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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colbgcolor=#C8102E> 육류 | <colcolor=#000,#fff> 프랑크푸르터 뷔르스텔 · 슈니첼 |
액체류 | 카페 아인슈페너 · 카푸치노 | |
빵류 | 구겔후프 · 자허토르테 | |
과자류 | 모차르트 쿠겔 · 슈트루델 | |
채소류 | 자우어크라우트 · 양배추말이 | |
수프 | 구야시 · 타펠슈피츠 |
독일어: Österreichische Küche
영어: Austrian cuisine
1. 개요
오스트리아의 전통 음식들.2. 음식과 음료
오스트리아 요리는 인접한 국가인 독일과 이탈리아 요리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합스부르크 제국 시절의 영향으로 헝가리 음식도 많이 도입되었는데, 헝가리 대표 음식은 구야시가 그 예시다. 독일, 네덜란드 등 여타 게르만권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식문화가 잘 발달했고, 사용되는 재료나 조리법도 다양하다. 한편 독일 요리로도 분류되는 슈니첼은 본래 오스트리아에서 유래된 것으로 오스트리아 및 바이에른 지방에서 주로 먹는다.
오스트리아 요리는 특히 디저트 종류가 다양하고 맛있기로 잘 알려져 있고, 그 중에서도 자허토르테라는 초콜릿 케이크와 페이스트리인 슈트루델이 대표적이다. 모차르트 쿠겔을 비롯한 초콜릿도 유명하며 페즈라는 브랜드의 사탕도 잘 알려져 있다. 일반품은 폴로나 호울스, 멘토스같은 기둥형 사탕 포장이지만, 가끔 한정으로 유명 캐릭터를 라이센스해서 캐릭터의 얼굴이 위에 조형되고 아래에 플라스틱으로 된 사탕 포장막대가 있는 한정상품을 내놓는다.
알프스산맥을 끼고 있어서 낙농업이 발전한 덕분에 양질의 우유와 크림이 생산되며, 살구 명산지인 바하우(Wachau) 계곡 부근에서 재배된 살구를 가공해 만든 잼인 Wachauer Marillen marmelade (마릴렌 마르멜라데)가 유명하다.[1]
음료 부문에서는 이탈리아, 프랑스와 함께 유럽에서 커피가 유명한 대표적인 나라이기도 하다. 1683년 수도 빈을 침공했던 오스만투르크 군대가 철수하면서 버린 물품 중에는 커피원두 자루가 있었고, 콜쉬츠키(G.F. Kolschitzky)라는 통역사가 왕의 허락을 받아 빈 최초의 카페를 열게 되었다. 이후 ' 아인슈패너 커피(일명 비엔나 커피)’를 비롯, 30여 종의 커피가 개발됐으며, 1910년에는 1,200곳의 카페가 영업을 할 정도로 카페가 많아졌다.[2] 현재도 빈 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카페(커피숍)가 굉장히 많고, 빈 시민들은 카페를 거의 집안 거실처럼 친숙하게 드나들곤 한다. 덕분에 2011년에는 빈 카페하우스 문화(Wiener Kaffeehauskultur)가 유네스코(UNESCO)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다.[3]
비엔나산 와인 또한 다뉴브강과 수많은 나무로 우거진 비엔나 숲이 최고의 포도와 와인이 생산되기에 최적의 기후 조건을 갖추고 있어 뛰어난 품질과 맛으로 정평이 나있다.[4][5]
전세계에서 선풍적인 인기에 팔리는 레드불이 오스트리아 회사의 상품이다.
그외 유럽연합의 지리적 표시와 전통 특산품 제도에 등록된 식재료는 지리적 표시제/유럽연합 문서 참조.
3. 특징
오스트리아는 독일어권에 속했기에 독일 요리랑 많은 공통점들을 공유한다. 대표적으로 비엔나소시지가 있다. 그러나 동시에 독일뿐만 아니라 주변 국가들의 영향도 받았는데, 합스부르크 제국 시기에는 헝가리,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영향도 받았다. 현재 전해지는 요리 중 반은 합스부르크 제국 이후에 전래된 요리들도 많다.그 외에 이탈리아, 프랑스, 러시아, 폴란드, 리투아니아, 튀르키예 등과도 교류가 많았기에 이들의 영향도 받았다. 크루아상과 슈트루델 역시 튀르키예, 정확히는 오스만 제국이나 오스만의 지배를 받은 발칸반도권 요리에서 유래되었을 확률이 높고, 이후 합스부르크 제국식 크루아상과 슈트루델이 다른 주변지역, 주변 국가에도 전해져 인기를 끌었다. 이처럼 오스트리아 요리는 주변국의 영향을 받기도 하면서 동시에 반대로 주변국들의 요리에도 영향을 끼쳤다.
바다가 없고 산악지대가 넓기 때문에 담수어나 야조(野鳥)의 요리가 발달되었다.
전체 식재료들 중 감자의 비중이 높은 이웃 독일 요리만큼은 아니지만 감자도 즐겨 먹는데, 특히 오스트리아산 감자는 알프스 산맥 일대의 고랭지에서 자라서 그런지 독일산 감자에 비해 전분 함량이 많고, 맛도 훨씬 더 좋다고 한다. 이 때문에 독일의 채소 유통업자들이 상대적으로 맛이 떨어지는 독일산 감자 대신 오스트리아산 감자를 수입해오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파프리카가 들어간 헝가리 전통스프 굴라쉬도 먹는다.
4. 대표 음식들
슈니첼, 슈트루델, 자허토르테, 타펠슈피츠가 대표적인 음식들이다.4.1. 육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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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터 뷔르스텔(Frankfurter Würstel)
흔히 비엔나소시지로 불리는 유명한 소시지. 돼지고기와 쇠고기를 혼합해서 만드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에서 유례한 소시지이지만, 독일에서는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의 이름이 붙은 비너 뷔르스트헨(Wiener Würstchen)이라고 불리고 있다. 정작 오스트리아의 빈에서는 이 소시지를 프랑크푸르트 소시지(프랑크푸르터 뷔르스텔)라고 부르는데, 프랑크푸르트 출신 정육사가 빈에 정육점을 차리면서 프랑크푸르트 소시지를 소개한 후 오스트리아에서 크게 대중화 되었으나, 그 사이 이 소시지가 프랑크푸르트 및 독일 대중들에게 잊혀질 때 쯤 독일로 다시 역수입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작 빈 정육점에서 비너나 비너부르스트를 주문하면 살라미와 같이 두꺼운 소세지를 얇게 썰어서 준다.
4.2. 빵
-
자허토르테 (Sachertorte)
초콜릿 스펀지 케이크에 살구잼을 곁들여 만든 케이크.
4.3. 과자류
4.4. 음료
5. 관련 문서
- 독일 요리
- 프랑스 요리
- 러시아 요리
- 이탈리아 요리
- 세르비아 요리, 크로아티아 요리
- 불가리아 요리
- 루마니아 요리
- 튀르키예 요리
- 헝가리 요리
- 체코 요리, 슬로바키아 요리
- 서양 요리
- 오스트리아/문화
[1]
https://bucketlist.austria.info/kr/bucketlist/72/
[2]
https://www.natgeotraveler.co.kr/article.php?type=h&idx=28
[3]
https://ko.wikipedia.org/wiki/%EB%B9%88_%EC%B9%B4%ED%8E%98%ED%95%98%EC%9A%B0%EC%8A%A4
[4]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8/02/2017080200995.html
[5]
https://www.wien.info/en/shopping-wining-dining/w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