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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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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홍성용 · 77 김태한 [[틀:kt wiz 2군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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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활군
85 이성열 · 88 곽정철 · 89 백진우 · 91 배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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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1983년 1984년 1985년 198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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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1988년 1989년 1990년 199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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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김동명
김상걸
우동균 김상수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정현 (2) 이수민 김영한 최충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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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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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한의 수상 경력 / 역임 직책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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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28번
이문한
(1989~1991)
<colbgcolor=#c0c0c0><colcolor=#0047ab> 김태한
(1992~1997)
결번
결번 김태한
(2000~2001)
패트릭
(2002)
SK 와이번스 등번호 28번
박주언
(2000~2001)
김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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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김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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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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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20)
김태한
(2021~)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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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kt wiz No.77
김태한
金泰漢 | Kim Tae-Han
출생 1969년 10월 22일 ([age(1969-10-22)]세)
경상북도 대구시 중구
(現 대구광역시 중구)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대구초 - 대구중 - 대구상고 - 계명대
포지션 투수
투타 좌투좌타
프로 입단 1992년 1차 지명 ( 삼성)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 (1992~2001)
SK 와이번스 (2002~2003)
지도자 삼성 라이온즈 1군 불펜코치 (2007~2008)
삼성 라이온즈 2군 투수코치 (2009)
삼성 라이온즈 1군 불펜코치 (2010~2012)
삼성 라이온즈 1군 투수코치 (2013~2016)
삼성 라이온즈 1군 수석코치 (2017~2019)
kt wiz 1군 코디네이터 (2021)
kt wiz 1군 투수코치 (2022~2023)
kt wiz 2군 감독 (2024)
kt wiz 1군 수석코치 (2025~)
프런트 삼성 라이온즈 전력분석원 (2005~2006)
해설위원 TBC 라디오 야구 해설위원 (2020)

1. 개요2. 선수 경력3. 지도자 경력4. 해설위원 경력5. 연도별 성적6. 여담7.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삼성 라이온즈 SK 와이번스에서 활동했던 좌완 투수. 現 kt wiz 2군 감독. 현역 시절 등번호는 28번.[1]

2. 선수 경력

2.1. 삼성 라이온즈

파일:external/photo.isportskorea.com/20000702175044230B2.jpg
대구에서 태어나서 줄곧 대구에서 성장한 김태한은 대구상고 계명대학교를 졸업하고 고향팀 삼성 라이온즈의 1992년 1차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당시 삼성은 1차 지명 신인 지명을 앞두고 1969년생 대구 출신 동갑내기 왼손 투타 에이스 김태한과 양준혁을 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2] 김태한은 최고구속 147km, 평균구속 140km대의 빠른 공을 던지던 전천후 좌완투수였고 양준혁은 대학 최고의 타자였기에 누구를 뽑던 삼성 입장에서는 확실한 미래를 보장할 수 있었다. 결국 삼성은 양준혁에게 " 1년 뒤 신인 지명회의에서 1차 지명으로 널 뽑겠다"고 약속한 뒤 양준혁을 국군체육부대에 입대하도록 했고 그 대신 김태한을 1992년 1차 지명 선수로 지명했다.

삼성이 훗날 영구결번으로 지정된 슈퍼스타 양준혁의 지명 연기를 감수하고서 김태한을 1992년 1차 지명 신인으로 뽑은 것은 그만큼 당시 삼성의 투수난이 심각했기 때문이다. 삼성은 1988년 말 에이스 김시진 롯데 자이언츠에 보내는 조건으로 롯데의 슈퍼 에이스 최동원을 받기로 했으나 최동원이 삼성으로의 이적 거부 의사를 피력하면서 투수 운영 계획이 꼬이게 된다. 더구나 1989년 후반기 삼성에 합류한 최동원도 예전의 그 최동원이 아니었고 삼성의 투수진을 이끌 만한 투수라고는 재일교포 출신의 '부시맨' 김성길과 젊은 유망주 류명선 뿐이었다. 더구나 좌완투수라고는 느릿느릿한 경기 스타일의 성준을 빼고는 전멸하다시피 했다. 그랬기에 깔끔하고 간결한 투구폼에 빠른 속구 구질을 보유한[3] 김태한이 당시 시점에서 삼성에 딱 필요한 투수로 판단하고 1차 지명 신인으로 선발한 것이다.

다만 삼성 입단 이후 뚜껑을 열어보니 속구의 구속은 빨랐지만 제구력이 좋지 않았고 몸이 늦게 풀리는 타입이라 구위에 비해 위기를 자초하는 타입이었다. 속구만 따지면 대단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었으나 강력한 속구를 받칠 만한 변화구가 없었고,[4] 이후 부상 등으로 속구 구위가 떨어지면서 롱런하지 못했다.

그래도 1990년대 중반에는 박충식, 김상엽과 함께 삼성 마운드 트로이카의 한 축으로 자리잡으며 좌완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1993년 한국시리즈 2차전 때 삼성 라이온즈 투수로서는 최초로 한국시리즈 완봉승을 따 낸 것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이 완봉승은 한국시리즈 사상 최초의 좌완투수 완봉승 기록이다. 1995년에는 선발에서 마무리로 보직을 바꿨다. 다만 마무리로 뛰던 1997년 그 유명한 김영진 스트라이크 낫아웃 사건 발생에 일조하며 백인천 감독의 혈압을 왕창 올려 놨다.

1998 시즌 중 군 입대가 확정되어 30세의 나이에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했고, 소집 해제 후 2000년부터 중간계투로 전환했으나 공익 복무로 인해 실전 감각이 떨어져 있던 탓인지 입대 전보다 하락세를 보였다.

2.2. SK 와이번스

파일:external/www.sksports.net/Large_2003032623252361456_4368.jpg
2001 시즌 후 6:2 현금 트레이드( 김기태, 김동수, 김상진, 김태한, 이용훈, 정경배+현금↔ 틸슨 브리또, 오상민)로 SK 와이번스에 이적했다. 당시 삼성에서 SK로 이적한 것을 두고 여러 소문이 있는데 김태한이 김응용 감독에게 항명했다가 찍혔고 김응용 감독이 삼성 프런트와 삼성그룹 고위층에 메시지를 보내[5] 김태한을 다른 팀으로 보내달라는 요청을 하는 바람에 대형 트레이드 명단에 올랐다는 이야기가 있다. 다만 실제로 확인된 소문은 아니지만 당시 삼성에서 SK로 이적한 선수들의 면면을 보면 김응용 감독 취임 이후 김응용 감독과 이래저래 마찰을 빚은 선수들이라는 공통점이 있어 신빙성이 있어 보인다.

SK 이적 후 오상민의 공백을 메우고 젊은 SK 투수진을 잘 이끌어줄 것이라 기대했으나 변변한 활약을 하지 못한 채 2시즌간 59이닝 0승 2패 1세이브 2홀드라는 초라한 성적을 내는데 그쳤고 결국 2003 시즌 후 SK에서 방출되어 은퇴했다. 참고로 김태한이 SK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은 직후 1년 후배인 김상진과 서로 위로할 겸 같이 술을 마시고 있는데 두 사람이 서로 술을 마시는 줄 몰랐던 SK 프런트가 대뜸 김상진에게도 전화해서 방출을 통보했다고 한다. 전화로 해고 통보를 받은 김상진이 김태한에게 자신도 위로해 달라고 말했다는 웃픈 상황이 되어버렸다고 한다.

3. 지도자 경력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김태한/지도자 경력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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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해설위원 경력

2019 시즌 후 삼성에서 나온 뒤 대구 지역방송인 TBC 드림FM의 라디오 중계 해설위원으로 영입되어 2020년에는 1시즌 동안 해설가로 활동했다. #

해설위원 경험도 없는 사람을 TBC에서 앉힌 이유로 두 가지를 들 수 있는데, 첫 번째는 바로 목소리. 낮으면서도 굵은, 그러니까 전형적인 아저씨스러운 목소리인데, TBC는 과거 이동수 해설위원 이후 이동수와 비슷한 목소리를 가진 야구인을 라디오 해설위원으로 써오고 있다. 왜냐면, 야구중계 라디오를 주로 듣는 연령층이 30대 이상의 남성인데, 김태한의 전형적인 아저씨 목소리가 동질감과 안정감을 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해설위원 목소리에 최대한 변함을 주지 않음으로서 듣는 사람에게 익숙함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른 이유로는 김대진 캐스터와의 목소리 궁합 때문이다. 김대진 아나운서는 현재 10년 넘게 TBC 드림FM 프로야구 캐스터를 전담하고 있는데, 해설위원이 몇 번 바뀔 동안 10년 넘게 캐스터 자리에 있다는 점에서 더 이상 말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김대진 아나운서를 바꿀 수 없으니 해설진들도 김대진 아나운서와 궁합이 맞는 사람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두 번째 이유로는 2019년까지 삼성 투수코치를 맡은 것에서 오는 전문성이다. 대놓고 드러내진 않지만 어느 정도 선수의 컨디션이나 구질을 파악하는 해설을 해주는데, 해설의 질이 TBC 역대 해설위원 중에서는 높은 편이다. 삼갤에서는 드디어 적성을 찾았다는 반응.

김태한 이전에 TBC에 있었던 두 해설위원이 각각 7년씩 오래 해왔기 때문에 김태한도 현장에서 오퍼가 없는 이상 그만큼 해줄 가능성이 높았으나, 1년만에 현장의 오퍼를 받으며 2020 시즌 후 마이크를 내려놓았다. 후임 해설위원으로는 최경환이 영입됐다.

5.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1992 삼성 45
(2위)
79⅔ 3 7 5 - 0.300 5.42 82 7 65 56 57 48 1.82
1993 31 162 14
(3위)
6 2 - 0.700 2.83 133 7 75 91 55 51 1.26
1994 30 176⅓ 10 9 1 - 0.526 2.76 146 13 74 121 67 54 1.21
1995 44 97 5 8 22
(3위)
- 0.385 2.97 81 5 56 75 37 32 1.36
1996 19 86⅓ 4 7 1 - 0.364 4.48 82 7 46 65 48 43 1.44
1997 51 96⅔ 8 7 23 - 0.533 2.61 70 7 61 84 36 28 1.29
1998 군복무( 공익근무요원)
1999
2000 32 21⅔ 0 0 0 8 - 4.57 20 1 9 16 12 11 1.34
2001 7 2⅓ 0 0 0 0 - 11.57 5 0 0 2 3 3 2.14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02 SK 47 31 0 1 1 2 0.000 5.23 34 3 11 21 21 18 1.42
2003 12 12 0 1 0 0 0.000 8.25 14 4 7 7 13 11 1.67
<rowcolor=#373a3c> KBO 통산(10시즌) 318 765 44 46 55 10 0.489 3.52 667 54 404 538 349 299 1.36
완투, 완봉기록
연도 완투 완봉
1993년 5완투 3완봉
1994년 8완투 1완봉
1996년 1완투 0완봉
<rowcolor=#373a3c> KBO 통산 14완투 4완봉
역대기록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장타율 출루율
1997 삼성 1 1 .000 0 0 0 0 0 0 0 0 .000 .000
KBO 통산(1시즌) 1 1 .000 0 0 0 0 0 0 0 0 .000 .000

6. 여담

7. 관련 문서


[1] 과거에는 재일교포 출신의 좌완투수 김일융과 왕조 시절의 영광을 스스로 걷어찬 안지만이 사용했다. 현재는 신진급 투수인 서현원의 등번호. [2] 김태한, 양준혁 모두 대구상고 60회 졸업생이며 양준혁은 영남대로 진학했다. [3] 김태한의 속구 구속은 당시 한국 야구의 여건상 좌완투수치고 꽤 빠른 편에 속했다. 물론 147km의 구속은 몸이 다 풀린 상태로 마무리로 나와서 던졌을 때 나온 속도였고 평균 구속은 140km대 초반이었다. 삼성 입장에서는 이 정도도 감지덕지 한 것이 김태한 빼고 이름값을 할 만한 좌완투수가 성준 뿐인데 성준은 구속도 느리고 경기 스타일은 더 느렸기 때문에 김태한처럼 빠른 볼을 던질 줄 아는 투수가 나온 것이 다행이었다. [4] 슬라이더보다 주로 커브를 구사하였으나 위력이 그다지 없었고, 제구도 잘 되지 않았다. [5] 김응용 감독은 해태 감독 시절부터 프런트는 물론 모기업과의 유대 관계가 매우 끈끈한 것으로 유명했다. 더구나 본인의 마음에 들지 않는 선수가 나오면 가차없이 내치는 성향은 감독 시절 말년까지 꾸준했다. [6] 안토니오 이노키 테마곡 Sid-B가 샘플링한 노래이다. 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