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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사는 거라면 나도 끼지~"
| 리그 오브 레전드의 44, 45번째 챔피언 | ||||
| 뽀삐 | → | 그라가스, 판테온 | → | 모데카이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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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가스, 술취한 난동꾼 Gragas, the Rabble Rous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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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역할군 | 부 역할군 | 소속 |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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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1] |
마법사 |
프렐요드[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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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정보 | |||
| 출시일 | 2010년 2월 2일 | ||
| 디자이너 | 지브스(Geves) / 솔크러시드(Solcrushed)[3] | ||
| 성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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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경2.
능력치3. 대사4.
스킬
4.1. 패시브 - 서비스 시간(Happy Hour)4.2. Q - 술통 굴리기(Barrel Roll)4.3. W - 취중 분노(Drunken Rage)4.4. E -
몸통 박치기(Body Slam)4.5. R - 술통 폭발(Explosive Cask)
5. 영원석6. 평가7. 역사7.1. 출시 ~ 2013 시즌7.2. 2014 시즌7.3. 2015 시즌7.4. 2016 시즌7.5. 2017 시즌7.6. 2018 시즌7.7. 2019 시즌7.8. 2020 시즌7.9. 2021 시즌7.10. 2022 시즌7.11. 2023 시즌7.12. 2024 시즌
8. 아이템, 룬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10.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11.
스킨12. 기타1. 배경
[clearfix]
"자, 이 술을 마시면 기운이 펄펄 날 걸!"
그라가스는 몸집이 크고 소란스러워서 한 번 보면 잊기 힘든 쾌활한 주조가로, 완벽한 술을 만들기 위한 여정을 떠나게 되었다. 그라가스가 어디서 왔는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프렐요드의 때묻지 않은 불모지를 뒤지며 희귀한 재료를 찾아 주조법을 하나씩 시험해 보고 있다. 대부분 술에 취해 있어 극도로 충동적인 그라가스는 소동을 일으키는 데에는 전설적인 소질이 있는데, 그 소동은 밤샘 파티와 엄청난 기물 파손으로 이어지기 일쑤다. 그라가스를 보게 된다면 곧 음주, 그리고 파괴가 잇따를 것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장문의 배경 이야기는 그라가스/배경 참고.
1.1. 챔피언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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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잭스 | 트린다미어 | 브라움 | 애쉬 |
| 술친구 | 술친구 | 술친구 | 술친구의 부인 |
딱히 정치적으로 엮어있거나 적대하는 인물들은 없고, 대부분 사적으로 교류하는 술친구들이다. 일단 프렐요드의 아바로사 진영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데, 양조 사업에서 쓰일 영원히 녹지 않는 얼음 정수를 받았기 때문이다. 현재는 프렐요드를 떠돌며 모험을 하는 중인 듯.
2. 능력치
|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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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공격 |
파일:continumgraph09.png |
스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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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 유형 | 마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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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2.pn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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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2.pn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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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3.png | ||
|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3.png | ||
|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2.pn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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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1.png | ||
| 구분 |
기본 능력 (+레벨당 상승) |
최종 수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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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115) | 2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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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5) |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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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47) | 11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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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 1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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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5) | 1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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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5](+2.05%) | 0.8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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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 11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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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05) | 66.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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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 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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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 330 |
스탯은 전체적으로 준수하다. 다른 챔피언에 비해 딸리는 부분이 있다면 패시브와 E 때문인지 체력 재생과 이동 속도가 낮은 정도.
평타 모션 자체는 좋지 않은 편이다. 다른 근거리 챔피언의 평타 모션보다 다소 준비 시간이 긴 편. 그래도 평균 이상 공격력과 공격속도 보정 덕분에 CS는 챙기기 그다지 어렵진 않다.
푸짐한 덩치에 걸맞게 히트박스가 정말 큰 편이며, 때문에 몸의 히트박스가 그대로 스킬 판정이 되는 E의 범위도 꽤 널널하다. 그런 만큼 탱템을 올리지 않으면 상대의 논타겟 스킬에 쉽게 노출되어 터져버릴 수 있으니 주의.
치명타가 터질 경우 배치기를 한다.
3. 대사
술을 좋아하는 설정답게 술에 취한 듯한 말투가 특징.
선택 시
"네가 사는 거라면 나도 끼지~"
"네가 사는 거라면 나도 끼지~"
도발
(허리를 돌린 후 배를 두드리며)"나랑 술내기 한번 할까 애송이?"
(허리를 돌린 후 배를 두드리며)"나랑 술내기 한번 할까 애송이?"
농담
"나한테 술 문제가 있다면 어쩌다 술을 흘렸을 때뿐이지!(웃음)"
"나한테 술 문제가 있다면 어쩌다 술을 흘렸을 때뿐이지!(웃음)"
와일드 리프트 한정 대사
"어우... 혼자 다 마시게?!!"
"어이, 더 가져와."
"어우... 혼자 다 마시게?!!"
"어이, 더 가져와."
4. 스킬
4.1. 패시브 - 서비스 시간(Happy Hour[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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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가스가 스킬을 사용하면 술을 마셔 5.5%의 체력을 회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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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유지력을 보충해주는 패시브. 다른 스킬들과 쿨타임이 엇비슷해서 거의 달고 산다고 봐도 무방하다.
회복량과 성장성은 낮지만, 어느 때에서나 발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체력 관리를 비교적 수월하게 해준다. 정글 그라가스는 안정적으로 정글링을 돌 수 있게 만들어주고, 라인 그라가스는 치고 빠지는 딜교환에서 체력 우위를 점하거나, 상대의 견제를 버티는 용도로 활용된다. 그라가스가 드러눕는 픽으로 활용될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
하지만, 회복량과 반대되게 쿨타임이 지나치게 긴 것이 가장 큰 단점이다. 초반 쿨타임만 무려 12초에 육박하는데, 레벨 주기조차 상당히 느려서 길게 늘어지는 싸움이나 주도권이 없는 상황에서는 생각보다 도움이 안 된다. 견제로 까인 체력을 복구하고 싶어도 쿨타임 내내 두들겨 맞아서 다시 원점이 되는가 하면, 패시브가 없을 때 상대가 갑자기 딜교환을 거는 바람에 치고 빠졌는데도 체력 손해를 보기도 한다. 정글은 펫 덕분에 풀피 유지가 매우 쉽지만, 불시에 카정이 들어오면 대처할 방안이 마땅치 않다.
한타 단계에서는 앞서 언급한 낮은 성장성과 회복량이 발목을 잡기 때문에 존재감이 썩 크지 않다. 그나마 탱 빌드는 방어 능력치와 체력까지 겹쳐서 꽤나 쏠쏠한 탱킹기로 탈바꿈되지만, 볼리베어나 마오카이급의 엄청난 회복량은 기대하기 힘들어서 지나치게 맹신하는 건 금물이다. 특히 딜탱이나 극딜 빌드는 회복을 해도 순식간에 점사당할 위험이 있으므로 더 조심할 필요가 있다. 후반부로 가면 쿨타임이 6초까지 줄어들어 긴 싸움에서도 자주 써먹을 수 있게 되지만, 보통 그 때는 유통기한이 찾아올 시기라서 그닥 유의미한 변화는 아니다.
물론 단점들이 있긴 해도 적든 크든 그라가스의 질긴 생명력을 보장해주는 건 사실이므로, 초중후반 모두 잉여로 전락하는 일 없이 도움을 주는 효과임은 틀림없다고 할 수 있다.
체력이 완전히 채워져 있을 때는 발동하지 않는다.
4.2. Q - 술통 굴리기(Barrel Ro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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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가스가 술통을 굴립니다. 술통은 4초 후 폭발해 마법 피해를 입히고 2초 동안 둔화시킵니다. 피해량과 둔화 효과는 폭발 전 술통이 유지됐던 시간에 비례해 증가합니다. 미니언에게는 70%의 피해를 입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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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전 시간: 0.25 | ||
적절한 능력치와 효과를 보유한 논타겟 원거리 스킬. 충전 이전 피해량도 쏠쏠한데, 최대 피해량으로 폭발하면 아주 높은 피해를 광역으로 가할 수 있어 정글과 라인 모두 첫 번째로 마스터한다.
피해량뿐만 아니라 스킬 범위와 스킬 적중 시 적용되는 둔화 효과도 낮지 않다. 둔화된 적에게 몸통 박치기로 접근해 W평타로 피해를 가하는 것이 그라가스의 기본 콤보. 갱킹 스킬로 뛰어나고 갱 호응이나 도주 시에도 상당히 쓸 만하다. 충전될수록 피해량뿐만 아니라 최대 둔화율도 90%로 매우 높게 상승하므로, 도주할 때 자신의 후퇴 경로에 술통을 던져두고 적이 지나갈 때 높은 둔화에 걸리게끔 유도하는 등의 활용도 가능하다.
다만, 마나 소모량이 굉장히 높아서 자주 남용하면 마나가 금세 바닥나므로 주의해야 한다. 정글 그라가스는 펫 버프가 있어서 그나마 여유로운 편이지만, 라인 그라가스는 첫 귀환 이전에는 체력모다 마나가 더 많이 빨려서 유지력이 의외로 안 좋다.
상대가 평타나 스킬을 사용할 시 CS를 먹기 위해 움직이는 걸 노리면 명중률이 높아진다. 대부분의 AP 챔피언은 이동 속도가 높지 않으므로 어느 정도 적중률을 높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또 상대가 미니언에게 둘러싸였을 때 약간 뒤를 노려 굴리면 적중률이 상당히 높아진다.
술통을 던진 상황에서 침묵이나 기절 같은 CC기에 걸리면 풀리기 전까지 술통을 터뜨릴 수 없다. 술통을 던진 뒤에 죽으면 시간이 지나고 터진다.[11]
4.3. W - 취중 분노(Drunken R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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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가스가 술통에 든 술을 마시고 2.5초 동안 받는 피해량이 감소합니다. 정글 몬스터 상대로는 최대 300의 피해를 입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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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전 시간: 0.75 | ||
그라가스가 0.75초 동안 술을 마시고 "좋구나"라는 이름의 피해량 감소 버프를 발동시키며 다음 공격에 평타 강화 효과가 붙는다. 버프는 채널링이 끝나고 생기기 때문에 술을 마시는 도중에 CC기를 맞고 끊기면 평타 강화 버프가 생기지 않는다. 다만 채널링이 끊기더라도 피해 감소 버프와 패시브의 체력 회복은 받을 수 있다.[12] 재사용 대기시간도 5초로 짧고 마나 소모도 30으로 비교적 부담이 적은 편이라 패시브를 발동하기에 좋은 스킬이다.
적은 마나 소모량에 쿨도 길지 않고 피해량 감소 효과와 최대 체력 비례 피해까지 붙기에 꽤 유용한 스킬이지만, 술을 마시는 모션과 채널링 시간이 있어서 상대가 대비를 하기 쉽다는 것이 문제. 이것 때문에 다른 온 넥스트 힛 스킬처럼 평-스킬-평의 평타 캔슬 콤보 역시 쓸 수 없다. 설상가상으로 스킬을 사용한 이후에는 평타의 모션이 술통으로 내려치는 모션으로 바뀌는데, 레넥톤의 무자비한 포식자(W)만큼이나 평타 모션이 커서 상대가 보고 대처할 수도 있다. E로 모션을 캔슬할 수는 있으나 보통은 E로 진입한 후 W-평을 쓰기 때문에 쉽지는 않다.
일반적인 사용법은 미리 W를 사용해놓고, E 스킬을 적중시킨 이후 강화 평타까지 사용하는 것. 배치기의 기절 덕분에 안정적으로 강화 평타를 꽃을 수 있으며, 빠른 쿨타임으로 돌아온 다음 W를 재사용하여 피해 감소 효과까지 노릴 수 있다. 정글 그라가스의 경우 적의 시야 밖에서 미리 사용해 놓으면 금상첨화.
취중 분노로 강화된 기본 공격은 모션이 상당히 비효율적으로 긴 편인데, 모션 도중 대상이 시야에서 사라지면(은신이나 시야 없는 부쉬로 갑자기 들어간다던가 하는) 기괴할 정도로 모션이 길어져 약 3초 가까이 기본 공격을 할 수 없게 되는 버그가 있다.
이론적으로 주문력을 2050까지 올릴 수 있다면 2.5초 동안 피해량 감소가 100%가 되어 반 무적기가 된다. 물론 아무리 노력해도 주문력은 1200을 채 넘지 못하니 폭풍의 결집이라도 들지 않는 이상은 입롤의 영역.
스킬 레벨당 얻는 이득이 Q나 E에 비해서 상당히 적기 때문에[13] 일반적으로는 맨 마지막으로 마스터하지만, 탱커 그라가스 빌드를 탈 때는 상대 챔피언과의 매치업에 따라 예외적으로 선마할 때도 있다. Q는 탱 빌드를 타면 사실상 딜은 거의 없고 원거리 슬로우를 거는 용인데 마나는 80이나 먹어서 라인전에서는 봉인 스킬이고,[14] E는 쿨타임이 팍팍 줄어서 일반적으로는 선마하면 좋을 것 같지만 특정 챔피언들을 상대하고 있을 때는 상대 돌진기 카운터용으로 써야 하는지라 함부로 딜교환용으로 내밀 수 없고 아껴야 하기 때문에 결국 딜교 & 라인 클리어 용으로 내밀 수 있는 게 W밖에 없고 피해 감소량도 조금이긴 해도 오르기는 해서 탱킹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
14.2패치로 인해 이제 강화 평타의 광역 피해에 구조물이 포함될 수 있도록[15] 변경되었다.
참고로 베인의 구르기(Q)처럼 스킬 쿨타임은 강화 평타가 소모된 후 돌기 시작한다. 때문에 평타를 소모하지 못하면 실질 쿨타임은 더 길다.
4.4. E - 몸통 박치기(Body Sl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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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가스가 앞으로 돌진하여 첫 번째 적에게 부딪히면 1초 동안 주변 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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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칭 배치기.[17] 탈출, 진입, CC기, 딜링을 고루 갖춘 S급 스킬로, 충돌한 유닛과 그 주변에 피해를 입히고 잠시 동안 넉백+기절시킨다. 게다가 벽을 넘어갈 수 있어서 공수 양면으로 유용하다. 공격 범위가 넓지는 않지만 광역 피해를 입히므로 Q와 함께 파밍기로 사용해도 좋다.
그라가스의 충돌 크기가 큰 덕분에 피격 범위가 넓어서 안 맞겠다 싶었는데 맞는 경우가 많다.[18] 거기에 후 판정도 꽤 있어서 스킬 모션이 끝난 것 같은데도 애매하게 툭 맞아서 밀려나고 추가 CC기에 걸리면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혈압이 솟구친다. 다만 상대 챔피언이나 미니언에게 부딪힐 경우 그 자리에서 멈추므로 도주기로 사용할 때는 유의하여 사용해야 한다. 돌진 속도가 조금 느려 상대가 점멸이나 이동기로 대처할 수 있는 것도 아쉬운 부분.
에어본 판정을 가지는 넉백기이므로 CC기 면역이 없는 돌진기를 끊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리 신의 공명의 일격(Q), 자르반의 깃창 등이 있다. 널널한 판정 덕분에 돌진하는 것을 보고 돌진 방향으로 대충 몸통 박치기를 날리면 적이 그대로 나가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스킬이 아예 끊겨버리기에 피해와 CC기도 들어오지 않는다. 큐베의 그라가스 플레이를 보면 리 신과 레넥톤이 각각 돌진기를 쓸 때에 맞춰서 배치기를 쓰는 것만으로도 여유롭게 가지고 노는 것을 볼 수 있다.
E로 돌진하는 도중에도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데, 채널링인 W는 불가능하지만 돌진과 동시에 Q나 R을 미리 쓸 수 있으며 존야나 만년서리 같은 아이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를 사용한 테크닉으로 E-점멸 콤보가 가능한데, 몸통 박치기로 돌진하는 도중에 점멸을 써도 그라가스의 몸에 아주 잠시 동안 박치기의 판정이 남아있으므로 점멸로 상대에게 붙으면 판정이 들어가는 것. 그라가스의 큰 충돌 판정과 E의 긴 모션 덕분에 기본적으로 E-점멸의 난이도는 쉬운 편이다. 순간적으로 상대에게 몸통 박치기의 피해와 CC기를 넣으면서 술통 굴리기와 술통 폭발로 후속 CC기를 넣을 수 있어서 상대를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CC기 연계로 잡아낼 수 있다. 갱킹이나 갱 호응 모든 면에서 유용한 고급 테크닉.
과거에는 스킬가속을 200 이상 맞추면 E의 기절&에어본 시간이 스킬 쿨타임보다 길어서 무한배치기가 가능했다. 당연히 스킬가속만 극한으로 때려박다 보니 나머지 스탯은 그야말로 짬통이 되어버리지만 템을 다 맞추는 데 성공만 하면 지는 게 더 힘든 사기빌드여서 라이엇이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를 고정 수치에서 %단위로 바꿔 무한 배치기를 막고 스킬 가속을 때려넣을수록 효율을 나쁘게 만들었다.
4.5. R - 술통 폭발(Explosive Ca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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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가스가 술통을 던져 지면에 마법 피해를 입히고 적들을 폭발 지점으로부터 이 스킬로는 적을 벽 너머로 밀어낼 수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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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전 시간: 0.25[20] | ||
진형 붕괴에 특화된 궁극기. 시전 시 그라가스가 술통을 포물선으로 집어던져 술통 투사체를 중심부로 적 챔피언들을 원형으로 밀어낸다. 한타 도중에 잘 사용하면 적 전체에 광역 마법 피해를 입히며 적 진영을 무너뜨릴 수도 있다. 사정거리도 꽤 길고 쿨타임도 길지 않아서 강력한 궁극기로 손꼽힌다. 기본 피해량도 어느 정도 되고 AP 계수도 0.8로 적당하다. 노리고 쓸 일은 없지만 날아가는 술통은 잠시 동안 시야도 밝혀 준다.
이런 류의 넉백 판정을 받는 스킬들이 다 그렇듯 사용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아군 포탑 앞에서 얼쩡거리는 적 뒤에 떨궈서 적을 포탑 안으로 밀어넣어 처형시킬 수도 있으며, 한타에서 적 진영을 가르며 단체로 이니시에이팅을 걸 수도 있고 적이 도망가는 상황에서 적들을 끌어올 수도 있으며, 아군이 위험한 상황에는 상대 챔피언들을 밀쳐내는 용도로도 쓸 수 있는 등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라인전에서는 주로 누킹을 할 때 사용되는데 술통 폭발로 적을 끌어와 Q와 E로 콤보를 때리면 최소한 반피는 날아간다. 그라가스가 누커로 인정받는 이유도 바로 술통 폭발의 존재 때문. 아군 정글러가 갱킹을 온 상황에서도 선궁으로 아군 포탑 쪽으로 끌어오는 무지막지한 갱 호응이 가능하다.
하지만 넉백이 있는 스킬인 특성상 조금만 잘못 쓴다면 대역적 궁이 나오기도 한다. 술통이 날아가는 시간이 있는 데다가 단순히 맞추는 게 아니라 어디로 배달을 시킬지가 중요한지라 중심부와의 각도까지도 고려해야 하는 스킬이다보니 프로게이머들조차도 쓰기 어려워하는 스킬. 김동준 해설조차 "선수들이 술통 폭발을 잘 사용하는 게 너무 어렵다고 그러더라구요."라는 언급을 했을 정도니 때마다 잘 사용하기는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술통이 날아가는 시간 동안 타겟이 중심부보다 뒤로 이동해 버려서 적을 저 멀리 방생하는 결과가 나오거나, 방생을 지나치게 의식한 나머지 스킬을 너무 뒤에 시전하여 아예 빗나가기도 한다. 혹은 벽 근처에서 넉백을 당한 경우 아예 벽을 넘어가 버리는 경우도 있고 아군이 광역 이니시 스킬을 썼는데 술통 폭발로 흩어놔 버리면 아군의 궁극기를 뻘궁으로 만들어 버리는 등 잘 쓰기 힘든 스킬이다.
야스오와의 조합, 일명 야라가스 조합이 그렇게 각광받는 이유도 술통 폭발로 흩어지는 적들을 야스오의 최후의 숨결(R) 스킬을 연타하여 흩어지게 하지않고 제자리에 붙잡아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범위가 넓어 맞추는 것 자체는 쉽지만 각도를 맞춰 배달을 잘하기는 어렵다는 점이 완벽히 상쇄되는 것. 꽤 넓은 범위의 적을 긴 시간 동안 에어본을 시키기에 야스오와 함께하는 술통 폭발은 원거리에서 던지는 말파이트의 멈출 수 없는 힘(R)이나 다름없다.
만약 배달을 확실하게 시키고 싶다면 E의 기절 시간 도중에 던지는 것이 좋다. E로 돌진하는 도중에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걸 이용해 E을 사용하는 도중 빠르게 R을 쓰면 박치기로 기절이 걸려있는 도중에 술통이 폭발해 피격자가 점멸을 계속 누르고 있더라도 기절 도중에 배달이 가능하다. 술통이 날아가는 시간은 거리와 상관 없이 0.55초로 일정하므로 E-R을 즉시 사용해야만 확정적으로 배달이 가능하다. E-점멸 콤보에 중간에 술통 폭발을 섞어 E-R-점멸 콤보도 물론 가능하다. 강인함을 무시하고 확정 배달이 가능한 콤보. 과거엔 던진 거리와 술통이 날아가는 시간이 비례하여서 그라가스 발밑에 궁을 던질 경우, 즉발로 폭발하여 E와 연계했을 때 사이에 평타를 섞고 궁을 던져 토스를 할 정도로 여유가 많았지만, 해당 너프로 인해 상대 챔피언이 점멸을 광클할 경우, 그대로 방생궁이 되어버렸다.
Q의 대미지가 유지 시간에 비례해 증가한다는 점을 이용해 Q를 던져놓고 궁극기로 Q 위에 배달시키는 콤보 일명 '각도기' 콤보를 사용할 수 있다. W를 켜고 Q를 상대 발 밑에 깔아준 뒤 무빙으로 Q를 벗어난 상대에게 E로 박아서 기절을 걸고 W 평타를 먹인 다음 R로 상대를 Q 위로 배달하면서 Q를 터뜨려 주면 끝이다. 모든 스킬의 피해가 순간적으로 들어갈 뿐 아니라 기절과 궁극기로 CC기에 걸려 쉽게 풀려나지도 못하고 맞게 되므로, 맞출 수만 있다면 반피 이하의 적은 물론이고, AP 트리를 탈 경우 유리몸 챔피언은 풀피에서 절명되기도 한다.
술통이 터지는 위치에 따라 적이 날아가는 경로가 크게 바뀌기 때문에 고도로 숙련된 그라가스 장인들은 이 스킬로 풀차징 Q를 바닥에 놓고 궁극기로 날려서 맞추거나, 고립된 지형으로 날려 버리거나, 궁극기를 쓰는 동시에 적이 날아갈 위치로 E와 Q를 날려 점멸로 반응하기도 전에 죽여버리는 등의 각종 기행을 보여준다.
적이 궁극기의 끝자락에 맞아야 더 멀리 넉백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궁극기의 중앙에 맞아야 더 멀리 넉백된다.[21] 때문에 넉백을 최대한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상대에게 최대한 가까이 궁극기를 날려야 한다. 물론 멀리 넉백시키려다가 삑사리가 나면 그대로 방생이니 주의.
야스오, 사미라 등의 투사체 방어 기술에 닿으면 막히지 않고 그 자리에서 폭발하는 버그가 있었다. 그라가스가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거의 10년 가까이 방치되다가 13.2 패치에서 고쳐졌다.
5. 영원석
5.1. 시리즈 1
R - 술통 폭발로 자신이나 아군을 향해 날린 적 챔피언
달성 목표 : 7 / 22 / 57 / ? / ?
달성 목표 : 7 / 22 / 57 / ? / ?
적 챔피언에게 Q - 술통 굴리기 최대 피해량 적중
달성 목표 : 2 / 10 / 25 / ? / ?
달성 목표 : 2 / 10 / 25 / ? / ?
파일:인도자_영원석.png 한잔해!
P - 서비스 시간 발동
달성 목표 : 150 / 525 / 1,275 / ? / ?
달성 목표 : 150 / 525 / 1,275 / ? / ?
5.2. 시리즈 2
다수의 챔피언을 R - 술통 폭발로 밀어냄
달성 목표 : 15 / 55 / 135 / 230 / ?
달성 목표 : 15 / 55 / 135 / 230 / ?
W - 취중 분노로 감소시킨 적 챔피언 피해량
달성 목표 : 2,500 / 9,000 / 22,000 / ? / ?
달성 목표 : 2,500 / 9,000 / 22,000 / ? / ?
D/F - 점멸 사용 직후 챔피언에게 E - 몸통 박치기 적중
달성 목표 : 3 / 10 / 25 / ? / ?
달성 목표 : 3 / 10 / 25 / ? / ?
6. 평가
다재다능한 공격형 탱커(Vanguard)로, 단순하고 직관적인 스킬 구성을 가졌지만 그만큼 탱커/브루저/마법사/서포터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낼 수 있는 AP 챔피언이다.그라가스의 유틸리티를 나열하자면 최대 체력 비례 회복, 둔화, 피해 감소, 대상 최대 체력 비례 피해, 논타겟팅 돌진, 에어본 및 넉백 스킬 2개를 지녔고, 기본 능력치와 스킬 피해량 및 주문력 계수도 대체로 준수하다. 체력 관리가 쉽고 우수한 성능의 돌진기와 다양한 군중제어 스킬들로 하여금 변수 창출에도 능하여 조합에 따라 필요한 역할을 도맡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그라가스의 포지션은 탑, 정글, 미드, 서포터로 총 4개이며 빌드는 극딜부터 극탱까지 모두 가능해, 선픽 또는 막픽으로 뽑아도 그라가스가 역할을 잘못 이해하거나 실수하지만 않으면 해당 포지션에서 반반은 보장된다.
그러나 스킬들을 하나하나 뜯어보면 술통 굴리기(Q)는 맞추기는 쉽지만 차징을 해야만 제 공격력이 나오는데 당연하지만 풀차징을 기다려 줄 사람은 없고, 몸통 박치기(E)는 좋은 스킬임은 틀림없지만 미니언에게 막히고 그 이동 거리 하나만으로는 이니시가 온전치 않아서 그라가스 혼자서는 이니시를 하기 어렵다는 점에 있다. 술통 폭발(R)은 플레이어의 실력과 노련함이 크게 요구되는 스킬로, 센스가 없다면 장거리 진형 붕괴는 고사하고 광역 방생을 하기 일쑤다. 덕분에 활용 난이도는 높아서, 숙련되기까지는 난이도가 좀 있다.
즉, 숙련만 된다면 그라가스는 정말 다양한 역할을 해낼 수 있다. 멀티 포지션과 유연한 템트리 선택이라는 장점이 맞물려 선택에 따라 AP 딜러도, 딜탱도, 탱커도 전부 소화해 내는 고성능 챔피언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어느 빌드를 타도 진형 붕괴와 잘라먹기, 아군 보호와 이니시에이팅 등의 다양한 활용도 또한 건재하기에 프로 대회에서 크게 사랑을 받고 있다. 솔랭에서는 어려운 난이도인데 못다루면 너무나 쉽게 무력해지는 특성과 대회챔 치고는 대처하기 쉬운 편에 속하는 탓에
6.1.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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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시브로 얻는 체력 안정성
마나 관리에 신경을 쓰면서 스킬만 써도 패시브로 얻는 높은 양의 체력으로 체력이 쭉쭉 차오르기에 그라가스는 라인에서든 정글에서든 체력 관리 하나만큼은 걱정이 없다. 특히 취중 분노의 마나 소모량은 단 30이므로 취중 분노로 패시브를 발동시켰을 경우에는 마나 30으로 최대 체력의 6.5%를 회복시키는 극강의 가성비 스킬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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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통 폭발(R)의 교전 변수 창출력
배달할 수 있는 류의 스킬이 언제나 그렇듯 무한한 교전 변수를 창출할 수 있다. 뒤로 돌아 상대 AD 캐리를 제대로 배달하여 한타를 터뜨려버릴 수도 있고, 무난하게 적진 한복판에 떨궈서 상대 팀 앞라인과 뒷라인을 단절시켜 앞라인부터 점사하여 녹이고 시작하는 등 진형을 완전히 부숴버릴 수도 있다. 그라가스 픽의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한 술통 폭발은 상대 입장에서는 항상 경계 대상 1순위다. 특히 원거리에서도 궁극기 하나만 맞추면 야스오가 바로 딜러에게 붙을 수 있는 야라가스는 2018년 처음 발견된 이래 줄곧 솔랭과 프로씬 양쪽에서 간단하지만 강력한 조합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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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통 박치기의 우수한 기동성과 CC기를 통한 강력한 갱킹과 소수 교전력
뚱뚱하고 둔해 보이는 외모와 다르게 그라가스는 굉장히 날래고 잡기 어렵다. 몸통 박치기가 논타겟 이동기인 데다가 벽도 넘을 수 있다보니, 정글일 때는 갱킹을, 라이너나 서포터일 때는 타 라인에 로밍을 다니며 라인을 여기저기 들쑤셔 댈 수 있다. 심지어 정글 2:2, 3:3 교전에서는 몸통 박치기가 적중할 시 쿨타임이 줄어드는 점을 이용해 스킬 사이클을 여러 번 돌릴 수 있어서 강한 면모를 보인다. 또한 소수 교전에서 중요한 어그로 핑퐁 역시 취중 분노의 받는 피해 감소, 술통 굴리기와 술통 폭발의 둔화 및 넉백 덕분에 매우 우수하게 해낼 수 있다. 이러한 생존력을 활용해 어그로를 끌어 소수 교전을 유리하게 풀어나가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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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성을 거의 타지 않는 라인전
그라가스는 탱커 주제에 주력 스킬인 술통 굴리기가 포킹이 가능해서 원거리 챔피언이나 갱플랭크처럼 멀리서 견제를 넣는 상대로도 맞딜이 가능하며, 상성이 밀리는 매치업이 나왔을 경우에도 무난하게 포탑 밑에서 받아먹을 수 있다.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체력을 수급하는 패시브 덕분에 라인 유지력도 최상급이다. 또한 S급 회피기이자 CC기인 몸통 박치기 덕분에 그라가스는 갱킹 대응은 물론 갱 호응에도 강하다. 때문에 선픽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무난하게 선픽이 가능하며, 이것이 바로 대회에서 그라가스가 사랑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면서도 상성에 따라 상대 챔피언을 라인전에서 압도할 수도 있다. 대표적인 구도가 대회에서 많이 나오는 잭스-그라가스 구도. 잭스 쪽이 월등한 실력을 가지거나 그라가스 쪽이 치명적인 실수를 하지 않는 한 대부분은 그라가스가 잭스를 무난하게 타워에 밀어넣고 손쉽게 우위를 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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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장점들이 합쳐져 나오는 템선택 자유도와 그로인한 다재다능함과 멀티 포지션
그라가스는 탱킹, 유틸성, 약간의 딜링, 변수 창출 등 모든 면에서 높은 총합점을 가지고 있다. 덕분에 그라가스는 탑/정글/서포터로 주로 쓰이며 가끔씩 미드 라이너로도 나오는, 원딜 빼고 다 갈 수 있는 멀티 포지션의 끝판왕이다. 심지어 각 포지션 모두 라인전과 교전 능력이 꽤 강력한 픽에 속한다. 패시브 덕분에 라이너로 쓸 때는 라인 유지력이 충분하고 정글러로 쓸 때는 안정적인 정글링을 가능하게 하는지라 원딜을 제외한 어느 포지션을 가든 일정 수준 이상의 성능을 보여줄 수 있다. 따라서 밴픽상 이점이 무지막지하며 카운터조차도 적은 편에 속한다. 빌드도 상황에 따라 탱템 트리, 딜템 트리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보통 탱템을 가는 챔피언들은 잘 커봐야 캐리력에 한계가 있지만 그라가스는 주문력을 왕창 올려서 상대를 박살 내 버릴 수 있다.
6.2.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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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반 극심한 마나 부족
그라가스는 부 역할군이 마법사인 만큼 스킬 의존도가 높아서 마나 관련 아이템이 나오기 전까지는 초반에 술통 굴리기를 난사하면 마나가 순식간에 바닥난다. 그나마 정글은 블루를 먹을 수 있기에 그럭저럭 버틸 만하지만, 라인에 설 때는 마나템 확보 전까지는 운용이 상당히 까다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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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 1:1 화력
그라가스는 누구에게나 무난한 상성을 가졌지만 그렇다고 해서 상대가 정말 심각할 정도로 초반 약체가 아닌 이상 그라가스가 상대 라이너를 솔킬로 찍어누르거나 상대 정글러를 기습하는 카정에 능한 것은 아니다. 술통 굴리기는 숙련되지 않으면 고화력을 기대하기 어렵고, 취중 분노는 받는 피해 감소를 감안해도 다음 공격까지 시간이 걸린다. 결국 그라가스는 안전한 교전을 위해서는 몸통 박치기로 먼저 들어가야 하는데, 이마저도 돌진 속도가 느려서 생각보다 대응할 여지를 많이 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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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한 활용을 요구하는 궁극기
넉백형 스킬이 대부분 그렇듯 술통 폭발도 잘 쓰면 영웅이 되고 못 쓰면 역적이 된다. 특히 술통 폭발은 프로 선수들마저 뻘궁이 많이 나오는 편이며 제대로 쓰기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더욱 큰 문제점은 술통 폭발이 빠진 그라가스는 고기방패에 불과하다는 것. 따라서 그라가스는 항상 신중하게 궁극기 사용 타이밍과 각을 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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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는 단독 캐리력 및 애매함으로 인한 불안정한 극후반
그라가스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팔방미인형 챔피언이지만 전술했듯 솔로 캐리는 불가능하며, 유틸리티도 어딘가 애매하고 불편한 부분들도 적지 않다. 스킬들이 전반적으로 딜레이가 있어 상대방에게 대응할 시간을 주며 화력도, 탱킹도 그 분야의 특화된 챔피언과 비교해보면 크게 부족하기 때문에 시간을 질질 끌어봤자 좋을 게 없다. 그라가스는 멀티 포지션의 이점과 선픽으로 무난하기 때문에 쓰는 것이지, 적을 저지할 확실한 카운터픽이나 무조건 픽해야 이득인 OP 챔피언이 있다면 그것을 두고 굳이 그라가스를 뽑을 이유는 없다. 게다가 그라가스는 특유의 다재다능함 때문에 프로 대회에서 자주 등장해 라이엇의 집중견제까지 받고 있다.
6.3. 상성
- 그라가스가 상대하기 어려운 챔피언
- 강력한 맞다이 능력을 가지고 있는 브루저 챔피언 (탑) : 위의 단점 문단에도 나와있지만 그라가스는 반반을 가기 쉬운 챔피언이지 1:1이 강한 챔피언은 아니기 때문에 상대방 탑 챔피언이 능력치 깡패라면 그라가스는 라인전 내내 술통을 굴려서 CS를 주워먹는 것밖에 할 수 없다. 발끈해서 몸통 박치기로 들어가면 처절한 응징만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 그라가스의 공세를 받아치는 것이 가능한 챔피언
- 그랩 스킬을 가진 챔피언 (바텀) : 그라가스는 돌격 능력과 견제 능력을 동시에 가지고 있지만 몸이 그렇게 튼튼한 편이 아니기 때문에 끌려가면 빈사 상태가 되거나 삭제당하기 쉽다. 그나마 몸통 박치기가 있는 상태에서 끌렸을 때는 도망칠 수 있다는 것이 위안거리.
- 그라가스보다 정글링이 빠르고 1:1이 강한 챔피언 (정글) : 그라가스는 정글링과 갱킹이 나쁘지 않기는 해도 1:1이나 정글링이 특별하게 앞선다고 보기는 어렵다. 특히 상대 정글러가 초반부터 시야를 장악하고 카정을 통해 그라가스의 갱킹과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면 그라가스의 입지는 좁아질 수밖에 없다.
- 그라가스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진입기의 의존도가 높은 챔피언 : 진입하는 이들을 몸통 박치기나 술통 폭발로 쉽게 받아칠 수 있다. 몸통 박치기의 판정은 카밀이나 갈리오처럼 넉백을 동반하는 것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돌진기들을 상대로 우위에 있기 때문에 진입하는 챔피언들을 받아치기 쉽다.
- 레넥톤[29], 라칸, 레오나, 루시안, 리 신, 바이, 사미라[30], 사일러스, 알리스타, 오공[31], 잭스, 카밀, 트린다미어, 판테온, 제이스, 이렐리아[32], 야스오[33], 요네, 헤카림, 신 짜오 등
- 이동기가 없는 챔피언 : 흔히 말하는 뚜벅이 챔피언은 갱에 취약하기 때문에 몸통 박치기로 쉽게 물어버릴 수 있으며 술통 폭발로 배달하는 것도 부담이 적어진다.
- 기타
7. 역사
7.1. 출시 ~ 2013 시즌
출시때부터 근접 AP 전사로 기획된 챔피언으로 당연히 탑을 갔다. 하지만 리메이크 전 어정쩡한 근접전 능력 때문에 별로 선호되지 않았고, 무엇보다 컨셉과 외양이 추하다는 것 때문에 비주류 챔피언이었다. 그러다가 Q와 R의 높은 계수를 앞세워 미드에서 AP 마법사 챔피언으로 기용되기 시작하면서 전성기를 맞이했다. 처음에는 그놈의 외모 때문에 아는 사람만 꿀을 빨던 숨은 OP였다가 방송 경기에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대세 미드 챔피언이 되었다.리메이크 전 그라가스는 주문력 계수가 Q는 0.9, R은 1.0이어서 꽤나 높았고, Q의 차징 시스템이 없어서 던지고 바로 터뜨려도 최대 대미지를 줬으며[39] 투척 사정거리 또한 100이나 길었고, W 스킬은 지금처럼 다음 평타 강화 스킬이 아니라 제자리에서 멈춰 서서 술통의 술을 마셔 마나를 회복시켜주는 노 코스트 스킬이었던지라 패시브와 합쳐지면 노 코스트로 마나와 체력 둘 다 회복시켜주는 라인 유지 스킬이었다. 여기에 피해 감소와 공격력 증가 버프도 같이 붙어있는데 20초 지속이어서 쿨감템이 갖춰지면 무한으로 유지할 수 있었던 데다가 공격력은 1렙부터 30, 마스터하면 70이나 증가했다. 술통을 못 맞춰도 E로 붙어서 평타를 치면 딜교를 이긴다는 말이 나올 정도. 그라가스 사기설의 핵심이었던 E 몸통 박치기는 1레벨부터 쌩으로 쿨타임이 7초였다.[40] 과장하면 사기로 유명했던 카사딘 궁을 저렙부터 쓰는 셈.[41] 이 쿨 짧은 이동기로 인해 어떤 일이 생기는지는 그 당시 영상으로 다시 한 번 보자. 그 당시만 해도 이렇게 쿨 짧은 이동기는 선택받은 소수만 갖고 있는 특혜였다.
또한 그라가스는 이 시기 더티 파밍에도 특화되어 있는 챔프였다. EQ 모두가 광역딜이라 아주 쉽게 라인을 밀고 더티 파밍을 했었다. 아군 정글은 물론이거니와 상대 정글도 더티 파밍하곤 했는데, R의 쿨도 별로 길지 않아서 수틀린다 싶으면 그냥 대놓고 R로 상대 정글을 빼먹기도 했다. 미드 AP로 데캡이 나온 그라가스는 가끔은 이 궁극기의 깡딜이 강타랑 비슷하거나 때로는 높아서 오브젝트 스틸도 하곤 했다.[42]
그로 인해 그라가스는 라인전에서 Q 짤짤이와 라인 클리어, W로 라인 유지력, E로 갱 회피 및 갱 호응 등등 미드 라이너에게 요구되는 모든 게 좋았으며, 한타에 들어서면 스킬들의 높은 주문력 계수로 인해 원딜을 QR만으로도 삭제해버리는 마술이 가능했다. 페이커가 미드의 가위바위보 상성[43]을 언급하면서 김동준이 그라가스의 상성을 묻자 무상성이라고 답했다.[44] 시즌 3 그라가스의 사기성을 볼 수 있는 말. 그라가스의 카운터라곤 제드, 리븐, 피즈 정도밖에 없었는데 이것도 라인전에서의 얘기일 뿐이다. 그라가스는 포킹, 받아치기, 잘라먹기, 이니시가 다 되는 챔프였으니까. 제드, 리븐, 피즈가 개중에 몇 개는 될지 몰라도 결정적으로 포킹은 아예 안 되는 챔프였으므로 저 라인전 카운터들과 그라가스는 기여도가 달랐다.
7.2. 2014 시즌
미드 그라가스가 메타고 뭐고 다 부숴버리며 장기간 활약하자 4.5 패치에서 리메이크가 되어 현재의 스킬셋이 되었다. 스킬을 사용하면 체력을 채워주던 패시브에 쿨이 달리게 되었고, 술통 굴리기에 둔화가 붙은 대신 충전하지 않으면 피해량이 낮게 되었으며, 취중 분노 사용 후 평타로 추가 마법 피해를 주는 옵션이 붙었으나 공격력 증가+마나 회복 효과가 사라졌다. 그리고 몸통 박치기에 기절이 붙었으나 AD 계수가 삭제되었다. 주력 스킬인 Q와 W의 변화 및 전체적인 주문력 계수의 감소로 인해 누커로서의 성능은 감소한 대신 다양한 방면으로 스킬을 쓰는 게 가능해지고, CC기가 많아져 개싸움에 유리해졌다. 그 결과 미드 라이너를 벗어나 정글러, 탑솔러, 아예 서포터로 가는 등 다양한 포지션으로 보내는 시도가 많았다.실제로 리워크 직후에는 원래처럼 미드 그리고 탑에 서게 되었지만 라인에서 이기적인 라인 클리어로 인해 결국 4.13 패치에서 술통 굴리기에는 미니언에게 70%의 피해만 입히는 옵션이 추가되기는 하였다.[45]
그라가스는 기본적으로 군중제어 효과가 상당히 많다. Q의 둔화, E의 기절, R의 진형 파괴. 특히 나서스 같은 뚜벅이들이 아무리 원딜을 잡고 파고드려고 해도 원딜이 정상적인 포지션에 그라가스가 지키고 있으면 접근조차 불가능하다. 특히 얼건을 거의 필수로 가는 그라가스는 쉼없이 역장을 깔아대는데 앞에서 허우적거리다가 죽기 일수.
대회에서는 2014 롤챔스 서머 당시 슈퍼 OP 탑솔러로 활약했으나, 카운터픽인 마오카이의 등장과 너프 등이 겹쳐 전성기가 매우 짧았고 다른 포지션으로는 나오지 못했다.
다채로운 CC 및 진형 붕괴 능력, 덩치랑 안 어울리는 기동성, 튼튼한 내구력 덕분에 인식은 좋은 편이지만 승률은 그다지 높지 않았고, 패치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7.3. 2015 시즌
시즌 5에 들어서는 5.5 패치에서 버프를 받았다. 기본 마나량이 300에서 400으로 늘어났고 W 취중 분노의 몬스터 대상 최대 피해량이 250에서 300으로 늘어난 것. 이 패치 이후 대세 정글러로 떠오르게 되었다.5.10 패치에서는 E 몸통 박치기의 판정이 너프를 받았다. 움직일 때의 충돌 반경이 기존에는 200이었으나 180으로 줄어들었고, 마지막에 멈출 때의 충돌 반경은 기존에는 250이었으나 210으로 줄어들었다.
5.12 패치에서는 기본 스탯이 너프되었다. 기본 체력 재생량이 초당 1.735였던 것이 초당 1.1로 너프되었고, 성장 체력 재생량도 레벨당 초당 0.17씩 증가하던 것이 0.1씩 증가하는 것으로 너프되었다. 그리고 Q 술통 굴리기의 슬로우 지속 시간이 기존의 2초에서 1.3~2초로 줄어들었다.
5.17 패치에서는 W 취중 분노의 최대 체력 비례 퍼센트 피해량이 너프되었다. 기존에는 W의 스킬 레벨에 따라 대상 최대 체력의 8/9/10/11/12%의 추가 피해를 입힐 수 있었으나 패치 후에는 W 전 구간 8%로 너프되었다.
7.4. 2016 시즌
메인 포지션은 AP 딜탱 정글러이며, 다른 라인에서는 낮은 빈도로 볼 수 있다. 아프리카의 익수 선수[46]는 물론 해외 대회에서도 가끔 탑솔러로 쓰인다. 웃기는 것은 시즌 4 당시에는 마오카이가 그라가스의 카운터로 탑에 올라왔는데 시즌 6에는 그라가스가 마오카이 상대로 좋다고 한다.[47]6.3 패치에서 술통 굴리기(Q)의 슬로우 버프와 취중 분노(W)가 술을 마시는 시간이 1초에서 0.75초로 줄어들고, 공격 시 주변 반경 250 내에 모든 적에게 피해를 주는 상향을 받아 정글링과 갱킹 양면에서 득을 보게 되었다. 룬의 메아리의 OP성과 스킬의 버프로 인해 승률과 픽률이 올라가고 있고, 프로게이머들 역시 다시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다. 결국 대회에서도 LCS에서부터 등장하기 시작했다. 뛰어난 성능과 프로들도 컨트롤하기 힘든 스킬샷의 명암이 공존한다.
버프 후 시즌 중반까지 니달리, 그레이브즈, 킨드레드의 뒤를 이어 엘리스, 렉사이와 함께 2티어 정글러 자리를 차지하고 솔로 랭크에서도 애용되는 정글러였으나 6.17 패치 때 렉사이와 같이 너프를 크게 먹고 승률이 많이 내려갔다. 우선 E 몸통 박치기의 쿨타임이 기존 12초였던 것이 스킬 레벨에 따라 16/15/14/13/12초로 너프되었다. 그리고 궁극기인 술통 폭발의 이동 시간이 거리에 따라 0~0.58초가 걸렸으나, 이 패치 후에는 거리에 상관없이 0.55초로 고정되었다. 이 너프가 굉장히 치명적이었던 게, 그동안 그라가스 장인들이 주로 쓰던 W - E(+점멸) - 평타 - R 필킬 누킹 콤보가 불가능해졌을 뿐만 아니라[48] 이에 그치지 않고 바로 E - R 연계를 해도 점멸 연타로 빠져나가는 상황이 드문드문 나올 정도로 킬 결정력이 굉장히 떨어져버렸다. 이 탓에 렉사이는 적어도 천상계에서는 아직 건재한 것으로 보이나, 그라가스는 원래 낮았던 승률이 더 낮아졌고 픽률도 굉장히 줄어들었다. 갱 성공률이 매우 중요한 대회에서는 당연하게 멸종.
7.5. 2017 시즌
탑 한정 함정 카드.[49]7.2 패치에서 오랜만에 버프를 받았다. 우선 기본 스탯에서 기본 방어력이 기존에는 26이었던 것이 29로 증가하였다. 그리고 패시브 서비스 시간이 눈에 띄게 버프되었다. 기존에는 그라가스가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최대 체력의 4%에 해당하는 체력을 회복하였는데, 이번 버프로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최대 체력의 6%에 해당하는 체력을 회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패치 이후, 그라가스의 높아진 유지력 덕분에 그라가스를 과거처럼 탑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유저들이 늘어나기 시작하였다. 결국 2017 롤챔스 스프링과 같은 대회에서도 탑솔로로 등장하게 되었다. 정글러로도 복귀했다. 해외 리그 중계를 맡고 있는 히포 해설은 이에 힘입어 노틸러스와 그라가스가 대회 투톱 메이저픽으로 자리매김 하지 않을까란 개인적인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대회, 그중에서도 LCK에서는 거의 리 신 급의 필패의 아이콘으로
그러나 서머 시즌 개막 1일차, 2일차에 모두 모습을 드러내며 건재함을 입증하였고 SKT전에서 승리한 큐베 선수는 인터뷰에서 " 탑 탱커 중에서는 갈리오. 그라가스가 좋은 픽인 것 같다"는 말을 남겼다.
잿불거인 버프, 덤불 조끼 등장 등 탱 정글에게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자 자르반과 함께 티어가 급상승했다. 세주아니나 자크는 초반 교전이 안 되고, 리 신과 엘리스는 후반 한타가 안 되는데, 그라가스와 자르반은 초반과 후반 모두 무난하기에 애용되어왔다.
그래서 7.15 패치 때 기본 공격 속도가 감소하고 궁극기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저레벨 구간에서 증가했다.
7.15 때의 너프에도 불구하고 1티어 자리를 유지하자 롤드컵을 앞둔 7.18 패치에서 기본 방어력이 29에서 26으로 감소하고 E의 충돌 범위가 210에서 180으로 감소, 보정 반경이 60에서 40으로 너프당했다. 그리고 몸통 박치기의 범위가 정확하게 표시되도록 변경되었다.
너프에도 불구하고 롤드컵에서는 1티어 수준이 아닌 0티어 정글러. 독보적 1위 정글러는 세주아니지만, 보통 픽보다는 밴 자리에 가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최고의 정글러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와 비벼볼 수 있는 건 탑-정글 스왑이 가능한 자르반이나 딜탱 중 유연하게 조절이 가능한 렉사이 정도. 심지어 선호도가 높은데 반해 승률은 낮은 함정 카드도 아니고 상위권 승률을 기록 중이다.
7.6. 2018 시즌
7.23 패치에서 기본 공격 속도 8%가 추가되었다.프리시즌이 지나면서 승률이 최하위로 추락했다. 그라가스와 맞는 룬이 없기 때문. 그나마 그라가스 특유의 변수 창출 능력 덕분에 대회에서는 그리 자주 보이지는 않더라도 여전히 픽이 되고...는 있으나 그라가스 그 자체 스코어가 한 번 픽한 걸 제외하면 먹힌 적이 없다. 스코어마저도 맨 처음 썼을 때나 성공했지 두 번째 땐
결국 8.7 버전에서 상향되었다. 술통 굴리기의 주문력 계수가 0.1 증가하였고, 취중 분노의 경우에는 주문력 계수가 0.2 증가하였으며, 피해량 감소에 주문력 100당 4%가 추가 감소하는 옵션이 추가되었다. 하지만 그라가스가 딜쪽을 선호하지 않고, 탱쪽을 선호하는 편이라 변화는 아예 없었다. op.gg 기준으로 상대하기 쉬운 정글러 중에서 절반을 못 넘는 정도면 매우 심각한 수준. 잘하는 사람이 잡으면 갱킹을 시도할 때마다 성공시키다가 25분 이후 공기 돼서 지고, 못하는 사람이 잡으면 그냥 공기 돼서 15분 칼서렌을 친다는 우스갯소리가 인벤에서 큰 호응을 받을 정도.
안 그래도 상황이 좋질 않았는데, 정글 경험치 패치로 인해 바위 게의 중요성이 매우 높아져서 정글링 좋은 육식들이 정글을 지배하면서 그냥 못 쓰는 챔프가 되어버렸다. 그나마 미드 쪽에서는 수혜를 봤으나 미드 그라가스마저도 극소수의 매니아만 쓰는 비주류인지라...
어느새 정글은 아예 사장되고 서포터로 기용되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솔랭에선 미드로도 기용되는 중.
8.13 버전에서 W 취중 분노가 버프되었다. 우선 재사용 대기시간이 스킬 레벨에 따라 8/7/6/5/4초에서 전 스킬 레벨 구간 5초로 고정되었고, 사용 시 기본 공격 사거리가 50 증가하게 된다. 덕분에 승률과 픽률 양쪽 모두 올라갔으나 여전히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는 신세. 그나마 서포터로 굴리는 쪽이 사정이 낫다. 허나, 대회에선 주류픽으로 올라갔다.
서머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에서는 아프리카 프릭스 스피릿이 포식자를 들고 활발한 갱킹을 보이며 MVP를 받는 등 좋은 활약을 보였다. 아시안게임에서는 숙련도가 매우 높은 스코어가 애용했고 이에 대한 견제 목적으로 중국의 밍이 뺏어와 서포터로 사용했다.
8.18 버전에선 1티어픽으로 군림하고 있다. 룬은 포식자나 감전, 템트리는 룬의 메아리 이후에 모렐로를 올려 극딜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 딜이 생각 이상으로 강력한 수준이라 뚜벅이 원딜 입장에선 대처도 못 하고 죽는 경우가 빈번하다. 과거 탱 그라가스가 유행하던 시절 중반이 지나면 급격하게 힘이 빠지는 탱 정글의 특성상 명확한 약점이 존재했다면 현재 정글 딜 그라가스는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강해지기 때문에 별다른 패치가 없다면 당분간은 1티어에서 내려오지 않을 듯하다.
사기라고 평가받는 정글 챔피언들을 대부분 딜로 찍어누를 수 있다. 특히 2랩 바위 게 싸움에서 선빵만 칠 수 있다면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다만 롤드컵에서는 현재 유행하는 리 신, 신 짜오 등에 비해 공격성이 부족한 챔프 특성상 생각보다 애매한 모습도 나오면서 올라프와 함께 함정 카드 취급받기도 했다.
8.21 패치에서는 음향 효과가 업데이트되었다. 이제 그라가스가 기본 공격 시 음향 효과가 돌, 나무, 금속, 또는 사람 등 공격한 대상에 따라 변화하고, 스킬을 사용하였을 경우에도 음향 효과가 추가 및 개선되었다고 한다.
8.24 패치에서 스킬 시각 효과가 업데이트되었다.
7.7. 2019 시즌
9.4 패치에서 기본 달리기 애니메이션이 업데이트되었다.9.11 패치에서 기본 체력과 성장 체력이 증가하였고, 기본 공격력이 증가하였다.
최근 대회에서는 야스오와 함께 통칭 '야라가스' 조합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9.14 패치에서 간혹 Q를 재시전해서 수동으로 터뜨릴 수 없는 버그가 발생했다. 해당 버그는 오래지 않아 고쳐졌다.
특히 대회에서의 티어가 상승하자 9.19 패치에서 너프되었다. W 취중 분노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 증가하였고, 대상 체력 비례 피해량이 8%에서 7%로 낮아졌다.
하지만 너프에도 불구하고 AP 챔피언 중 엘리스와 함께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며, 정글 - 미드 야라가스뿐만 아니라 원딜 - 서폿 야라가스로도 종종 쓰일 만큼 밴픽에 있어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7.8. 2020 시즌
주문도둑의 검에 붙었던 마나 재생과 쿨감이 삭제되었다. 서포터 그라가스에게 좋지 않은 패치. 정글 그라가스 역시 솔랭 티어가 4티어로 추락했다. 상위 티어 및 대회에서는 야라가스 조합 위주거나 그라가스의 유틸성을 눈여겨보는지 밴픽률이 높은 편이지만 야스오와 조합하더라도 성적이 별로 좋지 않다. 대회에서 마찬가지. 유일하게 그라가스로 좋은 모습을 넘어 캐리하는 선수는 커즈 단 한 명뿐이다.서머시즌 들어서 스프링 시즌에선 나름 즐겨썼던 LEC조차 그라가스를 버렸고, 간혹 정말 조커 카드로 쓰이는 것을 제외하면 더 이상 프로 선수들이 그라가스를 쓰는 것도 보기 힘들어졌다. 솔랭에선 5티어 꼴찌로 추락해버렸다.
2020 LCK 서머에서는 무려 탑 그라가스와 미드 그라가스가 한 번씩 등장했다. 두 판 모두 승리했지만 각각 사파픽 탑솔러 대표주자인 익수와 종종 파격적인 밴픽을 보여주는 DRX의 쵸비가 꺼내든 픽이었으므로 솔랭에서 쓰긴 무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10.15 패치에서 W 취중 분노의 AP 계수가 50%에서 60%로 증가하였고, 궁극기 술통 폭발의 AP 계수가 70%에서 80%로 증가하였다. 이 패치로 인해 정글 그라가스의 티어가 5티어에서 4티어까지 올라오면서 정글 그라가스는 조금 숨통이 트이게 되었다.
10.17 패치에서 기본 방어력이 3 증가하는 버프를 받았다. 하지만 두 번의 버프 이후에도 성적이 좀처럼 나아지질 않고 있다. 룬의 메아리로 인해 AP 정글러들이 전부 날뛰고 있는 것을 보면 그라가스의 자체 성능이 얼마나 안 좋은지 알 수 있다.
7.9. 2021 시즌
룬의 메아리 삭제라는 악재를 만났으나 밤의 수확자라는 신화템이 그 공백을 채우게 되었다. 그러나 워낙 자체 성능이 안 좋다보니 여전히 5티어에서 답보하는 중.10.24에서 Q가 생성된 직후에도 최대 피해량을 입히는 버그가 발생해 핫픽스되었다.
10.25 패치 때 버프되었다. 서비스 시간의 스킬 사용 시 회복하는 최대 체력이 6%에서 8%로 증가하고, 취중 분노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6초에서 5초로 감소했다. 이 버프로 성적이 유의미하게 상승했다. 탑과 정글, 서폿 3라인에서 모두 통계가 잡히고 있으며, 승률은 세 라인 모두 51% 가까이를 기록 중이다. 특히 탑 그라가스의 픽률이 정글을 누르고 그라가스의 주 포지션이 되었는데, 대회에서도 무난한 선픽 카드로 자리잡았을 정도다. 패시브 상향으로 인해 탑에서 필요한 능력치인 유지력 면에서 크게 향상되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지속적인 너프에도 여전히 위력을 떨치는 태양불꽃 방패와도 잘 맞으며 최근 유행하는 탱커에게는 상성상 유리하기 때문이다. 난입을 들어 치고 빠지기 딜교를 하거나 유성으로 짤짤이로 압박하는 식으로 채용되는 듯. 또한 미드 그라가스도 마이너하지만 다시 쓰이는 중인데, 픽률은 0.5%가 되지 않아 통계에는 잡히지 못했지만 승률이 53%로 충분히 연구 가치가 있음을 보여 준다.
이렇게 어느 라인에서도 특출나게 강하진 않지만 원딜을 제외한 모든 라인을 전략적으로 갈 수 있어서 스왑 심리전을 걸 수 있고 딜탱, 퓨어 탱, 극딜 템트리 모두 가능하며 선픽으로도 무난한 카드라 대회에서도 사랑받는 중이다. 다만 대회에서는 사실상 탑 고정에 퓨어 탱커 빌드가 주류로 고정되었다. 칼챔 위주의 일부 탑솔러들이나 극딜 위주로 가는 편.
10.25b 패치, 11.2 패치에서 태양불꽃 방패가 연달아 너프되었지만, 그라가스에게는 밤의 수확자라는 또 다른 대체재가 있어 단체로 떡락 중인 태불방 탱커들과 달리 끈질기게 살아남았다.
11.5 패치에서 술통 굴리기의 마나 소모량이 60~80에서 전 구간 80으로 변경되는 상당히 뼈아픈 너프를 받았다. 라인 그라가스를 저격하는 패치안으로 보인다.
11.9 패치에서 E의 기본 피해량이 감소했다.
11.11 패치 기준 승률이 슬금슬금 올라와 정글 승률이 52%를 넘겼다. 46%대의 처참한 승률을 보이던 서폿과 탑도 49% 정도로 안정된 편.
11.19 패치에서 W의 피해량 주문력 계수가 0.7로 증가되었다.
7.10. 2022 시즌
정글, 서폿은 더 좋은 챔피언들이 넘쳐나서 여전히 5티어에 있고 특별한 건 없는 상황. 탑은 종말의 겨울이라는 찰떡궁합 아이템이 나와서 그나마 나은 편이지만, 쓰는 사람만 쓰는 건 변함없다.프리시즌이 시작되고 통계가 어느 정도 안정된 후 탑의 픽률이 정글과 서폿을 넘기며 승률 51%를 유지하고 있다. 단 티어 자체는 4티어로 좋은 지표라고 말할 수 없다. 탑의 경우 화공탱-종말의 겨울이 매우 높은 픽률을 보이고 있다.
시즌이 시작한 후에는 탑, 정글, 서폿 3라인 전부 OP.GG 기준 4~5티어로 프리시즌과 큰 차이 없는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대회에서는 터보 화공 탱크, 종말의 겨울 빌드의 탑 탱 그라가스가 자주 나오고 있다. 이후 만년서리 위주의 딜탱 빌드도 다시 뜨는 중.
12.10 패치에서 모든 챔피언의 기본 체력 +70, 성장 체력 +14, 성장 방어력 +1.2, 성장 마법 저항력이 +0.8 늘었다. 대신 패시브 힐량이 6.5%로 너프되었다.
12.11 패치에서 버프되었다. 내용은 Q의 기본 피해 주문력 계수가 0.7에서 0.8로 증가 및 재사용 대기시간이 11~7초에서 10~6초로 감소, E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6~12초에서 14~12초로 낮은 레벨에서 감소.
12.12 기준 탑에서 선제공격과 밤의 수확자를 올리는 빌드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7.11. 2023 시즌
미드 그라가스와 어둠의 수확을 채용하는 정글 그라가스도 유행하고 있다.LCK에서는 탑이나 정글로 기용된 것 외에도 페이커가 로아-대천사 미드 그라가스로 자주 승리를 거둔 것을 시작으로 미드로도 자주 기용되고 있다. 다만 실질적으로 픽의 의미를 유의미하게 보여준 사람은 페이커뿐이고, 다른 선수들이 기용했을 때는 무색무취하게 썩는 경우가 자주 나와 도인비의 럼블, 베릴의 판테온처럼 페이커만 맛을 살릴 수 있는 조커픽으로 취급받고 있다.[50] 페이커 외에는 그나마 제카나 쵸비, LEC의 니스퀴 정도가 스프링 플레이오프에서 미드 그라가스로 재미를 좀 봤다. 특히 니스퀴의 경우 선수의 오랜 단점인 애매모호함을 가려주고 MAD의 도장깨기 우승의 일등공신 격 챔피언으로 꼽힐 정도다.
13.12 패치에서 패시브 - 서비스 시간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8초에서 12초로 늘어난 대신, Q - 술통 굴리기의 마나 소모량이 80에서 80/75/70/65/60로 조정되었다.
13.22 패치에서 조정되었다. E - 몸통 박치기의 적 적중 시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량이 3초에서 재사용 대기시간의 40%로 변경되고 R - 술통 폭발의 시전 시간이 0.55초에서 0.5초로 감소. 스킬 가속을 높게 올려서 무한 배치기를 시전하는 테크닉은 막히게 되었지만, 극단적인 쿨감 빌드가 아닐 경우 기존의 3초보다 쿨타임이 더 많이 줄어들게 되었다.
13.24 패치에서 그라가스 패시브 쿨타임이 12초 고정에서 레벨에 따라 12~6초로 줄어드는 버프가 적용되었다.
7.12. 2024 시즌
14.2 패치에서 성장 방어력이 4.8에서 5로, 성장체력이 109에서 115, R - 술통 폭발 재사용 대기시간이 120/100/80에서 100/85/70으로 감소했다. 또한 W - 취중 분노의 추가 마법 피해가 구조물에 절반 피해를 입힐 수 있는 편의성 개선을 받았다. 특히 초반 궁극기 쿨타임이 크게 줄어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14.13 패치에서 서비스 시간의 체력 회복량이 최대 체력의 6.5%에서 최대 체력의 5.5%로 감소하였다. 라인 그라가스를 저격하는 너프.
8. 아이템, 룬
8.1. 탑, 미드
룬|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 핵심: 영감 ]]한 수 앞선 기술 창의적 방식의 전투 보조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빙결 강화|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마법공학 점멸기|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삼중 물약|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우주적 통찰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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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 보조: 영감 ]]한 수 앞선 기술 창의적 방식의 전투 보조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마법공학 점멸기|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삼중 물약|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우주적 통찰력| |
핵심 룬으로는 유성, 난입, 선제 공격이 있다. 유성은 지속적인 견제를 위해, 난입은 순간적인 딜교환을 위해 든다. 상대가 근접이라 견제의 화망에 자주 노출되어 골드를 뜯기 쉬울 것 같다면 선제 공격도 좋다.
마법의 하위 룬으로는 마나 관리를 위한 마나순환 팔찌와 스킬 가속이 핵심인 그라가스를 위한 깨달음, 견제력 강화를 위한 주문 작열 또는 후반을 보는 폭풍의 결집을 든다.
영검의 하위 룬으로는 유지력을 위한 비스킷 배달은 고정에 300골드를 아끼게 해주는 마법의 신발을 주로 선택하며, 스펠 쿨다운을 위한 우주적 통찰력, 부패 물약과의 시너지를 위한 비스킷 배달, 시간 왜곡 물약도 종종 선택된다.
그 외에도 결의에서 유지력을 위한 재생의 바람이나 딜교환에 도움이 되는 뼈 방패, 패시브를 통한 힐량을 증가시켜주는 소생이나 후반을 위한 과잉성장을 챙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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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 핵심: 결의 ]]끈질긴 생명력 내구력 및 군중 제어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착취의 손아귀|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철거|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사전 준비|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과잉성장| |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 보조: 영감 ]]한 수 앞선 기술 창의적 방식의 전투 보조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마법공학 점멸기|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삼중 물약|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우주적 통찰력| |
상대와 지속전을 하게 되는 경우 메인 룬으로 착취의 손아귀를 채용하는 경우가 있다. 하위 룬으로는 철거는 고정에 나머지는 앞서 말한 대로 찍으며, 보조 룬으로도 앞서 말한 영감이나 마법에서 마나순환 팔찌와 깨달음을 채용한다.
AP 빌드
탱커 빌드
아이템 폭이 굉장히 넓다. 탑 그라가스는 극딜/딜탱/극탱 모두 가능한 챔피언이기 때문.
시작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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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의 반지
적절한 체력과 주문력, 마나 회복까지 있어서 안정적인 라인전을 수행하게 해준다. 한때는 2도란은 기본에 4~5개씩 스택하는 빌드도 있었지만, 마나 재생이 사라지고 마나 회복이 고유 효과로 넘어간 이후에는 2도란보다는 차라리 암흑의 인장을 사는 게 나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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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 물약
주로 견제와 딜교에 힘을 싣는 경우 선택한다. 비스킷 - 시왜물을 보조 룬으로 들 경우 시너지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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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의 눈물
2021 시즌에 가격이 400골드로 저렴해지면서 마나 포션 대용으로 시작템이나 첫 귀환 이후에 사두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라가스는 패시브의 존재로 사실상 마나=체력이기 때문에 라인전 단계에 사두면 유지력이 상당해진다. 상위템은 대천사의 지팡이보다는 종말의 겨울을 올리며 그냥 아예 쓰다가 팔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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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의 인장
2020 시즌까지는 물약 회복량 증가가 있어서 선템으로 가거나 부패 물약 시작 이후 첫 귀환에 사는 경우가 많았지만 옵션이 변경되면서 가치가 조금 떨어졌다.
핵심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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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덴의 동반자
체력을 주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라가스에게 부족한 마나를 대량으로 제공하고, 루덴이 터질 때 추가 데미지가 들어가므로 지속적으로 적의 체력을 갉아먹는 견제 플레이에 알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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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겁의 지팡이
후반을 봐야 하거나 상대 라이너와 반반을 가도 나쁠 것이 없다면 채용한다. 체력과 마나, 주문력을 제공하기 때문에 딜탱 양면으로 우수한 성장성을 보인다. 초반 영향력이 감소하지만 원체 유지력이 좋아 버티기도 쉽고, 궁극기의 잠재력이 높아 팀의 후반 기여도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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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신 작쇼
아군의 딜이 충분해서 앞라인을 구축하는 극탱으로 쓰고 싶다면 매우 유용하다. 안그래도 적진으로 들어가는데도 패시브와 취중 분노로는 빈약한 탱킹을 보충해 준다. 얼건보다 딜은 약해지지만 탱킹 기댓값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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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야의 모래시계
물리 딜러의 카운터이자 무적기 하나가 추가된다. 근접 이니시를 자주 여는 그라가스가 극딜을 가면 녹기 쉬운데 그런 리스크를 좀 줄여준다. 하위템인 추적자의 팔목 보호대도 AD를 상대로 라인전에서도 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자주 올리는 편. 탱커 빌드를 가더라도 가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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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의 형상
탱커 그라가스의 핵심 아이템. 체력과 마법 저항력, 스킬 가속이라는 고른 스탯에 체력 회복/보호막 증가 옵션까지 있어서 그라가스의 유지력을 극대화해준다. 하위템인 망령의 두건은 AP를 상대로 유지력을 크게 증가시켜주며, 점화석 역시 그라가스에게 중요한 스킬 가속을 제공해서 올리기에 부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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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
몸통 박치기와 점멸 연계를 더 자주 사용 가능해주는 필수 아이템. 게임 수준이 높아지면서 단순 돌진기 만으로는 적중이 어려워졌다. 이니시를 자주 거는 그라가스에게는 뗄래야 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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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금 장화 / 헤르메스의 발걸음
쿨감신보다는 탱킹을 챙기고 싶다면 가는 아이템.
공격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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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베인
상대와 근접할 일이 많을 경우 유용한 아이템. 스킬셋 특성상 주문 검 발동이 매우 쉽다. 다만 딜에만 치중되어있어서 안정성은 떨어지기 때문에 잘 생각한 뒤에 가야 된다. 상대방은 사거리가 전체적으로 길다면 오히려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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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사의 지팡이 - 대천사의 포옹
신화템으로 밤의 수확자를 올렸을 때 한정으로 마나 부재를 메꾸기 위해 간다. 생명선 효과도 폭딜에 녹기 쉬운 단점을 보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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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의 구 - 모렐로노미콘
상대 탑이 아트록스나 일라오이처럼 피흡이 강력하다면 망각의 구만 올려두고 후반에 모렐로노미콘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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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시의 장막
존야와 비슷한 이유로 AP 딜러 대비책 겸 방어용으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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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돈의 죽음모자
AP 딜러의 꽃. 극딜로 갈 경우 필수 아이템이며, 후반 데미지가 극대화된다. 다만 가격이 매우 비싸고 올리는 과정에서 하위템도 비싸므로 정말 잘 큰 게 아니면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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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추진력
적당한 체력과 주문력에 결정적으로 30이라는 파격적으로 높은 스킬 가속과 이동 속도를 제공하는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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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의 지팡이
라바돈과 마찬가지로 AP 딜러의 핵심 아이템. 다만 라바돈과는 달리 가격은 저렴한 편이라 딜링이 필요하면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편. 후반에는 딜러들도 마저템을 두르므로 반드시 가야 한다.
방어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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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건틀릿
둔화 역장이 달린 탑 탱커의 전설템. 몸통 박치기 이후 평타 피해가 매우 아프게 들어와 상대가 근접할 일이 많은 AD라면 유용하다. CC기가 많은 그라가스에게 둔화 역장은 다소 애매한 측면이 있지만 주문 검 효과는 탱킹도 챙기면서 근접 데미지도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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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의 겨울
대천사의 지팡이를 올리기 애매했던 그라가스에게 생긴 쓸 만한 여신의 눈물의 상위템. 비록 방어력이나 마저는 없으나 CC기를 걸면 보호막이 생기는 효과가 잘 어울린다. 탱커들을 위한 마나 아이템이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극탱으로 가야 한다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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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심장
빙하의 장막 상위템이었던 얼건이 신화템으로 가면서 탑 그라가스가 갈 수 있는 아이템 중 유일하게 남은 마나 아이템 선택지이다. 높은 스킬 가속에 높은 방어력에 평타 딜 감소 옵션, 공속 감소 오오라까지 있어 높은 비율로 선택된다. 종말의 겨울의 마나 비례 체력을 올려주는 경탄과 시너지가 난다는 점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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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의 가면
22시즌 프리시즌 패치로 다시 상대 수에 비례해 마저를 깎고 자신의 마저가 올라가는 오오라 효과로 돌아왔다. 아군 또는 적군이 AP 위주일 때나 고려할 법하므로 상황을 많이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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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불 조끼 - 가시 갑옷
그라가스는 망각의 구를 부담없이 올릴 수 있어 자주 선택하지는 않지만, 원딜이나 평타 챔프가 많을 경우 올려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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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자의 갑옷
대 AD 탱템 중에서 이동 속도를 위한 옵션. 탑 그라가스의 포식자 역할을 해줘 로밍력을 강화시키고 교전에서도 수월한 이니시를 가능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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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두인의 예언
높은 방어력과 적당한 체력, 스킬 가속에 더불어 슬로우 + 공격력, 치명타 피해량 감소 액티브도 있어 주로 치명타 챔피언이 많으면 올린다. 다만 얼어붙은 심장과는 옵션이 겹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둘 중 하나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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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일 돌갑옷
탱커들의 최종 아이템.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을 고루 제공하며 순간적인 쉴드량이 상당하지만 가격과 조합비가 그만큼 비싸고 체력 옵션도 없기 때문에 주로 3~4코어 이후에나 올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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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의 힘
대 AP 탱템이지만 그라가스는 정령의 형상과 심연의 가면이 너무나도 잘 맞기 때문에 대자연의 힘까지 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이동 속도 옵션도 그라가스는 상대에게 접근하기 위한 이속이 중요하지 접근한 이후에는 이속이 크게 필요가 없기 때문에 망자의 갑옷에도 밀린다. 설사 가더라도 차라리 가고일 돌갑옷이 효율적인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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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크의 융합 / 기사의 맹세
후반에 아군 원거리 딜러가 잘 컸을 때나 대 암살자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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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의 사슬
상대 딜러 한명이 잘 커서 적극적으로 마킹할 때 가는 아이템. 체력만 제공하므로 안정성은 떨어지나, 반대급부로 위험한 딜러를 효과적으로 견제할 수 있다.
8.2. 정글러
룬|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 핵심: 지배 ]]대상 추격 및 처치 빠른 접근과 폭발적 피해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감전|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비열한 한 방|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좀비 와드| [[리그 오브 레전드/룬/지배#보물 사냥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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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그라가스의 경우 주로 극딜 빌드를 선택하여 누킹을 극대화한다.
시작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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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바람돌이
그라가스는 상대와 1:1을 하는 경우가 적기 때문에, 갱킹력 극대화를 위해서 새끼 바람돌이를 드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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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의 인장
골드가 애매할 때 산 뒤 스택이 잘 쌓이면 아예 메자이로 업그레이드하는 경우도 있다.
신화급 아이템
정글 그라가스는 극초반을 제외하면 마나가 부족할 일이 없어 마나 신화템을 잘 채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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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수확자
콤보 한 세트로는 빈약한 화력을 보충해주는 아이템. 광역 스킬이 많은 특성상 패시브를 묻히기 매우 쉽고, 신화급 지속 효과인 스킬 가속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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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공학 로켓 벨트
돌진기를 하나 더 가지게 되어 몸통 박치기의 적중률을 올려준다. 신화급 지속 효과인 마법 관통력도 어울린다.
핵심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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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의 신발
마관을 보충하기 유용한 아이템. 이 아이템의 유무에 따라 딜 체감이 상당하다. 스펠 쿨을 줄여주는 쿨감신을 채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딜로 찍어눌러 승기를 가져오려면 이만한 아이템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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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불꽃
물몸 딜러들과 성가신 보호막 챔피언들을 상대할 때 핵심적인 아이템. 위의 마법사의 신발과 같이 가면 28~38의 마관을 확보하므로 초반에 마저템을 가지 않는 딜러들을 저 세상으로 보낼 수 있다. 자체 스펙도 좋아 신화급 이후 2코어로 범용성이 높다.
공격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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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베인
몸통 박치기 사용 후 주문 검 효과가 발동되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W딜을 보여준다. 깨알 같은 이속과 쿨감도 유용하다. 상대가 근접할 일이 많다면 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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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의 구 - 모렐로노미콘
치감이 절실한데 아군 미드나 서포터가 치감을 가기 어렵다면 대신 가주는 경우도 있다. 위의 그불과 마관신만 가줘도 마관은 충분하나 모렐로까지 간다고 나쁠 건 없다. 상대 정글이 라아스트나 사일러스처럼 흡혈에 특화되면 망각의 구를 먼저 올리는 경우가 있으나, 그만큼 코어템 뽑는 속도도 느려지니 상황을 봐가면서 올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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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포옹
최대 체력 비례 데미지가 있어 브루저나 탱커를 상대할 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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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돈의 죽음모자
올린다면 술통이 핵 술통이 된다. 스킬들의 주문력 계수도 쏠쏠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주문력이 확보되는 4~5코어로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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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추진력
교전이 자주 일어나서 궁극기를 자주 돌려야 하면 좋다. 특히 궁극기 의존도가 높고 스킬 다 쓰면 현자타임이 있는 그라가스에겐 매우 좋은 아이템. 아이템을 올려야 하는 상황도 거의 타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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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의 지팡이
게임이 후반으로 들어서 적 딜러들도 마저템을 올리기 시작한다면 채용한다. 악포처럼 탱커나 브루저가 많다면 같이 올려도 된다.
방어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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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시계 - 존야의 모래시계
그라가스가 기동력도 괜찮고 적을 밀어낼 수단도 많지만, 몸통 박치기가 만능 탈출기인 것도 아니기 때문에 생존용으로 존야를 가는 경우가 많다. 존야로 스킬을 흘리고 몸통 박치기로 상대 사이를 피해 지나가면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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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시의 장막
스킬 하나 하나가 위험한 베이가나 말자하 등을 상대한다면 필요한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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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의 형상/심연의 가면/망자의 갑옷
탱템이지만, 그라가스와 시너지가 좋기 때문에 안정성을 위해서 올려주기도 한다. 다만 무작정 올린다기 보다는 딜은 충분한데 정말 탱킹이 필요한 경우 셋 중 하나만 올리는 것이 낫고, 위의 존야나 밴시 중 하나로 커버하는 것이 훨씬 좋다. 괜히 중간에 주문력 공급이 끊겨 딜이 모자라면 이도저도 아니게 되기 때문.
8.3. 서포터
룬|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 핵심: 결의 ]]끈질긴 생명력 내구력 및 군중 제어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착취의 손아귀|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철거|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사전 준비|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과잉성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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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 아이템 | ||||
| 파일:롤아이템-고대유물 방패.png | 파일:롤아이템-주문도둑의 검.png | 파일:롤아이템-체력 물약.png | ||
| 추천 아이템 | ||||
| 파일:롤아이템-타곤 산의 방벽.png | 파일:롤아이템-제국의 명령.png | 파일:롤아이템-모렐로노미콘.png | ||
| 파일:롤아이템-존야의 모래시계.png | 파일:롤아이템-지크의 융합.png | 파일:롤아이템-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png | ||
과거에는 코어템을 빠르게 맞추기보다는 점화석, 빙하의 장막 등의 쿨감 하위템을 빠르게 맞춘 뒤 딜템보다는 전통적인 서폿 아이템 형식으로 가는 경우가 많았지만, 시즌11 이후에는 하위템보다는 코어템 위주, 특히 딜템을 주로 올리는 빌드가 대세로 자리잡았다.
시작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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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유물 방패
그라가스는 근접 챔피언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론 이쪽을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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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도둑의 검
상대 바텀 조합이 사거리가 짧을 경우 술통 견제를 통해 압박할 수 있기 때문에 주도검을 가는 경우도 있다.
핵심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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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명령
하위템인 점화석, 밴들유리 거울 모두 스킬 가속을 제공하며, Q와 E, R로 쉽게 제국을 터트릴 수 있어 가장 인기가 많은 신화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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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의 솔라리 펜던트
아군에게 광역 쉴드와 방마저를 제공하는 신화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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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
스킬 가속이 핵심인 그라가스에게 빠르게 스킬 가속을 줄 수 있고, 돈이 부족한 서포터에게 다른 신발보다 저렴한 가격인 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배치기-점멸 같이 기습 이니시가 중요한 그라가스에게 점멸의 쿨감 혜택도 이 신발이 인기를 누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기타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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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야의 모래시계
배치기 이니시 이후에 어그로 핑퐁을 가능하게 해준다. 시즌 11 들어 가격이 싸지면서 서포터가 가기에도 부담이 적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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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의 구 - 모렐로노미콘
치감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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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크의 융합
한타 때 사용하는 궁극기에 의해 발동되어 원딜의 딜을 상승시킨다. 빙하의 장막 상위템이며, 원딜 강화 효과를 위해 대부분 1~2코어로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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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맹세
보통 점화석의 상위템으로 간다. 아군 보호 능력이나 전투 능력을 극대화하는 것은 아니지만 서포터가 가기에 적당한 점화석의 상위템이 없으므로싼 맛에3~4코어 정도로 택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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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심장
상대의 AD 비중이 높거나, 다른 아이템을 선택해 스킬 가속이 모자라 20의 스킬 가속을 노릴 경우 이 아이템을 선택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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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력의 장화
로밍 능력을 극대화하고 싶을 때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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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메스의 발걸음, 판금 장화
상대의 조합의 AD/AP 비중이 극단적이거나 CC기가 강력할 경우 아이오니아 장화의 쿨감을 버리고 택할 수도 있다.
8.4. 비추천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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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라이의 수정홀
그라가스는 W를 제외한 나머지 스킬들이 상대에게 CC기를 걸기 때문에 슬로우 옵션이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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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공격 속도 아이템
그라가스가 평타가 중요한 챔피언이기는 하나, 공격력 계수도 없고 평타가 대부분의 딜을 차지하는 챔피언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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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의 이빨
위의 공격 속도 아이템과 연관되며 주문력과 평타 추가 피해는 제법 쏠쏠하긴 하나 극딜 템트리를 가더라도 효율이 좋은 다른 아이템들이 많아서 이 아이템을 필요로 할 상황은 딱히 없다.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상성도 잘 안타고 다재다능한 스킬셋 덕에 바텀 라이너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에 기용된 전적이 있다. 가장 전통적이고 메이저한 포지션은 정글이고, 그 다음은 탑으로 주로 기용된다.9.1. 정글러
그라가스의 기본 포지션.리 신이나 엘리스마냥 리스크도 크지 않은 거의 단점이 없는 무난한 픽으로 평가받으며, 스킬 구성상 정글링 속도도 빠르고 패시브와 W 덕분에 유지력도 굉장히 좋다. E의 존재로 인해 갱킹 능력 역시 받쳐주며 궁극기 덕분에 한타 기여도도 탁월하다.
대부분은 초반에 이곳저곳 들쑤시기 편해서 갱킹 화력을 위해 퓨어 탱커보다는 AP템을 섞어서 딜러로 운용하는 편. 물론 태불방 등의 탱템이 흥하는 메타라면 마다하지 않고 극탱으로도 쓰인다. 굳이 단점이 있다면 템이 나올수록 딜이든 탱이든 부족한 편이라 후반에 비교적 힘이 빠지고, 1대1 자체는 그다지 위협적이지 않아서 상대가 만만하지 않다면 카정은 어렵다.
9.2. 탑
메타에 따라 기복이 심한 포지션. 하지만, 어느 때에서나 항상 무상성에 가까운 안티 캐리 라인전으로 반반 또는 그 이상을 점하는 일명 드러눕기에 최적화된 픽이다.상대에 따라서 룬 선택지가 굉장히 다양하다. 탱커 상대로는 착취를 들어 지속 싸움을 강화하고, 브루저 상대로는 난입을 들어 치고 빠지기로 승부히며, 원거리나 거리를 안 주는 챔피언들 상대로는 유성을 들고 Q견제로 말려 죽인다. 설령 견제를 계속 받아서 점점 밀리더라도 패시브의 회복과 다양한 CC기들 덕분에 생각보다 쉽게 쓰러지지 않는다.
다만, 평균 마나 소모가 매우 높아서 첫 귀환 전에는 체력보다 마나가 더 딸리는 일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여신의 눈물이나 역겁의 카탈리스크 같은 마나 관련 아이템을 거의 강제하는 편이다.
템트리로는 주로 영겁과 대천사를 위시한 딜탱 빌드를 두르는데, 착취의 손아귀라면 탱 빌드를 가기도 한다.
9.3. 미드
드물긴 하지만 LCK에서 페이커 선수가 쓰는 것처럼 미드 라이너로도 쓰이기도 한다.[51] 근접 챔피언이긴 하지만 Q로 어느 정도 상대 미드에게 견제가 가능하고 E와 궁 때문에 로밍과 갱 호응도 좋다. 리워크된 이후로는 피즈나 카타리나와 같은 근접 챔피언들에게 라인전에서 매우 강해졌다.[52] 웬만한 미드 챔피언들보다 체력이 높아서 의외로 라인에서 잘 버틸 수 있다.하지만 순간 폭딜과 CC기가 어느 라인에서보다도 훨씬 난무하는 미드에서는 그라가스의 장점들이 대부분 퇴색될 수밖에 없다는 게 문제점. 리워크 이후로는 그라가스가 패시브로 미드에서 진득하게 버티는 것이 불가능해져서 원거리에서 폭딜을 넣는 챔피언들을 만나면 그라가스는 고전해야만 한다. 거기에다 탑이나 정글러로 쓰일 때보다 템 효율이 심하게 안 좋은 것도 문제. 그라가스의 스킬들은 하나같이 깡댐은 셀지 몰라도 계수는 예전에 비하면 너무 낮아졌기 때문에 AP 누커마냥 AP만 올린다면 효율이 안 좋아서 루덴의 폭풍, 공허의 지팡이 같은 마관템 위주로 세팅해야 하게 된다. 게다가 그라가스를 이렇게 쓰면 안 그래도 만만찮던 궁극기 의존도가 다른 라인에서보다도 훨씬 뛰어오른다는 것도 골치아프다. 여러모로 말파이트를 미드 AP로 운영했을 때와 비슷한 문제점들을 가졌다고 보면 된다. 그나마 위안인 점은 AP 말파이트는 궁극기 이후 콤보가 적들에게 제대로 못 들어가면 이후 존재감이 증발해버리는 건데 미드 그라가스의 경우는 그런 부담이 훨씬 덜하다는 점.
따라서 그라가스를 굳이 미드 AP로 쓰고 싶다면 상대 미드 챔피언 픽을 보고 후픽으로 하는 것이 좋다. 예전처럼 극딜 AP로 가도 캐리력이 보장되는 수준은 되지 못하므로 유의할 것.
10.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받는 피해량 5% 감소의 상향과 Q스킬의 모든 스킬레벨에서의 마나소모량이 80으로 고정되어있는 하향이 되어있다.술통 굴리기로 견제가 되긴 하나, 사거리가 짧고 굴리는 속도가 느리며 차징을 안 하면 딜도 그다지 좋지 못하다. 탱킹도 상대방 포커싱을 정면으로 받아내기에는 다소 빈약하다. 칼바람 특성상 마방템 피드백이 빠르게 되어 만족스러운 딜링을 위해서는 QWER를 전부 정확하게 박아야 하는데 성공하든 실패하든 상대 한복판에 들어가 후상황이 매우 안 좋아 리스크가 크다. 그렇기 때문에 딜탱을 가게 되면 이도 저도 아닌 고기 방패가 되게 되므로 확실하게 딜에 치중하든지 탱에 치중하든지 하나만 하는 편이 낫다.
칼바람 그라가스는 두 가지 트리로 나눌 수 있는데 첫 번째는 탱 그라가스이다. 탱 그라가스의 핵심은 패시브를 이용한 유지력이다. 마나 수급만 원활하게 유지하면 패시브를 이용한 유지력은 최상급이다. 패시브 쿨마다 QW를 번갈아 써주면 반피 이상 유지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배치기는 이니시는 물론이고 좋은 판정때문에 눈덩이로 들어오는 적들을 틀어막을 수 있다. 게다가 탱을 가면 술통은 약하지만 몸통 박치기(E)가 준수한 기본 피해와 낮은 쿨을 갖고 있고 취중 분노(W)에는 체력 비례 대미지까지 달려있어 바미 계열 탱템을 가면 의외로 따끔한 대미지가 나온다. 술통 폭발(R)은 상대 딜러를 배달시켜 대박낸다면 좋지만 우리팀 딜러들이 앞라인을 때릴동안 상대 뒷라인이 딜을 못하게 밀어내는 것으로 충분하다. 쿨타임도 길지 않으니 아낌없이 아군에게 도움되는 방향으로 쓰도록 하자.
두 번째로 팀 조합이 좋다면 핵술통 그라가스를 시도해보자. 그라가스의 모든 스킬에는 낮지 않은 AP 계수가 붙어 있어 작정하고 딜을 올린 그라가스는 어지간한 메이지도 뺨칠 정도로 강력한 대미지를 자랑한다. 싸움 붙으면, W배치기+플QR로 광역딜 넣고 산화하면 1인분을 한 것이다. 컨트롤에 자신이 있으면 리치베인을 올려도 좋다. 카서스와 조합될 경우 궁+궁만으로 딜러가 피떡이 되는 걸 볼 수 있다. 다만 술통 굴리기(Q)는 굴러가는 경로가 대놓고 보여 명중률이 잘 나오지 않아 술통 폭발(R)을 잘 써야 하며, 다른 기술들은 그라가스가 접근해야 하므로 사용하기가 까다롭다. 이 때문에 빈도는 탱보다 높지만 승률은 탱보다 낮은 편.
템트리의 경우 탱은 선템으로 무조건 여신의 눈물을 구매한 뒤 2코어로 혹한의 손길을 올리는 것이 좋다. 선템 뿔피리 + 여눈으로 패시브를 꼬박꼬박 굴리면 초반엔 사실상 워모그 두른 수준의 유지력이 나온다. 다만 그라가스 특성상 칼바람 보정을 받고도 여눈을 쌓기가 힘드니, 여눈은 빨리 올리고 혹한은 천천히 올리는 편이 낫다. 반대로 딜트리의 경우 Q를 통한 지속 포킹을 원한다면 루덴의 폭풍을 들고, 궁 한 방으로 적 진영과 피통을 찢어놓고 싶다면 밤의 수확자를 올려 궁에 맞은 모든 챔피언에게 밤수 피해량을 추가로 얹어주면 된다. 그 외에는 여타 탱커나 메이지처럼 가 주면 된다.
술통 굴리기는 깔아두면 상대가 의식적으로 해당 지역을 피하게 된다. 이 점을 이용해 상대의 이동을 제약하는 것이 핵심. 칼바람 나락은 지형이 협소하고 각종 논타겟 스킬이 난무하기 때문에 상대의 도주경로 또는 진입 예상경로에 깔아두면 상대방은 어쩔 수 없이 해당 지역을 밟게 되고,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포탑 철거 시에 상대 포탑 근처에 깔아두면 공성에도 유용하다.
그라가스는 본인이 캐리하기보다는 상대방의 캐리를 저지하는 안티 캐리의 느낌이 강한데 좋은 유지력, 깜짝 이니시, 돌진기 저지 등 후반 밸류도 좋은 편이다. 몸통 박치기로 상대 위협적인 브루저들을 밀어내고 술통 폭발을 적절하게 사용하여 상대 딜러진의 딜로스를 만들고 탱 라인을 고립시키면 어렵지않게 1인분을 할 수 있다.
10.2. 전략적 팀 전투
-
세트 5
첫 등장. 심판자 그라가스로 빛의 인도자/싸움꾼에 1코스트로 출전, 스킬은 취중 분노를 사용해 받는 피해를 % 단위로 줄이고 다음 공격 시 추가 피해를 입힌다.
-
세트 10
우주 그루브 그라가스로 등장하며 2코스트 디스코/주문술사/난동꾼 시너지 기물이다. 스킬은 전처럼 취중 분노와 비슷해 보이지만 체력을 회복하고 다음 공격 시 공격 속도 감소 효과를 건다.
10.3. U.R.F 모드
몸통 박치기(E) 적중 시 재사용 대기 시간 감소가 1초로 조정되어 있다.10.4. 아레나
패시브 - 서비스 시간 재사용 대기시간이 4초로 조정, W - 취중 분노의 최대 체력 비례 피해량이 12%로 증가, E - 몸통 박치기의 적중 시 돌려받는 재사용 대기시간이 25%로 감소, 기본 피해량이 80~220으로 감소한다.재출시 이후 조정이 생기면서 강해졌다. 스킬 가속 관련 아이템, 증강을 갖추면 협곡에선 막힌 무한 배치기가 가능하다. 정확히는 무한이 아니라 쿨타임이 매우 줄어든 거지만, 이동기가 없는 챔피언들에겐 무한 배치기와 별 다를 바 없다.
10.5. 와일드 리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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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가스, 술취한 난동꾼 Gragas, the Rabble Rous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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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역할군 | 부 역할군 | 소속 |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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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력치 | |||
| <colbgcolor=#32c8ff,#000> 피해 | |||
| 방어 | |||
| 보조 | |||
| 난이도 | |||
역할군이 전사에서 탱커로 바뀐 것 외에는 본가와 큰 차이가 없다. 초기엔 원딜을 제외한 어떤 라인에 가도 강력했으나, 지속적인 너프로 OP 자리에선 내려왔다. 작은 맵으로 인해 갱킹과 궁 배달이 쉬워져서 정글/서폿/탑 2티어 정도의 우수한 챔피언이다.[53]
주로 탑, 정글, 서폿으로 사용되며, 정글과 서폿은 AP 딜러로 좀 더 많이 기용된다.
탑에서는 PC와 비슷하게 무난하면서도, 딜템을 섞으면 술통 견제로 우위를 점하기 좋은 라인전 강캐. 특히 퓨어 딜러로 갈 경우 라인전 내내 적에게 솔킬 압박을 넣을 수 있고, 잘 컸을 때 물몸 딜러는 원콤낼 수 있다. 다만 그만큼 망하면 활약하기가 상당히 힘들어지기에 숙련도가 필요한 픽. 반면 탱커로 갈 경우 한타 때 비비기로 적 딜러 마크에 능해 좀 더 교전에서 빛을 보기 쉽다. 상황에 따라 딜템과 탱템을 적절히 섞는 것도 좋은 방법.
정글에서는 강력한 갱킹으로 이득을 보는 것이 중요한 픽. 영향력을 흩뿌리긴 좋지만 탑처럼 적 한 명을 안티 캐리하긴 어려운 만큼 좀 더 갱에 힘을 써야 한다. 정글링이나 초반 교전 자체는 무난하게 좋은 편.
서포터로는 어느 정도 맞아줄 수 있으면서도 적에게 체력 견제도 잘 하는 다재다능한 챔피언이 된다. 특히 궁극기로 변수 창출이 매력적인 픽으로 변모한다. 단, 다재다능한 만큼이나 아군 보조, 탱킹, 딜러 역할 모두 특출나지는 않으니 유의.
본가와는 달리 스킬가속을 극한의 극한의 극한으로 끌어모으면 무한배치기가 가능하다. 근데 얼마나 극한으로 끌어모아야 하나면 일단 아이템은 AP, AD, 탱 가리지 않고 스킬가속만 보고 우주의 추진력 - 삼위일체 - 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 - 얼어붙은 건틀릿 - 얼어붙은 심장 - 이쉬탈 씨앗통을 가야 하고, 블루버프에 얼음 드레곤까지 먹어야 비로소 무한 배치기가 가능하다. 하지만 빌드가 잡빌드라 모든 능력이 다 에매해져 풀템 맞추기도전에 게임이 끝나는 게 대다수.
여담으로 와일드리프트 출시 이래로 스킨을 하나도 못받았으나, 2024년 4년의 기다림 끝에 받게 될 예정이다.
11. 스킨
12. 기타
유저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약칭은 글가.모티브는 드워프 또는 아스테릭스에 등장하는 오벨릭스로 추정된다. 실루엣이나 스킬 디자인은 첸 스톰스타우트의 것과 유사하다. 이름은 아이슬란드 옛 바이킹들의 법률서의 이름인 그라가스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대머리 + 수북한 턱수염 + 뚱뚱한 몸매라는 못생길 수 있는 요소란 요소들은 죄다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추하게 생긴 챔피언의 대명사로 뽑힌다. 덕분에 별 수호자 같은 여성 챔피언 위주 테마가 나오면 그라가스 버전으로 마개조시키는 게 연례행사로 통한다. 현실에서도 마른 체형을 피들스틱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뚱뚱한 체형을 그라가스라 부르기도 한다.
라이엇 공식 답변으로 공인된 가슴둘레가 제일 큰 챔피언이다. 가장 거유인 챔피언이 누구인지 묻는 유저가 끊이지 않자 라이엇에서 GM 피들스틱의 답변을 통해 내놓은 설정. 이 때문에 '그라가슴'이라는 별명도 있다. 참고로 두 번째로 큰 챔피언은 우르곳이며, 여성 챔피언 중에서는 애니비아와 렉사이 순서로 가슴둘레가 크다고 한다.
이러한 점을 반영하는 듯 돼지같이 뚱뚱한 외형과 술고래라는 컨셉 덕분인지 유저들 사이에서 돼라가스, 그라 뚱땡이라는 별명이 있다.
뱃살과 가슴 때문에 묻히는 사실이지만 팔뚝이 장난이 아니다. 축 늘어진 뱃살과 다르게 상당한 근육 덩어리인데, 최소 성인 남성 두 명이 있어야 들 수 있는 거대한 술통을 한 손으로 들고 내리치고 굴리고 집어던지기까지 하는 데다가 키도 굉장히 크니 당연할 수밖에.
술통 폭발이 워낙 쓰기 어려워서인지 프로 리그에서도 그라가스를 제대로 다루지 못하고 놀림거리가 되는 선수가 의외로 많다.[54] 대표적으로 필패 챔피언의 아이콘이 되어버린 다데가스로 유명한 다데, 월드클래스 배치기 스피릿,[55] 그 다데의 뒤를 잇는다는 스멥 등. 반대로 그라가스 하나만큼은 정말 기가 막히게 잘하는 선수로는 스코어와 커즈가 꼽힌다. 둘 다 kt의 정글러이기도 하다. 앞의 두 선수만큼은 아니지만 미키엑스 역시 서폿 그라가스로 인상적인 경기력을 여러 번 보여줬다. 미드 라이너 중에서는 페이커가 그라가스로 유명한데, LCK에서 9전 전승을 달리고 있으며 월즈까지 범위를 넓혀도 12승 2패를 기록한다. 탑 선수는 2023 LCK 스프링 결승에서 천외천의 폼을 보여준 도란의 그라가스가 나름 유명하며, 2024년 월즈에서 제우스의 그라가스가 본인의 시그니처 픽으로 여러 활약을 펼쳐 T1의 두번째 2연속 월즈 우승이라는 결과로 증명했다.
롤 10주년 기념 영상에서 K/DA 그라가스 설정화가 잠시 등장해 각종 커뮤니티를 충격에 빠뜨린 적이 있었다. 물론 루머임이 밝혀지자 많은 팬들은 안도를
그후로 5년뒤 K/DA 팬 그라가스 스킨으로 진짜 출시되었다.
지금은 폐기된 정의의 저널 시절 설정으로는 신지드가 만든 증류기를 이용해 그라가스가 양조를 하는 식으로 동업을 하며, 그라가스가 만드는 술은 '그래기 아이스(Graggy Ice)'라는 상표를 달고 나오며 상당히 고급 술로 이름이 높다고 한다.[56] 지금도 술을 만들고 있는 설정은 유지되고 있다.
아래는 구 배경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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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벽의 산기슭에는 발로란에서 가장 강인한 사람들이 살고 있다. 룬테라에서 가장 혹독한 이 지역에서 살아가려면 강인한 투지와 인내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녹서스 남부의 이 땅에 장사 그라가스가 터를 잡고 삶을 이어가고 있었다. 덩치 큰 이 남자는 오랫동안 문명이 닿지 않은 이 곳을 '낙원의 조각'이라고 불렀다. 귀찮게 구는 이웃도 없었고 무엇보다도 그토록 원하던 양조장을 운영하기에 충분한 공간이 확보돼 있기 때문이었다. 밀주, 맥주, 벌꿀술, 와인 등등, 그라가스는 어떤 술이건 솜씨 좋게 담궈냈다. 하지만 사실 그라가스의 양조 비법은 양조장 근처에 있는 거대하고 강력한 넥서스였다. 그가 담근 발효주에는 넥서스의 마력이 배어들었고, 그라가스는 수년간 일개 군단이 마시고도 남을 양의 이 술을 먹어치웠다. 마법의 술 덕분에 그라가스는 그 어떤 사람보다도 키가 크게 자랐고 일반인의 거의 두 배는 되는 육중한 체구가 됐다. 게다가 마법이 깃든 술을 먹고 나면 터무니없는 체구에 걸맞게 성질까지 고약하게 부렸다. 가끔씩 물건을 사러 녹서스를 방문할 때는 늘 같은 일이 반복됐다. 그라가스가 술집에 들어서고, 술꾼들과 몇 차례 싸우고, 셀 수 없이 많은 사람을 때려눕히고, 결국에는 녹서스의 경찰이 그를 (다소 마지못해) 추격하고, 그라가스는 자기 집이 있는 산기슭으로 도망간다. 덕분에 그라가스는 리그 오브 레전드 소환사들의 흥미를 끌게 되었고 이제는 전장에서 독주를 돌리며 무쇠 같은 주먹을 날리는 챔피언으로 등극하였다. 이 난폭한 선동가는 정의의 전장 안이건 밖이건 상관없이 자기가 지나간 자리는 술기운을 뿌리며 닥치는 대로 부숴버린다. |
유니버스 출범 이후에는 관계도에 대해 깊게 묘사된 적이 없지만, 과거 리그 오브 레전드의 중립을 대표하는 챔피언으로 평가받는데, 본인부터 과격한 주정뱅이며, 아이오니아를 개판 5분 전으로 만들어버리는 등의 만행을 저지른, 신지드와도 동업자 관계라는 구 설정을 가지고 있었으며, 오히려 애쉬, 트린다미어, 브라움, 잭스 등과 '술 친구' 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그렇게 악인은 아니라고 볼 수 있는, 악인이든 선인이든 그것에 대해 따지지 않는 가장 중립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었다.
배경 이야기에서 보면 자신에게 삼촌의 강요로 가짜 맥주를 판 에이길이라는 소년을 웃으면서 용서해주다 못해 팁을 주는 호탕한 모습을 보이는 것을 보면 악한 성격과는 거리가 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런 소시민적인 경우라면 몰라도 대금이 오가는 거래에서 사기를 치는 일당에게는 바로 응징을 하는 경우를 보면 한 성깔 하는 모양.
[1]
리워크 전에는 미드 그라가스로 가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인지 마법사였다.
[2]
소속이 꽤 자주 변경되었는데, 프렐요드였다가 무소속이었다가 다시 프렐요드 소속으로 변경되었다. 최초로 프렐요드 소속이었을 당시 지나친 무개연성으로 인한 혹평 때문에 슬그머니 다시 무소속으로 되돌린 듯하다. 허나 애쉬의 아바로사 부족과의 동맹 관계에 관한 스토리를 구체화하는 등 프렐요드와의 연관성을 확실히 언급하며 공식적으로 프렐요드 소속이 되었다.
[3]
리메이크 담당.
[4]
우디르와 동일.
[5]
1레벨 추가 공격 속도 +8%. 따라서 실질적인 1레벨 공격 속도는 0.675이다.
[6]
실제로는 '받슴돠'에 가깝게 발음한다.
[7]
밴할 때에도 해당 대사가 출력된다.
[8]
보통 주류를 취급하는 음식점에서 하루 중 고객이 붐비지 않은 시간대를 이용하여 저렴한 가격 혹은 무료로 음료 및 스낵 등을 제공하는 판매 촉진 행사 중 하나. 정확한 시간은 업소마다 다른데 대체로 오후 4시~6시 쯤에 한다고 생각하면 쉽다.
[9]
1 / 6 / 11 / 16레벨에서 감소한다.
[10]
피해 범위 250 / 술통 속도 1000
[11]
럭스의 E 스킬과 같이 죽으면 스킬 재시전이 불가능해져 시간이 지나야만 터진다.
[12]
정확히는, W를 사용하는 순간 피해 감소 버프와 패시브가 발동되고, 이후 채널링이 끝나면 평타 강화 효과가 적용되는 형식의 스킬인 것이다. 때문에 채널링 도중 패시브의 쿨타임이 돌아도 채널링이 끝난다고 패시브의 회복이 적용되지는 않는다.
[13]
피해량이 팍팍 늘고 쿨타임도 줄어드는 Q나 E에 비해 W는 쿨타임 감소도 없이 피해량이 단 30씩, 피해 감소량이 2% 늘어나는 게 전부다.
[14]
극단적으로 몇몇 프로게이머들은 13레벨까지 Q를 하나도 안 찍는 빌드를 채택하기도 한다.
[15]
입히는 피해는 50%만 적용된다.
[16]
돌진 반경 180 / 돌진 속도 900
[17]
초기에는 어깨를 앞세워 돌진하는 스킬 아이콘처럼 몸을 숙이며 맹렬하게 돌진했지만, 업데이트를 거치며 배를 들이밀며 돌진하는 모션이 되었다.
[18]
2015 시즌에 판정 범위가 패치되기 전에는 노틸러스의 닻줄 견인(Q) 수준의 매우 넓은 판정을 가지고 있었으나, 두 번에 걸친 하향으로 적당한 수준으로 맞춰졌다.
[19]
폭발 반경 400 / 최대 넉백 범위 900
[20]
위치 도달 시간 0.5초
[21]
중심으로부터 밀려나는 넉백 거리가 일정하기 때문.
[22]
그라가스는 다리우스에게 위협적인 딜을 넣기 어렵지만 다리우스는 그라가스가 실수를 하는 즉시 킬각을 잡을 수 있기 때문에 그라가스 입장에서는 심리적으로 불리한 라인전을 강요받는다. 하지만 다리우스는 상술했듯이 기동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가면 갈수록 그라가스의 CC기에 상당히 취약해진다.
[23]
죽음의 손아귀(E)만 안 맞으면 모데카이저에게 죽을 일도 없고 체력 손해를 볼 일도 크게 없다. 모데카이저와 붙어서 오래 싸우면 무조건 지기 때문에 난입 룬의 효율이 매우 좋은 편. 레벨이 오를수록 주력기의 쿨타임이 크게 줄어들긴하지만 나머지 2개 스킬은 여전히 쿨타임이 길기 때문에 스킬 가속 위주로 템세팅을 하는 그라가스 입장에서 일방적으로 불리하지는 않다. 특히 느린 뚜벅이에 속하기 때문에 타워를 이용한 역킬각도 꽤 자주 나온다. 죽음의 세계로 끌려가도 몸통 박치기나 술통 폭발 등으로 얼마든지 시간을 벌 수 있어서 살아나오는 경우도 많은 편. 다만 문제점은 반반 파밍 했을 때 더 좋은 쪽은 모데카이저라는 것. 일단 이쪽도 무난하게 성장하면 아군 딜러들에게 큰 위협이 된다. 그나마 6렙 전에 매우 약하고 갱킹에 매우 취약하므로 6렙 전에 정글을 자주 부르면 쉽게 잡을 수 있고 그만큼 모데의 성장을 늦출 수 있다.
[24]
몸통 박치기와 술통 폭발 등의 주요 CC기를 패시브로 전부 흘릴 수 있으며, 오염된 뼈톱(Q) 덕분에 라인전 견제력도 그라가스 못지않게 강하다. 서로 크게 무리하지 않는 이상 라인전은 반반에 가까우며, 그렇게 반반을 가게 되면 결국 문도는 아무런 방해 없이 성장해서 엄청난 영향력을 펼치게 된다. 사이드든, 한타든 갈 수록 어려워지게 되니 초반에 패시브를 빼놓고 반드시 정글을 불러 다이브, 갱킹을 성공해서 말려놓아야 한다.
[25]
라인 유지력은 그라가스가 우세하나 문제는 6렙 이후 크산테의 총공세(R)이다. 한번 납치당하는 순간 체력 비례 고정 피해로 그라가스를 뚫어낼 수 있으며, 몸통 박치기(E)로 도망가거나 CC기로 떨쳐내도 특유의 기동성으로 금방 추격한다. 심지어 크산테한테 몸통박치기 후 술통 폭발로 밀어낼때 크산테가 헤르메스 신발을 보유중이라면 그라가스의 E+R 콤보를 빠르게 기절풀고 크산테 W를 사용해 저지불가로 술통 폭발을 씹고 썰어재낀다. 더군다나 그라가스는 이동속도 330에다가 히트박스가 크기때문에 신발을 사오지 않는이상 크산테의 Q,W에 쉽게 적중 당할 수 있다.
[26]
화력과 유지력은 그라가스가 압도적으로 우세이긴 하나, 그 외엔 모든 면에서 룰루에게 완전히 카운터당한다. 일단 변이 한 방으로 바보가 되어 룰루와 룰루의 아군들에게 그대로 맞아죽는다. 일단 룰루 w의 빠른 이속과 e스킬의 보호막으로 그라가스의 장점들을 역으로 지울 수가 있으며 어찌저찌해서 몸통 박치기로 들어가도 룰루는 급성장으로 그라가스를 쉽게 떨침과 동시에 역으로 잡아먹히게 된다. 더군다나 그라가스는 이동속도가 룰루랑 엇비슷하고 히트박스가 크기때문에 중후반이나 한타에서 룰루의 Q,W에 쉽게 적중 당할 위험성이 높다.
[27]
라인 클리어와 유지력은 그라가스가 우세하나 그 외엔 모든 면에서 르블랑에게 카운터당한다. 그라가스는 피격판정이 크고 기본 이동속도가 330으로 느려 르블랑의 환영의 사슬(E)에 적중당하기 쉽고 짤릴 확률이 높다. 르블랑이 잘하는 유저라면 아군의 전 라인을 박살낼 뿐만 아니라 술통 폭발을 왜곡(W)으로 씹고 그라가스의 이동 자체를 사슬로 봉쇄하고 그라가스가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만든다.
[28]
그라가스의 술통 굴리기나 술통 폭발은 구르기(Q)로 간단하게 피할 수 있고, 여차하면 배치기로 진입하는 순간 선고(E)로 밀어내버린다. 또한 배치기로 도망간다 하더라도 베인의 구르기와 패시브로 이용하여 금방 추격한다. 그라가스 특성상 피통을 많이 올리다보니 최대 체력 비례 고정 피해 은화살로 카운터치므로 몹시 치명적이다.
[29]
자르고 토막내기(E)의 한 턴이 몸통 박치기에 상쇄되며 나머지는 그라가스가 술통을 깔고 빠져나가면 그만이다. 극초반 스킬셋이 찍히기 전까지는 그라가스가 주도권을 잡는다. 6레벨 이후라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지만, 그라가스가 궁극기를 킨 레넥톤과 맞다이를 할 이유는 없기에 맞궁으로 흘려보내면 그만이다. 라인전을 무난하게 흘려보내면 한타에서 그라가스가 빛을 발한다. 다만 레넥톤 특유의 딜탱력과 유지력은 매우 강하니 스킬 사거리를 얼마나 잘 재는가에 따라 라인전 승패가 갈리며, 사거리 계산을 잘못 해서 레넥톤의 풀콤보를 그대로 얻어맞으면 솔킬각이 잡힐 수 있으니 주의하자.
[30]
야스오와 비슷한 구도. 술통 굴리기(Q)와 술통 폭발(R)이 사미라 w스킬에 막히지만 거기까지다. 사미라가 지옥불 난사를 쓰는 순간 배치기(E)로 사미라의 궁을 끊을 수 있고, 술통 폭발로 데미지만 잘 먹여도 교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31]
물리 피해에만 강하고 마법 피해에는 취약한 챔피언인 데다가 그라가스의 스킬들은 전부 광역기라서 오공이 분신을 써도 소용없다. 그나마 저레벨 싸움은 오공이 유리하지만 그 이후부터는 오공이 그라가스에게 돌진하면 그라가스가 몸통 박치기로 맞대응만 해도 손해만 보게 된다.
[32]
칼날 쇄도를 이용해 미니언을 타고 들어오는 이렐리아를 몸통박치기로 끊고 튀어서 이렐리아를 완전히 바보로 만들 수가 있다.
[33]
야스오는 미니언으로 질풍검(E)을 타고 접근해서 딜교를 하는데 문제는 한번 탄 미니언은 다시 탈 수가 없다. 야스오가 미니언을 타고 들어올 때 몸통 박치기로 받아치기만 해도 야스오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데다, 몸이 약해서 술통 폭발(R)로 아군에게 배달을 해서 포커싱까지 할 수 있다. 단 바람 장막에 술통 굴리기와 술통 폭발이 막힌다는 점은 주의.
[34]
초근접한 상태가 아닌 이상 결정타(Q)를 몸통 박치기로 끊으면 된다. 이론상으로도 가능하고 실제로도 어느 정도 거리를 벌려놓은 상태라면 쉬운 편이다. 딜은 딜대로 넣으면서 빼면 가렌을 라인전에서 압도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가렌 입장에서는 무자원 특유의 유지력으로 버티는 능력이 뛰어나고, 술통 굴리기를 의식하며 맞파밍 구도를 만들면 결국 가렌의 존재감이 더 뛰어나기 때문에, 라인전에서 최대한 이득을 굴리는 것이 좋다. 라인킬은 고사하고 승률까지 가렌이 더 높다는 것을 증명하듯 서술한 설명대로 상성이 진행되기는 어렵다는 것에 유의.
[35]
탈리야 e스킬에 배치기(E)를 사용할 때 기절이 걸리긴 하지만 딱 거기까지다. 술통폭발 데미지만 먹여도 딜교환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36]
물론 성장 이후 스플릿 구도에서 만나면 당연히 진다. 그래서 1:1을 이기지는 못하더라도 나서스는 이동기가 전무하므로 CC기를 십분 활용하여 나서스를 마킹해야 하며, 나서스가 아군을 물지 못하도록 CC기를 걸거나 저 멀리 보내서 아군을 지켜주는 것이 좋다.
[37]
가렌과 마찬가지로 몸통 박치기로 덤벼드는 트런들을 끊어버리거나 얼음 기둥을 넘나드는 등 치고 빼는 구도로 트런들의 혈압을 높인다. 술통을 통한 견제는 어느 챔피언이 그렇듯 트런들도 자유롭지 못하며 그라가스에게 진압(R)을 박아버린다면 술통 폭발로 거리로 벌리면 된다. 가렌과 달리 노 코스트가 아니고 강인함이 없는 데다가 그라가스를 단숨에 보내버릴 화력을 보유한 것도 아닌 트런들은 싸움을 길게 끌고 가야 그라가스를 이기는데, 그라가스가 안 싸워주면 그만이다. 이동 속도 버프가 있지만 그래도 뚜벅이인 건 변하지 않아서 술통 폭발로 엿먹일 수 있는 건 덤.
[38]
말파이트는 Q 견제로 라인전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그라가스의 유지력 및 AP딜로 인해 맞딜교하면 십중팔구 그라가스가 우세하다. 대 탱커/AP에 큰 약점을 가진 말파이트 입장에서 그라가스 역시 힘든 상대임이 분명하지만, 만약 AP 그라가스를 상대하는 경우 집공 말파는 순간 킬각을 잡을 수 있으니 이것에만 주의하면 라인전은 웬만하면 그라가스가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다. 한타 역시 그라가스가 딱히 밀리는 것도 아니다.
[39]
현재는 이동 속도 둔화지만, 과거엔 공격 속도 둔화가 붙어있었다. 또 지금처럼 술통 굴리기의 범위가 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상대하기 더 까다로웠다.
[40]
계수도 0.5 AP + 0.66 AD로 공격력 계수도 붙어있어서 초반에는 술통보다 아픈 수준이었다. 마침 W에 공격력 증가 버프도 달려있었겠다 시원하게 술을 들이키고 들이받아주면 시원한 딜이 나왔다. 다만 여러 타겟을 맞추면 대미지가 분산되어 약해지는 단점이 있었다. 또한 지금은 약간의 넉백과 에어본이지만, 과거엔 슬로우였다.
[41]
그라가스 당시 OP 필밴 챔프로 인식되던
카사딘(리워크 전)의 균열 이동의 쿨타임이 7 / 6 / 5 초였다. 카사딘의 5초에 비해 쿨은 2초만 더 길 뿐이었고 이동 거리가 엇비슷한 그라가스도 상당히 강했다. 다만
카사딘의 궁극기는 순간이동 판정에 중첩딜이 무식했다. 그라가스는 여러 타겟에 박으면 딜이 분산되고, 순간이동이 아니므로 중간에 뭐에 막히면 멈추고, 지형지물을 넘어가기는 당연히 카사딘 궁이 훨씬 편하고, 순간이동이니 아무래도 이동 속도도 카사딘이 훨씬 빠르고, 그라가스는 재수없거나 노리면 각종 논타겟 스킬에 맞는다. 차이가 좀 있긴 있었다.
[42]
대표적인 게
이걸 나진이가 나온 경기의
꿍라가스.
[43]
장판형 챔프는 포킹형에게 약하고 포킹형 챔프는 돌진형 챔프에게 약하고 돌진형을 장판형 챔프에게 약한 서로 물고 물리는 상성을 탄다.
[44]
그라가스는 Q를 이용한 포킹이 가능하기 때문에 장판형 챔프에게 강하고, 그렇다고 돌진형으로 카운터를 치자니 E 배치기로 반격이 가능하다. 게다가 Q의 미니언 피해 감소가 없어서 템을 갖추면 라인 클리어도 빨라 농성도 어려웠다.
[45]
리워크 직전의 술통 굴리기의 피해량은 만렙 기준 285+0.9 AP지만, 리워크 후 360+0.9 AP가 되어 조금 더 라인 클리어가 빨라졌긴 했다.
[46]
다만 익수 선수는 아마추어시절 시즌 4 탑 그라가스의 사기성을 처음으로 발견한 탑 그라가스 장인이기 때문에 대회에서도 능숙히 다루는 것이 가능하다.
[47]
시즌 4의 탑 그라가스는 술통 콤보로 하나를 순삭하고시작하는 AP 누커로 운용되었기에 범위 내 딜링을 감소시켜주는
마오카이의 궁극기가 카운터 역할을 할 수 있었지만, 시즌 6의 탑 그라가스는 퓨어 탱커이기에 어차피 원콤 같은 건 힘들다보니
마오카이의 궁극기에 영향을 덜 받고, 오히려 그라가스가 술통을 마오카이를 밀어버리는 용도로 쓰면 기동성이 좋지 않은 마오카이로는 전장 재합류가 상당히 힘들어진다.
[48]
라이엇이 노린 것도 이 부분이다. 단순히 연계가 강력할 뿐만 아니라 W의 최대 체력 비례 피해+평타까지 섞여서 딜까지 강력한, 당하는 입장에선 굉장히 불합리하기 짝이 없는 갱킹이었기 때문이다.
[49]
AD 케넨, 레넥톤과 함께
탑솔 함정 카드 3형제 취급을 받았으나 스프링 말기에 케넨은 간접 버프와 선수들의 재해석을 통해 필밴 카드가 되었고, 서머시즌 들어 주목받는 대세픽들이 하나같이 레넥톤에게 약해서 레넥톤도 치고 올라갔다. 반면 그라가스는 정글로 쫓겨났다.
[50]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 그라가스란 챔피언은 2014년에 리메이크된 이래 탑, 정글, 서포터로 자주 나왔지 미드로는 거의 안 나왔다. 그마저도 탱커로 더 많이 나왔던 챔피언이기도 하고. 리메이크 전이라지만 미드 그라가스가 1티어던 2013년~2014년 초에 프로씬에서 활동하던 미드 라이너는 페이커, 넓게 잡아도 비역슨 정도밖에 없다.
[51]
과거엔 주 라인이기도 했다.
[52]
특히 카타리나의 경우는 리워크 이후 카타가 단검을 줍는 위치가 그라가스에게 훤히 보여서 함부로 단검을 줍는다면 그라가스에게 다 맞고 디나이당하기 일쑤며 카타의 궁극기는 그라가스가 리워크된 이후로 그라가스의 궁은 물론 그라가스의 E에도 끊긴다. 와드 순보도 리워크 이후로 막힌지라 그라가스의 E나 궁에 제대로 맞으면 예전보다 살아돌아가기 훨씬 힘들어졌다.
[53]
라인에서의 버프를 먹은 트린다미어의 전통적인 카운터로 미드에서도 종종 보이곤 한다.
[54]
그래서 그라가스를 픽하면
와일드 리프트에서는 로딩창에 '그라가스의 술통 폭발은 승리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물론 어느 팀의 승리일지는 사용하기에 따라 달렸죠.' 라는 문구가 뜬다.
[55]
사실 스피릿은 포식자 그라가스를 연구하고 정립시키는 등 본래 그라가스 실력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하지만 그놈의
배치기 실수가 너무 임팩트가 커서....
[56]
올라프 형씨 스킨의 도끼와 모자에 있는 상표이기도 하다. 이 술이 상당히 유명한지
칼바람 나락의 블루팀 상점 주인도 그라가스에게 술 좀 달라고 애걸복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