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9년형 최후기형 차량
Chevrolet Task Force
1. 개요
미국 제너럴 모터스 산하의 쉐보레에서 1955년부터 1960년까지 생산했던 픽업트럭이다.2. 상세
2.1. 1세대(1955~1960)
1955년형 차량
쉐보레 어드밴스 디자인의 후속 차종으로 1955년에 출시되었다. GMC 브랜드에서는 '블루 칩' 시리즈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다. 당대 픽업트럭으로서는 헤드램프 상단의 뾰족한 갓, 랩어라운드식 앞유리같은 승용차풍의 디자인 큐를 적극 채용하였으며 1955년형 '세컨드 시리즈'(Second Series)[1]에서는 12볼트 전자 시스템이 기본으로 적용되었고, 1958년에는 최초의 V8 엔진과 플릿사이드 베드가 새로 추가되었다. 당시 업계 최초로 랩 어라운드 바람막이 창이 적용된 차량이었으며, 디럭스 캡 사양에는 옵션으로 랩 어라운드 뒷유리창이 적용되기도 했다.
차량의 생산은 미국 캘리포니아 반누이 공장을 중심으로, 미시간 주 플린트 공장,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 트럭 공장/폰티악 웨스트 공장에서 이루어졌으며, 영국 도버 공장, 캐나다 온타리오 주 오사와 트럭 공장, 몬트리올 트럭&밴 생산 공장,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GM 아르헨티나 공장에서 이루어졌는데, 심지어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에서도 이 차량이 생산되었다.
GM A 플랫폼이 적용된 후륜구동 트럭이었으며, 파워트레인으로는 3.9L 235 cu in I6 엔진, 4.3L 265 cu in V8 엔진, 4.6L 283 cu in V8 엔진이 적용되었다. 변속기는 3단/4단 수동변속기와 하이드라매틱이 적용되었다. 차량의 휠베이스는 2,896mm~3,124mm였다.
파워 스티어링 및 파워 브레이크가 적용된 최초의 GM 트럭이었으며, 차량의 펜더에는 단일 헤드램프가 달려 있었고 일체형 앰블럼은 펜더의 가로축 아랫부분에 적용되었다. 같은 해에는 쉐보레 엘 카미노의 전신격으로서 유리섬유 소재의 평평한 트럭 베드 측면부, B필러와 트럭 베드 안감의 액센트 컬러, 추가적용된 크롬 액센트와 같이 보다 승용차풍의 디자인 요소들을 반영한 고급형 패키지 옵션인 '카메오 캐리어'가 출시되기도 했다. 1956년에는 후드 앰블럼이 넓어지는 변화가 있었으며, 2개의 펜더 앰블럼이 펜더의 가로축 윗부분으로 위치가 변경되는 소소한 변화만 있었다.
1957년형 카메오 캐리어
1957년에는 그릴의 형태가 더 개방적으로 바뀌었고, 차량의 후드는 쉐보레 벨 에어와 비슷했으며, 2개의 창문이 편평하게 놓인 형태로 되어 있었다. 펜더 앰블럼의 위치는 1956년형과 같으나 타원형으로 변경되었다. 1958년에는 2.0m 차량과 2.4m 차량이 출시되었는데, GMC에서는 '와일드사이드'라는 이름으로 판매하였다. 이 변화로 인해 소형 트럭은 '아파치', 중형 트럭은 '바이킹', 대형 트럭은 '스파르탄'이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2등형 헤드램프가 적용된 기존 모델과 다르게 4등식 헤드램프로 변경되었으며, 짧지만 더 넓어진 그릴이 적용되었다.
주차 표시등은 그릴에 위치하는 형태로 변경되었고, 후드는 기존 모델과 유사했으나 중간 부분에 '밸리'(Valley)'와 같은 파인 부분과 같은 차이가 있었다. 공장에서 에어컨을 탑재한 차량이 생산된 첫 해였으며, 제너럴 모터스 설립 50주년을 맞아 기념 모델이 출시되기도 했다. 외관은 비슷하게 유지하는 대신, 내구성과 최소한의 꾸밈만 유지되었다. 1959년에는 후드 앰블럼과 펜더의 배지 변경이 이루어졌으며, NPACO(노스웨스턴 자동차 부품회사)를 통해 4륜구동 버전이 생산되기도 했다. 1960년에 후속으로 쉐보레 아파치/GMC K-시리즈로 대체되면서 단종되었다.
3. 매체에서
카 시리즈의 서브 주인공 메이터의 모티브가 된 차종이다. 그리고 또는 마피아 조직 에서 휴고 가문에 이반으로 견인차로 나온다4. 둘러보기
[1]
혹은 '스텝사이드 시리즈'(Stepside Series)라고 불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