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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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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프랑 (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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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프랑 | ||
Francus Helveticus[라틴어] Schweizer Franken[독일어] Franc Svizzer[로망슈어] Franc Suisse[프랑스어] Franco Svizzero[이탈리아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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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 4217 코드 | CHF | |
중앙은행 | 스위스국립은행 | |
사용국 |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
|
기호 | Fr, sFr | |
동전 | 5c, 10c, 20c, ½Fr, 1Fr, 2Fr, 5Fr | |
지폐 | 10Fr, 20Fr, 50Fr, 100Fr, 200Fr, 1,000Fr | |
인쇄처 | 오렐 퓌슬리 | |
조폐국 | 스위스 조폐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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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위스, 리히텐슈타인의 통화. 그밖에 스위스 내에 자리한 독일의 월경지 뷔징겐(Büsingen), 이탈리아의 월경지 캄피오네 디탈리아(Campione d'Italia)에서도 사용한다.[6]ISO 4217 코드는 CHF, 통화기호는 Fr(타 프랑화와 구분시 sFr)이며 첫 등장시기는 명확하지 않으나 법적으로 스위스의 통화라고 못이 박힌 것은 1881년 3월 8일의 일이다. 현재 가장 대표적인 프랑계 통화.
스위스는 2001년 3월 4일 유럽연합 가입을 묻는 국민투표가 76.8%의 반대로 부결되어 화폐가 유로로 통합되지 않고 스위스 프랑을 유지하고 있다.
스위스 은행 공식 홈페이지의 화폐에 대한 소개문
2. 현황
특이점으로 2011년 8월 6일, 갑작스런 유로화 위기 사태에 맞물린 스위스 프랑의 초강세 현상으로 인해 중앙은행인 스위스국립은행 측이 환율 최저한도를 "1유로=1.2스위스 프랑"으로 설정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때문에 변동 환율이면서 동시에 고정환율인 시스템을 지니게되었다.유로화의 약세가 지속되자 2015년 1월 15일, 3년만에 다시 완전 변동환율로 입장을 선회하였다.[7] 이유는 스위스국립은행의 급속도로 불어난 자산 때문이라고 밝혔다. 2011년에 최저 환율제를 채택하고 나서 스위스국립은행의 자산이 4배 넘게 불어 4,950억 스위스 프랑이되어 스위스 GDP의 80%정도라서, 연방준비제도나 뱅크 오브 잉글랜드보다도 부담이 커져서 포기했다고 한다. 간단하게 이 상황을 설명하자면 아래와 같다.
- 강제로 환율을 조정하기 위해 값이 떨어지는 유로를 마구 사들여서라도 비율을 맞추려 함.
- 그런데 사들이는 것도 한계가 있어서 그 외환보유액 수준이 1년치 생산액수에 가까워짐.
- 문제는 유로를 사들이기 위해 프랑을 계속 해외(EU)로 반출해야 하는데 그렇다고 언제 회수될지 모를 상황에서 무작정 프랑을 찍어낼 수도 없는 노릇임.
- 하지만 유로 값은 이런 사정을 모르고 계속 떨어지기만 함. 스위스 금고에 더 이상 프랑이 없는데 공약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어떻게든 보내야만 함.
-
Game Over: 유로 화, 금값 폭락과 함께 스위스 칸톤[8]들에게 줄 배당금이 없거나 적을 수 있다고 한다.[9]
지금은 1 스위스 프랑 ≒ 1.1 미국 달러선에서 왔다 갔다 하는 편이다.[10] 2011년 상반기만 해도 미국 달러 : 스위스 프랑 : 유로 : 영국 파운드 = 4 : 5 : 6 : 7 정도인 걸 감안해보면 격세지감이기는 하다.
3. 환전과 환율
FX마진에서 거래쌍은 스위스 프랑은 영국 파운드, 유로, 미국 달러,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 일부 중동 통화는 유럽식 호가로 표기[11]하며 나머지는 통화는 미국식 호가이다.[12]양 차 세계대전과 각 종 전 쟁 위기 및 각종 경제 위기가 발발 할 때 스위스 프랑화는 안전통화로 인식되어 수요가 많이 발생하기도 한다.
은행에서 환전 할때 평균 스프레드율은 2%이다. SC제일은행이 제일 싸다.[13] 달러, 엔, 유로에 비하면 우대율은 적은 편이나 기타통화 치고는 많이 쳐주는 50%를 해준다. 단, 하나은행만 30%다. 사설 환전소나 서울역 환전센터에서 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물량이 별로없다는 것이 문제이다.
2024년 11월 23일 기준 환율은 약 1,570원
10프랑=15,700원 | 20프랑=31,400원 | 50프랑=78,500원 | 100프랑=157,000원 | 200프랑=314,000원 | 1000프랑=1,570,000원 |
스위스의 살인적인 물가 때문에 고액권인 200프랑 지폐도 여행 가서 쓸 일이 제법 있다. 같은 단위의 200유로 지폐를 내면 거스름돈이 부족해 곤란해하는 유로존[14]과 비교하면 알 수 있다. 스위스 1,000프랑 권은 사실상 현재 통용되는 세계 최고액 가치의 지폐이다.[15] 다만 카드 사용률이 꽤 높기 때문에 현금을 많이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200프랑, 1,000프랑 지폐는 어지간한 시중은행에서는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1,000프랑은 스위스 현지에서도 주로 자동차나 명품 같은 고액 거래용으로 쓰인다고 한다. 쓰기 귀찮고 비싼 수수료가 들어가는 수표 대용이다. 1,000프랑 지폐를 환전하려면 시중은행 쪽으로 가야하는데 소장용으로 해도 너무 비싸서 꺼리는 편이라 이 지폐를 보유한 은행이 소수 있으나 그것도 1~2장 정도라고 한다. 하나,신한,우리은행 인천국제공항 지점, 신한, 하나은행 등 중구에 있는 본점에서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그곳으로 가는 것이 낫다.
대부분 은행 창구, 사설환전소에서는 100프랑까지만 보유하고 있으며, 간혹 50프랑 지폐까지만 가지고 있는 곳도 존재한다. 운이 없으면 10,20프랑 지폐만 있는 곳도 만날 수 있다.
국내에서 스위스 프랑화를 환전 못하면 아래의 지폐가 환전이 가능하다.
표기되어 있어도 거절하는 사례가 다수 존재한다.
굵은 글씨는 많이 환전되는 외국 통화이다.
3.1. 오염, 훼손, 마모, 구권 지폐 환전
구권 경우 1907년부터 발행된 1차 권종부터 5차 권종 까지 발행된 지폐를 보유하고 있다면 스위스국립은행(SNB)에서 교환 거부하기 때문에 화폐 수집상 혹은 이베이, 옥션,중고나라,당근마켓,번개장터 등 중고거래 사이트 에 팔아야 한다.[17] 6차 권종 부터는 중앙은행 에서의 무기한 교환이 가능하므로 문제가 없다. 국내 시중은행은 매입, 매도 대상인지 확인 후 해준다 하니 참고하자.6 ~ 8차 권종을 보유하고 있다면 스위스 현지에서는 사용이 가능하지만 제한적이라는 것을 잊지말자. 바꿔야 한다면 현지 은행이나 사설환전소에서 환전 요청해보자 안되면 SNB 본부이나 지방에서 가서 신청서 쓰고 교환해야한다.
오염, 훼손, 마모된 돈 마찬가지이다.
4. 금리
금리 또한 덴마크 크로네와 함께 최악의 마이너스 금리인 -0.25% 인데[18] 이것 때문에 은행에 돈을 예치하느니 차라리 캐리트레이드 조달 통화로 사용하여 이익 확정하기도 했었다.2023년 7월 기준으로 대폭적인 금리인상으로 사실상 캐리트레이드가 불가하다.
기준금리 기준으로 최고치는 2000년 6월에 3.5%이며 최저치는 2014년 12월 -0.75%이다. 2022년 6월 16일 현지 시각에 금리를 0.5% 인상하여 -0.25%으로 조정하였다.
- 2022년 10월 기준금리는 0.5%
- 2023년 7월 기준금리는 1.75%
- 미국과의 기준 금리차: 3.25% ~ 3.5%
- 한국과의 기준 금리차: 1.75%
5. 스위스 프랑이 차지 하는 외화보유액 및 무역 비중
스위스 프랑이 외환보유고 및 무역에서 사용되는 비중은 1970년 0.61%가 기준일때 최고치가 1980년 2.24% / 최저치가 2011년 0.08%이다.- 2020년 기준으로는 0.17%이다.
- 2021년 기준은 0.2%이다.
- 근거
6. 지폐
6.1. 1차
[19]1907년 도입되었고, 1925년부터 회수, 1945년 7월 1일부로 통용력을 상실하였다. 디자이너는 요세프 스토륵크와 알베르트 왈치.
1000(보라), 500(초록), 100(파랑), 50프랑(황록)의 4종류이며, 색깔과 크기만 다르고 모양이 모두 똑같다. 앞면의 여인은 스위스의 상징인 헬베티아.
동전은 1라픈~20프랑으로 구성되어 있다. 훗날 10, 20프랑이 지폐로 대체되어 나왔다.
6.2. 2차
1911년 도입되었고, 1958년부터 회수, 1978년 10월 1일부로 통용력을 상실하였다. 디자이너는 유겐 버난드, 페르디난드 호들러, S.발저. 사실상 현대 이전의 발행권은 대개 이 시리즈라 봐도 무방하다. 테마는 지폐를 예술처럼(Money as Art)이다.크기가 나름 큰 편인데 위 1,000프랑은 216mm*131mm로, 대략 A5용지 또는 A4용지 반 접은거에 가까운 크기다! 가장 작은 5프랑짜리가 한국지폐 5,000원권 크기. 5, 20, 40프랑만 스위스 취리히에서 인쇄되었고, 나머지는 영국 워털루에서 인쇄되었다. 액면 단위가 본격적, 체계적으로 정착된 시기이다.
5프랑은 일본 엔 의 500엔 지폐처럼 병용되었다가[20] 5차 디자인 부터 완전히 동전으로 대체되었다.
1911 ~ 1978 | 앞면 | 뒷면 | |
5Fr | 빌헬름 텔 | 액면 | |
20Fr | 브레넬리 금화도안 | ||
40Fr | 윙켈리트 | ||
50Fr | 여인 A | 목수 | |
100Fr | 여인 B | 수확하는 농부 | |
500Fr | 여인 C | 자수놓는 공방 | |
1,000Fr | 여인 D | 제철소 인부 (틀에 쇳물 붓는 광경) |
- 50 ~ 1,000프랑의 여인은 모두 다른 모습이지만, 특정인물이 아닌 그냥 그림이다.
6.3. 3차
두 권종의 회수 날짜에 차이가 있다.- 20프랑 : 1930년 도입되었고, 1956년부터 회수, 1976년 4월 1일부로 통용력 상실.
- 100프랑 : 1918년 도입되었고, 1925년부터 회수, 1945년 7월 1일부로 통용력 상실.
디자이너는 모두 오렐 퓌슬리.
앞면 | 뒷면 | ||
20Fr | 요한 하인리히 페스탈로치 | 스위스 십자가 | |
100Fr | 빌헬름 텔 | 융프라우 |
===#
1938년부터 도입하려 했으나, 제2차 세계 대전으로 인해 발행이 취소되었다. 디자이너는 빅토르 수르벡과 한스 에르니.
1938 (미발행) | 뒷면 | |
50Fr | 황소를 이끄는 남자 | |
100Fr | 특별히 없음 | |
500Fr | 실험하는 화학자 | |
1,000Fr | 터빈(발전소) |
- 여기의 앞면에 드러난 여인들도 마찬가지로, 어느 특정인물이 아니다.
6.4. 5차
1956년에 도입되었고, 1980년부터 회수, 2000년 5월 1일부로 통용력을 상실하였다. 디자이너는 피에르 가챠트(50프랑 이후, 영국 데라루사 인쇄)와 헤르만느 에이덴벤츠(10, 20프랑, 스위스 취리히 조폐국 인쇄). 본격적으로 현대화폐의 체계가 잡혀진 시기이다. 도안에 특정한 모티프가 있고, 앞면과 뒷면이 서로 연계되는 도안을 그려넣은 것이 이 시리즈의 특징이다.1956 ~ 2000 | 앞면 | 뒷면 | |
10Fr | 고트프리트 켈러 | 뱀무 | |
20Fr | 기욤 앙리 뒤프르 | 엉겅퀴 | |
50Fr | 꽃관을 쓴 소녀[21] | 사과 수확 | |
100Fr | 양에게 꽃 먹이는 소년[22] | 달빛 아래 성 마르틴 | |
500Fr | 거울보는 여인 혹은 노파 | 젊음의 샘[23] | |
1,000Fr | 귀부인으로 보이는 여인 | 죽음의 무도 |
6.5. 6차
1976년에 도입되었고, 2000년부터 회수, 2020년 5월 1일부로 통용력을 상실할 예정이었으나, 2019년 6월 스위스의 법이 개정되어 6차 이후의 지폐들은 앞의 1~5차 지폐들처럼 20년의 교환 기한을 적용받지 않게 되었고, 따라서 무기한으로 환전이 가능해졌다.디자이너는 에른스트와 울슐라 헤스탄트. 약간 애매한 감이 있던 5차와 달리 6차부터는 확실한 모더니즘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으며, 간결한 타이포그래피 등을 통해 이전보다 많이 정갈한 느낌을 준다.
이 시리즈 이후로는 모든 지폐를 취리히 조폐국에서 인쇄하게 되었고, 현재와 같은 발행절차의 모든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특징이 하나 있다면 앞면은 가로도안, 뒷면은 세로 도안이라는 당시로선 독특한 체계. 앞면에 역사적으로 유명한 인물을 배치하고, 뒷면에 그 인물과 관련한 무언가를 그려넣었다. 테마는 "세계의 과학"이다.
1976 ~ (미정) | 앞면 | 뒷면 | |
10Fr | 레온하르트 오일러 | 수력발전소 터빈과 태양계 및 렌즈를 통한 빛의 확산 도식(스키마) | |
20Fr | 오라스 베네딕트 드 소쉬르 | 초기 탐험팀의 알프스 등반 | |
50Fr | 콘라트 게스너 | 수리부엉이와 앵초 | |
100Fr | 프란체스코 보로미니 | 성 이보 알라 사피엔차 성당[24] | |
500Fr | 알브레히트 폰 할러 | 근육[25]과 혈액순환계, 나비난초 | |
1,000Fr | 오귀스트 포렐 | 개미 세 마리와 개미집 |
===#
1984년 도입할 예정이었지만, 발행되지 못한 비운의 시리즈이다. 디자이너는 로저와 엘리자베스 푼트. 사유가 기막힌게, 당국의 예상과는 달리 위조지폐가 나오질 않아서 였다. 원래 7차 시리즈는 6차의 위폐가 나돌아다녀 경제혼란을 일으킬 때를 대비해 만든 준비은행권이었기 때문이다. 행여나 기술이 악용될 가능성을 우려하여, 만들어 놓고도 발표를 안했었다. 그렇게 창고 안에서 썩어가는 새 또다른 신기술이 개발되며 8차가 만들어져서 도입되고, 그제서야 더 이상 존재가 무의미해진 7차가 존재했었다는 사실을 공표하였다. 그리고 공표 직전에, 만들어놓았던 7차 지폐를 모조리 갈아버렸다. 혹시나 있을 유출을 막기 위해. 그래서 지금은 자취만 있고, 실물로는 절대 구할 수 없는 권종이 되어버렸다. 물론 견본으로는 존재한다.
디자인의 색상이나 형태를 봤을 때 대한민국 원화의 5차(현행권)과 많이 유사해보이긴 한다. 아마도 이후에 나온 독일 마르크화와 함께 적지 않은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다만 네덜란드 길더화처럼 등장 시기가 더 이르고 유사한 스타일의 화폐도 있는 편이니 단정할 수는 없다.
1984 (미발행) | 앞면 | 뒷면 | |
10Fr | 레온하르트 오일러와 쾨니히스베르크 다리 건너기 문제 | 감마 함수, 태양계 | |
20Fr | 호라스 베네딕트 드 소쉬르와 수정(쿼츠 크리스탈) | 모발 습도계, 샤모니 몽블랑 계곡, 타쿨 빙하 | |
50Fr | 콘라트 게스너와 체리나무 | 검독수리(동물박물관 소재), 일곱머리 히드라에 관해 서술한 글 | |
100Fr | 프란체스코 보로미니와 산 조반니 인 라테라노 대성전 | 사피엔자 대성당 | |
500Fr | 알브레히트 본 할러와 육각형의 세포 | X선으로 찍은 인체 내부그림 | |
1,000Fr | 장 루이 루돌프 아가시(Jean Louis Rodolphe Agassiz, 1807 ~ 1873)[26]와 갑각류 구조물의 형상 | 생선 해부도와 암모나이트 |
6.6. 8차
1995년 처음 도입되어 1998년까지 3년에 걸쳐 등장하였다. 테마는 "우리 주변의 예술"이며, 디자이너는 요르그 진츠마이어.액면이 애매하게 커서 도통 쓰이질 않는 500프랑권 대신 처음으로 200프랑권을 발행하였다. 근데 200프랑권과 1000프랑 권은 있는데 500프랑 권이 없으니까 이빨 빠진 것 같다.
이 시리즈부터 다른 나라와 차별을 두어 전면적으로 지폐가 세로로 발행된다. 사실 세로 디자인 자체는 과거에도 아예 없었던게 아니지만, 전면적으로 채택한 것은 스위스가 최초인 것.
2021년 4월 30일부로 시중에서의 통용이 중지되었다. 이 조치를 취한 계기는 스위스 연방경찰에서 위조지폐 발견 사례가 2020년 대비 갑자기 4배 정도 불어 늘어났다는 보고가 들어와서 권고 조치가 내려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6차 시리즈처럼 스위스 중앙은행에서는 무기한으로 환전 가능하다. 뉴스
1995 ~ (미정) | 앞면 | 뒷면 | |
10Fr | 르 코르뷔지에 | 찬디가르의 법정[27], 사무국 건물의 정면(배경), 모듈러[28] | |
20Fr | 아르튀르 오네게르 | "태평양 231"을 형상화 한 추상화 모음집 | |
50Fr | 소피 토이버아르프 | 아르프의 조형물(테테 다다), 사각형의 돌출, 기하구조 "대합실", 열린 선 | |
100Fr | 알베르토 자코메티 | 로타 2세(우측상단), 걷는 사람 1세, 시간과 우주의 관계의 스케치(중앙 하단) | |
200Fr | 샤를 페르디낭 라뮈 | 라보 지방의 호수와 단층, 카를로스의 소설원고 일부[29] | |
1,000Fr | 야코프 부르크하르트 | 스트로치 궁[30]의 르네상스 양식 창문, 야코프의 저서 "반영된 역사"의 일부 |
아직까지 국내 시중은행에서는 이 지폐가 금고에 많은 상태로 신권을 환전하고 싶으면 미리 콜센터로 문의해야하지만 2021년 5월 1일부터 국내와 해외에서 환전은 제한적으로만 된다.
6.6.1. 위조 방지 장치
스위스에서 발행하는 지폐는 시대를 막론하고 언제나 위조하기 더럽게 힘든 지폐로 손꼽는다. 이 지폐를 위조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이 액면가 금액보다 더 들어간다는 말이 있을 만큼 스위스 프랑 지폐는 고난도 수준의 위조 방지 장치가 들어가 있다. 오죽하면 행여나 새 위조기술이 개발되기 한 발 앞서, 신기술이 도입된 신권을 내놓는 경지에 이르렀다고 한다. 특히 보라색 1,000프랑 지폐는 액면가만해도 120만원에 달하는 초고액권 이다보니 굳이 사용하려면 본인의 신분확인 절차를 요구받을수 있다.[31] (다만 200프랑 미만의 단위는 신분증명이 불필요하다.)앞면에 보면 도안 인물 왼쪽으로 액면가 금액이 8개나 인쇄되어 있는데 이 액면가 금액이 죄다 위조 방지 장치이다. A에서 H까지 단계로 인쇄되어 있다. 이는 8차(구권)에 대한 설명으로 9차(신권)은 지폐 크기가 줄어서 A-E로 변경 되었다. 구분하는 방법은 언급이 없어서 확인 불가.
- A는 매직 넘버로 보는 각도에 따라 보이거나 보이지 않는다.
- B는 워터마크로 밝은 곳에 비출 때 숫자가 나타난다.
- C는 돌출 인쇄 방법으로 볼록하게 튀어 나와 있다.
- D는 미세 구멍으로 만든 숫자로 밝은 곳에 비출 때 숫자가 나타난다. 실제로 구멍이 뚫려 있으나 육안으로 볼 수 없다.
- E는 광 가변 잉크(OVI)로 보는 각도에 따라 색상이 다르게 변한다.
- F는 육안으로는 볼 수 없으나 자외선으로 비추면 형광 노랑색으로 숫자가 나타난다.
- G는 은색 사선으로 미세 글자 SNB, BNS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며 이 것으로 숫자를 표기한다.
- H는 요판 잠상으로 지폐를 기울이면 숫자가 나타난다.
- 독일어:Banknoten sind strafrechtlich geschützt
- 프랑스어:Les billets de banque sont protégés par le droit pénal
- 이탈리아어:Le banconote sono protette dal diritto penale
- 로망슈어: Las bancnotas èn protegidas dal dretg penal
6.7. 9차 (현행권)
2010년에 도입하기로 했었지만 생산에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해서 2015년으로 늦었었다. 마침내 2016년 4월에 50프랑이 먼저 발행 되었다.이전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먼저 50프랑이 소개되고, 나머지가 총 2~3년 가량의 기간중에 하나씩 발표되었으며 적어도 2015년에 모두 교체할 것을 목표로 했으나 시기가 늦어서 2019년에 완전히 대체했다. 디자이너는 마뉴엘라 프룬더, 테마는 " 세계로 열린 스위스. (La Suisse ouverte au Monde)"
- [ 취소된 디자인 | 펼치기 접기 ]
- 2005년에 공모전을 통해 공동 차선작으로 선정된 디자인 중 하나. 본래 최우수작으로 뽑힌 디자이너 마뉴엘 크렙스[32]의 디자인은 과학을 테마로, 깔끔한
모더니즘 스타일로 마무리 된 디자인이었다.(아래 그림) 하지만 대대적으로 공표하고 난 후 뭔가 터졌는지 어느날 돌연 갈아엎어져 버렸다.
어느 쪽이든 스위스로선 사상 처음으로 사람 초상화가 그려져있지 않은 시리즈[33]가 되었다. 참고로 나머지 다른 디자이너의 작품은 스위스 국립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발표된 사항에 의해 구체적인 스펙을 설명하자면, 8차와 동일하게 모두 세로도안으로 만들어지지만, 크기가 높이 7cm, 가로 12.3~15.8cm(7mm간격)로 권종간의 차이가 다소 축소 되었다. 따라서 10프랑은 거의 변함없으며[34], 1000프랑은 많이 작아졌다. 단, 색깔은 이미 정해진 쪽으로 고정되었기 때문에 현행 그대로 유지한다. (디자인 공모전 규칙에도 명시되어있다.)
권종마다의 테마가 있지는 않지만, 각각 "대화(Dialogue), 진보(Progress), 약속(Humanitarian Commitment), 경험(Exciting Experience), 창조(Creativity), 조직(Organisations)" 6가지 중에서 하나씩 갖기로 내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너무 추상인 개념이라 결과물이 이에 부합하는지의 판단은 각자 하기 나름.
여담이지만, 공모전은 45세 미만의 실질적으로 스위스에서 활동하는[35] 유사시 장기계약도 가능한 전문 디자이너에게만 참여 자격이 주어졌고, 상금은 1등 40,000프랑, 2등 15,000프랑었다. (원래는 1등 상금은 변함 없으며 2등 20,000프랑, 3등 10,000프랑이었는데 바꼈다.)
결국 위에 나온 두 개의 안이 아니라 새로운 도안으로 결정되었다. 테마는 손. 배아와 적혈구, 혈관이 그려진 디자인이 혐오스러울 수 있다는 이유로 바뀐 것이다.
면-폴리머-면의 3중 구조로 제작되었다. 스위스 십자 모양으로 투명 창이 나 있다.
메인 테마 | 앞면 | 뒷면 | ||
10Fr | 시간 |
지휘하는 손 시간대 경계가 표시된 지구 |
고트하르트 베이스 터널과
시계의 무브먼트 배경은 철도 노선망 |
|
20Fr | 빛 |
프리즘을 든 손 별자리가 표시된 지구 |
대형
스크린과
나비 배경은 홍채 |
|
50Fr | 바람 |
민들레 홀씨를 든 손 대기 대순환이 표시된 지구 |
알프스산맥과 패러글라이드 배경은 등고선 |
|
100Fr | 물 |
물을 머금은 손 등압선이 표시된 지구 |
알프스에 물을 공급하는 수오넨 수로[36] | |
200Fr | 물질 |
오른손 법칙 백악기 시대의 지구 |
CERN LHC의 입자 충돌 모습 | |
1,000Fr | 언어 |
악수하는 손 알파벳이 표시된 지구 |
공개 토론하는 연방의회[37] |
희한하게도 증강현실기술을 접목해서인지 앱이 따로 있으며 현행권을 보여주면 각각의 지폐에 따라 그것에 맞는 영상을 보여준다.
7. 동전
액면 | 사진 | 재질 | 옆변 |
|
적동 | ||
|
|||
5c | 황동[38] | 민무늬 | |
10c | 백동[39] | ||
20c | |||
½Fr(50c)[40] | 톱니무늬[41] | ||
1Fr | |||
2Fr | |||
5Fr[42] | 문구[43] | ||
|
금화 | ||
|
톱니[44] | ||
|
프랑의 소액단위를 상팀(Centime)이라고도 표현하지만, 스위스 프랑의 독일어/로망슈어 판에 한해서 라펜=라픈(Rappen, 로망슈어로는 라프(Rap))이라고도 한다. 지폐는 면적이 넓어서 4개국어로 나라이름을 표기할 수 있었지만, 동전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라틴어국명인 "Confoederatio Helvetica"로 새겨져있는게 특징이다. 더불어 보조단위는 새기지 않고, 프랑화도 약자(Fr)로 표기하여 언어문제를 해결하였다.
지금은 백동화로 주조되는 1/2~5프랑의 경우, 1967년까지는 은화로 만들어졌는데 아직도 법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45] 더구나 현행권 10라픈의 경우는 최초로 만들어진 스위스 주화인데 1850년에 첫 발행되어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바뀐점이 없다고 한다.[46] 말 그대로 백년전통. 하지만 그렇다고 정말로 모든 동전들이 무작정 사용이 가능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1라픈과 2라픈은 너무 소액이라 통용중지되었다. 1881~1938년에 주조된 순니켈화 20라픈의 경우 상점에서는 여전히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하나 자판기같은 기계들이 무게차이로 인해 인식을 못하기 때문에 현재 수거중이다. 10프랑,20프랑,100프랑 동전도 옛날에 발행 했으며 2차 시리즈 발행 후로 자취를 감췄다. 2021년 현재는 오히려 찾아보기 어렵다.
그리하여 현재 남은 동전은 총 7종인데, 생긴것들이 거의 똑같아 보여서 자칫 혼동하기 쉽지만, 아래와 같은 차별점을 두고 있다.
1981년까지는 고액권에 한해 양면을 거꾸로 하여 발행했으며, 1982년부터 그림의 방향을 동일하게 하여 발행하였다. 소액전은 이전부터 방향이 동일했었다.
2005년경부터 사용량이 많은 10프랑을 동전으로 바꿀 것인가에 대해 심히 논의되고 있다고는 하나,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대다수인 모양. 만약 이 계획이 현실이 되면, 무려 12,000원짜리 동전이 나오게 된다. [47]
하나은행에서 취급하는 동전 중 하나이며 당연하지만 은행이 기본으로 보유하지 않으며 고객이 판 동전을 일정 기간 동안 보관하다 사는 고객이 있으면 판다. 동전을 조금이라도 확보하기 위해 눈에 불을 키고 노리며 일본 동전처럼 보유량이 많이 없는 편에 해당한다.
8. 기타
다른 나라와는 차별적인 면이 두 가지 있는데, 지폐는 언제나 온갖 최첨단 새로운 기술과 더불어 새롭고 모험적이기까지 한 디자인을 적극 채용하여 지나치게 정교하게 만드는 반면, 동전은 처음의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고,[48] 또 지폐를 디자인한 디자이너의 이름을 반드시 지폐에 표시한다. 그리고 그 디자이너는 모두 외부인으로 한다. 역사적으로 문화적인 힘이 강하지 않은 나라였지만 근대 이후 모더니즘 디자인에 큰 족적을 남긴 스위스였기에 현대적인 디자인을 강하게 밀어준다는 느낌이 강하다.스위스 국내에서 고액권 위조지폐가 1장이라도 발견된 즉시 기존 화폐를 사용 중단하고 예비 도안으로 교체한다. 해외에서 위조지폐가 발견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위조지폐에 대해 워낙 예민한 나라라 이런 조치가 가능하다. 스위스 프랑화는 온갖 위조방지장치로 떡칠되어 있어서 위조하려는 범죄조직들이 위조를 포기하게 만드는 화폐로 유명하다. 중앙은행에 따르면 현행권 기준 지폐 1장당 발행비용은 약 40상팀[49]으로, 어지간한 지폐들의 발행비용이 장당 10 센트 내외임을 고려했을 때 상당히 비싼 편이다.[50] 유로 = 1.2 sFr 고정환율제를 포기한 이유는 실제로는 환율방어에 중앙은행이 한계를 느꼈기 때문.[51]
FIFA 주관 축구 경기를 보면 심심찮게 보이는 돈 단위이기도 한데, FIFA 본부가 스위스 취리히에 있다 보니 벌금을 스위스 프랑으로 매기기 때문이다.
9.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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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어]
프란쿠스 엘베치쿠스
[독일어]
슈바이처 프랑켄
[로망슈어]
프랑크 스비처
[프랑스어]
프헝 스위스
[이탈리아어]
프랑코 스비체로
[6]
둘 다 스위스의 경제권에 둘러싸여 있어 사용하는 모양인데 독일은 비공식적이지만, 이탈리아는 공식적이다. 별 볼일 없는 뷔진겐과는 달리 캄피오네 디탈리아는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어서 그런 걸지도. 게다가 스위스 카지노와는 달리 이탈리아 카지노는 금액제한이 없어 제법 돈이 벌리는 모양이다.
[7]
1유로 최저치가 2015년 4월 1,152원임을 감안하면 2015년 4월까지 폐지하지 않았다면 960원까지 내려갔을텐데 이는 2010년 5월 이후 5년만에 1,000원 아래, 2008년 이후 7년만에 최저치이다.
[8]
스위스의
주정부를 가리킨다.
[9]
스위스 중앙은행인 SNB은 형식상 악티엔게젤샤프트(Aktiengesselschaft), 즉 독일식 주식회사이기 때문에 전체 주식의 40% 정도를 보유하고 있는 칸톤 정부에 배당금이 돌아간다. 나머지 60% 중 20%는 칸톤 은행에, 40%는 주식시장에 공개되어 일반 개인이 보유 중이다.
일본은행과 더불어 기업공개가 이루어진 유이한 중앙은행.
[10]
2020년 하반기 이후로는 미국달러의 약 1.1배이다.
[11]
예 : 1A$= 0.93476 프랑
[12]
예: CHF/SGD=1.5620싱가포르 달러
[13]
서울 본점으로 가야한다. 지점에는 극히 소수 지점에서만 있고 대다수 지점에서는 취급하지 않거나 아예 없다.
[14]
물론 단체 식사나 월세 지불 같이 거스름돈이 덜 드는 금액의 지불이라면 문제없다.
[15]
이 위로 싱가포르/브루나이의 10,000달러가 있었지만 양쪽 모두 돈세탁 우려 때문에 발행 중지되었고 (현재는 추심한정으로 파는 것이 가능하다.), 비슷한 규모의 1,000달러의 경우 싱가포르는 같은 이유로 그것 조차 발행 중지, 브루나이는 발행 중이지만 잘 쓰지는 않는 편이므로 그나마 일상적으로 쓰이는 고액권 지폐는 스위스 1,000프랑이 유일하다. 번외로 저 두개 지폐는 고객 입장에서 현찰 살때가 불가하지만 스위스 지폐는 문제 없이 가능하다.
[16]
잉글랜드 발행권은 칸톤 전지역에서 취급하며.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파운드는 제한적 환전만 가능하며 건지 섬, 맨 섬, 지브롤터, 포클랜드, 세인트 헬레나 파운드 경우에는 환전 불가능 또는 환전이 가능해도 잉글랜드 파운드보다 더 많은 환전 수수료를 받는다.
[17]
다만 미사용, 희귀번호 같은 경우는 정가보다 비싸게 받을 수 있다.
[18]
2021년 2월 수정일 기준으로 금리가 -0.75%이었다. 세계에서 가장 낮은 금리로 기네스북에 기록되어 있다.
[19]
위키피디아 출처. 구멍은 시중에 더 이상 돌아다니지 못하도록 일부러 뚫어놓은 것이다. 이런 걸 천공권이라 한다.
[20]
500엔은 1982~1994년 동안 동전으로 완전 대체되어서 자취를 감췄다.
[21]
하이디라는 설이 있다.
[22]
하이디 친구라는 설이 있다.
[23]
이 시리즈의 특징을 가장 확실하게 보여주는 도안이다.
[24]
정작 지폐 발행국가인 스위스 에는 없고 아래쪽에 있는
이탈리아에 있다. 원어로는 Chiesa di Sant'Ivo alla Sapienza.
[25]
몸매같은게 아니라,
해부학에나 볼 법한 그림이다.
[26]
스위스계 미국인
고생물학자,
지질학자,
빙하학자. 그러나 인류다원설 •
우생학 신봉자로 각 인종이 별개 종으로 창조되었고 특정 인종 또는 성격적 특징이 다른 인종 또는 다른 특징보다 우월하다고 주장해서
인종주의자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27]
르 코르뷔지에의 대표건축물 중 하나.
[28]
르 코르뷔지에가 고안한 건축비례 표. 그의 영향을 받은 건축가들은 한번씩 건드려 봤지만 지금은 아무도 쓰질 않는다.
[29]
앞: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의 추억, 뒤:대지의 아름다움
[30]
해당 건물 역시 스위스가 아닌 이탈리아
피렌체에 있다.
[31]
실제로 소액을 사용하고 이 권종을 건네면 상인 측에서 적은 지폐는 없냐고 물어볼 정도며 아예 거부 하는 경향이 많다. 쓰고 싶다면 대량 구매 혹은 단체 식사 지불 밖에는 없다.
[32]
1등, 2등 둘 다 마뉴엘.
[33]
이후 나온 확정안은 모든 액면에 손이 그려져 있기에 사람이 아예 들어가지 않는 건 아니다. 초상화가 없을 뿐. 사실 아래 안도 사람 혈관 부분에 사람 실루엣이 있다.
[34]
정확히는 1~2cm 차이가 있다.
[35]
국적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36]
로마 공화국 시대에 건설된 것으로 추정되는 수로로,
발레 주에 있으며 아직도 사용하고 있다.
[37]
자세한 것은
스위스/정치를 참고 할 것
[38]
1980년까지 백동화로 발행하였으나, 크기와 빛깔이 비슷한 1/2프랑과의 혼동을 막을 겸 원가를 낮추려는 이유로 1981년부터 재질을 바꾸었다.
[39]
니켈 25%
[40]
하위권종인 20라픈보다도 크기나 두께가 작은데,
은화 시절의 크기 그대로 발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41]
앞면에 Fr.와 연도가 표기되어 있고, 국명이 없이 Helvetia라고만 쓰여있다.
[42]
통용 목적으로 만들어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비싼 주화다. 2023년 4월 기준,
한화 약 7,000원이다. 가장 비싼 주화는
맨 섬 5파운드.
[43]
대부분 다른나라에서 문자나 문양 부분을 파놓는 것(음각)과 달리 글자 부분이 튀어나오게(양각) 새겼다. 5프랑도 1985년부터 1993년까지 잠시 음각으로 변경한 적이 있었으나,
위조동전이 급증하여 도로 1994년부터 양각으로 발행하고 있다.
[44]
초판에 나온 동전은 일본 의
10엔 주화처럼 처음에 톱니가 새겨져 나왔다가 2판인 1886년 부터 재질을 바꿨다.
[45]
다만 5프랑의 경우는 1968년에는 백동으로 발행했는데 1969년에는 뜬금없이 은화로 다시 발행했다. 1970년에 들어서야 완전히 백동화로 발행되었다.
[46]
도안 한정. 재질은 1918~1919년에 황동으로,1932년~1939년에 순니켈로 변경되었었다 원래대로 돌아왔다.
[47]
일상생활에서 통용하는 주화 중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다는
일본의
500엔 주화가 갖는 가치가 5프랑의 가치와 비슷하다. 즉, 10프랑 동전이 탄생하는 것은 곧 500엔 주화의 2배 가치를 갖는 동전이 탄생하는 것이다. 다만 20세기 초반에 10프랑 동전은 이미 발행 한 이력이 있기 때문에 그다지 놀라운 일은 아니며 더구나 20프랑, 100프랑 동전도 있던 시기였다. 다만 그 당시 10, 20, 100프랑짜리 동전은 금화였다.
[48]
재질이 바뀐적이 있지만 얼핏보면 구분 하기 힘들다.
[49]
한화로 약 600원.
[50]
종이-폴리머-종이 3중 구조를 채택하고 있어 발행비용이 상승한 면이 있다.
[51]
프랑화를 찍어내 시장에 계속 내던져 유로를 매수한다 한들 프랑화 평가절상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는 말이다. 물론
일은포마냥 투기세력에 초강경 대응을 하는 방법도 있기는 하지만, 스위스는 그러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