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힘을 써서 도와주거나 곁에서 함께해 주는 사람을 말한다. 또는 어떤 단체나 개인이 후원을 하거나 기부를 통해 도와줄 때도 있다. 서브컬쳐에서는 주인공이나 주연 캐릭터에게 조언을 해주거나, 필요한 능력을 가르쳐 줄 수 있는 스승격 캐릭터도 포함된다.조력자와 협력자를 혼동하는 사람이 있는데 좀 다른 개념이다. 보통 전자는 도움을 일방적으로 얻는 쪽이고, 후자는 도움을 주고 받는 쪽이다. 거꾸로 조력자가 도움을 받는 경우도 있으나 협력자의 경우 처음부터 도움을 주고 받는 비율이 얼추 비슷해야 성립된다.
2. 수사기관의 활용
수사기관에서 '조력자'라 불리는 인물들은 거의가 전현직 범죄자를 비롯한 민간인이다. 수사관이 직접 범죄조직에 침투했다가는 수사의 적법성 시비에 휘말릴 수 있기 때문이다.반면 국가정보원을 비롯한 정보기관은 주 목적이 범죄 예방 및 방지에 있는 경찰과 달리 합법과 불법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타국을 상대로 가치 있는 정보를 얻어내거나 국익을 위한 공작을 펼치는 것이기 때문에 살인, 납치, 고문, 절도, 도감청, 도촬, 해킹 등 범죄행위까지 동원하여 작전을 실행한다.[1] 이러한 공작 중 일부는 공작원이 직접 실행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가 작전 대상국의 인물을 조력자로 포섭하여 작전을 성공하는 게 대부분이다.
3. 관련 문서
[1]
물론 해외에서 이러한 행위가 발각되면 당사국 경찰 및 방첩기관에 체포되어 처벌받는다. 국내에서 해외 요인을 상대로 이러한 짓을 저지르다가 발각되면 자국 정보기관원이라도 가차없이 체포한다. 전자와 후자 모두 공작행위에 국가가 개입됐다는 것이 발각되면 그 국가가 외교 분쟁 및 국제 사회에서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국가는 절대 기관원의 신변을 책임져 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