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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항공편4. 교통5. 환전&물가6. 관광
6.1.
빈
6.1.1. 국회의사당6.1.2. 빈 시청사6.1.3.
호프부르크 ♧6.1.4.
빈 대학교6.1.5. 보티프 성당6.1.6.
레오폴트 미술관6.1.7. 빈 미술사 박물관 ♧6.1.8.
빈 자연사 박물관 ♧6.1.9. 부르크 극장6.1.10. 오스트리아 국립도서관6.1.11. 알베르티나 ♧6.1.12.
카푸친 성당 ♧6.1.13. 빈 국립 오페라극장6.1.14. 카를 성당6.1.15.
슈테판 대성당6.1.16. 성 페터 대성당6.1.17. 앙커우어 인형시계6.1.18.
지그문트 프로이트 박물관6.1.19. 빈 군사 역사박물관 ♧6.1.20.
벨베데레 궁 ♧6.1.21.
쇤브룬 궁 ♧6.1.22. 중앙묘지6.1.23.
훈더트바서 하우스6.1.24. 쿤스트하우스 ♧6.1.25.
IAEA 본부
6.2. 빈 근교6.3.
잘츠부르크6.3.1.
모차르트 생가6.3.2. 미라벨 궁6.3.3. 삼위일체 성당6.3.4. 잘츠부르크 대성당6.3.5. 호엔잘츠부르크 성6.3.6. 묀히스베르크 엘리베이터6.3.7. 카푸치너베르크6.3.8. 헬브룬 궁
6.4.
인스브루크6.5.
그라츠6.6.
린츠6.6.1. 푀슈틀링베르크
[clearfix]
1. 개요
오스트리아 관광에 대한 문서.2. 특징
합스부르크 제국의 심장이었던 오스트리아는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체코, 튀르키예 등과 더불어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관광 대국이며 풍부한 문화유산과 알프스를 비롯한 수려한 자연환경으로 2022년 한해에만 무려 26,000,000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이 찾아올 정도이다.풍부한 볼거리와 괜찮은 음식[1], 안전한 치안과 영어가 잘 통한다는 점 때문에[2] 한국인들도 많이 가는 나라로, 보통 같은 독일어권인 독일, 스위스와 같이 묶어 가거나, 아니면 바로 이웃나라인 체코, 헝가리, 슬로바키아와 같이 묶어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체코, 헝가리와는 한때 아예 한 나라였던 적까지 있어 더욱 그렇다. 오스트리아 측에서도 이를 의식하는지 관광지 곳곳에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나 설명을 비치해두고 있으며 빈에는 한식당도 많은 편.[3] 물가도 비싸지만 외식비랑 관광지 입장료 비싼건 전 유럽이 마찬가지고 진짜로 살인적인 물가로 악명높은 스위스나 북유럽에 비하면 그래도 그정도까지는 아니라서 버틸만한 정도다.
3. 항공편
한국인은 오스트리아를 포함한 대부분 유럽 국가를 무비자로 갈 수 있으므로 당연히 비자는 필요없고, 인천- 빈 사이의 직항편은 대한항공에서 주 4회 취항하고 있다. 왕복 항공료는 2024년 6월 현재 대한항공 직항 기준으로 특가 1,000,000원이고 평상시 1,430,000원 정도다. 왕복 시간은 직항 기준으로 23시간 10분 정도다.4. 교통
다른 유럽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시내 교통은 지하철, 버스, 트램 등을 주로 이용하며 빈 카드, 잘츠부르크 카드 등 패스를 가지고 있으면 패스 유효기간 내에는 맘껏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대중교통 이용 시 3일권 혹은 8일권을 사용하면 훨씬 경제적이므로 인원과 일정, 예산을 잘 고려해서 이용해야 좋다. 도시 간, 혹은 다른 나라로 이동할 시 버스, 기차, 비행기를 주로 이용한다.5. 환전&물가
EU 회원국답게 유로를 사용한다. 후술하겠지만 유럽 선진국치고는 물가가 심각하게 비싸지는 않은 편. 다만 오스트리아도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을 피할 수는 없었고 그 덕분에 물가도 이전보다 훨씬 오른건 사실이다. 그리고 위에서 이미 설명했지만 여기서는 원화 환전이 안된다.5.1. 치안
다른 중부 유럽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매우 좋다. 다만 역시 소매치기 정도는 조심해야 하고 혹시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르니 여행자보험 가입은 꼭 하고 가자. 스위스와 마찬가지로 알프스에 둘러싸여 있는 나라라 국민 정서가 폐쇄적인 성향이 강하고 외국인에게 배타적이라는 얘기가 있기는 한데 막상 가보면 대놓고 인종차별하거나 그러지는 않는다.5.2. 여담
슬로바키아의 수도 브라티슬라바와 빈이 1시간 내외라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사람들이 많다. 브라티슬라바는 1526년부터 1783년까지 헝가리의 수도였다.6. 관광
6.1. 빈
한때 대제국의 수도였고 지금도 오스트리아의 수도이자 EU에서 5번째로 큰 도시로 온갖 화려한 문화유산을 갖추고 각종 수준높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매력이 있는 도시이다. 물가도 선진국 수도치고는 엄청 비싸지는 않은 편.볼것이 워낙 많다보니 본인이 굉장히 꼼꼼하고 알찬 여행을 지향하는 타입이라면 일주일이 부족할 정도다. 관광지로 유명한 다른 유럽 도시들과 마찬가지로 패스가 있으며(1일짜리부터 6일짜리까지) 관광지와 대중교통 무료 이용은 물론 쇼핑 및 각종 콘서트 등 문화생활도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등 패스를 이용하면 보다 경제적인 여행이 가능하다.빈 패스가 적용되는 곳은 ♧ 표시.
6.1.1. 국회의사당
고대 그리스 스타일로 1883년에 지어졌으며 오스트리아 제국이 멸망한 이후로 쭉 국회의사당으로 사용되고 있는 중이다. 그리스식 건축물답게 건물 앞에는 아테네 분수가 있으며 가이드 투어로 내부 관람이 가능하다. 밤에 보면 상당히 아름다운 곳.6.1.2. 빈 시청사
역시 1883년에 새로 지어진 곳으로 네오고딕 양식으로 지어졌다. 시청 앞의 광장은 사시사철 관광객들과 현지인들로 북적이는 곳으로 각종 행사가 열리고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다. 국회의사당과 마찬가지로 가이드 투어가 가능하다.6.1.3. 호프부르크 ♧
1282년 합스부르크 가문의 초대 독일왕 루돌프 1세가 맏아들 알브레히트 1세에게 오스트리아와 슈타이어마르크를 분봉하면서부터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해체된 그날까지 합스부르크 황제들의 공식 주거지이자 황궁으로 제국 시절의 온갖 진귀한 유물들과 웅장한 건축물들로 가득한 곳이다. 그 유명한 빈 소년 합창단의 공연도 왕궁 내의 왕궁예배당에서 매주 일요일 미사 때마다 열린다. 더 자세한 건 호프부르크 문서 참조.6.1.4. 빈 대학교
14세기 후반에 창설된, 독일어권에서는 가장 오래된 대학으로 무려 20명이 넘는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여 유럽에서도 수준높은 대학으로 꼽히는 곳이다.[4] 해당 문서 참고.6.1.5. 보티프 성당
막시밀리안 대공이 형 프란츠 요제프 1세가 암살당할 위기에서 벗어난 것을 기려 하느님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은 성당.6.1.6. 레오폴트 미술관
6.1.7. 빈 미술사 박물관 ♧
프란츠 요제프 1세가 세운 미술관으로 합스부르크 가문이 소장하던 주요 예술품을 전시하고 있다.6.1.8. 빈 자연사 박물관 ♧
마리아 테레지아의 남편 신성 로마 제국 황제 프란츠 1세가 모았던 자연과학 컬렉션을 시작으로 방대한 과학, 자연사 품목을 전시하고 있다.6.1.9. 부르크 극장
6.1.10. 오스트리아 국립도서관
세상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도서관 중 하나로 꼽히며 18세기 초반 카를 4세에 위해 세워졌으며 오스트리아 제국 시절에는 왕궁 도서관으로 사용되었던 곳이다. 오스트리아 황실의 초상화와 각종 고서들은 물론 모차르트의 악보, 고대 이집트와 그리스 로마 시대의 문서 등 온갖 진귀한 자료들이 한가득 모여있는 곳이다.6.1.11. 알베르티나 ♧
마리아 테레지아가 가장 아끼던 딸 마리아 크리스티나의 거처였던 곳으로 파블로 피카소, 에곤 쉴레 등 유명 예술가들의 내로라하는 작품들을 포함하여 무려 100만점이 넘는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미술관이며 소장품들뿐만 아니라 외부 모습도 아름다워 사진찍기 좋은 곳이다.6.1.12. 카푸친 성당 ♧
지하에 오스트리아 황실 묘지가 있는 곳으로 유명하며 마티아스 이래 합스부르크 가문의 구성원들은 대부분 여기에 묻혀있다. 총 140여개의 무덤이 있으며 특이하게도 이곳에 잠들어있는 사람들의 시신은 심장이 없다.[5]6.1.13. 빈 국립 오페라극장
1869년에 개관한 이래로, 오페라와 발레 공연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으며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와 발레리나들이 공연하는곳으로, 매년 2월에는 비엔나 오페라 볼이 열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다.6.1.14. 카를 성당
빈의 아야소피아라고도 불리는 곳으로 18세기 초 카를 6세가 페스트 종식을 기념하여 바로크 양식으로 세운 성당이다. 내부 턴장의 프레스코화가 굉장히 인상적이다. 이름은 카를 6세가 아니라 16세기 밀라노에서 활동한 성인 카를로 보로메오로부터 유래했다.6.1.15. 슈테판 대성당
빈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는, 무려 900년에 달하는 긴 역사를 자랑하는 웅장한 성당이다. 카푸친 교회 이전 오스트리아 공작 시절의 합스부르크 가문 구성원들과 사부아 공자 외젠이 안장된 성당이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결혼식과 장례식도 여기서 치러졌으며 이곳에 설치된 거대한 푸메린 종의 종소리를 새해가 되면 들을 수 있다. 해당 문서 참조.6.1.16. 성 페터 대성당
6.1.17. 앙커우어 인형시계
호허마크트(Hohermarkt) 동쪽 끝에 있는 시계로, 프라하의 천문시계와 비슷한 빈의 명물이다. 다만 역사 자체는 프라하 천문시계보다 훨씬 짧다.6.1.18. 지그문트 프로이트 박물관
6.1.19. 빈 군사 역사박물관 ♧
오스트리아 대공국 시절부터 합스부르크 제국- 오스트리아 제국-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에 이르는 약 600여 년 동안 오스트리아가 치러온 전쟁과 관련 물품을 전시하고 있다.6.1.20. 벨베데레 궁 ♧
제2차 빈 공방전의 전쟁영웅인 사부아 공자 외젠의 여름 별장이었던 곳으로 지금의 벨베데레라는 이름이 붙은 건 마리아 테레지아 시절이다. 사라예보 사건으로 세상을 떠난 프란츠 페르디난트 대공도 여기에서 거주한 적이 있으며 1955년 미국, 영국, 프랑스, 소련 4개국이 10년간의 오스트리아의 신탁통치를 마치고 오스트리아의 완전한 자유와 독립을 보장하기도 한 역사적인 장소이다. 해당 문서 참조.6.1.21. 쇤브룬 궁 ♧
합스부르크 가문의 여름 별궁으로 오스트리아의 베르사유 궁전이라고도 불리는 곳. 화려한 정원이 특히 유명하며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종식이 선언된 장소이기도 하다. 워낙 넓은데다 빈 시내에서도 꽤 떨어져있으므로 시간 분배를 잘 하도록 하자. 더 자세한 내용은 쇤부른 문서를 참고할 것.6.1.22. 중앙묘지
루트비히 판 베토벤, 프란츠 슈베르트, 요하네스 브람스, 요한 슈트라우스 2세 등 오스트리아를 대표한 음악가들과 오스트리아 대통령을 포함한 정치인들이 잠들어있는 곳이다.6.1.23. 훈더트바서 하우스
6.1.24. 쿤스트하우스 ♧
6.1.25. IAEA 본부
6.2. 빈 근교
6.2.1. 비너발트
6.2.2. 제그로테 지하동굴
유럽 최대의 지하 호수가 있는 곳으로 2차 대전때 나치 독일이 무기고와 전투기 공장으로 사용하기도 했던 곳이다. 가이드 투어로 관람이 가능하며 동굴 내부 온도가 꽤 낮아 쌀쌀하므로 여름에도 긴팔 옷을 입고 가는게 좋다.6.2.3. 락센부르크
합스부르크 가문의 별궁이 있는 곳으로 프랑스로 시집간 마리 앙투아네트가 이곳을 그리워하여 베르사유 궁전에 '마리 앙투아네트의 마을'을 별도로 만들었을 정도였다. 빈 중앙역에서 아이젠슈타트로 가는 버스 중간에 내려서 다녀올 수 있다.6.3. 잘츠부르크
본래 오스트리아 대공국과는 별도의 잘츠부르크 대주교가 통치하던 신정 주교국으로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고향이라는 상징성 때문에 역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도시이다. 독일의 뮌헨이나 체코하고도 거리가 가까워서 체코 여행 한 뒤에 관광객들이 바로 여기로 넘어오기도 하고 뮌헨에서는 아침에 좀 일찍 일어나면 기차로 당일치기도 가능하다.6.3.1. 모차르트 생가
6.3.2. 미라벨 궁
6.3.3. 삼위일체 성당
6.3.4. 잘츠부르크 대성당
6.3.5. 호엔잘츠부르크 성
6.3.6. 묀히스베르크 엘리베이터
6.3.7. 카푸치너베르크
6.3.8. 헬브룬 궁
6.4. 인스브루크
근처에 해발 2300m가 넘는 봉우리인 하펠레카어슈피체(Hafelekarspitze)가 있어 알프스를 직접 체험해보고 싶은 관광객들이 많이들 몰리는 곳이다.6.4.1. 호프부르크 인스브루크
6.4.2. 장크트 야코프 대성당
6.4.3. 헬블링하우스
6.4.4. 인스브루크 개선문
6.5. 그라츠
6.5.1. 그라츠 대성당
6.5.2. 슈타이어마르크 역사 박물관
6.5.3. 에겐베르크 성
신성 로마 제국 황제 페르디난트 2세 시대의 인물인 한스 울리히 폰 에겐베르크가 지은 궁전으로 그라츠 구 시가지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6.6. 린츠
6.6.1. 푀슈틀링베르크
[1]
보통 영국과 독일, 네덜란드, 스칸디나비아 등 유럽 게르만 문화권이 요리 문화가 부실한 걸로 유명하지만 오스트리아는 음식 맛있기로 유명한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스, 터키같은 남유럽만큼은 아니더라도 나름대로 식문화가 꽤나 발달한 나라에 속한다. 사실 독일이나 덴마크만 해도 게르만권치고는 식문화가 나름 발달한 나라이다.
[2]
보통
독일어권 국가들을 비롯한 게르만권 국가들은 영어가 상당히 잘 통한다. 어릴 때부터 영어 교육을 철저히 시키는데다 그 수준도 매우 높고,
독일어나
네덜란드어는 여러모로 영어와 비슷한 언어라 해당 언어 원어민이면 영어를 굉장히 쉽게 배우는 편이다. 특히 오스트리아는 전 세계에서 관광객들이 몰려오는 나라이기 때문에 영어가 안 통할래야 안 통할수가 없다.
[3]
막상 원화 환전은 오스트리아에서는 할 수 없다. 외교부 홈페이지에도 대놓고 적혀있을 정도.
[4]
심리학으로 유명한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슈뢰딩거의 고양이로 유명한
에르빈 슈뢰딩거, 종교개혁가
울리히 츠빙글리가 빈 대학 출신이다.
[5]
심장은 호프부르크의 별도 부속 건물인 아우구스티너 성당에 있는데 관람을 위해서는
독일어 전화로 예약해야해서 대부분 한국인의 관람은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