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BASTARD!! -암흑의 파괴신-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쿠마 레이 (OVA) / 히카사 요코 (WEB).칼 수 휘하의 사천왕중 한명. 작중 다크 슈나이더를 D.S가 아닌 '다슈'라는 이름으로 부르는 인물.[1] 과거에 다크 슈나이더가 마조병 전쟁을 일으켰을 때는 D.S.부터 휘하의 사천왕으로 명성을 날렸다. 특기는 검술과 전격주문으로 그리하여 붙은 별명이 ' 뇌제'. 사용하는 검에는 번개의 마수 누에가 깃들어 있다.
2. 설명
인간과 다크 엘프의 혼혈인 여성으로, 원래 이름은 그저 '네이'로 엘프어로 뜻은 Nothing이다. 혼혈인 탓에 다른 다크엘프들로부터 따돌림 받으면서 살아가다가 전쟁통에 부족에서 떨어져 (네이 스스로는 버림받은 것으로 추측) 혼자 숲에서 헤매다가[2] 우연하게 다슈와 만나서 그 이름 때문에[3] 그녀를 거둬서 키웠고, 이때 다슈로부터 아셰스란 이름을 받았다. 그 덕에 다슈에게는 딸이자 연인이나 마찬가지다. 참고로 다슈에게 거둬진 게 1부 기준으로 약 100년 전이므로 현재 그녀의 나이는 100살이 넘었다.다만 다슈가 전쟁중에 하렘을 구축하고 있었다는걸 알고는
초반에는 칼 수의 '다크 슈나이더 말살 명령'을 충실히 따라, 자기 군단의 최강자이자 자신이 직접 마력을 준, '귀도삼인중'으로 다슈를 처리하려고 했다. 그러나 어찌된 게 귀도삼인중에서 두 명이 여자[4]였던지라, 이 둘은 다슈의 페로몬과
나머지 한 명이었던 다이 아몬은 다슈의 미학에서 벗어난 변태였던지라 그냥 처절하게 얻어 맞고 다슈의 똘마니로 전락한다.
최후에는 본인이 직접 나서면서, 아비게일에 의해 '어큐즈드'까지 걸린 상태로 다슈와 대치하지만, 끝내는 그를 죽일 수가 없었다. 그런 그녀를 구하기 위해서 다크 슈나이더는 자신의 심장을 기꺼이 뽑아서 그녀에게 주고, 이로 인해 다시금 플래그가 성립된다. 이후에는 다슈에게 돌아와서 그의 심복으로 활약한다.
악마/천사들이 나오는 2부 후반을 넘어서는 거의 공기급 비중이 되어 잊혀졌다. 그나마 4부 후반에 나오나 싶더니 4부 끝나고 스토리는 3부와 4부 사이의 미싱링크가 진행 중이다.
3. 기타
흑발 하프엘프란 점만 제외하면 여러모로 필로테스의 오마쥬가 강하게 드러나는 캐릭터. 애초에 필로테스가 한국과 일본의 다크 엘프의 전형적인 이미지의 시초가 되었으니 당연하긴 하겠지만, 엘프 치고 풍만한 몸매와 엘프답지 않게 호전적인 무투파인 등 기본 컨셉에서 많은 공통점이 보인다.여담으로 게임판의 엔딩에선 요코와 잘 된 D.S를 보면서 "지금은 양보하지만 수십 년 후엔 내 차례야⋯"라는 독백을 남긴다.
본작의 (초창기) 주요 히로인 중 유일하게 처녀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5]
[1]
요코도 D.S가 아닌 봉인되었던 시절의 이름인 루셰라고 부른다.
[2]
넷플릭스 애니에서는 대사는 들이나 숲을 헤멘 것처럼 말하는데 폐허가 된 마을을 돌아다니는 장면으로 나온다. 폐허가 된 마을에서 숲으로 헤메다가 다슈와 만난 거 아니냐는 추측이 있단다.
[3]
다크 슈나이더 입장에선 자신의 정체를 생각나게 하는 이름이니 말이다.
[4]
신 하리와
카이 한.
[5]
요코와 사리는 다크 슈나이더의 봉인을 깨우는 조건인 '처녀' 임을 이미 입증했으며, 신 하리도 홍콩은 갔지만 다크 슈나이더와 관계를 맺은 것은 아니었다. 마찬가지로 카이 한은 다크 슈나이더에게 반하기 전까지 남자에 별 관심이 없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