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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갑옷 마창 장착 전 |
갑옷 마창 장착 후 |
PROFILE | ||
이름 |
라하르트 ラーハルト LARHART |
|
나이 | 22세 | |
클래스 | 전사 | |
무기 | 갑옷 마창 | |
종족 | 마족과 인간의 혼혈 | |
성우 | 이시다 아키라/ 서원석 |
바란의 직속 부하이며 "초룡군단"의 간부 3인방인 용기중 중 한 명으로 용기중 3인방 중 가장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다. 통칭 "육전기(陸戦騎) 라하르트". 바란의 호출에 응해 다이 일행을 쓰러뜨리기 위해 나섰다가 포프, 흉켈과 맞붙게 된다.
2. 작중 행적
다른 용기중들이 6대 군단장에 필적하는 실력이라 평가받는 명성에 부합될 만한 실력을 보여주지 못한 것과는 달리 그에 걸맞은, 혹은 그 이상의 저력을 지니고 있다. 동료인 보라혼과 가루단디[1]가 쓰러지고, 포프가 힘이 다해 싸울 수 없는 상황에서 흉켈을 상대로 시종일관 우위에 서서 밀어 붙였다.단순히 엑스트라 비중이 아니라는 것은 첫 등장부터 확실히 부각된다. 계속해서 사악하게 히히덕거리며 파괴나 공격 명령만을 내려달라는 흔한 악역의 모습을 드러내는 가루단디나 처음엔 진중한 이미지였다가 포프를 상대로 교만함을 드러냈던 보라혼과 달리 라하르트는 신중한 모습을 보여줌은 물론, 내적으로 바란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묘사가 나온다.
파일:external/livedoor.blogimg.jp/636f387a.jpg
흉켈과 마찬가지로 롱 베르크가 만든 무기 중 하나인 갑옷 마창을 지니고 있으며,[2] 스피드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강자. 잔상을 남기고 이동할 만큼 빠른 속도로 흉켈을 농락한다.[3] 필살기인 하켄 디스톨의 위력도 대단해서 흉켈의 갑옷 마검의 갑옷을 완전히 박살내 버렸다. 중반 큰 타격을 입은 몸으로도 투지를 발휘해 본격적으로 싸움에 집중하는[4] 흉켈에게 상당히 쫓기기도 하지만 창이 지니는 잇점을 이용해 역습을 가한다. 이후 쓰러져 있는 흉켈을 그냥 해치워도 될 일이었지만 바란의 마음을 잘 안다는 흉켈의 발언에 상당히 노기가 치밀었던 탓에 하켄 디스톨로 마무리를 지으려고 했으나, 그건 흉켈의 목숨을 건 함정이었고 아방의 목걸이와 창이 겹치는 순간을 노려 구사한 그랜드 크로스를 맞고 패배. 라하르트마저 쓰러트린 흉켈을 처치하기 위해 빈사 상태의 포프를 인질로 잡은 해전기 보라혼의 비열한 행위에 치를 떨며 최후의 힘으로 창을 던져 그의 입을 꿰뚫어 숙청했다. 흉켈의 강인한 의지와 자신의 불행에 가슴아파하는 다정함을 보고 감명받아 자신의 갑옷 마창을 흉켈에게 넘겨주며 바란과 다이 부자를 부탁하고 숨을 거두었다. 이후 흉켈은 마검을 잃은 것도 있지만[5] 이러한 인연이 있기 때문에 힘이 떨어지는 걸 감수해서라도 마창을 사용하기 위해 창술을 연마하고, 아방류 창살법을 획득된다.
마족과 인간의 혼혈로 과거 마족인 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시고 인간인 어머니와 함께 어린 시절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왕 해들러가 세계정복을 위해 전쟁을 벌이자(작중에서 해들러의 세계정복 개시는 21년 전의 일로 22세인 라하르트가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시점이다.) 인간들은 마족의 피가 흐르는 자신만이 아니라 어머니까지 멸시하고 박해하기 시작했고 그 때문에 라하르트가 7살이었을 때 어머니도 병으로 돌아가시게 된 불행한 과거가 있다. 그 때문에 인간에 대한 증오는 과거의 흉켈이나 바란 못지 않으며, 자신과 같은 혼혈인 다이에게 동병상련을 느끼고 있다. 비슷한 과거를 지닌 흉켈도 그의 처지에 공감했다.
자신의 불행한 처우를 이해해주는 바란과는 서로를 아버지와 아들로 여길 만큼 각별했던 사이. 때문에 바란의 친아들인 다이에 대해서도 마왕군의 일원으로서가 아니라 용의 기사의 부하이자 섬겨야 할 주군으로서 충성을 바치고 있었고, 바란도 그를 친자식처럼 여기며 매우 아꼈다. 정황상 자신의 과거 이야기도 해준 것으로 추정. 흉켈이 갑옷 마창을 들고나오자 충격을 먹을 정도.
다이 일행의 조력자들 | |||||
아방 | 크로코다인 | 고메 | 마트리프 | 브로키나 | 메를르 |
치우 | 플로라 | 롱 베르크 | 노바 | 발닥 | 파프니카 3 현자 |
라하르트 | 힘 |
실은 사망한 후에 바란이 용기중들의 시신을 회수하여 용의 피를 먹이고 보관시켜 놓았었다. 다른 두 명은 끝내 부활하지 못했지만 강한 의지를 가진 라하르트는 부활하여 용의 피의 효력으로 더욱 강해져 부활했다.[7] 사망한지 시간이 더 많이 지난 상태였던 것이나 용의 피의 부활 효과의 편차 탓인지 포프보다 늦게 부활하게 되긴 하였다.
버언 팔레스에서의 최종전투가 벌어지기 불과 며칠 전에 깨어난 뒤 바란이 남긴 편지[8]에 따라 마왕군과의 최종 결전에 참가하였고, 재기불능의 부상을 입은 흉켈한테 자신의 갑옷 마창을 다시 돌려 받고 미스트 번의 공격에 위험에 빠진 포프와 마암을 구하면서 다이와 처음으로 대면하는데...
다이를 보고 아버지를 닮았다는 감상을 말하곤 그에게 불멸의 충성을 바치기 위해 왔다며 당신이 죽으라면 웃으며 죽고 싸우라면 신들에게라도 덤빌 겁니다라는 맹세와 함께 무릎을 꿇는다. 다이는 당황했지만 라하르트가 남긴 바란의 유언을 듣고 그를 받아들이며 (친 부 모가 지은) 디노가 아닌 ( 할아버지가 지은) 다이라고 불러달라고 부탁한다. 디노라고 부르면 친아버지인 바란이 생각나서 슬퍼진다고. 그러자 호칭을 바로 '용사 다이 님'으로 수정한다.
이후 포프 & 마암과 함께 미스트 번과 싸우면서 그의 불사 속성에 고전[9]하게 되지만 미스트 번의 극상성인 힘이 브로키나에게 회복을 받은 후 가세하고 다이가 쌍룡문에 각성하여 버언을 밀어붙여서 미스트 번의 불사성이 깨짐으로 인해 승리하게 된다.[10]
다이를 몰아붙이고 있었던 대마왕 버언과의 대결에서도 앞장서는데 대부분의 동료들이 리타이어하고 아방까지도 천지마투의 자세에 휘말려 눈동자에 봉인당했을 때도 힘과 함께 마지막까지 남게 되었다. 포프가 천지마투의 자세를 깨기 위해 목숨을 달라고 했을 때도 눈에 상처를 입어 보이지 않는데도 돌격하여, 포프가 빈 틈을 확인할 수 있게 해주었다.
다이가 유사 용마인화 하여 대마왕과 최후의 결전을 벌일 때 다른 동료들은 다이를 걱정했으나 그는 "다이 님은 싸움의 신 바란 님의 아들, 반드시 승리한다."라고 하면서 그에 대한 믿음을 보여주기도.
만화판 엔딩에서는 흉켈과 함께 행방불명된 다이를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난 듯 하다.
3. 여담
작중 버언편 때의 흉켈이 승격을 한 힘과도 겨루어도 이길 거라고 평가하거나, 검 실력으로 롱베르크에 필적한다는 흉켈을 몰아붙인 것,[11] 재등장시의 포스 등,[12] 작가가 상당히 밀어주는 캐릭터로 보인다.그러나 실상은 작중 몇 안 되는 미형 악역이고 개념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독자들로부터 인기가 높았고 때문에 '살려내라'라는 말에 작가가 충실히 반응해 준 사례였다고. 다만 이는 차후 후속작인 다이의 대모험 마계편에서 아버지 바란에게 용기장의 칭호를 이어받은 다이를 받드는 "신생 용기중"[13]을 포석에 둔 결정이기도 했다. 문제는 그 후기작이 작가의 건강 상태로 언제 나올지 기약이 없다는 것이다.
[1]
가루단디는 포프가 마법으로 머리를 날려먹어서 죽였고, 보라혼은 이 당시까지는 흉켈이 리타이어시킨 걸로 돼있지만, 기어코 일어나서 포프를 인질로 삼는 비겁한 행위를 하다가 라하르트가 주둥이에 창을 던져 숙청했다.
[2]
롱 베르크가
광마의 지팡이, 갑옷 마검 등과 함께 버언에게 바친 무기들 중 하나로 버언은 이것을 바란에게 하사했고, 또 바란이 자신이 아들처럼 아끼던 라하르트에게 준 관계도가 형성된다.
[3]
흉켈이 후일 내린 평가에 따르면 '초인적인 스피드와 기술을 살려 충격파 같은 기술로 싸우는 타입'으로 강한 투기나 힘을 발휘하는 타입은 아니다.
[4]
흉켈의 말로는 바란과의 싸움을 대비해서 무의식적으로 전력을 다하지 못 했다고 한다. 죽을 판이 되자 이판사판으로 나선 셈.
[5]
라하르트와 싸우느라 갑옷은 완전히 박살이 나버렸지만 무기의 본체인 검이 있었기에 부활은 가능했었는데... 용의 문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연 다이에게 이 검을 빌려주고
진마강용검에 맞서 풀파워로 사용한 덕분에 그 일격을 견디지 못 하고 가루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이러한 연유가 있었기에
다이의 검이 만들어질 수 있었으니....
[6]
미스트 번에게
롱 베르크와 맞먹는 강함을 지녔다고 평가받았다.
[7]
다른 둘은 의지가 약하기도 했지만, 투기로 전신타박상을 입은 정도에 그친 라하르트나 타박상+탈진자살 상태인 포프보다 신체 파괴 상태(신체가 결손됨)가 심각하기도 하였다.
[8]
라하르트가 깨어날 경우 바란 본인은 대마왕이나 다이, 혹은 제 3자에게 패해 죽었을 테니, 다이를 자신이라 여기고 따라줄 것. 단, 최종적으로는 스스로 판단할 것.
[9]
얼어붙은 시간의 비법 및
미스트 번 항목 참조.
[10]
순수한 실력만 치면
미스트 번이나
롱 베르크와 대등하지만 라하르트의 공격은
미스트 번에게 데미지를 줄 수가 없다. 반면에 프로모션한 힘은 빛의 투기를 사용한 공격으로
미스트 번에게 타격을 주는게 가능하지만
흉켈의 말에 따르면 상성상 라하르트에게 불리하다. 즉, 가위바위보같은 관계이다.
[11]
단, 이때
흉켈도 이후 있을 바란과의 싸움을 대비해 힘을 남겨두고자 전력을 다하지 않았다는 점을 잊으면 안 된다. 게다가 이 당시
흉켈은 빛의 투기에 치우쳐 마왕군 시절보다 약한 편이었다.
[12]
미스트 번의 입을 통해 대놓고 '롱 베르크 급일지도 모른다'는 평가를 받았다.
[13]
용기장 다이를 중심으로 육전기 라하르트, 해전기 크로코다인, 공전기는 신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