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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5 23:50:39

갑옷 마창


1. 개요2. 설명

1. 개요

파일:attachment/Dragon_Quest_Larhalt_1.png 파일:attachment/Dragon_Quest_Larhalt_2.png 파일:attachment/Dragon_Quest_Hyunckel_2.png
장착 전의 형태 라하르트가 장비한 모습(개량 후) 흉켈이 장비한 모습(개량 후)
鎧の魔槍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의 등장하는 무기.

2. 설명

롱 베르크가 제작하였으며 용기장 바란의 직속부하이며 용기중 3인방 중 한 명인 육전기 라하르트가 무기로 사용한다. 라하르트가 갑옷 마창을 어디서 얻었는지는 불명. 유력한 가설은 갑옷 마창 역시 버언에게 진상된 무구였으며, 훗날 버언이 바란을 통해 간접적으로 하사한 것이 아닐까 하는 것이다. 이는 마족과 인간의 혼혈로 양쪽 모두에게 배척받던 라하르트가 롱 베르크와 직접적인 관계를 형성하기는 어렵다는 점, 갑옷 마검이 본래 대마왕 버언에게 진상된 무구였다는 점을 토대로 유추해 볼 수 있다. 즉, 바란의 전공 및 그 능력을 높게 산 버언이 마창을 줬는데 바란이 그걸 아들처럼 여기던 라하르트에게 줬다는 것.

창날 바로 아래 부분에 갑옷 방패가 위치하며 키워드는 역시 갑옷 마검과 마찬가지로 아무드. 그런데 소재가 창이어서 그런지 갑옷 마검과 달리 갑옷이 상당히 왜소하고 날렵한 디자인이다. 상당수의 부분이 단지 검은 타이즈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투구 부분의 경우 사실상 머리띠. 주문에 대해서는 동일한 방어력을 지녔지만 물리방어력 쪽으로는 갑옷 마검보다 떨어진다.

헌데 막상 산산히 부서지는 일이 많았던 마검의 갑옷에 비해 이 쪽은 손상을 입는 일은 많아도 산산이 부서지는 일은 전혀 없었다. 뭐야 이거 손상의 차이라고 할 수도 없는 게 갑옷 마창 역시 이전 갑옷 마검이 부서질 정도거나 그 이상의 타격을 받는 일이 많았기 때문.[1] 아무래도 다수가 타이즈로 된 탓에 부서져나가는 연출을 그리는 게 난감해 이렇게 그려진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갑옷 마검이 구멍 좀 나면 거기로 마법력이 새어들어가 대마력이 무효가 된다는 연출이 많았는데 그에 비해 감싸는 범위가 적으면서 그런 연출이 전혀 나오지 않는 것도 의문 사항. 이는 감싸는 범위가 더 작은 마갑권도 같은 문제.

갑옷 마검에 비해서 기동성이 중시되어 있으며 창만이 아니라 10개의 다양한 무장이 장비되어 있다. 그러나 작중에서 등장한 무장은 몇 되지 않는다. 21권 질문 코너에서 흉켈이 한 대답에 의하면 갑옷 마창을 입수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라하르트만큼 무장들에 익숙해질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는 듯.

라하르트가 리타이어한 후 흉켈이 그의 의지를 이어받아 사용하게 되었고, 마트리프가 입수한 아방의 서를 바탕으로 창살법을 익히게 되었다. 이후 훈련에서 롱 베르크에게 검술은 자신 못지않은데 왜 창을 쓰냐는 질문을 들었고 흉켈은 창을 친구의 의지라고 주창하며 끝까지 갑옷 마창을 쓰겠다는 의지를 표명해 롱 베르크를 감동시켰다.

다이 일행이 버언에게 처음으로 패배한 후 다이의 검과 함께 제작자인 롱 베르크에게 스스로 돌아왔고, 보다 강력한 무기로 개조된다. 우선 하나였던 창날의 양 옆에 마치 날개와 같은 두 개의 날이 추가되었으며 이를 십자형으로 전개하여 그랜드 크로스 역시 사용 가능. 갑옷의 모양도 종전의 왜소한 모양에서 보다 든든하고 미려한 디자인으로 변했다. 구성은 예전 그대로지만 공격력과 방어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했다고 한다. 16권과 30권에 실린, DQ3에 기반한 스테이터스 창에 따르면 강화 전에는 공격력 85에 수비력 81, 강화 후에는 공격력 90에 수비력 85임을 알 수 있다. 5의 상승치가 작아보이지만 DQ3에선 똑같이 동으로 만든 브론즈 나이프(8)와 동검(12)의 공격력 차이가 고작 4이기 때문에 5의 상승폭은 상당한 수치다. 이미 전설의 무구로 취급받는 최고급 장비에 이 정도 능력치 강화가 이루어졌다는 건 굉장한 수준.

버언 팔레스에서 벌어진 최종결전에서 바란 용의 피에 의해 부활한 후 돌아온 라하르트가 흉켈에게 돌려받아 다시 사용하게 된다. 후반 전성기로 돌아간 버언 천지마투의 태세에 의해 마창 자체는 부러졌지만 갑옷 마검과는 달리 가루가 된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나중에 자연적으로 다시 복원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1] 멀리 갈 것도 없이, 당장 흉켈과 라하르트의 전투에서 눈앞에서 정통으로 그랜드 크로스를 맞아 라하르트가 죽음에 이를 타격을 입었는데도 갑옷 자체는 멀쩡했다. 갑옷 마검의 갑옷에 가해졌던 공격들과 비교하면 부조리할 정도의 보정인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