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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09:22:53

윤석열 정부 퇴진 운동

명태균 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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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퇴진 촛불집회
파일:윤석열퇴진집회.jpg
<colbgcolor=#0047a0><colcolor=#fff> 시기 2022년 5월 ~
지역 대한민국 전역
원인 윤석열 정부의 각종 사회적 문제
이태원 압사 사고
채상병 수사 외압 논란
윤석열 정부의 언론탄압 논란
( KBS의 질적 하락)
영부인 김건희 여사의 문제
명태균 게이트[1]
목적 김건희에 대한 특검 요구
윤석열 대통령직 사퇴
유형 반정부 집회, 항의, 집회, 행진

1. 개요2. 전개3. 비판4. 논란 및 사건 사고
4.1. 촛불중고생시민연대 관련 논란4.2. 집회 참석 인원 과장 보도4.3. 더불어민주당의 조직 동원 의혹4.4. 시위로 인한 시위지역 거주 시민들 피해4.5. 북한과의 연관성 의혹과 반박4.6. 경찰의 부경대 강제 진입 및 학생 연행4.7. 경찰의 한창민 의원 폭행
5. 반응6. 관련 여론조사7. 여담8.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을 요구하는 집회로, 촛불승리전환행동 등에서 주도한다. # #

서울시에서 각종 시위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 초래 및 문화공간 퇴색을 야기한다는 점을 근거로 들어 광화문광장 재개장 이후부터 광장 내 집회 금지 규제를 예고하면서 촛불행동은 근처인 시청-숭례문 간 세종대로에서 주최하는 것으로 주최 장소를 변경하였다.

매주 토요일, 광화문광장에서 조금 떨어진 시청-숭례문 사이 세종대로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매달 셋째 주 토요일은 전국 단위의 '범국민대회'라는 이름의 대규모 집회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옆에서는 동시에 보수단체의 맞불집회도 개회하고 있기에 양측 간 기묘한 기싸움이 벌어지고 있다.[2] 그래도 다행히 경찰의 통제하에 시위가 이뤄지기 때문에 무력 충돌로까지 이어지진 않는다.

박근혜 정부 퇴진 운동과 같이 보수정부 퇴진 집회라는 데에서 궤를 같이 하지만, 이쪽은 정권 초기부터 하였으며 이전처럼 대사건을 이유로 시작된 것은 아니다.[3] 다만 명태균 게이트 이후 점차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2. 전개

현재까지 총 61차례의 집회가 열렸다.

===# 2022년 #===
파일:11_윤석열퇴진.jpg
10월 22일 열린 11차 촛불대행진

===# 2023년 #===
파일:1월_윤퇴진.jpg
1월 14일 열린 23차 촛불대행진
파일:2월_윤퇴진.jpg
2월 18일 열린 27차 촛불대행진

2.1. 2024년

파일:rcv.YNA.20241102.PYH2024110203600001300_P1.jpg

2024년 들어 한동안 열기가 식나 싶었지만 10월 들어 명태균 게이트로 정권 지지율이 10% 대로 내려가자 11월 2일에 숭례문 ~ 서울역 일대에서 주최 측 통산 30만 (경찰측 추산 1만 7천)이 운집할 수준의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파일:20241109500473.jpg

11월 9일 오후에도 같은 장소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오후 4시에 열린 민주노총 주도의 집회에는 주최 측 통산 10만여명(경찰 추산 3만 6천명)이 모였다. 오후 6시 30분부터는 야당 주도 집회가 열렸다. # 아마 박근혜 정부 퇴진 운동 때처럼 저녁 개최로 가닥이 잡히는 모양이다. 민주당이 처음으로 탄핵을 공식화하며 주도한 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20만명(경찰측 추산 2만 5천명)이 운집했다. #

==# 관련 민중가요 #==

3. 비판

이태원 압사 사고 이후 '퇴진이 추모다', 유족의 동의없는 강제 사망자 명단 공개 등 압사사고 사망자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데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

이태원 압사 사고의 사후 대처 및 원인에서 대통령의 문제를 찾아서 정치적으로 개입시키는 것은 옳지 않다는 비판도 있다. # #

또한 대한민국 대통령은 의회나 당의 여론이 아닌 국민의 여론과 지지에 의해 직선제로 선출되는 직책이므로, 민주적 정당성을 무시할 수 없다. 이런 이유에서 현재까지 대한민국 대통령은 대부분 임기를 채우고 내려왔다.[퇴진] 전두환의 예시로, 전해에 민주화 이후 직선제 개헌까지 하였어도 대통령 임기는 1988년 초까지 다 채웠다. 다만 그럼에도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지탄받을 부분이 많다면 임기를 채우지 못하더라도 하야 요구를 하는 것이 옳다.

이에 더해 국민의힘을 포함한 보수층에서는 오히려 단순히 그냥 자기들이 지지하는 당 대선 지방선거에서 연속으로 패하자 정권을 차지하지 못해 이명박 정부 취임 3개월만에 열린 광우병 대란 촛불 퇴진집회, 박근혜 정부 취임 1개월만에 열린 국정원 해체 촛불 퇴진집회의 사례처럼 여러 논란들을 꼬투리 삼아 퇴진시키려는 걸로밖에 안 보인다고도 하였다. #

4. 논란 및 사건 사고

4.1. 촛불중고생시민연대 관련 논란

4.2. 집회 참석 인원 과장 보도

4.3. 더불어민주당의 조직 동원 의혹

4.4. 시위로 인한 시위지역 거주 시민들 피해


이러한 이유들로 주말마다 세종대로나 인근 지역을 통행할 때에는 생각보다 큰 소음에 각오해야 한다. 또한 세종대로 일부 차선을 통제하여 시위공간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자가용 이용자와 버스 및 택시 이용자들도 큰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가뜩이나 교통혼잡이 밥 먹듯이 일어나는 곳에 차선을 통제하고 큰소리로 시위를 하고 있으니 좋게 보일 수가 없는 법. 그렇기 때문에 굳이 세종대로를 통과하는 것보다는 가능하면 크게 우회하더라도 우회로로 가는 게 시간과 정신적 면에서 더 낫다.

4.5. 북한과의 연관성 의혹과 반박

경남 지역에서 윤석열 정부 퇴진 운동을 주도하던 민중자주통일전위 북한의 지령을 받아 간첩 활동을 해 오고 있었다는 사실이 적발되었다. 조사 과정에서 윤석열 정부 퇴진 운동을 주도한 것이 북한의 지령을 받아 행한 것임이 확인되었으며, 이외에 북한의 지령으로 평창올림픽 당시 김정은 서울 방문 환영 여론 공작, 한미연합훈련 중단 요구 시위 등 반미 분위기 조성, 노동 운동 가열화 등의 공작을 했다는 사실도 포착되었다. # 이후 이 조직의 수장이 2022년 10월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동향을 북한에 보고하고 그 다음날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 투쟁을 시작하라는 지시를 조직원들에게 내렸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 2023년 3월 13일, 국정원은 최근 간첩 의혹 수사를 받고 있는 몇몇 민주노총 간부가 북한의 지령에 따라 윤석열 정부 퇴진 시위를 비롯한 반정부 시위를 주최하고 시위에서 사용하던 "윤석열 퇴진이 추모다."라는 퇴진 구호까지 지시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발표했다. # 북한과 연관성이 드러난 것은 아니지만 '촛불행동'이 반미 성향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 #

민주노총은 “민주노총이 주최한 집회에서 ‘퇴진’ 용어를 쓴 적도, 쓰는 것을 검토한 적도 없다”라고 밝혔다. 경향신문 취재에 따르면 ‘심판’, ‘규탄’ 등의 단어를 포함한 구호를 사용하기로 결정하고 공식 집회에서 퇴진 구호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하지만 이후 2023년 7월 시위 사진에서 '윤석열 정권 퇴진'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서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

촛불승리전환행동(이하 '촛불행동')은 ‘퇴진이 추모다’ ‘이게 나라냐’ 등 구호를 자신들이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안진걸 촛불행동 상임 공동대표는 “그 구호들은 내가 만든 것”이라며 “북 지령에 의해 쓰인 구호라는 건 100% 가짜뉴스”라고 입장을 밝혔다. #

4.6. 경찰의 부경대 강제 진입 및 학생 연행


2024년 11월, 부산의 부경대학교에서 윤석열 퇴진 투표를 진행한 후 대학 본부에서 농성하던 학생들을 경찰이 강제 연행하여 논란이 일었다. 2015년 서울대학교에서도 학생들이 학생본부에서 점거 농성을 벌였지만 경찰이 무력 대응을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2024년 부경대학교의 경우 학생들이 저항하지 않았음에도 경찰이 무릎을 꿇리는 등 강제 연행을 강행하였다.

4.7. 경찰의 한창민 의원 폭행


11월 9일 낮, 민주노총 주도의 윤석열 탄핵 시위대와 경찰이 무력 충돌을 일으키자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이 손을 들며 자신이 국회의원임을 밝히고 상황을 중재하려 했다. 하지만 그 즉시 경찰이 그를 밀쳐 넘어뜨리고 제압하였고, 결국 한창민 의원은 일방적인 폭행을 당한 채로 갈비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 #

5. 반응

5.1. 대통령실

2022년 10월 21일, 대통령실은 윤석열 정부 퇴진 운동을 '반정부 집회'로 규정하고, "집회의 자유는 기본권"이라고 인정하면서도 동시에 "헌정 질서를 흔드는 일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놨다. 대통령실, 반정부 집회에 “헌정질서 흔드는 일, 바람직하지 않아

5.2. 국민의힘

5.3. 더불어민주당

5.4. 북한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7월 10일 자 6면에 ’ 윤석열 탄핵을 위한 촛불집회와 시위 한국서 전개’라는 제목의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싣고, 지난 6일 촛불행동이 서울 도심에서 전개한 촛불집회와 시위 소식을 10장의 사진과 함께 전했다.

신문은 “ 핵전쟁위험을 고조시키고 살인적인 악정으로 민생을 파국으로 몰아넣는 윤석열 괴뢰 (정부) 탄핵을 요구하는 대중적초불(촛불)항쟁이 광범히 전개되었다”며 “탄핵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운동이 시작돼 청원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속에 각계층 군중이 촛불을 들고 집회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이날 보도에서는 촛불행동 공동대표를 비롯한 발언자들의 목소리도 함께 전해졌다. 신문은 “발언자들이 윤석열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요청에 관한 청원운동에 123만 명 이상이 참가한 데 대해 언급하고 탄핵 민심이 폭발하고있다”며 “반평화, 반민주, 반민중적인 윤 대통령 죄를 성토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반도 긴장 고도화 책임도 윤 대통령에게 미뤘다. 신문은 “윤석열에 의해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단독훈련도 모자라 한미연합훈련, 한미일연합훈련이 연중 내내 계속되고 있고 화약내가 이 땅을 진동하고있다”고 전했다. #

6. 관련 여론조사

2022년 11월 25일, 뉴스토마토가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 56.1%가 민주당 의원들이 윤석열 퇴진 집회에 참석한 것이 문제없다고 하였고 36.2%는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했다. #

7. 여담

8. 관련 문서



[1] 앞서 언급된 원인들로 인해 퇴진 운동이 시작되었으나, 이것이 기폭제가 되어 퇴진 운동이 확산되었다. [2] 예를 들면 서로 간에 시위 소리를 키운다든가 등. [3] 박근혜 정부보단 이명박 정부 시절 시위들에 가깝다. [4] 기존 장소인 청계광장에서 변경 [5] 유명한 인터넷 밈인 지랄하고 자빠졌네와는 관련이 없진... 않고 어느정도 있다. 왜 그런지는 가사의 내용을 보면 된다. [퇴진] 하야: 이승만, 윤보선, 최규하. 탄핵: 박근혜 [7] 촛불중고생시민연대의 활동은 북한의 대외 선전 채널인 ‘붉은별TV’나 ‘우리민족끼리’ 등을 통해 소개되고 있으며, 예시로 해당 단체의 국가보안법 폐지 시위는 붉은별TV가 <남조선의 중, 고등학생들도 보안법 폐지를 강력히 요구>라는 헤드라인으로, 우리민족끼리는 <남조선 초불중고생시민련대, 보안법 폐지를 요구하는 투쟁 전개>라는 헤드라인으로 각각 다룬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