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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00:43:50

카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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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희열, 그리고 평화… 죽음은 언제나 아름답다."[1]
리그 오브 레전드의 23번째 챔피언
이블린, 트린다미어, 트위치 카서스 아무무, 초가스
카서스, 죽음을 노래하는 자
Karthus, the Deathsinger
파일:karthus_Classic.jpg
주 역할군 부 역할군 소속 가격
파일:Mage_icon.png
마법사
- 파일:롤-그림자군도-엠블럼.png
그림자 군도
파일:롤아이콘-RP.png 790

파일:롤아이콘-BE.png 3150
기타 정보
출시일 2009년 6월 12일
디자이너 구인수(Guinsoo)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박성태[2] / 파일:미국 국기.svg Jørn Lande / 파일:일본 국기.svg 히로세 아키오

1. 배경2. 능력치3. 대사4. 스킬
4.1. 패시브 - 죽음 극복(Death Defied)4.2. Q - 황폐화(Lay Waste)4.3. W - 고통의 벽(Wall of Pain)4.4. E - 부패(Decay)4.5. R - 진혼곡( Requiem)
5. 영원석
5.1. 시리즈 15.2. 시리즈 2
6. 평가
6.1. 장점6.2. 단점6.3. 상성
7. 역사
7.1. 출시 ~ 2011 시즌7.2. 2012 시즌7.3. 2013 시즌7.4. 2014 시즌7.5. 2015 시즌7.6. 2016 시즌7.7. 2017 시즌7.8. 2018 시즌7.9. 2019 시즌7.10. 2020 시즌7.11. 2021 시즌7.12. 2022 시즌7.13. 2023 시즌
8. 아이템,
8.1. 비추천 아이템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9.1. 정글
10.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11. 스킨12. 기타

1. 배경

파일:Karthus_Render.png
[clearfix]
“죽음은 여정의 끝이 아니라 시작일 뿐…”

망각을 부르는 자 카서스는 섬뜩한 노랫소리를 전주곡 삼아 악몽처럼 등장하는 언데드이다. 산 자는 영원히 죽지 않는 언데드를 두려워하나, 그는 언데드를 삶과 죽음의 완벽한 결합으로 오직 아름답고 순수하다 여긴다. 카서스는 언데드로서 존재하는 기쁨을 온 세계에 전하기 위해 그림자 군도로부터 출몰한다.
장문의 배경 이야기는 카서스/배경 문서 참조.

1.1. 챔피언 관계

파일:mordekaiser_portrait.png 파일:thresh_portrait.png 파일:soraka_portrait.png 파일:yorick_portrait.png 파일:kindred_portrait.png
모데카이저 쓰레쉬 소라카 요릭 킨드레드

스토리상 아무런 관계가 없는 소라카가 관계도에 포함되어 있다. 서로 똑같은 메커니즘에 효과만 정반대인 궁극기도 있지만, 사실 지향하는 바도 삶과 죽음으로 정반대라 이들이 한 번만 만난다면 라이벌이 될 것은 자명하기에 크게 신경쓸 것도 아니다.

도발 대사를 들어봐도 그렇고, 망자의 세계에서 지배자로 군림하는 모데카이저와 망자를 랜턴에 잡아 가두고 고문하는 쓰레쉬와는 죽음과 영혼에 대한 철학이 정반대이기에 둘과 동맹으로 표시된 것은 조금 의외이다.[3] 요릭은 카서스를 적대하는데, 요릭은 죽은 자들에게 안식을 주고 그림자 군도의 저주를 풀려고 하는데 카서스는 죽지도 살지도 않은 존재인 언데드를 양산하기 때문. 킨드레드 또한 관계도에 표시되어 있는데, 모든 룬테라의 생명체의 죽음을 책임지는 킨드레드 입장에서는 카서스는 언데드를 양산하는 존재이니 적대 관계인 것은 확실하다. 킨드레드의 카서스 상호 대사는 "노래는 아름다우나 핵심이 빗나갔다"이다.[4]

또한 공식 관계도에는 없지만 다른 챔피언은 없는 전용 농담이 있는 것도 그렇고, 도발도 그렇고 순수한 언데드가 아닌 마법공학과 흑마법의 융합으로 탄생한 우르곳을 죽음을 기만했다고 생각하고 싫어하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우르곳의 리메이크 전 이야기로, 어느 정도는 그 관계가 남아있는지 리메이크된 우르곳의 대사에서는 반대로 리메이크 전 우르곳에게 날린 도발 대사에 반박하는 듯한 대사가 있다.

2. 능력치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파일:롤아이콘-능력-기본공격.png
기본 공격
파일:continumgraph10.png 파일:롤아이콘-능력-스킬.png
스킬
피해 유형 마법
파일:롤아이콘-능력-난이도.png 난이도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2.png
파일:롤아이콘-능력-피해.png 피해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3.png
파일:롤아이콘-능력-방어.png 방어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1.png
파일:롤아이콘-능력-군중제어.png 군중 제어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1.png
파일:롤아이콘-능력-이동.png 이동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1.png
파일:롤아이콘-능력-보조.png 보조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2.png
구분 기본 능력
(+레벨당 상승)
최종 수치
파일:롤아이콘-체력_신규.png 체력 620(+110) 2490
파일:롤아이콘-체력재생_신규.png 체력 재생 6.5(+0.55) 15.85
파일:롤아이콘-마나.png 마나 467(+30.5) 985.5
파일:롤아이콘-마나재생.png 마나 재생 8(+0.8) 21.6
파일:롤아이콘-공격력_신규.png 공격력 46(+3.25) 101.25
파일:롤아이콘-공격속도_신규.png 공격 속도 0.625(+2.11%) 0.849
파일:롤아이콘-물리방어력_신규.png 방어력 21(+4.7) 100.9
파일:롤아이콘-마법저항력_신규.png 마법 저항력 30(+1.3) 52.1
파일:롤아이콘-사거리_신규.png 사거리 450 450
파일:롤아이콘-이동속도_신규.png 이동 속도 335 335

기본 공격 사거리는 450으로 원거리 마법사 챔피언 중 모르가나, 블라디미르와 더불어 가장 짧다. 평타 투사체 속도는 나쁘지 않으나 준비 모션이 모든 챔피언 중 가장 긴 편에 속한다. 이마저도 많이 나아진 편. 비주얼 업데이트 전에는 블라디미르, 평타 모션 버프 전의 애니비아와 동급일 정도의 구린 평타를 가지고 있었다. 어느 정도였냐면 지팡이를 느리게 휘두른 후에야 평타가 원거리 미니언 속도로 나갔다(...). 5.6 패치에서 기본 공격이 조금 더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평타 모션이 안 좋은 챔피언 중 하나로 손꼽힌다. 기본 공격 예비 동작율이 34.375%인데, 설계상으로 의도된 페널티로 정확히 똑같은 평타 선딜레이를 받은 세나의 존재를 감안하면 정말 매우매우 느려터졌다는 것. 사실상 평타를 대체하는 스킬인 황폐화(Q)를 보유한 메이지라는 특성상 후반으로 갈수록 평타를 쓸 일이 거의 없어지긴 하지만 초반에는 스킬 사이사이 평타를 섞어주는 게 중요하고, 적중률이 떨어지는 논타겟 스킬 하나만을 주력기로 싸워야하는 카서스에게 구린 평타 모션은 생각보다 큰 단점이다. 치명타가 터지면 투사체가 눈에 띄게 굵어진다. 우리 아군의 눈시울도 굵어진다

귀환 시에는 공중에 책을 띄워 페이지를 몇 장 훑어보다가 귀환 직전에 책을 덮은 후 지팡이로 땅을 내리찍는다. 바론 버프나 전령 버프에 의해 귀환이 강화되어 있을 때는 다른 챔피언처럼 귀환 애니메이션이 중간에 끊기지 않고 귀환 직전에 반드시 지팡이를 내려찍는 모션이 나오는데 그래서 책을 펴자마자 곧바로 덮어버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3. 대사


4. 스킬

파일:karthus_S.jpg

4.1. 패시브 - 죽음 극복(Death Defied)

파일:karthus_P.png 카서스는 죽은 뒤에 7초 동안 마나를 소비하지 않고 스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카서스가 죽으면 7초 동안 무적 상태로 전장에 잔존하며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패시브. 이 상태에서는 부패가 자동으로 활성화되며[5] 마나를 소모하지 않고 스킬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6] 단, 이동 및 기본 공격은 할 수 없다. 무적 상태라는 특성상 이 상태에서 시전하는 진혼곡(R)은 끊을 수 없다. 패시브 발동 시 카서스가 들고 있던 지팡이와 책이 사라지며 Q, W, R의 시전 동작이 바뀐다.

카서스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아주 특이하면서도 좋은 패시브로, 뚜벅이 AP 메이지 챔피언인지라 가장 먼저 점사당하는 카서스가 죽더라도 최소한의 프리딜을 넣을 수 있게 해 준다. 비슷한 종류의 패시브를 가지고 있는 사이온과 코그모와 달리 이동은 불가능하지만 스킬을 온전히 사용할 수 있어 기대 딜량이 더 높다는 점에서 더욱 가치가 있다. 멀리 가지 않더라도 라인전 단계에서 체력이 낮은 상태로 살아가는 적과 패시브로 동귀어진할 수도 있고, 죽으면서 손실하는 CS 또한 경우에 따라서는 최소한으로 막을 수 있는 등 여러 면에서 쏠쏠한 패시브. 한타 단계가 되면 죽어도 무력화되지 않고 패시브 발동 시간 동안 프리딜이 보장되고 어설프게 카서스를 잡고 진영을 구축했다가 카서스에게 역관광을 당할 수도 있다는 점[7] 등 여러모로 빛을 발한다. 극단적으로는 패시브 활용 하나만을 위해서 적진 한가운데에 들어가 자살하는 상황까지 볼 수 있을 정도. 카서스가 이 패시브를 사용하기 적합한 자리에 들어가서 죽는 것을 묫자리를 잡는다고 표현하기도 한다.[8] 특히 적을 아군 쪽으로 끌어오거나 배달하는 스킬들은 카서스에게 맞을 경우 그야말로 완벽한 주객전도가 된다.

이렇듯 굉장히 뛰어난 성능의 패시브이긴 하지만 그 자리에서 움직일 수 없다는 한계는 결코 완전히 극복할 수 없는 문제다. 상대가 사거리 밖으로 재빠르게 벗어나 버린다면 카서스는 남은 시간 동안 뻘쭘하게 바닥만 쳐다볼 수밖에 없게 된다. 따라서 좋은 묫자리에 너무 욕심을 부리는 것보다는 상황을 판단하고 죽을 자리를 고르는 것이 좋다. 이도 저도 안 된다면 그냥 생존한 채로 뒷라인에서 딜을 넣다가 물렸을 때 패시브로 발악하는 것도 나쁠 건 없다. 물론 이 경우 패시브의 프리딜 잠재력을 포기하는 아쉬운 선택이기는 하지만 카서스가 묫자리를 잡더라도 딜러진에게 궁극기 빼고는 털끝조차도 건드리지 못하는 상황이면 고려해 볼 만하다. 최악의 경우는 탱커 라인에 먼저 둘러싸여 카서스 본인이 적 딜러진에게 닿지 못하는 거리에서 죽고 패시브가 발동되는 것.

패시브의 남은 지속 시간이 3초 미만인 경우 3초의 정신 집중이 필요한 진혼곡을 쓸 수 없게 된다.[9] 고로 진혼곡이 남아있을 경우 죽은 이후 황폐화를 2번 정도 사용하고 바로 진혼곡을 사용하지 않으면 진혼곡을 사용하지 못한 채로 죽게 된다. 카서스 초심자들이 흔히 하는 실수.

엄연히 죽은 상태이기 때문에 레드나 블루 같은 버프는 적에게 넘어가 효과를 누릴 수 없다. 이와 관련한 버그가 있는데, 죽음 극복 상태에서 블루/레드 버프를 가진 상대를 처치할 경우 해당 버프가 카서스에게 넘어와 우물에서 버프가 달린 상태로 부활하며 그렇게 넘어온 버프를 가져오면 이후 사망해도 버프 효과는 없지만 버프 이펙트는 계속 보이는 현상이 발생한다.

여담으로 이 상태에서도 춤(Ctrl+3) 같은 명령을 하면 그대로 한다(...).

칼바람 나락에서는 지속 시간이 5초로 감소한다. 게임 내내 표식으로 들어가서 죽고 무적 상태로 딜하는 것만 반복하는 자살 카서스를 노린 하향. 때문에 칼바람 나락에서는 패시브 발동 후 진혼곡을 쓸 수 있는 여유 시간이 2초밖에 없다. 협곡에서 하는 것과 같은 감각으로 궁 타이밍을 잡으면 궁을 못쓰니 주의해야 한다.

4.2. Q - 황폐화(Lay Waste)

파일:karthus_Q.png 카서스가 마법으로 폭발을 일으켜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하나의 적만 맞힐 경우 2배의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파일:롤아이콘-마나.png 20 / 25 / 30 / 35 / 40 파일:롤아이콘-사거리_신규.png 875 파일:롤아이콘-재사용대기시간.png 1
범위 직경: 200[10]
파일:롤아이콘-마법피해.png 45 / 65 / 85 / 105 / 125 (+0.35 주문력)
파일:롤아이콘-최대마법피해_신규.png 90 / 130 / 170 / 210 / 250 (+0.7 주문력)

통칭 딱콩. 시전한 지역에 0.5초 뒤 광역 마법 피해를 입히며[11] 단일 타겟에게 맞추면 피해량과 계수 모두 2배가 된다.

주목할 점은 쿨타임이 1초라는 것으로, 딜레이가 0.5초면서 시전할 때 바로 쿨타임이 돌아가므로 쿨타임 판정도 좋고 쿨타임 감소를 맞추면 딜레이와 스킬 쿨이 도는 시간이 거의 엇비슷해져서 그냥 난사하고 다닐 수도 있다. 실질적으로 카서스의 평타에 가까운 스킬로, 진혼곡을 제외하면 게임 내내 카서스를 휘어잡고 있는 중요한 스킬이다. 어느 정도 아이템이 맞춰지면 부패의 마나 회복 효과 때문에 거의 노 코스트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잘 맞추기만 해도 거의 대부분의 상성을 무시해 버리는 강력한 스킬이기도 하다. 따라서 황폐화를 잘 맞춘다는 가정하에 카서스는 초반 맞다이가 굉장히 강력하다. 대부분의 경우 맞싸움보다는 적이 일방적으로 들어오고 맷집 차이가 나서 카서스가 패할 확률이 높지만, 지속 딜링 능력치에서는 초반부터 확실히 일가견이 있는 것. 프로 레벨까지 가면 카서스는 포커싱과 패시브의 태생적인 단점이 더 부각된다는 약점이 뚜렷해지지만, 선수들은 황폐화 명중률이 매우 뛰어나므로 라인전이 매우 강력한 챔피언으로 바뀐다.

상기한 단일 타겟에게 딜이 2배로 증가하는 효과 또한 매우 강력하다.[12] 미니언 막타를 먹기 좋은 것은 물론, 몸이 약한 원딜이나 누커는 2-3방만 맞혀도 빈사로 만들 수 있으며 탱커의 체력도 확 깎아낼 수 있을 정도의 딜을 선사한다. 카서스가 누커가 아닌 AP 지속 딜러임에도 불구하고 누커를 뛰어넘는 순간 딜량을 보유했다고 평가받게 하는 스킬.

신드라의 어둠 구체나 빅토르의 죽음의 광선처럼 완벽한 무빙 캐스팅은 아니고 0.25초의 시전 시간이 존재해서 쏠 때마다 잠깐씩 멈춰야 하지만 후딜레이가 전무하기 때문에 이동 명령을 잘 섞어 주면 사실상 무빙 캐스팅 스킬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황폐화가 깔린 곳은 시야를 밝히는 기능도 있어서 부쉬를 살필 수도 있는 등 여러모로 유용한 스킬.

물론 이 모든 장점은 어디까지나 황폐화를 맞혔다는 가정 하에 누릴 수 있는 것들이다. 선딜레이만 0.5초고 스킬 범위도 적에게 미리 표시되므로 걸어서도 충분히 피할 수 있다. 때문에 상대가 신발을 빠르게 올리거나 기본 이속이 빠른 챔피언을 만나면 라인전 단계부터 적중 난이도가 급격히 상승한다. 또한 카서스를 상대하는 적은 당연히 이 스킬을 의식하고 무빙을 하기 때문에 신경을 써서 맞춰야 하고,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단일 대상 추가 피해를 활용하려면 더욱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황폐화를 제대로 맞추지 못한다면 카서스는 주력기의 딜량도 사거리도 처참한 짐덩어리 뚜벅이 메이지에 불과할 뿐이다.

높은 피해량을 난사할 수 있는 대신 맞추기가 어렵다는 특성 상 불법 핵 프로그램 유저들의 사랑을 받던(?) 스킬이기도 하다. 움직이는 방향대로 황폐화를 전부 맞히는 핵 카서스를 보면 정말 미칠 노릇. 자동으로 딜계산이 되어 칼같이 날아오는 진혼곡은 덤이었다.

여담으로 한 명을 맞췄을 때와 여러 명을 맞췄을 때와 허공에 맞췄을 때 소리가 다르다. 여러 명을 맞췄을 때는 물건을 때리는 둔탁한 소리가 섞이고, 한 명을 맞췄을 때는 비명 소리 비슷한 소리가 섞이고 허공에 맞췄을 때는 힘없이 폭발하는 소리가 난다.

단일 대상에게 피해량이 2배로 증가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다수의 적에게는 피해량이 반토막 난다. 광역 피해라 '대신' 맞아줄 순 없지만 '같이' 맞아줄 순 있다. 따라서 부활 준비 중인 애니비아나 자크, 딸피 상태로 도망치는 아군이 있을때 자신의 체력이 넉넉하다면 카서스의 황폐화를 같이 맞아 슈퍼 세이브가 가능하다.

4.3. W - 고통의 벽(Wall of Pain)

파일:karthus_W.png 카서스가 5초 동안 유지되는 벽을 생성합니다. 벽을 지나는 적은 5초간 마법 저항력이 25% 감소하고 둔화됩니다. 둔화 효과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사라집니다.
파일:롤아이콘-마나.png 70 파일:롤아이콘-사거리_신규.png 1000 파일:롤아이콘-재사용대기시간.png 15
파일:롤아이콘-군중제어_둔화.png 40 / 50 / 60 / 70 / 80%
파일:롤아이콘-마법저항관통_신규.png 25%
파일:롤아이콘-사거리_신규.png 800 / 900 / 1000 / 1100 / 1200 (벽의 너비)
파일:롤아이콘-사거리_신규.png 1300 / 1325 / 1350 / 1375 / 1400 (벽의 시야)

사용과 동시에 카서스가 바라보는 방향 쪽으로 긴 벽이 나타나며, 이 벽을 통과한 적 챔피언은 5초 동안 마법 저항력이 15% 감소하며 둔화를 입는다. 스킬 레벨에 관계없이 고정 15%만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상대의 마법 저항력이 높을수록 효율이 높아진다.

애니비아의 벽과는 달리 통과할 수 있고 부가 효과 또한 기절이나 에어본 같은 하드 CC기가 아닌 둔화라 많이 아쉬운 감은 있지만 그래도 많이 쏠쏠한 스킬. 1000이라는 긴 사거리에 둔화가 마스터 시 80%라는 매우 높은 수치이며, 지속 시간 또한 5초로 굉장히 길다. 과장 좀 보태서 쓰레쉬의 영혼 감옥과도 성능 차이가 나지 않을 만큼 순수 둔화로써는 S급 스킬이다. 적이 직접 벽을 지나가지 않더라도 적과 벽을 겹치게 소환하면 바로 둔화가 적용되므로 즉발 논타겟 둔화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기본적인 사용법은 당연히 둔화를 걸고 황폐화의 추가 히트를 노리거나 아군의 지원을 위해 걸어주는 것. 육식형 정글러들만큼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이 스킬 덕분에 카서스는 갱킹이 제법 괜찮은 편이다. 높은 둔화라는 특성상 카서스의 갱킹 호응에도 좋으며 패시브가 발동된 이후에는 움직이지 못하므로 황폐화를 한 대라도 더 맞추기 위해서 꼭 써야 한다.

나머지 사항은 사실상 전부 단점이라는 것. 카서스가 무빙샷을 통한 카이팅이 가능한 챔피언임은 분명하지만 상기했듯이 둔화는 하드 CC기가 아닌 탓에 적의 접근을 뿌리칠 만한 능력은 많이 모자란 편이다. 마나 소모도 1레벨부터 70으로 고정이라서 초반부터 황폐화를 잔뜩 써대고 부패까지 켜놓으면 많이 부담이 된다는 것도 단점이다.

덧붙이자면 고통의 벽은 시전된 지역의 시야를 제공한다.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부분은 W 전체이다. 시야 확보 판정이 보이는 W 이펙트보다 살짝 널널한 수준이니 이점 유의해서 플레이하면 좋을 것 같다.

의외로 카서스의 한타 페이즈에서 가장 중요한 스킬이다. 후반으로 갈수록 엄청나게 높아지는 둔화 계수 덕분에 80%라는 괴물 같은 수치의[13] 둔화를 넓게 펴바르면서 마법 저항력도 15%씩이나 깎고 그런 디버프가 5초씩이나 지속된다. 다만 카서스의 스킬들 중 유일하게 대미지가 없고, 마법 저항력 감소 수치도 전 레벨이 동일하기 때문에 가장 마지막에 마스터하는지라 극후반이 아니라면 저 정신 나간 수치의 둔화는 보기 힘든 편이다.

4.4. E - 부패(Decay)

파일:karthus_E.png 기본 지속 효과: 카서스가 적 유닛을 처치할 때마다 마나를 회복합니다.
파일:롤아이콘-마나재생.png 10 / 20 / 30 / 40 / 50
파일:롤아이콘-마나.png 30 / 42 / 54 / 66 / 78 파일:롤아이콘-사거리_신규.png 550 파일:롤아이콘-재사용대기시간.png 0.5
파일:롤아이콘-마법피해.png 30 / 50 / 70 / 90 / 110 (+0.2 주문력)

기본 지속 효과는 카서스가 유닛을 처치하면 마나를 회복시켜주는 예전 도란의 반지와 유사한 효과로, 회복시켜 주는 마나량이 황폐화의 소비 마나와 엇비슷해서 정글 카서스 정도가 아니면 라인 카서스는 초반 마나 문제에서는 제법 자유로운 편이다.

사용 효과는 자신을 중심으로 시전되는 토글형 지속 딜링 장판기다. 만렙 기준 초당 기본 피해량 110과 계수 0.2는 애니비아의 얼음 폭풍과 맞먹는 막강한 수치로, 그냥 켜놓고만 있어도 주변 미니언들은 3초 만에 녹아내리며 황폐화를 피하려고 부패가 켜진 카서스에게 초근접전을 하며 무빙을 치는 상대에게도 위협적인 딜링기가 된다. 대신 마나 소모량이 매우 극심해서 초반에는 적절한 타이밍에 켜고 꺼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맞딜에만 경쟁력이 있지 전투력이 그리 대단치 않은 초반 카서스로 장판 좀 긁겠다고 들이대는 것 자체가 이미 엇나간 상황이라서 보통 Q 다음 E를 마스터하는 이유는 스킬 자체의 강화보다 마나 회복을 보고 투자하는 편이다. 그래도 상기했듯이 켜놓고 일방적으로 두들길 수만 있다면 초반에도 나름 제값을 하며, 단일 대상을 맞추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황폐화만으로는 파밍 속도가 느릴 때 보탬이 되어준다. 템이 좀 나오면 마나 소모량도 견딜 만해지고 블루를 먹었다면 확실히 딜링기로 써먹을 수 있다. 마나를 소모하지 않는 우르프 모드에서는 아예 주변에 광역딜을 뿌리는 영구 지속 패시브가 된다. 끌 일도 없고, 다른 키를 누르다가 꺼져도 안 되니까 그냥 설정에서 키를 빼버리고 우물에서 부활할 때마다 마우스로 켜줘도 된다.

패시브 항목에도 서술했듯이 일단 1레벨이라도 찍어두었다면 죽으면 자동으로 켜지므로 사망 이후 일일이 켜줄 필요는 없다. 과거에는 수동으로 켜야 했지만 패치로 개선된 것. 패시브와 더불어 카서스는 죽어도 별 상관없는 챔피언(...)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는 스킬이다.

AI 상대 대전이나 사용자 설정에서 볼 수 있는 입문, 또는 초급 카서스 봇이 마나가 모두 닳을 때까지 부패를 켜놓는 버그가 있다.

4.5. R - 진혼곡( Requiem)

파일:karthus_R.png 카서스가 3초 동안 정신 집중을 하여 거리와 관계없이 모든 적 챔피언에게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파일:롤아이콘-마나.png 100 파일:롤아이콘-사거리_신규.png 전 지역 파일:롤아이콘-재사용대기시간.png 200 / 180 / 160
파일:롤아이콘-마법피해.png 200 / 350 / 500 (+0.75 주문력)

3초의 정신 집중 후 시야 확보 여부나 거리, 심지어는 스킬 시전 당시에 상대의 생존 여부까지 상관없이[14] 현재 맵에 존재하는 모든 적 챔피언에게 마법 피해를 입힌다. 이 스킬 하나 때문에 6레벨 이후의 카서스는 R 키만 누르면 전 라인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진혼곡의 존재만으로 적에게 체력 관리와 수비적인 플레이를 유도하며, 아군 진영은 거의 모든 상황에서 반드시 킬 캐치가 가능한 전술적인 우위를 쥐게 해준다. 심지어 모데카이저의 궁극기 안에서도 데미지가 들어간다. 카서스가 있는 게임에서 딸피가 되면 살아남기 힘든 이유이기도 하다.

효과가 심플하면서도 굉장히 강력한 만큼 진혼곡에는 많은 페널티가 붙어있다. 일단 1레벨 쿨타임이 무려 200초나 되는 관계로 뻘궁을 날리거나 적에게 채널링이 끊겨서 궁극기 시전에 실패한다면 카서스는 3분이 넘는 시간 동안 팀의 애물단지로 전락한다. 1레벨 진혼곡은 기본 피해량이 궁극기치고는 무척 애매한 200인 것도 한몫한다. 진혼곡에 대응할 수단이 없는 것도 아닌데, 주문 포식자, 밤의 끝자락, 존야의 모래시계 등 아이템으로도 살아남을 수 있고 질리언의 시한 폭탄(Q)이나 도트 피해 계열의 스킬과는 달리 진혼곡은 피해를 주는 순간 대상이 대상 지정 불가능 상태면 피해를 주지 못하는 점을 이용해 회피할 수 있으며, 적 팀이 보호막 체력 회복 등 아군 보호에 특화된 조합이면 카서스 입장에서는 굉장히 곤란한 상황이 된다. 채널링 시간 또한 3초로 매우 길어서 적이 충분히 대비할 시간도 주어지고 이펙트도 아주 화려해서 적어도 상대방이 진혼곡을 썼는지를 모르고 대비를 못 할 일은 없다. 따라서 초반에 진혼곡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카서스 유저의 센스가 필요하다. 아군이 싸우는 도중에 킬을 노리고 너무 늦게 궁극기를 썼다가 아군이 죽고 상대는 승전보 등으로 체력을 회복해 진혼곡의 딜을 버티면 손해가 막심해진다. 그렇다고 타 라인에서 교전이 시작되자마자 냅다 지르는 건 더 좋지 않은 선택이 될 수 있는데, 딜교에 영향을 주고 어시를 챙기려다가 상대가 살아가거나 시간이 지나서 노어시라면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이 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지만 진혼곡의 1레벨 쿨은 무려 200초로, 이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모든 1레벨 궁극기 쿨타임 중 2번째로 긴 수치다.[15] 3레벨을 찍더라도 160초로 별반 나아질 것이 없다.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맵 리딩과 적의 마법 저항력과 남은 체력, 진혼곡의 피해량을 계산하여 정확히 필킬이 뜨는 타이밍을 재는 능력이 요구되며 1레벨 궁극기로 최소한 어시 1개 수준의 이득이라도 챙기지 못했다면 가뜩이나 고달픈 카서스의 초반은 더욱 고달파진다.

물론 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진혼곡은 카서스 플레이에서 가장 큰 중요도를 차지하고 있는 스킬이다. 레벨이 오르고 카서스 본인이 성장할수록 앞선 단점들 대부분은 막강한 딜링으로 어느 정도 메꿀 수 있고, 멀리 가지 않더라도 사실상 유일한 딜링기인 황폐화가 맞히기 힘든 스킬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확정적으로 데미지를 주는 진혼곡은 카서스에게 매우 귀중하다. 많은 페널티를 달고 있는 대신 카서스는 적의 포탑 다이브와 전 라인의 딜 교환 구도에서 우위를 쥐고 있으며, 주문력이 오를수록 딜 포텐셜이 급격히 상승하는 마법사의 스킬을 적군 전원에게 확정으로 가할 수 있다는 것 자체부터가 큰 메리트다.[16]

주문력이 쌓이고 레벨이 오를수록 진혼곡의 위력은 더욱 빛난다. 2레벨 이후의 기본 피해량이 높고 주문력 계수도 0.75로 적당히 높은 진혼곡은 700에서 800, 많으면 1000 가량의 매우 높은 피해량을 자랑하게 되는데, 이 정도는 몸이 약한 상대에게는 극후반 게임까지 가도 체력이 높아봐야 2000 언저리에 불과한 딜러는 진혼곡 한 대 맞고 30~50%는 우습게 까는 수치다.[17] 몇 대 맞아서 반피 이하로 내려갔다면 바로 진혼곡의 사정권 안에 들어오는 것. 때문에 카서스는 아군이 일방적으로 포킹하는 대치 구도에서도 위협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탁월한 딜러 억제력을 보여준다.

비주얼 업데이트 이전에는 이펙트가 피를 연상시키는 붉은색이어서 리그 오브 레전드 내에서 무서운 기술을 꼽으면 항상 이 기술이 들어갔다.

모션은 책을 활짝 펼치고 시전 대사를 우렁차게 외친 뒤 지팡이를 땅에 내려찍는다. 패시브 발동 상태에서 사용할 때는 대사를 외치며 팔을 모았다가 활짝 펼치는데, 보통은 패시브 상태에서 쓴 진혼곡을 맞는 적의 사망 여부에 집중하느라 이 모션을 구경하기는 어렵다.

정신 집중 도중 점멸을 사용하면 궁극기 사용을 취소할 수 있다. 궁극기 사용 도중 적에게 물려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점멸로 궁극기를 취소하고 도주할 수 있다. 물론 이 경우 궁극기의 재사용 대기시간은 그대로 날리게 된다.

5. 영원석

5.1. 시리즈 1

파일:여왕_영원석.png 고독사
단일 적 챔피언에게 Q - 황폐화 적중
달성 목표 : 60 / ? / ? / ? / ?

파일:책략가_영원석.png 물귀신
P - 죽음 극복 상태에서 처치한 적 챔피언
달성 목표 : 4 / ? / ? / ? / ?

파일:전사_영원석.png 팀을 위한 진혼곡
R - 진혼곡으로 처치한 적 챔피언
달성 목표 : 4 / ? / ? / ? / ?

5.2. 시리즈 2

파일:전사_영원석.png 불편한 무감각
W - 고통의 벽의 마법 저항력 감소 효과로 챔피언에게 입힌 피해량
달성 목표 : 1,500 / 5,000 / 11,500 / 19,500 / 29,500

파일:여왕_영원석.png 알뜰하게
한 챔피언에게 Q - 황페화 연속 적중
달성 목표 : 50 / 175 / 425 / 725 / 1,125

파일:전사_영원석.png 죽음의 소용돌이
E - 부패로 챔피언에게 입힌 피해량
달성 목표 : 10,000 / 35,000 / 85,000 / 145,000 / 220,000

6. 평가

카서스 챔피언 집중탐구

스킬셋이 극단적으로 화력에만 치중되어 이 광역 딜링을 최대한 끌어내는 운용을 즐기는 광역형 마법사(Battlemage)[18]로, 황폐화의 짧은 쿨타임에서 기인하여 AP DPS 챔피언으로도 운영할 수 있다. 주 포지션은 현재는 거의 정글러로 굳어지고 있지만 마법사 챔피언답게 미드, AP 탑솔러가 대세던 시절에는 , 딜이 세고 성장성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착안한 바텀 캐리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기용된 바 있다. 조작도 논타겟 스킬의 명중률을 높이는 것만 제외하면 특별히 스킬 연계에 신경쓸 일이 거의 없다.

일반 스킬 3가지는 모두 최상급 효율을 자랑하는 광역기이고, 죽어서도 프리딜을 보장받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 내에서 유일무이하게 적 전체에게 확정적으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글로벌 궁극기를 지니고 있어서 카서스는 훌륭한 한타 기여도를 지니고 있다. 진혼곡으로 인해 다른 라인에서 킬과 어시스트를 얻을 수 있고, 파밍력도 매우 뛰어나며 성장성 또한 높다. 잘 성장한 카서스는 적 딜러에게 진혼곡 한 방으로 반피를 까버리고 황폐화로 뼈와 살을 분리시키는 피해를 0.5초마다 주위에 난사하기 때문에 매우 껄끄러운 상대가 된다.

카서스 플레이의 주 골자는 자신에게 주어진 전술적 이득으로 자신의 모자라는 유틸리티를 보완하는 것이다. 자력으로 생존을 도모하기 어렵고 하드 CC기나 포킹을 할 만큼의 사거리도 되지 못하기 때문. 기동성 또한 최악에 가까우므로 국지전에서 적을 기습하거나 이니시에이팅 등의 선택지를 택할 수도 없다. 가진 것은 딜과 진혼곡의 압박, 죽어서도 받는 기회 정도뿐이다. 일반적인 마법사 챔피언보다는 오히려 표준적인 뚜벅이 원거리 딜러에 더 가까운 특성을 지니고 있는 셈이다.

6.1. 장점

6.2. 단점

6.3. 상성

미드 카서스는 상성을 통해 압살하는 챔피언은 사실상 없다고 봐야 하며, 기동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초반 교전에서는 아군에게 의존하는 수밖에 없다. 물론 황폐화만 최대 피해로 잘 맞힌다면 아래에 있는 카운터 챔피언들도 모두 씹어먹을 수 있는 게 카서스다. 모두 맞히는 게 사실상 불가능해서 라인전 약캐로 취급받는 것이지 황폐화를 맞힌다는 가정하에 카서스의 DPS는 카시오페아, 아지르, 라이즈와 함께 최고를 자랑한다. 프로급에서는 선수들마다 의견이 갈리지만 라인전 강캐라는 의견이 대부분이며, 페이커는 올스타전 등지에서 르블랑과 카서스의 1:1은 카서스가 좀 더 우세하다고 한 적이 있다. 정글 카서스의 경우 아래에 서술된 하드 카운터를 제외하면 동선 활용 능력이 매우 좋은 유저는 상성이 불리한 상대에게도 우위를 점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카운터 개념이 희박한 편에 속한다.

7. 역사

7.1. 출시 ~ 2011 시즌

스킬 구성이 특이한 편이다 보니 플레이어들의 이해도가 떨어져 정통 누커인 애니 브랜드에게 심심하면 관광당하는 신세였다. 그래도 궁극기인 진혼곡의 막강한 위력에 힘입어 명맥을 이어갔다.

7.2. 2012 시즌

카서스의 최전성기라고 할 수 있다. 시즌 2 초기에는 대회에서 아무도 쓰지 않는, 하지만 솔랭의 숨은 꿀 챔프였다. 리메이크 전 말자하 포지션으로, 승률 1위를 조용하게 (그리고 굳건히) 지키고 있었다. 그러다 슬슬 상위권 유저 사이에서 대회에서도 쓸만한 픽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대두되기 시작했고, 드림핵 대회를 기점으로 대회에 나와 그 포텐을 터뜨리게 된다. 이 때 카서스를 사용한 tsm은 미드 카서스&탑 케일 조합을 사용했는데, 케일 무적궁을 받고 비벼대는 비주류픽 카서스+케일의 조합은 당시엔 가히 충격과 공포였다고. 이후 대부분의 메이저급 대회에서 가장 높은 픽밴률을 자랑했다.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시즌 2의 미드 생태계는 카서스 VS 카서스를 상대하는 다른 챔피언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인데 특히 위에 언급한 드림핵 대회에서는 픽밴율이 무려 100%에 달하는 위업을 달성.

시즌 초에는 누커와 암살자형 미드가 대세였으나, 중반으로 넘어가면서 당시 메타에서 누커는 천대받고, 라인에서 진득하니 버티면서 레이스(현 칼날부리)와 늑대까지 모두 쓸어담으며, 분당 CS 10개를 넘겨 압도적인 성장력[44]으로 찍어누르는 캐리형 AP 챔프가 각광받고 있었다. 특히 이 추세는 롤드컵 시즌즈음 절정에 달했으며 카서스는 그 중에서도 성장 포텐셜이 가장 높은 축에 속했고 파밍 능력도 준수, 로밍을 다니지 못하는 페널티조차 진혼곡으로 해결할 수 있어 추세에 완벽히 부합했다. 당시 카서스의 강력함을 볼 수 있었던 대표적인 예가 롤드컵 결승 1경기였는데, 모든 라인전에서 압살당하던 와중에 벌어진 드래곤 한타에서 부패를 대박으로 넣고 마지막에 실피만 남은 TPA에게 진혼곡으로 쿼드라킬을 먹어 역전한 명경기였다. 이 외에 비슷한 맥락으로 나왔던 성장중시형 미드라이너가 애니비아나 오리아나 정도. 또 이 때는 고대인의 의지(통칭 흡책)가 멀쩡한 템이어서 미드탑에 2ap를 보내는 전략도 상당히 유행했는데, 그래서 흡책을 든 아군 블라디미르와 조합되기도 했다. 이 때는 카서스 본체도 간간히 흡책을 들기도.

대회를 벗어나 솔랭에서는 리바[45]텔포 카서스가 있었다. 희대라는 카서스 장인이 시작한 스펠로 팬텀로드 몇 명의 카서스 장인까지 즐겨 사용했고 통계에도 꽤 잡혔던 빌드다. 점멸대신 부활, 그리고 텔레포트를 선택하고, 한타 때 빠르게 죽어 딜을 하고, 바로 부활해서 텔레포트로 날아와 다시 싸우는, 6:5 싸움으로 한타를 승리한다는 이론이었다. 다만 점멸을 배제한다는 점에서 나오는 단점이 만만치 않았는데, 카서스는 점멸로 진입해 딜넣고 장판으로 비비고 벽치고 죽는게 중요하고, 또 라인전에서 가뜩이나 수동적인 픽인데 점멸을 배제하면 더더욱 수동적이게 된다는 단점이 있었고, 생존기도 없어 점멸 없이 한 번 죽기 시작하면 패시브를 끊임없이 발동시키게 되는(......) 자판기가 되기 때문에, 사실상 저런 고정 유저층 이외에는 얄짤없이 트롤픽으로 생각했다. 게다가 초중반 레벨이 낮을 때는 죽어도 금방 되살아나기 때문에, 특별히 라인전에서 부활이라는 스펠은 없는 거나 마찬가지였다. 쿨도 매우 길었고. 물론 부활이 삭제된 지금에 와서는 옛날 얘기. 그냥 점화회복 리븐마냥 갑론을박이 많았던 소환사 주문 선택이었다고만 알아두자.

이 시기 최장기간 승률 1위 기록을 가지고 있던 챔피언의 주인공이기도 했다. 화염방사 틱버그가 있던 럼블에게 잠시 승률1위를 내주면서 마감했지만 이후로도 최상위권 승률을 꾸준히 유지했다.

7.3. 2013 시즌

시즌 2의 전성기에 비하면 비참할 정도로 몰락했다. 요인은 매우 입체적인데 그중에서도 가장 큰 것은 제이스를 필두로 하는 신종 포킹 메타에 대항하기 힘들었다는 것이다. 카직스, 제드, 탈론, 판테온 등 미드 AD 캐스터가 강세를 보이기 시작한 것도 문제였다. 워모그의 미칠듯한 효율로 챔피언들의 평균 피통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묫자리가 큰 의미를 지니지 못하게 된 점도 크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뼈아펐던게 정글몹들이 시즌2보다 훨씬 쌔져서 마체테를 든 정글러 아니면 정글몹을 빠른 시간에 잡지 못하게 된 것인데 이것 때문에 카서스가 시즌 2처럼 더티파밍을 기반으로 기본 분당 cs 8,9개 내지 10개라는 파밍력을 더이상 보여주지 못하게 되어서 전만큼의 성장 속도를 내지 못하게 된 것이다.

상기한 요인들은 정글몹 변화를 빼고는 여러 차례의 패치를 통해 천천히 사라졌으나 이후로도 피즈, 카사딘, 그라가스, 오리아나 등에 의해 카운터를 당하게 되면서 약세는 계속되었다. 특히 그라가스가 정말 심각한 카운터 픽으로, 열심히 봐둔 묫자리가 궁극기로 철거당했기 때문.

7.4. 2014 시즌

한국 서버 기준 픽률 하위 20위권에 드는 등 메이저급에서도 잊혀질 위기였다. 하지만 북미와 유럽 등지에서는 의외로 심심치 않게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Team Dignitas 스카라는 카서스로 연승을 하고 있다. 또한 약체팀이 궁극기 변수를 위해 탑 카서스를 가끔씩 쓰기도 한다.

2014 롤챔스 윈터 결승전에서 페이커 이상혁이 다데 배어진 야스오를 상대로 카서스를 후픽해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이후로 야스오를 선픽하면 카서스를 후픽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46] 야스오 선픽이 아니면 안나온다 실제로 그렇게 나온 카서스가 전부 캐리하는 모습이 나오고 있지만 야스오의 W 스킬인 바람 장막에 영향을 받지 않는 스킬셋, 궁극기를 통한 로밍 커버 능력, 돌진 메타의 카운터라는 점 때문이지, 카서스를 라인전 강캐로 분류하는 천상계가 아니라면 그저 라인전 맛집이 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일반 솔로 랭크 게임에서 야스오 카운터라며 픽하는건 주의하자.

카서스의 카운터들 중 AD 캐스터들은 제드를 제외하고는 모두 몰락했고 카운터라 불리던 피즈 [47] 카사딘, 그라가스 역시 너프를 거듭하며 차츰 미드에서 모습을 감췄다. 그에 따라 카서스의 안정적인 성장이 보장되어 승률과 픽률이 약간 증가한 상태이다.

그러나 미드가 다시 암살자 메타로 바뀌면서 거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었다. 카서스를 끊임없이 암살해 성장할 기회를 주지 않는 제드 탈론, 아칼리등과 라인전도 강력한 데다가 포킹으로 카서스의 체력을 깎아 진입할 기회를 주지 않고 순간 누킹으로 카서스를 순식간에 녹일 수 있는 제이스 등이 미드에서 활개를 치게 되면서 그나마 강력한 장거리 지속 딜링 능력과 접근 차단 능력을 가져 종종 픽되는 아지르와는 달리 묻히고 말았다.

2015 롤챔스 코리아 프리시즌 SKT vs 삼성의 경기 2세트에서 SKT의 미드라이너인 이지훈이 라인전 강캐인 신드라를 상대로 오랜만에 꺼내들었고, 벵기의 도움으로 신드라를 압도하며 20분이 조금 넘어가는 시점에서 코어템 3개를 맞추는 등 크게 활약했다.

7.5. 2015 시즌

버그 픽스와 죽음불꽃 손아귀 삭제를 비롯한 암살자들의 대규모 조정 이후로 승률이 미세하게 올라 상위권이 되었다. 암살자 챔피언들이 활기를 치던 때와는 달리 대회에서도 볼 수 있는 챔피언이 되었다. 다만 시즌 2때 난이도가 낮고 누가 잡아도 상황에 관계없이 1인분은 할 수 있는 챔피언이었다가 숙련도가 높아야 하고 조합과 라인전 상성을 많이 고려해야 하는 챔피언이 되어서 픽률은 아직도 하위권에 속한다.

2014년 10월쯤부터 2015년 5월 정도까지 지속적으로 승률이 오른 끝에 상당수의 티어에서픽률 최하위권의 말자하를 빼면 승률 1등을 석권했는데, 용의 스택 패치 등으로 피할수 없는 한타가 초중반부터 자주 발생하는 메타의 흐름과, 지속적인 미드 라인 암살자 챔피언 너프 패치의 영향 그리고 점점 더 만연하는 핵 등과 연관이 있을 것이다.

대회에서도 EU의 류 선수나 NA의 샤오웨이샤오 선수, 한국의 이지훈 선수 등이 상대 조합을 보고 가끔 꺼내드는 조커카드이다.

7.6. 2016 시즌

그러나 프리시즌이 되어서 메타가 빠른 기동력을 중심으로한 이즈리얼,코르키,뽀삐,피오라 등의 챔프가 유행하자 저레벨 싸움과 포킹에 약하고 기동력이 낮아 카이팅에 약한 카서스는 그야말로 나락으로 떨어졌다. 라인전과 초반 소수 교전은 예전부터 약한 편이었으니 그렇다 치더라도 시즌5 종료 이후 자리잡은 메타는 카서스에게 너무 불리한 메타였다. 탑 라인 인기 챔프들은 뽀삐,피오라,갱플랭크 모두 카서스를 풍선처럼 터트리거나 이탈시키거나 슬로우를 걸어 한타기여도를 급감시키는 챔프들이며 미드는 제드와 피즈등의 암살자들은 카서스에게 매우 위협적이고 럭스와 룰루는 말 할것도 없다. 정글은 고치를 통해 순삭시키는 엘리스, 딸피 진혼곡을 카운터치는 킨드레드가 주로 픽되고 있는데다 바텀을 보면 딱콩을 맞추는게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이즈리얼,루시안,칼리스타에 서포터는 알리스타,소라카,쓰레쉬 등 모든면에서 카서스에게 불리하다. 이를 종합해보면 초중반에 성장하기가 힘들어졌고 성장을 하더라도 중후반 한타 때 활약하기가 너무 힘들다... 일단 활약한 만한 환경이 주어져야지 뭔가 할게 아닌가?

게다가 아이템개편까지 카서스에게 적대적인데 이전까지 카서스를 매우 부담스러워하던 딜탱들에게 스태락의 도전,죽음의 무도,거대한 히드라 등의 딜탱용 아이템이 추가됨과 동시에 정령의 형상같은 마법 저항력 아이템들이 상향을 먹은건 카서스에게 나쁜 소식일 수밖에 없으며 코어템인 라바돈의 죽음의 모자, 존야의 모래시계, 공허의 지팡이 등의 가격이 줄줄이 상승하면서 카서스가 입은 수혜라고는 영겁의 지팡이의 상향밖에 없는 절망적인 상황이 되었다.

카서스의 꽃이었던 더티파밍마저 등을 돌리는데 정글템이 파격적으로 상향되면서 그레이브즈,니달리 등 정글러가 솔로 라이너의 골드,경험치 수급이 능가하는등 또 하나의 라인으로 취급받게 되었는데 카서스가 더티파밍을 할 시 아군 정글러의 성장을 늦추는 악영향이 가게 된다. 주 더티파밍 대상인 망령을 대체하는 칼날부리가 제공하는 골드의 양이 큰몹에게 집중되면서 체력을 상당수 소모하게되는것은 덤.

이렇듯 모든면에서 카서스에게 적대적인 상황이 계속되는 이상 승률회복은 힘들듯 하다. 진혼곡만 누르면 최소한의 딜은 가능하기 때문에 우르곳이나 누누급의 절망적인 승률은 아니지만 46~48%대의 준고인급 승률을 유지중이다.

승률이 슬금슬금 상승하여 50%대에 위치중. 특히 상위 티어로 갈수록 폭발적으로 승률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 실상은 카시오페아 코그모의 뒤를 이은 대표적인 헬퍼빨 거품챔이라는 시각이 주류라서 순위표에 올라도 대부분의 소환사들이 무시하고 있다. 특히 6.9 기준 다이아 티어에서의 59% 승률과 6.19 기준 플래 이상 56%~57% 승률은 아무리 봐도 정상이 아니다. 헬퍼가 상대적으로 덜한 북미서버에서는 시즌 6 기준 전체 솔랭 승률이 49%~50%대를 간신히 오락가락하는 수준인데 한국서버에서는 동기간 전체 솔랭 승률 최저치가 51% 후반대였던 걸로 봐서는 사실상 승률 지표에 헬퍼의 영향이 상당히 큰 챔피언이라고 봐도 무방한 지경.

LCK에서는 사실상 강점이 없다는 이유로 자취를 감춘지 오래됐다. 라인전이 그렇게 강하지도 않고, 템빨을 심하게 받는데 비해, 대회에서 매우 중요한 초반 운영의 주도권을 상대 미드에게 무조건 내줘야 하고, 예전과 같이 파밍력으로 성장을 빠르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은 메타의 변화로 인해 없어져 버렸다. 성장을 위해서는 궁극기를 통한 킬캐치 및 어시 획득이 필수적인데다가, 결정적으로 후반으로 끌고 간다고 할지라도 성장했을 때의 캐리력이 그리 크지 못하다는 약점 때문인 듯. 강력한 하드 CC를 갖추고 성장 포텐도 높아 한시대를 풍미했던 오리아나도 상위 호환이라는 빅토르와 아지르, 블라디미르 같은 챔프의 벽을 넘지 못하는 판국에, 카서스가 다시 등장해서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기대하기는 어려워보인다. 실제로 2016 롤챌스 서머 준결승전에서 Ever8 Winners의 미드라이너 Cheong 선수가 콩두의 엣지 상대로 꺼냈었으나 결국 패배. 초반부터 잦은 교전 때문에 나름 잘 성장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위에서 언급되었던 약점을 극복하지 못한 채 중후반부에는 번번히 점사 당하고 장승 흉내를 내었다. 솔랭에서 카서스를 주로 쓴다던 강승현 해설 또한 카서스의 약점을 조목조목 짚어가며 아쉬움을 금치 못했다.

결국 수동적이지만 솔랭에서는 전형적인 상위티어 장인챔, 대회에서 나름 쏠쏠한 조커픽이던 시즌 5 카서스의 입지는 정반대로 관짝 깬 애니비아가 빼앗아갔다.

7.7. 2017 시즌

여전히 프로급에서는 멸종된 상황이다. CK에서 활동중인 팀인 BPZ의 미드라이너이자, 카서스 장인으로 유명한 Cheong이 꺼내는 경우를 제외하면 사실상 나오는 일이 없을 정도. 대신 Cheong의 카서스는 나올 때마다 하드캐리를 해내 자신의 카서스는 필밴이라는 걸 입증해보이고 있다.

다만 솔로랭크에서는 시즌7 패치부터 7.5패치까지 op.gg기준 미드 승률 1~5위 안에 꾸준히 들고있다. 헬퍼가 없어지다시피한 다음의 결과라서 꽤나 의미있는 지표라 볼 수 있다.

프리시즌이 시작되자 기존 핵심특성 죽음불꽃 손길의 삭제로 인해 간접 너프를 먹었고, 이에 고공행진을 기록하던 솔랭 승률이 약 3%가량 떨어졌다. 때문에 7.24 패치에서 진혼곡의 주문력 계수가 0.6에서 0.75로 상승하는 상향을 받았다.

7.8. 2018 시즌

8.7 버전에서 황폐화의 피해량이 증가하는 버프가 이루어졌다.

8.9 버전에서 도란의 반지와 사라진 양피지가 변경되면서 기본 마나 재생량과 기본 마나량이 증가한 대신 레벨당 마나 증가량이 감소하였다.

8.11 버전 기준으로 갑자기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카서스만 솔로로 쓰는 것이 아닌 정글 혹은 미드 누누와 스왑하거나 변칙적읜 수준으로 조합하는 일명 '카누' 조합 형태로 쓰이고 있다. 특히 카서스가 누누와 상체에서 조합을 이루는 경우에는 점멸,강타를 들고 선탬으로 정글템을 올리며, 누누는 탈진을 들고 강타와 점멸 중 하나를 들며 보통 수호자 룬을 핵심 룬으로 선택한다. 특히 카누 조합의 요지는 카서스 키우기인데, 사실상 초반부터 정글링과 라인 클리어링이 비교적 원할한 카서스를 누누와 같이 붙여서 정글-미드를 왕복하며 카서스에게 파밍을 몰아줘 극단적인 돈벌이+레벨링을 시키는 것이다. 그게 얼마나 흉악하냐면 보통 5분대에 6렙을 찍어 타 라인에 진혼곡 지원을 할 수 있다. 심지어 극단적으로 흥한 판인 경우에는 게임 중반부에 상대 미드라이너와 3,4렙 격차를 벌려버릴정도이고, 이렇듯 정말 한 번 크게 굴러가기 시작하면 카서스 한 명에 그냥 게임이 터지기 일수. 심지어 누누의 끓어오르는 피 버프에 주문력의 40%가 뻥튀기 되면서 상대 미드 챔프와 비슷하게 성장하더라도 실제 대미지는 상상을 초월한다는 것이다.

단점은 카서스+누누라는 특성상 초반에 꽤나 약하다는 점, 그래서 초반에 작정하고 방해가 들어오면 말려서 정상적으로 큰 상대 미드라이너+정글러와는 다르게 이 쪽은 어떻게든 큰 카서스+쓸모없는 예티 미니언이 되어버린다는 것. 그리고 누누가 게임 내내 카서스만 따라다니며 W 버프만 걸어주는 속칭 시다바리 역할만 한다는 점에서 끔찍하게 재미가 없다(.....)라는 단점이 수반된다는 점이다. 거기에 이후로는 꼭 카서스 + 누누가 미드-정글로 번갈아 쓰이는 유동적인 조합으로만 나오지는 않고, 그냥 서로 사이좋게 바텀에 내려가서 비원딜 카서스+서포터 누누를 채택하여 깽판을 치는 등 메타가 겉잡을 수 없이 흘러가게 된다. 다만 뉴메타를 매우 혐오하는 라이엇답게 차후 패치에서 해당 플레이가 불가능하도록 만들 것이라고 밝혀 빠르게 시한부 선고가 내려진 상태. 거기에 8.14 패치로 완성되지 않은 정글 템을 가진 챔프가 해당 팀에서 가장 골드를 많이 갖고 있을 시 미니언 처치로 습득하는 골드가 10이나 감소하도록 제한을 둬 아예 사장됐다고 봐도 무방할 듯 하다. 참고로 라이엇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프리시즌에서는 아예 해당 플레이를 못하도록 막아버리겠다고 공지했다. 지들이 패치를 뭣같이 해놓고 그저 내로남불. 지린다 진짜 여러모로 라이엇 정말 대단하다.

2018 롤챔스 서머 MVP vs BBQ 전에서 카누 조합이 대회에 등장했지만 안타깝게도 카브[48]조합과 더불어 마타[49]조합이라는 상위 호환격 생태계 끝판왕에게 썰리는 일이 다반사. 그러나 강력하다는 점 덕분에 솔랭과 대회와 관계없이 그 이후에도 어떻게든 계속해서 등장하는 편. 하지만 강타를 든 카서스와 탈리야가 대회용 클라이언트 서버를 폭파시키는 버그가 생기면서 글로벌 밴되었다.[50] 이후 밴이 풀리고서는 정말 잊을때쯤 간간히 나오게 되지만 카누조합의 가장 큰 장점이 글로벌 지원이 가능한 궁극기라는 사실을 빼면 교전력이나 성장력 등에서 원딜을 키워주는 편이 더 안정적이면서 편하고, 마타조합과 같은 여러 변종 조합과 더불어 여러 패치가 이뤄지면서 이후 대회에서는 더 이상 나오지 못하게 되었다.[51]

8.21 패치에서 오랜만에 직접적인 버프를 받았다. 우선 W 고통의 벽의 마나 소모량이 100에서 70으로 줄어들었고, 재사용 대기시간이 18초에서 15초로 줄어들었다. 그리고 궁극기 진혼곡의 마나 소모량이 모든 스킬 레벨 구간에서 100으로 줄어들었다. 이번 패치 이전에는 진혼곡의 마나 소모량이 퍽 높은 편이라서 진혼곡을 써줘야 하는 타이밍에 마나 관리가 안 되어 있어 사용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가끔 발생하곤 했었다. 이번 패치로 진혼곡의 마나 소모량이 상당히 줄어들었기 때문에 진혼곡을 적절한 타이밍에 써 주기가 용이해졌다. 그리고 고통의 벽도 예전보다 좀 더 자주 쓸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라인전이 예전보다 더 안정적이고 강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8.23 패치 노트 기준 전체 승률 1위를 찍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밸런스 파괴 수준으로 바텀 포지션에서 강타 수확 카서스로 수확이 너프를 먹었음에도 게임을 터트리는 수준의 능력치를 보여주고 있다. 새로 바뀐 어둠의 수확 룬이 굉장히 카서스와 잘맞는데다가 예전과는 달리 룬 능력치 보너스를 직접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카서스와 잘 맞는 정밀 - 침착 룬을 들었을 때 카서스에게 쓸모없는 공속이 오를 때 보다 더 효율이 좋아졌기 때문이다.

7.9. 2019 시즌

시즌 9가 시작된 이후로는 미드보다는 정글러로 주로 픽되고 있으며 OP.GG 기준 정글러 1티어를 찍고 있다. 정글링 속도가 매우 빨라서 6렙을 가장 먼저 찍는 정글러 중 한 명이며, 한 때 유행했던 정글 쉔처럼 글로벌 스킬인 궁극기를 활용해 정글링과 한타 참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점이 매력적. 동시에 성장력도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정글러들이 필연적으로 겪는 문제인 유통기한에서도 자유롭다. 특히 변경된 어둠의 수확 룬과 가장 잘 어울리는 챔피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식 대회에서도 많이 나오고 있다. 특히 LEC. 9번 픽되어 6승 3패라는 높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결국 Q과 궁의 피해량 너프가 예정되어 있다.

결국 9.4 패치에서 황폐화의 피해량이 모든 스킬 레벨 구간에서 5만큼 감소하였다. 황폐화는 단일 대상 적중 시 공격력이 배로 증가하므로 한타 상황에선 10만큼 감소한 셈. 분명 정글 카서스를 겨냥한 너프였으나 방향을 잘못 잡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카서스가 정글러로 대세챔이 된 것은 라인을 직접 찾아가지 않아도 궁극기로 갱킹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이었는데, 정작 중요한 궁극기 피해량은 너프되지 않은 것. 따라서 해당 너프는 정글 카서스에게는 별 타격을 주지 못했고, 실제로 타격을 입은 것은 라인을 서는 미드와 탑 카서스였다. 황폐화가 정글몹을 대상으로 한 피해량이 줄어들어야 제대로 밸런스를 맞추는 일일 듯.

9.9 패치로 바위게가 3분15초에 첫 젠이 되도록 변경되면서 파밍 위주의 정글링에 특화된 정글 카서스는 더욱 승률이 올랐다. 9.10 패치로 룬의 메아리 가격이 저렴해진것도 카서스 입장에서는 호재.

9.11 패치에서 진혼곡의 피해량이 전 구간에서 대폭 깎이는 너프를 받았다. (스킬 레벨당 250/400/550(+ 0.75 주문력)→200/350/500(+ 0.65 주문력)) 정글 카서스를 대상으로 했다고는 하지만 진혼곡은 어느 포지션에 가는 카서스라도 최중요 스킬이었기에 정글 라이너 할 것 없이 승률이 무려 3%p 넘게 떨어졌다. 때문에 하루 뒤 추가 패치로 주문력 계수가 0.1 상향되었고 기본 피해량만 50 줄어든 셈이 되었다. 추가 패치 이후 정글 카서스는 픽률만 감소하고 승률은 회복되었으나, 라인 카서스는 픽률 승률 모두 곤두박질쳐 고인 수준의 통계를 보이고 있다. 정글 카서스를 잡겠다는 패치 의도와는 달리 애꿎은 라인 카서스가 훨씬 큰 피해를 입은 셈.

9.12 패치에서 진혼곡 버그가 생겼다. 대상 지정 불가 상태의 적은 원래 진혼곡으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버그로 인해 진혼곡의 피해를 그대로 입고 있다. #참고 심지어 모데카이저의 궁극기 죽음의 세계를 맞은 상태에서 카서스가 궁을 사용하면 다른 적들에게 여전히 피해를 입힌다. 모데카이저의 궁극기는 완벽한 1대1 구도를 만드는 스킬이며, 당연히 궁극기 영역 안과 밖은 완전히 단절되기 때문에 안과 밖의 유닛들은 서로에게 그 어떠한 영향을 미쳐서도 안 된다. 하지만 진혼곡은 버그로 인해 궁극기 영역 밖의 유닛들에게도 피해를 입히고 있다. 참고로 모데카이저의 궁극기에 갇힌 아군이 있을 때 소라카가 궁극기 기원을 사용하더라도 죽음의 세계에 갇힌 아군은 체력이 회복되지 않는다. 심지어 아군에게 붙어있는 유미까지 궁이 박히는 바람에 카서스가 잘 크면 아군에게 붙어있는 걸 가정해서 체력이 심각하게 낮은 유미는 궁 맞으면 즉사라서 쿨 마다 궁 써서 공짜 메자이 스택 수준이다. 특이하게도 우르곳의 궁극기 불사의 공포를 맞고 끌려가는 적에게는 정상적으로 진혼곡의 피해가 들어가지 않는다. 해당 버그는 1달이 훌쩍 넘은 9.14 패치에서 수정되었다.

9.13 패치에서 영겁의 지팡이의 가격이 100골드 저렴해지면서 라인 카서스도 간접적인 상향을 받았다.

9.18패치 기준 op.gg에서 미드 카서스 통계가 없어지고 정글만 남았다. 카서스는 이제 완전한 정글챔으로 자리를 잡은 듯 하며 정글링 관련 너프가 없는 한 미드 통계가 다시 생길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7.10. 2020 시즌

9.23 패치로 승률이 크게 하락했다. 프리시즌 패치로 정글링 경험치가 매우 줄어들었고, 메타 자체가 성장형 정글러에게 불리한데다가 침착의 변경이 너무나도 크게 작용해버려서 승률이 무려 4%나 떨어졌다. 9.24에서 별다른 패치 없이도 승률이 조금 오른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바꿔서 생각하면 카서스 자체도 별로 좋지 않지만 카서스 정도의 정글링 속도와 6렙 이후 파괴력을 갖춰야만 성장형 정글러가 그나마 쓸만하다는 얘기가 된다.

정글러에게 보상 패치가 이루어진 10.3 버전에서는 다시 이전의 파괴적인 성능을 자랑하고 있다. 게임 템포가 전반적으로 길어져 카서스뿐만 아니라 성장형 정글러의 숨통이 트였다. 변경된 침착 룬도 효과는 크게 변경되었지만 여전히 카서스와 궁합이 좋아[52] 애용되고 있다.

9레벨 정글링 경험치 보상 상향과 공유킬 경험치가 하향된 10.8 패치 이후 전보다도 더 강해졌다. 해당 패치 이전부터 쭉 강캐였기에 10.9에서 너프가 예고되었다.

10.9 패치에서 이동 속도가 10 낮아져 325가 되었다. 카서스는 뚜벅이 정글러고, 정글링과 이속은 직결되기에 정글 카서스에게 큰 너프. 이로 인해 승률이 꽤나 떨어졌지만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PBE 서버에서 스킨 팔아먹기 위해 버프안이 나왔는데 W를 통과하는 적에게 Grounded(늪에 빠짐) 효과[53]를 주는 것과 W 벽에 뽀삐 W와 같은 돌진기 차단 효과를 주는 것 그리고 둔화 지속 시간이 전구간 1초 증가를 얻고 E는 틱 주기가 1초에서 0.25초로 변경되는 버프안이 제시되었으나 무리수라고 판단했는지 이내 롤백되었다.

10.14 패치에서 기본 체력이 528에서 550으로 상승, 이동 속도가 325에서 335로 롤백되었다. 또한 황폐화의 대미지는 증가했으나(45/65/85/105/125 (+0.3 주문력) → 50/70/90/110/130 (+0.35 주문력)) 이제 몬스터에게 15% 감소된 피해를 입히게 된다. 그리고 이제 E가 켜진 상태에서도 마나를 회복하게 바뀌고 피해 주기도 1초마다에서 0.25초마다로 변경되었다.

우스운 점은 이 패치는 미드 카서스를 상향하겠다는 의도로 한 패치였다는 점이다. 그러나 정글몹 상대 피해량이 기본 피해량 버프로 인해 상쇄되다 보니 큰 영향을 주지 못했고, 너프를 받았던 이속까지 돌려받았기에 사실상 정글 카서스에 대한 엄청난 버프나 다름없는 패치였다. 결국 패치 첫날 기준 픽률 3%, 승률 56%를 달성하고야 말았다. 심지어 천상계 구간에서는 픽률 10%, 승률 64%라는 환장할만한 통계가 나오면서 명백히 OP챔이라는 것을 인증하고 있다. 정작 유럽과 북미 쪽은 승률이 꽤나 저조한 편이다(...)[54] ~ 라이엇 게임즈가 새 아들을 입양했다는 말도 있다~

카서스 자체가 기본적으로 솔랭에서 계속 고승률이었고 너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은 픽이었는데 오히려 이렇게 미드 카서스 장려를 빙자한 핑계로 버프를 먹는 것이 이해가 안 간다는 평이 많다. 다들 스킨 판매를 위한 노골적인 OP 만들기 버프를 했다는 의견이 강세인데 미드 카서스는 단순한 수치 버프로 나올 수 있는 픽이 아니고 설사 그런 목적이라고 해도 너무 과도한 버프라 속이 뻔히 보이기 때문. 이 패치로 인해 미드 카서스의 통계가 잡히기 시작했는데, OP.GG 기준으로 1티어에 위치하고있다. 미드 카서스의 픽률은 0.7%로 낮지만, 58.4%라는 고승률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10.16 패치에서 Q 황폐화 스킬의 주문력 계수가 35%에서 30%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성적은 크게 하락하지 않았고, 여전히 OP로써의 면모를 보여주고있다.

그래서 10.20 패치 때 추가로 기본 방어력이 2.88 감소하였다. 정글 카서스도 그렇지만, 바텀 카서스가 서양 솔랭에서 지나치게 승률이 좋았기 때문이라고. 그럼에도 여전히 두 포지션 모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21 패치로 카서스에게 껄끄러운 정글러들이 대거 하향되자, 다시 54%라는 압도적인 승률로 돌아왔다.

10.22 패치 때 황폐화의 대미지가 전 구간 5 감소, 10.14 패치 때 증가한 대미지가 전부 롤백되는 하향을 받았다. 결국 몬스터에게 15% 감소된 피해만 남게된 셈. 분명 패치 직후 적응이 안 되는 Q대미지 때문이였는지 50% 승률라인에 착 붙어 올라올 생각을 못 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에 따라 승률은 점점 더 내려가고 있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다. 그런데 딱 4일이 지난 시점에서 승률 53% 라인을 회복했다. 이전에 다이아 이상 구간으로 한정하여 보았을 때 승률이 55%도 뚫었던 걸 생각하면 분명 너프를 받아 떡락한 것은 맞지만, 알게 모르게 다시 위력적인 모습으로 돌아오고 있다.

7.11. 2021 시즌

프리시즌 패치로 바위게에 보호막이 생기면서 CC기가 없는 카서스는 바위 게를 먹는 데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여기에 룬의 메아리가 삭제되어 AP 정글러들이 줄줄이 망해버렸는데, 미드로 갔다간 암살자들이 줄줄이 대기를 하고 있어서 이도 저도 못 하는 상황이 돼버렸다.

10.25 패치 땐 황폐화의 마나 소모량이 20~44에서 20~40으로 감소, 주문력 계수가 5% 증가하는 버프를 받았다. 버프가 큰 도움이 되었는지 패치 후 3티어 정도에 안착하면서 전 시즌과 달리 이제는 하는 사람만 하는 무난한 챔피언이 되었다.

이어진 11.1 패치 이후로는 시즌 10처럼 정글 1티어로 등극하며 다시 적폐의 위엄을 뽐내는 중. OP.GG 기준 승률 55.5%. 10.25 패치의 버프가 시간차를 두고 효과를 발휘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11.2 패치에서 카서스 Q 선입력 알고리즘을 삭제하는 잠수함 패치가 진행됐다. 이로 인해 플레 이상 통계 기준 승률 55.5%에서 48%로 떨어졌으며 이 패치는 하루만에 롤백되었다. 카서스가 Q를 선입력하고 우물 밖을 우클릭하면 게임 시작 15초 이전부터 우물 밖으로 나갈 수 있는 버그가 있었는데 이를 수정하는 과정에서 생긴 버그로 추정.

11.3 패치에서 다른 1~2티어 정글러들이 대거 너프되었는데 카서스만은 너프를 피했다. 카서스의 코어템 중 하나인 존야의 모래시계가 너프를 받긴 했지만 큰 의미는 없었고, 11.2 패치의 올라프와 엘리스보다도 더한 사기 챔피언이 되었다. 안 그래도 11.2 패치에서도 모든 정글 챔피언 중 승률 1위였는데 너프는 커녕 간접 버프를 받은 꼴이니, 사실상 우디르만을 제외하면 비빌 수 있는 챔피언조차 없게 되었다.

11.4 패치에서 정글 포지션이 너프를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승률 55%의 통계를 유지하고 있다. 해외 통계에서도 승률 54% 이상이기 때문에, 더 이상 너프를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결국 11.6 패치 때 Q의 기본 피해량이 높은 스킬 레벨 구간에서 감소했다. 상당히 직관적인 너프인지라 승률도 픽률도 2% 정도 하락했다. 그러나 여전히 53% 정도의 승률로 1티어를 유지 중이다. 이제 좋은 챔피언인 것은 맞지만 예전처럼의 사기성을 뽐내지는 않는 정도의 위치가 되었다.

11.15 패치에서 다이애나가, 11.17 패치에서 에코라는 AP 정글러이자 카서스의 대체재들이 급부상하자 승률이 3%p나 하락했다.

11.21 패치에서 바텀 카서스를 저격한 너프로 E의 기본 지속 효과 적 처치 마나 회복량이 15 ~ 55로 낮은 레벨에서 감소한 대신 높은 레벨에서 증가되었다.

7.12. 2022 시즌

바로 전시즌보다 입지가 상당히 악화되었다. 불멸의 철갑궁, 죽음의 무도 등 AD 챔피언 전용 흡혈 아이템들의 OP화로 인해 카서스가 어지간히 커서 진혼곡을 써도 왠만한 AD 챔피언들에게 딜이 제대로 박히지도 않는 상황이 자주 벌어지게 되었고, 카서스를 극초반부터 강하게 위협할 수 있는 육식형 정글러들의 티어와 픽률이 매우 높아졌기 때문. 오브젝트 현상금 시스템의 변화로 인해 일말의 역전을 노리기 쉬워졌다고 해도 카서스는 애초에 극초반에 꼬이면 이후 게임 내내 한없이 꼬이는 챔피언이라서 카서스에게 유의미한 호재는 아니다. 이와는 별개로 탑 선제공격 카서스가 드물게 연구되고 있다, 궁이 글로벌이라는 점을 이용해 리안드리와 악마의 포옹을 올린뒤 도트딜로 돈을 지속적으로 버는 방식.

12.7 패치에서 버프되었다. 무려 Q 스킬 정글 몬스터 대상 피해량이 85%에서 95%로 10%p 증가하는 특급 버프. 마침 카운터인 리 신의 떡락까지 겹치면서 정글 1티어 1등에 등극했다.

12.10 패치에서 모든 챔피언의 기본 내구력 상향으로 1레벨 체력이 70, 성장 체력이 14, 성장 방어력이 1.2, 성장 마법 저항력이 0.8만큼 증가했다.

12.13 패치에서 성장 체력이 101에서 110으로, 1레벨 방어력이 18에서 21로 증가하는 버프를 받았다.

7.13. 2023 시즌

13.14 패치에서 바텀 카서스를 겨냥한 너프가 진행되었다. Q의 마법 피해량: 45/62.5/80/97.5/115 (+주문력의 35%) ⇒ 43/61/79/97/115 (+주문력의 35%)로 감소한 대신 몬스터 대상 피해량 계수: 95% ⇒ 100%로 조정되었고, E - 부패의 적 처치 시 마나 회복: 15/25/35/45/55 ⇒ 10/20/30/40/50으로 너프되었다.

13.22 패치에서 기본 공격의 투사체 속도가 1,200에서 1,500으로 증가했다.

8. 아이템,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
파일:지배_테두리.png
파일:지배_아이콘-룬페이지.png
]]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
핵심: 지배
]]
대상 추격 및 처치
빠른 접근과 폭발적 피해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감전|
파일:지배_핵심-감전.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포식자|
파일:지배_핵심-포식자.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어둠의 수확|
파일:지배_핵심-어둠의 수확.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칼날비|
파일:지배_핵심-칼날비.png
]]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비열한 한 방|
파일:지배_일반-비열한 한 방.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피의 맛|
파일:지배_일반-피의 맛.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돌발 일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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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룬_구분선.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좀비 와드|
파일:지배_일반-좀비 와드.png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유령 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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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사냥의 증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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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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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보물 사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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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영리한 사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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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끈질긴 사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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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궁극의 사냥꾼|
파일:지배_일반-궁극의 사냥꾼.png
]]


핵심 룬의 경우는 수확 개편 이후 어둠의 수확이 압도적이다. 주로 킬 캐치에 지르는 진혼곡의 대미지를 폭발적으로 강화시킨다. 사냥꾼 룬에서는 궁극기 재사용 대기시간을 감소시키는 궁극의 사냥꾼을 든다. 혹은 빈약한 초반을 빠르게 코어템을 뽑는 것으로 무마하기 위한 보물 사냥꾼 또한 유효하다.

보조는 정밀과 마법, 두 갈래로 선택지가 갈린다. 정글로 가는 카서스는 보통 정밀을 선택하고, 이때는 침착이 사실상 고정이다. 킬 캐치에 도움이 되는 최후의 일격도 사실상 고정인데, 간혹 패시브 상태의 딜을 최대화하기 위해 최후의 저항을 대신 선택하기도 한다. 그러나 라인에 서는 카서스는 정밀 트리를 탈 경우 초반부에 마나 관리가 엄청나게 힘들기 때문에 마나순환 팔찌를 채용하기 위해 보조 룬을 마법으로 드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에는 나머지 하나는 약한 초반을 보완해주는 주문 작열이나 아예 후반을 노리는 폭풍의 결집 정도가 선택지.

시작 아이템
파일:롤아이템-새끼 화염발톱.png 파일:롤아이템-체력 물약.png 파일:롤아이템-도란의 반지.png
추천 아이템
파일:롤아이템-리안드리의 고뇌.png 파일:롤아이템-악의.png 파일:롤아이템-폭풍 쇄도.png
파일:롤아이템-그림자불꽃.png 파일:롤아이템-존야의 모래시계.png 파일:롤아이템-라바돈의 죽음모자.png
파일:롤아이템-공허의 지팡이.png 파일:롤아이템-모렐로노미콘.png 파일:롤아이템-마법사의 신발.png


시작 아이템

핵심 아이템


공격 아이템

방어 아이템

고려해봐야 하는 아이템

8.1. 비추천 아이템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출시된 직후부터 2018 시즌 초까지의 주 포지션은 미드였고 매우 드물게 탑으로도 기용되었다. 그러다가 카누조합이 등장한 직후부터 주로 정글러로 기용되기 시작했으며, 2019 시즌 중반부터는 미드 포지션이 완전히 사장되었고, 정글 포지션으로만 기용되고 있다.

9.1. 정글

어둠의 수확이 재설계된 이후로는 다른 라인을 사문난적으로 만들고 카서스의 주 포지션으로 자리잡았다. 리워크된 수확과 정밀 첫 번째 줄의 침착 룬, 초반에도 압도적인 정글링 속도로 빠른 성장이 가능해 솔랭에서 평가가 좋으며 성장형 정글러치고는 갱킹이 생각보다 쓸만해 상위권 랭크에서는 밴도 자주 당한다. 하지만 갱을 가지 않고 RPG만 계속하는 유저들이 많아 음치 마이, 숲튽훈이라는 별명도 있다. 갱킹을 전혀 가지 않고 정글에 틀어박혀 폐관수련하다 딸피가 보이면 궁으로 킬을 먹고는 캐리를 외치는 유저들도 많아 날먹챔 취급 자주 받기도 하는 등 시선이 그렇게 곱지는 않다.

제드/탈론/녹턴/키아나/판테온 등 미드 AD 캐스터 암살자와 궁합이 특히 좋다. 해당 챔피언들의 킬 찬스를 비약적으로 상승시키고, 딸피로 놓쳤더라도 카서스가 마무리해 줄 수 있으며, 카운터 아이템인 초시계를 들고 오더라도 진혼곡으로 다시 한 번 킬을 시도할 수 있게 되는 데다가 미드의 떨어지는 후반 기여도를 카서스가 대신 채워줄 수 있다. 그러나 키아나를 제외하면 조합상 CC기가 부실해지게 된다는 큰 단점이 있다.

정글 유저가 라인 유저보다 많아지다 보니 라이엇은 카서스로 강타를 들고 게임을 시작하면 정글 아이템을 제시해주도록 패치했다. 템은 그대로 들고 간 채 정글로 포지션이 변경된 케이스이기에 그브, 니달리 같이 터치를 하지 않고 오히려 장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55] 다만 현재 카서스는 몇 시즌 연속 미드로 활용할 수 없는 메타고 따라서 카서스를 정글에서 내쫒을 경우 카서스는 모 아니면 도의 극단적인 모습을 보이는 탑 외에 갈데가 없는 고인이 된다. 메타를 강제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기에 남은 것은 카서스의 리메이크 뿐인데 카서스보다 훨씬 리메이크가 간절한 챔피언이 수두록하다.

정글링은 조금 숙련이 필요한 편이다. 물몸이다 보니 q로 카이팅 비스무리한 건 무조건 해야 풀캠을 돌고 생존할 수 있으며, qq평을 통해 평타를 안정적으로 섞는 것도 필요하다. 두번째 q를 쓸 때 평타 입력까지 해두는 느낌으로 하면 된다. 이것만 보면 어렵지 않아 보이지만 다른 정글러는 스킬을 모두 쓴 뒤 평타질 중에 맵리를 자세히 할 수 있는 반면, 카서스는 q를 난사하느라 맵리를 할 수 없어 꽤나 불편하다.

특징이라면 스펠 하나는 정글이니 무조건 강타를 들지만, 다른 스펠 하나는 점멸보다 탈진을 더 선호한다는 점이다. 점멸은 죽을 위기에서 살아나가거나 공격적으로 기습하는 데 사용되는데, 카서스는 패시브 덕분에 생존력이 덜 중요시되며, 공격적으로 접근해도 걸 하드 cc기가 없어 효율이 낮고, 딸피인 적을 처리하는 건 타겟팅인 궁극기가 불안정한 q보다 더 좋다. 반대로 탈진은 둔화로 논타겟인 q의 적중률을 높이며, 딜링 감소로 카서스 암살자들을 억제하는 수준이 아니라, 역으로 카운터치는 것도 가능하다. 카서스가 초식 챔피언임에도 카정이 꺼려지는 이유.

카서스는 1레벨에 무척 강하므로 인베이드로 이득을 취하기 좋다. 인베이드로 상대를 몰아내고 그 주변 3캠프를 챙긴 뒤 바로 바텀 다이브를 치는 일명 바폭기(바텀 폭격기) 전략이 대표적이다.

10.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가하는 피해량이 10% 감소, 받는 피해량이 5% 증가하고 패시브 - 죽음 극복 지속시간이 7초에서 5초로 감소하는 하향이 되어있다.

기본적으로 리스폰 시간이 빠르고 라인이 하나밖에 없는 칼바람 나락에서 비교적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카서스가 전사하고 열리는 한타는 황폐화와 부패로 인한 라인클리어가 되고, 이후 한타가 길어지거나 짤려먹는 구도로 아군이 싹다 전사해도 카서스가 리스폰되어 라인에 복귀, 죽더라도 스킬을 활용해 라인을 클리어하면 다시 또 아군이 리스폰되어 대치전을 유도할 수 있기 때문에 타워 공수성에 있어 굉장한 이점을 가지고 게임을 할 수 있다. 또한 패시브와 부패의 존재로 먼저 물려서 짤리더라도 궁극기와 부패로 유의미한 딜을 해줄 수 있고, 사망 후 상대를 밀어내기 용이하기 때문에 부시에서 상대를 쫓아낼 수도 있다. 칼바람에서 타워와 부시가 지켜진다는 것은 불리한 게임에서도 비교적 힐팩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상술한 이유에서 칼바람 유저들이 팀으로 선호하는 캐릭 중 하나. 점점 너프와 여러가지가 변경되면서 약해지긴 했지만 2022년 이후로도 충분히 좋은 챔프다.

소환사의 협곡처럼 플레이해도 어지간히 강한 축에 속하긴 하지만, 숙련자가 다루는 표식을 든 다이브형 카서스는 아주 강력하다. 이를테면 상대적으로 가려진 OP 챔피언.[56]

과거에는 침착이 킬어시에 관여했을 시에 궁극기의 쿨을 줄여줬기 때문에 다이브로 킬어시를 쌓고 또 다음 한타때 쿨이 도는 표식을 활용한 무한 다이브형 카서스는 엄청난 파괴력을 보여줬으나 침착이 궁극기 쿨에는 영향을 주지 않게 되면서 다이브로 이득을 봐서 다음 한타를 할 때에도 궁이 돌아오지 않아 마무리가 안되는 카서스가 나오는 일이 확연하게 자주 나왔으며, 시즌 11에서 아이템이 대규모로 개편되고 칼바람 전용 디버프 오오라가 붙으며 점차 약해졌기에 무작정 눈덩이를 맞았다고 돌진하는 것은 좋지 않다.

특이하게도 핵심 룬보다 훨신 중요한 것이 보조 룬인데, 카서스는 보조 룬으로 무조건 정밀 트리의 최후의 저항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칼바람 나락에서는 패시브 상태에서 넣는 딜이 더 많기 때문에 최후의 저항을 가면 카서스의 거의 모든 피해량이 11% 상승하는 효과가 나온다. 실제로 핵심 룬으로 무엇을 고르던간에 최후의 저항으로 인한 추가 피해량이 핵심 룬으로 넣은 피해보다 2배 가까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나머지 보조 룬은 승전보로 추가 골드를 얻는 것이 좋다. 침착을 들기에는 마나를 다 쓰기도 전에 패시브가 발동되기 때문이다.[57]

스펠은 표식을 들고 스킬은 여전히 주력기인 황폐화(Q)보다는 부패(E)를 선마하는 것이 좋다. 소환사의 협곡에서야 초반 라인전이 1:1인데다 스킬을 피하지 않는 미니언이나 몬스터를 파밍하면서 성장하기 때문에 황폐화가 우선이지만, 칼바람에서는 5:5가 기본에 파밍을 하지 않아도 성장이 보장되기 때문에 시작하자마자 부패로 광역딜을 넣어줄 수가 있기 때문. 거기다 길도 좁고 챔피언도 몰려 있어 부패를 맞히기 더더욱 좋다. 반면 황폐화는 여러 명이 뒤섞여 정신없이 싸우는 난전에선 적중시키기 어렵고, 미니언도 같이 부대끼는 와중에는 챔피언에게만 단일적중으로 추가 피해를 주기도 힘들다. 맵이 좁고 챔피언이 뒤엉킨다는 것이 부패에겐 장점이지만, 황폐화에게는 단점으로 작용하는 것.

고통의 벽은 선마는 아니더라도 시작 스킬로 반드시 1레벨이라도 찍어 주자. 마찬가지로 맵이 좁으니 1레벨 고통의 벽으로도 충분히 통로를 틀어막을 수가 있어 이동기가 없는 챔피언에게는 그야말로 이 된다. 마법저항력 감소는 덤. 사실 자살 카서스의 경우 적이 도망치면 그냥 트롤이 되기 때문에 좁은 통로의 출구에 고통의 벽을 쳐서 적을 가둬두고 패는 것이 중요하다. 거기다 상당히 넓은 범위에 광역으로 둔화를 거는 cc기이기 때문에, 같은 편이 포킹을 맞추는데도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다. 명실상부 라인전 강캐로 군림한다. 킬 수가 우리팀이 밀려도 라인전을 압도해서 반대로 우리팀이 미는 상황도 종종 나오는게 반증이다.[58]

표식을 들고 다이브를 하는 카서스가 유리한 상성은 포킹조합과 암살조합이다. 이유는 포킹에 얻어맞다 죽거나 암살당해 죽기 전에 먼저 들어가 자살해서 이니시를 할 수 있기 때문. 저 두 조합은 본격적인 난전에는 약하기 때문에 일단 한타가 열리면 높은 확률로 진다.

하지만 불리한 상성도 명확한 편이며, 이는 운적 요소가 강한 칼바람에서 섣불리 픽했다간 게임 내내 불리할 수 있으므로 주의. 소나, 세라핀, 카르마와 같은 광역으로 회복과 보호막을 줄 수 있는 서포터가 있는 조합과, 리신, 케인, 아트록스 등 마법저항력 아이템과의 시너지가 좋은 브루저들을 상대로는 힘을 못쓰기도 한다. 이와같은 경우는 같은 팀원과 잘 맞춰서 들어가지 않고 혼자 들어가면 아무리 피를 깎아도 다시 다 회복시켜 버리기 때문이다. 가렌처럼 별도의 체력 회복 수단을 가진 경우도 마찬가지. 그리고 협곡처럼 지속딜 위주로 가지 않고 죽은 다음에 강해지는 폭딜 위주로 아이템을 맞추다 보니 탱커조합에도 상대적으로 약하고, 상대에 확정 CC가 있는 경우에도 달라붙기가 힘들다.

시즌 11에서 신화템이 등장하고 라일라이와 리안드리가 변경된 뒤로는 조금 애매해졌다. 과거에는 마나템도 스킵하고 패시브에 의존해서 리안드리와 라일라이를 뽑아 장판에만 들어오면 라일라이에 의한 둔화로 리안드리의 피해를 손쉽게 극대화하여 둔화는 둔화대로 딜은 딜대로 챙길 수 있었지만, 지금은 리안드리의 패시브가 변경되고 AP 도트뎀을 가하는 템도 리안드리와 악마의 포옹으로 나뉘며 세지는 타이밍이 늦어졌다. 그래도 칼바람은 기본적으로 템이 빨리 나오는 모드이기 때문에 조금 늦어졌다고는 하나 상위권을 유지했다.

시즌 12에선 선제공격 룬과 원칙의 원형낫을 든 궁 올인 조합이 잠시 연구되기도 했으나 둘중 무엇하나 칼바람 카서스와는 상성이 그리 맞지 않음으로 밝혀지며 사장되었다. 선제공격은 언뜻 보면 딜과 골드 양쪽 모두를 얻을 수 있어 좋아보이나 최후의 저항이나 궁극의 사냥꾼 둘중 하나를 빼야만 해서 궁의 결정력이 낮아지며 고통의 벽에 닿기만 해도 선제공격이 터져서 초반 가성비가 매우 안좋다.[59] 원형낫은 스킬 가속과 궁극기 쿨타임 감소 옵션을 빼면 카서스에게 유의미한 옵션이 없어서 마찬가지로 궁 결정력이 줄어들어 사실상 돈낭비나 다름없다. 그나마 선제공격은 아군이 골고루 양념을 잘쳐준다면 해볼만 하지만 원형낫은 물리관통력 비례로 궁쿨 감소 계수가 바뀌면서 순수 AP인 카서스가 가기엔 더욱 메리트가 없어졌다.

13.07 패치로 패시브 지속 시간이 5초로 줄어들고 나서 승률이 큰폭으로 감소해 최하위권까지 추락했다가 이후 중위권에 안착했다.

10.2. 전략적 팀 전투

10.3. 우르프 모드

입히는 피해량이 5% 감소하는 하향이 되어있으며, 기본 체력이 528에서 450으로, 성장 체력이 87에서 65로 조정되어 있다.

리워크 이전에 2014년에 열렸던 초창기 우르프 모드에서는 주력기인 황폐화(Q)의 선딜이 길어서 우르프 모드의 쿨감 혜택을 받아도 스킬 난사 속도가 협곡과 차이가 없어서 달라지는 것이 없었고, 부패(E)는 마나를 사용하지는 않지만 피해량이 1초에 한번씩 들어가게 되어있는 만큼 동시기의 럼블, 야스오, 카시오페아, 아칼리와 더불어 우르프 모드에서 손해를 많이 보는 챔피언으로 분류되었다. 그나마 궁극기의 쿨타임이 대폭 짧아진 덕택에 앞서 서술한 챔피언들만큼 우르프에서 저조한 성적을 내진 않은게 다행인 정도.[61] 그러나 2015년에 외형 변경을 필두로 하는 소규모 리워크 이후 황폐화의 선딜레이가 사라지면서 0.2초마다 딱콩을 쉬지않고 터뜨리며 궁극기 살인광선으로 모든 라인에 피해를 입히는 사기 챔피언으로 탈바꿈했다. 당시에는 6렙을 찍자마자 우물에 들어가서 쿨타임마다 궁극기만 써도 팀내 딜량 1등을 달성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후 2016년에 밸런스 패치를 받아 우르프 한정으로 최대체력과 성장체력이 낮아지는 너프를 먹은 이후에는 다시 애매한 성능을 보여주는 챔피언이 되었다. 이동기가 좋은 챔피언을 상대로는 황폐화 한번조차 못 맞추고 허무하게 킬을 따여버리는 경우도 잦고, 원래부터 카서스와 상성이 안좋은 포킹 챔피언을 라인에서 만나면 포킹 한번 맞을 때 마다 집에 가야하는 상황도 발생하는데 카서스가 이동기도 안좋고 포킹도 안되는 챔피언 다섯을 상대로 만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 결국 리워크 이전마냥 궁극기 하나만 보고 가야 하는 챔피언으로 돌아간 셈인데, 피해량 감소 너프를 먹은 이후에는 궁극기의 존재감도 존야나 무적 생존기, 혹은 피흡템으로 얼추 커버가 가능해서 과거만큼의 큰 존재감을 발휘하기가 어려운 상태. 무엇보다 존야같은 아이템을 올릴 필요도 없이 방어막 스펠만 들어도 적 팀 카서스의 진혼곡은 사실상 없는 스킬이나 마찬가지다!

물론 아군이 이동불가 cc기를 맞추는 순간 정신나간 DPS의 황폐화 연발이 들어오는 건 마찬가지고, 마나 제한이 풀려 무한 E가 가능하기 때문에 Q와 E를 모두 마스터한 카서스는 미칠듯한 근접전 데미지를 보여준다. 잘 성장한 카서스는 딱콩을 다 맞춘다는 전제하에 트런들하고 맞딜을 해서 이기는 게 가능할 정도.

10.4. 단일 챔피언

5인 동시 진혼곡 때문에 글로벌 밴이 걸려 있다. 첫날에는 사용 가능했기 때문에 앉은자리에서 에이스를 띄우는 대단한 짓이 가능했다(...).

11. 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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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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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대결[66]

아래는 옛 배경 이야기.
그 누구도 카서스가 인간이었다는 사실을 쉽게 믿지 못할 것이다. 죽음을 동경한다는 이유로 자진해서 언데드의 축복을 받은 인간을 무슨 수로 이해할 수 있을까? 평생에 걸쳐 죽음을 갈구했던 그는 무시무시한 언데드 리치로 거듭났으며 망각에 근원을 둔 공포 마법을 자유자재로 구사하게 되었다.

카서스는 어린 시절부터 음침한 아이었다. 그림자만 밟고 다니거나 낯선 이들의 장례식에 몰래 숨어드는 것은 기본이었으며 친구들과 어울리는 대신 묘비에 말을 걸며 시간을 보내곤 했다. 그는 취미로 동물의 사체를 구해 손수 박제하고 수집했는데, 그렇게 모은 전리품들은 모두 하나같이 소름 끼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카서스는 사람이 죽어가는 모습을 가까이서 관찰하고자 했고, 종종 병들어 죽어가는 사람들을 찾아가 자원해서 돌보곤 했다. 그렇게나 죽음을 많이 목격했으니 죽은 척하는 것도 어려운 일은 아니었다. 얼마 후 카서스는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이 죽었다고 생각하게 했고, 몰래 숨어 자신의 장례식을 지켜보았다. 카서스에겐 무척 짜릿한 경험이었지만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그렇지 않았다.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 사람들은 충격과 경악에 빠졌고 결국 그를 죽은 사람으로 취급하게 되었다.

산 자들에게 완전히 배척받는 존재가 된 카서스는 죽음에 대한 탐구에 더욱 집착하게 됐다. 그런 그에게 언데드의 땅 그림자 군도의 전설은 그를 완전히 매혹했다. 죽은 자들의 혼령이 영원불멸의 언데드로 거듭난다니! 그 이야기가 사실인지 아닌지 직접 확인하지 않을 수 없었던 카서스는 공포의 그림자 군도로 향했다. 초현실적으로 아름다운 땅으로 접어들자 짙은 안개가 시야를 가로막았다. 길을 잃어버렸는데도 불구하고 그는 전혀 두렵지 않았다. 오히려 오랜 세월이 지나서야 고향으로 돌아온 기분이었다. 얼마나 많이 기다려왔던가? 한평생을 찾아 헤매지 않았던가? 순수한 죽음의 순간을, 삶에 안녕을 고하고 진정한 삶의 의미를 완성하게 되는 그 찰나의 순간을! 언데드가 되기만 한다면 죽음처럼 고요한 군도의 적막을 영원히 즐길 수 있을 것이었다.

카서스는 죽음이라는 이름의 장막을 넘어 산 자를 영원히 등지는 것이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이란 것을 깨달았다. 살아있는 그 어떤 존재가 스스로 언데드가 되는 길을 택할 수 있단 말인가? 카서스가 서슴없이 그 길을 선택한 순간, 그림자 군도에 잠들어 있던 무언가가 잠에서 깨어났다. 이윽고 다시 눈을 뜬 카서스는 자신이 그렇게도 바라왔던 존재가 되어 있었다. 죽음의 화신, 삶과 죽음의 열쇠를 쥔 불멸의 존재 리치로 거듭난 카서스는 이제 세상에 어둠의 진혼곡을 내리려 한다. 죽음을 맞았을 때에야 비로소 뚜렷한 삶의 목적을 찾을 수 있다는 가장 엄숙한 진실을 설파하기 위하여.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노래는 죽어가는 자가 최후에 내뱉는 숨소리지." - 카서스


[1] 이전 대사는 "한기가 느껴지는가?" [2] 초가스, 판테온과 중복. [3] 다만 쓰레쉬와는 일단 친한 것은 맞는지 전혀 관계가 없는 루시안에 대한 도발 대사가 있으며, 아내 옆으로 보내준다고 하는데 그 아내의 영혼은 쓰레쉬의 랜턴에 있었다. 그리고 도발 대사라고는 하는데 다른 도발에 비해서는 오히려 잔잔하게 설교하는 목소리에 가깝다. [4] 킨드레드가 죽음을 안겨주는 존재임을 고려하면 저 뜻은 무언가를 죽이는 데에서 가치를 찾는 건 인정하지만 그 가치가 너무나도 뒤틀려 있다는 뜻일 가능성이 높다. [5] 부패를 배우지 않았으면 켜지지 않는다. 그럴 이유는 없겠지만 부패를 끌 수도 있다. [6] 기존의 마나칸이 패시브의 지속 시간을 알려주게 바뀐다. 여담으로 패시브가 활성화되는 도중 침착을 통한 마나 수급은 가능하지만 패시브의 지속 시간은 당연히 늘어나지 않는다. [7] 프로나 상위권 게임에서는 이것을 잘 알기 때문에 마나가 다 떨어져서 일부러 죽으려고 자기 진영 한가운데에 들어간 카서스를 피해다니며 다른 팀원을 먼저 정리하는 장면도 종종 나온다. [8] 패시브 때문에 한타가 망한 대표적인 예시로는 2012 LCK 서머 결승전 5세트로, 여기서 옐로페테의 이즈리얼이 마나가 없어서 평타나 치던 빠른별의 카서스를 실수로 죽였다. 이 때문에 매드라이프의 알리스타에게 계속 입구컷을 당해 한타에 참여하지 못하여 체력이 널널했던 프로겐의 다이애나를 제외한 CLG 챔피언 전원이 진혼곡에 쓸려나갔다. [9] 협곡 기준 죽은 이후에 사용하는 기본적인 콤보는 Q-Q-R-Q이다. 스마트 핑 업데이트 때 진혼곡을 사용할 수 있는 제한시간이 표시되도록 바뀌고, 시간이 지나면 비활성화되도록 바뀌었다. [10] Meddler의 코멘트로 확실해졌다. # [11] 야스오의 강철 폭풍처럼 스마트 키 설정 여부에 관계없이 누르기만 하면 커서가 위치한 곳에 폭발이 일어나는 방식이라 처음 카서스를 잡는 유저들은 잘 쓰기 어렵지만 숙달된다면 쓰기는 꽤 쉬워진다. [12] 이렇게 단일 대상을 명중시킬 경우 판정 또한 광역 스킬이 아닌 단일 대상 스킬로 변경된다. 예를 들어 자이라의 식물 하나에 황페화를 맞히면 식물이 바로 제거되지만 하나 이상의 대상과 함께 식물을 공격하면 식물은 황폐화를 두 번 맞아야 죽는다. [13] 둔화는 이동 속도에 최소치가 있는 탓에 90% 정도가 최대 효율이다. [14] 스킬 이펙트가 시체에도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진혼곡 시전 당시 사망 상태였다가 정신 집중이 끝나기 전에 부활하면 진혼곡의 피해를 받는다. [15] 첫 번째는 라이즈의 궁극기인 공간 왜곡으로 210초이다. [16] 엄연히 타겟팅 스킬에 가까운 만큼 단일 대상 스킬 판정이 적용된다. 루덴의 폭풍, 콩콩이나 유성 등 스킬 적중 시의 단타 효과는 1픽에게만 적용된다. [17] 심지어 극후반의 6코어 카서스는 마저를 올리지 않은 딜러에게 궁으로 1800이상의 딜을 가할 수 있기도 하며, 4용 효과나 장로 효과를 고려하면 레벨 낮은 유틸 서포터의 경우는 즉사하기도 한다. [18] 같은 분류에 포함되는 챔피언은 라이즈, 블라디미르, 스웨인, 카시오페아 등이 있으나 카서스는 광역 화력에 모든 것을 걸고 자신의 목숨조차 아끼지 않는 운영을 하는 탓에 이들과는 판이한 운용법을 사용하게 된다. [19] 카서스가 킬 캐치를 못하더라도 갑자기 체력이 뭉텅 깎여나가기에 라인전 양상이 뒤바뀌는 경우가 매우 잦다. [20] 카서스 장인 이석희가 카서스의 장점 중 하나라며 말한 것이 솔로 랭크 사기 조합인 레넥톤-엘리스를 상대로 유일하게 다이브를 당하고도 파밍을 할 수 있는 챔피언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21] 바위 게의 생성 전에 갱이나 위치 파악같은 일 하나는 할 수 있는 타이밍인 3분 15초는 정글링 속도의 기준점으로, 이 전에 풀캠이 가능한 정글러는 정글링 속도를 최상으로 평가받는다. 다른 예시들의 경우 강타를 2개 전부 소모해야 하지만, 카서스는 강타 1개를 아끼고도 이 정도 속도가 가능하다. [22] 다른 딜러 정글러인 마스터 이, 그레이브즈, 니달리 등은 스킬이 맞추기 힘들거나, 팔이 짧아 화력 투사를 잘 하지 못해 킬뎃에 비해 딜량이 저조한 경우가 많은 편이다. [23] 근중거리 인파이팅이 강제되는 뚜벅이 메이지들은 대부분 생존 관련 기본 스탯이 높게 책정되어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 체력과 방어력이 일반 마법사들보다 높은 피들스틱과 모르가나, 성장 체력이 매우 높은 라이즈 등이 있다. [24] 어둠의 장막으로 진혼곡을 무시할 수 있다. 거기에 궁극기인 피해망상으로 카서스의 진혼곡을 통한 상대 딸피 캐치마저 원천봉쇄할수 있다는 점은 덤. [25] 광역으로 고수치의 이속 버프를 주는 사냥 개시가 거슬리며, 메타에 따라서 방관템을 올려 부메랑 검을 이용해 아래의 바루스처럼 포킹 빌드로 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26] 방패 돌격으로 카서스가 있는 쪽을 향하고 있다면 진혼곡을 무효화할 수 있다. 라인전 도중에 딸피 저격으로 날아오는 건 카서스의 정확한 위치를 모른다면 막을 수 없기 때문에 보통은 한타 도중 죽고 나서 쓰는 진혼곡을 막아내지만 이 정도만 해도 카운터다. [27] 알파로도, 명상으로도 카서스의 궁을 씹을 수 있다. 마이가 궁극기를 키면 고통의 벽의 둔화도 씹고 재빠른 이속으로 황폐화도 피하며 접근하여 압도적인 DPS로 카서스를 도륙내버린다. [28] 기본적인 사거리 차이도 있지만, 스킬 매커니즘 특성상 서로의 논타겟 명중률이 비슷하게 높다는 가정 하에 제라스가 우위에 있다. [29] 정글에서 만날 때 킬을 하나라도 내주면 무한 카정으로 연속으로 죽게 될 확률이 높아서 답이 없다. 힐과 도주기 때문에 살아나갈 확률도 높으며 암살자라는 특성상 팀원의 백업도 거의 받기 힘들다. [30] 빠른 기본 이속에 최후의 전사의 추가 이속까지 더해져서 전투 중에 황폐화를 맞추기가 쉽지 않다. 또한 생존기가 없는 카서스를 시작으로 연속 킬을 따내며 일격 필살을 돌리기 시작한다면 진혼곡도 어렵지 않게 흘려버릴 수 있고, 일격 필살이 없다면 명상으로도 탱킹을 할 수 있는 등 교전 능력에서 압도적인 우위에 있다. 성장성 역시 카서스 못지않게 좋아서 마냥 후반만 본다는 선택지도 택하기 힘든 상대.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오히려 마스터 이를 저지할 수 있는 하드 CC기가 하나도 없는 카서스가 점점 더 곤란해진다. [31] 육식형 정글러의 대표적인 챔피언답게 카서스의 대표적인 카운터중 하나. 카서스가 제일 취약한 타이밍에 무한 카정 및, 갱킹으로 스노우볼을 굴리는것도 골치아픈데. 리 신의 스킬셋 또한 모든것이 철저하게 카서스를 카운터치기에 까다로운 점중 하나다. 다만 게임이 무난하게 후반으로 간다면 이야기가 달라져 오히려 카서스 쪽이 유리해지기에, 실제 상대 승률 통계는 리신보다 카서스쪽이 우위이다. [32] 패시브를 이용해 카서스의 버프몹을 순식간에 빼먹을 수 있다. 특히 블루를 뺏긴다면 그야말로 치명적이다. [33] 다만 카서스의 패시브와 궁극기의 존재감 점에서 후반에는 자르반의 존재감이 희미해지기 시작하며 서로가 불편한 관계다. [34] 카서스가 가장 약한 타이밍에 빠르게 스노우볼을 굴리기가 매우 용이한 챔피언이기 때문에 카서스가 상대하기 난감하다. 한타에서도 스카너가 카서스를 꿰뚫기로 자기 팀에 배달해서 카서스에게 최적의 묫자리를 선점해주면 모를까 숙련도가 조금만 있는 스카너 유저는 절대 카서스에게 꿰뚫기를 꽂지 않고 카서스 팀의 다른 딜러 챔피언들을 노릴 것이 분명한데, 이런 상황에서 스카너를 저지할 만한 CC기가 전무한 카서스가 해줄 수 있는 것은 사실상 없다. [35] 카서스와 샤코는 똑같이 캐리하기 위해선 성장이 필수적이지만, 샤코는 6레벨 이전부터 카서스와는 궤를 달리 하는 기동성으로 라인 개입이든 카정이든 좋을대로 취사선택 할 수 있다. 극초반에야 마주치면 맞딜 정도는 이긴다 해도 그 뿐, 샤코가 디시브 한 번만 써도 카서스는 손가락 빨며 다시 정글 캠프나 정리하러 돌아가야 한다. 설상가상으로 후반에는 그 맞딜마저 진다. 카서스의 궁을 맞궁으로 손쉽게 흘려버릴 수 있는 것도 악재. [36] 막상 스킬을 뜯어보면 올라프에게 완전히 카운터 당한다. 올라프 역시 1레벨에는 당연히 깡패처럼 강력하기 때문에 1레벨때 작정하고 역류(Q)를 찍고 맞다이 걸거나 Q의 방어력 감소와 긴 사거리를 이용해 카서스의 강력한 1레벨 존재감과 초반 인베이드 주도권까지 아예 모두 지워버릴 수 있다. 특히 올라프는 탑이든 정글이든 유체화를 많이 채용하여 유체화로 라인 개입이든 카정이든 좋을대로 취사선택 할 수 있다. 설상가상으로 6레벨 이후부터 찍는다고 해도 그 맞딜마저 소용없이 진다. 카서스가 고통의 벽과 황폐화의 딱콩을 깔아도 라그나로크(R)로 카서스의 딜을 무시하고 역류로 반격한다면 순식간에 머리통이 두동강 나버린다. 카서스의 궁을 버티기(W)의 보호막으로 손쉽게 흡수할 수 있는 것도 악재. [37] 라인전이 약한 챔피언을 상대로 탑과 미드에서 종종 등장하는 안티 캐리형 챔피언으로, 초반부터 강한 견제력부터 쿨타임을 빨리 돌릴 수 있는 이동기까지 있어서 말이 필요없는 카서스의 하드 카운터이다. [38] 미드 라이너로 만날 경우 안티 AP이므로 카서스의 딜이 잘 들어가지도 않을 뿐더러 카서스는 이동기가 없는 뚜벅이라 전장의 돌풍을 피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미드 라이너가 아닌 서포터라고 해도 영웅출현에는 보호막을 씌우는 기능이 있기에 갈리오 입장에서는 진혼곡의 시전 모션을 보고 대처가 가능하다. 다만 작정하고 카이팅만 한다면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39] 대놓고 챔피언 관계도에까지 박혀 있는 카운터. 보통 진혼곡으로 막타를 노릴 정도면 기원의 증폭범위인 체력 40% 이하를 만족하는데, 이 조건을 만족한 기원의 힐량은 진혼곡의 피해량보다 높다. 물론 주문력은 딜링 아이템을 구매하는 카서스가 더 높겠지만 회복 및 보호막 효과 아이템의 효율은 주문력과 보호막 스킬에 한정하면 오히려 주문력보다 효율이 높다. 심지어 궁쿨도 소라카가 더 빠르기 때문에 상대팀에 소라카가 있는 이상 진혼곡으로 킬을 먹을 생각은 포기하는 게 낫다. 일반 스킬만 봐도 카서스의 지속딜을 지속힐로 상쇄할 수 있고 최대한 빨리 스킬을 돌리고 묫자리를 잡아야 되는 카서스 입장에선 피하기 힘든 침묵과 슬로우도 거슬린다. [40] 위의 '카서스를 저격하는 챔피언'에도 포함된다. 카정 능력이 뛰어나며 후반 캐리력도 카서스에게 밀리지 않는다. [41] 한타 때는 소라카보다 위협적인데, 소라카는 기원을 제외하면 1~2명만 보조가 가능하고 한타 특성상 궁극기의 부재를 노릴 수도 있는데 소나는 쿨이 짧은 일반 스킬 버튼 하나로 본인을 포함한 5명 아군 모두의 피해량을 상쇄할 수 있다. 럭스와 카르마도 이런 점에서는 마찬가지지만 적어도 이들은 논타겟 또는 스킬 조합을 해야 한다는 제약이라도 있다. [42] 3초 후 발동하는 진혼곡은 2.5초 후 광역 무적을 거는 궁극기에 완전히 막혀버린다. 물론 타이밍이 늦으면 막을 수 없지만 진혼곡은 이펙트도 쓸데없이 화려한지라 타릭 입장에선 그냥 자기 머리 위에 동아줄이 보이자마자 냅다 눌러버리면 된다. 심지어 교전하려고 해도 애초에 타릭부터가 혼자 다니는 챔도 아니고 만약 1대1 교전 상황이 벌어져도 무빙치면서 하드CC기와 자힐로 버티기 때문에 잡기도 껄그럽다. [43] 두꺼운 보호막과 체력으로 인해 죽이기도 힘든데 집어삼키기로 자기 팀원을 진혼곡으로부터 보호하는 것도 가능하다. [44] 첫블루까지 먹고 더티파밍을 해 20분 CS 300를 돌파하기도 했다. 당시 정글러와 서포터는 그야말로 노예신세(...) [45] 당시 부활이라는 스펠은 '나는 이 게임을 제대로 할 생각이 없다.' 라는 간접선언과도 마찬가지였고, 대표적으로 부활 + 총명, 부활 + 순간이동이라는 닷지 유도스펠로 쓰이고 있었다. [46] 하지만 다데는 그 카서스를 상대로 맞다이에서 잘만 우위를 점했고, 정글러의 갱킹 등에도 침착하게 질풍검을 사용해 죽을 상황을 모면해내는 등 화려한 플레이를 뽐냈다. 라인전 내에서 킬을 먹은건 아니었지만, 실제로 페이커를 먼저 잡아낸 건 다데였다.물론 야스오충이라면 얄짤없다 [47] 리치베인 너프 이후 순간 누킹력이 줄어들어 라인전에서 피즈가 파고들 시 카서스가 반격할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48] 카밀+브라움 [49] 마스터 이+타릭 [50] 카서스나 탈리야를 픽하는 것만으로는 버그가 생기지 않았지만 강타만 들면 해당 버그가 발생했다. 때문에 한국에서는 아예 글로벌 밴 처리했지만 북미에서는 픽은 허용하되 해당 챔피언으로 강타 선택 금지라는 방법으로 해결했다. [51] 누누가 8.17 버전부터 전면 리메이크가 이뤄지면서 누누와 윌럼프로 완전히 바뀌게 되었다. [52] 궁쿨 감소가 사라진 것은 아쉽지만 최대 마나량 증가와 마나 회복 역시 마나통에 허덕이는 카서스에게 유용한 효과이다. [53] 카시오페아의 W와 신지드의 W에 붙어있는 그 효과다. [54] 유럽은 플레 이상 구간 3.5%의 픽률과 47.6%라는 충격적인 승률이 나와 있고 북미 플레 이상 구간도 4.1% 픽률에 51.2% 승률을 기록 중이다. 북미 위주로만 패치를 하는 라이엇 특성상 너프 가능성도 희박하고 너프를 먹는다 해도 굉장히 소소할 것으로 보인다. [55] 이후에 다리우스, 제드, 모르가나 등을 정글러로도 활용할 수 있게끔 패치하는 모습으로 라이엇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유추할 수 있게끔 되었다. 라이엇이 생각하는 계획 외의 사파 플레이는 AP 트린다미어나 AP 렝가처럼 아이템 빌드의 뿌리부터 달라지는 경우를 일컫는 것으로, 기용 가능한 포지션만 추가되는 건 오히려 라이엇이 유저들보다도 간절히 원하는 그림이다. 그게 아무런 패치도 없이 이루어졌으니 환영할 만하다. 다만 라인 비에고와 녹턴이 너프된 것으로 3개 이상의 라인에서 고성능을 유지하는 것은 막으려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미드 카서스의 성적이 어느 정도 돌아와야 완전해지는 그림이긴 하다. [56] 다만 칼바람은 기본적으로 랜덤픽인데다, 활용법이 소환사의 협곡과 다른 점이 많아 전체 승률이 최상위권은 아니다. 그리고 추가로 라이엇에 의해서 칼바람 자체 하향이 적용되었기 때문에 더 약해졌다. [57] 사실 정밀 룬 중에서 '최후의 저항'을 제외한 나머지 룬들이 카서스와 연이 없다. 그러므로 그나마 골드와 관련된 승전보로 귀결된다. [58] 사실 카서스가 있는 게임에서 우리팀이 킬수가 밀린다면, 그 이유는 다른게 아니라 카서스의 데스 수로 인해 뻥튀기가 된 것이니 괜히 불리하다고 느끼지 말자. [59] 정확히는 선제공격 출시 초기 카서스 사망시 선제쿨이 초기화되는 버그가 있어 연구가 되었던 것으로, 그 당시엔 초반이라도 벽깔고 진입이후 죽고 황폐화쓰면 2중 선제가 가능했다. 지금은 패치로 그게 막히며 사실상 반쪽자리가 된 것. [60] 베이가는 요들, 룰루는 요들+자체 힐, 아리는 떡대들이 많은 야생덱에 야생덕으로 마법을 자주쓰는편이며 아우솔은 쉬바나와 용시너지로 스킬딜을 씹을수 있다. 모르가나는 생존관련 능력은 없지만 자체 스턴 및 슬로우을 가지고 있어 카서스보단 조금 더 버티고 전투에 유용하고 2번터지는 딜량으로 따지만 카서스보다 높다. [61] 당시에는 다른 챔피언들의 부활 패시브 쿨타임과 카서스의 진혼곡을 카운터치는 존야의 모래시계의 쿨타임은 우르프 모드의 쿨감 혜택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카서스 입장에서 쿨타임이 대폭 짧아진 궁극기 덕을 보기가 지금보다 훨씬 쉬었다. [62] VU 때 언급에 따르면 애초에 그림자 군도의 언데드라는 숨은 설정이었던 것 같다. 이는 모데카이저와 마찬가지다. [63] 저티어에선 카서스가 흔하지 않다 보니 딸피 카서스를 쫓아오다 q딜에 이상함을 느끼고 도망가거나, 진혼곡을 피하려고 야스오의 장막, 점멸 등을 낭비하는 웃긴 장면이 자주 보인다. [64] 펜타킬의 보컬을 맡은 요른란데인지 아니면 스티브 블럼인지는 확실치 않다. 스티브 블럼의 경우는 음색이 다소 비슷한 면이 있지만 그뿐이고. 요른란데는 노래할때와의 음색 차가 크다. 다만 포럼이나 레딧을 보면 요른란데 쪽으로 의견이 모이는듯. 다만 한국 더빙은 동일한 것으로 추정된다. [65] Masterplan과 Avantasia의 초창기 보컬이기도 한 노르웨이의 파워 메탈 보컬리스트. 카서스가 펜타킬 밴드의 보컬이라 그런지 이 밴드의 첫 정규 앨범인 Smite And Ignite(강타와 점화)의 1번 곡 The Lightbringer(빛의 인도자)의 보컬을 맡았다. 이후에 공개된 2번곡 Deathfire Grasp(죽음불꽃 손아귀)의 보컬은 드래곤포스의 전 보컬 ZP Theart인 것으로 봐서 앨범은 여러 뮤지션의 합작 프로젝트 앨범인듯. [66] 영상에 나오는 카서스와 소라카의 목소리의 원본은 각각 익룡 쉬즈곤 머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