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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2 00:29:03

염혜선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d70029><tablebgcolor=#d70029> 파일: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엠블럼 올화이트.svg 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2024-25 시즌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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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1px;"
{{{#000,#fff
<colbgcolor=#d70029><colcolor=#fff> 감독 고희진
코치 이숙자 · 이강주 · 김정환
스태프 송찬욱 · 오유란 · 정소희 · 박창배 · 노혜진 · 신동민 · 김윤솔
아웃사이드 히터 4 김세인 · 10 박혜민 · 11 곽선옥 · 15 이선우 · 19 강다연 · 77 지아 · # 표승주
아포짓 스파이커 7 이예솔 · 8 메가
미들 블로커 6 박은진 · 12 한송이 · 17 정호영 · 18 이지수
세터 2 안예림 · 3 염혜선 · 14 김채나
리베로 5 노란 · 9 서유경 · 13 정수지 · 20 최효서
타 V-리그 여자부 구단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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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혜선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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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혜선의 역임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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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fdb911><tablebgcolor=#fdb911> 파일: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엠블럼.svg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역대 주장
(V-리그 출범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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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6px -1px -10px"
{{{#002d74,#88a1e7
2005~2006 2006~2007 2007~2008 2008~2012 2012~2014
불명 이숙자 한유미 윤혜숙 황연주
2014~2015 2015~2019 2019~2023 2023~
염혜선 양효진 황민경 김연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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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혜선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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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챔피언 결정전 우승 반지
2011 2016

{{{#!wiki style="margin: -5px -10px"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ee82ee><tablebgcolor=#ee82ee> 파일:V-리그 로고.svg V-리그 여자부
신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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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ee82ee {{{#!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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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f2023,#e5e5e5
2005 2005-06 2006-07 2007-08 2008-09
황연주
흥국생명 / 라이트
김연경
흥국생명 / 레프트
한수지
GS칼텍스 / 세터
배유나
GS칼텍스 / 센터
염혜선
현대건설 / 세터
2009-10 2010-11 2011-12 2012-13 2013-14
양유나
GS칼텍스 / 레프트
표승주
한국도로공사 / 레프트
박정아
IBK기업은행 / 레프트
이소영
GS칼텍스 / 레프트
고예림
한국도로공사 / 레프트
2014-15 2015-16 2016-17 2017-18 2018-19
이재영
흥국생명 / 레프트
강소휘
GS칼텍스 / 레프트
지민경
KGC인삼공사 / 레프트
김채연
흥국생명 / 센터
정지윤
현대건설 / 센터·라이트
2019-20 2020-21 2021-22 2022-23 2023-24
박현주
흥국생명 / 레프트
이선우
KGC인삼공사 / 레프트
이윤정
한국도로공사 / 세터
최효서
KGC인삼공사 / 리베로
김세빈
한국도로공사 / 미들 블로커
남자부 신인상
대통령배 / 슈퍼리그 신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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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 2011-12, 2012-13, 2013-14 KOVO V-리그 여자부 세터상
한수지
( 수원 현대건설)
염혜선
( 수원 현대건설)
이효희
( 성남 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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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혜선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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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등번호 16번
문선영
(2006~2008)
염혜선
(2008~2010)
김주하
(2010~2017)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등번호 5번
한수지
(2007~2010)
염혜선
(2010~2011)
조예진
(2011~2015)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등번호 3번
김재영
(2010~2011)
염혜선
(2011~2017)
김다인
(2018~ )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등번호 3번
김하경
(2014~2017)
염혜선
(2017~2019)
김하경
(2019~2020)
대전 KGC인삼공사-정관장 레드스파크스 등번호 3번
하효림
(2018~2019)
염혜선
(2019~ )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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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혜선의 기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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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ee82ee><tablebgcolor=#ee82ee> 파일:V-리그 로고.svg V-리그 여자부
역대 전체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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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82ee {{{#!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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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e5e5e5
나혜원
일신여상 / OP / LG정유
김연경
한일전산여고 / OH / 흥국생명
한수지
전주근영여고 / S / GS칼텍스
배유나
한일전산여고 / OH · OP / GS칼텍스
염혜선
목포여상 / S / 현대건설
정다은
일신여상 / MB / 한국도로공사
표승주
한일전산여고 / MB / 한국도로공사
장영은
경남여고 / OH / KGC인삼공사
이소영
전주근영여고 / OH / GS칼텍스
공윤희
세화여고 / OH / 흥국생명
이재영
선명여고 / OH / 흥국생명
강소휘
원곡고 / OH / GS칼텍스
정선아
목포여상 / OH · MB / 한국도로공사
한수진
수원전산여고 / OH · S · L / GS칼텍스
이주아
원곡고 / MB / 흥국생명
정호영
선명여고 / MB / KGC인삼공사
김지원
제천여고 / S / GS칼텍스
박사랑
대구여고 / S / 페퍼저축은행
염어르헝
목포여상 / MB / 페퍼저축은행
김세빈
한봄고 / MB / 한국도로공사
남자부 역대 1순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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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염혜선 2023 정관장.png
<colbgcolor=#d70029><colcolor=#ffffff> 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No.3
염혜선
廉惠善 | Yeum Hye-seon
출생 1991년 2월 3일 ([age(1991-02-03)]세)
전라남도 목포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목포하당초등학교 (졸업)
목포영화중학교 (졸업)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 (졸업)
종교 불교
포지션 세터
신체 177cm | 64kg | 260mm | A형
가족 아버지 염경렬, 어머니 소금자
여동생 염혜정, 남동생 염철웅, 양여동생 염어르헝
배구 입문 초등학교 4학년
프로 입단 2008-09 V-리그 1라운드 1순위 (현대건설)
소속 구단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2008~2017)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2017~2019)
GS칼텍스 서울 KIXX (2019)[1]
대전 KGC인삼공사-정관장 레드스파크스 (2019~ )
응원가 조아키노 로시니 - 빌헬름 텔 서곡 (2013~2014)
박진영 - Honey (2014~2017)
김연자 - 아모르 파티 (2017~2018, 2020~)[2][3]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플레이 스타일5. 여담6. 역대 프로필 사진7.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소속의 배구 선수. 포지션은 세터.

2. 선수 경력

2.1.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파일:external/www.ksilbo.co.kr/P200810210116061M.jpg
드래프트 당시[4]

고등학교 시절엔 시은미와 더불어 동시기 탑클래스 세터로 평가 받았으며, 2008 드래프트에서 구슬 장난[5]없이 1순위 지명을 얻은 현대건설이 당시 주전세터인 한수지의 부진으로 인해 영입하게 된다.

토스뿐만 아니라 서브 능력과 디그 능력[6]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이는 편.
파일:mug_obj_144222050516299543.jpg
이제는 추억이 된 현대건설 시절

08-09 시즌 전체 28경기 중 27경기 93세트를 출전하며 팀의 세터난을 덜며 신인왕을 수상했다.

다만, 09-10 시즌에는 황현주 감독의 부임[7]으로 기량이 상승하긴 커녕 2년차 징크스인지는 모르겠지만, 스탯이 전반적으로 하락하며 고전을 했다. 사실 황현주 감독 부임 직후 대표팀에 가는 바람에 그럴 수밖에 없었을 듯.

10-11 시즌 전 주전이었던 한수지가 인삼공사로 이적하며[8] 주전자리에 무혈 입성해 팀의 통합우승을 이끈다.

11-12 시즌에는 외국인 선수 리빙스턴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 퇴출된 이후 임대생 브란키차가 합류하기 전까지 외국인 없이 리그 경기를 9경기나 치름에도 공격수들을 기막히게 활용하며 그 9경기 중 4승을 일구며[9] 팀의 극적인 리그 3위와 챔피언 결정전 준우승을 이끌었다.

12-13 시즌부터 양효진을 활용한 중앙 오픈의 비중을 늘렸는데, 그나마 12-13 시즌에는 외국인 공격수 야나가 그저 그런 모습을 보였지만 전력 누수가 덜했기에 3위를 했지만, 13-14시즌에는 양효진의 외의 옵션이 그리 믿음직한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팀 전력이 타어강의 영향을 받아 부상으로 초토화 되며 5위로 추락하는 것을 막지 못 한다.

13-14 시즌 이후 FA에서 기존 받던 연봉인 9천에서 무려 66%가 오른 1억 5천만원에 재계약하며 팬들에게 6년전 악몽[10]을 선사하지 않고 재계약을 했다. 하기사 FA 몸값이 뛰는 걸 생각하면 싼 값에 계약한 셈.[11]

오프 시즌 훈련 당시 SBS Sports 이도희 해설위원의 과외로 토스워크를 다듬었다.

7월 19일부터 열릴 2014 안산 우리카드배 KOVO컵부터 황연주를 대신해 주장직을 맡게 되었다.

8월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의 전북- 서울전에서 황연주와 같이 시축을 했다. 시축 영상

14-15 시즌부터 이다영이 드래프트로 입단하면서 현무원자리가 위험해지자 토스워크가 나아지고 있었으나 후반기 들어서 다시 원래의 꾸준한 멘붕으로 유명한 토스클래스를 되찾았다. 그렇다 한들 누구보다 낫긴 하다.

15-16 시즌에는 현대의 토털배구를 완벽하게 운영하며 팀의 고공비행을 이끌면서 국대 승선 논의가 심도있게 논의되는 상황. 올림픽이 걸려있다. 2012년 여자농구의 터키 참사랑 2014년 축구 브라질 참사 봤지[12]. 일단 국대 감독이 누구냐가 관건이지만 그런데 후반기 부상+부진이 겹치며 팀 컬러가 다시 나오고 말았다...

16-17시즌 초반 2위로 좋은 분위기 였으나 후반기에는 4연패의 늪에 빠졌고 팀은 4위로 추락했다. 그후 GS칼텍스 경기에 선발 출전 했으나 11:16 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교체됐고 팀은 역전해 연패를 끊었다. 5라운드 마지막 경기(2월 14일 흥국생명전) 갑자기 결장을 하더니 이다영에게 주전을 완전 뺏겨버렸다. 프런트는 장염으로 인한 컨디션 난조라고 둘러댔는데, 무슨 한 달 넘게 장염으로 결장하는 것이 말이 되는가.(사실 다음 2월 26일 인삼공사전에 출전했었다.) 심지어 염혜선의 결장을 양철호 감독도 모르고 있다가 뒤늦게 소식을 접하는 촌극이 일어났다. 이렇게 이다영이 주전 자리를 꿰찬 이후로 현대건설은 2승 5패를 기록해 봄배구 진출에 실패했다.

시즌 종료 후 FA가 되었지만 현대건설은 협상 테이블조차 차리지 않았다. 그리고 프런트랑 기싸움을 하던 양철호 감독이 물러나고 극악의 이다영 자매 편파로 유명한 이도희가 새 감독으로 왔으며, 염혜선 라인인 김주하와 정미선도 부상을 명분삼아 같이 임탈처리 되었다.[13] 이쯤 되면 이다영을 밀어주는 작업이 확실하다.[14]

2.2.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파일:player_profile_0000829.png
다행히 2017년 5월 11일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로의 이적이 발표되며 새 팀을 찾는데 성공했다. 염혜선이 원 소속팀에서 쫓겨나 갈 데가 없었던 것을 알고 적당히 후려쳤는지 연봉이 꼴랑 1천만원 인상된 1억 7천만원이다.

2017년 넵스컵에서 기존 세터였던 김사니의 은퇴 선언, 이고은의 국가대표 승선으로 주전으로 활약하였으나 팀의 성적은 물론 염혜선 개인의 토스도 그다지 좋지 못하였다. 그 분위기는 1라운드까지도 이어졌는데 결국 1라운드 초반 이고은에게 자리를 내주고 닭장을 지키는 시간이 늘어났다.

그러던 중 11월 22일 현대건설 전의 참패를 기점으로 기회를 잡는가 싶더니 3라운드 출발부터는 체력안배용으로 교체되어 나가는 경우를 제외하고 코트를 지키며 주전으로 자리 잡는 듯 했으나 2017년 12월 5일 현대건설 전 메디 57득점 몰빵 배구를 시작으로 2017년 12월 16일 GS칼텍스전에서도 메디가 33득점의 몰빵 배구를 하는 IBK에선 찾아 볼 수 없었던 몰빵 배구를 하게 되면서 팬들의 걱정과 우려를 끼치게 된다.

3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KGC인삼공사 전에서 선발로 나온 염혜선은 1, 2세트 선방하는 듯 했지만 3세트 흔들리면서 초반에 이고은과 교체되게 된다. 이 경기 이후로 초반 1, 2세트는 염혜선, 후반 3세트는 이고은 방식으로 운영이 되다가 2018년 1월 10일 KGC인삼공사전에서는 오히려 이고은이 선발 스타팅으로 등장하면서 오랜만에 IBK기업은행의 3각편대 센터 등 국내선수들을 적절히 활용하면서 분배 배구의 정석을 보여주긴 개뿔이고 3경기 만에 다시 주전이 되었다. 2017년 12월 16일에 여자부 역대 7번째로 200서브를 달성했다. 그리고 V리그 최초로 2018년 2월 11일 안면보호 마스크를 쓰고 경기 출전한 선수가 되었다. 그것도 0:2를 3:2로 뒤집었는데 3세트는 19:24를 26:24로 뒤집고 5세트 12:14를 16:14로 뒤집었다. 수지메달은 덤.

하지만 그 이후에도 여전히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며 주전에서는 멀어졌고, 18-19시즌에는 트레이드로 합류한 이나연과 로테이션을 돌면서 완전히 백업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 당시 세트점유율을 보면 이나연의 절반에 불과하다.

2.3. 대전 KGC인삼공사-정관장 레드스파크스

파일:염혜선_인삼_2020.jpg

결국 2019년 오프시즌 표승주의 보상선수로 GS칼텍스 서울 KIXX로 이적했다. 하지만 GS는 이고은 안혜진까지 잘만 뛰고 있어서 트레이드 카드로 쓰려 데려왔다는 예측이 지배적이었고, 예상대로 한 달을 좀 넘겨 이영과 함께 2:1 트레이드가 성사되어 대전 KGC인삼공사로 팀을 다시 옮기게 되었다. 트레이드 대상은 한수지.

이런 케이스의 이적은 서류상으로만 두 번 이적하지 당사자는 원 소속팀(기업은행)에서 짐싸들고 바로 새 팀(인삼공사)에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 때는 GS가 인삼과는 미리 트레이드 합의를 안 했는지 1달 넘게 GS칼텍스 소속으로 있었고 중간에 휴가가 끝나며 합숙[15]까지 했다. 훈련도 뛰고 월급도 받았다고. 본인도 트레이드 카드 신세를 눈치채고 언제 이적이 될 지 눈치를 봤지만 별 얘기가 없어서 한숨 놓았는데, 딱 그 타이밍에 감독이 직접 인삼행을 통보하면서 다시 짐을 싸야 했다고 한다.

초반에는 외국인 선수 발렌티나 디우프의 몰빵과 관련해서 비판이 많았지만 이후 한송이를 비롯한 모든 선수들의 기량이 최고조로 올라오면서 승승장구를 했고 결국 시즌이 끝난 이후 FA에서 연봉 2.5억에 인삼에 잔류하게 되었다.

20-21 시즌은 역시 디우프 몰빵으로 관련해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물론 인삼의 공격력이 확실한 마무리를 지어주지 못 해 디우프에 몰릴 수 밖에 없기는 하지만, 계속된 랠리 상황에서도 디우프만을 고집해서 실점을 자초하는 부분이 심각하게 부각되고 있다. 인삼의 분위기가 좋았던 1라운드에서는 드러나지 않았지만, 2라운드부터 염붕과 몰빵이 겹치면서 패배에 일조하고 있다.

물론 팀의 패배가 오롯이 염혜선만의 잘못은 아니지만, 배구라는 종목 특성상 세터인 염혜선에게 비판이 몰릴 수 밖에 상황.

그래도 3라운드까지는 디우프 몰빵이긴 했어도 워낙 디우프의 해결 능력이 좋아서 디우프가 3라운드 MVP에도 선정이 되는 등, 호흡이 좋았다고 볼 수 있으나 4라운드가 되자마자 갑자기 디우프와의 호흡도 엉망이 되고 설상가상으로 다른 선수와의 토스 감도 떨어져버리고 간혹 어처구니 없는 토스 범실을 일삼는 등 도대체 3-4라운드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폼이 완전 엉망이 되었다. 4라운드 첫 승도 하효림이 선발 세터로 나왔을 때였고, 강적인 흥국생명과의 4라운드 경기에서도 하효림이 선발 세터로 출장했다. 이 날도 어처구니 없는 토스 범실을 보이고 엄청난 컨디션으로 고군분투하던 디우프도 염혜선이 들어오자 효율이 떨어져버렸다. 아직까지 이영택 감독이 주전 세터는 염혜선이라면서 힘을 실어주고 있지만[16] 5라운드에서는 반등이 필요하다.

5라운드 현대건설전에서 선발로 출전했던 하효림이 흔들리자 2세트에 교체로 출전했다. 팀은 0-2로 뒤지던 상황을 3-2로 뒤집으며 승리했지만 이 날 따라 이상하게 디우프와 염혜선이 거리를 두는 모습[17]이 보인다거나, 몇몇 팀원들과도 세리머니 때 거리감이 느껴져서 경기를 지켜보던 팬들도 염혜선과 다른 팀원들 사이에 무슨 일이 있나 걱정하기 시작했다. 결국 그날 밤 주장 오지영, 최은지가 염혜선의 인스타그램을 차단하더니 다른 몇몇 선수들도 염혜선의 인스타를 언팔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우려가 현실이 되었다. 이다영의 SNS 사건도 있었기에 언팔하거나 차단한 선수들에게 비난이 가해지자 결국 염혜선의 SNS를 차단했던 오지영이 슬그머니 가장 먼저 차단을 풀고 다시 염혜선을 팔로우했다. 그 다음 날부터 순차적으로 다시 언팔했던 선수들도 염혜선을 팔로우했다. 인삼공사 팀에서는 팀원들 간에 경기 방식에 대해 선수들 간에 의견차이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고 시즌 진행 중에 있을 수 있는 해프닝이며 이미 화해를 했다고 밝혔다. #

2021년 2월 14일, 5라운드 GS전을 앞두고 손가락 골절상을 당했다. 진단 여부에 따라 재활과 수술 여부가 갈린다고 했는데, 결국 2월 16일 수술을 받으며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잔여 경기는 하효림이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

2021-22시즌에는 디우프가 이적하고 이소영이 인삼공사로 오면서 오히려 하고 싶었던 분배배구를 하며 시즌 초반 행복배구를 하고 있다. 이것은 1라운드 흥국생명전에서 도드라졌는데 주포인 이소영이 부진함에도 불구하고 옐레나한테 몰아 주는 것이 아닌 박혜민과 박은진에게 공을 올리며 옐레나의 점유율이 40%를 넘지 않는 결과가 나왔다. 1라운드 한정 염혜선은 김다인과 더불어 확실히 리그 베스트 세터였다.

하지만 2라운드 중반부터 이소영과 함께 기복이 심해지며 팀이 하락세를 타고 있다. 약팀들(흥국, 기은, 페퍼)은 3-0으로 잘 잡아냈지만, 자신들보다 위에 있는 3강 팀들(현건, 도공, GS)에게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하효림과 교체되기도 했다.

그러다가 3라운드에 부상 오피셜이 뜨면서 결장이 확정되었다. 3라운드 페퍼저축은행전에 블로킹을 뜨다 부상을 입었는데, 참을 만한 통증이라 다음에도 출장은 했지만 이게 알고 보니 골절이었다고 한다. 결국 수술 진단을 받고 12월 20일에 뼛조각 수술을 받았으며, 재활만 6주 예정이다. # 현재 백업 대비 출장비율이 제일 높은 주전 세터가 염혜선이고, 백업은 하효림 하나뿐이라 팀에 비상이 걸렸다. 결국 도로공사서 방출된 이후 실업팀 대구시청에서 뛰던 세터 김혜원을 긴급 수혈했다.

2013-14 시즌 이후 K-스타 세터부문에서 1위를 하면서 오랜만에 올스타에 뽑혔다.[18]

현재 인삼공사의 선발 세터로 출전하고 있는 세터가 경기가 안 풀리는 날엔 계속 한 공격수만 보고 쏴주는 모습을 보여 팀이 하락세를 타고 있다. 그래도 남은 경기들을 잘 치루면 봄배구의 가능성이 보이기 때문에 재활이 끝나는 대로 코트 복귀를 예상하고 있다. 작년에는 꼴찌 추락을 면하기 위해 급하게 투입됐는데, 그래도 이번엔 봄배구를 위해서다.

2022년 2월 3일 페퍼저축은행전 1세트에 김혜원과 교체 출전으로 복귀했다. 3, 4세트 선발 출전으로 주전 세터의 명목을 보이면서 팀의 6연패 탈출을 이끌면서 자신의 생일 날 팡팡 플레이어에 뽑혔다.

2월 21일 도로공사전에서 옐레나와의 충돌로 코뼈 미세 골절상을 입어 25일 현대건설전을 앞두고 수술을 받았다. 약 1주일 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한다.[19] #

2022-23 시즌이 시작되고 나서는 몰빵배구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 디우프가 있을 때도 마찬가지였지만, 엘리자벳이 오고 나서는 더하다. 인삼공사로 온 엘리자벳은 2020~21 시즌 디우프가 세웠던 54득점이라는 기록을 넘어서는 56득점을 한 경기에 올리는 등 자기 몫을 다 해주고 있으나 엘리자벳 이외에 다른 공격수들의 활약이 전무하거나 너무 부진한 탓에 팀의 부진을 막지 못 하고 있다. 올림픽에서 고점을 찍고 계속 내려오는 추세.

12월 9일 도로공사전에서는 염혜선이 추구하는 외국인 몰빵 분배의 문제점이 결국 곪아터지고 말았다. 엘리자벳이 풀세트 접전 끝에 47득점을 해냈음에도 팀의 패배를 막지 못 했는데, 5세트에는 아예 엘리자벳 말고 득점한 선수가 없을 정도. 경기를 보는 사람들이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만큼의 몰빵배구를 시전했지만 도로공사에게 처참하게 패배하고 말았다. 이정철 해설위원도 5세트 진행 중에 “이러면 나중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라고 지적하다가 경기 종료 후엔 염혜선의 분배가 먹히지 않았다고 팩트폭격을 시전했다. 가뜩이나 도로공사가 적절한 볼 분배로 5세트 풀접전 상황에서도 박정아, 배유나, 정대영 등의 여러 공격수들이 균형있게 활약하며 더욱 비교되는 패배였다.

2023년 3월 8일 기업은행전에서 13000세트를 기록했는데 이는 역대 두번째 기록이다.

2024년 1월 11일 페퍼저축은행전 3세트 종료와 함께 역대 두번째 14000세트를 달성했다. 이는 16시즌 422경기 1468세트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3. 국가대표 경력

위처럼 리그에서 꾸준히 활약해주고 세터 부문 4시즌 연속 1위의 기록을 세운 것이 10주년 레전드인 김사니, 세터 첫 정규리그 MVP라고 쓰고 여자 장원삼이효희보다 더한 업적임에도 불구하고 국가대표에 차출이 잘 안 되었다. 프로 입단 초창기였던 2009년과 2011년 그랑프리 대회 대표팀으로 승선한 것 이외에는 없었다.

심지어 2014년 국가대표에도 남자부의 차출될 만 한데도 차출이 안 되던 세터인 유광우[20]가 차출이 된 데 비해서 또 못 나가고 대체 멤버로 지목만 된 정도.

그러나... 드디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예선전 최종 엔트리에 합류했다.[21][22] 2009년 이후 7년 만이었다. 소속팀에서는 3번을 달고 있지만 당시 이효희가 3번을 차지하고 있어서 별 수 없이 17번을 달았다. 그리고 정작 그 자리는 배유나가 자주 보였고 가비지 타임만 뛰었다

이후 2019년 국가대표팀이 라바리니 체제가 된 이후로, 이다영과 함께 세터 포지션을 자리잡게 되었다. 출장 빈도는 이다영이 더 높은 편. 그런데 이다영이 학교폭력으로 퇴출되면서 얼떨결에 주전 자리를 떠맡게 되었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뛰어난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아무리 지난 시즌 막바지에 부상을 당했다지만 올림픽 한 달 전에 치르는 VNL에서 많이 부진해서 올림픽 엔트리 탈락까지 우려될 정도였지만, 막상 일본에 가니 도미니카전부터 완전 달라져서 전국민에게 국내 넘버원 세터로 눈도장을 찍었다. 그동안 말이 많았던 김연경과의 호흡이 확실히 좋아져서 김연경이 경기마다 최다득점을 퍼붓고 박정아, 김희진까지 120%의 활약을 하는 중이다.

토스 뿐 아니라 서브까지 예리해져서 감독이 원하는 서브 공략도 잘 소화한다. 무회전 서브로 주도권도 가져오고 에이스도 기록하며 안 보이는 데서도 기여를 했다. 국제대회 염혜선 서브 모음 그동안 국대에 여러 번 소집되긴 했지만 주전으로 뛴 적은 많지 않았는데 드디어 자리를 잡고 있다. 본인도 감격했는지 일본전을 승리로 이끈 후 인터뷰에서 내가 일본을 처음 이겨본다며 크게 기뻐했다.

4강 진출 확정 직후 오른쪽 손가락 골절상이 회복되지 않아 8개의 손가락만으로 뛴 것으로 확인되었다. 기사

4. 플레이 스타일

관련기사[삭제됨]
바로 위에 거론된 기사에 나온 선수들과 차기 후계자 후보로 꼽히는 프로에서 뛰는 세터들인 염차이조[24] 한수지, 이소진, 그리고 이 기사에 거론은 안 되었지만 어창선 시절 도로공사의 주전세터였던 이재은, 2014 드래프트 세터 최대어 이다영과 비교하면 특출난 장점이 없다고 저평가를 받았다.

차희선은 인삼공사 시절 역사상 최악의 시즌이었던 12-13시즌 당시 백목화, 임명옥과 더불어 팀에서 맹활약을 했으며 이소진은 백업답지 않은 쏠쏠한 토스워크와 블로킹 능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나연은 왼손잡이 세터[25]라는 이점이 있으며, 한수지는 세터 중 최고의 하드웨어와 서브 능력을 자랑한다. 이다영 역시 좋은 운동신경과 하드웨어로 잠재력이 좋다고 평가받았다.

배구팬들이 잘 모르는 염혜선 세터의 가장 큰 장점은 상대 블로킹을 따돌리는 능력이다. 상대 블로커가 염혜선 세터의 토스를 읽지 못하는 것인데 이다영 세터와 함께 참가했던 2019년 배구 월드컵 기록을 보면 세트 시도 횟수 중 러닝 세트[26] 비율이 이다영이 18.8%로 세계 수준에 한참 모자랐으나 염혜선은 24.7%로 당시 세트 1위 일본의 주전 세터 사토의 24.1%보다 높았다.

본인이 할 수 있는 공격중 선호하는 공격은 백토스 공격 자세에서 시작하는 패스 페인트이다. 백토스를 주는 척 몸을 반대로 접으며 공을 그대로 네트 너머로 보내버리는 공격.

염혜선은 4시즌 연속 세트 1위(정확히 말하면 세트당 세트 성공 갯수) 기록을 보유 중인데, 세트 기록은 세터 실력보다는 세터의 개근상(?) 성격이 큰 스탯으로 공격수 영향도 작용해서 세터 실력의 척도로 삼기에는 허점이 매우 많다. 위에 언급한 러닝 세트 비율이 좀 더 세터의 고유 능력을 보여주는 스탯이다. 이 세트 부문 연속 1위 기록이 12-13시즌 10.6개[27], 13-14시즌 10.97에서 14-15시즌 무려 9.26으로 줄어들며 이효희- 김사니-조송화에 밀리며 전체 4위로 추락하며 사라진 상황. 그러나 이는 2014 드래프트에서 이다영이 팀에 합류하며 출전이 줄고 세트 시도 수(13-14시즌 2804개 시도 1240개 성공, 14-15시즌 시도 2420/성공 1037) 역시 400개 가까이 줄었기 때문이다. 즉 세터가 교체없이 풀 출장하면 세트 기록은 잘 나오고 교체되면 세트 기록은 내려가기 마련이다.

부침 끝에 2019-2020 시즌에 다시 한 팀의 주전 세터로 부활하였고, 기존의 경쟁자들이 거의 다 나가리되면서 다시 국가대표 주전을 노려볼 수 있게 되었다. 차희선, 이소진, 이재은, 이효희까지 다 은퇴하고 한수지도 센터로 전향한 지 오래 되었으며 이다영은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배구판에서 퇴출되었다. 살아남는 놈이 강한 거라고, 현대건설에서 쫓겨나고 기업은행에서 백업 생활을 하면서도 꿋꿋이 살아남아 다시 주전을 꿰차면서 예전에 비해 염혜선을 폄하하는 팬들이 많이 줄었다.

최근 경쟁하는 세터들 역시 장점보단 단점을 찾는 것이 더 쉽다. 조송화는 예나 지금이나 느린 토스와 무한 언더질로 염혜선의 하위호환 신세고, 기업은행 시절 염혜선을 밀어내고 주전을 꿰찬 이나연은 막상 염혜선 밀어내고 주전 되자마자 자기도 망하면서 2시즌 만에 전력 외로 분류되어 내쳐지고 백업 신세가 되었다. 똑같이 염혜선을 제치고 중용된 이고은 역시 반쪽짜리 세터 생활을 청산하고 홀로서기를 시작하나 부족한 기본기가 부각되며 안정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 염혜선과 같이 대표팀에 승선할 것이 유력한 안혜진은 염붕이 양반으로 보이는 무시무시한 기복 탓에 좋은 평을 듣지는 못한다. 결국 염혜선은 라바리니 감독의 지도하에 도쿄 올림픽 4강 신화를 이끈 주전 세터로 성장하였다.
세터가 177이면 충분히 큰 사이즈지만 막상 팔과 손가락이 짧아 배구선수에게는 불리한 체형이다. 블로킹 타이밍도 잘 잡는다고는 못해서 키에 비해 블로킹은 그저 그런 편. 그래서 현대건설에서는 세터가 전위일 때 이다영을 투입해 로테가 3번 돌아갈 동안이나마 높이 보강을 해 줬고, 기업은행과 인삼공사에서는 염보다 장신인 세터가 없어서 세터 대신 센터가 원포블로커로 잠깐 들어오곤 한다.

손가락 길이도 다른 포지션이면 모를까 세터에게는 불리한 것이 맞다. 저런 신체조건으로도 1라 1순위에 주전 세터, 나아가 국대까지 출근하는 것이 대단한 재능. 특별히 달고 다니는 부상도 없어서 내구성도 괜찮다. 가끔 살쪘다고 뜬금없이 욕을 먹기도 하는데,[28] 얼굴만 통통하지 체형은 평범한 배구선수고 발도 느리지 않다. 쳐신 이미지 때문에 의외로 많이들 오해하는 부분.
리그에서는 외국인 선수, 국대는 김연경 몰빵이 기본 전략인데, 초기에는 외국인 못 쓴다고 악평을 받았다. 09-10 시즌 거의 경기당 25점 가깝게 뽑던 케니가 10-11 시즌 당시 외국인 출전 제한 제도 도입에 따른 영향도 있지만 점수가 무려 5점 가까이 추락하며 경기당 20점도 못 뽑았고, 11-12 시즌 도중 퇴출된 리빙스턴은 단 15점, 중도 합류해 활약했던 브란키차와 다음시즌 야나는 겨우 20점을 넘겼고, 13-14 시즌 바샤는 23점 이상 뽑았지만, 전 시즌의 야나가 공성률이 45%가 넘은 데 비해 41.5%로 무려 4% 가까이 하락한 게 문제였다. 다른 팀 선수들이 최소 경기당 25점과 45%의 공성률을 찍어주는 데에 비해 너무 좋지 못하다. 오죽하면 떠난 브란키차와 야나가 나중에 인터뷰에서 좋게 평가 못 할 정도였다.

하지만 15-16시즌 들어서면서 외국인 선수도 잘 쓴다. 이다영이 센터를 영 못 쓰면서 센터 전력을 못쓰면 절대로 점수내기 힘든 팀의 상황상 더 중용받고 있는 중. 그리고 염혜선이 나가고 이다영이 주전을 꿰찬 현대건설의 외국인 선수들(엘리자베스, 소냐, 베키, 헤일리)이 하나같이 B급 수준의 활약을 한 반면,[29] 염혜선은 기업은행과 인삼공사에서 잘만 몰빵을 쳐서 몰빵 못 친다는 얘기는 없어졌다. 오히려 몰빵형 세터로 이미지가 바뀌며 몰빵이라고 까일 지경(...) 국대 역시 처음에는 김연경이 한 대 쥐어박고 싶었다는 드립을 칠 정도였지만 나중에는 김연경이 칭찬할 정도로 괜찮게 맞춰준다.
염혜선이 죽어라 까일 때도 운영을 못 한다고 까는 사람은 없었다. 아무리 염붕이라도 낮은 쪽 냅두고 멍청하게 높은 쪽에 주는 등의 무뇌플레이는 잘 하지 않고, 속공을 못 쓰거나 백토스가 안된다 등 특정 플레이에 약점을 보이지도 않는다. 이래 봬도 옛날에는 몰빵을 못 한다고 까였던 세터다.[30]

전술했듯 인삼공사 시절에는 오히려 몰빵 이미지가 더 강해져서 새로 유입되는 팬들은 몰빵형 세터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지면 몰빵만 치니까 진다며 까이는데, 막상 백업 세터 하효림이 기용되기 시작하더니 진짜 몰빵의 진수를 보여주면서[31] 문제 많은 인삼공사의 국내 윙들을 그나마 살렸던 것이 염혜선이었다고 재평가되었다. 20-21시즌에 뜬금없이 하효림이 주전이 된 것도 감독은 몰빵치고 싶은데 염혜선이 운영 좀 하려다 찍혀서 말 잘 듣는 하효림으로 바뀌었다는 것이 정설.[32]
한번 무너질 때는 걷잡을 수 없이 무너지는 일명 염붕은 프로 초창기부터 지적되어온 문제다. 이미 2009년 국가대표 백업 세터로 몇 경기에 나왔을 때마다 멘탈이 흔들린 토스웍를 보여준 바가 있다. 연차가 어느 정도 찬 현재는 이다영과 번갈아가며 해주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이다영마저 안 풀리면 답이 없다.

사실 멘붕 문제는 모든 세터가 다 겪는 문제다. 하지만 염혜선은 다른 팀 주전 세터들과는 달리, 뒤에 받춰 줄 베테랑 세터나 혹은 코칭스태프[33]가 없어서 다른 주전 세터들도 매한가지지만 매 시즌 매 경기 매 세트 전부 선발 출전을 해야했고, 그래서 염붕이 더 튀어보일 수 밖에 없다. 이다영 입단 전까지 현대건설의 백업이었던 김재영(10-11시즌), 조예진(13-14시즌까지)은 기량이 떨어져 실전서 활용하기에는 모자라니 뒤집기 어려울 정도인 10점 이상의 격차가 벌어지지 않는 이상 나갈 틈이 없다. 그나마 쉴 때는 전위에 올라올 때 센터 공격수 강민정과 교체(14-15시즌엔 한유미)되는 수준인데 점수 내주고 후위로 빠지면 당연히 교체되어 나가는 수준. 즉, 멘붕이 와도 그걸 진정시킬 시간이 없다.

여기에 '염붕'이라는 고유명사까지 생기면서 졸지에 유리멘탈이라는 프레임이 씌워진 것도 크다. 진짜 멘탈이 쿠크다스였으면 현대건설 시절 이다영에게 실력이 밀리는 것도 아닌데 온갖 수모를 당하며 쫓겨나거나 기업은행 시절 이정철에게 맨날 털리면서 백업으로 강등, 급기야 보상선수로 팔려가는 악재를 혼자 조용히 삭히면서 극복하지 못했을 것이다.

5. 여담


==# 올림픽 출전 이력 #==
''' 파일:팀 코리아 로고.svg '''
<rowcolor=#fff> 라이트
(아포짓)
세터 센터
(미들 블로커)
리베로 레프트
(아웃사이드 히터)
김희진 이효희 김수지 김해란 이재영
황연주 염혜선 양효진 남지연 김연경 🅲
배유나 박정아
* 남자 배구와 남녀 비치발리볼의 경우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했기 때문에 국가대표로서는 여자 배구만 출전, 따라서 본 틀에는 여자 선수만을 정리한다.
* 실제 경기에서는 선수들이 여러 포지션에서 경기를 뛰었지만 본 틀에는 편의상 메인 포지션을 기준으로 정리한다.

''' 파일:팀 코리아 로고.svg '''
<rowcolor=#ffffff> 라이트
(아포짓 스파이커)
세터 센터
(미들 블로커)
리베로 레프트
(아웃사이드 히터)
김희진 염혜선 박은진 오지영 이소영
정지윤 안혜진 김수지 김연경 🅲
양효진 박정아
표승주
남자 배구의 경우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했기 때문에 국가대표로서는 여자 배구만 출전, 따라서 본 틀에는 여자 선수만을 정리한다.
실제 경기에서는 선수들이 여러 포지션에서 경기를 뛰었지만 본 틀에는 편의상 메인 포지션을 기준으로 정리한다.

6. 역대 프로필 사진

국가대표
파일:2020 염혜선.jpg
2020 도쿄 올림픽

7. 관련 문서



[1] 보상 선수 이적 후 트레이드 [2] 정관장 염혜선 워어우 워우워(x3) 스파크스 염혜선! [3] 2023-24 시즌부터 후렴구 부분의 EDM 파트를 사용한다 [4] 바로 뒤에 있는 선수가 황민경이다. 가운데 인삼 유니폼의 선수는 현재 선심으로 나오는 김은영, 흥국 유니폼 입은 선수는 김지애, 맨 끝은 GS에 지명된 나현정. [5] 김연경 쟁탈을 위해 흥국과 GS가 고의 탱킹을 시전한 이래로 드래프트가 구슬 추첨제로 바뀌면서 전 시즌 꼴찌라고 무조건 1순위가 아니게 되었다. 대표적으로 배유나, 장영은, 공윤희, 강소휘, 정선아가 추첨 없으면 갈 일이 없는 전 시즌 밑에서 두 번째 순위의 팀으로 갔던 적이 있었다. [6] 유독 현대 세터들의 디그 능력이 좋은 편이다. 뭐 하기사 정대영이라는 리시브 되는 센터를 배출 할 정도로 배구 기본 상식과는 딴판인 모습을 선수들이 보여주게 만드는 고질적인 수비 문제가 드러난 결과. [7] 선수시절 금성사의 세터로 활약했다. [8] 당시 FA였던 황연주가 흥국에서 현대로, 김사니가 인삼서 흥국으로 이적하면서 실질적으로는 삼각 트레이드 형식으로 이적한 셈. [9] 외국인 선수 없는데 이 정도 성적이면 선방 그 이상이다. 12-13시즌의 GS칼텍스도 이랬기에 리그 2위를 할 수 있었다. [10] 2007년 첫 FA당시 주전세터 이숙자와 주전 센터 정대영의 GS칼텍스 이적 이후 07-08 시즌 꼴지를 했었다. 2013년 FA 당시에도 주전센터 김수지가 흥국생명으로 이적했다. [11] 동시기 같은 포지션의 FA였던 김사니가 2억 2천, 이효희가 2억을 받고 이적한 걸 생각하면 말이다. [12]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여자농구는 일본에 28점차라는 치욕적으로 패하며 올림픽에 가지도 못한 반면 여자배구는 4강까지 갔다. 축구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13] 둘이 팀을 나가면서 SNS에 누구를 저격하는 글을 올릴 만큼 잡음이 많았다. 이 때 그 유명한 둘 다 똑같아요*_^ 괜히 쌍둥이겠어여? 발언이 나왔는데 # 이다영의 퇴출 이후로 끝도 없이 재평가되고 있다. [14] 팀의 미래를 보고 세대교체를 했다는 일부 팬들의 주장이 있는데, 둘이 나이 차이가 그렇게 많이 나지도 않고 당시 이다영은 염혜선보다 우위에 있는 부분이 없었다. 그런데도 현대건설은 이다영을 키우겠다고 세 시즌을 말아먹으며 현팬들에게 죽어라 욕을 먹었다. 지금은 김경희 카르텔이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현대건설이 바보짓을 한 이유가 있다는 반응. [15] 이때는 GS가 새로운 클럽하우스로 이전하기 직전이었어서 인삼공사로 이적한 후 유튜브와 토크쇼에서 강남대학교에서 훈련한 이야기를 몇 번 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염혜선이 보상선수로 지명된 날은 2019년 4월 15일, 한수지와 트레이드되어 인삼공사로 이적한 날은 2019년 5월 28일으로 딱 이전하기 직전 한 달 동안 강남대학교에 머무른 셈. 그리고 염혜선이 이적한 후 다시 한 달 뒤인 6월 21일에 청평 클럽하우스가 개장했다. [16] 그래놓고 자기가 원하는 대로 디우프 몰빵을 안 하니까 염혜선을 갈구면서 백업으로 내렸다. 그냥 돌영택의 언플. [17] 하효림에 대해서는 애정, 격려표현을 아끼지 않았던 디우프가 염혜선이 들어오자마자 별 감정표현도 안하고 세리머니를 하던 고의정과 부딪쳐 넘어지자 신경질적인 반응을 하기도 했다. 몇몇 장면에서는 분명 스파이크가 가능한 공인데도 그냥 토스로 처리하거나 하는 부분도 보였다. [18] 다만 부상으로 인해 경기는 출전하지는 않았다. 그 대신 KBS N SPORTS 객원해설을 했다. [19] 2018년 기업은행 시절 교통사고로 다쳤던 부분을 또 다쳤다고 한다. # [20] 고질적인 발목 문제로 차출이 안 되다가 한선수의 어깨 부상과 제대 첫 시즌이라 차출이 어렵고 국가대표 감독이 인하대 감독이었던 문용관이라서... [21] 대한배구협회 최종 엔트리. 아직 기사는 나지 않았지만 여기서 염혜선의 최종 엔트리 합류를 확인해준다. [22] 이정철 감독도 챔피언 결정전에서 대표팀 합류를 굳혔다. [삭제됨] [24] 비유하자면 세터계의 싸융짱문오로, 염혜선- 차희선- 이나연- 조송화를 줄여서 말한 것이다. 차희선은 더 이상 V리그에서 뛰고 있지 않아 염이조라고 부르면 어떠냐는 의견이 있으나, 염차이조가 워낙 입에 착착 달라붙어서 염차이조로 계속 부르고 있다. 그렇지만 2021년 기업은행 항명 파동 사건으로 인해 조송화도 금지어화되어 사실상 해체되었다. [25] 배구는 라이트 공격수나 세터의 경우 왼손잡이가 유리한 편이다. [26] 상대 블로커 1명 이하로 따돌린 토스를 러닝 세트라고 한다. [27] 14-15시즌 이효희 이전의 세트상 수상 사례 중 최저의 수치이다. 취사선택이라고 감안해도 이효희의 13-14, 14-15 두 시즌 연속 정규리그 MVP 수상이 문제가 되는게 이거다.(13-14시즌 10.19개, 14-15시즌 10.51개) 기업은행 시절인 13-14시즌엔 카리나-김희진-박정아를 끼고도 이 정도였고, 도로공사 시절인 14-15시즌엔 몬타뇨 이후 한국 리그 최고 외국인 선수로 꼽히는 니콜 포셋과 문정원을 끼고도 이 꼴인게 문제... 그러나 이효희가 교체없이 풀로 뛰지 않았으면 하등 이상할게 없다. 이런 비판은 세트 기록에 대한 무지일 뿐이다 [28] 모든 프로선수가 다 그렇지만 게임 지는 날에는 별의 별 게 다 트집잡힌다(...) [29] 마야는 괜찮게 활약했지만 이다영의 말도 안되는 엉터리 토스에 불만을 표한 적이 매우 많다. 찾아보면 짤 많다 마야한테 주는 똥토스가 계속 발굴되며 그냥 마야의 개인 능력으로 처리한 것이라고 재평가되었다. [30] 물론 몰빵을 못 한다고 꼭 다른 쪽을 잘 쓰는 것은 아니지만, 상식적으로 몰빵도 못하고 분배도 못하면 그냥 실업행이다. [31] 염혜선이 기용될 때는 외국인 점유율이 4~50%를 왔다갔다했는데, 하효림이 기용될 때는 5~60%다. 점유율 50%도 낮은 것은 아니긴 한데 소속팀이 외국인 몰빵 안 하면 망하는 인삼공사인 것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32] 그리고 주전세터 교체는 하위권 추락으로 돌아왔다. 꼴찌가 코앞에 닥치자 급하게 염혜선을 꺼내써서 꼴찌 추락은 면했지만, 왕따 사건과 염혜선의 부상이 겹치며 결국 반등하지 못하고 계속 몰빵만 치다 5위로 시즌을 마쳤다. [33] 남자배구와 반대로 여자배구는 세터 출신 코치나 감독이 거의 없다는 점도 생각해야 한다. 근데 감독은 세터 신경쓰는 것도 있지만, 팀 전체를 다 챙겨야 하니 따로 손을 볼 시간이 있을까? [34] 2021-22시즌 올스타전에서 이 별명으로 출전했다. 다만 부상의 여파로 코트에 투입되지 않은 대신에 KBS N Sports의 객원해설을 맡았다. [35] 10-11시즌 스페셜V 당시 나온 증언으로, 눈만 보면 이준기, 얼굴 다 보면 주영훈 닮았다고. [36] 현대건설 시절에 이예림과 함께 카페에 갔다가 비싸다는 티라미수를 이예림이 염혜선의 카드로 사서 먹었다고 염혜선 본인이 언급했다. [37] 남녀부 경기가 모두 진행된 2014년 안산 우리카드배 코보컵 때의 일이다. [38] 스페셜V 부속 프로인 닥터V MC라서. [39] 드래프트 당시의 사진을 보면 입가에 커다란 점이 있었다. 2011년 경에 점을 뺀 것으로 추측. [40] 13-14시즌 당시 기업은행을 만나면 필패(리그에서 대 기은전 연패는 9에서 끊었긴 했지만 화성 연패는 8연패 중이다. 이 팀과 다를바 없네?), GS칼텍스를 만나면 영혼까지 털리고(5연패라 별거 아닌것 같지만 문제는 2,3,4번째 경기에서는 다 0-3 패배를 하면서 무려 14세트를 연속으로 헌납했다. 아마 이번 국가대표 팀 감독인 이선구 감독이 자기 팀을 상대로 한 모습을 생각하고 국가대표에서 탈락시켰을 듯.), 인천에서는 전패(남자부의 LIG와 더불어 계양체육관만 가면 다 졌다. 그로 인해 지난 시즌 꼴찌인 흥국생명전 전적이 2승 4패에 그쳤다.), 전반기 한정으로 SBS Sports 중계 시 전패(전반기 막판 수원 흥국생명전 승리 전까지 7경기를 다 졌다. 그나마 후반기에는 5승을 거두지만.)와 도로공사 상대로는 최윤옥이 나오면 경기가 꼬이는 문제도 있었다. 이젠 프로 무대에서 떠났지만, 대신 이효희가 왔네? 늑대 나가니 호랑이 온 격... [41] 어르헝은 현재 신장 195cm로 2022-23시즌 전체 1픽으로 거론되고 있다. 대한민국 프로팀으로 진출한다면 역대 여자배구 최장신일 것이다. 크는 속도로 봐서는 2m까지 클 수도 있다는 말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