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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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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LEXUS
レクサス / 렉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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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연도 1989년
설립자 토요다 에이지
국가
[[일본|]][[틀:국기|]][[틀:국기|]]
업종명 승용차
모기업 토요타자동차주식회사
링크 일본 한국 미국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
2.1. 탄생2.2. LS 400 개발 이야기2.3. 2000년대 이후
3. 대한민국 판매
3.1. 전성기 시절3.2. 그 후3.3. 비판3.4. 전시장3.5. 커넥트 투
4. 생산차량5. 렉서스 F6. 콘셉트 카7. 설계 및 디자인8. 미디어에서의 렉서스9. 기타

[clearfix]

1. 개요

EXPERIENCE AMAZING

일본의 거대 자동차 기업 토요타가 런칭한 프리미엄 승용차 브랜드. 토요타가 고급화 전략의 일환으로 아예 별도의 브랜드를 새로 만들어서 1989년 미국에 출시시킨 것이 렉서스의 시초로, 현재는 명실상부 일본의 대표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대중차 브랜드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토요타에서 성공적으로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를 이뤄낸 사례이다.[1][2] 다른 프리미엄 브랜드가 처음부터 프리미엄 브랜드로 출발한 데 비해, 렉서스는 대중차 브랜드인 토요타에서 분리되어[3] 프리미엄 브랜드로 안착한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대중차로 시작한 회사 중 렉서스와 같이 독보적으로 차별화가 되어 있는 고급 브랜드는 흔하지 않다.

물론 렉서스 역시 처음부터 토요타와 차별화에 성공했던 건 아니다. 런칭 당시만 해도 단순히 기존의 토요타 차량의 내장재와 편의 사양을 고급화시킨 브랜드에 지나지 않았고, 심지어 일본 내수 시장에서는 렉서스 차량이 그대로 토요타 브랜드로 이름만 바꾸고 팔리기도 했다.[4] 이후 꾸준히 새 차량을 개발하고 일본 내수 시장에도 렉서스 브랜드를 런칭하면서 토요타와는 완전 차별화된 메이커로 자리잡는 데 성공했다.

2. 역사

2.1. 탄생

▲ 방영 당시 큰 화제가 됐던 LS 400 1세대의 미국 시장 광고.[5][6][7]

Lexus Story - 렉서스의 시초

1970년대에 벌어진 두 차례의 오일 쇼크 미국에서 일본산 소형차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져 갔고, 불가능이라 생각했던 캘리포니아 대기 규제법인 머스키법을 혼다 시빅이 가볍게 통과하며 미국 시장에 충격을 주었던 일본 자동차 업계는 뛰어난 품질과 높은 신뢰성, 잘 고장나지 않는 내구성과 높은 연비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게 된다.[8]

젊은 소비자들[9]이 일본 차를 구입하고 이들이 다음 차를 구입할 시기엔 늘어난 소득에 맞추어 같은 브랜드의 조금 더 큰 차를 구입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러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토요타는 일본 내수 시장에서 팔던 마크 II[10]까지 미국 시장에 내놓아 제품군을 확장시켰다.

그러나 1980~90년대의 토요타는 미국 시장에서 저가 중소형차나 만드는 회사라는 이미지를 탈피할 수 없어서[11] 북미 고급차 시장에 진입하기 힘들었다. 당시 시선으로는 '일본 차=소형차=싸구려'라는 인식에서 벗어나지는 못했고[12][13] 대중 브랜드가 아닌 고급 브랜드의 필요성을 느낀 토요타는 1983년 고급차 시장 진출을 결심, 1989년 렉서스라는 새로운 고급 브랜드를 런칭했다.

이 시기의 일본은 세계 제2의 경제 대국으로 성장했고, 소니 파나소닉, 히타치, 토요타 등으로 대표되는 공산품들이 대미 수출시장에서 활약하던 때였다. 그리고 미쓰비시 자동차 뉴욕 록펠러 센터를 인수, 소니는 컬럼비아 픽처스를 인수하는 등 일본 기업들의 무차별적인 인수합병으로 인해 미국인들은 일본이 자국을 넘어서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불안에 휩싸였다.

당시 미국은 이로 인해 막대한 무역 적자 및 재정 적자, 즉 쌍둥이 적자를 겪고 있었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일본의 엔화와 독일 마르크화를 강제로 절상하는 플라자 합의에 이르게 되었다. 토요타는 미국과의 무역 마찰 우려와 절상된 엔화 가치로 수출 경쟁력을 상실했기에 그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파는 곳에서 생산한다."라는 원칙을 세우고 그와 동시에 제품의 ' 고급화'를 통해 이러한 대외적 압박을 해소하려 했다. 이를 위해 제너럴 모터스와 합작해 법인을 설립한 후 미국 현지에 공장을 짓고 이곳에서 트럭과 승용차를 생산[14]하며 한편으로는 렉서스라는 새로운 프리미엄 브랜드를 런칭하기에 이른다.[15][16]

렉서스라는 브랜드명에 담긴 큰 의미는 없으며 1980년대 방영된 미국의 TV 드라마 《 다이너스티》에 출연한 배우 조안 콜린스의 극중 이름인 '알렉시스'에서 따온 것이었다. Alexis에서 앞글자 A를 빼 Lexis로 바꾸었고 얼마 뒤 Lexus로 수정되었다.[17] 즉, 뜻보다는 발음과 막연하게 고급스러운 이미지 때문에 브랜드명으로 선정된 것. 사실 렉서스는 마케터들이 극찬하는 브랜드명 중 하나이다. 짧고 간결하면서도 지향하는 럭셔리한 이미지를 잘 나타낸다는 평이다.

일본에서는 처음부터 렉서스가 아니라 토요타 브랜드의 차량으로 판매되었으며, 대표 주자인 렉서스 LS 셀시오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다. 그 후 2005년에 일본에서도 렉서스라는 이름으로 통합되었다.
파일:lexus logo history.jpg
렉서스 로고의 변천
렉서스 로고는 처음부터 우리가 잘 아는 그 렉서스 로고가 아니었다. 렉서스 로고도 변천사가 있다. 1980년대 초, 초기 렉서스 로고는 타원형이 아닌 원을 바탕으로 반원형 L을 특징으로 했지만 바로 변경되었다. 바로 변경된 버전은 원 내에서 더 견고하게 보이고 식별 가능한 L 모양을 특징으로 했지만 이것도 얼마 안 가서 변경되었다. 마침내 1989년, 우리가 잘 아는 렉서스 로고가 등장했다. 원형은 타원형으로 변경되었고 L자를 중심으로 수학에 기반한 모형이라고 한다.

이전의 두 로고는 첫 모델이 출시되기도 전에 바뀌었기 때문에 실제로 차량이나 매장 등에 적용된 적은 없다. 그래서 렉서스가 예전엔 다른 로고가 있었다는 것 자체를 모르는 사람도 많다.
파일:external/image.automobilemag.com/1990-lexus-ls400-first-cars-in-us.jpg
렉서스 LS 400
처음 런칭한 모델은 LS 400(이 차를 일본에서는 토요타 셀시오로 판매)과 ES 250(토요타 캠리 프로미넌트의 앞뒤 모양을 개조한 모델)[18]이다. 이후 하드탑 컨버터블인 SC( 소아라)를 비롯하여 꾸준히 세그먼트별 모델을 추가하면서 라인업을 늘려 나갔고, 현재는 10여 개의 세그먼트별 라인업을 가지고 판매 중이다.

초기 런칭 당시 모델의 베이스가 되는 토요타 측 모델은 다음과 같았다.

렉서스 브랜드 런칭 2개월 만에 당시 주력 모델이었던 LS 400의 크루즈 컨트롤에 문제가 발견되어 1989년 12월 1일 모든 렉서스 차량을 아무 조건 없이 전량 리콜했다. 이때 렉서스의 고객 대응이 환상적이었는데 고객이 원하면 렌터카를 무료로 대여해 줬고, 리콜된 모든 차량을 광택을 살려 왁스칠하고 연료도 가득 주유한 후 딜러가 직접 차량을 탁송하는 등 고객 대응에 최선을 다했다.

한편, 1989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렉서스 브랜드를 발표하기 전 미국의 데이터 처리 회사 MDC(Mead Data Central)가 렉서스란 이름이 자사의 컴퓨터 법률 데이터 베이스 검색 엔진 렉시스(Lexis)[24]와 매우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소송을 걸었다. 이 소송으로 인해 모터쇼 개최 불과 4일 전에 법원으로부터 렉서스 브랜드 사용 금지 명령이 내려졌고 토요타 미국 법인은 둘이 아무런 연관이 없다는 걸 밝히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판결 결과는 "설문 조사 대상 중 렉시스라는 이름을 알고 있는 사람이 1%도 되지 않는다."라는 사실[25]로 인해 토요타 미국 법인의 승리로 끝났다. 덤으로 그 회사는 3만 달러의 재판 비용을 모두 부담했다.

2.2. LS 400 개발 이야기

"고급 제품을 소비하는 미국인의 가치관을 이해하려면 현지에 살며 곁에서 지켜봐야 한다."

당시 미국에서 인기 있던 프리미엄 브랜드로는 자국의 캐딜락과 링컨, 그리고 유럽권의 벤츠, 볼보, BMW, 아우디[26] 등이 있었다. 캐딜락 링컨은 미국 부유층의 상징이었고 메르세데스-벤츠는 오랜 세월 고급차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었다. 볼보는 안전한 차, BMW는 운동 성능이 좋은 차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이러한 틈바구니 속에 일본의 고급차를 성공적으로 런칭시키려는 토요타의 고민은 막연함 그 자체였다. 따라서 미국 시장에 맞는 고급차를 개발하기 위해서 현지의 "럭셔리" 현상을 이해할 필요가 있었다.

토요타는 자사 디자이너와 엔지니어 대표단을 미국으로 보냈다. '가서 직접 보고 확인하라.'라는 뜻에서다. 1985년 4월, 20명의 디자이너와 엔지니어 대표단은 LA에서 1시간 떨어진 해안가 부촌 라구나 비치의 호화 주택에 입주했다. 토요타는 미국 부유층이 자동차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들이 자동차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모피를 걸친 여성이 차량에 어떻게 승차하는지, 최대의 안락함과 최고의 분위기를 주기 위해 얼마큼의 실내 공간이 필요한지 등의 물음에 대한 해답을 찾으려 했다. 파견된 토요타 직원들은 메르세데스-벤츠 BMW의 차들이 잔뜩 늘어선 고급 쇼핑 센터를 방문하거나 부유층 부모들이 모인 청소년 축구 경기장에, 회원제 골프 클럽을 찾아 폴로 셔츠와 턱이 있는 바지를 입은 기업의 고위 임원들이 재규어의 차에서 골프채를 꺼내는 모습들을 보았다. 상류층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의 식료품점에서는 테니스 스커트를 입은 아이 엄마들이 커다란 갈색 종이 봉투에 식료품을 담아 볼보의 트렁크에 싣는 것을 보았다. LA의 고급 레스토랑에서는 고급 스포츠카를 어떻게 발레파킹하는지 보았다.[27]

한 연구 팀은 시카고 교외의 녹음이 우거진 지역에서 영상을 찍었다. 부유층 여성이 집으로 걸어가면서 자신의 취향과 가치에 대해 설명하는 장면이었다. 그녀가 재규어 차를 몰고 자기 동네로 돌아가는 모습도 빼놓지 않았다. 그 테이프는 다시 일본으로 보내졌다. 그리고 수백 명의 디자이너와 엔지니어 앞에서 상영되었다. 이로써 미국인들의 막연한 ' 럭셔리'에 대한 개념이 점차 뚜렷해지기 시작했다. 하나둘씩 의견이 모아지면서 공통분모를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중간 결론은 다음과 같았다. '미국 럭셔리 소비자의 취향은 근본적으로 유러피언이다. 다만 그보다는 더 따뜻하고 밝다.'

뉴욕 롱아일랜드에서는 아우디, BMW, 벤츠, 볼보의 중형 세단을 타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가 이루어졌다. 이 설문조사 결과는 토요타가 고급차 고객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러한 연구 및 설문조사 결과들을 토대로 토요타는 고급차 고객을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하였다.
1. 나이가 많고 대체적으로 보수적인 성향을 지닌 고객: 이들은 미국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인 캐딜락 링컨을 선호하는데, 이 회사들이 전성기였을 때 성인이 되었으며 국산차의 안락한 승차감을 중시한다. 또한 참전용사 출신이 많은 이상 다른 세대에 비해 애국심이 투철하고 강하다는 점 역시 이들이 자국산 고급차를 택하는 데 크게 일조한다.

2. 상대적으로 젊고 고등교육을 받았으며 고속 승진을 거듭한 고객: 이들은 BMW 아우디를 선호했다. 딱딱한 승차감을 감수하고서라도 고성능 이미지를 과시하고 싶었으며 과시욕이 상당해 두드러지는 고급 브랜드 아니면 선호하지 않는다.

3. 사회적으로 가장 부유하며 안정적인 위치에 있는 고객: 이 그룹은 메르세데스-벤츠 & 볼보 소유자들이 대부분이며 과시욕보다는 차의 신뢰성과 유지보수 측면에서 문제가 없으며, 고장이 없고 훌륭한 서비스를 받길 원하는 고객들이었다. 또한 이들은 훨씬 더 좋은 가치를 제공하는 브랜드라면 차량을 바꿀 용의가 있다고 대답했다.

인터뷰 결과 토요타는 렉서스의 목표를 세 번째 부류로 설정했다. 토요타는 인류학자, 심리학자까지 동원해 다양한 조사와 분석을 통해 고급차의 핵심 요소를 추렸고 지위/명망/이미지, 높은 품질, 높은 리세일 밸류, 고성능, 안정성 등 5가지를 중점으로 두었다.

1985년 8월, 프로젝트 써클 F[28]팀의 1400명의 엔지니어와 치프 엔지니어 스즈키 이치로는 목표 성능을 최고 시속 250km/h[29], 연비는 갤런당 22.5마일,[30] 공기저항 계수 Cd 0.28~0.29[31], 시속 60마일로 달릴 때 소음은 58dB인 자동차로 정했다.

모든 성능 항목에서 기존의 최고를 넘어서야 했다. 엔지니어들은 성능과 엔진 소음을 잡기 위해 프로펠러 샤프트를 고장력강으로 개선하여 운전 시 소음을 줄이며, 리세일 밸류가 고급차 수요자의 '구매 동기'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새로운 고급차가 수명 증가로 인한 상태 변화를 막기 위해 중고 S클래스와 E클래스, LS 400 프로토타입 모델을 혹사 지역인 애리조나에서 몇 달간 방치하는 시험을 하며 시간과 노출로 인한 손상으로 판단하고 차체 표면 노화의 방지를 위해 크롬 도금 두께를 늘리고 도색을 6번이나 하며, 햇빛으로 인한 손상을 줄이는 코팅된 리어글라스를 개발했다.

세계 최초로 TEMS 전자 제어 서스펜션[32]과 전자제어 에어 서스펜션을 개발하여 B와 C 사양에 적용했다.[33] 또한 C 사양에 적용된 전자 제어 에어서스는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의 W220에 적용되었다.

2.3. 2000년대 이후

정작 본국인 일본에는 렉서스 브랜드를 2005년에야 런칭했고, 그 이전에는 렉서스 차량들이 모두 토요타 로고를 달고 토요타 브랜드로 판매되었다.[34] 일본 자동차 산업 중 유일하게 내수 시장에 전개된 고급차 브랜드이며, 내수 시장에서 상당한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연간 판매대수는 30,000-40,000대 수준으로 경쟁자인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을 따돌리고 고급 브랜드 1위 판매율을 달리고 있다. 또한 렉서스 최초의 하이브리드 차량은 RX 400h이며, 하이브리드 차량이 한국에 공식적으로 최초 수입된 차량이기도 하다.

2012년부터 새로운 패밀리 룩인 '스핀들 그릴'을 도입하여 공격적으로 디자인에 큰 변화를 주었다.

2015년 5월 기준으로 GOOD CAR BAD CAR 자동차 정보 사이트에 따르면 북미 럭셔리 메이커 판매량에서 3위, 전체 메이커 판매량에서 17위를 지키고 있다. 럭셔리 메이커 1, 2위는 메르세데스-벤츠 BMW다. 아우디 등 기타 프리미엄 메이커들보다 높은 것을 보면 비교적 선방하고 있다 (일단 증가세이기도 하고). 게다가 미국 프리미엄 브랜드 1위도 달성했다!

다만 북미에서의 판매와 서비스는 뛰어나지만 그 외의 유럽 시장에서는 북미 시장의 명성이 무색할 정도로 부진하다. 글로벌 성장률을 비교해보면 독일 3사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의 반의 반에도 못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북미 시장에서는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승차감과 거동, 정숙함, 높은 내구성, 모기업 토요타와는 철저히 차별화된 고급 서비스 체계를 바탕으로 성공했지만 유럽 시장에서는 토요타 딜러와 통합해 렉서스를 판매한 것이 원인이 되어 차별화에 실패했다.[35] 그 밖에도 미국의 소비자와는 달리 렉서스 브랜드에 대한 유럽 시장의 소비자의 인식, 즉 소비자들이 왜 비싼 값을 주고 렉서스를 사야 하는지 충분히 설득하지 못했다는 것도 있다.[36] 실용성과 신뢰를 중시하는 미국에서는 '조용하고 승차감 좋고 잔고장이 적은 합리적인 가격의 차'로 충분하지만, 유럽 소비자들은 이른바 '전통과 품위, 그리고 최첨단'의 이미지가 있어야 프리미엄 브랜드로 인정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향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렉서스가 성장하려면 더욱 차별화되어야 한다. 최근 근황으로는 2018년 고급차 판매 대수에서 독일 3사를 이은 전체 4위를 기록했다. #

미국 안전 평가 기관 IIHS-HLDI에서 가장 안전한 방식의 ADAS 시스템을 보유한 자동차 브랜드로 선정되었다. #, #, #

3. 대한민국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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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코리아 연혁
SINCE 2000년~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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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도 연혁
2022년 렉서스 NEW NX 350h / 450h+ / F SPORT, UX 300e 모델 출시 (6월)
2021년 렉서스 NEW ES 출시 (10월)
렉서스 전동화 모델 글로벌 누적 판매 200만대 돌파 (5월)
LC 500 CONVERTIBLE 모델 출시 (4월)
• NEW LS 출시 (3월)
2020년 • RX 450h F SPORT 모델 출시 (9월)
• 2021년형 ES 300h 모델 출시 (8월)
법인 고객 전용 '오토케어리스' 출시 및 UX 250h F SPORT 모델 출시 (6월)
누적판매 130,000대 돌파 (4월)
2019년 • NEW RC 출시 (6월)
• UX 출시 (3월)
2018년 • NEW ES 300h 모델 출시 (10월)
• LS 500 모델 출시 (5월)
• 타케무라 노부유키 신임 사장 취임 (1월)
2017년 • NEW LS 500h 모델 출시 (12월)
• NEW NX 출시 (11월)
• NEW CT 200h 모델 출시 (9월)
LC 500 · LC 500h 모델 출시 (4월)
2016년 • NEW GS · GS F 출시 (6월)
RX 450h '일반 하이브리드 자동차' 지정 (4월)
• NEW RX 출시 (2월)
2015년 렉서스 인증 중고차 브랜드 'Lexus Certified' 런칭 (9월)
CONNECT TO 방문객 15만명 돌파 (4월)
RC F · RC 350 F SPORT 모델 출시 (4월)
2014년 • NX 300h 모델 출시 (10월)
• ES 350 PREMIUM, IS 250 PREMIUM 모델 출시 (9월)
• NEW CT 200h / 200h F SPORT 모델 출시 (3월)
• 요시다 아키히사 5대 사장 취임 (1월)
2013년 누적판매 60,000대 돌파 (7월)
• ALL NEW IS 250 / 250 F SPORT 모델 출시 (6월)
• RX 450h F SPORT, RX 350 F SPORT, CT 200h F SPORT 모델 출시 (3월)
2012년 • NEW LS 600hL / 460L / 460 AWD / 460 모델 출시 (11월)
• ES 300h, ALL NEW ES 350, ALL NEW GS 450h, NEW RX 450h 모델 출시 (9월)
• NEW RX 350 모델 출시 (4월)
• ALL NEW GS 350 / 350 F SPORT / 250 모델 출시 (3월)
2011년 • 렉서스 코리아&LG 전자 한국형 네비게이션 공동개발 (10월)
누적판매 50,000대 돌파 (7월)
• 토요타 아키오 토요타 사장 한국방문 (6월)
• CT 200h 모델 출시 (2월)
2010년 퍼포먼스 세단 IS F 모델 출시 및 LS 460 SPORT 모델 출시 (9월)
수입차 최초 제6회 사회공헌 대상 수상 (5월)
렉서스 코리아 창립 10주년 및 나카바야시 히사오 4대사장 취임 (3월)
2009년 • IS 250C/F Sport 모델 출시 (11월)
• ALL NEW RX 450h 모델 출시 및 누적판매 40,000대 돌파 (2~4월)
2008년 • LS 460 AWD 모델 출시 (8월)
• GS 450h 모델 출시 (6월)
2007년 • 최상급 하이브리드 LS 600hL 모델 출시 (11월)
누적판매 30,000대 돌파 (10월)
• ALL NEW GS 460 / 350 모델 출시 (8월)
2006년 • LS 460 / 460 모델 출시 (11월)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차량 RX 400h 모델 출시 (9월)
• NEW GS 350 출시 (8월)
• NEW GS 350 출시 (4월)
• ALL NEW RX 350 모델 출시 및 누적판매 20,000대 돌파 (3월)
2005년 수입차 업계 1위 달성 (12월)
• ALL NEW IS 250 모델 출시 (9월)
• ALL NEW GS 430 / 300 모델 출시 (최초 L-FINESSE 디자인 철학 적용) (3월)
2004년 수입차 최초 ISO 14001 환경경영 인증 획득 (12월)
국내 누적판매 10,000대 돌파 (수입차 중 최단기간) (6월)
2003년 • NEW ES 330 모델 출시 (9월)
• NEW RX 330 모델 출시 (3월)
• 오기소 이치로 제 2대 사장 취임 (1월)
2002년 ES 300 'BEST SELLING MODEL' 등극 및 수입차 판매 2위 달성 (12월)
2001년 • ES 300 모델 출시 (12월)
• LS 430, GS 300, RX 300, IS 200 4개 모델 출시 (1월)
2000년 • 렉서스 강남, 렉서스 서초, 렉서스 부산 전시장 최초 오픈 (11월)
렉서스 코리아 설립, 야스노 히데아키 초대사장 취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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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장 진출 당시 디앤티모터스 측 광고 (2001년)

1999년 7월부터 대한민국 수입선다변화 정책이 없어진 이래, 순수한 일본산 승용차 판매가 본격적으로 가능해지면서 2000년 설립된 한국토요타자동차를 통해 2001년부터 렉서스가 대한민국에서 정식 판매가 시작되었다. 그 전에는 미국에서 생산된 아발론, 캠리가 판매되었다.

2022년 기준 한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모델은 LS, ES, UX, NX, RX, LC이며 IS는 2021년 9월에 국내에서 판매 중지가 결정됨에 이어, CT도 동년 10월에 한국 시장에서 판매가 중단되었고 RC F마저도 2023년 한국 시장에서 판매가 중단됐다.

3.1. 전성기 시절

2008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로 국내 수입차 시장의 유동성이 급격히 악화되기 전까지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수입차 랭킹 1~2위를 다투었다.

덕분에 한동안 렉서스의 주력 모델인 ES 300은 강남 쏘나타라고 불렸다. 이 때까지가 렉서스의 전성기. 참고로 당시에는 벤츠와 BMW가 상당히 비싸던 시절이라 지금은 주력 트림인 320i 기준으로 프로모션 할인만 잘 받으면 5,000만 원 초반에 구입이 가능한 BMW 3시리즈는 20년 전인 당시에도 4,000만 원 중후반대 이상의 가격을 보여주었다.[41] 크기도 작고 급도 ES보다 낮은 3시리즈가 값은 ES는 물론 에쿠스와 맞먹었다.[42]

3.2. 그 후

한국 시장 기준으로, ES로 누린 영광은 오래가지 못하고, 가격 경쟁력을 다소 회복한 독일 브랜드들과 다시 치열한 경쟁을 시작하게 된다.

미국이 자국산 차량 수출을 늘리고자,
기존 수입차 시장의 강자이자 가성비 평이 좋았던 "독일 차와 일본 차" 판매가 늘어나는 나비 효과가 발생한 것.
게다가 2000년대 후반 다시 엔고 현상이 일어났으며, 더불어 가장 인기 차종인 ES의 경쟁 차량이라 볼수 있는 BMW 5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등의 가격이 많이 내려갔다.[44]

또한 이들 독일 업체들이 고유가시대에 맞추어 연비 좋은 승용 디젤차라는 초강력 무기를 들고 나왔기 때문에, 디젤차종이 아니었던 렉서스의 가격 경쟁력이 약화된 것이다. 토요타 - 렉서스에는 승용 디젤 엔진 라인업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가솔린 하이브리드로 간신히 방어 전략을 펴고 있지만 녹록지 않아 보인다.[45] 때문에 2013년부터 수입차 베스트셀러 10위권에는 늘 스테디셀러인 ES의 하이브리드 버전인 ES 300h가 중위권을 홀로 유지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연간 통계를 보면, 2010년까진 ES 350이 10위권내에 있었으나, 2011~2013년 내내 10위권에 없고, 2014년에야 ES 300h로 돌아왔다. 2009년 토요타의 대한민국 진출로 인해 판매량이 잠시 떨어졌으나, 디젤 독일차의 인기 이후로 토요타의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렉서스가 상대적으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5년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이후로 친환경 하이브리드라는 점을 무기로 내세우고, 프로모션이 없다시피한 과거와 비교해서 조금 더 프로모션을 올리며 다시 재기를 노렸고, 2018년 생각보다 많은 점유율 회복에 성공했었다.프로모션 올려봤자 독삼사에 비하면 없는거나 마찬가지

하지만 2019년 일본 상품 불매운동을 맞이하여 일본 차에 대한 불호가 커진 상황에서 당분간 독일 3사를 치고 넘어가는 전성기를 다시 맞이하기에는 좀 힘들어 보였다. 예상과 달리 시간이 지나자 오히려 2021년을 기점으로 토요타와 함께 부활했다.[46]

가장 잘나가는 모델은 오랫동안 대한민국에서 스테디셀러로 군림 중인 ES, 그 중에서도 하이브리드 모델인 ES 300h이다. 폭스바겐과 아우디가 멀쩡하던 2015~2016년 외제차 월 판매 Top 10에 유일한 가솔린, 일본 차로 버틴 렉서스의 효자 모델. 그래서 대한민국에는 ES의 경우 하이브리드만 판매하고 있다. 순수 내연기관 모델은 LS 500과 LC 500만 판매 중.

토요타에서는 렉서스의 대한민국 판매분에 반드시 실내에서 아웃사이드 미러를 접는 전동식 사이드미러를 달고 출고한다. 반면에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47]은 아예 빼 버리고 출시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비슷한 옵션, 가격대의 독일 차 및 국산차보다 운전 보조 기능은 상당히 부실한 편이었다. 현재는 그 문제를 의식하여 가격 경쟁력을 희생하고 옵션과 운전 보조 기능을 꽤 충실하게 넣어주는 편. 물론 최상위 트림이나 단일 트림 모델 한정이다.

한 예를 들자면, 대한민국에서 판매한 ES 300h 6세대의 경우에는 비슷한 급의 차들이 기본으로 AEB나 차선 이탈 경고 장치 등을 달고, 좀 더 괜찮은 차들이 어라운드 뷰 등을 달고 나올 때 혼자 아무것도 없다가 ES 300h 7세대가 되어서야 드디어 저런 안전장치를 달아서 출시했다. 하지만 같은 시기에 출시하는 다른 자동차 회사들은 반자율주행이나 후진 어시스트 등 더 많은 장치를 달고 나오다 보니 여전히 안전 장비는 타사의 자동차보다 한 세대 낮은 수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나마 현재는 최신 안전장치를 적극 채용하는 추세이나, 가격이 그만큼 오른 것이 흠.

한편 한국 시장에서의 렉서스는 유독 350 모델에 대한 징크스(?)가 있는 듯하다. 실제로 ES 350, RX 350, RC 350 F SPORT는 판매가 중단되었고 GS 350, GS 350 F SPORT는 아예 단종되었다.[48] 그나마 다행히도 NX와 RX의 350h 모델은 350의 저주를 비껴갔다.

여담으로 토요타, 렉서스 A/S 센터는 대한민국의 수입차 센터들 중에서는 대체로 평이 좋은 편이다. 센터 한 곳에 들어오는 차량 대수가 BMW나 아우디, 벤츠 A/S 센터보다 적어서[49] 상대적으로 예약 부담 없이 쾌적하게 A/S를 맡길 수 있고, 유지보수 비용이 수입차 중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편이기 때문이라고 하는 듯.

이미지 홍보를 위해 카페도 운영하고 있다.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 있는 커넥트 투(Connect To)가 그 카페인데 커피를 마시면서 렉서스 전시차와 컨셉트카를 구경하고 렉서스의 기술 설명과 광고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렉서스의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상당히 미래지향적인 인테리어로 꾸며 놓았다. 다만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가 많아졌는지 최근에는 주말에 항상 만석이라 이용하기 어렵다.[50]

최근에는 알파드가 예상 이외로 히트를 치자 LM500h를 출격시키고, LX마저 들어올 조짐이 보이며 부족했던 차량 라인업이 다시 풍족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3.3. 비판

렉서스가 한국 시장에서 비판받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한국 시장에서의 미온적인 태도이다. 2020년에 페이스리프트된 렉서스 LS 500만 봐도, 국내에는 2021년 3월에 출시를 했지만 미국이나 중국 시장에는 2020년부터 이미 홈페이지에서 대대적으로 소개했고, 2020년부터 모터쇼에 출품을 하는 등 홍보 차원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NX도 풀 체인지 모델이 나오자마자 미국, 중국, 유럽, 동남아 홈페이지에는 이미 많은 홍보를 했고 심지어 미국 시장에선 2020년에 출시를 했음과 동시에 영화 이터널스에도 출현하는 등 홍보 차원에서 여러가지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NX 풀 체인지 모델이 그렇게 나온 지 한참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렉서스 코리아 홈페이지에는 출시된 지 꽤 시간이 많이 지난 2022년이 돼서야 그제서 부랴부랴 UX 300e와 함께 출시를 하기 시작했고 심지어 2022년에 새로운 NX가 나오기 전까진 예전 NX 페이지도 삭제해버린 상태였다. 이렇게만 봐도 한국 시장에서의 신차 모델 홍보가 얼마나 부실한지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이번에 렉서스에서 RZ 450e라는 전기자동차를 새롭게 내놓았고 비록 출시하진 않았지만 렉서스 한국 홈페이지를 제외한 여러 나라의 렉서스 홈페이지에선 이미 홍보를 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 렉서스 홈페이지에선 RZ 450e는 그 어디에도 찾아볼 수가 없었다. 더 말하자면 2022년 6월 1일에 렉서스 RX 풀 체인지 모델이 공개되었고 2022년 말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는데도 한국에서는 2023년 6월이 다 끝나갈 무렵이 되어서야 RX와 RZ가 동시에 출시되었다.

ES의 예를 들자면, ES 300h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2021년 중국 상하이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했다. 중국에서 선 공개했다는 말은 중국 시장을 노리고 출시했다는 것인데 이유는 중국은 2020년 만해도 ES 300h 판매량이 무려 114,641대다! 미국은 2020년 기준으로 43,292대. 하지만 ES 300h가 한국 시장에 출시한 지 대략 10년이 지났다. 한국에서는 9년 동안 ES 300h 총 합계 판매량 수가 2021년 와서야 50,000대를 찍었다. 한마디로 한국에서 9년 정도 기다려야 찍는 판매량이라면 중국에선 무려 1년 만에 한국에서 9년 기다려야 찍는 판매량보다 2배 이상 더 많이 찍는다. 이는 미국 시장도 마찬가지. 판매량이 미국, 중국보다 낮아서 미국, 중국만큼 적극적으로 판매를 못한다 쳐도 2019년에 일본 상품 불매 운동이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수입차 부분 판매량 3위를 했던 렉서스이다.[51]

또한 한국 시장에서의 선택할 수 있는 모델도 부족하다. ES를 보면 미국, 중국에선 ES 300h는 물론이고 ES 200, ES 250, ES 260, ES 350 등 엔진 기통과 배기량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이 가능하고 AWD/F SPORT 옵션도 선택 가능하다. 하지만 한국 시장에선 오직 하이브리드 모델인 ES 300h와 F SPORT 모델 단 둘만 판매하며, 이마저도 럭셔리 플러스 트림과 이그제큐티브 트림 간의 옵션 차이가 상당함에도 럭셔리+를 6690만 원, 이그제큐티브를 7160만 원으로 설정하면서 노골적인 최상위 트림 유도 상술을 보이고 있다. 그나마도 다양한 모델을 들여온 5세대 RX는 옵션 장난질이 없는 대신 9870만 원짜리 350h를 빼면 450h+, 500h F SPORT 모두 1억을 가볍게 넘어버리면서 가격 책정에서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하고 있다. 한국 시장에서 가격이 높게 측정된 것은 LC에 와서 화룡점정을 찍는다. LC는 영국과 미국을 봐도 1억 3,000만 원부터가 기본가고 아무리 옵션을 많이 추가해봐도 1억 5,000만 원을 넘지 않는다. 하지만 한국 시장은 가솔린 모델이 1억 7,000만 원에 판매되고 하이브리드는 1억 8,000만 원이다. 이러니깐 당연히 판매량은 중국과 미국보다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또 할인을 해주면 말이 없겠지만 할인도 정말 잘 안 해준다.[52][53] 게다가 ES 대체재로 GS, IS가 있긴 한데 GS는 전 세계적 실적 부진으로 단종, IS는 ES와의 판매 간섭과 판매량이 저조하다는 이유만으로 한국 수입을 중단시키고 해치백 모델인 CT까지 단종시킴으로써 세단 선택지는 ES 단 하나뿐이다. 이런 ES를 판매가를 낮춰 사람들에게 잘 와닿는 가장 이상적인 가격으로 제공해야 판매량을 더 높일 수 있는데 오히려 크라운 크로스오버 팀킬을 의식한 나머지 최하급 트림을 수입 중지시키고 나머지 트림의 가격을 인상하면서 한국 시장에서 그나마 선전하고 있는 모델들에게 먹칠을 하는 중이다. 최근 대세인 SUV는 NX, RX가 주력인데 메인스트림 격인 NX는 그렇다 쳐도 RX는 앞에서 설명했듯 1억을 넘는 가격이 예비 오너들을 망설이게 하고 있다.[54] 일본 차를 잘 선호하지 않는 한국인들 특성상 다양한 모델들을 출시하게 되면 적자나 리스크가 생길 수 있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긴 위해서 비싼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이 마냥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지만 기존에 판매하고 있던 모델도 예전 방식처럼 판매했다가는 많은 비판을 받을 수 있고 현재도 받고 있는 중이다. 렉서스가 제아무리 충성도가 높은 브랜드라고는 하나 렉서스에 입문하려는 사람들에게 진입 장벽을 낮추기는커녕 점점 높여버리니 장기적으로 좋은 정책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또한 2022년에 출시한 전기자동차 UX 300e에는 일본 사양 그대로 차데모 잭을 달고 나와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ES가 한국에서 토요타를 먹여 살리는 노릇을 하다 보니, ES를 사도록 유도하는 정책도 문제가 된다. 아발론은 ES와 가격 차이가 거의 없어서 망했고, 아발론 대신 출격한 16세대 크라운 크로스오버는 아발론의 악습만 그대로 계승하여 ES에 비해 가격 정책이 나사 빠진 수준이고[55], 캠리는 통풍 시트가 없다. 의도적인 차급 나누기는 현대자동차그룹, 폭스바겐 그룹도 하지만 토요타-렉서스간 급 나누기는 굉장히 노골적이다. SUV 전성시대인 2020년대에 들어섰음에도 NX와 RX가 둘이 합쳐서 ES 판매량의 절반에 못 미치는 수준이라 한동안 ES가 한국토요타자동차를 먹여 살리는 소년가장 역할을 계속 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3.4. 전시장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한국토요타자동차 문서
4.2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5. 커넥트 투

렉서스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다양한 형태로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휴식 공간. 내부에 렉서스 차량들을 전시해놓는데, 과거에 LFA RC F, NX 등을 전시해놓기도 했다.

서울 롯데월드몰 1층에만 입점해 있다.

4. 생산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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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급 생산 차량 단종 차량
준중형 - CT
중형 IS · RC HS
준대형 ES GS
대형 LS -
그랜드 투어러 LC SC
슈퍼카 - LFA
소형 SUV LBX -
준중형 SUV UX -
중형 SUV NX · RZ -
준대형 SUV RX · TX · TZ(공개 예정) -
대형 SUV LX -
오프로더 GX -
대형 MPV LM -
요트 LY -
콘셉트카 파일:Lexus_LF_Concept_Logo.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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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하츠의 차량
히노의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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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세단

4.2. SUV

4.3. 스포츠카

4.4. MPV

4.5. 기타

4.6. 단종 차량

5. 렉서스 F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렉서스 F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렉서스의 고성능 서브 브랜드. 항목 참조.

6. 콘셉트 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렉서스/콘셉트 카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7. 설계 및 디자인

8. 미디어에서의 렉서스

9. 기타



[1] 비슷한 사례에 해당하는 주요 자동차 회사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현대자동차그룹 제네시스, 혼다 아큐라, 그리고 닛산 인피니티가 있지만 독일 3사인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성장한 건 렉서스가 유일하다. [2] 렉서스의 성공은 다른 회사들에게도 큰 영향을 끼쳤는데,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닛산이 설립한 인피니티 혼다가 설립한 아큐라, 현대자동차그룹 제네시스, 좀 더 범위를 넓히면 스텔란티스 산하에 있는 푸조 시트로엥이 설립한 DS 오토모빌까지 있다. 대중용 자동차 회사가 고급 브랜드를 런칭하면 가장 먼저 비교 대상이 되는 브랜드가 바로 이 렉서스일 만큼 렉서스는 가장 표준이 되는 대중차 출신 고급 브랜드의 자리를 굳건히 잡았으며,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는다. [3] 다만 토요타에서 법인 자체가 분리되어 나온 건 아니고, 토요타와 별도의 판매 법인망을 설립하여 판매하는 형태이다. 차량은 기존 토요타의 생산 라인에서 같이 생산한다. 단, 캠리 베이스의 준대형 SUV인 RX의 경우 캐나다에서도 생산하고 있다. [4] 심지어 최상위 모델인 LS조차 일본에서는 토요타 로고를 부착하고 셀시오라는 이름으로 팔렸다. [5] 현대자동차도 이걸 베껴서 비슷한 광고 내보냈다. [6] 저 와인잔들은 아무런 접착제 없이 쌓아둔 건데, 미국의 진행자 데이비드 호로위츠(David Horowitz; 이름이 같은 미국의 보수 성향 논객과는 다른 사람이다)가 광고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자, 메이킹 필름을 공개하고 호로위츠가 진행하는 쇼에서 실제로 눈 앞에서 시연해서 역관광시켰다. [7] 렉서스가 유튜브에 Lexus LS 460 Champagne Glass Commercial Recreation이라는 제목으로 2011년식 LS 460L과 1990년식 LS 400을 이용하여 샴페인 글래스를 올려놓고 재현한 영상을 올렸다. 5세대 LS에도 시연한 영상이 있다. 전기형, 후기형 [8] 쉽게 말해 머스키법은 자동차의 매연 배출량을 기존의 1/10 수준으로 낮추라는 말도 안 되는 법이었고 포드 크라이슬러, 제너럴 모터스 같은 미국 기업들은 법안이 발의된 후 경악하고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 금지법이라며 강력 반발했으나 혼다만이 CVCC 엔진 개발로 통과에 성공했다. 일본 차를 과소평가했던 미국 자동차 회사들을 경악하게 한 것은 물론 기술의 혼다라는 타이틀을 전 세계에 각인시킨 계기가 됐다. 물론 다른 회사들도 그 후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9] 토요타 경영진은 1980년대 초, 베이비붐 세대가 인생에서 최고 소득을 올리는 시기에 진입한다고 판단했다고 전해진다. [10] 수출명은 크레시다(Cressida). [11] 원래는 토요타의 이름을 그대로 내세워 유럽 수준의 고급차를 출시하려 했지만, 당시 미국 내 토요타의 이미지는 아무리 성능이 좋아 봐야 결국 포드 쉐보레 수준의 대중 브랜드라는 인상이 강했다. 그래서 토요타 미국 법인 직원들이 본사 임원들에게 '토요타'는 프리미엄 브랜드에 어울리지 않는 이름이라고 설명하는 데 진땀을 뺐다고 한다. [12] 포춘지는 당시에 " 토요타가 렉서스를 출시한다는 것은 맥도날드가 고급 스테이크를 내놓는 것이나 마찬가지다."라고 폄하했다. [13] 렉서스 런칭 30여 년 전에 토요타는 크라운을 그대로 미국에 수출했다가 경쟁 차량 대비 형편없는 성능과 품질로 조롱만 당하고 말아먹었던 적이 있다. 일본 내수 시장에서 고급 차량이었던 크라운이 말이다. [14] 캠리 및 토요타 픽업트럭 등 [15] 사실 토요타 본사는 크라운을 미국 시장에 출시하자고 제안했었다. 하지만 미국 지사의 프로덕트 매니저는 "크라운은 미국 시장에 적합하지 않다. 너무 작고 디자인은 장식이 너무 화려하며 출력도 부족하다. 메르세데스-벤츠, BMW와는 경쟁을 시작조차 할 수 없다."라고 만류하며 "좀 더 큰 뭔가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16] 토요타가 1957년 미국에 처음 진출했을 때 처음으로 판매했던 차가 1세대 크라운이었는데, 일본에서는 크라운이 고급차로 취급되었으나 미국에서는 소형차로 분류되었고 실질적으로는 폭스바겐 비틀, AMC의 램블러 아메리칸과 경쟁하는 구도였다. 하지만 미국 시장에서 1세대 크라운의 저조한 성능 및 내구성 문제로 인하여 어마어마한 혹평과 조롱을 받은 데다가 판매량도 거의 없다시피 했었고, 폭스바겐 비틀보다 비싸면서도 성능이 떨어지는 차라고 비아냥을 샀었을 정도. 결국 미국 빅 3에서도 이들을 견제하려고 쉐보레 코르베어, 포드 팰컨, 플리머스 밸리언트를 내놓자 이를 견디지 못하고 1960년 연말에 미국 시장에서 크라운의 판매를 중단하면서 미국 시장에서 크라운이라는 이름은 한동안 흑역사로 남았다가 2023년 16세대로 다시 출시되고 나서야 흑역사에서 벗어났다. 토요타 미국 지사나 미국 내 딜러들 입장에서는 토요타 크라운에 대해 이 정도로 끔찍한 기억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반응을 보일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17] 뉴욕의 이미지 컨설팅 회사에서 벡터, 베론, 샤파렐, 칼리버, 알렉시스 등 219개의 이름을 제시했고 최종 후보에 오른 알렉시스가 선정된 것이었고 TV 드라마 《다이너스티》의 극중 이름과 겹친다는 점에서 최종 낙점되었다. [18] 최초의 ES 250이 출시되었을 때는 아직 윈덤이라는 모델은 없었고 렉서스 ES는 캠리 프로미넌트를 베이스로 하되 라디에이터 그릴의 모양과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의 모양을 렉서스 LS의 것과 비슷하게 만들었다. 이후 신형 ES가 나오면서 이를 이름만 바꾸어 토요타 윈덤으로 판매하였다. 단, 발매일은 윈덤이 먼저이다. [19] 단, LS의 경우는 토요타 셀시오를 베이스로 LS를 만든 것이 아니다. 원래 렉서스 LS로 만들어졌고, 이를 마크만 토요타로 바꿔서 일본에서 판매한 것이 셀시오이므로 LS 베이스로 셀시오를 만들었다고 해야 옳다. [20] 초기에는 LS를 일본 시장에 판매할 생각도 없었던 것으로 보이며, 크라운으로만 계속 유지를 하려고 했으나 닛산에서 시마를 내놨는데, 이 차량이 '시마 효과'라 불릴 만큼 잘 팔렸기 때문에 센추리 크라운을 메우는 모델이 필요했고, 그래서 셀시오를 판매한 것으로 볼 수 있다. [21] 플랫폼은 크라운의 것을 썼다. [22] 엄밀히 따지면 렉서스 ES로 만든 차를 이름만 바꾸어 토요타 윈덤으로 먼저 출시한 것이다. 즉, 사실은 ES를 베이스로 윈덤을 만든 것이지만 일본과 미국의 신차 발표 일정상 윈덤 쪽을 먼저 발표한 것이다. [23] 3세대부터는 RX와 해리어가 별도의 모델로 팔리고 있다. [24] 풀 네임은 렉시스넥시스(LexisNexis). 법률 데이터베이스인 렉시스와 언론 데이터베이스인 넥시스 두 시스템이 통합되어 있는데, 당시에는 둘이 분리된 별도의 시스템이었다. [25] 사실 렉시스 시스템이 법률 업계에서는 거의 금융업계에서 블룸버그 터미널 쓰이는 수준으로 널리 보급된 물건이긴 한데, 업계 풀 자체가 꽤 작다 보니 이렇게 되었다. [26] 당시에 고급차 시장의 신흥 강자로 취급받고 있었다. 그러나 1986년 아우디 5000이 급발진으로 의심되는 사고가 발생해 어린이가 사망하는 사고가 생기자(이 사고는 결국 사망한 아이의 어머니가 페달 조작을 잘못한 것으로 판단 났다) 미국 내에서 엄청난 이미지 타격을 입어버렸고 회복까지 20년이 넘게 걸렸다. [27] 토요타 직원들은 미국의 소비자들이 일본에서는 야쿠자처럼 보이기 십상인 고급차를 몰고 다니는 모습을 보고는 어리둥절해 했다고 한다. 그도 그런 게, 일본은 경차 중형차 위주의 시장이기 때문에 고급차를 보는 게 매우 힘들다. 실제로 일본에 가보면 렉서스 LS, 벤츠 S클래스와 같은 고급차를 보는 건 드문 일이다. 가끔 보이는 고급차들은 야쿠자인 경우가 많다. [28] LS 400의 프로젝트명. [29] 당시 5.5L V8 엔진을 탑재한 W126 560SEL과 5.0L V12를 탑재한 E32 750i의 최고속력이 250km/h [30] 벤츠, BMW는 20마일/갤런 미만. 렉서스의 목표인 22.5마일/갤런을 한국식으로 환산하면 리터당 9.57km이다. [31] 메르세데스-벤츠 W126은 0.36, BMW E32는 0.34로 0.28이면 상당히 낮은 축에 속한다. [32] 압전소자가 노면의 상태를 컴퓨터와 센서로 보내 쇼크 업소버의 밸브를 단단한 세팅으로 전환한다. [33] B: TEMS 전자 제어 서스펜션, C: 전자 제어 에어 서스펜션, A: 일반 코일 스프링. [34] IS는 알테자, ES는 윈덤, GS는 아리스토, LS는 셀시오 등. RX도 해리어였지만 3세대부터 완전히 다른 차가 되었다. 라인업이 다양하고 일본 본국에서 토요타의 브랜드 파워가 강한 것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지만, 같은 토요타 엠블럼을 씌워도 위화감이 없을 정도로 디자인 차별화에 신경쓰지 않았다는 조금은 부끄러운 과거이기도 하다. [35] 사실 이것은 독일 3사를 제외한 모든 럭셔리 브랜드의 공통된 문제다. 인피니티와 아큐라 역시 북미 시장에서는 그럭저럭 정착했으나 유럽에서는 발을 붙이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 제네시스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예상된다. [36] 유럽 국가는 아니지만 한국에서도 렉서스의 (더 나아가 일본 차의) 브랜드 인식이 좋다고 보기 어려운 것에는 그 자체의 문제 외에도 한국인들의 반일 감정도 큰 마이너스 요소가 되고 있다. 물론 한국에서의 인식을 이런 식으로 단정지을 수는 없으며, 2000년대 당시 강남 쏘나타는 BMW도 벤츠도 아닌 렉서스 ES였을 정도로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기도 했던 데다가 현재도 ES는 한국 내 수입차 판매량 상위권을 달린다. [37] "영수증 환불제"를 실시해, 수리 비용을 많이 덤터기 쓴 경우 영수증만 확실히 가져오면 그 비용 그대로 고객에게 환불해주고 바가지를 씌운 차액은 해당 영업소에 청구하도록 했다. [38] 영국 차는 수리 맡기면 n개월이 소요됐고, 독일 차는 터무니없이 비싼 수리 비용을 청구하기 일쑤였다. [39] BMW가 한국인 지사장의 수완(예, 한국에서 APEC 회의 열렸을 때, 방탄 기능을 장착한 차량을 제일 많이 공수하여 대여하고 회의 종료 후 각국 수반들이 탄 차량 분양)에 힘입어 서비스가 그나마 나은 편이고, 벤츠는 옵션 장사가 좀 과한 데다, 대리점 및 A/S를 담당하는 벤츠 코리아가 타국에 넘어간 상태다. 폭스바겐과 아우디는 한때 악명이 있었다고 한다. [40] 같은 시기 르노삼성은 매우 불친절한 A/S 제도와 높은 수리비로 유명했다. [41] 2000년대 초중반 당시 320i 엔트리 모델이 4,000만 원 중반 정도였다. 대신 지금은 잘 팔리지 않는 상위 트림인 328i, 335i 등이 같이 판매되었다. [42] 2000년대 초중반인 E46 시절 에쿠스는 깡통이 4천만 원 초중반대로 320i와 맞먹는 가격이었다. 시간이 흐르며 국산차 가격은 무지하게 올랐으나, 수입차는 가격이 상승하긴커녕 오히려 프로모션이 활성화되며 실구매가는 낮아졌고, 물가를 감안하면 독일 차들은 싸진 것이 맞다. [43] FTA 협정 미체결국 제품을 수입하면 보통 관세 8%가 붙는데, 자동차 가격에서 8%면 무시할 수 없는 비용이다. 관세 부과 전 차량 가격이 5,000만 원이라 가정하면, 400만 원의 관세가 붙는 것이다. 그래서 훗날 한-미 FTA가 발효되자 일본 자동차 회사들도 일본 공장이 아닌 미국 현지 공장 생산분을 국내로 들여오고 있다. 특히 혼다가 90% 이상 미국 현지 공장 생산분으로 들여오고 있다. [44] 거기다 BMW 아우디의 경우에는 엄청난 프로모션 할인까지 더해 프로모션 할인에 소극적인 렉서스 ES나 GS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게 되었다. 2017년 5월 기준으로 ES 300h와 동급 차량인 BMW 5시리즈의 공식가격이 렉서스 ES 300h 최고 트림보다 살짝 더 비싸며, 소형 해치백 차량인 BMW 1시리즈가 단종 직전에 최대로 땡긴 프로모션을 받을 경우에는 동급 준중형 차량인 CT 200h보다 최대 천만 원까지 저렴하기도 했다. [45] 주력 시장인 북미가 가솔린이 싸서 승용차에 디젤엔진을 넣을 명분이 없기 때문. 일본과 중국에서도 규제로 인해 승용차에 디젤엔진은 들어가지 않는다. [46] 2020년대에는 승용 디젤은 인기가 하락하고, 하이브리드나 전기차와 같이 전동화 파워트레인의 인기가 급상승한 덕이 컸다. 승용 디젤로 재미를 톡톡히 보던 회사들 중 적절하게 파워트레인을 전환하지 못한 회사들은 고비를 맞게 되었다. 그리고 2023년에는 미국에 불어닥친 최악의 한파에 전기차의 숨겨졌던 단점이 만천하에 알려지며 하이브리드가 떡상하면서 렉서스도 순풍을 타고 있다. [47] 어라운드 뷰, 차선 이탈 방지, 충돌 경고 등의 안전 보조 기능. 토요타 급발진 사고 이후 미국 시장에서 열심히 보급 중이다. [48] 사실은 3500cc급 가솔린 모델인 350 시리즈가 하이브리드 모델인 300h에게 팀킬을 당해서이고, GS의 경우 ES와 LS 사이에서 애매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었다. [49] 잔고장이 없을 뿐만 아니라 절대적인 댓수 자체도 적다. [50] 사실 주말에 잠실 롯데월드몰 내의 카페에서 빈 자리를 찾기 쉬운 일은 아니지만 커넥트투는 만석일 경우, 자동차 구경만 하는 목적이 아닐 경우 입장을 아예 막는다. [51] 다만 한국 시장에서 홍보를 아예 안하는 것도 아니다. 신차 모델과 풀 체인지 소식만 잘 안 해주는 것이고 기존에 있던 모델로 홍보와 행사는 많이 한다. 또한 페이스리프트하는 모델들도 소식이 빠른 편이고 사전 예약도 한다. [52] 미국 시장을 보면 R.U.N. 프로모션이라고 해서 RX, UX, NX 그리고 IS까지 2021년 마지막으로 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데 한국은 전혀 없다. [53] 한국에서만 저러는 것이 아니라 일본에서조차 할인따윈 죽었다 깨어나도 안 해준다. 그래도 독삼사의 엿가락 할인에 비하면 차라리 낫다는 의견도 있는 편. 할인을 크게 해버리면 할인 금액이 감가에 그대로 반영되어버리기 때문. [54] 그렇다고 해서 준중형인 NX가 가성비가 좋은 것도 아니다. 특히 NX450h+는 8천만 원에 달하는 국내 최상위 등급마저 옵션에서 타협을 많이 한 편. [55] 메인스트림인 크라운 2.5는 5,870만 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부실한 옵션, 2.4 E-Four는 2.5보다 훨씬 비싼 가격에 성능과 엿 바꿔 먹은 연비 때문에 혹평을 들어야 했다. [56] 국내에 들어온 모델은 2.0리터 엔진이 달린 AS200 그레이드 [57] 터보 엔진이 2010년대 중후반에서야 각 차종 라인업에 최초로 추가될 정도니, 말 다했다. [58] 참고로 렉서스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메르세데스-벤츠가 주로 꼽히지만, 벤츠는 "빠르고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가는 차"를 추구하는 반면 렉서스는 "편안하고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가는 차"를 추구하는 면이 강하다. [59] 벤틀리도 순정 내비게이션으로 아틀란을 사용한다. [60] 물론 이것은 렉서스 딜러에 문의를 넣으면 반복 점등 속도를 바꿔주긴 한다. 일반인들은 절대 설정 못 한다. 꼭 딜러를 방문해야 한다. [61] 이 부분이 나쁘다는 건 아니다. 잘 만들면 오히려 일반 후미등보다 훨씬 더 이쁠 수도 있다. 하지만 현대자동차처럼 남발하지만 않으면 된다. 현대차는 원래 그랜저에만 적용하던 일자형 후미등 디자인을 싼타페, 쏘나타, 아반떼, 투싼 게다가 기아 카니발, K5, K7처럼 원래 전 모델에서도 적용하지 않은 일자형 후미등 디자인을 아주 지겹게 우려먹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디자인을 사람들도 처음엔 이쁘다는 평이 많았지만, 이젠 너무 많이 써서 오히려 지겹다는 평이 많다. [62] 이외에도 레이어스에는 일본제 자동차의 이름을 딴 캐릭터들이 많이 있다. [63] 영국에서도 재규어와 랜드로버가 잦은 잔고장으로 인식이 많이 안 좋은 상태다. 이에 반해 렉서스는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인식은 영국에도 널리 퍼져 있고 때문에 영국 카 리뷰어들도 렉서스를 재규어보다 높이 평가한다. 자세한 것은 재규어 랜드로버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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