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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9 09:38:19

두시탈출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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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 - 14:00 14:00 - 16:00 16:00 - 18:00
최화정의 파워타임[1] 두시탈출 컬투쇼 황제성의 황제파워[A]
[A]사랑으로 하나되는 세상(12:30)
SBS 생활정보(13:30)
[A]사랑으로 하나되는 세상(14:30)
SBS 생활정보(15:30)
[A]SBS 생활정보(17:30)
두시탈출 컬투쇼의 주요 수상 이력
{{{#!folding [ 펼치기 · 접기 ]
한국방송대상
라디오 연예/오락 부문 작품상
배철수의 음악캠프
(2010년)
두시탈출 컬투쇼
(2011년)
라디오 오디션 국민DJ를 찾습니다
(2012년)
배칠수, 전영미의 9595쇼
(2017년)
두시탈출 컬투쇼
제6차 컬투쇼 UCC 콘테스트
(2018년)
별이 빛나는 밤에
50주년 기념 특집 별밤로드 1320
(2019년)

한국PD대상
라디오 음악 오락 부문 작품상
김창열의 올드스쿨
(2008년)
<colbgcolor=#FFFFA1,#5D5E00> 두시탈출 컬투쇼
(2009년)
유희열의 라디오천국
(2010년)

}}} ||
<colbgcolor=#653CF2><colcolor=#ffffff> SBS 파워FM 프로그램
두시탈출 컬투쇼
파일:컬투쇼 2021.jpg
방송사 SBS
방송시간 매일 14시 ~ 16시
첫 방송 2006년 5월 1일
(첫 방송일로부터 [dday(2006-04-30)]일, [age(2006-05-01)]주년)
방송채널 SBS 파워FM
진행 김태균
프로듀서 이준원, 김서연, 곽상윤
작가 홍수정[6], 김주희[7], 박현, 한나리
기획 SBS 라디오센터
웹사이트 파일:두시탈출 컬투쇼 로고3.pn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오프닝 시그널 Sir Mix-a lot - Baby Got Back
오프닝 멘트 (MR) 두시~탈출! 컬투~쇼!

1. 개요2. 역사
2.1. 청취율
3. DJ 컬투 소개
3.1. 정찬우
3.1.1. DJ 직무대행
3.2. 김태균
4. 방송 정보5. 방송 특징6. 정찬우 하차 이후7. 비판8. 사건 사고9. 코너 구성
9.1. 방송 참여9.2. 매일 코너9.3. 요일별 코너9.4. 종영된 코너
10. 방송 듣기
10.1. 브로드캐스트 (FM 라디오)10.2. 인터넷 스트리밍 (고릴라, wavve)
11. 다시듣기
11.1. 방송 전체 다시듣기11.2. 루돌프 하이라이트11.3. 감독판 하이라이트11.4. 컬투쇼 레전드 다시듣기11.5. 유튜브 콘텐츠
12. 역대 로고 및 타이틀13. 로고송14. 관련 문서1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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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BS 파워FM의 간판 라디오 프로그램이며, 방송시간은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다. 진행자는 프로그램 제목 대로 컬투 김태균 정찬우였지만, 2018년 4월 16일부터는 김태균이 단독 진행하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다른 라디오 방송처럼 요일별 코너와 코너지기를 두는 방식이다. 2006년 5월 1일에 첫방송을 시작하고 불과 1년만에 라디오계를 평정, 장기간 대한민국 1등 라디오 방송으로 군림하였다.

2. 역사

컬투쇼 전에 박철의 두시탈출이 먼저 두시탈출이란 타이틀을 썼다.[8] 1999년 9월 13일 SBS 파워FM에서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SBS의 인터넷 방송국인 SBSi에서 보이는 라디오 서비스를 지원하기도 했다. 이후 SBS 러브FM으로 옮겨간 방송이었는데, 컬투쇼처럼 형식 파괴로 유명했고 인기도 상당했다. 하지만 방심위의 경고에 대한 항의로 2000년 9월 8일에 박철이 욕설 방송이라는 대형 사고를 쳐서 2000년 9월 23일에 하차했다.( 관련 기사) 이후 윤지영, 유정현이 뒤를 이었다가 박철이 1년만인 2001년 10월 22일에 복귀한 후 2003년 4월 6일에 영구 하차했다.[9] 박철의 후임으로 컬투가 발탁되어 컬투의 두시탈출을 진행했다. 그러다 2004년 2월 2일에 신철이 후속 DJ로 들어가서 DJ 처리와 함께 두시탈출이란 타이틀로 진행했다가 2004년 10월에 시간대를 옮기며 DJ 처리와 함께 아자아자로 새롭게 단장했다.

SBS 파워FM의 두시탈출 컬투쇼는 이현우의 뮤직라이브가 종영되자[10] 그 시간대를 물려받으며 2006년 5월 1일에 신규 편성되었다. SBS는 뮤직라이브의 메인 PD였던 은지향에게 계속 연출직을 맡긴 후, 웃찾사의 인기 코너 그때그때 달라요(2004년~2005년)에서 맹활약하며 방송계에서 메이저급으로 부상하기 시작하던 컬투를 영입하여 이전 프로그램과 완전히 상반된 방향으로 방송을 꾸리게 된다.

노래를 중심으로 잔잔하게 흘러가는 이현우식 방송에 익숙해 있던 청취자들 상당수는 컬투의 "정신 없는 진행"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곤 했다.( 2006년 6월의 반응) 심지어는 컬투쇼가 한창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던 2009년에도 컬투쇼 안티들과 힘들게 싸우고 있다는 청취자의 사연이 소개되었을 정도이다.(2009년 1월 18일)

그럼에도 솔직함을 모토로 삼은 컬투쇼( 관련 기사)는 2007년부터 10년 넘게 대한민국 라디오 청취율 1위를 고수했다. 2007년엔 컬투 SBS 연예대상에서 라디오스타상을 받았다.( 관련 기사) 2008년에는 당시 메인 작가였던 김주리가 SBS 연예대상 라디오 부문 방송작가상을 받았고( 관련 기사), 2009년에는 메인 PD였던 은지향이 한국PD대상 시상식에서 라디오·음악·오락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관련 기사) 결국 2014년 SBS 연예대상에서 컬투가 쇼·토크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보통 TV 프로그램 출연자들이 가져가는 부문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라디오 진행자들이 상을 받았다.( 관련 기사)

컬투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두 DJ의 입담과 사연 소화능력이다. 실제로 2010년에 MBC의 프로그램인 라디오 스타에 당시 같은 시간대인 2시에 라디오를 진행하던 서경석 김흥국이 출연했을 때, "컬투랑 같은 시간대라 힘들겠다"라거나 "컬투는 이미 레전드"라는 멘트가 나왔을 정도이다.

컬투는 자신들이 이렇게 컬투쇼를 오래 진행할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고정 프로그램을 길게 진행한 경력 자체가 없었고, 애초에 컬투쇼 섭외도 첫방 일주일 전에 왔다고 한다. 컬투는 자신들이 대타로 급히 영입되었다고 생각한다.[11]

2.1. 청취율

컬투쇼는 방송 시작 1년만인 2007년에 두시의 데이트를 밀어내고 대한민국 라디오 청취율 1위를 달성하였다.( 관련 기사) 이후 햇수로 11년 동안 쭉 대한민국 라디오 청취율 1위를 차지했다.( 관련 기사) 최전성기인 2010년에는 18.7%라는 엄청난 청취율을 기록했다.( 관련 기사)

하지만 2018년 2분기에 김어준의 뉴스공장에게 역전 당한 후 (2019년 1분기에 딱 1번 1위를 빼앗은 것을 제외하면) 4년 넘게 뉴스공장을 앞지르지 못했다. 심지어 2020년 2분기엔 3위로 떨어졌다.( 2분기) 2020년 3, 4분기에 2위로 복귀하긴 했지만 3위권 방송들과 근소차밖에 나지 않았다.( 3분기, 4분기) 그럼에도 2021년 1분기에 다시 두자릿수 청취율을 기록하며 뉴스공장을 1.7%차로 따라붙었지만( 1분기), 2분기부터 1년 넘게 2위권에 진입하지 못했다.[12]

그런데 4년 동안 라디오 분야의 패자로 군림했던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외풍에 못 이겨 2022년 12월 30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되는 변수가 생겼고, 2019년 1분기 이후로 4년만인 2023년 1분기에 컬투쇼가 1위로 복귀했다.( 23년1분기) 그러나 2023년 2분기에 MBC 표준FM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에 밀려 한 분기만에 1위를 다시 뺏긴 후 쭉 2위를 차지했다.( 23년 2분기, 23년 3분기, 23년 4분기) 2024년 1분기엔 다시 3위로 밀렸다.( 24년 1분기)

3. DJ 컬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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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MBC 개그맨 공채 5기 동기로 1994년에 데뷔했다. 역시 동기였던 정성한과 함께 컬트삼총사로서 이름을 알리게 되었지만 2002년에 정성한이 탈퇴하며 2인조 콤비 컬투로 재단장했다. 한동안 연예기획사 컬투 엔터테인먼트를 운영했고, 삼총사 시절까지 합치면 앨범을 10개 넘게 낸 중견 가수이기도 하다.

3.1. 정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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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생으로 현재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학력은 대유공업전문대학(현 동서울대학교) 전기과 졸업. 약간 마초 성향으로 자신의 아버지를 인생의 모범으로 삼고 있다. 그리고 술과 담배를 좋아한다.

뭔가에 한번 꽂히면 반복적으로 써먹는다. 예를 들면 담당 PD였던 이재익이 눈썹 문신을 했다는 멘트를 장기간 써먹었다. 그리고 DJ석에 앉을 때 의자를 반대로 놓는 습관이 있다. 등받이에 턱을 괴고 있는 경우도 많다.

방송 마지막엔 "남은 하루 섹시하세요"와 "방방떠↗라~"를 작별 멘트로 밀었다. 이후엔 "여러분 소중하세요"를 고정 멘트로 밀었고 가끔은 "관능적인 하루 되세요"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2018년 4월 15일, 공황장애를 비롯한 여러 질병으로 인해 방송 활동을 전면 중지하며 컬투쇼에서도 하차했다.( 관련 기사) 이로 인해 2018년 4월 16일부터 주중 방송엔 DJ 직무대행 자격으로 여러 연예인들이 번갈아 출연하고 있다.

이후 정찬우 본인과 김태균은 복귀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한 적이 한번도 없었다. 그러다 2021년 3월 9일, 정찬우가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언택트 관광 홍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김양호 삼척시장을 만난 자리였다.( 관련 기사) 실제로 2021년 10월에 가진 인터뷰에서 김태균은 정찬우가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인터뷰를 진행했던 SBS의 윤춘호 논설위원은 정찬우가 연예계에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3.1.1. DJ 직무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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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김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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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우보다 4살 어린 1972년생으로 자칭 "전국민의 유산균"이다. 서울예전을 졸업했는데 유재석, 전도연, 리마리오, 예지원 등이 동기이다. 그리고 동명이인인 야구선수 김태균과 친한 사이이다. 그 덕인지 자리를 비운 날 야구선수 김태균이 와서 라디오 DJ를 진행했다.( 관련 기사) 젊은 여성 목소리를 잘 내기로 유명하지만, 실제론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전부 준수하게 소화한다. 정찬우의 평가로는 "신이 내린 목소리".

기분파인 정찬우에 비해 방송할 때 감정 조절도 잘하고 언어 전달력도 낫다. 그런데 되도 않는 말장난 욕심이 강해서 방청객의 농담성 야유를 많이 받는다. 예컨대 이하나라는 청취자가 사연을 보내자 "이가 하나라 힘들겠다"는 말장난을 했다. 야유가 나오면 옆에서 정찬우가 "이럴려면 가요"라고 방청객들을 윽박지르며 지원사격을 해줘서 웃음을 일으켰다.

2014년 10월 24일에 어머니가 작고하기까지 근 2년 동안 매번 컬투쇼를 "어머니 사랑해요"라는 멘트로 마무리했다. 어머니 타계 이후 "천국 청취율 1위"라는 추모 멘션을 치기도 했다. 어머니가 천국에서 듣고 계실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한다.( 관련 기사) 최근 자주 쓰는 클로징 멘션은 "남은 하루 최선을 다해서 충분히 행복하세요"이다.

4. 방송 정보

특이하게 '매일 공개방송'을 컨셉으로 제작하기에 라디오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방청객을 받는다. 사실 컬투가 컬투쇼 섭외가 왔을 때 제1조건으로 방청객 참여를 요청했다.[13] 그리고 방청객 인터뷰가 빠지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컬투 오락관 문서를 참조할 것.

초기에는 다른 라디오 프로그램보다 조금 넒은 정도인 11층 파란색 스튜디오에서 방청객 10여명을 앉힌 채 진행했다. 당시엔 스튜디오에 의자가 없어서 그냥 아무데나 방석을 깔고 방청했다. 심지어 DJ의 뒤에서 엉덩이를 보며 방청하기도 했다(…). 그러다 인기에 힘입어 지하 1층에 전용 스튜디오가 생겨서 40명 정도 되는 방청객들을 받았다.( 관련 기사) 하지만 뒷공간에만 의자가 있었기에 상당수는 등받이가 있는 좌식의자에 앉아 방송을 관람했다.

이후 2012년 11월 19일에 1층 스튜디오를 리모델링한 컬투쇼 전용 스튜디오를 개장했다.( 관련 기사) 정식 명칭은 ‘락(樂) 스튜디오’로 웬만한 토크쇼급 스튜디오라 방청객들이 앉을 의자까지 마련해 놓았다. 70~80명 정도 되는 방청객들을 초대하는데 참가 경쟁률이 3:1에 달한다고 한다. 그리고 2013년부터 방청객들의 호응을 유도하기 위해 개그맨(우종현, 김동현, 김석 등)을 사전 MC 겸 교관으로 고용하고 있다. 원래 이 역할은 방송작가들이 겸하고 있었다.

이 스튜디오는 컬투쇼 외에도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의 수요일 라이브 코너 ‘꽃다방 김마담’에서 밴드가 출연했을 때 사용되며 파워FM과 러브FM의 다양한 프로그램의 공개방송이 진행되기도 한다. 2019년 3월 4일에 추가 리모델링을 진행했고, 이후 이 스튜디오를 고정으로 사용하게 된 러브FM 정엽의 LP카페의 프로그램 컨셉에 맞추기 위해 2022년 5월 9일, 무대에 LP 수납장을 설치하는 부분 리모델링을 진행했다.[14]

그러나 비상 시국에는 방청객을 받지 않는다. 예컨대 세월호 사건 메르스 사태로 인해 공개방송 형식이 중단된 적이 있다. 특히 세월호 사건 이후 한동안 주관베스트 같이 주말에 방영되는 녹음 방송분은 방청객을 빼고 방송했다. 하지만 2015년부터 다시 방청객을 받기 시작했다. 다만 스타와 토킹 어바웃은 쭉 방청객이 있는 상태에서 녹음했다.

2020년에 코로나 사태가 터지면서 2월부터 오랜 기간 방청객이 없이 진행하였다. 사실 2020년 8월 3일부터 다시 방청객들을 받기 시작했으나 얼마 안 되어 사랑제일교회발 폭증 사태가 터지면서 방청객을 안 받게 됐다. 그러다 2021년 11월 17일부터 수·목에 한해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한 소수 인원에게 방청을 허용하기 시작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가 재차 확산되면서 2021년 12월 6일부터 또다시 방청객 참여를 포기하였다. 이후 2022년 2월 16일을 기점으로 방청이 재차 가능해졌다.

보이는 라디오는 대부분 월~목요일 주 4회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이때는 1층 지정 스튜디오에서 방청객과 함께 녹화를 한다. 2019년부터 연휴나 공휴일 같이 특별한 날에는 간혹 10~20명 정도 되는 소규모 방청객을 받거나 아예 방청객 없이 11층 파란색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을 진행한다. 한편 2009년 11월부터 2012년까지 평일마다 SBS E!에서 'TV 컬투쇼'라는 제목으로 컬투쇼를 방영하였다. 보이는 라디오의 개념을 넘어선 프로그램이었다.

가끔씩 현장 방송도 진행한다. 예컨대 2019년엔 전국투어를 기획하여 각 지역 민방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한 적이 있다. 1탄은 2019년 4월 3일 전주방송, 2탄은 2019년 5월 24일 G1방송, 3탄은 2019년 7월 19일 광주방송, 4탄은 2019년 9월 26일 돈의문 박물관 마을에서 진행되었다.

금요일 코너는 대체로 녹음으로 진행하지만 태풍 솔릭 때문에 긴급 생방송으로 편성한 2018년 8월 24일 방송, 균디가 휴가를 갔던 2023년 9월 1일 방송처럼 예외도 있다. 또한 보이는 라디오 특성상 아이돌 팬들에게도 게스트의 특성을 잘 살린 라이브 방송 및 고화질 직캠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김창열의 올드스쿨과 함께 DMB 라디오 채널 SBS V-Radio에서 릴레이되었던 단 둘뿐인 SBS 파워FM의 프로그램이었다. 방송 시기는 첫방송부터 2016년 4월 10일까지.[15]

5. 방송 특징

파일:컬투쇼(20131211).jpg

방송 초반부터 컬투가 기존의 틀을 깨는 모습을 많이 보여 주었는데, 이렇게 뻔하디 뻔한 진행을 거부하는 컬투쇼가 참신하다고 느낀 청취자들이 많았다. 예컨대 대본에 크게 의존하지 않은 채 즉흥적으로 진행하기도 했고, 주말 방송에서 "오늘은 녹음 방송입니다"라고 대놓고 말하거나, 게스트들에게 "홍보하세요"라고 노골적으로 멍석을 깔아주고, 시종 자신들의 노래를 틀어달라고 졸라대는 등 대담할 정도로 솔직하게 방송에 임했다. 게다가 명절 특집에 묵묵히 실황 중계만 해주기 마련인 여성 리포터들과 잡담을 나누고 그들에게 장기자랑을 시켜서 화제가 되었다. 컬투가 부르던 긴급사연송이 컬투쇼의 이러한 자유분방함을 대변했다.

방청객을 받는 형식이라서 현장감을 더하는데, 중간중간 방청객들과 만담을 나누는 등 마치 편한 자리에서 사담을 나누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그런데 정찬우 발음을 뭉개서 대충 하고 비문을 쓰는 경우가 있어서 전달력을 중시하는 청취자들이 마음 편히 들을 만한 방송이 될 수는 없었다. 더군다나 방송중에도 컬투가 수시로 음식물을 섭취하는 소리가 들리고, 아이 우는 소리나 핸드폰 벨소리 등 방청객이 내는 소음도 꽤 들렸다. 그렇지만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컬투쇼의 매력으로 받아들인 청취자들이 대다수라서 큰 흠이 되지는 못했다. 하지만 정찬우가 하차한 뒤에 제작진의 입김이 강해지면서 더욱 질서가 잡힌 모습으로 변모하게 되었다.

개그맨 출신답게 유머감각이 탁월하고 애드립을 치는 능력도 좋다. 추억담 같은 이야깃거리도 즉각 소환하여 맛깔나게 전달한다. 그리고 말장난을 매우 선호한다. 그밖에 2010년대 초반까지 자주 치던 '외국 스타 근황 개그'가 있었는데,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얼마 전에 한국에 옷수선하러 왔다고 문자 왔어요"라는 식으로 운을 띄운 뒤 억지스런 자유연상을 통해 이야기에 살을 붙이는 방식이었다. 이런 개그 코드를 적극 활용하여 만든 코너가 바로 컬투쇼의 초창기를 대표하던 미친 상담소였다.

그러나 컬투쇼가 전국구 방송으로 부상할 수 있었던 가장 큰 공적은 바로 사연진품명품 주관베스트를 중심으로 하는 사연 코너들에 있었다. 특별히 재미있는 사연들은 인터넷에 돌고 돌면서 컬투쇼의 인지도 상승에 대대적으로 공헌했는데, 엄청난 녀석들이 방송되던 2010년이 컬투쇼에서 사연 코너들이 정점을 찍던 시기였다. 실제로 2010년은 컬투쇼가 최고 청취율을 찍은 연도였다.

컬투쇼의 사연 코너들은 지라시 올드스쿨 같은 여타 인기 라디오 방송들의 라디오 콩트와 달리 원맨쇼 재현을 원칙으로 한다. BGM 효과음을 되도록 배제하고 사연을 읽는 1인이 모든 상황을 표현한다. 그리고 컬투만큼 사연을 재밌게 살리는 연기자는 찾아보기 힘들다는 평이 많은데, 무엇보다 컬투 2인의 목소리 설정이 독보적이기 때문이다. 김태균은 성우급 음색으로 여자, 아이 연기를 실감나게 재현하며, 정찬우도 소심하거나 고지식한 남성 연기엔 도가 텄다. 이 둘은 캐릭터의 아둔함, 의뭉스러움, 찌질함, 까탈스러움을 극단적으로 강조하여 극적 재미를 최대한 끌어올린다. 더 자세한 내용은 사연진품명품의 사연 읽기 항목을 참고할 것.

컬투쇼에서 전파를 탄 사연들을 책으로 엮어 <컬투에 미치다>라는 사연모음집을 내기도 했는데, 꾸준히 팔려나가 판매량이 3만부를 넘겼다고 한다. 2016년에는 컬투쇼 10주년을 기념하여 컬투쇼 사연을 기초로 해서 우문기[16] 감독이 단편영화를 제작했는데, 2016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KT&G 상상마당에서 주최한 제10회 대단한 단편영화제에서 최우수상인 KT&G 금관상을 받았다. 그리고 2012년부터 2019년까지 7회에 걸쳐 사연들을 애니메이션이나 영상으로 표현하는 UCC 콘테스트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2018년에 열린 6차 컬투쇼 UCC 콘테스트는 제45회 한국방송대상 라디오 예능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그렇지만 점점 일반적인 라디오 드라마 형식을 따르는 콩트 코너들로 방송의 무게 중심이 쏠리게 되었다. 2014년에 뮤지가 참가한 동네형들(후속 코너명은 월.남.쌈.)이 인기를 얻고, 2015년에 웃음조작단 F4가 자리를 잡으면서 유사한 콩트 코너들이 연달아 편성되기 시작했다. 반면에 2013년부터 1년 넘게 인기를 끌었던 내 인생의 잊지 못할 한줄 이후엔 이렇다 할 사연 코너가 새로 등장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2015년 하반기부터 전통적인 사연 코너인 모시는 사연이 방송을 타는 빈도가 줄어들었고, 컬투쇼의 2인자 코너로 인식됐던 주관베스트마저 2021년 1월에 폐지되었다. 이렇듯 '컬투쇼=사연'이라는 등식은 늦어도 2010년대 중반 시점에 완전히 깨져 버렸다고 볼 수 있다.

정찬우가 하차한 이후 말랑말랑한 방송으로 바뀐 상황이지만, 원래 컬투쇼는 비속어 사용이 잦고 토크가 자극적이기로 유명했다. 실제로 컬투의 거친 표현을 이유로 방통심의위가 주의 조치를 자주 내렸다.( 예시) 그리고 컬투쇼의 사연 코너엔 대소변, 방구, 치질, 겨드랑이에 관한 원초적인 사연이 자주 왔는데, 사연을 읽고 나서 컬투와 게스트들이 화끈한 후토크를 이어가며 한껏 달아오른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수 있었다. 스타와 토킹 어바웃 같은 게스트 초대 코너에서도 틀에 박힌 진행을 거부한 채 왕년의 라디오 스타처럼 게스트들을 닦달하는 진행을 고수했다. 하지만 이런 컬투도 야한 소재만큼은 마음껏 건드리지 못했다. 그래서 정찬우가 "정말 속시원히 내뱉고 싶다"는 식으로 주기적으로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하곤 했다.( 예시)

방송의 처음과 마지막 곡은 꼭 팝송으로 튼다. 컬투가 아닌 초창기 PD들의 의향이 반영된 결과인데, 이후 컬투쇼의 전통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정찬우는 80년대 롤러장이나 나이트클럽에서 유행하던 노래들을 잘 기억하고 있는 편이고, 김태균도 8, 90년대 가요에 대해선 지식이 그리 부족하지 않지만, 피디들이 선정하는 팝송들 상당수와는 둘다 크게 연이 없다 보니 곡을 제대로 소개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아예 컬투 스스로 이런 특징들을 개그 소재로 활용했는데, 그중에서도 "모르는 가수의 모르는 노래"라는 정찬우의 멘트가 유명했다. 그리고 "등산 가수 산타나"나 "한국인 가수 리한나" 같은 말장난이 난무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기방송답게 광고가 많이 붙는다. 타 라디오의 DJ나 게스트를 하던 사람들이 처음 컬투쇼에 왔을 때 무슨 광고가 이렇게 많냐고 불평할 정도. 그리고 인기방송에 걸맞게 협찬을 넉넉하게 받는다. 사연진품명품이나 퀴즈 테마파크(후속 코너는 중간만 가자) 같은 코너를 보면 알 수 있듯 청취자들에게 막강한 경품을 제공한다. 심지어 2011년 8월에는 당시 시가 2500만원 짜리 올란도를 1등 경품으로 주는 '여름 대박 특집, 사연 쓰고 올란도 타자'라는 특별 코너를 진행한 적도 있다.

게스트들이 출연하면 실시간으로 기사가 올라 올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네이버 다음 실시간 검색어가 존재하던 시절에는 아예 진행자들이 청취자들 보고 출연 게스트들을 최상위권으로 올리라고 대놓고 유도했다. 방송 한달차인 2006년 6월 26일 방송에서 이미 저런 장면이 나온다. 특히 정찬우가 이때 "백수 여러분들 OO를 빨리 실시간 올려줍시다"나 "백수들에게 일거리를 주는 거예요" 같은 개그 멘트를 자주 쳤다.

6. 정찬우 하차 이후

파일:컬투쇼(20211110).jpg

방청객들의 참여폭이 늘어난 상황이다. 예를 들어 기존과 달리 방청객 인터뷰를 1, 2부뿐 아니라 3, 4부에도 자주 실시하고 있다. 토요일로 자리를 옮긴 이후 방청객 없이 진행하는 코너로 정착했던 쇼단원 뉴스도 2020년 1월부터 다시 방청객을 앉혀 놓기 시작했고 여기에 방청객 인터뷰도 추가했다. 심지어 방청객 참여가 전무했던 주관베스트에서도 방청객한테 마이크를 주는 경우가 늘어났다. 행번행전에선 전화 연결된 청취자가 미션 성공을 못하면 방청객에게 기회를 주고 있는데, 실제로 이때 관객석 분위기도 올라가기 때문에 방청객 참여 분량이 꽤 되는 편이다.

게다가 김태균의 제안으로 3부 시작 로고송을 DJ들과 방청객이 같이 따라부르는 장면도 보이는 등 전반적으로 화목한 캠프 파이어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이렇게 방송 분위기가 부드럽고 화기애애해지면서 방송 듣기가 한결 편해진 상황이다. 이전에는 정찬우의 감정 상태에 따라 방송 분위기도 널뛰기하는 경향이 있었다. 정찬우가 방송 의욕이 떨어질수록 둔탁하게 잠긴 목소리로 일관하며 침침한 분위기를 만들고, 심지어는 청취자들이나 게스트들에게 시비성 멘트를 던지는 경우도 있어서 듣기 불편하다는 지적이 들어오곤 했다. 하지만 김태균이 단독 고정을 맡게 된 이래 방송 안정성이 대폭 상승하면서, 이젠 어느 방송일을 택해도 기본적인 재미를 보장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반면 컬투쇼에서만 들을 수 있었던 자유분방하고 도발적인 맛이 많이 사그라들었다는 평이 있다. 당장 배변이나 방구 같은 원초적인 소재를 과감하게 활용해서 화제를 불러모았던 과거의 모습부터 보기 힘들어졌다. 출연자들의 토크가 선을 넘는다고 PD가 판단하면 경고벨을 울려서 자제를 요청하는데, 출연자들이 이를 웃음으로 무마하려 노력하지만 경고벨이 울리고 나면 해당 토크가 실질적으로 종결되고 만다.[17] 사실상 PD가 자체 검열을 하고 있는 셈. 다만 2019년 하반기 이후론 출연자들이 알아서 자극적인 토크를 삼가고 있어서 경고벨이 거의 울리지 않고 있다. 이렇듯 제작진의 입김이 강하게 반영되며 이른바 "PD가 양복 입고 징계 받으러 갈 일"은 없어졌다. 그렇지만 2013년 11월 25일 방송에서처럼 PD가 토크 범위를 제한하려고 개입하자 생방 도중 바로 불편한 심정을 표현했던 사람이 정찬우였는지라, 정찬우가 복귀한다면 방송 수위를 놓고 내부 조정을 다시 해야 할 듯하다.

출연 연예인들의 홍보 및 근황 토크를 집중 반영하는 스타와 토킹 어바웃식 진행을 하는 장면들이 자주 노출되고 있다. 당장 컬투쇼의 간판 코너 사연진품명품에서도 스페셜 DJ 관련 토크에 적잖은 분량을 투자하고 있다. 진행자 2명이 사연만 읽는 코너였던 주관베스트도 2020년 10월 25일부터 게스트를 받았다.

그리고 기존 코너인 컬투쇼 명작 다시듣기(후속 코너명은 빽투더 컬투쇼)에 더해 재방송 코너(컬투쇼 또 다시 듣기, 쇼단원 콕찝어 다시듣기, 하드를 털어라, 똥꼬무 등)를 추가 편성하고 있는데, 많을 때는 1주일에 코너 3개가 재방송 컨텐츠일 정도이다.

BGM 효과음에 의존하지 않은 채 출연자가 원맨쇼 형식으로 사연을 읽어주는 포맷이 더욱 줄어들었다. 사실 2010년대 중반부터 사연 코너의 입지가 줄어들기 시작했지만, 정찬우가 하차한 뒤에 제작진이 이런 현상을 더욱 밀어부치고 있음을 부정할 수 없다. 모시는 사연은 2019년부터 폐지 상태나 마찬가지였고 주관베스트마저 2021년 1월 3일을 끝으로 종영하고 말았다. 게다가 사연진품명품에서도 게스트 관련 토크나 방청객 인터뷰 같이 사연과 상관 없는 컨텐츠에 중점을 많이 두면서 사연 하나로 컬투쇼를 좌지우지하던 왕년의 모습과 확연히 선을 그은 지 오래이다.

상품이 방송 소재가 되는 비중이 늘어났다. 예전엔 대체로 재밌는 사연 투고를 올리기 위한 수단으로써 자동차, 해외 여행, 냉장고 같은 고급 경품을 활용했다면, 이제는 상품 자체를 중심으로 하여 방송의 흥미도를 높이려는 모습을 자주 보이고 있다. 신설된 퀴즈 테마파크(후속 코너명은 중간만 가자)가 무더기 상품권 지급으로 눈길을 끌었고, 왁싱 상품권을 필두로 하여 진행자들이 수시로 상품 관련 조크를 시전하면서 상품에 주의를 집중시키고 있다. 이제 청취자, 방청객들이 앞장서 누구에게 무슨 상품권(예컨대 왁싱 상품권)을 주라고 하거나, 자신에게 특정 상품(예컨대 백화점 상품권)을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렇듯 정찬우가 하차한 후 제작진과 김태균은 점진적으로 변화를 추구하게 되었는데, 정찬우의 복귀 자체가 불투명해지면서 제작진이 시간이 지날수록 개편을 더욱 과감하게 단행했다. 특히 주관베스트를 폐지해버린 2021년 1월 개편이 의미심장했다. 결론적으로 두시탈출 김태균쇼로 방송 정체성이 바뀌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2021년 11월에 드디어 홈페이지 개편이 이뤄지면서 정찬우의 이미지가 모두 사라지고 김태균의 모습으로만 채워졌다. 홈페이지가 개편되기 직전인 2021년 10월 30일에 올라왔던 기사에서 SBS의 윤춘호 논설위원은 "정찬우의 복귀와 컬투의 재결합은 많은 팬들이 원하는 것이겠지만 현실적인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는 않는다"면서 김태균의 홀로서기가 불가피한 선택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실제로 김태균은 2021년 5월 15일에 소극장에서 단독 공연을 가지며 독립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공연 공지)

7. 비판

컬투쇼 특성상 게스트 홍보 코너가 매우 많은데, 아무래도 요즘 핫한 젊은 연예인들이 많이 출연하기 마련임에도 이들이 컬투와 친하지 않을 경우 정보 부족을 보여줘서 대화가 다소 겉돌게 된다는 비판이 있다. 특히 정찬우는 TV 자체를 잘 안 본다고 공언하는 사람이라서 웬만한 일반인들보다도 연예계 지식이 부족한 편이다. 게스트 초대 코너가 애드립만으로 꾸려가기엔 여러모로 애로사항이 많다 보니 방송 퀄러티가 전반적으로 하락하게 된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그리고 방송중에도 자신의 현재 기분을 비교적 여과 없이 드러내는 정찬우가 진행을 맡다 보니 방송 편차가 심할 수밖에 없었다. 그날 컨디션이 좋으면 입담과 개그 감각도 올라가서 시종 청취자들을 빵빵 터지게 하지만, 반대로 의욕이 없는 경우라면 바로 방송 분위기를 다운시킨다. 예컨대 2012년 10월 22일 방송 1·2부에선 심히 침울한 상태에서 방송을 진행하던 정찬우가 걱정되어 SBS 간부들이 참관하러 왔을 정도였다.

무엇보다 2014년을 기점으로 정찬우가 방송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예시1, 예시2, 예시3) 당장 이 당시의 사연진품명품만 봐도 정찬우의 폼이 얼마나 떨어졌는지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이런 맥락에서 2014년 초반에 '컬투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관련 기사) 정찬우가 방송에 소극적으로 임하게 되면서 방송중에 두 사람의 소통이 줄어든 모습을 보고 "두 사람이 싸웠다"고 해석한 청취자들이 늘어나면서 생긴 루머였다.

사실 2013년에 정찬우 스스로 예전에 비해 느끼는 바가 달라졌음을 언급한 적이 몇 번 있었다. 예컨대 2013년 5월 10일 방송에선 "반복된 일상에 지쳤다. 마치 제2의 사춘기에 접어든 거 같다"며 "인생 처음으로 혼자만의 여행을 계획 중이다"는 얘기를 했다. 결국 정찬우가 건강 문제로 하차한 이후 방송 안정성이 대폭 상승하면서 해당 사항은 상당 부분 개선되었다.
컬투는 본래 비난, 비하 개그를 자주 치는 팀이다. 이들의 개그 특성상 호불호가 극렬히 갈릴 수밖에 없기에 과하게 선을 넘지 않으면서 비판을 받을 여지를 줄여갈 수밖에 없는데, 어떤 경우엔 출연 게스트들을 지나치게 놀리고 비꼬거나, 꼬투리를 한번 잡으면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모습을 보여 줬다. 김장훈처럼 컬투와 아웅다웅할 수 있는 성격이라면 그래도 흥이라도 오르지만, 유현상이나 김보성처럼 언변이 뛰어나지 않은 사람들이 그 대상이 되면 일방적으로 컬투에게 물어뜯기게 된다.

그리고 정찬우는 기분 내키는 대로 말을 툭툭 내뱉는 스타일이라서 사람에 따라선 충분히 거북하게 들릴 수 있는 멘트들을 비교적 자주 날린 경력이 있다. 대표적으로 SS501의 성형수술을 언급했다 팬들에게 비판을 받은 사건이 있다. 김태균은 다른 사람들의 말투나 말실수를 따라하거나 놀리는 행동을 자주 한다. 결국 (여자)아이들의 외국인 멤버 슈화 발음을 따라하며 팬들의 반발을 불러일으켜서 김태균이 사과문을 작성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정찬우가 하차한 이후 과거에 비해 이런 모습들이 대폭 감소한 상황이다. 전반적으로 컬투쇼에서 제작진의 권력이 커지면서 과도한 토크를 자제시키다 보니 분위기에 휩쓸려 멘트가 선을 넘게 될 여지도 줄어들었다.
특정 포맷 위주로 코너를 구성하는 관행이 있다는 지적이 있다. 2010년까지는 당시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사연진품명품과 유사한 사연 소개 코너들을 많이 편성했다. 2010년대 중반부터 2021년까진 라디오 콩트 코너를 양산했고, 특히 정찬우 하차를 기점으로 스타와 토킹 어바웃식 게스트 관련 토크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8.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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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코너 구성

Sir Mix-a lot이 부른 Baby Got Back이 시그널 뮤직으로 깔리면 정찬우가 "두시탈출!"이라 외치고 김태균이 "컬투~ 쇼~!"라고 받아치면서 방송을 연다. 정찬우가 하차한 후엔 김태균, 객원 DJ 순으로 해당 멘트를 친다. 다음으로 오프닝 토크를 하고 첫곡을 튼 뒤에 재차 간단한 토크를 거친 후 협찬사 소개를 하고 광고를 틀면서 본격적인 방송이 진행된다.
평일 방송 1·2부[18] 1·2부 오프닝 및 첫곡
매일진품명품[19], 컬투 오락관 (1부)
행번행전[20]/ 컬투 작명소, 억지 백일장, 굳이굳이 가져가쇼[21]/ 컬투 늬우스[22] (2부)
3·4부 3·4부 오프닝
요일별 코너
닫는 노래
토요일 방송 1·2부 오프닝 및 첫곡
빽투더 컬투쇼
3·4부 오프닝
사랑의 컬센타
닫는 노래
일요일 방송 1·2부 오프닝 및 첫곡
게시판을 털어라, 게털!
3·4부 오프닝
팩트체크! 하드를 털어라 (3부)
고막을 털어라 (4부)
닫는 노래
민방위 훈련날 방송[23] 행번행전/ 컬투 작명소, 억지 백일장, 굳이굳이 가져가쇼/ 컬투 늬우스 (2부)
3·4부 오프닝
요일별 코너
닫는 노래

9.1. 방송 참여

대놓고 녹음하는 주말을 제외하면 문자(#1077)와 고릴라로 퀴즈 정답, 코너 참여 신청, 실시간 반응 등을 받는다. 다른 방송에선 문자 안내를 형식적으로 해치우는데, 컬투쇼는 이 순서를 꽤나 신경 써서 거치고 간다. 이때 치는 멘트는 아래와 같다.
DJ: 샵에 일공칠칠?
방청객: 50원!
DJ: 긴 문자?
방청객: 100원!
DJ: 합쳐가지고?
방청객: 150원!
DJ: 고릴라?
방청객: 무료!
특이하게 "150원"을 언급한다. 다른 방송에서 문자 안내를 할 땐 정보이용료로 각각 얼마를 청구한다고만 전달하지, 합친 금액인 150원을 언급하는 경우는 없다 보니 컬투가 이점을 많이 강조하곤 했다. 그리고 컬투가 종종 남성 방청객들한테 "남자 목소리 듣기 싫으니 가만히 있거나 가성을 써서 여자 목소리 흉내를 내라"고 윽박을 질러서 웃음을 일으켰다.

9.2. 매일 코너[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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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요일별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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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종영된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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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방송 듣기

10.1. 브로드캐스트 (FM 라디오)

오후 2시는 지방가맹사별 자체 제작 프로그램이 없는 전국구 라디오 방송이다.[29] KNN 파워FM, TBC 드림FM의 경우 프로야구 전 경기를 중계하는 관계로 프로야구 시즌(3월~9월) 한정으로 동시간대에 롯데, 삼성 경기가 잡힌 날에는 컬투쇼를 청취할 수 없다.[30] 수도권에서는 주파수를 107.7㎒로 맞추면 청취할 수 있으며 부산은 그나마 차량에서는 ubc 그린FM 92.3MHZ로 들으면 된다. 의외로 청취 가능 거리가 길다. SBS 파워FM 문서의 전국 방송망 문단 참조.

다만 처음부터 이 시간대가 전국구 시간대였던 건 아니었다. 2007년 10월까지 일부 가맹사에서는 이 시간대에 자체 프로그램을 편성하기도 했는데, 참고 차원에서 남겨둔다.
지역 방송국 프로그램명 편성 개시일 편성 종료일 비고
파일:KNN 파워FM.png 두 시의 뮤직박스/행복한 음악여행 →
PSB 가요대전 → 미시타임
1998년 3월 2001년 3월 [31]
노래하나 얘기둘 2002년 10월 21일 2007년 10월 7일 [32]
파일:attachment/1311339087_png-kbc.png 뮤직서핑
일요일 Nonstop MyFM
1998년 2월 3일 2005년 4월 [33]
파일:JIBS 로고.svg 해피 투게더 2003년 6월 1일 2003년 10월 31일

DMB 라디오 채널 SBS V-Radio에서 오후 2시~4시에 릴레이하고 있었으나, 2016년 4월 11일부터 고릴라디오 M을 릴레이하기 때문에 청취할 수 없다. 한때 주말에는 다른 프로그램을 릴레이했던 적도 있었다.[34]

10.2. 인터넷 스트리밍 (고릴라, wavve)

이 방법은 사용하는 기기가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어야 하고, 주로 모바일 기기에서 데이터 통신 요금이 부과될 수 있다. KBS 콩과는 다르게 다시 듣기 서비스를 이용할 때 회원가입 없이도 이용할 수 있다는 건 장점.

11. 다시듣기

11.1. 방송 전체 다시듣기

링크

과거에는 DRM이 걸린 WMA파일로 올라왔기 때문에 몰래몰래 아는 사람들끼리 내려받아 들었으나, 이후 SBS 라디오 다시듣기 전용 앱인 '고릴라'를 설치하지 않으면 다시 들을 수 없게 바뀌었다. 원래 고릴라를 애용하던 사람들은 음악도 잘리지 않고 나오기 때문에 오히려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고…는 하지만, 너희들은 음악 틀지 말고 떠들기나 하라는 사람이 많은 컬투쇼인 관계로,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많았을지는 의문이다. 게다가 음악이 잘리지 않고 함께 나오는 것까지는 좋았으나 중간 광고까지 그대로 나오는 바람에 이 부분에 대해서도 비판이 많았다. 그러다 2011년 1월 31일부터 광고, 음악을 빼고 DRM을 제거한 음성 파일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11.2. 루돌프 하이라이트

링크

컬투쇼 팬인 루돌프가 편집한 하이라이트판으로 SBS 게시판에 업로딩되었다. (2019년부터 SBS가 적극적으로 저작권 신고를 하면서 대부분 삭제된 상황이긴 하지만) 예전에 유튜브에 돌아다니던 컬투쇼 레전드 파일의 상당수가 바로 이 루돌프판이었다. 루돌프에 따르면 컬투쇼측에 편집을 위한 녹음본을 몇차례 요청했으나 파일을 제공하지 않아서 2년이 넘게 직접 라디오로 녹음을 해서 제작했다고 한다. 그래서 지직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파일도 몇 개 있다. 보수도 한두 달에 한 번씩 사은품을 보내주는 정도가 전부였다고 한다. 다만 처음부터 제작진이 "라디오국에 돈이 없느니 현금은 못주고, 협찬 선물 중에서 월장원급 상품이 아니라면 원하는 것은 언제든지 주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다 2011년 7월 5일에 루돌프 하이라이트 배포를 중단하겠다는 공지를 올렸다. 이후 컬투쇼 제작진이 따로 하이라이트를 제작하지 않았고 지난 방송분도 2011년 1월 31일부터 올라오기 시작했기에, 5개월에 걸친 방송분(2010년 8월~2011년 1월)을 일반 시청자가 청취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해진 상황.

11.3. 감독판 하이라이트

링크

당시 담당 PD였던 은지향과 김찬웅이 직접 재미있는 방송분을 편집해서 올린 파일들이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던 자료 대부분은 이 버전 아니면 루돌프판이었다. 2009년 6월 11일을 마지막으로 파일 제공이 끊겨 버렸다.

11.4. 컬투쇼 레전드 다시듣기

링크

2012년 5월부터 제작진이 직접 올리고 있는 다시듣기 파일. 앞뒤 멘트를 다 제거하고 순수하게 사연 분량으로만 채웠다. 컬투쇼 초기의 '채식 투어', '나니까 닥쳐'부터 연식이 오래 되지 않은 인기 사연들까지 골고루 올라오고 있다.

11.5. 유튜브 콘텐츠

2019년부터 SBS가 엄격히 저작권 행사를 하고 있다. 컬투쇼 출연자들이 자기 출연분을 올려 주는 경우라면 모를까, 일반인들이 자료를 올리면 칼 같이 삭제된다.
사연 코너 위주로 컨텐츠들을 올려 준 적이 있다. 하지만 2013년에서 2015년 사이에 바짝 영상들( 2013년, 2014년, 2015년)을 올린 후 손을 놓아 버렸다. 본래 가수들의 라이브 공연 위주로 컨텐츠를 올려 줬다. 그러다 매우 늦은 시점인 2022년 3월 11일부터 드디어 SBS가 직접 컬투쇼 사연모음 레전드 다시듣기라는 제목으로 사연 편집판을 올리고 있다. 사연 대부분이 사연진품명품에서 읽힌 것들이다. 그리고 2024년 설날특집으로 24시간 스트리밍을 했는데 반응이 좋아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계속 하고 있다. SBS와 계약을 하고 컬투쇼 사연의 음성을 입힌 애니메이션을 서비스하는 채널들이다. 컬투쇼 사연모음 레전드 다시듣기처럼 대체로 사연진품명품 사연으로 애니메이션을 만든다.

12. 역대 로고 및 타이틀

파일:external/img2.sbs.co.kr/WE90503010_w750.jpg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사용된 로고와 타이틀
파일:컬투쇼.jpg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사용된 로고와 타이틀
파일:컬투쇼 2021.jpg
정찬우 하차 3년 뒤인 2021년부터 사용중인 로고와 타이틀

13. 로고송

로고송 리스트 1 - 로고송 # # # #
로고송 리스트 2 - 로고송 # # #
김마메의 로고송 1
김마메의 로고송 2

2013년 12월 기준으로 김마메의 로고송, 산이가 부른 아이엠그라운드 로고송, 씨엔블루가 제작한 로고송, 이현도가 새롭게 작곡한 로고송이 쓰였다. 그런데 김마메가 만든 로고송은 스페랑카 BGM 매우 유사하다는 지적이 있다. 2012년 12월 3일에 사칙연산 코너에서 바로 이 2시 30분 로고송을 작곡했다는 사람과 전화연결을 했는데, 편곡했다는 말을 전혀 하지 않고 자기가 작곡했다는 식으로 말을 했다.

2017년 7월엔 월요일 코너 '월남쌈'의 게스트 문세윤, 뮤지가 각각 주현과 조용필의 성대모사를 하며 로고송을 만들었다. 4부 시작 로고송으로 쓰였다. 그러다 2020년 10월 19일부터 4부 로고송이 박성호가 녹음한 요들송 컬투쇼 버전으로 교체되었다.[35]

중반부에 자주 들리는 "따를라라~라라라라라라~"하는 10초짜리 로고송은 이그나이트가 부른 소풍의 후크 부분을 따온 것이다.

3부 시작 로고송은 2017년까지 쓰이다가 다른 곡으로 변경되었으나 2018년부터 다시 쓰이고 있다. 슈가맨2의 슈가맨으로 출연한 가수 장연주가 불렀다.( 장연주의 라이브) 가사는 아래와 같다.
와 두시탈출 컬투쇼다! 어서 모여주세요, 하루에 딱 두시간. 최고의 쇼가 펼쳐집니다. 따분함도 유후, 졸린 눈도 유후. 한 방에 날려줘요 컬투쇼. 라~ 라~. 낮 두시에~ 두시 탈출 컬투쇼.

14. 관련 문서

15. 둘러보기

파일:SBS 로고.svg 파일:SBS 로고 화이트.svg 라디오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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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BS 파워FM 로고 30주년-2 (흑백).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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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05:00 이인권의 펀펀 투데이
B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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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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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
14:00 두시탈출 컬투쇼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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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
18:00 박소현의 러브게임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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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0 딘딘의 뮤직하이
C 24:00
01:00 애프터클럽
02:00
03:00 김주우의 팝 스테이션
04:00
04:54 여기는 SBS 파워FM
xx:57~ SBS 57분 라이브(~21:57)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계획 정파



[1] TBC에 한해 자체방송 [A] 일부지역 자체방송 [A] [A] [A] [6] 현 컬투쇼 제작진 중 유일한 원년 멤버이다. # 하지만 초창기에만 활동하고 하차한 후 다른 방송들을 담당하다 10여년만인 2021년에 다시 컬투쇼에 합류했다. [7] 컬투쇼 합류 전 오랫동안 박명수의 라디오쇼 작가로 활동했다. [8] 클론 도시탈출에서 이름을 따온 듯 하다. [9] 참고로 주병진이 박철의 두시탈출을 패러디해서 도시탈출이라는 인터넷 방송을 론칭했는데 첫 진행자가 바로 김구라였다. [10] 이현우는 1년 후인 2007년 4월 16일에 유열의 후임으로 KBS 쿨FM 음악앨범에 들어간 후 쭉 진행하고 있다. [11] 출처는 조선일보 2016년 인터뷰. [12] 21년 2분기, 21년 3분기, 22년 1분기, 22년 2분기, 22년 3분기 [13] 출처는 조선일보 2016년 인터뷰. [14] 정엽의 LP카페는 리모델링 일주일 후인 2022년 5월 16일에 첫 방송되었다. 실제 LP들이 수납장에 꽂혀 있는데 정엽의 LP카페 이외의 프로그램을 방송할 때는 하늘색 커튼으로 가린다. 근데 해당 프로는 1년 좀 지난 2023년 10월에 종영되었다(..) [15] 중간에 개편으로 저녁 6시에 방송하던 SBSⓤ와 함께가 자정으로 이동하면서 주말에는 SBS 러브FM DJ 처리와 함께 아자아자가 릴레이되었다가 이 프로가 방송 시간을 옮기고 나서야 다시 매일 릴레이되기 시작했다. [16] 2013년에 '족구왕'을 제작한 바 있다. [17] 예컨대 방구 얘기로 한창 달아오르려 하자 바로 경고벨을 울렸던 2018년 8월 12일 방송. [18] 요일 상관 없이 수시로 방송되는 특별초대석이 이 시간대에 편성된다. [19] 원래 1주일에 2~3번 편성했지만 2023년 3월 말부터 방송 횟수가 줄어들어 보통 한주에 1번 편성하며, 심지어 아예 방송을 안 하는 주도 있다. [20] 원래 일주일에 2~3번 편성되던 코너였지만 2019년 이후엔 한주에 1번만 방송되는 경우가 많다. [21] 이 코너들은 원칙적으로 각각 1주일에 1번 전파를 타야 하지만, 특별초대석이 배치되는 주엔 아예 방송 자체가 없어진다. [22] 금요일 한정. [23] 20분 딜레이, 오후 2시 20분부터 ~ [24] 제목과는 달리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주중의 특정 요일에 국한하지 않고 방영하는 코너들을 가리킨다. [25] 이은형과 강재준은 부부다. [26] 홍윤화와 이은형, 강재준과 최성민은 격주로 출연한다. [27] 간혹 DJ 스케쥴상이나 명절, 특별내용만 간혹 생방송이였으나 최근에는 생방으로 진행하고 있다. [28] 이전에 빽가가 고정게스트였다. [29] 그 외의 SBS 지방가맹사에 전국구로 방송되는 프로그램은 ' 김영철의 파워FM', ' 배성재의 TEN'으로 컬투쇼를 빼고는 1~2가지 뿐이다. 2023년 이전까지는 최화정의 파워타임도 있었다. [30] 오후 2시 경기는 프로야구 개막 2경기 포함하여 혹서기에 해당되는 6월~8월을 제외한 일요일과 공휴일에만 실시하며 만일 이 기간에 열리는 2시 경기가 우천 취소시 두시탈출 컬투쇼를 그대로 내보낸다. [31] 미시타임 프로그램 자체는 다시 9시로 복귀해 2010년대까지 방송되었다. [32] 프로그램 자체는 오후 4시로 옮겨 현재까지도 방송되고 있다. [33] 뮤직서핑 프로그램 자체는 오후 6시로 옮겨 현재까지도 방송되고 있다. Nonstop MyFM 역시 오후 4시로 옮겨 방송되다 2021년경 폐지. [34] SBS 러브FM DJ 처리와 함께 아자아자, 와와쇼. 2011년 4월까지 방송되었으며 이후 다시 SBS 파워FM 릴레이로 돌아갔다. [35] 박성호는 4부 로고송 교체 2주 전(10일 전)인 10월 9일 금요일 덕이 코너에 ‘요들 덕후’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