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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6 23:53:20

토키(북두의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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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0C0C0><colcolor=#fff> 토키
トキ
| Toki
파일:Legends_ReVIVE_Toki.png
이름 토키
トキ
| Toki
출생 미상
신장 188cm, 95kg
성별 남성
종족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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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실력4. 작중 행적
4.1. 핵전쟁 이전4.2. 핵전쟁 이후4.3. 최후
5. 명대사6. 사용 오의7. 그 외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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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극장판토키.png
목숨을 함부로 던져서는 안 돼![4]
격류를 제어하는 것은 정수...

북두의 권의 등장인물. 라오우에게는 친동생이고[5], 켄시로에게는 의형이자 사형. 그 외의 인연으로는 수라국 편의 카이오의 친동생이며, 사야카의 친오빠이기도 하다.[6]

2. 상세

어린 시절 작은 쪽배에 몸을 싣고 라오우, 켄시로와 함께 수라국을 떠나 바다를 건너 북두의 권의 배경이 된 나라로 왔다. 이 때 아직 아기였던 켄시로를 품에 안고 바다를 건넌 것이 바로 토키. 켄시로의 인격이 형성되는 데 큰 영향을 미친 인물이다 보니 켄시로에게 있어서는 단순한 사형제가 아니라 가장 존경하는 형이기도 하다. 나중에 어려서 헤어진 친형인 효우가 나오기는 하지만, 그래도 작중에서 가장 형님다운 인물은 바로 토키. 인품과 권법 실력 모두 작중에서 가장 뛰어난 인물이다.

디자인 모티브는 예수. 외모뿐만 아니라 권법을 이용해 병자들의 치유를 행하고, 죽음을 각오하면서까지 압제자에게 저항하는 행적 또한 예수와 닮았다. 그래서 북두 팬들이 붙인 이명은 세기말 성자(聖者).[7] 영미권에서는 아예 대놓고 포스트 아포칼립스 예수라 부른다. 피도 눈물도 없는 세상에서 그야말로 살신성인이 무엇이지 제대로 보여 주는 인물.

투기의 색깔은 주로 청록색 또는 청색으로 묘사되고, 북두와 같이에서는 초록색으로 묘사된다.

500원 명지 해적판 '북두의 별'(=칠성좌)에서는 ' 아론'이라는 이름으로 개명당했다. 그 밖에 다른 500원 해적판에서는 ' 로키'라는 이름으로도 나온 바 있고, 한일 친선 협회라는 거창한 이름의 출판사에서 낸 1500원 해적판에서는 '로멘'이라는 이름이 되었다.

3. 실력

세 형제 중 가장 온화하고 자애로운 성품의 소유자이지만, 자질만으로 따지면 북두 역사상 가장 화려한 권을 가진 남자로 불리울 만큼 우수한 인물이다. 라오우나 켄시로 역시 계승자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절정고수이지만, 토키의 경우 병으로 몸을 망치지 않았다면 그 둘조차 넘어설 수 있었다고 공인된다. 이는 켄시로와 라오우 모두 스스로도 인정하는 사실이며, 심지어 그 오만하고 자존심 강한 쟈기조차 토키의 실력을 우러러봤다고 한다.[8] 켄시로는 원래 토키보다 약간 못한 수준이었지만 본편에서 강적과의 싸움을 거듭하며 대등한 경지까지 올라선 것이고, 라오우의 경우도 토키가 병에 걸리지 않았다면 자신을 이길 수 있었다고 순순히 인정한다. 켄시로도 "병마가 아니었다면 당연히 북두신권의 전승자가 되어야 했을 사람"이라며 토키를 높게 평가한다. 즉, 토키가 병에 걸렸기 때문에 (차순위였던) 켄시로가 북두신권 전승자로 내정된 것이다.[9][10]

원작에서 토키가 병든 몸이 된 이유는 세기말 핵전쟁 때 켄시로와 유리아를 구하고 본인은 방공호로 들어가지 못해 피폭되었기 때문이다. 수용 인원이 한계에 다다라서 모두가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켄시로와 유리아를 방공호에 밀어 넣고 자신은 들어가기를 포기해 버렸다.[11] 아무리 권법으로 단련되었다 한들 방사선 피폭 앞에서는 아무 의미 없었고,[12][13] 원래 성격도 모질지 못했기 때문에 싸우기보다는 북두신권으로 병들고 상처받은 사람들을 도우며 사는 길을 택한다. 핵전쟁이 일어나기 전에도 의사의 길을 걸으며 북두신권을 응용하여 병마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돕고 있었던 듯. OVA에서는 이 설정이 바뀌어 원래부터 불치병에 걸려 있었으며 이를 숨기고 있다가[14] 일부러 방사능 피폭 때문에 병든 것처럼 위장한 것이라고 한다.

전투 기술 또한 고통 없이 쾌감을 느끼면서 죽음을 맞이하게 하는 유정권 계열이 대부분이며, 여기서 라오우와 켄시로와의 차이가 보인다. 라오우와 켄시로의 권법은 힘으로 적을 꺾어 놓는 강권이지만 토키의 권법은 강권에 맞설 수 있는 반격기 계열의 유권인데, 본디 강권과 강권이 맞붙으면 서로 엄청난 데미지를 입게 되지만 토키의 권법은 강권의 힘을 흘려 버리는 동시에 역으로 돌려 주며 능히 제압할 수 있다. 때문에 강권을 쓰는 라오우를 상대할 수 있도록 토키는 켄시로에게 자신의 권법인 북두유정권을 물려주게 된다. 참고로 이 반격기 데몬스트레이션의 첫 희생자는 강철봉 두 자루를 무기로 쓰던 권왕의 부하. 그런데 막상 켄시로가 라오우를 압도할 때는 일반 북두신권, 남두육성권, 무상전생 등만 가지고 싸우기 때문에 왠지 유정권은 안 쓰인다... 물론 토키가 죽어서 유정권이 끊기는 것보다는 좋은 일이지만.

북두유정권은 인체의 통각신경을 모조리 회피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기 때문에 익히기가 매우 까다롭다. 상술되었듯 북두유정권에 당하면 고통을 느끼지 않고, 오히려 천국의 쾌감을 느끼며 죽는다고 한다. 토키를 죽이려던 권왕친위대 2명에게 북두유정파안권을 시전하자 팔다리가 밖으로 꺾이고 온몸이 비틀리는데도, 이 둘은 괴로워하기는커녕 황홀한 표정으로 기분이 좋다며 편하게(?) 죽었다. 토키도 '적어도 고통 없이 편히 가거라'라고 말해줄 정도.

그의 오의인 천상백렬권은 공중에 뜬 상태에서 북두백렬권을 시전하는 것인데, 당대에 이 기술을 구사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토키뿐이다. 라오우와 켄시로가 궁극 오의 무상전생에 눈을 뜨긴 했지만, 이 기술만큼은 사용하지 못했다. 화려한 테크닉과 공중전 기술이 받쳐 주는 토키만이 유일하게 사용한 오의. 실제로 이 오의를 통해 공중전에서 라오우에게 타격을 입히는 데 성공했다.

실력 자체는 최강급이긴 하지만 사람 보는 눈이 의외로 좋지는 않은지, 켄시로의 잠재력을 제대로 파악하지는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좋은 선수가 무조건 좋은 감독이 될 수 없는 것처럼 과거 쟈기와 라오우가 켄시로가 전승자 자격이 없다고 할 때도 부정하지 않고 당황할 뿐이었고, 라오우와 켄시로가 맞붙었을 때도 켄시로가 같은 강권으로 라오우와 부딪히면 절대로 이기지 못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자신의 목숨과 바꾸어 켄시로에게 유권을 전수하기 위해 켄시로를 비공으로 꼼짝 못하게 했지만 켄시로는 비공박을 자력으로 풀어버리고 강권으로 부딪혀 라오우와 대등한 대결을 펼친다. 그것을 보고서야 비로소 켄시로가 자신의 상상 이상으로 강해졌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어려서부터 귀여워하던 동생이니만큼 실력을 과소평가하는 면도 있었던 모양.[15][16]

결론적으로 이런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사우더의 부하들이 '저놈은 병자다! 한꺼번에 덤비면 이길 수 있어!'라면서 일제히 덤빈 적도 있었다. 물론 토키의 북두유정단신권에 당해 전원 사망. 수척한 몰골의 병자라서 겉보기에는 약해 보이기 때문에 다소 만만하게 보이는 모양. 물론 병 때문에 이전보다 권법을 쓰는 것이 힘들어졌으니 약해진 게 맞기는 하지만 어지간한 적들은 당연히 손쉽게 바른다. 애초 토키의 실력은 작은 형 라오우, 큰 형 카이오와 켄시로, 그리고 스승인 류켄과 동급인 AAA급이다. 다만, 중환자 등 병약한 인물이 그렇듯 실력이 대등 이상의 상대를 만나면 체력적인 면에서 매우 불리해, 운이 좋아야 비기고, 패할 가능성이 극히 높기에, 작중 최강급 캐릭터 중에서는 가장 약한 편이다. 일례로, 라오우를 상대로 찰활공 버프까지 걸고 싸웠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패하고 말았다.

4. 작중 행적

4.1. 핵전쟁 이전

북두의 권의 스토리가 좀 중구난방이고, 설정을 크게 바꿔버린 2부에도 과거 시점으로 등장하는 인물이다보니 라오우 못지않게 행적 면에서 앞뒤가 맞지 않는 부분이 매우 많다. 1부에서는 분명히 토키가 '나와 라오우의 부모님이 묻힌 곳'이라며 부모의 묘에 찾아가 켄시로 일행과 함께 참배하는 장면이 있고, 북두신권에 입문하기 직전이던 소년시절에 부모님의 죽음에 울음을 터뜨리다 형인 라오우에게 강해지기 위해서는 울어선 안된다며 나무람을 듣는 장면이 있다. 그러다가 아버지의 지인이었던 류켄에게 거두어진 것으로 나오는데 수라의 나라 편에서는 설정이 바뀌어 원래 북두종가가 있던 땅(현재의 수라국)에서 아직 아기였던 켄시로를 안고 라오우, 토키 형제들만 나룻배를 타고 류켄을 찾아 딸랑 건너왔고[17] 애초에 라오우와 토키의 친어머니는 효우, 켄시로 형제를 화재에서 구해내고 죽은 지 오래되었다. 설정을 억지로 짜맞추자면 이쪽 무덤에 묻힌 부모는 토키와 라오우가 바다를 건너온 다음에 돌봐준 양부모라면 말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닌데 그러면 아기였던 켄시로는 어디갔냐는 문제가 생겨버린다. 북두에 이런 설정구멍이 한둘은 아니라지만... 결국 이게 다 설정 앞뒤 안맞춰보고 연재를 계속한 부론손 선생 탓이다.

어찌되었든 수라국에서 건너온 두 아이를 류켄이 찾아오고 처음에는 라오우와 토키 중 한 명만 제자로 들이기를 바랬다. 사실 형제가 함께 북두신권을 익히게 되면, 일자상전의 무술인 북두신권의 규율상 필연적으로 형제가 싸우는 비극이 일어나게 될 것을 염려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비정한 마음을 품고 두 형제를 절벽 아래로 내던져 기어올라오는 한 명만 제자로 삼고자 했으나, 라오우는 토키를 끌어안고 한 팔로 기어올라와 토키와 함께가 아니라면 제자가 될 수 없다고 선언했다.

그래도 류켄은 토키에게 권법을 가르치는 것을 주저했으나, 어린 시절의 토키가 어깨 너머로 익힌 권법으로 자신이 기르던 강아지를[18] 함부로 쏴 죽인 거한을 두들겨 패서 쓰러뜨리는 것을 보고 토키에게도 놀라운 재능이 있다는 것을 간파하여 북두신권을 전수하게 된다. 토키는 북두신권을 배워 라오우와 싸우게 된다면 그 자체도 숙명이니 받아들이겠다고 결심한다. 그러나 토키가 장성했을때 즈음 핵전쟁이 터지면서 방사능을 뒤집어써 병자가 되고 만다. 그리고 얼마 후 켄시로를 대신 전승자로 삼은 류켄은 라오우에게 살해당하고 북두신권은 와해된다.

4.2. 핵전쟁 이후

핵전쟁 이후에는 떠돌다가 한 마을에 머물게 되면서 북두신권으로 병에 걸린 사람들을 돌본다. 토키의 의술로 인해 이 마을은 "기적의 마을"이라 불렸으나, 토키가 자길 인정하지 않고 때리기까지 했다며[19] 앙심을 품은 아미바의 음모 때문에 토키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모히칸들의 습격으로 마을이 궤멸당하자 모히칸들을 모두 죽이고 좌절감에 빠져 어디론가 모습을 감추었다.[20]

그 뒤에는 카산드라의 감옥에 갇혀 있었다. 사실 토키의 실력[21]은 카산드라 정도에 갇힐 몸이 아니었으나, 병 때문에 몸이 많이 쇠약해져 있어서 길게 여행을 할 수 없었기에 일부러 카산드라에 들어가서 켄시로가 소문을 듣고 찾아올 때까지 쉬고 있었다.

카산드라에서 권왕친위대가 토키를 죽이기 위해 파견되었지만 토키는 그들을 간단히 제압해 버리고 켄시로와 재회한다. 그 후 권왕군이 마미야의 마을을 공격했을 때, 강권과 강권으로 부딪혀서는 켄시로의 실력으로 라오우를 이길 수 없다고 여겼고, 북두의 사나이끼리 싸움에 2:1은 없다는 원칙을 지키기 위해 켄시로의 비공을 찔러 켄시로를 움직일 수 없게 만든다. 그리고 자신의 죽음을 넘어 켄시로가 유권을 배워 라오우에게 대항할 수 있게 하려고[22] 목숨을 걸고 유권으로 라오우와 대항한다. 그러나 병든 몸과 라오우의 작전, 즉 이동과 공중전에 뛰어난 토키를 막기 위해 토키의 발을 밟고 단검으로 자신의 발과 함께 꿰뚫어 근접전을 강요하는 얍삽한 전법 때문에 위기에 빠진다. 토키는 북두의 권에 등장하는 모든 권법가들 중 공중전의 최강자이며 근접전이라고 해도 딱히 라오우의 절대적인 우세도 아니었으나, 여기서 라오우가 노린 것은 서로 움직이지 못하는 교착상태에서 건강한 자신에 비해 쇠약한 토키가 칼에 찔린 발의 출혈을 오래 못 견딘다는 것이었다. 작품 내 실로 위풍당당한 라오우가 이렇게 비참하고 얍삽한 작전을 펼친 건 토키와의 싸움이 거의 유일하다. 그도 그럴 것이 토키와 몇 합 겨루고 난 뒤 "강하다"라는 대사 이후 이런 얍삽한 작전을 구사하는 모습이라 상당히 비열해 보인다. 이 때만 해도 라오우가 현재의 입체적인 캐릭터로 완성되기 전이었기 때문인 점도 있긴 할텐데 초반의 라오우는 세기말 패왕으로 미화되기 전과 달리 권법가들의 비전을 빼앗고 원한을 남기지 않기 위해서라며 가족까지 몰살하는 잔악한 폭군 캐릭터였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라오우는 이 때 사부 류켄과 토키는 자신을 쓰러뜨릴 만한 힘이 있었지만 병마에 의해 그러지 못하게 되었다고 반은 조롱(겸 패드립) 반은 실력 인정 드립을 날리며[23] 하늘은 자신을 원한 것이라고 의기양양해하고 토키는 자신의 죽음을 예감하며 라오우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리지만 약해진 체력 때문에 결국 팔을 잡히고 죽을 위기에 처한다. 이 때 자신이 만약 라오우에게 화살을 날렸다간 이지진공파에 역습당해 죽을 것을 알고도 '지금 싸울 수 있는 것은 자신 뿐'이라며 라오우에게 석궁을 겨눈 마미야의 용기와 의 애원 앞에 움직인 켄시로가 스스로의 힘으로 토키의 비공박을 풀고 일어나 라오우와 대등한 힘으로 만신창이가 될 정도로 싸운 끝에 무승부에 이르고, 이대로는 둘다 무사할 수 없으니 이만 물러나라는 토키의 권유에 따라 권왕군과 라오우는 퇴각하게 된다. 토키는 이들의 싸움을 보며 켄시로가 자신의 생각보다 훨씬 강해졌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후에도 토키는 레이, 켄시로와 행동을 함께 하는데 레이가 라오우가 찌른 비공 신혈수 때문에 시한부 수명이 되자, 죽음을 피할 수는 없으나 수명을 3일 정도 연장해주는 비공 심령대를 찔러 레이가 마지막 빛을 발해 유다와의 대결에서 승리하게 해 준다.[24] 레이 사후에는 켄시로와 따로 행동하다가 북두신권이 통하지 않는 상대인 사우더의 약점을 알고 있어[25] 켄시로를 돕기 위해 라오우와 함께 성제십자릉에 쳐들어가기도 하지만 켄시로가 사우더의 비밀을 스스로 파악해서 쓰러뜨렸기 때문에 직접 나설 기회는 없었다.

사우더가 켄시로에게 쓰러지고 난 뒤, 자신의 병이 깊어지고 남은 목숨도 멀지 않았다는 것을 알자, 자신이 본래 목표로 했던 형 라오우와의 승부를 이루기 위해 라오우와의 결투에 나선다. 라오우의 평에 의하면 "평생 남을 위해서만 살았던 토키가 처음으로 자신의 욕망을 위해 움직인 사건"이었다고. 한편으로는 어린 시절 "만약 내가 잘못된 길로 간다면 네가 나를 막아다오"라는 라오우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이기도 했다. 여담으로 어렸을 적에는 라오우에게 꼬박꼬박 '형'이라고 부르고 형 대접을 해줬지만 점점 나이를 먹어가면서 이름을 불러대기 시작하더니 나중에 라오우가 권왕이 되자 대놓고 라오우라고 반말을 한다. 사실 성자라고 불릴 정도의 인격자인 토키의 입장에서 봐도 자기 친형이라는 인간이 자기의 욕심만을 위해 패업을 이루겠다며 폭력과 학살을 저지르고 다니는 모습을 보면 당연히 형 취급 해주기도 싫은 건 당연지사.토키 입장에서 보면 그나마 이름이라도 불러주는 것도 크게 봐주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토키는 라오우와의 결투에 나서기 전에 자신을 만류하는 켄시로에게 "내 혼을 너에게 남기마. 그리고 이 몸은 라오우와의 결투에서 버리겠다."라는 유언을 남긴다. 그리고 라오우와의 결투에서 찰활공[26]을 찌르고, 자신의 장점인 유정권을 버리고 강권을 써서 승부를 내려 하지만 병든 토키의 몸으로는 찰활공을 써도 강권의 위력을 완벽하게, 그리고 오랫동안 발휘할 수 없어 패배하고 만다. 초반에는 강권을 사용하여 라오우의 머리 위에 사조성이 나타나게 만들었으며 천상백렬권으로 완전한 승기를 잡았지만 최후의 일격을 날리기 직전 찰활공의 효과가 끊어져 버려 결국 패배하고 만 것이다. 굳이 찰활공을 써서 생명을 깎아먹으면서까지 자신의 유정권이 아닌 라오우와 같은 강권으로 맞부딪힌 이유는 얼마 남지 않은 자신의 생명이 다하기 전에 자신이 가장 존경했던 형 라오우를 뛰어넘겠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아마도 켄시로와 라오우의 싸움을 보았을 때 느낀 것이 있었는지도. 라오우는 더이상 토키의 일격이 자신에게 먹히지 않자 예전에 야망과 함께 버렸다고 말한 눈물을 흘리며[27] 자신의 아우 토키가 병 때문에 극단적인 수를 써도 재능을 꽃피워 권법의 완성에 이르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 한다. 그리고 최후의 일격을 날리는 대신에 토키 얼굴 바로 옆의 지면을 가격하며 "라오우를 목표로 하던 권법가 토키는 여기서 죽었다. 여기 있는 것은 병마와 싸우는 남자 토키일 뿐."이라며 토키의 목숨은 남겨주고 떠난다. 형제애를 다시 떠올리게 된 토키도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형'이라고 부르며 눈물을 흘린다.

그 뒤로는 병이 더욱 진행되어 몸이 쇠약해져 권사로서는 은퇴. 거의 다 죽어가는 몸을 이끌고 어느 마을에서 환자들을 치료하며 얼마 남지 않은 여명을 보내려고 한다.

4.3. 최후

생의 마지막에 가서야 북두 권사로서의 운명에서 벗어나 겨우 자신이 처음부터 원했던 삶을 손에 넣었는가 했더니 천랑성의 류우가가 켄시로를 유인할 목적으로 토키를 살해하려고 한다. 그렇게 살해당하는 듯 했지만 실은 류우가는 토키를 죽이지는 않았다.[28] 토키는 켄시로에게는 "슬픔을 분노로 바꾸어 살거라."며 권왕 이후의 평화를 맡기고, 켄시로에게 패한 류우가의 시신을 안고는 "우리 또한 별이 되어 뜨거운 사나이들과 함께 켄시로를 지켜보자."는 유언과 함께 성불한다. 향년 28세.

작중에서 조연임에도 불구하고 준 최강 포지션의 위치에 서 있는 특수한 캐릭터. 다만 역시 그 대신 불치병이라는 너프를 먹어서 두드러지는 활약은 하지 못한다. 원래는 토키의 이름을 빌려 악행을 일삼던 아미바가 타락해 버린 북두의 진짜 차남으로서 설정되어 있었다고 하나[29] 북두의 권 특유의 덧붙임 설정에 의해 스토리라인이 변경되어 등장시켰다고 한다.

5. 명대사

여...잘 지냈나....?
켄시로와 유리아를 방공호에 밀어넣고 몇 주후 방공호 문을 열고 나온 두 사람을 보며, 죽음의 재를 뒤집어쓴 채 애써 여유롭게 한 대사.
켄시로, 이제 나는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사람으로 살고싶어...내 목숨은 이제 머지 않았어...그 때까지 몇 사람을 구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그것이 내가 살았다는 증거가 되겠지!
북두신권으로 사람들의 생명을 살리는 여행길을 떠나기 위해, 켄시로에게 작별을 고하며.
(켄시로 : 수척해졌군, 토키.)
하지만 아직 살아있어.
사랑하기 때문에 지켜보는 사랑도 있지...
마미야에게 과거를 이야기하며 사실은 자신 또한 유리아를 짝사랑하고 있었지만 켄시로와의 행복을 위해 조용히 지켜보기만 했다며 한마디. 과연 마성의 여인 유리아
켄시로! 목숨은 내다버리는 것이 아냐!
내가 죽을 날이 머지 않았다, 그렇다면 나도 한사람의 권법가로서 이 생을 마감하고 싶다.
켄시로, 내 혼을 네게 남기마, 그리고 육체는 라오우와의 사투에서 버리겠다!
(라오우와의 결전, 라오우가 후회하지 않느냐고 묻자)
스스로 원해 선택한 길! 망설임은 없다.
형을 뛰어넘고 싶으니까!
맹세를 지킬 때가 왔다! 이제 난 당신을 뛰어넘겠어!!
말했을터! 난 당신의 모든 것을 목표로 삼아왔다고!!
하늘을 봐라! 보일 것이다. 저 사조성이!
토키가 강의 권을 씀으로써 라오우와의 대결에서 우위를 점하고, 이에 당황하는 라오우에게 내린 사형선고. 그리고 정말로 라오우에게도 사조성이 보인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슬픔을 분노로 바꿔서 살아라!
가자, 류우가! 난세에 살다 죽은 사나이들이 있는 곳으로...우리 또한 별이 되어 뜨거운 사나이들과 함께 켄시로를 지켜보자!!

6. 사용 오의

북두신권의 계승자중에서 북두 역사상 가장 화려한 권을 가진 남자란 말에 어울리게 유권을 지니고 싸운다. 자세한 것은 북두신권의 오의 문서 참조.

7. 그 외 매체

원작 설정에 맞게 강력하게 등장하는 것이 특징. 물론 DD북두의 권 같이 원작 설정과 정 반대로 등장하기도 한다.

리볼텍으로도 피규어로 나온바 있는데 치마자락때문에 가동에 조금 방해가 된다.[31] 그리고 부속 부품으로는 손에 끼울수 있는 쇠사슬과 무려 아미바의 머리파츠가 동봉되어 아미바로서의 피규어 가동도 가능하다.

7.1. 북두의 권 -심판의 쌍창성 권호열전-

파일:external/www.fightersgeneration.com/bg_toki.gif

7.1.1. 성능

죠인죠인토키이로 요약되는, 고르는 것 자체가 민폐일 정도의 밸런스 파괴범이다. 세기말의 시작점, 세기말 병자, 존재 자체가 버그, 설정에 충실한 성능, 토키가 아니라 아미바[32]등등 화려한 수식어를 달고 있다. 레이와 더불어 이 게임 투탑이자[33] 게임 발매 초기 유저 수 급감의 원인.

북두무상류무(이하 '나깃') 덕분에 토키는 개캐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다. 발목 외는 무적에다가, 후딜과 선딜이 거의 없고 워낙 속도가 빨라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34] 어디로 이동할 지 예측해야 하는 수준이다. 토키는 이 나깃으로 기본기 or 필살기 → 나깃 → 기본기 or 필살기 패턴으로 무한히 상대를 압박 할 수 있으며, 여기다가 반대쪽으로 움직이거나 기습으로 잡기를 쓸 수도 있기 때문에 이 압박을 계속 막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게다가 노게이지 무적기가 없는 쟈기, 사우더, 마미야는 가드캔슬 날리기가 아니면 이 압박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 뭔가를 막는다 → 나깃압박에 가드가 부서진다 → 콤보 맞는다 → 기상하면서 뭔가를 막는다 → 나깃압박에 가드가...의 무간지옥. 이 나깃으로 부스터를 대체하는 것도 가능하기에 아무 때나 부스터를 쓸 수 있다고 봐도 된다.

그 뿐만 아니라, 피격판정이 작기 때문에 토키 한정으로 못 쓰는 콤보도 많은데 정작 토키 자신은 콤보 실패해도 나깃으로 후상황을 땜빵 가능해 계속 공세를 유지할 수 있고, 레이나 신처럼 리얼철권이 일어날법한 버그 기술도 토키는 모두 해결이 가능하며, 헤비 스트라이크가 다운공격이 가능해 ☆을 따내기가 무지막지하게 쉽고, 앉아 D로 대표되는 빠른 기본기들[35], 신이 내려주신 발동 1F 상/중/하/공중/장풍 반격기 세트, 원작 설정을 철저히 파괴하는 기술인 찰활공, 슈퍼대공으로 적합한 북두쇄패권과 연출시간이 길어 회복시간을 벌 수 있는 북두유정단신권, 아주 유명한 고성능 일격기 북두유정파안권, 일반 잡기와 반격기에서마저 최악 즉사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콤보 화력과 ☆ 따내기, 몇 가지만 기억해도 바로 실전에서 써먹을 수 있는 조작, 공중 피격동작에 혼자만 다리에 피격 판정이 없는 등 다방면으로 매우 뛰어나다. 이러한 성능 때문에 토키 스테이지 BGM 시작의 땅(始まりの地)은 처형용 BGM으로 악명이 높다. 심지어 토키 스테이지 마저도 처리 미스가 너무 자주 일어나서 토키 상대로 콤보 미스가 매우 심각해진다. 스테이지마저도 사기를 친다...

개캐답게 당연히 상성 따위는 압도적으로 다 씹어먹는다. 약캐라인은 대인전이 아니라 그냥 트레이닝 모드 수준으로 가지고 놀며, 중강캐들한테도 많은 면에서 유리하다. 비슷한 수준의 개캐인 레이한테마저 5:5지만 그래도 세세하게 따지면 토키 유리가 아닌가? 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 그나마 한때는 지뢰 깔리면 처리할 기본기가 발동과 후딜에 하자가 있는 앉아B 뿐에다가 나깃이 차단되는 유다한테만큼은 불리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당연히 지뢰 깔리기 전에 압박해 죽여버리면 그만이기 때문에 어느샌가 별 상관이 없어졌다.

M.U.G.E.N.에서도 이 성능은 여실히 드러나는데, AI 패치가 잘 되어 있는 토키[36]는 원작을 완벽히 재현한 뒤 아무것도 안 건드린 상태라고 해도 광(狂) 중하급에 속할 정도로 흉악하다. 아무래도 AI라는 한계가 있는데다 피격자들의 판정이 제각각에 사이킥 버스트, 원호공격 같은 탈출기능까지 있어 (제작자 맘대로라서) 콤보가 안정적이지 않아보임에도 이 악물고 무한콤보를 성공시킨다. 그래서인지 니코니코 동화에서는 코멘트로 '내가 아는 게임과 같네' '나카노 TRF의 일상' 등을 달아주기도 한다.

물론 이런 토키에게도 일단은 약점은 존재한다. 기절치가 낮은 관계로, 콤보를 연속으로 2번 맞으면 바로 스턴에 걸려 퍼펙트 당하기 쉽다. 그리고 대부분의 비토키 유저들은 토키 상대에 이골이 난지라 속칭 "모르면 죽어야지" 같은 것이 거의 없기 때문에 어중간한 압박과 난투로는 이기기 힘들다. 피격 판정이 이상해서 콤보가 어려운건 사실이지만 게임이 거의 연구된 지금은 토키 전용 콤보가 각 캐릭마다 존재한다. 물론 이 단점마저도 초고수들이 토키 운영과 컨트롤에 익숙해지고 상대 캐릭터의 대처법에 제대로 익숙해진다면 단점마저도 크게 핸디캡으로 느껴지지 않을 정도이다.

그런데 북두 연구를 계속한 일본에서는 이제 토키든 쟈기든 한 방이면 갈 수 있다(...)는 즉사기 한대만이 전략으로 자리잡으면서 상대적으로 토키의 사기성이 덜해졌다.
7.1.1.1. 필살기
설명하기에 앞서 밑에있는 스크린샷들은 레트로 아크, 데뮬같은 에뮬레이터가 아닌 무겐을 사용한 것이다.

파일:天翔百裂拳.jpg
파일:闘勁呼法.jpg
파일:北斗流弧陣.jpg
파일:北斗破流掌.jpg 파일:北斗破流掌2.jpg
파일:北斗酔舞撃.jpg 파일:北斗酔舞撃2.jpg
파일:北斗翔輪脚.jpg
파일:北斗翔輪脚2.jpg

파일:北斗無想流舞.jpg
7.1.1.2. 궁극오의
파일:北斗有情断迅拳.jpg 파일:北斗有情断迅拳2.jpg
파일:北斗砕覇拳.jpg 파일:北斗砕覇拳2.jpg
7.1.1.3. 일격오의
파일:暴力はいいぞぉケンシロウ改.gif

7.2. 북두무쌍

파일:hokutomusou_toki.png
파일:ageaSga.png
왼쪽은 본편의 모습, 오른쪽은 환투편에서 병이 나았을때 및 DLC용 복장.
AC북두에 이은 북두의 권 최강캐의 재림

진삼국무쌍 시리즈 제갈량마냥 광선을 난무하는 캐릭터가 되지 않을까 우려가 일부 있었는데 그게 현실이 되었다. 결국 토키 건담 실현...오의건 아니건 간에 다른 북두 계열과 달리 장풍계 기술이 강력하다. 차지 공격에도 장풍, 전승오의에도 장풍, 각성해제 후 사용하는 진전승오의는 아예 롤링 버스터 라이플이다(...).

병에 걸려있다는 설정 덕분에 3타 차지를 제외한 차지 기술은 사용 후 토혈을 하며 콜록이는 관계로 보스에게 얻어맞는 경우도 많다. 때문에 쓰기도 오래 걸리고 모으다가 맞기도 좋은 3타 차지를 써야 하는데, 이 3타 차지가 공격력도 엄청 세고 화면에 보이는 적이라면 반드시 맞는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멀리 날아가는 장풍기. 게임 시작 후 3차지를 바로 써보자. 적들이 스치더니 "으헤헤 기모찌~" 하면서 극락으로 떠나는 게 보일 것이다(...). 그 외에도 특수기술은 거의 쓸모가 없어 보이지만 캔슬을 배워둔 상태로 지상에서 연속□로 돌려차기 후 띄울 때쯤 써주면 아무런 모션 없이 바로 슉 내려와서는 연속공격을 이을 수 있다(...).

만약 환투편이나 DLC 복장을 적용했다면 병에 걸리지 않은 멀쩡한 토키가 되고, 이때는 토혈을 하는 연출도 없고 일반/차지 공격의 딜레이가 조금 감소한 상태가 된다. 덕분에 안그래도 강한 토키가 더욱 강력해져 라오우 못지 않은 사기캐가 된다.

진북두무쌍에서도 그 위력은 여전해서, 라오우보다 더한 사기캐의 반열에 등극한다. 무인판보다 난이도가 더 올라가서 게임이 힘들어진데 반해 라오우는 기술들에 선딜과 후딜이 길어서 적진에 둘러 쌓이면 엄청나게 얻어 맞게 돼있는데 토키는 선딜과 후딜이 짧아서 3타 차지를 적진 한가운데서 질러도 적들에게 둘러 쌓이지 않는다. 이렇게 적진 한가운데서 차지를 막 지를 수 있는 캐릭터는 토키가 유일하다시피 하다. 그리고 이 3타 차지가 가드하면 가드 브레이킹을 낸다. 그리고 토키의 무서운 점은 상대를 구석에 몰아놓고 싸울 때도 드러나는데 상대를 구석에 몰아놓고 3타 차지나 북두 유정파안권을 쓰면 전방에 한번,측면으로 한번 나가는 빔이 상대에게 모두 히트해서 동일 데미지를 2번 먹이게 된다.(3타 차지의 경우 가드 브레이킹, 후속 측면타로 해서 반드시 1번의 유효타를 낸다.)

이 방법으로 수라 난이도 카이오우를 상대하면 유정파안권 2방만에 카이오우를 잡을수 있다. 참고로 수라난이도 카이오우는 라오우의 권왕천추격을 4번 맞아야 죽는 방어력을 가지고 있다!!'[38]

덤으로 유정권을 사용하기 때문에 아주 일부 기술을 제외하고는 적들이 죽을때 전부 승천하듯 후광이 생기면서 "으헤헤~ 기모찌이~" 하고 터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적들 조차도 행복속에 승천하는 필드 위의 예수.

환투편에서는 수수께끼의 점쟁이 여인이 라오우에게 가르쳐준 극비 비공 덕분에 병이 다 나아서 개캐전성기의 실력을 되찾는 스토리로 흘러가게 된다.

7.2.1. 사용 오의

북두 사형제 중 가장 강력한 장풍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생소한 이름/연출의 기술도 다수 보유하고 있는데, 권법에 천재적이라는 설정 덕분인지 오의들 대부분 강력하고 절제된 모션으로 행하는게 특징.

참고로 토키가 원작에서 사용했던 인상깊은 기술인 '찰활공'은 전승오의로는 등장하지 않으나 북두무쌍에서 진전승오의 발동을 위한 각성 모션으로 등장한다. 대인잡기 시에 적의 비공을 찌르는 것은 대인용 찰활공의 잔재. 진북두무쌍에서는 각성 시스템이 사라졌고 대인 잡기가 북두유정권이 되면서 찰활공 모션은 보스로 등장하는 적 토키의 페이즈 전환시 나오는 충격파 모션으로만 볼 수 있다.

7.3. 북두와 같이

기본적인 설정은 원작과 동일하지만 만나는 과정은 다르다. 원작에서는 쟈기가 죽을 때 토키와 라오우가 살아있음을 알려줬고, 켄시로가 카산드라에 토키가 갇혀있음을 알아낸 후 찾아가 재회했지만, 여기서는 토키가 기적의 마을에서 사람들을 치료하다가 권왕군에 잡혀 카산드라에 수감되었다. 자그레가 흉왕의 명두귀영권에 당해 정신이 붕괴될 위기에 처하자 치료 방법을 모색하던 중 리하쿠가 카산드라에 병을 치료할 수 있는 기적의 권사 토키가 있음을 알려주고, 켄시로가 두 명과 함께 찾아가 위글을 처단한 후 재회한다. 여기서는 작중 주요 무대 에덴에 가자는 켄시로의 제안을 거절하고[40] 카산드라에 남아 켄시로에게 자신의 오의를 전수해주는 역할을 맡으며,[41] 토키에게 오의를 전수받으면 스킬 트리에서 '봉(封)'이 풀린다.

오의를 모두 전수받은 이후 다시 토키를 찾아가면 그와 대결할 수 있는데 전력을 다한다며 무려 75레벨이라는 강적으로 등장한다. 당연히 매우 강하다. 강한 위력은 물론이고, 본인이 가르쳐준 기술들을 전부 사용하며, 첫 승리시 보상으로 류켄의 수성부적인 '전승의 부적'이 해금된다.
이후에도 계속 겨룰 수 있다. 승리하면 능력 개방에 필요한 기주와 경험치, 회복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간혹 지병 때문애 무방비 상태가 되기도 하는데 이때 토키를 공격하지 않으면 숨겨진 트로피를 입수할 수 있다.

토키의 수성은 '달관의 부적'으로, 적 다수의 비공을 순식간에 찔러 데미지와 함께 마비시킨다.

7.4. DD북두의 권

이 작품에서의 나이는 29세.[42]

핵전쟁이 일어나지 않은 평화의 세계에서는 최약 계층 중의 최약 계층인 '불치병 환자'로서 아무 일도 하지 못하는 실업자(;;) 신세이다.[43]
북두의 권 토키전 OVA의 수정된 설정처럼 핵 떨어지기 전에도 병에 걸렸던 모양이지만 어째 증상은 더 심각한 듯. 원작과 마찬가지로 북두신권을 활용한 의술에 능통하지만 안타깝게도 평화의 세계에서는 무면허 의술이라서 그걸로 벌어 먹기도 여의치 않은 모양이다. 계속 취업에 낙방하고 여기저기 전전하다 다행히 바트의 도움으로 한 식당에 알바로 채용되지만, 손님의 음식에 각혈(;;)하는 바람에 다음 날 바로 짤린다. 게다가 유리아 스토커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토끼 변장을 한 상태에서 린에게 주워져(...) 라오우, 켄시로와 마찬가지로 류류켄에 흘러들어와서 알바 자리를 놓고 대치 중. 이 작품 제일가는 하라구로 속성으로 엄청 망가지는데다 세키 토모카즈의 연기 덕분에 이미지가 왕창 깨진 개그 캐릭터가 되었다. 엔딩곡에서는 마지막 파트에서 원작처럼 중도에서 넘어져 탈락하는데. 이 때마다 니코동 자막에서는 원작의 대사인 토키이이이이이이!!!가 나온다(...). 각혈의 정도에 따라 건강상태를 알 수 있는데, 피를 많이 토할 수록 건강한 거라고..보통은 반대잖아 어렸을 적엔 권법수련보다 만화, 게임에 취미를 붙여 심각한 안여돼와 안여멸(...)을 오가다가 다이어트를 통해 지금의 모습이 되었던 과거가 있다. 의외로 취미는 조깅, 동물로 변신할 때는 주로 토끼로 변신한다.

7.5. 북두의 권 딸기맛

사우더와 켄시로가 최종결전을 벌일때 멀리서 라오우와 관전하는 입장으로 등장한다. 사우더가 켄시로가 유리아나 여자들이랑 평화롭게 놀고 자빠졌을때 자신은 죽을 각오로 남두성권을 연마했다고 소리치자 눈물을 쏟으며 "형님...왜 남 일 같지가 않지..??"라고 하소연한다.

회상장면에서 등장하는 토키&라오우 형제는 맨날 켄시로와 유리아를 스토킹하며 둘의 꽁냥거림을 부러워하며 열폭하는것에 모태솔로남인 사우더의 말을 듣고 그때 일이 생각난것...

토키가 사우더의 신체 비밀을 알아낸 경위가 나오는데 다리에 쥐가 난 사우더가 기적을 바라고 토키의 기적의 마을을 찾았는데 비공을 찔러도 효과가 없자 본인의 심장 위치가 반대임을 밝혔던 것.

[1] TVA의 경우 토키의 직접적인 등장은 43화였으나, 목소리 출연은 20화에서 짤막하게나마 먼저 했다. [2] 북두 삼형제의 소년기 성우 중 유일하게 모든 극장판에 출연했다. [3] 방사능 피폭으로 인한 질병과 질병으로 인하여 극도로 허약해진 육체 상태에서도 레이, 신, 샤치 등의 미남들과 동급인 4점을 찍고 있다. 건강한 상태였다면 최고점인 5점을 찍을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회상에서 종종 그려지는 건강했던 시절의 토키는 상당한 미남. 심지어 그 시절에는 외모 5인 쥬우더보다 더한 미남이었다. [4] 켄시로 VS 라오우 1차전 때 켄시로를 저지하며 했던 대사이다. [5] 처음에는 쟈기, 켄시로와 마찬가지로 혈연관계가 없는 의형제인 것처럼 나오지만 토키가 라오우와의 마지막 결전을 준비하며 켄시로, 바트, 린에게 라오우가 자신의 친형임을 밝혔다. 물론 체계적으로 미리 정립해 둔 설정이 아닌 북두의 권 특유의 갑툭튀 땜빵 설정. [6] 하지만 수라국 편 시점에서 토키가 죽은 지도 너무 오래되었고, 언급 또한 거의 없다 보니 라오우가 카이오의 동생이라는 것은 자주 상기되지만 토키 이야기는 하지 않는 경우가 꽤 있다. 카이오도 켄시로도 계속 라오우만 찾고 토키는 언급하지 않는다. 엄밀히 말하면 과거 회상 때 잠시 말이 나오기는 되는데 여기서도 라오우의 비중이 너무 커서 토키는 쩌리. [7] 까는 의미에서는 세기말 병자(病者)라는 이명도 가끔 보인다. [8] 켄시로도 만일 자신이 아닌 토키가 전승자가 되었다면 쟈기조차 납득했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다. [9] 물론 라오우도 실력으로는 전승자가 되기에 모자람이 없었지만 이 쪽은 인품에 문제가 있었다. 그리고 라오우는 전승자 자리에 관심이 없고 "하늘을 쥐겠다"는 더 큰 야망을 품고 있었던데다, 사부 류켄이 호랑이를 상대하도록 시험하고 내린 평가에 의하면 호랑이조차 죽음을 두려워해 날뛰게 한 라오우의 권법은 굉장한 호권이기는 하지만 암살자의 것이 아니라고 평했다. [10] 다만 훗날 수라의 섬에서 덧붙여진 설정대로면 북두신권의 전승자를 가른다는 것은 핑계고 실력과 별개로 원래부터 켄시로의 일족에게 계승된다는 설정이 생겨서 피폭을 당하지 않았다면 토키가 전승자가 되었을 거라는 평가가 다소 퇴색되어 버렸다. 물론 그래도 당시 실력에서 토키가 켄시로보다 훨씬 뛰어났던 것은 맞다. [11] 그런데 작화상으로는 두세 명 정도는 더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보인다. 그리고 극단적으로 정말 압사 직전으로 자리가 모자랐다 하더라도 방공호 인원의 거의 대부분이 어린이들이니 켄시로나 토키가 애들 몇 명 정도를 안아들고 버티던가 하는 등 토키도 꼭 들어가고자 했다면 방법은 많았고 애당초 혼잡도가 높아도 한명 더 들어간다고 문제가 되는 일은 거의 없다. 즉 아무리봐도 개연성은 상당히 떨어지는 상황... 때문에 TVA에서는 이런 묘사가 개연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했는지 방공호의 문이 고장나서 밖에서 닫아줄 사람이 필요했고, 토키가 그 역할을 자처해 들어가지 못한 것으로 설정을 바꾸었다. [12] 작중 묘사를 보았을 때 치사량에 피폭되지는 않은 모양이다. 인체가 버틸 수 있는 방사선의 최대 한계치는 7 시버트까지이며, 8시버트를 넘어서면 무슨 수를 써 봤자 100% 사망한다. 치사량에 조금 못미치는 수준으로는 최선의 치료를 받아도 약간의 생존 가능성만 있을 뿐이다. 인프라가 다 무너진 세기말 세상에서 꽤나 오래 생존했던 것을 보면 확실히 치사량 이하다. 다만, 이 만화는 북두의 권이고, 이 만화의 우수한 권법가들은 말 그대로 하늘을 날아다니고 물리법칙을 무시한 괴력을 자랑하는 등 인간이 아니라 생물체에게 불가능한 스펙을 뽐낸다. 당장 켄시로부터 거의 만독불침이고...일반인이라면 진작에 사망했겠지만, 북두신권을 익힌 몸에는 치사량이 아닌 양이라고 보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다. [13] 방사선 피폭의 생존자 중 최대치를 견딘 사람은 고이아니아 방사능 유출사고의 데베트 페헤이라로, 7시버트에 피폭되고 7년 간 생존했다. [14] OVA에서 이 사실을 토키 본인 이외에 알고 있던 사람은 류켄뿐인 듯하다. 류켄 曰 "불치병만 아니었으면 네가 전승자가 되었을 것을..." [15] 다만 토키가 켄시로의 잠재력이나 기량을 완전히 파악하지 못했을 뿐이지, 켄시로의 기량을 완전히 부정한 것은 아니다. 켄시로가 전승자가 되었을 때 쟈기는 날뛰면서 이를 부정하다 못해 자신 위의 두 형제에게 떼를 쓰면서 하소연했고, 라오우는 "켄시로는...물러터졌다."라고 무겁게 한 마디를 여는 것에 비하여 토키는 그가 전승자가 된 것을 딱히 부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오히려, 핵전쟁 발발 당시 토키는 자기 자신이 핵전쟁의 여파로 방사능에 피폭될 것을 감수하면서까지 켄시로와 유리아를 대피소에 피신시키는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방사능에 피폭되면 본인이 북두신권을 전승받을 수 없을 처지가 될 위험성을 알면서도 말이다. 토키가 우려한 것은 당시 기량은 계승자로서는 더할 나위 없이 뛰어나나 켄시로의 유약한 성품이 전승자로서 그의 발목을 잡을 것을 알고 있었기에 이를 걱정한 것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16] 그리고 라오우와 켄시로의 싸움을 중간에 말리고 자신이 나선 것도, 이 당시의 라오우는 켄시로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압도적인 실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이미 켄시로보다도 연장자로서 북두 문파에 입문하여 강권을 오랫동안 배웠으니 켄시로 이상으로 힘도, 신체능력도 권법 능력도 켄시로를 아득히 능가했을 텐데 그러면 같은 스타일의 강권으로 맞설 시 스펙 차이가 크게 작용하니 당시의 켄시로에게는 승산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작중에서도 북두신권 수련 당시 아직 기량이 만개하지 않은 켄시로는 라오우에게 죽도록 맞고 나가떨어지는 장면이 과거의 회상에 나오며, 당연히 켄시로와 오랫동안 살아오며 같이 수련했던 경험으로 그를 잘 알고 있으니 토키의 입장에서는 무모한 승부로 켄시로가 스스로 위험을 자초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본인이 나서서 켄시로에게 자신의 유권을 전수하는 동시에 본인의 유권만이 강권에 대항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나섰으니, 토키가 켄시로를 무작정 과소평가했다는 것은 무리가 있다. [17] 작중 묘사는 어디서 어디로 간 것인지 좀 분명하지 않게 나오는데, 북두신권이 원래 중국권법이라는 점도 있고 이런저런 정황으로 보아서는 중국 대륙에서 북두신권의 전승자 류켄(=카스미 라몬)이 사는 일본 열도로 건너온 것으로 보인다. 창천의 권의 설정까지 엮어서 생각하면 거의 확실. 작중 묘사가 전혀 핵전쟁 이전의 현대국가같지 않다는게 문제지만. [18] TVA판에서는 앵무새로 변경했다. [19] 사실, 아미바가 이미 토키에게 치료를 받은 다리가 불편한 할아버지를 야매 비공(...)으로 치료하다가 더 고통스럽게 하고 말았던 게 사건의 원인이다. 사실 아미바가 비공 자체는 치료에 효과가 있는 비공을 찔렀으나 치료에 시간이 걸리는 환자였던 것을 몰라서 그랬던 것. 아미바는 "이 천재인 내 얼굴을 때렸어!"라며 원한을 품었지만 토키 입장에서는 엉뚱한 비공을 찔려 고통받는 노인을 보고 놀라 아미바를 밀친 것 뿐이다. [20] 여담으로, 토키의 모델이 예수인 점에서 착안했는지 이 내용을 예수의 성전 정화로 패러디한 짤이 존재한다. [21] 토키의 실력은 라오우의 부하이며 카산드라의 최종 지휘관인 위글 옥장 따위는 간단히 보내버릴 수 있고, 세기말의 최강자인 라오우와도 호각을 이룬다. 한마디로 끝판왕...실제로 일반 경비병 정도는 앉아서 별로 움직이지도 않은 채로 북두유정파안권으로 간단하게 해치웠다. [22] 아마도 켄시로의 특기인 오의 '수영심'을 염두에 둔 행동이었을 것이다. 켄시로의 수영심은 한번 싸운(혹은 본) 상대의 권법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오의이기 때문. [23] 즉, 작중 최종보스 위치에 있는 라오우의 입으로 작품 내 최강자 인증을 해준 것. 나중에도 라오우의 이런 토키 최강자 인증은 몇 번 더 나온다. 다만 태도는 이 때와 좀 달라져서 자신을 능가하는 재능이 있으면서도 그러지 못하고 병으로 스러져가는 아우에 대한 안타까움이 더 강조되는 편. 그리고 라오우가 죽은 이후엔 워낙 라오우 미화가 진행되는 바람에 토키는 조금 묻히는 경향이 있다. [24] 참고로 수명이 늘어난다는 설정은 TVA판 한정으로 원작에서는 그냥 3일 동안 지속적으로 고통받는 비공 신혈수의 효과를 3일치 고통을 한번에 몰아서 받는 대신 남은 시간을 편안히 죽게 하는 것이다. 물론 어느쪽이든 맨정신으로 당할 짓은 아니여서 토키도 '정 고통을 못 견디겠다면 이걸 써라.'며 마미야가 메디슨 시티에서 구해온 극약을 건내 줄 정도. [25] 그런데 어떻게 토키가 사우더의 약점을 알고 있는지에 대해선 작품이 끝날때가지 안 나왔다. 사실 그냥 급조된 설정일 가능성이 있지만 자세한 건 불명. 이후 북두의 권 딸기맛에서 이를 개그 소재로 쓰는데, 딸기맛에서도 토키는 사우더의 비밀을 알고 있는데 그 이유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다리에 쥐가 나서 놀란 사우더가 토키의 이야기를 듣고 찾아가서 치료를 받다가 알게 되었다... [26] 일순간 생명과 바꾸어 강권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비공이다. 보통 북두의 권에 한 번 나온 비공이나 기술은 다시 안나오는 경향이 강하지만 찰활공은 2부에서 원두황권 파르코가 수라의 나라에서 한 이름 없는 수라와 맞서 싸울 때 켄시로에게 시전해 줄 것을 부탁하며 한 번 더 나온다. [27] 라오우가 작중 눈물을 흘린 것은 이 때와 유리아의 비공을 찌르기 전, 단 두번이다. [28] 사실 류우가는 작중에서도 왜 나왔는지 알 수 없는 놈이라는 평가를 듣는 캐릭터다. PS1 게임인 세기말구세주전설에서도 이 부분의 에피소드가 통편집되었을 정도. 덕분에 토키도 라오우전 이후 출연이 없다. [29] 아미바의 등에 있는 상처는 토키가 어렸을 적 켄시로를 도와주다가 입은 등의 상처와 똑같다. 아미바와의 대결 도중 이를 확인한 켄시로는 그가 토키임을 확신하고 쟈기에 이어 다시 한번 형제를 자기 손으로 죽여야 하는 운명에 슬퍼했다. 물론 나중에 진짜 토키가 등장했기에 아미바가 그 상처를 어떻게 알고 자기 몸에 재현까지 했는지는 영문을 알 수 없게 돼버렸지만, 후에 이 상처는 라오우와의 2차전에서도 등장하였다. 북두의 권에서 얼마없는 세밀한 디테일이 보이는 요소이다. [30] 북두와 같이에서는 쟈기 레이에게도 시전한다. [31] 이는 리볼텍 슈우도 마찬가지. [32] 성능 탓도 있지만, 마침 본작에 아미바는 플레이어블로 등장하지 않으며, 특히 원작과는 달리 찰활공을 자신을 강화시키거나 상대의 허락을 받지 않고 찔러버리는 등 아미바의 행동이라 보면 납득이 되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33] 냉정하게 보자면, 좋게 말해 투탑이지 종합 성능 자체는 토키가 레이를 크게 압도한다. [34] 그래픽상으로 정말 사라지는 프레임이 존재해서 더욱 그렇다. [35] 이 기본기는 양손바닥을 맞춘 상태로 길게 내미는 모션이라 "똥침"이라는 멸칭이 있다. 원작에서도 라오우와의 대결에서 쓴 기술이다. 리치도 길고, 토키 자신도 크게 전진하는데다가 발생도 빠르고, 손 끝에 피격 판정도 없고 맞은 상대는 낙법도 불가능해져서 콤보 시동이 되는 기술이다. 대신 후딜레이가 길지만 필살기 이상으로 캔슬이 가능해서 나깃으로 후딜레이를 지울 수 있다. 아주 끔찍하게 강한 기본기. 나름 임팩트가 있는 모션이라 이후 북두무쌍에서는 가로 모양으로 찌르는 불리기쌍장(不離気双掌)이라는 오의 모션으로 재탄생되었다. [36] 가장 널리 쓰이는 버전은 Nameless 또는 Shuu라는 인물의 것으로, Nameless쪽은 농구와 절명 콤보를 더 확실하게 자주 써대는데 이 패턴이 실제 게이머 대전에서 쓰이는 콤보 패턴을 그대로 재현해낸것이다. Shuu의 버전은 전자와 별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이쪽은 절명콤보를 그렇게 많이 안 띄운다. 다만 많이 안 띄운다는거지 각이 몇 번 보일경우 그냥 칼같이 무한 콤보를 써서 원콤내버리고, 전신무적 타격기인 찰활공을 난사해대는 AI 특성 때문에 그놈이 그놈이며, 여전히 AI는 뛰어나기 때문에 정말 사기다. 그리고 Shuu 버전은 11~12P의 아주 흉악한 추가 패치 때문에 상위급 대전에서는 Shuu쪽이 더 자주 사용된다. [37] 1~2프레임은 격투게임 기준으로 약 0.1~0.2초인데 이게 기본기도 아니고 필살기에서 이 정도 속도가 나온다는것 조차 말이 안 된다. 기본기들 대부분이 보고 막는게 아니라 미리 가드 버튼을 눌러서 막는걸 생각해보자. 애초에 반응 속도가 0.1초까지 가는 인간은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38] 물론 권왕천추격이 클린 히트한다면 권왕천추격으로도 2번에 잡을 수 있다. 문제는 권왕천추격이 기본적으로 광범위기에 충격파 판정이 있고 내려오는 딜레이 시간동안 적이 움직이기 때문에 이 클린 히트의 판정이 엄청나게 애매하다는 것. 쓰다보면 클린 히트가 될 때도 있고 안될 때도 있는데 사실상 안되는 경우가 훨씬 많다. [39] 북두유정홍상파를 풀히트 시키는것 보다 북두유정파안권을 2히트 시키는게 네임드 보스에게 대미지를 더 많이 준다! [40] 켄시로와 함께 에덴으로 가면 라오우가 군을 총동원해 에덴을 침공한다는 이유. 확실히 세기말 패자답게 군의 규모는 흉왕을 가뿐히 넘기 때문에 에덴이라도 멸망한다. 하지만 라오우도 섣불리 에덴을 건들 수 없는 이유가 있다. [41] 원작에서 켄시로는 쓰지도 못한 토키만의 오의를 배울 수 있다. [42] 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백발이라는 설정은 중요. [43] 사실 토키를 비롯한 북두 3형제는 그 괴물같은 신체능력을 격투기나 운동에 이용하면 평생 먹고도 남을 재산을 벌 수 있다.(...) 특히 토키는 의사로 전업하여 북두신권을 활용한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설령 불치병이여도 고통없는 안락사로 보내줄 수 있다 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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