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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3 18:25:08

자유의 여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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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이름 한국어 자유의 여신상
영어 Statue of Liberty
프랑스어 Statue de la Liberté
국가·위치
[[미국|]][[틀:국기|]][[틀:국기|]] 뉴욕주 뉴욕시
등재유형 문화유산
지정번호 307
등재연도 1984년
등재기준 (ⅰ)[1], (ⅵ)[2] }}}

1. 개요2. 명칭3. 연혁4. 구성5. 복제품6. 관광7. 기타8. 각종 매체에서의 모습
8.1. 영화/드라마8.2. 뮤직비디오8.3. 게임8.4. 만화/애니

[clearfix]

1. 개요

Not like the brazen giant of Greek fame,
With conquering limbs astride from land to land;
Here at our sea-washed, sunset gates shall stand
A mighty woman with a torch, whose flame
Is the imprisoned lightning, and her name
MOTHER OF EXILES. From her beacon-hand
Glows world-wide welcome; her mild eyes command
The air-bridged harbor that twin cities frame.

"Keep, ancient lands, your storied pomp!" cries she
With silent lips. "Give me your tired, your poor,
Your huddled masses yearning to breathe free,
The wretched refuse of your teeming shore.
Send these, the homeless, tempest-tost to me,
I lift my lamp beside the golden door!"
땅에서 땅으로 사지 펼쳐 군림하는
그리스의 청동 거인과는 달리
여기, 우리의 파도 씻긴 일몰의 관문에는
횃불을 든 강대한 여인이 서리니,
그 불꽃은 번개를 가둔 것이요, 그 이름은 유랑민들의 어머니라.
횃불 든 손은 온 세계를 환영의 빛으로 밝히고
온화한 눈길은 쌍둥이 도시를 잇는
구름다리 걸친 항구를 향해 명한다.

" 오랜 대지여, 너의 유서 깊은 장려함을 간직하라!"
또 고요한 입술로 소리친다
"너의 지치고 가난한,
자유를 갈망하는 이들,
너의 풍요의 기슭에서 버림받은 가련한 이들을 내게 보내라.
세파에 시달려 갈 곳 없는 이들 내게 오거든
나 황금의 문 곁에서 높이 등불을 들리니!"
에마 라저러스(Emma Lazarus, 1849.7.22~1887.11.9)의 소네트 <새로운 거상(The New Colossus, 1883)>. 여신상의 기단부에 새겨져 있다.
미국 뉴욕 리버티 섬[3][4]에 세워진 93.5m의 키[5]에 204t의 엄청난 크기와 무게를 자랑하는 여신상이다. 미국, 아메리칸 드림 상징이라 봐도 된다. 머리에는 7개의 대륙[6]을 나타내는 뿔이 달린 왕관을 쓰고 있고 오른손은 횃불을 치켜들고 왼손으로는 독립선언서를 안고 있다.

여신상 부분은 125톤의 강철과 31톤의 구리로 만들어져 있으며, 받침대는 화강암이다. 여신상은 구스타브 에펠이 만든 강철제 프레임에 얇은 구리를 입힌 것으로, 현재는 구리가 산화되어 푸르스름한 빛을 띄지만, 갓 만들어졌을 때는 구릿빛이었다.[7]

받침대가 높아 여신상의 발 부분은 잘 보이지 않아, 사슬과 족쇄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이들도 많다. 여신상은 족쇄를 떨쳐버리고 걸어나가는 모습을 하고 있다. 즉 그냥 서있는 모습이 아니라 걷는 모습인 것.

2. 명칭

정식 명칭은 '세계를 밝히는 자유(Liberty Enlightening the World)'이지만 일반적으로는 자유의 여신상 혹은 Statue of Liberty라는 이름으로 불리어지며 대외적으로는 이쪽이 더 유명하다.

한국에선 거의 대부분, 아니 건축물을 다루는 서적에서조차 보통은 '여신'상이라고 부르나 원 명칭을 직역하면 '자유의 "여인" 상', 혹은 그냥 '자유상'에 가깝다. 다만 동상의 상징이 명백하게 로마 신화자유의 여신 리베르타스(Libertas)를 나타내고 있어서, 여신상이라고 의역한 것이 딱히 틀린 것도 아니다. 한국에서만 '여신상'이라는 번역을 고집하는 것도 아니고, 동양에서는 여신상으로 많이 불린다.[8]

이 부분은 영미권에서의 로마 신화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나오는 오해다. 예를 들어 정의의 여신 Justitia는 Lady Justice라고 쓰는데, 그게 단순히 "정의의 여인" 내지 정의의 의인화라고만 설명하기는 어렵다. 이러한 유스티티아, 리베르타스, 포르투나 같은 여신들은 마이너 신격체로 이름 그 자체가 라틴어로 곧 정의, 자유, 행운이라는 단어 그 자체이고 따라서 베누스 아폴론 같은 주요 신들처럼 적극적 숭배대상이라기보단 신화 내에서도 하나의 의인화적 상징성이 강했다.

따라서 그 라틴어를 수용한 입장에서 Justitia의 영어 번역 자체가 이미 justice이고, libertas의 영어 번역 자체가 Liberty이다 보니 의인화된 신화적 상징을 나타낼때는 그 개념 자체와 구분하여 앞에 Lady라는 식으로 붙인 것이다. 포르투나의 경우 Lady Fortune이 될수도 있지만 영어 고유어로 동일한 뜻인 luck이란 말이 더 자주 통용되어 Lady Luck이라 불리게 된다. 따라서 "Lady Liberty"나 "Miss Liberty" 여서 여신 리베르타스가 아니라는 식의 표현은 정확하지 않다. 다만 오늘날에는 로마 신화 연구자들이 혼동을 피해 원전을 강조하고 원전식 명칭을 쓰다 보니, 이미 영어에 자리한 명칭[9]이 익숙지 않아 그걸 오해하는 감이 있다.

그럼에도 특히 기독교적 원리주의에 기초해서 이런 인위적인 구분을 억지로 지어내는 경향이 특히 최근 미국에서 보인다. 가령 조지아 주 의회 돔 상단의 동상은 본래 Goddess of Liberty라고 명명되었는데 최근 이는 주로 미스 프리덤으로 부르고 있다. 정작 본래 근대에 이르기까지 영어에서 용법은 그게 그거인데 사람처럼 보이는 "Miss"나"Lady"로 부를 수 있다는 이유로 새롭게 해석하게 된 것이다.

석조 받침대 부분까지는 엘리베이터가 운행되고 있었으나 2018년 7월 5일 기준 엘리베이터는 운행을 안한다. 동상 발부분부터는 내부에 설치된 원형 계단을 통해 왕관 부분에 있는 전망대까지 올라갈 수 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통짜 쇠가 아니고 철근으로 만든 뼈대에 껍데기만 씌운 것으로 즉 조립식 구조물이다. 자유의 여신상은 프랑스가 미국에 선물로 줄 당시 통짜로 보낸 것이 아니다. 프랑스는 조립식으로 만들어서 미국에 선물로 보내었고, 미국이 선물받은 조각들을 조립해서 만든 것이다. 한동안은 프랑스에서 받아놓고도 방치되었다고 한다. 기금까지 받아서 조립했다고.

당초에는 등대로 사용되어 미국의 공식등대목록 381번으로 등록되었으나, 빛이 너무 약해서 현재 등대로 사용되지는 않는다.

3. 연혁

파일:프랑스 공화국의 국새.svg
1848년 제정된 프랑스 국새 앞면, 속간을 들고 앉아있는 자유의 여신이 그려져 있으며 해당 문장은 프랑스 제2공화국 시기 국장으로도 사용되었다.
파일:attachment/자유의 여신상/db.jpg
1884년 프랑스에서 제작중인 자유의 여신상
미국 독립전쟁 승리 100주년 기념으로 자국의 미국진출을 위해 미국의 독립을 지원했던 프랑스가 만들어서 선물했다. 최초 착안자는 프랑스의 법학자이자 노예폐지론자였던 에두아르 르네 드 라부라이에(Édouard René de Laboulaye, 1811~83)였다. 제작은 조각가 프레데리크 오귀스트 바르톨디(Frédéric Auguste Bartholdi, 1834~1904)가 맡았으며, 내부의 뼈대는 에펠 탑을 만든 귀스타브 에펠이 설계했다. 여신의 얼굴은 바르톨디가 자신의 어머니가 만 18살이던 시절의 모습을 모티브로 했다고 한다.[10] 제작비용은 프랑스 국민들의 성금 40만 달러.
파일:IpTAJCJ.jpg
파일:external/pbs.twimg.com/CCAfVHIXIAErBZq.jpg
완성 후 미국으로 운반하기 위해 해체중인 자유의 여신상 해체 중인 자유의 여신상(얼굴 부분)
미국 독립 100주년 기념 선물이지만 실제로 미국 땅에 전달된 것은 1885년 1월이다. 물론 이때도 여신상을 통째로 들고 온 건 아니고, 여신상의 겉면을 구성하는 300개 구리판을 프랑스에서 제작한 다음 배로 미국으로 운반해 넉 달 동안 재조립했다. 그런데 배송을 완료했더니 정작 조립 과정을 충당할 예산이 없어서[11] 상자에 담긴 채 항구 하역장에 박혀서 세월아 네월아 하고 있었는데 이 사연을 들은 퓰리처에 의해 신문 모금 캠페인이 벌어졌고 금액이 금방 모였다.
파일:자유의 여신상 색깔 변화 과정.jpg
원래는 구리의 붉은 빛을 띠었지만 # 구리가 공기 중에서 서서히 산화하며 점차 푸른 빛으로 변하였다.[12] 하지만 1985년의 대대적인 수리 과정(100주년 기념)에서 횃불에는 도금했기 때문에 횃불만은 금빛이다.

1916년 7월 30일 독일의 사보타주에 의한 블랙톰섬 폭발사건 당시 팔과 횃불에 심각한 구조적인 피해를 입었으며 횃불로 가는 길은 수리되었으나 폐쇄되었고 1984~1986년에 있었던 복원공사의 이후에도 개방되지 않고 있다.[13]

2001년 9.11 테러 직후 테러 목표물이 될 것을 우려하여 전망대 및 기단부의 박물관이 폐쇄되면서 관광이 중단되었다가, 2004년 8월 보안검색대 설치 등 안전조치를 강화한 뒤 기단 부분 일부만 개방하였다. 왕관 부분 전망대의 경우 나선형 계단이 비좁아 화재 및 테러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이유로 개방하지 않아 한동안 입장이 불가능하였으나 # 2009년 7월부터 제한적으로 관광객을 받는 조건으로 다시 개방했다.

4. 구성

파일:external/c2.staticflickr.com/1438639839_24ae1bcf7c_b.jpg
파일:external/assets.libertyellisfoundation.org/chains.jpg
여신상이 든 책 여신상이 밟고 있는 끊어진 쇠사슬
리베르타스 여신을 묘사한 작품이지만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기존의 리베르타스와는 상당히 다른 모습이다. 자유의 여신상 이전의 리베르타스는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었음을 상징하는 프리기아 모자를 쓰고 장대를 쥔 모습으로 묘사되었다. 그러나 바르톨디가 제작한 자유의 여신상은 프리기아 모자 대신 7개의 뿔로 된 왕관을 쓰고, 장대 대신 횃불을 들고 있다. 7개의 뿔로 된 왕관은 미국이 이룬 자유 평등이 7개 대륙으로 햇빛처럼 퍼지는 것을 나타냈다. 왼손에 든 책에는 'JULY IV MDCCLXXVI'가 적혀 있는데 이는 로마 숫자 1776년 7월 4일, 즉 미국 독립기념일이기 때문에 미국 독립선언서을 상징한다고 알려져 있다. 오른손에 든 횃불은 세계 만방에 이성의 빛을 밝히는 것을 상징한다. 이외에도 자유의 여신상은 끊어진 쇠사슬을 밟고 서 있는데, '노예 상태에서의 해방'을 묘사하기 위해 전통적으로 이를 상징하는 프리기아 모자를 씌우지 않는 대신 바르톨디가 선택한 방법이다.

5. 복제품

프랑스에도 사이즈는 작지만 똑같은 디자인의 복제품들이 있는데, 이들 중 하나는 복제품이 아니라 사실상 오리지널 버전이다. 뉴욕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을 만들기 전에 만든 원본은 현재 파리 Arts et Métiers 박물관에 있다.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파리의 센강변에 위치한 자유의 여신상은 프랑스 혁명 100주년 기념으로 프랑스에 거주하는 미국인들이 프랑스에 기증한 것으로, 프랑스와 미국이 서로 자유의 여신상을 주고 받았다. 그리고 뤽상부르 공원에도 축소판이 하나 있었다가 2011년에 오르세 미술관으로 이전된 것도 있는데, 이는 원작자인 바르톨디가 기증한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파리 시립미술관 인근에는 뉴욕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 불꽃의 실제크기 모형이 있다.

일본 도쿄 오다이바[14]에 있는 여신상은 2000년도에 프랑스로부터 받은 것으로, 처음부터 그냥 받은 것은 아니고 여기에도 사정이 있었다. 1998년 "프랑스의 해" 기념으로 파리 센강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을 1년 동안 빌려와서 설치하였는데, 그 때 엄청난 인기를 끌어서 불과 수 개월만에 오다이바의 상징과도 같이 자리잡아 버렸고, 기한이 끝나고 나서도 동상을 유지하자는 요청이 쇄도하였다. 물론 미국인들이 프랑스한테 준 레플리카 여신상을 내놓으라는 것은 아니고, 말하자면 복제품을 바탕으로 복제품을 만들어서 계속 유지하자는 것. 이렇듯 일본 쪽이 매우 적극적으로 움직여서 대여기간이 채 끝나기도 전에 레플리카 제작에 대한 파리 시의 승인이 떨어지게 되고, 빌려왔던 여신상이 다시 파리로 돌아간 후 1년만인 2000년에 프랑스에서 새로이 만들어진 복제품이 일본으로 보내졌다.

한국에서 유명한 것은 인천의 자유공원에 있던 자유의 여신상인데, 이쪽은 레플리카라고 하기도 민망할 만큼 모양이 다르고 공원의 주제와 어울리지도 않아서 흉물 소리만 듣다가 90년대에 철거되었다. 제주도의 소인국테마파크에도 있긴 하지만, 아이들이 대상인 만큼 퀄리티는 처참한 수준이다. 중국에도 짝퉁이 있는데 한국보다 규모도 크고 퀄리티도 높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역시 짝퉁티가 난다.

그 밖에 세계 각지에 복제품이 존재하지만 프랑스 정부의 공인을 받은 것은 미국 뉴욕에 있는 원본 프랑스 파리에 있는 복제품, 그리고 일본 오다이바에 있는 복제품, 이렇게 총 3개 뿐이다. 도쿄에 있는 일본 자유의 여신상의 경우는 한국도 그렇고 복제품으로 잘못알고 있는 관광객이 많지만 실제론 진품이다.

6. 관광

세상에서 가장 과대평가된 명소라는 이야기도 돌 정도로, 실제로 가면 그다지 볼 건 없다. 차라리 맨해튼 남쪽에서 관찰하는 게 더 멋있다. 막상 1시간 가량 줄서고 배 기다리고 배 타고 해서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섬에 가면 등잔 밑이 어둡다고 제대로 보고 싶어도 볼 수가 없다. 3시간 가량 도보로 여신상 속을 통해 올라 가는게 가능하지만 막상 올라가면 허무하다. Crown까지 올라가는 데만 28달러인데 3개월 전에 예약하지 않으면 매진된다. 하지만 여신상 발밑에서 본다면 25달러로, 별도의 예약 없이 들어갈 수 있다. 발밑까지는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올라가는 데 큰 불편은 없지만 발밑부터 Crown까지 올라갈 때에는 꽈배기처럼 생긴 계단을 한없이 걸어 올라가기 때문에 무척 힘들다. 그리고 올라갈 때에는 보안검색대에서 검색을 받게 되는데 생수 외의 모든 음료수 및 음식물은 전부 압수하기 때문에 혹시라도 음식물을 갖고 있다면 보안검색대 옆에 있는 물품 보관함을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비싼 돈을 받고 보관 한다는 점이니 보관료를 쓰기 싫다면 음식물을 억지로라도 먹던가, 그냥 버리는 편이 낫다.

자유의 여신상을 감상하고 사진을 남기는 것이 목적이라면 페리를 타는 것이 훨씬 낫다. 페리를 타면 여신상을 꽤나 가까운 거리에서 볼 수 있고 여신상에 관한 역사 및 흥미로운 이야기거리도 들을 수 있다.

자유의 여신상 근처에는 햄버거 파는 집이 있는데, 거기서 파는 햄버거의 이름은 리버티 버거이다.

7. 기타

동상의 크기로만 보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는 순위가 많이 딸린다. 본체인 46m는 물론이고 기단부까지 포함해도 10위 안에도 못 들어간다.[15] 하지만 횃불을 높이 든 보람이 있어서 기단부 포함한 높이는 냉전시기 라이벌인 러시아의 상징물 어머니 조국상 Rodina-Mat'의 높이 87m 보다 크다. 하지만 본체의 크기만 보자면 뽑아든 칼을 제외해도 그 어머니 조국상의 높이가 52m로 이 자유의 여신상보다 우위. 그리고 모스크바에 있는 표트르 대제 기념탑은 98m나 되기 때문에 기단부를 포함해도 무리다.[16]

우주에도 자유의 여신상이 존재하는데, 용골자리 방향으로 약 10,000 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NGC 3576 성운의 모습이 자유의 여신상과 비슷해 자유의 여신상 성운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자세한 것은 문서를 참고 바란다.

일본 타카라토미에서 自由すぎる女神(너무 자유로운 여신상/과하게 자유로운 여신상)라는 이름의 가샤퐁이 발매되기도 했다. 상품 안내 페이지.

미국 국회의사당 첨탑 꼭대기의 동상도 자유의 여신상인데, 이분은 이름이 'Statue of Freedom'으로 미묘하게 다르다.

워낙 미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이다보니 이 자유의 여신상 모형도 미국의 대표적인 기념품으로 취급된다.

한편 카타르 월드컵에선 미국 관중들 중 자유의 여신상 분장을 한 여성들도 포착되었는데 미국에서 자유의 여신상이 가진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 보여준 것이기도 하다.

에스토니아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를 묘사한 모래 조형물이 완성되었다. 왼손에 책을 들고, 오른손을 하늘로 뻗은 모습은 자유의 여신상을 오마주한 것 같다.

미국우정공사에서 이 자유의 여신상의 모습을 담은 우표를 발행했다가 곤욕을 치른 적이 있다. 우표에 있는 여신상의 모습이 알고 보니 짝퉁을 모델로 한 것. 이 짝퉁 모델의 정체는 라스베이거스의 뉴욕-뉴욕 카지노 호텔 앞에 있는 여신상이다. 자세히 보면 여신상의 눈매, 턱선, 왕관 등의 모습이 실제와 다르다. 게다가 미국우정공사는 우표 발행 후에도 한동안 이를 몰랐고, 알고난 뒤에도 발행을 중지하지 않았다. 해당 짝퉁 여신상을 제작한 조각가는 저작권 소송을 걸었고, 법원에선 조각가의 손을 들어줘서 우정공사는 350만 달러를 배상해야 했다. #

파일:2409세계지리3.png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세계지리 3번 문제에서 (가) 도시로 경·위도로는 뉴욕을 제시했지만, 사진은 도쿄 오다이바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을 제시하는 오류가 발생했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레인보우 브릿지 브루클린 대교로 착각할 노릇... 그렇지만 뉴욕으로 풀어도, 도쿄로 풀어도 답은 3번이다.

자유의 여신상의 소재지인 리버티 아일랜드라는 이름을 딴 일본 경마의 삼관마가 있다.

헝가리의 수도인 부다페스트의 남쪽 언덕에는 소련군이 나치의 압제로부터 헝가리를 해방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데, 소련이 세운 조각상 답게 매우 호전적인 분위기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민주화 이후 어떻게 할 지 갑론을박을 벌인 끝에 아픈 역사를 잊지 말자는 뜻에서 그대로 보존하기로 결정했고, 현재 부다페스트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 명소로 인기가 높다.

8. 각종 매체에서의 모습

일단은 미국의 상징적인 조각물이라서 그런지 각종 픽션에서 시도 때도 없이 파괴당하거나 최종병기 역할을 한다. 재밌는 점은 이 동상은 어디까지나 골격에 외판을 씌운 형태기 때문에 만약 파괴된다면 외판이 떨어지고 골격이 휘면서 개박살이 나서 떠내려가거나 물 속에 잠겨야 정상인데 대부분은 실제보다 튼튼하게 묘사되고 더불어 파괴되더라도 부서진 부분은 바다는 눈 밑으로 잠기고 팔이나 얼굴 같은 상체의 형태를 알아 볼 수 있는 형태의 잔해로 보이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이는 창작자 입장에서 정말 몰라서 그랬다기보다는 해당 창작물을 즐기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게 자유의 여신상이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일종의 연출에 가깝다. 미래지향적 SF 게임이나 영화에선 전쟁이 시작하자마자 여신상이 미사일에 헤드샷을 당하거나 한다.

이유야 다양하지만 일단 미국, 특히 뉴욕 관광 당하는 작품에서는 항상 제일 먼저 박살난다. 혹여나 파괴되지 않는다 해도 좋은 꼴은 못 본다. 장르가 드라마 같은 경우라면 배경으로나마 한두번 비춰주신다. 또한 에펠 탑과 함께 지구가 멸망하는 장면에서 꼭 무너지거나 홍수에 갇힌다.

비슷한 희생자들로는 같은 지역 친구인 옛 세계무역센터,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런던 빅 벤, 파리 에펠 탑,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등이 있다. 사실 이런 현실 반영 소재에 지역 랜드마크가 쓰이는 건 흔한 클리셰이다. 나머지를 대충 처리해도 확실한 눈도장이 가능하기 때문.

여신상 이어서 인지몰라도 은근히 섹시하게 그려지는 모습들이 많이보인다. 대표적인 예시. 아무래도 미국을 대표하는 상징물이다보니 미국 특유의 비키니를 입은 화끈한 누님 이미지(...)를 대입 하기도 하는모양. 옷 안에 성조기 문양이 그려진 비키니를 입은 것은 아예 클리셰다. 의외로 1953년도(1:56참고)애니메션에서도 나온 드립인것을 보면 이것도 나름 유서깊다고 할수있다.

앉아서 담배를 피우는 합성사진도 존재한다.너무 자유로운 여신상
파일:담배의여신상.jpg

8.1. 영화/드라마

8.2. 뮤직비디오

https://youtu.be/F2AitTPI5U0

마이클 잭슨의 히트곡 중 하나인 Black or White의 뮤직비디오에 나온다.

펫 샵 보이즈 Go West 뮤직비디오 첫 부분부터 https://youtu.be/LNBjMRvOB5M 소련 군인 모습의 남성 합창단, 붉은 별과 함께 새빨간 색을 칠하고 미국의 상징이 아닌 소련의 상징으로 나온다.

8.3. 게임

파일:attachment/자유의 여신상/gta4.jpg
Grand Theft Auto IV에서는 리버티 시티의 모티브가 뉴욕인 만큼 자유의 여신상도 나오는데, 작중에서는 행복의 여신상(Statue of Happiness)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횃불 대신 커피잔을 들고 있으며 해맑게 웃고 있다. 얼굴은 힐러리 클린턴이다.[21]

또한 몸 안에는 심장이 있으며 힘들지만 여신상 내부로 들어갈 수 있는데 안에 들어가면 심장 고동 소리도 들을 수 있다. 여신상 내부로 들어가는 문 옆에는 'there is no hidden contents'라는 안내문으로 페이크를 쳐놓았지만, 이 문을 그냥 뚫고(?) 지나가는 게 가능하다. 총을 쏘면 터지진 않지만 핏방울이 떨어진다.

참고로 이 동상도 프랑스가 선물했는데, 이유는 영국 요리 영국식 영어의 억양으로부터 해방되었다는 의미로(...).그러나 야드파운드법으로부터는 해방되지못했다..

월드 인 컨플릭트에선 스페츠나츠가 잠수함을 타고 리버티 섬에 침투, 자유의 여신상 등을 점령하고 화학탄두를 탑재한 미사일을 설치하는 배경으로 등장한다. 이 미션의 인트로 동영상은 꼭 보자. 미션 실패시 미군 손으로 폭격해서 날려버린다. 미션 성공영상은 더 록 마지막처럼 파커가 초록색 연막을 터트리면서 폭격이 취소된다.

겟앰프드에는 자유의 여신상을 모티브로 한 '여신의 횃불'이라는 악세사리가 있다. 횃불과 석판, 왕관을 모두 무기로 사용하여 강렬한 공격을 펼치는 악세사리다. 성조기를 모티브로 한 필살기까지 갖추고 있다.

크라이시스 2편에서 초반 부분 외계인의 공격으로 바다 위에 표류하고 있을 때, 하반신이 파괴되어 철골 구조물이 그대로 드러나 보인다. 대원들의 대사도 비꼬는 투다. "Hey, looks like Lady Liberty took some heavy fire.", "Yeah, she still standing, thought. Stubborn(독한) bi~."[22]

이후 댐 방류로 뉴욕이 물에 잠기는데 그 이후에 여신상 머리를 볼 수 있다.

크라이시스 3편에선 머리가 땅에 떨어져 있는 게 나온다.

닌자 가이덴 2에선 챕터 4 후반의 주무대다. 알렉세이의 출현으로 자유의 뇌신상이 되어버리며, 시그마에선 알렉세이를 쓰러뜨린뒤에 이 녀석이 갑자기 움직이면서 거대 보스로 변해버리고 류 하야부사랑 개싸움을 벌인다. 근데 클리어하면 와르르 무너지건만 왠지 동영상에선 멀쩡하다. 왠지 입구에는 닌자 박물관이 있다. 전시된 것중에 닌자의 길에 대해서 설명하는게 있는데 다 틀렸다고 한다.

도미네이션즈에서 산업 시대의 불가사의로 등장한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불가사의/자유의 여신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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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오브 네이션즈에서는 확장팩에 불가사의로 등장한다. 6시대(산업시대)부터 건설할 수 있으며 불가사의 점수는 4점이다. 지상 유닛과 공군기지 유닛이 단숨에 업그레이드가 되며[23] 적진에 보급마차 없이 들어갔을 때 얻는 영토 데미지를 받지 않는다. 대공시설과 폭격기의 가격이 33% 줄어든다.

문명 시리즈에서는 문명 2, 문명 4, 문명 5, 문명 6에 등장한다. 문명 2에서는 정부 체제를 바꿀 때 겪게 되는 무정부 상태가 한 턴 만에 끝나게 되며, 아직 필요한 기술을 연구하지 못한 체제로도 변경할 수 있게 된다. 문명 4에서는 위대한 상인 점수와 문화를 매 턴 추가하며, 같은 대륙에 위치한 도시들에 전문가를 한 명 씩 추가해 준다. 무료 전문가를 준다는 점은 강력하지만, 건설 비용이 너무 비싸서 건설 속도를 높여 주는 구리 자원이 없다면 계산기를 두드려 봐야 한다는 평을 받는다. 문명 5에서는 약간의 문화를 매 턴 제공하고 사회 정책 하나를 무료로 제공하고 모든 전문가가 매 턴 생산력을 추가로 제공하게 한다. 평등 이념을 채택해야만 건설할 수 있는데, 생산력이나 과학력을 직접적으로 증폭시키는 주의가 적고 전문가를 많이 채용하는 데 이점을 주는 평등과 아주 잘 맞고 효과도 강력하다고 평가받는다. 문명 6에서는 6타일 이내의 도시의 충성도를 최대치로 고정시키고 외교 승리 점수 4점을 제공하는데, 외교 승리를 노린다면 지어볼 만 하며 생산력이 떨어져서 실제로는 쉽지 않겠지만 다른 문명들과의 국경에 위치한 도시에 지으면 제 값을 한다.

사쿠라 대전 5에서는 최종결전 때 서니사이드의 움직임을 따라하며 엘비스 프레슬리의 포즈를 취하기도 하고 박수를 두번 쳐서 바다에서 물고기 모양의 미사일을 발사하기도 했다. OVA인 뉴욕 뉴욕에서도 다다미 뒤집기로 뉴욕을 지키는 등 여러모로 비밀병기로 대활약.

아토믹 러너 체르노브에서는 최종보스 스테이지로 등장한다. 게임 시스템이 늘 그렇듯 신나게 앞으로 달리다보면 어느순간 자유의 여신상 머리에 도착해있다.

섀도우댄서 메가드라이브판에서는 3스테이지의 무대로 등장한다. 자유의 여신상 하부-엘레베이터-꼭대기(보스)의 순서이며, 이들 중 엘레베이터 상승 부분이 BGM과 어우러져 본 게임 최대의 하이라이트라고 평가받는다.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2에서는 소련의 전함 드레드노트 전함이 발사한 미사일에 파괴될 뻔한 것을 타냐가 구해주지만 옆에서 날아온 V3 로켓 발사기의 로켓에 맞아 파괴된다.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3에선 역사가 바뀌어 반대로 소비에트 캠페인 최종보스로 등장. 레드얼럿 2처럼 공성하는 드레드노트 4척을 타냐가 침몰시키는 장면도 재현. 엄청난 공성전 끝에 소련에 의해 부숴진 후 소련군 엔딩에선 그 자리에 레닌 동상이 세워진다. 하지만 후속작인 업라이징에서는 연합군 캠페인이 정사라서 자유의 여신상은 건재한 채로 끝났다.

프로토타입에서는 맨해튼을 벗어날 수 없다보니 배경으로만 등장. 물 건너 어렴풋이 보이는 정도다.

패러사이트 이브 역시 배경이 뉴욕 맨해튼이다 보니 등장한다. 멜리사 EVE와의 최종전 전장이며 전투후 터져나간 분비물이 마치 눈물처럼 보이는 연출이 있다.

GALZOO 아일랜드의 필드 중 하나이다. 반쯤 파묻힌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던전. 내부에는 프리덤이라는 몬스터들이 존재하며 자유를 달라!를 외치며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인 카서스의 스킨 중에 이 자유의 여신상을 모티프로 한 자유의 카서스상 스킨이 있다.

Hearts of Iron IV에서 점령하면 이벤트가 뜨는데 누가 쏜건지 논란이지만 아무튼 헤드샷 당했다고 뜬다.

코스튬 퀘스트에서는 플레이 중 자유의 여신상을 코스튬한 옷을 입게되면 전투모드에서 공격시 횃불에서 화염이 나가고, 회복마법사용시 빙글빙글 돌면서 하늘로 날아올라 독수리와 링컨이 잠시 나타나더니 전파티 회복된다.

록맨 X5의 인트로 스테이지에서 시그마 얼굴이 여신상에 숨어져있었다. 건설할 때부터 공작해서 배치해뒀다거나 아 그냥 머리부분이니까 완공되기전에 계획을 실행한걸지도?

울펜슈타인 시리즈에서는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에서 트레일러에서 나치의 핵에 맞으며 울펜슈타인 2: 더 뉴 콜로서스에서는 쓰러진 몸통만 남아있다.

VS.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마블 슈퍼 히어로즈에서는 캡틴 아메리카의 스테이지에서 폐허가 되고 물에 잠긴 뉴욕에서 상반신만 겨우 나온 모습이다.

They Are Billions에서 마지막 미션인 운명의 여신 스테이지에서 부서진채로 상체만나온다.

Five Nights at Freddy's AR: Special Delivery에서 치카의 스킨으로 나왔다.

마리오 카트 8/ 디럭스에서 2개의 코스에 등장하는데, 자유의 여신상의 모습을 자세히 보면 마리오 시리즈의 피치공주 이다. '키노피오 하버' 와 무지개 로드에서 등장한다.

레인보우 식스 익스트랙션 오프닝 트레일러에서 외계 기생충의 침식으로 자유의 여신상이 붕괴되고 머리가 뒤로 꺾여 떨어진다.

나메코 재배키트 시리즈에선 자유의 여신상을 패러디한 자유의 나메코가 등장한다.

8.4. 만화/애니

일단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뉴욕이 만화나 애니에 나오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같은 고층빌딩들과 함께 빠지지 않고 출연한다.
[1] 인간의 창의성으로 빚어진 걸작을 대표할 것 [2] 사건이나 실존하는 전통, 사상이나 신조, 보편적 중요성이 탁월한 예술 및 문학작품과 직접 또는 가시적으로 연관될 것 (다른 기준과 함께 적용 권장) [3] 본래 이름은 베들로 섬(Bedloe's Island)이지만 1956년에 정식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4] 섬을 둘러싸고 있는 바다는 뉴저지 주 관할이나, 자유의 여신상이 세워진 리버티 섬, 그리고 이 리버티 섬과 맨해튼을 잇는 다리는 뉴욕주 뉴욕시 관할이다. [5] 머리부터 발까지 34m. 기단부를 제외하고 디딤대부터 횃불까지의 본체 최대 높이는 46m. [6]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남극, 오세아니아. [7] 여신상을 코팅하고 있는 구리는 아주 얇아 두께가 0.2센티미터 정도인데, 구리 합금이 아니라 순도가 매우 높은 고순도 구리다. 때문에 전기 전도성이 좋아 벼락을 자주 맞는다. [8] 일본(自由の女神像 じゆうのめがみぞう), 중국(自由女神像), 태국(เทพีเสรีภาพ)에서도 여신상이라고 불린다. [9] 가령 유피테르의 경우 By Jove! 라고 쓰이는 식으로 영어명칭 Jove가 있지만 오늘날은 일반적으로 Jupiter라고만 쓴다. [10] 다큐멘터리에서는 어머니가 아니라 형의 얼굴을 본땄다고 하는데, 어머니와는 안 닮았고 그 쪽이 더 닮았다. [11] 당시 뉴욕 주지사 그로버 클리블랜드가 그런 시답잖은 일에 주 예산을 낭비할 수는 없다고 예산 반영을 거부했다. 얄궂게도 이때 동상 조립에 빠꾸를 먹인 클리블랜드는 몇 년 후 대통령 신분으로 동상 봉헌식에 참석했다. [12] 대한민국 국회의사당의 돔 역시 마찬가지다. [13] 팔 부분은 항구에 방치되었다 조립될 때 잘못 조립된 부분이 있어서, 처음부터 문제가 있었던 부위이다. [14] 오다이바는 본래 페리 제독 배를 끌고 일본을 개항할 것을 요구하자 이를 막기 위해 설치된 요새였는데, 자유의 여신상 복제품이 설치된 곳은 당시 미군을 막기 위한 포대가 있던 곳이라고 한다. [15] 본체의 크기만 보자면 세계 28위. 그나마도 아프간에 있던 바미안 석불 등이 파괴된 결과이다. [16] 단 모스크바에 있는 표트르 대제 기념탑은 너무나도 흉물스럽다라는 이유로 문제가 되고 있다. 론리 플래닛에서 세계 10대 흉물에 선정되기도 했고,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동상 가운데 하나로 꼽힌 적도 있다. 덕분에 모스크바 시의회 차원에서 상트 페테르부르크로 치워버리는 것에 관한 논쟁이 벌어진 적도 있으나 엄청난 비용 때문에 물건너간 분위기이다. [17] 정체는 스포일러. [18] 동상을 움직이게 만들 때, 횃불 장식 역시 터지면서 진짜 횃불이 되었다! [19] 풍운으로 유명한 작가 마영성의 만화로, 1999년에 정이건, 서기 주연의 영화로 만들어졌다. 본작 1년 전에 개봉했던 풍운과 마찬가지로 특수효과에 CG를 도입했다. [20] 아예 영화 포스터부터가 이 모습이다. [21] 하필 힐러리의 얼굴이 채택된 이유는 락스타 게임즈가 2005년 Grand Theft Auto: San Andreas에서 발견된 핫 커피 모드로 엄청난 논란에 휩싸였는데, 이때 힐러리 클린턴이 연방 차원으로 게임 규제를 요청하여 연방거래위원회에서 조사까지 들어갔다. 그리고 이후 나온 GTA4에서 락스타가 소심한 복수를 한 것이다. [22] 번역하면 야, 저기 자유의 거하게 여신상이 한 방 얻어 터진것 같은데, 그래, 그래도 꿋꿋하게 잘 버티고 있네. 독한(년 같으니라고..) 쯤 된다. [23] 말 그대로 바로 업그레이드 된다. 산업시대 병력들을 잔뜩 모아둔 다음 자유의 여신상을 짓고 현대 시대로 진입하면 산업시대 병력들이 쿨타임없이 바로 현대시대 병력들로 업그레이드 된다. [24] 램프의 바바가 슈퍼맨의 패러디라는 것을 생각하면 기분이 묘해진다. [25] 에펠탑, 만리장성, 스톤헨지, 빅벤, 타지마할, 에베레스트, 네스 호, 콜로세움. [26] 이 세계관에선 프랑스 정부가 스파이 목적으로 자유의 여신상 내부에 트로이 목마를 심어둔 것으로 보인다. [27] 혹은 단순히 강림 매개체로 사용한 것일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