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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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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순
OB 베어스 / 24승
장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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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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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진· 김일융
삼성 라이온즈 / 25승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24승
<rowcolor=#fff> 1987 1988 1989 1990 1991
김시진
삼성 라이온즈 / 23승
윤학길
롯데 자이언츠 / 18승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21승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22승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 19승
<rowcolor=#fff> 1992 1993 1994 1995 1996
송진우
빙그레 / 19승
조계현
해태 타이거즈 / 17승
이상훈
LG 트윈스 / 18승
조계현
해태 타이거즈 / 18승
이상훈
LG 트윈스 / 20승
구대성
한화 이글스 / 18승
주형광
롯데 자이언츠 / 18승
<rowcolor=#fff> 1997 1998 1999 2000 2001
김현욱
쌍방울 레이더스 / 20승
김용수
LG 트윈스 / 18승
정민태
현대 유니콘스 / 20승
김수경· 임선동· 정민태
현대 유니콘스 / 18승
손민한
롯데 자이언츠 / 15승
신윤호
LG 트윈스 / 15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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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퍼
KIA 타이거즈 / 18승
정민태
현대 유니콘스 / 17승
레스
두산 베어스 / 17승
리오스
KIA 타이거즈 / 17승
배영수
삼성 라이온즈 / 17승
손민한
롯데 자이언츠 / 18승
류현진
한화 이글스 / 18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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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스
두산 베어스 / 22승
김광현
SK 와이번스 / 16승
로페즈
KIA 타이거즈 / 14승
윤성환
삼성 라이온즈 / 14승
조정훈
롯데 자이언츠 / 14승
김광현
SK 와이번스 / 17승
윤석민
KIA 타이거즈 / 17승
<rowcolor=#fff> 2012 2013 2014 2015 2016
장원삼
삼성 라이온즈 / 17승
배영수
삼성 라이온즈 / 14승
세든
SK 와이번스 / 14승
밴헤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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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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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 2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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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 20승
후랭코프
두산 베어스 / 18승
린드블럼
두산 베어스 / 20승
알칸타라
두산 베어스 / 20승
뷰캐넌
삼성 라이온즈 / 16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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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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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투수 마일스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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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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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진
(1983~1992)
1987년 / 124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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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 103승
선동열
(1985~1995)
1990년 / 146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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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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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1997)
1994년 / 117승
정삼흠
(1985~1996)
1996년 / 106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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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 126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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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2009)
1997년 / 210승
김용수
(1985~2000)
1998년 / 126승
정민철
(1992~2009)
1999년 / 161승
김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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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 12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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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2001)
2000년 / 100승
한용덕
(1987~2004)
2000년 / 120승
정민태
(1992~2008)
2000년 / 124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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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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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2009)
2008년 / 100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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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2012)
2009년 / 100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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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5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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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colbgcolor=#228b22> 윤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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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남
(2006)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1번
강봉규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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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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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환
尹盛桓 | Yun Sung-Hwan
출생 1981년 10월 8일 ([age(1981-10-08)]세)
부산직할시
(現 부산광역시)
학력 감천초 - 대신중 - 부산상고 - 동의대[1]
신체 183cm, 88kg, O형[2]
포지션 선발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04년 2차 1라운드 (전체 8번, 삼성)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 (2004~2020)
병역 공익근무요원[3] (2005~2006)
등장곡 팬텀 - ICE[4]

1. 개요2. 선수 경력3. 은퇴 이후4. 플레이 스타일5. 논란 및 사건 사고6. 연도별 주요 성적7. 여담8.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야구 선수. 선수 시절 포지션은 투수.

부산상고- 동의대 졸업 후 2004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지명되어 데뷔하였고, 2020년 은퇴할 때까지 삼성 라이온즈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2.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윤성환/선수 경력
파일:KBO 리그 로고(엠블럼/영문, 2013~2021).svg
2004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아마추어 시절
데뷔 시즌부터 1군에서 중간 계투로 기용되었고, 2008년부터 선발 투수로 전환하였다. 이후 2010년대 초반 팀의 토종 선발 에이스로 자리잡아 삼성 왕조 수립에 이바지하였다. 왕조가 붕괴한 이후 닥쳐온 암흑기에도 팀의 선발진을 지탱했다. 통산 135승을 거두어 삼성 라이온즈 투수 통산 최다승 및 KBO 투수 통산 다승 8위에 올라있다.

3. 은퇴 이후

은퇴 이후 승부조작에 연루되었음이 밝혀지며, 커리어 초기의 병역 비리와 왕조 시기의 불법 도박 사건으로 인해 본인의 평판을 끝없이 떨어뜨렸다. 결국 승부조작 혐의로 구속되면서 시대를 풍미한 리그의 스타이자 삼성 라이온즈의 레전드로도 남을 뻔한 그는 KBO 리그의 흑역사, 야구판 장학영으로 전락하였다.

4. 플레이 스타일

파일:징어 포심.gif
143km/h 패스트볼[5]
파일:징어 슬라.gif
123km/h 슬라이더
파일:징어 귀브.gif
108km/h 커브

우완 기교파 투수로, 팀 동료였던 장원삼과 함께 당대 리그 최고의 제구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평가받는다. 장원삼이 스트라이크존을 넘나들며 타자를 상대하고 이 때문에 제구력에 비해 볼넷이 의외로 많지만 윤성환은 공의 구속이 아닌 무브먼트로 구위를 끌어올려 스트라이크존에 쑤셔넣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 파워 피쳐 경향이 강하다. 마찬가지로 빠르지 않은 공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제구력과 회전수를 이용한 구위로 정면승부를 하는 정우람과 성격이 유사하다. 묘하게 톰 글래빈 그렉 매덕스의 차이와 비슷하다.

구속은 우완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느린 편으로, 마찬가지로 구속이 느린 편인 장원삼과 전성기 기준 거의 비슷한 평균구속을 가지고 있었으나 2016년을 기점으로 윤성환의 구속이 확연하게 느려진 편. 사실 입단 초부터 2007년까지는 포심 패스트볼이 140km/h 대 중반,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140km/h 대 후반까지 곧잘 찍었지만, 2008년부터 본격적인 선발로 나서며 140km/h 초반으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2010년 어깨, 무릎부상 등으로 130km/h 중후반대, 컨디션이 안 좋은 날에는 130km/h 초반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2012년부터는 구속이 어느 정도 올라와서 140km/h대를 던지기도 하고 최대 146km/h을 던지기도 했지만, 커리어 하이인 2015년 기준 평균 구속은 139.8km/h 정도 던졌다. [6] 노쇠화가 진행된 2017시즌부터는 135km/h 대로 떨어졌고 2019 시즌에는 130km/h 전후 대로 거의 유희관 수준까지 떨어졌다. 2020 시즌에는 무려 129km/h 패스트볼로 삼진까지 잡기도 했다. 그래도 구속에 비해 구위가 뛰어나 느린 구속을 충분히 커버하고 있다. 오승환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충분히 묵직한 구위로 평가받는다.

처음부터 제구력이 좋았던 선수는 아니었다. 데뷔 초 불펜으로 뛰던 윤성환은 현재에 와서는 상상하기도 힘든 149km까지 찍히는 빠른 공도 곧 잘 뿌리던 투수였지만, 제구가 오락가락한 모습을 보이며 안풀릴땐 자멸하는 전형적인 신인 투수의 모습이었다. 하지만 연차가 쌓인 2008년부터 눈에 띄게 제구력이 좋아지기 시작했고[7] 본인 역시 오치아이 에이지 코치와 상의한 뒤, 피칭 매커니즘에서 구속 욕심을 버리고 제구와 구위, 특히 손끝을 활용한 회전수에 엄청나게 집중하면서 우리가 아는 윤성환의 모습이 된 것. 윤성환 제구 변화 관련기사.

뛰어난 제구력과 공격적인 피칭 덕분에 삼진에 비해 볼넷이 매우 적다. 개인 통산 유일한 다승왕 시즌이었던 2009 시즌의 경우 166⅔이닝 동안 사사구는 단 44개 뿐이었으며, 왕조 시절이었던 2011~2015 시즌에는 줄곧 사사구를 30~45개 정도 밖에 내주지 않을 정도로 굉장히 뛰어난 제구력을 자랑한다. 물론 그 이후로도 풀 시즌을 치르고도 사사구 개수는 50개를 조금 웃도는 수준일 정도로 제구력만큼은 여전하다. 덕분에 매년 이닝 당 출루 허용율(WHIP)도 거의 리그 최상위를 다투는 수준에 위치한다. 그렇다고 탈삼진율이 아주 떨어지는 편도 아니었으며, 특히 개인 통산 최다승을 기록했던 2015 시즌의 경우 194이닝 동안 164탈삼진을 기록하며 리그 5위에 올라본 적도 있다. 즉, 리그 정상급의 확실한 제구력과 계산이 서는 변화구의 커맨드 또한 우수한 투수이며, 이런 부분들이 빠르지 않은 구속에도 불구하고 리그 탑 수준의 우완이 된 비결이라 볼 수 있다. 제구력이 좋아 볼넷을 잘 주는 투수도 아니다. 그렇기에, 체력도 삼진에 비해 볼넷이 매우 적다. 또,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사실로, 체력과는 별개로 윤성환의 내구성은 리그 최상급이다.[8] 커리어 동안 흔한 수술도 없었고, 부상으로 로테이션을 비우는 경우는 2018년 정강이에 타구를 얻어맞은것말고는 딱히 없었다고 봐도 될 정도.. 리그를 보내는데 있어 어느정도 계산이 서는 투수라는 것. 특히 선발 투수를 길게 끌고 가는 류중일 감독이 부임하고, 본인 역시 체력안배 능력이 이전보다는 좋아지며 한층 더 진화했고, 그 결과 2013시즌부터 2017 시즌까지 무려 5년 연속 170이닝을 돌파하기도 했다. 또한 전성기가 지난 2019 시즌에도 145⅓이닝을 소화하며 암흑기의 팀에 여전히 부동의 토종 1선발로 자리매김 하고 있었다.

다만 이닝당 출루 허용률(WHIP)에 비해 실점이 많은 편이다. 비슷한 리그 탑 수준의 WHIP을 기록한 선수들의 피OPS가 보통 6할대 초반인 데 반해 윤성환의 피OPS는 6할대 후반~7할대 초반 정도인데, 이 점을 보면 장타 허용률이 비교적 높다는 약점 때문이라고 볼 수 있을 듯. 또한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경우 타순이 한 바퀴 돈 4회에 집중적으로 맞아나가는 경향이 있어 마의 4회라고 하기도 했었으나 커리어 기록을 보면 체력이 떨어지는 후반 이닝에 피안타율이 높아지는 편이다.[9]

또한 피홈런이 많은 것 역시 단점이다. 특히 타자 친화 구장인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가 홈구장이 된 2016년 이래로 3년 연속 최다 피홈런 2위를 기록했다.

5. 논란 및 사건 사고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윤성환/논란 및 사건 사고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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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 성적
<rowcolor=#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sWAR
2004 삼성 56 67 4 7 1 17
(3위)
0.364 4.84 60 7 41 71 41 36 1.42 0.43
2005 군 복무(공익근무)
2006
2007 36 43⅓ 3 0 0 8 1.000 1.04 24 2 18 43 6 5 0.95 2.26
2008 35 135⅓ 10 11 0 2 0.476 3.92 132 8 52 102 66 59 1.31 2.06
2009 30 166⅔ 14
(1위)
5 0 0 0.737
(공동 4위)
4.32 163 19 44 131 83 80 1.18
(1위)
3.81
2010 28 80⅔ 3 6 0 1 0.333 5.91 104 12 21 54 55 53 1.53 0.49
2011 24 137⅓ 14
(5위)
5 0 0 0.737
(2위)
3.54
(5위)
151 8 33 83 62 54 1.32 2.77
2012 19 114 9 6 0 0 0.600 2.84 112 6 30 81 36 36 1.21 3.58
2013 27 170⅔ 13
(3위)
8 0 0 0.619 3.27
(5위)
167 16
(공동 5위)
41 122 69 62 1.20
(4위)
5.24
2014 28 170⅓ 12 7 0 0 0.632 4.39 196 18 45 133 87 83 1.37 4.32
2015 30 194
(4위)
17
(3위)
8 0 0 0.680 3.76 199
(3위)
27
(5위)
40 164
(5위)
86 81 1.18
(3위)
5.56
2016 28 180 11 10 0 0 0.524 4.35 202 25
(2위)
54 85 95 87 1.35 4.49
2017 28 174⅓ 12 9 0 0 0.571 4.28 181 22
(공동 2위)
52 130 86 83 1.25 5.84
2018 24 117⅓ 5 9 0 0 0.357 6.98 164 28
(공동 2위)
41 89 99 91 1.67 1.01
2019 27 145⅓ 8 13
(3위)
0 0 0.381 4.77 168 14 57 65 87
(5위)
77
(5위)
1.50 2.15
2020 5 18⅔ 0 2 0 0 0.000 5.79 19 0 14 4 14 12 1.61 0.04
KBO 통산
(15시즌)
425 1915 135 106 1 28 0.560 4.23 2042 212 583 1357 972 899 1.32 44.04
완투, 완봉기록
<rowcolor=#fff> 연도 완투 완봉
2009년 2완투 0완봉
2012년 1완투 0완봉
2013년 1완투 1완봉
2014년 1완투 1완봉
2015년 3완투 1완봉
2016년 1완투 0완봉
2017년 1완투 0완봉
2019년 1완투 1완봉
2020년 1완투 0완봉
통산 12완투 4완봉

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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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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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부조작 혐의로 구단의 명예에 먹칠을 한 그는 수사관에게 끌려가는 모습으로 영원히 구단에 남게 되었다.

8. 관련 문서


[1] 체육학과 00학번 [2] # [3] 경산시청에서 복무했다. [4] 맥주 하이트 광고 음악으로도 쓰였다. Boney M의 Gotta Go Home을 샘플링한 것. [5] 구속은 그렇게 빠르지는 않지만 구위가 매우 묵직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6] 리그 평균 140.9km/h [7] 2007년의 적은 볼넷은 본인이 아예 힘으로 꽝꽝 부딪히는 스타일에 기인했기에 그랬던 것이고, 커맨드 자체는 2008년부터 눈에 띄게 좋아졌다는게 전문가들의 평. [8] 선동열 전 삼성 감독 말에 따르면 어깨 통증을 어느 정도 달고 살았다고는 하지만, 보강운동으로 해결했다고 한다. [9] 물론 다른 투수들도, 체력이 떨어지면 얻어맞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윤성환은 조금 더 갭이 크다. [10] 모자를 쓸 때와 안 쓸 때의 외모 차이가 확연히 난다. [11] 윤성환의 도박 혐의를 조롱하면서 칩성환이라고 한다. 다른 동료였던 칩지만, 칩승환, 칩창용도 쓰이지만, 유독 어감이 착 달라붙었기에 이들 중 가장 많이 쓰였다. [12] 윤성환 본인이 콕 집어서 가장 마음에 들어한다고 언급한 바 있는 별명. 사실, 초창기에는 부정적인 의미가 더 강했다. 암흑기 때 선발 투수들이 불펜으로 돌려지던 시기 불펜으로 가면 유독 심각한 부진, 선발진으로 가면 그럭저럭 던졌기 때문에 불펜에서 태업한다며 비꼬는 의미도 있고, 2007년 불펜등판을 많이 하던 윤성환이 마운드에 있을 때, 야수진이 실책을 할 때마다 짜증을 내는 것으로 보이는 장면이 자주 잡혀서, 당시 삼성 라이온즈 팬덤을 중심으로 자기가 왕인줄 안다는 의미의 부정적인 의미가 더 먼저였다. 하지만,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선발로 자리잡기 시작하고, 당시 감독이었던 선동열이 늘 "선발 윤성환이~" 로 시작하는 칭찬을 많이 했고, 실제로 본인 역시 태자라는 별명에 걸맞은 성적을 내기 시작하면서, 부정적 의미가 희석되었고 좋을 때의 별명으로 자리잡았다. 더군다나 당시 삼성 선발진은 말 그대로 초토화 수준이었으니(2008년 기준 삼성에서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가 윤성환 한 명.), 그 중요성은 말할 필요도 없었다. 톰 션 웨스 오버뮬러의 이름을 딴 "션하게 말아먹어도 오빤몰라"가 이때 나왔다. [13] 본인은 짜증내는 표정이 아니며 단지 아쉬워하는 것일 뿐인데, 윤짜증이라는 별명은 억울하다고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14] 2016년 5월 18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스트라이크 존에 대해 윤상원 주심에게 항의하는 모습. 경기 영상 [15] 다만 이건 윤상원 심판 본인의 문제도 있는데 그가 나광남, 김풍기 등과 함께 일관성 없는 스트라이크존으로 꾸준히 언급되고 있는 심판이기 때문이다. [16] 12시에서 6시로 떨어진다는 뜻에서 12-6이라는 별명이 붙은 커브. [17] 이는 삼성 팬들이 에이스의 모습으로 구속이 빠른 파워 피처를 원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더 심했다. 2000년대 삼성의 에이스가 바로 리그를 호령했던 전성기의 배영수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어쩔 수 없는 노릇. 윤성환의 투구 스타일은 파워 피처에 가깝긴 했지만 빠른 구속이 아닌 공의 무브먼트로 승부하는 투수라서 파워 피처로 보이지 않는 것이 문제였고, 거기에 2008년 배영수가 다시 돌아오는 바람에 윤성환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팬들은 푸른 피의 에이스 배영수가 곧 부활한다고만 생각했었다. [18] 주전이 된 이후 삼성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2009년을 제외하면 2014년까지 매년 가을야구 무대를 밟았다. [19] 윤성환이 자기가 던지고 싶어하는 공을 던지는 스타일이라면, 진갑용은 신중한 승부를 위해 포수 리드를 주도하는 스타일이다. 배터리로서는 상극의 조합인 셈. 거기다 진갑용은 삼성 내에서도 대선배급 선수라 후배 투수가 자기 지시를 계속 따라주지 않는다면 서로 껄끄러워질 수밖에 없다. [20] 사실 애초에 진갑용이나 윤성환이 애도 아니고서야 서로 플레이스타일 안 맞는다고 사석에서까지 다툴 필요가 없다. 윤성환이 진갑용더러 "다른 투수들한테도 그딴 식으로 리드하지 마!" 한 것도 아니고 진갑용이 윤성환에게 "이지영 말 좀 잘 들어!"이런 것도 아닌데 서로 부딪힐 일이 없었으니 싸울 이유 또한 없는 것이다. 그리고 설령 사이가 나빴었다 해도 윤성환- 진갑용같은 베테랑 선수들끼리 다투는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줘서 좋을 것은 팀 내외적으로 하나도 없다. 심논개 사건 당시 심수창- 조인성 배터리가 마운드에서 언쟁 한 번 한 것으로 왜 둘 다 2군으로 쫓겨났는지 상기할 필요가 있다.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는 의미. [21] 물론 이지영의 성장이 100% 윤성환의 공이라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프로 초기 윤성환 전담포수로 인해 출장기회가 늘어난 것은 사실이다. [22] 이 당시 언론은 두 사람은 올 초 지인들과 모임을 통해 인연을 맺었고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하지만 윤성환과 서지혜 측은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으며 연애까지 발전한 것도 사실이 아니라며 서로 황당해했다. [23] 다만 극심한 부진에 빠진 2018년을 제외하고는 2019년부터 다시 매번 팬서비스 인증샷이 SNS에 올라온다. [24] 사실 무슨 맛인지 아는데도 맛있는 것을 안먹는 것은 힘들다. 게다가 본인 돈으로 계산까지 했는데도 친한 동생에게 맛있게 먹으라며 입에 넣지도 않으니, 대단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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