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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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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대한민국 여권의 표지.
1. 개요2. 역사3. 어형4. 사용 지역
4.1. 자국내 신원 확인4.2. 여권 파워
4.2.1. 2024년4.2.2. 사용 불가 국가4.2.3. 이스라엘 관련
5. 구성
5.1. 디자인5.2. 전자여권
5.2.1. 각국 여권의 칩 위치
5.3. 개인 ID가 여권에 기재된 국가
6. 분실/양도/훼손7. 여권 여러 개 받기
7.1. 외국 국적 행사 제한7.2. 신분증의 국제적 인정
8. 종류
8.1. 일반적인 여권8.2. 기타 일반인 여권8.3. 국가원수8.4. 기타
9. 위조/변조 여권과 위명 여권10. 각국의 여권11. 발급 수수료 및 무사증 입국 가능 국가12. 여담13.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여권(, passport)은 신분증이자 여행문서의 일종으로, 한 국가에서 외국을 통과 또는 체류하는 국내인의 신원 및 국적을 증명하는 공문서를 가리킨다.[1]

2. 역사

고대에는 정형화된 형식의 서류는 아니었으나 지나가는 것을 허락하는 증서로 비슷한 물건은 있었다. 성경 느헤미야 2장 7절[2] 기록에는 페르시아 제국 시절인 기원전 450년경 당시 페르시아 황제인 아르타크세르크세스 1세가 유대로 여행을 가는 총독에게 국경을 넘어도 유효한 문서를 건네 주었다는 기록이 있다.

로마 제국 시기에도 특정인을 위해 타국에서 안전을 보장하는 문서를 발급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아래는 미틸리니의 포타몬(Potamo of Mytilene)이라는 사람이 받았다고 하는 증서이다.
그(레보낙스)의 아들 포타몬은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소피스트였으며 로마에 거주했는데, 티베리우스 황제의 호의를 얻었다. 티베리우스는 포타몬이 자신의 고국으로 돌아갈 때 다음과 같은 형식의 여행증을 발급해 주었다고 한다. "레보낙스의 아들 포타몬에게 위해를 가하려면, 나(티베리우스)와 전쟁을 벌일 만큼 충분히 강한지 고려해 보아야 할 것이다."
His son Potamon was, like his father, a sophist, and resided at Rome, where he gained the favour of the Emperor Tiberius, who, on the return of Potamon to his native country, is said to have furnished him with a passport in this form:— "If any one dare to injure Potamon, the son of Lesbonax, let him consider whether he will be strong enough to wage war with Me."
Charles Thomas Newton, Travels & Discoveries in the Levant(1865), 67. 구글 도서 위키 문서 한국어 관련 링크
한국 인터넷에서는 이 문구가 고대 로마 여권에 적혀 있었다고 잘못 알려져 있는 경우가 있는데[3], 이 내용은 여권이 아닌 개별적인 사례다. 굳이 로마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이렇게 유력자 혹은 군주가 특정 인물의 통행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글을 적어 주는 것은 흔한 일이었다. 이는 어디까지나 특정 개인에 대한 특혜였고 보편적으로 소속 국민들에게 발급되는 증서가 아니었다는 점에서 현대의 여권과는 개념이 다르다고 볼 수 있다. 고대부터 늦게는 20세기까지도 대개의 국가들은 출입국 심사 없이 국경을 건널 수 있었기 때문에 여권이라는 개념 자체가 딱히 필요하지 않았다. 밀항이나 밀입국도 사실 출입국 기록을 철저히 관리하기 시작한 20세기 중반부터 확립된 개념이다.

다만 이렇게 '통행의 안전'을 부탁하는 요소는 어느 정도 계승되어 현대의 여권에도 자국민의 보호를 요청하는 문구는 적혀 있는 경우가 많다. 과거 이런 글들을 유력자나 군주가 적어 줬던 것처럼 현대에도 각 국가의 원수/행정부의 수장[4]명의로 적혀 있으며 차이가 있다면 다소 강압적인 어조가 아닌 부드럽게 부탁하는 형식으로 적혀 있다는 것 정도. 물론 부드럽게 적었다곤 해도 이를 정당한 이유 없이 지키지 않으면 당연히 정치적, 경제적 대가가 따른다. 그 대가는 국가마다 달라서 미국처럼 그걸 명분 삼아 전쟁까지 감수하는 나라도 있고[5], 반대로 자국민이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모른 척하는 대신 자국민이 외국 가서 횡포를 부려도 알 바 아니라는 국가도 있다.

위와 같은 편지 형태의 서류 말고도 전한 시대의 관리 신분증이나 이슬람 세계에서의 세금 납부 영수증 등 다양한 서류가 여권 노릇을 했다. 다만, 이러한 것들 중 현재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실물 중 하나는 쿠빌라이 칸이 외교 사절에게 발행한 마패 형태의 여권으로, 요즘으로 치면 외교관 여권에 해당하는 물건이다. # 현재 실물이 2개 남아 있다.

개별적인 여행 증명서가 아닌 그나마 불특정 다수에게 발급되는 근대적인 공문서로서 자리 잡히기 시작한 건 15세기 중세 시절 영국의 왕 헨리 5세 시절이다. 그는 상단이 여행 또는 무역에 관해 타국에 방문 시 그 국가에 자국민을 책임져 보호해 달라는 여권을 발행하여 지급해 주었다. 중세에는 선원수첩(Seafarer's book)이라는 것이 여권과 유사했다. 선원수첩은 20세기 말까지만 해도 실제로 여권 대신 출입국에 사용할 수 있었다. 지금은 선원수첩 단독으로는 출국할 수 없고, 전자선원신분증명서가 그 기능을 대체한다.[6]

19세기까지만 해도 여권이라고 하는 것 자체를 구경하기 어려웠다. 이때의 여권은 규격도 저마다 달랐고[7] 특별한 사정이 아니면 발급해 주지도, 받지도 않았다. 그러다 기차의 발명으로 이동 수단이 빨라지고 이동하는 인원이 늘어나면서 각국에서는 점차 국경 감시, 통과자의 원칙적인 신분 증빙 및 기록 의무화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이때도 당장 여행 문서 소지가 의무화되지는 않았기에 국경을 넘으면 넘은 대로 끝이었고 엄격한 검사도 당연한 것이 아니었다.

1920년이 되어서야 국제연맹에서 여권에 대한 표준안을 이끌어 내게 되었으며, 출입국 시 여권 소지가 의무화된 것 또한 제1차 세계 대전 이후의 일이다. 이때부터 여권(여행 문서)이 보급되어 사람들이 '국적'에 대한 의식을 갖게 되고, 지금과 비슷하게 출입국 관리가 엄격화되기까지에는 또 긴 시간이 소요되어 제2차 세계 대전 직후에까지 이른다. 이 무렵에 자국에 있는 외지인들은 일일이 국적 확인 차 외국에 연락하기도 어려웠기에 전원 국적을 부여하는 등의 방법으로 처리했었다.[8] 이 시기에 식민지 신민으로 살다가 독립했을 경우 대개는 이중 국적을 얻을 수 있었고, 지금은 후천적 국적 취득이 사실상 불가능한 중화인민공화국 또한 조선족에게 국적을 부여했었다.[9] 서구 열강들이 멋대로 그어 놓은 아프리카 각국의 국경선이 지금부터 서로 죽이는 불씨가 된 것도 이 시점부터다.

1차 대전 이전 여권에는 사진도 없었다. 사진 첨부가 필수가 된 이유는 독일 스파이가 미국에 침투하려다 실패한 사건 때문이며, 초기에 양식이 없어 가족사진도 사용이 가능했다. 이후 양식까지는 정립되어도 정합성과 신뢰성이 완전히 확보되기까지 여러 번의 변천사가 있었다. 당시 가족사진이 사용 가능했던 만큼 출입국 심사도 가장만 여권 1장을 갖고 가족이 함께 입국심사를 받았으며 가족 인적사항도 적혀 있었다. 아기도 여권을 발급받아야 하거나 발급받는 게 권장된 것은 거의 21세기나 되어서의 일이다.[10]

3. 어형

영단어 'Passport'( 패스포트)는 원래 '통행증'이라는 뜻으로 쓰였고, 그게 현재의 '여권'으로 의미가 바뀌었다. 최소 셰익스피어 시대부터 쓰인, 상당히 유서 깊은 단어이다.
(중략) His passport shall be made, and crowds for convoy put into his purse.
(중략) 그에게는 통행증도 발급해 줄 것이고, 주머니는 여비로 채워 줄 것이다. (의역)
셰익스피어, 헨리 4세, 4장 3막 중[11]
영어로도 pass는 '지나가다', port는 '항'이어서 자연스럽게 이해되긴 하지만, 실제로는 프랑스어의 'passeport'(빠스뽀흐)에서 온 말이다. 영국 용인발음에서는 이 단어를 '파스포트'에 가깝게 발음하고, 미국에서는 '패스포트'라고 발음하는데, 이는 trap-bath split 현상이 영국식 영어에서 상대적으로 늦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는 1960년대까지만 해도 신문지상에서 '파스포트'라는 음차 표기를 자주 사용했으나, 1980년대부터는 '패스포트'라는 표기가 대세가 되었다.[12]

한국어 '여권'(旅券)은 여행용 증서라는 뜻이다. 직역하면 'Passport'보다는 'Travel document'(여행증명서)에 더 가깝지만 워낙 옛날에 생긴 단어라 다들 그러려니 한다. 많은 근대 문물 한자 용어들이 그렇듯 여권이라는 말도 일본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이는데, 일본 외무성이 1878년부터 여권(旅券)이라 이름붙은 국제 여행증을 발급해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대 일본어에서는 여권(旅券, りょけん 료켄)은 법률 용어로 사용되다 보니 어감이 너무 딱딱하여, 이보다는 패스포트(パスポート, 파스포-토)라는 영어 유래 외래어로 칭하는 경우가 많으며, 일본 현지 방송이나 일상에서도 주로 이렇게 부른다.

중국어로는 护照/護照(hùzhào, 후짜오; 호조)라고 한다. 참고로 중국어로는 각종 증명서를 '-照'라고 한다. 운전면허는 驾照/駕照(jiàzhào, 가조)[13], 등록증은 执照/執照(zhízhào, 집조) 등등. 이 단어는 한국 근현대사에서도 등장하는데, 위안스카이가 조선에 있을 시절 발행한 '공명호조'(空名護照)가 그것이다. 말 그대로 이름을 안 써도 되는 여행증으로, 청나라 상인들이 조선에서 자유롭게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발행한 것이다. 한국식으로 치자면 '백지 여권'인 셈이다. 베트남어로도 호찌우(hộ chiếu, 護照)로 중국과 같다.

4. 사용 지역

오늘날에는 사실상 모든 국가에서 사용된다. 여권법 제2조에 따르면 외국을 여행하려는 대한민국 국민은 여권을 소지하여야 한다.[14]

4.1. 자국내 신원 확인

'여행용 증서'라는 이름이기는 하나 자국 내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여권도 엄연히 한 나라의 정부 기관에서 발행한 공문서이기 때문이다. 아니, 많은 신분증 중에서도 사실상 최고 등급으로 취급되는 게 바로 여권이다. 가령 수능 등의 시험 응시 및 선거 시 신원 증명[15] 등에 여권을 사용할 수 있다. 편의점이나 음식점, 마트 등에서 청소년 구매 불가 상품(담배, 술 등)을 구입 시 점원이 신분증 제시를 요구할 때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잃어버리면 심적 부담과 불이익이 큰 데다 재발급도 다른 증명서에 비해 어렵고 비싼 편[16]이라 신원 확인용으로는 주로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다른 신분증을 사용하며, 대부분은 아직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을 만들 수 있는 나이에 도달하지 않은 청소년들이 여권을 신분증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17]

'제주도에 갈 때 여권을 챙겨야 한다.'는 농담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사실 반은 맞는 말이다. 제주도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는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이용하여 신분 확인을 하여야 하는데[18] 미성년자의 경우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없기 때문에 사실상 전 연령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은 여권이 유일하다.[19]

외국인이라면 반드시 챙겨야 한다. 제주도는 일부 국가에 한해 본토와 별도로 무비자가 가능하기 때문에 장기 체류 외국인이라 하더라도 별도의 줄에서 출도 심사를 하며, 과정이 사실상 입국 심사와 동일하다. 물론 장기 체류 외국인의 경우 외국인등록증이나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증이 있으면 바로 통과가 가능하다. 또한 탑승권에 이름이 로마자로 적혀 있다면 반드시 여권을 소지해야 한다. 이 경우 주민등록증으로 탑승이 거부된다.

러시아 등 일부 옛 공산권 국가에서는 여권이 한국의 주민등록증에 가까운 역할을 겸한다. 이런 나라들은 사실상 국외 여행에 쓸 수 있는 여행 문서가 국내용 여권과 국제용 여권(러시아), 혹은 국내 신분증과 여권(각 CIS 국가)으로 2종류 있다. 예를 들면 러시아는 국내 여권(внутренний паспорт) 국제 여권(заграничный паспорт)이 따로 있으며 국내 여권을 신분증으로 사용한다. 경찰의 불시 검문이나 역에서 기차표를 살 때, 장거리 기차를 탈 때, 국내선 혹은 일부 국제선 비행기를 탈 때 현지인들은 국내용 여권, 외국인은 자국의 여권을 제시해야 한다. 구 공산권 국가들은 과거 소련 시절의 유산으로 인해 독립 후에도 원래의 신분증을 서로 인정하여 출입국 심사에 사용할 수 있다. 러시아 국내여권 카자흐스탄 신분증, 키르기스스탄 신분증, 벨라루스 신분증 등이 그 예.

미국에서도 정식 연방 정부 발급 신분증으로 통용된다. 단지 미국 사회상 운전면허증이 신분증을 대신하여 널리 이용되기 때문에 그다지 많이 사용되지 않고 있을 뿐이다. 국경 넘어 캐나다도 여권을 안 쓰고 강화된 운전면허증을 들고 가는 나라다. 이게 주마다 규격까지 다 제각각이기 때문에 공항에서 체크인하거나 연령을 확인하려면 50가지+a 신분증에 전부 익숙해질 때까지는 굉장히 골치 아프다. 테러에 민감한 연방 정부에서도 '정식 연방 정부 인증 신분증'인 Real ID를 도입해 정합성을 올리려는 시도까지 하고 있을 정도다.

여권과 신분증의 발급은 특정한 지역의 주민을 자국민으로 인정하고 해당 지역의 내정은 자국의 내정임을 대외적으로 시사하는 의미도 있다. 이 때문에 실제로 근래 행정력이 일정 이상 확보되어 있는 국가의 경우 특정 지역의 관할국이 바뀌었을 때 제일 먼저 하는 업무 중 하나가 주민등록과 여권발급이기도 하다. 그러나 크림반도처럼 귀화시 거주요건을 단축시키는 방법을 쓰는 경우도 간혹가다 있다.

4.2. 여권 파워

헨리 여권 지수(Henley Passport Index)라는 게 있는데, 여권 파워를 따질 때 많이 인용된다.[20][21] 각국의 비자 협정에 따라 비자 면제국 순위는 매년 변한다. 연도별 여권 지수는 아래와 같았다. 출처

4.2.1. 2024년

순위 국가명 무비자 입국 국가 수
공동 1위
[[프랑스|]][[틀:국기|]][[틀:국기|]]
194개국
공동 1위
[[독일|]][[틀:국기|]][[틀:국기|]]
194개국
공동 1위
[[이탈리아|]][[틀:국기|]][[틀:국기|]]
194개국
공동 1위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194개국[22]
공동 1위
[[일본|]][[틀:국기|]][[틀:국기|]]
194개국
공동 1위
[[싱가포르|]][[틀:국기|]][[틀:국기|]]
194개국
공동 1위
[[스페인|]][[틀:국기|]][[틀:국기|]]
194개국
공동 8위
[[핀란드|]][[틀:국기|]][[틀:국기|]]
193개국
공동 8위
[[네덜란드|]][[틀:국기|]][[틀:국기|]]
193개국
공동 8위
[[스웨덴|]][[틀:국기|]][[틀:국기|]]
193개국
공동 11위
[[오스트리아|]][[틀:국기|]][[틀:국기|]]
192개국
공동 11위
[[덴마크|]][[틀:국기|]][[틀:국기|]]
192개국
공동 11위
[[아일랜드|]][[틀:국기|]][[틀:국기|]]
192개국
공동 11위
[[룩셈부르크|]][[틀:국기|]][[틀:국기|]]
192개국
공동 11위
[[영국|]][[틀:국기|]][[틀:국기|]]
192개국

그 외 몇몇 국가들의 순위를 보자면, 호주는 190개국으로 5위, 캐나다는 189개국으로 6위, 미국은 189개국으로 6위, 러시아는 120개국으로 52위, 중국은 88개국으로 62위, 인도는 62개국으로 82위, 방글라데시는 42개국으로 101위다.

2024년 11월 8일 부터 15일 이내의 중국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져서 한국이 공동 1등으로 올라섰다.

4.2.2. 사용 불가 국가

서로가 국가로 인정하지 않는다면 상대국의 여권을 공식 문서로 인정하지 않는다. 이럴 때에는 서로를 왕래하는 데 별도의 절차가 필요하다. 대한민국과 북한이 그러한 상태이고, 중국과 대만 역시 서로의 여권을 인정하지 않아 통행증이나 입·출경 허가서 등을 통해 왕래해야 한다.[23] 2016년부터는 일본도 북한 여권을 인정하지 않게 되었다.

대만 같은 경우는 많은 나라들이 국가로 승인하고 있지 않지만 중국과 일부 친중 국가[24]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나라가 여권의 효력을 인정한다. 명목상으로는 홍콩 같은 자치가 이루어지는 특별행정구역으로서 인정하는 듯.

4.2.3. 이스라엘 관련

말레이시아에서는 정부에서 정한 여행금지국가여권에 대놓고 명시한다. 말레이시아 여권 첫 장에는 "이 여권은 이스라엘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라고 적혀 있다. 말레이시아 여권 첫 장 사진이 이렇게 생겼는데 아스트랄한 느낌까지 든다. 이슬람 국가로서 이스라엘을 아직도 국가로 승인하지 않고 주민들의 여행까지 금지한 것인데, 1992년까지는 소련 북한 등을 포함한 공산 국가들도 명시되어 있었고 1994년까지는 아파르트헤이트로 악명을 떨친 남아프리카 공화국도 명시되어 있었다.[25]

이스라엘 입국 도장, 비자가 있는 여권 소지자의 입국을 거부하는 국가는 다음과 같다.

5. 구성

5.1. 디자인

모든 나라의 여권 전면에는 그 나라의 국장이 들어가 있다.

한자문화권 국가들의 여권은 대한민국 여권, 북한 여권, 베트남 여권을 제외하고 표지에 한자(자국어)와 로마자( 영어)가 병기되어 있는데, 한자는 중국 여권( 홍콩 여권· 마카오 여권 포함)은 해서, 대만 여권 예서, 일본 여권 전서로 쓰여 있다. 공용어가 국제적 지위를 가지고 있는 나라들은 일종의 자국어 부심으로(...) 표지에 아예 영어 병기를 안 하기도 한다. 프랑스 스페인은 말할 필요도 없고, 덴마크 여권과 같이 어간에 PAS가 포함되어 있기만 해도 사실 가능하다.

대한민국 여권의 경우 내지에 한글을 이용한 디자인과 문구가 들어가 있다. 특히 신형 여권에는 중앙 표면에 훈민정음이 새겨져 있는데 훈민정음 중에서도 사람마다 편히 익혀 날마다 씀에 편안하고자 할 따름이니라 부분이 새겨져 있다. 여권 사용의 목적을 생각해 보면 참으로 어울리는 문구 선택인 부분.

유럽연합 회원국들은 합의된 공용 규격으로 디자인을 통일했다. 진홍색 표지에 ' 유럽연합'이라는 표시, 첫 페이지에 복수의 EU 공식 언어가 적혀 있는 것이 눈에 띄는 공통점이다. 영국은 과거에 이 규격을 따르다가 브렉시트 절차가 끝나자마자 원래 디자인으로 회귀했다.

크기는 ISO/IEC 7810 의 ID-3 로 표준화되어 있으며, 125mm x 88mm 이다.

5.2. 전자여권

전자여권은 여권 내부에 작은 RFID 칩이 있으며 그 안에 여권의 정보가 담겨 있다. 대한민국 여권의 경우 칩 안에 여권 신원정보면에 적힌 정보가 전부이나 유럽 국가들의 경우 신청인의 선택에 따라 지문 정보와 서명까지 담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여권의 신원정보면과 칩의 내용을 비교할 수 있어 위조가 어려워졌다. 현재 대한민국을 포함해 전 세계 약 120여 개 국가에서 발급한다.

대한민국은 2008년 8월 25일부터 발급한다. 첫 발급자는 코미디언 김준호이다.[32]

칩 위치는 국가마다 다르다. 주로 여권 앞뒤 표지 면에 넣거나 중간에 칩 페이지를 따로 넣는 방식이다. 칩 안의 자료들은 암호화되어 있는데 웬만하면 여권을 열어봐야만 알 수 있는 정보가 열쇠라서[33] 스치듯이 지나가며 정보를 훔치는 것은 불가능하다. 무선 신호를 막는다는 여권 케이스는 의의가 없는 셈이다.[34]

NFC 리더가 장착된 휴대폰으로도 읽히므로 앱으로 내용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전자여권 개인정보 스키밍 문제 및 복제에 대한 위험성 문제가 제기된 적도 있었다.[35] [36]

5.2.1. 각국 여권의 칩 위치

5.3. 개인 ID가 여권에 기재된 국가

6. 분실/양도/훼손

7. 여권 여러 개 받기

여권은 그 나라의 국적을 가진 국민만 발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한 사람이 한 나라의 여권만 가질 수 있다. 하지만 복수국적자는 소속 국가들의 여권을 전부 발급받을 수 있다. 즉, 국적이 2개일 경우 여권이 2통, 국적이 3개인 경우는 여권도 3통이다. Second passport가 발급 가능한 경우 몇 개 더 발급 받을 수도 있다.

7.1. 외국 국적 행사 제한

적지 않은 나라에서 이러한 사람들은 자신의 여권 소지 국가로 입국할 때는 그 국가의 여권을 사용하는 것이 권장되며, 아래 국가처럼 자국-타국 복수국적자가 자신의 국가를 방문할 때 다른 국적 보유국의 여권을 쓰지 않도록 강제하는 나라도 있다.
아래 국가는 직접적인 처벌 규정이 없는 나라다.
대만이나 영국을 제외하면 자국민에게는 일단 입국이나 체류 기간 제한이 없는데, 미국을 포함한 영미권은 대개 전국적(전 연방적)으로 발행하는 신분증이 달랑 여권 하나뿐이니, 외국 여권만 소지하면서 목적지 국가의 시민권자임을 소명할 경우 퇴거도 할 수 없고[42] 당장 입국도 시켜 줄 수 없는[43] 진퇴양난에 빠진다. 그래서 신원 조회에 엄청난 시간이 걸린다.

한국은 여권 이외의 여행 문서를 인정하지 않으므로 영미권의 사정과 비슷하다고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1회에 한해 외국 여권 사용을 허가하고, 입국 횟수 1회를 소진했음에도 다시 외국 여권을 제시하면 처벌과 국적 선택이 기다리며, 최초 입국 후 다시 출국할 경우 여권을 소지하고 있어야 출국 허가가 나는 식이라, 최소한 벌금을 부과하지는 않는 영미권보다 심각하게 받아들여진다.

미국 유럽 솅겐 지역 국가 복수 국적자들은 유럽에 방문할 때 위 유럽 국가의 여권으로 입국하는 경우가 많다. EU 회원국 여권이면 어느 EU 회원국을 가더라도 입국 시 내국인 취급을 받아 이동의 자유가 보장되기 때문이다.

7.2. 신분증의 국제적 인정

그러나 아예 자국 신분증이 여행 문서로 유효하여 신분증만으로도 출입국이 가능한 경우도 있다. EU 외에도 하술할 사례들은 출입국에 신분증도 사용하니 외국 국적 행사에 대한 문제가 애초에 성립하기 어렵다.
복수국적자라면 여권을 잃어버렸더라도 외국 여권과 신분증이 있으면 분실신고만 하고 긴급 여권을 발급받지 않아도 된다. 일부 국가에서는 단일 국적자여도 여권이나 여행 문서를 분실한 경우 신분증을 이용한 출국을 인정해 긴급 여권 발급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 또한 있다. 그런데 출국심사는 출발국 공무원이 담당하니 범국가적 신분증이 없거나 자국 신분증에 라틴 문자 등의 외국 문자가 들어가지 못한다면 수수료를 내고 긴급 여권을 발급받아야 할 확률이 높아진다.

8. 종류

8.1. 일반적인 여권

여권의 종류 구분은 나라마다 다르지만 여기서는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구분을 서술한다.
파일:PP_Korea.png

전 세계 공통으로 관용/외교관 여권 등의[52] 특수 여권으로 외국 입국 시, 자국민 이상의 우대를 받는다. 사진 촬영 및 지문 채취 절차가 면제될 뿐더러, 출입국심사는 거의 요식 행위가 되어 버릴 정도. 입국심사 자체는 편해지지만 탑승 수속 시 항공사에서 사증 정책 확인이 불가능하므로 적어도 2시간 반~3시간 전까지는 도착해야 하며,[53] 무비자 체재 일수 제한은 예정일[54]부터 무제한까지 나라마다 다르므로 사전에 조사할 필요가 있다. 물론 입국심사만 편하다 뿐이지 사전에 아그레망을 받아야한다.

8.2. 기타 일반인 여권

파일:yellowcard.jpg
파일:krTD_emergency_travelcertificate.png
파일:라트비아 공화국 여권 커버.jpg
파일:라트비아 비시민용 여권.jpg
백신 여권 긴급여권과 여행 증명서 라트비아 여권과 비시민용 여권
파일:nlIDcard.png
파일:trIDcard.jpg
파일:Passport Card.jpg
파일:ruInternalPassport1.jpg
파일:ruInternalPassport.jpg
생체인증 신분증 여권 카드 러시아 내국 여권

8.3. 국가원수

관습적으로 국가원수급의 귀빈은 출입국 시 별도의 대면심사를 받지 않는다. 다만 원만한 입국을 위해서는 방문국 외교부 및 주무부처(법무부 등)와의 조율이 필요하며, VIP가 입국하는 동안 터미널 한구석에서는 사전에 받은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당사국 공무원들끼리 국가원수와 그 수행원들의 여권을 들고 열심히 입국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행정상으로는 국가원수도 입국심사를 거친 것이 된다.

군주제 국가 군주[57]는 여권을 아예 소지하고 있지 않다. 이는 여권의 발행 명의가 대개 군주인 경우라[58] 군주가 여권을 발급받는다는 것은 자신의 신하인 외무대신(외교부장관)에게 여행 가도 되냐고 허락받는 셈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여권의 목적은 신원 확인인데 군주급 인물들이 해외에 나간다는 것은 정치적인 의미를 띠고 있다는 것으로서 방문국 정치인 및 공무원이 직접 공항 나가서 마중을 나오는 상황이 100%인데다 어차피 신원정보를 다 알고 있으니 굳이 신원확인을 할 필요가 없다. 우스갯소리로 얼굴이 곧 여권이고, 방문국 뉴스가 입국 도장이다.

공화제 국가들의 대통령은 일반 국민과 선거라는 계약을 통해 선출되어 임기 동안만 잠시 국가원수가 되는 일종의 계약직이라 외교관련 부서[59] 명의로 관용 여권 혹은 외교관 여권을 발급받는다. 대한민국 대통령 역시 해외 순방을 할 때 외교관 여권을 발급받아서 출국한다. 물론 외교의전상 입국심사는 생략하며, 상대국의 호위비행을 통해 공항에 착륙하는 것 자체가 입국 허가랑 똑같다. 입국처리는 양국간 조율을 통해 뒷선에서 조용히 이루어진다.

한국에서 일반적으로 대통령이 해외 순방을 할 때는 대통령실 소속 전문 사무관이 배정되어 순방 일행 전부의 여권을 관리한다. 특히 해외 순방에서 입출국이 이루어지면 각 나라에서 500~600여 명의 입출국 등록, 확인 도장을 받느라 여정을 즐길 새도 없이 비행기 타고 다음 나라로 가야 한다. 여권들은 줄곧 대형 보안 가방에 옮겨지는데 입출국 수속 시 커다란 책상 가득 많은 수량의 여권들이 20개씩 두꺼운 고무줄과 포스트잇으로 덕지덕지 구분되어 있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198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스페인의 고위 귀족(그란데스 데 에스파냐)들은 외교관 여권을 발급받는 특전을 누렸다고 한다. 지금은 특전이 없다.

8.4. 기타

9. 위조/변조 여권과 위명 여권

위명 여권과 위조 여권의 정의 - 1, 위명 여권과 위조 여권의 정의 - 2 여권 위조나 변조는 대개 어느 국가에서나 약식기소가 불가능한 수준의 형량을 설정하거나 중범죄(Indictable offences)로 분류하며 한국에서는 공문서위변조죄에 해당하므로 적발 시 형법 제225조에 의거, 10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해진다. 벌금형이 없다. 그러나 한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는 자국이 아닌 외국의 여권은 공문서가 아닌 사문서로 보아 사문서 위조로 기소하되[67] 외국 여권 등 외국 정부나 국제기구가 발행하는 문서는 사회적으로 공신력이 크므로(공문서에 준하므로) 사문서위조죄의 가중 요소를 충족하게끔 한다.

창작물에서는 특히 첩보물에서 위조 여권이 흔히 등장한다. 지령을 받은 스파이가 어디 안전가옥에 숨겨진 상자에서 미리 준비해 둔 여권을 꺼내드는 장면은 클리셰 수준. 다만 실제 CIA 전직 요원의 말에 따르면 제대로 된 위조 여권은 제작이 매우 힘들기 때문에 그렇게 허술하게 보관하지 않으며 보통 본부에서 필요 시 그때그때 제작하는 식이라고 한다. 행정전산화가 제대로 갖춰진 국가의 여권은 비실재 인물의 신상을 사용할 경우 방문국의 행정 전산망을 해킹하지 않는 이상에야 바로 적발되거나 사용 기간이 아주 짧기 때문에 되도록 실존 인물의 신상을 사용해 여권으로 만든다. 이 경우 여행자의 여권을 훔치거나[68] 공항에서 당신 여권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는 식으로 둘러대고 잠시 빼돌려 복사한다.[69]

중국인들이 위조된 한국 여권으로 해외로 넘어가려다 걸리기도 한다. 다만 2005년대에 있던 벌써 20년이나도 더 전의 일이고, 당시의 사진부착식으로부터 벌써 두번이나 여권이 변한 지금은 사실상 대한민국 여권의 위조는 실존인물의 명의를 완전히 도용하는것이 아닌 이상 강화된 보안요소로 절대 불가능한 수준까지 올라갔다.

10. 각국의 여권

분류:파일/여권에서 파일:PP_로 시작하는 사진들을 찾으면 세계 각국의 여권 표지를 볼 수 있다. 이 분류에 없는 표지들은 여기를 참고하자.

10.1. 아시아

파일:아시아 아이콘.svg 아시아의 국가 및 지역별 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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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아메리카

파일:아메리카 위치.svg 아메리카의 국가별 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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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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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오세아니아

파일:오세아니아 위치.png 오세아니아의 국가별 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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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랄라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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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여권 뉴질랜드 여권
멜라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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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아뉴기니 여권 솔로몬 제도 여권 바누아투 여권 피지 여권
미크로네시아 · 폴리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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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우 여권 마셜 제도 여권 미크로네시아 연방 여권 나우루 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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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바시 여권 투발루 여권 사모아 여권 통가 여권 }}}}}}}}}

10.4. 유럽

파일:유럽 위치.svg 유럽의 국가 및 지역별 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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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여권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여권 몬테네그로 여권 세르비아 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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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여권 그리스 여권 튀르키예 여권 키프로스 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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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키프로스 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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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여권 리투아니아 여권 라트비아 공화국 여권 에스토니아 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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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여권 폴란드 공화국 여권 체코 여권 슬로바키아 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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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연방 여권 리히텐슈타인 여권 오스트리아 여권 헝가리 여권 }}}}}}}}}

10.5. 아프리카

파일:아프리카 위치.svg 아프리카의 국가및 지역별 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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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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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트레아 여권 지부티 여권 소말릴란드 여권 소말리아 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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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 여권 에티오피아 여권 우간다 여권 케냐 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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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 여권 부룬디 여권 탄자니아 여권 말라위 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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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잠비크 여권 세이셸 여권 모리셔스 여권 코모로 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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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가스카르 여권
서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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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제르 여권 감비아 여권 세네갈 여권 기니비사우 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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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 여권 시에라리온 여권 라이베리아 여권 코트디부아르 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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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여권 토고 여권 베냉 여권 나이지리아 여권
남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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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비아 여권 보츠와나 여권 짐바브웨 여권 잠비아 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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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공화국 여권 레소토 여권 에스와티니 여권 세인트헬레나 여권 파일:영국 원형.png
북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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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왕국 여권 알제리 인민민주공화국 여권 튀니지 공화국 여권 리비아국 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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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아랍 공화국 여권 수단 여권 사하라 아랍 민주 공화국 여권
중앙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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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투메 프린시페 여권 카메룬 여권 차드 여권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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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 기니 여권 가봉 여권 콩고 공화국 여권 콩고민주공화국 여권
파일:앙골라 국기.svg
앙골라 여권 }}}}}}}}}

10.6. 국제기구 · 국제단체 발급 여권

11. 발급 수수료 및 무사증 입국 가능 국가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사증 면제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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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여권 발급비

2022년 1월 기준 (기본적으로) 10년짜리 성인 일반 여권 정보이며, 비용의 통화 단위는 그 나라의 통화다. 2022년 1월 기준 일반 여권으로 사증 없이 갈 수 있는 국가의 숫자를 외교부 - 비자 Global Passport Power Rank로부터 참고했으며, 일부 국가는 신분증만으로도 국경을 넘을 수 있는데 해당하는 경우 기재한다.

발급 비용이 꼭 물가에 비례하지는 않는데, 재정 건전성, 투명성, 치안이 확립되지 못하면 말 그대로 사악하게 올라가는 걸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멕시코 여권 멕시코 국민 소득에 비해 여권 발급 비용이 매우 비싸다. 여권 발급 수수료를 인두세마냥 인당 몇십만 원 더 거두면 큰 수입원이 되기 때문인데, 헌법 상 거주·이전의 자유가 보통 출국의 자유까지 규정하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거리낌이 없다.
국가 비용 KRW 환산
VISA
#!wiki style="margin: -6px -15px" ID 여행 비고
아시아
동아시아
대한민국 58 53,000원 150 O[71] 외교, 공무 여권 무료.[72]
26 50,000원
일본 52 16,000 160,000원 146 X 6영업일 소요. 급행 없음.
중국 48 160 위안 28,000원 69 X 외교, 공용 여권 무료.
대만 52 NT$1,300 48,000원 117 X[73] 일반 4영업일, 분실 5영업일 소요. 14세 미만 NT$400 감면. 급행 있음.[74] 국민번호가 없으면 사증이 필요한 국가가 많다. 예전엔 48면이었다.
홍콩 32 HK$370 51,000원 132 O[75]
홍콩 BNO 32 £102.86 152,000원
130?
- 1997년 7월 1일 이전 홍콩 출생자에게만 발급.
마카오 48 MOP$430 64,000원 118 O[76]
동남아시아
싱가포르 64 S$70 61,500원 144 X 재외공관 신청시 S$80 상당액으로, 주한 대사관에서는 69,000원 부과된다. 위조방지 때문에 2021년까지 유효기간이 최대 5년이었다.
태국 66 ฿1,500 54,000원 72 X 유효기간은 최대 10년이며 5년 여권은 ฿1,000(약 36,000원). 한국(90일) 및 일본(15일) 무사증.[77]
인도네시아 48 Rp. 650,000파일:전자여권 검은색 로고.svg 55,000원 70 X 전자여권 한정으로 일본대사관(영사부/영사관)에서 사전 등록 후 일본에 무사증 입국이 가능하다.
Rp. 355,000 30,000원
24 Rp. 405,000파일:전자여권 검은색 로고.svg 34,000원
Rp. 155,000 13,000원
말레이시아 50 RM200 58,000원 133 X 60세 이상은 RM100.
필리핀 44 950 22,500원 58 X 급행은 1200페소.[78]
베트남 48 200.000 10,500원 53 X[79]
남아시아 및 중동
인도 60 2,000 32,000원 58 O[80] 급행료(Tatkaal) ₹2,000. 저학력자의 해외취업 빙자 착취를 방지하기 위해서 주황색 ECR 여권이 발급되며, 해당 여권 소지자가 일부 국가 해외 취업시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81]
36 1,500 24,000원
파키스탄 #!wiki style="margin: -6px -10px" '''100''' Rs.11,500/- 76,500원 38 X 5년 여권에도 100면 발급이 가능하다.
72 Rs.10,750/- 71,500원
36 Rs.7,000/- 46,500원
이라크 48 IQD 25,000 21,000원 34 X ISIS의 시설 탈취로 2015년 1월 1일 이후 안바르 주, 모술 발행분은 공신력에 문제 있음.
유효기간은 최대 8년.
시리아 48 약 $4 4,800원 34 접수[82] ISIS의 시설 탈취로 2015년 1월 1일~2018년 3월 1일 데이르에조르 및 2015년 1월 1일 이후 라카, 이들리브, 하사카 발행분, 기타 악의적 위명여권 발행분은 공신력에 문제 있음.
병역 증명 필요. 재외공관 경유 발급시 신규 $800(960,000원), 갱신 $300(360,000원)라는 선진국의 비싼 여권발급 수수료가 울고갈 정도의 정신나간 수수료를 내야 한다.
1500→1850→12170파운드로 비용 변동이 잦아 달러로 기재한다.
34
아프가니스탄 48 AFN 10,000 114,000원 34 X 2021년 10월 이후 '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토후국' 명의 발행분은 공신력에 문제 있음.
이란 32 IRR 1.5M 42,500원 43 X
튀르키예 38 1703.30 150,500원 105 O[83]
아랍에미리트 62 AED 200 65,500원 159 O[84] 아프리카 대륙 대부분을 무비자로 활보할 수 있는 유일한 여권이다.
아프리카 및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가나 48 GHS 150 29,500원 62 O[85] 급행료 GHS 50.
32 GHS 100 19,500원
남아공 48 R600 45,500원 90 X
32 R400 30,500원
이집트 52 380 29,000원 54 접수[86]
소말리아 32 약 $100[87] 120,000원 38 X 발행 주체 이상으로 공신력에 문제 있음.
재외공관 및 소말릴란드 소재 여행사 경유 발급시 $300(360,000원)의 어마무시한 수수료를 내야 한다.
마다가스카르 32 190,000 Ar 56,800원 57 X 여권에 관한 정보가 인터넷 상에 일체 공표되어있지 않아 일반 여권 면수를 공용/외교 여권 면수 정보로부터 유추하였다.
오세아니아
호주 66 AU$293 230,000원 149 X 급행 발급 $215 추가, 재외공관발급 $132 추가.[88]
뉴질랜드 48 NZ$191 145,000원 150 X
아메리카 대륙
북미
미국 52 $135 146,000원 148 O[89] 갱신은 30달러가 할인된 105달러다. 처리수수료가 신규 발급에 한해 적용되기 때문.
캐나다 36 CA$180 169,000원 147 O[90] 16세 이상 10년 여권은 CA$160로 대면 기본 처리 수수료 CA$20, 급행료 CA$50, 특급료 CA$110가 추가된다. 5년 여권은 CA$120에 16세 미만 여권은 CA$57다.
멕시코 32 $3,505 mxn 203,500원 125 접수[91] 2021년부터 전자여권이 발급된다.
남미
브라질 32 R$257,25 54,500원 130 O[M]
칠레 64 CL$89.740 128,800원 137 O[M] 64면과 32면의 가격차이가 거의 없다.
32 CL$89.660 128,700원
아르헨티나 32 AR$1.500 17,600원 137 O[M]
유럽
서유럽
영국 50 £85.50 139,300원 147 접수[95] 본토 온라인 신청 기준. 신청서 작성시 £9.50 할증 있음.
34 £75.50 123,000원
프랑스 32 86,00 117,500원 148 O[96]
네덜란드 66 74,77 102,000원 149 O[97] 최대 금액이며 지자체별로 상이.
34
벨기에 64 240,00 326,900원 149 O[98] 유효기간은 최대 7년. 급행료는 32페이지에 한하며 64페이지와 동일 요금. 미성년자 €30 감면.
32 65,00 88,600원
중부유럽
독일 48 82,00 103,000원 151 O[99] 급행발급(72시간)은 추가수수료가 32유로다.
24세 미만은 유효기간이 최대 6년이다.
32 60,00 75,000원
스위스 40 Fr. 140,00 184,000원 150 O[100]
오스트리아 36 75,90 103,500원 150 O[101]
남유럽
스페인 32 26,02 35,500원 149 O[102] 대가족 면제.
포르투갈 32 65,00 88,600원 149 O[103] 5영업일. 급행 2영업일 €85, 특급 1영업일 €95, 특급 1영업일 공항 수령 €100.
이탈리아 48 116,00 158,100원 151 O[104] 42,50유로와 73,50유로의 수입 인지로 납부.
북유럽
스웨덴 34 kr. 400 52,800원 150 O[105]
덴마크 32 kr. 627 114,800원 150 접수[106]
핀란드 42 175,00 239,000원 151 O[107] 급행료 €20,00.
노르웨이 34 kr. 570 77,500원 148 O[108]
동유럽
그리스 32 84,40 115,000원 147 O[109] 유효기간은 최대 5년.
루마니아 32 258 Lei 70,000원 143 O[110] 12세 미만은 234 Lei. 임시 여권은 96 Lei.
러시아 46 5 000₽ 81,000원 107 O[CIS]
우크라이나 32 810 грн.파일:전자여권 검은색 로고.svg 32,000원 126 O[112] 신분증 발급 비용은 345 грн.(15,500원)이다.
560 грн. 24,000원

12. 여담

13. 관련 문서



[1] 발급국에서 여권으로 인정할 뿐만 아니라 국제 협약 또는 국제 관습을 통해 여권으로 여겨지는 문서만 사실상 여권이라고 부를 수 있다. 예를 들면, 미국 카드 여권의 이름은 여권이지만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를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여행문서로 인정하고 있지 않아서 사실상 반쪽짜리 여권이다. [2] 나는 이렇게 청을 올렸다. "폐하께서 좋으시다면, 유프라테스 서부 지방 총독들에게 가는 친서를 내려주시어 소신이 유다까지 무사히 가도록 하여주십시오. [3] 구글에 '고대 로마 여권에 적힌 문구'라고 치면 여러 이야기가 나온다. 이와 함께 발화자가 아우구스투스라는 루머가 퍼져 있다. 기독교 쪽에서 사도 바오로와 관련하여 이야기하면서 '우리는 (국가의 여권과 함께) 천국의 시민권도 가진 이중국적자이다'라고 하는 글도 종종 보인다. # [4] 주로 외교 부서의 최고 책임자 (장관 등)이지만, 외교 부서가 아닌 곳에서 발급하는 국가도 존재하는데 대표적으로 중국은 중화인민공화국 인민경찰 소속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에서 발급하지만 명의는 외교 부서의 최고책임자로 되어 있다. [5] 전쟁은 아니지만, 고작 호텔 선전물 하나 찢었다고 오토 웜비어를 죽인 북한에 대하여 미국은 웜비어법을 만들어 초강력 제재를 가하고 있다. [6] 선원수첩은 여권과 비슷하게 생겼고, 전자선원신분증명서는 미국의 Passport card와 비슷하게 생겼다. 후자는 경이롭게도 ICAO Doc 9303 전자여행문서 규격을 일부 준수하여 국내에서 발행하는 신분증 중에는 유일하게 유럽 역내 신분증처럼 3행 MRZ가 후면에 달려 있다. [7] 1904년에 발행된 대한제국의 여권, 1866년에 발행된 최초의 일본 여권. [8] 혈통주의에 기반한 국적법은 이 당시의 흔적이다. [9] 반대로 영주권에 상당하는 잠정적인 자격만 갖고 어느 쪽의 국적도 가지지 못한 케이스도 드물지만 있다. 바로 조선적. 이 외에도 반환 이후 홍콩과 마카오는 '중국계 중화인민공화국 국적의 영주권자'에게만 여권을 발급하게 되었기 때문에 영국 포르투갈이 미리 손을 써야만 했다(...). 홍콩에 거주하는 인도/ 파키스탄계 영주권자들이 BN(O) 여권을 갖고 있고 포르투갈계 영주권자들도 대부분 포르투갈 여권을 갖고 있는 건 이 때문이다. 반면 중국 본토에 정착한 조선족들은 중화인민공화국 국적을 부여받아 홍콩 영주권만 취득하면 홍콩 여권을 받을 수 있어, 이론상이지만 홍콩 행정장관이 될 자격이 있다. [10] 한국 여권도 사진이 전사식이 아닌 부착식이던 시절에는 자녀의 신원 정보가 포함된 여권도 발급 가능했다. 가격이 저렴했기 때문에 쏠쏠하게 사용되었다. [11] 참고로 이 부분은(18줄-67줄) 이른바 ' 성 크리스핀의 연설(St. Crispin's Speech)'로 불리며, 여기서 그 유명한 We few, We Happy Few, we Band of Brothers (적은 우리, 적지만 행복한 우리, 우리 한 형제들)라는 말이 나왔다. 그 캐나다 게임과 그 미국 드라마가 여기서 이름을 따 온 게 맞다. [12] 사실 이는 여권의 대중화라기보다는 같은 이름의 술(...)때문에 이 발음이 대세가 된 감이 있다. 패스포트라는 표현이 등장한 것은 1980년대 초반인데, 여행자유화는 1984년이고 더욱이 1988년 서울 올림픽때까지는 서울이나 대도시의 일부 부유층을 제외하면 해외 나가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았다. 반면 같은 이름의 양주는 군납이 되기도 했고 밀수품 돌아다니는 수입상가에서도 아주 쉽게 찾을 수 있었으니.... [13] 대륙에서 정식명칭은 기동차가사증 혹은 机动车驾驶证. [14] 사실 여권법과 관계없이 여권이 없다면 출국은 물론 타국에 입국하는 것 자체부터 불가하다. [15] 2020.12.21 여권법 개정 이후 발급된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미기재 여권의 경우 여권정보증명서를 함께 지참해야 인정 [16] 만 원 내외로 재발급이 가능한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에 비해 손상이나 분실 시 재발급 받는 비용이 넘사벽으로 비싸며, 여권 분실신고 시에는 그 내역이 즉시 인터폴에 통보된다. 게다가 5년 이내 2회 이상 분실 시 여권 유효기간에 불이익이 있다. [17] 만 9세 이상이면 청소년증 발급이 가능하기에 굳이 여권을 신분증으로 사용할 필요는 없다. [18] 제주특별자치도는 별도 이민법이 없으나, 육지와는 출입국 정책이 다르기 때문에 명목상으로는 CIQ(세관, 이민, 검역) 중 이민 절차를 통과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해석할 여지가 있다. [19] 청소년증 또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이기는 하지만, 상술하였듯 청소년증은 9세 이하는 발급받을 수 없다. 물론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다른 것도 사용할 수 있지만, 같이 가는 보호자가 부모가 아닌 경우 보호자가 증명서상에 없으면 사용이 곤란하다. [20] 다른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 노마드 여권지수로는 32위에 랭크되어 있다. [21] 헨리 여권지수는 여행을 위한 무비자 입국의 순위를, 노마드 여권지수는 해당 여권을 이용해 타국에서 행정적으로 얼마나 간편하게 정착(취업 등)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즉 한국 여권으로는 타국으로 여행을 가는데 있어서는 파워가 세지만, 타국에 정착하여 사는 데에 있어서는 파워가 약하다고 볼 수 있다. [22] 2024년 11월 8일 이후 [23] 홍콩(사전등록)과 마카오는 대만 여권을 사용할 수 있다. 무비자 30일. [24] 그러나 친중 국가라고 해도 이 정도로 대만에 강경하게 나가는 나라는 드물다. 아르헨티나 세르비아, 조지아 정도가 이에 해당한다. [25] 만약 말레이시아 국적으로 이스라엘을 가려면 말레이시아 정부의 허가를 받고 이스라엘 외교부의 확인서를 지참하여 비자를 발급받으면 된다. 그러나 이건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 순례자에게만 허가가 나서 사용하기 쉽지 않다. [26] 쿠르디스탄 지역 예외 [27] 탈레반 측은 모든 외국인은 아프간 입국을 허용했으나 2022년 부터 이스라엘 비자나 도장이 붙은 여권을 거부하기 시작했다. [28] 수단이 아니라 이집트에서 받아야 된다. [29] 12개월이 지났다면 허용. [30] 단순 여행 목적인 경우 제외. [31] 2022년 부터 거부사례 등장 [32] 보통 이렇게 대국민 홍보가 필요한 서류는 유명 인사를 첫 발급자로 하여 홍보 효과를 주는 경우가 많다. 일례로, 주민등록번호의 첫 등록자는 당시 대통령이었던 박정희였다. [33] 다만 이 부분까지 국제표준으로 들어가 있는 것은 아니다. [34] 다만, 여권 케이스는 유심칩 신용/체크/선불카드 등 여권 이외의 다른 인증/결제수단을 보호하기 위해서 필요함은 물론, 훼손이나 오염을 어느 정도 예방해 주는 등 장점이 아예 없는 게 아니다. 물론 공항 등에서 출입국 수속 과정에서는 케이스 벗겨야 해 불편하긴 하나 아예 없는 것보다는 낫다. 더불어 한국의 차세대 여권부터는 전자칩이 신원정보면으로 이동됨에 따라 이제 번거롭게 여권 케이스를 벗겨낼 필요가 사실상 없어졌다. [35] <카드뉴스> 손안대고 순식간에 슬쩍…전자 소매치기 '불안' [36] 전자여권 복제 논란…정말 안전한가? [37] 주민등록증 등 여권 이외의 다른 신분증은 국가에서 발행한 신분증이기 때문에 엄밀히 따지면 효력이 있긴 하나, 한국 대사관 등 한국의 정부 기관이나 한인타운 같은 곳이 아니고서야 신원을 알아볼 방법이 없으니 공증이라도 달아 놓지 않으면 사실상 사용할 수 없다. 한국 대사관에서의 재외 투표 등 제한적인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38] 여권이 없어지면 고국으로 돌아가지 못한다거나 취업 비자를 받을 수 없다는 식으로 본인에게 아예 맡겨 두라는 식으로 양도를 요구한다. [39] 다만, 여권 종이면이 습기로 인해 쭈글해지는 건 오염, 찢김, 심각한 변형, 내장된 전자칩의 고장 등으로 이어지지 않는 이상 훼손으로 보지 않는다. 즉, 습기로 여권이 쭈글해진 것만으로는 재발급이 사실상 어려우며, 굳이 그럴 필요도 없다. [40] 재류자격 취소(在留資格の取消し)와는 다른 절차다. 재류자격 취소는 위법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해서 허가(신규, 갱신, 변경)를 받거나, 중범죄 등을 저지른 외국인의 재류 허가를 취소시키는 것이다. 반면 재류자격 말소는 일본 국적자가 외국인으로서 입국한 다음, 그 외국인으로서 입국한 기록 등을 삭제하는 것이다. 혹은 외국인이 일본 국내에서 일본 국적으로 귀화한 후 외국인으로서의 재류자격을 말소시킬 때에도 쓰인다. 이 절차를 해야 하는 이유는 귀화 및 국적 업무는 법무국, 외국인 관련 업무는 출입국재류관리청이 담당하기 때문. [41] 영국 비자와 형태가 완전히 똑같다. [42] 진짜 자국민인데 퇴거하면 국제법 위반이다. [43] 객관적 자료가 없어 데이터베이스를 대조해야 한다. [44] 정식명칭은 नेपाली नागरिकताको प्रमाणपत्र. [45] 여권을 잃어버리거나 유효기간이 만료된 경우 여권 발급을 기다릴 시간적 여유가 없이 인도적 사유로 긴급히 출국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발급받는 여권. 25세 이상 또는 병역 미필 남성 가운데 지방병무청장/병무지청장이 승인한 국외여행의 허가 기간이 6개월 미만인 자에게 발급하는 유효기간 1년짜리 여권도 있었지만, 이 목적으로는 더 이상 발급되지 않고 5년 복수 여권이 나온다. 군필자나 면제자는 10년. [46] 이후, 일반 여권 소지자가 영주권 취득 시 국내(외교부) 또는 재외공관에 자발적으로 신고하는 해외이주신고 제도로 대체되었다. [47] 브라질/ 나이지리아 등. [48] 이스라엘이나 북키프로스 등. [49] 2015년부터 이스라엘에서는 입국 시 도장을 찍지 않고 별도의 출입국 카드를 만들어 주는 것으로 대체해서 더 이상 이런 해프닝은 일어나지 않게 되었다. [50] 대개 무비자 가능 국가가 더 많으며, 반대로 미국같이 대부분 불가능한 국가도 존재한다. [51] UN 본부가 있는 뉴욕은 이러한 외교관들의 경범죄에 골치를 썩다가( 뉴욕시 관계자들에 따르면 주차 위반이 가장 심각했다고 한다) 외교관의 나라에 미국 정부가 주는 지원금에서 안 낸 벌금만큼 깎아 버리는 방법을 써서 해결했다고 현대문명진단에 나온다. 일본의 경우 유류세 감면을 중단하는 방법으로 대처하고 있다. [52] 명칭은 국가마다 미미하게 다를 수 있다. [53] 비자나 승인증(Accreditation)을 받았다면 좀 낫지만 무비자로 입국하고자 하는데 특수 여권 이용이 적은 항로 등 항공사 직원이 익숙하지 않으면 체크인이 지체될 수 있다. [54] 예를 들어 일본의 경우 공용 목적으로 입국 시 체류 예정 일수에 3일을 더한 체류 기간을 부여한다. [55] 일본에 거주하는 조선적들은 일본 이외의 지역으로 여행하려면 일본 법무성에서 발행하는 재입국 허가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탈북자에게 발급되기도 한다. 동남아 지역 중에 탈북자에게 우호적이지 않은 국가에서 현지에 불법 입국으로 구금된 상태에서 구호 요청이 들어온 경우 현지 공관들이 한국 국적으로 표기한 여행 증명서를 발급해 국내로 데려오기도 한다. 헌법상 북한 주민은 대한민국 국민이기 때문에 문제는 없다. [56] 이 국가·지역을 경유하는 크루즈에서 쓸 수 있다. [57] ex : 일본, 영국 [58] 예를 들어 영국은 신원정보면에 "영국 국왕 폐하의 국무장관은.... 국왕폐하의 이름으로 각 관계자께 요청합니다"라는 문구가 있다. [59] 여권 발행 주체가 외교관련 부서가 아닌 국가도 존재. [60] 같은 이유로 홍콩 반환 전후로 국적 취득을 위해 앵글로아메리카 유럽, 호주, 뉴질랜드 등으로 이민을 가는 사람도 많았다. 웃기게도 파나마, 아르헨티나, 말레이시아 등 홍콩에 비해 못 사는 나라로도 중화인민공화국 국적 이탈을 위해 많이 갔다. 이들은 현재 정착 국가 국적을 받았으며 중화인민공화국의 통제 밖에 있는 홍콩 영주권을 지닌 외국 국적 신분이다. [61] 홍콩은 중화인민공화국과는 따로 여권을 발급한다. 특별행정구 여권으로 외관은 중국 본토와 비슷하나 색깔이 다르다. 홍콩 특별행정구 여권 소지자는 BN(O) 여권 소지자보다 더 많은 국가에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다. [62] 필립 마운트배튼 크리스티안 9세의 직계 증손자이다. [63] 크리스티안 9세의 고손자에 해당한다. [64] 외교담당 부서 등. 미승인국의 부서를 포함한다. [65] 국제형사경찰기구, 유엔, 유럽연합 등. 아프리카 연합은 자국 여권을 사용한다. [66] 아니면 실존하는 인물의 정보로 사진바꿔치기만 해서 여권을 발급받는다든가. 탈북자들이 중화인민공화국 위명 여권을 발급하는 이유는 당연히 탈북을 위해서다. 중국인이여도 무사증 입국이 가능한 제주도로 가서 제주도의 입국심사대나 도내 경찰서에서 사정을 이야기하면 탈북 성공. [67] 예를 들어 한국 국내에서 한국 여권을 위변조하면 공문서위조죄이고, 한국 이외 국가의 여권을 위변조하면 사문서위조죄에 해당된다. [68] 주로 범죄 단체에서 사용하는 방법. 도난 신고된 여권이라도 시스템이 허술한 국가에서는 검증이 어렵거나 세세히 확인을 하지 않아 생각보다 잘 통한다. [69] 국가 기관에서 사용하는 방법. 국가에서 위조와 대응을 지원하는 방식이라 제3자를 이용한 검증이 통하지 않으며 캐나다나 영국 같은 국가에서도 통한다. 이스라엘의 정보기관인 모사드에서 심심하면 여권 정보를 복사해서 위조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70] 표지는 청색 및 적색이며, 표지가 적색이면 외교관 여권에 준해서 취급. [71] 일단 알바니아 외교부에서는 한국 주민증으로 입국이 가능하다고 안내하고 있다. [72] 여권법 개정으로 18세 이상 성인은 유효기간이 10년 혹은 1년인 여권만 발급 가능(병역 미필자 예외). # [73] 신형 신분증이 ICAO Doc 9303에 준거할 예정이다. [74] 급행료 1영업일당 NT$300(최대 3영업일). [75] 마카오 [76] 홍콩 [77] 예전부터 관광으로 유명한 곳이라 비자 협정에 적극적인 편이다. [78] 수도권 7영업일 이내, 수도권 이외 10영업일 이내. 급행이 아니면 그 2배의 기간이 걸린다. [79] Căn Cước Công Dân(CCCD)은 ICAO Doc 9303에 준거한다. [80] 네팔, 부탄. 유권자 카드만 인정되며 Aadhaar Card 불가. [81] Emigration Check Required(출입국 확인 필수)의 약자다. ECR은 아프가니스탄, 바레인, 인도네시아, 이라크, 요르단, 쿠웨이트, 레바논, 리비아, 말레이시아, 오만,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수단, 남수단, 시리아, 태국, 아랍에미리트, 예멘 총 18개국이 대상이며 10학년 미만에게만 적용된다. 전체적으로 '여권이 빼앗길' 우려가 있는 곳으로 구성되어있다. 취업 이외의 목적(관광, 유학, 혼인 등)혹은 ECR 국가 이외 취업시에는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되나, 출국시 확인 절차를 거칠 수 있다. [82] 요르단, 레바논. [83] 아제르바이잔(직항), 조지아, 몰도바, 북키프로스, 우크라이나(직항) [84] GCC. 바레인,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85] CEDEAO 회원국간. [86] 외국의 신분증을 인정한다. 별지비자 첨부용 사진을 지참해야 한다. [87] Ma run baa in Baasaboorka Somalia oo si dhuumaalaysi ah looga bixiyo Hargeysa? [88] 여권 기본 발급 수수료 + 급행 + 재외공관 발급 수수료를 전부 합하면 640호주달러(약 55만 원)이라는 끔찍한 금액이 발생한다. [89] 캐나다, 멕시코, 카리브 일부 국가. [90] NEXUS 등을 인정한다. 미국, 멕시코. [91] NEXUS, SENTRI 등을 인정한다. 캐나다, 미국. [M] 메르코수르 [M] [M] [95] CTA. [96] 솅겐 지역, 이집트, 조지아, 그린란드, 튀르키예, 몬트세랫, 세인트루시아, 앵귈라(24~72시간), 튀니지(단체관광), 도미니카(14일) [97] 솅겐 지역, 페로 제도, 프랑스 해외령, 조지아, 그린란드, 튀르키예, 튀니지(단체관광), 몬트세랫(14일) [98] 솅겐 지역, 이집트, 감비아, 조지아, 튀르키예(전자비자), 튀니지(단체관광), 요르단(단체비자) [99] 솅겐 지역, 이집트, 프랑스 해외령, 조지아, 튀르키예, 튀니지(단체관광), 몬트세랫(14일) [100] 솅겐 지역, 프랑스 해외령, 조지아, 그린란드, 튀르키예, 튀니지(단체관광), 몬트세랫(14일) [101] 솅겐 지역, 프랑스 해외령, 조지아, 튀니지(단체관광), 몬트세랫(14일) [102] 솅겐 지역, 프랑스 해외령, 조지아, 튀르키예, 튀니지(단체관광), 몬트세랫(14일) [103] 솅겐 지역, 프랑스 해외령, 이집트, 조지아, 그린란드, 튀르키예, 튀니지(단체관광), 몬트세랫(14일) [104] 솅겐 지역, 프랑스 해외령, 이집트, 조지아, 튀르키예, 튀니지(단체 관광), 몬트세랫(14일) [105] 사실상 가능한 상태다. 스웨덴 경찰은 신분증을 이용한 출국을 인정하지 않으나, 타 EU국가에서 출국하면 상관 없다(…). 솅겐 지역, 도미니카(사실상), 프랑스 해외령, 조지아, 그린란드, 튀니지(단체관광), 몬트세랫(14일) [106] 솅겐 지역. [107] 솅겐 지역, 프랑스 해외령, 조지아, 그린란드, 몬트세랫(14일) [108] 노르딕 여권 연맹과 솅겐 지역, 안도라, 모나코, 프랑스 해외령,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코소보, 몰도바, 몬테네그로, 북마케도니아, 세르비아, 북키프로스, 튀니지(단체관광), 몬트세랫(14일) [109] 솅겐 지역, 프랑스 해외령, 조지아, 튀르키예, 몬트세랫(14일) [110] 솅겐 지역, 프랑스 해외령, 그린란드, 몬트세랫(14일) [CIS] 국내 여권으로 일부 CIS 국가 왕래가 가능하다. [112] 국내 여권이 카드로 발급되며 전자여행문서 마크까지 달려있다. 조지아(직항), 몰도바(육로), 튀르키예. [113] 그 예로 한국은 일본인, 일본은 한국인에게 재외공관에서 신청하는 비자 수수료를 서로 면제한다. 물론 입국 후에는 자격 변경이나 기간 연장(갱신)신청을 할 때의 수수료는 국적을 불문하고 공평하게 부과된다. [114] Travel document, 보통 줄여서 그냥 document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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