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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22:15:36

쉐보레 카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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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2.1. 1세대 (1967~1969)2.2. 2세대 (1970~1981)2.3. 3세대 (1982~1992)2.4. 4세대 (1993~2002)2.5. 5세대 (2009~2015)2.6. 6세대 (2016~2024)
2.6.1. 카마로 eCOPO2.6.2. 단종 및 후속 모델
3. 한국 시장4. 제원5. 미디어
5.1. 게임5.2. 영화 & TV5.3. 애니메이션5.4. 음악
6. 모형화7. 경쟁 차량
7.1. LS, LT, RS7.2. LT7.3. LT1, SS7.4. ZL1, Z28
8. 기타9. 둘러보기


CHEVROLET CAMARO

1. 개요

제너럴 모터스 산하 쉐보레에서 생산 중인 후륜구동 2도어 2 + 2 타입 하드탑, 쿠페 포니카. '카마로(Camaro)'라는 명칭은 친구, 동지라는 의미의 근대에 사용되던 프랑스어 단어 camarade(/ka.ma.ʁad/)에서 유래했다.

1세대부터 시작하여 6세대까지 존재하며, 국내에는 5세대 카마로가 한 노란색 자동차 로봇 덕분에 유명해졌다. 덕분에 한국GM이 발족함과 동시에 100대 한정으로 '수입 판매'가 시작되었다.

대한민국에서는 5세대 323마력 3.6L V6 DOHC 가솔린 직분사 모델이 4,279만 원에 판매되었으나, 한국GM 관계자에 따르면 머스탱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낮을 정도였기 때문에 판매 실패의 주요 원인이었다고 한다.

그 후 2016년 6월, 국내에 5천만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6세대 카마로, V6 3.6리터 모델이 아닌 6.2L V8 SS 모델이 수입되기 시작했다. 덕분에 머스탱 2.3과 머스탱 GT 사이에 위치한 가격 포지셔닝을 갖추어 보다 저렴한 가격에 대배기량 V8 감성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1] SS 모델을 들여오고 엄청난 판매고를 올렸기 때문인지 2018년 페이스리프트 및 2021년 연식 변경 모델을 들여온 후 2022년을 끝으로 수입을 중단했다.

2. 역사

2.1. 1세대 (1967~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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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측면 후측면

중형 플랫폼이 주류인 당시 머슬카 시장에서 컴팩트 플랫폼인 포니카 장르를 개척한 머스탱이 나오자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이에 위기를 느낀 GM은 머스탱의 상대로 2세대 콜베어 몬자 스포츠를 내세우려 했으나 머스탱과의 경쟁력에서 뒤쳐진다는걸 간파해 최종적으로는 출시가 취소되었고, 1967년에 출시된 카마로 1세대가 포드 머스탱과 직접 경쟁하게 되었다. GM F 플랫폼을 사용했고, 구동은 전부 후륜구동이며 엔진은 직렬 6기통 또는 V형 8기통을 사용하였다. 배기량은 3.8L부터 7.0L까지 있었다. 시트 배치는 2 + 2, 바디는 2도어 하드탑과 컨버터블 형식이 존재했다. 등급은 하이 퍼포먼스 모델인 Z28, RS(랠리 스포트), SS(슈퍼 스포트), ZL1[2]의 4종류. 또한 1967년에 시판된 모델만이 삼각형의 창문을 채용했다. 1969년에는 사이드 프레스라인이나 펜더 아치 등 바디 패널에 변화를 주고, 레이스용 430마력 하이파워 엔진을 한정판 옵션으로 채용한 모델이 등장했다. 이 엔진을 탑재한 모델은 총 69대만이 제작되었다고 기록되어있으며, 서킷 상에서는 머스탱과 경쟁하여, 1969년도의 SCCA(Sports Car Club of America) 트랜스 아메리칸 챔피언십의 배기량 2.5L 이상의 클래스 부문에서 우승했다. 초대 카마로는 1969년에 생산을 중단했으며, 딱 3년간 판매되었다.

2.2. 2세대 (1970~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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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카마로는 1970년에 발매되었다. 바디는 쿠페형으로 변경되었으며, 덩치가 커짐과 동시에 중량도 늘어나게 되었다. 플랫폼은 초대와 마찬가지로 GM F 플랫폼이 차용됨과 함께 도중에 추가된 라인업인 3.8L V6엔진을 탑재한 모델을 버리고 엔진 등 태반의 컴포넌트를 초대로부터 이어받은 물건으로 교체되었다. 등급은 초대와 마찬가지로 SS, RS, Z28, 여기에 더해 1973년에는 LT가 추가되었다. 1974년에는 전면부와와 후면부의 디자인이 변경되면서 대형 범퍼를 추가하는 등의 마이너 체인지가 이루어졌으나 배기가스 규제로 인해 출력이 조정되었고, 최고 등급인 Z28이 일시적으로 라인업에서 사라지게 된다. 이후 1977년에 부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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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에는 다시금 디자인의 변경이 이루어져 우레탄 재질의 범퍼 일체형 전면부나 새로운 디자인의 후면부가 채용됨과 동시에 전장이 늘어나게 되었다. 다음해인 1979년에는 이때까지의 LT 라인업을 대신하는 럭셔리 모델로서 새롭게 베를리네타가 라인업에 올랐다. 역대 카마로 중 가장 오래 생산되었으며, 덕분에 총 아홉 종류의 엔진이 이 차에 얹혔다. 옵션의 세분화에 따라 구매자가 원하는 대로 여러가지 옵션을 바꿔달 수 있게 되면서 칼럼시프트나 바 루프 등의 선택도 가능해졌다. 2세대 카마로는 1982년도에 3세대가 발표되기 전까지 역대 세대별 카마로 중 가장 오랜 기간인 12년간 판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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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사항으로 92년 보스니아 내전 당시 민간인들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개조된 2세대 카마로가 사용되었다고 한다. 이는 덴마크 육군특수부대 예거 콥스의 장교 출신 헬게 마이어가 한 제안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는 군용차량들은 너무 눈에 띄고 기동력이 없다며 부대 한켠 주차장에 있던 79년형 2세대 카마로가 적절하다고 지목했다.
소유주였던 미군 측은 흔쾌히 허락하고 차량 개조까지 맡았다. 개조 항목은 뒷좌석제거(수납공간 확장, 적재중량 추가확보), 후방 및 옆창문제거 및 방탄판장착, 정/측면 방탄유리 설치, 패널 캐블러방탄 처리, 캥거루 범퍼(전투범퍼), 인계철선 절단기, 런플렛 타이어, 적외선 흡수도료 도장, 열화상 카메라, 항공 지원용 무전 장비 탑재, 엔진성능 업그레이드(105마력→220마력), 추격전 대비 니트로 탑재!(440마력),[3] 완전히 개조된 이 차량은 총 400kg의 구호품을 적재 할 수 있게 됐다. 영화 속에서나 볼 법할 정도로 개조된 2세대 카마로는 고스트 카마로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리고 고스트 카마로는 전장에 투입되어 하루에도 몇 번씩, 100번 이상 운행, 몇 번의 추격전까지 겪으면서 무사히 구호품 수송을 완수하였다. 이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직접 운전하면서 시민들에게 구호품을 전달한 헬게 마이어는 '신의 람보'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한다. 그 이유는 개인적인 신념에 따라 권총 한 자루 조차 차지 않고 단 한 권의 성경만 가지고 구호품을 전달했기 때문이다. 전후 고스트 카마로는 헬게 마이어에게 군용품으로만 사용할 수 있는 일부 장비를 제거한 상태로 양도 되었으며 오렌지색으로 재도장한뒤 사용했다고 한다.( 고스트 카마로의 작전 당시 사진들과 전후 헬게 마이어와 찍은 사진)무지막지한 스펙으로 개조된 머슬카인데다 마침 또 검은색이라서 현실판 V8 인터셉터라고 불리기도 한다.

여담으로 파파존스의 창업자인 존 슈내터가 창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71년식 카마로를 팔았고 파파존스가 대박이 나자 팔았던 카마로를 비싼 가격에 재구매했다는 일화가 유명하다.

2.3. 3세대 (1982~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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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백 형태의 바디를 차용하고, 엔진에 연료분사장치를 처음으로 채용한 모델. 이 장치는 당초에 Z28에만 크로스파이어 인젝션이 옵션으로 장착되어 있었으나 이후에는 전 차량에 장착되면서 RS 5.0L에는 TBI(스로틀 바디 인젝션 170PS), Z28의 5.0L과 5.7L에는 TPI(튠드 포트 인젝션 215PS 및 235PS)가 채용되었다. 5단 수동, 4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라인업은 스포츠 쿠페, 베를리네타, RS, Z28, IROC[4]-Z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3세대 역시 10년간 장수했다.

1980년대부터 개발했던 후속 모델은 GM-80이라는 코드명 하에 전륜구동으로 전항시키려고 했으나, 플라스틱 바디 패널의 개발비가 비싼데다가 이를 통한 중량절감도 목표치 미달, 예상가격도 비싼데다가 충돌 테스트 결과도 나빠 1985년 여름에 보류하다가 1986년 10월에 개발 취소되었다. 여기에다가 포드 머스탱의 후속차종을 전륜구동으로 개발한다는 소식이 유출되면서 반발이 막강해지자, GM도 이로 인해 전륜구동화 계획을 취소했다는 후문도 나왔다.

1987년식은 특경 윈스펙터의 윈스코드(윈스쿼드/파이어스쿼드)의 베이스 차량으로서 차용되었다. 탑기어 UK 시즌 9 3화에서는 제레미 클락슨이 100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4세대 기본형 RS 버젼을 사와서 위에다가 소를 눕히고 오는 에피소드가 있다. 그리고 왜인지 신형 카마로가 나올 때 잊을만하면 테스트뮬로 쓰이는 모델이다. 이유는 불명.

2.4. 4세대 (1993~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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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로 Z28 SS 35주년 기념 모델)

1993년 1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전 세대에 비해 개량점이 늘어났고, 염가형 트림, T탑 추가 등의 자잘한 부분의 개량과 가격 하향조정 등이 이루어졌다. 엔진은 3.4L V6, 스몰블럭 5.7L V8 LT1 자연흡기 OHV 2가지가 있었다.

90년대 자동차 디자인의 특징이었던 둥글둥글한 곡선을 적극 채용한 유선형 외관 때문에 카마로 팬들은 이 세대를 메기 카마로(Catfish Camaro) 라고도 부른다.

1998년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앞모습의 인상을 크게 다듬었다. 3.4L 엔진은 3.8L로 배기량이 늘었고, 5.7L는 LS 기반의 LS1으로 교체했다.

2002년 위 사진의 카마로 35주년 기념 모델이 나온 것을 끝으로, 범세계적인 고성능 자동차들의 판매율 저조 여파로 인해 2002년 8월 27일 생산이 종료되면서 카마로의 자리는 한동안 비어 있었다. 4세대를 생산하던 퀘벡의 샹트 테레즈(Sainte-Thérèse) 공장도 이 모델을 끝으로 문을 닫았고, 1세대 출시 당시 폰티악 파이어버드와 공유했던 F-바디 플랫폼도 막을 내렸다.

2.5. 5세대 (2009~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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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정측면 SS 1LE 후측면
2006년 1월 9일, GM는 5세대 카마로 컨셉 차량을 공개했다. 1세대를 의식한 듯한 레트로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가격 면에서 머스탱과 경합하게 될 것이라고 GM 측에서 밝혔다. 기본적인 디자인은 현대자동차그룹으로 이적해 디자인 부사장을 맡고 있는 이상엽[5]의 작품이다. 과거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그의 능력은 카마로 5세대를 디자인하며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는 평이 있다. 본래는 2009년에 시판될 예정이었으나 GM의 제품에 부품을 공급하던 미국의 카덴스 이노베이션사가 2008년 8월에 파산하면서 시판 일정이 미루어졌고, 이로 인해 신차 생산에 필요한 부품을 생산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던 GM은 2009년에 카덴스 이노베이션에 법적 대응을 했던 적이 있다.

최종적으로 GM은 2009년 3월 16일부터 캐나다 온타리오 주 오샤와 공장에서 5세대 카마로의 생산을 시작해 동년 4월부터 2010년식 차량의 판매를 개시하여 7년만에 부활했다. 호주 홀덴에서 먼저 홀덴 쿠페 60으로 테스트한 홀덴 코모도어 VE형, 스테이츠맨/카프리스 WM형과 공유하는 GM의 제타(Zeta) 플랫폼을 채용했고, 파워트레인 역시 마찬가지로 후기형 카프리스와 동일한 직분사 방식의 LLT 3.6L V6 엔진과 6L50 6단 자동변속기 혹은 아이신 AY6 6단 수동변속기가, 주력인 8기통 모델은 간접분사식 OHV형의 L99 6.2L V8 엔진에, 보다 대용량의 6L80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8기통 수동의 경우에는 콜벳 기본형과 같은 LS3 엔진과 트레맥의 TR6060 변속기로 매칭되었다. 컨셉모델은 1974년 2세대 모델과 함께 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에 등장하였다. 2세대의 경우는 차종이 워낙 오래 된 탓에 실제로 운전 가능한 모델이 없어서 내부는 폰티악 파이어버드의 부품들이 유용되었다.

당시 리먼 사태의 여파를 받아 GM 매상이 생각만큼 늘어나지 않아 파산신청으로 이어졌지만, 덕분에 급격히 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에 차용된 컨셉트 모델의 카마로의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사용하여 시장에 출시했다. 허나 애초에 디자인 변경 이유가 없기도 했다. 한 가지 예시로, 콜벳 스팅레이와 카마로는 영화에서 반응이 너무 좋아서 디자인 변경을 검토했다가도 그냥 출시하는 쪽으로 했다는 의견이 있다. 단지, 이런 루머가 도는 것은 6.2리터의 연료 절감형 시스템 등이 탑재되었던 초기형 카마로(마이너체인지 전)를 두고 하는 말로 실은 이 당시에 오바마 정부의 갈굼에 못이겨서 뭔가 연비 혁신 등 창조적인 면을 보여 줘야만 하던 쉐보레를 비롯한 GM의 전략이 만든 촌극.

여담으로 트랜스포머에 등장하는 카마로 컨셉트는 촬영을 위해 수제로 특별 제작된 차량이었다고 한다. 물론 영화 촬영 후 엄청난 인기가 이어지자, 2010년형 일부는 트랜스포머 에디션으로 팔렸다. 영화 속 범블비와 동일한 색상에, 원래는 카마로 특유의 배지가 붙어 있는 곳에 오토봇 마크가 붙어 있는 것이 특징. 대한민국에 처음으로 정식수입 된 모델이다. 그러나 한국에 출시한지 얼마 안되어 페이스리프트가 된 관계로 그리 많은 물량이 들어오진 않았다.
파일:external/www.wsupercars.com/2014-Chevrolet-Camaro-Z28-V10-1080.jpg 파일:external/www.wsupercars.com/2014-Chevrolet-Camaro-Z28-V2-1080.jpg
Z/28 정측면 Z/28 후측면
2012년에는 연식 변경과 함께 핸들링 성능 향상과 엔진 출력 상승 등 소소한 개량을 실시했다. V6 모델의 파워트레인은 캐딜락 CTS 2세대와 똑같이 적용되는데, CTS와 카마로 모두 LFX 엔진으로 업그레이드되어 323마력으로 출력이 향상됐다. 디자인도 1세대 카마로에 가깝게 부분 변경되었다. 구형 복스홀 VXR8의 범퍼 디자인을 닮은 ZL1이라는 고성능 모델이 추가되었는데[6], 캐딜락 2세대 CTS-V와 공용으로 사용하는 6.2 슈퍼차져 LSA 엔진+한단계 더 강화시킨 6L90 6단 자동변속기 혹은 TR6060 수동 변속기가 매칭되었다. 드레그 레이싱에 특화된 전통적인 하이파워 머슬카 컨셉이라, 서스펜션이 다소 무르게 세팅되어 있다. 편의장비 또한 특별히 빠진것이 거의 없이 대부분 일반모델과 모두 동일하게 장착되었다.

2015년에 연식변경을 거쳐 고성능 모델을 한가지 더 추가했는데, 바로 트랙 특화 버전인 Z/28 모델이 출시되었다. 카마로의 형님뻘인 C6 콜벳 Z06의 LS7 7.0L V8 엔진을 장착, 자연흡기 엔진임에도 505마력을 발휘한다. 윤활방식이 콜벳과 같은 드라이섬프 방식으로 개량되어 SS나 ZL1과 비교하면 엔진 탑재 위치도 조금 더 낮추어 냈으며, 변속기는 6단 수동 한가지밖에 없다. 운동성능 특화버전답게, 타이어부터가 ZL1의 285mm보다 더욱 넓은 사이즈인 305/30ZR 19인치의 세미슬릭에 가까운 피렐리 트로페오 타이어가 기본 장착되었으며, 편의장비 역시도 ZL1과는 다르게 대거 삭제시켰다. 심지어는 기본적으로는 에어컨까지 기본사양에서 삭제해 버렸으며, 유리까지도 0.2mm더 얇게 제작하여 경량화를 노렸다. 시트도 수동 조절식의 레카로 버켓 시트로 변경되었으며, 브레이크도 뛰어난 지구력의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가 적용되었다. 외형은 타이어와 휠 이외에도, 레이싱카를 방불케 하는 프론트/사이드 스플리터가 적용되었으며, 옛날 레이싱카를 연상케 하는 익스텐션 방식의 하이 윙 스타일의 리어스포일러가 적용되었다. 이같은 노력에 라구나 세카에서의 랩타임은 재규어 F타입 R을 능가하며, 닛산 GT-R, 911 터보 S보다 2초만 느린 1분 37초대를 기록했고,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랩타임은 당시 최신형으로 갓 데뷔한 포르쉐 911(991) 카레라 S를 뛰어넘는 7분 37초 47이란 기염을 토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무래도 컨셉의 차이도 있고, 출력의 차이도 조금은 나는지라, 400m 도달시간은 ZL1의 11.5초 보다는 조금 떨어지는 12.2초의 가속성능을 보인다. 단종때까지 두 모델 모두 사이좋게 병행 생산되었다.

2.6. 6세대 (2016~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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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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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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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L1 }}}
컨버터블
전기형

2015년 5월 16일에 공개됐다. 제원은 전장 4,784㎜/전폭 1,897㎜, 전고 1,348㎜로 5세대에 비해 전장 -57㎜/전폭 -20㎜/전고 -28㎜ 만큼 축소되었으며, 차체가 작아진 만큼 90㎏ 정도의 중량이 감량되었다. 중간중간에 알루미늄을 써서 중량을 줄였다고. ATS에 깔리는 알파 후륜구동 플랫폼을 공용하며, 생산도 ATS와 함께 미시간 랜싱의 그랜드 리버(Grand River) 공장에서 이뤄졌다.

275마력 LTG 2.0ℓ 트윈 스크롤 가솔린 터보,[7] 335마력 LGX 3.6L V6 자연흡기 DOHC 가솔린 직접분사,[8] 453마력 LT1 6.2L V8 16밸브 OHV 가솔린 직접분사 CVVT,[9] 그리고 650마력 LT4 Small Block V8[10] 네 가지 종류의 엔진이 탑재되며, 변속기는 수동 6단, 자동 8단(8L45, 8L90), 자동 10단(10L90)이 조합된다. 특히 2.0L 트윈 스크롤 가솔린 터보 엔진은 역대 카마로 중 처음으로 적용된 것.

최상위 트림인 ZL1에는 콜벳의 PDR[11]이 적용된다. 즉, ZL1 트림은 서킷 주행을 가정하고 개발되었다고 할 수 있으며 실제로 뉘르부르크링 랩타입이 7.29.60으로 준수한 수준인데다 1LE 패키지를 장착 시 7.16.04[12]으로 7.13.90인 C7 Z06에 근접하는 기록이 나온다.

2015년 모터트렌드가 뽑는 올해의 차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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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에 등장했던 2014 카마로 컨셉트 카를 기초로 한다. 6세대 카마로는 2015년 하반기에 북미 시장에 출시했으며, 2016년에 한국GM을 통해 국내에 도입되었다.

호주에서는 홀덴의 고성능 디비전인 HSV를 통해 우핸들 개조가 이루어지고 있다. 홀덴 브랜드로 수입된다는 루머도 있었으나 실버라도와 함께 쉐보레 브랜드로 판매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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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터블
중기형
2018년 12월에는 6세대 카마로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이 출시되었다.

성능적으로 보자면 포드와 GM이 공동 개발한 10단 자동변속기가 들어갔고 엔진은 그대로 유지되었다. 디자인적으로 보자면 전면부가 투구를 쓴 듯한 느낌을 살리면서도 살짝 바뀌었고 정면 금색 보타이 엠블럼이 가운데가 뚫려있는 플로우타이 엠블럼으로 바뀐 것이 특징이다. 이는 냉각 성능 향상을 위해서라고 한다.[13]

후면부는 전체적으로 타원형에 가로줄이 그어진 후미등으로 바뀌어 카마로의 전통성을 계승한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 내부는 크게 달라지진 않았지만 계기판, 네비게이션 등이 조금 더 개선되었다.

한국시장 내 판매 가격은 400만원 가량 상승해 5,428만원이 되었다.
파일:external/media.gm.com/dld/content/dam/Media/images/US/Vehicles/Chevrolet/Cars/Camaro-SS/2020/Product/2020-Chevrolet-CamaroSS-001.jpg 파일:external/media.gm.com/dld/content/dam/Media/images/US/Vehicles/Chevrolet/Cars/Camaro/2020/Product/2020-Chevrolet-CamaroLT1-003.jpg
SS L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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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O 카마로 50th Anniversary
파일:2020 쉐보레 COPO 카마로 존 포스 에디션_(1).jpg 파일:2020 쉐보레 COPO 카마로 존 포스 에디션_(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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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O 카마로 존 포스 에디션 }}}
쿠페
파일:2020 쉐보레 카마로 SS 컨버터블_(1).jpg 파일:2020 쉐보레 카마로 SS 컨버터블_(2).jpg
SS
컨버터블
후기형

페이스리프트 이후 못생겨진 전면부 디자인으로 인해 출시된 지 10년이 넘은 챌린저에게 판매량이 밀리게 되었다. 따라서 쉐보레는 1년만인 2019년 가을에 디자인을 개선한 SS 컨셉트카를 SEMA 쇼에 공개하고 이를 그대로 2020년형 모델로 양산했다.[14] 상부 그릴과 하부 그릴을 가로지르는 범퍼를 바디 색상과 동일하게 칠했고 쉐보레 엠블럼이 상부 그릴로 이동하고 플로우타이 엠블럼에서 검은색 보타이 엠블럼으로 바뀌었다. 경쟁 모델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SS보다 저렴한 가격에 V8 엔진을 탑재한 LT1 트림이 새롭게 추가되었다.[15]

6세대 카마로는 Z28 트림이 출시되지 않았다. 한때 Z28 전용 LT3 6.6L V8 엔진까지 개발 중이었으나 추후 EV 차량 개발 자금 확보 등에 따른 이유로 취소되어 팬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2.6.1. 카마로 eCOPO

파일:2018 쉐보레 eCOPO 카마로 콘셉트_(1).jpg 파일:2018 쉐보레 eCOPO 카마로 콘셉트_(2).jpg
eCOPO 카마로 콘셉트


710마력 106 kg/m 의 토크를 자랑하며 GM에서 개발한 얼티엄 구동계통을 최초 적용한 차량이다. 풀네임에는 콘셉트 라는 단어가 붙지만 생산도 하고 팔기도 한다. COPO는 Central Office Production Order의 약자로, '주문생산품'이라는 뜻이다. 공도에서 주행은 불가능하다. 이에는 GM의 차세대 전기구동계통인 얼티엄 구동 계통을 시험 적용하였으며 그로 인해 최신형 800볼트 초고압 배터리팩이 적용되어 초고속 충전 모드 사용이 가능하며 이 모드로 충전하면 단 10분만에 100마일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얼티엄 구동계통 적용으로 단 9초만에 [ruby(쿼터마일,ruby=402m)]를 끊을 수 있다. 0-100은 1.7초 정도가 될 듯 하다. 참고로 아벤타도르 LP 770-4 SVJ가 [ruby(쿼터마일,ruby=402m)] 드래그레이스에서 10.4를 기록했었다.

카마로 eCOPO 모델을 생산하는 이유는 차후 출시될 GMC 허머 EV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 EV, 그리고 지속적으로 적용될 전기차 트림에 적용될 파워트레인의 기술실증을 위함이며, 이후 추가될 전기+내연 복합의 퍼포먼스 카 라인업과 대형세단에 적용될 구동계통의 기술실증을 위한 것이다.

해당 차량에는 LG 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투자법인인 얼티엄 셀즈(Ultium Cells)에서 제작한 얼티엄 배터리와 구동계통이 장착되며, 보그워너 HVM 250-150 모터를 장착하였고, 이 조합은 곧이어 GM의 다른 하이엔드급 전기차량인 허머 EV에도 적용되었다.

2.6.2. 단종 및 후속 모델

3세대 카마로에 신형 V8 엔진과 각종 프로토타입 퍼포먼스 키트를 장착한 테스트 뮬이 포착되어[16]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 중인 듯했으나...
파일:2024카마로(1).jpg 파일:2024카마로(2).jpg
카마로 컬렉터스 에디션
쿠페 시장의 침체, 전동화 전환, 경쟁 차량이자 머슬카의 아이콘인 머스탱과 15년을 우려먹는 챌린저, 차저에 비해 턱없이 적은 판매량 등 여러가지 악재가 겹쳐서 1세대의 코드명인 팬서를 오마주한 컬렉터스 에디션(Collector's Edition)을 2023년 7월부터 2024년형으로 RS, SS, RS 한정으로 선보인 후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17]

2023년 11월 22일에는 컨버터블 사양이, 12월 14일에는 쿠페 사양의 생산이 종료되었다. 이로써 카마로는 부활한 지 15년 만에 다시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이후로는 재고분만 판매된다.

향후 얼티엄 구통계통을 탑재한 4도어 EV로 차종이 바뀔 수 있다는 소식도 있으나, 적어도 2도어 내연기관 머슬카로서의 카마로의 전망은 그리 밝은 편이 아니다.[18][19] 다만 쉐보레의 스캇 벨 부사장이 "후계자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카마로의 이야기는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서 더 지켜봐야 할 듯 하다.

결국 2024년 6월, 후속은 GM BEV3 플랫폼 기반의 순수전기차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며 그로 인해 제작 단가가 꽤 낮아질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3. 한국 시장

2011년 대한민국 시장 광고
한국GM이 카마로를 판매하기 시작한 것은 5세대 2012년식부터로, 323마력 V6 3.6L DOHC 가솔린 직접분사 엔진 모델만 수입했다. 하지만 인기가 많지 않아 머스탱에 비해 보기 드물 정도였다. 차량 크기와 무게에 비해 힘이 약하고 연비도 구려서 월 판매량이 한 자릿수였을 정도. 차체가 너무 크고 둔중하고 비쌌던 것도 단점으로 꼽히며, 나아가 오리지널 머슬카의 특징인 강인한 인상을 살리고자 보닛을 크게 만들고 스포츠카 특유의 낮은 차체, 매우 불편한 시야로 인해 발생하는 도심주행의 위험성(심지어 측후방 감지센서도 없고, 전방 충돌방지센서도 없다)[20] 그리고 극도로 불편한 주차로 인해 거의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실 오너로서 평하자면 이 가격에 훨씬 좋은 차량들도 많은데 뭐하러 샀는지 모를 정도...게다가 브레이크도 차체와 힘에 비하면 부실하고, 멍청한 6단 자동변속기 또한 발목을 잡는다. 2015년 판매 대수는 단 48대뿐이었다고 한다. 평균적으로 월 4대다. 심지어 벤틀리도 이보단 많이 팔린다!

이는 GM측의 핑계도 있는데, 5.5세대 RS 모델의 경우 한국에서 판매된 모델은 미국 시장에서의 RS 모델을 찾아볼 수 없다. GM측에서는 아무런 언급도 홍보도 없었던 것이 가장 큰 문제지만, 홍보가 있었다 한들 뭐...달라질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여튼 대한민국에만 판매된 RS 모델은 5.5세대의 최상위 트림인 Z28과 SS에만 적용되는 특징들을 두루 갖춘 모델이다. 한국 시장 판매분 RS의 경우 미국 시장 SS에만 적용되는 풀 가죽 시트, 마이링크, LED 테일 램프, 그리고 Z28에만 적용되는 보닛 후드의 에어벤트와 Z28 스타일의 스포일러 윙, 프론트 립, 리어 스포일러 등이 적용되어 있다.

그래도 일상생활에서 탈만한 수준의 연비와 순정 323마력의 꽤나 강력한 후륜구동의 세단은 찾아보기 힘들다. 제아무리 차체가 둔중하다 해도 일반 차량들이 넘보거나 양카 따위가 넘볼만한 차종이 절대 아니다. 특히 크루즈나 아반떼(N 제외), 말리부 등은 절대 상대가 될 수 없다. 빠른 차는 아니지만 절대로 느린 차가 아니다. 게다가 미디어 홍보 전략의 성공으로 인해 높아진 차량의 인식 등은 여전히 매력적이며 미디어 전략이 아니었다 해도 각지고 강인한 인상임에도 불구하고 스포티함을 갖춘 외형은 누구든 지나다니면 눈길이 가도록 만드는 차량임은 부정할 수 없다.

그러던 중 2016년, 한국GM은 V6 3.6L DOHC 가솔린 직접분사 엔진의 전 세대와 달리 453마력 LT1 V8 6.2L OHV 가솔린 직접분사 CVVT 엔진이 적용된 SS 모델[21]을 들여오기로 발표했다. 8단 자동변속기(8L90), 브렘보 브레이크, 20인치 휠,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RC) 서스펜션[22], 통풍 시트, BOSE 카 스테레오, HUD 등을 갖추기로 하여 퍼포먼스 배기를 제외한 풀 옵션 사양의 수입으로 확정되었다. 인테리어도 네모난 5세대와 달리 원형으로 바꾼 슈퍼비전 계기판에 D컷 열선내장 스티어링 휠을 적용했다. 5세대의 센터페시아에 있었던 유압계와 전압계는 계기판에다가 모두 집중 배치했고 USB 포트 2개와 AUX 단자를 설치했으며,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연결할 수 있다. 스티어링 기어는 CTS-V와 공용한다. (ZF 생산)

그리고 GM은 2016 부산 모터쇼를 앞두고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GM 프리미어 나이트 행사를 열고 볼트, 캐딜락 XT5, 캐딜락 CT6과 함께 6세대 카마로 SS 모델을 선보였다. 그전에 내놓은 9세대 말리부 가솔린 터보에 공격적인 가격을 책정한 한국GM은 카마로 SS의 가격도 상당히 공격적으로 책정했는데 V8 6.2L OHV 엔진에 위에 마련된 옵션을 기본으로 탑재하고도 5,098만원이라는,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내놓았다. 단, 레드 외장 컬러/스콜피온 레드 내장 컬러를 적용한 볼케이노 레드 패키지를 선택하면 80만원이 추가된 5,178만원이다. 비싼 것 같지만, 국내에서 라이벌급 후륜구동 포니카인 머스탱 V8 5.0L GT에 브렘보 브레이크와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같은 장비가 없음에도 5,905만 원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정신나간 수준으로 꽤 파격적인 가격이다. 쉐보레의 본고장이자 자동차 가격이 저렴하기로 유명한 미국보다도 저렴하다! 이는 같은 해 초 마력당 가성비로 화제가 되었던 아반떼 스포츠의 가성비를 뛰어넘는 것으로,[23] MRC 서스펜션 등의 고급 옵션을 생각하면 오히려 훨씬 저렴한 가격이라고 할 수 있다.[24]

람보르기니 우라칸보다 비싼 자동차세에 놀라게 될 것이다. 6,200cc라는 대배기량 때문에 세금이 100만원을 넘는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카마로는 전례없는 엄청난 성공을 거두며 2개월도 안 되어 지난 5년간 판매량의 2배인 700대 사전 계약을 달성했다.

걸리적거리는 게 있다면 6리터가 넘는 대배기량 V8 자연흡기 OHV 가솔린 엔진에 따른 연비 정도. 그러나 이젠 미국차들도 연비를 많이 개선해서, 정속주행을 할 경우에는 상당히 잘 나온다. 그 예로 크라이슬러 산하의 RAM 1500도 정속주행시 10km/L 정도의 연비가 나오는데, 이건 대배기량 가솔린 픽업트럭이다. 더 가볍고 기술력이 좋은 GM이라 이보다 훨씬 잘 나온다. LT1 유닛에는 혼다의 VCM처럼 일부 사용하지 않는 실린더(기통)에 연료분사를 정지시키는 기통 휴지 기능인 액티브 퓨얼 매니지먼트(AFM)도 적용되어 있다. 콜벳도 10km/L 가까이 나온다고. 물론 막 밟으면 결과는 안 봐도 비디오다. 의외로 실제 고속도로 주행시에는 마구잡이로 밟아대지 않고 크루즈 컨트롤을 활용하여 120 km/h 이하로 주행한다면 14.5km/L 정도는 충분히 나와준다. 시내주행으로 출퇴근을 할 경우 차량에 장착된 연비계기판에는 6.5~7.0km/L 정도가 뜨지만 계산상으로는 7.5 정도는 나와주기에 그랜져 3.0 이나 G70 3.3 터보 등을 타고 다닐 수준만 된다면 연비는 그다지 부담스럽지 않다.

그리고 머스탱 컨버터블 만의 오픈에어링을 카마로에서도 느끼고 싶었던 일부는 카마로 컨버터블의 수입도 원했으나 한국GM에서는 쿠페 대비 경쟁력이나 판매량이 그다지 높지 않을 것으로 보았는지 컨버터블 모델은 수입하지 않았다.

V8 6.2L SS의 복합 연비는 머스탱 V8 5.0L GT(7.3km/L)보다 살짝 높은 7.8km/L. 모터트렌드 한국판의 SS 시승기에 따르면 실 연비는 V4 모드(4개 기통만 이용)로 100km/h 정속주행시 12km/L, 일반 시내주행은 5~6km/L 정도 나왔다고 한다. 다만, 막 밟으면 전술했듯이 연료탱크 하나를 30분 안에 다 비울 수 있는 정도의 식탐이라고 한다. 주행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연료계 바늘이 돌아가는 게 보인다. 72리터 탱크도 순식간에 비워버린다.

그러나 싼 게 비지떡인 건지 내부가 사진으로는 괜찮아 보이나, 전혀 인체공학적이지 않다. 일단 내비게이션 화면이 너무 아래쪽을 보고 있고[25], 게다가 전 세대처럼 전동 사이드미러가 없어서 아웃사이드 미러는 무조건 손으로 접어야 한다. 스테이츠맨이 망한 이유 중 하나가 전동접이 사이드미러가 없다는 것. 이미 1997년에 출시된 엔터프라이즈를 시작으로 웬만한 대형차에는 실내에서 스위치 조작으로 아웃사이드 미러를 접는, 일명 전동접이 사이드미러였는데 스테이츠맨은 그렇지 못했다. 타사의 경우 렉서스 토요타 본사에서 대한민국용 수출분은 무조건 전동접이 사이드미러를 적용하고 출고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심지어 크라이슬러 300의 경우 2005년~2010년 모델은 국내에서 개조를 해서 판매했을 정도였다.

한편 카마로는 차량 특성상 A필러가 매우 두껍고 사이드 미러의 크기가 커서 사각지대가 굉장히 많으며 엔진룸이 크고 높기 때문에 시야가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다, 정지선에 맞춰 정차했을 경우 머리위의 신호등이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잦으며 옆에 SUV라도 섰다면 서로 눈 마주치기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일반 차종 대비해서 시야가 좋지 않다 뿐이지, 스포츠 카 치고는 상당히 편안하고 시트 조절 시 전/좌우 시야도 아주 좋은 편에 속한다. 특히 사이드미러의 시야각은 훌륭한 편이다. 이는 모두 과거의 머슬카 시절의 아이덴티티인 '중형 세단의 섀시에 대배기량 고출력 엔진을 얹은 미국식 GT카'의 영향이다. 뒷자리는 아우디 TT나 뭐 여타 유럽식 쿠페들과 달리 승객탑승이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탈만한 자리가 아니기 때문에 그냥 뒷자리가 있다 정도로만 인식하자.

외부의 경우 도장 상태 품질이 낮은 경우가 많다. 3번이나 인수 거부를 한 사람도 있으며 # 신차인데 도장에 글씨까지 써있는 차량도 있다고 하니 # 혹여 이 차량을 구매할 사람들은 꼼꼼히 살펴서 나중에 문제가 없도록 주의하자. 정차중 차량의 흔들림은 OHV엔진 특성이니 찐빠가 아니라지만, 도장이라던가 플라스틱, 고무 등의 가니쉬는 조금 고질적인 문제가 있다. 잘 보고 출고하도록 하자.
카마로 SS 대한민국 광고
그래도 이러한 전례없는 성공을 바탕으로 한국GM에서 6세대 카마로 SS를 시작으로 7세대 콜벳의 출시를 고려 중이라고 했지만 결국 7세대 콜벳 출시는 무산되었다.

3세대 이후 적용되지 않았던 4기통 모델이 6세대부터 다시 2.0L 터보 모델이 출시되었다. 하지만 한국에는 아직 V8 6.2L SS 모델만 판매되고 있다. V8 OHV 엔진의 연비를 감당하면서 이를 데일리 카로 쓴다는 것은 가솔린의 가격이 싼 미국에서도 그리 좋은 일은 아니다, 따라서 미국에서도 V8 OHV보다는 V6 DOHC 모델인 RS도 상당히 많이 팔리고 있다. 한국에서도 4기통 2.0L 모델이나 RS모델의 출시를 바라는 사람들도 꽤 있다. 카마로에 적용된 4기통 2리터 엔진은 말리부 2.0T, 캐딜락 ATS, CTS, CT6와 호환하며 말리부에만 디튠되어 적용되는 엔진이다.

2022년 5월 31일부로 대한민국 시장에서 계약 및 판매를 완전히 중단했으며, 한국GM 쉐보레 홈페이지에서 사라졌다. 고객에게 인도될 재고 판매분이 남아있는 관계로 통계는 극소수로 잡히고 있는 상황이다. 기사

4. 제원

Chevrolet Camaro(6th gen)
제조국가 및 제조사 미국 미시간주 랜싱 그랜드 리버 어셈블리, 쉐보레
등급 LS LT LT1 SS ZL1
최초생산년도 2016년 2017년 2018년 2016년 2017년
엔진 275hp 275hp[2.0T]
335hp
455hp 650hp
엔진형식 2.0L L4 터보 2.0L L4 터보
3.6L V6
6.2L V8 LT1 슈퍼차저 6.2L V8 LT4
최고토크 40.8kg.m 40.8kg.m[2.0T]
39.3kg.m
62.2kg.m 89.7kg.m
연료 휘발유
연료탱크 용량 72L
연비 시내 9.35km/ℓ 9.35km/ℓ[2.0T]
7.65km/ℓ
6.00km/ℓ 5.53km/ℓ
고속도로 12.75km/ℓ 12.75km/ℓ[2.0T]
12.33km/ℓ
10.50km/ℓ 8.92km/ℓ
미션형식 6단 수동, 8단 자동
10단 자동[LT한정]
6단 수동, 8단 자동, 10단 자동
구동방식 RWD
전륜타이어 245/50/18 245/40/20 245/40/20
285/30/20[1LT]
285/30/19
305/30/19[1LE]
후륜타이어 245/50/18 245/40/20 275/35/20
305/30/20[1LT]
305/30/20
325/30/19[1LE]
전륜 서스펜션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후륜 서스펜션 멀티링크 서스펜션
전륜 브레이크 V디스크
후륜 브레이크 V디스크
0→60mph 가속 5.4초 5.4초[2.0T]
5.2초
4.0초 3.5초
승차인원 2+2명
전장 4,784mm 4,812mm
전폭 1,897mm
전고 1,348mm 1,330mm
축거 2,811mm
연석중량 (Curb Weight) 1,511kg 1,547kg 1,670kg 1,703kg 1,761kg
생산모델 쿠페, 컨버터블

5. 미디어

영화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범블비가 변신하는 차로 5세대 카마로가 등장하여 국내에서는 범블비가 변신하는 차 또는 트랜스포머 차로 유명한 편이다.

5.1. 게임

1세대 가속 비교 영상 5세대 가속 비교 영상
그 외에도 ZL1, Z28등의 S급 기종이 있다. 게임내에서는 Danger-V라는 이름의 4세대 카마로가 나온다.

5.2. 영화 & TV

5.3. 애니메이션

5.4. 음악

6. 모형화

7. 경쟁 차량[6세대]

7.1. LS, LT, RS

7.2. LT[53]

7.3. LT1, SS

7.4. ZL1, Z28

8. 기타

9.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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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수상 차량
1980년 1982년 1983년 198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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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사이테이션 쉐보레 카마로 Z28 르노 얼라이언스 쉐보레 콜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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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1985 폭스바겐 GTi.jpg 파일:1986 포드 토러스.jpg 파일:1987 포드 썬더버드 터보 쿠페.jpg 파일:1988 폰티악 그랑프리.jpg 파일:1989 포드 썬더버드 슈퍼 쿠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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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1980년대 1990년대
올해의 트럭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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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수상 차량
1990년 1991년 1992년 1993년 1994년
파일:1990 링컨 타운 카.jpg 파일:1991 쉐보레 카프리스1.jpg 파일:1992 캐딜락 STS.jpg 파일:1993 포드 프로브.jpg 파일:1994 포드 머스탱.jpg
링컨 타운 카 쉐보레 카프리스 클래식 LTZ 캐딜락 스빌 투어링 세단 (STS) 포드 프로브 GT 포드 머스탱
1995년 1996년 1997년 1998년 1999년
파일:1995 크라이슬러 시러스.jpg 파일:1996 닷지 캐러밴.jpg 파일:1997 쉐보레 말리부1.jpg 파일:1998 쉐보레 카마로.jpg 파일:1999 크라이슬러 300M.jpg
크라이슬러 시러스 닷지 캐러밴 쉐보레 말리부 쉐보레 카마로 크라이슬러 300M
1980년대 1990년대 2000년대
올해의 트럭 부문
올해의 SUV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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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수상 차량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파일:2010 포드 퓨전.jpg 파일:2011 쉐보레 볼트.jpg 파일:2012 폭스바겐 파사트.jpg 파일:2014 테슬라 모델 3.jpg 파일:2014 캐딜락 CTS.jpg
포드 퓨전 쉐보레 볼트 PHEV 폭스바겐 파사트 테슬라 모델 S 캐딜락 CTS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파일:2015 폭스바겐 골프.jpg 파일:2016 쉐보레 카마로.jpg 파일:2017 쉐보레 볼트 EV.jpg 파일:2018 알파 로메오 줄리아.jpg 파일:2019 제네시스 G70.jpg
폭스바갠 골프 쉐보레 카마로 쉐보레 볼트 EV 알파 로메오 줄리아/줄리아 콰드로폴리 제네시스 G70
2000년대 2010년대 2020년대
올해의 트럭 부문
올해의 SUV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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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이는 쿠페 한정이고 포드 코리아와 달리 컨버터블 모델은 수입하지 않았다. [2] 1세대 카마로 중에서 가장 희귀한 모델. 정확히 69대만 만들어졌다. [3] 라디에이터가 나온 사진을 보면 보인다. [4] International Race Of Champions의 약자. [5] 벤틀리에서 외장 및 선행디자인 총괄 디자이너를 거쳐, 2016년에 현대자동차 디자인센터 스타일링 담당 상무로 영입되어 2021년 현재의 자리에 승진했다. [6] 과거 1969년싣 콜벳 C3에 스페설 트림으로 적용된 버전이기도 하다. [7] 말리부 2.0T, ATS 2.0T, CTS 2.0T, CT6 2.0T의 그 유닛이다. [8] 캐딜락 CT6와 공용하는 엔진이다. 미국 기준 1LT, 2LT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며, RS 패키지를 옵션으로 넣을 수 있다. [9] SS. 미국 기준으로 1SS와 2SS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10] ZL1, 콜벳 Z06과 엔진을 공용한다. [11] Performance Data Recorder, 서킷 주행 시 랩타임이나 자동차의 속력, RPM, 스로틀 개도율, 횡G 등을 기록해주는 서킷 주행 도구 [12] 911 터보 S 보다 빠르다. [13] 실제로 엠블럼으로 인해 그릴로 들어오는 바람이 적으면 엔진룸 내 냉각 성능이 저하된다는 테스트 결과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쉐보레 디자이너들이 차량의 냉각 성능을 더 향상시키 위해 고민한 끝에 내놓은 결과물이나 다름없는 셈이다. [14] 국내에선 2020년 4분기에 2021 더 뉴 카마로 SS라는 모델명으로 출시했다. [15] 국내에는 SS 트림 외에는 출시소식 없음 [16] 6세대 출시 전에도 3세대 카마로를 테스트 뮬로 삼았던 적이 있다. [17]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 시리즈 개봉일에만 반짝했을 정도라는 말이 있다. 한국에서나 고성능 미제 국산 스포츠카 취급받는 덕에 머스탱을 밀어내고 성공했지만, 본토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는 철저히 머스탱에 밀렸다. [18] 경쟁차량 중 하나인 닷지 차저는 2024년부터 전기차로 전환되어 출시될 예정이니 쉐보레도 이에 따라 카마로를 전기차로 전환시킬 것으로 보인다. [19] 경쟁 차량인 포드 머스탱도 가지치기 모델로 전기 SUV가 출시 되었다. 이 때문에 머슬카 팬들에게는 강한 비판을 받았지만, 결국 웃돈을 받고 팔릴 정도로 잘 나간다. 게다가 최근 공개된 7세대 머스탱은 여전히 2도어 쿠페를 고수한데다 내연기관 엔진까지 그대로 가지고 간다. [20] 미국은 교통상황이 안 좋기로 유명한 LA만 해도 차가 너무 많을 뿐이지 한국처럼 좁은 골목길이나 시골길이 즐비하진 않다. 덩치 큰 차들로 인해 차선이나 주차칸은(비록 주차 대수 자체는 적어도) 큼직큼직하게 그려놓으며, 카마로를 몰고 좁은 골목을 빠져나오려다가 긁을만한 상황 자체가 거의 없다. 이러니 카마로같이 만들어도 크게 부담이 되진 않는다. 그런데 한국은 기본적으로 차선도 더 좁고 골목길도 더 많다. 카마로는 덩치만 클 뿐 아니라 보닛이 높게 올라와있는 반면 창문들은 다 작아서 일반적인 세단에 익숙해져 있는 사람이 처음 타면 당혹스러울 정도로 시야가 좁다. 미국에선 익숙해지면 무난히 탈 정도지만, 한국에선 좁은 도로에서 타기 부담스럽다. [21] 미국에서 SS는 중간급이다. 최상위는 ZL1인데, 6세대 ZL1은 국내 출시 후인 17년도에 출시되었다. 스펙은 콜벳 C7 Z06과 공용하는 GM 5세대 스몰 블럭 엔진인 LT4 6.2L 슈퍼차저 엔진으로 650마력과 89.8kg.m의 토크를 낸다. 미션은 6단 수동이 기본이며 GM 포드가 공동 개발한 10단 후륜형 미션이 옵션으로 제공된다. 그 외에도 6세대부터 출시된 컨버터블이 현재 미국에서도 판매 중이다. [22] GM의 서스펜션 기술인데, BOSE 문서에 나오는 서스펜션과 비슷한 물건이다. 자석으로 서스펜션을 조절하는데, 진동이 적고 매우 편하다. 코너링 성능 같은 건 말할 필요도 없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머스탱을 이겼다는 말이 나올 정도. 본래 ZL1에만 탑재됐던 것인데 6세대부터 SS에도 MRC가 적용된다고 한다. [23] 아반떼 스포츠 기본형 깡통 수동 모델의 경우 1,963만 원으로 96,225원/마력이고 풀 옵션 모델은 2,410만 원으로 118,137원/마력이 된다. [24] 전륜구동 플랫폼의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인 아반떼 스포츠와 정통 후륜구동의 대배기량 자연흡기 OHV 가솔린 엔진은 그 지향점이 다르므로 제원의 일부만 단순 비교는 곤란하지만, 가성비 차원에서의 이해를 돕기 위한 예시로 보자. [25] 이에 대해서는 미국의 강렬한 햇빛과 달리 썬팅이 법적으로 금지되거나 제약이 있어서 어쩔 수 없다는 주장도 있다. 그런데 그렇다 해도 너무 밑이긴 하다. [2.0T] [2.0T] [2.0T] [2.0T] [LT한정] [1LT] [1LE] [1LT] [1LE] [2.0T] [36] 사양은 고성능 모델인 5세대 카마로 ZL1이며 리미티드 에디션 한정으로 운전이 가능하다. [37] 사실 카마로가 수입차인 한국에서 제법 비싼 차인거지 미국에선 2021년형의 깡통 가격이 2만5천달러 수준으로, 그냥 중형차랑 비슷한 수준이다. 실제로 경찰차로 가장 많이 쓰이는 차량 중 하나인 닷지 차저와 비슷한 가격. 젊은 층들이 선호하는 부담없는 가격의 스포츠 쿠페란 점에서 과거 한국 시장에서의 현대 투스카니나 (쿠페는 아니지만) 현재 한국 시장에서의 기아 K5와 비슷한 포지션의 차다. (카마로의 성능이나 가격이 저 차들과 비슷하단게 아니라, "한국시장에서 저 차들의 포지션"과 "미국 시장에서 저 차들의 포지션"이 비슷하단 소리다. [38] 미카엘라가 슈퍼 로봇이 왜 고물 차로 변하냐는 말을 하자 자존심 상해서 5세대 카마로 컨셉트 카를 스캔한것. [39] 말이 양산형이지 사이드미러와 문은 컨셉카와 동일한 디자인을 사용하고 있다. [40] 어찌나 심하게 망가졌는지 여기저기 부서진 것도 모자라 차량 윗부분이 완전히 뜯어져 나갔다. [41] 이때 망가진 차를 바라보는 차주의 표정이 압권이다. [42] 원제는 The Other Guys. [43] 사건 해결 이전에 쓴 수사차량은 2세대 토요타 프리우스. [44] 출고 당시에는 흰색이었는데 이후 검은색으로 도색했다. 이에 대해 하마다 마사토시가 " 프라모델같은"이라는 표현을 쓰며 디스했다. [45] 2006년에 방영한 동명의 드라마와는 다른 작품이다. [46] 이 씬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1971년 영화 듀얼을 오마주한 장면이다. [47] 레퍼튼은 이전에 크리스틴을 박살내버린 적이 있다. 그런데 크리스틴이 순식간에 스스로 회복한다는 사실을 추호도 몰랐고 결국 크리스틴에게 똑같이 박살당하는 복수를 당한 것이다. [48] 마이크가 10년 전에 구해서 복원하려 했다가 사정 때문에 간이 작업대로 쓸 정도로 방치를 했다가 최근에 시작한 리스토어 사업에 카마로를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스포일러] 그중 한 대는 주차장에서 떨어져서 개박살이 난다. [50] 카마로로 바꿔타기전 도주에 이용한 차량은 짙은 푸른색상의 2007년형 포드 셸비 GT500. [6세대] [52] M40i [53] LGX 3.6L V6 한정 [54] 참고로 순정 엔진 마력이 104마력이었는데 무려(!) 220마력까지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