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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3 15:23:57

커터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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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규격3. 특징4. 위험성5. 커터칼이 무기로 활용되는 작품6. 악기화7.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유틸리티 나이프(작업용 )의 한 종류. 보통 문구용이나 인테리어, 공예용으로 쓰인다.

2. 규격

커터칼의 몸체와 칼날은 단일 규격이 아니며 의외로 많은 종류가 있다. 몸체와 칼날의 규격이 맞지 않을 경우 칼날의 작동이 어렵거나, 칼날이 헐거워 절단 작업 중에 흔들리거나 빠질 수도 있다.

높이만 일치한다고 모든 몸체와 칼날이 호환이 되는 것은 아니고, 칼날의 길이와 높이 뿐만 아니라 두께에 따라서 몸체에 맞지 않는 경우들도 있기 때문에 잘 확인해서 사용해야 한다.

3. 특징

칼날을 꺾어서 버리는 지금 형태의 커터칼은 1956년에 일본의 오카다 요시오(岡田良男)가 개발했다. NT커터와 올파는 모두 오카다 요시오와 관련이 있는 회사인데, 처음에는 NT사(당시 명칭은 '일본전사지')가 사업자금을 대주었지만 나중에 본인이 자기 이름으로 회사를 따로 차리게 되면서 OLFA(오카다 상회)가 분리되어 나온 것. 여기에서 혼동이 있었는지, 한국에서는 일본전사지에 근무하던 직원이 개발한 것으로 잘못 알려지기도 했었다.

영어로는 'snap-off blade cutter', 'snap-off utility knife' 식으로 앞에 snap-off를 붙인다.[1]

한국과 일본, 독일어[2]에서는 '커터나이프', '커터칼'로 부른다. 사실 생각해보면 좀 이상한 이름인데 어차피 자르는 도구인 나이프, 칼 앞에 굳이 또 'Cutter'를 붙이는건 매우 어색하다. 하지만 이미 굳어서 대중적으로 쓰이는 표현이니...

칼날의 강재는 대부분 SK5에서 SK2[3] 계열의 탄소강이다. 스테인리스강이 아니므로 부식 방지를 위해 처음 구입하면 대개 기름칠이 되어 있으며, 사용할 때도 물기나 부식성이 있는 대상에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 후 깨끗이 닦아내는 것이 좋다. 물론 설령 녹 슨다 해도 부러뜨리고 새 날을 꺼내면 그만이라는 점은 커터칼만의 장점. 다만, 이 점 때문에 식칼과는 달리 몇 달만 방치해둬도 칼날 전체에 녹이 시뻘겋게 슬기 시작한다. 이 지경까지 갔으면 여분의 칼날을 별도로 구매한 게 아닌 이상에야 그냥 새 커터칼을 사는 게 더 싸게 먹힐 때가 많다.

칼의 일종이지만, 일반적으로 하나의 긴 날을 가진 나이프와는 다르게 커터칼의 용도는 '커터'라는 접두사가 대변해주듯 포장용 노끈 자르기, 박스테이프 자르기, 포장 뜯기 등 박스커터가 하는 일에 사용된다. 애당초 커터칼 자체가 카트리지 식으로 되어 자꾸 카트리지 날을 교체해주어야 하는 박스커터[4] 대신 날을 부러뜨리기만 하면 새 날이 나오게 하는 식으로 더 오래, 그리고 간편하게 쓸 수 있게 만든 칼이다. 날을 길게 빼서 휘두르거나 무언가를 자르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고 잘못된 사용방법이다. 사무용뿐만 아니라, 공장에서는 보조도구로도 쓰이며 가정에서 또한 잘 쓰이는 물건이기도 하다. 다른 날붙이들도 절단 작업에 좋지만 커터칼의 경우는 그 특성상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구매와 재구매를 할 수 있고 사용하기도 편리하다.

하지만 뒷처리가 (칼날이 쓰레기 봉투를 찢지 않게 하려면 칼날을 테이프로 감싸서 버려야 한다. 그것도 부러뜨린 조각 하나하나 다.)상당히 귀찮은지라 아예 픽스드 나이프를 작정하고 구하려는 사람도 있다. NT커터의 BAD-21P와 같은 커터날 디스펜서를 사용하면 꺾기도 편하고 한번에 모아서 버릴 수 있기 때문에 뒷처리가 용이하다. 이클립스의 통과 같은 틴케이스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

커터칼만의 특징이라면 칼날 몸체에 절단선을 넣어서 쉽게 부러지게 제작했다는 점이다. 주로 쓰는 끝부분 날이 무뎌질 경우 절단선을 따라 칼날을 꺾음으로써 무뎌진 칼날 부분만 따로 제거할 수 있는데, 커터칼의 발명자 오카다 요시오는 깨진 유리컵과 판 모양 초콜릿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칼날이 무딘 칼을 써보면 알겠지만 여단 고된 것이 아니다. 종이 같은 부드러운 재질은 그래도 어떻게 들지만, 박스테이프 정도만 되어도 꽤나 고생한다. 칼날을 갈면 되지만 칼날 갈기는 의외로 상당한 기술력과 도구를 요구하고 시간도 제법 걸리는 작업인지라 아무나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그리고 칼 갈기도 계속 하다보면 못써서 새로 사야하는데 칼 값이 은근히 많이 나간다. 하지만 커터칼은 그냥 칼날만 똑 하고 부숴주면 그만이다. 게다가 칼날 자체가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다 사용해도 새로 사면 그만이다. 실제로도 시중에는 칼날만 따로 모아다 파는 묶음 제품도 있다. 실제로 미술하는 사람들은 날이 닳으면 통째로 바꿔야 하기 때문에 이런 제품을 애용한다. 칼날 교체가 귀찮으면 싸기 때문에 그냥 칼 자체를 새로 사도 된다. 즉 확실한 절단력, 저렴한 가격, 용이한 교체 작업 3박자가 어우러져서 많은 곳에서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칼날을 계속해서 부러뜨리다 보면 칼날이 짧아지기 때문에 날을 앞으로 밀어내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기본적으로 존재한다. 또한 날을 간편하게 교체할 수 있도록 분해와 조립이 간편하게 이루어져 있으며, 칼날 한 마디를 넣고 안전하게 부러뜨릴 수 있는 도구가 칼 몸체 뒷쪽에 수납되어 있다.

추가로 갓 구입한 칼 혹은 칼날의 칼날 표면을 보면 기름이 칠해져있음을 알 수 있다. 부식을 막기 위해 그런 것인데 따라서 처음 사용시엔 이 기름이 묻어나올 수 있으니 기름 묻는 것에 민감하다면 미리 손질을 하자. 사용할 때 휴지로 한번 닦아주면 된다.

일부 제품은 단가를 낮추기 위해 칼날뿐만 아니라 몸통조차 저렴하게 만들어 내구도가 영 좋지 않은 경우가 있다. 굳이 싸게 만들지 않는다고 해도 역시 조심해야 한다. 절단 작업의 특성상 힘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몸체가 플라스틱이라면 쉽게 손상된다. 되도록이면 값이 비싸더라도 튼튼한 플라스틱이나, 아예 금속 바디를 가진 것으로 구하는 것이 좋다.

중국산의 경우 칼날의 경도나 내구도, 부식 처리가 눈에 띄게 다른 건 당연하고, 싸구려 중국산 칼날은 칼날을 부러뜨리면 절단선을 무시하고 아무렇게나 부러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 데 반해 한국산( 코메론, 도루코, 피스코리아, 화신공업)이나 일본산(올파, NT커터) 제품들은 상당한 품질을 자랑하여 그런 경우가 거의 없다. 다만 국내 메이커들은 2024년 기준 "커터칼" 종류만 판매하며, 스트레치 랩 커터나 스크래퍼, 로터리 커터등은 취급하지 않는다. 미술이나 공작을 하는 사람들은 이 회사들의 칼날을 쓰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후에 아트 나이프로 갈아타겠지[5]

사용 시 주의할 점 또한 존재한다. 우선 기본적으로 칼날이 잘 부러지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당연히 칼날 자체의 내구도는 그다지 높지 않아, 과도한 힘을 가하면 원치 않은 때에 부러질 수 있다. 칼날을 너무 길게 뽑고 사용해도 마찬가지. 부러지기만 한다면 다행이겠지만 부러진 파편이 칼날의 탄성으로 인해 튕겨나가며 사용자나 주변인을 다치게 할 가능성이 높으니 칼날은 필요한 만큼만 뽑아 쓰자. 딱 1마디에서 두마디 정도가 적당한 길이다. 날이 부러지기 쉬운 횡방향으로 압력을 가하는 것 또한 금물.

칼날이 무뎌졌을 때 날을 부러뜨리는 대신 길게 뽑아내고 쓰는 행위는 절대로 하면 안 된다. 애초에 무뎌지면 부러뜨리고 쓰는 소모품이며, 날을 길게 뺄수록 부러지거나 빗나가서 애먼 곳을 벨 가능성이 높아진다. 아무리 무뎌진 칼날도 사람 피부 정도는 쉽게 베어낸다. 무뎌진 칼날을 버릴때 그냥 버리면 쓰레기 비닐이 찢어질수있으니 약14cm정도 자른 박스 테이프에 무뎌진 칼날 여러개를 감싸붙여서 버리는게 안전하다.

잘 부러지게 해놨다고 해도 가끔 문제가 있는 물건이 있을 수 있으니 얼굴을 칼날 쪽으로 향한 채 부수는 일은 되도록 자제하자. 운 없으면 칼날 파편이 튀어서 신체(특히 눈)를 상하게 할 수도 있다. 그리고 부순 후에도 역시 파편을 생각해서 뒤처리는 꼭 하도록 하자. 특히 칼날을 한번에 많이 부러뜨릴 때가 제일 조심해야 할 시기이다. 필히 보안경과 장갑 등을 착용하고 작업해야 하고 칼이 잘 안 든다 싶으면 무리하게 힘을 줘서 잘라 내거나 깎으려 하지말고 날을 부러뜨리면서 사용하고 날이 항상 몸 바깥을 향하도록 작업해야 한다. 안쪽으로 향하고 힘을 주다 미끄러져 버리면 크게 다친다.

자르고 난 뒤의 칼날 처분도 문제인데, 되도록이면 휴지나 종이 등으로 두껍게 싸서 버리자. 생 칼날을 그대로 쓰레기 봉투에 투입하면 이걸 처리할 사람이 멋모르고 봉투를 집다가 삐져나온 칼날에 다칠 수 있다. 부러진 칼날인데다가 쓰레기 봉투에 들어갔으니만큼 여러 병원균에 오염되어 파상풍 등의 질병에 걸릴 위험이 크다.

만화가들이 애용하는 도구이기도 하다. 지금은 디지털로 원고작업을 하여 많이 사라졌지만 과거 스크린톤을 쓰던 시대엔 커터칼로 스크린톤을 깎아내는 게 필수였기 때문에 긁어낼 때 나는 소리는 칠판을 손톱으로 긁는 소리만큼 듣기 싫다.

건설현장에서 석고보드를 자르는데 쓰인다. 석고보드에 적절히 칼집을 넣는다. 그리고 힘을 가하여 칼집을 경계로 하여 석고보드가 갈라진다.

엄지손가락 닿는 부위에서 손을 떼는 순간 그 부위을 제자리로 돌아가게 하는 칼이 있다. 이는 고덕국제신도시의 삼성전자 현장 등 대기업 현장에서 안전칼이라 부르는데, 일반적인 커터는 금지된다. 안전칼을 사용하는 것이 의무이므로, 일반 커터를 사용하다가 안전감시단의 시선에 포착되는 순간 회수 겸 압수당한다. 참고로 고덕국제신도시 현장에서 커터칼 교육을 받은 사람은 '커터칼 이수자'라는 명목으로 안전모에 스티커를 붙인다.

4. 위험성

소설이나 만화 등에서 무기로 쓰는 경우도 종종 보이지만 원래 날이 잘 부러지게 만든 물건이라 본격적인 전투용 무기로 쓰기에는 부적합하다. 게다가 일상에서 볼법한 날붙이 중에선 식칼이 워낙 압도적인 살상력을[6] 자랑하다보니 묻히는 감이 있긴하다. 다만 살상력이 없는 것은 당연히 아니다. 아무리 무뎌져도 칼은 칼이다. 웬만해선 알루미늄 캔에다가 약간 힘을 줘서 찌르면 퍽퍽 뚫린다. 심지어 아이스픽 그립으로 쥐고 힘을 좀 줘서 그어버리면 삼겹살 한두장 정도는 쉽게 잘리니 이 힘으로 사람에게 했다간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다만 약 3분 50초경부터 5분 57초 ~ 6분 3초간 사람에 따라 다소 혐오스러운 장면이 나오므로 시청 시 주의가 필요함.[7])

아무리 상태가 나빠져도 부드러운 사람의 피부 정도는 가볍게 베어낸다. 큰 커터칼의 경우에는 비무장한 사람에게 충분히 심각한 상해를 입히고도 남는 무기로 활용될 수 있다. 이 동영상에서 보여지듯이 고작 1cm 수준 길이의 커터날로도 성인 남성 손가락 한마디가 넘도록 깊숙이 벨 수 있다. 실제로 1989년 국내 모 중학교에서 급우와 말다툼을 벌인 학생이 커터칼로 상대의 가슴을 1회 찔러 사망케 한 사건이 있었고, 2004년 일본의 한 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이 커터칼에 베여서 사망하는 사건이 나기도 했다.

특히 커터칼은 상기한 대로 가격이 매우 저렴하여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어서 그런지 커터칼을 이용한 범죄들이 자주 일어난다.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잠든 여인의 핸드백을 찢어 금품을 절취해가기도 하고[8], 지하철이나 인파가 많은 장소에서 이상성욕자가 커터칼로 여성들의 치마나 바지 엉덩이 부분을 그어서 팬티나 속살이 드러나게 하다가 엉덩이를 베어버리기도 한다. 아예 여성들을 상해 입히기로 작정하고 여성들 엉덩이만 골라서 커터칼로 살짝 난도질한 사례도 있었으며, 일본에서는 재일 조선인 여학생[9]들의 한복 형식의 교복치마를 커터칼로 몰래 찢는 일들이 빈번하기도 했다. 심지어 박근혜 전 대통령조차 대통령 당선 이전 2006년 지방선거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지지하기 위해 단상 위에 올라서다가 괴한에게 테러를 당했던 적이 있다. 당시의 피습으로 박근혜는 약 11cm에 걸쳐 최저 1cm에서 최고 3cm 깊이의 자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다.[10] 범죄뿐만 아니라 여러 자해 및 자살시도에도 종종 이용되기도 한다.

부러트려서 쓰는 커터칼이 아니라 보통 'Utility Knife'라고 분류되는 일체형 칼날을 지닌 공업용 커터칼쯤 되면 그 절단력이 사무용과는 궤를 달리하는 흉기 그 자체이니 더욱 취급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2017년 6월 8일에는 고층 아파트 거주자가 공업용 커터칼로 아파트 외벽 작업자가 매달린 밧줄을 자른 일이 있었다. # 이들은 부러트려서 쓰는 커터칼보다 더 두껍기에 수준이 다른 내구성과 예리함을 갖추고 있다. 편의성 때문에 폴딩 나이프 형식으로 만들어져 은닉성도 충분하며, 일반적인 칼로는 장인이 한두시간을 힘들여 연마해야 얻을 수 있을 만한 예리함을 이들은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기에 범죄에 악용될 경우 식칼 이상의 피해를 입히기도 한다.

그래서 학생들도 흔히 소지하는 학용품 쯤으로 인식하는 한국과 달리, 외국에서는 위험 공구 취급하는 경우가 많아 호주는 16세 이하의 학생에게 커터칼을 판매하는 것을 법으로 금지했으며, 커터칼이 처음 만들어진 일본에서도 특별한 까닭 없이 들고 다니면 중2병이나 위험인으로 간주하는 등 상당히 위험시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학교에서 커터칼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칼을 소지할 수 없다.[11] 미국으로 유학 가는 학생들은 유의해야 할 점. 만약 학교에서 사용한다면 옆자리 짝꿍이 선생님한테 일러바쳐서 징계를 당할 수 있다. 이건 짝꿍이 나쁜 게 아니라, 알고도 알리지 않으면 그 친구도 처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천조국은 교실마다 연필깎이가 존재하므로 아무도 커터칼로 연필을 못 깎는다는 데 불만을 표하지 않는다. 미술 시간 등 칼이 꼭 필요할 때는 선생님이 지급하여 사용하고 다시 회수할 것이다. 멕시코 등 주요 국가에서는 시외버스 등을 탈 때 커터칼을 들고 탈 수 없는데, 학용품 쯤으로 생각하고 가지고 타다가 경찰 혹은 보안요원에 의해 압수 당한다.

5. 커터칼이 무기로 활용되는 작품

6. 악기화

커터칼의 날을 빼고 넣는 소리가 꽤 크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임시 악기로도 활용할 수 있다. 그 적절한 예가 징기징고 제1편 사무실 스토리이다. # 1분 9초 대에서 시작한다.
커터칼 종류마다 소리가 큰 것이 있고 작은 것이 있다. 소리가 너무 크거나 작다면 커터칼을 분해하여 접고 펴는 버튼 안에 들어있는 스프링을 약간 펴거나 구부리면 소리가 줄어들거나 커진다.[14]

7. 관련 문서


[1] 그냥 'utility knife'나 'boxcutter'는 snap-off 스타일을 포함하는 더 큰 분류다. 흔히 Stanley knife라고 부르는 것도 snap-off 스타일을 포함한 유틸리티 나이프를 말하는 것이다. [2] 독일어 위키피디아 항목 하지만 정식으로는 'Teppichmesser'라고 부르며, 일본에서 개발됐기 때문에 'Japanmesser'라고 부르기도 한다. [3] SK5는 탄소 함량 0.9%, SK2는 탄소 함량 1.2%의 고탄소강이며, 그 외에 크롬, 니켈, 망간, 규소 등의 기타 원소 약간씩 들어간다. [4] 면도날을 끼워 사용하는 칼의 일종으로 칼날이 매우 조그맣고 뾰족하게 튀어나와 비교적 안전하며, 다칠 염려도 적은 데다가 상자 내부 내용물을 상하게 할 확률도 작아 운송업계에서 매우 요긴하게 사용하는 칼이다. [5] 아트 나이프 사용자들은 알겠지만, 사소한 실수 때문에 죽을 수도 있을 만큼 위험하다. [6] 면도칼, 커터칼, 미술용칼 등등과는 사이즈부터 다르다보니 살상력에 큰 격차가 있을수밖에 없다. [7] 커터칼로 인해 목이 베여진 사진이 나옴. [8] 유명 핸드백 제조업체에서는 이런 범죄의 폐해를 막기 위해 도난방지장치가 탑재된 핸드백을 출시하기도 했다. 제품에 손상이 가면 즉시 경보가 울리도록 설계되어 있다. 물론 그만큼 비싸다. [9] 조선학교에 재학 중인 여학생들이다. [10] 이때 시키면 한다! 약간 위험한 방송에서도 커터칼의 위력을 실험했는데, 여기서도 커터칼로 장난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하니 조심하자고 당부했다. [11] 특히 미국 학교의 경우는 콜럼바인 고교 총기난사 사건처럼 학교 내 총기 사고가 잊을 만하면 터져서 무기 소지는 물론 흉내내는 행동조차 매우 민감하다. 심지어 유튜버 올리버쌤은 커터칼을 보고 아예 9.11 테러를 연상했을 정도. # [12] 거대한 가위를 무기로 쓴다. [13] 다만 보스전 종료후 컷신을 보면 멀쩡하게 대검을 차고있었다. 굳이 커터칼을 쓸 필요는 없던것 [14] 너무 많이 펴면 버튼 부분을 조금만 건드려도 접고 펴기가 제멋대로 될 수 있기에 적당히 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