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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발번역의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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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飜譯
1. 개요
‘발로 한 번역’의 줄임말. 번역기를 돌린 것 같거나 그보다도 못한 번역을 의미한다.'寸志' → ' 촌지' 번역처럼 오역은 아니지만 언어가 나타내려 하는 뜻과 동떨어져 있으면 '발번역'으로 불리기도 한다.
안타깝게도 국내에선 인기작일수록 발번역인 사례가 많다. MCU와 해리 포터 시리즈의 경우에는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다.
놀랍게도 '발번역'의 뜻으로 쓰이는 표준어로 ' 개똥번역'이 있다.
초창기~1990년대 일본 게임에서는 전문 번역자가 없고 그냥 회사에서 영어 잘 하는 사람을 데려다가 번역하다보니 괴상한 번역이 많이 나오기도 했다.( AYBABTU 등) 2000년대부터는 해외 시장을 신경쓰면서부터 전문 번역자를 기용하면서 많이 나아진 편이다.
반대말로는 ' 초월번역'이 있다.
2. 발번역으로 유명한 번역가
- 오경화 - 이 목록의 본좌
- 박지훈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번역 문서 참조. 현재 대부분의 외화를 번역하고 있는 네임드 번역가지만 그거 할래?와 첼로리스트 등 그 외 많은 마블 영화에 주옥같은 오역을 남긴데다 인맥빨과 디즈니 코리아의 어이없는 실드로 주목받고 있다.
- 이동훈 - 밀리터리 발번역계의 甲
- 최인자 - 소설 발번역계의 甲. 해리 포터 시리즈/오역 문서를 보면 수백가지도 넘는 오류들이 많다.
- 홍주희 - 박지훈만큼의 아성을 쌓지는 못 했겠지만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스케일이 큰 영화 분야에서 굉장히 악명 높다.
- 박련 - 오경화 이상 가는 희대의 발번역가이자 메가톤맨 번역을 창조해낸 장본인.[1]
- 김혜정 - 오경화, 박련을 능가하는 일본어 오역계의 숨겨진 끝판왕. 포켓몬 코리아 설립 이전 대원에서 포켓몬스터 코믹스들의 번역을 맡았으며, 말도 안 되는 발번역을 양산했다. 그래서 포켓몬스터 SPECIAL의 경우 중도에 번역가가 그 오경화로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번역 퀄리티의 엄청난 상승이 있었다.
- 안시열 - 부의 추월차선으로 유명한 엠제이 드마코의 '언스크립티드'를 번역했는데, 잘 사용되지 않는 한자어까지 억지로 사용해가며 아주 읽기 어렵게 만들어 놓았다. 리뷰 중 평가가 안 좋은 리뷰는 번역 때문에 못 읽겠다, 읽기 힘들었다는 리뷰가 대부분일 정도.
- 모모c - 발번역계의 신성. 로봇 앤 프랭크 자막 논란의 주인공이다.
- 번역가라는 이름의 오역가들.jpg
3. 발번역의 예시
- 강철미사일 - 레일건. 보통 투사체라고 해석되는 projectile을 미사일로 해석했다.
- 갑천도시고속도로 - 발번역인 Gapcheon'dosi'(...) Expressway가 정식 명칭으로 사용되고 있다.
- 건담인포
- 국가 헌병대 - 이쪽은 언어학적으로 무지한, 혹은 알면서도 고작 간지난다는 이유로 오역을 밀어붙이려던 일부 밀덕들이, 나무위키 내에서 합당한 근거 제시 없이 반달리즘 등 갖은 횡포를 부리고, 심지어 일부 운영진이 이들에 동조해 편파적인 판정까지 일삼은 흑역사가 있다. 이는 어떻게든 오역을 밀어붙이려는 밀스퍼거들이, 논리로 발리자 별의별 트집을 잡아 문서를 반달 시도하는 등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 다키스트 던전 - 유적이 우리 가족이 되었다[2]로 대표되는 막장번역 사례. 미루고 미루다 결국 출시한 공식 번역 퀄리티가 온갖 오역 투성이인 괴작인 것에 분노한 한국 유저들이 게임 평가를 테러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아직도 게임 커뮤니티에서는 망한 번역이 나오면 이 게임을 언급한다.
- 전염병 주식회사 - 다 번역기로 해서 죄다 오역이다.
- 대원미디어 - 유희왕/오역 참조.
- 대원방송 - 항목 참조.
- 디아블로 2 - 리마스터판인 디아블로 2 레저렉션에서는 대부분 수정되었지만 초창기 디아블로 2 한글판은 눈뜨고 못 봐줄 정도의 심각한 오역들이 많았다.
-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실사영화) - 현재는 데드풀을 비롯해 수준급의 영어 영화 번역으로 유명한 황석희 번역가의 흑역사. 정식 자막이 원작파괴급의 고유명사 등의 엄청난 오역으로 인해 비난이 빗발쳤다. 다만 번역가 본인의 사정을 좀 감안할 필요가 있는 것이, 전술했듯이 황석희는 영어 번역가인데 일본 영화 번역을 맡긴 배급사의 책임도 크다.[3] 즉 배급사의 번역가 선택 실수 + 번역가 본인의 원작 몰이해가 시너지를 일으킨 참사다. 하지만 네티즌들이 이런 사정을 알 리가 없으니 온갖 비판과 인신공격성 비난이 황 번역가에게 몰렸고, 황 번역가도 이에 과민하게 반응해 키배와 고소드립을 시전해 일이 커졌다. 이 사건 때문인지 현재도 황 번역가는 명예훼손성 글에 민감하며, 일본 영화 번역은 거의 거른다고 한다.
- 러브라이브!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 2 MIRACLE LIVE! - 글로벌 서버의 한국어 번역이 가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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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 자바 에디션은 유저들이 번역해 대부분이 제대로 되어 있지만[4] 베드락 에디션이 문제다. 대표적인 것이 elytra→딱지날개[5],
lightning rod→벼락 막대기, hanging cherry sign→벚나무 교수형 표지판,
네테라이트등이 있다.[6] 과거 박쥐(bat)를 방망이라 번역한 적도 있다. 심지어 금고를 금고 털기로 번역하였으며 보그드를수렁에 빠진 달걀로 번역하였다(...) 번역 자체의 질 말고도 전체적으로 베드락 버전의 번역이 자바와 다른 탓에 유저들끼리 혼동이 일어나기도 한다. - 메가톤맨 -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해적판이자 발번역계 작품의 귀감. 발번역이 심하다 못해 왈도체 처럼 고유의 아이덴티티가 되어버렸다. 대표적인 예시로 오라오라 vs 무다무다를 스타 플래티나와 더 월드가 대화하는 듯이 번역했다. ex) 꼴 떨지 말고 이거나 받아라! / 뭐가 꼴 떠는거냐 너나 이거 먹고 정신 좀 차려라
- 반지닦이 -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의 왜곡성 자막.
- 베가 컨플릭트 - 괴이하게도 번역이 조금씩 나아지다가 다시 나빠진 경우.
- 붕괴: 스타레일 - 한국어 번역의 질이 매우 떨어져 큰 논란이 되었다. 자세한 것은 붕괴: 스타레일/오역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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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란드 사가- 불법 번역본의 일부 화가 왜곡성 번역으로 가득하다. 그 중에서 압권인 것은 토르핀 카를세프니가 만해를 사용하는 장면.[7] -
삼국지 시리즈 - 특히
삼국지 10과
삼국지 11의 번역이 매우 정신나가기로 유명하다. 몇 가지 예를 든다면
초딩이자 배신자인유비의 "유봉님아, 출진하시오!", "말도 안 된다! 죽을 때는 함께 죽자고 하지 않았다! 관우!"와 팽월의 이놈들아, 한중에 들어갑시다!", 여포의 "조조님, 이 몸이 오셨다! 승부를 내자", 에디트 캐릭터의 "뭐라고! 여포님 녀석, 드디어 본색을 드러냈구나!"나 어떤 NPC 시녀의 "여포님, 여포님 들으셨나요? 세상에 그 손책님과 주유님이 결혼하셨대요(...)"는 가히 레전드. - 샨테와 일곱 사이렌 - 애플 아케이드와 스팀에서 공식적으로 한국어 자막이 나온다. 그런데 한국어 번역의 상태가 매우 나쁘다. 애플 아케이드에 선행발매됐던 데모버전부터 한국어 자막이 나오긴 했는데, 애플의 정책 때문에 억지로 번역했다는 느낌이 팍팍 들 정도로 오역은 둘째치고 띄어쓰기 오류와 오타가 난무한데다 의미를 도저히 알 수 없는 비문들로 가득 차 있어 한국 업체가 아닌 중국 등의 외국 업체에 여러 언어의 번역을 싼 값에 했다는 느낌이 강하다. 샨테를 샨테이 혹은 샨체로 표기한다든지, 샨테의 웃음소리를 'ㅎㅎ'로 표기한다던지, 심지어는 </> 등의 스크립트 언어가 그대로 보여지기까지 한다. 백문이 불여일견. 이는 한국어 뿐만 아니라 영어 외 언어의 번역도 매한가지여서 이탈리아어 번역을 까는 해외 포스트가 올라오기도 했다. 대안으로는 스팀은 번역을 개선한 유저 한글패치를 이용하면 되며, 플레이스테이션과 스위치는 아크시스템웍스에서 번역하여 품질이 정상적이니 마음놓고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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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나이트 -
강철 의자 파괴자 영어로는 'Iron Will Wavebreaker'로 '강철의 의지
쇄파선'정도인데, 의지는 뜬금없이 의자로 오타가 났고 파도는 번역되지도 않아 사라졌다. 파도를 극복하는 강철의 해적단이 한국어판에서는 졸지에 철거 용역 깡패가 되어 버렸다.
의자가 없어서 다들 선 채로 있다 - 스타워즈/오역
- 스카이웰 - 긴급 상황에서만 사용한다!, 흡연 을금 하다 등 차량 내 안전 안내 문구의 번역 상태가 굉장히 엉망진창인 것으로 유명했다. 이후 2022년 하반기 도입분부터는 번역 상태가 양호해졌다. #
-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 얼음과 불의 노래/오역 - 손잡이가 두 개 달린 검과 난 이런 일이 너무 재미있어.[8]는 얼불노 번역에 길이 남을 레전드. 오역만 모아도 책 한 권은 족히 나올 수준이다.
- 역전재판 123 나루호도 셀렉션 - 항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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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도체 - 이 목록의
본좌(2). 기계번역보다 못한 번역 실력을 자랑한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본좌 둘 모두 MCU에서 떠오른 뉴페이스에게 한참 밀린다. - 용과 같이 2 - "통감해!" 라는 희대의 발번역 외에도 갖가지 창조적인 발번역을 선사하며 한국에서나 일본에서나 웃음거리가 되고 말았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이후 제작진들이 노력해서 리메이크 판인 용과 같이 극 2에서는 저 문제의 발번역들이 정상적으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용과 같이 시리즈의 후속작들은 외국인 캐릭터의 연기에 힘을 써서 어색한 부분이 거의 없어지게 되었다.
- 용의 콧물
- 우리 옆집 사모님 - 방님이라는 희대의 괴언어를 만들어냈다.다만, 이 부분은 어느정도 참작할 부분이 있는게 주변 사람들로부터 "남편 부르는 호칭이 독특하다."고 이야기를 들었고, 원문이 단나상을 줄인 다-상이다. 이때문에 개연성을 살리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발번역을 했다는 평이 있다.
- 유희왕 듀얼링크스
- 웆자막
- 워크래프트 3 - 그 유명한 아서스의 "누구, 저요?" 외에도 공식 번역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잦은 오역이 많고 말투가 이상하며 창조된 것도 있다. 참고로 블리자드 코리아가 세워지기 전 한빛소프트에서 발매한 거라 번역이 개판...
- 원신 - 항목 참조.
- 월드 정복자 3 - 정원 매달려, 친입, 그 외 장군들 이름에 대한 오타들.
- 오리엔탈리즘 - 에드워드 사이드의 책 원문의 영문학작품 인용이 완전 엉망진창으로 망가졌다.
- 이기적 유전자 : 홍영남 번역판. 대중과학서 발번역의 최고봉. 문장 하나하나를 읽기가 힘들 정도다.
- 이나즈마 일레븐
- 탄생슛 - 더 버스(The birth)의 오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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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et Explorer 8- "컴퓨터가 인터넷에 연결이 돼 있지만 연결을 끊었다가 다시 접속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가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인터넷에 다시 연결하고 싶어할 수도 있습니다."(...)이라고 뜬다. - 인트라게임즈
- 자막테러 - SATURDAY 목요일
- 장군의 영광 HD
- 토렌트 - 저작권 문제를 피하기 위해 자체자막을 만드는데, 문제는 어미가 엉망진창이고, 심각한 오역을 하는 등 굉장히 대충 번역한 티가 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투니버스 자막판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 (통칭 '투니미떼')
-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 8편이 나오기 전까지는 영어 번역의 질이 오락가락했다. 한국어 번역의 질은 아직도 오락가락하고 있다.
- 파이널 판타지 IV - 일명 "You spoony bard!". 시리즈 최악으로 꼽힌다.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이식되면서 개선되었고, GBA 이식 이후의 번역은 훌륭하다.
- 파이널 판타지 VII - "This guy are sick!"이 유명하다. 이 게임의 번역이 너무나도 망한 나머지 욕을 잔뜩 얻어먹은 스퀘어는 각성해서 8편 이후로는 게임을 똑바로 번역하게 되었다. 물론 영어로 번역할 때.
- 파이널 판타지 V - 플레이스테이션판은 와이번을 "Y-burn"으로 번역하는 등 엉망진창이다. 4편과 호각을 겨룰 만한 번역. GBA 이식에서 훌륭하게 개선되었다.
-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 의미 불명의 박근혜스러운 문장이 난무한다. 7편보다 심각하다. PSP 리메이크에서 해결되었다.
- 포켓몬스터/오역 중 일부 사례
- 포켓몬스터 크리스탈 버전/불법 번역판
- 풋볼매니저 - 축구를 모르는 번역가가 번역한 느낌. 유저들이 번역해서 내놓은 한글 패치를 이용하다가 한글 정발판으로 플레이 해보면 글이 매우 안 읽힌다는 느낌을 받는다. 오죽했으면 한글 정발판에 유저가 만든 한글 패치를 덮어씌워서 게임하는가 하면 그게 안되는 년도에는 한글 정발판이 있음에도 영문판을 사서 한글패치 한 뒤 게임을 했다. 그것마저 안된 년도도 있었다. FM2014와 FM2015의 영문판은 한국에 락이 걸려있었기에 정상적으로는 못 샀는데 이를 기프트 쿠폰을 이용해 여차저차 돌려서 구매한 뒤 영문판 또는 러시아판을 이용하기도 했다. 한 때 에펨코리아 에펨자유 게시판에서는 해외 결제가 안되는 사람들을 위해 가능한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나선 훈훈한 대리구매 봉사활동이 활발하기도 했다. 이유는 정발판 번역이 발번역이라... 도저히 못 할 수준이기에 그렇다. 2010년대 초반 FM 한글 정발판을 보면 번역가가 창조해낸 아주 많은 축구용어들이 등장한다... 그걸 알아먹어야하는 고생은 유저들 몫이다.
- 피아노 타일 - 한국어 번역이 매우 엉망이다.
- 해군 장교 계급 무지성 직역 - 나무위키 내 서구권 해군 장교, 특히 제독 신분의 계급들을 무지성으로 직역해 놓고 이를 밀어붙이다, 논리적인 반박에 직면하자 무지성 반달, 운영진의 편파 판정 유도 등 온갖 추악한 행위를 시도한 사례가 있다. 원수를 함대 제독(Fleet Admiral), 대장을 제독(Admiral), 중장을 부제독(Vice Admiral), 소장을 반제독(Rear Admiral)/후위제독/후제독, 준장을 준제독/임시제독(Commodore), 소련 해군의 영관급 장교 계급을 죄다 1~3등함장, 위관급 장교를 죄다 1~4등부관 등으로 쓸데없이 직역했으며, 소장과 준장처럼 자기가 해놓고도 일관성 없이 오락가락하는 추태도 부렸다. 그 와중 서방권의 대령 이하 밎 모든 육군 계급은 절대 직역하지 않아 형평성도 잃었다. 결국 수정 측이 토론을 열자 빤쓰런했다.
- 해리 포터 시리즈/오역 - 4권 이후를 담당한 최인자는 말할 것도 없고, 1~4권을 번역한 김혜원도 이런저런 오역으로 유명하다. 특히 둘이 공동번역한 4권은 이런저런 오역은 물론 고유명사 통일도 안되는 등 번역의 기본도 안되어있다.
- 해양 군사 함대 - 1946년부터 1991년까지 공식적으로 사용된 소련군의 해군의 공식 명칭인 Военно-Морский Флот( 함대)를 무식하게 직역, 그것도 겹말까지 포함해 어마어마한 오역을 낸 사례가 있다. 이 단어는 직역하면 해양군사선단, 즉 "함대"란 뜻이 되는데, 서구권의 "fleet"에 해당하는 단어는 선단, 기단, 함대 등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나, 한자어 함대는 군함의 집단이란 단일 뜻만을 갖고 있음에도, 이미 단어 그 자체에 해양, 군사의 의미가 담긴 함대란 단어를 또 갖다 붙이는 건 그냥 발번역이다.
- 헬릭스 왈츠 - 기본 문법도 번역기 티가 팍팍 나며 고유명사도 틀리고 아이템 설명란의 중국 시조를 그대로 음차해놓은 부분도 있다. 춤출 때 나오는 우라라~우라라~라는 정체불명의 의성어는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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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 모 젠젠 멀쩡하자나?- 아예 번역 자체를 안 했다(2). - 확산성 밀리언 아서 - 특히 정식 서비스 시작 전에 발번역이라는 소리 듣지 않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라는 말 때문에 발번역이 아닌 겨드랑이 번역이라는 소리까지 듣고 있다.
- AYBABTU : All your base are belong to us
- Cheetah Mobile의 게임 - 모든 게임의 번역 수준이 엉망진창이다. 치타 모바일이 게임계 발번역의 대명사로 꼽히게 된 이유.
- 롤링 스카이 - '목표'를 '폭표'로 번역하는 등 한국어 번역이 매우 엉망이다.
- DUWANG - 메가톤맨 영어 버전.
- DX: 신 세기의 전쟁 - 번역기로 돌린 것을 그대로 복붙한 듯한 부실한 번역은 물론이고, 아예 번역 자체가 안 되어있는 문장이 많다. 다른 문제점보다 발번역이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하다.
- INSANIQUARIUM - 원판의 퀄리티는 준수하나, 한국어 번역이 매우 엉망.
- Pixel Gun 3D - 모든 것이 발번역이다.(예를들어 like launcher를 실행기 처럼 이라 한다든지, 깃발수호자깃발수호자처럼 이중번역이 되었다든지, 당신의 상품이 당신으 상품으로 나오는 것 등이 있다)
- You Spoony Bard! - 파이널 판타지 4 영어 버전에서 테라의 불후의 명대사(?). 영어권의 힘세고 강한 아침이라고 할 수... 있기에는 "힘세고 강한 아침" 만큼 인기있는 밈은 아니다.
- 아마란스 KH - 고전게임인데, 패러프레이징이 제대로 되지도 않는 어색한 표현들로 스토리 몰입도를 깬다. 특히 최종보스는 난데없이 대화 중에 주인공의 어머니(...)를 찾는 게 압권. 그 외에 오탈자까지 많아서 1990년대 당시 값싼 수입용 게임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아마란스 시리즈 중 게임 시나리오 전개까지도 최악으로 평가되는 작품.
- 메트로 엑소더스 - 메트로의 중요한 인물인 헌터를 사냥꾼이라고 오역, 심지어는 보이지 않는 감시자를 인비져블 와쳐라고 하는 등 번역 상태가 꽤 심각하다. 몋 시간후 는 이 번역에 절정을 찍는다.
- 라이징 스톰 2: 베트남 - 미터(meter)를 뜻하는 M을 분(minute)으로 번역해놨다. 그 외에도 사격 훈련장(Firing Range)을 사격 범위라고 번역하는 등 전체적인 상태가 매우 좋지 못하다.
-
Roblox - 정말 현지 교포나 영어에 능숙한 한국인을 뽑는 게임이 아닌 이상 정말 번역 상태가 심각하다. 대표적인 예로
Tower Defense Simulator.
아무리 한국계 미국인이 만들었다고는 하나획득(Claim)을 주장하다라는 웃지 못할 번역을 하질 않나(claim은 주장하다가 맞기는 하다, 단지 상황에 들어맞지 않아서 그렇지), 과거형 문장과 현재형 문장을 구별 못하는 발번역을 보여준다. 최근에는 한국 유저를 생각해주는 곳이 많아져서 일부 대형 게임에서는 한국어에 능통한 사람들을 뽑고 있으나, 이러한 게임을 제외한 중견급 게임들은 여전히 상황이 좋지 않다. 최근엔 자동 번역 사태가 일어나서 그나마 번역이 멀쩡했던 게임마저 발번역 되었다. 대표적으로 인기 게임 Piggy의 경우, Book 1 Chapter 1 House 인트로 때, 감염된 Piggy에게 플레이어가 공격당히기 직전, 원래는 "이게 무슨 소리지?!" 라고 번역되어야하는데, 발번역으로 유니콘 수리?!라고 뜨는 번역 오류가 있었다. - Soul Knight - 칼리번을 카레 방망이라고 하지를 않나, 집정관을 도토리라고 하지를 않나 상당히 많은 발번역을 소유했다.
- WEBTOON 항목 참고.
- 유튜브
- 스즈메의 문단속 - 스즈메는 인명이라 번역하면 안되지만, 주로 2차 창작을 할 때 스즈메를 참새로 번역하는 일이 많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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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 Windows -
Windows 10부터 번역 퀄리티가 매우 안좋다. 주로 전송 최적화인데, 설정에서는 배달 최적화로 번역이 되어 있다. 원문인 "Delivery Optimization"을 번역한 듯 한다.
설정 메뉴에서는 배달 최적화로 번역해놓고 내부는 전송 최적화로 번역한 셈이다.
Windows 11로 가면 더 심해지는데,
Windows 설치 프로그램에서도 영어고, "설치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문구는 한국어이다.
이는 Windows에 국한된 것은 아니어서, 고유명사인 자사 제품명 Surface를 표면으로 떡하니 직역해놓기도 했다.Windows를 창문들로 번역하기만 하면 끝날 듯[9] 사진은 지구의 날이었던 2024년 4월 22일의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이다.
4. 관련 문서
- 발번역으로 유명했던 번역기
-
구글 번역- 과거에는 대규모 수정을 거쳤음에도 정말 끔찍한 수준이었는데, 어느 수준이면 철 좀 들어라(Grow up)를 'Lift some iron'로, 고양이 액체설은 'cat liquid snow'라고 나왔을 정도이다. 다만 2015년 말에 기계학습 기술을 적용한 번역이 제공되면서, 구글 번역기는 이게 발번역으로 유명한 번역기가 맞나 싶을 정도로 놀라운 수준으로 발전했다. - 한글 써지지 않다 utdaein의 도움 필요 구글 번역의 발번역으로 인해 생긴 밈.
- 바벨피쉬 - Bing에서 서비스하는 번역기로, 과거에는 위의 번역기를 뛰어넘는 발번역의 대명사였다. I am Sam → 나는 지대공 미사일이다라는 번역으로 유명하다.[10] 프란치스코 교황의 반전을 원하는 "War never again!" 을 결코 다시 전쟁!으로 발번역하며 전쟁광으로 만들어버린것 또한 유명하다. 또한 "빌어먹을" 을 "hoping" 으로 번역한다(...).
[1]
하지만 메가톤맨은 박련이 이름을 도용당했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헌데 그보다 오경화 이상가는 고도의 발번역가가 박련 말고도 더 있는지가 의문이다.
[2]
원문은 'Ruin has come to our family'로, 올바른 번역은 '파멸이 우리 가족에게 찾아왔다.' 다.
[3]
영어 스크립트를
중역시킨 듯 한데 영상매체를 이런 식으로 번역하면 오역이 크게 티가 날 수 밖에 없다. 비슷한 예로는
케이온! 극장판의 국내개봉 당시 자막이 있다.
[4]
자바 에디션은 오히려
초월번역된 것들이 종종 있다.
[5]
자바 에디션에선 겉날개로 번역되었다.
[6]
네테라이트는 1.20 업데이트에서 네더라이트로 올바르게 바뀌었다.
[7]
원본은 토르핀이
플로키의 이름을 외치며 분노하는 장면이다.
[8]
원문은 "The things I do for love." 원래는 더럽고 싫은 일이라도 사랑 때문에 할 수밖에 없는 자신의 신세한탄으로 적절하게 의역하자면 "하아..그놈의 사랑이 뭔지..." 정도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저 오역은 인물을 한순간에
사이코패스로 만들었다.
[9]
다만 Windows는 유명한 고유명사라 웬만한 번역기에서도 윈도우로 번역해 준다.
[10]
다만 이는 샘을 전부 대문자인 SAM으로 쳤을 때
지대공 미사일(Surface-to-Air Missile) 약자로 인식해서 일어났던 오역으로, Sam으로 첫글자만 대문자로 치면 제대로 번역되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