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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 합작사 | FAW-GM| 진베이 GM |
New United Motor Manufacturing,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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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제너럴 모터스와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인 토요타가 1984년부터 2010년까지 유지했던 합자 기업이었다.2. 역사
2.1. 1984년 이전
원래 NUMMI가 위치하던 캘리포니아 주 프리몬트 공장은 1962년에 제너럴 모터스에서 지은 공장이었으며, 설립 이전에는 미국에서 가장 생산성이 낮은 공장이기도 했고 직원들의 근무 태도 역시 이들 저리 가라 할 막장 행각들이 많아[1] 소비자들의 불만을 샀고, 여기에 경영진들의 몰이해까지 겹치면서 결국 1982년에 폐쇄된 이력을 가지고 있었다.
2.2. NUMMI (1984~2010)
1984년 12월에 노란색 5세대 쉐보레 노바가 처음 생산되면서 시작되었다. 제너럴 모터스에서는 토요타를 통해 린 생산방식을 들여오려고 했고, 토요타는 미국이 일본차에 대한 수출 규제를 회피하기 위해 북미 시장에 기지를 마련하면서 자신들의 생산 방식을 미국 노동 시장에 적용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
그로 인해 GM의 직원들이 아이치 현 토요타 시에 위치한 타카오카 공장을 방문한 후 미국으로 돌아와 NUMMI와 여러 공장[2]에 새로운 생산방식을 적용해 나갔다.[3]
공장의 크기는 축구장 88개와 맞먹는 규모였다고 한다. 핵심 건물은 차량의 최종 의장을 거치는 곳으로 활용되었고 이외에도 범퍼, 계기판 및 실내 패널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제조하는 공장, 철제 부품 제조 공장, 차체 조립 공장, 승용차용 도장 공장 및 픽업트럭용 도장 공장을 갖추고 있었다.
직원의 경우 초반 20개월 간은 2,200명 정도였다고 추정하는데, 이 중 85%가 이 공장에서 원래 근무하는 인원이었다고 한다. 2006년에는 5,500명이, 해체 직전에는 4,700명 가량이 근무하고 있었다고 한다.
1988년 생산률은 58.6% 가량으로 끌어올렸고, 이후 1991년에는 흑자로 전환했으며, 차량의 불량 비율 및 근무 만족도도 토요타와 비슷한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1997년에는 357,809대나 되는 차량 및 픽업트럭을 생산하기도 했다. 2006년에 428,633대를 생산하면서 최대치를 찍었다.
하지만 1998년에도 새로운 생산방식이 잘 적용되지 않았고, 심지어 이곳에서 근무하던 인원이 다른 GM 직원들을 만나면 왕따를 당했다는 언급 역시 존재했다.
GM이 NUMMI에서 생산한 마지막 차량
2009년부터 비용 문제가 터지면서 무료 공장 투어를 같은 해 2월을 끝으로 중단했고, 6월에 GM이 파산하면서 이를 운영하기 힘들어져 같은 해 8월 17일에 마지막으로 나온 폰티악 바이브를 끝으로 발을 뺐다.
마지막 토요타 타코마. 이후 텍사스 주 샌 안토니오 공장으로 이관되었다.
마지막 생산 차량인 토요타 코롤라
이후 2010년 3월에 토요타 역시 공장에서 손을 떼면서 3월 26일에 마지막 타코마가, 4월 1일 오전 9시 40분에 마지막 토요타 코롤라 S 사양이 생산라인을 빠져나오면서 26년 역사의 끝을 맺게 되었다.[4] 이후 토요타의 북미 생산 공장은 캐나다 온타리오 주 공장과 미국 미시시피 주 공장을 위주로 돌아가게 되었다.
해체 후 공구들은 주로 토요타 북미 지역 공장으로 넘어갔으며, 일부는 공장을 매각한 테슬라가 가져갔다.
해체 전까지 매주 6,000대 이상을 생산해 약 800만대에 육박하는 차량들을 찍어내기도 했다. 이후 같은 해 5월에 매각된 이후 10월부터 테슬라에서 이 공장을 활용해 테슬라 모델 S를 생산하고 있다.
여담으로, GM의 파산이 없었더라면 토요타 측에서 프리우스를 배지 엔지니어링해 생산할 예정이었다고 한다.[5] 만약, 그랬더라면 쉐보레 볼트는 개발되지 못했을 것이고 GM의 친환경차 기술이 오히려 토요타에 종속되는 결과가 나왔을지도 모르고, LG화학이 개발한 리튬 이온 배터리는 빛을 보지 못했을 수도 있다.
2.2.1. 생산 차종
- 5세대 쉐보레 노바 (1984~1988)
- 토요타 코롤라 (1987~2010)
- 지오/쉐보레 프리즘 (1989~2002)
- 폰티악 바이브 (2002~2009)
- 토요타 하이럭스 (1991~1995)
- 토요타 타코마(1995~2010)
- 토요타 볼츠 (2002~2004)
[1]
일례로 도어 패널에 빈 코카콜라 병이 발견된다던가 하는 일이 있었다. 1970년대 들어 쉐보레 베가의 생산라인을 짤 때 신입 근로자들을 고용했으나 근무조건이 너무 악조건이라 파업이 빈번하게 벌어지는 등, 1970년대부터 GM에서는 노사관계가 악화되는 조짐을 보였다.
[2]
일례로
새턴 차량들을 만들었던
테네시 주의 스프링 힐 공장이라던지.
[3]
부분적으로는 잭 스미스 사장이 이 프로그램을 주도했다고 한다.
[4]
마지막 생산차량은
일본
토요타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5]
이는 GM에서
쉐보레 볼트를 공개하면서
토요타에게 한 방 먹인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