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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스 플레이어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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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만나다니, 운이 참 없으시네⋯"
<colbgcolor=#242424,#010101><colcolor=#cb79f9,#dddddd> CLASS:KNIVES | |
<nopad> | |
이름 | 은하[1] |
소속 |
유니온 아카데미(중퇴) → 프리랜서 수금원 → < 시궁쥐> 팀 2분대 |
생년월일 | 2003년 4월 12일 |
나이 | 18세 |
혈액형 | A형 |
신장 | 156cm[2] |
체중 | 41kg |
취미 |
도검류 수집, 웹서핑, 특촬물 감상(현재는 접었음)[3] |
좋아하는 것 | 돈, 인적이 드문 곳 |
싫어하는 것 | 돈, 공포영화 |
가족 관계 | 아버지 은혜성[4] |
무기 | 소태도 |
전투 타입 | 마법 공격 |
언어별 표기 |
은하 호시노 시즈쿠(シズク・ホシノ) |
성우 |
원에스더[5] 토미타 미유 |
실루엣 컬러 | 금색(Gold)[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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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결전기 컷 인(designed, illustrated by Ku Sungwoo) |
서버선택 화면 |
프로모션 영상 |
은하의 사이킥 무브 |
다양한 날붙이와 투척무기에 위상력을 덧입혀 화려하고 신속한 전투를 펼치는 위상능력자. 불우한 과거로 인해, 사채업자들을 위해 일하는 수금원으로 전락하게 되었다. 여느 때와 같이 사채업자의 심부름으로 빚쟁으로부터 빚을 받기 위해, 쓰레기섬에 들어왔다가 그곳에서 살고 있던 아이들과 얽히게 된다. |
미등록 위상능력자 집단인 시궁쥐 팀 2분대 소속. 2020년 7월 16일에 정식 출시되었다.
캐릭터 속성은 남색 머리, 단발, 녹안, 평유[8][9], 단신, 슬렌더, 점퍼, 똥머리[A], 반창고, 머플러, 자퇴생, 노력하는 범재, 외강내유, 빚쟁이, 복수귀[11], 수금원, 조폭[12], 닌자[13], 비도술, 염세주의, 딴죽, 독설, 불살주의[14], 쿨데레, 조력자[15], 히어로[16], 다크 히어로[A], 책략가[A], 만월[A], 어둠[A], 고아, 오타쿠[21], 백합[22], 중졸[23]
2. 배경 이야기
오디오 무비 |
3. 승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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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궁쥐팀 승급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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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궁쥐 팀 캐릭터들은 자신들만의 고유 전직 단계를 지니고 있으며 심부름꾼, 청부업자, 해결사, 검은손, 그림자 요원으로 활동한다.
본래 미등록 위상능력자 신분이었으나 신서울로 탈출한 뒤 일련의 사건을 겪게 되고 이후 국제 공항에서 작전을 펼치고 있던 시궁쥐 팀에 새롭게 합류하며, 합류 시기에 따른 관리의 편의상 1분대와 2분대로 나뉘게 된다. 이들은 소위 '임시 클로저'가 되어 진짜 클로저가 되기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
오세린은 은하가 불법적인 일에 연루된 것을 알고 있지만 쓰레기 섬과 신서울에서 보여준 활약을 참작하여 앞으로 클로저 활동을 할 수 있는지 옆에서 판단하겠다고 말한다. 사실 은하는 수금원 일을 한 과거와 미등록 상태에서 위상력을 사용한 불법을 저지른 것으로 인해 감찰국에 쫓기는 신세가 되는 것이 정상이지만, 누군가가 은하의 공식 데이터베이스를 조작하여 단순히 사고로 활동이 불가능했던 것처럼 처리가 되어있어 클로저가 되는 것에는 큰 문제가 없는 듯하다.
시작 마을에서 청부업자까지 승급하게 되며 이후 사냥터지기 성에서 자신이 가진 문제점을 해결해내며 해결사로 승급한다. 그리고 D백작이 준비한 시련을 극복하면서 검은손으로 승급하게 되고, 센텀시티 사태 종결 이후 < 힐데가르트 기관>에 의하여 '그림자 요원'이라는 유니온 소속의 정규 클로저로 임명된다.
3.1. 청부업자
별도의 승급 미션이 없으며 ‘EP. 05 진짜 우중충한 섬 - 그래도 나아지겠지’ 퀘스트 클리어 후 바로 청부업자로 승급한다. 승급 스토리로는 갯바위 마을 아이들을 돕기 위해 자신의 돈을 기꺼이 쓰고, 한기남과 새로운 사업을 하기로 마음을 먹게 되며, 교단과 전우치라는 처치해야할 명확한 악의 집단을 마주한 순간, 우울한 과거와 빚과 돈벌이 말고는 아무 목적이 없었던 삶에서 점차 벗어나기 시작하면서추가로 제공되는 일러스트는 없지만, 청부업자용 코스튬(무기, 상의, 하의, 장갑, 신발)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기존 팀의 수습 요원/대원 승급 시 주어지는 [6종의 공용 패시브]가 해금되고 [청부업자 결전기 스킬 1개]를 획득한다.
3.2. 해결사
해결사 결전기 컷 인[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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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착한 방식으론 이길 수 없어요. 어둠의 방식으로 이기는 수 밖에⋯"
해결사 이벤트 페이지2020년 7월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은하 해결사 티저 일러스트가 공개되면서 7월 30일 업데이트가 확정되었고, 28일 GM노트를 통해 모델링과 스킬 일부가 공개되었다.
해결사 승급 또한 스토리 진행 중 자동으로 승급이 이뤄지는 방식으로 되어있으며, ‘EP. 25 수집품의 자세 – 책략’ 퀘스트 클리어 시 승급한다.
전직 스토리로는 은하는 자신의 전투 스타일을 비겁하다고 싫어하고 정면승부를 펼치는 영웅이 되고 싶어하지만, 타고난 위상력이 다르고 각자 자신에게 맞는 전투스타일이 있는 법이라는 흑지수의 충고를 받아들이게 된다. 이후 아버지와 같은 영웅이 되는 것을 포기하고 자신이 타고난 어둠의 소양을 길러 어둠의 방식으로 전투에 임하기로 마음 먹으면서 승급하게 된다.
해결사로 승급하면서 기존 팀의 특수 요원/대원 승급 시 주어지는 [전용 패시브]와 기존 팀의 정식 요원/대원 승급 시 주어지는 [공용 패시브 12종]이 해금되고 [해결사 스킬 3개와 결전기 스킬 1개]를 획득한다.
또 해결사용 코스튬(헤어, 무기, 상의, 하의, 장갑, 신발)을 얻을 수 있으며, 해결사용 일러스트가 추가된다. 해결사 일러스트에서는 상의 점퍼를 팔에 걸친 것처럼 묘사되나 인게임 모델링은 제대로 어깨까지 착용한 상태로 되어있다. 헤어 스타일은 옆으로 묶은 당고머리로 자신이 동경하는 서지수와 예전 친구인 이슬비의 헤어를 섞은 디자인이다.
3.3. 검은손
검은손 결전기 컷 인(designed, illustrated by Ku Sungwo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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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도... 슬비에게도 붙잡히지 못했으니... 이제 누구도... 절 붙잡아주지 않겠네요...
나는... 망가진 미래를 계속 부정할거야. 그걸 가로막는 자는 누구라도... 이 주먹으로 때려눕혀주겠어!!
2020년 9월 24일 정식으로 출시되었다.
검은손으로 승급 시 태스크포스 스킬에 대응되는 [검은손 전용 패시브 5종] 및 [검은손 캐릭터 패시브] 와 [검은손 결전기 스킬]을 획득하고 검은손 일러스트가 추가된다. 또한 아이템 수집으로 코스튬(헤어,무기,콤비네이션 코스튬)과 악세사리, 위광, 비주얼프레임, 이모티콘 티켓을 제작할 수 있다. 코스튬의 경우 약 한달간의 기간 한정 [검은손 프리패스 패키지][26]를 구매하면 콤비네이션 코스튬이 아닌 개별 파츠 코스튬을 얻을 수 있고, 이후 일반 [검은손 프리패스 패키지][27]가 판매되며 콤비네이션 코스튬으로 지급된다.
느와르 풍으로 제작된 코스튬은 이레즈미 자켓과 스트라이프 셔츠, 나이프 플리츠 스커트를 입고 검은색 사이 하이 삭스를 신고 있다. 안에 입은 옷은 리본 장식까지 해두는 등 조금 얌전한 스타일이지만 겉옷인 이레즈미 자켓 하나로 살벌한 느낌이 물씬 풍긴다. 은하의 상징이었던 머플러는 목에 맨 리본으로 대체되었다.
몽환세계 : 연무극장의 D백작을 통해 승급 퀘스트를 수행하게 되며 승급 스토리는 다음과 같다.
D백작이 보여준 악몽 속 IF세계에서 유니온은 교단을 벌하지 못하고 타락해버렸으며 은하를 비롯한 시궁쥐 팀원들은 그런 유니온을 등지고 자칭 '패밀리'라는 범죄조직을 꾸려 협박, 상해, 살인, 밀수를 행하는 하나의 마피아 집단으로 전락한다. 심지어 은하는 자신의 친구인 이슬비를 살해했으며[30][31], 자신들에게 복수하고 또 정화시키고자 찾아온 오세린 마저 죽이게 된다. 은하는 처음엔 단순히 강해지기 위해 악몽을 꾸려고 했었지만, 최악의 미래를 안 이상 절대 실현시키지 않기 위해서라도 꼭 이 악몽을 계속 꾸어 뇌리에 박겠다고 다짐하는데, D백작 역시 최악의 가능성 중 하나를 막기 위해 은하에게 이런 꿈을 꾸게 만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 힘을 얻기 위해서는 수없이 반복해서 이 악몽을 꾸어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다시 진입한 무대에서는 '패밀리'가 된 팀원들을 만나게 되는데, 김철수는 ' 보스' 의 명령에 따라 자신의 신조를 버리고 아이마저 처형하는 비극을 저지르고 있었고 결국 은하는 타락한 김철수를 자신의 손으로 처리한다. 김철수는 죽어가면서 자신은 악인이 되어버린 미래를 배신할 수 없었다며 은하에게 미래를 구해달라고 부탁한다. 은하는 망가진 미래를 계속 부정하겠다고 하면서 그걸 가로막는 자는 설령 김철수나 미래라 하더라도 주먹으로 때려눕히겠다고 다짐한다. 그리고 이 악몽을 여러번 반복하면서 IF세계의 힘을 현재의 은하가 얻게 되어 검은손으로 승급하게 된다. |
3.4. 그림자 요원
그림자 요원 결전기 컷 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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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마… 한 발 더 나아가야 해…! 영웅을 구할 수 있는… 클로저가 되기 위해서!"
2022년 8월 11일 출시. 승급 후 '궁극기' 및 그림자 요원 스킬 2종과 그림자 요원 패시브 스킬을 획득한다. 90레벨, 검은손 전직 상태에서 센텀시티의 퀘스트를 모두 완료한 뒤 <미니휠>을 통해 승급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승급 스토리는 솔로몬의 시련을 통해 과거 아버지가 마지막으로 임무를 수행했던 오염 위상 연구소 사건을 은하가 같이 경험하게 되는 스토리이며, 아버지를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세밀한 위상력 컨트롤이 가능한 자신의 장점을 살린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며 시련을 극복하게 된다. 또한 이 과정을 통해 영웅이었던 아버지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하고 소중한 충고도 받아 앞으로 자신만의 방식으로 훌륭한 클로저가 되겠다는 굳은 다짐을 하는 스토리이다. 상세한 스토리는 다음과 같다. 스토리는 바이올렛과 하피의 결사대원 스토리 이후 시점이다.
- [승급 스토리 펼치기 · 접기]
- ||센텀시티 사건이 해결된 뒤 휴가기간 동안 신서울에 있는 한 연구소에 찾아온 은하. 이 곳은 자신의 아버지인 은혜성이 마지막으로 출동했던 연구소로, 해당 사건의 흔적은 모두 지워져있었지만 연구소 앞에는 당시 사건의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위령비가 세워져있었다. 사실 아버지의 유골은 다른 곳에 있었지만, 아버지라면 자신의 유골이 있는 곳이 아닌 자신이 지키고자한 곳에 있지 않을까하는 막연한 생각때문에 은하는 아버지가 생각날 때면 종종 이 연구소를 찾아오곤 했었다. 위령비를 바라보며 그동안 있었던 일들에 대해 이야기 하던 은하는 비록 정규 클로저는 아니지만 자신도 클로저가 되었다는 것을 말하면서 이제 아버지의 뒤를 이어 영웅이 되고 싶다는 말을 하려고 하나 제대로 말을 잇지 못하고 말끝을 흐리고 만다.
그러던 중 민수현으로부터 호출 신호가 들어오게되었고, 은하는 나중에 다시 찾아오겠다고 말한 뒤 다시 부산의 센텀시티로 내려간다. 민수현은 은하에게 새로운 승급 심사의 테스트요원 제안이 들어왔다는 것을 알려주며 드디어 유니온으로부터 클로저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기뻐한다. 은하 역시 내심 기뻐했으나 테스트 요원이라는 사실에 의문을 느끼게되었고, 민수현은 사실 이번 승급 심사는 < 솔로몬>이라는 이질적인 존재가 개입되어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에 은하는 역시 자신들에게 정규 승급 기회를 줄 리가 없다고 허탈한 웃음을 지어보인 뒤 마치 '실험쥐' 다운 일이니 시궁쥐 팀에게 알맞은 것 같다고 자조한다. 민수현은 만약 은하가 불편하다면 거절해도 된다고 일러주지만, 은하는 모처럼 찾아온 기회이니만큼 기회가 없는 것 보다는 낫다고 말하며 직접 독일로 가서 어떤 승급인지 알아보겠다고 대답한다.
잠시 후 독일의 사냥터지기 성에 도착한 민수현과 은하는 이번 승급의 실행요원이 된 빅터를 재회하게 되고, 그로부터 차원종들에게는 '신'이라고 할만한 군주급 존재가 있으며, 그중 어느한 군주의 힘으로 만들어진 <솔로몬>이란 존재는 대상을 한단계 성장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전해듣는다. 그리고 빅터의 말을 유일하게 믿어준 유니온 부총장 힐데가르트와 그녀의 직속 기관 < 힐데가르트 기관>이 <솔로몬>의 능력을 활용하여 이번 승급 심사를 기획했다는 사실도 알게된다.
잠시 후 <힐데가르트 기관>의 에이전트이자 이번 승급심사의 심사관을 맡은 최서희가 은하에게 찾아와 힐데가르트 기관은 예전부터 군주급 차원종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그들을 대비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해오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이번 승급도 군주급 차원종을 대비하기 위한 일환 중 하나라고 말해준다. 이어 최서희는 현재 시궁쥐팀은 유니온 내의 입지가 부족하다고 말하면서, 멤버들 또한 정규 클로저가 되기에는 각각 결격사유가 존재하기 때문에 유니온에게 인정받으려면 다소의 리스크를 감수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번 테스트를 수락한다면 시궁쥐 팀이 정규 클로저가 될 수 있도록 기관이 도와주겠다고 말하면서 다시 한번 테스트 요원을 되어달라는 제안을 한다.
은하는 기관의 정체에 수상함을 느끼긴 했으나 최서희의 말에 거짓은 없다고 판단한 뒤, 어차피 아쉬운 건 우리쪽이니만큼 이번 승급 심사를 받겠다고 결심한다. 은하가 제안을 수락하자 곧바로 기관은 승급 심사를 위한 준비에 들어가게되는데, 몇시간이 지나 에너지 충전을 완료한 솔로몬은 은하 앞에 나타나 은하를 위한 시련의 차원문을 열어주었고, 차원문을 넘기 전 빅터는 이번 승급 심사는 솔로몬이 주는 과거의 시련 속에서 자신이 쓰러트려야할 상대를 마주하게 되니 그것을 극복해야 한다고 설명해준다.
은하는 자신이 쓰러트려야할 상대가 누구일지 궁금해하며 차원문을 넘어서는데, 은하가 도착한 곳은 어느 한 연구시설로, 이곳에는 오염위상에 물들은 차원종들이 득실대고 있었다. 마침 오염위상에 안 좋은 감정이 많은 은하는 복수심을 불태우며 최대의 위상력으로 코팅을 전개하고 차원종들을 섬멸해나간다.
그리고 연구소의 끝에 다달은 순간 그곳에는 과거 대정화작전을 통해서 만나본 요드와 비슷한 형태를 가진 '오염 위상'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그 순간 벽 너머에서 한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은하는 목소리를 듣자마자 아빠 은혜성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지만, 은혜성은 자신의 딸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그저 지원나와준 동료 클로저인 줄로만 알고, 이번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현재 열려져있는 차원문 발생장치를 정지시켜야 한다고 말하며 그곳에 있는 오염 위상을 맡아달라고 협력을 요청한다.
그러면서 지금 은하 쪽에 있는 오염위상은 상처가 순식간에 재생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니, 그 핵을 드러낸 다음 한순간에 고열과 고압력의 위상력으로 처치해야한다는 공략법을 알려주면서, 은하에게도 자신의 '메테오 스매쉬' 같은 필살기가 있는지 물어본다. 이에 은하는 자신도 '메테오 스매쉬'를 쓸 수 있게 되었다면서 반드시 오염 위상을 처치하고 그 쪽으로 넘어가겠다고 대답한다.
곧이어 오염 위상을 상대하게 된 은하는 아버지의 조언대로 오염 위상의 핵을 드러내고 그대로 메테오 스매쉬를 내리 꽂지만, 은하의 바람과는 달리 파괴력이 부족한 탓에 오염 위상은 순식간에 상처를 재생하고 말았다. 또한 오염 위상의 처치가 늦어진 탓에 벽 너머에 있는 아버지는 오염의 중독이 심해져 쓰러지고 말았고, 은하 역시 오염 위상에게 패배하여 도전에 실패하게 된다.
아빠를 외치며 현실에서 눈을 뜬 은하는 다급히 아빠를 찾아보지만, 민수현은 지금 이곳은 현실이라면서 은하를 진정시킨다. 곁에 있던 빅터 또한 아직 차원문이 열려있으니 시련을 극복하지 못한 것이라고 말하면서, 시련 속에서 있었던 일을 공유해준다면 우리가 도와줄 수 있을거라 말한다. 눈물을 머금고 아빠를 찾던 은하는 간신히 냉정을 되찾고 민수현과 빅터에게 시련 속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설명해준다. 그리고는 자신에게 이딴 걸 시키다니 사람을 대체 뭘로 보는 거냐면서 솔로몬을 향해 불만을 드러낸다. 이에 민수현과 빅터는 은하가 너무 힘들다면 시련을 포기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면서 아무도 은하를 책망하지 않을거라고 은하를 진정시킨다.
하지만 비록 환상이라고는 하나 아버지를 그대로 놔둘 수 없었던 은하는 절대로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지면서 반드시 아빠를 구해내겠다는 각오을 한다. 그리고 민수현에게 오염 위상을 처리할 좋은 방법이 없겠냐고 묻는다. 민수현은 단번에 은하의 위상력 총량을 올릴 방법은 없으니 다른 방법을 강구해야한다고 말한 뒤 아직은 사례가 부족해 섣불리 판단하기 어렵다고 대답한다. 이에 사례가 부족하다면 여러번 '뺑뺑이'를 돌면 되는거냐고 자문자답한 은하는 다양한 방법으로 오염 위상을 공략해보고 오겠다고 말한 뒤 계속해서 시련에 도전하기로 한다.
여러번의 도전에도 여전히 열려있는 차원문을 보며 빅터는 아직 시련을 극복하지 못한 것 같다고 말하자 은하는 지쳐있는 사람한테 팩트 폭행 같은건 삼가달라고 말한다. 그리고 민수현에게 이번에는 수리검으로 녀석의 시선을 분산해서 메테오 스매쉬를 써봤지만 역시나 위상력의 출력이 부족한 탓에 실패했다고 말해준다.
은하의 다양한 사례를 듣고 방법을 찾아내던 민수현은 은하가 항상 시련 속에서 메테오 스매쉬를 사용했다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메테오 스매쉬가 은하에게 특별한 기술이라는 것은 알지만 그 기술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메테오 스매쉬 기술 자체가 타고난 위상력 총량이 많은 사람에게 적합한 기술이기에 은하와 맞지 않는 스타일이라고 알려주며, '펀치'를 한다는 것 또한 은하와 어울리는 스타일이 아니라고 말한다. 대신 은하는 미세한 위상력 컨트롤 능력을 활용하여 급박한 전투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다채롭게 코팅 능력을 활용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면서, 예전부터 은하의 재능을 살리는 새로운 기술이 없을까 고민하고 있었다고 밝힌다.
이에 은하는 자신을 들었다놨다 한다면서 이게 '밀당'하는 거냐고 농담을 했지만, 곧 민수현의 말을 존중하며 아버지를 구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알려달라고 말하며 진심을 담아 부탁한다.
민수현이 고안해낸 은하를 위한 새로운 기술이란 메테오 스매쉬를 은하의 스타일이 맞게 개량한 형태로써, 하나의 주먹인 아니라 '다수의 날'에 위상력을 분산시킨 뒤, 펀치가 아니라 '투척'하는 것이라고 알려준다. 또한 은하의 장점인 상대를 관찰하고 완급을 조절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덧붙힌다.[32]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다시금 시련에 도전한 은하는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서, 그리고 나 자신을 위해서 반드시 시련을 극복해야한다고 새롭게 다짐한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은혜성은 자신을 도우러온 클로저(은하)를 향해 오염 위상을 맡아달라 요청하고, 너에게도 자신의 메테오 스매쉬 같은 결전기가 있는지 물어보게 되는데, 은하는 전과 달리 메테오 스매쉬와 비슷한 자신만의 기술이 있다고, 아니 곧 생길거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은혜성과 은하는 혜성처럼 날뛰어보자고 하며 함께 전의를 불태운다.
이윽고 오염 위상의 핵을 드러나게 한 은하는 민수현이 알려준 <메테오릭 나이브스>를 사용하며, 수십개의 코팅된 날붙이를 계속해서 핵을 향해 투척하였고, 여러점으로 파괴력을 분산시키는 방법을 통하여 그동안 매달리고 또 매달렸던 '위상력 출력의 저조함' 이라는 문제의 한계를 뛰어넘어 오염 위상을 처치하는데 성공하게 된다.[33]
오염 위상을 처치하자마자 바로 은혜성을 구하기위해 벽을 부수려고 하였으나, 은혜성은 그런 은하를 저지하면서 이쪽은 이미 심각하게 오염되었으니 보호장비를 입은 요원들이 올 때까지 이 벽을 부수면 안된다고 말한다. 아버지를 구하려고 했지만 결국 구하지 못하게 되자 은하가 울먹이지만, 은혜성은 누군가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고 자신을 구하러 와주었다는 사실만으로도 기쁘다고 말하면서, 동료 클로저(은하)를 향해 자신의 딸을 찾아가 클로저가 되지 않아도 좋으니 행복하게만 살아달라는 말을 꼭 전해달라고 부탁한다.
은하는 꼭 그 말을 전해주겠다고 대답했지만, 만약 그 딸이라면 "당신처럼 클로저로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멋지고 행복한 인생이라고..." 대답할 것이라고 말한다. 이에 은혜성은 딸이 그렇게 대답해준다면 정말 기쁠것 같다고 말한 뒤 오염 위상 중독으로 정신으로 잃고 쓰러지고 만다. 그리고 은하는 정신을 잃은 은혜성을 향해 반드시 훌륭한 클로저가 되겠다는 각오를 독백으로 남긴 후 솔로몬의 시련을 벗어난다.
{{{#!wiki style="margin:1em"...아빠,
그거 알아요? 아빠는...... 앞으로 오랫동안 혼수상태일 거에요.
그런 아빠를 살리려고...... 아빠의 딸은 새로운 삶을 살게 될 거고요.
조금도 멋지지 않고...... 행복하지도 않은 삶을요......
......그런데 이제와서 멋지고 행복하게 살라니.
......
......노력해 볼게요.
이제부터라도, 말 잘 듣는 딸이 될게요......!
그러니까...... 지켜봐 주세요......!
아빠......!
크흑...... 으흐흑...!
저 클로저가 될게요......!
아빠처럼 멋진 클로저가요......!!}}}
시련을 극복하고 현실로 돌아온 은하를 보며 민수현과 빅터는 축하의 인사를 건네주었고, 은하는 아빠는 구할 수는 없었지만 마지막 유언을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한 뒤, 여러모로 신경써준 빅터와 새로운 기술을 만들 수 있게 도와준 민수현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한다.
잠시 후 최서희는 은하를 호출하여 시련을 극복한 것을 축하해주며, 은하는 기관이 상상한 것 이상의 저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약속대로 은하에게 정규 클로저 자격을 부여해주는데, 다소 특별한 요원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유니온의 '그림자 요원'이 될 것이라고 알려준다. 이어 그림자 요원이란 존재 자체가 비밀로 감추어진 요원 등급으로, 클로저가 되기에 부적합한 과거나 결격사유가 있는 자들 중 능력있는 자들에게 새로운 신분을 부여하여 클로저로 활동할 수 있게 하는 제도이며, 과거의 어떤 경력도 불문에 붙여지지만 대신 유니온의 다소 위험하거나 난폭한 일을 맡게될 수도 있다고 말한다.
이를 들을 은하는 자신의 이름과 과거를 버리면 곤란하다고 말하는데, 이에 최서희는 자신이 원한다면 기존의 신분을 유지할 수는 있지만, 불법 수금단체와 연루된 사실은 앞으로 은하의 족쇄가 되어 발목을 잡게 될 것이라고 일러준다. 최서희의 말을 들은 은하는 그런것이 '빚을 지는 것'이라고 대답하며 과거의 일에 대해 꼭 책임을 지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각오를 보여준다. 최서희는 은하의 뜻이 그렇다면 존중하겠다고 말한 뒤 잠시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겠다고 하면서 은하가 정식으로 아카데미를 수료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반드시 훌륭한 클로저가 될 수 있을거라고 믿는다는 말과 함께 은하는 자신의 자랑스러운 후배라고 말해준다.
곁에 있던 민수현 또한 은하가 정규 클로저가 된 것을 다시 한번 축하해준 뒤 그래도 정규 승급이 아닌 다소 특별한 형태라서 조금 아쉽다고 서운해한다. 하지만 은하는 오히려 "그림자 요원이라니, 간지 폭발인 듯" 이라고 대답하며 민수현을 격려한 다음 이제 멋있어지는 건 어느정도 된 것 같으니 아빠의 말대로 이젠 행복해질 차례라고 말한다. 그리고 어떻게 해야 행복해질지는 잘 모르겠지만 동료들과 함께 천천히 생각해보겠다고 말하는 것을 끝으로 승급 스토리가 마무리 된다.||
4. 특징
4.1. 살벌한 소녀 수금원
프리랜서 수금원으로 일을 하고 있으며, 상대가 누구든 악착같이 쫓아 돈을 받아낸다고 한다. 사채업자들로부터 처리하기 곤란한 빚쟁이들을 잡아달라는 의뢰를 받고 행동에 나서며 하나하나가 군대에 준하는 힘을 가진 위상능력자이다보니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수금업계에서 톱을 차지하고 있다. 위상능력자인 수금원은 은하가 유일하다고 하는데, 본인 말로는 인생이 거지같이 꼬여버렸기 때문에 이런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도 이쪽 업계에서는 나름대로 인지도가 있는 모양인지 한기남이 빚쟁이에게 은하랑 같이 사업한다고 하자 어디서 거짓말 치냐고 말하고 그 직후 은하가 한기남의 보증인이 되어주자 곧바로 믿어준다. 은하가 이쪽 일을 하면서 얼마나 높은 신뢰도를 쌓아왔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또한 수금업체에서 일한 짬밥 덕분인지 협박을 하며 썩소를 짓는다거나 어반 싸울아비 코스튬의 히든 일러스트에서 나오는 음영이 진 경멸하는 표정처럼 노기를 띄우기만 해도 사람들이 저절로 두려워하며 식은땀을 흘릴 정도로 공포를 느낀다. 대표적으로 루시의 메인 퀘스트 스토리에선 빵굽기라면서 라이터로 달군 나이프로 사이비 종교 신도에게 인두형을 가하려 했을 정도.
한기남은 땀을 아예 폭포수처럼 흘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오세린[34]이나 유하나 또한 기겁하며 쫄아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할 뿐더러 티아매트 건으로 바그다드에서 처음 마주한 관리요원 카딤조차 본의는 아니어도 고룡 유적지의 정보를 제대로 알려주지 않아서 얻어맞을 뻔한 탓에 은하에게 두려움을 느끼기까지 한다. 2020 핼로윈 이벤트에서 빛나가 핼로윈 크리처의 목소리 역할을 맡기자 수금원의 방식으로 사탕을 갈취하며 협박하는 대사를 날려 빛나가 겁을 먹은 나머지 연기라곤 해본 적이 없는 미래와 교체시켜 버릴 정도.(...)[35] 아예 한 술 더떠 소마의 부탁으로 아재개그의 츳코미 역할을 부탁받았지만 그런 쪽에 전혀 익숙지 않은 탓에 츳코미가 아니라 분위기 파악 못하냐는 억압적인 협박을 날리는 모습을 보여 소마가 기겁하며 곤란해했을 정도.
걸작인 건 여름 보이스 드라마에서 백화점에 방문했을 때 100개 한정 회칼을 보고 마음에 든 나머지 서늘한 미소를 지은 탓에 경비원들에게 끌려갈 뻔했다.(...)[36]
오디오 무비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학력은 현재 고등학교 중퇴고 자신의 현재 총 채무액은 6억 5천만원이라고 한다. 그리고 오디오 무비 마지막에 한 말이 '애초에 빚을 지지 말았어야지 나처럼 되기 싫었으면⋯' 이라는 말을 한 것을 보면 은하 또한 원래는 빚을 지고 있던 모양이다.
심지어 현재 가지고 있는 빚을 다 갚으려면 수금원 일을 21년이나 해야 한다고. 원래는 20년이었지만 쓰레기섬에서 아라와 희망이를 도와주다보니 자동적으로 또 빚이 늘어나서 1년 더 늘었다고 한다. 사실 말이 21년이지 은하가 스토리 진행 시점에서 18세임을 생각하면 빚이 여기서 안 늘어난다는 가정 하에 모두 청산해도 39~40살이다. 이 시기에 클로저로 제대로 활동하려고 해도 아무리 과거를 숨기거나 지워도 파헤치지 않을 리가 없기에 사실상 제대로 된 생활은 불가능하니 한평생 수금원, 혹은 그보다 더러운 일을 해 가며 살아야 한다. 이에 한기남도 어린 나이에 무슨 빚이 이렇게 많냐고 놀랐다.
수금원으로 일하면서 빚쟁이들이 '다음에 갚겠다.' 등의 이야기를 말하고 도망가거나 하는 등 인생의 밑바닥에 걸친 사람들을 겪으면서 기본적으로 타인을 쉽게 믿지 못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환경으로 인해 볼프강 슈나이더와 비슷한 부류인 혹은 더할수도 있는 염세주의적인 성격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렇게 빚이 많음에도 나름의 선은 철저히 지키는 모습을 보인다. 반금련이 마피아에게 소개시켜 준다고 했을 때 거절하거나, 희망이의 인공장기를 전우치가 빼돌려서 암시장에 판 돈으로 빚을 갚겠다고 말했을 때 엄청나게 격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서 알 수 있다.
수금 대상이었던 교단과 악연으로 얽히게 되면서 자원사업이란 명분 하에 교단을 추적하는 사업을 운영하기도 하였고 이후 전우치에게 받은 돈으로 빚의 상당수를 탕감하고 수금원일을 그만두게 되며[37] 정도연이 추천한 클로저의 길을 걷기로 결심하게 된다.
클로저가 된 이후에도 수금원을 하며 얻은 경험들, 예를 들어 어둠의 루트에 빠삭해지고 남다른 협박 기술까지 얻어낸 것 등이 꽤 쓸모가 있었는데, 상술한 것처럼 스토리 중 범죄자 NPC 들이 은하의 명성만 듣고도 설설 길면서 사건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했으며 이후 신서울지부로 복귀한 뒤 얻은 휴가기간 도중에도 단순히 특경대 복장을 한 암표상인 줄 알고 일명 '빵굽기'로 협박해 야구장 표를 뜯어내려했으나 알고보니 암표상이 아닌 다른 범죄에 연루된 자라는 것을 알게되자 곧바로 붙잡아 특경대에 넘기는 활약을 했다.[38] 은하 자신은 수금원 일을 하며 얻은 경험을 활용할 때마다 얼굴에 먹구름[39]이 드리워지며 기분이 나빠지기도 하지만 결과적으로 클로저 일이나 자신이 좋아하는 정의구현에도 도움이 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수금원 시절을 겪은 암흑기가 자신에게 마냥 흑역사로만 남지는 않을 듯하다.
또한 그림자 요원으로 승급하며 자신의 과거 기록을 모두 삭제하고 새로운 신분을 얻을 수도 있었지만, 과거의 일에 책임지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하며 과거 신분과 기록을 모두 유지했던 것을 보면 은하 스스로도 그 시절을 떼고 싶은 꼬리표라 여기지 않고 그 시절을 통해 지금의 자신이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4.1.1. 드러난 과거: 영웅의 딸
EP19. 우리의 손으로 -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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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위상이라는 거, 혹시 알아요?
그 오염위상이 맨 처음 내부차원에 유입되었을 때,
아버지께서 그걸 막으려고 출동하셨어요, 어느 연구소였다는데요.
아버지는 거기에 있던 연구원들을 구출하셨죠.
그러던 중에⋯⋯ 본인이 오염위상에 장시간 노출되고 마셨어요.
사실이에요. 그리고 아버지는 식물인간 상태가 된 건 물론.
계속해서 정화액을 투여받지 않으면 살 수 없는 몸이 되었죠.
문제는 그때의 정화액이⋯⋯
개발 초기 단계라서 효과도 떨어졌고 비쌌다는 점이에요.
처음 몇 년은 유니온도 돈을 대줬는데⋯⋯
결국에는 나보고 그러더라고요. 포기하자고.
하⋯⋯ 그때 포기를 했어야 했는데 말이에요.
미련하게도, 난 포기하지 않았아요.
그래서 집에 있던 얼마 되지 않은 재산을 모두 정화액 사는 데다가 썼어요.
나중에는 그것도 안 돼서⋯⋯ 빚을 지게 됐고요.
빚은 눈덩이처럼 불어났고, 저는 그 빚을 갚기 위해,
교칙을 어기고 위상력을 이용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됐어요.
차원종 잔해 수집 같은 거 말이에요. 그러다가 딱 걸리고 만 거죠.
아카데미는 저를 쫓아냈고, 저는 일반 중학교를 거쳐서 일반 고등학교에 들어갔어요.
하지만 거기서도 일이 잘 안 풀려서⋯⋯ 그만둬야만 했죠.
그 다음부터는 뭐⋯⋯ 계속 인생이 꼬이기 시작하더라고요.
정신을 차려 보니 빚은 산더미처럼 쌓여있었고,
난 수금원 노릇을 하고 있었어요. 아버지도 결국⋯⋯ 돌아가셨고요.
(중략)
당시의 유니온이 오염위상의 존재를 알리고 싶지 않아 했거든요.
그래서 이 사건을 대대적으로 공표하지 않았던 거죠.
딱히⋯⋯ 유니온을 원망하진 않아요. 아버지를 위해 몇 년간 계속 돈을 대줬으니까요.
멍청한 건⋯⋯ 포기할 때를 놓치고 계속 오기를 부리다가 빚더미에 앉은⋯⋯ 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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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나의 별에 불과했지만, 너는 무수한 별을 품은 아이가 되길.
그녀의 아버지, 은혜성
그녀의 아버지, 은혜성
사실 은하가 수금원이 된 발단은 그녀의 아버지 은혜성에게 일어난 사고가 원인이었다. 은하의 아버지 은혜성은 히어로 코스튬을 입고 사람들을 구하는 무명의 클로저였는데, 비록 이름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히어로 코스튬을 입고 쇼맨십을 보여주는 등 화려하면서도 헌신적인 클로저였다고 한다. 어느날 그는 어떤 연구소에 오염 위상이 유입되었을때 그것을 막으려고 출동하였고 연구소 직원을 모두 구출해내게 된다. 하지만 불행히도 장시간 오염 위상에 노출된 바람에 끝내 식물인간 상태가 되어 정화액을 계속 투여받지않으면 살지 못하는 몸이 되어버린다.
당시 정화액이 개발 초기단계 상태라 효과도 떨어지고 가격이 매우 비싸 몇 년간은 유니온에서 약비를 내주었지만, 결국 한계에 다다르면서 유니온에서도 은하에게 아버지를 포기하자고 종용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하지만 은하는 포기하지 않고 집에 남은 재산을 몽땅 털어 정화액을 사는데 사용한다. 치료비로 재산을 다 탕진하면서 빚까지 지게 되었고 점점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빚 때문에 당시 유니온 아카데미 학생이었던 은하는 교칙을 어기고 위상력을 이용한 차원종 잔해 수집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결국에는 발각되어 아카데미에서 퇴학당하게 되었고 그 후 일반 중고등학교로 전학했지만 이마저도 학비를 벌지 못해 중퇴를 하게 되었으며 어느 순간 정신을 차려보니 은하는 수금원 노릇을 하고 있었다.
한편 당시 연구소 사건은 사실 차원종들이 대오염작전을 실행하기 전 시험삼아 이 연구소에 오염위상을 퍼트렸던 것임이 밝혀지며 현재는 이 대오염작전을 막기 위한 대정화작전이 펼쳐지고 있는 중이다. 당시 유니온은 오염 위상에 대한 위험이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일반 대중들에게 이를 은폐하고 말았는데, 이로인해 은혜성의 영웅스런 행적은 없던 일처럼 되어버리고 대중들에게는 막연히 은퇴한 클로저로서 잊혀져버리고 만다.
안타깝게도 그토록 치료하고 싶었던 아버지는 작중 시점에서 1년 반쯤 전 끝내 사망하게 된다. 하지만 당시에 오염위상 중독과 그 치료 기록을 토대로한 연구 결과 지금처럼 값싸고 효과적인 정화액을 만들 수 있게 기여하게 되었고, 플레인게이트 심층의 대정화작전에서 통제요원으로 임무 수행 중인 전설적인 클로저 알파퀸 서지수는 정화액 개량에 도움을 주고 자신의 목숨을 바쳐가면서 사람들을 구해낸 은혜성을 존경한다고 밝히며 대정화작전에 투입되는 클로저라면 그에 대해 알고 기려야할 것이라며 가르치기도 한다.
그리고 피는 못 속이는 지 은하 역시 겉으로 드러나지 않을 뿐 기본적으로 정의를 추구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굳이 히어로 행세를 하면서 일반인에게 유쾌하게 다가갔으며 종래엔 목숨까지 바쳐 진정한 히어로가 된 아버지처럼[40] 은하 또한 갯바위마을을 위해 한 선의로 인해 그 아이들에게 히어로로 불리게 된다는 것도 의미있는 점이다. 그래서인지 만우절 기념에서 등장하는 평행세계의 은하는 아버지인 은혜성이 살아있는 세계선에선 아버지의 뒤를 이어 히어로 코스튬을 입고 활동하는 클로저 히어로의 모습을 보이고 남성인 평행세계에선 스스로의 육체를 벌크업해 갤럭시 머플러란 히어로 네임을 칭하며 암암리에 불한당들에게서 악행의 대가를 수금하는 다크 히어로로서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참고로 스토리 진행 도중 카밀라를 제압하기 위해 메테오 스매시[41]를 사용하는데 이는 그녀의 아버지 은혜성이 결전기로 썼던 기술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완 별개로 아버지의 죽음과 그로 인한 시궁창 생활이 심한 트라우마로 잡혀있는지 자신은 절대 영웅도 클로저도 될 자격이 없다고 단언할 정도로 심각한 자괴감에 빠져있는 상태였으며 더럽혀진 자신에게 느끼는 자기혐오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클로저는 남을 구하는 직업이므로 고결한 사람만이 할 수 있으니 자신은 클로저가 될 수 없다고 말하는 장면이 많이 등장한다.
한편 플레인게이트에서 만나게 된 알파퀸 서지수는 오염위상에 대한 남다른 적대감으로 무리해서 작전을 수행하는 은하를 수상하게 여기고는 뒷조사를 하게 되어 은하가 은혜성의 딸임을 알게된다. 결국 은하는 서지수에게 자신은 미등륵 위상능력자에다 더러운 뒷세계에서 일했던 몸이라며 클로저가 될 자격이 없다고 고백한다. 서지수는 이에 대해 클로저에 대해 쓸데없는 이상을 가지지 말고 제멋대로인 잣대로 남과 스스로를 평가하지 말라며 다그친다. 그리고 서지수 본인 또한 그 당시의 은혜성을 돕지못하고 은하를 구하지도 못했다며 자책하지만, 현재의 은하를 앞으로 나아가게 만드는 것으로 그때의 책임을 대신하겠다고 다짐한다.
그리고 과거 혼수 상태인 아버지를 살리고자 한 은하의 선택에 대하여 자기 스스로가 인정해야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남들이 뭐라고 하든 간에 본인의 선택에 대한 긍지가 있다면 그 선택은 옳은 선택일거라고 말하고는 어떠한 선택을 하든 과감히 질러버리고 자신이 옳다고 믿는 긍지를 가진다면 스스로를 인정할 수 있게 될거라고 한다.
이후 서지수는 은하의 아버지에 대하여 지금이라도 과거 오염위상 사태를 공표하고 은혜성이 정당한 영웅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상부에 건의를 해주며, 정의의 히어로와 같은 은혜성이 있기에 유니온은 너무 지저분한 조직이지만 은하같은 후배가 있는 것을 보면 앞으로는 그렇게 될 희망이 있어보인다고도 말한다.
이와같이 서지수로부터 트라우마와 클로저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조언을 듣게된 은하가 본인의 심적 문제를 해결하고 클로저와 미래를 향한 또 다른 선택을 할 것임이 예고되었으며, 이후 사냥터지기 성에서 자신의 위상력에 맞는 스타일을 기르고 히어로가 되지 못한 것에 대한 자기혐오 대신 자신의 진정한 재능을 따르기로 선택하면서 해결사로 승급하게 되며 힘과 정신적인 성장을 하게 된다. 또한 센텀시티에서 마침내 재회한 슬비가 은하의 과거를 알게 되며 그녀의 멘탈을 케어해주는 모습을 보이니 이 역시 다행이라면 다행인 점.
또한 그림자 요원 승급 심사를 통해 아버지에 대한 미련과 죄의식을 완전히 극복하면서 히어로의 방식인 육탄전 위주의 싸움이 아닌 자신만의 방식의 기술을 습득하며 나아갈 수 있게 되어 아버지에 대한 트라우마를 극복하는데 성공한다.
지고의 날개 레어 코스튬 전용 보이스에서는 해당 과거가 없거나, 과거에 꺾이지 않은 if가 구현된 건지 이쪽도 히어로스러운 대사를 하며, 일부 대사에서 관객의 호응을 유도하는 듯한 대사도 있다. 스킬 대사나 사망 대사에서 은혜성을 언급하기도 한다. 던전 입장시나 클리어에서는 너무 컨셉에 몰두했나 싶어 자중하는 모습도 보인다(...).
4.2. 코팅 능력과 무딘 칼
은하의 전투방법은 기본적으로 날붙이에 위상력을 덧씌워 살상력을 높이고 빠른 속도로 적을 제압하는 방식이다. 여기서 무기를 강화시키는 자신의 위상 능력을 은하는 코팅이라고 표현한다. 아버지인 은혜성에게 유전된 능력이며 아무리 무르거나 날이 망가진 날붙이 계열의 무기라도 위상력을 부여하면 상당한 살상력을 지니는 무기로 변화되게 된다. 그래서인지 이 능력을 토대로 차원종들을 상대하거나 수금대상을 제압할 때 사용하는 편이다. 여담으로 코팅이란 용어는 옛 친구가 지은 것인데, 은하는 어감이 좋다는 이유로 계속 쓰고 있다. 어찌보면 은하가 지닌 옛 시절의 추억이 담긴 요소인 셈.날이 멀쩡한 무기에 코팅을 할 시 살상력이 무딘 칼보다 배가 될 가능성이 있지만 은하는 항상 무기를 선정할 때 오로지 무딘 칼만 고집하여 사용하는 편이다. 이는 본인 스스로가 반드시 지키는 원칙에 의한 것이며 수금대상이 다치는 거나 죽이게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무디거나 헐렁한 날붙이만을 고집하는 것이라고 한다. 즉, 무딘 칼은 은하의 (인간 한정)불살주의를 상징하는 요소로 자리잡는다. 2020 할로윈 이벤트에 따르면 들고 다니는 날붙이들은 본인이 직접 구해 오는데, 쓰고 나면 보충이 필요한 까닭에 재정적 부담이 있다. [42]
다양한 날붙이를 사용하는 것에는 한가지 취약점이 있는데 바로 방전계와의 상성이 안좋다는 것이다. 날붙이가 피뢰침 역할을 해 전기를 끌어오기때문에 상성에서 최악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전우치에게 세뇌당해버린 카밀라를 구출할 때 상당히 고전을 펼치게 된다.
하지만 은하에게는 비장의 수가 있었는데 상술한 것처럼 은하의 아버지인 은혜성이 사용하던 기술로서 신체에 위상력을 코팅하여 전신을 흉기로 만들어 낸 뒤 날붙이를 미끼로 사용하여 공격을 피하고 강력한 일격을 날려 카밀라를 제압하게 된다. 이점을 보면 날붙이가 없이도 전투가 가능해보이지만 굳이 날붙이를 사용하는 이유는 뒷골목의 일을 하기에 딱 맞게 빠르고 조용하기 때문이며 가장 문제점은 신체에 코팅을 부여할 시 몸이 버티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단 한번의 일격을 가한 뒤로 휴식시간 동안 탈진증세를 보였을 정도였다.
한편 대정화작전에서 만난 서지수는 은하의 위상력에 대하여 위상력 방출량은 적지만, 제어력이 탁월하고 또한 민첩성과 상황판단 능력도 뛰어나다고 말하며 이대로만 성장한다면 우수한 클로저가 되겠다고 평한다. 하지만 은하는 무언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듯 한 표정을 짓는데, 결국 서지수에게 강한 한방을 내지를 수 있도록 방출량을 키우고 싶다며 상담을 하게된다. 하지만 서지수는 방출량은 타고난 것이라 한계가 있을 것이니 은하의 스타일을 좀 더 키우는 방향이 좋을 것이라며 말해준다.
하지만 은하는 아버지의 전투스타일이 자신에게 맞지 않는 것을 섭섭해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고 실제로 아버지의 유산과도 같은 기술인 메테오 스매쉬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흑지수가 후술할 어둠의 소양에 대한 조언을 해준 것과 5차 승급에서 민수현의 은하 특유의 효율적인 전투법으로 사람을 구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는 조언, 그리고 시련 속의 은혜성의 유언을 통해 아버지에 대한 미련을 완전히 극복하게 된다.
4.2.1. 어둠의 소양
흑지수 : 너한테는 네가 할 수 있는, 네가 해야만 하는 일이 있어.
EP25. 수집품의 자세 - 책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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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지수>
너에게는 어둠의 소양이 있어. 넌 자기한테 그런 소양이 있다는 게 마음에 안 들겠지만.
그것도 어엿한 재능 중 하나야.
그 재능을 활용하면, 넌 순진한 적들의 허를 찌를 수 있을 거야.
그리고 교활한 적들의 다음 수를 읽을 수도 있게 될 거고.
마치 우리한테 정면승부를 할 것처럼 말하고.
뒤로는 거점을 노린 쿠르마처럼⋯⋯ 팀에는 그런 사고방식을 가진 멤버도 필요한 법이야.
그래야 교활한 적과 싸울 수 있으니까. 너에게는 그런 소질이 있어.
계속 싸우고 싶다면, 그 소질을 갈고 닦아.
영웅이 되려고 애쓰거나, 영웅이 못 되려는 자신을 혐오하는 건 그만두고.
<은하>
⋯⋯그렇대요, 아빠.
솔직히⋯⋯ 싫어요.
아빠 같은⋯ 당당한 클로저가 되고 싶었어요.
하지만 제게는 그런 재능이 없나봐요⋯⋯
그러니까⋯ 미안해요.
악당이, 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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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사냥터지기 성에서는 본격적으로 은하의 위상력과 관련한 이야기가 다뤄진다. 우선 민수현은 은하의 보고서를 작성하던 중 은하가 굳이 날붙이를 쓰는 것과 뒷세계에서 쓰기에 편하기 때문이라는 이유에 대해 의문을 표하고 좀 더 다듬어 성장시키면 신체에 위상력을 실어 공격하는 쪽이 더 효율적이고 소음이나 발광량도 충분히 줄일 수 있을거라고 말하며 굳이 현재의 방법을 고수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묻는다. 또한 흑지수는 은하와 만난 뒤 은하의 전투 방법에 무언가 이상한 점이 있다며 다시 한번 대련을 요청하고, 대련 후 은하가 과거에 파워형이었다가 스피드형으로 변경했다는 것을 알아채며 스피드형이면서도 파워형처럼 정면대결을 고수하는 방식으로 싸우다간 언젠가 개죽음을 당할 거라고 전투에서 빠지라고 경고한다.
그리고 흑지수는 미래와 함께 전투 데이터를 수집하고 온 은하에 대해 매복과 기습에 특화되어 있고 세밀한 위상력 컨트롤이 굉장한 수준이지만 반대로 맺집은 형편이 없다고 평하며, 그런 주제에 미래처럼 지키고자 하는 사람이 곁에 있을 경우 자꾸 앞으로 나서려는 경향이 있다면서 그것이 은하의 문제점이라고 말한다. 한마디로 어줍잔은 영웅주의에 취해있는 것이라고 지적한다. 쉽게 말하자면, 능력치는 암살자인데 뒷치기가 아니라 정면승부를 자꾸 고집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은하는 현재의 전투스타일을 바꾸려고 하지 않는데, 흑지수와 함께 싸울 땐 자신보다 흑지수가 강하니 내가 몸으로라도 막아야한다는 생각으로 앞으로 나섰으며, 미래와 함께 싸울 땐 순수한 미래야말로 클로저가 되기에 적합하니 내가 지켜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전투에 임했다고 한다. 그리고 흑지수의 지속된 다그침에 결국엔 현재의 스피드형 전투스타일을 비겁하다고 싫어하고 신체에 코팅을 실어 정면승부로 전투를 펼치던 아버지의 스타일에 미련이 남아있다는 것을 고백하게 된다. 아버지처럼 파워형의 전투를 펼치고자 했지만 재능의 차이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현재의 스피드형 스타일로 변경한 것이었으며 이로 인해 아버지의 길을 따르지 못한 것에 대한 자기혐오가 만연해 있었다.
반면 흑지수는 은하는 영웅이 될 자질보다는, 어둠의 소양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은하만이 할 수 있는 다른 일이 존재한다면서 영웅이 되려고 하기 보다는 오히려 책략가인 쿠르마를 본 받아야 할 것이라고 충고해준다. 음험하고 교활할지라도 그런 점을 배워 역으로 적의 허를 찌르고 그 다음 수도 읽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하나의 팀에는 그런 책략가 타입의 팀원도 필요한 법이라고 말한다. 만약 은하의 아버지가 살아있었다면 자신의 길을 따르기 보다는 은하가 자신의 재능을 살리는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바랬을 것이라고도 말해준다. 이는 후에 재회한 이슬비에게 아카데미 시절부터 지적과 조언을 받은 점과 일맥상통한다는 게 드러난다.
이후 거듭된 흑지수와 민수현의 충고로 마음이 흔들리던 은하는 마침내 흑지수의 충고대로 어둠의 소양을 길러 악당[43]이 되기로 결심하게 된다. 그리고는 저지라이트를 조종하던 쿠르마에게 흑지수를 배신한 척 도망치게 해달라고 속여 성 밖으로 유인한 다음 미리 민수현에게 부탁해놓은 주포를 발사하여 저지라이트를 파괴시킨다. 살려달라고 말하고 도망치고 있으면 잠시 후 뒤쫓아와서 압도적인 힘으로 찍어누르는 것을 즐기는 타입이라는 것을 간파하고는 그런 쿠르마라면 반드시 자신에게 올 것이라 예상했고 그대로 적중한 것이다.
결국 자신의 재능에 맞는 전투방법을 사용하기로 마음 먹으면서 책략으로 오랜시간 자신을 지켜 온 쿠르마에게 똑같이 책략으로 도전을 걸어 제대로 한방 먹이게 되고 이것으로 직접 쿠르마와 전투를 치르던 1분대에게 큰 도움을 주게 된다. 이런 전투방법이 타고난 재능인 듯 빅터는 은하가 허를 찔려 당황한 쿠르마를 보면서 이런 상황을 즐기는 것처럼 보였다고 말하기도 한다.
부산에서는 섬의 주인에게 압도당한 뒤 교단에게 버림받아 자신의 매니저였던 전우치에게 주종관계가 역전당하고 위상관통탄으로 고문당하여 비참한 꼴을 하고 있던 서피드에게 "네가 만약 아라의 기억을 가지고 있다면 깡을 부려보라"는 말을 하는데, 서피드를 동정한 것이냐고 민수현이 묻자
한편 위상력의 한계와 어둠의 방식으로 전투에 임하기로 마음먹으면서 아버지의 기술이었던 메테오 스매쉬를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줄 알았으나 검은손 스크립트에서는 IF세계의 자신이 얻은 제 3 위상력을 현재의 자신의 힘으로 흡수하게되어 위상력 문제를 해결하고 아버지의 기술인 메테오 스매쉬를 결전기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여담으로 메테오 스매쉬는 사실 은혜성도 쇼맨쉽용으로 사용하던 화려하기만한 기술일 뿐더러 현재의 은하와는 본질적으로 맞지 않는 기술이지만, 자신의 기술을 따라하는 딸을 보았다면 좋아했을 거라고 말한 뒤 은하 자신 역시 최악의 방법을 통해 얻어낸 기술이지만 미워하지 못하겠다는 걸 보면 자신도 아버지의 기술을 사용하게 되어 기쁜 듯하다. 반대로 IF 세계의 자신은 충분히 그럴만한 위상력을 갖추었음에도 철저히 어둠에 물들어 버린 탓에 영웅이었던 아버지의 기술을 사용할 수 없었다고 언급된다.
그리고 이런 악당의 방식은 일상에서도 드러나는데 클로저스 크리스마스 기념 보이스 드라마에선 선물 빨리 배달하기 대결에 참가했지만 게임에 몰두해 늑장을 부리는 세하에게 식칼을 휘두르며 협박하거나 파이와 티나를 기습한 뒤, 보도블럭을 손상시켜 시민의 재산권에 피해를 입히면 안된다는 규율을 어기도록 유도해 실격처리 시키는 등 악당의 방식을 제대로 보여준다. 하지만 세하와 미래의 순수함과 은하를 바로잡고자 하는 슬비의 꾸중에 반성을 하며 일상에서도 악당의 방식을 선보이는 건 자중하기로 한다.
하지만 이런 흑지수의 조언은 완벽하지가 않았기에 똑같은 자기 혐오로 방황하다 성장에 성공한 미래와는 달리 오히려 내적으로 자기 혐오가 더 커졌을 뿐이었고 이는 솔로몬의 시련을 치를 때까지 영웅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리는 단초가 되었다. 그러나 솔로몬의 시련을 통해 은혜성의 유언을 들으며 자신이 진정으로 걸어가고자 하는 영웅(클로저)의 길을 정면으로 마주보며 마침내 자신만의 길을 걸어감으로서 자기 혐오에 탈출하고 성장하는 데 성공한다.
4.3. 살벌함 속의 상냥함
EP13. 드러난 진상 - 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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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 씨.
이제 곧 수술이 시작될 거래요.
우울한 소리는 하고 싶지 않지만, 이게 마지막일지도 모르니까요.
당신께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어요.
이제부터 저나 다른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다고 해도,
변하지 않는 사실이 하나 있어요.
그건 당신이 우리의 영웅이라는 사실이에요.
당신은 우릴 그 지옥 같던 섬에서 꺼내줬어요.
그리고 제게 살아갈 희망을 주셨죠. 이미 충분히⋯⋯ 많은 걸 해주셨어요.
이제부터 무슨 일이 일어난다고 해도, 당신이 거기에 책임을 느낄 필요는 없어요.
당신은 당신이 믿는 대로,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시면 돼요.
우리는 여기에 놔두고 앞으로 나가세요.
당신은 더 많은 사람을 구해야 할 사람이니까.
부끄러운 이야길⋯⋯ 해버렸네요. 수술에 성공하면 이 메시지는 지워야겠어요.
⋯⋯그러고 보니 한기남 씨가 그러시더라고요.
당신 같은 사람을 ' 클로저' 라고 부른다고,
그럼 잘 있어요. 클로저.
또 만났으면 좋겠지만, 그러지 못한다고 해도 세상을 원망하진 않을 거에요.
당신을 만나게 해준 이 세상을⋯⋯ 제가 어떻게 원망하겠어요?
}}}
인생의 시궁창을 맛보며, 수금원 업계의 톱을 찍는 실력 답게 일처리를 할 때는 정말 무시무시하고 살벌한 모습이 많지만 알고보면 따뜻한 면이 많다. 흔히 아는 일수꾼이나 돈을 받아내기위해 무슨 짓이든 다 하는 악인의 모습을 보이기 보다는, 빚쟁이를 갱생하고 인생을 재시작할 수 있게 도와주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또한 상술 한 것처럼 무딘 칼날을 사용하여 빚쟁이에게 상처를 입히지 않으려고 하는 불살주의 원칙을 고수하고 있으며 심지어 빚쟁이에게 해를 가하지 말아달라고 대부업자에게 변호를 해주기도 한다.
그리고 불우한 과거 탓인지 단순히 빚쟁이를 따라 들어왔을 뿐인 쓰레기 섬에서도 험한 말을 주로 하기는 하지만 어린아이인 아라를 위해서 좋은 말을 해주려 한다거나, 이미 죽음을 받아들인 희망을 몰아붙혀 살고자하는 의욕을 되살리기도 하는 등, 섬의 아이들을 위해 신경쓰는 모습이 많다. 그리고 빚쟁이로 전락한 한기남에게는 새로운 사업을 제안하며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게 돕기도 한다. 무엇보다 돈에 집착하는 모습과는 달리 갯바위그룹의 아이들을 위해 반금련에게 나가서 의료인과 의료물자를 가지고 오도록 부탁하였으며, 그 대가로 엄청난 금액을 지불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이 때 반금련이 데려온 의료인이 바로 캐롤리엘이었다. 이런 행동으로 인해 결국 빚이 늘어나게 되었지만 크게 개의치는 않는 듯 하다.
본인 말로는 내가 왜 이런 애들을 신경써주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둥, 내가 미쳤나보다라는 둥 염세적인 반응을 보이지만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슬픈 추억에 의한 것과 사실 내적으로는 따뜻하고 정의를 추구하는 마음이 남아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정의구현을 위해 한기남과 함께 섬의 관리자와 섬의 주인에게 한방 먹일 작전[44]을 짜내며, 1분대가 섬의 주인을 처치할 때 그들 모르게 뒤에서 섬의 관리자와의 대결을 펼쳐 돕기도 한다.
신서울에 도착해서는 본격적으로 교단의 뒤를 캐면서도, 병원에 입원한 섬의 아이들을 걱정하며 가끔 안부를 챙겨 묻고는 한다. 또한 전우치에게서 받은 돈이긴 하나 한기남의 빚을 대신 갚아줄 생각을 갖기도 하였으며, 인공 장기 수술을 받아야만 살 확률이 있는 희망을 위해 수술 대상자로 뽑히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영상 편지를 남기기도 한다.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지 얼굴이 벌개지고 부끄러워 하지만 그 내용만은 확실히 진심이었으며, 이런 덕에 희망이 수술대상자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국제 공항에서 시궁쥐팀과 합류한 뒤에는 핑키 출신인 저수지와 미래에게 만은 다정한 말투로 대해주기도 한다. 희망의 안부를 묻는 저수지에게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는 하얀 거짓말을 한 뒤, "나는 왜 거짓말을 한걸까..."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자신과 동류이고 과거가 어두운 김철수는 경계하지만, 순수한 미래에게는 많이 배려해주는데, 미래같은 사람이야말로 클로저가 돼야 한다고 생각하게 된다. 미래를 도사로 만들려는 전우치와는 완전히 정반대의 목적을 가지게 된 것. 이후 서피드-전우치와의 전투에서 미래와 철수는 서피드를 맡고 은하는 전우치를 상대하게 되는데, 전우치가 자신을 포섭하려고 시도하는 것도 모자라 미래에게도 마수를 뻗치려고 하자 엄청난 분노를 드러내기도 하였으며 전투 후 미래와 철수가 치명상을 입자 전우치를 빨리 제압하고 미래를 도왔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사냥터지기 성으로 향하는 리버스 휠 안에서 부상을 입은 미래와 김철수를 살뜰히 보살폈다고 하며, 깨어나지 않는 김유정을 걱정하는 캐롤리엘을 진심으로 위로해주며 희망을 버리지 말라고 말해주기도 한다.
추석 이벤트 던전 스크립트에서는 작전 종료 후 캐롤리엘이 수고했다며 송편을 만들어주자 이런건 가족끼리 나눠먹는거라면서 미래와 철수를 불러 다같이 먹자고 하는데, 미래가 "그럼 우리가 가족인거야?"라고 되묻자 눈물을 글썽이면서 괜히 눈물나게 하지말고 얼른 먹으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 뒤에 센텀시티를 기점으로 악우관계처럼 지내게 된 선배인 하피가 5차 승급의 시련 때문에 여러모로 머릿속이 싱숭생숭 해질때 비꼬는 척 하면서 하피의 자유로움에 대한 조언을 건네 시련을 통과하는 데 도움을 준다. 물론 조언을 한 뒤엔 다시 틱틱댄다.
4.4. 이슬비와의 관계
은하에게 이슬비는 어릴적 부터 각별한 사이였고 불가피하게 헤어진 이후 시궁창스러운 수금원 활동간에 쌓여버린 인간관계의 결핍 + 슬비에 대한 그리움이 복합적으로 얽혀서 현재의 은하를 만들어 낸 듯 하다. 그래서 다시는 슬비와의 헤어짐을 반복하기 싫은 마음에 꼭 붙어다니고 싶어하는듯. 그 만큼 은하에게 이슬비는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외에도 은하와 슬비 둘 다 모범생이었던지라 아카데미 시절에는 친구이자 경쟁하던 라이벌이었는데 어찌나 열을 올렸는지 중간고사 전날에는 둘다 시험 1등 먹겠다고 밤을 새고 전과목 1위를 엎치락뒤치락하면서 세울 정도.[49]
슬비의 소꿉친구 아니랄까봐 정식 클로저가 된 후에는 끊었던 영상물 감상도 다시 재개했는데, 시즌 4 : 전조 스토리에서 밤에 슬비의 집에서 드라마를 본다. 이후 캐롤리엘에게 함께 야단을 맞자 옛날보다는 많이 안 봤다고 변명하는데, 문제는 그 드라마가 12화짜리 라는 것.[50]
5. 인게임 요소
기타 일러스트 |
SD 일러스트(illustrated by Ku Sungwoo) |
|
||
이모티콘 |
만우절 TS | 생일 기념 |
인게임 요소 |
- 사이킥 무브
- 이 게임에서 몇 안되는 도움닫기 없는 점프. 나타나 제이처럼 위상력의 총 출력은 적지만 그 적은 위상력의 컨트롤 능력이 뛰어나다는 설정의 반영인 듯. 또한 닌자의 특성도 넣어서 단순히 뛰어오르는 것이 아니라 크게 공중제비를 넘으며 날아간다.
- 대기실 모션
- 1번 자리: 발리송을 든 채 기대어 있다. 캐릭터 선택시 발리송을 플리핑한다.
- 2번 자리: 일수가방을 낀 채 돈다발을 들고 있다. 캐릭터 선택 시 건달처럼 다리를 벌리고 무릎에 팔을 걸친 자세로 돈다발을 흔든다.
- 3번 자리: 쿠나이 날을 만지작 거린다. 캐릭터 선택 시 손가락을 살짝 베인다.
- 4번 자리: 쿠나이를 휘두르다 테이블에 내려친다.
- 5번 자리: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 6번 자리: 졸고 있다. 캐릭터 선택 시 스마트폰이 진동하지만 확인하고는 그냥 내려놓는다.
- 이모션
- 화로 버프: 소태도로 한번 크게 베어 모든 날붙이를 소환한 뒤 쿠나이를 양손가락 사이에 끼운 채 포즈를 잡는다.
- 로딩 문구: 은하가 연장들을 챙기는 중⋯ / 은하가 밤하늘을 올려다 보는 중⋯ / 은하가 새 밴드를 상처에 붙이는 중⋯
코스튬 |
- 일반 코스튬
- 자세한 내용은 클로저스/코스튬 문서 참고하십시오.
- 코스튬 이모션
- 하우스키퍼 : 트레이를 든 채 테이블 위에 찻잔을 세팅한 뒤 인사한다.
- 수영복 : 썬베드에 걸터앉아 발리송을 플리핑 하다가 누워서 풍선껌을 분다. 가끔씩 스마트폰을 확인한다.
- 온천 : 다리를 걸치고 앉아있다가 공중제비를 돌면서 내려온다.
- 전용 코스튬
-
출시 기념 전용 코스튬은 문라이트 엣지. 상의 코스튬이 목도리를 두른 기본 상의와, 목도리가 없는 어나더 상의 두 종류로 구성되어 있다. 미래와 철수와 달리 일러스트와 모델링도 잘 뽑혔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이하게도 18번째 캐릭터라는 점을 강조했는지, 목도리에
로마 숫자가 새겨져있다. 일러스트와 디자인은 은하의 캐릭터 디자이너인 Ku Sungwoo가 담당했다.
{{{#!folding 【일러스트 및 모델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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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크/레어 코스튬
- 지고의 날개: 스스로 정의의 사도로 칭하며 정의를 실현하려고 한다. 명언인 정의는 승리한다를 승리 대사로 사용하기도 한다.
- 암흑의 광휘: 지고의 날개와 정반대로 정의를 버리고 어둠에 물든다.
- 샤이닝 스타: 우울한 콘트라베이스 연주자가 된다.
- 솔로몬의 예복: 좌절을 딛고 일어서 다시 한번 정의를 실현하려는 모습이다. 배경 스토리에서는 솔로몬의 도움으로 어릴 적 돌아가신 어머니를 보게되고 그것을 계기로 다시 꿈과 희망을 쫓게 된다.
-
휠 오브 트리니티: 추월 본능의 스피드광. 레크리스(무모한) 드라이버. 애니메이션 마니아라는 AI의 평가를 보면 3차 유니크 코스튬에서의 컨셉 모티브는
후지와라 타쿠미.
5.1. 대사
자세한 내용은 은하(클로저스)/대사 문서 참고하십시오.6. 스킬
자세한 내용은 은하(클로저스)/스킬 문서 참고하십시오.||<table width=100%><tablebordercolor=#ffcc3c><bgcolor=#ffcc3c> 스킬 효과 ||
}}}}}}}}}}}} ||
{{{-2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0px" |
A - 에어리얼, B - 백어택 , C - 체이스, T - 고정 대미지 | 무적 및 피해 감소 |
버프 및 디버프 기타 |
뚫린 살갗 |
A / B |
[메아리친 비명] 활성화 [떠진 회]/[깎인 뼈] 쿨타임 2초 감소 |
|
새겨진 흉터 |
C | 메아리친 비명 사용 시 스택 충전 | |
떠진 회 |
B / C | 무적 | [메아리친 비명] 활성화 |
메아리친 비명 |
메아리친 비명
[강화 공격] 흉터 긁기→흉터 찢기[51]
|
스마트 코팅 위상력 회복 5% |
튀어나간 이빨 |
일반
각성-더 튀어나간 이빨
|
무적 | [떠진 회]/[깎인 뼈] 쿨타임 2초 감소 |
저며진 육편 |
기본
추가타 - 빗겨치기
|
피해 감소 80% |
[떠진 회]/[깎인 뼈] 쿨타임 2초 감소 치명타 피해 저항력 감소 20% |
깎인 뼈 |
B / C | 무적 |
[메아리친 비명] 활성화 흡수 효과 |
날아든 송곳니 |
B / C | 무적 | [메아리친 비명] 활성화 |
갈라진 달빛 |
찢고!, 올리고!, 쪼개기!
쭈욱-긋기!
|
피해감소 80% |
[날아든 송곳니] 쿨타임 3초 감소 |
떨어진 별빛 |
별똥별 흘리기
마지막 별똥별
|
[날아든 송곳니] 쿨타임 3초 감소 |
뿌려진 손톱 |
금이 간 손톱
|
피해감소 80% |
[메아리친 비명] 활성화 |
분쇄된 등뼈 |
A / B / C | 무적 |
쿨타임 감소 4초 [떠진 회] / [깎인 뼈] [날아든 송곳니] / [뿌려진 손톱] |
까칠해진 걸음 |
일반
각성-까칠해졌다고 했잖아
|
모든 결전기 쿨타임 5초 감소 회복 HP/MP 15% |
|
각성-구역점거
|
피해감소 80% |
모든 결전기 쿨타임 2초 감소 안 비킬 거야?[52] |
결전기: 매정한 거리 |
기본
참모의 교란[53]
|
피해 감소 80% |
수금 |
결전기: 가혹한 거래 |
B / C | 무적 | 수금 |
결전기: 무자비한 밤 |
B / C | 무적 |
수금 회복 HP/MP/위상력 50% |
결전기: 메테오 스매쉬 |
A / B / C | 무적 | 수금 |
궁극기: 메테오릭 나이브스 |
A / B / C / T | 무적 |
효과 리바운드[54] |
집요함 |
기본 패시브 |
[버프 효과] 코팅 [스킬 강화] 흉터 긁기[55] |
|
정교함 |
해결사 패시브 |
[버프 강화] 스마트 코팅[56] 수금[57] |
|
검은손의 참모: 은하 |
검은손 패시브 |
[결전기 강화] 참모의 교란 |
|
악착같이 |
그림자 요원 패시브 |
5차 스킬 해금 공격력 증가 [스킬 강화] 흉터 긁기 → 흉터 찢기 |
|
'22.8.11. 90레벨&그림자 요원 기준 |
7. 평가
짧은 단검을 들고 빠른 베기 공격을 하거나 다수의 암기를 투척하는 닌자 스타일의 전투를 선보이는 캐릭터이다. 또한 특수기 '메아리친 비명'을 통해 스킬을 복사해서 사용한다는 독특한 매커니즘과 특수기 사용 후 활성화되는 강화 공격 매커니즘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력기→특수기→강화공격'의 순으로 딜사이클이 돌아가게 되며, 주력 스킬들을 다른 일반기를 통해 쿨타임 감소시킬 수 있어서 스킬의 연계효과가 좋은 편이다. 전체적으로는 딜사이클에 특별한 강제 조건이 없고 조작 난이도도 높지 않아 강화 공격과 스킬간의 밸런스가 잘 잡혀있다고 평가받고 있다.기본적으로 주력 딜링 스킬이 대부분 긴 채널링 스킬이고 막타를 전부 사용해야만 특수기 '메아리친 비명'이 활성화되기 때문에 공격 속도를 높여 채널링 시간을 줄이는 것이 추천된다. 대신 긴 채널링 스킬을 보조하기 위한 댐감기와 무적기가 많고 회복기도 갖추고 있어서 안정성이 좋은 편이며, '새겨진 흉터'의 짧은 대시, '깎인 뼈'와 '떨어진 별빛'의 이동 공격, '떠진 회', '저며진 육편', '분쇄된 등뼈'의 추적 기능을 활용한 기동력도 무난히 좋은 편이고, 검은손 결전기인 고계수 단타 스킬도 가지고 있어 숙제 던전 클리어 능력도 좋다.
출시 초기 점프 평타로 레이드 패턴 스킵이 가능했던 막강한 장점으로 인해 성능 평가가 수직상승 했었으나, 자체적인 딜성능이 아닌 '버그'로 인해 클리어 타임이 빨라지는 능력이었기에 점프 평타 버그가 수정되자 성능 자체는 평범한 캐릭터가 되었으며, 긴 채널링과 호흡이 긴 딜사이클로 인해 폭딜메타에 따라가지 못한다는 단점도 크게 부각되었다. 게다가 5차 출시가 최후순위로 밀리면서 일명 5없찐이라 불리며 수개월간 고통받은 탓에 약캐라인으로 분류되기도 했다. 이후 5차 승급으로 받은 스킬들이 전체적으로 무난한 성능에 궁극기의 계수도 매우 높은 편이며, 추가로 강화 공격까지 강화되는 효과가 있어 이전보다 성능 상승폭은 확실히 체감이 되는 편이라 평가받았고, 기존 딜사이클을 방해하지 않고 잘 녹아드는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이후 타 캐릭터들이 계속 상향을 받은 가운데 은하는 큰 상향을 받지 못했고, 5차의 신규 시스템인 연마스킬이 전캐릭터 중에서도 최악급으로 나오면서 24년 기준으로는 하위권으로 도태되었다.[58] 그나마 이후에 연마스킬 1종이 더 추가될 때는 주력기에 연마가 추가되었으나, 그 뒤로도 상향 목록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누락되다보니 24년 말 기준으로는 밸런스 면에서 최하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7.1. 장점
-
고정 피해
핵심 기믹인 메아리친 비명과 흉터 긁기가 모두 고정 피해 판정을 지니며, 총 계수의 절반 이상이 고정 피해인 스킬도 3개나 된다. 고정 피해 스킬 갯수만 따진다면 같은 시궁쥐팀 멤버인 김철수와 미래보다 적지만, 그들과 달리 은하는 특수기와 강화 공격을 거의 수시로 사용하기 때문에 총 고정 대미지 피해량에서는 절대 밀리지 않는다. 이와 더불어 전체 계수 및 조건부 보정도 준수한 편이라 시궁쥐 팀원답게 고계수의 고정 피해로 높은 대미지 감소율을 뚫고 폭딜을 가할 수 있다.
-
풍부한 무적기
모든 주력 스킬에 무적 효과가 있어 주력기 사용 중 패턴회피에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것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보조기와 결전기에도 무적이나 대미지 감소 효과가 달려있어 단순 스킬에만 대미지 감소기는 3개, 무적기는 6개나 되며 특수기인 '메아리친 비명'은 복사 대상 스킬의 효과도 그대로 복사하기 때문에 특수기 사용 시에도 무적 효과를 받을 수 있다. 거기에 이어지는 '강화 평타'에도 무적이 달려있기 때문에 사실상 전투 내내 무적과 대미지 감소를 둘둘 두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이다. 또한 딜사이클에 영향이 없는 순수 무적기도 가지고 있어서 굳이 무적기를 아껴둘 필요가 없는 것도 장점이다. 하지만 최신 던젼들이 죄다 무적무시 타격을 떡칠하고 있기에 채널링이 길고 강제이동도 심한 은하는 무적기로 버틸 수 없는 환경에서 역으로 안정성이 떨어지는 캐릭터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해결사 결전기를 제외하면 마땅한 회복기가 없다는 부분도 단점.
-
쉬운 난이도
현존하는 캐릭터들 중 운용 난이도가 쉬운 편에 속하며, 주력 딜링기와 이를 보조[59]하는 유틸기가 명확하게 나뉘어 있어 적응이 쉽고, 주력기-메아리-강화평타라는 고유구조에만 숙달된다면 매커니즘 자체가 매우 간편하기 때문에 누가 잡더라도 손쉽게 적응할 수 있다. 또한 스킬 연계나 방향키 입력을 통한 모션 변경 기믹이 거의 없어서 익혀야 하는 운용법이 불어나지도 않는다. 게다가 스킬마다 모션이 길고 쿨타임도 긴 편이라 손도 덜 바쁜 편. 후술할 단점으로 강제착지가 심해 끊임없이 공중으로 되돌아와야 된다는 번거로움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운용 면에서는 상시 에어리얼 캐릭터나 확정 에어리얼이 풍부한 캐릭터들보다도 컨트롤이 수월하다고 평가된다.
7.2.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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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는 도약력, 체공력
이동기인 새겨진 흉터와 튀어나간 이빨에 도약 기능이 있긴 하지만, 주력 딜링스킬 중에는 확정 에어리얼과 도약이 같이 붙은 스킬, 이른바 에어리얼 시동기가 전혀 없다. 그런데 은하는 강제 착지기인 강화 평타를 끊임없이 사용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수시로 낙하하게 되며, 그때마다 일일이 새겨진 흉터를 사용하여 재도약 해야 하는 등 딜사이클 중간 중간 이동기를 계속 섞어줘야 한다.[60] 은하 딜 역할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게 강화 평타인데 보스 레이드등을 돌 때 에어리얼상태로 있어야하는 패턴 때 그 단점이 명확히 부각된다. 또 에어리얼 상태를 유지하기도, 받기도 힘들어 조금씩 딜이 깎이는것도 흠. 다른 캐릭터들이 도약과 동시에 대미지 딜링과 딜 사이클을 이어가는 것과 비교해보면 상당히 불만스러울 수 있는 부분이다. 게다가 은하의 스킬들은 좋게 보면 후딜이 거의 없는 것이지만 나쁘게 보면 후딜이 없는 만큼 공중 체공력이 떨어져서 스킬을 줄기차게 써도 체공을 유지하기 빡세다. 심지어 은하 출시 전후로 이루어진 20년 7월 밸런스 패치의 경향중 하나가 주력기에 도약 성능을 추가하거나 지상 에어리얼 효과를 추가한다는 것이라는 점을 보면, 신규 캐릭터의 스킬 효과가 오히려 역행을 하고 있는 셈.[61] 에어리얼 운용에 있어서만큼은 초창기 팀인 검은양 캐릭터들보다 구식일 정도다. 은하가 기본적으로 딜링 안정성과 난이도면에서 큰 장점을 가지고 있는만큼 최소한의 난이도를 확보하기 위한 장치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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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채널링과 잦은 강제이동
채널링이 긴 캐릭터 특유의 단점인 공속 강요 및 기민한 패턴 대응 불가 외에도 은하는 유독 강제 이동까지 잦은 편이라 패턴 대응에 더욱 불리한 면이 있다. 일단 주력 스킬 중에 갈라진 달빛에는 강제 전진이, 떠진 회에는 강제 전진과 강제 뒤잡기가 붙어 있고, 주력기는 아니지만 저며진 육편도 고속 이동형 난무기다. 또한 은하 운용의 핵심인 흉터 긁기는 전방 대각 착지기라 전진 및 착지를 강제하며, 이동 및 고도조절기로 자주 써야 하는 스킬 새겨진 흉터가 수직 이동이 안 되는 탓에 항상 착지 후 공중으로 다시 떠올라야 하는 은하는 대각 전진 혹은 후진을 강제로 행해야 한다. 때문에 은하는 제자리에서 얌전히 딜을 할 수가 없는 구조의 캐릭터이며 이를 장점 항목의 무적기 떡칠로 극복하는 것인데, 그것도 고난도 보스들의 무적 무시 패턴 앞에는 소용이 없다는 게 문제다. 채널링이 길고 특유의 주력기-메아리-흉터긁기 3중 딜링 구조 때문에 한 동작마다 호흡을 길게 잡아야 하는 은하는 무적을 뚫는 패턴 앞에 딜사이클을 포기하고 물러나야 하는 경우가 잦으며, 상기한 강제이동 때문에 활동영역을 제한하고 무빙을 강제하는 패턴에 특히 취약하다. 그래도 은하의 강제이동기 대부분은 중간에 다른 후딜이 짧은 스킬로 끊는게 가능하기에 툭하면 쭉 돌진해버리는 미래나 채널링은 아니지만 주력 스킬이 강제 이동기에 후딜이 매우 긴 소마까지는 아니지만 은하도 세밀한 무빙에 있어서는 상당히 불리한 캐릭터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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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큐브에 치중된 스킬성능
은하 운용의 핵심인 메아리친 비명과 연계되는 주력기들은 전부 마스터큐브를 개방해야 연계 기능이 개방된다. 때문에 마스터큐브 개방 레벨[62]에 도달하기 전에는 제 기능을 발휘할 수가 없다. 메아리 연계, 강화 평타, 자버프 스택 적립 등 은하의 핵심 기믹이 모조리 봉인되기 때문에 근본적인 운용이 성립하지 않는다. 심지어 연계 기믹이 없는 일반 딜링스킬도 주력데미지가 마스터큐브 효과에 몰려 있다. 오죽하면 해결사 스킬이 추가된 직후 레벨 제한으로 인해 마스터큐브 개방을 못 하자 차라리 신규 스킬을 무시하고 기존 스킬만 쓰는 게 낫다는 평이 나올 정도. 또한 같은 이유로 인해 육성 초기 구간이 매우 답답한 편이다. 어차피 금방 지나가는 구간이라 큰 문제는 아닐 수 있지만, 마스터큐브 개방 전에는 패시브와 V스킬이 아예 없는 캐릭터인 셈이라 체감이 지대하다.[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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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지는 딜 사이클
메아리친 비명과 강화 평타, 그리고 결전기 가혹한 거래를 제외하면[64] 단타 스킬이 없는 캐릭터다. 미래나 파이와 같은 채널링 특화 캐릭터이며 따라서 채널링의 단점 또한 지니고 있다.[65] 게다가 은하는 메아리 후속타 및 강화평타까지 꼬박꼬박 연계해야 하기에 운용 방식이 채널링스킬+메아리 후속타+강화 평타라는 장황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서 딜 사이클 자체가 상당히 늘어진다. 이처럼 채널링을 끝까지 완료해야 후속 연계 효과가 활성화된다는 점으로 인해 상황 대응에도 불리하며, 중간에 피격당해 끊기면 기믹 자체가 무너진다는 리스크도 크다.[66] 특히 24년 기준 최종 컨텐츠 중 하나인 브레이킹 챌린지에서 이 단점 때문에 딜 포텐셜이 상당히 떨어지는 편이다.
8.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은하(클로저스)/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8.1. 인간 관계
시궁쥐 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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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스카이워크: 낮에서 전투 중인 철수와 미래를 은하 쪽에 발견한다. 전투를 지켜 본 뒤 철수에게 빈틈이 없다면서 아카데미 선생님들도 저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하면서 상당히 강자로 인정하는 동시에 철수를 괴물로 취급한다. 철수가 교단에서의 전적이 있다는 이유로 자신과 동류라는걸 직감했고 철수를 신용할 수 없다는 태도를 보였지만 철수가 미래를 지키려다 상처를 입게 되자 걱정되었는지 자신의 머플러를 압박용으로 빌려주는 등 나름 신경써주고 있다. 사냥터지기 성에서는 은하가 과거 트라우마를 이겨내면서 흑지수에게 과거 대신 앞으로를 위해 살아가라는 말을 듣게 되는데, 이 말이 자신이 희망에게 해주었던 말임을 기억해내고는 현재 자신이 김철수의 과거 때문에 철수를 경계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후 자신의 태도를 반성하게 되며 철수를 확실히 같은 팀원으로서 인정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67]
부산 남포동의 마지막에 의식을 잃은 저수지를 살리기 위해 냉동캡슐이 있는 한기남을 찾아가다 여파로 다리를 움직일 수 없게 되어 철수에게 업힌 채로 복귀하게 되었는데 철수의 보호적인 면에 낯간지러운 모습을 보이거나 센텀시티에서 철수의 전투 지휘에 은하가 맞춰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 때 국제공항에서 철수를 신뢰할 수 없다면서 대놓고 배척했던 모습을 생각하면 철수와의 관계는 이전과는 확실히 개선되었다고 볼 수 있다.
여담이지만 둘은 비슷한 구석이 있다. 한 때 어느 조직 혹은 단체(유니온 아카데미, 교단) 소속이었고 모종의 이유로 조직을 나왔으며 독설가 기질이 있으며 특히나 전우치에게 험한 말을 많이 날린다. 게다가 무뚝뚝해보여도 어린 아이들에게 잘 대해주며 같은 팀 소속인 미래를 도우는 점 역시 비슷하다.[68] 다만 철수는 미래 뿐만 아니라 은하 역시 자신이 보호해야 할 대상으로 보고 있다는 점이 있다.
한편 검은손 승급스토리를 통해 본 IF 세계에서는 범죄집단을 조직하여 보스인 미래의 충실한 처형자가 되며 은하와 함께 보스의 검은손이 되어있다.
팀 내에서는 사이는 좋지만 상식인 포지션인 은하와 김철수의 비범한 능력이 가끔 충돌하는 경우가 있는데, 센텀시티에서는 철수가 각막이 손상된 상태에서도 태연히 앞이 보이는 것처럼 다니자 놀라기도 했으며, 철수가 지하수로 50개의 입구 지도를 5분 만에 외우자 허세 부리는 거 아니냐고 따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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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스카이워크: 낮에서 전투 중인 철수와 미래를 은하 쪽에 발견한다. 전투를 지켜 본 뒤 철수는 빈틈이 없다면 미래는 완전히 빈틈투성이라고 평한다. 이는 미래 스토리에서 나왔듯이 미래가 죽음에 무감각하고 죽어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적진에 돌진하는 버릇 때문으로 보인다. 하지만 정면으로 싸웠다면 자신이 죽었을 거라고 말한다.
이후 국제공항에서 시궁쥐팀에 합류한 뒤 미래를 겪으면서 좋은 인식을 갖게 된다. 합류 초기 1분대의 실력을 알아보기 위해 날붙이를 기습적으로 던지지만, 빈틈이 많이 보이는 와중에도 미래가 단순히 본인의 감각만으로 날붙이를 쳐내며 은하에게 살의가 느껴지지 않았다는 말을 하는 것을 본 뒤 그 실력을 인정했으며, 같이 활동하면서 동료로서 인정한 듯 말투도 다정스럽게 변한다. 처음엔 자신의 스타일 때문에 미래를 '언니'라고 칭하지만 미래의 순수함 때문에 그냥 친구로서 대한다. 그리고 그 지옥같은 쓰레기 섬에서 자랐으면서도 그 순수함을 유지하는 것을 보고는 대단하다고 여기며 자신보다도 클로저가 되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등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은하를 죽이고 미래를 도사로 만들겠다는 전우치의 말에 자신은 전우치를 죽이고 미래를 클로저로 만들겠다고 받아쳤을 정도. 심지어는 전투 중에도 자신을 방패막이로 삼는 희생까지 마다않고 미래를 지키려고한다.
해결사로 승급하면서 이런 영웅적인 전투방법은 버리게 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리애니메이터 오리진의 영향으로 몸에 무리가 간 미래를오히려 핏줄이 터져나가고 극심한 고통을 겪었던 사람은 따로 있었음에도상당히 걱정하는 등 미래를 과보호를 할 정도로 아껴주는 모습을 보인다. 반대로 센텀시티에서는 이슬비가 납치 당했다는 사실에 참지 못하고 거점 지역을 무단으로 이탈하던 자신을 미래가 어떻게든 따라가 진정시키는 등 미래 역시 은하를 보호하고 도와줌으로써 두 사람은 또래의 친구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검은손 승급스토리를 통해 본 IF 세계에서는 모종의 이유[69]로 악인으로 타락하여 범죄집단을 창설한 뒤 조직의 보스가 되어 철수와 은하를 그 수족으로 부리고 있었다.
2020 할로윈 이벤트를 기점으로 미래의 돈 관리는 은하가 해주고 있다. 원래 주민등록이 되어있지 않아 통장이 없어 현금다발이 잔뜩 들은 돈가방으로 월급을 받는 미래를 보고 걱정되어 질책하다 미래가 은하를 믿기 때문이라며 돈 관리를 부탁을 받고 돈 관리를 맡게 되었다.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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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루시와 함께 시궁쥐 팀의 2분대 소속이자 은하가 처음으로 만난 시궁쥐팀 맴버이다. 갯바위 마을에서 처음에 만났을 땐 하는 말도 그렇고 강한 위상력도 의심스러웠고 은하 특유의 말투와 태도 때문에 루시는 그녀를 '무서운 눈의 은하씨'라고 부르며 살짝 무서워했지만 어찌됐든 함께 활동하면서 서로 파트너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섬의 아이들의 치료를 위해 강남에 들렀을 때는 잠시 루시와 별개 행동을 하면서 교단의 거점들을 수색격멸하기도 하였으나 루시의 갈증을 해결하기 위해서 자신의 피를 내어주는 등 많이 챙겨주는 모습을 보인다. 갈증이 격해지면 자신을 쓰라고 말할 정도. 그리고 이런 행동은 검은손에서 죽어가는 자신의 몸을 루시를 위해 주는 등 IF 세계관이지만 마지막 순간에도 루시를 챙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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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
애리가 갑자기 합류한데다 자신들을 습격한 궁수와 똑같은 외모를 하고 있어 경계했으며 현 시궁쥐팀 내에서 가장 사이가 안 좋다. 애리가 정체를 밝힌 뒤에도 애리를 경계하고 있었고 애리 역시 물방울이 희생한 일 때문에 다소 예민해진 상태다 보니 서로 신경을 긁는 악순환이 벌어졌다. 그나마 미래와 슬비의 중재와 저수지의 옹호, 애리 역시 시궁쥐팀에게 마음을 열게 되면서 시궁쥐 팀의 구심점인 저수지를 지키기 위해서 애리를 동료로 받아들이게 된다.
검은양 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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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하
자신의 수금원으로서 과거 때문에 처음에 슬비와의 만남이 어색하던 중 세하가 나서서 진정시켜준 걸 고마워 하며 빚을 졌으니 나중에 캔커피라도 쏘겠다고 한다. 그러다 세하가 슬비를 신경써주는 모습을 보고 슬비 남친이냐고 묻는다. 이에 세하는 갈굼당하는 포지션이라고 하자 자기도 옛날에 갈굼을 많이 받았다며 갈굼 받는 사람들끼리 잘 지내보자며 친해진다. 물론 아직 호칭은 세하 형씨라고 부른다.
여름 특집 보이스 드라마에서 슬비를 놀래켜 줄려고 소파 밑에 하루 종일 닌자마냥 잠입하던 와중 슬비와 단 둘이 있던 세하가 묘한 시선으로 슬비를 바라보자 소파 밑에서 튀어나와 세하를 응징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겨울 보이스 드라마에서도 늑장을 부리는 세하를 회칼로 협박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대인배의 모습을 보이는 세하에게 감화되어 세하에게 심하게 군 것을 사과하고 세하는 그런 은하의 사과를 쿨하게 받아들인다. 다만 슬비와의 관계를 질투하는건 그대로이기에 둘이 썸을 타는 모습을 보일 때마다 험악한 얼굴로 견제하는 것은 여전하다. 그래도 백야의 요새에서의 모습을 보아 세하가 질투가 날지 언정 슬비와의 관계성 자체는 인정하는 것으로 보인다.[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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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비
윗 문단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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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슬비의 친구. 결전 프로그램에서 제대로 만난다. 초반에는 다른 사람들처럼 대했지만 유리가 자신도 슬비 친구이니 친하게 지내자고 말하자 당황하지만 슬비의 친구니 상관 없을꺼라는 생각에 말을 놓는다. 동창생이기도 하기에 슬비가 학교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물어보기도 하며 친근하게 접근해오는 유리에게 당황하기도 한다. 이후 센텀시티 결전 프로그램의 언급을 보아 슬비와 유리가 속해있는 단톡방에도 들어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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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아버지가 알파나이트의 광팬이었기에 제이의 활약상을 알고 있었다. 그래도 그걸 본 적은 없었기에 책 속 사람 같은 느낌으로 보다가, 부산에서 제이의 실제 활약을 보고 난 후 영웅이라고 느꼈는지 루시의 말에 의하면 이후 제이 앞에서는 묘하게 고분고분해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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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틸테인
은하가 아카데미는 중퇴했다고 말했는데 미스틸테인이 중퇴가 무슨 뜻인지 질문하자 착한 너와는 관계 없는 단어라고 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스틸테인의 스토리 상 두드러지지 않지만 아카데미 선후배 관계이기도 하다. 둘 다 모범생 출신이다.
늑대개 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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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
플레이어블 내 설정상 위상력이 최약체를 다투는 점, 그 부족한 위상력을 커버하기 위한 고유의 방식으로 싸우는 점,[72] 험악한 언행과 성격, 둘의 무기가 날붙이이고 파란 머리카락을 가졌으며 팀에서 마지막으로 등장한 멤버(늑대개에서는 바이올렛, 시궁쥐에서는 애리)와 티격태격한다는 유사함이 있다. 백야의 요새의 메인 스토리 후반에서 서로 가볍게 마주치는 상황이 오는데 당연하다는 듯이 나타의 험한 말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을 보였다.[73] 급한 상황이기에 하피의 중재로 어찌어찌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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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아
레비아가 오메가나이트 결전 프로그램을 마치고 쉬고 있을 때 만나게 된다. 차원종인 레비아를 신기해하자 레비아가 사과를 건넸지만 태어난 뒤로 잘못을 했다면 사과하는 게 옳지만 태어나는 것만큼은 자신이 부모를 원해서 태어나는 게 아니니 그런 것에 잘못을 느끼면 안된다며 레비아에게 위로이자 충고를 해준다. 이어 레비아가 은하의 부모를 언급하자 쑥쓰러워하면서도 그리워하는 것에 자신도 그런 부모가 있으면 좋겠다는 레비아의 말에 이미 부모가 있지 않냐며 트레이너를 언급한다. 그러자 레비아는 트레이너는 자신의 부모가 아니라고 하지만 은하는 꼭 낳아줘야 부모인 건 아니며 살면서 가족과도 같은 존재를 만나 함께하는 경우가 있으며 그렇기에 가족이 될 수 있다는 조언을 남겼고 그런 은하의 자상함에 감탄하며 서로 잘 부탁하자는 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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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피
아카데미 선배. 둘 다 아카데미를 중퇴한채 밑바닥 인생을 살아 왔다는 점에서 진정한 선후배라고 봐도 무방할지도 모른다. 하피도 은하도 아직까지 서로 접점은 없다. 아카데미에서 하피를 흑역사 취급한 까닭에 이슬비조차 그녀의 존재를 몰랐을 정도니, 은하 또한 하피의 존재를 알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센텀시티 편 오메가 나이트 결전 프로그램 이후, 하피와 제대로 된 만남을 가지게 되는데 하피가 피차 인생이 파란만장 하다며, 같은 불량학생끼리 잘 해보자는 말을 건넨다. 은하는 불량학생이라는 표현에 조금의 불만을 두며,[74] 괴도 보다는 낫다며 말이 좋아서 괴도지 도둑과 다를 바 없다는 은하의 대답에 하피는 사채업자와 수금원도 거기서 거기라고 반박한다. 은하는 하피에게 선배님이라고 부르면서도 슬비한테 나쁜 영향을 주지말라고 대답하면서, 하피 또한 자신의 소중한 후배인 슬비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치지 말라고 티격태격한다. 마침 슬비가 둘에게 다가오면서 사이좋게 지낸 것 같아며 기뻐하자, 서로 눈치를 보며 견제한다. 이후 극야의 요새에서 재회할 때도 슬비에게는 살가운 반면 하피에게는 틱틱대며 반응했기에 건방진 후배라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 그래도 나타와의 관계에 비하면 그나마 살가운 수준에 그치는 편.
이후 하피의 5차 승급 스토리에서 승급 테스트 대기 도중에 트레이너의 부탁으로 자신 대신 슬비 같은 아이가 선배였으면 좋았을거라며 자기비하를 하는 하피에게 하피마저 슬비같은 성격이면 숨막혀 죽었을 것이니 반면교사인 지금 그대로가 좋다며 위로해준다. 이를 보면 하피와 진심으로 티격태격 하는것은 아닌지 나름 선배로써 존중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사냥터지기 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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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
결전 프로그램에서 만난다. 일전 다리를 치료한 건도 있기에 소마에게 빚을 졌다며[75] 만약 소마에게 필요한 일이 있으면 자신을 불러달라고 말한다. 이후 소마가 자신의 개그 콤비가 되어 츳코미 역할을 맡아달라며 개그를 선보이자 츳코미를 선보이는데 소마가 아닌 관객들에게 츳코미를 시전해[76] 소마를 당황시킨다.
기타 |
* 희망
갯바위 그룹의 리더. 빚쟁이를 찾아 쓰레기섬에 들어온 은하가 이 곳의 책임자를 찾자 아라가 희망을 소개시켜준다. 섬의 독기로 인해 이미 병들어 있는 상태인지라 비둘기를 통해서만 대화를 하고 직접 만나지는 못한다. 처음에는 은하를 이용해 차원종의 잔해를 뜯어내 밀수업자와 거래를 하려고 하지만 은하의 실력으로 보고는 깜짝 놀란 뒤 '은하라면 가능할지도 모른다' 고 생각한다. 사실 희망은 섬의 실태와 교단의 만행에 대하여 자각을 하고 있었다. 섬으로 납치당할 때 기억이 지워졌지만 죽을 때가 되자 최면이나 세뇌가 풀려 예전의 기억 일부를 되찾고, 현재의 상황에 대해 정상적인 판단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후 은하의 물음에 빚쟁이인 한기남에 대하여 알려준다. 한기남에 대해 알려준 것은 쉽게 배신한 것이 아니라, 한기남을 독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였으며 섬 바깥으로 나간 뒤 이 섬의 실태에 대해 알려달라고 부탁하기 위해서였다.
말은 험하게 하지만 본인과 갯바위그룹의 아이들을 위해 은하가 해온 일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은하를 생명의 은인으로 여기고 있다.[77]신서울로 탈출한 뒤에는 본인의 어두운 과거에 대해 알게되고 기억을 되찾자 은하에게 이를 고백하며 자신은 살 가치가 없는 사람이라고 씁쓸해하지만, 은하에게서 과거 대신 앞으로를 위해 살아가라는 말을 듣고서[78] 속죄의 삶을 살기로 마음을 먹는다. 이후 인공 장기 수술을 앞두고서 그동안의 감사함에 대해 은하에게 영상편지를 남긴다.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난 줄로만 알고 있었으나 희망의 면회를 거부하는 병원측을 이상하게 여겨 병원에 잠입한 반금련에 의해 죽은지 며칠이나 지난 희망의 시체가 발견되어 사실은 전우치가 의료인들을 모두 세뇌하여 수술이 성공한 것처럼 꾸미고, 인공장기를 빼돌린 것이었음이 밝혀진다.[79] 심지어 그 목적은 그 인공장기를 암시장에 팔아서 은하에게 진 빚과 은하의 빚을 탕감할 돈을 마련하기 위해서였으며, 이것으로 은하의 멘탈을 공격하여 교단의 도사로 끌어들이기 위한 것이었다. 하지만 이 일은 은하가 전우치에게 복수심을 불태우며 처음으로 불살원칙을 깨버리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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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
아라 : 언니는 우리의 히어로야.
갯바위 그룹의 리더 대리. 쓰레기섬에 들어온 뒤 만나게 된다. 이런 순수하고 작은 아이가 쓰레기섬에 갇혀 살아야한다는 것에 대해 굉장히 안쓰러워하며 결국 은하의 사비를 털어 이들의 구세주가 되기로 마음을 먹게된다. 아라에게 자신은 악당같은 사람이라고 말하며 나같이 되지 말라며 씁슬해하지만 아라는 은하를 우리의 히어로라고 말해준다.
신서울로 탈출한 뒤에도 아라와 섬의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챙기기도 하는 한편, 아라가 섬 밖의 아이들과 친해지는데 어려움을 겪자 깡을 부려 보라며 가르치기도 한다.[80] 이로인해 친구도 생기고 밝아진 아라가 아이돌 그룹의 춤과 노래를 같이 하자고 했을 때는 엄청나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후 신서울까지 쫓아온 전우치에 의해 세뇌를 받아 이상해진 아라와 아이들을 걱정하는데, 어느 순간 아라와 아이들이 보이지 않게 되고 이후 전우치에 의해 아라를 포함한 아이들이 납치당한 뒤 서피드의 먹이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전우치를 적대하는 이유 중 하나가 된다. 특히 세뇌가 풀린 아라는 죽기 전 마지막 순간까지도 은하가 가르친대로 깡을 부리며 전우치와 서피드를 노려보았다고 하여 더욱 은하를 분노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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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금련
은하 曰: 짠돌이, 왕짠돌이교단측 빚쟁이를 잡으러 쓰레기섬에 들어가기 위해 반금련의 트럭을 얻어탄다. 쓰레기섬 초입에 있는 차원종을 처치하고 그 잔해를 반금련에게 팔기로 계약을 하기도 한다. 이정도 실력이면 클로저가 되는 것이 낫지 않겠냐는 물음에 어차피 서로 더러운 일 하는거 피차 알거 없다고 일갈한다. 반금련이 보기에 은하는 '돈을 밝히는 줄 알았는데 섬의 아이들을 위한 구세주가 되질 않나', '엄청난 실력을 가졌는데도 수금원일이나 하고 있지 않나' 신기하고 의문 투성이인지라 남몰래 은하의 뒤를 캐본 뒤 은하의 과거에 대해서 알아낸다.
신서울로 탈출 한 뒤에도 계속 은하에게 같이 동업해볼 생각없냐며 권유하지만, 은하는 더러운 일은 하고 싶지 않다며 계속 거절한다. 말은 모처럼만의 실력 좋은 파트너를 놓치고 싶지 않다고 하지만 속마음은 은하에게서 과거 자신의 모습이 보여 마치 여동생처럼 신경이 쓰이기 때문이라는 듯하다. 은하가 클로저가 되기로 한 이후에는 한기남과 함께 벌처스 밑에서 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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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남
희망이 알려준 빚쟁이. 빚에 쫓겨 쓰레기섬으로 도망쳤으나 그 와중에도 아이들에게 좋은 일을 하면서 숨어있었다고 한다. 은하를 보고난 뒤 엄청난 실력자의 위상능력자 출신 수금원이라는 것을 알고 경악한다. 쫓기는 와중에 모든 사채업자와 수금원의 신상정보를 미리 알아두었기에 은하에 대하여 알고 있었다고 한다. 사실 은하의 수금대상은 한기남이 아닌 전우치이지만 희망이 생각한 빚쟁이가 한기남인지라 서로 오해하여 만나게 된다. 은하는 한기남이 수금대상은 아니지만 덤으로 데러가면 더 돈을 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수금대상에 포함시킨다.
쓰레기섬에서 활동하면서 한기남의 공돌이 능력을 활용하여 차원종을 처치하고 교단을 쫓는 것에 많은 도움을 받으며, 이후 섬의 관리자 처치를 위한 작전을 짜기도 하는 등 동료로서 유대감을 나눈다. 한기남은 은하를 겪으면서 사실은 정의로운 마음과 따뜻함을 가진 사람이란 것을 알고는 "은하같은 분은 어떤 분인지 저는 알 것 같습니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섬의 관리자 처치 작전 이후에는 같이 사업을 해보기로 약속하였으며 신서울로 탈출 한 뒤에는 같이 교단의 뒤를 캐는 일을 함께한다. 신서울에서 은하는 자신에게 전우치가 남긴 돈을 정도연에게 맡기려고 하지만 정도연이 그 돈으로 빚을 탕감하고 클로저 일을 해보라고 권유하자 이를 받아들이게 된다. 자신의 빚을 갚으면서 한기남의 빚도 갚아줄 생각을 하지만 한기남의 빚은 이미 벌처스의 김가면이 대신 갚아주었다고 한다. 이후 은하는 시궁쥐팀에 합류하여 클로저로서 삶을 살아가기로 마음먹고, 한기남은 벌처스 밑에서 일을 하게되면서 서로 좋은 마무리를 짓는다.
한편 은하가 몽환세계로 빠졌을 때 불려온 인물이 바로 이 한기남이다. 이에 D백작은 뜬금없어 하면서도 돌아가신 아버지도, 그리워했던 이슬비도 아닌 한기남이 불려온 이유로 한기남은 은하에게 있어 아버지 대신인것 같다고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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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국제공항에서 처음으로 만난다. 저수지의 기본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누군가를 도와주면 반드시 보수를 받아야 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고 이 점에 대해서 은하도 어느 정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어서 이 부분에 있어서 서로 통하는 면이 있다. 사냥터지기 성에서는 리애니메이터 오리진을 습득한 저수지가 차원종의 타겟이 되자 은하가 저수지의 호위 임무를 담당하기도 한다. 부산에서는 미래가 저수지를 "반짝 반짝 빛나는 것 같다"고 칭찬하자, 은하 역시 "언니는 깡이 있다"면서 싸우는 힘만 없을 뿐이지 시궁쥐 팀 전원이 싸울 수 있게 해주는 하나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중요한 존재'라고 말해준다. 저수지는 연신 쑥스러워 하지만 저수지의 활기참과 지치지 않는 열정이 시궁쥐 팀 전원에게 긍정적인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는 듯하다. 이런 저수지를 통해 은하도 많은 힘을 얻었는지 그녀에게 빚이 있다고 말하기도 한다.
이후 부산에서는 저수지가 마스테마에 감염되고서도 이리저리 활동하는 통에 상당히 걱정하는데, 만난지 얼마안된 자신을 왜이렇게 걱정하냐는 물음에 언니도 그랬지 않냐면서 위험한 일을 줄이라고 당부한다. 하지만 섬의 주인 토벌 작전 중 저수지가 기생 마스테마에게 공격을 받고 충격으로 심장이 멎어버리자 아직 빚을 갚지 못했다고 울분을 토해낸다. 그리고 민수현과 시궁쥐팀 전원이 슬픔에 빠져있는 와중 "더이상 주변의 사람을 잃고 싶지 않다"면서 "이번만큼은 내가 영웅이 될 수 있게 해달라"고 말하며 다리에 코팅을 한 채로 아직 온기가 남아있는 저수지를 둘러 업고 냉동 캡슐을 가지고 부산에 와있던 한기남에게로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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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현
국제공항에서 처음으로 만난다. 민수현을 도련님 냄새가 나는 인물로 보고 있다가 민수현의 누나 역시 전우치의 피해자로 희생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약간의 동질감을 느끼게 되고, 이후 같이 활동하면서 그를 시궁쥐 팀의 브레인으로 여긴다. 유니온의 관리요원이 꿈인 민수현답게 클로저에 대해서도 많이 알아두었는지 은하가 카밀라 제압 당시 선보인 메테오 스매쉬 기술을 보고서는 당시 무명의 클로저였던 은혜성을 떠올리기도 한다. 이를 들은 은하가 민수현에게 자신의 과거와 아버지 이야기를 해준다. 이후 사냥터지기 성에서는 은하의 보고서를 작성하던 중 은하의 전투스타일에 대한 문제점을 발견하고 흑지수와 함께 은하에게 큰 도움을 주게 된다. 부산에서는 연상의 메이드녀가 도련님이라고 부르자 형씨는 그런 취향이었냐면서 놀려먹기도 하고, 아오이가 민수현에게 이 아가씨들과 교제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하자 한술 더 떠서 민수현이 성실하다면 확실히 내 취향이라면서 능글맞게 놀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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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
은하: 너흴 죽여버리고 미래를 클로저로 만들겠어. 그게 내 계획이다.
은하: 너! 그 입, 닥쳐!!![81]
사채업자가 의뢰한 진짜 수금대상. 정확히 말하면 전우치 개인이 아니라 전우치가 속한 교단의 명의로 빌린 돈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은하가 빚쟁이들을 포함하여 타인을 쉽게 믿지않는지라 그 자리에서 바로 돈을 받아내려고 하고 이 때문에 서로 적대하게 된다.
하지만 이는 쓰레기섬 까지 한정되며 그 이후로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진정으로 죽어야 할 적으로 인식하게 된다. 은하를 배금주의자[82]이자 황금만능주의에 빠진 것을 갱생시키겠단 명분[83]으로 교단의 도사이자 광신도로 만들기 위해 희망과 아라, 쓰레기섬의 아이들을 죽이고 희망의 수술용 인공장기를 강탈해 팔아넘기며 돈을 건네는 등의 행위로 마음을 부수고 인간쓰레기로 만들려고 했다. 하지만 그것이 오히려 은하가 수금대상의 목숨을 뺏지 않는다는 불살주의 원칙을 처음으로 내던지며 살인을 목적으로 적대하는 관계로 악화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
반면 전우치는 은하에게서 자신이 옳다고 하는 것을 계속 관철하려는 것을 보고 동질감을 느껴 그녀를 교단의 도사로 스카우트를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섬의 아이들을 제물로 삼은 것을 알아버린 은하의 저항이 거세자 결국 은하를 서피드의 먹이로 던져버리고 미래를 교단의 도사로 삼겠다고 말하는데 이를 들은 은하의 분노가 폭발하게 된다.
서피드나 섬의 주인과의 전투가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1분대와는 달리 은하는 전우치와 부딪히는 쪽이 더 많을 정도로 전우치의 비중이 높다. 아예 전우치의 카운터 역할을 도맡다시피 할 정도. 쓰레기 섬에서 특수 장치로 정신계 능력이 무효화된 전우치에게 턱이 돌아갈 정도로 싸다귀를 날렸고 공항에선 분노가 극에 달해 미래를 구하러 가기 전까지 전우치를 거의 담글 뻔했고 물러가기 전에 넌 나와 만날 때마다 회가 뜨이고 떠지며 고통스럽게 죽을 거라고 협박해 그 전우치가 공포에 질려 기겁할 정도. 심지어 서피드에게 아라에게 했던 깡이라는 말을 상기시키며 전우치에게 반항하게 만드는 데 성공하기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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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린
국제공항부터 합류해서 오세린이 감찰관으로 있는 시궁쥐 팀에 정식으로 합류하고 은하는 오세린 '보스'로 부른다. 오세린은 지금까지 대체로 '오세린 요원' 혹은 '오세린 선배'라고 불려서 이 호칭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실 말만 보스지 속으로는 약간 못미더운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었으나, 국제공항에서 정신지배 당한 칼바크 병대를 전부다 지배해제 시키는 것을 보고 상당히 놀라며 오세린에 대해 다시 보게 된다.
초반에는 자신이 클로저가 될 수 있는지 지켜보겠다는 오세린을 비꼬기도 하고 상술한 것처럼 약간 얕잡아보고 있었으나, 그녀의 뛰어난 정신감응 능력과 또 시궁쥐팀에게 진심으로 대하는 그녀에게 감화되되는 한편 은하 스스로 시궁쥐팀을 내 사람들이라고 여기게 된 이후에는 오세린을 확실히 상관으로 대우해주는 모양이며 오세린이 부탁하는 말이라면 약간 낯부끄러운 일일지라도 "보스의 명령이라면..." 하고 따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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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리엘
반금련과 거래하여 쓰레기섬에 들어오려 하나 이쪽 세계의 시세라는 걸 잘 몰랐는지 턱없이 낮은 비용을 제시하여 섬에 들어오지 못할뻔 한다. 하지만 마침 반금련에게 의료관계자를 데려와달라는 부탁을 하던 은하가 반금련으로부터 캐롤리엘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듣고는 부족한 만큼의 비용을 빚을 더 내가면서까지 대신 지불해주어 섬에 들어올수 있게된다. 은하가 비밀로 해달라고 했기 때문에 캐롤리엘은 이 사실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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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면
한기남이 강남에서 잠시 김가면을 만나러 간 사이에 은하에 대해서 말을 했는데 김가면은 은하의 이름을 듣고 잠시 놀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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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수
서지수에게 공손하게 대한다. 예전의 친한 친구가 서지수의 극렬한 팬이었기 때문에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신도 존경의 마음을 품게된 것으로 본인은 설명하지만, 동기야 어쨌든 은하도 알파퀸의 광팬임을 서지수를 태하는 태도를 통해 알 수 있다. 상대가 누구든 맘에 안들면 대놓고 비꼬는 은하가 단 한번도 나쁜 소리않고 자신을 최대한 낮추며 공손하게 구는 유일한 대상이기 때문이다. 은하가 클로저를 도덕적으로 결백한 정의의 용사로 여기고 동경하는 걸 고려하면 클로저들의 상징인 알파퀸을 우상화하는 건 필연이긴 하다.
서지수는 은하의 아버지인 은혜성과 관련된 사건에 대하여 알고 있었으며, 그를 존경한다고 밝히기도 하는데, 은하는 이를 듣고 감동을 주체못해 말을 잇지 못하다가 감사만 표하기도 한다. 이후 은하가 클로저의 삶을 살기로 결심하기까지 많은 도움을 준다. 자세한 이후 행적에 대하여는 위 문단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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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지수
미래와 김철수의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독일의 사냥터지기 성으로 향하게 되면서 만나게 된다. 처음에는 은하가 닥터 호프만의 부하인줄 오해하고 전투를 치르기도 하나 곧 거점에서 만나 통성명을 하게 된다. 그리고 흑지수는 은하와 잠시 겨뤄본 것을 통해 은하가 가진 문제점을 파악한 뒤 은하가 무모하게 히어로가 되려고 하는 것을 포기하게 하고 자신의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충고해주는 등 은하가 새로운 선택을 할 수 있게 돕는다. 처음에는 다른 사람들에게 처럼 깡패마냥 언니라고 칭했는데, 나중가면 그냥 평범하게 지인 부르듯 흑지수 언니라고 친근하게 호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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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사냥터지기 성으로 이동한 뒤 만나게 되며 처음엔 차원종이기 때문에 적대하기도 하고 빅터 역시 은하에게서 쇠붙이의 냄새가 난다는 둥 서로 약간의 악담을 나누는 사이였으나 저지라이트 토벌작전을 함께 하면서 서로 동료로서 인정하게 된다. 개의 습성을 버리지 못했는지 은하가 시험삼아 나이프를 던지자 참지 못한채 물러 달려가기도 하는 등 개그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또 은하가 저지라이트를 처리한 후 몸에 힘이 빠져 저지라이트가 자폭하는 순간 탈출하지 못하자 빅터가 입에 문채 달려서 구해주기도 한다. 이후에는 친해졌는지 은하의 발등을 핥아주겠다고 하는데 이에 은하가 변태냐며 질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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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성
은하의 아버지이자 추구하던 영웅상. 그리고 은하의 인생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사람이기도 하다. 아카데미생 시절 은하는 아버지를 동경했는지 자신에게 맞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주먹를 코팅해 싸우는 전법을 고집했으며 우정이나 정의같은 낮간지러운 대사를 자주했다고 한다. 만우절 if 스토리의 언급을 보아 생전에는 상당한 딸바보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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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리
소마와 만나기 전 은하에게 소마의 혈액으로 다리를 치료했다는 사실은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한다. 김재리의 온화한 성격으로 무난한 관계를 갖는다.
9. 미디어 믹스
9.1. 테마곡
보컬 | 이서진 |
제목 | Shadow |
수록 앨범 | 클로저스 OST : Shadow |
트랙 | 1. Shadow |
2. Shadow (Inst.) | |
작곡 | 유종호 |
작사 | 유종호 |
기획사 | NECORD |
유통사 | Sony Music |
음반 발매일 | 2020년 7월 16일 |
사용 | 은하 캐릭터 테마곡 |
길이 | 3분 48초 |
9.1.1. MV
뮤직비디오 |
일본판 |
9.1.2. 가사
괜찮아 괜찮아 아직 늦지 않았어 내 옆엔 아무도 남아있지 않겠지만 끝났어 다 끝났어 어떤 선택도 의미 없었던 난 이게 다 무슨 소용이라고 이 아픔을 견디면 언젠가 빛을 볼 수 있을까 날 떠난 그림자를 따라서 Run Away 날 버린 누군가를 찾아서 Leave Away 쉽게 닿을 수 없는 곳으로 사라지고 말 거야 이렇게 난 죽어가 끝난 줄 알았어 니가 있는 동안엔 내 숨이 멈출 때 까진 끝나지 않겠지 잘 있어 잘 있어 너를 다시 볼 수 있을까 나 니가 남긴 향기, 온기 그리워 이 아픔이 끝나면 남겨진 빚을 갚을 수 있을까 날 떠난 그림자를 따라서 Run Away 날 버린 누군가를 찾아서 Leave Away 쉽게 닿을 수 없는 곳으로 사라지고 말 거야 이렇게 난 잠시 멈춰 서면 보일지 몰라 내가 있던 자리 얼마나 소중했는지 시간을 만질 수가 있다면 손끝에 단 한 번만이라도 좋겠어 I Will Stay 내가 가진 눈물 하나만 남겨두고 갈 거야 마지막 내 Shadow |
10.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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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플러를 착용한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으며, 유닛 코스튬이나 이벤트 코스튬을 제외한 모든 코스튬에서 머플러나 리본을 목에 두른 채로 출시된다. 한여름이나 심지어 사막에서도 머플러를 착용하고 다닐 정도인지라 은하의 주변 인물들이 왜 머플러를 착용하고 다니는지 궁금해하기도 한다.
- 해결사 상의에서 머플러 끝부분에 탄 자국이 보이는데, 스토리 상으로는 부산에서 섬의 주인에게 리버스 휠의 주포를 발사하기위해 최대한 붙잡아두다가 주포가 발사되는 순간 간발의 차로 회피하는데 이때 머플러 끄트머리가 타버렸다고 언급되었다.
- 2020년 해변 이벤트에선 캐롤리엘에게 자신의 컨셉에 충실하게 머플러를 착용하고 다닌다며 은근히 까임을 당하는데 정작 은하 자신조차도 수영복에 머플러는 더워 보인다면서 어거지 컨셉이라고 자기 디자이너를 깠다(...).
- 고룡 지역 사이드 퀘스트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은하가 머플러를 착용하고 있는 이유는 역시 아버지의 영향 때문이었다고 한다. 생전 은혜성은 사람들에게 웃는 얼굴로 용기를 주는 히어로가 되기 위해 입 부분이 뚫린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녔었는데, 이를 보고 자란 은하는 자신의 우울한 얼굴을 사람들에게 보여주면 용기를 잃게 될까 두려워 얼굴을 가리고 다니기 위해 머플러를 착용한다고 말한다. 이를 듣던 미래는 자신은 은하의 얼굴을 좋아하니 적어도 나에게는 머플러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고, 김철수 역시 은하의 얼굴을 보고 용기를 잃을 사람은 없다면서 은하의 머플러를 잠시 압수해둔다.
- 백야의 요새 스토리나 이벤트 스토리 등을 보면 아버지의 영향이나 얼굴을 가리는 용도랑 별개로 머플러 자체는 본인 취향으로 보인다. 특촬물 중 가면라이더의 상징 중 하나가 머플러이고, 백야의 요새에서 선우란 역시 머플러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멋있고 마음에 든다고 평했다.
- 이명인 칼 무더기 속의 별빛 처럼 다양한 칼을 사용하는데 소태도, 쿠나이, 발리송, 쿠크리, 거버 Mark II, 메스, 식칼, 수리검, 풍마수리검을 사용하며, 주무기인 소태도의 경우에는 코스튬별로 색다른 날붙이가 추가되어 무기 코스튬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아쉽게도 2022년 기준으로 무기 아바타가 나오는 코스튬이 유니크 코스튬을 제외하면 극히 드물어졌기에 종류는 적은편.
- 정의로운 히어로를 캐릭터 주 콘셉트 중 하나로 설정하고 있다.
- 기본 콘셉트는 어쩔 수 없는 주변 환경으로 인해 좌절하게 된 정의의 사자 캐릭터로, 자괴감에 빠진 채 목적없는 삶을 살다가 선의를 베풀고 악을 처단하는 등 점차 본래 자신이 추구하던 정의로운 캐릭터로 돌아오게 된다.
- 그러나 타고난 재능으로 인해 히어로가 되지 못한 채 스스로 악당이 되기로 결심하고 결국엔 악당의 사고방식으로 악을 멸하고 정의를 행하는 다크히어로의 속성을 가지게 된다.
- 갯바위 마을 아이들에게 히어로라고 불린다.
- 은하의 아버지는 히어로 코스튬을 입고 정의의 히어로 흉내를 내던 무명의 클로저였다.
- 은하의 실루엣 컬러가 노란색인데 마침 절친인 슬비의 실루엣 컬러는 핑크 색이라서 전대물의 핑크와 옐로우를 컨셉으로 잡은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전대물에서 핑크와 옐로우는 여성 히어로의 컬러로 자주 쓰인다.[86]
- 레어/유니크 코스튬 착용 시 정의에 관련된 다양한 콘셉트 변화를 보여준다.
- 프로필 내에서는 작중 초반 시점이기에 접었다고 나오지만 특촬물 감상이 취미다. 실제로 아카데미 시절에는 이슬비와 함께 특촬을 자주 감상했고 유니온 소속이 된 작중 중후반 시점에서는 휴식할 때 종종 특촬물을 감상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 일본의 닌자에서 모티브를 따온 캐릭터이다. 아쉽게도 닌자 코스튬은 아직 출시되지 않았지만 5차 전직 코스튬이 닌자와 유사하다.
- 사용하는 무기가 일본식 단검인 소태도이며, 닌자 캐릭터 특유의 쿠나이, 수리검이 등장한다.
- 머플러의 양 끝을 휘날리도록 길게 풀어 놓았는데, 이런 착용법도 닌자 캐릭터의 특징 중 하나다.
- 낙법 사용 시 나루토 달리기를 한다.
- 스킬 사용 시 바닥에 수리검 모양의 문양이 나타난다.
- 사이킥 무브나 던전 클리어 포즈에선 닌자의 수인을 연상시키는 동작을 한다.
- 해결사 서버 선택 화면에서는 달밤에 지붕타기를 한다.
- 닌자만의 특징은 아니지만 긴급 회피 모션이 우슈와 트릭킹의 기술인 버터플라이 킥이다.
- 암흑의 광휘 코스튬 상의의 팔 부분과 신발이 쿠노이치 특유의 망사 형태로 되어있다.
- 솔로몬의 예복 코스튬 모션에서는 수리검으로 나선환을 돌린다.
- 그림자요원 코스튬의 모티브가 본인의 해결사 복장을 바탕으로 한 쿠노이치 복장이다.
- 미래처럼 쓰레기섬 출신이거나 철수처럼 쓰레기섬에서 활동한 교단출신 인물이 아닌, 빚쟁이를 쫒아 쓰레기섬에 자의로 들어온 케이스이다. 오디오 무비의 의하면 '사이비 종교'라고 언급하는데 전우치가 있는 '프로비던스 교단'이 수금 대상으로 보인다.
- 사냥터지기 1분대(볼프강, 파이)와 2분대(루나, 소마, 세트)가 시작 스토리를 달리하는 것처럼 은하가 속해 있는 시궁쥐팀 2분대 역시 1분대(김철수, 미래)와 시작 스토리를 달리하는데, 첫 시작 거점도 '갯바위 마을'이라는 신규 타운에서 시작하며 아라나 희망이 속해있는 갯바위 그룹이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 작중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슬비, 하피와 마찬가지로 아카데미 출신으로 밝혀졌다. 게다가 반금련의 뒷조사에 따르면 슬비처럼 모범생이었다고 한다.
- 공식 홈페이지 소개 글에 따르면, 심부름꾼과 청부업자로 일반기 스킬이 분배되어 있는 것처럼 나와있지만, 인게임 플레이에서는 1분대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심부름꾼 상태에서 일반기 6개를 모두 습득한다.
- 캐릭터 자체의 특징과 별개로 각성기가 매우 성의가 없다. 안 그래도 시궁쥐팀은 기존 팀에 비해 각성기를 대충 만든 느낌이 강한데[87] 은하는 아예 각성으로 바뀌는 게 아무것도 없다. 그저 계수만 약간 오르고 끝이며 부가기능이 새로 생기거나 없어지는 것도 전혀 없다. 여기에 6~7월 밸런스 패치의 경향[88]까지 겹쳐서 드디어 대정화 각성을 완전히 버리려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89]
- 현재까지 등장한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능력, 잠재력에 대한 작중 평가가 이레적으로 꽤 짜다. 이런 현실을 따르듯, 은하가 스토리상 마주치는 보스들만 봐도 다른 팀이 마주치는 보스들에 비해 격이 떨어지며, 특히 진짜 강적인 섬의 주인, 서피드, 쿠르마와는 제대로 싸워 보지도 못했다. 사냥터지기 성 최종 보스는 검은양, 늑대개, 사냥터지기에게 잡보스로 나온 저지라이트인데, 은하는 이를 상대로도 고전한다.[90] 또한 아버지의 기술인 메테오 스매쉬를 사용할 수는 있으나 한번 사용하고나면 탈진 상태가 되고만다는 부작용도 가지고 있었다.
- 이는 은하의 위상력 출력이 약한데도 불구하고 자신과 맞지않는 스타일을 고집한게 원인으로, 승급 스토리는 이점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둔다. 우선 해결사 승급에서는 위상력을 강화하는 대신 자신의 자질인 모략가 성향을 해방하며, 검은손 승급은 D백작의 권능을 통해 IF 세계의 힘을 현재의 은하가 얻는 스토리로서, D백작의 도움으로 제3 위상력을 변칙적으로 얻어내고,[91] 메테오 스매쉬 사용 시 발생하는 탈진 부작용도 해결하며 아버지의 결전기였던 '메테오 스매쉬'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절대적인 위상력 출력량의 부족으로 기술의 파괴력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아직 남아있었는데, 5차 승급 스토리에서는 아버지의 스타일을 대신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새로운 궁극기를 습득하는 것으로 위상력 출력량의 한계를 극복하고 기술의 파괴력을 높이게 된다.[92] 서지수의 말처럼 세밀한 위상력 컨트롤이 가능한 자신의 장점을 살려 훈련을 했다면 충분히 우수한 클로저가 될 수 있었을테지만, 아카데미에서 퇴학 당한 이후로 성장할 기회를 놓치는 바람에 현재처럼 단점만 부각당하게 된 것이다. 은하에 대한 과거 서지수의 평가라던가 같은 팀으로 추천하려고 했던 슬비의 사례, 아카데미에서 슬비와 1등을 놓고 엎치락 뒷치락 했다는 언급을 보면 은하 역시 우수한 클로저가 될 자질과 능력은 충분했던 셈이다.
- 딴죽을 자주 거는데, 심지어 다른 시궁쥐 맴버는 끝까지 가만히 듣는 적의 자기 소개의 경우 중도마다 끼어 들며 독설이 섞인 딴죽을 거는 집요한 면모를 보여 준다. 루시 출시 후에는 종종 나오는 음습한 모습으로 본인도 이슬비나 루시에게 딴죽이 걸리는 처지가 되었다.
- 검은손 업데이트 후 모든 보이스에서 강화 평타 사용 시 출력되는 보이스가 새로 추가되었다.
- 은하가 처음 참가하는 디바인 배틀 도입부에서 서로 상대가 좋아하는 로봇, 공룡을 헐뜯자, 상대에게 진땀흘리며 공룡, 로봇 각각의 장점을 들어 변호해주는 의외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고, 본인도 오랜만에 즐겼다며 슬쩍 들뜨기도 한다. 소꿉친구가 하드한 TV 오타쿠인걸 고려하면, 이쪽도 한때 오타쿠에 속해 있었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아버지의 영향으로 특촬물 오타쿠임이 밝혀졌다. 현재는 인터넷 커뮤니티도 즐겨 하는지 백야의 요새 스토리에서는 어째 관련 밈이랑 급식체가 약간 입에 붙었다(...)
- 검은양 팀 결성 당시 영입 멤버로 이슬비가 추천하기도 했으나 당시 은하의 상황과 더불어 유니온 내에서는 재기불능으로 알려졌기에 거절당했다. 만약 아카데미를 그만두지 않았다면 은하도 검은양 팀으로 소속됐을지도 몰랐던 셈. 청부업자 코스튬도 언뜻 보면 색조합과 코디 구성이 검은양 팀의 수습요원 복장과 유사하다. 특히 절친인 이슬비의 수습요원 복장과 코디 구성이 상당히 유사한 편인데, 어두운 색의 자켓 내지는 가디건과 노란색 리본, 치마 디자인, 교복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이라는 점이 유사하다. 차이점이 있다면 이슬비는 자켓이 거의 잠겨있지만 은하는 열려있고, 치마의 색배합이 서로 반전 되어있고 이슬비는 블레이저 계열인 반면 은하는 세라복 계열이라는 점. 게다가 스토리 내에서 같은 팀 팀원들보다 슬비와의 케미가 더 뚜렷한데다 미스틸을 제외한 검은양 팀 전원과 자주 엮이는 편이기에 유저들 사이에서 우스갯소리로 사냥터지기 팀 취급받은 미스틸에 이어 명예 검은양 팀으로 취급받는 경우도 있다. 이 때문에 윤리아가 출시된 후로 의문의 1패를 당하는 일도 종종 일어나고 있다.
- 타인을 부르는 호칭이 다른 캐릭터들과는 다른데, 이는 이전의 수금원 활동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본인보다 나이가 적어보이지만 않는다면 언니 또는 형씨라는 호칭으로 부르는데 그래도 이슬비, 서유리, 미래, 루시처럼 본인과 같은 또래의 여자라면 이름을 제대로 불러주는 편이나 남자의 경우 희망, 민수현, 이세하처럼 또래 관계임에도 얄짤 없이 모두 형씨로 동일하다. 예외를 들자면 한기남, 김철수, 제이 이렇게 손에 꼽을 정도.
- 2022년 현재 흥행과 별개로 클로저스 내의 종합 전투력 2400만 기준 19개 캐릭터 중에서도 상위권의 유저수를 자랑한다. 주로 미래, 파이와 함께 미은파라고 불리는 유저수 3대장 신캐릭터로 불린다.[93]
- 헤어 코스튬이 많은 클로저스 특성상 잘 두드러지지 않지만 기본 일러스트와 모델링 기본 헤어가 일치하지 않는다. 일러스트에서는 곱슬기가 있는 C컬 단발이지만 모델링의 경우 바깥쪽으로 뻗쳐있는 형태의 단발이다. 오디오무비나 결전기 컷인은 후자인데, 정황상 스탠딩 일러스트 쪽의 오류인듯.
- 위의 캐릭터 속성에도 나오지만 상당한 애니메이션 오타쿠이기도 해서 휠 오브 트리니티의 바이크로 어느 공도 레이싱에 나오는 기술인 블라인드 어택을 시전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그렇게 운전하는 거 아니라며 패닉에 빠진 AI가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기술임을 검색하고서 평가하길 "유... 애니메이션 마니아... 아닌 척 해도 소용 없음."
- 신 클로저 스쿨 시점에서 대입 검정고시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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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생각한 히어로 이명은 '갤럭시 머플러'인데, 만우절 일러스트에서
친구조차 못 알아보는 헐크급 근육질의TS 버전과 유니온 아카데미를 무사히 졸업하여 클로저가 되었을 경우의 IF로 등장하였다.
공개 전 |
2020년 6월 개발자노트 # |
"폭력은 싫어해요.
쓸 때는 최선을 다하지만."
중대한 선택의 대가로 막대한 책임을 짊어진 소녀.
소녀는 자신을 지키기 위해 무수한 칼날들로 몸을 감쌌다.
그 칼날들이 소녀 자신까지 상처 입힌다는 것을 알면서도.
공허한 눈으로 올려단 본 밤하늘에서
소녀는 과연 자신의 별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인지.
쓸 때는 최선을 다하지만."
중대한 선택의 대가로 막대한 책임을 짊어진 소녀.
소녀는 자신을 지키기 위해 무수한 칼날들로 몸을 감쌌다.
그 칼날들이 소녀 자신까지 상처 입힌다는 것을 알면서도.
공허한 눈으로 올려단 본 밤하늘에서
소녀는 과연 자신의 별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인지.
2020년 4월 개발자노트를 통해 올 여름 신규 캐릭터 등장이 예고되었다. 이후 6월 10일 개발자노트를 통해 2분대 소속의 신규 여성 캐릭터이며 클래스명은 Knives이고 진중하고 살벌한 성격이지만 알고보면 따뜻하고 귀여운 면을 가진 소녀라는 설정과 함께 실루엣이 공개되었다. 클래스명과 무기인 쿠나이를 볼 때 닌자 계열로 추정되었다.
또한 실루엣만 봤을 때에는 카운터사이드의 오르카와 많이 닮아 입양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머플러라는 키 아이템과 짧은 스커트, 상의 형태, 전체적인 체구, 쿠나이를 비롯한 다수의 단검을 활용하는 컨셉 등 겹치는 부분이 상당하다. 다만 어디까지나 실루엣을 통한 추측이었고 정식 일러스트가 공개되자 인상 차이가 큰 탓인지 오르카와 엮는 일은 거의 없어졌다.
참고로 이번 신 캐릭터 역시 파이 윈체스터[95]와 김철수[96] 그리고 세트[97]때 처럼 개발자로서의 자부심
사전 계약 |
사전 계약 이벤트 페이지 |
갚을 수 없었으면 애초에 빚을 지지 말았어야죠⋯
도망쳐 보세요. 끝까지 쫓아가 드릴게⋯
도망쳐 보세요. 끝까지 쫓아가 드릴게⋯
2020년 6월 25일 은하의 사전 계약 이벤트가 시작되었고 사전 계약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은하의 외형과 보이스가 공개되었다. 사전계약 보상으로 [나른한 오전의 와이셔츠 코스튬 상자]를 지급하고 사전계약 + 첫 접속 보상 이벤트로 은하의 첫번째 공식 굿즈인 은하 다키마쿠라를 배포하였다. 특히 다키마쿠라용 이미지로 2020년 수영복 이미지를 사용하여 출시도 전에 2020년 수영복이 가장 먼저 공개된 캐릭터가 되었다.
실루엣의 첫 인상은 클래스명 때문에 이슬비를 연상케 한다는 평을 받았는데[스토리스포], 공개된 외형상으로는 남색 단발헤어와 녹색 눈을 가지고 있어 캐릭터간의 차별점을 두었다. 목소리 공개 후엔 쿨데레 분위기를 풍기는 표정과 인삿말 때문에 오히려 티나를 닮았다는 평이 더 많아졌다.[99] 다만 디폴트 복장 때문에 그래보일 뿐 유아체형은 아니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플레이어블 캐릭터 최초로 목도리를 착용하고 있는데, 실루엣에서도 강조했던 것으로 보아 은하의 중요한 물건 및 누군가의 유품일 가능성이 있다. 다른 의견으로는 창작물의 닌자 캐릭터들이 목도리를 자주 착용한다는 걸 오마쥬했을 가능성도 있다. 또 무수한 칼날을 다루며 자기 자신도 상처 입힌다는 소개말처럼 은하의 손등과 손가락에 반창고가 붙여져 있는 것도 특징이다.
사전 공개 및 사전 생성 |
은하 모델링 및 스쿨룩 공개 |
2020년 6월 30일 GM노트를 통해 은하의 모델링과 스쿨룩이 선 공개 되었다. 스쿨룩은 철수와 미래의 개량 한복 스타일이 아닌 현대 여자 고등학생의 교복차림인데, 치마 통과 길이를 줄이고 커터칼을 들고 다닌다. 한마디로 양아치나 일진 고딩 스타일인데, 은하의 캐릭터 콘셉트와 연관이 있어보인다. 그리고 스쿨룩이 상당히 잘 빠진 덕에 티저와 사전계약 당시 시큰둥한 반응이었던 유저들까지도 큰 관심을 호응을 나타내었다. 아무래도 일진 스타일이다보니 학창시절이 떠올라 PTSD를 자극한다는 반응도 있다.
특이한 점으로 티저와 사전계약 당시만 해도 양손에 쿠나이와 소태도를 들고 있었으나, 공개된 모델링을 보면 쿠나이 대신 발리송을 들고 있다.
오디오 무비 티저 | 공식 테마송 |
7월 2일 업데이트 후 은하 사전 생성이 가능해졌으며, 캐릭터 선택 창을 통해서 마법 공격력 캐릭터임이 드러났다. 또 사전생성 이벤트 페이지에서 오디오무비 티저 영상과 공식 테마송이 공개되었다.
출시 이벤트 |
이벤트 페이지, |
6월 25일 사전계약과 같이 시작하여 7월 9일까지 진행되는 은하 출시 이벤트이며 보상으로 [코스 원샷 +14], [초월의 비약], [고급 컴포넌트 기어]를 얻을 수 있다. 소녀 수금원인 은하가 빚쟁이에게 찾아왔다는 설정의 대화 스크립트와 동영상 게임으로 구성된 간단한 이벤트이다.[100]
추가로 7월 2일 사전 생성 이후 인게임 누적 접속 보상으로 노란 천조각을 획득하여 [두둥실 꿀꿀이 악세사리] 및 기타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으며, 인게임 던전 플레이 보상으로 빛바랜 장부를 획득하여 [은하 성장 지원 상자], [유카타 코스튬 상자], [캐릭터 펫 랜덤 상자], [T2 컬러칩 선택 상자] 및 기타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은하 출시 기념 이벤트 # |
이후 7월 16일부터 출시 이벤트가 진행된다. 먼저 레벨업 특별 보급품 지원 이벤트로 장비와 절대위광, 각종 소모품을 주며, 누적 접속 이벤트로 펫 지원 티켓을 획득하여 미니 러블리 요드 펫을 제작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던전 플레이 이벤트로 은하 대형 쿠션에 응모할 수 있다.
11. 밸런스 패치의 역사
자세한 내용은 은하(클로저스)/밸런스 패치 문서 참고하십시오.12. 관련 문서
13.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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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자 이름이다.
[2]
티나와 키가 같지만 인게임 모델링은 비율도 길고 티나보다 키가 훨씬 크며, 162cm인
미래와 비슷한 정도다. 다만 제작사 측에서는 작고 귀여운 소녀임을 언급한 것을 보아 체구가 작은 캐릭터로 취급하는지 프로필상 키에 맞춰서 코스튬이 나오기 때문인지 코스튬이 나오면 슬비, 티나, 루나, 세트, 루시와 같은 코스튬 디자인을 쓰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설원의 프린세스.
[3]
시즌 4 이후로 슬비와 함께 영상물을 감상하는 장면이 나온다거나, 휠오브트리니티 스토리에서도 애니메이션 마니아라는 스크립트가 등장하는 걸 보면 접었다는 건 그냥 말뿐인 것으로 보인다.
[4]
작중 고인으로, 아버지 은혜성은 차원오염 중독으로 사망하였고 어머니는 은하를 낳고 나서 사망했다.
[5]
오디션으로 따낸 배역이고 본인이 어두운 캐릭터를 좋아하기에 연기 해보고 싶다고 언급하였다.
[6]
스킬 이펙트 컬러와 보조색으로 쓰인다. 오히려 캐릭터 컨셉 컬러로 금색을 쓰는 캐릭터는 루시다.
[7]
코스튬 및 배너 이미지에 쓰이는 캐릭터 컨셉 컬러는 머리색인 남색을 메인 컬러로 사용하고 보라색도 종종 사용한다.
[8]
클로저스 내에서 거유가 많아 상대적으로 빈유로 보일수 있지만 수영복 등의 코스튬을 보면 확실히 평유에 가깝다. 다만 똑같이 평유라고 평가되는 바이올렛과 파이보다 작고 빈유 캐릭터 중에서 큰 편인 슬비와 루나보다는 확연히 크게 그려진다. 이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는 슬비, 루나와 주로 묶인다. 어찌되었든 가슴골이 꾸준히 표현되기에 평균적으로 대부분의 코스튬에서는 빈유캐들과는 확실히 구분이 될 정도이다.
[9]
클로저스의 여캐들이 코스튬에 따라 가슴 크기가 차이가 있지만 은하는 유독 심하다는 평이 많다. 특히 홀리 나이트 바니 코스튬의 경우는 소마급 거유로 왜곡되기도 했고 휠 오브 트리니티와 2024년 수영복의 경우 빈유 캐릭터 중에서 큰 편인 슬비와 루나보다 훨씬 작은 것은 물론 티나와 세트도 묘사된 가슴골이 없는 역대급
빈유로 나왔다.
[A]
해결사 승급 후
[11]
희망과 아라를 포함한 갯바위섬 아이들이 전우치와 서피드로 인해 죽게되자 그들에게 복수심을 가지게 된다.
[12]
시궁쥐 합류 후, 험상궃은 얼굴을 하고 상대를 협박하거나, 오세린을 보스라 칭하는 등, 조폭 포스를 내뿜는다. 빵을 굽는다는 말을 나이프를 불로 지지고 사람을 찌른다는 말의 은어라고하는데 그 포스는 조폭 저리가라다.
[13]
만우절 IF의 일러스트 중에 아버지인 은혜성에게 받은 코스튬이 딱 전형적인 쿠노이치 스타일의 라텍스 전신슈트이며 닌자 히어로로서의 모습을 하고 있다. 만우절 TS 일러스트에서는 물론 그림자 요원의 복장이 쿠나이가 주 무기인 닌자의 모습을 하기도 한다.
[14]
단, 전우치 한정으로는 섬의 아이들의 복수를 위해서 제외.
[15]
은하가 속한 2분대는 1분대의 백업 역할을 맡는 경우가 많다. 거기에 더해 은하는 자신과 달리 선천적인 재능이 뛰어나고 순수하기까지한 미래를 클로저로 만들기 위해 조력자 역을 자처하고 다른 팀과 합류 후에도 검은양 팀, 특히 이슬비와 제이의 조력자를 자처한다.
[16]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성격이며, 현재는 마음 깊숙한 곳에만 품고 있을 뿐 드러내지는 않는다. 하지만 숨겨지진 않는 모양인지 주변인들로부터 히어로로 불리게 된다. 지고의 날개 착용시에는 자신을 히어로로 칭한다. 만우절 이벤트에서 자신의 히어로명도 따로 생각해 둔 것으로 나오는데, 갤럭시 머플러다.
[A]
[A]
[A]
[A]
[21]
기본적으로 특촬물 매니아지만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 영화도 자주 즐겨봤다고 언급된다. 특히 3차 유니크 코스튬인 휠 오브 트리니티에서
공도 레이싱 만화로 유명한
모 주인공의 필살기 중 하나인 블라인드 어택을 따라하려 해서 바이크의 AI가 애니메이션 마니아라고 혀내두를 정도.(...)
[22]
그나마 같은 팀원인 애리에 비해선 강도가 낮다.
[23]
유니온 아카데미 퇴학 후 일반 학교로 전학갔다. 중학교까지는 어떻게든 다녔지만 돈이 없던 탓에 고등학교는 중간에 그만두었다.
[24]
은하는 사채업자가 손을 썼다고 생각한다. 유니온 내부에 빚을 진 사람을 협박해서 그렇게 만든 것일 거라고 확신했다.
[25]
머플러 끄트머리가 탄 것은 부산에서 섬의 주인과 싸울 때 리버스 휠의 주포를 아슬아슬하게 피한 탓에 그런 것이다.
[26]
29,900원, 승급재료 + 개별 파츠 코스튬
[27]
19,900원, 승급재료 + 콤비네이션 코스튬
[28]
일러스트에선 더 길게 보이지만, 실제 모델링에서 보면 길이는 거의 비슷하다.
[29]
반대로 소꿉친구는 승급을 하면 할 수록 머리가 길어지는 설정 때문에 5차 승급을 달성하면 허리까지 오는 장발이 된다.
[30]
사실은 이슬비의 손에 죽을 생각이었지만, 이슬비는 은하를 살리기 위해 나이프를 무디게 만들어두었고 반대로 은하는 죽음을 직감한 순간 자신도 모르게 메테오 스매쉬가 발동되어 이슬비를 죽이고 말았다. 그리고 이때 이슬비가 죽으면서 폭발한 위상력을 덮어 쓴 은하가 제 3 위상력에 각성하게 된다. 그리고 이 때문에 세간에서는 친구를 죽이고 위상력을 뺏은 악마로 불리게 되었다.
[31]
이슬비를 죽인 기술이 메테오 스매쉬였다는 사실이 참 묘한데, 은하가 동경하는 정의를 상징하는 기술로 그 동경하는 정의가 된 친구를 죽이는 아이러니가 벌어진 것이다.
[32]
스킬 계수와 스토리적인 연관성은 거의 없지만, 단순히 재미 측면에서 보자면 은하가 사용하는 메테오 스매쉬는 7만%이지만 자신만의 기술인 메테오릭 나이브스는 35만%이다.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효율적인 방법을 찾은 결과 파괴력을 5배 증가시켰다고 볼 수도 있는 셈이다.
[33]
아빠인 은혜성은 위상력 출력이 저조한 은하와는 달리 고효율적이었기에 팔팔하게 뛰어다녀도 위상력 출력이 부족해지는 일이 없어서 온 몸에 코팅을 두르고 싸우는, 사실상 위상력을 온 몸에 갑옷처럼 두르는 전법과 메테오 스매쉬라는 결전기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이었다. 하지만 은하는 은혜성과 위상력의 타입이나 본질이 같아도 출력이 터무니없이 차이가 나기에 이를 커버해야 했던 시련을 맞이한 것. 쉽게 말해 한 방에 뽑아낼 수 있는 위상력 출력이 은혜성이 200~300% 라면, 은하는 고작 100% 수준이었던 것. 이마저도 검은손 스토리를 거쳐 악몽의 힘을 가지게 된 수치라고 볼 수 있다.
[34]
미래와 김철수의 실력을 확인해보겠답시고 전투를 해서 이에 대해 징계를 내리겠다고 엄포하자 썩소를 지으며 빈정대는 모습에 눈물까지 보이며 겁먹었다.
[35]
하지만 미래가 연기를 하는 법을 몰라 귀여워보일 뿐인 발연기를 선보이자 은하에게 이게 최선이냐고 쿠사리를 먹으며 할 말을 잃는다.
[36]
심지어 경비원이 오기 전 자신을 보고 수군거리던 사람들에게 살벌한 시비조로 대응하자 고객들이 모조리 겁먹어 도망갔고 경비원이 도착하자 김철수는 쌍권총을 꺼내 교전하려 했고 미래는 낫을 두고 왔다며 김철수가 건넨 골프채로 싸우려 들어서 루시가 뜯어말리느라 애를 잔뜩 먹어야 했다.
[37]
본격적으로 교단을 추적하여 아이들의 복수를 하기 위해서는 자유의 몸인 편이 더 좋을 거라는 정도연의 말을 듣고는 그렇게 따른다. 그녀를 고용하던 사채업자 대다수가 울며 겨자먹기로 자유를 주었다고 할 정도면 사실상 1~2억 정도까지 남을 정도로 갚아진 것으로 보인다.
[38]
야구장 표는 특경대 내의 스파이를 잡아넘겨 준 대가로 정당하게 얻어냈다.
[39]
루시: 먹구름 은하 씨예요. 어서 기어레벨을 올리셔야...
[40]
우연찮게도 이런 은혜성의 행적은
그가 동경해오던 영웅과 비슷한 면이 있다. 제이는 히어로 코스튬을 입지는 않았지만 부산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히어로처럼 행동하였고, 끝내 전쟁의 후유증으로 비참한 상태가 된 것도 비슷하다. 차이점이라면 은혜성은 결국 투병생활 중 사망했지만 제이는 힘을 잃고도 다시 돌아와서 또 한 번 영웅이 되었다는 것.
[41]
주먹에 위상력을 코팅해 강력한 펀치를 날리는 기술.
[42]
이는 총알 보충이 필요한 철수도 해당된다.
[43]
실제 악당이 아닌 그런 전투 방법
[44]
전우치의 환술을 피하기 위해 주변에 리미터를 해제한 위상력 억제장치를 설치하여 주변 일대의 위상력 출력을 낮추는 작전이다. 은하 또한 위상력이 낮아지게 되지만 이 정도로도 전우치를 가볍게 제압하고 싸대기를 날리기에는 부족하지 않았다.
[45]
애니메이션의 어린 시절 슬비의 모습과 만우절 스크립트의 소꿉친구라는 언급을 보아 두 사람이 만난 시기는 대략 유니온 아카데미 초등부 때 정도로 보인다.
[46]
당시 슬비는 은하와 키가 비슷했다고 하는데, 지금도 은하가 156cm이고 슬비가 154cm으로 살짝 차이는 나지만 비슷하다. 키가 크고 싶다며 우유를 그렇게 마셨지만 결국 우유가 몸에 안 받는 은하보다 키가 작다.(...) 문제는 현재의 은하도 단신이라는 것. 심지어 은하가 작은 키를 자주 놀렸다고 한다. 작중에서도 초등학생으로 오해받거나 애쉬나 미저리에게 쬐끄만하다고 놀림 받는 등, 과연 컴플렉스가 될만도 하다.
[47]
김철수도 있으니 영희도 될꺼라는 논리에서였다.
[48]
사실 민수호의 개인 별장 이용권을 선물받고 휴가를 즐긴 것인데 때마침 검은양 팀이 놀러오는 곳이 그곳이었기에 슬비에게 장난 겸 공포영화를 보게 한 것에 대한 복수심으로 머물렀다. 다만 문제점은 회칼을 지니며 잠입해 스플래터 살인마 흉내로 겁주려는 것이 검은양 팀과 관련된 괴담이 탄생한 원흉이 되었다.(...) 정작 놀래켜주려고 했던 대상인 슬비는 전혀 손 대지 않고 굳이 세하가 슬비와 단 둘이 있는 묘한 분위기의 상황이었을 때 노려서 공격한 것으로 인해 얀데레 의혹이 더 커졌다.
[49]
다만 슬비가 약간 우위였는지 1위한 횟수는 슬비가 많다고 은하가 인증했다. 그나마 은하가 확실하게 슬비를 이긴 것은 체육부문.
[50]
드라마 1편을 대략 30분 정도로 잡으면 총 6시간이나 감상했다는 것인데, 사실상 밤샘을 한 것.
[51]
[떠진 회\]/[깎인 뼈\]/[날아든 송곳니\]/[뿌려진 손톱\] 복사 시에만
[52]
마법 치명타 피해량 +6%(스킬 레벨 당 +1%)
[53]
검은손 승급 후
[54]
마법 공격력 100, 공격 속도 5%, 주는 피해량 5%
[55]
[메아리친 비명, 결전기 스킬, 기본 공격 수련\] 레벨만큼 피해량 증가
[56]
마법 공격력 500(+스택 당 50, 최대 1450)/마법 치명타 발생률 50%/주는 마법 피해량 15%, 최대 중첩 횟수 20
[57]
백어택/체이스/마법 치명타 피해량(12% + 스택당 2%, 최대 30%) 증가, 최대 중첩 수 10
[58]
정확히는 애리 정도를 제외하고 시궁쥐팀의 연마가 전부 쓰레기로 나왔는데, 은하는 그중에서도 하위권이다.
[59]
그 보조마저도 간단하게 쿨타임 감소가 끝이다. 타 캐릭터들이 모션변경, 스택충전, 데미지강화 등의 조건으로 묶여있는 것에 비하면 매우 단순한 편.
[60]
심지어 흉터는 수직 이동이 불가능해 여러가지 던젼 패턴에 있어 제약을 받으며, 유일한 수직 도약기인 이빨은 쿨타임이 최대한 줄여도 10초일 만큼 긴 스킬이다. 또한 둘 다 방향키를 위로 입력해줘야만 도약이 되는 것도 소소하게 불편한 점이다.
[61]
게다가 강제착지를 완화하고 에어리얼 편의성을 증대시키는 패치는 최근 불어닥친 유행이 아닌 수년 간 꾸준히 이어져온 작업이었다. 특히 방향키 입력을 통해 체공이나 단타화가 가능하도록 하는 간편한 해결법이 여기저기 자주 쓰였는데, 은하는 해결사 패치 때 고작 결전기 하나에만 적용되었을 뿐이다. 심지어는 강제 착지를 완화하기는커녕 해결사 스킬로 착지기를 하나 더 늘려버리기까지 했다.
[62]
일반스킬 10레벨, 해결사 스킬 8레벨
[63]
뚫린 살갗의 마큡이 뚫리기 전에는 할 게 없어서 약해빠진 평타나 날려야 될 정도이며, 숨통이 확 트이려면 72레벨을 찍고 떠진 회까지 뚫은 이후가 되어야 한다.
[64]
그마저도 출시 초기에는 가혹한 거래에 단타화 기믹이 없었고, 검은손 결전기인 메테오 스매쉬는 데미지 자체는 단타지만 선모션이 길어 채널링이나 다름없다.
[65]
높은 공격속도 의존도, 페이즈 변경 및 즉발 패턴에 취약한 점 등
[66]
다만 캔슬당하지 않고 단순히 이동이나 무적패턴 등에 흘려진 경우라면 후속타와 강화 평타 연계가 가능하다. 적중 조건이 아니라 사용 조건이기 때문. 또 메아리를 단독으로 사용한다는 점은 강화평타는 킵해뒀다가 강평+메아리+강평 폭딜 콤보로 활용할 수도 있으니 일장일단이 있는 셈이다.
[67]
이후에는 미래만 챙기고 철수는 신경을 안 쓰는 것 같다고 듣기도 했지만 본인은 미래를 더 챙기는 것이지 철수도 챙기는 편이라고 했다.
[68]
김철수는 미래에게 교관 역할을 하는데다가 은하는 미래를 클로저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려고 한다.
[69]
미래가 세상에 대한 상처를 입고 흑화했고 한 술 더떠 IF세계에선 자신의 손으로 본의는 아니어도 슬비를 죽이고 말았기에 영혼이 부숴지고 말았다.
[70]
물론 은하는 처음에 대뜸 맡겨버리는 행위에 아무리 자신을 믿어도 그렇지 거금을 자신에게 아무 보장없이 전부 맡기면 안된다며 딴지를 걸었지만 이내 딴지 걸기를 포기하고 미래의 자금 관리를 직접 해주기로 한다.
[71]
백야의 요새 최후반부에서 세하가 위대한 의지의 영향으로 공간이 일그러지기 시작하자 같이 있던 플레이어(플레이어가 세하일 경우 미스틸)만을 강제로 탈출시키는 씬이 있으며 여기서 캐릭터에 따라 각자의 고유 스크립트가 출력되는데, 은하로 플레이할 시 은하는 혼자 남으려는 세하에게 "어이, 형씨! 당신 친구들은 어쩌라고요! 그리고 슬비는... 어쩌라고...!!"라는 말을 한다. 다른 누구도 아닌 유독 슬비를 강조하는 것으로 은하가 세하와 슬비 간의 관계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72]
나타는 위상력의 의도적인 폭주, 은하는 정면승부를 피하는 책략.
[73]
나타의 이런 말투는 같은 늑대개 팀이나 검은양 팀의 경우 알고 지낸 날이 많기 때문에 개의치 않게 넘기는 편이지만 시궁쥐 팀의 경우 서로 알게 된지 얼마 되지 않은데다 직전에 있던 전우치 & 서피드의 일 때문에 심란한 상황이었기에 이런 나타의 말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건 당연할 수 밖에 없다. 그 이전에 나타의 말투 자체가 초면일 경우 상당히 무례한 편. 물론 처음엔 미하엘의 계획을 막는 게 급선무라 그러려니 하려 했지만 시궁쥐 팀을 얕보며 빈정대자 결국 빡쳐버린 탓에 하피가 말리지 않았으면 그 자리에서 나타를 담궈버리려고 할 정도로 살벌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74]
은하 입장에서는 당연한 반응인게 아카데미에서도 문제아였던 하피와 달리 은하는 퇴출 당하기 전만해도 슬비 못지않은 모범생이었기 때문.
[75]
물론 소마는 이 말을 제대로 이해못했다.
[76]
말이 츳코미지 사실상 협박에 가까웠다.
[77]
은하가 살고싶다고 말해보라하자 말이 끊기며 죽고싶지않다고 한탄한다.
[78]
그리고 이 대화는 후에 자신이 철수의 과거만을 생각하면서 철수를 경계했던 자신을 반성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79]
나중에 정도연과의 대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수술조차 받지 못하고 죽었다고 한다. 반금련이 병원 관계자들에게 말을 걸자 그제서야 희망의 시체를 자각했다. 직접적인 묘사가 나오진 않았지만 전우치가 다 죽어가는 희망에게까지 세뇌를 걸 가능성은 적으므로 희망은 죽어가는 자신을 아무도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고통에 몸부림치다 죽은 것이여서 클로저스 내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했다.
[80]
말은 이렇지만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건 노려보기도 하고 항의를 하라는 가르침이다.
[81]
전우치가 이슬비에게 은하의 과거를 폭로할때 쓴 말이다.
[82]
돈에 집착을 보이는 일종의 이기주의
[83]
이게 참 아이러니한게 교단 경구에서 언급되는 위대한 불꽃과 연관 되어있다고 추정되는 군단장 마몬은 탐욕과 관련되어 있다. 배금주의, 황금만능주의를 뜻하는 영단어 Mammonism의 어원도 마몬에서 유래되었다.
[84]
이슬비, 나타, 바이올렛 등 검을 쓰는 캐릭터와 같은 형상을 띄고 있다.
[85]
취소선이 쳐져있지만 은우란의 경우, 실제로 선우란 헤어를 착용하고 베로니카나 고룡 눈동자 등 붉은 눈동자를 착용하면 티나에 버금갈 정도로 선우란과 싱크로율이 매우 높아진다. 은하 본인이 스토리 상에서 선우란을 멋있다고 평가하기도 하고.
[86]
정작 자주 사용하는 이미지 컬러는 남색이기에 만우절의 은하 역시 남색 코스튬을 입었다. 정황상 아버지의 영향으로 보인다.
[87]
코어 각성은 아예 삭제됐고, 실드 각성 스킬도 원본 모션을 일부 잘라내거나 이펙트만 크게 키운 정도에 불과하다. 기존 팀은 적어도 소마까지는 각성 시 스킬이 판이하게 바뀌는 경우가 많고, 그나마 원본을 어레인지한 정도에 불과한 파이와 세트조차도 시궁쥐팀보다는 변경점이 눈에 보인다.
[88]
각성 스킬의 각성 이전 버전만 상향되고 각성 버전은 손도 안 댄 케이스가 많다. 심지어 일부 캐릭터는 비각성에만 트루대미지가 붙으면서 원본보다 아득하게 약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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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클로저스에서 스킬각성 컨텐츠는 처음 기획이 이루어지던 당시 유저들이 밸런스패치로 요구하던 스킬의 성능을 장비를 장착함으로써 바뀌게끔설계된 요소이기 때문에, 장비가 교체되기 시작할 시점에서부터 문제가 생길 거라는 것은 뻔히 보이던 상황이었다, 정화자 코어 각성이 빠지기 시작한 파리왕 컨텐츠때에도 후속 밸런스 패치를 통해 코어 각성이 중요했던 캐릭터들은 코어 각성에 준하는 성능을 받았고, 실드 각성 역시 오염위상의 바다 컨텐츠를 통해 1년정도 목숨이 연장되었을뿐, 신압축 실드가 빠져나갈 시점에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는건 불보듯 뻔한 일이었기 때문. 이미 그런 상황에서 새롭게 출시될 시궁쥐 캐릭터들은 당연히 원본스킬과 각성스킬의 차이점을 크게 두지 않을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결국 각성 관련 문제점은 각성을 스킬큐브로 빼버리면서 종결되었다.
[90]
다만 그냥 저지라이트에게 고전한건 아니고 쿠르마가 자신의 힘으로 보호벽까지 둘러서 보낸 개체였기에 고전한 것이다. 일개 로봇따위가 리버스 휠의 주포를 직격하고도 보호막만 깨지는 수준이었음을 감안하면 누가 상대했던 까다롭기는 했을 것이다.
[91]
작중에서 제3 위상력을 얻지 못한게 은하뿐이었기에 메인 스토리 내에서 각성하기엔 늦은 타이밍으로 보였기에 검은손 스토리를 통해 얻은 것으로 보인다.
[92]
이런 성장 방향은 아버지 은혜성의 유언과도 일맥상통한다. 은혜성은 은하에게 "나는 하나의 별에 불과했지만, 너는 무수한 별을 품은 아이가 되길."이라는 유언을 남긴 적이 있는데 이를 위상력으로 치환한다면 '하나의 별'은 위상력을 한 점에 모으는 [메테오 스매쉬\]에 해당하고, '무수한 별'은 위상력을 여러 점에 모으는 [메테오릭 나이브스\]에 해당한다. 실제로 메테오 스매쉬는 은혜성처럼 처음부터 위상력 총량과 출력이 많은 클로저에게 적합한 기술이었기에 상대적으로 위상력 출력이 좋지 않았던 은하와 맞지 않았던 것.
[93]
최근에는 파이와 같이 세하와 유리에게 밀려났다.
[94]
실제로 경기에서 거인이 지고 청룡이 이기자 엄청 좋아했다. 민수현이 옆에서 슬퍼하든 말든
[95]
당시에 파이를 페이스북에서 소개했을때 태그들이 압권이였다.
참조.
[96]
개발자 노트에서 "진.짜.잘.생.겼.습.니.다"라고 하며 기존 캐릭터보다 더 잘생긴 상남자 캐릭터라는 표현을 사용하였다.
[97]
세트때는 아예 "누구죠? 세트쟝 울린사람?" 이라고 할정도로 광고했다.
[스토리스포]
그리고 실제로 작중 은하는 슬비와 가장 가까운 사이로 언급된다.
[99]
키도 똑같다.
[100]
덤으로 여기서 나오는 1인칭 주인공은 과거 육상부 에이스였고, 지금은 체격이 있는 사람들도 쓰러트리는 전투력을 보유하며, 복싱 경험까지 있는 상당한 능력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