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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2 20:13:43

라마커스 알드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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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커스 알드리지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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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f0a2c><colcolor=#FFFFFF> 최다 출장 클라이드 드렉슬러 (Clyde Drexler)
- 867경기 (1983~1995)
최다 득점 데미안 릴라드 (Damian Lill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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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어시스트 테리 포터 (Terry Porter)
- 5319개 (1985~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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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커스 알드리지
LaMarcus Aldridge
본명 라마커스 누레이 알드리지
LaMarcus Nurae Aldridge
출생 1985년 7월 19일 ([age(1985-07-19)]세)
텍사스 주 댈러스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학력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신장 211cm (6' 11")[1]
체중 117kg (260 lbs)
윙스팬 226cm (7' 5")
포지션 파워 포워드 / 센터
드래프트 2006 NBA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
시카고 불스 지명
소속 구단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2006~2015)
샌안토니오 스퍼스 (2015~2021)
브루클린 네츠 (2021~2022)
등번호 12번 - 포틀랜드 / 샌안토니오
21번 - 브루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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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수상 내역5. NBA Career Statistics6. 여담

[clearfix]

1. 개요

NBA의 前 농구선수. 뛰어난 포스트 무브와 높은 타점에서 나오는 미드레인지 점퍼는 그가 가진 최고의 기술 중 하나였다.

2006-07 시즌 리그에 데뷔하여 동료들의 계속된 부상으로 일찍이 팀의 리더가 되어 포틀랜드 프랜차이즈를 이끌며 우승을 위해 도전하였지만 실패하였고, 이후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거쳐 브루클린 네츠로 이적하였다.

2021년 4월 15일, 선수 생활 초기부터 가지고 있던 심장 질환이 악화되자 건강을 위해 현역 은퇴를 선언하며 15년 동안의 NBA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였으나, 다시 복귀한 후 2023년 은퇴를 선언했다.

2. 선수 경력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라마커스 알드리지/선수 경력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 플레이 스타일

파일:FHNfgdX.gif

20득점 - 8리바운드 이상의 스탯을 능히 뽑아낼 수 있는 공격형 파워 포워드 센터. 원래 슛거리가 길어서 골 밑 승부를 꺼리고 크리스 보시처럼 중거리에서 공격을 시작하는 것을 즐겼지만, 에이스로 성장한 후에는 빅맨으로서 지녀야 하는 포스트업, 픽앤롤, 픽앤팝, 훅슛 등 웬만한 공격스킬들을 다 습득했다. 슛거리가 길고 미드레인지 점프슛 시도와 성공률은 NBA 최고 수준.

보통 왼쪽 숏코너 지역에서 공격하는것을 선호하며, 이 지역에서 선택지가 매우 다양해 슛감이 좋은 날은 막을 수가 없다. 포스트업에 이은 페이드 어웨이는 알드리지의 시그니처 무브. 또한 빅맨치고 자유투 성공률이 상당히 좋기에[2] 수비하는 입장에선 파울 유도를 조심해야 한다. 단, 빅맨임에도 점퍼를 주무기로 삼는 스타일 상 자유투 겟 자체가 많다고 보긴 어려운 편.

다양한 공격스킬 중에서도 역시 돋보이는 것은 미드레인지 점퍼. 미드레인지 점퍼를 던지느니 가까이 붙어서 좀더 확률 높은 골밑슛을 노리거나 한발짝 물러나서 3점 슛을 노리는 것이 최근 농구계의 전반적 트렌드인데[3][4], 이를 무시하고 장신을 이용한 안정적인 점퍼로 많은 득점을 올리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분야 장인인 디르크 노비츠키 못지 않은 성공률을 자랑하는 선수. 시도 횟수도 무척이나 많은데, 미드레인지 점퍼를 철저하게 지양하는 팀인 휴스턴 로키츠 팀 전체의 시도 횟수보다 알드리지 혼자 던진 미드레인지 점퍼가 더 많은 시즌도 여럿 있었다.[5]

스틸과 블락이 많은 편이 아니어서 과소평가된 부분이지만 수비도 상당히 준수했다. 큰 신장을 바탕으로 4-5번 모두를 마크할 수 있으며, 기동력과 몸빵 수비도 은근히 좋아 픽앤롤 및 포스트업 수비 양쪽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2010년대 중반을 넘어가면서부터 파워포워드에게 요구하는 기동성의 수준이 더욱 높아진 반면 알드리지 본인은 30대에 접어들어 발이 느려지면서 가로수비에는 별다른 강점이 없게 되었다. 골 밑 수비는 여전히 나쁘지 않지만 스위치하여 작은 선수를 막을 때에는 애를 먹는 편.[6] 그럼에도 적극적인 컨테스트와 헬핑 및 리커버리로 스퍼스 말년 전까지는 그럭저럭 준수한 수비력을 유지했다. 단, 리바운드는 주전 4~5번으로 괜찮은 수준이나 간혹 수비 리바운드 간수가 안 될 때가 있다.

공격에서의 단점으로는 점퍼를 주무기로 하기 때문에 커리어 통산 야투율이 0.493으로 높다고 보기는 어렵다. 사실 야투율 자체만 놓고보면 플레이스타일상 딱히 낮은 성공률도 아니긴 한데, 3점 시도나 자유투 겟이 많은 편은 아닌지라 ts%나 PPP 등의 실질 효율은 그리 높지는 않다. 야투율이 더 낮은 더마 드로잔의 경우 마찬가지로 3점이 떨어지고 미드레인지를 즐기는 대신 뛰어난 림어택과 자삥으로 높은 효율을 찍어내는 반면, 알드리지는 옵션이 풍부하다곤 하나 기본적으로 점퍼로 일관하는 성향이 없잖아 있어 포제션 당 높은 기대득점을 보장해주는 유형은 아니다. 때문에 슛감이 좋지 않은 날은 지워지는 경우가 더러 있다.

스퍼스에서는 느려진 발과 리그의 트렌드에 맞추어 2017-18 시즌부터 센터로 전업하였고, 2019-20 시즌부터는 3점 슛을 장착하는데 성공했다. 본래부터 워낙 슛터치가 좋은 선수라 3점 장착이 진작 가능했을 텐데 좀 늦었다면 늦은 편.[7][8] 메인 옵션 자리에서 내려오긴 했지만 롱2 ~ 3점 구간으로 팝아웃이 가능하고, 만만한 상대에게는 본인의 시그니쳐 무브였던 페이더웨이 등으로 샷처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롤플레이어로의 컨버전이 잘 이루어졌다. 단, 지금은 나이가 나이인 만큼 수비에서 발이 못받쳐줘 가드들의 미스매치 킬링 맛집이 되는 경우가 잦은게 흠.

총평하자면 분명 좋은 선수이고 유능한 빅맨이었다. 포틀랜드 시절에는 팀내 최고의 온오프 마진 효율을 보여주었고, 전술적으로도 알드리지를 거쳐가지 않고는 공격이 되지 않았기에 포틀랜드와 NBA를 대표하는 파워 포워드로서 꾸준히 언급된 것. 거기다 스퍼스에서는 만 33세의 나이에도 서부 올스타에 선정되었고 34세까지도 그 활약을 이어가는 등 기량유지가 매우 잘 되었던 선수이기도 하다. 그러나 파워포워드로서 운동능력이 다소 평범했고, 공격도 수비도 잘 하긴 했지만 팀을 두세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수준은 아니었기에 임팩트는 부족한 측면도 있었다. 가드/포워드 전성시대에 다섯번이나 All NBA Team 포워드로 선정된 만큼 그냥저냥 평범한 올스타급으로 칭할 선수는 아니었지만, 1옵션으로서의 캐리력이 슈퍼스타의 영역에 닿지는 못했다는 것이 중론.

4. 수상 내역

수상 내역
파일:NBA 로고.svg 올-NBA 세컨드 팀 2회 (2015, 2018)
파일:NBA 로고.svg 올-NBA 서드 팀 3회 (2011, 2014, 2016)
파일:NBA-Allstar2021.png NBA 올스타 7회 (2012-2016, 2018-2019)
파일:NBA 로고.svg NBA 올-루키 퍼스트 팀 (2007)

5. NBA Career Statistics

[ 정규시즌/펼치기 · 접기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100%> 시즌 || 경기수 || 시간 || 필드골 || 3점슛 || 자유투 || 득점 || 리바운드 || 어시스트 || 스틸 || 블락 || 턴오버 || 트루슈팅 || PER ||
06-07 63 22.1 .503 .000 .722 9.0 5.0 0.4 0.3 1.2 0.7 .533 17.1
07-08 76 34.9 .484 .143 .762 17.8 7.6 1.6 0.7 1.2 1.7 .523 18.5
08-09 81 37.1 .484 .250 .781 18.1 7.5 1.9 1.0 1.0 1.5 .529 19.1
09-10 78 37.5 .495 .313 .757 17.9 8.0 2.1 0.9 0.6 1.3 .535 18.2
10-11 81 39.6 .500 .174 .791 21.8 8.8 2.1 1.0 1.2 1.9 .549 21.5
11-12 55 36.3 .512 .182 .814 21.7 8.0 2.4 0.9 0.8 2.0 .560 22.7
12-13 74 37.7 .484 .143 .810 21.1 9.1 2.6 0.8 1.2 1.9 .530 20.4
13-14 69 36.2 .458 .200 .822 23.2 11.1 2.6 0.9 1.0 1.8 .507 21.8
14-15 71 35.4 .466 .352 .845 23.4 10.2 1.7 0.7 1.0 1.7 .528 22.8
15-16 74 30.6 .513 .000 .858 18.0 8.5 1.5 0.5 1.1 1.3 .565 22.4
16-17 72 32.4 .477 .411 .812 17.3 7.3 1.9 0.6 1.2 1.4 .532 18.6
17-18 75 33.5 .510 .293 .837 23.1 8.5 2.0 0.6 1.2 1.5 .570 25.0
18-19 81 33.2 .519 .238 .847 21.3 9.2 2.4 0.5 1.3 1.8 .576 22.9
19-20 53 33.1 .493 .389 .827 18.9 7.4 2.4 0.7 1.6 1.4 .571 19.7
20-21 26 25.9 .473 .388 .872 13.5 4.5 1.9 0.4 1.1 1.0 .556 15.7


[ 플레이오프/펼치기 · 접기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100%> 시즌 || 경기수 || 시간 || 필드골 || 3점슛 || 자유투 || 득점 || 리바운드 || 어시스트 || 스틸 || 블락 || 턴오버 || 트루슈팅 || PER ||
08-09 6 39.5 .490 .250 .700 19.5 7.5 1.3 0.5 1.7 1.7 .519 18.6
09-10 6 38.2 .430 .500 .750 19.0 6.0 2.2 1.2 1.8 1.8 .507 17.5
10-11 6 43.0 .461 - .792 20.8 7.5 1.3 1.3 1.7 1.5 .498 19.2
13-14 11 40.1 .452 .667 .800 26.2 10.6 1.5 0.6 1.6 1.7 .509 21.0
14-15 5 41.6 .330 .273 .889 21.8 11.2 1.8 0.4 2.4 1.6 .426 16.7
15-16 10 33.7 .521 1.000 .891 21.9 8.3 1.0 0.4 1.4 1.1 .579 25.0
16-17 16 33.6 .458 .143 .764 16.5 7.4 1.5 0.6 1.0 1.8 .500 15.2
17-18 5 35.4 .463 .600 .976 23.6 9.2 2.4 0.6 0.4 1.8 .599 24.8
18-19 7 34.9 .455 .273 .818 20.0 9.6 2.7 0.7 1.0 1.0 .517 21.8

6. 여담



[1] 2019년 측정. 맨발 기준 211cm (6' 11") / 착화 신장 213cm (7' 0") [2] 통산 78%에 경험이 쌓인 후로는 8할대 초중반을 기록중, 매 시즌 성공률이 올라가고 있다. [3] APBR 메트릭스가 도입된 후의 NBA 농구 흐름에 맞추어, 상당수의 팀들은 확률 높은 골밑슛과 기대득점이 높은 3점 슛 두 가지를 확실하게 틀어막고, 미드레인지 점퍼는 확률도 낮은데다 성공해도 같은 2점이기 때문에 애써 무리하게 막지 않는 편이다. 중거리슛이 나쁜 선수한테 3점이나 골밑 대신 미드레인지 점퍼를 쓰도록 몰아넣는 수비 전술은 기본. APBR 메트릭스 신봉자인 대럴 모리 단장의 '모리 볼'로 대표되는 휴스턴은 아예 공격에서도 미드레인지 점퍼를 지양하고 있다. [4] 아이러니한 것은, 이런 흐름 때문에 오히려 미드레인지 점퍼를 주무기로 갈고 닦은 선수들의 가치가 올라가고 있다는 것이다. 상대 팀에서 미드레인지 점퍼를 강제하는데도 이를 높은 확률로 성공시켜 준다면, 상대 입장에선 이쪽도 막지 않을 수 없고, 그러다 보면 당연히 골밑이나 외곽에서 찬스가 날 수밖에 없어 상대와의 가위바위보 싸움에서 앞서나갈 수 있다. 골밑 옵션은 이미 완성형에 가까운 블레이크 그리핀이 미드레인지 점퍼를 연마하는 등, 슛거리가 긴 빅맨 혹은 장신 스윙맨이 리그의 새로운 대세로 자리잡는 듯 하였으나, 더욱 극단적으로 미드레인지 점퍼를 최대한 자제하고 폭발적인 3점 슛을 통해 경기를 풀어나가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같은 팀들이 리그를 지배하면서 애매한 상황이 되었다. 다만, 그럼에도 골든스테이트의 벤치 에이스인 리빙스턴이나 샌안토니오의 에이스 카와이 레너드 등, 미드레인지 점퍼를 마스터한 선수들은 충분히 가치에 맞는 대우를 받고 있다. [5] 여담으로 알드리지는 휴스턴 상대로 2012-13 시즌에 29.8득점 10.3리바운드, 2013-14 시즌 플레이오프에서도 첫 두 경기 89득점 26리바운드를 비롯해 6경기에서 29.8득점 11.2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휴스턴 상대 성적이 굉장히 좋은 편이다. [6] 특히 2016-17 시즌 빅맨 파트너가 역시 나이가 들어 수비력이 떨어진 파우 가솔인지라 더욱 부각되었다. [7] 사실 저 정도 능력의 슈터들은 3점 장착하는 것의 문제가 능력치보다는 습관과 관련성이 더 크다. 스테픈 커리나 시애틀 시절 레이 알렌처럼 3점 라인 밖에서 드리블하다가 풀업을 하는 선수가 아니라, 알드리지처럼 캐치앤슛으로 3점을 쏘는 선수들은 3점을 쏠때와 롱2와 메커니즘 차이가 거의 없다. 어차피 공 잡아서 쏘는 것을 좀 더 멀리서 쏘면 되기 때문. 실제로 파우 가솔같은 경우 커리어 내내 3점을 거의 안 쏘던 선수였음에도 말년에 장착하려고 마음 먹자마자 바로 장착하는 수준으로 성공했다. [8] 사실 알드리지처럼 평균 20점 가량을기록하는 선수는 공을 받아서 쏘는 것보다 쏘기 전까지 과정이 문제다. 득점을 이 정도로 잘하는 선수들은 슛을 쏘기전까지 특정한 패턴을 거쳐서 하는 것이 습관이 될 정도로 몸에 익기 때문에, 이런 패턴플레이를 거쳐서 중거리슛을 쏘는데 몸이 길들여진 선수가 중거리가 아닌 3점을 쏘도록 움직이면 리듬이 깨져서 잘 못 쏘는 경우가 많다. 가솔 같은 경우에도 준주포급이던 시절에는 3점을 쏘지 않다가 공격의 중심에서 벗어난 이후에야 3점을 쏘게 되었다. 즉, 아무리 3점 라인 뒤쪽에서 슛을 쏠 능력이 있어도 "패턴 플레이 내에서 움직임을 통해 3점 라인 밖에서 오픈기회를 만드는" 플레이에 익숙하지 않다면 3점을 많이 쏘기 힘들다. 그만큼 NBA같은 초엘리트들 사이에선 습관이 중요하다. 가끔 케빈 러브처럼 익숙한 환경에서 낯선 환경으로 이적한 이후 능력치 자체가 너프된 듯한 선수들이 종종 나오는데, 그만큼 몸에 베어있는 플레이를 하면 위력적이지만 이러한 리듬이 깨지면 제 기량을 발휘하기 힘들다는 걸 보여준다. [9] 실제로 이 두 조합은 괜찮았을지도 모른다. 릴라드는 투맨게임의 달인이고, 부족한 사이즈와 미드레인지는 알드리지가 채워넣어줄 수 있었을 것이다. 이후 릴라드가 밀워키 벅스로 이적하고 릴라드와 야니스 아데토쿤보와의 조합에 대한 언급으로 본인과 알드리지가 오래 뛰었다면 이런 느낌이지 않았을까 밝혔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