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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메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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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토론 합의,
토론주소1=AnExcitedAndLoudMiddle, 합의사항1=영웅-갤러리-대사 틀을 영웅 틀로 합함,
토론주소2=PumpedTacitLonelyBean, 합의사항2=현상의 '영웅/갤러리/대사/스토리' 틀 형태를 유지하되\, 가변형 레이아웃을 이용하고 영웅의 고유 시그니처 컬러를 제거,
토론주소3=GreedyBusyGrandioseSpring, 합의사항3=틀의 폭은 가로 100%로 하며\, 역할군 표시 칸 - 영웅 나열 칸은 서로 가로로 배치)]
오버워치 2 영웅 목록
역할군 내 가나다순 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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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최초의 영웅 21명
최초의 영웅 21명 아나

<nopad> 파일:OW2_Symmetra.png
<오버워치> 설정화 ▼
파일:external/d1u1mce87gyfbn.cloudfront.net/symmetra-concept.jpg
시메트라는 말 그대로 현실을 뒤튼다. 그녀는 완벽한 사회를 구현하겠다는 희망 아래, 경화광으로 이루어진 구조물을 창조해 자신이 바라는 세계를 형성한다.
<colbgcolor=#798086,#343e47><colcolor=#ffffff> SYMMETRA
시메트라
본명 सत्य वासवानी
Satya Vaswani
사티아 바스와니
역할군 공격[1]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임윤선
파일:미국 국기.svg 안잘리 비마니
파일:프랑스 국기.svg 툴리카 스리바스타바
파일:독일 국기.svg 사남 아프라쉬테
파일:일본 국기.svg 나바타메 히토미
파일:중국 국기.svg 장위[2]
출시일 2016년 5월 24일(라이브)
이 틀에서는 게임 관련 내용만 다룸. 스토리 관련 정보는 스토리를 참고.

1. 개요2. 기본 정보3. 스토리4. 대사5. 능력 정보
5.1. 지속 능력 - 역할: 공격(Role: Damage)5.2. 기본 무기 - 광자 발사기(Photon Projector)5.3. 좌Shift - 감시 포탑(Sentry Turret)5.4. E, F - 순간이동기(Teleporter)5.5. Q - 광자 방벽(Photon Barrier)
5.5.1. 영웅별 방어 가능 여부
6. 운용7. 성능
7.1. 장점7.2. 단점
8. 평가9. 역사
9.1. 리메이크 이후9.2. 프로 대회9.3. 경쟁전
9.3.1. 오버워치 2
10. 상성
10.1. 돌격10.2. 공격10.3. 지원
11. 궁합
11.1. 타 영웅
11.1.1. 돌격11.1.2. 공격11.1.3. 지원
11.2. 전장
12. 관련 업적13. 영웅 갤러리14. 패치 노트15. 기타
15.1. 시메트라 '복원' 챌린지15.2. 2차 창작

[clearfix]

1. 개요

시메트라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의 FPS 게임 오버워치 시리즈 영웅이다.

2. 기본 정보

영웅 선택 화면
파일:오버워치 2_시메트라 영웅 선택 애니메이션.gif
||<table align=center><table width=600px><table bordercolor=#343e47><table bgcolor=#343e47>
키 아트
파일:Overwatch2-ingame-시메트라.png
[ 오버워치 1 키 아트 보기 ]
파일:Overwatch-ingame-시메트라.png
||
3D 초상화
파일:Overwatch2_시메트라 초상화.png
2D 초상화[OW1]
파일:오버워치2 시메트라 초상화.png
||<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1f2023><table bordercolor=#fff,#1f2023>시메트라는 말 그대로 현실을 뒤틉니다. 그녀는 완벽한 사회를 구현하겠다는 희망 아래, 경화광으로 이루어진 구조물을 창조해 자신이 바라는 세계를 형성합니다.
공식 홈페이지 소개
||<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1f2023><table bordercolor=#fff,#1f2023>불완전함에서, 새로운 세상을 만들겠어요.
(From imperfection, we build a new world.)
― 영웅 선택 대사 (오버워치 2)

오버워치 1 플레이어는 바로 사용할 수 있고, 오버워치 2부터 생성된 신규 계정은 게임을 20회 완료해야 사용할 수 있다. 승리 시 진척도 2배, 즉 2회 완료한 것으로 취급된다.

PC방에서는 영웅 잠금 여부 상관없이 모든 영웅을 플레이할 수 있다.

3. 스토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시메트라/스토리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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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시메트라/대사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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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능력 정보

{{{#!wiki style="margin: -16px -11px" <table width=100%><rowcolor=#fff> 역할 생명력
파일:Dark_Circle_Damage.svg
공격
기본 125
보호막 150
}}}
## 하얀 칸 5개, 파란 칸 6개 = 총 11칸
{{{#!wiki style="margin:-16px -11px;font-size:0.8em;word-break:keep-all;" <rowcolor=#fff> 생명력 정보
기본  
방어력  
보호막  
추가 생명력  
}}}
기본 능력 패치 내역 【펼치기 / 접기】
* 2018년 6월 27일: 2차 영웅 리메이크
  • 역할이 지원에서 공격으로 변경
  • 2018년 11월 14일
  • 모든 영웅이 균일한 높이로 점프하도록 변경
  • 2019년 3월 20일[4]
  • 밀쳐지는 정도가 일정해짐 (모든 영웅)
  • 날 수 있는 영웅들이 밀쳐지고 느려질 수 있게 변경 (모든 영웅)
  • 2019년 8월 14일
  • 감속(느려짐) 효과가 중첩되는 대신, 아군 및 적의 감속 효과가 분리되며, 이동 속도가 둘 중 더 느린 효과에 의해 감소되도록 변경 (모든 영웅)[5]
  • 2020년 10월 30일
  • 버프: 보호막이 100에서 125로 증가(총 생명력이 200에서 225으로 증가)
  • 2022년 10월 5일 (오버워치 2)
  • 지속 능력 추가 (모든 영웅)
    • 영웅 교체 시 궁극기 충전량을 최대 30%까지 유지
  • 2023년 2월 8일
  • 너프: 영웅을 교체할 때 유지하는 궁극기 충전량의 최대치가 30%에서 25%로 감소 (모든 영웅)
  • 2023년 11월 1일
  • 너프: 보호막이 125에서 100으로 감소(총 생명력이 225에서 200으로 감소)
  • 2023년 12월 6일
  • 너프: 영웅을 교체할 때 유지하는 궁극기 충전량의 최대치가 25%에서 15%로 감소 (모든 영웅)
  • 2024년 2월 14일
  • 버프: 보호막이 100에서 150으로 증가(총 생명력이 200에서 250으로 증가)
  • 버프: 근접 공격의 피해가 30에서 40으로 증가

모든 영웅 공용 지속능력으로 5초간 피해를 받지 않으면 초당 전체 체력의 5%+10만큼 체력을 회복하며, 영웅 교체 시 궁극기게이지가 최대 15%까지 유지된다. 다만 궁극기게이지 %가 그대로 이전되는 방식이 아닌 충전한 궁극기 포인트만큼 이전되는 방식이다.[6]

5.1. 지속 능력 - 역할: 공격(Role: Damage)

파일:Damage.svg 적에게 피해를 주면 일시적으로 대상이 받는 치유량을 감소시킵니다.
돌격 영웅을 상대로는 효과가 반으로 줄어듭니다.
지속 시간: 2초
받는 치유량 감소: 20%(공격/지원군), 10%(돌격군)
패치 내역 【펼치기 / 접기】
* 2024년 2월 14일
  • 능력 리메이크
  • 2024년 7월 10일
  • 너프: 돌격 영웅 한정으로만 치유량 감소가 10%로 적용.
    돌격 영웅들은 생존력과 게임 플레이 속도에 미치는 영향이 타 역할군에 비해 크지만, 전선 앞에 서 있다 보니 치유량 감소 페널티를 늘 받기 마련이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역할 공격의 치유량 감소를 10%로 줄였으나, 이로 인해 게임이 늘어지자 다시 20%로 롤백, 후에 추가 돌격군 한정으로만 10%가 되도록 적용했다.

감시 포탑의 공격 또한 치유량을 감소시킨다.

5.2. 기본 무기 - 광자 발사기(Photon Projector)

파일:external/63ce7eeb6dddf9f36006e05335da86ffa7e06e4877210f9c53dcbcf987156ec6.png
파일:마우스 좌클릭 [OW2].png 점점 더 강해지는 근거리 광선을 발사합니다.
파일:마우스 우클릭 [OW2].png 눌러서 충전하고, 떼서 폭발성 구체를 방출합니다.
탄환 수: 100발
재장전 시간: 1.5초
[기본 발사 - 광선]
공격 유형: 광선
공격력: 초당 60(1단계), 120(2단계), 180(3단계)
탄환 크기: 0.25m
탄환 소모: 초당 10발[7]
방벽, 보호막 공격 시 탄환 충전: 초당 10발
충전 단계 감소: 충전 0.3초 후, 1.7초마다 1단계씩 감소
충전 시간
- 1단계에서 2단계 충전(1.1초 동안 적이나 적 오브젝트 공격 시)
- 2단계에서 3단계 충전(1.1초 동안 적이나 적 오브젝트 공격 시)
- 최대 3단계 충전
최대 거리: 12m
방벽, 보호막 공격 시 보호막 회복량[8]: 초당 10(1단계), 초당 20(2단계), 초당 30(3단계)
치명타 판정: 없음[예외]
[clearfix]
[보조 발사 - 구체]
공격 유형: 투사체(폭발형, 자가 피해 없음)
공격력: 발당 100(최대 충전 시 직격)[10], 12.5~50(최대 충전 시 폭발)
충전 시간: 최대 충전까지 1초, 최대 지속 시간 2초[11] (DPS: 90.9[12])
발사 후 회복 시간: 0.1초
탄환 소모: 회당 1~10발
투사체 속도: 50m/s
폭발 범위: 반경 0.5m(최소 충전)~2m(최대 충전)
최대 거리: 200m
치명타 판정: 없음
[clearfix]
기술별 상호작용 여부 (기본 발사)
 · 
방어 가능
방어 불가

반사 가능
방어 불가

방어 가능
방어 불가
 · 
증폭 가능
증폭 불가

증폭 가능
증폭 불가
기술별 상호작용 여부 (보조 발사)
 · 
방어 가능
방어 불가

반사 가능
방어 불가

방어 가능
방어 불가
 · 
증폭 가능
증폭 불가

증폭 가능
증폭 불가
패치 내역 【펼치기 / 접기】
* 2018년 6월 27일: 2차 영웅 리메이크
  • 너프: 탄환 수가 100발에서 70발로 감소
  • 너프: 기본 발사(광선)가 대상을 자동 조준하지 않게 변경[13]
  • 너프: 기본 발사(광선)의 충전 시간이 단계당 1초에서 2초로 증가
  • 버프: 기본 발사(광선)의 최대 거리가 7m에서 10m로 증가
  • 버프: 기본 발사(광선)의 공격력이 초당 30/60/120에서 65/130/195로 증가
  • 버프: 기본 발사(광선)로 방벽 공격시 탄창을 충전하게 변경
  • 너프: 보조 발사(구체)가 적과 방벽을 관통하지 않게 변경
  • 보조 발사(구체)가 적이나 방벽에 닿으면 폭발하게 변경
  • 버프: 보조 발사(구체)의 탄환 소모가 회당 최대 20발에서 7발로 감소
  • 버프: 보조 발사(구체)의 투사체 속도가 10m/s에서 25m/s로 증가
  • 버프: 보조 발사(구체)의 최대 충전 시간이 2초에서 1초로 감소
  • 너프: 보조 발사(구체)의 최대 공격력이 125에서 120으로 감소
    - 광선의 유도 기능이 삭제된 대신에 공격력과 사거리가 대폭 증가했고, 구체의 관통 효과가 사라진 대신에 투사체 속도가 빨라지고 충전 속도가 대폭 감소해 보조 발사의 활용도가 상승했다. 다만 광선은 단계별 충전 시간이 증가하고 유도 기능이 아예 삭제된 탓에 안정성이 떨어졌다.
  • 2018년 8월 10일
  • 버프: 기본 발사(광선)의 최대 거리가 10m에서 12m로 증가
  • 2018년 11월 14일
  • 버프: 기본 발사(광선)의 충전 속도가 20% 증가
    - 단계별 충전 시간이 2초에서 1.6초로 감소했다.
  • 2019년 3월 20일
  • 너프: 광선 계열 무기가 방어력에 주는 피해가 20% 감소하게 변경
  • 버프: 기본 발사(광선)의 충전 속도가 20% 증가
    - 단계별 충전 시간이 1.6초에서 1.4초로 감소했다.
  • 2019년 8월 14일
  • 버프: 광선이 빠르게 움직이는 영웅을 따라갈 때 순간적으로 대상을 지나갈 때 피해를 주지 못했던 버그 수정
    - 개발자 코멘트에 따르면 이 버그 수정은 특정 상황에서 광선형 무기가 훨씬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중요한 변경 사항으로 특히 자리야와 시메트라는 이번 버그 수정으로 훨씬 더 강해진 것이 체감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이번 버그 수정으로 두 영웅이 너무 강해지지 않게 계속해서 주시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쉽게 말해서 에임이 대상을 스치기만 해도 대상에 대미지가 들어가도록 광선의 까다로운 에임이 보정 되었다는 것이다.
  • 2019년 9월 18일
  • 너프: 기본 발사(광선)의 폭이 0.3m에서 0.2m로 감소
  • 너프: 기본 발사(광선)의 공격력이 초당 65/130/195에서 60/120/180으로 감소
    - 에임 보정 패치로 과도한 성능을 보였다고 생각했는지 자리야와 함께 광선의 공격력이 하향되었다. 또한 광선의 폭이 3분의 1이나 까인만큼 기존보다 정밀한 에임 실력이 요구된다.
  • 2019년 10월 16일
  • 공격당한 대상에게는 더 큰 효과음이 들리도록 변경
    - 광자 발사기로 지지는 대상에게 들리는 광선 효과음인 위이이잉~소리가 기존보다 더 크게 들리게 되었다. 3단계에서 당해보면 상당히 무섭다. 상대의 사운드 플레이를 방해할 정도로 큰 소리라서 어찌보면 상향일 수도 있다.
  • 2020년 2월 13일
  • 버프: 보조 발사(구체)의 최대 공격력이 120에서 140으로 증가(충격 피해, 폭발 피해가 60에서 70으로 증가)
  • 2020년 9월 1일
  • 너프: 방어력에 적용되는 광선 계열 무기의 공격력 감소율이 20%에서 30%로 증가
  • 너프: 보조 발사(구체)의 최대 공격력이 140에서 120으로 감소(충격 피해, 폭발 피해가 70에서 60으로 감소)
    - 안 그래도 픽률이 저열하다 못해 관짝 수준인 시메트라로서는 뜬금없는 하향이다. 아마 지난번 있었던 순간이동기 쿨타임 감소 상향에 대해 밸런스를 맞춘다는 명목에서 이루어진 보조 발사 화력 감소 패치인 듯하다.
  • 2022년 10월 5일 (오버워치 2)
  • 모든 기술의 시각 효과 변경
  • 버프: 탄환 수가 70발에서 100발로 증가
  • 너프: 기본 발사(광선)가 방벽에 피해를 줘도 탄약을 얻지 않게 변경
  • 버프: 보조 발사(구체)의 투사체 속도가 25에서 50으로 증가
  • 너프: 보조 발사(구체)의 최대 공격력이 120에서 90으로 감소(충격 피해, 폭발 피해가 60에서 45로 감소)
  • 너프: 보조 발사(구체)의 탄환 소모가 회당 최대 7발에서 10발로 증가
    - 광선의 방벽 대상 탄창 충전 기능이 삭제되었다. 또한 구체도 투사체 속도가 2배나 빨라졌지만 대신에 탄환 소모량도 많아지고 피해량이 대폭 칼질되며 이전처럼 순간 이동기로 깜짝 킬각을 잡기는 어려워졌다. 대신 빨라진 투사체 속도 덕에 포킹/견제용으로 막 날리는 구체로 의외의 킬을 만들기도 쉬워졌다.
  • 2022년 12월 7일
  • 조정: 기본 발사(광선)의 충전 속도와 자연 소진 속도가 20% 증가
  • 너프: 기본 발사(광선)의 탄환 소모가 초당 7발에서 10발로 증가
  • 버프: 기본 발사(광선)로 방벽을 공격하면 탄창이 충전되게 변경
    - 단계별 충전 시간이 1.4초에서 1.1초로 감소했다. 광선의 방벽 대상 탄창 충전 기능이 다시 롤백되었다. 또한 충전 속도와 소진 속도가 증가하고 광선의 초당 탄환 소모량이 늘어나는 조정을 받았다. 광선 충전이 걸리는 시간이 줄어들긴 했지만 동시에 충전 단계가 내려가는 속도도 빨라졌다.
  • 2023년 5월 10일
  • '보조 발사 - 한 번 눌러 사용' 설정 추가
  • 2023년 7월 12일
  • 버프: 기본 발사(광선)가 방벽이나 보호막이 있는 적을 공격할 때 시메트라의 보호막 생명력이 광선의 충전 단계에 따라 초당 10/20/30씩 회복되게 변경
  • 버프: 기본 발사(광선)가 방벽 뿐만 아니라 보호막 생명력을 공격할 때도 탄약을 충전하게 변경
  • 버프: 보조 발사(구체)의 최대 공격력이 90에서 100으로 증가(충격 피해, 폭발 피해가 45에서 50으로 증가)
    - 광선의 안티 배리어 컨셉을 극대화 시킨 패치로 방벽이나 보호막이 있는 적을 상대할 때 유지력이 증가하게 되었고, 보조 발사인 구체 또한 위력이 증가했다. 적에 방벽과 보호막 생명력을 가진 영웅이 없다면 무용지물이라는 게 흠이지만 그만큼 특정 상황에서는 안정성과 전투 지속력이 보장되는 장점을 얻었다.
  • 2024년 2월 14일
  • 버프: 기본 발사(광선)의 면적이 0.2m에서 0.25m로 증가
  • 2024년 3월 13일
    • 버프: 기본 발사(광선)의 초당 피해가 60에서 65로 증가, 각 단계에 따라 늘어나며 초당 최대 195까지 증가
  • 2024년 3월 20일
    • 너프: 기본 발사(광선)의 초당 피해가 65에서 60로 감소, 각 단계에 따라 늘어나며 초당 최대 180까지 증가
  • 2024년 3월 21일
  • 버프: 기본 발사(광선)의 충전 속도가 25% 증가
기본 발사는 근거리에서 광선을, 보조 발사는 눌러서 충전한 뒤에 일자로 날아가 적이나 지형에 닿으면 폭발하는 구체를 날린다.

광선은 적이나 적 오브젝트(적의 방벽, 포탑, 지뢰, 덫, 빙벽 등의 적이 사용하는 모든 물체)를 1.1초 동안 공격하면 1단계씩 충전이 된다. 총 3단계까지 충전되며 1단계 충전될 때마다 초당 공격력이 65씩 증가한다. 각 단계 충전 후 0.3초가 지나면 1.7초마다 1단계씩 다시 감소한다.

3단계로 충전되었을 때는 위협적이지만, 문제는 광선의 판정이 생각보다 좁아서 트래킹 에임이 크게 요구되며, 사거리도 짧다. 몸집이 가느다란 적을 상대하면 조금만 못 맞춰도 잠깐 사이 1단계로 되돌아가서 제대로 딜을 할 수가 없다. 시메트라 자체도 물몸이기 때문에 아군 지원가의 케어가 없으면 충전하기도 전에 녹아내리는 것은 덤. 따라서 아군과 호흡을 맞춰 함께 공격하는 것이 필수적인데, 한편으로 지원가 입장에서는 웬만하면 탱커와 다른 지원가를 살리면서 나머지 공격군을 케어 해줘야 하다 보니, 혼자서 살아남기가 힘들어진 시메트라는 광선의 높은 최대 공격력을 가졌음에도 그것을 끌어올리기 어렵다. 이 때문에 포탑의 슬로우 기능을 적극 활용하여 요충지에 들어온 적을 요격하거나 순간이동기로 포탑과 같이 암살하는 등의 창의적인 활용도 필수. 트래킹 에임 유지가 힘들거나 케어를 잘 받기 힘든 상황에서는, 거리 유지를 하면서 포탑과 우클릭 구체 위주의 서브 딜러로 운용하는 것이 더 안정적이다.

특징으로는 방벽이나 적의 보호막을 공격하면 탄환이 소모되지 않고 오히려 초당 10발씩 탄환이 충전된다. 게다가 오브젝트 공격 시에도 단계가 충전되다 보니 방벽에 대한 카운터도 가능하다. 또한 같은 조건의 능력으로, 방벽이나 보호막을 공격하면 자신의 보호막이 단계에 따라서 초당 10/20/30씩 회복된다. 다만 기본 보호막의 수치인 150을 전부 회복한 상태라고 추가 생명력을 얻거나 할 수는 없다. 공격군 중에 보호막이나 방벽 능력을 하나라도 지닌 캐릭터는 시메트라 본인과 벤처의 임시 보호막이 유이하고 지원군까지 넓혀도 브리기테, 젠야타, 라이프위버, 주노가 끝이니, 이 능력은 방벽을 앞세우는 돌격군을 향해 활용하도록 의도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도 보호막 생명력이나 방벽 능력이 아예 없는 돌격군은 D.Va, 둠피스트, 로드호그, 오리사, 정커퀸 다섯 뿐이며, 나머지 일곱 명의 돌격군은 둘 중 최소 한 개 정도씩은 갖추고 있어서 시메트라가 적극적으로 광자 발사기의 특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공격 방식은 자리야와 매우 유사한데, 공격력이 증가해 광선이 더 굵어진 것처럼 보이더라도 실제 타격 판정에는 차이가 없다는 것까지 동일하다. 시각적으로만 광선이 있고 실제론 사거리가 존재하는 히트스캔 방식인 퀘이크 시리즈의 라이트닝 건과 유사. 좌클릭은 근거리에서 자리야보다도 높은 공격력을 뿜어낼 수 있는 비투사체 히트스캔형 광선이라 어떤 방법으로도 반사/제거가 불가능한 독특한 공격이다. 물론 물몸인 시메트라가 혼자 근거리에서 대놓고 공격하면 쪽도 못 쓰고 죽을 수 있다. 아군 방벽 뒤에서 혹은 힐러의 케어를 받으면서 방벽에 딜을 넣는 방식으로 사용하며, 이것이 불가능하면 순간이동기로 사각을 노리거나 뒤에서 구체를 날리는 것이 낫다.

보조 발사는 스킬 키를 누르면 최대 1초 동안 충전되고 일자로 날아가는 투사체를 발사한다. 무엇이든 간에 충돌하는 순간 폭발하며, 폭발하는 동시에 주변에 범위 피해를 준다. 따라서 직격한 대상은 기본적으로 최대 100의 피해를 받을 수 있다. 판정도 굉장히 후한 편이라서 근중거리에서는 맞추기도 어렵지 않다. 하지만 투사체 속도가 살짝 느린 편이라서 원거리에서는 피하기가 쉬운 편. 그래도 좌클릭을 맞추며 공격력을 올리기 위한 충전 유지가 힘든 상황이 많아 평소엔 우클릭 구체만 꾸준히 잘 날려서 견제구를 맞추기만 해도 더 높은 DPS를 뽑아낼 수 있다. 발 끝에 맞든 벽 옆으로 맞든 폭발하므로 시메트라의 존재감을 드러내 어그로를 끄는 주범. 투사체의 크기에 비해 피격 판정이 대단히 넉넉하고 사거리가 아주 길며 피해량도 걸출하게 뽑히기 때문에, 수시로 구체를 쏘아 뒷라인을 교란해야 한다. 발사 회복 속도는 아주 빠르지만, 최대 충전까지 무려 1초나 걸리는 점은 뚜렷한 단점. 결국 아무리 에너지 구체의 화력이 좋다고 해도, 충전 시간만 벌써 1초이니, 보조 무장에 불과한 간헐적인 공격 밖에 할 수 없는 점은 명심하는 게 좋다. 직접 원거리 견제가 가능하고 포킹 변수도 그럴싸히 난다지만, 무기로서 광자 발사기의 가치와 장점은 구체가 아닌 광선에 더 무게가 실린 것도 사실이다. 보호막 회복과 탄창 재수급 능력이 사거리 짧은 좌클릭에만 붙은 것은, 이미 순동기와 포탑을 가져 특정 적과의 근접 교전에서는 확실한 승기를 얻는 시메트라에게 범용적인 원거리용 무장까지 따로 쥐여주는 것을 경계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근접하지 못할 상대에게 시메트라가 있는 티를 내는 것 이상의 잠재력이나 활약은 기대하기 어렵게 의도된 성능인 것.


이러한 특성 때문에 감시 포탑을 잘 활용하는 게 중요한데, 포탑을 적의 주변 지형에 날리면서 접근 한 후 그와 동시에 레이저나 구체로 딜링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감시 포탑을 적의 사각 지대에 날려서 포탑을 부술 생각을 못 하게 만드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포탑에 맞아 이동속도가 느려진 대상을 공격 하기가 쉬워지고, 그 후진 1단계 레이저로도 65dps+30dps(포탑)으로 괜찮게 뽑을 수도 있다. 다만, 이 방법은 상대의 에임이 매우 좋으면 시메트라를 먼저 발견하는 순간 헤드샷이나 몸샷 몇 번 맞춰버리면 끝이라, 수준이 조금만 높아져도 대놓고 보이는 곳에서 공격하러 가는 건 불가능하다. 따라서 사각지대를 노리든지 후방에서 공격을 들어가든지 해야 하고, 가급적 아군과 교전 중인 상황을 잘 노려서 공격을 해야 효율을 뽑을 수 있다. 물론 근거리 좌클릭 딜링이 불안하다면 포탑+우클릭 위주로 치고 빠지는 쪽이 생존에는 더 나은 편.
파일:시메트라_광자 발사기_오버워치 1, 2.jpg
왼쪽은 오버워치, 오른쪽은 오버워치 2
오버워치 2로 이전되며 광자 발사기의 시각 효과가 개선되었다. 물줄기에 가까운 하늘색 레이저였던 기존 광선의 외형이 빛을 다룬다는 시메트라의 콘셉트를 따라 프리즘에 분산된 오색빛 백색광처럼 바뀌었고[14], 구체의 형태도 단순한 구형에서 정이십면체 모양으로 바뀐 데다 폭발과 피격 이펙트에도 무지개색 광배가 생겼다. 무거워진 게임 사양에 걸맞게 영웅 자체의 플레이 경험과 시각적인 만족도가 높아져 호평이 많다.

5.3. 좌Shift - 감시 포탑(Sentry Turret)

파일:external/7f90fc9ee19d8e9e79684b38b50971d5bbab07da572bb3345446b6b38d0c413a.png 적을 공격하고 느려지게 하는 작은 포탑을 설치합니다.
공격 유형: 투사체(포탑 투척, 적 관통 가능), 광선(포탑 공격)
재사용 대기시간: 10초[15](3회 충전)
설치 시간: 1.25초
공격력: 초당 30
이동 속도 감소: 개당 15%(적)
설치 개수: 최대 3개
투사체 속도: 20m/s
내구도: 40
적 감지 범위: 반경 10m
위치 공유 지속 시간: 1초
최대 거리: 200m
치명타 판정: 없음
[clearfix]
기술별 상호작용 여부 (포탑 투척)
 · 
방어 가능
방어 불가

반사 가능
방어 불가

방어 가능
방어 불가
 · 
증폭 가능
증폭 불가

증폭 가능
증폭 불가
기술별 상호작용 여부 (포탑 공격)
 · 
방어 가능
방어 불가

반사 가능
방어 불가

방어 가능
방어 불가
 · 
증폭 가능
증폭 불가

증폭 가능
증폭 불가
대사 모음 【펼치기 / 접기】
* 감시 포탑 사용
  • 이곳에 포탑을 설치할게요. (Placing a turret here.)
  • 감시 포탑을 정렬시킬게요. (Aligning sentry positions.)
  • 빛이여, 실체가 되어라. (From light into being.)
  • < 스킨> 감시 마법을 시전했어요. (Casting a sentry ward.)
  • < 마술사 스킨> 아브라카다브라! (Abracadabra!)
패치 내역 【펼치기 / 접기】
* 2018년 6월 27일: 2차 영웅 리메이크
  • 버프: 눈 앞에 구조물과 지형에 설치하는 방식에서 투사체를 투척해 설치하는 방식으로 변경
  • 너프: 최대 충전 횟수가 6회에서 3회로 감소
  • 너프: 최대 설치 갯수가 6개에서 3개로 감소
  • 버프: 공격력이 초당 25에서 50으로 증가
  • 버프: 내구도가 1에서 30으로 증가
  • 버프: 이동 속도 감소 효과 증가
    - 바로 앞에 있는 구조물이나 지형에 포탑을 생성해 설치하는 방식에서 일직선으로 날아가는 포탑을 날려 구조물이나 지형에 닿으면 설치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덕분에 멀리 있는 곳에도 포탑을 설치할 수 있게 되어 유동성이 크게 증가했다. 단, 충전 횟수와 설치 갯수가 반토막이 났기 때문에 이전보다 조금 더 신중하게 포탑을 깔아야 한다.
  • 2018년 10월 10일
  • 플레이어가 생성한 개체(시메트라의 포탑 등)가 적에게 피해를 줬을 때 적의 생명력 막대가 보이게 변경
  • 2019년 3월 20일
  • 너프: 광선 계열 무기가 방어력에 주는 피해가 20% 감소하게 변경
  • 2019년 10월 16일
  • 너프: 초당 공격력이 50에서 40으로 감소
    - 광자 발사기의 에임 보정 패치로 시메트라가 적에게 주는 전체 피해량이 증가했기에, 광자 발사기의 효율을 줄이지 않는 대신 감시 포탑의 피해량을 줄였다고 한다.
  • 2020년 9월 1일
  • 너프: 방어력에 적용되는 광선 계열 무기의 공격력 감소율이 20%에서 30%로 증가
  • 2022년 10월 5일 (오버워치 2)
  • 모든 기술의 시각 효과 변경
  • 버프: 투사체 속도가 15m/s에서 20m/s으로 증가
  • 너프: 대상에게 부여하는 이동 속도 감소 효과가 포탑 하나당 20%에서 포탑 하나당 15%로 감소
    - 포탑의 투사체 속도가 증가했지만 이동 속도 감소 효과가 줄어 적을 묶어두기 힘들어졌다.
  • 2023년 5월 10일
  • '길게 눌러 감시 포탑 사용' 설정 추가
  • 2023년 7월 12일
  • 너프: 초당 공격력이 40에서 25로 감소
  • 버프: 감시 포탑의 공격을 받는 적의 위치가 자신과 아군에게 1초 동안 보여지도록 변경
    - 감시 포탑의 공격력이 크게 감소한 대신에 감시 포탑의 공격을 받는 적은 잠시동안 위치가 보이는 효과가 추가되었다.
  • 2024년 3월 13일
  • 버프: 내구도가 30에서 50으로 증가, 초당 피해량이 25에서 30으로 증가
  • 2024년 3월 20일
    • 너프: 내구도가 50에서 40으로 감소
에임이 있는 방향에 포탑이 일직선으로 날아가 설치된다. 날아가는 도중에도 피격 판정이 있어서 상대의 공격에 파괴될 수 있다. 다만 구조물 판정이기 때문에 겐지의 튕겨내기나 디바의 방어 매트릭스로 삭제할 수 없다. 날아가다가 벽이나 바닥 등의 구조물에 부딪히면 그 위치에 설치가 된다. 설치되고 작동할 때까지 1.25초가 소요된다. 포탑은 개당 40의 체력과 30의 초당 피해량을 가지고 있다.

공격에 맞은 적은 이동 속도가 느려지며, 위치가 자신과 아군들에게 보여진다. 포탑의 공격 범위에서 벗어나거나 포탑이 깨져도 위치 공유는 1초 동안 지속된다.

2차 리메이크 후 포탑의 체력은 조금 더 많아졌고 설치할 수 있는 위치나 장소도 더욱 다양한 곳에 깔아 놓을 수 있게 되어 전반적인 활용성은 좋아졌지만, 그 대가로 쿨타임이 크게 길어졌다. 최대 활성화 개수인 3개를 겹쳐서 깔아줘야 빠른 처치를 노릴 수 있지만, 그런 식으로 설치 기회를 남용하면 홀몸으론 연약한 시메트라에게 힘든 상황이 연출될 수 있다. 이 제약 탓에 포탑 개개의 성능을 올랐지만 유연성이 크게 떨어졌으므로 현재는 포탑 개수 관리 능력도 순간이동기 못지않게 중요한 실력의 척도라고 볼 수 있다.

2차 리메이크 이후 시메트라의 좌클릭이 비유도성 광선으로 바뀜에 따라 포탑을 중근거리 교전에 적극적으로 사용할 필요가 있으며, 크게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활용하게 된다.

A. 1개씩 적당한 곳에 따로 설치를 하여, 시메트라는 우클릭을 던져가며 견제 위주로 아군의 공격을 돕고, 포탑의 위치 노출 효과를 이용해 후방을 교란하러 들어오는 영웅을 견제하러 가는 방법이다. 그러나 깔아둘 수 있는 포탑의 개수가 3개까지 밖에 유지되지 않고 쿨타임이 길어서 하나 정도로는 적군이 들어오는 도중에 쉽게 파괴 할 수 있다. 또한 정신없는 압박이 들어오면 신경을 못 써서 포탑이 큰 역할을 못 해주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난전에서의 효용성은 기대하기 어렵다. 유연한 운영을 하려고 해도 쿨타임이 길어 지속적인 관리도 힘들고, 무엇보다 광역기나 강한 공격력을 가진 영웅이나 포탑의 공격을 버틸 체력과 방어력을 지녀서 포탑 철거가 쉬운 영웅만 나오면 격파당하기 쉽다는 한계를 극복하기 힘들 때가 많다. 군데군데 포탑의 공격이 분산되므로 공격적인 활용은 힘들고, 위치 노출 공유 기능을 통하여 수비적인 농성이나 적 침입 감지에 최적화된 활용임을 인지하자.

B. 2개를 요충지 진입로 쪽에 설치하여 쉽게 들어오지 못하게 하며 1개는 1:1로 싸울 때를 대비해 반드시 남겨두는 방법이다. A안의 전법에 비하면 진입로 여러 군데를 좁혀서 확실하게 대응이 가능한 곳에만 시메트라 위주로 방어를 집중하고 팀원과 어느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대기를 하거나 함께 싸우면서 지원을 같이 한다. 중요한 1개는 남겨뒀다가 필요할 때 바닥이나 벽, 천장에 깔아준다. 경우에 따라 치명적인 저격, 단발성 궁극기 등을 방어할 때에 냅다 던지기도 좋다. 광역 피해를 가진 영웅을 상대하는 경우만 아니면 포탑은 의외로 잘 버텨주고 예전에 비해 설치 자체는 훨씬 쉬워졌기 때문에, 침입 루트를 봉쇄 시켜 접근을 하기 꺼려지게 만들고 진입로를 좁히는 것에 의의가 있다. 그러나 시메트라 혼자서 이걸 계속 해내기엔 쿨타임이 걸리는 경우가 생겨서 하필 포탑이 다 터져버린 때에 적이 들어오면 그 타이밍에 대응이 힘들어지는 수가 있다. 바스티온이나 토르비욘처럼 수비 상태에서 비는 부분을 막아주거나 젠야타, 아나, 브리기테, 라이프위버 등 원거리 치유가 쉬운 팀원의 협력이 있으면 더욱 좋다.

C. 요충지 혹은 격전지에서 3개를 모두 한꺼번에 설치하여 DPS 90의 집중 공격과 강력한 슬로우를 거는 방법이다. 이 방법을 채택하면 250 생명력 정도인 이동, 생존, 보호기가 없는 영웅들은 노출되는 순간 거의 확실하게 잡을 수 있게 된다. 작정하고 잘 숨어 있다 아군에게 덤벼들어 난전을 유도할 때 3개를 모두 유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대응 하면 웬만큼 운용 능력이 좋거나 손발이 맞아 처치가 어려운 경우를 제외하면 점령지에서 격전이 벌어졌을 때 가장 빛을 보며 적절하게 깔리는 순간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적이 싸움에 정신이 팔린 사이에 사각지대에서 순간이동기와 우클릭 구체까지 연계하면 상대 후방의 지원가나 딜러를 순식간에 없애버릴 수 있다. 하지만 난전 이외의 상황에선 상대가 어지간히 센스가 없는 게 아닌 이상, 대응하는 순간 쿨타임에 밀려서 손을 쓰기가 어려운 때도 많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진입로가 여러 곳인 전장에선 순차적으로 들어오거나 광역 공격을 가진 영웅 앞에선 굉장히 쉽게 무력화 된다. 거기다 난전이라도 사거리 내에 들어오지 않거나 포탑이 자동 공격이라 둘 이상의 상대가 있을 때 엉뚱한 상대부터 공격하면 미리 깔아둔 포탑이 제 역할을 못하는 상황도 생길 수 있다. 점령지나 화물 주변에서 격전이 벌어져 바닥이나 벽에 깔거나 화물에 붙이게 되면 그 잠깐은 적 처치에 도움을 줄 수 있으나 광역 피해를 주는 영웅이 나올 경우 위의 두 방법보다 철거 위험도가 훨씬 크며 또 누군가를 상대 하고 있거나 급하다고 실수로 엉뚱한 방향을 보고 포탑을 던지게 되는 순간 수비진에 금이 갈 수도 있으니 이를 신경 써야 한다.

D. 높은 벽과 기둥, 천장 등지에 설치하여 파라, 에코, 궁극기를 사용한 메르시나 일리아리 같은 공중 기동 영웅들을 견제하는 방법이다. 위처럼 공중 기동형 영웅이 나왔는데 시메트라를 기용해야 할 경우에 대공 능력이 전무하다시피 한 시메트라의 치명적인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이며, 스플래시 대미지가 강력한 파라를 제외하면 상당한 진입 억제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포탑 자체의 공격 가능한 사거리는 그다지 길지 않고 1개 당 쿨타임은 10초이므로 그만큼 지상에서의 전력에 구멍이 뚫릴 위험이 있으며, 공간이 넓거나 천장과 벽이 없다면 전혀 효과를 볼 수 없으므로 전장의 형태와 수비 전형의 위치를 따져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감시 포탑의 장점이자 가장 잘 활용해야 하는 활용 포인트는, 원거리로 던져서 거의 아무 곳에나 설치할 수 있고 날아가는 거리가 사실상 무제한이라는 부분. 때문에 입구나 코너, 벽, 기둥, 천장 등 적절한 곳에 잘 깔아 놓으면 체력 250짜리 영웅은 1~2개만 광선에 노출되더라도 부담이 가며, 3개면 트레이서는 자칫 긁히기만 해도 반피가 날아가고 조금만 대응이 늦으면 뚜벅이 영웅들은 삽시간에 뻗어버리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주요 진입로 주변에 잘 깔아주고 포탑을 파괴하기 어렵게 광자 발사기 우클릭으로 견제만 잘 해줘도 큰 도움이 된다. 또한 개당 내구도가 40이라 근접 공격 한 방에 부숴지는 점 때문에, 상황이 급박한 난전이라도 대충 근처 바닥으로 막 깔아 놓기만 하는 건 눈치를 많이 봐야 한다. 그럼에도 일단 활성화에 성공만 하면 꽤 쉽게 협공의 밑준비이자 단상이 되어 준다.

어려운 테크닉이지만 날아가는 중의 포탑도 피격 판정이 존재한다는 점을 이용하면 트레이서의 펄스 폭탄 부착 혹은 로드호그의 갈고리 적중 전에 포탑을 날려 대신 받아내거나 캐서디의 황야의 무법자도 방어하는 등 여러 영웅들의 스킬을 타이밍이나 조건에 따라 견제할 수 있다. 링크 하지만 이런 플레이는 노린다고 쉽게 해 볼만한 성질이 아니기 때문에 되면 좋다 정도의 운빨 요소다. 게다가 황야의 무법자의 경우 포탑을 던지더라도 각이 맞아야만 포탑이 대미지를 대신 받아주지, 시메트라나 캐서디가 옆으로 조금만 이동해도 소용이 없어진다. 포탑을 던지기 전 손을 휘젓는 딜레이 때문에 먼저 사격당하는 수도 있어, 마냥 믿을 만한 테크닉이 아님을 주의할 것.

쿨타임이 길다는 단점 하나가 유연한 운영을 크게 가로막고 있다 보니, 어떤 식으로 운용을 하더라도 포탑의 철거 위험성을 필히 신경 써야 한다. 특히 잘 보이는 곳에 설치해버리면 상대도 쉽게 부술 수 있으니, 포탑의 공백과 긴 쿨타임 때문에 쉽게 무력해짐을 유의해야 한다. 근접 공격 한 방에 바로 터져 버리는 나약한 포탑의 내구도 역시 공공연한 약점이다. 당황하지만 않으면 누구라도 포탑의 짤딜 정도는 잠깐 맞아 주다가 얼마든지 반격/회피할 수 있어서, 최대 3중첩의 이동속도 감소와 자동 조준 능력을 동시에 가진 점을 잘 활용해야 한다.

무엇보다 포탑은 근거리 딜러를 상대할 때 유용하므로 근접전에서 광자 발사기와 연계를 기대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정작 활성화에 걸리는 시간과 던지는 딜레이 동안 헤드샷이나 몸샷을 맞고 죽기는 더 쉽다는 문제를 혼자서 해결하긴 힘들다. 결국 근거리 정면 대치 상황에선 시메트라가 훨씬 더 위험할 때가 많아서 보이는 앞에서 대놓고 정면 승부 같은 건 함부로 노릴만한 게 아니다. 게다가 포탑을 근거리에서 상대가 보는 앞에 깔아버리는 순간 상대의 집중 공격을 대신 맞게 되므로 초근접전에선 쓰나 마나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한다. 활용 방법은 결국 사각에서 포탑을 던지면서 견제를 하거나 순간이동기로 적군의 뒤를 잘 노려서 미리 포탑을 깔아둔 곳에 다가오길 유도하여 처치하는 방법이나, 진입로를 하나에 집중하여 봉쇄하거나 나눠서 깔아 팀보이스로 상황을 빠르게 알려주는 정도. 가장 빛을 발휘할 수 있는 건 다수의 아군과 적군이 난전을 일으킨 상황에서 옆이나 뒤에서 몰래 포탑을 깔아 팀원이 적군을 처치하기 쉽게 도와주는 것이다. 공격과 방어 어디서든 난전일 때 가치가 증가하지만, 정작 시메트라가 자신을 보호하거나 살기가 힘들어지기 때문에 수준이 높아지면 점점 더 백업을 받고 적극적인 소통을 해줘야 포탑의 가치를 그나마 확보하게 된다.

2019년 8월 14일 시그마 추가 패치 및 222 역할 고정 패치로 적과 아군의 이동 속도 감소 효과가 분리되었다. 즉 적의 이속 감소 효과와 아군의 이속 감소 효과 중 더 느린 효과만 적용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방벽을 든 적 라인하르트가 감시 포탑에 맞을 경우, 방벽으로 인한 이속 감소가 30%이고 감시 포탑으로 인한 이속 감소가 15%라고 하면 둘이 합쳐 45%가 되는 게 아니라, 둘 중 더 느린 효과인 방벽으로 인한 이속 감소만 적용되어 30%만 느려진다는 뜻이다. 따라서 시메트라의 감시 포탑은 간접 하향을 받게 되었다.

설치된 포탑이 적 솜브라의 EMP를 맞으면 10초 동안 무력화된다. 포탑이 날아가는 도중에 EMP를 맞을 경우에는 아예 파괴된다.

2019년 9월 8일 오래된 버그가 하나 있다. 아군 메이빙벽이 설치되면 감시 포탑이 빙벽을 타겟팅한다. 222 역할 고정으로 인해 주력 딜러로 떠오른 시메트라로서는 뼈아픈 딜로스로 이어진다. 적군도 아니고 아군인 메이가 설치한 방벽에 광선을 지지는 것은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덧붙여 이 버그는 모이라생체 손아귀도 마찬가지다.

감시 포탑을 부르는 은어는 외형으로부터 연상되는 따개비(한국 서버), 레몬(북미 서버) 등이 있다.
파일:시메트라_감시 포탑_오버워치 1, 2.jpg
왼쪽은 오버워치, 오른쪽은 오버워치 2
오버워치 2에서는 광선 공격의 시각 효과가 오버워치 2 광자 발사기의 기본 발사 광선과 똑같은 이펙트로 변했다.

5.4. E, F - 순간이동기(Teleporter)

파일:external/512ee2b9be2f8f39df917c0261988b2c1ebd57dcfc2b6fab27eec24560757a5b.png 즉시 오갈 수 있는 순간이동기 2개를 일시적으로 생성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12초[16]
지속 시간: 최대 10초
시전 시간: 1초
상호작용 거리: 1.5m
최대 거리: 30m
재이용 가능 대기시간: 1초
내구도: 300(기본 100 + 보호막 200)
[clearfix]
기술별 상호작용 여부

탈출 가능
대사 모음 【펼치기 / 접기】
* 순간이동기 설치
  • 순간이동기가 형태를 갖춰요. (Teleporter taking shape.)
  • 순간이동기가 실체를 갖췄어요. (Teleporter materialized.)
  • 내 창조물을 보세요. (Behold my creation.)
  • 내가 길을 열었어요. (I have opened the path.)
  • 순간이동기 위치 알림 (핑 지정)
  • 순간이동기의 위치를 남길게요. (Marking my teleporter)
  • 내 순간이동기가 여깄어요. (My teleporter is here.)
  • 여기, 순간이동기에요. (Teleporter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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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6월 27일: 2차 영웅 리메이크
  • 궁극기에서 스킬 2(E)로 변경
  • 최대 25미터 떨어진 곳까지 설치 가능
  • 입구가 부활 지점이 아닌 시메트라 앞에 설치되게 변경
  • 최대 10초 동안 유지되게 변경
  • 너프: 보호막이 350에서 250으로 감소(총 내구도가 400에서 300으로 감소)
  • 버프: 영웅 이외에 스킬들(예: 정크랫의 죽이는 타이어 등)도 순간이동기를 탈 수 있도록 변경
  • 너프: 입구도 파괴할 수 있게 변경(입구 또는 출구 중 하나라도 파괴되면, 나머지 순간이동기도 파괴됨)
  • 2019년 4월 17일
  • 버프: 난간이나 다른 파괴 가능한 개체가 순간이동기 배치와 순간이동을 막지 못하도록 변경
  • 2019년 6월 19일
  • 버프: 상호작용 거리가 1m에서 1.5m로 증가
    - 순간이동기의 상호작용 사거리가 증가하여 좀 더 편하게 순간이동기를 탈 수 있게 되었다.
  • 2019년 8월 14일
  • 버프: 지속 시간이 10초에서 무한으로 증가
  • 버프: 스킬 키 입력으로 직접 순간이동기를 파괴할 수 있게 변경
  • 너프: 순간이동기가 파괴된 순간부터 재사용 대기시간이 시작되게 변경
  • 버프: 최대 거리가 25m에서 30m로 증가
  • 너프: 순간이동기의 입구가 출구에서 40미터 이상 떨어져 있으면 파괴되게 변경
    - 순간이동기가 파괴당하기 전까지 무제한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바뀌었다. 솜브라의 위치변환기처럼 스킬 키를 입력하여 본인이 직접 파괴할 수도 있다. 또한 화물이나 움직이는 발판에 설치했을 경우에 대비하여 출구와 입구가 40m 이상 떨어지면 자동적으로 파괴된다.
    -일단 최대 거리가 늘어난 것도 좋지만, 가장 눈에 띄는 상향 포인트는 파괴되지 않는 한 지속 시간이 무제한이며 자율적으로 파괴 가능하다는 것. 이 때문에 좋은 자리를 잡아놓으면 아군의 기동력을 장기적으로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2020년 8월 14일
  • 버프: 재사용 대기시간이 12초에서 10초로 감소
  • 2020년 11월 20일
  • 버프: 사망 상태에서 수동으로 파괴할 수 있게 변경
  • 2022년 10월 5일 (오버워치 2)
  • 모든 기술의 시각 효과 변경
  • 버프: 시전 시간이 2초에서 1초로 감소
  • 너프: 지속 시간이 무한에서 10초로 감소
  • 너프: 재사용 대기시간이 10초에서 12초로 증가
  • 버프: 순간이동기가 배치된 순간부터 재사용 대기시간이 시작되게 변경
  • 너프: 보호막이 250에서 150으로 감소(총 내구도가 300에서 200으로 감소)
    - 순간이동기가 예전처럼 지속 시간 10초로 변경되었지만 순간이동기가 배치된 순간부터 쿨타임이 시작되게 바뀌어 체감상 쿨타임은 더 빨라졌다. 시전 시간도 절반으로 감소해 이전보다 더욱 빠르게 암살각을 보거나 도망가는게 가능해졌다. 다만 최대 거리가 줄어들었고 내구도가 200으로 까인 탓에 순동기가 이전보다 훨씬 더 잘터지기 때문에 순간이동기로 이동한 후에 순간이동기가 깨져서 도망가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기 쉬워졌다.
  • 2023년 5월 10일
  • '순간이동기 및 광자 방벽 확인 입력' 설정 추가
  • 2024년 3월 13일
  • 버프: 내구도가 50에서 100으로 증가, 보호막이 150에서 200으로 증가
일명 텔포, tp(티피), 순동기[17]

자신이 있는 위치와 내가 바라본 위치 사이의 포탈 두 개를 동시에 설치한다. 위치를 정한 뒤에 기본 발사 키를 누르면 설치되며,[18] 단방향이던 기존의 순간이동기와 달리 쌍으로 오갈 수 있는 양방향이다. 순간이동기는 300의 높은 체력을 가지며, 자신이나 적이 파괴할 때까지 10초 동안 지속된다.

포탈 탑승 키는 상호작용 키인데, 기본적으로는 본인이 키 설정을 바꾸지 않았다면 상호작용 키는 F키이다.[19] 만약 상호작용 키로 설정한 키가 아무것도 없으면 탑승을 못하니 키 설정을 해줘야 한다. 또한 한번 순간이동기를 이용하여 순간이동한 플레이어는 1초 동안 순간이동기를 다시 이용할 수 없다.

일리아리의 치유의 태양석과 동일하게 내구도의 일부가 보호막으로 되어 있어서 피해를 받지 않고 3초가 지나면 보호막이 초당 30씩 복구된다.

순간이동기가 설치된 상태에서 한번 더 E키를 누르면 순간이동기를 파괴시킬 수 있다. 물론 자폭의 대미지는 없지만 이용도 못하고 괜히 쿨타임만 도는 것. 특별한 상황이 아닌 한 되도록 순간이동기 키를 또 누르는 일은 없는 게 좋다.

순간이동기는 그야말로 시메트라의 숙련도를 알 수 있는 척도이다. 저티어에서는 주로 리스폰 지역과 거점의 이동거리를 줄이기 위해서만 순간이동기를 이용하지만 소위 장인이라고 불리는 유저들은 죽은 팀원이 있으면 이동거리를 감소시키려 깔아주거나 포탑과 함께 상대팀의 요주의 영웅을 순삭하고 도망치거나 다른 팀원들을 상대가 예상치 못한 장소로 순간이동시켜 단번에 전방과 후방을 역전시켜 후방을 급습하거나 위험한 상황에서의 후퇴, 혹은 단순 어그로 용으로 사용하는 등 여러 용도로 상황에 맞춰 생성과 파괴를 반복한다. 시메트라 자체가 비주류 영웅이기에 순간이동기를 이용한 전술에 익숙지 않아 상대팀이 대처를 잘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소소한 이점이다. 하위티어라면 몰라도 티어가 오를 수록 팀원들이 알아서 우르르 몰려가며 상대방을 사각에서 탈탈 털어준다. 즉슨 아군과의 협동을 강제하게 만드는 요소이기도 한 것. 말 그대로 아군 전체를 들어 옮긴 듯 순간이동시키는 것은 독보적인 능력이지만 아군들이 거들어주지 않으면 허사가 되어버리는 양날의 검이다.

궁극기 활용 뿐만 아니라 사실상 뚜벅이 영웅들의 빛같은 존재가 될 가능성도 있는 것이, 기존의 이동기가 전무했던 영웅들의 새로운 이동기 역할로서도 얼마든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메트라가 있는 조합은 고지대를 점유하기가 훨씬 쉽다는 장점을 가지며, 이에 따라 이동기의 부재로 인해 메타에서 소외되어 왔던 영웅들의 성능에도 변화가 있을 수 있다.

순간이동기의 응용력에 따라 다음과 같은 슈퍼 플레이를 만들 수도 있다.

A. 정크랫의 타이어와 대지의 창을 시전 중인 오리사도 상호작용 키를 이용하여 포탈로 이동할 수 있으며, D.Va의 자폭 시전 중 별도의 오브젝트가 된 메카, 토르비욘과 시메트라의 포탑은 순간이동기 근처에 있으면 자동으로 순간이동이 된다. 이렇게 될 경우 상대팀은 궁극기가 어느 방향에서 튀어나올지 예측하기 힘들므로 궁극기 대처하는 데 상당한 심리 싸움이 된다. 단순히 투사체형 궁극기 외에도 캐서디 황야의 무법자처럼 위치 선정이 중요한 궁극기의 경우, 순간이동기를 이용해 예상치 못한 곳으로 이동한 후 적 진영을 노리는 전법도 가능해졌다.

B. 자리야의 중력자탄이나[20] 정크랫의 덫, 마우가의 케이지 속에서 순간이동기를 탈 경우 속박 판정을 피해 안전한 곳으로 대피가 가능하다.

C. 순간이동기를 활용한 암살 전략이다, 한 자리에 포탑 몇 개를 깔고 순간이동기 설치로 포탑을 이동시키고 차징한 우클릭과 함께 갑작스럽게 요격해서 큰 피해를 주는 테크닉이다. 이에 노출된 체력 250짜리 영웅은 1초동안 190의 피해를 입는 셈이니 기습이 성공한다면 한 명을 효과적으로 잘라낼 수 있다. 사용 전에 순간이동기를 적진에 설치할 수 있는 위치면서, 자신은 적 시야에 들지 않는 난전 상황인지를 필히 확인할 것. 다만 광역 피해를 쉽게 주는 영웅이 있을 땐 포탑이 금방 터지게 되며, 제때 돌아오지 않는다면 300짜리 체력의 순동기도 파괴되어 타지도 못하고 죽을 수도 있으니 상위권을 노리는 시메트라는 이 방법을 언제 잘 쓰는지에 따라 진가가 판가름 난다.

피아 구분 없이 메이가 설치한 빙벽과 라이프위버가 설치한 연꽃 단상 위에도 순간 이동기를 깔 수 있다. 정면 방어가 너무 굳어진 지형의 맵에서 시메이 조합으로 건물 지붕에 빙벽과 순간 이동기를 순서대로 설치하여 말 그대로 월담(!)해서 습격하는 플레이에 성공했다는 사례가 유저들간에 소소하게 화제가 되곤 한다. 실제로 오버워치 리그에서도 플로리다 메이헴이 이용한 전략이다.

공개 테스트 서버 때는 순간이동기가 비정상적인 위치에 설치되면 바로 파괴되지만 순간이동기 탑승 키를 광클하여 파괴되기 전 짧은 시간 안에 타이밍을 맞춰서 순간이동이 가능한 취약점을 이용한 버그가 있었는데, 이를 통해 리장 타워 야시장 맵 비행선 밑으로 들어가 적팀을 공격할 수 있었다. 물론 비행선 안에 있는 적팀은 공격이 안되지만 비행선 밖에 있는 적팀을 공격할 순 있는데 적팀은 내부를 공격할 수가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다.[21] 시메트라 본인 뿐 아니라 아군도 적 팀 비행선 아래로 맵을 뚫어서 오게 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적 팀 비행선 안에 직접 들어갈 수도 있다. 현재는 수정되었지만 왕의 길 버스 안에 들어가는 버그도 발견된 적이 있다.

2020년 1월 10일 PTR 서버에서 잠수함 패치로 설치 애니메이션이 변경되었다. 기존에는 펼쳐지면서 생성되었지만 이제는 아래에서부터 형성된다. 이 때, 시전 시간이 0초가 되는 정신나간 상향도 있었는데,[22] 후에 개발자가 직접 버그라고 답변을 남겼다. 본 서버로 넘어올 때 수정되었다.

시전 시간도 짧고 상당한 거리를 이동할 수 있는 데다 팀원들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거점 주변에 빨리 도착해 자리를 선점하는 게 중요한 쟁탈맵에서 시메트라로 순동기만 깔아주고 팀원들이 탄 다음에 곧바로 다른 영웅으로 바꾸는 전략이 자주 쓰인다. 이 때문에 졸지에 시메트라는 순동기 셔틀로 취급받는 중이다.
파일:시메트라_순간이동기_오버워치 1, 2.jpg
왼쪽은 오버워치, 오른쪽은 오버워치 2
오버워치 2에서는 순간이동기 포탈의 시각 효과가 변경되었다.[23] 포탈이 조금 더 투명해지고 포탈 테두리가 점선으로 되어, 포탈까지 피격 면적으로 인식하고 허공에 오인 사격하는 일이 조금 줄었다.

5.5. Q - 광자 방벽(Photon Barrier)

파일:Photon Barrier.png 어마어마한 크기의 에너지 방벽을 생성합니다.
궁극기 충전량: 2025 포인트[24][25]
시전 시간: 0.5초
지속 시간: 12초
내구도: 4000
최대 거리: 35m
방벽 크기: 가로 폭 500m[26], 높이 50m
[clearf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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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연출 '광자 방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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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모음 【펼치기 / 접기】
* 광자 방벽 사용
패치 내역 【펼치기 / 접기】
* 2018년 6월 27일: 2차 영웅 리메이크
  • 신규 궁극기: 광자 방벽 추가
  • 2018년 10월 10일
  • 모든 보호막과 방벽의 시각 효과 변경
  • 2019년 8월 14일
  • 너프: 궁극기 충전 비용이 12% 증가 (모든 영웅)
  • 2019년 10월 16일
  • 너프: 지속 시간이 15초에서 12초로 감소
  • 너프: 내구도가 5000에서 4000으로 감소
    - 개발자의 코멘트에 따르면 그동안 광자 방벽의 지속 시간은 전투에 미치는 효과에 비해 너무 길어서 하향했다고 한다. 다만 일부 시메트라 유저들은 한타에 비해 지속 시간이 짧아진 것이 오히려 궁 게이지 채우는데 이득이 되었고, 내구도 1000 감소 정도는 파라, 로드호그, 바스티온 등 일부 영웅들을 제외하면 처음부터 방벽을 뚫을 수가 없는 영웅이 대다수라 별 상관없는 수치라며 전체적으로 상향이라고 보기도 한다.
  • 2022년 10월 5일 (오버워치 2)
  • 모든 기술의 시각 효과 변경
  • 2023년 2월 8일
  • 너프: 궁극기 충전 비용이 10% 증가
  • 2023년 5월 10일
  • '순간이동기 및 광자 방벽 확인 입력' 설정 추가
  • '기본 광자 방벽 회전' 설정 추가
  • '광자 방벽 타이머 숨기기' 설정 추가
||
시메트라가 2차 리메이크를 받으면서 바뀐 궁극기다. 전방에 12초 동안 유지되는 가로 폭 500m, 높이 50m의 어마어마한 넓이를 가진 굴곡 없는 방벽을 전개한다. 오버워치 최초의 탱킹형 방어 궁극기다.[27]지원가였던 시메트라의 이전 포지션이 고려된 건지 딜러 궁극기치고 수비궁스러운 면이 강하다. 궁극기 키를 눌러 사용 상태로 들어간 뒤 기본 발사 키를 누르면 설치할 수 있고[28], 설치하기 전에 궁극기 키(Q)를 한번 더 누르면 전개할 방향(가로 or 세로)을 바꿀 수 있다.[29] 넓이가 무한이란 점을 제외하면 메이의 빙벽과 동일한 설치 방식으로, 항상 맨바닥과 수직으로만 설치되며 경사를 주거나 수평으로 전개할 수는 없다.

방벽의 내구도는 무려 4000으로 오버워치 내 모든 방벽 중에서도 최강의 내구도를 자랑하며[30] 이를 파괴하는데에는 강습모드 바스티온 조차 11.2초나 걸리며[31], 단시간에 부수려거든 나노 포화(4500), 돼재앙(6720), EMP(10000)정도의 강력한 기술을 온전히 방벽에만 쏟아부어야 한다. 따라서 이와 같이 극단적인 경우가 아닌 하에야 실제 게임상에서는 파괴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는 것이 옳으며, 설령 저런 식으로 파괴되었다고 하더라도 EMP 정도를 제외하면 적이 귀중한 궁극기와 공격 기회를 엉뚱하게 낭비한 셈이 되니 제 역할을 다한 것이 된다. 또한 그만한 화력을 수 초 동안 방벽에만 집중하려면 적군을 견제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그동안 적군에게 무방비한 상태에 노출되어 역공을 받을 위험도 커진다.

맵 끝까지 펼쳐지는 체력 4000짜리 방벽은 방벽 무시 궁극기들을 제외한 웬만한 궁극기들 및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솔저의 전술 조준경이나 캐서디의 황야의 무법자, 소전의 오버클럭이 있으며 특히 황야의 무법자는 그 어떠한 수비궁보다 쉽고 확실하게 수비 가능한 궁극기다. 그 외 방벽이라는 점 때문에 자리야의 원거리 중력자탄(근거리 중력자탄은 막는 효과가 급감한다) 및 라인하르트의 대지분쇄에도 효과적으로 대응 가능하다.[32] 단 방벽 무시 궁극기인 겐지의 용검이나 모이라의 융화는 아예 카운터가 불가능하다.[33] 수준 높은 시메트라 유저들은 순간이동기 와리가리로 겐지의 용검을 카운터하는 전략을 쓰기도 하지만 타이밍이 너무 빡빡하다. 솜브라의 궁극기인 EMP에는 오히려 역카운터당하는데, EMP는 방벽에 무려 10000이라는 피해를 넣어서 사실상 모든 방벽을 부숴버리기 때문이다.

전개 각도와 위치에 따라 수비 뿐 아니라 주요 영역을 확보하거나 적군의 진영을 갈라놓는 등 다양한 운용이 가능하다. 타 방벽과 다르게 완전한 평면이기 때문에 설치할 각도를 잘재는 것이 중요한데, 어떤 각도로 전개하느냐에 따라 12초동안 적군을 크게 무력화시킬 수도, 그저 무용지물로 전락할 수도 있다. 또한 방벽이 전장 끝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전장 구조 이해력도 굉장히 중요하다. 화물 운송 전장의 경우, 화물의 위치를 전 지역에서 실루엣으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설령 자신은 화물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있어도 방벽을 효과적으로 세울 수 있다.

일반적인 공격으로는 도통 없앨 수 없는데다 지속시간이 길기 때문에 적들은 방벽을 통과하여 전진하려 할 것인데, 이걸 이용해 한타가 시작될 때 멀리서 프리딜하고 있는 원거리 저격수( 위도우메이커, 아나 등)나 중원거리 딜러들( 캐서디, 솔저: 76 등)과 탱커 사이를 갈라놓으면 딜로스를 유발함과 동시에 비교적 생명력이 낮은 딜러들을 아군의 포화 속으로 끌어들일 수 있어 한타의 방향을 아군에게 유리한 쪽으로 틀 수 있다.

양 설치 방법 모두를 상황에 맞게 써야 하지만 수직 설치가 수평 설치보다 조금 더 활용도가 높다. 수평은 시메트라가 벽에 막히지 않고 볼 수 있는 거리까지만 생성 가능하지만 수직은 방향만 조절해서 쓰면 어디서든 바로 전장 끝까지 영향력을 미칠 수 있고, 수직 설치한 광자 방벽으로는 윈스턴처럼 방벽 와리가리를 하기가 용이하기 때문이다. 거점 위치와 화물의 위치는 항상 맵에 표시가 되어 있기 때문에, 설령 리스폰 직후라 하더라도 거점 혹은 화물에 수직으로 설치할 수 있다. 감시 포탑이 적당히 방벽의 보호를 받되 적에게 공격 가능한 거리에 있도록 연계하는 것도 좋다. 또한 이 궁은 즉발형이 아니라 설치 장소를 확인해가며 써줘야 하는데, 어느 정도 신중하게 깔아주지 않으면 자칫 엉뚱한 곳에 설치 되어버려서 아무런 쓸모가 없어지는 수가 있으니 주의할 것.

연출과 효과가 매우 화려해서 AT 필드, 와칸다 포에버 드립이 등장하고 있다. 또, 워낙 내구도가 뛰어나 흔히 보기 어렵지만, 여타 방벽처럼 일정량 이상의 피해를 받으면 점차 방벽에 금이 가며 조금씩 깨지는 시각 효과가 있다. 더불어서 적의 공격에 파괴될수록 방벽 전체에 특유의 지직거리는 글리치 효과가 나타난다.

시메트라의 모든 기술들이 단독으로 애매한 성능을 보여주는 반면 이 궁극기는 유일하게 그 자체로 좋은 성능을 보이고 있다. 단지 직선형 방벽을 설치하는 것이라 잘 깔지 않는다면 큰 효용이 없기는 하지만, 일단 난전 중인 공간에 적당히 깔아만 두더라도 적들과 아군 사이에 매우 큰 유불리를 제공해준다. 다만 기술 자체로 큰 이익을 실현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에 타이밍을 잘 보는 게 중요하다.

오버워치 2에선 시전할 때 손가락 사이에 육각형이 나타나는 이펙트가 추가되었다.

5.5.1. 영웅별 방어 가능 여부

영웅 방어 가능
(투사체나 히트스캔으로 판정되어
방벽의 내구도만 깎이고 방어 가능한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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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a 융합포, 광선총, 마이크로 미사일, 자폭, 메카 호출[1]
둠피스트 철권포, 지진 강타, 파멸의 일격
라마트라 공허 가속기, 탐식의 소용돌이, 절멸[2]
라인하르트 대지분쇄
레킹볼 4연장 기관총, 파일 드라이버, 적응형 보호막[3]
로드호그 고철총, 사슬 갈고리, 돼지우리, 돼재앙
마우가 화염 및 촉발 기관포
시그마 초구체, 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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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테슬라 캐논, 점프 팩
자리야 입자포
정커퀸 산탄총, 톱니칼, 살육[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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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지 수리검, 질풍참[5], 튕겨내기[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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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냉각총
바스티온 설정: 수색, 설정: 강습, A-36 전술 수류탄, 설정: 포격
벤처 스마트 굴착기, 잠복, 지각 충격
소전 레일건, 오버클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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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브라 기관권총, 해킹[7], 바이러스
시메트라 광자 발사기, 감시 포탑[8]
애쉬 바이퍼, 다이너마이트, 충격 샷건, B.O.B.(사격)
에코 삼각탄, 점착 폭탄, 광선 집중, 복제[9]
위도우메이커 죽음의 입맞춤, 맹독 지뢰[10]
정크랫 완전 난장판, 폭탄 발사기, 충격 지뢰, 강철 덫[11], 죽이는 타이어[12]
캐서디 피스키퍼, 자력 수류탄, 황야의 무법자
토르비욘 대못 발사기, 포탑 설치[13], 초고열 용광로[14]
트레이서 펄스 쌍권총, 펄스 폭탄
파라 로켓 런처, 충격탄, 포화
한조 폭풍활, 음파 화살, 폭풍 화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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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위버 치유의 꽃, 가시 연사, 연꽃 단상
루시우 음파 증폭기, 소리 파동, 분위기 전환![15], 소리 방벽[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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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라 생체 손아귀[17], 생체 구슬[18]
바티스트 생체탄 발사기, 치유 파동
브리기테 격려, 도리깨 투척, 집결[19]
아나 생체 소총, 수면총, 생체 수류탄
일리아리 태양 소총, 분출, 치유의 태양석(태양석 치유), 태양 작렬
주노 메디블래스터, 펄사 어뢰
젠야타 파괴의 구슬, 부조화의 구슬[20], 초월
키리코 쿠나이, 치유의 부적, 정화의 방울 }}}}}}}}}


[1] 방벽 밖에서 시전하면 넉백과 대미지는 막힌다. [2] 광역으로 뿌리는 나노머신만 방어 가능하고, 주먹질인 응징은 못 막으니 주의. [3] 방벽 뒤에 있는 적은 감지되지 않는다. [4] 방벽 밖으로 지나가면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다. [5] 방벽을 통과할 수 있지만, 방벽 밖으로 지나간다면 방벽 안에 있는 적에게 피해가 적용되지 않는다. [6] 단, 방벽을 무시하는 투사체(화염 강타, 생체 구슬 등)를 튕겨낸 건 막지 못한다. [7] 해킹 도중 방벽 사이에 가로 막히면 취소되며 대상과 솜브라 사이에 방벽이 있으면 해킹이 불가능하다. [8] 포탑의 공격만 방어 가능. 포탑은 방벽을 뚫고 지나간다. [9] 방벽 뒤에 있는 적을 복제하는 건 불가능하지만 복제 도중 사용하는 기술에 따라 가능 여부가 바뀐다. [10] 방벽 뒤에 있는 적은 감지되지 않아 지뢰가 발동되지 않으며 지뢰가 발동되더라도 방벽 뒤에 있는 적들은 맹독 상태가 되지 않는다. [11] 방벽에 던지면 튕겨져 나간다. [12] 타이어의 공격은 막지만 타이어가 방벽 사이로 움직이는 것은 막지 못한다. [13] 포탑의 공격만 방어 가능. 포탑은 방벽을 뚫고 지나간다. [14] 바닥에 떨어지기 전 한정. [15] 루시우와 받는 대상 사이에 방벽이 있으면 치유와 이속 증가를 받지 못한다. 볼륨을 높여라!를 사용한 상태에서도 마찬가지다. [16] 루시우와 받는 대상 사이에 방벽이 있으면 소리 방벽을 받지 못한다. [17] 치유, 공격 둘 다 막힌다. [18] 구슬 자체는 방벽을 통과 하지만 방벽 뒤에 있는 적이나 아군은 구슬의 효과를 받지 못한다. [19] 브리기테와 추가 생명력을 받는 대상 사이에 방벽이 있으면 대상이 추가 생명력을 받지 못한다. [20] 방벽 뒤에 있는 적군에게는 부조화의 구슬을 붙일 수 없다.

6. 운용


시메트라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포지셔닝 및 트래킹 에임으로, '언제 어디서 어느 위치에 순간이동기와 포탑을 깔며 누구를 공격하는 게 이득인가'를 제깍제깍 판단하여 수행해내는 것이 곧 그 시메트라 유저의 실력이다. 실제로 그마구간에서 활약하는 소수의 시메트라 유저들의 경우 정말 기가 막히게 자리를 잡아 구조물을 설치하며 팀원과 상대를 놀라게 하는 기가 막히는 플레이를 선보인다. 공격 판정 패치 이후 1티어 딜러로 부상해 좌클릭 레이저도 좋아졌지만, 그렇다고 무턱대고 쏘는 건 비돌격군은 잘 맞지 않으므로 적어도 자리야, 트레이서 등의 트래킹 실력을 보유하는 것이 좋다.

리메이크 이후로 유도 기능이 사라지면서 "에임이 안 좋으니 시메를 한다"는 건 이제 불가능해졌고, 트래킹 에임 좌클릭과 구체 투척 우클릭을 상황에 따라 선택해서 사용하는 자리야와 비슷하게 운용한다. 좌클릭 광자 발사기로 하는 막무가내형 직접 근접 공격의 경우 운용 난이도가 굉장히 올라가서 쉽게 쓸 수 없게 되었다. 따라서 평소에는 포탑을 설치하고 팀원들 뒤에서 우클릭 구체를 쏘며 견제를 하다가, 난전에서는 벽을 등지고 싸우는 상대의 뒤로 포탑을 보내서 상대를 괴롭히면서 필요에 따라 아군과 함께 좌클릭이나 우클릭으로 극딜하는 것이 중요하게 되었다. 빈약한 체력 때문에 리메이크 이후 근접딜러로 달려드는 모습은 보기 힘들고, 중원거리에서 포탑과 구체로 적팀을 교란하는 서브딜러로서의 모습이 부각됐다.

좌클릭 유도 기능이 사라진 대신 우클릭이 엄청난 버프를 받았기 때문에, 우클릭 사용에 익숙해지면 전만큼 괜찮은 역할을 해낼 수 있다. 1~2초마다 100짜리 구체가 날아드는데, 절대 무시할만한 딜이 아니다. 따라서 구체를 누구에게, 어느 쪽으로 날려서 견제할지에 대한 센스가 중요해졌다. 난전에서도 라인하르트와 윈스턴의 방벽이나 덩치 큰 캐릭이 있으면 좌클릭을 충전하여 사용하고, 트래킹 에임 유지가 안 되는 상황에서는 우클릭 구체 위주로 운용하는 것이 DPS가 더 높다.

초기에는 리메이크된 순간이동기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졌는데, 자폭이나 석양 등의 대량살상형 궁극기를 기습적으로 이동시켜 킬을 쓸어담는 용도, 토르비욘과 연계하여 포탑을 예상치 못한 곳에 지어 딜을 넣는 용도, 순간이동기로 침투해서 극딜을 넣다가 위험하면 빠지고 다시 들어가서 딜 넣고 또 빠지고 하는 히트 앤런 플레잉, 적의 시선이 닿지 않는 사각으로 전원이 이동하여 기습하는 전략, 2층을 빠르게 잡는 용도 등 다양한 용도가 연구되었다. 이에 따라 상대방이 예상하기 힘들고 순동기의 이점을 잘 살릴 수 있는 여러 전략을 최대한 아군과 함께 꿰고 있는 센스가 중요한 영웅이 되었다. 어떤 의미에서는 메이와도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솔큐에서 팀보이스를 하지 않는 경우에는 위와 같이 획기적인 전략을 쓰기는 힘들고, 단순히 유리한 위치로 빠르게 이동하거나 기습하고 빠지는 데 사용하는 편.

감시 포탑 투척은 딜링 보조기라는 기본적인 성능은 그대로지만, 눈 앞에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 천장, 벽, 기둥, 진입로, 입출구 등 온갖 곳에 던져서 설치하는 것으로 메커니즘이 변경되며 예전보다 훨씬 능동적이고 변칙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사거리가 생각만큼 길지는 않기 때문에, 너무 위쪽에 설치하면 공격하지 않고 멍때리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할 것. 피격 판정이 있다는 것을 이용해 이런저런 공격을 막는 용도 또한 연구되고 있다. 실전적으로 막을 수 있는 기술은 캐서디의 황야의 무법자. 한조의 음파 화살처럼 포탑에 맞는 중인 적의 위치를 cctv마냥 실시간으로 벽을 투과하여 보여주는 기능도 생겨서, 수비적인 활용도 역시 무시하지 못할만큼 높다.

리메이크 이전에도 초보자에게 적합한 영웅은 아니었지만, 리메이크 이후 전체적인 조작 및 운용 난이도가 꽤 올라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없다시피 했던 좌클릭 광선의 에임 적중 난이도가 매우 올라갔고, 우클릭 구체를 어디로 날려서 누구를 견제할지 정확하게 판단해야 판다. 순간이동기의 전략적 활용을 위해서는 팀워크가 필요하며, 포탑을 낭비하지 않고 잘 관리해줘야 각각의 효율을 최적으로 뽑아낼 수 있고, 궁극기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상황 파악과 높은 맵 이해력까지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순간이동기와 광자 방벽이 시전 준비시간이 짧지는 않기 때문에 설치 타이밍을 정확히 잡는 판단력이 매우 중요해졌으며, 궁극기 충전량과 설치 난이도도 올라가서 뻘궁에 대한 리스크도 높아졌다. 보호막 생성기와 광자 방벽이 사라져서 빼도 박도 못하는 물몸이 된 것은 덤. 따라서 전장에 뛰어들어 난전을 벌여야 할 때와 중원거리에서 우클릭 견제를 해야 할 때를 구분하는 센스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리메이크 된 후 시메트라 장인들은 우클릭으로 적을 견제하고 포탑과 순간이동기를 연계하여 적들을 교란하며, 그 속에서 킬을 따내는 서브딜러 식의 운용을 주로 하고 있다. 특히 우클릭은 최대 대미지가 100인데다가 탄속도 많이 빨라졌기 때문에 좌클릭보다 우클릭 활용도가 더 높다. 물론 좌클릭도 방벽과 보호막이 있는 적을 상대로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에 미리 3단계로 충전시켜놓고 적을 밀어붙이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순간이동기는 짧지 않은 거리를 즉시, 왕복해서 순간이동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하여 미리 깔아두고 도주기로 이용하거나 2층이나 골목에 설치해 양각을 잡는 용도로 사용하면 좋다. 이론상 아군과의 연계도 가능하긴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자주 사용되지 않는다. 궁극기인 광자 방벽은 시그마처럼 전면 방어/대치용으로 사용하기 보다는 윈스턴처럼 과감하게 적진을 가르고 우리 팀의 안전 지대를 확보하는 용도로 사용하는게 더 효과적이다.

기본 운용 부터가 특수하고 팀원들의 합도 많이 중요해, 보통 마스터 이상 구간에서 자주 픽되는 편이다. 때문에 아군이 트롤 목적으로 시메트라를 픽한 것이 아니라면 마이크가 없어도 음성 채팅에 반드시 들어가도록 하자. 시메트라 유저의 오더를 듣지 못한다면 혼자 순간이동기를 타지 못해 멀뚱히 고립되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

다만 브론즈~실버 구간대에서도 의외로 상당히 픽되는 딜러이다. 왜냐하면 적들이 포탑을 잘 자르지 못해서. 팀합도 안 좋고 에임 실력도 잘 안 되기 때문에 특정한 실력있는 지정사수 딜러나 다른 걸 픽한 시메트라 유저가 직접 상대 포탑을 어떤 식으로든 견제하면서 아군 본진으로 뛰어드는게 아닌 한, 포탑은 피해 없이 굳건하게 제 할일을 다 해준다. 적 입장에서는 시메 포탑 시메 포탑거리다 난입에 실패하고 죽고 지는 게 다반사. 어느 정도 숙련도가 있다면 조커픽으로 상대를 열받게 만들어보자. 의외로 강력하다!.[34]

7. 성능

7.1. 장점

7.2. 단점

8. 평가

솜브라, 메이와 비슷한 유틸형 딜러 영웅. 각종 유틸기로 변수를 만들고 아군을 지원하는데 특화되어 있는 영웅이다. 솜브라가 교란, 메이가 진영 붕괴에 특화되어 있다면 시메트라는 자리 잡기에 특화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기존 시메트라의 유틸기들은 성능이 그리 뛰어나지 않은 데다가 연계성도 떨어졌고, 솜브라, 메이와 마찬가지로 딜링 능력이 좋다고 보기도 힘들었다. 심지어 리메이크를 두 번이나 받고도 저 둘과 달리 생존력까지 떨어져서 무력화되었을 때 더욱 팀에 구멍이 되기 쉬웠으며, 이 때문에 팀에서 기피 영웅 1순위를 앞다투거나 영웅을 고른 것만으로도 트롤픽으로 간주되어 진작 게임을 던지는 플레이어들도 종종 눈에 띌 정도였다.

그러나 222조합이 개편되고 공격 판정 패치가 적용되고 나서부터는 완전히 상황이 달라졌다. 이 패치 덕분에 에임 유지가 힘들었던 시메트라의 운영이 한결 나아져 다시금 접근성이 높아졌고, 거기다 유달리 방벽이 득세하는 메타가 조성되면서 시메트라에게 더욱 유리한 환경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특히 윈스턴, 라인하르트 같은 기존의 극상성 영웅들이 모조리 관짝테크를 타고 오리사, 시그마 같은 방벽형 영웅들이 활개를 치기 시작하면서 시메트라의 성능이 더욱 재평가받고 있다. 방벽에 강한 시메트라의 특성 + 최강급 방벽 성능을 지닌 궁극기를 비롯해 순간이동기와 좌클릭 패치까지 이뤄지면서 1티어급 딜러로 급부상하게 된 것.

결론은 안티 탱커. 정확히는 안티 실드형 캐릭터로 방벽형 캐릭터들이 득세할 수록 활약할 수 있는 여지가 많은 영웅이다. 리메이크 이후에는 이러한 장점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해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으나, 자신에게 유리한 메타환경이 조성되면서 점차 시메트라만의 특성이 고평가를 인정받게 되었다. 순간이동기를 통해 잠입 교란/순간이동기와 방벽을 통해 진영 붕괴/순간이동기를 통해 주요 위치 탈환 등 언제든지 갑작스럽게 나타날 수 있는 순간이동기의 활용으로 저 둘의 역할을 대체하거나, 아예 동시에 수행하는 것도 마냥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탱커 인원이 1명으로 줄어든 오버워치 2가 서비스를 이어가며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이어진 후, 시메트라의 성능 발휘가 점점 더 효율적이고 강력하게 돋보이기 시작했다. 순간이동기와 감시 포탑 및 광자 방벽으로 절대 자신이 위험한 각을 내어주지 않고, 구조물이 어디서 어떻게 설치될지 미리 예상할 수가 없는 시메트라의 기술 특성이 극대화 된 탓. 진입하는 적에게는 우클릭과 포탑의 포킹이 따끔한 저지를, 진입하는 아군에게는 순간이동기와 광자 방벽이 강력한 지형 우위를 쉽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그런 도움이 필수적인 러쉬와 포킹 조합에서 가장 잠재력이 잘 드러나나 파일럿의 브리핑 및 운용 실력만 충분하다면 시메트라 때문에 대놓고 아군 조합을 망치거나 적에게 속수무책으로 털리는 상황은 없어서, 사실상 무상성에 가까운 탁월한 전투력을 습득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극단적인 원거리에서 전투를 주도하며 압도적인 화력을 뽐내는 파라, 에코, 소전에게는 단독으로 대항할 수 없어서, 전통적으로 이런 공중 기동형 고화력 영웅들이 에이스로 떠오른 전장에서는 다소 얌전한 존재감을 기록한다.

9. 역사

오버워치의 역사를 통틀어 현 영웅들 중에서 제일 많은 리메이크를 받은 영웅. 왜냐하면 초창기 기획에서 시메트라는 "치유를 하지 않는 지원가"였는데, 그 말마따나 아군을 치유하는 형태로 지원하기보다는 포탑을 깔아서 거점을 사수하고 아군에게 반영구 보호막을 주며 리스폰 지점과 연결되는 순간이동기를 통해 부활한 아군을 전장으로 빠르게 합류시키는, 아빠뻘 게임인 팀 포트리스 2 엔지니어와 비슷한 스타일의 간접 지원형 영웅이었다. 하지만 애초에 지원가가 치유를 하지 않는다는 사실 자체가 오버워치처럼 지원가를 제외한 대다수의 캐릭터가 직접적인 자가 치유를 하지 못하고[37] 역할군의 쓰임이 명확한 게임 특성상 말이 안되었기 때문에 단 한번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서포터 위치에 시메트라를 기용하려면 힐을 도맡을 힐러를 따로 뽑은 다음 시메트라는 '공격 능력도 있는 지원군' 느낌으로 사용했어야 했는데, 그렇게 애매한 포지션으로 기용할 바에는 차라리 각자의 영역에서 확실하게 공격/지원을 소화할 수 있는 다른 영웅을 쓰는 게 나았다.

그래서 첫번째 리메이크를 거쳐 광자 방벽과 보호막 생성기 등을 받아가며 조금 더 보조 능력이 강화되었지만, 여전히 지원가가 아군을 치유하지 못한다는 결점은 치명적이어서 평가가 좋아지진 않았다. 시메트라가 기용될 때는 대부분 지원가로서가 아닌 토르비욘 같이 지역 거점을 사수하고 덤으로 아군을 지원하는 서브 딜러, 그 당시 분류로는 수비군 영웅 자리에 기용하곤 했는데, 결국 개발진도 서브 딜러로 사용하는 유저들의 방향이 맞는 것을 인정하고 치유를 하지 않는 지원가 컨셉을 포기, 공격군으로 편입시킴으로서 시메트라를 두 번째로 리메이크 하였다.

같은 회사 게임인 히오스 태사다르가 딱 초창기 시메트라와 비슷한 처지였는데, 보호막으로 아군을 지원해줄 수 있어 분류는 지원가로 분류되었으나, 다른 지원가들은 다 힐이 있는데 태사다르 혼자만 힐이 없이 보호막만 있어 힐 없는 서포터를 어디다 쓰냐면서 긴 시간을 외면당하다 결국 공격군으로 리메이크 된 것까지 시메트라와 일치한다.

그렇게 2번에 걸친 수술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오버워치 1의 18 시즌 전까지는 주류 픽으로 단 한번도 올라선 적이 없는 비운의 영웅이었다. 시메트라가 보조 능력을 써봤자 공격군으로서 딜링 능력이 저열했는데, 사실 오버워치처럼 역할군에 따른 활동 반경이 명확한 게임에서 역할군이 사실상 겹쳐 있는 스킬셋을 지닌 들은 극단적으로 OP이거나 항상 성능이 구리거나 둘 중 하나인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점점 기본 무기의 성능이 개선되고 2명의 탱커가 필수로 기용되기 시작하자, 시메트라의 보조 능력이 빛을 발하여 18시즌~222역할 고정 이래로 1티어급 딜러로 급부상하며 마침내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다만 아주 잠깐의 전성기였을 뿐 우클릭 구체 공격을 제외한 모든 능력이 계속하여 하향당하며 금세 다시 비주류 캐릭터로 돌아왔다. 예나 지금이나 입지는 거의 없지만, 리그 픽률 0%를 자랑하던 222 이전과 달리 가끔 리그 경기에서 조커픽으로 기용되곤 하다가 러쉬 조합 유행 이후로 그야말로 프로씬에서는 주류로 등단했다. 이후 순간이동기의 성능을 개선하고 기본 보호막 수치도 추가하자 경쟁전에서도 괜찮은 평가를 받고 쏠쏠히 기용되고 있다.

각 리메이크의 성공 여부와는 별개로 "최다 횟수 리메이크 대상"이라는 특징 덕분인지 기술에 참신한 시도를 한 흔적이 많아, 시메트라가 이전에 들고 등장했다가 결국 철회된 능력 중 몇몇은 폐기하지 않고 신규 영웅의 능력으로 다듬어져 재출시되는 경우도 상당히 많았다.[38] 수 차례의 리메이크를 거치며 잠시 테스트 해본 스킬을 죄다 다른 영웅들에게 나누어 주고도, 저 적선 목록 중에서 지금도 가진 능력은 뭐 하나 있지를 않을 만큼 '치유하지 않는 지원가'라는 발상은 실패한 시도였다. 때문에 이를 아예 적출해낸 뒤, 광선형 주 무기/투사체 보조 무기/구조물 설치 능력/슬로우 능력/지역 장악 능력 등 이미 유사점이 많았던 메이와도 겹치지 않도록 시메트라만의 개성 및 밸런스를 맞춰주기란 지극히 까다로운 작업이었을 것이다. 만년 트롤픽이라는 오명을 뒤집고 현재의 시메트라가 독립된 공격군으로서 기어이 활로를 찾은 것은 그야말로 장족의 발전.
===# 리메이크 이전 #===
한 때는 지원가에 속했으나 다른 지원가들과는 달리 치유 능력은 하나도 없고, 대신 전투를 보조하고 전선을 유지하는 스킬셋과 강력한 기본 공격력을 지녀 '하이브리드 딜러' 내지는 '수비형 딜러'로 운용되었다. 이 당시는 아직 222조합이 정착되지 않아서 시메트라가 지원가 포지션을 차지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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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30일 픽률. 리메이크되기 약 보름 전 픽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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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25일 픽률. F티어를 벗어나 D티어에 위치하고 있다.

시즌1~2에서는 낮은 티어에서 A거점 수비 한정으로 사용되었다. 특히 좁은 입구나 길목으로 진입하는 적들을 반드시 막아야 하는 상황에서 좋은 성능을 보였다. 궁극기인 순간이동기는 전장 복귀 시간이 유난히 긴 특정 맵에서 유용했다. 이 당시 순간이동기는 지금과 다르게 팀 시작 입구에서 리스폰된 팀원을 지정된 곳으로 빠르게 불러내는 기술이었다. 하지만 그 외의 상황에서는 궁극기의 효율이 매우 떨어졌다. 이 때 시메트라는 궁극기 의존도가 극히 높았기 때문에 A거점 수비 이외의 상황에서는 트롤픽이나 다름 없었다. 예외적으로 시스턴처럼 순간이동기를 변칙적으로 활용해서 적을 기습하거나, 중요 교전이 일어나는 도중에 순간이동기를 설치해서 아군을 충원하는 등의 방법으로 시메트라를 A거점 수비 외에서도 활용하는 유저들도 있기는 했다. 그러나 이런 방법은 기본적으로 성공하면 대박이긴 했지만, 실패하면 오히려 팀 결집 시간만 늘어나고 상대방 궁극기 게이지나 충전해주는 위험성이 있었다. 심지어 입구 봉쇄 역할은 토르비욘, 정크랫, 메이, 바스티온 같은 다른 영웅들이 더 잘해서 저평가받았다. 근접전에서 광자발사기의 공격력이 흉악했지만, 생존력과 기동력이 너무나 떨어져 근접전을 벌이기도 전에 과녁판 신세가 되었다. 윈스턴이나 파라같은 카운터픽이 출동하면 그 어느 영웅보다도 무력했다.

범용성이 너무나 낮고 특정 상황에서도 다른 영웅들한테 밀려 없는 영웅 취급 받자, 시즌 3에서 업그레이드나 다름없는 첫번째 리메이크를 받았다. 포탑의 재설치가 빨라져 방어 능력이 훨씬 강화되었다. 순간이동기가 필요 없는 상황에서는 새로운 궁극기인 보호막 생성기를 설치하여 아군들의 생존력을 증강시킬 수 있었다. 궁극기를 잘 지킨다면, 무제한으로 효과가 지속된다는 점에서 보호막 생성기는 확실히 고평가받았다. 또한 방어 기술인 광자 방벽이 추가되고 광자 발사기의 사거리가 2m나 늘어나며 어지간한 체력 200대의 영웅들을 근접전에서 학살해버릴 수 있게 되면서 평가가 제법 높아졌다. 그래서 리메이크 직후에는 아누비스나 하나무라, 볼스카야 같은 특정 맵을 수비하기 위해 자주 기용되었다.

그러나 리메이크 전이나 후나 특정 구역을 틀어막는 영웅이라는 것 자체는 변함이 없었고, 그 외의 상황에서는 한계점이 명확한 영웅이었다. 궁극기 의존도가 높다는 문제점도 여전해서 궁극기 활용도가 떨어지는 맵들에서는 시메트라를 기용하기가 너무나 힘들었다. 전장 복귀 시간이 짧은 맵에서는 순간이동기 대신에 보호막생성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사정이 조금은 나아졌지만, 보호막생성기도 순간이동기처럼 궁극기를 숨겨둘 공간이 없는 맵들에서는 너무나 부서지기 쉬웠다. 윈스턴이나 파라같은 카운터픽에 무력하다는 것도 여전했고, 시메트라를 쓰느니 범용성이 좋은 다른 영웅을 기용하는 것이 더 확실하고 안전했다. 다만 상술했다시피 시메트라가 특정 상황에서는 그 어느 영웅보다도 뛰어난 성능을 보여줬기 때문에 시메트라를 애용하는 유저들도 많았고 평가도 최악은 아니었다. 리메이크를 받은지 얼마 되지 않아 상위권에서도 시메트라를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유저들이 많았고, 그 당시에는 3탱 조합이 메타였기 때문에 시메트라를 운용하기도 편했다.

시즌 4 이후에 돌진 조합이 메타를 장악하면서부터는 완전한 고인으로 추락했다. 돌진 조합의 중핵인 윈스턴 트레이서가 시메트라 최악의 하드 카운터들인데다가, 절대 극상성 카운터인 파르시까지 부활하여 이 시기에는 시메트라가 아예 숨도 못 쉴 정도의 열악한 환경이 조성되었다. 적들의 기동성이 너무 뛰어나서 특정 구역을 틀어막는다는 전술 자체가 통하지 않았다. 감시포탑은 바람만 불면 철거되었고, 궁극기는 적들한테 발각당해 쓰지도 못했는데 부서지는 것이 일상이었다. 근거리 전투 능력은 막강했지만, 물몸이었던 시메트라는 날아오는 적들의 집중 공격에 살아남을 수가 없었다. 이 당시 시메트라는 선택하는 것 자체가 게임을 포기하는 것으로 인식되었다.

시즌 7에서는 하드카운터인 윈스턴이 간접너프를 받았다지만, 예전에도 만만치 않았던 디바와 로드호그까지 시메트라로는 감히 들이대지도 못할 정도로 상향된 데다 시메트라의 새로운 하드카운터이자 상위호환격 영웅인 모이라까지 등장했다.[39] 그리고 여전히 돌진 조합이 주류 전략이라서 윈스턴이 많이 나와 시메트라를 쓰기 힘들었다. 거점 수비력조차 토르비욘 정크랫이 훨씬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여, 시메트라의 입지는 극히 좁아진 상태였다. 심지어 당시에는 메르시가 리메이크 직후 1인 부활을 너무나 손쉽게 쓰는 최강 OP로 거듭나 순간이동기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평가절하당하던 시절이었다.[40] 게다가 메르시가 필수픽이 되자 파라가 더 많이 출몰하여 그나마 시메트라가 유리한 거점 A 수비 상황에서조차 시메트라를 쓸 수 없었다.

그러다가 10시즌에서 브리기테가 등장하여 시메트라의 카운터픽들이 몰락하고 다시 특정 구역을 틀어막기 좋은 메타가 찾아와서 잠깐 반짝 기용되었다. 브리기테의 집결에다가 시메트라의 보호막생성기를 쓰면 아군 전부가 탱커급 체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 보호막생성기도 전보다는 암살자 영웅들이 덜 나와서 지키기 쉬웠다. 하지만 여전히 시메트라를 쓰느니 토르비욘이나 정크랫을 쓰거나 힐러 한 명을 더 기용하는 게 나았고, 범용성도 너무나 떨어졌다.

한편 시메트라는 2번째 리메이크 전까지 플레티넘 이하의 하위권에서는 막강한 성능을 발휘했다. 하위권에서는 조준 실력과 상황 판단 능력이 저조했기 때문에, 근접전을 벌이는 시메트라를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 또한 적팀이 시메트라가 설치한 포탑이나 순간이동기, 보호막생성기를 부술 생각도 안하니 시메트라가 웬만한 지원가보다 더 막강한 유지력을 팀에게 제공해 줄 수 있었다. 심지어 수비가 아닌 상황에서도 시메트라가 준수한 성능을 발휘했다. 기본무기인 광자발사기에 자동 추적 기능이 있었기 때문에 조준 실력이 떨어지는 하위권 유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반면에 상위권에서는 상술했다시피, 시즌 3과 10에서 특정 상황에서만 잠시 기용됐었다.

시메트라가 거의 죽은 영웅이 되자 개발진은 시메트라를 변화시키기로 하였다. 처음에는 기존의 기술 구조를 그대로 유지하고 수치 조정 정도만 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시메트라의 가장 큰 문제는 궁극기 의존도가 너무 크고 특정 지역 수비에 빛을 발한다는 기술 구조 그 자체에 있었기 때문에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다고 한다. 두번째 리메이크 전에 시메트라가 어느 정도로 성능에 문제가 있었냐면 개발자인 제프 카플란이 본인 입으로 시메트라가 꽤나 쓸모가 없다고 인정했을 정도였다.

결국 떨어지는 범용성과 성능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18년 6월 27일에 두번째로 리메이크되었다. 첫번째 리메이크는 기존의 운용방식을 유지하였지만, 두번째 리메이크는 아예 기술구조를 뜯어고쳤다. 기존의 일반기술이던 광자방벽을 강화하여 궁극기로 만들었고, 반대로 궁극기였던 순간이동기는 좀 더 유연한 활용이 가능하도록 기술 궁극기에서 일반기술로 강등시키고, 메커니즘 자체를 바꿨다. 예전에는 팀 시작 지점에서 리스폰된 팀원을 다시 전장으로 복구시키는 기술이었지만, 리메이크 이후에는 완전한 팀원 이동 수단으로 바뀌었다. 감시포탑은 원거리 투척이 가능하도록 바꾸어 좀 더 공격적으로 사용하게 바꾸었다. 기본 무기의 좌클릭은 유도 기능을 삭제한 대신 사거리를 늘리고, 우클릭도 관통 기능을 삭제한 대신 투사체 속도를 빠르게 하여 시메트라가 다양한 상황에서 쓰도록 하였다. 궁극기였던 보호막생성기는 고평가받기는 했지만, 시메트라의 범용성을 떨어트리는 주 요인 중 하나로 지목되어 완전삭제하였다. [41]

더욱 자세한 사항은 시메트라/리메이크 전 항목 참조.

9.1. 리메이크 이후

2차 리메이크 전까지는 지원가에 속했으나 지나치게 낮은 범용성과 떨어지는 기여도 때문에 결국 2018년 06월 27일 2차 리메이크를 거쳐 공격군으로 재편되었고, 이 시기부터는 아예 새로운 영웅이 되었다. 이전에는 궁극기에 의존하면서 천천히 스노우볼을 굴리는 수동적인 영웅이었다면 이제는 직접 능동적으로 공격하고 순간이동기와 감시 포탑을 설치하고, 궁극기로 방벽을 전개해 게임을 만들어나가는 영웅이 되었다. 전체적으로 템포가 빨라졌으며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졌다. 초기에는 시메트라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잘 짚었다고 대체로 평가가 좋은 편이었으나, 점점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오히려 더 나빠졌다는 평가도 많아진 편이다.

2번이나 리메이크 되었다지만 물몸에 생존도 회피도 부실하고,[42] 실질적인 화력은 타 딜러에 비해 안정적이지도 못해 부족한 편이다. 대신 순간이동기와 감시 포탑, 방벽 등 여러 구조물로 변수를 만들어줄 수 있게 되었으니 어찌보면 지원가 카테고리 시절보다 더 아군에 기여할 수 있는 여지는 많아졌다. 그러나 호흡이 잘 맞지 않고 손발을 맞추지 못하면 유도빨대 꽂고 회전하면서 극딜이라도 할 수 있던 예전보다도 좋지 않다. 비슷하게 빈약한 화력을 유틸리티로 커버하도록 설계된 메이와 솜브라의 평가가 어땠는가 생각하면 마냥 좋다고 볼 수 없다.

경쟁전에 오픈된 당일 잠시 픽률이 높아졌지만, 어째 날이 가면 갈수록 리메이크 전보다도 못하다라는 평을 많이 듣고 있다. 시메트라의 밥줄이었던 광자 발사기 좌클릭의 유도 기능이 사라지고[43], 수비에 큰 도움을 주던 보호막 생성기도 삭제되고, E스킬이었던 광자 방벽 투척도 사라져서 공격을 하러 들어가기는커녕 살아남기도 힘들어졌다는 것. 좌클릭 광선은 3단계 한정으로 강력한 대미지를 발산하지만, 그러기 위한 충전 시간이 전보다 더 오래 걸리고 조준에 필요한 에임의 수준이 너무나 높아져 공격력이 제대로 나오기도 전에 먼저 죽기가 너무 쉽다. 줄어든 탄창 탓에 기껏 풀충전을 시키면 얼마 쓰지도 못하고 재장전해야 하는 건 덤. 사실 풀차징 후 탄약 소모시 재장전해야 하는 건 예나 지금이나 똑같은데 이전 대비 충전시간은 길어지고 탄창은 적어진 탓에 사실상 풀충전 효율도 토막났다. 꽤 많은 이들이, 차라리 2차 리메이크 전으로 돌려놓으란 식으로 말을하고 있다.[44]

감시 포탑은 좋아졌다고는 하나 포탑의 쿨타임이 개수에 비해 길어서 함부로 쓰다간 필요한 상황에서 아무것도 못한다. 궁을 제외하면 생존 스킬도 없고, 포탑으로 적의 속도를 늦추고 우클릭으로 대처를 해줘야 그나마 근접전을 해볼 수 있는 문제가 있다. 순간이동기를 이용한 기습 전략도 나쁘진 않지만, 서로 호흡이 맞아야 의의가 있다. 게다가 에임이 나빠서 시메트라를 하던 유저들에게는 좌클릭 광선 리메이크가 그야말로 재앙이라 우클릭 구체 사용이 강제되며, 우클릭 구체도 방벽 관통도 삭제되고 느려터진 탄속 탓에 썩 좋은 수준이라고는 할 수 없어서 2차 리메이크 후 다루기 힘들다고 하는 유저들도 적지 않다. 리메이크 전이나 후나 혼자서는 큰 도움이 안되다보니 호흡이 맞지 않으면 할 수 있는 게 없는데, 여기에 궁마저도 쓸 각이 잘 나오지 않으니 게임이 안 풀리면 영웅 교체의 압박을 받을 수밖에 없다. 2차 리메이크 이후의 픽률은 최하위권이고 시메트라는 여전히 외면받고 있다.

그래도 일단 쓴다고 가정하면 기본적으론 새로운 파라나 정크랫을 쓴다는 기분으로 이동기는 고지대를 점령하는데 쓰고, 포탑으로 적의 기습을 대비하고 우클릭 구체를 느린 상대 탱커나 무빙하지 않는 적군에게 꾸준히 날려주면 된다. 다만 유틸성면에서 장점이 있긴 하지만 정크랫에 비해 궁이 딜면에서 도움이 되기보다는 저격수 카운터에 가까워서 3탱 조합을 상대하기에 더 나빠서 애매하다. 파라 정크랫 조합이 더 많이 쓰인다.

아무리 유틸이 좋다고 한들 시메트라는 이제 공격 역할군이다. 적을 쓰러뜨리지 못하면[45] 아무리 교란을 시키고 방해를 해도 소용이 없다. 특히 시메트라의 변수 창출은 아군이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줘야 발휘가 된다는 점에서 더욱 치명적이다. 그룹을 하고 경쟁전을 돌리지 않는 이상 픽 선택 창에서도 서로 딜러 하겠다고 싸우는 경우가 허다한 게임인데, 이렇게 내분과 쌈박질이 일상화된 환경에서 팀원과의 시너지가 필요한 시메트라가 제대로 된 협조와 활용이 될 리 만무하다. 게다가 6인큐 그룹 찾기에서는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시메트라 유저를 기용하지 않는 것은 덤. 결국 시메트라도 메이, 솜브라처럼 유틸과 화력을 맞바꾼 영웅의 근본적인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으며,[46] 그 두 영웅들보다도 훨씬 저평가받고 있다. 바스티온처럼 그냥 방치될지, 얼마 안 가 또 다시 패치를 가할지는 아직 모른다.[47] 여전히 픽률은 최하위권이고, 공수 밸런스도 고르게 맞춰진다는 것이 공수 양쪽 다 안 쓰이게 맞춰진 꼴이 되었다.[48]

가볍게 게임을 하며 빠른대전을 주로 플레이 하던 유저들에겐 시메트라의 1차 리메이크 때가 훨씬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여지가 많았고 특히 근거리 전투에서 에임의 어려움을 크게 해소시켜 주었던 스킬셋과 진입을 방지 하는 포탑의 설치 및, 정면 승부에서 방어막을 던져 버티면서 싸우거나 아군을 적절한 거리에서 지켜주거나 광역 궁극기를 막아내던 것에 일정 범위 내의 아군에게 방어막을 부여하던 궁극기는 깔리기만 해도 큰 도움이 되었기에 아쉬움은 매우 클 수밖에 없는 점도 있다. 프로급 유저들의 사정만을 맞추는 방향으로 게임이 변화하는 탓에 가볍게 플레이 하는 유저들에겐 시메트라가 그야말로 쓸모가 없는 수준에 가깝게 망가져버린 상태다. 그렇다고 프로급 유저들이 시메트라를 쓰냐면 그렇지도 않다는 것이 최악의 함정카드로, 결론적으로 말하면 프로게이머나 즐겜유저나 외면하는 픽이 된 것이다.

현재는 프로급 팀워크와 피지컬 운영 능력 등 많은 부분에서 이전에 가볍게 즐기던 유저들에겐 엄두도 낼 수 없는 최상위권의 조작과 운영 난이도를 동시에 요구하는 영웅으로 변해버렸고 하필이면 에임이 떨어져도 쉽게 조작할 수 있는 캐릭터를 다루는 즐거움이 있었던 점은 거의 없어져버려 현재로선 조준 난이도가 낮은 것은 모이라 하나 뿐이다. 물론 모이라는 딜러도 탱커도 아닌 지원가지만, 모든 캐릭터중 적당한 사거리와 그나마 맞추기가 쉬운 공격이라는 게 유일하게 가능하다.

조작 자체를 하기 쉬운 영웅이 없는 것은 물론 아니지만, 정작. 윈스턴의 경우 사거리가 지나치게 짧고 덩치가 너무 커서 체력과 아머가 전혀 많다고 느낄 수 없는데다 자신을 보호하기가 혼자서는 힘들 때가 많아 막상 해보면 훨씬 어려울 때가 많다. 토르비욘도 포탑의 추적 성능이 좋은 것이지. 본체의 조준 난이도가 낮은 것은 아니다. 에임 실력이 떨어지는 유저에겐 기본 좌,우클릭 공격을 맞추기가 쉬운 게 아니라서 힘들 때가 많다. 무작정 포탑만 던지고 보다간 한계가 있어 운영 난이도가 만만찮은 점이 부각 되었고 브리기테도 좌클릭-방밀-좌클릭만으로도 쉽게 상대를 할 수 있던 것이 여러번의 너프를 거치면서 근접전투 능력이 굉장히 없어져버렸다. 투척을 못하면 암살자 상대로 농락만 당하다 터지기 까지 할 지경. 조작능력이 떨어지는 유저들이 다루기 쉬웠던 부분을 지닌 영웅들이 점점 사라져 현재는 모이라 밖에 남지를 않았고 그로 인해 그나마 하기 쉬운 캐릭터로 몰릴 수밖에 없어져버렸다. 쉬운 기본 공격 난이도와 적당한 사거리를 가지고 있는 영웅은 이제 모이라 하나뿐이다.

2021년 기준 시메트라의 성능을 조정하여 이제 쓸만한 영웅으로 취급 받고 있다. 팀합이 제대로 맞지 않은 상황에서는 쓰기 힘들고, 생존력이 낮은 근거리 영웅이라는 한계는 있지만, 순간이동기를 사용한 다양한 전략이 발견되면서 고평가 받기 시작했다. 프로 경기에서도 곧잘 나오고 경쟁전에서도 못미덥기는 해도 최소한 픽하는 것이 금기시되는 취급은 받고 있지 않다. 2차 리메이크 이전에는 프로 경기 픽률이 0%였고, 경쟁전에서는 A거점 수비 이외에는 트롤픽 수준이었고 심지어 A거점 수비에서도 좋지 않은 취급을 받아왔던 것을 생각하면 정말 많이 개선된 것이다. 과거 순간이동기에만 매달려 도박에 가까운 플레이를 하거나, 주야장천 보호막생성기만 지키던 수동적인 플레이에서 벗어나 좀 더 전략적인 영웅으로 바뀌었다는 것이 중론이다. 범용성은 2차 리메이크 전이나 후나 여전히 낮은 편이라 시메트라의 픽률이 높지는 않지만, 예전보다는 범용성이 준수해진 편이라 이제는 전장을 가리지 않고 시메트라가 고루 등장하는 편이다.

예나 지금이나 하위권 티어에서는 꽤 강력한 영웅이다. 적군이 순간이동기를 이용한 거점 침투 전략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감시포탑도 하위권 유저들에게는 위력적으로 작용하기 때문. 물론 하위권 티어에서 팀 합이 잘 맞지 않는 경우도 있다보니 항상 성공하진 않는다. 그래도 골드 이하에서는 탱커들의 방벽을 지져서 광자발사기를 충전하고 그걸로 적군을 도륙내버리는 근접전 플레이는 매우 잘 먹힌다. 근접 공격군 최강자인 리퍼보다 시메트라가 안티 탱커 역할을 더 훌륭하게 소화할 정도이다. 게다가 골드 이하에서는 윈스턴보다는 라인하르트를 중심으로 한 방벽 영웅이 자주 나오는지라 시메트라가 활약하기도 쉬운 편이다. 특히 거점 수비 상황에서는 시메트라의 기용 가치가 더 높아지는데, 2차 리메이크 전처럼 주요 길목에 감시포탑 3개를 깔고 우클릭을 날리다가 상대방이 돌격하면 좌클릭으로 구워버리면 된다. 상위권에서는 먹히지 않지만 하위권에서는 충분히 먹히고도 남는 전략.

9.2. 프로 대회

APEX에서는 한번도 선택되지 못했다. 다른 비주류 영웅들, 특히 수비군도 상황과 전략에 따라 창의적으로 쓰이는 반면 시메트라는 쓰이려는 시도조차 되지 않는다. 2016년 오버워치 월드컵에서 한국vs호주, 아이헨발데 수비에서 딱 한 번 쓰인 적이 있지만 이마저도 이미 한국쪽으로 상황이 크게 기울어진 판세에서의 예능픽이었을 뿐이다. 2018년 오버워치 리그에서도 어김 없이 모든 영웅들이 다양하게 쓰이는 와중에 시메트라는 전혀 쓰이지는 않았다.

2018 옵드컵 본선에서 핀란드팀이 하나무라 A공격에서 시메트라를 딱 한 번 기용했는데 링저의 시메트라가 거점에 순간이동기를 설치해 팀원들을 이동시켜 순식간에 거점을 장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링저는 바로 트레이서로 바꿨다.

2018년 남아메리카 컨텐더스에서 kungrana 팀이 하나무라 공격에서 시메트라를 기용해 빠르게 A를 뚫고 B 지점까지 점령하는데 사용했다. 수비 팀 측에서도 거점이 점령되자 황급히 시메트라를 꺼내 2층에 자리를 잡은 바스티온을 이리저리 이동시키고 서로 맞궁을 사용해 B거점에 거대한 십자가 모양 방벽이 튀어나온 건 덤. 경기 자체가 바스티온, 오리사, 메이 등 여러 비주류 영웅들을 중심으로 진행되어서 새로운 전략이 등장하는 등 여러모로 희귀하면서도 이색적인 모습이 많았다.

2018 북미컨텐에서는 66번 국도 연장전에서 3라운드 공격팀이 조금도 밀지 못했다. 그래서 4라운드 후공팀은 시메+바스 조합으로 바스와 오리사를 고지대로 이동시킨 후에, 적군의 라인 방벽, 디바 매트릭스, 자랴 방벽을 모두 소모시켜 적군을 화물에서밀어는 전략을 사용하였다.

2019년 들어서 고츠 조합의 영향인지 다른 곳도 아니고 1부 리그인 오버워치 리그에서 시메트라 전략이 성공하는 모습이 늘어났다. LA 글래디에이터즈는 왕의 길에서 공시메를 기용해 광자방벽을 이용해 상대팀을 거점에서 물러나게 하고 자신들은 거점에서 대치하면서 거점을 먹는데 성공했고, 샌프란시스코 쇼크는 호라이즌 공격의 한칸만 먹으면 되는 상황에서 2층을 무시하고 바로 순간이동기로 거점에 들어가 상대팀이 어버버하는 사이에 손쉽게 승리를 따냈다. 이 외에도 2CP나 쟁탈 모드에서 공격팀은 빠르게 거점을 점령하기 위해서, 수비팀은 바스티온 등을 보호하거나 위치를 선점하는 전략을 위해서 간혹 픽되는 편.

시메트라의 최대 단점 중 하나였던 '팀원과의 손발이 맞지 않으면 운용 자체가 불가능하고 조합이 어느 정도 강제된다는' 점이 프로로 넘어가면 해결되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222 고정 이후에도 종종 나와 조커픽으로 활용된다. 탱커가 오리사, 시그마 2방벽으로 고정이고, 방벽이 있으면 오히려 강해지는 특성상 종종 나온다. 그리고 방벽 파괴에 최강인 바스티온의 기동력을 확보해 줄 수 있어, 이전보다는 훨씬 활용도가 올라갔다.

방벽 메타가 너프를 먹어도, 아직까지도 근근히 쓰이는 모습을 보이고있다. 특히 하나무라에선 픽률이 높은편이고, 하나무라외 점령맵에서도 근근히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쟁탈 맵에서는 거의 항상 나오는 필수픽인데, 그 이유는 바로 게임 시작과 동시에 순간이동기로 빠르게 팀 전원이 진입하여 자리를 잡기 위함이다. 이후 시메트라를 픽한 선수는 바로 본래 정했던 다른 캐릭터로 바꾼다. 즉 그저 시작 순간이동기 셔틀로 시메트라가 항상 등장하고 있다.

그리고 2021 시즌엔 라디맥메이 위주 조합이 날뛸 때 만약 팀 내에서 히트스캔이 가능한 선수가 없거나 적을 경우 상대 히트스캔 담당 선수의 발을 묶기 좋게 개싸움을 걸어주는 라디메이(시그마&자리야) 위주 조합에 기민함을 더해주는 캐릭터로 바뀌었다. 상향평준화가 꾸준히 된 덕인지 자리야와 공격무기 특성이 흡사해진 탓에 현재 메인딜러 선수들이 주로 기용한다. 풀차징된 광자발사기의 위력과 순간이동기를 통한 다양한 전술 활용 덕에 많이 픽되고 있는데 특히 완전 찬밥 취급받아온 이전 시즌들과 달리 쟁탈맵이나 화물/쟁탈 하이브리드 전장에서는 계속해서 주력 픽 자체로 기용되고 있을 정도로 픽률이 올랐다. 사실상 러쉬 조합에서 라디맥메도 울고 가는 인파이팅 러쉬 조합인 라디시메를 정립하는 등 그야말로 관짝 문을 박차고 나왔다. 급기야 7월 써머쇼다운에서는 18.2%로 딜러픽률 5위를 달성하며 당당하게 벤픽권에 안착했다.또한 안쓰더라도 트레이서 겐지등 기동성 있는 딜러를 하는 선수가 시메트라로 순동기를 깔아서 팀원을 먼저 보내고 다시 원래 픽을 해서 팀을 뒤쫓아가는 식으로 사용해서 사실상 모든 경기마다 등장하고 있는 환골탈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23년 오버워치 리그에선 사실상 바스티온, 메이와 함께 필수 딜러픽이 되면서 과거의 시메트라와는 완전히 상이한 픽률을 보여주고 있다. 대부분의 딜러들이 바스티온과 함께 쓰면서 강력한 화력을 보여주고있다.

9.3. 경쟁전

====# 오버워치 1 #====
시즌 1~10까지의 시메트라는 시메트라/리메이크 전 항목을 참조.

9.3.1. 오버워치 2

10. 상성

시메트라는 엄밀히 공격군임에도 같은 딜러들과의 상성이 대체로 불리하고, 최고의 효율을 내기 위해서는 많은 사전 준비까지 따로 필요한 영웅이다. 강화 3단계 광선+포탑 3개+순동기를 모두 갖춘 절호조가 아니라면 직관적으로, 1인분만큼의 전력으로 쳐 주기 어렵다. 특히나 뭘 하려고 하든 순간이동기 의존이 심각하며[55] 그 외로도 죄다 설치 후 발동형 구조물인 특성 때문에 정직한 1:1 대결에서는 누구와 싸우든 압도적으로 불리하므로, 특정 영웅과의 우위를 따지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셈. 대신 일단 준비된 상황에서는 여타 영웅들의 비슷한 능력보다 확실하게 강하다.[56] 또한 각각의 기술이 대단하게 강하지는 않아도, 활용에 따라 상호 유기적으로 전술적인 연계가 가능하다는 특징도 갖고 있다. 이는 창의적인 변수 제작 능력이라는 장점인 동시에 단점이어서 특정 기술의 유무에 따라 처치 기여율은, 물론 본인의 생존률마저 널뛰기마냥 들썩거리는 양상을 보인다. 즉, 근접 무기를 다루는 주제에 미리 대비하지 못하면 근접전에서도 약하다. 적들도 이 점을 인지할 테니 시메트라에게 전투를 준비할 시간을 주지 않고 선수를 치고 기습해서 주도권을 뺏으려 할 것이다. 아래에 서술된 대응법 역시 맹신하지 말고 적 플레이어의 성향과 피아 조합에 따라 구조물을 능동적으로 관리하는 게 좋다.

10.1. 돌격

시메트라는 조준에 거슬리도록 가느다란 히트박스는 물론 최대 30m 와리가리 순보가 가능한 순동기의 활동 범위에, 시간을 끌수록 강해지는 무기와 자리 탈취 및 농성에 최적화된 특유의 기술 구성을 가졌다. 덕분에 포지션 정정과 포인트 확보가 최중요 임무임에도 덩치까지 큰 대다수의 돌격군을 상대로는 운용과 상성이 거의 일방적으로 유리하다. 미리 준비만 한다면.
그러나 광자 발사기 충전 속도가 굉장히 빨라지며 방벽을 대상으로 보호막을 회복하는 성능을 가짐에 따라 윈스턴의 공격을 아군의 케어로 버틴다면, 오히려 시메트라가 윈스턴을 갈아마실 수 있게 되었다. 윈스턴 본체는 적군의 지원 없인 생각보다 물몸이므로, 방금 깐 호빵을 녹이며 우리는 도리어 광자 방벽으로 윈스턴이 받을 힐각을 몽땅 뺏어버리는 것도 유효하다. 이 경우 광자 광선이 자힐을 제공하므로 윈스턴이 쏘는 테슬라 캐논의 딜량도 절반 가량으로 뚝 떨어져 꽤 맞아줄 만하기 때문이다. 그럴 수 없을 때 윈스턴과 같은 기동 영웅이 자신을 물려고 한다면 순간이동기를 미리 만들어 퇴로를 확보하자. 오히려 반대로, 순간이동기를 통해 윈스턴이 눈독 들인 고지대에 단체로 우루루 몰려가 뺏어버리는 것도 훌륭한 전략이다.

10.2. 공격

기본 능력치가 낮고 잠재력과 주 공격 능력을 설치물에 의존하는 시메트라는 다른 공격군에게 대체로 불리하다. 강력하다는 광선은 사거리가 너무 짧아 충전이 어렵고, 우클릭 구체는 충전 위력이 썩 좋기는 하지만 투사체라 발사 회복과 자체 탄속이 많이 느리기 때문. 그나마 유리하다고 서술된 상성도, 포탑과 순동기의 변수가 상대방의 장점(주로 기동성)을 어거지로 억눌러서 시메트라의 활동이 가능 한 정도에 불과하다.
일대일 교전에서 시메트라가 트레이서를 이길 가능성은 여전히 낮다. 난전에서 점멸-시간 역행을 소진한 트레이서를 기습하는 것이 시메트라가 트레이서를 상대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지만, 점멸의 쿨타임인 3초 내에 잡지 못한다면 상황이 불리해진다. 더욱 골치 아픈 점은 트레이서는 시메트라의 궁극기를 마음껏 오고가며 공격한다는 것이다. 물론 없는 거 보다는 100배 낫지만, 원래 광자 방벽의 주요 용도는 적과 아군 사이에 설치해서 상대방의 딜로스를 유도하는 것인데 트레이서는 애초에 적 근처에 다가가서 치고 빠지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겐지와 더불어 방벽의 효율이 떨어지게 된다. 여러모로 천적 그 자체인 영웅. 다만 풀 충전 우클릭 구체는 트레이서 입장에서도 매우 성가신데, 한 대만 맞아도 시간 역행을 빼야 한다. 난전 중에 트레이서의 이동 경로에 구체를 날리다 보면 트레이서가 의문사하는 경우도 종종 보이는 편. 특히 구체 속도가 급격히 빨라지면서 하위 티어가 아니더라도 트레이서들이 구체를 맞는 빈도가 엄청나게 늘어났다. 낮은 티어로 가면 오히려 트레이서가 시메트라한테 카운터당한다고 느끼는 일도 많다. 후방 잠입로에 포탑을 설치하여 에너지볼로 점멸 경로를 견제 사격하면 생각보다 트레이서의 진입을 많이 방해할 수 있다. 투사체 속도가 매우 빠르니 견제로 계속 날려줘야 한다.

10.3. 지원

시메트라는 태생이 지원가였다가 딜러로 개편되며 공격 능력을 뒤늦게 강화받은 탓에, 기본 무기만 쓰는 온전한 1:1로 놓고 보면 최초 치유사 3인방에게조차 우위를 점하기 어렵다.[62] 포탑까지 동원해도 시메트라 개인의 최초 전투력은 여전히 지원가 한 명과 사력을 다하는 막고라를 겨우 이기는 급으로 낮다. 시메트라 본인의 전력은 항상 설치물까지 영끌 동원해야 겨우 1인분인 점을 명심하고, 지원가를 상대로는 더욱 비겁해져야 한다.
* vs 라이프위버 -
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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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광선에 기본 보호막의 우위와 포탑의 뒷배도 있는 시메트라인 만큼, 접근할 수만 있다면 라이프위버한테 질 일은 많이 없다. 그러나 라이프위버는 전장에서 가장 구석진 최후방을 선호하며, 순간이동기로 갑작스런 기습이 가능한 시메트라조차 그런 위치를 함부로 들락거리기는 부담스럽다. 포탑 암살을 시도해도 단상과 산들 걸음의 순간 기동성이 훌륭해서 마냥 당해주지는 않으며, 그 경우 죽기 싫으면 당장 도망쳐야 하는 쪽은 시메트라가 되기 때문. 심지어 시메트라가 감시 포탑으로 잘 묶어 둔 적을 고지대에 숨어있던 라이프위버가 구원의 손길로 낚아 채는 등(...) 본체는 약해 빠졌지만 운용과 기술이 대단히 거슬린다. 대신 시메트라도 광자 방벽으로 라이프위버의 힐을 대놓고 틀어 막거나 라이프위버의 설치물 위에 자기 구조물을 깔아 버릴 수 있어서 딱히 위협적인 적수는 못 된다. 결국 시간이 지나면 시메트라의 주 무기인 광선의 화력과 허점을 찌르는 기습의 장점은 뚜렷하게 두드러지는데, 라이프위버의 높기만 하고 변수가 없는 치유량은 유통기한이 짧기로 소문이 났기 때문.

11. 궁합

11.1. 타 영웅

시메트라는 운영 특성상 직접 전장에 나가기보다, 미리 설치물들을 설치해두고 영역으로 들어오는 적을 요격하는 것이 주된 전법이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뭔가 해주기보다는, 순간이동기를 이용한 기습이나 궁극기 연계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는 여유가 될 때마다 포탑으로 적들의 동태를 감시하거나 우클릭을 날려 견제를 거든다. 굳이 따지자면 아군과의 조합보다는 전장 형태와 적군 조합을 조금 더 타는 편.

11.1.1. 돌격

11.1.2. 공격

11.1.3. 지원

11.2. 전장

시메트라는 수비에서만 쓰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킬 특성이 모두 수비에 알맞게 되어있고 공격에는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다. 돌입한다 하더래도 수비상황에 비해 효율이 너무나 떨어지기 때문에 소수 시메트라 원챔 유저들을 제외하면 보통은 수비상황에서만 쓰며 거점쟁탈맵(네팔 일리오스 등)에서 역시 일반적으로는 픽하지 않는다. 저티어 구간에선 에임정확도가 전반적으로 낮기 때문에 시메트라만으로도 승리하는 경우가 있어서 그렇지 평균적인 피지컬이상부터는 시메트라는 그러한 준 공격군역할로 가기엔 스킬구조가 효율적이지 못하다. 이는 구조는 다르지만 결과론적으로 설치계 영웅인 토르비욘과 비슷하다. 이론상 준 공격군도 겸할 수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것. 다만 신맵인 오아시스에서는 감시 포탑을 깔 만한 장소가 꽤 많기 때문에 다른 쟁탈맵에 비해선 나름 괜찮단 평이 많다.

수비 중에서도 특히 거점수비에 특화되어있기 때문에 그러한 맵들에서의 픽률은 높다.
왕의 길, 아이헨발데 등 점령 후 운송맵에서도 A거점 수비에서는 효율이 좋아 인기가 높다. 두 맵 모두 진입통로가 좁고 그외루트로 진입이 공격측입장에서 어렵게 되어있으며 포탑설치가 용이하다는 특징이 있다. 할리우드나 눔바니에서도 자주 픽은 되지만 효율은 다른 맵에 비해 낮다. 돌입루트가 더 다양하게 있고 감시포탑 역시 효과가 극대화되지 못하는 지형구조를 가지고 있다.
또한 1, 2층 우회로가 다수 존재하며 화물이동경로 그 자체는 뚫려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감시포탑이라는 스킬의 구조상 한계가 있다. 한타개념이 정립된 현재는 어림없는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다만 도라도 같은 경우에는 각 길이 점체적으로 좁고 초반에 큰 입구가 하나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 감시포탑으로 농성을 벌이면 크게 효과를 볼 수가 있다.

리메이크 이후에는 단순히 한 지역을 방어하는것이 아닌 순간이동기로 뒤치기를 해 거점을 빠르게 점령할수 있는 방식인 공격 쪽에서 빛을 발하기 때문에 조커픽으로서 가치가 올라갔다. 주로 A 거점을 빠르게 점령할 때에 자주 쓰이며, 쟁탈전에서도 빠른 이동을 위해 초반부에 쓰이고 맵에 따라서는 계속 쓰는 등 위상이 크게 올라갔다. 주로 쓰이는 전장은 다음과 같다.

12. 관련 업적

<rowcolor=#fff> 업적 보상
편안하게 모십니다 ( Huge Success)
한 게임에서 시메트라의 순간이동기로 플레이어 15명 순간이동 (빠른 대전 혹은 경쟁전)
<colbgcolor=#ddd,#383b40> 파일:시메트라 스프레이 귀요미.png
"귀요미" 스프레이
광선 샤워 ( The Car Wash)
시메트라의 광선 3개로 동시에 적 한 명 공격 (빠른 대전 혹은 경쟁전)
파일:시메트라 스프레이 픽셀.png
"픽셀" 스프레이
편안하게 모십니다 업적은 원래 상당히 어려웠지만 2018년 6월 27일에 순간이동기가 일반 스킬로 바뀌게 되면서 굉장히 쉽게 깰 수 있게 되었다. 그냥 시간날 때 혼자서 계속 왔다갔다하면 되기 때문이다.

광선 샤워 업적은 좁은 진입로나 생명력 팩이 있는 곳에 포탑을 올인한 후 적이 걸려들었을 때 난입하는 것이 주요 달성법. 다만 돌격군이 아닌 영웅들은 초당 150 피해에 너무 빨리 녹아버리고, 돌격군은 3~4초 가량을 버티는데, 포탑 하나쯤 파괴하기엔 매우 널널한 시간이다. 포탑이 하나라도 터지면 무용지물이고 시메트라 본인을 미끼로 써서 꿰어내자니, 주무기 사거리가 너무 짧고 몸도 약해 은근히 달성하기 까다롭다. 꼼수가 하나 있는데, 광선 3개중 1개는 시메트라의 공격 또한 인정해주는 데다 광선이 아니라 에너지 구체를 적중시켜도 인정되므로 포탑지대 뒤에서 꾸준히 구체를 날리다보면 의도치 않게 달성할 수 있다. 또한 수비 팀의 경우에는 상대 팀 리스폰지역 입구 옆에다 설치하면 빠르게 달성 가능. 여튼 어렵긴 해도 그렇게까지 어렵지만은 않으니 아이헨발데나 하나무라 등등 좁은 수준의 입구를 가진 맵이나 스폰룸 입구에 눈치채지 못하게 설치해서 달성을 노려볼 수 있다. 2018년 6월 27일에 포탑이 3개로 변경되었다.

13. 영웅 갤러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시메트라/영웅 갤러리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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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패치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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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서버 기준

15. 기타

15.1. 시메트라 '복원' 챌린지

북미 계정 영상이며, 한국 계정에는 모종의 이유로 영상이 업로드되지 않았다.
시메트라 주연 단편 소설인 '한 돌 한 돌'을 테마로 기간 한정 이벤트 '시메트라의 복원 챌린지'가 2020년 11월 1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플레이어 아이콘, 여덟 개의 스프레이 및 영웅 마람마트 시메트라 스킨까지 총 10개의 신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에 쓰여 있다.

챌린지 이벤트 기간 동안 메인 화면은 마람마트 스킨의 시메트라가 차지했는데 뒷 배경이 당시 기존 전장들에서 확인할 수 없었던 미지의 장소였다. 초기에는 아유타야의 내부 어딘가로 보는 유저들이 많았으나 확인 결과 아유타야에는 해당 배경과 일치하는 장소가 없었다. 이후 이는 오버워치 2의 플래시포인트 전장 수라바사임이 밝혀졌다.

15.2. 2차 창작

제프 카플란은 시메트라를 "자신이 옳은 일을 하고 있다고 믿는 악당"으로 설명했다. 그러나 그를 뒷받침할 서사와 캐릭터성이 부족해서 모든 국가에서 그렇게 큰 인기를 끌고 있지 못하고 있다. 스토리 진행이 더딘 오버워치의 특성상 시메트라의 캐릭터를 잘 알 수 없는 유저들의 입장에서는 스토리에 중점을 두는 2차 창작물에 등장시키기 힘들다.

게임 플레이 관련 2차 창작이라면, 보통 시메트라가 개그 계통 창작물에서 등장할 때는 감시 포탑으로 벙커링해두고 세월아 네월아 오는 적만 기다리거나, 거기에서 좀 더 진전해 정크랫이나 윈스턴의 침입에 벙커링이 개박살나고 본체도 개박살나는 형태로 그려지곤 한다. 혹은 순간이동기를 절벽에다 깔아놓는 악질 트롤러로 그려진다.

일단 주로 엮이는 캐릭터들은 풍기는 분위기가 비슷한 파라 루시우와 자주 엮인다. 해외에서는 질서정연한 시메트라의 콘셉트과 완전한 대비를 이루는 정크랫과, 정크랫만큼은 아니지만 트롤러 기질이 강한 솜브라와도 엮이는 편이다.

감시포탑에 제대로 걸리면 아무런 저항도 못한 채 허우적거리며 죽는다는 것 때문에 공포스러운 이미지가 있다. 메이가 웃으며 사람을 죽이는 사이코패스 이미지라면 이쪽은 그냥 잔혹한 살인마나 마귀같은 이미지. 실제 인게임에서도 자신에게 풀충전 공허포격기를 꽂아두고 요리조리 뛰어다니며 움직이는 시메트라를 만나면 매우 소름끼친다. 이쪽으로도 메이코패스가 압도적이라서 잘 나오진 않는다는 게 문제이다. 메이마저도 캐릭터 왜곡이 너무 심하다는 이유로 호불호가 갈리면서 이런 묘사가 줄고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런 계열로 캐릭터를 쌓는 것도 힘들다.

리메이크 후에는 수비 진영에서 발하는 흉악함과 사기성에 감탄한 사람들이 시메트라를 사기캐 또는 대마왕처럼 등장하는 빈도도 늘고 있다. 예를 들자면 세치혀 애니메이션이나 고갈왕 오버워치 만화에서는 눈에다 감시포탑을 붙이고 레이저를 난사하거나, 맵을 통째로 파괴하는 등 외모나 스토리에 영향을 많이 받는 타 캐릭터에 비해서 그 성능이 2차 창작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몇 안 되는 캐릭이다. 그러나 2차 리메이크 이후의 모습으론 예전 같은 플레이는 불가능하고 오히려 다루기가 훨씬 더 어려워졌다. 운영에 힘이 드는 부분이 더 커졌고 바뀐 스킬셋이 혼자서 뭔가 하기 매우 난감해졌기 때문이다.

공식 소설인 '한 돌 한 돌'에서의 모습을 재현한 무람마트 스킨이 예쁘게 나왔고, 소설에서의 행적도 젠야타와의 대화를 통한 깨달음이라는 긍정적인 방향이어서 소소한 이미지 개선에 도움이 되었다. 이에 오버워치 2에서 시메트라가 보이는 행보에 따라 캐릭터 평가도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는 여지가 주어졌다.

라이프위버 출시 후에는 광축가 아카데미 시절 룸메이트라는 설정 때문에 라이프위버와도 자주 엮인다.
[1] 본래 지원가였으나, 2018년 6월 27일 패치로 공격군으로 변경되었다. [2] 메이(영어, 중국어)와 중복 [OW1] 파일:시메트라 초상화.png [4] 개발자의 코멘트: 이제 밀쳐내기 기술이 적 움직임의 영향을 덜 받습니다. 즉 밀쳐진 정도의 크고 작음이 우연에 따라 결정되지 않고, 밀쳐지기 직전의 움직임과는 관계 없이 균일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즉, 발키리를 켠 메르시나 부스터를 쓰고 있는 D.Va가 더 올바르게 밀쳐져서 더 자연스럽고 현실적인 게임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5] 예를 들어 방벽을 든 라인하르트가 적 메이의 냉각수에 맞을 경우, 방벽으로 인한 이속 감소가 30%이고 냉각수로 인한 이속 감소가 40%라고 하면 둘이 합쳐 70%가 되는게 아니라 둘 중 더 느린 효과인 냉각수로 인한 이속 감소만 적용되어 40%만 느려진다. [6] 이 때문에 궁극기 게이지가 15%여도, 교체 시 교체한 영웅의 궁극기 충전 비용이 더 높은 경우 궁극기 게이지가 15%보다 낮아진다. 그 예시로 궁극기 충전 비용이 1260 포인트인 트레이서로 궁극기 게이지를 15%(189 포인트) 채우고, 2100 포인트인 소전으로 변경 시 궁극기 게이지가 9%가 된다. 트레이서의 궁극기 게이지가 25%(315 포인트) 이상이여야 소전으로 교체 시 궁극기 게이지가 15%가 된다. [7] 방벽과 보호막을 공격할 때는 탄환이 소모되지 않는다. [8] 기본 생명력은 회복시키지 않고, 시메트라가 기본적으로 지닌 150의 보호막 생명력 부분만을 회복시킨다. [예외] 옴닉의 반란 난투에서 폭탄 옴닉에게 치명타 가능 [10] 충격 피해 50 + 폭발 피해 50 [11] 이 시간이 지나면 우클릭을 누르고 있어도 자동으로 발사된다. [12] 발사 후 회복 시간까지 포함 시 1.1초 당 1발이 되기 때문에 100 ÷ 1.1 = 90.90... [13] 기본 발사의 공격 방식이 자리야의 광선처럼 변했다. [14] 발사할 때 총구 주변에서도 무지갯빛으로 빛이 난다. [15] 포탑을 투척하는 즉시 쿨타임이 시작된다. [16] 시전 시간이 끝난 후부터 쿨타임이 돌아간다. [17] 2차 리메이크로 궁극기가 일반 기술로 변경되었다. [18] '순간이동기 및 광자 방벽 확인 입력' 설정을 통해 설치 키를 변경할 수 있다. [19] 예전 응답키와 동일. 이 때문에 따로 설정을 안 했다면 응답이 안 된다. [20] 다만 본인이 중력자탄에 들어가면 순간 이동기의 이용 거리인 1.5m에 닿지 않는 상황도 있으므로 잠시 뒤로 빠졌다가 이동기를 써서 탈출시켜주는 테크닉이 필요하다. [21] 정확히는 발 밑 정도 까지는 공격이 가능하나 위치 파악이 어렵고 발 밑이 아니면 공격이 전혀 되지 않는다. [22] 즉, 순간이동기가 다 깔리기도 전에 순간이동이 가능할 정도다. [23] 스킨으로 순간이동기의 본체 디자인이 바뀌는 경우는 있었지만 포탈의 모습은 바뀌지 않았다. [24] 준 피해량 및 치유량 1당 1 포인트만큼 충전된다고 가정한다. 참고 [25] 궁극기는 전투 시작 후 초당 5 포인트씩 자동으로 충전된다. 이 때문에 아무런 공격이나 치유도 안 하고 기다리면 궁극기가 완전히 충전되는 데 8분 45초가 걸린다. [26] 설치한 위치에서 양쪽으로 각각 250m씩 펼쳐진다. [27] 기존 공격군은 당연히 킬 목적의 공격형 궁극기, 지원가들은 아군의 체력을 케어하는 수비형 궁극기였고, 탱커들의 경우는 딜러들보다 주는 피해가 약한 편이기는 하지만 넉백, 스턴 등의 상태 이상을 이용해 적들의 진형 붕괴를 주 목적으로 적들을 공격하는 궁극기를 가지고 있었다. 시메트라 또한 탱커들과 마찬가지로 적들의 진형을 붕괴시키는데 유리하여 아군과 적들의 포지션 싸움에서 유리함을 가져다 주는 궁극기지만 근본적으로 탱킹 효과를 가진 방어 궁극기다. [28] '순간이동기 및 광자 방벽 확인 입력' 설정을 통해 설치 키를 변경할 수 있다. [29] 기본 설정으로는 가로로 설치하지만 '기본 광자 방벽 회전' 설정을 통해 세로로 설치하도록 변경할 수 있다. [30] 다른 방벽이 내구도가 광자 방벽의 절반인 2000도 넘지 못하는 것을 생각하면 엄청난 내구도다. [31] 강습모드 바스티온의 DPS는 일반적인 상황에서 꽂아넣을 수 있는 최대량인 360이라는, 경이로운 수치다. 게다가 강습모드는 6초 시간 제한이 있기 때문에 바스티온만으로는 부수기 힘들다. [32] 다만 손을 양 옆으로 쫙 펼치는 시전 속도 때문에 예상보다 좀 더 빠르게 써야 적재적소로 팀원을 지킬 수 있다. [33] 용검은 적팀의 원거리 치유나 지원 사격을 막아버리는 방식으로 운영상 어려움을 줄 수는 있다. [34] 사실 골드에서도 먹힌다 아랫 구간보단 에임과 숙련도가 필요하긴 하겠지만. 슬프게도 골드에선 리스폰 관리를 잘 안하고 우다다 달려서 먼저 합류하는 쪽이 이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순동기의 성능이 매우 좋아진다. 또한 시메트라를 잡는 가장 좋은 방법은 원거리 딜러들이 아예 거리 밖에서 헤드샷을 쏘는 것인데 골드 아래 구간에선 이를 잘 못한다. [35] 광자 방벽 문단에서 보이듯, 엄청나게 크다지만 어디까지나 방벽일 뿐이라 적들의 궁극기 폭격에는 개박살날 수도 있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자 방벽을 물리적으로 파괴 가능한 공격은 대다수가 진형 붕괴용이거나 즉사할만큼 고화력인 경우가 많아, 그걸 막아내며 교환하는 게 가능하다는 것부터 방벽으로써의 가치는 이미 충분한 셈. [36] 미리 설치한 후에야 발동되는 모든 기술, 충전이 필요한 근접 광선, 고지대를 점거하고 유지하기 수월한 포탑과 순간이동기, 강력한 수비력의 광자 방벽 모두 이 활용에서 특히 본연의 빛을 발한다. 자리 잡기에 특화된 시메트라의 특색이, 자리 유지+반격에 특화된 앵커 운영에 딱 들어맞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37] 오버워치2 시즌 8까지 한정. [38] 광자 발사기의 자동 조준 광선→생체 손아귀의 흡혈 유도 광선(모이라), 전진형 광자 방벽→실험용 방벽(시그마), 기본 생명력에 고정 보호막 수치를 덧입히는 광자 보호막→자신에게 임시 보호막을 입히는 굳센 탐험가(벤처), 치유 능력을 실험한 만우절 감시 포탑→치유의 태양석(일리아리), 설치형 구조물을 다루는 지원가 콘셉트→라이프위버 등. 사실 블리자드는 이미지가 강한 아이디어 하나를 나누거나 다른 것과 합치며 재창조하는 데에 일가견이 있어서, '활 쏘는 닌자' 설정으로 출발한 한조에서 닌자 부분을 나누어 겐지라는 좋은 캐릭터의 선례를 만들어 내기도 했었다. [39] 2021년 기준으로는 모이라가 트롤픽 수준으로 인식이 나빠서 상상하기 힘들 수도 있지만, 돌진 메타 당시에는 아나가 살아남기 힘든 상황에서는 아나를 대체하는 전략픽이었다. 이 당시에는 상위권에서도 모이라를 많이 썼었다. 또한 이는 모이라한테 공격력이 밀릴 정도로 당시 시메트라의 성능이 정말 저열했다는 이야기도 된다. [40] 순간이동기를 설치해봤자 죽은 아군을 메르시가 바로 살려서, 아무도 시메트라의 순간이동기를 쓰지 않았다. 이 당시 메르시 부활은 시전 시간이 0초였다! 심지어 궁극기를 쓰면 10초마다 아군을 1명씩 부활시켰다. 이 당시 순간이동기를 오래 설치하고 가동시키면 적군에게 설치 경보가 들려서 매우 불리했다. 결국 순간이동기 설치 경보를 듣고 침입한 암살자가 순간이동기를 부수러 오는 일이 빈번해서 시메트라가 하루종일 순간이동기를 지켜야 했다. 아군 몰살 시에는 순간이동기가 좀 더 쓸모가 있었지만, 그러느니 시메트라 대신 젠야타를 기용해서 초월로 위험한 공격들을 막는 게 더 나았고, 실질 공격력도 젠야타가 시메트라보다 좋았다. 보호막생성기를 설치하는 방법도 있었지만, 당시 보호막생성기는 설치 경보가 적들에게 더 빈번히 발생해서 부서지기 더 쉬웠다. 즉, 지원 측면에서는 메르시, 젠야타, 아나, 모이라 등 어느 영웅보다도 나은 게 없고, 아예 공격군으로 쓰느니 그냥 정크랫, 토르비욘을 쓰는 게 나았다. [41] 그 당시 시메트라가 하루종일 보호막생성기만 지켜야 했으니 말 다 했었다. [42] 3단 차지되기까지 버틴다면 분명 강력하지만, 그 4초동안 안 죽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43] 리메이크 전에는 유도 덕에 겐지, 루시우 딱 두 영웅한테만이라도 1대1 절대우위를 점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포탑과 2단계 이상 충전된 광선이 없으면 겐지도 확실하게 이기기 어렵다. 사실상 상성에서 확실히 유리한 영웅이 없어졌다. [44] 리메이크 직전 브리기테가 출시했을 때, 생각보다 이 둘의 시너지가 좋아서 시메트라가 잠시 재평가되기도 했고, 메르시가 너프를 먹었을때도, 순간이동기로 메르시의 부활을 대체할 수 있었다. 이 점을 봤을때 시메트라의 황금기는 이 때가 정말 잠깐이었다. [45] 솜브라와 메이를 제외한 다른 딜러들은 화력면에서 확실한 장점 하나씩은 가지고 있다. 저 둘도 화력이 약할 뿐 솜브라는 영거리까지 접근하지 않는 이상 절대 감지되지 않는 은신과 적의 스킬을 강제로 봉인하는 해킹이라는 차별성이 있고, 메이도 근거리에서는 탱커조차 무시 못하는 깡패다. [46] 저 둘도 맵빨을 받는다면 충분히 기용할 가치가 있다. 대표적으로 하나무라. [47] 시메트라가 너무 사기인 거 아니냐는 유저들의 질문에 시메트라는 지금까지 좋지 않은 영웅이었기 때문에 더 이상 패치는 없다고 언급한 적이 있었고, 토르비욘 리메이크 관련 영상에 시메트라는 충분히 좋은 영웅이며 당분간은 더 이상 패치가 없을것이라 언급했다. 즉, 패치를 한다 할지언정 일부 기술을 조금 상향 및 하향 한다는 말. [48] 사실 지금도 공격으로 하기엔 부담스러운 점이 한둘이 아니다. 좀 더 적극적으로 공격하라는 취지에서 감시포탑을 날리는 형식으로 됐으나 주먹 한방(30)이면 부숴지기에 큰 효율을 보긴 힘들다. 오히려 하나무라나 66번국도, 아누비스같이 고지대가 형성된 곳에서 예능픽으로 가끔 사용되는 정도이다. [49] 실제로 현재 오버워치 프로 리그에서도 222 역할 고정이 이루어지고 시그마가 해금되자 오리사 시그마 2방벽 조합이 유행하고 있고 여기에 대항하기 위한 수단으로 시메트라를 선택하는 리그 팀들이 늘고 있다. 그동안 리그에서 시메트라의 픽률은 거의 제로로 처참하기 그지없었는데 이는 엄청난 발전인 것이다! [50] 본 서버와 PTR에서 각각 3단계 광선으로 체력 200을 컷하기까지 1초 이하의 차이가 난다. [51] 지난 역할 고정 베타 시즌 때 에임 난이도가 대폭 쉬워졌던 버그 수정은 '버그 수정으로 자리야, 시메트라가 너무 강해지지 않게 계속해서 주시할 예정입니다'라고 패치 노트로 애초에 하향을 예고했었다. 에임이 좋지 않은 유저들은 이 공격력 감소 패치가 별로 체감이 안될 수도 있으며 오히려 저번 버그 수정 패치로 에임 난이도가 쉬워졌기 때문에 이전보다 딜을 더 잘 넣게 되었을 것이다. 반면 원래 에임이 워낙 좋아서 적이 어디로 피하던 다 맞추던 에임 고인물들에게는 확실한 하향이다. [52] 실제로 몇몇 오버워치 유튜브를 보면 시메트라 탄창이 방벽을 공격하는 것에 의해 충전 된다는 걸 모르는 유튜버나 프로 선수 까지 있다. [53] 전 티어로 따지든 각 티어로 따지든 55.n%를 유지하고 있다. . [54] 여러 명이 탈출 가능한 사양으로는 유일. [55] 사실 따져 보면 당연한 일이다. 시메트라 이외의 공격군은 대부분 ①자가용 이동기와 ②생존 보조기를 따로 하나씩 갖고 있기 때문. 이 둘 중 하나만 가진 공격 영웅은 일부 예외 제외, 이 없으면 근접전에 기반하도록 자체 생명력과 근접 무력이 믿음직하고, 가 없으면 애초에 극단적인 원거리 특화 사수라서 근접 회피에 마땅히 불리하도록 설계되었다. 반면 시메트라는 원거리 특화 사수라기엔 못 미더운 구체보다 눈에 밟히는 광선의 가능성을 썩히고, 근접 전문가라기엔 자체 생명력과 호신 능력이 빈약해 광선의 최대 강화까지 못 버틴다. 남들은 패시브조차 아닌 영웅 기본 구성에 가까운 성분을 시메트라만 기술로 쪼개 쿨타임까지 붙여 놓고 있는 꼴. 이러니 포탑의 감시와 순동기의 텔레포트 따위를 아무리 극한까지 활용해봐야, 수많은 유저들이 캐리하는 시메트라조차도 트럭 기사는 고사하고 잘 쳐 줘서 다른 딜러 평균 쯤으로 인식하는 것도 결코 무리가 아니다. [56] 거의 유사한 공격 구조를 공유하는 자리야의 입자포보다 최대 위력으로 강화하기 훨씬 쉽지만, 광선과 투사체 모두 최대 공격력이 오히려 더 강하다. 세 번씩이나 중첩해서 슬로우를 거는 감시 포탑은 오버워치의 슬로우 기술 중 유일한 설치 후 발동형의 직선 경로 투사체이며, 광자 방벽의 규모와 내구도는 대놓고 방벽을 들고 나온 돌격군 영웅들도 한 수 접는다. 심지어 범위 내 아군 전체를 즉시 옮겨버릴 수가 있는 순간 이동기는 오버워치 안에서 단 한번도 기술 디자인의 유사성이 겹친 적 없는 시메트라만의 능력. [57] 서로 팀원의 백업을 받을 수 있다는 가정 하에, D.Va의 부스터는 윈스턴의 점프 팩과는 정 반대로 범용성은 높지만 폭발력이 부족한데, 이 때문에 D.Va가 도망치더라도 시메트라는 D.Va 이상의 유효 사거리 + 포탑의 확정 슬로우/치감 + 순간이동기의 급습을 통해 D.Va를 쫓아가 끝장을 낼 수 있다. 반대로 시메트라가 순간이동기를 깔고 도망친다면, D.Va는 순간이동기를 깰 지 안 깰지의 이지선다를 강요받게 되는데, 순간이동기를 깬다면 순동기에 공격하는 시간 동안 시메트라가 체력을 회복하고 돌아올 수 있고, 깨지 않고 곧바로 부스터로 추격해 온다면 시메트라는 다시 이동기를 타서 이전 위치로 도망쳐버리면 되기 때문에 닭 쫓던 개 신세가 되어버린다. [58] 시메트라를 사용하다 보면 생각보다 자주 나오는 상황으로, 오리사가 대지의 창을 충전할 때 바로 반응하면 탈출하기 어렵지 않다. 다만 팀원들이 순간이동기를 탈 생각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실력에 자신이 있다면 미리 브리핑을 하자. [59] 2차 리메이크 이후 전체적으로 돌진 메타 멤버들과 상성이 많이 완화된 편이다. 트레이서, 윈스턴, 디바에겐 상대적으로 더 강해진 대신 절대상성급이었던 겐지와의 상성은 안 좋은 쪽으로 악화되었다. [60] 2차 리메이크 이후 시메트라 광선의 최대 사거리가 12m인데 트레이서의 유효 데미지 사거리가 10m 정도로 평가 받는다. 물론 자잘한 데미지는 그것보다 먼 거리에서도 누적 가능하다. [61] 1차 리메이크 시절엔 현재의 시그마처럼 공중 방어가 가능했다. [62] 단독 기동력/공격 능력이 모두 좋은 신세대 지원가들에게는 도리어 승산이 없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 투사체에 치명타가 없고 이동 능력에 결함도 커서, 기동 변수 없이 자체 화력 투사만 계산하면 항상 초반에 낮다가 갑자기 치솟는 정직한 그래프를 유지한다. 이 탓에 자가 치유가 가능한 대다수 지원가를 상대로는 기술 의존이 심한 단점이 극대화되니, 단독 행동을 하려거든 감시 포탑을 통해 상대방 지원가들의 동향이나마 관측해서 합리적인 경로를 미리 그려내야 한다. [63] 물론 전투화로 높이 뛸 수는 있다. 자동 조준 포탑이 뛰거나 말거나 하고 공격하는 게 문제일 뿐. [64] 단 파라가 나올 시에는 원거리 견제가 불가능해 난감하니, 픽을 바꾸도록 하자. [65] 개발자의 코멘트: 이번 변경의 목표는 새롭게 공격 역할군에 소속된 시메트라에게 공격적인 역할을 부여하고, 게임 전역에서 더 유연하게 사용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이제 시메트라는 지원 영웅이 아니기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어야 하므로, 이번 변경 사항이 이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이제 시메트라는 더 다양한 조합과 전장에서 강력하고 흥미로운 영웅이 될 것이며, 공격과 수비를 비롯한 모든 상황에서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줄 것입니다. [66] 경쟁전에서는 리메이크 패치 후 비활성화 되었다가, 2주 후인 2018년 7월 11일에 다시 활성화되었다. [67] 공격 방식이 자리야의 광선처럼 변했다. [68] 개발자의 코멘트: 이제 밀쳐내기 기술이 적 움직임의 영향을 덜 받습니다. 즉 밀쳐진 정도의 크고 작음이 우연에 따라 결정되지 않고, 밀쳐지기 직전의 움직임과는 관계 없이 균일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즉, 발키리를 켠 메르시나 부스터를 쓰고 있는 D.Va가 더 올바르게 밀쳐져서 더 자연스럽고 현실적인 게임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69] 예를 들어 방벽을 든 라인하르트가 적 메이의 냉각수에 맞을 경우, 방벽으로 인한 이속 감소가 30%이고 냉각수로 인한 이속 감소가 40%라고 하면 둘이 합쳐 70%가 되는게 아니라 둘 중 더 느린 효과인 냉각수로 인한 이속 감소만 적용되어 40%만 느려진다. [70] 적을 추가로 처치하면 효과가 중첩되지는 않지만, 지속 시간이 초기화된다. [71] 고기능 자폐증 설정을 가진 다른 게임 캐릭터로는 유비소프트의 와치독2의 조쉬가 있다. 특정 분야에 천재성을 지녔지만 대인 관계 같이 그 외의 부분에서는 매우 서툴게 반응하고, 세상을 흑백논리로 단순하게 받아들인다는 점이 공통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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