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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19:15:26

키잡

1. 연애 속성으로서의 키잡
1.1. 역사1.2. 사례
1.2.1. 현실1.2.2. 가상
1.2.2.1. 성공 사례1.2.2.2. 키잡 예정1.2.2.3. 실패 사례
2. 전투광 캐릭터의 키잡
2.1. 사례
3. 말 그대로의 의미
3.1. 사례

1. 연애 속성으로서의 키잡

파일:external/mabinogi.gameabout.com/2012082104341394ce6.jpg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7권(구판 그림)에서 헬레네를 납치하는 테세우스[1]

키잡 / 키워서 잡아먹기 / Grooming, Cradle snatcher,[2] Toy boy[3]

키워서 잡아먹기의 줄임말이다.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사귀는 것을 가리키는 말로, 정확한 어원은 찾기 힘들지만, '키워서 잡아먹기'는 의외로 2000년도 한국 영화 홍상수 감독의 <오! 수정>에서 '키워서 잡아먹는다'라는 표현이 나왔을 정도로 예전부터 쓰였던 말이다.

이 단어에는 어린 존재를 성적으로 여기고, 한 인격을 개인 취향에 맞춰서 개조하려는 시각이 들어 있다고 보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실제로 상당수의 키잡물들이 배덕감의 묘사에 비중을 두는 경우가 많다.

여성 인권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는 서양에서도 나이 많은 남성과 어린 여성의 관계가 그 반대보다 욕을 덜 먹는다. 프랑스에서는 에마뉘엘 마크롱과 부인에 대한 비난을 두고 마크롱이 " 더 언급하기도 피곤하다. 내가 24세 연상이었다면 아무도 부적절한 관계라고 비난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말하기도 했고, 미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와 멜라니아 트럼프 부부의 나이 차이가 딱 24세인데 이쪽은 별다른 욕을 먹지 않은 것과는 확실히 대조적인 모습이기는 하지만 정말 그렇다고 볼 수는 없는 게, 트럼프와 멜라니아는 초면부터 둘 다 성인이었다. 나이차 자체를 욕하는 여론도 물론 있지만 이쪽은 교사 신분으로 남편이 있는 상태에서 자기 학생과 연애를 했다는 점이 주 까임 포인트이니 논점이 좀 어긋난 셈.

교사와 학생 관계라면 난 선생이고 넌 학생이야라고 하기도 하며 이것도 두 사람의 나이차가 상당한 경우가 많아 키잡 요소가 있다.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고. 후술할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이 대표적이다.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처럼 (양)부모가 자식을 키워서 결혼하는 것도 키잡으로 친다. 그래서인지 프린세스 메이커 4 한국어판에서는 원작의 장면과 대사는 최대한 유지하되 '양아버지와 결혼했다'는 식의 부연설명은 전부 검열해놓고 애매하게 마무리한다. 일본어판에서는 대놓고 부연설명이 나온다.

서양권에서는 법적으로 가능하다고 한다.

물건너 일본엔 키잡이라는 용어는 없지만, 이 분야의 대명사인 히카루 겐지를 언급하면 다들 연상하는 듯.

2020년 초엔 마녀가 아이를 주워 키잡하는 플롯의 창작물이 유행하기도 했다.

1.1. 역사

그 역사는 매우 깊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장편 소설인 < 겐지모노가타리>의 주인공 히카루 겐지 또한 무라사키노우에라는 소녀를 키잡하기도 하였다. 그리스의 영웅 테세우스는 당대의 미녀가 될 것이라는 헬레네를 키잡하려 하기도 하였다. 실패했지만.

빨강머리 앤 시리즈의 단편집 중 하나에는 키잡 성향의 글이 있다.

1.2. 사례

1.2.1. 현실

1.2.2. 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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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성공 사례
작중에서 'A가 B를 키웠다'고 할 만한 원조가 있었으며, 구체적으로 맺어지는 장면이 나오는 커플링.
1.2.2.2. 키잡 예정
1.2.2.3. 실패 사례

2. 전투광 캐릭터의 키잡

격투물 계열 작품 등에서 전투광 속성의 캐릭터가 재능은 있지만 아직 햇병아리인 캐릭터와 한 번 싸워보고는 이 녀석은 지금은 실력이 부족하지만, 나중에 성장한 후에 싸우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이유로 충분히 피니시를 먹일 수 있는 상황에서 그냥 돌아가는 경우. 1의 키잡과는 다르지만 부녀자들은 이런 캐릭터들을 1번의 키잡으로 종종 엮곤 한다.

이런 캐릭터들은 자기가 키잡하려는 캐릭을 다른 인물이 죽이려 할 경우 자신의 즐거움을 없앤다는 이유로 같은 편이라도 공격하기도 한다.

2.1. 사례

키잡을 노리는 캐릭터 → 대상

3. 말 그대로의 의미

키워서 잡아먹는다는 게 비유가 아니라 진짜로 맛있게 잡아먹는다는 뜻일 때도 있다. 이 경우에는 연애 속성의 키잡과는 의미가 다르나 간혹 두 키잡이 중복되는 경우는 있다. 말 그대로 잡아먹으려고 키우다 코 꿰이는 경우.

3.1. 사례

키잡을 노리는 캐릭터 → 대상
[1] 테세우스는 다소 질이 좋지 않았던 자신의 친구를 따라 그가 페르세포네(!)를 아내로 삼기 위해 명계로 가는 것에 동참했는데, 하데스에게 걸려 꼼짝없이 망각의 의자에 앉아있어야만 했다. 테세우스는 이후, 헤라클레스가 시련을 통과하기 위해 명계로 왔을 때 무식한 힘을 써서 의자에서 억지로 일으킨 뒤에야 빠져나올 수 있었다. 그러나 아테네로 겨우 돌아와보니 헬레네의 오빠인 디오스쿠로이 형제가 아테네를 침공하여 그녀를 데리고 귀환했음은 물론이요, 위 사진에 나온 테세우스의 어머니인 아이트라마저 추가로 납치해 나라가 풍비박산이 난 상태였다. 인과응보이기는 하지만 그 것보다는 친구를 잘못 둔 죄가 훨씬 컸다. [2] 대상이 여자아이인 경우 [3] 대상이 남자아이인 경우 [4] 원래 이 소송의 목적이 미성년자인 클라라가 자의적인 배우자 선택이 가능한가에 대한 것이었는데 정작 마무리가 되자 이미 성인이 되어 버린지라 의미없는 삽질이 되고 말았다. [5] 황후 책봉까지는 실패했지만 만귀비가 하도 황제의 사랑을 많이 받다보니 황후조차도 만귀비에게 설설 기었다. 첫 황후 오씨는 만귀비에게 맞섰다가 황제의 격노를 불러일으켜 쫓겨났고 다음 황후 왕씨는 직접 만귀비에게 모든 권한을 자진 납세하고 알아서 기었다. [6] 즉 다얀 칸의 집안 숙모뻘이 된다. [7] 훌륭한 만투하이 여왕 [8] 그래도 사랑하는 남자를 아주 잊을 수는 없었던지, 아들 일곱 이름에 전부 '벌드'를 넣었다. 참고로 '벌드'는 몽골어로 강철이라는 뜻이다. [9] 루소 본인의 참회록에 이렇게 진짜로 쓰여있다. [10] 참고로 그리 흔한 경우는 아니었다고 한다. [11] 그 훈련이라는 것이 읽기, 쓰기, 산수를 비롯한 철학, 물리학, 역사 등 온갖 고급 교과과정을 가르쳤을 뿐 아니라 집안일을 하인 없이 모두 다 해낼 수 있도록 실컷 부려먹은 것을 물론, 가히 엽기적인 신체 훈련들까지도 시켰다. [12] 후자 쪽은 그리고 읽기에 따라서는 전자 쪽도 역키잡일지도 모른다. [13] 사족으로 히카루 겐지는 역키잡도 했다. 천황의 총비였던 히카루 겐지의 어머니가 죽자 아버지인 천황은 겐지의 어머니를 닮은 여성 후지츠보를 비로 데려와 겐지를 키우게 했는데, 겐지는 그 후지츠보와 사랑에 빠져 아이까지 낳는다. 결국 후지츠보를 잊지 못한 나머지 그녀와 닮은 아이를 데려와 키워서 아내로 맞기까지 하는데 그 아이가 바로 무라사키노우에. [14] 사족으로 이 아도니스는 유아기를 넘어 갓난아기 시절부터 두 여신을 홀딱 반하게 만들었는데, 미의 여신과 명계의 여왕이 혈투를 벌이게 할 정도였으니 가히 무시무시한 미모의 소유자임을 짐작할 수 있다. [15] 이쪽은 호랑이 쪽이 성훈이 태어나자마자 키잡을 계획했으나 엔딩신에선 성훈이 역키잡을 한다. [16] 상단의 이영싫 짤과 완벽히 일치하는 케이스. 한티 카라는 패튼의 어머니와 친구였으며, 그녀가 패튼을 낳는 순간까지도 함께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그저 훈훈하게 축하한다. [17] 루트에 따라 키잡과 역키잡이 모두 등장한다. [18] MJ가 32년생, 김창현이 91년생이라는 작중 언급을 보면 둘의 나이차는 무려 59. 그런데 외견은 MJ가 창현과 또래로 보인다. [19] 읽다 보면 백작(=에드몽 당테스) 쪽에서도 하이데를 애지중지하는 건 분명한데 또 어떻게 읽으면 사랑으로 엮으려고 하는 건 하이데 쪽이라는 느낌도 든다. 그럼 이건 쌍방 키잡? [20] 에이단의 정체를 생각하면 어느 정도는 키잡에 속할 수 있다. [21] 조르주 상드의 소설. 여자가 남자를 키잡하는 내용. [22] 스미가 갓 어둠에서 태어났을 때부터 주워 길러 유사부녀 관계가 되었다가, 렌지 루트에서 맺어진다. [23] 자기 아들보다 2살 많은 여자를 임신시켰다. [24] 여주가 청소년때부터 보호 차원에서 거의 아버지처럼 키우다시피하며 현 대공비인 민트 엘케도니아는 전 소공녀였다(...) [25] 최종화 내레이션에서 언급하길, 하나가 부대 공인 애인이라고... 사실 이게 실제 애인인 게 아니라 농담에 가까운 대사이다. 작중 하나는 미풍의 친구가 군 입대 전, 속도위반으로 낳은 아이이다. 게다가 여자친구 또한 아직 내적으로 성숙하지 않은 인물이라, 하나를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 경우가 잦았기 때문에 미풍이 아빠처럼 돌봐주는 경우였고, 그렇다보니 정이 들었기 때문에 애뜻한 마음이 있던 것이고, 살작 큰 하나도 삼촌처럼 따르는 것이라고 하는 것이 맞다. 게다가 간혹 가다 어린아이들이 이성인 성인에게 "이모/삼촌한테 장가/시집 갈래요" 라고 하는 것을 성인과 같은 잣대로 볼 수도 없고, 정상적인 성인이라면 귀엽다고 생각하지, "그래 우리 결혼을 전제로 사귀자"라고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작중에서 입대한 미풍에게 군대 간부들과 선임들이 "너 애인 예쁘더라"라고 하는 장면이나 나레이션의 대사는 진심으로 사귀고 있는 애인이라고 한 것이 아니라, 미풍을 잘 따르는 하나가 귀여우니 장난을 치는 것이다. [26] 그런데 기다렸다는 게 고작 2년이라 결혼할 때도 14살(한국식으로 따지면 15~16살)이었다. 그 동안 많이 자라서 아가씨가 되었다는 설명이 있고, 작화도 그렇긴 하지만.그러나 사실 이것은 좀 키잡이라고 하기 좀 애매한 것이, 스티븐 스틸이 루시를 지켜주기 위해서 결혼한 척만 했던 것이기 때문애 키잡으로는 보기 어렵다. [27] 이걸 주인공이 일본에서 키잡의 원조 취급받는 히카루 겐지에 대입해 대머리인 우미보우즈의 머리 빛나는(일본어로 히카루) 겐지계획 이라고 비아냥대며 놀리자 열받은 우미보우즈와 대판 싸움이 붙었다. [28] 주요 독자가 남자들이 많아서인지 웬만하면 역키잡으로 본다. [29] 미우의 경우는 게임판 한정. 원작 기준 유타 쪽은 후반부까지 소라를 이성으로 본 기색이 없었으나 소라 쪽은 작품 시작 이전부터 유타를 이성으로 봤기 때문에 역키잡에 가깝다. 때문에 역키잡에도 들어간다. [30] 날개 달린 원숭이가 들려주는 이야기에서 나온다. 마법사 공주 가옐레트가 자신과 어울리는 남자와 결혼하기 위해 켈렐라라는 미소년을 키웠고 나중에 켈렐라가 성장하자 그와 결혼한 후, 그에게 화려한 옷을 선물해 입혀주었는데 그때 당시 날개 달린 원숭이의 대장(현 날개 달린 원숭이 대장의 할아버지)이 근처에 산책을 하는 켈렐라를 보고 장난으로 그를 근처 호수에 빠트려 켈렐라의 옷을 엉망으로 만들자 화가 난 가옐레트가 그 원숭이 대장에게 사형을 내리려고 하였지만 켈렐라가 자비를 베풀어 사형 대신 금모자의 주인에게 3번이나 대대로 복종하라는 저주를 걸었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들은 도로시는 나중에 남쪽 마녀 글린다에게 찾아간 뒤 날개 달린 원숭이들을 자유로 만들어 달라고 부탁해 그 저주는 풀어졌다. [31] 호유화는 은동에게 500년 법력을 선물로 주고 염라대왕에게 부탁해 불사신으로 만든데다가 우주의 최강의 존재로 성장시키며 아이도 낳는다. [32] 이쪽은 아내쪽이 130살이다. [33] 처음에 나오는 꼬마로 의남매가 되었다가 나중에는 유비의 부인이 된다. 즉 미부인. [사실] 첫 만남 때부터 데일은 라티나를 딸로 생각했지만 라티나는 첫눈에 반해 지속적으로 데일을 유혹해왔으니 키잡이 아닌 역키잡이다. [35] 죽은 연인(진짜 토미)의 복제인간(클론 토미)을 레베카 자신의 자궁으로 낳아 키운 후(그래서 제목이 자궁을 의미하는 '움'이다) 장성한 '아들'과 관계까지 맺게 된다! 다만 그 한 번의 관계 이후 토미가 집을 떠나 버리는 결말이기에 실패라고 볼 소지가 더 많기는 하다. [36] 일단 마음은 통했다. [37] 키잡을 논할 때 빠지지 않는 커플링이었다. 이것도 동인계 한정이었지만. 원작이나 애니나 구체적으로 맺어지는 결말이 나오지 않았지만 이누야샤 특전 와이드 CD에서 셋쇼마루가 링에게 프로포즈를 했고, 결국 2020년에 나온 후속작에서 성관계을 맺었음이 확정되었다. 특히나 15화에서 링이 셋쇼마루의 쌍둥이 딸, 토와와 세츠나의 엄마로 밝혀지고 둘의 이름을 직접 지은 것으로 키잡이 완전히 확정되었다. [38] 피레스가 요한을 유한한 수명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 실제로 잡아먹어 토치로 만들었으므로 어쩌면 3번에도 해당할지도 모르겠다. [39] 열린 결말이지만 에필로그의 전개를 보면 이 둘의 사이는 이루어진 건 확정. [40] 이 쪽도 미향이 료운을 키잡하겠다는 의향도 보였고 후반부에 사실상 이어진 것을 통해 키잡 성공 확정. [41] 일단은 전생의 연인이라는 명목이 있지만 그야말로 꼬꼬마일때부터 키잡을 위해 별별짓을 다한다. 일등 신랑감이 되기 위해 요리며 약학에 의술에... 나중에는 음흉한 미래를 위해 풍유환도 먹인다. [42] 정확히 말하자면 윌프의 어머니인 메리아가 키운거지만 용족인 라루카가 알에 있을 때부터 이 상황은 어렴풋이 내정되어있었던 데다가, 윌프 역시 라루카에게 뻗어오는 마수를 차단하고 다녔으니... [43] 영웅전 초반 퀘스트에 따르면 이든과 앙리 1세는 같이 동화나라를 건국했고, 아린은 앙리 1세의 딸. 하지만 현재 아린이 고인으므로 망했어요 [44] 헤이메어가 어린 고아였을당시 하이젠걸드가 거두어들여 검술을 가르쳤고 5대영웅으로 성장시켰는데, 더불어 연인으로 맺어졌으며 작중 렌프리드와의 결전때 헤이메어는 하이젠걸드의 아이를 회임중이었다. 하이젠걸드 50전후, 헤이메어 20대후반으로 추정되어 커플의 나이차이가 무려 20이 넘는다. [45] 인류가 아드리앵과 에바 둘 밖에 없었기 때문에 아드리앵이 키워서 먹을 수밖에... [46] PC엔진판에서 아버지와의 결혼 엔딩이 추가된 마리아 린드버그까지 치면 모든 딸들이 아버지와 결혼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 있다. 그리고 이 엔딩은 프메 플레이 필수요소의 하나로 취급받고 있다. [47] 민트가 용이라는 특성 때문에 게임이 용키잡이라는 별명으로 더 유명하다. [48] 알에서 구렌이 태어났고 결국 성관계를 가짐으로써 키잡에 성공한다. [49] 애초에 작품 플롯 자체가 몽테크리스토 백작의 오마쥬. 고백한 건 네온이 먼저니 역키잡도 성립된다. 이후 1910년에 결혼에 골인. [50] 의도치는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키잡이 된 케이스. [51] 원래 단편집 '어느 비리공무원의 고백'에 있던 CAST의 설정이나 차후 CIEL의 과거로 나옴. [52] 결과적으로 성관계의 관계에 도달하긴 했으나 키리츠구가 처음부터 '연애 대상으로 삼기 위해' 마이야를 데려다 키운 것이 아니고 끝까지 연애 감정을 가진적도 없으므로, 엄밀하게 따진다면 키잡으로 단정하기 어렵다. 이와 관련된 상세 내용은 과거 항목 참조. [53] 호와 교제하기 시작 한것은 호가 성인이 된 21살이므로 키잡이라고 하기엔 어렵다. 역키잡이라고 생각하면 될듯. [54] 참고로 이 둘의 나이 차이는 우주창조 이래의 시간으로 여타 창작물의 키잡과는 그 시간 단위의 급부터가 다르다. 외전의 포커스가 멸룡 타크사카의 연애담에 포커스가 맞춰줘 있어 부각이 되지는 않았지만, 하누만이 셰스와의 대화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크는 것이 재밌다고 언급하면서 기어이 연인관계로 발전하는 것으로 보아 이 커플 또한 키잡의 정석이다. 참고로 이쪽은 잡아먹는 쪽이 여자다. [55] 엔딩에서 샬롯이 나빈 왕자의 동생인 랄피 왕자와 커플 댄스를 추며 랄피의 나이(6살 6개월)를 듣고 기다려주겠다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56] 엔딩에서 리쿠오와 확실하게 이어진 히로인은 불명이지만 여러 정황을 보면 츠라라가 승자가 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57] 다만 작가가 연재중단을 하면서 이 커플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 미궁에 빠졌다(…). [58] 바이올렛은 자신을 돌봐왔지만 전쟁터에서 전사한 길베르트의 유언인 "사랑한다"라는 말의 의미를 찾고자 하고 있음으로 역키잡으로 생각할수 있지만. 소설에서도 길베르트 또한 바이올렛을 이성으로써 좋아했음이 드러나 키잡, 역키잡 둘 다 해당가능하다. [59] 소설판에서는 길베르트가 생존 및 서로 재회함에 따라 향후 맺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이후 애니메이션 극장판에서도 길베르트의 생존과 바이올렛과의 재회가 확정됐다. [60] 단 이쪽은 피노코 블랙잭에게 일방적인 애정을 품고 있으며 블랙잭은 피노코를 자신의 "딸"이라고 지칭하며 대부분의 경우 엄격하게 대한다. 다만 피노코의 특성상 평생 블랙잭과 함께 살 수 밖에 없는 노릇이라... [61] 이 커플은 이미 정식으로 결혼한 부부. 그러나 카르르크가 겨우 12살 꼬마 신랑이고 아내인 아미르 쪽이 8살이나 연상이기 때문에 아직 기다리는 중. 이런 특수성 때문에 역키잡에도 링크되어 있다. [62] 다만 역키잡 가능성도 충분. [63] 손혁이 키우고 이정우가 먹었다. 손혁에게 있어 더 가슴 아픈 사실은 윤혜인의 손에 죽는다는 것. 그리고 윤혜인이 손혁을 쏜 뒤 자살을 시도하는데 그걸 또 손을 잡고 막는 폭풍간지를 선보인다. [64] 작중 묘사에 따르면 아무리 나이 차이를 벌려도 약 10살 정도의 차이가 나는 사이다. 10살 정도의 차이로 결혼하는 부부가 드물지 않다는 것을 감안하면 무기상인인 코코 헥마티아르가 결혼을 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방법. [65] 네네의 성장속도가 엄청나기 때문에 역키잡의 가능성도 있다. [66] 다만 미래예지를 통해 하루카가 먼저 접근한 점이나 지속적으로 마모루에게 호감을 표시하면서 주위를 견제하는 모습 등을 보면 키잡과 역키잡이 뒤섞인 상호관계. [67] 이 쪽은 만난 시간이 짧아서 애매하긴 하지만 일단 아냐가 제레미아를 통해 나름대로 구원받은 거나 마찬가지인 상황이라 이 범주에 넣는 경우가 많다. [68] 본격적으로 키워보기도 전에 헬레네 오빠들에게 다시 빼앗겼다. 게다가 카스토르 폴룩스는 테세우스의 어머니 아이트라와 여동생 클리메네를 노예로 잡아가 버린다. 아이트라는 폴룩스의 딸 나이아드를 낳고 클리메네는 카스토르의 아들 에우몬을 낳으니 따지자면 남의 가족을 NTR 하려다가 역 NTR 당한 거다. [69] 장장 90여 년 동안 교묘한 계획으로 키워 함께 오랜 세월을 보내려 했으나 사이가 쇼지, 사이가 마사루, 기이 크리스토프 래쉬 등의 인물들의 필사적인 제지로 실패하고 엘레오놀은 가토 나루미와 맺어진다. [70] 말 그대로 직접 낳아 길렀지만 앤이 그리워 세계를 멸망시키려 한 프레이를 앤이 썰었다. 아서스? [71] 사실상 소치틀에게 아위소틀은 원수나 다름없었다. [72] 하나무라 라라와 페어리루 골이 모자지간으로 있다가 페어리루 골이 성숙할때 하나무라 라라와버디가 되어주지 않고 페어리루 세계로 갔다. 참고로 떠날때 하나무라 라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빅 휴머루 세계에 두었는데 그것이 수이로 변해서 리루리루 페어리루 ~마법의 거울~의 최종보스가 되었다. [73] 호정 13대가 자신의 반역 계획을 눈치채지 못하도록 그중에서 제일 만만해 보이던 모모를 자신의 부대장으로 임명시켰으며. 이후에 본색을 드러낸 이후에도 자신에게 여전히 마음이 남아있던 모모를 가차없이 자신의 칼로 베었으며, 이후 만신창이가 된 그녀를 그대로 버려둔채 웨코문드로 도주하면서 사실상 완전히 커플링이 분쇄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수모를 겪고도 여전히 히나모리는 아이젠을 잊지 못하는것을 보면 어찌보면 맺어지지만 못했을뿐, 사실상 키잡은 성공한 셈. [74]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의 중편. [75] 극단적으로 여성을 대하기 어려워하는 사에키가 게이샤 집에 팔려와 새끼 기생 노릇을 하던 유미라는 소녀를 데려다 자신의 이상향적인 여자로 만든다. 결국 유미가 21세 되던 해에 그녀를 아내로 맞이하는 데는 성공하나, 사에키가 군대에 소집되어 갔다가 전선에서 한쪽 다리를 잃고 소집해제로 귀환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모종의 이유로 음독자살하면서 결과적으로는 실패한 셈. [76] 조조가 젊은 시절 교공과 친하게 지낼때 교공의 딸인 대교, 소교가 미색인걸 보고 언젠가는 둘다 자기가 취하겠다고 다짐했지만 정작 자신이 화북에서 군웅들을 제압하느라 바쁜 와중에 성장한 대교, 소교는 손책, 주유가 차지해 버렸다. 이때문에 조조가 한을 품고 있던 와중에 남정을 개시하면서 강동을 차지할겸 다시 대교, 소교를 노리지만 결국 적벽 대전에서 대패하는 바람에 이 둘을 차지하는건 끝내 실패한다. [77] 사실 터핀은 조안나의 아버지를 누명 씌워 유배 보내고, 어머니를 꼬드겨 강간한 조안나의 원수이나 조안나는 이 사실을 모른 채 터핀의 손에 자랐다. 어쨌거나 조안나는 터핀에게 마음이 없는 정도를 넘어 엄청나게 싫어하고 있었고(부모의 원수라는 것은 몰랐지만 터핀이 조안나를 굉장히 억압하며 키웠다는 암시가 꽤 있으며 작중 넘버 Kiss Me에서는 "그가 나랑 결혼하재, 차라리 독을 먹고 죽어버릴래"라는 내용의 가사를 부르기도 한다), 조안나까지 키잡할 흑심을 품고 있었던 건 터핀 혼자만의 생각. 결국 조안나는 터핀의 손아귀를 탈출하고 터핀은 조안나의 친부 스위니 토드 손에 복수당해 죽는다. [78] 인간들과 비교도 할 수 없는 시간을 살아가기 때문에 포기 [79] 놀랍게도 500년이나 걸친 기나긴 삽질. 이래놓고 백선은 자신의 옛 친구에게 화연을 빼앗긴다. [80]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소설로 한국정발 제목은 '미친 사랑'. 이 항목의 방면에서는 겐지모노가타리와 더불어 나름 고전이라고 할 수 있다. 소설 발표 당시에는 자유분방한 여성의 연애를 가리켜 '나오미즘'이라고 부르는 신조어까지 탄생시켰을 정도. [81] 샐러리맨인 죠지가 나오미라는 15살 된 소녀를 데려다 집에서 키우면서 이것저것 가르쳐 자신이 그리는 이상의 여인으로 만들려 하는데 자라면서 자신이 배운 매력으로 다른 남자들까지 끌어들이며 자유분방하게 놀아나는 나오미에게 죠지는 화를 내고 그녀를 집에서 쫓아버리지만 결국 나오미를 잊지 못하고 다시 집으로 불러오게 된다. 나오미가 "앞으로 내가 하라는 건 뭐든지 전부 다 할 거지?"라고 이런 저런 것들을 물어보는데 죠지가 묻는 족족 "응!"하고 대답하는 장면이 그야말로 압권이다. 완벽한 역키잡. [82]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키스까지 했으나 중식이 고의적으로 자신의 언니를 죽였다고 착각해 신고하고 감방에 넣는다. 여러모로 짠내나는 커플.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헌신적인 중식이 불쌍하다. [83] 둘은 지연리가 8살 때 처음 만났고, 카인은 지연리의 소원대로 그녀의 곁에 항상 있었다. 성장한 지연리와 연인 사이가 되면서 키잡에 성공했지만, 1화에서부터 지연리가 카인을 죽였으니 결과적으로는 실패했다. [84] 가우룽이 일방적으로 소스케에게 애정공세(…)를 했다. 시절 소스케의 냉철한 살인기계 같은 면에 끌려서 소스케를 사랑했고, 죽인 다음 저질러버리려고 했다. 명대사 중 하나인 "사랑한다!! 카시이임!!!!"(카심은 소스케의 아프간 게릴라 시절 이름이다. 가우룽과는 이 시절에 만났다)부터 이미... [85] 강한 자를 사랑 하지만 결국은 자신이 잡아먹어버리는 본능에 자괴감을 느끼면서 자결하려다 만난 병약한 인간 소년인 아도니스를 돌보다가 아도니스에게 사랑을 품었고 자신은 강한 자만 잡아먹으니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사실은 사랑 하는 사람을 잡아먹는 본능이었기 때문에 이성을 잃고 아도니스를 식인해버렸다. 후술할 3번 항목의 반대 경우. [86] 작중에는 결국 카이넨한테 아사렐라를 네토라레당한 듯. [87] 어린 알카디자르를 치유하는 대신 영생의 비약을 먹이고 키워서 같이 네헤카라 문명을 지배하려고 하였으나 진실을 알게된 알카디자르가 도망친다. 이후 알카디자르는 군대를 모아 네페라타를 공격한다. [88] 세이시로가 스바루를 처음 만난 건 세이시로가 18살이고 스바루가 9살일 때. 그러나 정작 세이시로 본인이 자살로 죽어버렸다. [89] 세계에 씨를 뿌리고는 그 자식들이 자신과 싸우는 것을 기다리는 게 인생의 즐거움 중 하나이다. [90] 카라쿠라 결전 이전까지 있었던 이치고의 모든 싸움과 수행의 결과는 아이젠 소스케의 계획대로였고, 카라쿠라 마을로 먼저 떠나면서 널 잡아먹는 건 모든 게 끝난 뒤에 해도 상관없으니까 라고 하면서 키잡 확정. 하지만, 단계 수행으로 무월을 각성한 이치고가 아이젠을 탈탈 털어버려서... [91] 키류 카즈마는 강자였으나 모종의 이유로 오랜 기간동안 싸움과 거리가 먼 삶을 살게 되어 실력이 많이 퇴화한다. 마지마 고로가 키류의 원래 실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게 바로 게임 내 '어디서나 마지마' 시스템. [92] 기본적으로 여자와 아이는 안 죽인다. 아이는 커서 강해질지도 모르고, 여자는 그런 아이를 낳을테니까. [93] 빅마운틴 캐릭터 설명란에 지수가 성장하고나서 싸우면 얼마나 흥미진진할지 기대되어서 살려뒀다고 한다. [94] 강한 자가 약한 쪽을 잡아먹고 진화하는 순수 원시 저그의 본능을 따랐을 뿐이지, 음흉하게 주르반 자신이 케리건을 무조건 잡아먹을 수 있다는 계산 하에 공격했다고 보기 어렵다. 실제로 군단의 심장 캠페인 '약육강식'에서 주르반과의 전투 전에도 원시 저그의 생존 방식을 이야기하고, 전투하는 와중에도 케리건에게 싸우라면서 케리건도 원시 저그이며 잡아먹고 진화하여 강한 자만이 살아남아야 하는 숙명임을 말하며 상기시킨다. 단지 자기 자신의 진화가 목적이었다면 굳이 대놓고 본색을 드러내며 싸우는 것이 아니라 흉계를 꾸며서 몰래 뒤통수를 쳤을 것이다. 거기다 주르반의 입장도 이해가 되는게 주르반은 제루스에서 가장 강한 존재이지만 그렇기에 자신을 만족시켜줄만한 먹잇감이 없어졌고 그래서 오랫동안 잠들게 되었다. 잠에서 깬 것도 케리건이 퀼고르들을 잡아다 먹여주었기 때문인데 최강자씩이나 되는 이가 흔해터진 퀼고르 몇마리 정도로 만족할 리 만무. 그러나 케리건은 엄청난 힘이 담긴건 알지만 그 위험성 때문에 감히 접근하지 못하는 최초의 산란못에서 힘을 얻은데다 이미 4마리의 무리 우두머리들을 죽이고 그들의 힘을 흡수해서 정말 간만에 제대로 된 먹잇감으로 성장한 상태였다. 먹고 싶어 안달이 나는 것도 당연하다. [95] 이쪽은 어쩌다 보니 분신인 갓난아기가 움직일 수 없는 자신을 대신할 수족이자 갑옷인 모료마루를 만들고 짐승은 살을 찌울수록 맛있지 소릴 하는 나라쿠를 몸에 흡수시켰다가 안에서부터 잡아먹힌 경우. [96] 그녀가 숙주(?)를 거의 장악하고 향수를 완성할 즈음 뒤통수를 때렸다. [97] 후에 결혼한다. [98] 파일럿판인 1화의 내용으로, 둘이서 같이 달걀을 먹으려다가 그 달걀 안에서 병아리 소리가 나자 오묘한 표정을 짓더니 달걀을 식탁 가운데에 고이 두고 그 옆에 새 모이와 물을 세팅한 뒤 새장으로 덮고 포크와 나이프를 든다(...). [99] TV판에선 시망이지만 원작에서는 해당 사례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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