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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19:23:11

김거김/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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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선수 선발이나 감독 영입 등

2.1. KBO 리그

드래프트 삽질을 했을 때 쓰이기도 한다. 예를 들면 류거나라든가 이라든가.[1] SK 와이번스가 실제로 2001년 드래프트 2006년 드래프트에서 이 짓을 했다. 이라든가[2], [3]이라든가. 물론 위의 두 케이스보다 결과는 좋지만[4], 만일 조선의 4번 타자와 당대 최고의 왼손 원투펀치가 결합했다면?

하위 지명에서 잭팟이 터진 사례는 워낙 많아서 아무렇게나 막 쓰이지는 않고 보통 1차 지명~2라운드 1순위(구), 1라운드 1순위(현)에서나 쓰이고, 그 외에는 포지션이 겹칠 때만 쓰인다. 이를테면 삼성 라이온즈 2004년 드래프트에서 시전한 와 같은 케이스가 있다. 삼성빠들은 무려 10년 이상 '삼민호'를 외치며 억울해했는데, 삼민호는 드래프트 후 14년이 지난 2018년에 갑작스럽게 현실이 된다.

롯데 자이언츠는 류거나를 시전한 그 해, 을 작렬했다. 근데 이건 단순히 롯데 탓만 하기도 뭐한 게 김현수는 이 해 드래프트에서 어느 팀에도 지명받지 못하고 결국 신고선수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했다. 즉, 모든 팀들이 다 하나같이 김거X를 시전한 것. 원조는 데뷔부터가 걸러지고 시작했다.

SK는 2011년 이현호를 거르고 서진용 김민식을 뽑았다. 이현호는 2015년 두산 의 일원이 되었지만, 서진용은 김원형 투수코치의 조련을 받은 후 상무 입대에 성공하여 복무를 마치고 본격적인 첫 시즌인 2015 시즌에 드디어 터지나 했지만 수술행. 하지만 2016년에는 별 차이는 안 나지만 서진용이 상대적으로 더 선방하면서 따지기가 애매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2018년 현재까지의 모습을 보면 이현호는 제구 문제로 여전히 1군과 2군을 왔다갔다 하는 반면 서진용은 그래도 거의 1군 붙박이에 가깝게 정착하면서 SK의 우세로 점차 변하는 상태.[5] 그리고 2015년 드래프트에서도 SK는 김택형을 거르고 1차 지명으로 이현석을 선택하였는데, 김택형은 이후 2015년 2차 2라운드 지명을 통해 넥센 히어로즈로 갔다가... 지풍볼에 힘입어 구속을 무려 12km나 증가시키면서 1년차부터 넥센 좌완 불펜의 핵으로 군림한다. SK가 이 아쉬움을 만회하려면 올 시즌부터 이현석이 이재원의 백업으로 얼마나 잘 성장하냐가 중요할 듯 했는데... 트레이드로 드디어 데려오는데 성공했다!

또한 국가대표 선수 선발에서도 쓰이기도 한다. 예를 들면 . 2013 WBC 예비 엔트리 발표 이후에서는 드립도 나온 적이 있었다(…).

그 외에도 유망주나 용병 선발에서 저울 재기를 하고 실패한 사례들도 많다.

다만 주의할 점은 아무리 전문 스카우트라고 해도 아마추어 선수들의 모든 것을 파악하기에는 학생부 야구 시즌은 너무 짧다는 것이다. 외국인 선수 역시 마찬가지로 결국 KBO에서 긁어보기 전까진 아무것도 확언할 수 없다. 물론 일부는 선택 당시에도 의문을 샀고 결과가 최악이라 비판을 받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아쉬움을 토로하거나 서로 놀려먹으려고 언급하는 것에 가깝다. 또한 1차 지명이나 1라운드 최상위 지명이 아니라면, 무수한 선택지 중에 하나를 고르는 것이므로 포지션이 겹치거나 원래 고려됐던 후보끼리만 비교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1. OB/두산 베어스
2. 현대 유니콘스 - 이거정( 이종욱 정수성)
당시 이종욱은 만년 2군 선수였고 반대로 정수성은 비록 백업이긴 해도 1군과 2군을 왔다갔다하는 1.5군이었다. 또한 2005년은 정수성의 커리어 하이 시즌[11]이었고, 향후 성적 향상의 가능성이 높다고 본 현대 구단은 미련없이 정수성을 택하고 이종욱을 방출한다.[12] 그 후 이종욱은 고교 동기 손시헌의 추천으로 어렵사리 두산 베어스의 입단 테스트를 봤고 두산 베어스에 정식 입단하게 된다. 그리고 결과는 2013년까지 정수성의 통산 타율은 0.241, 127도루, 212득점. 이종욱은 통산 타율 0.293, 283도루 570득점. 그리고 올림픽 - 아시안 게임 금메달에 FA 대박. 게다가 이종욱이 정수근보다 5년 더 활약했다.

3. LG 트윈스 & KIA 타이거즈 - 이거이( 이용규 이대형)
2번 항목과 비스~읏한 경우. 이용규와 이대형은 같은 컨셉의 발 빠른 테이블 세터 역할이었고 심지어 수비 포지션도 외야수로 같았다. LG 트윈스는 고민 끝에 이용규를 KIA로 보내고 이대형을 택하는데[13],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하지만 2013년 11월, KIA도 FA가 된 두 선수를 두고 똑같은 선택을 하고 만다. 그런데 이대형은 2014 시즌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고, 이용규는 부상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이대형은 바로 다음 해 신생팀 kt wiz로 이적하면서 KIA는 1년만에 둘 다 내주고 말았다.

4. 삼성 라이온즈 - KBO 리그 신인드래프트 거르고 지명의 끝판왕으로, 너무 사례가 많아서 별도로 정리가 필요할 정도다. LG가 선수 보는 눈은 좋은데 키워내지 못해서 멸망했다면 삼성은 아예 애초에 뽑는 선수들부터 하자가 아주 심하다.

사실 삼성이라는 구단 자체가 워낙 선수 육성이 잘 안 되는 팀이라 저 선수들이 과연 삼성에 와서도 터졌을지는 의문이다. 그 이유 때문에 신인 드래프트에서 체격 상관없이 고교 성적을 우선시로 보는 경향이 생겼을지도...

6. KIA 타이거즈 - 니거트( 더스틴 니퍼트 트래비스 블랙클리)
구톰슨과의 재계약 무산으로 새로운 용병을 물색하던 중 니퍼트에 관심을 보인다. 하지만 좌완이라는 메리트로 니퍼트를 포기하고 트래비스와 계약을 하게 되고, 니퍼트는 아킬리노 로페즈의 조언으로(?!) 두산 베어스와 계약한다.[20]

두산은 기아가 버린 투수를 주워다 쓰면 잘 되는 성향이 있는데( 다니엘 리오스, 게리 레스, 마크 키퍼 등이 그 사례), 니퍼트도 예외 없었다. 2011년 최종 성적은 15승(3위) 6패 평균자책점 2.55(2위) 187이닝(2위) 150삼진(2위)로 리그를 씹어먹는 활약을 했고 2014 시즌까지 두산의 에이스로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4년간 외국인 투수 최초로 4년연속 10승, 한 팀에서 50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2015 시즌도 용병 최고 대우로 두산과 재계약, 정규 시즌에는 부진했지만 PS에 부활하면서 팀의 14년만의 우승에 기여를 했고, 16 시즌 MVP를 넘어 17년 현재 최고 몸값의 외국인 선수로 두산에 남아 있다.

그에 비해 트래비스는 전반부에는 준수한 활약을 했으나 후반부에 부진함을 보이며 평균자책점 3.48 7승 5패 1홀드를 기록하는데 그쳤고, 덕아웃에서 성격 때문에 문제를 만든다는 이야기도 나오면서 결국 재계약에 실패했다. 그 후 메이져에서도 활약한 걸 보면 그저 기아랑 스타일이 안 맞는 선수였는지도 모르겠지만...

7. NC 다이노스 - 박거강( 박세웅 강민국)
NC 팬덤에서 드래프트 얘기를 할 때 주로 나오는 소재다. 2014년 신인드래프트 당시 NC 다이노스와 kt wiz는 신생팀 자격으로 연고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 단위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1차 지명을 할 수 있었다. NC가 먼저 지명권을 행사할 수 있었는데, 내야수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대졸 즉전감이었던 강민국을 먼저 지명하고 그 다음 kt가 박세웅을 지명하게 된 것이었다. 박세웅이 2015 시즌 초반 kt에서 에이스 노릇을 하다가 트레이드 이후 NC의 최대 라이벌팀, 나아가 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로 성장한 데 비해 강민국은 2군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는 그저 그런 선수로 있다가 2018 시즌이 끝나고 홍성무와 맞트레이드되면서 kt wiz로 이적했다. 게다가 강민국은 kt에서도 방출되며 또다시 이적하게 되었다.

8. 롯데 자이언츠
9. SSG 랜더스
11. kt wiz - 김거권( 김주원 권동진)
김주원은 당시 1차 지명 후보로도 틈틈히 언급되었을 정도로 유신고등학교 야구부에서 각광받던 스위치 히터 유격수였지만, 이 당시 1차 지명은 무난하게 신범준이 지명될 것으로 예측되었기 때문에 예상대로 2차 1라운드까지 내려왔고, 이 때까지만 해도 kt wiz가 2차 1라운드에서 무난하게 김주원을 지명할 것이라고 보는 사람이 많았다. 그러나 이 당시 kt wiz는 2차 1라운드 지명권으로 즉전감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이 김주원을 거르고 권동진을 지명했고, 결국 김주원 NC 다이노스가 2차 1라운드에서 지명하게 된다. 하지만 권동진은 2년차까지도 팀에 그렇게까지 팀에 보탬이 되지 못하면서 즉전감이 필요하다는 취지를 전혀 못 살리고 있는 반면, 김주원 NC 다이노스에서 2년차만에 팀의 주전 키스톤으로 자리를 잡으며 노진혁을 3루로 보내버리기도 할 정도로 유격수 자리를 완벽하게 대체하는 데에 성공했다. 즉전감 뽑으려고 고졸을 거르고 대졸을 골랐더니 오히려 거른 고졸 선수가 즉전감이 되어 버리는 참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한 것.[23] 참고로 둘의 통산 sWAR은 2년차인 걸 감안해도 차이가 2 이상이나 벌어지고 말았고, 현 시점대로면 남태혁과 이대은에 이어 kt wiz 1라운드 잔혹사의 계보를 이어갈 것이 유력하다.

12. 키움 히어로즈 - 문거주( 문보경 주성원)
문보경 거르고 주성원은 삼성의 문거양과 비슷하게 보면 된다. 김범석 거르고 김건희도 언급되고 있지만. 김건희 역시 투타겸업을 버리고 포수로 나름 잘 해주고 있어서 맹목적으로 김범석 거르고 김건희 소리는 줄어들고 있다.

13. 한화 이글스 - 레거윌( 빅터 레이예스 닉 윌리엄스)
2024 페넌트레이스 종료 후에 알려진 사실인데, 2023 시즌 당시 브라이언 오그레디의 교체 외국인을 찾던 한화 이글스는 당시 대체 선수감을 구하지 못해서 심사숙고를 한 끝에 닉 윌리엄스를 대체 외국인 선수로 데려온 적이 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장타력이 필요하다고 본 것인지 5툴 플레이어 타입의 교타자 한 명을 거르고 닉 윌리엄스를 선택한 거였다고 하는데, 공교롭게도 이 선수는 2024년에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서 단일 시즌 202안타라는 신기록을 달성한 빅터 레이예스였다고 한다.

2.2.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2.3. 일본프로야구

3. 타 종목의 사례

3.1. 축구

3.2. NBA

NBA에도 찾아보면 유사한 사례가 많은데 일단 가장 임팩트가 큰 것은 이 짓을 자주 저지르는 것으로 유명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다.

3.3. 내셔널 풋볼 리그

드래프트를 무려 7라운드씩이나 하고, 미국 4대 스포츠 중 드래프트를 통한 선수 보강이 가장 중요하다고 평가받는 리그이기 때문에 이러한 사례는 당연히 셀 수 없이 많다.

3.4. 한국프로농구

남자 농구의 경우 서울 SK 나이츠'문거박', 문태종 거르고 박승리가 대표사례로 언급된다. 오랜 암흑기를 끊어낸 SK 나이츠는 2013년 혼혈드래프트에서 1순위의 기회를 가지게 되었는데, 여기서 문태종을 거르고 KBL이 처음인 박승리를 지명했다. 문경은 감독은 당시 엄청나게 욕을 먹었다. 이 후 SK 구단에서 3년간 성장해나가면서 괜찮은 수비형 선수가 되었지만, 2016년 3년 안에 귀화해야 한다는 규정을 채우지 못하고 한국 리그를 떠나게 되었다. 구단에서 성장시키려고 믿고 뽑았던 선수인데 이렇게 짧은 시즌밖에 뛰지 못하고 떠나버리게 됨으로서 실망한 팬들이 많았다.

여기까지라면 잘못된 선택을 한 드래프트로 그칠 화제이지만, 2015-16시즌 SK 나이츠에서 3년간 뛰었던 헤인즈, 그리고 문태종을 영입한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구단이 SK가 플레이오프에서 2번이나 물을 먹은 울산 모비스 피버스를 3-0 전승으로 꺾어버리고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해 문거박은 다시금 농구팬들 사이에 화제가 되었다. 거기다 해당 시즌에 SK 나이츠는 영입한 선수들[76]이 전부 먹튀가 되어버리는 대참사가 터져, 선수단이 거의 와해되어버렸다. 3년이나 더 젊었던 애런 헤인즈, 문태종, 김선형, 김민수, 박상오, 최부경, 변기훈. 주희정과 함께 우승에 도전할 수 있었던 기회를 놓쳐버리고 만 것이다. 결국 이후 2017-18 시즌에 헤인즈 없이 우승을 하긴 했다.

인천 전자랜드'벤거박' 또한 유명한 사례이다. 벤슨 거르고 박성진. 차기 드래프트 최대어였던 김종규 지명을 위해 시즌 버리기 모드(…)에 들어간 LG는 로드 벤슨을 팔아서 유망주 데려오기에 힘쓴다. 당시 LG와 접촉을 한 구단은 우승을 노리던 모비스와 전자랜드. 그리고 벤슨의 친정팀이자 일단 6강만 가면 사고 칠지도 모른다고 각오하고 있던 디펜딩 챔피언 원주 동부였는데, LG는 이 때 우선적으로 못 먹는 감 찔러나 보자는 심정으로 모비스에게 함지훈, 전자랜드에게 정영삼, 동부에게 윤호영을 제시해버린다. 당연히 구단들의 입장은 '이뭐병...' 이에 울산 모비스는 LG에 있던 또 다른 용병인 아이라 클라크로 눈을 돌렸고, 동부는 포기하고 시장에서 철수.

결국 남아있는 전자랜드와 협상을 하게 되었는데 정영삼으로 이미 퇴짜를 맞은 LG는 차선책으로 박성진을 요구한다. 사실 박성진은 당시 군 복귀 선수는 한 명만 등록 가능하기 때문에 12-13시즌 뛸 수 없었던데다가 군입대 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했기 때문에 전자랜드 입장에서는 거저먹는 트레이드. 전자랜드는 사전에 이미 코트니 심스를 영입한 SK에겐 약세였지만, 울산 모비스에게는 3승 1패로 강세였다. 게다가 올해 뛰지 않는 선수+식물 용병으로 당시 KBL 최고의 센터와 최고의 테크니션의 용병조합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메리트. 그런데 이 트레이드를 전자랜드가 거절했다! 이유는 우리 선수를 줘가면서 까지 하기 보다는 있는 선수로 성과를 내고 싶어서. 뭐 당시 전자랜드는 강한 편이였으니까 그럴 수는 있었겠지만 여기서 전자랜드가 간과한 것이 있었으니 바로 울산 모비스가 로드 벤슨을 영입한 것이다! 모비스는 커티스 위더스와 향후 3년의 신인 드래프트 중 LG가 원하는 연도 하나를 택해서 그 해의 1라운드 픽을 행사할 수 있는 조건으로 트레이드를 했다. 모비스는 선수 출혈이 없이 식물 용병을 처리하고 역대급 트윈타워를 구축하며 4강에서 전자랜드를 만나 리바운드에서 압도하며 전랜을 압살한다. 그리고 모비스는 우승한 다음날 김시래가 LG로 이적하며 앞서 발표된 향후 3년 중 LG의 택 1 신인픽 행사는 없던 조건이 되었음을 알린다. 사실 김시래와 신인픽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었고 플레이오프에서 김시래가 날아다니자 바로 김시래를 선택.

아무튼 전자랜드가 이렇게 좋은 조건을 발로 차버리고 지킨 박성진은 기대에도 한참 못미치는 성적을 보이며 자팀팬들에게 미움을 받기에 이르렀고, 결국 FA로 전주 KCC 이지스로 이적한 뒤에도 이렇다할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계약 만료 후 조용히 은퇴했다. 그리고 전자랜드는 이후 4년 뒤에 버튼 거르고 셀비, 이른바 '버거셀'로 같은 실수를 또 반복하고 말았다.

2018년 KBL 드래프트에서 '변거박' 사례 역시 유명하다. 1순위 지명권을 얻은 부산 KT 소닉붐이 당초 예상을 뒤엎고 박준영을 지명하였고, 2순위 지명권을 가진 안양 KGC 인삼공사는 변준형을 지명했다. 다만 이 사건을 일으킨 진짜 원흉은 김기윤, 박철호로, 이들의 음주운전 사고로 인한 부상 및 임의탈퇴 조치가 컸다.

또한 같은 날 KT가 KGC로부터 한희원과 김윤태를 받는 조건으로 박지훈을 보내는 2:1 트레이드가 있었고 실제로 몇몇 기사들이 드래프트 픽이 2:1 트레이드와 연계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저 2:1 트레이드 자체 또한 당시에도 팬들이 납득하기 힘든 트레이드였고 이후 나타난 결과 또한 KT에게 이득이 없었다.[77][78]

이후 KGC는 KT 덕분에 순식간에 이재도-박지훈-변준형으로 이어지는 가드 리빌딩을 할수 있었고, 반면 KT는 트레이드 이후 가드진의 줄부상으로 잠시 위기에 빠졌었다.[79] 다만, 2020-21 시즌 들어서 박준영이 정규 시즌에서 점차 밥값을 하고, 변준형이 그 이후 주춤하면서 윈윈이 되는듯 했지만, 6강 PO에서 변준형의 맹활약과 대조된 박준영의 버로우로 인해서 올해도 100% 변거박 탈출에는 실패했고 그 해에 KGC는 플레이오프에서 10연승으로 우승을 했다. 그리고 다음 시즌에는 KGC와 KT가 4강에서 만났는데, 4쿼터 79:79에 20초가 남은 상황에서 변준형 김승기 감독의 작전을 이행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한 것인지 혼자서 순간적으로 빈 공간을 파고들어버려서 4쿼터 0.8초를 남겨두고 결승 위닝샷을 본인이 직접 해결하면서 KGC의 챔프전 진출과 KT의 4강 탈락을 결정지어버려서 KT는 또 변거박으로 고통받게 되었다.

그 밖에는 허웅 거르고 김지후, 이른바 웅거후도 간간히 언급되고 있긴 하지만 이쪽은 4순위 픽을 받았던 전주 KCC 이지스 허재 감독이 당시 아직 지명되지 않았던 자신의 아들 허웅을 지명할지 말지를 고민하다가, 아들의 실력은 의심할 나위가 없었지만 팀에게나 허웅에게나 KCC의 지명은 좋은 선택이 되지 못할 것 같아서 다른 선수를 뽑는 것을 선택한 것이라고 한다.[80] 결국 허웅 대신 다른 선수를 지명하기로 한 뒤에 고민 끝에 지명한 선수가 김지후라서 변거박만큼 많이 이야기가 나오지는 않는 편. 대신 지명을 한 김지후가 부상으로 인해 기대치만큼 성장하지 못하고 떠났지만, 허웅은 원주 DB 프로미의 핵심 가드로 자리를 잡는 데에 성공했으니 허재가 당시 허웅을 지명하지 않은 이유 자체는 이뤄진 셈이긴 했다.[81] 또한 후에 허웅은 KCC로 FA 이적하며 결국 KCC와도 연을 맺게된다.

KCC는 이후 2017년 드래프트에서도 이와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16-17 시즌을 앞두고 김태술 전태풍의 공존에서 실패했던 KCC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삼성과 트레이드로 김태술 + 2017 2라운드 지명권 <-> 이현민 + 2017 1라운드 지명권을 트레이드 하는데에 성공했다. 그 후 삼성이 실제로 1.5%의 확률을 뚫고 3순위에 지명되었으나 이미 지명권 트레이드가 된 상황이라 KCC에게 3순위가 돌아갔고 KCC는 본인 픽인 5순위까지 얻으며 가장 유리한 순번을 얻는 데에 성공하였다. KCC는 3순위로 포인트가드 유망주인 유현준을 지명했고 5순위로는 슈터인 김국찬을 지명했다. 그런데 4순위가 안영준이고 6순위가 김낙현이다. 안영준과 김낙현이 모두 각 소속팀에서 핵심 멤버로 성장한 동안 유현준은 전창진 감독이 주전 포인트가드로 밀어주었으나 부족한 피지컬과 슈팅 정확력 등에서 발목이 잡히며 KCC 팬들의 뒷목만 잡게 만들고 결국 허웅의 FA 보상선수로 DB로 가게 되었고, 김국찬 역시 잠시나마 좋은 활약을 보여주긴 했으나 19-20 시즌 도중 울산 현대모비스로 트레이드 되었다. [82][83]

서울 삼성이 2021년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뽑은 이원석과는 반대로 2순위 하윤기, 3순위 이정현의 활약이 부각되면서 하거이이거이가 나오고 있다. 다만 이는 구단에서 외국인 농사에 처참하게 실패하는 바람에 이원석을 받혀줄 빅맨이 없었던 점도 한몫을 했고, 여기에 팀의 색깔이나 플랜까지도 프런트와 현장에서 제대로 만들지 못하며 그 때문에 출전 시간을 제대로 관리받지 못하다가 부상이 오는 바람에 이런 일이 벌어진 것. 여기에 이원석 본인도 첫 두 시즌까지는 못했던 적은 없고 나올 때마다 그래도 미래가 기대되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답이 없는 팀 상황이 지속되면서 세 번째 시즌에는 성장이 정체되면서 슛마저 소극적으로 하는 일이 많아지고, 그나마 하는 공격마저도 야투 성공률이 빅맨인데도 불구하고 40프로 미만일 만큼 실력이 퇴보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점점 수비 전용 선수가 되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3.5. V-리그

남자 배구의 경우, 이경수에 올인했던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가 결국 지명에는 성공했지만 이후 그 대가로 수많은 알짜 선수를 놓치며 현재까지도 고생 중이다. 이후 건진 선수는 겨우 하현용 김요한뿐이고, 성적 또한 단 다섯 번의 봄 배구(2005, 2005-06, 2010-11, 2020-21, 2021-22)에 그쳤다. 그나마도 2005 시즌은 시범 시즌이었고, 2005-06 시즌은 대한항공의 외국인 선수가 부실한 덕을, 2010-11 시즌은 당시 첫 시행되었던 준플옵 제도 덕을 봤다. 오랜만에 오른 2020-21 시즌은 단판 준플레이오프에서 패하며 단 한 경기로 끝났다. 그래도 2021-22 시즌에 V-리그 출범 이래 최초로 챔피언 결정전에 올라 준우승을 하며 조금씩 암흑기에서 벗어나고 있다. 또 2010년 드래프트 당시 1라 픽에서 곽승석 거르고 정성민(일명 곽거정)이라는 병크를 터뜨리면서 팀의 리베로, 세터는 실력도 그저 그런데 카드만 많고, 정작 써먹을 윙 공격수가 모자라게 되는 사태를 초래했다.[84]

세 시즌 연속 신인상 수상자를 낸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도 15-16시즌 들어 신영철 감독의 2013 드래프트 당시 진성태 거르고 우상조, 2014 드래프트 당시 노재욱 거르고 오재성으로 배갤서 왈가왈부했다. 탈쥐효과 때문이다[85] 재밌게도 노재욱은 17-18시즌 이후 최태웅의 실수로 인해 전광인의 보상 선수로 한전으로 이적했고, 18-19시즌 도중 서울 우리카드 위비로 또 이적하면서 기여코 신영철 감독과 만나게 된다.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두 시즌 연속으로 드래프트를 삽질했다. 2020 드래프트 직전 김재휘를 KB손해보험으로 보내면서 1라운드 지명권을 받아온 뒤 해당 지명권이 1순위 지명권이 되면서 당시 최대어 임성진을 뽑을 기회가 생겼다. 그런데 정작 뽑은 선수는 김선호. 이렇게 현대캐피탈에서 거른 임성진은 다음 지명이었던 한국전력이 바로 지명했고, 첫 해는 김선호가 신인상을 받으며 앞서가나 했지만 그 이후 임성진이 엄청나게 성장하면서 역전이 되다 못해 점점 벌어지고 있다.

그리고 2020-21시즌 도중 신영석을 비롯한 다수의 선수를 한국전력으로 보내면서 역시 1라운드 지명권을 받아왔는데 이 지명권도 1순위 지명권이 되면서 2021 드래프트 최대어 정한용을 뽑을 기회가 두 번[86]이나 있었으나 정작 뽑은 선수는 홍동선 정태준. 이렇게 현대캐피탈에서 거른 정한용은 삼성화재와 지명권 트레이드로 3순위 지명권을 들고 있던 대한항공이 지명했고 홍동선과 정태준의 거의 경기에 못 나오는 사이 정한용은 2023-24 시즌 잠재력을 대폭발시키면서 순식간에 주전 자리를 꿰찼다. 이렇게 임성진 거르고 김선호(일명 임거김), 정한용 거르고 홍동선(일명 정거홍)[87] 최태웅 감독의 대표적인 드래프트 뻘짓으로 손꼽히고 있다.

여자 배구는 다양한데 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만 빼면 사례가 많다. 대신 얘네는 비밀번호를 찍으려고 작정했나 드래프트에서 선수를 아예 안 뽑기 일쑤고 뽑아도 시망이다. 대놓고 리빌딩하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정반대.

성남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제니스(現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의 드래프트 삽질도 있는데, 팀 센터진의 핵심이 될 수 있는 센터 유망주를 거르고 이도저도 아닌 라이트 공격수만 지명하고 센터로 돌리는 악순환의 연속이었다. 2007년 드래프트에서 양효진 거르고 하준임[88]은 전설급. 그리고 7년 뒤인 2014 드래프트에서는 문명화를 거르고 가뜩이나 넘쳐나는 날개 공격수 하혜진을 픽업했다. 그나마 2014-15 정규 리그 우승을 했지만 챔결서 현건이든 기은이든 어디랑 붙어도 센터진의 높이가 떨어지고...결국 기업은행에게 졌다. 2015-16 시즌 기준 장소연, 정대영이 언제 은퇴해도 이상할 게 없는지라... 심지어 이들이 주전이다! 하지만 2라운드에서도 센터를 지명했다고 하지만 문제는 김예지를 지명하느라 거른 선수는 박혜미. 2014 드래프트에서는 문거하에 박거김까지 저질렀다. 하혜진은 당시 1라운드 지명 선수 중 이영을 제외하고 출전이 가장 적다.[89]

GS칼텍스 서울 KIXX의 드래프트 삽질도 있다. 오죽하면 해당 항목에 별도 설명이 따로 있을 정도. 신인상 수상자가 많으면 뭐하니?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는 쌍으로 백목화를 날려먹는 뻘짓을 저질렀다. 2008년 여름 FA였던 한송이를 현대로 보내면 지들이 꼴찌할까 봐[90] 두려웠던 도공이 대놓고 현대 이적을 사업권을 무기로 막았다는 설이 나돌 정도로(고속도로와 관계 있는 팀으로 보내지 않겠다는 등) 노골적으로 막았고, 결국 한송이는 차선책으로 고등학교 후배가 많았던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로 이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08-09 시즌 도공은 꼴지를 했다. 오오 정의구현 그래서 도로공사가 데려온 보상 선수는 이보라. 그러나 도로공사에서 활약상은 미진했고, 결국 08-09 시즌 종료 후 박진왕[91]과 트레이트로 현대건설로 이적했다. 결국 12-13시즌을 마지막으로 프로 무대에서 사라졌다. 그러나 박진왕은 09-10시즌 후 도로공사에서 방출되었다. 백거이 그리고 현대건설은 당시 아예 영입을 포기했어야 하는데 07-08 시즌 성적이 저조해서[92] 화력 보강을 이유로 인삼공사로부터 박경낭을 데려오고 백목화를 내주었다. 그러나 박경낭은 골반 뼈 문제로 한 시즌만 뛰고 팀을 나가며 먹튀의 길을 밟았고, 이후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창단 당시 합류해 11-12시즌을 뛰고는 역시 프로 무대를 떠났다. 백거박

또 하나의 사실은 2007 드래프트 당시 도로공사가 2라운드에서 백목화를 지명하려는 생각은 했는데 앞에서 현대건설이 픽하면서 못 데리고 왔다고. 그러면 그냥 한송이 주고 데려가지 그랬냐? 게다가 08-09 시즌 이후 감독 선임에서 도로공사는 또 뻘짓을 저질렀다. 박주점(現 KOVO 경기 감독관) 이후 새 감독으로 황현주와 신만근 중에서 먼저 택할 수 있었는데 신만근을 골랐다. 결국 황현주는 현대건설로 가서 5시즌 중 3시즌을 챔결로, 타어강으로 답이 없던 마지막 시즌을 제외하면 4시즌 다 플옵 진출을 이루어 주었는데, 신만근은 무능의 극치를 보여주며 암흑기를 연장시키며 2년 연속 도로공사를 꼴찌로 밀어넣었다. 결국 10-11 시즌 어창선을 모셔와서 암흑기를 끊었지만.

한국 최고 막장 구단인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도 있다. 쌤통이다 팀 내력인 감독을 자주 가는 것으로 인해 손해 본 것이 한 둘이 아니다. 특히 황현주 거르고 이승현(08-09 시즌 도중), 차해원 거르고 류화석(12-13 시즌 도중 차해원 거르고 차기 시즌 감독이 류화석)은 최악 중의 최악의 결과물. 그리고 버린 두 감독의 탈망효과는 덤.

2013 드래프트에서도 병신짓을 저지르는데, 바로 고거공( 고예림 or 고유민 거르고 공윤희)이다. 당시 지명확률 35%라는 낮은 확률[93][94]을 뚫고 1순위 지명권을 얻었는데 지명대상은 자기 모기업이 운영하는 세화여고의 공윤희. 모 야구단 그 팀과 같은 모기업이 운영하는 고등학교와 같다고 하는 것은 실레다. 거긴 투자라도 팍팍 해주지 근데 13-14시즌 공윤희는 무릎 부상[95]으로 시즌 내내 제대로 뛰지 못했고, 되려 도로공사가 지명했던 고예림(인삼에서 지명권을 양도받았다)이 13-14시즌 신인왕을 차지했다. 문제는 그 밑의 선수도 장난이 아니었다. 대구여고 출신이었던[96] 3순위 지명자 도로공사의 이고은과 4순위 지명자 현대건설의 고유민, 2라운드 3순위 지명자 정현주가 13-14시즌에 부상도 별로 없었고 그로 인해 시즌 도중 출전 기회를 받았고, 그 경험으로 인해 2014 안산 우리카드배 KOVO컵에서 소속 팀의 약점을 말끔히 메꿔주며 호성적을 내는데 일조했다. 중간에 GS칼텍스 기업은행이 지명했던 선수 4명이 거론 안 되는 건 넘어가자 하지만 컵대회에서도 준결승전까지 고유민은 40점을 기록한 반면 공윤희는 25점에 그쳤다.

그리고 2014년 또 실수를 저질렀는데, 2012-13년 시즌 종료 후 아제르바이잔 리그로 떠났던 김사니가 다시 V-리그로 복귀할 때 당시 주전세터 이효희가 이적한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로 이적 시켜주는 대신 보상 선수로 신연경을, 보상금 대신에 도로공사로부터 받아올 보상권[97]을 가져왔다. 그리고 그게 드래프트와 팀에 영향을 미치는 결과를 낳았는데 바로 오거곽(오지영 거르고 곽유화). 관련기사

이후 2014 안산 우리카드배 KOVO컵에서 오지영은 당시 국가대표 차출[98]로 빠진 김해란의 공백을 말끔히(덤으로 14-15시즌 도중 김해란이 올스타전서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이후에도) 메꾸었지만, 곽유화는 신연경과 정시영에 밀려 백업으로 밀렸다. 게다가 준결승전 당시 신연경이 무릎 부상을 당해 한 시즌을 통으로 날리게 되자 레프트 라인에 단 둘[99]만 있는 상황이라 결국 드래프트에서도 이전 날 혹사로 어깨가 아작난 조송화를 밪춰줄 수 있었던 국가대표 세터 이다영을 포기하고 지명 당일 국제 대회에서 부상을 당했던 차세대 거포 이재영을 지명하게 되었다. 물론, 이재영도 나쁘게 볼 수 없는 것이 바로 사기캐의 재래이긴 하지만 흥국의 선수단 관리는 이미 악명이 높다. 거기에 이후 픽에서 그나마 잘 활용했던 수원전산여고[100] 출신의 정유리와 강혜수를 지명하며 날개만 집중 보강하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14-15시즌 들어간 이후 흥국은 이런거 씹어먹으며 순항 중이었지만 2라운드에서 도공에 3:0으로 지며 영혼까지 탈탈 털린 이후 승점 2점(2경기 모두 풀셋 패)에 그치는 등 6연패를 당하며 내팀내를 시전, 결국 4위까지 미끄러져 봄배구 복귀에 실패했다. 다음 시즌에 봄배구 복귀, 그 다음 시즌 정규우승은 했지만 챔결 우승은 아직 요원하다.

두 시즌 연속 정규 리그 우승을 한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도 오프시즌에 했던 삽질 덕에 고통 받았다. FA였던 이효희를 놓치고 데려온 김사니가 답답한 토스워크를 선보이는 것도 모자라 팀의 원활한 소통을 희석시켰으며, 카리나와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데려온 데스티니 후커도 포지션이 라이트라 수비는 아예 포기하고 사기적인 공격력을 보여야 했는데, 초반엔 시동이 안걸리고, 전반기 막판엔 발목 부상으로 속 터지게 했다. 가뜩이나 전반기에 리시브가 안 되고 김희진, 박정아가 국대 후유증으로 달갑지 않은 모습과 같이 어우러져 따로따로 노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거기에 채선아에 집중타를 맞으며 리시브 성공률도 낮다. 카거데, 이거김 동시 발동. 다행히도 3라운드 데스티니가 다쳐 빠진 상황을 박정아- 김희진의 책임감+공격력 각성으로 해결하며 막판 상승세로 봄 배구를 간 것도 모자라 두 번째 챔피언 결정전 우승까지 했다.

18-19시즌 앞두고는 주전 리베로로 노란 거르고 한지현 이었는데 한지현을 영입하며 노란을 백목화 트레이드 카드로 썼지만 한지현은 정규 시즌 8경기 만에 팀을 나갔고 백목화는 2019년 들어 아무런 보탬이 되지 못하며 18-19시즌 4위의 원인이 되고 말았다. 거기에 이고은 거르고 이나연이라는 희대의 뻘트레이드로 둘다 손해인 루즈-루즈 트레이드 였지만 그나마 3위한 이고은이 승리자나 다름없었다. 거기에 염혜선 거르고 이나연이라는 이정철 감독 희대의 병크로 팀을 몰락의 구렁텅이로 빠뜨리고 말았는데 노란 거르고 한지현도 모자라 염혜선, 이고은 거르고 이나연, 고예림 거르고 표승주라는 희대의 병크를 19-20시즌에 한꺼번에 터뜨리며 IBK기업은행을 위기에 빠뜨리고 말았다.

그리고 2012년 드래프트에서는 무려 이나 정미선을 날려먹는 희대의 뻘짓을 저질렀다. 전체 1순위를 차지한 GS칼텍스 서울 KIXX 이소영을 뽑으면서 대혼란이 벌어졌는데 흥국생명이 이진화, 기업은행이 신연경, 도로공사가 노금란을 지명하면서 현대건설이 정미선을 지명했는데 이 픽이 현대건설에겐 역대급 스틸픽이 된 반면 흥국생명, 기업은행, 도로공사는 희대의 뻘픽이 되면서 세 팀의 성적은 바닥을 기었다. 물론 정미선도 부상 이후 내리막을 타고 16-17시즌 이후 방출되면서 묻혔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18-19 드래프트에서 정거박을 실현했다. 정지윤 거르고 박혜민을 선택한 것. 야심차에 1순위로 박혜민을 선택했으나, 박혜민(Outside Hitter)이 경기에 출전하는 빈도는 높지 않다. 하지만 차상현의 선택은 2020-2021 시즌의 6라운드에서 복선이 되었다. 정지윤을 이용해 흥국생명을 꺾은, 차도살인(藉刀殺人)의 사례이기도 한데, 정지윤과 박혜민은 차 감독이 청소년대표팀을 맡을 때 지도했던 선수였다. 2021년 4월 28일, GS 박혜민은 인삼공사의 최은지와 맞트레이드 되었다. 최종적으로 정거박은 아니라 정거최(정지윤 거르고 최은지)로 변한 셈이다.

3.6. e스포츠

3.7. 기타

2013년 8월 2일에서 4일까지 있었던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간의 3연전 중계를 MBC 스포츠 플러스가 맡게 되었는데 박재홍 해설 위원이 지나친 편파해설로 LG 편을 들어주는 바람에 삼성팬들이 분노, 해설자 갈아치우라고 엠스플 게시판을 초토화 시켜서 3연전이 끝나기도 전에 해설자를 교체시킨 적이 있었다.

근데 그게 하필 허구연. 그야말로 ...

2013년 11월 23일 방영된 응답하라 1994 11회의 자체 청백전 중 4:2로 앞서던 9회말 무사 1, 2루 상황에서 칠봉이가 박재홍을 거르고 뒷타자 김성규를 상대했다. 빵거김 그러나 결과는 역전만루홈런을 맞고 4:6으로 패(…).

2013년 11월 15일, KIA 타이거즈는 이용규의 FA 계약에 실패하였고, 결국 이용규는 이틀 후에 한화로 이적하였다. 그런데 그날 오후 KIA는 이대형을 대신 영입하고 이 소식이 전해지자 사람들은 이용규 거르고 이대형 이라 하며 KIA의 호구능력을 칭송하였는데, 이대형이 시즌 결과는 준수한 성적을 냈으며 다른 FA에 비하면 적어도 14년도 기준으로는 성공한 FA 계약이 되어버렸다. 거기다 이용규는 비교하기도 힘들정도로 처참한 성적을 냈기때문에...

2014년 오승환이 일본으로 진출하고 임창용이 복귀하자, 오승환 걸러놨더니 임창용이 나왔다고 오거임, 돌거뱀으로 쓰이고 있다. KIA는 감독이

2014년 3월, MBC 스포츠플러스 관계자 및 베이스볼 투나잇 시청자를 중심으로 김거배, 즉 ' 김민아 거르고 배지현'로 쓰였다. SBS Sports 관계자 및 베이스볼 S 시청자들에게는 배거김. 김민아 아나운서의 결혼과 SBS Sports로의 이적, 그리고 며칠 후 배지현 아나운서 전격 등판 영입까지의 숨가빴던 일련의 과정을 뜻한다. 양 당사자인 김민아와 배지현 항목 참조. 혹자는 '맞 트레이드'라고도 하더라(기사)[102] 김선신 아나운서 견제하고 있습니다('베투'트윗)[103]

2014년 4월 29일 SK 와이번스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2루심 나광남 심판은 또다시 믿을수없는 오심들을 작렬. 그후 몸살감기때문에 힘들다며 심판을 교체했는데 그 심판이 또 오심왕 박근영 나광남 거르고 박근영. 나거박
나광남 심판은 바로 전날 두산 베어스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도 일반인도 보면 알정도의 명확한 세이프 타이밍에 아웃을 선언 오재원의 주루에는 영혼이 실려있지 않았다. 가뜩이나 오심 퍼레이드로 인해 비디오판정 도입이 가시화되고있는 시점에 포풍설사같은 오심으로 경기를 혼돈으로 몰고갔다.

2018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 메타 벨리움은 시즌 1에서 좋은 기량을 보였던 CCJ를 거르고 해피를 지속적으로 기용했다. 그리고 이는 최악의 한 수가 되었다. 그리고 최철중은 대회 내내 벤치행

리그 오브 레전드 2018 월드 챔피언십 Gen.G Esports의 미드 라이너는 플라이 거르고 크라운이라는 로스터를 기용했다. 그리고 결과는 말 그대로 처참했다. 2018 롤드컵 B조 문서 참조.

타 매체에서는 루카리오 거르고 루차불[104] 블랙 팬서 르고 블레이드가 있다.

야구 오피스물 드라마인 스토브리그에서 나온 드립으로 이거유 즉 '이창권 거르고 유민호' 드립도 있었다. 당초 스카우트 팀장인 고세혁과 차장인 장우석이 1순위로 이창권을 생각했으나, 같은 스카우트 팀 직원인 양원섭의 독단적인 행동으로 1순위를 유민호로 지명한 것. 이후 이창권은 신인왕을 받으며 승승장구 했으나 유민호는 팔꿈치 재활로 데뷔 시즌을 모두 보내면서 여기에서는 이거유라는 드립이 맞는 듯 보인다. 하지만 고세혁 팀장이 이창권에게 뒷돈을 받고 1순위로 지명해달라는 부탁이 있었단 사실이 백승수 단장의 추적을 통해 알아냈으며, 이창권의 경우 4라운드에 지명된 선수로 나오기에 이거유라는 말이 성립되기 어렵다. 이후 유민호는 재활과 입스 치료까지 다 마친 끝에 2020 시즌 11승 7패 ERA 3.87 98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강두기, 길창주에 이은 3선발로 자리잡는데 성공하였다.

4. 구단 단위 사례

1984년 한국프로야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구단 단위로 이걸 했다. 그야말로 . 곰거꼴 삼성이 전기 리그는 우승했는데 후기 리그 우승이 실패하자 당시 후기 리그 우승 가능성이 있었던 OB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중 만만해 보이는 롯데를 상대하기 위해 일부러 져 주기를 했다. 그런데 계획대로 OB 대신 롯데를 한국시리즈에 보내는 데는 성공했으나 막상 한국시리즈를 치른 결과 삼성의 이 선택이 망했다. 거기에 저주까지 1984년 한국시리즈 참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야구에서는 일본이 이걸 시전했다. .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한국의 1위와 쿠바의 2위가 확정된 가운데 일단 토너먼트 진출은 확정했으나 아직 순위가 확정되지 않은 미국과 일본이 나란히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되었는데 일본이 이겨서 3위가 될 경우 쿠바를 준결승에서 만나게 되기에 쿠바보다 덜 까다로운 한국을 상대하고자 져주기 게임을 하게 된다. 근데 미국도 같은 생각으로 경기에 나오면서 연장전까지 경기가 이어졌고 일본은 계획대로 4:2 패배를 당하며 준결승에서 한국을 만나게 되었다. 그러나 그 일본은 준결승에서 한국에게 2:6 패배를 당하더니 동메달 결정전에서 다시 만난 미국을 상대로 4:8로 털리며 금메달은커녕 목메달을 따게 되었다. 그리고 한국은 쿠바를 꺾고 금메달의 영광을 안게 된다.

축구 국대경기에서도 위의 두 사례와 비슷한 일이 있었다. 1998년 동남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인도네시아가 이걸 시전했다. . 조별 라운드에서 A조 2승을 거두어 준결승 진출을 확정한 인도네시아가 태국을 상대하게 되었는데, B조에서 2위로 준결승 진출을 확정한 개최국 베트남의 홈 어드밴티지를 부담스럽게 느껴 일부러 패배하고 조 2위로 준결승에 가려고 했다. 그런데 태국도 같은 생각으로 경기에 나오는 바람에 지켜보는 사람이 이 무슨 병림픽이라고 할 정도로 경기가 지저분해졌고 경기 막바지에 인도네시아가 고의로 자책골을 넣어 2:3으로 간신히 패배하고 계획대로 조 2위로 준결승에 가서 싱가포르를 만나게 되었다. 그러나 그 인도네시아는 준결승에서 싱가포르에게 1:2로 패배하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그나마 3위 결정전에서 다시 만난 태국을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이기긴 했다. 그리고 그 인도네시아를 참교육한 싱가포르는 결승에서 베트남을 꺾고 우승한다.[105]

LCK 2023 서머 플레이오프에서는 KT 롤스터가 이걸 시전했다. KT 롤스터는 당시 정규 시즌 1위로 플옵 2라운드에 직행했으며, 1라운드를 통과한 두 팀 중 한 팀을 2라운드 상대로 지명할 수 있었다. 당시 1라운드를 통과한 두 팀은 각각 한화생명 T1이었는데, KT 롤스터는 한화를 거르고 T1을 2라운드 상대로 지명했다. 이는 정규 시즌 도중 한화가 더 높은 순위를 기록했으며 1라운드 경기력도 괜찮았기 때문으로 추정되는데, 문제는 T1이 부상으로 한동안 휴식을 취했던 페이커의 복귀 이후 경기력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었으며 무엇보다 티원은 '다전제의 T1'소리를 들을 정도로 다전제에서 유달리 강한 면모를 보이던 팀이었다. 이 때문에 상당수의 관계자들이 KT의 한화 지명을 예상했는데 그 반대의 결과가 나온 것. 결국 KT는 2라운드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2:3으로 패하여 패자조로 내려갔으며, 이후 패자전을 통과 후 최종전에서 다시 티원과 붙었지만 다시 한 번 2:3으로 패하며 결승 진출 실패 및 롤드컵 직행에 실패하는 최악의 결과를 낳았다. 그나마 선발전 승자전에서 한화에게 완승을 거두면서 롤드컵에 못 가는 상황을 피하긴 했지만 서머 올퍼스트 팀이 파이널에도 가지 못한 오명은 지우지 못하게 되었다.


[1] 이 선택의 공통점은 오승환, 류현진 모두 지명 당시 팔꿈치 수술 경력이 있었다는 것. 그래서 지명 순위가 밀렸다. 물론 이 둘의 성공 이후로는 선수 선발 시 팔꿈치 수술 경력 같은 것들은 비교적 따지지 않는다. [2] 당시 SK는 신생팀에 대한 어드밴티지로 2차 1순위 지명 때 우선지명 3장을 갖고 있었다. 그 3장으로 모조리 이대호를 걸렀다. 참고로 이대호를 거르고 선택된 나머지 2명은 조형식과 김동건. [3] 물론 이 선택은 류현진의 팔꿈치 수술 경력 탓이기도 했지만, 다음해 안산공고 투수 김광현을 무조건 1차 지명에서 고를 수 있었기 때문에 안전하게 간 케이스이기도 하고, 박경완을 대체할 법한 1차 포수 유망주를 결코 포기할 수 없었던 속사정이 있었다. 이재원이 먹튀로 전락해서 팬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았지만 이재원이 쌓은 통산 20 sWAR은 1차지명으로서 아주 실패라고 할 수는 없다. 단지 류현진이 워낙 대단해서 그런 것. [4] 김건한은 나중에 박재홍과 1:1 트레이드로 기아로 이적했다. [5] 일단 이현호는 2020년을 끝으로 은퇴했고, 나머지 둘은 여전히 현역이다. 사실싱 SK의 승리인 셈. [6] 물론 오승환을 거른 팀이 두산을 제외하고도 3팀이 더 있긴 하다. 롯데, LG, 한화가 그 주인공들. [7] 참고로 롯데는 용마고 투수 조정훈을 지명했다. [8] 실제로 계약 불발 사유도 금지약물 복용 이력이 유력하다. 여기에 두산은 그 시즌에 똑같이 금지약물 복용자였던 김재환이 MVP를 수상하는 사태가 벌어졌고, 2018년 한국시리즈 업셋패의 충격에서 벗어나기도 전에 시즌 후에도 금지약물 관련 이슈로 뭇매를 맞아야 했다. 여기에 두산은 그 다음 시즌에도 KBO 한국시리즈 우승을 하기도 했고, 한국시리즈에도 세 번을 더 가면서 많이 거론되지는 않는 편. [9] 당초 정황상 뽑으려 했던 선수가 유신고 출신의 포수 강현우였고 이 사실을 안 kt에서 무려 1라운드 2순위로 지명을 한 바람에 팀의 포수 자원 부족을 우려해 과거 조수행 지명처럼 전략적인 픽을 한 것으로 보인다. [10] 실제로 전의산의 경우 그 당시 얼리픽이라는 평가도 꽤 있었던 편이다. 장타력이 뛰어나지만 타격 정확도에서 문제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었으며, 실제로 프로 입단 후에도 그 문제가 드러나고 있을 정도. [11] 타율 0.273, 53득점 29도루 [12] 물론 이종욱의 방출 사유가 정말로 정수성 때문이었는지는 여전히 의견이 분분하다. 2005년이면 본격적으로 현대그룹이 구단에 대한 투자를 끊기 시작한 시기였다는 점인데, 이 시기부터 구단이 서서히 선수단을 감축하기 시작하면서 이 과정에서 정리된 것이라는 설이 있다. [13] 게다가 고교 시절의 잠재력만 놓고 보면 상당히 뛰어났던 오태근도 있었다. 정작 프로에 와서 1할대 타율을 찍고 은퇴했다는 게 아이러니. [14] 여러 번 말하지만 다리는 정말 빨랐기 때문이다. 감이 안 잡힌다면 딱 도루왕 석권 시기의 이대형을 생각하면 된다. [15] 데이비스 항목에도 있지만 오히려 이 용병 덕분에 한화 이글스는 중견수를 수급하는데 매우 소홀히 하게 되고, 데이비스가 떠난 2007년 시즌부터 2013년 시즌까지 매우 눈물나는 중견수 역사를 보내게 된다. 그리고 2014년에는 펠릭스 피에를 영입해서 중견수 자리를 채웠고, 15 시즌은 이용규가 부상에서 복귀했다. [16] 데이비드 뷰캐넌이 굉장히 운이 좋았던 케이스로도 꼽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당시 일본 구단들 다수가 보험용삼아 뷰캐넌을 계약하려는 움직임까지 있었고 실제로도 이 정도의 보험용 계약으로 NPB에 잔류를 할 것이 기정사실로 분류되던 선수였는데, 일본 구단들이 결정을 제대로 내리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던 사이에 이걸 삼성이 접촉해서 계약을 성사시키고 냉큼 데려간 것. 그 결과 삼성은 몇 년간 이어진 외국인 선발투수 잔혹사에서 마침내 벗어날 수 있었고, 뷰캐넌은 무려 4년간 삼성의 1선발로 활약했다. [17] 2023 한국시리즈에서 LG 타자들은 어마어마한 타격을 선보였는데 그 중에서도 타격 1위가 문보경이었다. [18] 당시 김도환의 경우 타격 성장이 하도 지지부진한 상황이었고, 이병헌의 경우 프로 입단 전 기대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었고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해 군복무로 인한 공백 문제도 있었다. 2021년에 김민수가 백업 포수로 두각을 드러냈으나 시즌 후반 들어서는 김도환에게 밀려 2군으로 내려갈 정도로 팀 내 기대치는 꺾였다. 결국 2022 신인 드래프트(2021년 9월) 이후 삼성은 12월 13일, NC와 1대2 트레이드로 김태군을 데려오고 12월 22일 FA 박해민의 보상 선수로 김재성을 지명하며 포수진을 보강한다. [19] 24년도 기준 이렇게 어정쩡한 포수들이 많아졌다보니 25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1학년부터 청소년 대표로 선발되었던 이율예가 내려오지 않는 이상 뽑을 생각이 없었다고 한다. [20] 사실 니퍼트는 그 해 NPB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도 이미 니거배를 당한 바 있다. 니퍼트의 뇌진탕 전력 때문에 요미우리는 니퍼트를 거르고 브라이언 배니스터를 택했으나 부상 문제에 도호쿠 대지진 여파로 RUN(…)해버리면서 망했다. 배니스터는 그 이후 그대로 은퇴를 선언했고, 현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피칭 디렉터로 일하는 중이다. [21] 그나마 롯데는 겨우 1년 선배인데다 포지션까지 같은 3루수 한동희의 성장세를 믿고 노시환을 걸렀다. 다행히 한동희는 성공적으로 OPS히터로 커주기 시작하면서 이 선택은 신의 한 수가 되었으나, 문제는 서준원이 2023 시즌 개막 직전에 이 사건을 일으키면서 의욕적으로 시즌을 준비한 롯데는 치명타를 입게 되었다는 거다. [22] 김원형의 별명인 어린왕자와 이숭용의 별명인 뿌리를 연결한 것이다. [23] 다만 김주원 역시 특수한 상황이 있었음은 감안해야 한다. 이런 상황이 있었기 전에 김주원 본인이 C팀을 빨리 졸업한 것이 1군 즉전감이 빨리 된 이유인 것은 부정할 수 없지만... [24] 다만 이 지명의 경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도 할 말이 있기는 하다. 당시 투수 최대어가 저스틴 벌랜더, 야수 최대어가 스티븐 드류였는데 스티븐 드류와 제러드 위버의 경우 에이전트가 스캇 보라스였고 저스틴 벌랜더는 에이전트였던 아버지인 리차드 벌랜더가 타이거스로부터 받아낸 계약금을 생각하면 거를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 문제. 당시 파드리스의 재정으로는 이 선수들의 계약금을 맞춰줄 수가 없었던 상황이었고 마침 샌디에이고 연고지 선수여서 지역 프랜차이즈 선수를 기대할 수 있었던 맷 부시로 선회했던 것이다. [25] 사실 히로시마에서 재계약에 실패해서 오릭스에 가서 뛴 마지막 1년은 제대로 먹튀긴 했다. 그래도 히로시마에서는 4년간 준수한 용병투수였으니. [26]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감독. [27] 그 중간에 디트로이트, 에인절스 등을 거쳐 샌디에이고로는 1999년부터 뛰었다. [28] 여담으로 필 네빈은 박찬호가 텍사스에서 샌디에이고로 트레이드되던 당시 트레이드 상대였다. [29] 데릭 지터가 지명을 받을 당시에는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이었지만 1993년 알렉스 로드리게스 지명의 여파로 1993시즌 종료 후 클리블랜드로 이적했다. [30] 정작 이 당시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노리고 있었던 타겟은 존 그레이였다고 한다. 그러나 그레이가 신체검사에서 애더럴 양성반응을 보인 것이 확인되었고, 그 때문에 마크 어펠로 선회를 한 것. 제프 르나우 단장이 처음부터 1픽으로 투수를 지명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31] 08년 플로리다 말린스로 트레이드, 이후 11년 보스턴으로 이적. 12년부터 불펜에서 괜찮은 성적을 내고,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거쳐 2014 시즌 후 FA로 4년 3600만달러에 뉴욕 양키스와 계약한다. 선발로써는 실패했으나 불펜 전향 후 리그 최정점의 기량을 보여주는 중. [32] 당시 다저스는 제발 우리가 커쇼를 지명할 수 있는 상황이 오기를 빌었을 정도인데 결국 디트로이트가 다저스는 커쇼를 지명, 샌프는 린스컴을 지명하게 도와준 격. [33] 여기를 참고. [34] 물론 클레멘트는 당시 뽑힐땐 평가가 준수했다. 참고로 이해 시애틀이 거른 선수가 라이언 브론, 앤드류 맥커천, 제이 브루스, 자코비 엘스버리, 맷 가자 등이다. [35] 헤이워드 외에도 1라운드에서만 데빈 메소라코, 크리스 위드로, 릭 포셀로 등을 포기했으며, 뒤로 가면 지안카를로 스탠튼, 앤서니 리조, 야스마니 그란달, 크레이그 킴브럴 등이 있었다. [36] 이후 그나마 맷 더피를 받고 맷 무어를 내주는 트레이드를 성사시키며 어느 정도 복수에 성공하긴 했다. [37] 하지만 콜은 양키의 제안을 거부하고 대학으로 갔고 3년 후 피츠버그의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아 입단한다. [38] 출신지 보스턴. 대놓고 자신의 꿈이 보스턴의 주전 3루수라고 할 정도였다. [39] 논웨이버 데드라인의 마감시한은 보통 현지시간으로 7월 31일, 웨이버 데드라인의 마감 시한은 따로 정해지지 않았지만 포스트시즌에 등록이 가능한 선수는 9월 1일 이전에 구단에 등록이 된 선수로 한정이 되기 때문에 사실상 8월 31일까지로 취급된다. [40] 물론 논웨이버 데드라인 당시에도 저스틴 벌랜더가 매물로 이슈가 되긴 했다. 하지만 당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는 7월까지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던 벌랜더를 최저점의 가치에서 파는 것을 원하지 않아서 NFS를 선언하면서 판을 접었고, 8월에 극적으로 반등에 성공하자 웨이버 데드라인에 다시 판을 연 것이다. 이 당시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인 팀이 시카고 컵스였는데, 시카고 컵스 또한 벌랜더의 큰 연봉을 부담스러워했고 구단이 사치세를 내는 것을 원하지 않아서 결국 영입을 포기했다. 그리고 이후 시카고 컵스는... [41] 당시 저스틴 벌랜더는 연 2800만 달러라는 큰 규모의 연봉을 받고 있었고, 반년 매물이 아니라 2019년 시즌까지 연봉을 부담해야하는 상황이었다. 페이롤 문제에 굉장히 민감한 상황이었던 다저스와 컵스가 괜히 영입을 포기한 것은 아니라는 것. [42] 여담으로 이 당시 저스틴 벌랜더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분석실에 있던 초고속 카메라로 슬라이더의 문제점을 잡은 것이 아니었으면 이렇게 던지지 못했을 것이라고 회고했다. [43] 결국 이 트레이드가 빌미가 되어서, 2019년 시즌부터는 웨이버 트레이드가 완전히 폐지되고 모든 트레이드의 마감 시한이 기존 논웨이버 트레이드 마감 시한인 미국 동부 시간으로 7월 31일 오후 4시까지로 개정되었다. [44] 사실 2019년 드래프트는 시간이 오래 지난 2023년 시점에서는 2016년 이래 최고의 풍년 드래프트로 평가받는다. 즉 다른 드래프트에 비하면 유독 성공한 드래프트인지라 삽질을 하더라도 더욱 돋보일 수밖에 없는 것. [45] 잭 휠러가 포텐을 터트리긴 했지만 이미 카를로스 벨트란 트레이드로 자이언츠를 떠난 후였고, 그나마 팀의 월드 시리즈 우승에 공헌하고 골드 글러브도 받은 조 패닉이 가장 나은 편이다. [46] 이쪽도 자니 벤치 상 (현재의 이름은 버스터 포지 상) 수상자로 큰 기대를 모은 뒤에 2018년 1라운더로 전체 2순위로 지명된 대형 포수 유망주였지만, 빅리그에서는 공수 모두에서 가히 절망적인 기량 하락을 보여주다가 결국 2024 시즌 초에 DFA된 뒤 피츠버그 파이리츠로 트레이드되는 운명을 맞이했다. [47] 물론 대졸vs고졸이기 때문에 지명하지 않았다고 할 수도 있겠는데 KBO처럼 고졸만 줄창 선호하는 리그도 아니고, 결정적으로 오릭스가 그렇게까지 타자 뎁스가 좋은 팀이 절대 아니다. 슌타를 1년 차부터 개막 엔트리에 넣은 것을 보면 분명 오릭스도 즉전감 선수를 원했다는 것이니. [48] 주니치 드래곤즈 1라운더로 2020년 센트럴리그 최우수 평균자책점. [49] 이는 훗날 울산 현대의 감독으로 부임한 김도훈도 비슷한 전술을 구사하며 우승 스쿼드로 번번이 준우승밖에 달성하지 못하며 울산 팬들에게 엄청난 비난을 들어야 했다. [50] 하지만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정작 이 MSN 라인은 2014-15 시즌에 트레블이라는 금자탑을 쌓긴 했어도 라리가의 샐러리 캡 규정과 당시 구단의 주급 이슈 등을 포함한 바르셀로나의 재무적인 이슈로 인해 단 3시즌밖에 제대로 가동을 하지 못했다. 여기에 네거괴 자체도 바이에른의 입장이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닌데, 브레누의 전례도 있었지만 가장 큰 문제는 바로 구단의 재무 관리상 문제로 영입에 나서지 않은 것이 더 큰 이유이기 때문. [51] 다만 김병수의 경질은 삼성그룹 내에서조차 부정적인 반응이 따라왔을 정도로 당시에 굉장히 많은 논란을 야기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52] 물론 이 선택은 성공이었다. [53] 단, 이는 한참 후대의 관점에서 그렇게 말하는 것이고 냉정히 말해 그 당시 바클리와 스탁턴이 전체 2번 감은 아니었다. 바클리는 체격 및 체형 문제가 컸고, 스탁턴은 무명에 가까운 선수였고 드래프트 때 전체 16번째로 지명 받았을 때도 야유 소리를 들었을 정도였다. [54] 1픽 블레이크 그리핀, 3픽 제임스 하든, 9픽 더마 드로잔 등이 드래프트 동기다. [55] 사실 블레이크 그리핀도 충분히 이 사례에 해당될 만 한게, 클리퍼스 시절 신인왕을 수상하며 리그 최정상급 빅맨으로 군림했지만, 하필 드래프트 동기가 역대급 선수들로 뽑히는 커리, 하든이라서.. [56] 제일 낮은 순위의 mvp이다. [57] 펄츠는 2020년부터 올랜도의 주전 가드로 나름 자리를 잡았고, 론조는 한때 레이커스의 미래라고 불렸을 만큼 출장할 때 만큼은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시카고 불스로 나름 거액의 계약을 맺고 이적했다. [58] 정작 나이너스는 이후로 로저스와 패커스를 포스트시즌에서만 4번 만나 전승하며 완벽하게 호구를 잡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59] 그나마 위안(?)이라면 나이너스가 바로 다음에 지명한 DE 솔로몬 토마스는 나이너스가 슈퍼볼에 간 시즌에서도 혼자 삽을 푸는 등 트루비스키만도 못한 활약을 펼친 최악의 버스트(bust)라는 것. [60] 트루비스키와 똑같이 전체 2픽을 얻고 완전히 몰락한 페이튼 매닝 다음에 뽑힌 라이언 리프라던지, 클리블랜드의 재창단 이후 전체 1번으로 뽑힌 팀 카우치라던지, 역대 최악의 버스트 자마커스 러셀(2007년 전체 1번)이라던지, 인터셉션의 황제 블레이크 보틀스(2014년 전체 3번)라던지. [61] 다만 2021-22 시즌에는 부침을 겪었다. 그래도 정상급이지만.. [62] 10픽 [63] 12픽 [64] 캐롤라이나 팬서스 [65] 미네소타 바이킹스 [66] 뉴올리언스 세인츠 [67] 잭슨빌 재규어스 지명. 이후에 잭슨빌이 1년 반짝 후 다시 하위권으로 회귀하면서 방출 후 탬파베이 버커니어스로 입단. [68] 상위픽으로 뽑은 쿼터백이 망하는 것이 드문 일은 아니지만, 전체 3픽에서 2픽으로 올라가기 위해 쓸데없이 대가를 너무 많이 치렀고, 그렇게 뽑은 선수는 망했는데 동 포지션에 리그를 대표하는 초특급 선수가 등장했고, 마홈스를 키운 캔자스의 헤드코치 앤디 리드와 대비되는 시카고의 헤드코치 맷 내기, 그리고 결정적으로 11시즌동안 스타팅 쿼터백 13명을 기용하는 구단주의 참담한 구단 운영능력이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평가를 안 좋게 할 만한 요소가 너무 많다. [69] 물론 필 심즈같은 예외 사례도 있었다. 그는 2018년 드래프트 QB 순위를 라마-앨런-메이필드-다놀드-로젠 순으로 정확하게 예측했으며 2020년 드래프트에서는 대부분이 저평가를 하던 저스틴 허버트를 높게 평가했다. [70] 사실 제츠에 가려졌지만, 뉴욕 자이언츠 또한 제츠와 비슷한 처지인게 일라이 매닝이 노쇠하여 새로운 쿼터백을 필요로 하는 시점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굳이 전체 2픽이라는 최상급 순위의 픽으로 러닝백 세이콴 바클리를 뽑았는데, 그는 데뷔 시즌에만 반짝하고 부상에 골골대는 유리몸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나마 팀에서 쫒겨나버린 다놀드보다야 낫지만 앨런과 잭슨을 생각하면 아쉬운 건 매한가지. 그들이 1년 뒤 뽑은 다니엘 존스의 애매함도 이를 가중시킨다. [71] 전체 1픽 클리블랜드도 결국 메이필드를 포기하고 1라운드픽 3장을 지불하고 드션 왓슨을 데려오며 자신들이 실패했음을 선언하였다. 그나마 이쪽은 QB 빼면 팀은 건실한 편이라 불행 중 다행. [72] 팬서스는 2023 드래프트의 1,2라운드 픽, 2024 드래프트의 1라운드 픽, 2025 드래프트의 2라운드 픽도 모자라 팀의 No.1 리시버인 DJ 무어까지 건네줬다. [73] 전술한대로 전체 꼴찌를 해도 전체 1픽은 베어스 몫이다. 그리고 베어스는 이 전체 1번으로 케일럽 윌리엄스를 지명했다. [74] 물론 NFC 남부가 9승 8패만 해도 지구우승이 가능할 정도로 역대급 농어촌으로 몰락했지만 팬서스는 오히려 그 농어촌에서도 가장 약한 로얄젤리가 되었다 [75] 팬서스가 1픽을 얻기 위해 1라운드 픽 포함 다수의 픽을 베어스한테 던져줬다 .그뿐만 아니라 CMC, D.J. 무어같은 팀의 주요 웨폰들까지 타팀에 보내버렸다. [76] 이승준, 이동준, 오용준, 이정석 [77] 이 당시에는 워낙 말도 안되는 거래라서 혹시 후속 합의가 따로 있는게 아니냔 말까지 나왔는데 그건 아니었다. 게다가 변거박 사태가 워낙 충격적이라 기자들마저도 보통 KT의 실수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변거박 그 자체만 떼어놓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이미 드래프트 당일 전에 KT가 1순위를 확정지은 후 서동철 감독이 인터뷰에서 유력 1픽 후보 변준형에 대해 "제일 잘하는 선수라고 평가를 받고 있지만, 냉정하게 봤을 때 대학 무대에서 기량 성장에 있어 정체된 느낌이 있다. 주변에서 이러한 평가를 자주 듣고 있다는 것은 분명 생각해봐야 할 문제다."라고 평가절하하면서 "신인픽할 때 실력 뿐만 아니라 인성도 보겠다."라는 뜬금없는 발언 #을 하면서 KT 팬들을 불안하게 했다. 그래도 설마하는 심정으로 드래프트 날을 기다렸으나 결국... [78] 또한 한희원은 18-19 시즌 나올 때마다 삽을 펐지만 19-20 시즌에는 나쁘지 않은 활약을 하면서 상무 입대를 했다. 김윤태는 18-19 시즌 종료 이후 FA로 5년 계약을 맺었지만, 19-20 시즌은 백업으로는 1인분, 주전으로는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이다가 20-21 시즌에는 그나마 남아있던 경기력마저 박살났고 6연패 기간 도중 농구판 족발게이트 사건을 일으키면서 KT팬들에게 금지어로 굳어졌다. [79] 선수들 사이에서도 용어가 유명(?)해졌는지, 2019 농구영신을 앞두고 찍은 KBL TV 유튜브 영상에서 팀 동료인 허훈이 박준영 옆에서 변거박을 운운하면서 그를 놀리기도 했다. ???: 허훈의 인성이 여기서 이렇게 드러나네요 [80] 이 당시에 허재는 아내와 이혼 직전까지 몰릴 정도로 다투게 되었다고. 허웅도 당시에는 농구를 그만둘까 생각할만큼 서운했지만, 허웅이 데뷔 시즌부터 좋은 기량을 보여주면서 아버지와 어머니가 화해하고 나중에는 감독으로 내린 아버지의 결정을 이해하게 되었다고 한다. [81] 참고로 허재는 허웅과 허훈 모두에게 농구를 일찍 시켜주지 않은 것을 굉장히 후회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학업 성적이 우수했던 나머지 둘 다 농구를 그만큼 늦게 시작한 것이 아이러니. [82] 김국찬, 박지훈, 김세창, 리온 윌리엄스 <-> 이대성, 라건아 [83] 사실 안영준과 김낙현이 팀 핵심으로 성장해서 그렇지 지명 당시에는 KCC가 지명을 잘했다는 평이었던 드래프트 중 하나였다. 그럴 것이 안영준을 뽑는다 하더라도 팀에 이미 한살 어린데다가 고졸로 드래프트 되어서 이미 프로 짬밥이란 짬밥은 다 먹은 주전 포워드인 송교창이 있었고 2번 자리에는 FA로 거금을 들여 영입한 이정현이 있어서 당장 뛰기에는 어려웠을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결국 얼리 드래프트 대상인 데다가 당시 허훈 다음 가는 1번이라는 유현준을 먼저 지명했고 김국찬은 이정현의 장기적인 후계자로 보고 뽑은 것이기도 했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부상으로 인해 기대치만큼 성장하지 못하고 팀을 떠나면서 KCC의 플랜이 꼬여버렸고, 결국 KCC의 선택은 샐러리 캡까지 터뜨리면서 강행한 현질. [84] 그리고 정성민은 한 시즌만에 현대캐피탈로 트레이드되었다. 2017-18 시즌에는 다시 대한항공으로 팀을 옮겨 곽승석과 한솥밥을 먹게 되었고 팀의 챔피언 결정전 우승에 크게 공헌했다. [85] 노재욱은 사실 트레이드 이후 최태웅 감독이 뜯어고쳐서 15-16시즌 성장한게 크다. 그리고 오재성 지명의 이면에는 신영철 감독과 곽동혁의 악연이 크게 작용했다. [86] 이유는 당시 현대캐피탈이 2순위 지명권이었기 때문. 한마디로 현대캐피탈은 정한용을 무려 두 번이나 걸렀다. [87] 물론 정한용 거르고 정태준도 되지만 보통 앞순위에 뽑힌 홍동선을 가지고 이렇게 얘기하는 편. [88] 이건 사실 구슬 장난으로 인하여 배유나가 인삼이 아닌 GS로 가서 생긴 후폭풍이다. 만일 그랬다면 정대영을 영입한 상황이었지만 GS가 양효진을 픽했을지도. [89] 이영의 경우는 귀화 문제로 인하여 시즌 중후반에서야 선수 등록이 되어 이영을 빼면 사실상 제일 적다. 결국 2015-16 시즌 이후 구슬 장난의 주인공인 배유나를 영입하면서 센터 문제를 해결한다. [90] 현대에는 바로 한송이의 언니인 한유미가 있기에 적응도 빨리되고 파괴력도 장난이 아니었을 것이다. 그렇다 한들 팬들이 바라던 자매가 같은 팀에서 뛰는 것을 막은 건 쉴드 칠 꺼리가 없다. [91] 당시 현대건설 세터로 한수지, 염혜선, 김재영(김수지의 동생)에 밀렸다. [92] 이 당시 이숙자, 정대영의 이적 공백을 못 메꾸고 11연패를 기록하며 꼴찌를 했다. [93] 1~3순위는 추첨인데 전시즌 성적 상 꼴지인 6위가 50%, 5위 35%, 4위 15%이다. 게다가 당시에는 4위였던 도로공사가 트레이드로 6위였던 인삼공사의 지명권을 가져왔기 때문에 실제로는 65:35 싸움. [94] 참고로 이와 비슷했던 사례가 2007년에도 있었다. 당시 꼴지 바로 위인 4위 였던 GS칼텍스 서울 KIXX가 운 좋게 그걸 픽해서 김연경의 초(안산서초등학교), 중(원곡중학교),고교(수원 전산여고) 직속 후배이자 후계자로 거론되던 거포 유망주 배유나를 지명한 적이 있다. 문제는 현재 당시 드래프트서 뽑은 선수 중 최고의 선수는 준우승 팀이 뽑았던 4순위 선수라는 거. 게다가 2라 픽도 다른 팀에서 터져서 그렇지 둘 다 같은 팀에 있었으면? [95] 이후 이재영도 비슷한 상황이다. 전국체전 출전 당시 부상을 당했기 때문. [96] 당시 대구여고는 24회 CBS배 고교배구 대회에서 단 10명으로 뛴 악조건 속에서 우승을 했다. 기사 [97] 이효희가 도로공사로 이적했기 때문 [98] 반대로 남자부는 국가대표 선수 중 군 복무 중이었던 신영석, 한선수, 박상하외엔 전부 소속 팀에 복귀해서 코보컵도 뛰었다. 그리고 그 선택은 가뜩이나 국제대회가 많아 힘든 선수들의 몸을 추스릴 시간도 날려먹어 결국 남자 배구만 인천 아시안 게임 프로 구기 종목 중 유일하게 노골드를 초래했다 공빨에 홈빨도 있었는데도 이랬다(사실 결정적이었던 것은 군팀 소속이 아니고 상근예비역으로 복무 중이었던 한선수의 무리한 대표팀 발탁이었지만. 결국 한선수는 2015년에는 대표팀에서 제외되었다.) 농구는 왜 골드냐고? 유재학이 있는데 [99] 신연경 빼면 지난시즌 개막장 날개로 악명 높았던 박성희와 곽유화 밖에는 레프트 등록 선수가 없었다. [100] 21세기 초반 전성기 시절 선수 한유미만 빼고는 흥국서 뛰었다. 문제는 아주 추잡하게 헤어지거나 아니면 커리어 내내 부상으로 고생만 한다 [101] 당시 진에어 그린윙스의 감독으로 있었던 한상용 감독이 푼 뒷이야기에 따르면, 쵸비와 야하롱이 동 시기에 진에어 입단 테스트를 봤었는데, 프로팀에 들어가지도 않은 야하롱이 당시 진에어의 미드였던 쿠잔을 상대로도 비등비등한 모습을 보이거나, 오히려 군데군데 앞서는 모습도 보였던데 반해, 쵸비는 오히려 쿠잔에게 문자 그대로 박살이 나버리며 쿠잔 본인이 '내가 이런 선수보다 못한것 같으면 주저 않고 프로게이머 은퇴하겠다'라는 말까지 했을 정도였다고 하니 간접적이긴 해도 그 당시 야하롱과 쵸비의 당시 격차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이 정도의 평가였으니 진에어가 당시에 쵸비 대신 야하롱을 선택했던 것 자체가 이상한 것은 아니었다는 것. [102] 엄밀히 말하자면, 양 당사자간 방송사(직장) 이적이 비슷한 시기에 일어났을 뿐, '트레이드'는 아니다. 특히 배지현 아나운서의 경우, SBS Sports 퇴사 후 프리랜서 상태에서 MBC 스포츠플러스에 전격 영입되었음을 고려해야 한다. [103] 귀요미 김선신 아나운서는 1987년 1월 출생으로, 5일차 동갑내기인 배지현 아나운서(금,토,일 주말3연전)와 함께 ' 베투'(화,수,목 평일3연전) 진행. [104] 단 이쪽은 결과적으로 루차불이 지우의 포켓몬으로 맹활약한 데다 후속작에서 루카리오가 엔트리로 들어왔다. [105] 그리고 이 당시 인도네시아와 태국이 져주기 게임을 했던 댓가는 어마어마했는데,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