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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야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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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이누야샤 세계관 작품
이누야샤 반요 야샤히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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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 등장인물 · 단역 · 설정
애니메이션 TVA 1기 TVA 2기 TVA 1기 음악
극장판 1기 극장판 2기 극장판 3기 극장판 4기
게임 이누야샤 데몬 토너먼트 이누야샤 완결편 이누야샤 어나더

이누야샤
[ruby(犬, ruby=いぬ)][ruby(夜, ruby=や)][ruby(叉, ruby=しゃ)]
InuYasha
<nopad> 파일:k932738484_1.jpg
장르 배틀, 요괴, 시대극, 타임슬립,
다크 판타지, 로맨스, 모험
작가 타카하시 루미코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쇼가쿠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학산문화사
연재처 파일:일본 국기.svg 주간 소년 선데이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부킹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소년 선데이 코믹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부킹 코믹스
연재 기간 1996년 50호 ~ 2008년 29호
2013년 10호[1]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56권[2] (2009. 02. 18.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56권[3] (2010. 07. 15. 完)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특징5. 등장인물6. 설정7. 인기
7.1. 일본에서7.2. 한국에서
7.2.1. 로컬라이징 문제점
7.3. 서양에서
8. 평가9. 수상10. 국내 발매에 얽힌 비화11. 미디어 믹스12. 후속작13. 기타
13.1. 풀리지 않은 떡밥
14.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일본의 시대극 판타지 만화. 타카하시 루미코의 대표작 중 하나이며[4] 2000년대 초중반에 큰 인기를 끌었다.

2. 줄거리

현대의 중학생 히구라시 카고메가 우물을 통해 전국시대로 시간을 이동하게 된다. 그 시대를 사는 반요(개 요괴) 이누야샤를 만나 모험을 펼치게 된다.
이누야샤(이누야샤)/작중 행적 히구라시 카고메/작중 행적 문서 참조.

3. 발매 현황

파일:이누야샤 로고.png 이누야샤 발매 현황 (1~5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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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권 53권 5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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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권 5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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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권 14권 1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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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권 17권 1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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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권 20권 2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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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권 23권 2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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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권 26권 2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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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권 29권 3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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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소년 선데이에서 1996년 11월 13일부터 연재됐으며 단행본은 소년 선데이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2008년 6월 19일 연재 종료, 전 56권(558화)으로 완결되었다.[5]

2013년 2월 6일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 돕기 프로젝트(히어로즈 컴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최종화로부터 반년 뒤의 후일담을 다룬 단편이 발간됐다. 다만 목적이 목적이다 보니 주변 마을에 출몰한 요괴를 퇴치하는 평범한 내용이다.[6]

한국에서의 발간은 만화 발간 시점인 1996년도에는 본질적으로 한국 정발이 불가능한 작품이었기에, 이 시기의 다른 일본산 인기 만화가 다 그렇듯이 '견야차', '란마는 못말려(...)'를 비롯한 여러 종류의 해적판 코믹스[7]가 발간되어 유통되었다. 출간 당시의 시점에서는 아직 철폐되지 않았던 일본 문화 규제 때문에 국내에서는 해적판으로밖에 접할 기회가 없었으나, 1998년 김대중 정부 일본 대중문화 개방 이후 2002년 경 애니메이션이 수입됨과 동시에, 만화의 첫 발간 시점보다 6년이 지난 2002년경 학산문화사가 라이선스를 획득하여 정식 한국어판 단행본이 정발되게 되었다. 단행본의 역자는 서현아.

코믹스 정식판은 학산문화사에서 '이누야샤'라는 원작 이름 그대로 발매하였으며 자사의 만화잡지 부킹(현재의 찬스 플러스)에서 연재되기도 하였다.[8] 애니판은 캐릭터들의 이름이 대부분 한국식으로 번안되거나, 원판 이름을 변형하였으나[9], 코믹스판은 애니판과는 달리 일본판 이름(카고메, 키쿄우 등) 그대로 정발되었다.

9권의 19금 미만 구독불가 딱지 이유는 굳이 추측하면 도과인편의 카고메의 유두가 보이는 알몸 장면 3개와 코하쿠가 자기 아버지를 죽이는 장면 정도 도서대여점 시절에 빌려봤는데 19금 딱지가 있었다와 없었다로 나눠지고 깔끔한 새책 구매시에 19세 인증 요청을 받는 것으로 보아 초판에는 있다가 또 없어졌다가[10] 다시 생겼을 수도 있다.

4. 특징

현대와 전국시대를 시간이동으로 오간다는 설정은 과거 타카하시 루미코의 단편 파이어 트리퍼의 리메이크, 재구성에 가깝다.

파일:Inuyasha_episode1.jpg

현대 기준으로 배경은 1996년. 여기서 히구라시 카고메가 1981년생임을 짐작할 수 있다. 전국시대의 시기를 유추해 보자면 3권에서 오다 노부나가와 이름만 같은 타케다 가문의 캐릭터 아마리 노부나가가 등장하는데, 여기서 노부나가가 언급되지만[11] 노부나가를 두고 "그런 오와리의 멍청이" 운운하는 대사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노부나가가 소년기였던 1540년대 중후반으로 보인다.[12] 여기에서 이누야샤의 나이를 기준으로 역산하면 개 대장이 죽었을 때는 남북조 시대 말기- 무로마치 막부 초기이다.

러브 코미디보다는 액션과 로맨스에 비중을 둔 란마 격투편 계열의 루믹이지만, 그 전까지 전혀 시도한 적 없었던 배틀물, 타임슬립, 시대극 장르를 선보이면서 당시 팬들 사이에서 상당한 화제를 일으켰다. 그도 그럴 것이 러브코미디, 일상물에서 입지를 쌓아온 작가가, 노선을 바꿔서 요괴들이 마구 등장하고 살육과 파괴가 넘치는 류의 작품을 그리는 경우는 대단히 드물었기 때문이다. 이누야샤는 루믹 작품들 중에서 단연 가장 진지하고 무거운 분위기의 작품이며, 이전까지의 작품들과 정체성이나 분위기나 확연하게 달랐기 때문에 이누야샤는 그녀의 팬들 사이에서 이색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잦은 전쟁과 역병, 기근 그리고 이 혼란을 틈타 요괴들이 번성한 시대라는 설정답게 루미코의 모든 장편 작품들 중 잔혹하고 충격적인 장면이 가장 많이 나온다. 시체와 해골은 물론, 주연 캐릭터들을 제외한 평범한 요괴와 인간들은 다채롭고 허무하게 죽는다. 특히 잡요괴들이 우루루 몰려다니며 썰리는 장면은 매우 참혹 할 정도. 게다가 후반부로 갈수록 마을 전체가 쥐떼나 독기에 몰살당하고 군대도 강대한 요괴 혹은 그에 버금가는 인간에게 몰살당하거나 잡아먹히는 등 수십, 수백 단위로 사망한다. 심지어 유두 노출이나 강간미수 같이 자극적인 장면도 있다.[13] 그러나 이런 어두운 면만 계속 보여주진 않고 산뜻한 소년 만화로 그려내는 작가의 실력이 일품. 간간히 유머성 에피소드가 등장해 분위기를 환기시키기도 하며, 애니메이션에서는 주 시청층이 아동이라는 것을 감안해 일부 전개가 순화되어 나왔다.[14] 한편으로 이러다 보니 작중 주조연 중에서 단 한번이라도 남을 죽이지 않은 캐릭터가 죽여본 캐릭터보다 적다고 해야 할 지경.[15] 또 죽여버리겠다는 말 정도는 성질 좀 있는 캐릭터나 악역이라면 한 번쯤 할 정도. 그리고 식인이나 학살 같은 것들도 꽤나 흔하게 나오거나 언급된다. 심지어 지넨지가 첫 등장한 에피소드에서는 요괴에게 갓 잡아먹힌 인간의 해골이 나오기도 했다.

일단 소재는 요괴지만 누라리횬의 손자 보다는 요괴소년 호야의 경우처럼 창작 요괴의 비중이 크다.[16]

불교 관련 고유 명사가 은근히 많이 나온다. 제목에서부터 야차가 들어가있으며, 나락[17], 미륵, 칠보[18] 등. 또한 몇몇 캐릭터가 종종 비슷한 구도로 등장하는 경우도 많다. 카구라나 뱌쿠야 등. 물론 도장 찍기 수준은 아니며 사실 루미코 작품의 특징이기도 하다. 도라에몽식 구성 만큼은 덜하지만 일종의 자기 패러디.

등장인물 대부분이 미인 설정이며 보통 배틀물에서 주인공이 미인으로 묘사되는 경우는 드문데 반해 이누야샤는 극중에서도 미인으로 묘사된다.

5.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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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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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인기

<colbgcolor=#fff,#1f2023> 일본의 5000만부 돌파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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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000,#e5e5e5>수치 작품
작가
연재 시작 년도
9000만부
캡틴 츠바사
타카하시 요이치
1981년
8500만부
사자에상
하세가와 마치코
1946년
8400만부 헌터×헌터
토가시 요시히로
1998년
8200만부 배가본드
이노우에 다케히코
1998년
8000만부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요코야마 미츠테루
1971년
강철의 연금술사
아라카와 히로무
2001년
도쿄 리벤저스
와쿠이 켄
2017년
7700만부 근육맨
유데타마고
1979년
7200만부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
와츠키 노부히로
1994년
페어리 테일
마시마 히로
2006년
6100만부 꽃보다 남자
카미오 요코
1992년
6000만부
비바 블루스
모리타 마사노리
1988년
베르세르크
미우라 켄타로
1989년
테니스의 왕자
코노미 타케시
1999년
하이큐!!
후루다테 하루이치
2012년
5800만부 은혼
소라치 히데아키
2004년
5600만부 이니셜D
시게노 슈이치
1995년
5500만부
란마 1/2
타카하시 루미코
1987년
H2
아다치 미츠루
1992년
BADBOYS
다나카 히로시
1992년
메이저
미츠다 타쿠야
1994년
일곱 개의 대죄
스즈키 나카바
2012년
5400만부 크레용 신짱
우스이 요시토
1987년
5300만부 미나미의 황제
리키야 고, 텐조지 다이
1992년
5100만부 괴짜가족
하마오카 켄지
1993년
5000만부
데빌맨
나가이 고
1972년
유리가면
미우치 스즈에
1976년
우주해적 코브라
테라사와 부이치
1977년
시티 헌터
호조 츠카사
1985년
세인트 세이야
쿠루마다 마사미
1986년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산죠 리쿠, 이나다 코지
1989년
유유백서
토가시 요시히로
1990년
슛!
오오시마 츠카사
1990년
이누야사
타카하시 루미코
1996년
GTO
후지사와 토오루
1997년
나나
야자와 아이
2000년
출처 }}}}}}}}}

전작인 란마 1/2가 이미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작품이었던 탓에, 타카하시 루미코의 팬들은 그녀가 앞으로 란마 1/2만큼 히트 칠 작품을 내놓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보았다. 그러나 그러한 관측을 가뿐히 넘어서고 루미코는 란마의 연재가 끝나자마자 이누야샤를 그리기 시작해서 그 결과 그녀의 작품 이누야샤는 다시 한 번 전세계적으로 대히트를 치게 되었다.

이누야샤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대중적인 인기를 누렸던 작품이며, 전성기일 때 이누야샤는 소위 원나블이라 불리는 애니메이션들과도 패권 경쟁을 할 정도였다.[19] 이누야샤의 단행본 세계 판매 부수는 2020년 기준으로 무려 5천 만 부에 달하며, 이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만화책 순위로 50~60위를 차지하고, 란마 1/2보다는 조금 낮은 수치이지만 그래도 엄청난 양이다. 애니메이션의 경우에도 영어판 DVD는 2003년 3월~2004년 11월 사이에 100만 장 이상이 판매되었으며, Nielsen VideoScan에서는 애니메이션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1위를 차지하기까지 했다.

이누야샤는 어떤 나라이든 간에 ‘가장 인기가 많은 일본 만화/애니의 순위’를 투표하면 반드시 상위권에 드는 높은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이누야샤는 2021년 TV 아사히의 만화 총선거 투표 결과 15만 명에게서 100대 만화들 중 28위를 차지했고, 2006년 TV 아사히에서 투표를 진행한 100대 애니메이션에서 20위를 차지했다. 또, 아니메쥬(アニメージュ)의 아니메 그랑프리에서 베스트 애니메이션 3위를 차지했다.

타카하시 루미코 작가는 이누야샤를 통해 2002년에 제 47회 쇼가쿠칸 만화상 수상, 2004년과 2005년에 각각 ICv2 Anime Awards 수상, 2007년에 American Anime Awards에서 준우승 등의 여러 실적들을 거두었다.

7.1. 일본에서

2021년 일본 만화 총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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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일 테레비 아사히가 발표한 신년 특집 '만화총선거 일본 국민 15만명이 뽑은 좋아하는 만화 베스트 100'의 결과다.
전 세대를 대상으로 조사했고 한 사람당 좋아하는 만화 5개를 적었다. 중복 투표는 금지됐다.
<colbgcolor=#1034a6><colcolor=#fff> 1위 원피스(포인트: 33,600점)
2위 귀멸의 칼날(29,100점)
3위 슬램덩크(26,700점)
4위 명탐정 코난(25,400점)
5위 드래곤볼(22,400점)
6위 진격의 거인(21,900점)
7위 나루토(19,800점)
8위 하이큐!!(18,700점)
9위 강철의 연금술사(18,500점)
10위 죠죠의 기묘한 모험(17,100점)
11위 헌터×헌터(16,200점)
12위 은혼(16,100점)
13위 킹덤(15,200점)
14위 월드 트리거(11,700점)
15위 도라에몽(11,300점)
16위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0,900점)
17위 유유백서(8,600점)
18위 블랙 잭(8,200점)
19위 주술회전(8,000점)
20위 나츠메 우인장(7,400점)
21위 유리가면(7,100점)
22위 북두의 권(7,000점)
23위 블리치(6,950점)
24위 터치(6,900점)
25위 불새(6,800점)
26위 바나나 피쉬(5,800점)
27위 베르사이유의 장미(5,600점)
28위 이누야샤(5,300점)
29위 내일의 죠(5,100점)
30위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4,950점)
31위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4,900점)
32위 메종일각(4,600점)
33위 금색의 갓슈!!(4,400점)
34위 포의 일족(4,100점)
35위 여기는 잘나가는 파출소(4,080점)
36위 고르고13(4,060점)
37위 사자에상(4,040점)
38위 거인의 별(4,020점)
39위 철완 아톰(4,000점)
40위 골든 카무이(3,950점)
41위 도쿄 구울(3,900점)
42위 도카벤(3,850점)
43위 5등분의 신부(3,800점)
44위 에이스를 노려라!(3,600점)
45위 동물의사 Dr.스쿠르(3,450점)
46위 약속의 네버랜드(3,400점)
47위 더 화이팅(3,100점)
48위 요괴소년 호야(3,000점)
49위 마스터 키튼(2,900점)
50위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천재들의 연애 두뇌전~(2,850점)
51위 암살교실(2,800점)
52위 쿠로코의 농구(2,750점)
53위 흑집사(2,700점)
54위 테니스의 왕자(2,650점)
55위 하이카라씨가 간다(2,600점)
56위 캔디캔디(2,300점)
57위 시티헌터(2,290점)
58위 체인소 맨(2,260점)
59위 노다메 칸타빌레(2,230점)
60위 기생수(2,200점)
61위 시끌별 녀석들(2,000점)
62위 카드캡터 사쿠라(1,900점)
63위 근육맨(1,850점)
64위 문호 스트레이독스(1,800점)
65위 페어리 테일(1,790점)
66위 두근두근 투나잇(1,760점)
67위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1,730점)
68위 봉신연의(1,700점)
69위 사이보그 009(1,550점)
70위 꽃보다 남자(1,500점)
71위 철인 28호(1,300점)
72위 H2(1,250점)
73위 은하철도 999(1,200점)
74위 데빌맨(1,160점)
75위 마기(1,130점)
76위 맛의 달인(1,100점)
77위 아부상(1,050점)
78위 우주전함 야마토(1,000점)
79위 바사라(990점)
80위 캡틴(980점)
81위 바리바리 전설(960점)
82위 히카루의 바둑(950점)
83위 메이저(930점)
84위 불꽃 소방대(920점)
85위 지박소년 하나코 군(900점)
86위 꼭두각시 서커스(890점)
87위 후르츠 바스켓(860점)
88위 바람의 대지(830점)
89위 유한클럽(800점)
90위 ARIA(780점)
91위 베르세르크(760점)
92위 마카로니 호렌소(740점)
93위 리본의 기사(720점)
94위 여친, 빌리겠습니다(700점)
95위 D.Gray-man(690점)
96위 스켓(660점)
97위 캡틴 츠바사(640점)
98위 천사가 아니야(600점)
99위 3월의 라이온(580점)
100위 닥터 스톤(560점)
같이 보기: 만화 총선거, 애니송 총선거
2021년 발표, 출처 1 / 출처 2 }}}}}}}}}


연재 초기 인기가 점점 오르고, 칠인대 편에서는 원피스, 나루토, 헌터×헌터와 비교될 정도의 인기가 절정에 달했다.[20] 그러나 칠인대 편 이후 스토리가 부진해지며 팬들이 떠나갔고, 완결 때까지 전성기 인기를 회복하지 못했다. 단행본 판매량은 누계 5000만 부 소년 선데이 만화 중 역대 6위[21], 일본 만화 역대 50위 안에 들어갈만큼 잘 팔렸다. 타카하시 루미코 작품 중에서는 란마 1/2에 이어 2위.

기본적으로 드래곤볼의 틀을 빌려온 소년 점프 소년만화지만, 소년 선데이답게 로맨스 러브코미디가 크게 가미되어서 오히려 여성팬이 더 많은 독특한 팬덤을 가진 소년만화가 됐다.[22] 그래서 명탐정 코난처럼 소년만화인데 여성팬들이 남성팬을 압도한 이례적인 작품이다. 그나마 코난은 추리물로 분류되어서 배틀물 위주의 소년만화중에선 정말 이례적인 경우.

원래 소년만화가 남초라서 남성팬덤이 많다. 하지만 이누야샤처럼 여성팬이 압도하는 경우는 굉장히 이례적인 사례이다. 은혼,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 강철의 연금술사[23] 정도가 여성팬덤이 두드러지지만, 남성 팬덤도 그에 못지 않게 큰 반면[24] 이누야샤는 여성팬이 더 많은, 소년만화중에서도 정말 특이한 양상을 띠고 있다.

7.2. 한국에서

한국에서도 대중적인 큰 성공을 거두어서 2000년대 대표하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전성기를 이끈 작품 중 하나가 되었다. 뛰어난 한국어 더빙과 황금시간대 방영 등의 호조들이 겹치면서 대표적인 인기 애니메이션 중 하나로 기억되는 중.

단적으로 한국만 유일하게 이누야샤의 인기가 다른 루믹 작품들을 압도하고 있다.[25] 특히 한국에선 원작 만화 이상으로 애니메이션의 지지층이 두터운데 애니메이션 방영 당시 애니원, 챔프, 투니버스 그 외 다른 애니메이션 채널에서는 심심할 때마다 재방영을 때렸으며, 캐릭터들이 시간표나 책받침 배경으로도 많이 쓰였다.

동시기에 이누야샤보다 인기가 많던 다른 경쟁작들과 비교해도 유독 한국에선 그 격차가 적거나 압도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한국에선 소위 원나블이라고 불리던 경쟁작들에 비견되었으며[26] 애니메이션 한정으론 블리치 이상으로 지지자가 많었던 작품이었고 나루토 이상으로 TV에서 자주 방영되던 작품이었다. 이러한 엄청난 한국 인기는 투니버스에서 뛰어난 더빙이 가장 큰 역할을 하지 않았나라고 추측하고 있다. 아래에 작성된 투니버스 설문 조사 최고의 애니메이션 부문도 원피스를 제치고 1위를 한 것이다. # ##

2004년 말 투니버스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시청자가 뽑은 2004년 최고의 애니메이션에 선정되고 그 밖에도 남우주연상( 이누야샤), 여우주연상( 유가영), 성우상( 강수진), 최고 커플상(이누야샤&유가영), 최고 얼짱상(이누야샤), 가보고 싶은 애니메이션 속 장소(고대 일본 전국시대)까지 무려 7개나 상을 싹쓸이했다.

여기엔 시대를 초월한 마음을 필두로 한 각종 OST도 매우 유명하다. 이누야샤의 테마인 '반요 이누야샤'는 금강의 테마와 함께 피겨 스케이팅 대회 출전 시 배경음으로 쓰이기도 하고 # MBC 출발! 비디오여행에서 국산 영화 혈의 누를 소개할 때 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역사스페셜에서도 BGM으로 써먹은 전력도 있다.[27] 이외의 테마곡(싯포 테마곡)도 TV 동물농장 등에서 자주 쓰인다.

하여튼 국내 팬덤이 굉장했으며, 특히 소녀들 사이에선 지금까지도 추억보정을 받으며 여전히 큰 인기를 보유한 작품으로 기억되는 중.

그런데 연재를 시작한 시기가 원피스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데도 원피스 쪽이 훨씬 오래 연재되다 보니 이누야샤가 연재를 마칠 무렵에 태어난 2000년대생들은[28] 원피스는 알아도 이누야샤는 잘 모르는 것을 볼 수 있다. #

7.2.1. 로컬라이징 문제점

이렇게 한국에서 인기를 얻은 이누야샤지만, 한국식 로컬라이징에 문제가 있었다. 이유는 전국 시대 사람들과는 다르게, 이누야샤에서 나오는 현대 시대의 사람들은 전부 한국식 이름이다. 문제는 전국 시대에 뼈 먹는 우물 시대수가 있었던 자리에 현대에는 히구라시 신사가 자리잡았다는 설정이라 시간 뿐만 아니라 공간까지 뛰어넘어 한국에서 역사속 일본으로 건너갔다는 땜빵도 안먹히는, 즉, 스토리가 진행되는 장소가 일본이라는 것이 뻔한데도 불구하고 현대 시대 인물들에게 한국식 로컬라이징을 했다는 말은, 그들이 재일 한국-조선인으로밖에 해석되지 않는다는 오류가 생긴다.[29][30][31] 또한 일부 대사에서 원판과 미묘하게 다른 대사로 오해할수 있게 되어버린 경우도 몇 번 있었다.[32] 이렇듯 로컬라이징으로 인한 한국식 이름과 설정 오류때문에 방영 당시에 원작팬들의 반발이 심했다.

하지만 일본 대중문화 개방이 어려웠고 일본식 이름이 낯설었던 시대적 배경을 고려해보면 이누야샤의 방영은 일본 문화의 대중화에 처음 다가가기 시작한 때이다.[33] 또한 이누야샤는 주인공 이름 정도나 한자 독음같이 아주 최소한의 범위에서 로컬라이징된 것도 알아둘 필요가 있다. 만약 유가영이 아니라 카고메라는 이름 그대로 방영되었다면 주 시청층인 어린이들이 쉽게 공감하지 못했을 것이고 대중화도 어려웠을 것이다.

금강의 경우엔 로컬라이징이 잘 된 축에 속하는데, 원래 키쿄우는 길경 즉 도라지(꽃말은 '영원한 사랑')를 뜻한다. 한국에서 길경이라는 이름이 거의 없고[34], 금강의 뜻이 금강초롱꽃(꽃말은 '가련한 마음')에서 따왔기 때문에 이보다 적절할 수 없다. 일본식 발음의 위화감도 줄이고 뜻도 살리는 적절한 번역이 된 셈이다.

7.3. 서양에서

서양에서도 가장 대중적인 일본 만화/애니 중 하나다. 미국에서의 일본 만화 1권 판매량 순위에서 8위로 집계 되었을 정도. # 너무 대중적이라 오덕계에서는 언급이 거의 되지 않는다. 한국에서 이누야샤와 코난이 비슷했다면 서양에서는 이누야샤가 코난을[35] 압도하고 있다. 이누야샤 회차 자체가 긴 만큼 퍼니메이션에서도 한국의 대원방송 채널들과 투니버스만큼은 아니더라도 방영을 꽤나 많이 해줬다. 서양에서도 애니메이션 채널 틀다보면 그냥 나오던 애니였던 것.[36]

보통 서양권에서는 소년만화 BIG4, 즉 드래곤볼, 나루토, 원피스, 블리치 다음 가는 인기를 누린다. 특유의 동양적인 분위기와 지명이 2000년대 초반 오리엔탈리즘과 맞아떨어지면서[37] 인기를 누렸던 것으로 보인다. 원작자의 전작인 란마 1/2도 비슷한 이유로 인기를 끌었었고. 다만 서양팬들은 두 인기작이 같은 작가의 작품이라는 걸 일본만큼 인지하고 보진 않는다.[38]

그런 고로, 아직도 인지도하면 탑을 달리는 애니 중 하나이고, 그 증거인지 2015년 기준 서양 2차 창작 최대 사이트인 fanfiction.net을 들어가보면 2차 창작의 수가 다른 쟁쟁한 작품들을 제치고 3위이다.

8. 평가

이제껏 러브코미디로 유명했던 타카하시 루미코 작가가 배틀 만화를 새로 발표했다는 소식에 처음부터 비상한 관심을 얻었다. 러브코미디에 특화된 작가가 배틀물을 잘 그릴 수 있을까 하는 초반의 팬들의 우려를 꺾고 매우 수준높은 세계관과 캐릭터, 스토리를 보여주면서 큰 호평을 얻었으며, 특이한 건 소년만화임에도 불구하고 남성들보다 여성들한테 엄청난 인기가 있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높은 평가는 이누야샤가 완결된 지 10년이 넘은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요인이 되었다.

타임 루프물이라는 판에 박힌 소재를 사혼의 구슬이라는 독창적인 설정과 치밀한 세계관으로 재탄생시켰고, 짜임새 있는 플롯과 떡밥의 투척 및 적절한 회수, 그리고 깊이있는 서사 등의 부분들에서 호평을 받았다.

호불호가 갈리는 수인에 가까운 캐릭터들의 외형과 캐릭터 묘사가 루미코 여사 특유의 그림체와 시너지를 이루어 귀엽고 멋지게 탄생하여 호평받았다. 주요 캐릭터들의 디자인은 하나하나 신경써서 디자인했다는 것이 느껴질 정도로 잘 빠진 편이고, 캐릭터들마다 각자만의 개성과 서사가 깊어서 이누야샤의 캐릭터들은 독자들로 하여금 강한 인상을 주어 오랫동안 뇌리에 남게 하며, 이는 현재까지도 활발히 2차 창작되는 등 많은 인기를 누리게 한 요인이 되었다. 미형 악역도 대거 등장해 악역 또한 팬들이 많다.

또한 고전시대 묘사도 고증과는 다르지만 매력적으로 그려냈고, 극중 인물들의 심묘사와 감정표현도 잘 담아냈다고 여겨진다. 특히 배틀물치고 중간중간 작가의 전매특허인 러브코미디 로맨스를 가미시키면서, 캐릭터들의 연애 감정을 주된 이야기로 삼는 작품을 좋아하는 독자들에게도 어필하는 데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로맨스와 배틀물이 섞인 만화라는 큰 틀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이 만화 안에서 입체적이고 다양한 캐릭터들의 등장과 스토리들을 풀어나감에 있어서 "삶의 희로애락"자체가 골고루 다 들어가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여러 방면에서 보는 재미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그 증거로 백령산 에피소드에서는 칠인대의 등장과 하쿠신 선사라는 존재의 등장이 작품의 생동감과 작품의 깊이를 한 층 더해줬다.

애니메이션의 경우 와다 카오루를 필두로 하여 제작된 작중 배경음악, OST도 하나같이 매우 뛰어난 퀄리티를 보여주어 엄청난 호평을 받았다. 전국시대의 옛 분위기에 걸맞은 동양풍의 음악들, 싸울 때의 긴장감이 흐르는 음악들, 장난스러운 분위기에 걸맞은 음악들, 현대 시대의 느낌이 나는 음악들 등, 분위기 별로 다양한 배경음악들을 상황에 맞게 사용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39] 특히 시대를 초월한 마음이누야샤에서 최고로 히트한 명곡으로 이누야샤라는 작품을 대표하는 음악이 되었으며,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 의해 연주되며 사랑받고 있다.

그러나 호평만 있는 것은 아니며, 비판적인 평가를 받는 부분도 적지 않다. 일단 배틀물임에도 전투연출이 동시기 경쟁작들에 비해 좋지 못했다.

그리고 전개에서 비판이 컸던 작품이다. 비판 문서에 자세히 나와있지만 수도 없는 파워업을 하나 몇 회 가지도 못하고 무용지물이 되고, 그에 따라 날로 갈수록 강력한 악당 캐릭터가 등장하고, 또 파워업을 하고, 파워업은 전부 무기들[40]로 이루어지고, 개요괴 형제와 나라쿠에 비해 능력치가 한참 안되는 선역들[41]의 비중이 점점 줄어들고, 최종보스인 나라쿠의 똑같은 파워업과[42] 도망이 반복되어 지루함을 느끼는 독자들이 늘어갔다.[43][44]

이 질질 끌리는 스토리 문제 및 기타 여러 문제로 이누야샤 완결편 애니는 26화로 축소됐는데 확실히 질질 끌린다는 느낌은 없었지만, 이번에는 반대로 전개가 지나치게 빠르다는 비판을 받았다.[45] 이누야샤/애니메이션 문서 참고. 스토리 압축을 안했다면 이누야샤 완결편 애니는 48~52화 정도로 나왔을 것이며 작가는 50화 정도를 생각했다고 한다. 만일 무인편이 완결편 속도로, 완결편이 무인편 속도로 제작되고서 방영되었다면 각각 4쿨 정도로 진행될 것이며 총 8쿨(96~104화) 정도가 나왔을 것이라는 예상이 존재한다.

그렇게 천천히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조금씩 이야기를 마무리 지어갔다. 문제는 나라쿠와의 최종 전투에서 셋쇼마루가 폭쇄아 한 방으로 나라쿠를 끝장내버리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같은 전개로 이어지면서 그 나라쿠가 위상에 비해서 너무나도 허망하게 죽었다는 인상을 남겨주었다. 최종보스 쯤 되는 등장인물[46]은 그 위치에 걸맞게 최종 전투에서 더 처절하게 싸웠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을 남긴다.

다만 결말은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끝맺어졌고 ‘인연의 가치', '서로 다른 종족의 화합'이라는 주제가 초지일관 분명하며, 나라쿠를 제외하면 캐릭터 붕괴 없이 정신적 성장 과정이 균형있고 설득력 있게 전달된다. 전개가 느리긴 하지만 착실하게 나라쿠 격퇴와 사혼의 구슬을 둘러싼 인과 끊기라는 결론은 놓지 않고 나아간 결과이다.

8.1.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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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수상

쇼가쿠칸 만화상 소년부문 수상작
제46회 (2000년) 제47회 (2001년) 제48회 (2002년)
명탐정 코난
건방진 천사
이누야샤 금색의 갓슈!!

10. 국내 발매에 얽힌 비화

이누야샤는 일본 대중문화 개방으로 현지화를 거치지 않고 출간되어 흥행한, 기념비적인 만화 중 하나이다.

1998년까지 한국 정부는 일본 문화의 수입을 명목상[47] 금지해 일본어를 비롯한 일본 문화가 한국의 실생활에 유입되는 것을 정부 차원에서 차단하고 있었다. 한정적으로 정발되는 작품이라 할지라도 왜색을 제거하기 위한 검열 작업을 거쳐서 캐릭터들의 이름을 한국식 명칭으로 개명하는 작업과 동시에, 일본 문화를 드러내는 부분의 삭제 조치가 이루어지고는 했다.

이누야샤는 작중 등장인물들이 전부 일본인이라는 설정에, 전국 시대라는 일본의 과거사를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등장인물 99%가 기모노 일본 갑옷을 비롯한 일본식 복식을 입고 다니며, 내용 중에 신사나 무녀를 비롯한 일본 전통 문화적인 소재가 다수 등장하기 때문에 대중문화 개방 이전의 풍토에서는 정발되기가 불가능에 가까운 작품이었다. 왜색이 드러난 부분을 편집해서 일본산 컨텐츠라는 국적성을 없애고 정발되는 경우가 없지는 않았으나, 이누야샤는 왜색이 드러난 부분을 삭제한다면 아예 성립이 안 되는 작품이었기 때문에 편집을 통한 정발 역시 불가능한 작품이었다. 1998년 대중문화 개방 정책이 시행되어 수입이 가능해진 이후에야 이누야샤 역시 정식으로 수입될 수 있는 기반이 쌓이게 된 것이다.

11. 미디어 믹스

11.1.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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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게임

12. 후속작

2020년 5월 9일, 11년 만의 후속작 정보가 공개되었다. 반요 야샤히메 문서 참고.

13. 기타

13.1. 풀리지 않은 떡밥

14. 둘러보기

타카하시 루미코 만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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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링크 열기



[1] 완결 시점으로부터 반 년 후를 그린 특별편. 이후 해당 특별편은 스토리가 일부 수정되어 반요 야샤히메의 프롤로그로 다루어지게 된다. [2] 와이드판 30권 [3] 와이드판 30권 (2022. 11. 25.). [4] 란마 1/2과 함께 국내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루미코의 작품이다. [5] 다카하시 루미코의 역대 장편작 중 가장 분량이 많다. [6] 다만 최종화가 각 주/조연들의 근황을 짤막하게 다루면서 코우가의 근황조차 언급도 않고 끝냈기에 이왕 내놓을 거면 평범한 요괴퇴치보단 이것들에게 더 할애했다면 더 나았을 거라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주연 캐릭터들의 딸들인 히구라시 토와, 세츠나 모로하가 활약하는 반요 야샤히메로 이어진다. [7] 90년대 후반에 해적판으로 람마 3란 제목으로 2권 정도, 란마는 못말려란 제목으로 7권 정도만 나오고 사라진 바 있다. 이누야샤가 졸지에 람마(란마 1/2 해적판 제목 가운데 하나임)로 나온다. 더 가관인 것은 등장인물들의 이름인데, 이누야샤는 란마(...), 카고메는 서초희, 키쿄우는 혜령, 셋쇼마루는 살생환으로 바뀌었다. 한번 보자. [8] 그래서 발매가 일본판과 비교해서 꽤 늦은 편이었다. 예를 들어 최종권인 56권이 일본에서는 2009년 2월에 발매했지만 국내에서는 2010년 7월에 발매했다. [9] 싯포, 이누야샤, 셋쇼마루 등의 예외는 있다 [10] 시대에 따라 괜찮아져서 전체 이용가로 내려갔거나 장면 수정을 해서 전체 이용가로 내려갔거나. [11] 카고메(가영)는 이 노부나가를 오다 노부나가로 착각하고 사인해 달라고 한다. 한국어 더빙판에서도 그대로 '오다 노부나가'라는 인명이 사용되었다. [12] 조총(철포)은 1543년 쯤에 수입됐다. 칠인대를 토벌하러 온 한 장군이 십수년 전에 죽은 망령(칠인대)이라면 철포를 모르는 게 당연하다는 말을 했는데, 칠인대 돌격대장 쟈코츠가 조총을 보더니 "이게 얼마 전에 새로 들여왔다고 소문이 자자한 서양식 무기군"하고 흥미로워했다(애니 103화). 애니 한정에서 나오는 사라 공주 스토리에서도 사라 공주의 아버지가 부하들에게 셋쇼마루를 향해 조총을 쏘게 하는 장면이 나온다. [13] 그나마 강간미수는 애니에서는 납치혼으로 순화하지만 그 외에는 필터링이 거의 없다. [14] 단 순화라고 했지만 그 순화된것마저 잔혹하기 짝이 없는건 마찬가지고 순화되지 않은 채 날것 그대로 나온 것들도 있다. 대표적으로 이누야샤가 가텐마루와 그 부하들을 학살하는 장면. 물론 이 장면이 스토리에서 크게 중요한 장면이기는 하지만 잔인하기는 마찬가지. [15] 남을 한 번도 안 죽인 이들은 링, 묘가, 이자요이, 싯포같이 전투능력이 거의 전무하거나 별로 없는 인물이거나 현대의 인물들 혹은 셋쇼마루의 어머니처럼 비중이 정말 낮은 인물 정도 그 외엔 토토사이, 카에데 등 하지만 이들 중 요괴쪽은 한 번 정도는 죽여본 적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16] 오니는 가끔 등장하지만 텐구는 등장한 적이 없다. [17] 불교의 지옥. [18] 불교에서 산호 등의 일곱 보물을 이르는 말. [19] 다만 블리치 애니는 이누야샤 애니가 종영할 즈음에 막 시작했기 때문에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다. [20] 이 시기에 단행본 판매량 초동이 100만권에 달했다. (24~28권) 당시 블리치는 아직 연재가 시작된지 얼마 안된 시기. [21] 1위 명탐정 코난(2억 3,000만부/97권), 2위 터치(1억부/26권), 공동 3위 H2(5,500만부/34권)와 란마 1/2(5,500만부/38권), 5위 메이저(5,400만부/78권). [22] 키쿄우와 카고메 사이의 삼각관계, 이누야샤의 츤데레성, 셋쇼마루의 쿨츤조합 그리고 잘생긴 외모, 이를 잘 살린 애니메이션 등으로 여자 아이들에게 크게 먹혔다. [23] 가히리와 강연은 이누야샤처럼 작가가 여성인 소년만화다. [24] 사실 은혼은 원래 남성향으로 기획된 만화였다. [25] 세계적으로도 이누야샤의 인기가 란마 1/2을 앞서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단적으로 만화책의 누계발행부수가 란마가 더 높고, 권당 발행부수도 란마가 훨씬 높다. 국내에서 란마의 인기가 낮은 것은 아니지만 이누야샤의 인기가 비정상적으로 높은게 크다. [26] 일본에선 칠인대 등장시점에 원나블에 비견되는 인기가 있었지만, 객관적인 발행부수와 미디어믹스의 산업규모를 비교하면 이누야샤는 나루토는커녕 블리치보다도 안팔리는 만화였다. [27] 성왕, 책계왕, 개로왕 셋 중 한명의 에피소드에서 왕이 전사하는 장면에 이 BGM이 쓰였다. [28] 정확히는 2000년대 중후반생들. [29] 실제로 더빙판 현대시대의 장소는 동경(도쿄)이다. [30] 지석(호죠)의 조상 아키토가 등장하는 장면(특히 건곤언월도 에피소드. 이 에피소드가 지석(호죠)의 족보에 조상 이름이 아키토키라는 일본인 이름에 그 옆에 한국인 이름인 유가영이 써 있는 막장 번안이 되어버렸다.)도 설정오류가 일어나 버렸다. [31] 후속작인 반요 야샤히메에서는 1기에서는 로컬라이징을 유지하다가 2기에서는 갑자기 로컬라이징을 선라이즈의 요청으로 중단하게 되면서 전작과의 이질감이 훨씬 생겨버렸다. [32] 물론 그 반대로 더 와닿게 한 대사들도 있다. [33] 단적인 예로 이누야샤 전까지 로컬라이징된 애니메이션에서 '일본'이라는 단어나 일본식 건물, 옷, 이름이 나온 적 있나 보자. [34] 이분이 계시긴 하지만... [35] 서양에서 코난이 심야방영이라서 인기가 일본이나 한국에 비하면 한참 떨어지긴 한다. 거기에다 서양은 액션을 압도적으로 선호하는 편이다. [36] 다만 더빙은 퍼니메이션에 자주 나오는 성우가 아니라 현지 애니메이션에 자주 나오는 성우들이 출연했었다. [37] 드래곤볼, 나루토, 블리치등도 전부 오리엔탈리즘붐에 편승되어 초월적인 인기를 누렸다. 오히려 원피스는 서양에선 이미 흔해진 소재인 '해적'이란 점과 일본인 정서에만 맞는 전개로 그들에겐 소재로 어필하진 못했다. [38] 두 작품인 서양인들 입장에선 장르나 소재가 많이 달라보일 수 있다. 란마는 중국풍 동양무술 + 일본식 러브코미디 + 판치라를 섞은 B급만화라는 인식이라면 이누야샤는 드래곤볼같은 배틀만화 + 어드벤처 + 사랑판타지 같은 인식이 크다. [39] 상술했듯이 워낙 곡들이 퀄리티가 높기 때문에 여러 매체들에서 BGM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40] 철쇄아, 천생아, 오뢰지, 비래골, 폭쇄아 [41] 미로쿠, 산고, 코우가 등. [42] 독기, 결계, 흡수 능력 및 흡수 보조 능력, 재생 능력, 촉수 같은 질리게 봐온 것들을 빼고는 성장하는게 없다. [43] 사실 진행 늘리기는 인기 소년 만화에서 연재처의 수입을 위해 벌어지는 흔한 양상이지만 똑같은 패턴이 지나치게 반복되어서 지루함이 배가 되었고 그만큼 스토리 진행은 거북이걸음이 되었고, 스토리의 개연성마저도 떨어져가 평가가 크게 떨어지기 시작했다. 이 부분은 나라쿠의 비판 문서에 더 자세하게 나와있으니 참조. [44] 이는 이누야샤가 이야기를 끝내야 할 시점을 놓쳐버렸기 때문인데 선데이가 소년 점프와 경쟁에서 완전히 밀리고 판매 부수마저 백만 부 밑으로 떨어지는 수모를 당한 만큼 선데이 편집부 측에선 간판 작품을 끝내기 어려웠을 터이다. [45] 작화도 꽤나 급하게 그려졌는지 완결편 초기에는 작붕도 꽤나 보인다. [46] 물론 나라쿠는 실제 최종보스는 아니었다. [47] '명목상'이라는 말이 붙는 이유는 왜색을 검열하여 수입된 현지화 정발본이나, 해적판이나 불법 복제, 밀수를 비롯한 각종 루트로 암암리에 흘러들어와서 아예 접하는게 불가능한 환경은 아니었기 때문. [48] 카고메는 화살 공격, 싯포는 풍선 변신으로 적 유인, 미로쿠는 풍혈. 산고는 막판에 등장하여 합류한다는 암시만 나온다. [49] 이때는 이누야샤가 싸울 수 없어서 카고메가 대신 싸운다. [50] 카고메는 화살로 필드 위의 적 디버프, 싯포는 울보 버섯으로 적 유인, 묘가는 중독상태 회복을 시켜준다. [51] 대신 전작에 비해 컨트롤이 좀더 복잡하다. [52] 극소수의 블로그나 카페, 유튜브 등지에 링크가 있다. [53] 해당 신사의 주인공의 조상이 만든 인형이 나락과 계약하여 얻은 힘이다. [54] 게임 본편은 딱 봐도 저퀄리티의 3D 게임인데, 영상 파트는 TVA와 퀄리티가 똑같다. 그도 그럴게 영상 파트 제작은 TVA와 동일하게 선라이즈가 담당했기 때문. [55] 카고메, 키쿄우, , 카구라 [56] 정황상 자신이 죽으면 카고메를 구슬 속으로 데려가 달라고 빈 듯하다. [57] 그냥 편하게 카고메를 죽여 영혼만을 구슬에 넣지 않은 이유는 이 작품에서 말하는 소위 '인과의 힘'으로 인한 것일 수도 있다. 사혼의 구슬은 미도리코와 요괴들의 싸움 끝에 탄생한 것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남달랐던 것. [58] 또한 독특하게도 죽은 시체나 봉인 장소에 사혼의 조각이 떨어져 부활한 경우는 존재하나 순수한 망령이나 영혼 등의 존재가 사혼의 조각을 사용해 소원을 빈 에피소드는 하나도 없다. 즉, 소원을 빌기 위해서는 유기체의 상태를 유지해야 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명도를 통한 구슬 내부로의 이동이 필연적인 과정이었을 것으로 추측해 볼 수 있다. [59] 12간지에서 개의 시각. 오후 7시. [60] 딱 한 번은 있다. 키쿄우의 임종을 앞두고 넌 내가 태어나서 처음 좋아했던 소중한 여자야라고 한 이누야샤의 대사. [61] 소타의 경우, 전국 시대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일반 현대인이라, 우물을 통해 전국 시대로 갈 수 없었고, 전국 시대의 싯포도, 작중에서 우물을 바라보며 카고메의 세계가 어떤 세계인지 궁금하다는 말을 하며 아쉬워하는 표정을 하곤 했다. [62] 하지만 이누야샤가 카고메를 그저 키쿄우와 닮은 짜증나는 여자아이로 생각할 때였던 역발의 유라전에서도 통과가 가능했으니 이건 합당한 이유가 아니다. [63] 다만 인간화된 이누야샤도 반요 상태보다 약할 뿐 일반 인간보다는 튼튼한 편이라 뼈 먹는 우물을 부수겠다고 돌을 들고 있다 깔린 것과 같은 상황이 아닌 이상은 다치기는 해도 일반인보다는 덜 다칠 듯하다. [64] 애니메이션 48화에서, 신목에서 카고메의 어머니가 카고메의 아버지에게 고백을 받았다는 내용을 카고메에게 전해준다. [65] 이누야샤는 작중에서 실제 나이 200살에 봉인되어 먹지 않은 나이 50살을 빼면 150살이지만 인간 나이로 환산하면 15세라는 카고메와 또래 수준으로 나온다. [66] 만화로 보라는 뜻 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