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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07:55:16

이정식(야구)

이정식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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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삼성 라이온즈 우승 엠블럼 V3.svg 파일:삼성 라이온즈 우승 엠블럼 V4.svg 파일:삼성 라이온즈 우승 엠블럼 V6.svg 파일:삼성 라이온즈 우승 엠블럼 V7.svg
KBO 리그 한국시리즈
우승반지
2005 2006 2012 2013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2번
안상국
(2003)
이정식
(2004~2007)
손주인
(2008)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32번
강희성
(2009)
<colbgcolor=#c0c0c0><colcolor=#074ca1> 이정식
(2010~2011)
이동훈
(2012)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37번
곽동훈
(2010~2011)
이정식
(2012)
허승민
(2013)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27번
현재윤
(2007~2012)
이정식
(2013~2016)
나성용
(2017)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89번
박정환
(2014~2016)
이정식
(2017~2024)
결번
}}} ||
파일:24 이정식.jpg
이정식
李正植|Lee Jeong-Sik
출생 1981년 11월 2일 ([age(1981-11-02)]세)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서울중대초 - 자양중 - 장충고 - 경성대
신체 183cm|90kg
포지션 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04년 2차 2라운드 (전체 16번, 삼성)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 (2004~2016)
지도자 삼성 라이온즈 3군 배터리코치 (2017~2019)
삼성 라이온즈 1군 배터리코치 (2020~2022)[1]
삼성 라이온즈 2군 배터리코치 (2022~2023)[2]
삼성 라이온즈 1군 배터리코치 (2023~2024)[3]
삼성 라이온즈 2군 배터리코치 (2024)[4]
병역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07년 11월 26일~2009년 10월 22일)
응원가 Culture Club - Karma Chameleon[5][6][7][8]
컬투 - 세상 참 맛있다[9][10]

1. 개요2. 선수 경력
2.1. 삼성 라이온즈
2.1.1. 2010 시즌2.1.2. 2011 시즌2.1.3. 2012 시즌2.1.4. 2013 시즌2.1.5. 2014 시즌2.1.6. 2015 시즌2.1.7. 2016 시즌
3. 지도자 경력4. 연도별 주요 성적5. 여담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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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야구 선수이자 前 삼성 라이온즈 1군 배터리 코치.

2. 선수 경력

2.1. 삼성 라이온즈

고교야구-대학야구를 거치며 최고의 포수였다. 입단 당시 2루 송구 능력은 역대급으로 평가받았다. 특히나 2004 드래프트에서 당시 고교야구 No.1 포수라고 평가받던 강민호보다 높은 순위로 지명되었다는 것만 봐도 삼성 라이온즈가 그에 거는 기대가 컸다는 것을 보여 준다.[11]

수비는 최고 수준이었으나 부상과 타격의 부진이 겹쳐 크게 성공하지 못했다. 그나마 투고타저 시즌이었던 2006 시즌에는 출전 기회도 조금 더 부여받으면서 69경기를 출전했고 타출장 .229 / .297 / .361을 기록하면서 2홈런 9타점 3도루를 기록하기도 했다. sWAR은 0.62에 wRC+도 90.8을 기록했었는데 이게 그나마 커리어하이급 성적.

원래 우타자로 타격에 재능을 보여 스위치 히터로 전향했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고 2007년부터는 프로필에서도 우타자로 완전히 바뀌었다.

그래도 단기전에 중요한 수비력 만큼은 좋았던 포수라 백업요원으로 2004년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 2005년 한국시리즈, 2006년 한국시리즈, 2007년 준플레이오프 모두 엔트리에는 승선했다.[12]

2.1.1. 2010 시즌

전년도에 비해 타격에서 부진한 현재윤을 대신해 기회를 좀 더 부여받아 준수한 타격을 했다.[13] 그러던 8월 15일 한화 이글스전 홈경기 때 선발 포수로 앉아있던 중 1회 초 1사 1루 상황에서 김태완이 휘두른 배트에 손목을 맞아 왼손목 골절상으로 인해 시즌 아웃이 되어버렸다.[14][15]

2.1.2. 2011 시즌

3월 12일 시범경기 중 좌측 무릎 인대 부상으로 삼팬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졌다. 5월 14일부터 2군 경기에 출장하기 시작했고 6월 28일에 1군으로 올라왔다가 7월 8일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결국 채상병에게 밀려 한국시리즈 엔트리 승선에도 실패했다.

2.1.3. 2012 시즌

진갑용을 잇는 차기 삼성의 안방마님으로 주목 받아왔지만 나이도 이미 32세로 적지 않은 편이었던 데다가 중요한 순간에 부상, 군 문제 등으로 기회를 놓치는 일이 많았다. 부상 때문에 기대치만큼 성적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데, 2012 시즌부터는 상무에서 주전 포수를 하고 있는 이지영이 복귀하고 백업포수로는 현재윤 채상병이 건재하고 2군에서는 김동명이 차기 주전포수로 크고 있어 앞으로의 자리가 위태하리라 봤는데, 저들을 모두 제치고 백업포수 자리를 꿰찼다.

그러나 삼성이 초반 의외의 성적부진을 보이면서 삼성 라이온즈 갤러리에서 채태인과 이정식이 선발출장한 경기에서 승률이 극도로 저조한 사실에 주목하며 이정식에 대한 융단폭격이 가해졌고, 급기야 삼성이 3년 만에 7성을 찍자 삼성 라이온즈 갤러리에서 최형우, 배영섭, 채태인, 차우찬과 함께 7성오적으로 불렸다. 결국 6월 11일 2군행. 대신 채상병과 이지영이 올라왔다. 그리고 이지영이 1군에서 연일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백업포수로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이정식은 9월달 엔트리가 확장된 후에야 1군에 올라왔다.

SK 와이번스와의 2012년 한국시리즈에서 2차전에 대수비로 출장하여 1타수 무안타, 타율&장타율&출루율 0을 기록했고, 팀은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우승하여 2년 연속 페넌트레이스&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했다.

시즌이 끝난 후 결혼했다.[16]

2.1.4. 2013 시즌

진갑용- 이지영 채제로 1군 엔트리가 구성되어 2군에서 시즌을 보내다 박석민이 부상으로 2군으로 내려가고 대신 진갑용 지명타자로 나오면서 백업포수 보강차원에서 4월 28일 첫 1군 등록되어 4월 30일 9회초 대수비로 시즌 첫 1군 출장하였다. 5월 1일 박석민이 복귀하면서 이정식은 그 다음날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2군으로 내려간 후 오른쪽 허벅지 햄스트링이나 허리 통증으로 2군 경기에서도 종종 결장하면서 그동안 포수 자리를 메꾸기 위해서 대신 김동명이나 이흥련이 올라왔었다. 9월 10일 진갑용이 무릎부상으로 2군으로 내려가면서, 9월 11일 1군에 올라왔다. 9월 30일 한화전에서 선발 출장해 홈런 1개를 포함해 데뷔 후 처음으로 1경기 3안타를 기록했다.

두산 베어스와의 2013년 한국시리즈에서 1, 5차전에 선발 포수 겸 8번타자로 출장하는 등 윤성환의 전담 포수로만 나왔고, 타석에서는 2타수 무안타 1볼넷, 타율, 장타율 0, 출루율 .333을 기록했다. 팀은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지다 내리 3연승으로 우승하여 3년 연속 페넌트레이스&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2.1.5. 2014 시즌

3월 30일 이지영이 부상당하여 대신 1군에 올라왔다. 그런데 이정식도 봉와직염 때문에 주전으로 나설 수 없어 이흥련이 주전 포수로 출장했다. 결국 이정식도 4월 24일 2군으로 내려갔고, 대신 신인 김희석이 올라왔다. 이후 목디스크 수술까지 받으면서 8월 중순이 돼서야 2군 경기에 출장하기 시작했다. 9월 확장 엔트리를 앞두고 허리 통증이 생기면서 9월 12일에 돼서야 1군에 올라왔다. 10월 1일에 진갑용이 복귀하면서 대신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한국시리즈 엔트리 진입에는 실패했다. 당장 이정식보다 더 젊은 이지영, 이흥련이 있고, 백전노장에 큰 경기 경험이 많은 진갑용까지 있기 때문에 이 셋에 밀리면서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2.1.6. 2015 시즌

이흥련 진갑용마저 부상에서 회복하면서 2군 포수로 밀려났다. 진갑용은 시즌 중 은퇴를 선언했지만, 진갑용이 6월 초에 1군에서 빠졌음에도 이흥련이 백업으로 완전히 자리를 잡으면서 1군에는 올라오지 못했다. 9월 1일 엔트리가 확장되면서 시즌 처음으로 1군에 올라왔는데, 8월 4일 이후로 한동안 2군 경기에서도 결장했다. 9월 1일 확대엔트리 시행으로 1군에 등록되었다. 기사 올라오자 마자 대주자 박찬도의 대수비로 출장해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한국시리즈 승선에는 실패했다. 이지영이 주전 마스크를 차지했고, 신인 포수들이 백업을 보는 가운데 팀 내 백업포수 싸움에서도 밀리는 모양새.

2.1.7. 2016 시즌

시범경기 8경기에 출장해 안타를 1개 밖에 못 치면서 2군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4월 초반 부상을 당하면서 1달 넘게 결장했다가 5월 말에야 복귀했다. 그 사이 2군 주전 포수는 권정웅 정민우와 경쟁하던 처지였고, 이정식은 복귀한 후 6월 19일까지 타율이 .167로 부진하면서 2군 주전 포수로서도 밀리는 듯 했지만, 6월 21일 전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이흥련을 대신해 1군에 올라왔다.

1군에 올라온 후 윤성환의 전담 포수로 출장했으나 무안타에 7월 10일 한화전에서는 2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권용관의 희생번트 타구에 악송구를 범하면서 무사 1, 3루를 만들어줬고, 결국 두번째 타석만에 대타 박한이로 교체되면서 경기에서 빠졌다. 그리고 7월 11일 이성규, 최선호와 함께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2군으로 내려간 후 무릎 수술을 받으면서 시즌 아웃됐다.

9월 23일 류중일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나이가 너무 많아 김민수 나원탁을 1군 백업으로 지켜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감독이 저런 발언을 한 것으로 볼 때 비상사태가 아닌 이상 1군에 정말 간간히 모습을 보이다 은퇴할 것으로 보인다.

3. 지도자 경력

2017년 은퇴 후 육성군(3군) 배터리코치로 시작하여 2020년 1군 배터리코치로 승선했다.

2020시즌 부진에 빠져있던 강민호를 부활시켰다. 삼성 이적 후 처음으로 도루저지율 40%를 찍었으며 공격력도 회복하여 완벽히 부활했다. 반등에 성공한 강민호는 21시즌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2022 시즌 초엔 부진한 강민호를 계속 기용해 비난을 받았는데 강민호는 전반기 부진을 후반기에는 상당수 만회하여 최종적으로는 평년 수준의 활약을 해냈다. 올스타 브레이크 직전, 팀의 역대급 부진으로 인해 분위기 쇄신 차원으로 2군에 내려갔다. 그래도 삼성으로 이적한 김태군 김재성을 제법 준수한 공격형 포수로 만들어 팀이 포수왕국이 되는 데에 일조했다. 특이한 점은 이정식 코치를 만나면 포수들의 타격이 좋아진다는 것. 원래 김태군 김재성은 공격력이 다소 약한 포수들이었다.[17] 게다가 이병헌이 1군 포수감으로 급성장하여 코칭 능력은 대체로 인정받고 있다.[18]

2023 시즌 역시 일단 2군 배터리코치를 계속 담당하게 되었다가, 8월 4일 부로 채상병 코치와 서로 역할을 바꾸어 다시 1군 배터리코치를 담당하게 되었다. 팀의 역대급 부진으로 인한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개편이 이루어졌다.

이정식 코치가 1군 배터리 코치로 부임한 3년동안 삼성은 도루저지율 1위를 기록하며 도루시도율이 가장 낮은 팀이 되었다.

지도 스타일은 엄청 엄격한 타입으로 알려져 있다. 캠프때면 어마어마한 훈련량으로 유명하여 포수조는 새벽부터 시작한다는 말이 있다. 실제로 김민수는 약점인 포구를 엄청난 훈련량으로 커버했다고 언급했을 정도.

이후로도 시즌 중 코칭스태프 개편 때마다 1,2군을 왔다갔다하고 있다.

2024 시즌 후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아 팀을 떠났다.

4.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 성적
<rowcolor=#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장타율 출루율
2004 삼성 32 42 .143 6 0 0 2 5 6 0 6 .286 .250
2005 59 67 .224 15 3 0 1 4 7 0 7 .313 .297
2006 69 83 .229 19 5 0 2 9 13 3 8 .361 .297
2007 65 64 .156 10 3 0 3 9 6 0 8 .344 .250
2008 군 복무 (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09
2010 50 93 .258 24 3 0 1 7 12 2 6 .323 .303
2011 8 5 .400 2 0 0 0 0 1 0 0 .400 .400
2012 46 53 .151 8 0 0 0 1 4 0 8 .151 .262
2013 11 17 .235 4 0 0 1 4 3 1 0 .412 .235
2014 7 4 .000 0 0 0 0 0 0 0 1 .000 .200
2015 5 5 .400 2 0 0 0 0 0 0 0 .400 .400
2016 7 8 .000 0 0 0 0 1 0 0 1 .000 .111
KBO 통산
(11시즌)
359 441 .204 90 14 0 10 40 51 6 45 .304 .278

5. 여담

6. 관련 문서


[1] ~7월 9일 [2] 2022년 7월 10일~2023년 8월 3일 [3] 2023년 8월 4일~2024년 7월 4일 [4] 7월 5일~ [5] 안타안타안타안타안타안타 이정식~ 오오오오~ 오오오오~ 오오오~ ×4 [6] 한화 이글스 시절의 유격수 이대수와 같은 곡을 썼다. 이대수는 안타를 4번 외치고, 이쪽은 6번 외치는 게 차이. [7] 이 응원가를 최초로 국내에 도입한 건 대전 시티즌 대구 FC다. 두 팀이 같은 해에 사용 시작. [8] 왕조시절 특유의 이상한 발음으로 부른 응원가이다. [9] 이정식 안타! 삼성의 이~정식 오오오오오~ 오오오오오~ 이정식 안타! 삼성의 이~정식 오오오오오~ 오오오오오오오~ ×2 [10] 이후 이지영이 잠시 물려받았었다. [11] 당시 야구 팬들은 무조건 강민호가 포수 중에서 제일 먼저 뽑힐 것으로 전망했었다. 그러나 삼성 라이온즈 진갑용의 뒤를 받쳐줄 든든한 백업 포수가 필요했고, 수비의 안정감을 높게 평가받은 이정식이 즉전감으로 낙점된 것. [12] 팀이 우승한 2005년, 2006년, 2012년, 2013년 모두 엔트리에는 승선해 있었기에 우승반지는 무려 4개를 가지고 있다. 통산성적을 감안하면 더더욱 돋보이는 기록. [13] 2할조차 버거워 하던 현재윤에 비해 그나마 이정식은 8월 중순까지 타율 0.258을 기록하고 있었다. [14] 이정식이 평소 타자 쪽으로 앉는 편이고 당시 이정식은 몸쪽 공을 요구했다. 그런데 김태완이 팔이 긴 편인데다 배터 박스 밖에 발이 나와 있어서 김태완의 스윙궤적과 이정식의 미트 위치가 만났던 것. 이 때 이정식이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지만 김태완은 주심에게 타격방해를 어필해 삼성팬들의 비난을 샀다. [15] 그러나 야구규칙 상 어쨌든 타격방해가 성립되는 상황이었기에 김태완의 어필이 받아들여져 출루를 하게 되었다. [16] 김희걸도 시즌 후 결혼했다. [17] 다만 손대는 선수 모두 다 성공한 건 아니고 포수 최고 유망주 김도환은 아직 아쉬운 모습. [18] 그러나 워낙 네임벨류가 약해 포수쪽에서 조금만 흠 잡힐 일이 생기면 팬들에게 욕을 많이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