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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19:09:54

100일 후에 먹히는 돼지

<colbgcolor=#cb9a93><colcolor=#fff> 100日後に食われるブタ
100일 후에 먹히는 돼지
파일:100일 후에 먹히는 돼지.jpg
이름 カルビ (카루비)[1]
출생 2021년 2월 27일 ([age(2021-02-27)]세)
성별 수컷
국가
[[일본|]][[틀:국기|]][[틀:국기|]]
첫 방송일 2021년 5월 25일 ([dday(2021-05-24)]일째)
구독자 9.49만명[기준][3]
링크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틱톡 아이콘.svg

1. 개요2. 진행 과정
2.1. 100일 후 도축 해프닝2.2. 후일담
3. 인터뷰4. 논란
4.1. 동물 학대 주장 관련4.2. 제작 의도의 진정성
5. 여담

[clearfix]

1. 개요

我が家のアイドル・ミニブタのカル様(男の子)です。
우리 집의 아이돌, 미니돼지 카루사마(남자아이) 입니다.
100일 후에 먹히는 돼지(100日後に食われるブタ)는 애완 미니피그100일 뒤에 도축할 것을 골자로 했던 일본 유튜브 채널이다. 채널명은 100일 후에 죽는 악어에서 아이디어를 빌려왔다.

영상은 애완용 돼지의 일상을 담은 형태로 영상이 매일 1개씩 올라왔고, 영상만 보면 명랑한 BGM에 평범하게 미니피그를 반려동물로서 아끼고 사랑하는 것처럼 보인다. 추천 대비 비추천 비율이 높게 나오는 편이다.

2. 진행 과정

<colbgcolor=#cb9a93>
1일째
2021년 5월 25일에 미니피그를 데려왔다. 미니피그의 이름은 갈비(カルビ), 속칭 카루(カル)짱, 카루사마.[4] 카루비는 한국어 갈비 일본식 발음인데, 일본의 야키니쿠는 한국 불고기의 영향을 받았으므로 일본에서도 카루비(갈비) 하면 고기로 만든 요리를 떠올린다. 돼지 이름을 돼지고기 요리 이름으로 지은 셈. 한국으로 치면 병아리를 키우면서 치킨이라고 명명하거나, 예전에 시골에서 보신탕이 될 운명인 들의 이름을 초복이, 중복이, 말복이로 짓던 것과 비슷하다.

영상을 올린 유튜버는 첫 영상을 올릴 때부터 갈비를 키운 지 100일째가 되면 잡아먹겠다고 선언했고, 심지어 영상마다 갈비를 먹을 수 있는 날이 앞으로 며칠 남았는지 숫자로 표기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단순한 콘셉트 내지는 어그로일지, 정말로 잡아먹을 예정인지에 대해 논란이 분분했다고 한다. (SBS뉴스) 콘텐츠 제작진들의 인터뷰나 행보를 보면 어그로를 끌 의도였던 건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100일째 영상※
섬네일에 혐오감을 느낄 수 있으니 열람시 주의[5]
{{{#!folding [ 펼치기 • 접기 ]
100일째
}}}||

2.1. 100일 후 도축 해프닝

영상 플롯상 진짜로 도축장에 위탁하여 도살을 집행했고 얼마 전만 해도 쓰다듬고 먹이를 주던 갈비는 방혈에 박피까지 된 말끔한 정육 상태로 박스에 담겨 집으로 도착했다. 이후 칼집을 낸 뒤 소금과 시즈닝을 버무려 준 다음, 바비큐로 재탄생하였다.

다만 네티즌들이 돼지 통구이를 다룬 100일째 영상의 3분 13초 부분에서 '이 이야기는 픽션입니다(この物語はフィクションです)'라는 숨겨진 코드를 발견해 실제로 해당 돼지를 도축한 것은 주작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6]

또한 영상을 보면 당일 도축해서 가공까지 끝낸 고기라고 보기엔 사후경직이 다 풀린 듯한 모습이 정말 그날 잡은 같은 돼지인지 다소 의심스럽다. 0:53 ~ 0:58을 보면 케이지에 넣은 돼지를 데려갔다가 가공과 포장까지 다 끝나 상자에 담긴 돼지를 거의 같은 시간대에 가져오는데, 내장 제거는 금방 끝날지 몰라도 피가 빠지는 데에 다소 시간이 걸리며, 아무리 작은 돼지라 하더라도 근육이 있는 동물이니 사후경직이 진행될 것이기에 시즈닝을 할 때[7] 좀 더 뻣뻣한 모습이 나왔어야 합당하다. 보통 가공되어 팔리는 대형 돼지는 사후경직이 다 풀리는 데에 5일 정도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하루만에 도축해서 소비자가 일반적으로 접하는 돼지고기가 되는 것은 불가능하며, 요컨대 미리 바비큐용으로 사놓은 돼지를 준비해뒀다가 그럴싸하게 연출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

사실 잡아먹은 돼지와 갈비의 크기 면에서도 꽤나 차이가 있다. 100일째 갈비가 담긴 가방은 두손으로 힘겹게 들어야 하지만, 도축된 상태의 돼지는 아주 가볍게 다루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8] 돼지의 머리 크기도 차이가 많이 나는데, 100일째의 갈비는 사람의 손에 비해 월등히 큰 머리크기를 지니고 있는데, 도축된 돼지는 한 손 안에 머리가 다 들어갈 정도의 작은 돼지이다.[9]

다만 이러한 추측은 모든 영상을 찍은 당일 올렸을 때만 성립된다. 100일 이전부터 99일 분량의 키우는 과정을 촬영해놓고 저장했다가 날짜를 뒤로 미루어 유튜브에 순서대로 올리고 마지막에 100일째 영상을 올린 것이라면 그 사이에 충분한 시간이 확보될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갈비가 정말 도축당해서 먹혔는지, 아니면 다 연출이고 뒤에서 멀쩡히 살아 지내는지는 알 수 없다는 말. 채널 소유자 본인만이 알 것이다. 일본 현지에서도 이에 대한 글이 유명 커뮤니티 등지에 오르내리는 중으로, 해당 유튜버가 이슈를 인식하고 실제로 도축했음에도 불구하고 핑계를 댄 것이라면 진실은 알 수가 없다. 실시간 스트리밍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 멀쩡히 살아있는 갈비 영상을 증거삼아 올린다 한들 미리 찍어놓고 업로드 하지 않은 잉여 영상인지 진짜로 도축예정일 이후 찍은 영상인지 알 길이 없다.

하루 뒤 101차 영상을 올렸는데, 어린 시절의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물론 이 영상 속의 갈비는 예전에 찍었을 어린 갈비라 아직 생사여부는 불명이다. 영상의 맨 끝에 '당신이 먹고 있는 돼지고기와 갈비는 똑같은 생명입니다(あなたが食べている豚肉もカルビも同じ命です)'라고 적혀 있다. 영상 이전 100일차 영상에서 이 이야기는 픽션이라는 자막을 보고 진짜 갈비가 죽은 게 아니라며 다행이라는 댓글들이 제법 달렸는데, 이를 두고 갈비나 다른 돼지나 다 같은 목숨인데 갈비는 불쌍하고 다른 돼지는 불쌍하지 않은 것이냐는 취지로 비꼬는 것 같다는 해석도 있다.

다만 이후 제목 뒷부분이 '101일'에서 '돼지가 없는 날'로 변경됨에 따라, 결말 자체는 픽션이고 아니고를 떠나 갈비가 먹히는 결말로 보이게끔 의도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런 엔딩으로 이슈를 만들어서 마무리짓는 것이 해당 유튜버가 원하는 '구독자 수 끌어 모으기'[10]에 더 효과적이다. 그러나 채널 제목부터가 완전히 돼지의 이야기로 시작했기에 실제로 도축해버리면 이후 콘텐츠가 굉장히 난감해진다는 문제가 있다. 일정 기간 안에 추가 영상을 지속적으로 업로드하지 않으면 수익창출이 자동으로 강제 중지되기 때문에 이를 완벽하게 커버하고 재시작할 그런 콘텐츠를 만들어내지 않는 한 유튜버 생활을 여기서 청산하겠다는 뜻과도 동일해진다. 단순히 순간적으로 많이 모아봤자 그 후가 문제란 이야기. 그리고 추후 추가적인 영상이 올라옴에 따라 역시 카루비의 죽음은 거짓이었음이 밝혀졌다.

그러나 2022년 11월 기준으로 현재 10개월째 갈비의 영상이 올라오지 않는 상황이고 100일 후의 영상에서 230일차 갈비의 영상에서조차 100일에서 덩치가 전혀 자라지 않는 모습을 보였기에 (미니피그도 최소 2년이상 자란다) 실제로 100일차에 잡아먹었고 그동안 100일전에 세이브해둔 영상을 푼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결국 진실은 미궁 속에 빠지게 되었었지만..

2.2. 후일담

9월 10일, 생존을 확인할 수 있는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お騒がせしました、僕は元気に生きています![11] 결국 위 추측대로 도축한 척했던 쇼였던 것으로 보이며, 이후로는 카루비의 성장일기 형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추측된다.[12] 2022년 1월 21일에 올라온 영상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영상이 업로드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이제 임신, 출산, 생일, 부고 등의 특별한 경우 외에는 영상이 올라오지 않을 것으로 추측된다. 잠정적으로 은퇴했다고 봐도 될 듯 하다.

3. 인터뷰

6월 7일, 인터넷 아사히 AREAdot.에 인터뷰가 올라왔다. 내용상 인터뷰 자체는 10일차 영상까지 업로드된 4일에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일어 원문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 '100일 후에 먹히는 돼지'라는 채널이 있다. 집에서 기르는 미니 돼지의 모습을 방송하는데 주인과 놀거나 산책하는 모습이 보는 내내 흐뭇하다. 하지만 '갈비'라는 이름이 붙은 이 미니 돼지는 100일 후에 잡아먹힌다고 한다. 그 목적은 무엇일까, 정말로 먹는 것인가? 주인 A씨(35)와 채널을 운영하는 회사의 S사장에게 직접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유튜버가 된 계기를 알려주세요.

A씨: 10여 년 전 직장인으로 일했는데, 2년 전쯤 마코나리 사장, 이케하야 대학 같은 사업 관련 유튜버가 인기를 끄는 것을 보고, 앞으로 영상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 생각해서 프리랜서 영상 편집자로 전직했습니다. 그러다 알게 된 게 바로 S사장님입니다.

S사장: 저희 회사는 교육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주로 영상 편집이나 프로그래밍 같은 IT 기술 강좌 등을 제공합니다. A씨는 저희 영상 편집 강좌를 수강하고 있던 학생이었습니다. 지금은 A씨가 사육과 촬영, 편집을 하고 있고, 저희 쪽에서 감독과 마케팅 등을 하고 있습니다.

- 집에서 촬영하시는 것 같던데 같이 사는 가족 분들은 계시나요?

A씨: 결혼했습니다. 미니 돼지를 샀을 때 가족들에게 미리 아무 말도 안 해서 모두를 놀래켰던 기억이 납니다. 가족들이 잘 챙겨주고 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정말 먹을지 말지 고민하는 마음으로 기르고 있습니다.

- 미니 돼지 ‘갈비’에 대해 알려주세요.

A씨: 올해 2월 27일에 태어난 수컷입니다. 지금은 2 ~ 3 kg이고 100일 후에는 두 배 정도로 클 겁니다. 머리가 좋아서 배변 처리도 잘 합니다. 이름을 부르면 따라오고 말도 잘 듣습니다. 귀엽죠.

- 시청자분들 중에는 먹든 안 먹든 무조건 비판받을 거라는 의견도 있는데, 이 기획의 목적은 무엇인가요?

S사장: 요즘 유행하는 SDGs(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중에 '식품 손실[13] 없애기'라는 과제가 있습니다. 교육 현장이나 기업 등에서 여러 방면으로 대처를 하고 있습니다만, 그 대처의 의의가 충분히 홍보되지 않고 있다고 봅니다. 저희 콘텐츠를 즐기시면서, 식품 손실에 관한 우리의 행동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해서 기획했습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에 있는 생명의 존엄성을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A씨: 예상 했던 반응입니다. 영상을 올릴 초창기에는 싫어요의 비율이 많았습니다만, 4일 낮 시점[14]에 좋아요의 비율이 최대 92%, 최소 66%였습니다. 시청자 분들의 관점도 바뀌어가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코멘트에서도 '돼지 고기는 매일 먹고 있기도 하니, 그들의 희생에 감사해야한다', '식전 인사를 할 때 좀 더 마음을 담고 싶어졌다'라는 감상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 ‘갈비’라는 이름의 유래는 뭐죠?

S사장: ‘식재료가 된다는 걸 알기 쉬우면서 사람들 기억 속에 남는 이름이 좋겠다’는 취지로 ‘갈비’라 지었습니다. 갈비라면 부르기도 외우기도 쉽고, 평소에 밥을 먹을 때 ‘그러고보니 갈비란 미니 돼지가 있었지’라고 기억해주실 기회가 많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 사육주로서 정이 들지는 않으신지?

A씨: 정들긴 하죠. 저도 사장님도 사람이기에 애착이 끓어오르는 건 사실입니다.

- 그런데도 정말 드실 건가요?

S사장: 기획의 취지가 그러하기에 먹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식품 손실을 줄이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관점에서 봤을 때 어떻게 하는 게 가장 좋을지 고민하면서 최종 결정을 내리려고 합니다.

- 잡을 때에는 직접 해체하실 건가요?

S사장: 전문 도축업자나 자격을 가진 사람에게 위탁해서 촬영하려고 합니다. 누구에게 부탁할지는 점찍어둔 분이 있습니다만, 아직 구체적인 얘기는 하지 않았습니다.

- ‘동물 애호 관리법의 학대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습니다.

S사장: 잔인한 방법으로 해체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는다고 보고 있고, 철저하게 교육 효과를 목적으로 먹으려고 합니다. 말씀하신 부분은 고문 변호사와 상담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목을 받아 홍보 영상을 늘리는 게 아닌, ‘식품 손실 없애기’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에 주력하고자 합니다.

- 먹을 때에는 어떤 형태로 드실 건가요?

A씨: 개인적으론 돈까쓰로 먹고 싶지만 그러면 형체를 알 수 없기에 통구이가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먹는 게 음식에 더 감사한 마음을 느낄 수 있고 시청자분들에게도 잘 전달될 것 같습니다.

- 작년에 화제가 됐던 ‘ 100일 뒤에 죽는 악어’의 영향은 있나요?

S사장: 그 작품은 제목을 정말 잘 뽑았다고 느꼈습니다. 저도 98일 뒤쯤에 ‘결말이 뭘까’하면서 관심을 가졌었습니다. 귀여운 미니 돼지 영상만으론 많은 분들의 관심을 이끌어낼 수 없기에 ‘100일 뒤’의 발상을 차용하기로 했습니다.

- ‘100일 뒤’의 다음 계획이 있으신지?

S사장: 지금 시점에서는 생각해둔 게 없습니다. 다만, ‘양철 배지 만드는 거 어떠냐?’같은 굿즈 섭외는 들어와있는 상태입니다. 그걸로 장사하고 싶은 생각은 없기에 따로 구체적인 얘기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 대기업 광고 대리점에서 영화화 제의 같은 얘기는 없나요?

S사장: 현시점에선 없습니다. 연락이 오면 생각해보겠습니다.

4일 낮 시점에 10일차 영상이 업로드되어있다. 정말 먹을 생각인 건지 사육주들의 마음도 흔들리는 것 같았다. 90일 뒤 과연 어떤 판단이 내려질까.
― AREAdot.편집부 요시자키 히로오(吉崎洋夫)

4.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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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동물 학대 주장 관련

이 채널이 대중에게 알려지면서 채널 컨셉에 대해 동물학대가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현지 법조인들은 공통적으로 일본의 '동물의 애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4조에 관련한 문제를 제기했다. #

일본 동물의 애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중 제44조 전문 [펼치기 · 접기]
>第四十四条 愛護動物をみだりに殺し、又は傷つけた者は、五年以下の懲役又は五百万円以下の罰金に処する。
2 愛護動物に対し、みだりに、その身体に外傷が生ずるおそれのある暴行を加え、又はそのおそれのある行為をさせること、みだりに、給餌若しくは給水をやめ、酷使し、その健康及び安全を保持することが困難な場所に拘束し、又は飼養密度が著しく適正を欠いた状態で愛護動物を飼養し若しくは保管することにより衰弱させること、自己の飼養し、又は保管する愛護動物であつて疾病にかかり、又は負傷したものの適切な保護を行わないこと、排せつ物の堆積した施設又は他の愛護動物の死体が放置された施設であつて自己の管理するものにおいて飼養し、又は保管することその他の虐待を行つた者は、一年以下の懲役又は百万円以下の罰金に処する。
3 愛護動物を遺棄した者は、一年以下の懲役又は百万円以下の罰金に処する。
4 前三項において「愛護動物」とは、次の各号に掲げる動物をいう。
一 牛、馬、豚、めん羊、山羊、犬、猫、いえうさぎ、鶏、いえばと及びあひる
二 前号に掲げるものを除くほか、人が占有している動物で哺乳類、鳥類又は爬は虫類に属するもの
제44조 1항 애호 동물을 함부로 죽이거나 또는 상처를 입힌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엔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2항 애호 동물을 상대로, 함부로 그 신체에 외상이 생길 우려가 있는 폭행을 가하거나 또는 그러한 우려가 있는 행위를 시키는 것, 함부로 먹이 또는 물을 주지 않아 혹사시키고 그 건강 및 안전을 유지하기 어려운 장소에 구속하거나 또는 적정 사육 밀도에 현저하게 못 미치는 상태로 애호 동물을 사육 혹은 보관함으로써 쇠약하게 만드는 것, 스스로 사육 또는 보관하는 애호 동물이 질병에 걸리거나 또는 부상당하였는데도 적절한 보호를 행하지 않은 것, 배설물이 퇴적된 시설 또는 다른 애호 동물의 사체가 방치된 시설이면서 스스로가 관리하는 곳에서 사육 또는 보관하는 것 등 기타 학대를 행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만엔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3항 애호 동물을 유기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만엔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4항 앞의 3항에서 '애호 동물'이란 다음 각 호에 드는 동물을 가리킨다.
1호 소, 말, 돼지, 양, 염소, 개, 고양이, 집토끼, 닭, 집비둘기 및 집오리
2호 1호에 든 것 외에, 사람이 점유하는 동물로 포유류, 조류 또는 파충류에 속하는 것

동물권행동 카라와 같은 단체는 '법망을 교묘히 피했다'며 비판적인 시각을 보였고, 이를 시청하는 이들에게 정서적 고통을 주었다고 주장했다. #

현재로서는 이 유튜버의 행위를 동물학대로 보기는 어렵다. 상기 동물 애호 관리법 44조에 명백하게 저촉되는 행위를 보인 적이 없고[15] '함부로'의 법리 해석이 엇갈릴 수 있어 실제로 해당 국가에서 소송이 진행됐을 때 결정된 법리 판단에 따라야 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일이 아니므로 한국의 법 잣대로 판단할 수도 없지만 굳이 따지자면 대한민국 동물보호법 제2조 1항 2호에도 해당되지 않는다.[16] 최종적으로 도축한 것처럼 보이도록 영상 연출만 하였고, 실제로는 돼지가 도축되지 않았음이 확인되었다. 즉 동물학대에 해당하지 않는다. 또한 설사 도축 했더라도 도축 행위 자체로는 동물학대라고 볼 수 없다. 영상 안에서는 도축하는 모습이 나오지 않았고 처음부터 먹기 위해 키웠음을 명시했기 때문.

4.2. 제작 의도의 진정성

제작자 측은 6월 4일[17] 아사히 AREAdot.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動物愛護管理法の虐待にあたるのではないか」という指摘があります。

S社長 残虐な方法で解体したりすればまずいと思いますが、あくまでも教育目的で食べたいと考えています。その辺りは顧問弁護士と相談して進めていきます。注目を浴びてPVを増やすのではなく、「フードロスをなくす」というメッセージをあくまでも伝えていきたいです。
- ‘동물 애호 관리법의 학대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습니다.

S사장: 잔인한 방법으로 해체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는다고 보고 있고, 철저하게 교육 효과를 목적으로 먹으려고 합니다. 말씀하신 부분은 고문 변호사와 상담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목을 받아 홍보 영상을 늘리는 게 아닌, ‘식품 손실 없애기’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에 주력하고자 합니다.
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업로드된 영상의 내용이나 제작진의 행보 등을 두고 문제 제기가 되었다.

100일째가 가까워지자 ‘마지막 목욕’,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푸짐한 식사’ 등을 주제로 한 영상이 올라왔으며, 갈비를 포크로 빗질하거나, 앞에서 돼지고기를 먹는 등의 행동을 보이기도 했다. 이 행위로 인해 도의적 문제를 제기하며 불쾌감을 표현한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또한 유명 유튜버들에게 적지 않은 규모의 슈퍼챗[18]으로 돼지 울음 소리의 의성어(ブー)를 써가면서 구독자 수를 늘리기 위한 조언을 구하기도 한 바 있다.

5. 여담



[1] 한국 요리 갈비를 말한다. 기무치(키무치)와 마찬가지로 'ㄹ' 받침에 해당되는 음운이 없는 일본에서는 한국어 발음 그대로 가타카나로 'カルビ(카루비)'라 표기한다. [기준] 2024년 12월 18일 [3] 유튜브 업로드를 중단한 뒤로는 구독자 수가 줄어드는 중이다. 2022년 1월 21일에는 11.1만명이었다. 일순간의 호기심과 자극적인 내용을 찾아온 사람들은 생존이 밝혀진날 바로 떠났기에 그 후로의 구독자 수 타격은 크게 없었다. 이후 점차 영상을 업로드하는 간격이 줄더니 결국 중단하고 말았다. [4] 갈비의 일본 발음, 카루비의 ‘카루’와 일본어로 ~님을 의미하는 ‘사마’를 합친것. 주로 갈비보다는 이쪽으로 많이 불렸다. [5] 현재는 섬네일과 영상에 블러 처리 되어 있다. [6] 우측 하단에 0.2초 동안 잠깐 떠 있다가 페이드 아웃으로 글이 사라진다. [7] 이를테면 1:48에서 앞다리를 들어올리는 부분이라든지. [8] 그러나 이는 돼지의 내장과 피를 제거해서일 수도 있다. [9] 피를 제거하여 피부에 수분이 줄어들은 상태이고 털까지 벗겼기 때문에 작게 보일 수 있다. 어느 동물이든 죽고 나면 살아있을 때보다 덩치가 작게 보이기 마련이며 심지어 박제로 살아있던 상태의 모습으로 보존한다 하더라도 일반적으로 가죽이 10% 가량 수축되기 때문에 생전의 모습보단 조금 작아지긴 한다.그러나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기본적 체급 차이가 엄청나게 다르다. 일반적으로 피와 내장이 줄어든다 해도 그것은 무게의 차이지 부피의 차이가 아니다. [10] 해당 유튜버는 다른 유명 유튜버에게 매번 10000엔씩 슈퍼챗을 쏴가며 채널 성장을 위한 조언을 구한 바 있다. 후술. [11] 직역하자면 "시끄럽게 만들었습니다, 저는 건강하게 살아있습니다!" [12] 후일 제작자가 밝힌 바에 의하면 그래서 일부러 갈비를 먹는다라고 정확하게 지명해서 언급하지 않고 두루뭉술하게 돼지를 먹는다라고 슬쩍 넘어갔다고 한다. [13] food loss, 먹을 수 있는 것인데도 버려지는 식품 [14] 10일차 영상까지 업로드 된 날 [15] 스트리밍으로 도축하는 현장을 중계하지도 않았고, 100일차 영상 끝에서도 '이 이야기는 픽션입니다.'라고 했다. [16] 조문: “동물학대”란 동물을 대상으로 정당한 사유 없이 불필요하거나 피할 수 있는 신체적 고통과 스트레스를 주는 행위 및 굶주림, 질병 등에 대하여 적절한 조치를 게을리하거나 방치하는 행위를 말한다. [17] 인터뷰 내용이 업로드 된 것은 6월 7일. 인터뷰 당시 10일차 영상까지 업로드되었던 시점. [18] 현재 확인된 것만 각 슈퍼챗당 10000엔. [19] "5일만에 3800명 정도 구독자가 늘었습니다. 좀 더 늘리기 위한 조언 구합니다 꿀꿀" [20] "덕분에 99일만에 90,000명 정도 구독자가 늘었습니다. 히로유키님이라면 100일 이후에 어떤 콘텐츠를 기획하고 운영하실지 알려주십시오 꿀꿀" [21] "11일만에 47,000명 정도 구독자가 늘었습니다. 식(食)교육이나 식품 손실 문제를 알리면서 구독자를 좀 더 늘리기 위한 조언 구합니다 꿀꿀" [22] 일본에서는 송아지를 다 낳아 더 이상 출산하지 않는 암소를 가리키는 말로 보통 비육 과정을 거쳐 매우 싼값에 육우로 팔리게 된다. [23] 다이고 왈 당시 '멜론'은 경산우로서는 물론 육우로서도 역대 최고의 경매가로 팔렸다고 한다. [24] "24일만에 59000명 정도 구독자가 늘었습니다. 좀 더 늘리기 위한 조언 구합니다 꿀꿀" [25] 거의 30년 전 사건이 다시 주목받는 걸 보면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26] 아이러니하게도 P짱은 결국 도축되었고 갈비는 살아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27] 실제로 사람이 고기를 먹을 때 그것이 과거에 살아 있던 동물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않고 먹는 사람들은 상당히 많다. 일반 소비자야 고기일 때의 모습밖에 볼 일이 없지만, 그 고기를 직접 도축하는 도축업자의 스트레스가 매우 심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