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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5 22:01:44

렉서스 G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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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GX 550_front.jpg
GX
Lexus Grand X(Cross)over

1. 개요2. 모델별 설명
2.1. 1세대 (J120, 2002~2009)2.2. 2세대 (J150, 2009~2024)
2.2.1. 1차 페이스리프트2.2.2. 2차 페이스리프트
2.3. 3세대 (J250, 2023~현재)
3. 논란4. 경쟁 차량5. 둘러보기6. 관련 문서

1. 개요

토요타의 고급차 브랜드인 렉서스에서 2002년부터 생산/판매하는 준대형 SUV로, 랜드 크루저의 아랫급인 랜드 크루저 프라도를 고급화한 차량이다. 북미 시장에서는 한동안 랜드 크루저 프라도를 판매하지 않았지만 5세대부터 판매하며, 프라도의 자리는 한동안 4러너, 프라도 고급형인 렉서스 GX가 채웠다.

북미에서는 RX, TX와 같은 미드사이즈 SUV로 구분되지만, RX와 TX는 모노코크 바디를 적용한 크로스오버 SUV이고, GX는 프레임 바디가 적용되며 더 높은 배기량의 엔진이 탑재된다.[1]

2. 모델별 설명

2.1. 1세대 (J120, 2002~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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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X 470(2002~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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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마이너체인지 GX 470(2007~2009)

1999년에 개발이 시작됐고, 디자인 작업은 2000년 상반기에 후지요시 쇼이치(Shoichi Fujiyoshi)에 의해 완성됐다. 2002년 1월에 열린 북미국제오토쇼에서 2003년식으로 공개돼 그 해 11월부터 판매가 시작됐다. J120계 프라도와 전면부를 제외한 내외장 디자인, 프레임 바디와 전자식 5단 자동변속기 등 기술적인 부분을 공유하되, 렉서스의 브랜드 이미지에 맞게 고급화했다.

후륜 서스펜션은 4러너의 것을 가져다 썼고, AVS[2]와 DAC[3] 등의 장비가 적용됐다. 엔진은 V8 4.8L 32밸브 2UZ-FE 가솔린이 탑재됐고, 이로 인해 GX 470 단일 라인업으로 판매했다. 최대 견인 하중은 2,300kg이었고, 2004년식부터는 2.900kg으로 늘어났다. 시트 배열은 2열 5인승 구조를 기본으로 3열 8인승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었고, 마크 레빈슨 오디오 시스템이 장착된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옵션으로 제공됐다.

2004년에 선보인 2005년식은 VVT-i 기술이 적용돼 최고출력이 235마력(hp)에서 270마력(hp)으로 상승했고, 블루투스와 업그레이드된 내비게이션이 적용됐다. 또한 "스포츠"라는 이름의 트림이 라인업에 추가됐는데, "키네틱 다이나믹 서스펜션 시스템"을 비롯해 크롬 장식, 베젤을 짙게 처리한 헤드램프 등이 적용됐다.

2005년에 선보인 2006년식은 SAE 엔진 테스트 절차가 변경되어 출력이 263마력으로 소폭 감소했고, "렉서스 링크"라는 텔레매틱스가 제공된다.

2007년식은 AUX 단자와 개선된 내비게이션이 적용되는 등 개선 폭이 크지 않았고, 2008년식은 마이너체인지를 거쳐 다크 메탈릭 그릴, 크롬 장식을 적용하는 등 내외장의 일부 개선을 거쳤다. 2009년 7월까지 생산했고, 2세대로 자리를 넘겨줬다.

2.2. 2세대 (J150, 2009~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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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형 GX 400(2009~2013)

2세대는 2009년 11월에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국제자동차전시회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J150계 프라도를 고급화했고, 이번에도 프레임 바디와 풀타임 4WD, 센터 디퍼런셜 락 등의 장비를 기본으로 적용했으며, 키네틱 다이나믹 서스펜션 시스템이 기본 사양이 됐다.

파워트레인은 V8 4.6L 1UR-FE 가솔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고, GX 460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했다. 연비가 개선되고 최대견인하중이 2,950kg으로 약간 상승했으며, 공기저항계수는 기존 120계의 0.38cd에서 0.35cd로 감소했다. 리어 와이퍼는 스포일러에 숨기는 형식으로 상단에 장착했고, 플립업(flip-up) 도어글라스도 추가됐다. 시트 구조는 3열 7인승으로, 3열 시트를 접을 수 있는 대신 제거가 불가능하게 되면서 적재 용량은 이전 세대에 비해 감소했다. 열선시트는 2열까지 적용됐고, 열선내장 스티어링 휠을 옵션으로 제공했다. 에어백은 무릎과 뒷좌석 사이드 몸통 에어백을 포함해 10개를 갖추었고, 사전 충돌 방지 시스템,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세이프트 커넥트" 텔레매틱스가 장착된 "렉서스 인폼(Lexus Enform)" 등의 장비도 적용됐다. 옵션으로 차체 측면과 사이드미러에 카메라를 장착할 수 있게 했고, 어댑티브 HID 헤드램프도 적용됐다.

2012년 5월 28일에는 중국 시장에서 판매하던 GX 460을 대체하기 위해 V6 4.0L 1GR-FE 엔진을 탑재한 GX 400이 출시됐다. 중국 시장 전용 모델로, 5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리며, 기존의 안전 및 편의장비를 삭제하지 않았다.

2.2.1. 1차 페이스리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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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X 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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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X 460 스포트 디자인 패키지
중기형(2013~2019)

2013년 9월에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2014년식이 출시됐다.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 및 주간주행등이 기본 사양이 되었고, LED 안개등을 옵션으로 설정했으며, 외관상으로는 렉서스의 스핀들 그릴이 적용되는 등의 디자인 변화를 거쳤다. 2017년식부터는 2열 캡틴 시트를 럭셔리 패키지에 추가하는 식으로 제공했다.

한가지 이상한 점은 분명히 북미를 타겟으로 만든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트렁크 문짝이 오른쪽으로 열린다.[4] 이 모델이나 형제차인 프라도나 둘다 수출 위주로 판매되는 차종인데다가 전세계 대부분의 국가가 좌측 운전석에 우측통행임을 감안하면 아직도 시정하지 않은게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다. 더군다나 북미 전략형 모델인데도... 원가절감

2.2.2. 2차 페이스리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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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형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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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연식 변경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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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X 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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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X 460 스포트 디자인 패키지
후기형(2019~2023)

2019년에 2차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됐다. 2022년엔 2023년형으로 연식 변경을 진행하였으며 안전사양이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2.5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또한 내부는 터치가 지원되는 12.3인치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이 적용됐으며 때문에 에어컨 송풍구가 아래쪽으로 내려갔고 센터페시아에 있는 각종 버튼들이 깔끔하게 재배치됐다. 그러나 터치가 지원됨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터치 패드는 왜 남아있는지 의문이다. 외부는 요즘 렉서스 차량에 적용되는 L자형 주간주행등을 적용했고 트리플 빔 LED 헤드램프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그리고 스핀들 그릴의 문양도 변경하여 스핀들 그릴을 더욱 강조시켰다. 하지만 방향지시등은 아직까지도 전구이다. 2023년에 2024년형으로 연식변경을 진행하지 않게 됨에 따라 2024년에 생산이 종료된다.

여담으로 2세대는 무려 15년동안 생산되어 렉서스의 역대 차량 중 제일 장수한 모델이다.

2.3. 3세대 (J250, 2023~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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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X 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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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X 550 오버트레일+

2023년 5월 17일 티저를 공개한 다음, 미국 동부 표준시 기준으로 2023년 6월 8일 오후 8시에 TX와 함께 공개됐다.[5] 기존처럼 일본 타하라 공장에서 생산하며 2023년 말부터 북미 시장에서 먼저 판매를 개시했다.

2024 GX는 일반 사양인 프리미엄, 프리미엄+, 럭셔리, 럭셔리+와 오프로더 특화 사양인 오버트레일, 오버트레일+로 이렇게 6가지 등급으로 출시된다. 파워트레인은 V6 3.4T 트윈 터보 엔진( V35A-FTS)에 10단 다이렉트시프트 자동변속기와 맞물린 GX 550 및 아직 모델명이 알려지지 않은 I4 2.4T 트윈스크롤 싱글 터보 엔진( T24A-FTS)+니켈 수소 배터리에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 하이브리드로 이원화하여 출시한다.[6]

상위 차량인 LX와 같은 플랫폼인 TNGA-F를 사용해 프레임 바디와 더불어 차체 강성을 높이고 경량화에 성공해 높은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서스펜션은 전면엔 새롭게 개발된 더블 위시본, 후면엔 멀티링크를 탑재했는데(가변은 옵션) 오버트레일 등급에선 렉서스 최초로 Electronic-Kinetic Dynamic Suspension System(E-KDSS) 시스템을 적용하여 오프로드를 위한 휠 아티큘레이션을 개선했다.[7]

상시 AWD를 채택하고 견인력은 프리미엄, 프리미엄+, 오버트레일, 오버트레일+ 기준 최대 8,000 파운드(약 3,629kg)이며, 2열 독립 시트와 3열 시트가 제공되는 럭셔리, 럭셔리+는 6,780~6,990 파운드(약 3,075~3,170kg)이다. Torsen ® 리미티드 슬립 센터 디퍼렌셜과 전자식 후륜 차동 제한장치를 적용해 후방 좌우 바퀴에 가해지는 하중에 따라 구동력을 최적으로 분배해 높은 수준의 제어 성능을 구현하고, 일반 직선 도로 주행 시 도로 상황 변화에 잘 대응해 차량의 전반적인 안정성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전자식 트랜스퍼 케이스의 도입으로 4WD의 High와 Low간의 전환 속도가 빨라졌다. 전장 4,950mm, 전고 1,865mm, 전폭 1,980mm, 축거 2,850mm로 전장, 전폭, 축거는 전작보다 증가했는데 전고는 더 낮춰 낮은 무게중심을 달성했다.

안전사양은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3.0이 적용되며, 3D 멀티 터레인 모니터가 포함돼있는 12.3 인치 디지털 풀 컬러 LCD 클러스터와 14인치 터치 스크린 내비게이션이 제공된다. 휠은 프리미엄, 프리미엄+는 20인치, 럭셔리, 럭셔리+는 22인치, 오버트레일, 오버트레일+는 오프로드 전용 18인치 휠과 33인치 265/70R 18 올터레인 대형 타이어가 제공된다.

디자인은 A필러를 거의 직각으로 세워 시인성을 높였고 벨트 라인을 낮췄다. 실내 공간 확보를 위해 오버행을 줄이고 오프로드 주행 시 충격을 대비하기 위해 L 쉐입 주간주행등이 탑재된 트리플 빔 LED 헤드램프와 대형 스핀들 그릴의 위치를 높게 설정했다.[8] 정팔각형을 반으로 자른듯한 모양의 대형 펜더 플레어를 바깥으로 살짝 돌출시켜 안정성을 강화시켰다. 후면은 좌우가 이어진 L자 바형 LED 콤비네이션 램프와 킥 센서가 달린 파워 리프트 도어를 탑재했다. HUD가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며 마크 레빈슨 17 스피커 프리미엄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제공된다.

타 국가 시장에서[9] 계속 지적받았던 트렁크에 대한 비판점도 수용해 이 세대부터는 일반적인 방식으로 열리게끔 변경됐다.

렉서스 코리아에서 I4 2.4T 트윈스크롤 싱글 터보 엔진( T24A-FTS)+니켈 수소 배터리에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 하이브리드 모델로 국내 출시를 검토중이라고 한다.[10]

3. 논란

2010년 미국 컨슈머리포트에서 “렉서스 GX 460의 주행실험 결과, 미끄럼을 방지하는 전자 제어장치의 작동이 늦어 고속으로 급커브를 돌 때 핸들의 컨트롤이 잘 되지 않는다”고 밝힌 적이 있었다. 컨슈머리포트는 이어 “최악의 경우 전복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는 이 차종을 사지 말라”고 조언했다. 컨슈머리포트가 특정 차종에 대해 사지 말라고 권유한 것은 2001년 이후 처음이다.

이 일로 인해 토요타에서 2010년에 GX 460을 잠시 판매중지했다. 2세대가 막 출시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발생한 일이라 논란이 꽤 있었다.

4. 경쟁 차량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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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하츠의 차량
히노의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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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관련 문서



[1] 예외적으로 TX 550h+(3.5L)는 GX 550(3.4T)보다 더 높은 배기량의 엔진을 탑재한다. 그러나 GX는 트윈터보 엔진이고 TX는 자연흡기라 GX의 엔진이 출력 및 토크가 더 높다. [2] Adaptive Variable Suspension [3] Downhill Assist Control [4] 예전 갤로퍼의 트렁크와 같은 방식으로 갤로퍼 역시 이 문제가 지적됐다. [5] 한국 시간 기준으로 2023년 6월 9일 오전 9시이다. [6] 렉서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에서 자주 넣는 e-CVT가 아닌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있는데 토요타의 직병렬 하이브리드가 아닌 병렬 하이브리드를 탑재했다. RX 500h TX 500h 그리고 크라운 2.4T 듀얼 부스트 모델과 같은 파워트레인을 공유하지만 GX만 유일하게 6단 자동변속기가 아닌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7] 원래 이전 세대와 윗급인 LX도 KDSS 시스템이 있었으나 기계식으로 작동되는 방식이였고 이번에 새롭게 장착된 것은 전자식이다. [8] 설령 앞범퍼가 지면이나 바위 같은 곳에 닿더라도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대다수의 SUV들은 앞범퍼 하단에 안개등이나 DRL이 위치하여 오프로드 타다가 앞범퍼가 닿으면 정비소요가 크게 증가하는 것과 대조적인 부분인 셈 [9] 특히 좌핸들 우측통행 국가. [10] https://www.dailycar.co.kr/content/news.html?type=view&autoId=53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