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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본가) | 보일 |
일본어 | ボイル |
영어 | Boyle |
중국어(간체) | 鲍伊 |
중국어(번체) | 鮑伊 |
네이버 웹툰 덴마의 등장인물.
<사보이 가알> 1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하고, 3화에서 이름이 처음으로 언급되는 행성 칼번의 사보이. 테우의 패거리에 속해 있다. 테우가 후계자로 생각할 만큼 인정받았다.
골초이다.
가알과는 서로 씹고 다니지만 사실은 꽤 친한 친구인 듯하다. 겉모습은 무시무시하게 생겼지만 한나를 본체만체 하는 가알 대신에 과자를 싸들고 매번 찾아 온다거나 하는거 보면 속마음은 착한 듯. 입냄새가 꽤 심한 모양이다.[1]
처음 등장했을 때 한 대사가 처음 연재됐을 때랑 살짝 바뀌었는데, '영역 침범하지 말라'는 식의 대사가 지금은 걱정해 주는 대사로 바뀌었다. 본래 기획 때랑 캐릭터가 약간 바뀌었나보다.
가알이 테우를 죽이려다 실패하고 아지오에게 쫓기는 동안에도 내내 패거리와 따로 움직이며 위험을 무릅쓰고 가알을 도왔다. 이때 미라이 닷수와 통화를 하는 걸 보면 그녀와도 아는 사이인 듯. 그 후 사실 한나가 가알을 구한 것이라는 충격적인 발언을 하는데...
가알은 보육원에 일어난 화재에서 자신이 한나를 구하고 양 팔을 잃었다고 기억하고 있었으나 그것은 왜곡된 기억이었다. 가알과 한나와 보일은 본래 같은 보육원에 있었는데 원장이 한나를 성추행했고, 가알이 항의하다가 기계실에 갇혔는데, 보일이 복수하려고 원장실에 불을 질렀다. 그때 가알은 탈출하려고 기계를 조작하다가 사고로 끼어서 양 팔을 잃게 되었고, 한나는 가알을 구할 마스터키를 가지러 불이 난 원장실에 뛰어들었다가 전신 화상을 입게 된 것이었다. 그리고 한나가 자신을 구해주려다가 화상을 입은 것 때문에 충격받은 가알이 방어기제로 자신의 기억을 왜곡하는 것을 택했기에 가알 자신은 보일이 보육원에서 일어났던 화재 사건의 진상을 말해주기 전까지 자신의 왜곡된 기억을 진실이라고 믿어왔던 것.[2][3].
가알을 구하려다 아지오에게 부스터 건을 직격으로 맞았다. 그 후 가알의 부하들에게 발견되었는데, 한 팔은 잃었지만 무사한 모양.
보육원 시절부터 한나에게 마음을 품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한편으로 가알, 한나의 입장에서는 선한 인물이겠지만 사보이 일을 그래도 계속하고 있으니, 마냥 선한 인물이라 보긴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어찌 되었든간에 퀑들을 상대로 납치와 강탈 및 인신매매를 생계로 삼는 막장 인생이라는 점은 변치 않는다는 것이다. 그냥 자기 주변 사람에게만 친절하고 정이 많은 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
여담이지만 정준하를 닮았다.
참고로 MD5 배틀에서는 덴마 등장인물들 중 최강자. (공격:89,민첩:60,방어:97,명중:99,운:74,HP:291)
[1]
한나가 "얼굴을 보고 말해도 된다"라고 했지만 본인 스스로 "안돼! 내 입냄새는 영혼에 상처를 준다구!" 라며 자학개그를 했다.
[2]
보일이 한나의 얼굴을 마주보길 피하는것도 단순히 입냄새만이 아니라 이 사건과도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 결국 자기가 한 짓의 나비효과로, 고의는 아니나 애꿎은 한나가 전신화상을 입었기에, 보일이 그날 이후 한나를 마주본다면 자기 행동이 만든 피해자를 똑바로 쳐다봐야한다.
[3]
이 사실을 그는 숨기고 있다. 어쩌면 이 건으로 인해 그는 피해자인 한나를 차마 볼 낯이 없어서 화상이 낫지 않은 한나와 대화할땐 고개를 돌리는 것일수도 있다. 하지만 고백할때 가글을 하고 고백을 시도하려는걸 보니 입냄새가 진짜 원인일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