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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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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 국장
Elagu Ees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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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
국가 나의 조국, 나의 행복과 기쁨
(Mu isamaa, mu õnn ja rõõm)〉
국조 제비
국화 수레국화
역사
테라 마리아나 1207년
스웨덴령 에스토니아 1561년
러시아 제국 에스틀랸디야 1721년
에스토니아 공화국 건국 1918년
소련 병합( 에스토니아 SSR) 1940년
소련에서 독립, 주권 회복 1991년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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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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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총인구 1,319,041명(2024년) | 세계 156위
민족 에스토니아인 68.7%, 러시아인 21.5%, 우크라이나인 5.0%, 기타 5.7%
인구밀도 31명/㎢(2024년)[1]
출산율 1.7명(2024년)[2]
평균 수명 79.3세
공용 언어 에스토니아어
공용 문자 로마자
종교 국교 없음( 정교분리)
무종교 55%, 동방 정교회 17%, 루터교 10%, 기타 3%, 무응답 15%
군대 에스토니아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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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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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징3. 지리4. 인문 환경
4.1. 인구4.2. 민족4.3. 언어4.4. 종교
5. 역사6. 정치7. 경제8. 사회
8.1. 교육
9. 문화
9.1. 영화9.2. 전통 가옥9.3. 음식9.4. 음악9.5. 스포츠
10. 외교11. 군사12. 관광 정보

[clearfix]

1. 개요

북유럽 발트 3국 중 최북단에 위치한 국가. 남쪽에는 라트비아, 동쪽으로 러시아, 북쪽의 발트해를 지나면 핀란드가 위치하고 있다. 좀 더 멀리 발트해 서쪽으로 건너가면 스웨덴, 덴마크, 독일, 폴란드도 에스토니아 주변에 위치해 있다. 수도는 탈린(Tallinn)이다.

1918년 2월 28일 건국, 1991년 8월 20일 재건국.[8] 면적은 45,227㎢. 남한의 45% 정도 면적을 가진다.

발트 3국 중 가장 북쪽에 위치해 있고 핀란드와 민족, 언어적으로 가까우며 160여 년 동안 스웨덴의 지배를 받은 역사가 있어서 문화적으로 많은 영향을 받았다. 때문에 북유럽 노르딕 국가들과도 종종 엮인다.

주요 도시는 탈린, 타르투, 나르바, 패르누인데 이 중 인구의 1/4 정도가 수도 탈린에 거주한다. 통화단위는 2010년 12월 31일까지 ' 크론'을 사용했으나 2011년 1월부터 ' 유로'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Skype를 만든 나라로 유명하다. 안정적인 경제력과 함께 최첨단 IT 산업이 발달한 대표적인 국가다. 그래서 에스토니아인들은 자기 나라를 소개할 때 스카이프를 만든 나라라고 한마디로 간략히 소개한다.

2. 상징

2.1. 국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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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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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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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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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는 Mu isamaa, mu õnn ja rõõm( 나의 조국, 나의 행복과 기쁨)이다. 핀란드 국가와 선율이 같다.

비공식 국가 취급받는 노래로는 Mu isamaa on minu arm(나의 조국은 나의 사랑)이 있다. 소련 당국에 의해 기존 국가가 금지되자 작곡되어 불렸던 노래로 매 음악 축제마다 꼭 마지막 곡으로 불렸을 정도로 사랑받았다.[9] 오늘날에도 에스토니아인들에겐 문화적으로 공식 국가와 대등한 혹은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소련으로부터 독립한 후 공식 국가의 후보 중 하나로 논의되었으나 국가로 부르기에는 다소 어렵다는 이유로 배제되었다. 한국 경복궁이나 영국 빅 벤에 해당하는 에스토니아의 피크 헤르만(Pikk Hermann) 탑에서는 매일 일출 시간마다 국가와 함께 국기를 게양하고, 일몰 시간마다 이 노래와 함께 국기를 내린다. 이는 에스토니아 국기법에 규정된 의무 사항이라고 한다.

3.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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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409px-Paluk%C3%BCla_kirik._Vaade_%C3%BClevalt.jpg

전 국토의 1/3이 울창한 삼림으로 덮여있어 ' 유럽 아마조니아'라고 불리기도 하며 그중에서도 특히 소마 국립공원은 원시 자연이 가장 잘 보존된 자연유산으로 꼽힌다[10]. 이곳은 에스토니아가 독립한 1991년에 국립공원으로 조성되었고 수많은 지대와 호수, 철새 도래지 등 빙하기에 형성된 에스토니아의 야생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한편 탈린에서 가까운 라헤마 국립공원도 습지 삼림 공원이 보존돼 있어 인기가 좋다.

대체로 빙하기 지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풍화작용을 받은 토지는 낮고 평평하다. 기후는 습윤하며, 삼림·습지·목초지가 넓은 편이다. 네덜란드만큼은 아니지만 평균 고도가 낮은 편인데 평균 해발고도가 50m에 불과하고 가장 높은 지대라고 해도 318m에 지나지 않는다.

오일 셰일(유혈암)과 석회석, 목재가 국가 경제의 주 원동력이 되고 있다. 1,400여 개나 되는 호수가 있다. 대부분은 작지만 가장 큰 호수는 3,555㎢에 이르는 페이푸스 호(Lake Peipus, Peipsi järv)이다. 역사적인 사건으로는 1242년 이 페이푸스 호수의 얼음 위에서 노브고로드 대공 알렉산드르 네프스키 튜튼기사단을 격파한 '빙상의 전투'가 벌어진 바 있다. 강 줄기도 많아서 162km의 지류인 버한두 강(Võhandu), 패르누 강(Pärnu) 등이 있다.

에스토니아 인근의 섬은 1,500여 개 이상인 것으로 추측되며 가장 큰 두 섬은 사레마(Saaremaa)와 히우마(Hiiumaa)이다.

바다를 끼고 있지만 냉량습윤한 대륙성 기후이며, 평균기온은 1월 -5.9℃, 7월 16.8℃이고, 연강수량은 600~750㎜이다. 역대 최저 기온은 여게바(Jõgeva)에서 1940년 기록된 -43.5℃였다.

3.1. 행정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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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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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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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루 주
(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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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문 환경

4.1. 인구

2024년 기준으로 이민자 포함 인구는 약 132만 명으로 경기도 수원시 인구보다 조금 더 많다. 인구 밀도는 31명/㎢. 출산율은 가임 여성당 1.7명으로 2005년 1,000명당 출산율이 10.66명, 1,000명당 사망률은 12.86이고, 에스토니아에 거주하던 러시아인들이 대량으로 빠져나가면서 지금도 인구는 감소세에 있다.[11]

4.2.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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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인구의 68.7%는 에스토니아인이고, 나머지 31.3%를 러시아인, 우크라이나인, 핀란드인, 중앙아시아 이민자 등이 차지한다.

4.3.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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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랄어족 발트핀어군에 속하는 에스토니아어가 공용어이다. 마찬가지로 우랄어족인 핀란드어와의 언어적 유사성은 40-50% 정도이나 약 2000년 동안 서로 다른 방식으로 변화해 왔기 때문에 기본적인 대화 외에는 소통이 불가능하다. 문법적으로 핀란드어는 15격, 에스토니아어는 14격이며 격들이 대체적으로 비슷한 의미를 나타내지만 형태는 다르다. 동사를 인칭대명사에 맞게 바꾸는 방식 역시 매우 다르다.

소련 시절에 이주한 러시아계 에스토니아인이 많이 살고 있는 관계로 러시아어도 널리 쓰인다. 특히 동쪽의 나르바는 인구의 90% 이상이 러시아어 화자이다. 수도 탈린에도 러시아계가 많아서 라스나매에(Lasnamäe) 같은 몇몇 구는 러시아어 사용자의 비중이 60%에 육박한다. 다만 러시아어 화자는 동부와 수도에만 집중돼 있어서 서부나 시골로 가면 찾아보기 힘들다.

에스토니아 동남부의 버루 주 펄바 주에서 사용되는 방언들을 버로어(võro kiil’), 세토어(seto kiil´) 등으로 따로 분류하기도 한다.

제2차 세계대전 이전에는 발트 독일인들이 다수 거주했기 때문에[12] 독일어도 일부 통용되었으나 2차 대전 이후 상당수의 발트 독일인이 독일 본토로 추방당하면서 지금은 일상 언어로 잘 사용되지 않는다.

국민 대부분이 영어, 러시아어, 핀란드어, 독일어, 스웨덴어 중 최소 2개 이상의 외국어를 구사할 줄 안다.

독립 이후부터 언어 문제로 러시아인들과 갈등이 있다. 에스토니아에 사는 러시아 민족은 에스토니아 안에서 일종의 소수민족이라고 볼 수 있는데, 보통 소수민족이 전체 인구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하면 소수민족의 언어도 공용어로 지정되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러시아에 대한 반감을 포함한 여러 이유들로 인해 에스토니아의 법적 공용어는 에스토니아어뿐이다. 실제로 현재 10대, 20대들은 러시아어를 배우거나 러시아계 부모를 둔 경우가 아니면 러시아어를 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세계화에 따라 러시아어보다 영어가 강조되는 분위기이다.[13]

4.4. 종교

에스토니아인들은 기독교[14]를 전통적으로 믿어왔으나 원래부터 기독교보다 토착신앙이 강한 편이었고 소련 가입 시절 국가 무신론의 영향을 받아 유럽 특유의 기독교 문화와는 거리가 멀어지면서 21세기 현재 에스토니아는 세계적으로 매우 비종교적인 나라이다. 2010년 유로바로미터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신을 믿는 사람은 에스토니아 인구의 18%에 불과해 유럽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2006-08년의 갤럽의 조사에서도 오직 14%만의 에스토니아인이 종교가 삶에서 중요하다고 답해 세계 최하위를 기록했다.

2000년 통계에 의하면 무종교인이 인구의 70.8%였으며, 인구의 13.6%는 루터파 개신교를, 12.8%는 정교회를 믿었으며, 그 외 수천명 단위에 불과하지만 가톨릭, 이슬람[15], 심지어 불교[16]를 믿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핀란드처럼 자국의 전통 신화를 재현하려는 사람들도 있다. 이 나라는 위치가 보여주듯이 애초에 기독교 선교도 유럽에서 가장 늦었던 판에 지도, 역사 기록상 보이는 발트 독일인 귀족들이나 도시 상공민들 넘어 울창한 숲속에 사는 토속 발트 농민들이 제대로 카톨릭 교리, 종교문화가 깊게 뿌리박기도 전에 종교개혁이 터져 그나마 기독교화가 일찍된 독일계 귀족, 도시민들이 대거 루터교로 넘어감에 따라 애초에 기독교가 국가문화, 이데올로기의 구심점 역할을 하기 불가능했다. [17] 오히려 훗날 제정 러시아 치하 정교회 보급이 더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을 정도. 따라서 교세가 미약하지만 어쨌든 전통적인 다수종교로만 치면 사방에 온통 카톨릭, 정교회가 주류인 동유럽에서 유이하게[18] 개신교 루터교가 다수 교파였으며, 북방 개신교권의 최대 동부 변경지대쯤 되는 지방이다.

2000년까지만 해도 루터파 개신교가 일단은 최대 종파였으나, 2011년 통계에서는 정교회 신자 16.15%, 개신교인이 9.91%로 나타나 정교회 신자 수가 개신교 신자 수를 역전했다.[19] 2021년에는 루터파 개신교의 비율이 7.7%에 불과해 정교회의 절반도 안되는 수치로, 세월이 갈수록 떡락하고 있다.

이 때문에 에스토니아에서 개신교 예배당들은 소련 시절에 파괴된 채로 그냥 방치되거나 다른 유럽국가들처럼 레스토랑 등으로 개조되는 경우도 흔하다.[20] 에스토니아 정교회는 바르톨로메오스 1세 콘스탄티노폴리스 세계 총대주교가 자신의 관할권 아래 둔다고 천명함으로써 러시아 정교회와 결별하게 됐는데, 바르톨로메오스 1세는 에스토니아 정교회가 러시아 정교회에 합병된 것은 이오시프 스탈린에 의해 강요된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현재 에스토니아 정교회는 콘스탄티노폴리스 세계 총대주교 소속의 교회와 모스크바 총대주교 소속의 정교회로 나뉘어 있다.

5.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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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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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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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트 3국에서 가장 선두주자이다. 온라인으로 일하는 외국인에게 디지털 노마드 비자를 허용한다. 보통 외국인 근로자는 일하려는 나라에서 정식으로 취업 허가를 받은 경우에만 체류 자격을 얻는데 에스토니아의 디지털 노마드 비자는 그런 제약이 없다. 에스토니아에서 사는 동안 솅겐 조약[21]에 가입한 26국을 90일 한도로 제한 없이 드나들 수도 있다. 2014년에 생긴 100유로를 내면 발급하는 전자영주권제도도 있다.

8. 사회

마약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

소비에트 위성국 시절의 트라우마 때문인지 절대적인 표현의 자유를 보장한다. 즉 모욕죄, 명예훼손죄가 없으며 어떠한 민사적 책임도 지지 않는다.

2020년도 기준 부패인식지수가 75점으로 아이슬란드와 함께 공동 17위이다. 비교하자면 바로 밑에 일본이 74점이고 미국은 67점, 한국은 61점, 멕시코는 31점이다.

8.1. 교육

특이하게도 이 나라는 러시아어 학교와 에스토니아어 학교가 따로 존재하는데 보통 에스토니아의 교육 제도는 중등교육까지 의무교육이다. 학제는 두 학교 종류가 조금씩 다르지만 에스토니아어를 사용하는 학교나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학교 모두 12학년[22]의 학제로 되어 있다. 1993년 기준으로 14만 2000명의 학생이 에스토니아어 학교에, 7만 명이 러시아어 학교에 입학했다고 한다. 각각의 학교는 상대 언어도 가르치고 있다. 2010년대에 들어서는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학교에서도 고등학교 3년 간은 에스토니아어로 수업을 60%이상 하도록 해 에스토니아어 교육을 강화하였다. 고려인과 그 후손들은 러시아어 학교를 많이 보낸다.

9. 문화

9.1. 영화

가장 유명한 에스토니아 영화는 나의 작은 동무이다. 에스토니아어 제목은 'Seltsimees laps'다. 자세한 건 에스토니아 영화 문서 참고.

9.2. 전통 가옥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40px-Mihkli_Talumuuseum_2009_-_004.jpg

목재자원이 풍부하다는 데서도 알 수 있듯이 에스토니아의 전통적인 농촌 가옥은 위 사진처럼 통나무집에 갈대 이엉을 얹은 형태가 일반적인 편이었다. 다만 요즘은 민속촌 같은 데서나 볼 수 있는 수준.

9.3. 음식

다른 북·동유럽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감자 호밀빵을 주식으로 삼으며 묵직한 고기 요리가 많이 발달해 있다. 전통적으로 외세로부터 오랜 지배를 받아와서 스웨덴 요리, 핀란드 요리, 러시아 요리, 독일 요리. 덴마크 요리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으며 인접한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벨라루스 요리와도 영향을 주고받았다. ' 베리보르스트'(Verivorst)라는 한국의 순대와 유사한 소시지도 자주 먹는 편이다. 그리고 소련에 속해있던 나라이다 보니 조지아 요리나 아르메니아 요리, 아제르바이잔 요리, 중앙아시아 요리 등 구 소련권에 속하던 다른 나라의 요리들도 많이 들어와있으며, 고려인들이 소수 들어와 있다 보니 한국 요리도 들어와있다.

파일:external/photos1.blogger.com/Kamajahu%20ja%20maasikasmoothie1.jpg

한국의 미숫가루와 비슷한 '카마'(Kama)란 음식도 있다. 차이점이라면 주 재료가 귀리가루라는 것과 요구르트에 타서 먹는 방식이 일반적이라는 것. 핀란드에서도 '탈쿠나'(Talkkuna)라고 부르며 먹긴 하지만 에스토니아에서 더 대중적으로 먹는 편이다. 사실 미숫가루와 유사한 요리가 널리고 널린 동양과 달리 서양에서는 곡물 가루를 반죽하지 않고 그냥 액체에 넣어서 먹는다는 개념을 생소해하는 편이라, 같은 유럽인들도 이 음식을 꽤 신기하게 생각한다.

파일:external/photos1.blogger.com/kamatahvel%20kalev.jpg

또한 초콜릿 대용품으로 이 카마 가루를 유지방과 섞어서 굳힌 '카마타벨'(kamatahvel)이란 과자가 있는데, 지금도 에스토니아 슈퍼마켓에서 쉽게 볼 수 있다.

파일:viru.jpg

특이하게 각기둥 포션 모양의 병으로 판매되는 맥주인 비루(Viru)가 홈플러스 같은 대형마트에서 3000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다. 일본어 아니다 제법 맛이 좋은 편이니 한번쯤 사서 마셔보는것도 좋다. 모양 때문인지 꽃병으로 쓰기 딱 좋아 보인다 꽃에게 물 대신 맥주를 주자.다만 에스토니아 맥주는 수도 탈린의 사쿠(Saku)와 타르투의 알 레 코크(A. Le Coq)가 사실상 양분하고 있으며 이 물건은 현지에서 인기가 좋은 편은 아니라고 한다.

9.4.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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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사건 ' 노래 혁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노래로 유명해서 '노래하는 민족', '합창의 나라'라고도 불리며 '에스토니아에서는 세 사람이 모이면 서로 화음을 넣어서 합창을 할 수 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5년에 한 번씩 전국의 아마추어 합창단이 모두 모이는 '에스토니아의 노래 축제'(라울루피두, Laulupidu)는 타르투라는 도시에서 시작해 140년의 전통을 자랑한다. 야외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3만 명의 합창단이 수십만 명의 관중 앞에서 노래하는 장관을 연출하며 에스토니아 전 국민은 물론이고 해외에 살고 있는 교민들도 이 날만큼은 모두 찾아와 민요와 현대음악을 곁들여가며 합창을 부른다고 한다. 현재는 노래 축제와 춤 축제가 합쳐진 laulu ja tantsu-pidu 로 진행하고 있으며, 제일 최근의 개최는 2019년 7월 4~7일 이었다.

클래식 음악과 관련해서는 아버지와 두 아들까지 3부자가 모두 지휘자로 성공한 '예르비 가문'이 유명하다. 아버지 네메 예르비(1937년생)는 스웨덴의 예테보리 교향악단 수석지휘자, 미국의 디트로이트 교향악단 음악감독,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등을 역임했다. 그 장남인 파보 예르비(1962년생)은 미국의 신시내티 교향악단 음악감독,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 수석지휘자, 프랑스의 파리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일본의 NHK 교향악단 수석지휘자 등을 역임하였으며, 2023년 현재는 독일 브레멘 도이치 캄머 필하모니의 예술감독과 스위스의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의 수석지휘자로 재직 중이다. 네메 예르비의 차남인 크리스티안 예르비(1972년생)는 오스트리아의 빈 톤퀸스틀러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과 독일의 라이프치히 방송교향악단 수석지휘자를 역임했으며, 2023년 현재는 발틱 해양 오케스트라의 창립자 겸 수석지휘자로 재직 중이다.

9.5. 스포츠

특출날 정도로 두각을 보이는 스포츠는 딱히 없다. 그렇기 때문에 시대 흐름에 따라서 좋아하는 스포츠가 매번 달라진다. 스키를 잘했을 땐 스키를 좋아했고, 농구를 잘했을 땐 농구를 좋아했으며, 나름 축구가 번성했을 때는 축구가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였다.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는 랠리다.[23] 에스토니아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는 농구이지만, 소련 독립 이후로는 나라가 크지 않다보니 별다른 국제대회 성적을 내고 있지 못하다. 농구에서 세계적 강호급인 리투아니아나 유로 진출도 이뤄낸 라트비아에 견주면 에스토니아는 아직 국제대회에서 두각을 보인 게 그다지 없다.
축구에선 아직 유로 본선 진출을 한 적이 없었으나 2012 유로 예선에선 조 2위를 하는 선전을 벌였다. 슬로베니아 세르비아와 격돌을 벌이다가 승점 1점차로 아슬아슬하게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1위인 이탈리아가 26점, 2위인 에스토니아가 16점, 3위 세르비아는 15점, 4위 슬로베니아는 14점. 마지막까지 각축을 벌인 끝에 플레이오프 아일랜드와 맞붙게되어 희망을 가졌으나 1무 1패(0:4,1:1) 그것도 안방에서 대패를 당하면서 탈락했다. 이 나라 축구 국가대표팀에 대해선 에스토니아 축구 국가대표팀을 참조할 것.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홍정호와 짝을 이루어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리버풀 FC에서도 뛴 적이 있는 수비수 라그나르 클라반,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며 에스토니아 올해의 축구 선수를 6차례 수상한 발트 3국 최고의 골키퍼 마트 품이 이 나라 출신이다.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활약했던 호주 출신 미드필더 에릭 파르탈루도 에스토니아 계이다. 또한 2019 시즌 수원 FC의 새로운 외국인 공격수인 아니에르는 K리그 최초의 에스토니아 국적 선수이다.
소련 시절인 1980년 올림픽 요트 종목을 개최하였다.
세계 최고 수준의 랠리 경기인 WRC에서 오트 태나크가 선전하고 있으며 최근 2019년 챔피언에 등극함으로 인해 월드 랠리 챔피언을 배출한 또 하나의 북유럽 국가가 되었다.
국제적으로 펜싱 강국으로 알려져 있으며 2020 도쿄 올림픽에서의 펜싱 여자 에페 단체 종목에서 대한민국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도 여자 에페 단체 8강전에서 대한민국을 상대로 승리한 전적이 있다.
덴마크 기반의 오버워치 프로팀 REUNITED의 딜러인 vallutaja가 에스토니아 출신이며, 2022 시즌부터 오버워치 리그 런던 스핏파이어의 돌풍의 주역 중 한 명인 Admiral 역시 에스토니아 출신 선수이다. 카운터 스트라이크에서는 FaZe Clan의 ropz가 이 나라 출신이다.
주변국들이 모두 실력이 좋지만, 아이스하키의 인기는 의외로 없는편. 20세기 초중반에는 인기 있는 스포츠였지만, 에스토니아인들의 러시아 강세 종목 기피 성향, 낮은 수준의 투자, 군인 팀들의 리그 지배 등등의 이유로 인기가 떨어졌다.

10.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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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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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기념일 군사 퍼레이드

12. 관광 정보

에스토니아 전경
에스토니아인 - 네이버 캐스트
관심 못 받는 유럽의 변방 아닌 변방 - 에스토니아

수도 탈린의 옛 시가지는 올드타운이라고 불리운다. 중세시대 건물들이 원형 그대로 보존되거나 복원되어 있다. #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등재됐다. 13세기에 지은 성곽과 성벽 사이로 1500년 완공 당시 세계 최고 높이를 자랑한 올레비스떼 성당이 솟아 있고,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약국이 아직도 손님을 맞는다고. 내부에 식당가와 술집, 기념품 가게도 매우 많고 전망도 훌륭하다. 중국인 관광객이 다소 보이나 아시아계 관광객은 매우 드물다. 한국 직항기는 아직 없고 모스크바에서 갈아타는 것이 제일 빠르다.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육로로 버스를 타고 탈린으로 갈 수도 있다. 비록 시간은 6~8시간 가까이 걸리지만 한국인이라면 경험하기 어려운 버스타고 국경을 넘는 일도 해 볼 수 있다. 여유가 있는 여행자들은 페리를 타고 당일치기로 헬싱키를 방문하기도 한다. [24]

다만 이곳도 2차대전 이후에 인구가 많이 늘어 동유럽의 여러 도시처럼 춥고 흐린 날씨와 잘 어울리는 소련 시절의 아파트촌이 라스나매에(Lasnamäe)나 무스타매에(Mustamäe) 같은 외곽엔 흔하다고 한다.

탈린을 벗어나면 제2의 도시이자 교육의 도시인 타르투[25], 러시아로 넘어가는 길목의 국경도시이자 중세시대 성채가 있는 나르바, 차이코프스키가 머무른 걸로 유명한 관광도시 패르누, 독일기사단이 건설한 성에서 중세 유럽 체험 프로그램이 있고 소시지와 버터 등 농축산물로 에스토니아에서 유명한 라크베레 같은 도시들이 있다.

대중교통으로 트램과 우버, 그리고 에스토니아판 우버로 불리는 볼트라는 앱이 있다. 에스토니아도 우버와 일반 택시, 볼트간의 경쟁이 있어서 일반 택시 탔다가 바가지를 쓸 수도.

에스토니아 특유의 산이 없는 지평선 끝까지 울창한 습지 늪지대 삼림과 수많은 호수들이 펼쳐진 소마 국립공원, 그리고 좀 더 작지만 수도 탈린에서 가까운 라헤마 국립공원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나무 데크를 따라 많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늪지대 하면 생각하는 진흙 뻘이 아니라 이끼로 뒤덮여 있으며, 공기 중 물기가 많아지는 가을이 특히 아름답다.

여담으로 에스토니아 관광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에스토니아는 인구 1백만 명당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패션 모델이 74명으로 제일 많다고 한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아무래도 에스토니아인들이 동유럽 국가 여성들보다 영어 실력이 우수해서 해외 진출이 쉽다는 점을 무시할 수 없다. 에스토니아 내 러시아인들의 경우는 무국적자가 많아서 내수 시장이 적은 에스토니아 특성상 패션 모델을 하기 더 불리한 조건이다. 소련 붕괴 직후 경제적으로 혼란을 겪던 시절, 많은 에스토니아인 여성들이 신체 조건[26]이 되면 해외에서 모델로 일하며 가족들을 먹여 살리는 사실상의 가장 역할을 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이런 모델들 중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인물로 카르멘 카스가 있다.


[1] 출처 [2] 출처 [3] 소련 구성국 출신 중 민주주의 지수가 가장 높다. 반대로 이들 중 가장 낮은 지수를 가진 나라는 투르크메니스탄이다. [4] Peaminister의 Pea는 머리, 수반을 의미한다. 소련 병합 이전에는 riigivanem로 불리었다. [5] 소련 정부의 독립 승인 직후 수교. 소련은 1991년 12월 26일에 해체되었다. [6] 북한 <조선중앙년감>에 따르면 에스토니아와 1994년 5월 7일에 대사급 외교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한다. # 그러나 대한민국 외교부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대한민국 단독 수교국으로 간주한다. # 실제로 에스토니아 외교부에서도 수교국 목록에서 북한(North Korea 혹은 DPR Korea)은 찾아볼 수 없으며, 오히려 대한민국을 'Republic of'나 'South'와 같은 수식어 없이 그냥 Korea라고 표기하고 있다. # 이를 통해 살펴볼 때 북한-에스토니아는 수교하지 않은 것은 물론, 에스토니아에서는 북한을 국가로도 승인하지 않고 대한민국만을 정통 정부로 인정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일단 국내 기사상으로는 1991년 10월 당시 '북한은 독재 국가'라는 점을 들며 에스토니아 정부가 북한과의 수교를 거부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 [7] 주영국 북한 공사를 역임했던 태영호 의원이 <3층 서기실의 암호>에서 증언한 바에 따르면, 북한과 에스토니아는 1992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외교관계 설정에 관한 협정에 서명한 바 있다고 한다. 당시 에스토니아 측에서는 주러 임시대리대사가 서명에 참가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후 에스토니아 정부는 국내법상 임시대리대사는 국가를 대표해 서명할 권한이 없다는 점을 들어 이를 무효화하고, 이후 지속된 북한의 재서명 및 수교 요청도 거절했다고 한다. (166쪽) 이 내용이 맞는다면 태영호 의원이 1994년을 1992년으로 착각했을 가능성도 있다. [8] 에스토니아는 에스토니아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을 괴뢰 정권으로 보기 때문에 공식 건국 연도는 그 이전의 독립국 에스토니아의 건국 연도인 1918년을 따른다. [9] 물론 이 노래도 대놓고 부르는게 금지될 노래였기에, 오케스트라로 다른 노래를 연주하면서 부르기까지 했다고 한다. [10] 현지어로 '소마'(Soomaa)란 젖은 땅, 즉 습지라는 뜻이다. 핀란드어 핀란드를 뜻하는 수오미(Suomi)도 같은 뜻이다. [11] 소련 붕괴 직전인 1990년 당시 인구는 약 156만명이었다. [12] 로만 폰 운게른 슈테른베르크가 대표적인 에스토니아 출신 발트 독일인이다. 슈미트 망원경을 개발한 광학 기술자 베른하르트 슈미트도 에스토니아 태생 발트 독일인이다. [13] 에스토니아어는 약 120만 명이 사용하는 소수 언어이나 관련 자료는 비교적 많다. 에스토니아어 시험도 무료이며, 다른 발틱 국가에 비해 영어나 러시아어로 에스토니아어를 배울 수 있는 책들이 많다. 정부가 자국 내에서의 에스토니아어 사용률을 높이려는 것으로 추측된다. [14] 가톨릭, 정교회, 루터회 등 시대에 따라 주류 종파가 달라졌다. [15] 대부분 러시아계 볼가 타타르인이으로 그 외에는 후술할 중앙아시아계 이민자와 인도계 이민자이 차지하고 있다. 토착 에스토니아인 비중은 사실상 없다시피한 430명이다. [16] 본래 소련 시절에 이주해온 칼미크인, 부랴트인, 중국계 소련인의 후손들이 많았고 2000년 통계까지 그러한 경향을 이어왔으나 2011년 통계부터는 토착 에스토니아인이나 러시아계 에스토니아인이 불교로 개종하는 경우가 많아지더니 2021년 최근 통계에서는 토착 에스토니아인은 무려 1320명이나 불교로 개종한 것으로 나타났고 러시아계 에스토니아인이 330명으로 그 뒤를 따랐다. 즉 2000년에는 0.1%였으나 2021년에는 0.2%로 유럽치고는 불교 비중이 비교적 높다. 이는 가톨릭 신도 에스토니아인과 동일한 숫자다. [17]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에스토니아 사람들의 종교에 대해 물어보았는데 과거 소련에 지배당한 역사가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 답하기도 했다. 근데 소련탓 하기도 곤란한 것이 탈종교, 탈루터파 추세는 독립 30년이 넘어가는데도 멈출 줄 모른다. 상술했듯이 오히려 지리적 위치가 구석에 위치해 있는 탓이 크다고 봐야한다. [18] 다른 한 곳은 이웃 라트비아 [19] 민족별로 보면 에스토니아인은 루터파 개신교 13.9%, 정교회 2.7%로 루터회가 우세했지만, 러시아인 사이에서 루터파 개신교는 0.3%에 불과했으나 정교회 신자 비율은 47.5%에 달해 이런 결과가 나왔다. 전체 인구 중에 종교가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29.3%로, 러시아인(50.5%)에 비해 에스토니아인(19.5%)의 종교인 비율이 훨씬 낮았다. 세대별로 봤을 때는 청년층(17.7%)이 노년층(45.6%)보다 종교인 비율이 적었고, 특히 에스토니아인 청년층의 경우 종교인 비율이 9.1%에 불과했다. [20] 실제로 예배당이나 성당에 자주 출석을 하는지 안 하는지와는 별개로, 아예 스스로 기독교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정교회 성당도 예외는 아니라서 소련 시절에 파괴된 정교회 성당은 러시아인들이 많이 사는 곳에 있는 경우가 아닌 이상 그냥 방치된 경우가 많다. [21] 유럽의 국가 간 국경 개방 약속 [22] 초등 4년, 중등 5년, 고등 3년. 한국의 초등학교 5, 6학년이 이 곳에서는 중학교 1, 2학년이다. [23] 에스토니아어로 'autoralli'라고 한다. [24] 사실 반대인 경우가 훨씬 많다. 핀란드에 방문했다가 당일치기로 탈린을 갔다오는 경우가 압도적이다. [25] 대학 도시라 대학을 제외하면 엄청난 무언가가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타르투 대학교 자체가 굉장히 예쁘고, 무려 [age(1632-01-01)]년 전에 설립됐을 정도로 유서 깊은 만큼 한번쯤 방문해보는 것도 좋다. [26] 물론 에스토니아인들이 평균 신장이 비교적 큰 관계로 키가 큰 여성을 선호하는 모델 업계의 수요와 잘 맞아떨어진 부분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