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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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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하와이에서 운전은?4. 유흥의 경우5. 물가6. 숙소7. 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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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본토 외부주인 하와이 주 관광에 관한 문서이다.

2. 상세

여러 개의 주로 이루어진 미국에서 가장 작은 주 중에 하나인 하와이가 유명한 이유는 당연하게도 관광 때문. 대도시와 해양 레저, 쇼핑을 수준급 이상으로 즐길 수 있는 전 세계에 몇 안 되는 곳이며 무엇보다도 기후가 굉장히 좋다. 일년 내내 여름 날씨인데 비도 많이 오지 않으며[1] 따가운 햇살이 내리 쬔다. 4면이 바다임에도 한국, 일본을 비롯한 동아시아 동남아의 여름의 습한 여름 날씨가 아니라 쾌적한 여름 날씨라서 전 세계적인 관광지로 인기 있는 곳이다.

하와이 여행에서 가장 주의할 점은 뚜벅이로는 하와이의 10분의 1도 못 즐기니까 반드시 자동차를 렌트해야한다는 점이다. 와이키키와 호놀룰루가 있는 오아후는 면적이 제주도와 비슷하고 섬들 중에 가장 큰 빅 아일랜드(하와이 섬)의 면적은 제주도의 5~6배 정도로, 제주도에서도 렌트카가 거의 필수인데 하와이에서 렌트카가 없다면 온갖 고난이 찾아올 것이다. 하와이에 가서 호놀룰루 혹은 와이키키 해변에만 짱박혀있을 게 아닌데 렌트카 없이 다니겠다는 것은 하와이의 대중교통을 믿겠다는 것인데, 하와이의 대중교통은 미국답게 매우 불편하다. 버스 한 번 기다리는 데 1~2시간은 우습게 잡아먹는다. 즉 운전면허 자체가 없는 사람에게는 악조건을 갖추고 있는 셈이다. 아니면 패키지 여행으로 와야 한다.

대체로 미리 사전에 예약을 하면 좋은 가격에 렌트할 수 있다. 코스트코 회원권이 있다면 Costco Travel 사이트에 들어가서 좋은 가격에 예약이 가능하고, 예약을 취소해도 불이익이 없다. 코스트코 회원권이 없다면 다른 여행 사이트(Kayak, Expedia, Hotwire, Priceline)들을 이용할 수 있는데 당연하지만 손품을 많이 팔수록 이득이다. 여행사이트들은 통합적으로 렌터카 회사들의 매물을 검색해주는 것이지 여행사이트에서 대행해주는 것이 아니라 한국어 페이지를 운영해도 막상 차를 빌리러 갈 때 한국인이 없을 수도 있다.

한국인이 매우 많이 가는 관광지라 한국어가 통하진 않아도 한국어로 된 안내가 많다. 한국인 이민자들도 많아 호텔 및 렌터카 업체에 한국인 직원이 상주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니(심지어 마트나 편의점에서도 만날 수 있다) 영어를 이유로 겁낼 이유는 없다.

바다가 맑고 조류가 심하지 않기 때문에 서핑이나 스노클링을 즐기는 사람이 매우 많다. 섬마다 바닷가에서 조금만 들어가 물속을 보면 예쁜 고기들을 볼 수 있지만, 계절과 날씨에 따라서 스노클링을 안전하게 할 수 있는 곳과 위험한 곳들이 바뀌니 바다에 들어가기 전에 라이프가드나 근처 호텔에 물어보자. 스노클 장비(마스크, 스노클, 물갈퀴, 구명조끼)는 섬 여기저기에 널려있는 할인마트에 가면 살 수 있다. 하지만 한국 것보다 질이 매우 떨어진다. 짐이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한국에서 사가는 것이 가격도 싸고 질도 좋다.

구명조끼는 무조건 가져가는 게 좋다. 가뜩이나 영어도 못하는 판국에 위험까지 자초할 필요는 없으니 구명조끼는 필수다.[2] 그리고 바다에 들어가 산호를 밟는 몰지각한 사람들이 있는데 산호는 동물이고 한번 밟히면 치명적인 상처를 입는다.[3] 불행히도 이런 주의에도 불구하고 산호를 밟는 사람들은 주로 동양인들이다.

그 외에 바닷속이나 해변에서 거북이를 자주 보게 되는데, 거북은 보호동물이고 건드리지 못하게 되어있다. 거북이를 학대 혹은 죽일 시 최대 $25,000의 벌금이 부과되고 징역까지 살 수 있으며 모든 하와이의 거북이는 주법 그리고 연방법에 의해서 보호받는다.

트레커들에게도 하와이는 제법 매력적인 장소다. 카우아이의 와이메아 캐니언, 아와아와푸이 트레일이 유명하며, 마우이의 할레아칼라 국립공원에도 다양한 트레킹 코스가 있다. 빅 아일랜드에 있는 코할라 산, 마우나케아 산, 후알랄라이 산, 마우나 로아 산, 킬라우에아 산 5개의 화산 트레킹도 유명하다.

일본인 관광객들이 옛날부터 많이 와서 일본 요리 식당이라든가 일본인 대상 편의시설이 많다. 일본어도 곧잘 통하는 편이라서 일본어를 할 줄 아면 쓰는 걸 추천한다.[4]

3. 하와이에서 운전은?

결코 어렵지 않다. 한국에서 운전을 어느 정도 한 사람이라면 초보운전 때만 생각하고 운전하면 별다른 문제를 겪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나 그 중에서도 관광객이 많은 터라 현지인들의 배려가 훨씬 더 좋은 하와이는 초보운전이라도 정신만 바짝차리면 쉽다. 한국과 좌석 위치 등 어지간한 부분은 비슷하지만 그래도 반드시 차이점을 숙지하고 가야한다. 일반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STOP 사인을 한국에서처럼 무시하다가[5] 단속당하는 경우이나, 한국처럼 STOP 표지판이 아무 곳에나 남발되어있지 않고 정말 멈추지 않으면 위험할 수 있는 포인트 위주로 설치해 두었기 때문에 주의한다면 큰 어려움은 없다. 그리고 좌회전 해야할 곳에서 좌회전 신호등이 아예 없어서 당황할 수 있는데, 좌회전 제한 표지판이 없는 곳이면 그냥 기본이 비보호 좌회전 가능 구역이다.

시내 구간이나 번화가에서는 제한속도를 준수하되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 주요 간선도로의 경우 제한속도를 15마일(약 24km/h) 이상 오버하지 않는 선에서 주위 차들과 흐름을 맞추어 다니면[6] 일반적으로 단속되는 일은 드물다. 반대로 지나치게 저속 운행을 하여 통행에 지장을 줄 경우에도 갓길로 유도될 수 있으며 주행 중에 내비게이션 조작이나 전자기기 사용을 하는 경우에도 단속을 당한다. 불법주차 역시 매우 조심해야하는데 관광객들이 많다보니 단속 횟수도 잦고 벌금도 세다. 견인트럭도 심심하면 한개씩 보인다. 벌금 및 보험사와의 문제, 여행 일정 꼬이는 것까지 생각하면 불법주차는 위험이 너무 크다. 심지어 불법주차 할까 말까 망설이면서 잠시 비상등 켰는데 근처에 견인 트럭이 지나가는 것을 본 사람도 있으니 주의.
특히 와이키키의 주 도로인 Kalakaua Avenue에서는 잠시 정차하는 것만으로도 경찰이 온다.

4. 유흥의 경우

여러 바(Bar)들이 있으며 일본 여성 호스티스가 있는 일본 캬바쿠라도 존재한다. 한인들이 코리안 바(Korean Bar)를 운영한다. 한인들이 운영해서 코리안 바라는 명칭으로도 불리지만 정확히는 호스티스 바이며 호스티스 바가 한인만 운영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호스티스 바라는 명칭을 쓰길 한인들끼리 권하고 있다. 코리안 바의 경우 위치가 해외이기도 하고 점주가 분위기가 괜찮고 좋다는 소문이 돌아도 갑자기 돌변하거나 여성의 여권을 뺏는 경우도 자주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이야 그만두고 딴 일이나 다른 바를 찾아도 되지만 멀리 떨어진 해외라는 특성이 두려워서인지 호스티스들이 아주 열심히 일을 반강제로 하게 된다. 현지 갱스터, 한국 조폭과 연계된 코리안 바가 대다수이며 특히 코리안 바 한국인 사장은 친절해보이나 조폭 깡과 연계로 하와이 업계를 잡고 있다. 소득 또한 한국보다 낮아서 한달에 1,000달러, 1,300달러(130만원) 수준이다. 원가 2~3달러하는 샴페인과 술을 갖은 아양을 떨어야 20~30달러(약 30,000원)에 고객이 주문을 하는데 워낙 블루 칼라 미국인 남성들이나 약은 일본인들은 돈을 잘 안 써 소득이 낮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5. 물가

미국 본토에 비해서도 많이 높다. 다행히 관광객들이 주로 가는 4개의 섬에는 코스트코 월마트가 있는 곳도 있다. 그런 곳의 음식들은 저렴하지만 그거 먹으려고 하와이 가는 건 아니지 않은가? 한국에서도 맛볼 수 있는 저렴한 맛이니 결국 하와이 맛집들을 찾아다니게 되는 사람이 많다. 물론 비싸지만 하와이를 자주가는 사람이 아닌 이상은 일단 잘 먹고 오는 게 낫다. 호텔 조식 가격도 다른 지역들에 비해 추가할 경우 가격이 크게 오르는 경우가 많음으로 식비에서 의외로 지출이 커진다. 현지식을 먹으면 대체적으로 싼 값에 먹는 게 해외여행에서의 특징이지만 하와이의 현지식이라는 것이 미국의 그것과 대부분 겹치고 대체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선호하는 음식이다보니 현지식을 먹어도 가격이 싸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6. 숙소

크게 호텔(리조트), 모텔, 그리고 집을 빌리는 것으로 나뉜다. 하와이의 거의 유일한 단점은 비싼 돈을 줘도 좋은 숙소를 구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아주 비싼 가격을 준다면 모르겠지만 하와이 자체가 사실 1950년부터 유명한 관광지였고 그때 지은 호텔들이 부분부분 공사만 했지 리노베이션이나 리모델링을 거치지 않은 경우가 많아 특히나 상태가 안좋은 경우가 많다.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로 하얏트 리젠시 와이키키의 경우 1층 로비의 목재 몰딩은 손때가 엄청 탔고 생활기스가 쌓여있으며, 벽돌바닥은 불규칙적으로 닳고 닳은 탓에 매우 울퉁불퉁하다. 와이키키 인근에 있는 호텔의 경우 바다가 바로 앞이라 호텔에 많이 머물 일도 없고 대부분 차를 렌트해서 돌아다니니까 에어컨만 잘돌아가고 침구류만 깨끗하면 그냥 만족하는 사람들도 많다. 조식비용도 무료는 아주 허접하거나 유료는 추가비용이 어지간한 네임드 뷔페급으로 추가되니 밖에서 적당히 사먹는 게 낫고 와이키키 인근은 밤늦게까지 북적대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소음은 각오할 수밖에 없다.

모텔이라고 가격이 아주 저렴한 경우도 없고 오히려 가성비는 매우 떨어지며 이곳은 특히나 비위생적인 환경이나 불결함을 감안해야하는 경우도 있다. 동성 친구들과 렌트카 빌려서 일주하거나 서핑, 스노클링 등을 하러 돌아다닐 계획으로 정말 몸만 간단히 씻고 잠만 잘수 있는 침대를 원하지 않는 이상은 모텔은 피하는 게 좋다. 만약 인원이 많다면 차라리 에어비앤비나 숙박업체를 통해 집 한 채를 빌리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고급 리조트의 방을 한 개 빌리는 가격이면 방 4개인 집을 통째로 빌릴 수도 있을 것이다. 게다가 집을 통째로 빌리면 부엌도 있고 직접 요리를 하면 식비도 줄어든다.[7]

하지만 이런 집들은 주로 내륙에 있기 때문에 잠을 자고 밥을 먹는 것 외에는 할 일도 없고 무엇보다도 어딜가든 차를 타고 계속 돌아다녀하고 온갖 서비스들이 생략되니 불편하다. 오직 5~6인 이상이 같이 여행을 갔을때만 고려해볼 만한 옵션이다. 방이 4개인 집이라고 해도 방만 4개이지 방의 상태가 떨어지는 경우도 많으니 주의해야한다. 결국 당신이 하와이를 방문하는 목적에 따라서 (편히 쉬기 vs. 돌아다니며 구경하기) 숙소를 정하면 된다.

7. 치안

미군기지와 관광업이 주요 수입인 만큼 미국 본토에 비하면 치안이 매우 좋은 편이지만 결코 한국의 치안을 생각하면 안 된다. 특히 오아후섬의 경우 절도범죄가 종종 발생하는 편이므로 유의해야한다.

[1] 단, 빅 아일랜드 동부의 힐로는 예외. 여긴 전 세계에서 손꼽히게 강수량이 많다. [2] 마스크와 스노클이 일체형으로 되어있는 제품이 각광받고 있지만 피해야 한다. 호흡을 하다 보면 공기보다 무거운 이산화탄소가 마스크 밖으로 안 빠져나가고 아랫부분에 고여서 이산화탄소 질식으로 정신을 잃고 죽는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마스크와 스노클이 따로 된 것을 권장한다. 물갈퀴는 크게 필요 없지만, 내 파트너는 물갈퀴가 있는데 나는 없다면 파트너를 따라잡기가 어려울 것이다. 그리고 혹시라도 빨리 헤엄을 쳐야하는 순간이 생긴다면 물갈퀴가 있는 것이 훨씬 낫다. 스노클링을 하러 아주 멀리 나갈 것이라면 업체를 통해서 가는 게 안전하고, 업체를 통해서 가면 스노클, 마스크, 핀들을 업체에서 빌려주기 때문에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다는 이점이 있다. [3] 오아후에서 스노클링으로 유명안 하나우마 베이에 가면 입장을 하면서 필수로 짧은 안내영상을 보는데 이 안내영상도 같은 주의를 준다. 그리고 하나우마 베이는 아침 7시 전에는 무료입장이라 아침 7시에 근접하면 흡사 매드 맥스. [4] 일본계 인구가 매우 많은 편이다. [5] 한국에선 다가오는 차량이 없으면 그냥 가버리는 경우가 많지만 북미에선 무조건 정지했다가 출발해야 한다. [6] 사람 사는 곳이 다 마찬가지라, 규정속도에 맞춰서 달리고 있으면 대다수의 차량들이 앞질러 추월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일단 자동차 도로에 진입하면 한국과 달리 덩치가 큰 버스나 화물 트럭 등도 승용차와 비슷한 속도로 상당히 빠르게 달리고, 특히 H1 고속도로 등은 차로너비가 좁은 편이라 간격들이 상당히 타이트하므로 주행시 너무 근접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7] 상술한 코스트코 안에서는 김치와 불에 굽기만 하면 되는 양념불고기도 판다. 한식도 해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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