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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6 00:26:50

2024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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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삼성 라이온즈의 전·후반기 통합우승으로 한국시리즈가 열리지 않았다.
[B]: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개최일 연기, 고척 스카이돔 중립경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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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규시즌 5위 결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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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KBO 한국시리즈 우승팀
KIA 타이거즈
MVP 김선빈
헛스윙[1], 삼진 아웃! 7년 만에 한반도를 뒤덮는 호랑이 물결! 37년 만에 내 고향에서 느끼는 영광의 숨결! 그리고 열두 번째 맞이하는 완전무결한 승리 공식! 우리는 한국시리즈 불패 신화와 작별하지 않는다![2] 2024 통합 우승 챔피언, KIA 타이거즈입니다!

KBS 김진웅 캐스터의 우승 콜
2024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 엠블럼
파일:2024 KBO 한국시리즈 엠블럼.svg
1. 개요2. 일정
2.1. 예매 일정2.2. 각 구장 티켓 가격 / 좌석 배치도
3. 미디어데이4. 시리즈 전 상황
4.1. KIA 타이거즈
4.1.1. 연습 경기
4.1.1.1. 10월 9일: 상무 피닉스전4.1.1.2. 10월 14일: 롯데 자이언츠전4.1.1.3. 10월 19일: 자체 흑백전
4.2. 삼성 라이온즈
5. 엔트리6. 결과
6.1. 1차전6.2. 2차전
6.2.1. 라인업6.2.2. 스코어보드6.2.3. 경기 내용6.2.4. 경기 후 총평
6.3. 3차전
6.3.1. 라인업6.3.2. 스코어보드6.3.3. 경기 내용6.3.4. 경기 후 총평
6.4. 4차전
6.4.1. 라인업6.4.2. 스코어보드6.4.3. 경기 내용6.4.4. 경기 후 총평
6.5. 5차전
6.5.1. 라인업6.5.2. 스코어보드6.5.3. 경기 내용6.5.4. 경기 후 총평
7. 총평8. 중계 관련
8.1. TV8.2. 라디오8.3. 시청률
9. 여담
9.1. 구단 관련9.2. 방송사별 우승 콜
10. 우승 반지11.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파일:2024 KBO 한국시리즈 엠블럼(가로형).svg
2024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
파일:삼성 라이온즈 심볼(흰색).svg 파일:KIA 타이거즈 심볼(Black).svg
<rowcolor=#ffffff> 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페넌트레이스 1위 KIA 타이거즈와 페넌트레이스 2위 플레이오프 승리팀 삼성 라이온즈가 맞붙는 역대 42번째 한국시리즈.

2017년 한국시리즈[3] 이후 7년 만에 한국시리즈에서 펼쳐지는 원년 구단 맞대결이자, 호남( 광주광역시)을 연고로 하는 KIA와 영남( 대구광역시)을 연고로 하는 삼성의 영호남 맞대결이다. KIA는 한국시리즈 최다 우승(11회), 삼성은 한국시리즈 최다 진출(18회)[4]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은 4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각각 1980년대와 2010년대에 왕조를 일궈낸 구단이다. KIA와 삼성은 1993년 한국시리즈[5]로부터 31년 만에 포스트시즌에서 격돌한다. 타이거즈의 모기업이 2001년 기아로 바뀐 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서 만나며, 모기업 그룹의 대결 구도로는 2012년 한국시리즈[6] 이후 12년 만에 성사된 재계 서열 빅5[7] 간의 맞대결이다.[8] 삼성 입장에서는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로 홈구장을 이전하고 9번째 시즌만에 처음 맞이하는 한국시리즈이다.

또한 2010년 한국시리즈 이후 14년 만에 서울특별시에서 경기가 치러지지 않는 한국시리즈이고[9], 범위를 넓히면 1991년 한국시리즈 이후 33년 만에 비수도권 소재 구장에서만 치러지는 한국시리즈이며 수도권 경기가 편성되지 않은 최초의 한국시리즈다.[10] 연고지 기준으로는 2006년 한국시리즈[11] 이후 18년 만에 치러지는 비수도권 광역자치단체 연고 구단 간의 맞대결이다.

2. 일정

파일:2024 KBO 한국시리즈 엠블럼(가로형).svg
2024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
삼성 라이온즈 vs KIA 타이거즈
<rowcolor=#fff> 경기 경기 일시 경기장 AWAY 결과 HOME 방송사
1차전 10월 21일 18:30
10월 23일 16:00[서스펜디드]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삼성 라이온즈 1 5 KIA 타이거즈 파일:MBC 로고.svg [TVING][R1]
2차전 10월 23일 18:30 3 8 파일:KBS 2TV 로고.svg [R1]
3차전 10월 25일 18:30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KIA 타이거즈 2 4 삼성 라이온즈 파일:MBC 로고.svg [R2]
4차전 10월 26일 14:00 9 2 파일:SBS 텍스트 로고.svg [R2]
5차전 10월 28일 18:30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삼성 라이온즈 5 7 KIA 타이거즈 파일:KBS 2TV 로고.svg [R1]

2.1. 예매 일정

2024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 티켓 예매
<rowcolor=#FFFFFF> 경기 일시 사이트 예매 오픈 순서(현황)
1차전 10월 20일 14:00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 어플리케이션,
ARS(1544-1555)
판매 완료(매진)
2차전 10월 20일 15:00
3차전 10월 20일 16:00
4차전 10월 20일 17:00
5차전 10월 21일 14:00
6차전 10월 21일 15:00 환불(시리즈 종료)
7차전 10월 21일 16:00

2.2. 각 구장 티켓 가격 / 좌석 배치도

<rowcolor=#fff>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nopad> 파일:2024_포스트시즌_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 좌석도.jpg 파일:2024_포스트시즌_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좌석도.png
<rowcolor=#fff> 좌석 구분 가격 좌석 구분 가격
스카이박스 120,000 스윗박스 100,000
챔피언석 100,000 VIP석 90,000
중앙테이블석 95,000 중앙 테이블석 (으뜸병원 중앙테이블석) 85,000
4층 테이블석(파티석) 65,000 3루 테이블석 (지브로ZBRO.KR 존) 80,000
서프라이즈석 55,000 1루 테이블석 (대구는 지브로존)
타이거즈 가족석(1, 3루) 50,000 익사이팅석 55,000
5층 테이블석(스카이피크닉석) SKY 요기보존 50,000
외야 테이블석(에코다이나믹석) 외야패밀리석(4인)
K9석 외야테이블석(2인)
K8석 45,000 외야미니테이블석(1인)
K5석 35,000 블루존(홈팀응원석) 45,000
K3석 30,000 원정응원석
외야
자유석
일반 30,000 땅땅치킨 루프탑
중·고생 / 군인 / 경로
장애 / 유공 / 의사상자
15,000 3루 내야지정석 35,000
미취학 (36개월 이상)
초등학생
10,000 1루 내야지정석
K9_장애인지정석 20,000 파티플로어석 라이브석
휠체어석 / 동반인석 20,000 / 20,000 테이블석 30,000
잔디석
휠체어석 / 동반인석 20,000 / 20,000
SKY 지정석[19] 일반 30,000
중·고생 / 군인 / 경로
장애 / 유공 / 의사상자
15,000
미취학 (36개월 이상)
초등학생
10,000
외야지정석 일반 30,000
중·고생 / 군인 / 경로
장애 / 유공 / 의사상자
15,000
미취학 (36개월 이상)
초등학생
10,000

3. 미디어데이

2024년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 하이라이트 영상
1차전 개막 전날인 10월 20일 14시부터 광주광역시 동구 호남동 소재 라마다플라자 바이 윈덤 충장에서 개최된다.

정규 시즌 우승팀 KIA는 이범호 감독과 양현종, 김도영이 참석하며 플레이오프 승리팀 삼성은 박진만 감독과 강민호, 김영웅이 참석한다. 작년 한국시리즈와는 다르게 주장이 참석한 것이 아니고 대선배와 신인급 선수가 참석한 것이 화제가 되었다.[20]

4. 시리즈 전 상황

파일:2024코시.png

4.1. KIA 타이거즈

선수단의 한국시리즈 출사표 영상 (갸티비)
지난 시즌 외국인 투수 선발 실패 및 부상자 속출 등의 불운으로 포스트시즌을 밟아보지조차 못했던 KIA는 비시즌에 김종국 전 감독이 불미스러운 일로 경질된 후 갑작스럽게 출범한 이범호 체제로 새 시즌을 맞이했다. 이번 시즌에도 초반부터 윌 크로우, 이의리의 이탈 등 악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포텐을 터뜨린 김도영을 위시(爲始)한 타선의 힘과 견고한 중간계투진에 힘입어 대부분의 기간 동안 1위를 질주했다. 중간중간 LG, 삼성 등이 매섭게 추격하기도 했지만 부담되면서 중요한 순간에서도 2위 팀만 만나면 확실히 제압하는 KIA의 저력이 어김없이 발휘됐다. 올해 화두는 2위 상대 18승 2패라는 무시무시한 호랑이 엉덩이의 저주였다. 결국 9월 17일 삼성 라이온즈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패배하면서 1위 매직넘버가 소멸되어[21] 정규시즌 우승이 확정되었다.

4.1.1. 연습 경기

한국시리즈 환경 대비 및 정규 시즌 우승 기념 팬서비스 차원에서 내야 일부 좌석을 무료[28]로 개방했으며 팀스토어 및 일부 식음료 상점을 개방한다. 예매 일정은 경기 전날 11시. 예매 시작 5분 만에 모든 좌석이 매진되어 K3석까지 개방하는 등 인기를 자랑했다.
4.1.1.1. 10월 9일: 상무 피닉스전
10월 9일 수요일 14:00,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 15,415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상무 송승기 0 1 1 1 2 1 0 0 0 6 10 2 2
KIA 네일 0 2 4 0 7 1 2 0 0 16 22 1 4
상무 피닉스 선발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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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f2024,#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rowcolor=#ffffff>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류승민 박찬혁 한동희 이재원 박정현 조세진 정민규 김재상 김선우 송승기
RF LF 3B DH SS CF 1B 2B C P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wiki style="margin: 0 -10px -5px"
{{{#1f2024,#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최원준 김도영 최형우 소크라테스 김선빈 이우성 김태군 이창진 네일
SS CF 3B DH LF 2B 1B C RF P }}}}}}}}}}}}
<rowcolor=#000000> 홈런 이재원2(2회 1점, 5회 2점)
소크라테스 브리토(2회 2점)
김도영(3회 2점)
최원준(5회 3점)
김선우(6회 1점)
아웃카운트와 상관 없이 투수의 투구수가 25구까지 차면 이닝이 종료되거나 이닝 중 주자 교체가 가능한 규칙이 적용되었다.

선발 제임스 네일은 1회에는 안전망이 있던 상태에서 경기를 뛰었고, 두 팀 모두 삼자범퇴로 끝났다.

2회초에는 안전망을 치운 후 등판한 네일은 이재원에게 피홈런 1개를 빼고 상대 타선을 잘 틀어막았다. 2회말 최형우의 2루타와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2점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3회초 양현종이 등판해 류승민 타석에서 유격수 송구 실책이 나왔고, 이후 3루 상황에서 한동희의 희생타로 동점이 되었다. 3회말 박찬호 우익수 옆 2루타, 최원준의 번트 안타와 상대 폭투로 2:3 앞서나간 상황에서 김도영의 2점 홈런과 김태군의 적시타가 나오며 2:6이 되었다.

4회에는 정민규의 2루타가 나오며 3:6, 5회 에릭 라우어가 등판하고 이재원의 2점 홈런으로 상무 역시 반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5회말 김선빈, 서건창의 연속 안타, 한준수의 2루타로 1점을 뽑았고, 이창진의 스퀴즈 번트 후 박찬호의 적시타, 최원준의 3점 홈런으로 총 7점을 한 이닝에 뽑았다.

6회초에는 김선우에게 홈런을 맞으며 6:13이 되었고, 6회말 고종욱의 땅볼로 1점, 7회말 한승택의 적시타로 2점을 뽑았다. 7회~8회는 윤영철이 막았으며, 8회에는 2,3루 위기까지 갔지만 틀어막았다. 9회초는 곽도규가 이닝을 정리했고 KIA가 앞섰으나 9회말까지 경기를 진행했다. 최종 6:16으로 KIA가 승리했다.

상무 쪽에서는 이재원의 2홈런, 김선우의 홈런, 이강준의 최고구속 157km/h, 구창모의 마무리 등판 등 화제가 될 만한 일이 있었다.
4.1.1.2. 10월 14일: 롯데 자이언츠전
10월 14일 월요일 13:00[29],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 6,744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롯데 이민석 0 0 0 0 2 0 0 2 0 4 13 0 0
KIA 네일 0 0 0 1 0 1 3 0 - 5 5 1 3
롯데 자이언츠 선발 라인업
{{{#!wiki style="margin: 0 -10px -5px"
{{{#1f2024,#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rowcolor=#ffffff>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황성빈 윤동희 손호영 나승엽 이정훈 정대선 신윤후 이호준 정보근 이민석
LF CF 3B 1B DH SS RF 2B C P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wiki style="margin: 0 -10px -5px"
{{{#1f2024,#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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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소크라테스 김도영 최형우 나성범 김선빈 이우성 김태군 최원준 네일
SS LF 3B DH RF 2B 1B C CF P }}}}}}}}}}}}
<rowcolor=#000000,#ffffff> 경기 기록
결승타 한준수(7회 1사서 3점 홈런)
승리 투수 장현식 패전 투수 송재영
홀드 투수 - 세이브 투수 정해영
홈런 김도영(6회 1점)
한준수(7회 3점)
MVP -
9월 25일에 있었던 광주 홈경기 당시 이범호 감독과 심재학 단장이 직접 김태형 감독을 찾아가 부탁하면서 성사되었다.[30]

제임스 네일 양현종 모두 3이닝씩 투구할 예정이며, 난타당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남은 이닝은 필승조 투수들이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야간경기로 열릴 예정이었고, 총 12,000명 정도가 예매했으나 비 예보가 잡혀 13시로 변경 되었다. 예매한 팬들이 급하게 취소한 탓으로 인해 관중수는 많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며, 6,000여 명 정도가 관전하였다.

1회초 네일은 삼자범퇴로 잡아냈다. 1회말 박찬호가 출루했으나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병살과 삼진으로 이닝이 끝났다.

2회초 이정훈에게 안타를 맞고, 신윤후에게 3루수 실책으로 위기를 맞았지만 잘 막아냈다. 2회말 2사에서 김선빈이 안타를 쳤지만, 기회로 연결하진 못했다.

3회초 삼진 2개를 솎아내며 삼자범퇴로 막았다. KIA 역시 이민석에게 꿈쩍 못하며 삼자범퇴로 끝냈다.

4회초 양현종이 등판해 손호영과 정대선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4회말 1사에서 김도영 최형우의 안타, 나성범의 희생타로 선취점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5회초 이호준, 황성빈에게 안타를 맞은 후 윤동희에게 역전을 내줬다. 이후 상대에게 도루를 내주며 2,3루 위기를 맞은 후 손호영에게 플라이를 잡아내며 투구수 25개 특별룰을 통해 이닝이 종료되었다. 5회말은 삼자범퇴로 끝났다.

6회초는 직전 이닝과 달리 삼자범퇴로 틀어막았다. 6회말 롯데 투수는 진승현이 나왔고 김도영이 1사에서 솔로 홈런을 치며 2:2가 되었다.

7회초는 장현식이 나와 안타 2개를 맞았지만, 후속 타자들을 잡아내며 이닝을 끝냈다. 7회말 1사에서 볼넷과 폭투로 인한 고의사구로 1,2루가 되었다. 이후 투수는 송재영이 등판했으며 대타 한준수의 3점 홈런이 나오며 2:5가 되었다. 그리고 서건창은 땅볼로 물러난 후 특별규정으로 이닝이 종료되었다.
8회초는 전상현이 등판한다. 결국 2사에서 연속 안타를 맞은 후 신윤후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4:5가 되었고, 특별 규정으로 인해 이닝이 종료되었다. 8회말은 우천 관계로 그라운드 점검차 생략됐다. 여담으로 롯데 공격 당시 KIA 응원단에서 롯데 선수들을 응원해주는 진풍경(...)이 발생하기도 했다.

바로 9회초가 되어 정해영이 등판하였다. 정해영 역시 난타 당했지만 윤도현의 호수비로 이닝이 끝났다.

저번 상무 경기에 이어 네일이 호투를 펼쳐, 한국시리즈에 임하는 KIA 타이거즈의 선발진에 대한 걱정을 어느 정도 덜어 주었다. 또한 8회말을 생략했지만 정규 시리즈 막판 6경기 내내 터지지 않던 홈런을 2경기 연속 터뜨린 김도영과 3점런을 터뜨린 한준수의 모습으로 타선에 대한 기대도 크게 무너뜨리지 않았다. 다만 연습 경기 특성상 이닝이 강제 종료되었지만 양현종과 막판에 불펜진이 난타당한 것은 불안 요소로 남았다.
4.1.1.3. 10월 19일: 자체 흑백전
10월 19일 토요일 18:00,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 15,012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BLACK 라우어 0 0 0 0 0 0 0 0 0 0 3 0 2
WHITE 윤영철 0 0 0 1 1 0 1 0 0 3 7 0 3
TEAM BLACK 선발 라인업[31]
{{{#!wiki style="margin: 0 -10px -5px"
{{{#1f2024,#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10번 선발투수
이창진 서건창 윤도현 한준수 변우혁 고종욱 박정우 한승택 김규성 김두현 라우어
RF 2B 3B DH 1B LF CF C SS DH P }}}}}}}}}}}}
TEAM WHITE 선발 라인업
{{{#!wiki style="margin: 0 -10px -5px"
{{{#1f2024,#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8번 9번 선발투수
박찬호 소크라테스 김도영 최형우 나성범 김선빈 이우성 김태군 최원준 윤영철
SS LF 3B DH RF 2B 1B C CF P }}}}}}}}}}}}
<rowcolor=#000000,#ffffff> 경기 기록
결승타 나성범(4회 1사서 희생플라이)
승리 투수 김기훈 패전 투수 황동하
홀드 투수 - 세이브 투수 전상현
홈런 나성범 (7회 1점) MVP -
10월 18일 진행 예정이었으나 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면서 10월 19일 18시에 진행하며, 실제로는 17시 58분 정도에 경기가 시작되었다. 예매 좌석은 그대로 유지되며 이날 티켓 그대로 19일에 입장 가능하다고 한다.

경기 시작 1시간 5분을 앞두고 한국시리즈 상대가 삼성으로 결정되었다.

연습용 경기이기에 큰 상관은 없지만, 블랙팀의 타자 라인업에는 지명타자가 두 명에 타순이 10번까지 있다.

1회초 블랙팀의 공격은 삼자범퇴로 끝이 났다. 1회말 화이트팀 선두타자 박찬호가 볼넷으로 나간 후 견제사로 아웃되었고, 이후 소크라테스의 볼넷이 나왔으나 범타와 투구수 제한 규정으로 이닝이 끝났다.

2회초는 삼자범퇴로 끝났다. 2회말 2사에서 김선빈이 안타를 쳤지만, 득점을 내진 못했다.

3회초도 삼자범퇴로 끝났다. 3회말 1사에서 최원준이 친 후 3루 도루까지 성공했다. 하지만, 박찬호의 타구가 땅볼이 되며 3루 주자가 홈에서 아웃되어 득점에는 실패했고 후속타자 범타로 이닝이 끝났다.

4회초 김도현이 나와 또 삼자범퇴를 잡아냈다. 4회말 마운드는 황동하가 이어받았고 첫 타자 김도영에게 볼넷과 도루를 내준 후 플라이로 3루에 안착시키는 위기를 맞았다. 이후 나성범의 타구가 희생타가 되며 0:1이 되었다. 여기에 김선빈이 안타를 쳐냈고 특별규정으로 인해 이닝이 종료되었다.

5회초 김기훈이 등판했고, 1사에서 변우혁의 2루타가 나왔고 3루까지 갔지만, 득점에는 실패하였다. 5회말 투수는 김대유가 등판했고 첫 타자 이우성이 안타를 쳤다. 이후 김태군의 진루타와 최원준의 적시타로 0:2가 되었다. 이후 박찬호는 아웃되었고 투구수 특별규정으로 이닝이 종료되었다.

6회초 한승택에게 볼넷으로 나갔지만, 후속타자를 삼진 2개로 잡아냈고 특별규정으로 인해 이닝이 끝났다. 6회말 장현식이 등판했다.[32] 소크라테스 브리토는 안타로 출루했고, 김도영은 땅볼, 최형우의 삼진으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7회초는 임기영이 등판했고 2사에서 한준수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14구로 이닝이 끝났다. 7회말 이준영이 나왔고 나성범이 홈런을 쳤다. 이후 타자들을 잘 막으며 이닝이 끝났다.

8회초 최지민이 나왔다. 변우혁이 삼진, 고종욱이 안타를 쳤지만, 이후 잘 막아내며 이닝이 끝났다. 8회말 투수는 곽도규가 나와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9회초는 전상현이 등판해 상대 타선을 잘 막았다.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9회말은 정해영이 등판한다. 박찬호는 잘 잡았으나 최형우에게 2루타를 맞았다. 이후 이영재를 삼진으로 잡아낸 후 강제로 이닝이 종료되며 경기가 끝났다.

경기가 끝나고 팬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시리즈 응원전 연습이 이루어진다.

4.2. 삼성 라이온즈

가을야구 경험 부족과 부상자 속출에 따른 우려를 딛고 플레이오프에서 LG를 3승 1패로 제압하며 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하였다.

5. 엔트리

5.1. KIA 타이거즈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EA0029><tablebgcolor=#EA0029> 파일:KIA 타이거즈 심볼(Black).svg KIA 타이거즈
2024년 한국시리즈 엔트리
}}}
<colbgcolor=#06141f><colcolor=#ffffff> 감독 1명 71 이범호 [[감독|
]]
코치 9명 68 손승락 · 72 김상훈 · 73 정재훈 · 75 조재영 · 76 박기남 · 77 홍세완 · 80 이현곤 · 83 타케시 · 85 이동걸
투수 14명 0 곽도규 · 13 윤영철 · 20 이준영 · 39 최지민 · 40 네일 · 41 황동하 · 50 장현식
· 51 전상현 · 53 김기훈 · 54 양현종 · 60 김도현 · 62 정해영 · 66 라우어 · 69 김대유
포수 3명 26 한승택 · 42 김태군 · 55 한준수
내야수 7명 1 박찬호 · 3 김선빈 · 5 김도영 · 14 김규성 · 25 이우성 · 29 변우혁 · 58 서건창
외야수 6명 8 이창진 · 15 박정우 · 16 최원준 · 30 소크라테스 · 34 최형우 · 47 나성범 [[주장|
C
]]
한국시리즈 엔트리 선수 소개 영상 (갸티비)
이범호 감독은 한국시리즈 시작 전부터 김태군- 한준수- 한승택 3포수 체제를 확정했다고 말한 바 있다. 내야수 쪽에서는 시즌 내내 백업으로 좋은 활약을 해주었으나 정규시즌 막바지에 사생활 논란을 일으킨 홍종표가 제외되었고 김규성이 포함되었다. 시즌 막판 팀에 합류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윤도현도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외야수 쪽에서는 내복사근 손상을 입은 김호령이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투수 쪽에서는 삼성 상대전적에서 좋지 않았던 임기영이 탈락하고 좌완 롱릴리프로 기용이 가능한 김기훈과 좌완 원포인트 사이드암 김대유의 합류가 눈에 띈다.

30명 중 한국시리즈를 경험해 본 선수는 총 9명이다. 9명 중 KIA 소속으로 경험을 한 선수는 양현종[51], 한승택[A], 김선빈[A], 최원준[54], 최형우[55]로 5명이며 나머지 4명은 김태군[56], 서건창[57], 나성범[B], 장현식[59]이다. 이중 서건창과 장현식은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해 보지 못했다.[60]

5.2. 삼성 라이온즈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74ca1><tablebgcolor=#074ca1> 파일:삼성 라이온즈 심볼(흰색).svg 삼성 라이온즈
2024년 한국시리즈 엔트리
}}}
<colbgcolor=#c0c0c0><colcolor=#074ca1> 감독 1명 <colcolor=#c0c0c0> 70 박진만 [[감독#s-2|
]]
코치 9명 73 정대현 · 75 손주인 · 76 다치바나 · 77 배영섭 · 84 강영식
· 85 이진영 · 90 박찬도 · 97 강명구 · 98 채상병
투수 13명 15 이상민 · 18 원태인 · 20 이승현 · 27 김태훈 · 28 김윤수 · 35 이승민 · 43 레예스
· 45 임창민 · 56 최채흥 · 57 이승현 · 61 황동재 · 62 김재윤 · 64 송은범
포수 3명 12 김민수 · 23 이병헌 · 47 강민호
내야수 8명 0 디아즈 · 7 이재현 · 14 안주형 · 16 류지혁 · 30 김영웅 · 34 전병우 · 58 김지찬 · 59 박병호
외야수 6명 5 구자욱 [[주장|
C
]] · 13 이성규 · 31 윤정빈 · 32 김헌곤 · 39 김성윤 · 41 김현준
미디어데이를 통해 코너와 오승환의 합류 불발을 알렸다. 플레이오프 엔트리와 비교하면 구자욱의 부상에 따라 투수 이호성이 빠지고 외야수 김현준이 추가되었다.

30명 중 한국시리즈를 경험해 본 선수는 총 9명이다. 이중 삼성 소속으로 경험을 해본 선수는 구자욱[61] 김헌곤[62] 단 2명밖에 없으며, 나머지 7명은 김태훈[63], 임창민[B], 김재윤[65], 송은범[66], 류지혁[67], 전병우[68], 박병호[69]로 모두 타팀 소속으로 한국시리즈를 경험했다. 여기서 구자욱, 김태훈, 전병우, 박병호 4명은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해 보지 못했다.

6. 결과

6.1. 1차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2024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1차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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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2차전

당초 10월 22일에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과 함께 23일로 순연되었다.

2차전이 펼쳐지기 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연기된 1차전이 16시부터 진행되었고, 17시 28분에 끝나면서 예정대로 18시 30분에 경기가 시작되었다.

6.2.1. 라인업

2차전 양팀 선발 라인업
삼성 라이온즈 타순 KIA 타이거즈
<rowcolor=#074ca1> 포지션 선수명 선수명 포지션
중견수 김지찬 1 박찬호 유격수
좌익수 김헌곤 2 소크라테스 좌익수
1루수 디아즈 3 김도영 3루수
포수 강민호 4 최형우 지명타자
3루수 김영웅 5 나성범 우익수
지명타자 박병호 6 김선빈 2루수
2루수 류지혁 7 이우성 1루수
유격수 이재현 8 김태군 포수
우익수 김현준 9 최원준 중견수
투수 황동재 SP 양현종 투수
2차전 미출장 선수
삼성 라이온즈 미출장 KIA 타이거즈
원태인
레예스
네일
라우어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2024 한국시리즈 2차전 / 삼성 라이온즈 선발 라인업

LF

CF

RF

SS

2B

3B

SP

1B

DH

C
파일:삼성 라이온즈 워드마크.svg 파일:삼성 라이온즈 원정 워드마크.svg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2024 한국시리즈 2차전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LF

CF

RF

SS

2B

3B

SP

1B

DH

C
파일:KIA 타이거즈 워드마크.svg 파일:KIA 타이거즈 원정 워드마크.svg

KIA는 지난 2017년 한국시리즈에서 정규시즌 및 한국시리즈 MVP를 함께 차지했던 양현종을 내세운다. 이번 시즌 5차례의 삼성전 선발 등판에서는 승패 없이 26⅓이닝 15실점 ERA 5.13으로 썩 좋지는 않았다. 야수진은 서건창 대신 이우성이 1루수로 들어간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1차전 중단 후 인터뷰에서 2차전 선발로는 황동재 좌완 이승현 중에서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1차전이 재개된 이후 좌완 이승현이 등판하면서 2차전 선발로는 황동재가 나선다. 선발이 호투해 긴 이닝을 소화해주는 것이 이상적이겠지만, 흔들린다면 퀵후크 이후 불펜 데이로 운영하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1차전부터 불펜이 크게 무너지면서 선발 황동재가 최대한 많이 버텨줘야 하기에 어깨가 무거워졌다. 야수진은 1차전에서 결정적인 수비 미스를 낸 윤정빈이 빠지고 김현준이 선발 출장한다.

시구로는 갓 군에서 전역한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맡았다. 제이홉은 광주 출신으로 KIA 타이거즈의 팬이며, 작사한 곡 가사에 기아를 언급하는 등의 샤라웃도 한 적이 있다. 시구 후에는 경기를 관람했다. 6회초 2사 상황에 장현식이 등판하면서 장현식의 등장곡이기도 한 방탄소년단의 Dynamite가 구장 내에 울려퍼졌다.

6.2.2. 스코어보드

파일:2024 KBO 한국시리즈 엠블럼.svg 2024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 2차전
2024 Shinhan SOL Bank KBO KOREAN SERIES Game 2
10월 23일 18:30 ~ 21:37 (3시간 7분)
경기장: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 관중: 19,300명 (매진)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황동재 0 0 0 1 0 1 0 0 1 3 12 3 3
삼성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양현종 5 1 0 0 1 0 0 1 - 8 10 2 1
KIA
승리: 양현종 · 패배: 황동재
중계방송사: 파일:KBS 2TV 로고.svg [TIVIVA] | 캐스터: 김진웅 | 해설: 박용택[타사중계2]
주요 기록
{{{#!wiki style="margin: 0 -10px -5px"
{{{#1f2024,#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06141F><colcolor=#FFF> 데일리 MVP 양현종
결승타 김도영(1회 무사 2,3루서 2루수 땅볼)
홈런 김도영1호(2회1점 이승민)
2루타 김선빈(1회), 류지혁2(2 6회), 최형우(5회), 김태군(6회)
실책 강민호2(1 8회), 김영웅(3회), 이우성(4회), 양현종(4회)
도루 김규성(8회)
주루사 디아즈(7회)
심판 김성철, 박기택, 최수원, 이영재, 박근영, 전일수
비디오 판독 7회초 (삼성 요청) 디아즈의 2루 태그 아웃·세이프 여부 | 아웃 → 아웃
시구자 제이홉[72]
애국가 김희진(뮤지컬 배우, 2024 파리 패럴림픽 골볼 대표팀 주장) }}}}}}}}}}}}
투수 기록
{{{#!wiki style="margin: 0 -10px -5px"
{{{#1f2024,#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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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투수 기록
<rowcolor=#074ca1> 선수 결과 이닝 타자 투구 타수 안타 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점 당일 ERA
황동재 패배 8 22 7 5 0 1 0 5 5 67.50
이승민 2 8 36 8 1 1 0 2 1 1 4.50
송은범 2 8 30 7 2 0 0 1 1 1 4.50
이승현 1 4 14 4 1 0 0 1 0 0 0.00
김윤수 1⅓ 4 14 4 0 0 0 1 0 0 0.00
김태훈 1 4 14 3 1 0 0 0 1 0 0.00
KIA 타이거즈 투수 기록
<rowcolor=#FFF> 선수 결과 이닝 타자 투구 타수 안타 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점 당일 ERA
양현종 승리 5⅓ 27 86 25 8 0 2 5 2 1 1.69
이준영 1 5 1 0 0 0 0 0 0 0.00
장현식 1⅔ 6 31 5 1 0 1 2 0 0 0.00
곽도규 2 5 2 0 0 0 0 0 0 0.00
정해영 1 6 23 6 3 0 0 1 1 1 9.00 }}}}}}}}}}}}
타자 기록
{{{#!wiki style="margin: 0 -10px -5px"
{{{#1f2024,#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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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타자 기록
<rowcolor=#074ca1> 타순 선수 포지션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 김지찬 CF 우플 삼진 좌안 유땅 중플
결과 5타석 5타수 1안타 1삼진
2 김헌곤 LF 중플 삼진 3땅 2땅 우플
결과 5타석 5타수 무안타 1삼진
3 디아즈 1B 중안 중안 3땅 우안 우안
결과 5타석 5타수 4안타 1득점
4 강민호 C 유플 볼넷 좌플 3땅 중안
결과 5타석 4타수 1안타 1볼넷
5 김영웅 3B → SS → 3B 삼진 중플 삼진 삼진 우안
결과 5타석 5타수 1안타 1타점 3삼진
6 박병호 DH 중플 좌플 3땅 삼진 삼진
결과 5타석 5타수 무안타 2삼진
7 류지혁 2B 우중2 중안 우2 볼넷
결과 4타석 3타수 3안타 22루타 2득점 1볼넷
8 이재현 SS 삼진
결과 1타석 1타수 무안타 1삼진
전병우 3B 3플 볼넷
결과 2타석 1타수 무안타 1볼넷
윤정빈 PH
결과 0타석 0타수
이성규 PH → RF 3땅
결과 1타석 1타수 무안타
9 김현준 RF 2안 1땅실 좌중안 중플
결과 4타석 4타수 2안타 1타점
안주형 SS
결과 0타석 0타수
KIA 타이거즈 타자 기록
<rowcolor=#FFF> 타순 선수 포지션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 박찬호 SS 볼넷 2땅 우플 1플
결과 4타석 3타수 무안타 1득점 1볼넷
2 소크라테스 LF 우안 2땅 중플 우플
결과 4타석 4타수 1안타 1득점
3 김도영 3B 2땅 우홈 3직 삼진
결과 4타석 4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 1삼진
4 최형우 DH 중안 좌플 우중2 우플
결과 4타석 4타수 2안타 12루타 1타점 2득점
5 나성범 RF 중안 중플 우안 유플
결과 4타석 4타수 2안타 1득점
박정우 CF
결과 0타석 0타수
6 김선빈 2B 좌2 투맞유실 우희플 중안
결과 4타석 3타수 2안타 12루타 2타점 1득점
김규성 PR → 2B
결과 0타석 0타수 1득점
7 이우성 1B 중안 삼진 삼진
결과 3타석 3타수 1안타 2타점 2삼진
변우혁 1B 1플
결과 1타석 1타수 무안타
8 김태군 C 3땅 삼진 좌2 좌희플
결과 4타석 3타수 1안타 12루타 1타점 1삼진
9 최원준 CF → RF 삼진 우플 2플 좌플
결과 4타석 4타수 무안타 1삼진 }}}}}}}}}}}}
득점 루트
{{{#!wiki style="margin: 0 -10px -5px"
{{{#1f2024,#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rowcolor=#FFF> 이닝 득점 구단 득점 루트 스코어
1회말 KIA 김도영의 2루수 땅볼로 1득점 삼성 0 : 1 KIA
최형우의 중전 안타로 1득점 삼성 0 : 2 KIA
김선빈의 좌익수 뒤 2루타로 1득점 삼성 0 : 3 KIA
이우성의 중전 안타로 2득점 삼성 0 : 5 KIA
2회말 김도영의 우익수 뒤 홈런으로 1득점 삼성 0 : 6 KIA
4회초 삼성 이우성의 포구 실책 후 양현종의 포구 실책으로 1득점 삼성 1 : 6 KIA
5회말 KIA 김선빈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득점 삼성 1 : 7 KIA
6회초 삼성 김현준의 좌중간 안타로 1득점 삼성 2 : 7 KIA
8회말 KIA 김태군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득점 삼성 2 : 8 KIA
9회초 삼성 김영웅의 우전 안타로 1득점 삼성 3 : 8 KIA }}}}}}}}}}}}
2차전 영상 다시보기
{{{#!wiki style="margin: 0 -10px -5px;"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 25%; min-height: 2em;"
{{{#!folding [ 유튜브 H/L ]
{{{#!wiki style="margin: -5px -2px -11px;"
}}}}}}}}}}}}

6.2.3. 경기 내용

1회초 양현종은 디아즈에게 안타 하나만 맞고 깔끔히 막아냈다.

1회말 KIA가 박찬호의 볼넷, 소크라테스의 안타 이후 폭투가 나오며 무사 2,3루 상황에서 김도영이 땅볼을 치면서 선취점을 뽑아냈다. 그 이후 최형우, 나성범, 김선빈, 이우성이 4연속 안타를 뽑아내면서 경기는 1회부터 5:0이 되었고 김태군의 땅볼 이후 황동재는 강판[73]되었다.

김태군의 타구 때 슬라이딩을 하던 1루주자 이우성의 슬라이딩에 2루수 류지혁의 수비경로가 겹치면서 류지혁이 상체로 착지한 후 쓰러지고 의료진이 뛰쳐나왔으나 큰 부상은 아닌지 자체적인 체크 이후 수비를 계속했다. 1루주자의 슬라이딩 가상 경로에 2루수가 뛰어들었기에 타자주자에게 수비방해로 아웃카운트가 주어지진 않았다. 이후 두 번째 투수로 이승민이 올라와 세 번째 아웃을 잡았다.

2회초 양현종은 1회와 마찬가지로 안타 하나만 맞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2회말 삼성은 유격수 이재현의 발목 통증으로 3루수 김영웅을 유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하고 전병우를 3루수 대수비로 투입한다. 2사 이후 김도영의 홈런으로 6:0이 됐다.

3회초 양현종의 영점이 살짝 흔들리며 삼성이 2사 이후 볼넷과 안타 하나,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잡았으나 김영웅이 중견수 플라이에 그치며 득점하지 못했다.

3회말은 이승민과 송은범에 의해 정리되었다.

4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김현준이 1루 쪽 땅볼을 쳤는데 1루수 이우성이 이 공을 한번에 포구하지 못했고, 다시 공을 잡아서 양현종에게 토스했지만 양현종이 공을 떨어뜨리면서 한 타석에서 2개의 실책이 기록되었다. 공이 1루를 지나 파울 지역으로 굴러가는 사이에 1루 주자 류지혁이 홈까지 들어오면서 삼성이 한 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김헌곤이 땅볼을 치며 추가점을 뽑지는 못했다.

4회말은 삼자범퇴로 끝났다.

5회말 최형우가 내야를 살짝 넘어가는 타구를 좋은 주루플레이로 2루타를 만들었다. 나성범의 안타 후 김선빈의 희생타로 1:7이 되었다.

이후 6회초 류지혁이 2루타를 치고 나가고 볼넷이 이어지며 1사 1,2루가 되는데, 김현준의 외야에 애매하게 뜬 타구가 아무도 잡지 못하는 적시타가 되며 2:7이 됬다. 투수는 이준영으로 교체되고 이준영은 한 타자만 상대해서 유격수 땅볼 아웃을 잡고 내려갔다. 이후 장현식이 올라와 김헌곤을 막아내며 이닝을 끝냈다.

6회말 김태군이 2루타를 치고 나갔다. 이후 2사에서 김윤수가 등판했다. 이후 소크라테스 브리토를 뜬공으로 잡아내며 이닝이 끝났다.

7회초 장현식이 삼성의 중심타선을 삼자범퇴로 잡아냈다. 이닝 선두타자 르윈 디아즈가 원바운드로 우측 펜스를 맞는 장타성 타구를 쳐냈으나 우익수 나성범이 좋은 펜스플레이와 강한 어깨로 2루로 가는 디아즈를 보살로 잡아냈다.

7회말도 김윤수가 KIA의 중심타선을 삼자범퇴로 잡아냈다. 최형우의 좋은 타구가 나왔으나 워닝트랙에서 우익수 플라이로 잡혔다.

8회초는 장현식, 곽도규가 나와 삼성 타선에게 볼넷 하나만 내주고 잘 막았다.[74]

8회말 김선빈이 안타를 쳤고 김규성이 대주자로 들어갔다. 여기에 히트앤드런 사인이 나왔으나 헛스윙이 나온 틈에 김규성으로 향한 송구가 빠지며 1사 3루가 되었다. 이후 김태군의 희생타로 2:8이 되었다. 하지만, 최원준의 뜬공으로 KIA의 2차전 공격 역시 끝이 났다.

9회초 정해영이 등판했다. 첫 타자 김지찬 김헌곤은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후 르윈 디아즈가 4안타, 강민호도 파울홈런 끝에 안타로 출루했다. 이후 김영웅의 적시타가 나오며 3:8이 되었으나 박병호를 삼진으로 잡으면서 2차전은 KIA의 승리로 끝났다.

6.2.4. 경기 후 총평

파일:2024 한국시리즈 2차전.gif
헛칩니다! 압도하라! 타이거즈! 권좌를 지키기 위한 왕좌의 게임! 정규 시즌 왕관의 무게를 견뎌내며 거둔 오늘의 두 번째 승리! 시리즈 초반부터 압도하고 있는 산중왕입니다!
KBS 김진웅 캐스터의 경기 종료 후 멘트
2차전 승리 후 KIA 중심 하이라이트 (갸티비 챔필덕관)
혈이 뚫린 KIA 타선이 1회부터 황동재를 두들기며 손쉽게 승리를 가져왔다. 양현종은 7년 전만큼의 활약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6회 교체 전까지 삼성 타선을 상대로 2실점으로 잘 막아내며 KS 국내 선수 최고령 승리투수가 되었다.[75] 정해영의 마지막 마무리가 아쉽긴 했지만, 선발 이후 등판한 중간계투진들이 넉넉한 점수차를 잘 지켜내며 승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 특히 대구 경기에서는 난타전이 이어질 수 있고,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해야 할 것이다.[76]

각 팀에서 KIA 1번 타자 박찬호와 삼성 6번 타자 박병호가 1차전, 2차전 통틀어 유일하게 무안타를 기록했다. 그나마 박찬호는 2볼넷을 얻어냈고 두 번의 출루가 모두 빅이닝으로 이어지기며 팀 승리에 나름의 기여를 한 반면 박병호는 9타석에서 아예 출루를 하지 못했고 진루타도 하나도 없어 타순의 흐름이 계속 끊기고 있다.

KIA에서 1차전을 결장했던 이우성은 첫 타석 2타점 적시타로 제 몫을 해냈고, 또 한국시리즈 경험이 있는 김선빈과 2경기 모두 풀타임으로 뛴 김태군이 좋은 활약을 펼쳐주었다.

삼성은 초반부터 황동재의 깨끗한 공이 난타당하며[77] 대량실점했다. 하지만 나름대로 안타를 많이 치며 추격의 찬스를 몇 차례 잡았으나 그때마다 결정력 부재를 노출하며 잔루 12개를 기록해 코너와 구자욱의 부재를 더 크게 느꼈다.
삼성의 타선은 12안타를 쳐내며 KIA 타선의 10안타보다도 더 많은 안타를 생산했다. 특히 디아즈의 4안타, 류지혁의 3안타 4출루 등의 몇몇 선수들은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정작 이 선수들 앞뒤 타순으로 배치된 김헌곤이 무안타, 이후 4, 5번 타자가 9회초에나 첫 안타를 쳐내고 박병호는 무안타로 부진하면서 잔루 12개와 함께 2득점에 그치는 처참한 결정력이 나왔다. 이어지는 대구 3차전 경기에서 박진만 감독의 2~6번 타순 고민이 매우 깊어질 듯하다. 7번 타자 류지혁과 9번 타자 김현준의 연계가 좋아 2점을 쥐어짜낸 것이 그나마의 위안. 결과적으로 클린업이 삼자범퇴 등 무기력하게 당하면서 789 하위타선의 선수들이 활약했음에도 묻혀버린 경기가 되었다. 어찌보면 라인업에서 타순배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준 경기라 하겠다.

삼성 입장에서는 마지막 정해영을 상대로 1득점에 성공했는데, 대구로 돌아가서 타격감이 살아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만약 지금과 같은 경기력을 남은 대구 두 경기에서 보인다면, KIA가 삼성의 홈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다.

6.3. 3차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시절이던 2015년 10월 27일로부터 9년 만에 대구광역시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경기이며,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첫 한국시리즈 경기다.

2연패를 당해 사실상 우승 확률 0%[78][79]가 된 삼성은 3-4차전을 반드시 이겨 트로피를 광주로 반송하는 것이 우선 목표이다. 더군다나 원태인, 데니 레예스를 대구 홈 2연전에서 사용할 수 있기에 이 경기마저 패배하면 도전은 그대로 끝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에 두 경기를 내리 져버린다면 7년 전 한국시리즈에서 두산 베어스가 자신들의 홈구장인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당했던 것을 똑같이 당할 수 있다.[80]

KIA 입장에선 1차전 서스펜디드 경기에 이어 2차전에서도 필승조인 장현식, 곽도규, 정해영이 연투를 했기에 하루 휴식이 있긴 해도 우려 요소가 있다. 특히 마무리 상황이 아닐 때 등판한 정해영은 1차전에선 깔끔하게 마무리했지만 2차전은 2아웃을 잡고 갑자기 흔들리는 특유의 약점을 노출했기에 체력적인 부담이 클 것으로 보인다.

6.3.1. 라인업

3차전 양팀 선발 라인업
KIA 타이거즈 타순 삼성 라이온즈
<rowcolor=#FFFFFF> 포지션 선수명 선수명 포지션
유격수 박찬호 1 김지찬 중견수
좌익수 소크라테스 2 류지혁 2루수
3루수 김도영 3 강민호 포수
지명타자 최형우 4 디아즈 1루수
우익수 나성범 5 김헌곤 좌익수
2루수 김선빈 6 박병호 지명타자
1루수 서건창 7 김영웅 3루수
포수 김태군 8 이성규 우익수
중견수 최원준 9 이재현 유격수
투수 라우어 SP 레예스 투수
3차전 미출장 선수
KIA 타이거즈 미출장 삼성 라이온즈
양현종
네일
원태인
황동재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2024 한국시리즈 3차전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LF

CF

RF

SS

2B

3B

SP

1B

DH

C
파일:KIA 타이거즈 워드마크.svg 파일:KIA 타이거즈 원정 워드마크.svg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2024 한국시리즈 3차전 / 삼성 라이온즈 선발 라인업

LF

CF

RF

SS

2B

3B

SP

1B

DH

C
파일:삼성 라이온즈 워드마크.svg 파일:삼성 라이온즈 원정 워드마크.svg

KIA의 3선발으로는 정규 시즌 성적이 썩 만족스럽지는 않았던 에릭 라우어가 출전한다. KBO 데뷔전을 삼성 상대로 치렀는데 그날은 3⅓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다. 이후 라우어 주도 하에 던지기 시작하면서 성적이 점점 나아졌으나 연습 경기에서도 첫 이닝마다 실점하는 등 불안요소가 존재하지만 이후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투수 주도로 볼 배합을 가져간다면 모르겠지만...

삼성은 플레이오프 MVP였던 데니 레예스가 등판한다. 정규시즌 3차례의 KIA전 등판에서는 2패 13이닝 12실점(ERA 8.31)으로 매우 약한 모습을 보였고[81] 플레이오프에서 110구로 많이 던지기까지 했으나. 1차전, 2차전이 비로 인해 연기되면서 5일 휴식으로 체력을 조금 더 회복할 수 있다는 점이 그나마 희망적인 부분.

시구 시타 시포는 각각 광주에서의 1차전에서 해태-기아의 레전드가 나왔듯이 대구에서의 3차전이라 삼성의 레전드인 김시진[82]과 2011년에 세상을 떠난 장효조의 손자 장온유군, 그리고 이만수가 맡았다.

6.3.2. 스코어보드

파일:2024 KBO 한국시리즈 엠블럼.svg 2024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 3차전
2024 Shinhan Bank SOL KBO KOREAN SERIES Game 3
10월 25일 18:31 ~ 21:40 (3시간 9분)
경기장: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관중: 23,550명 (매진)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라우어 0 0 0 0 0 1 0 1 0 2 8 0 2
KIA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레예스 0 0 1 0 1 0 2 0 - 4 8 1 3
삼성
승리: 레예스 · 패배: 라우어 · 세이브: 김재윤
중계방송사: 파일:MBC 로고.svg | 캐스터: 김나진 | 해설: 정민철, 박재홍 | 리포터: 이영은[타사중계3]
주요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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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f2024,#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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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0c0c0><colcolor=#074ca1> 데일리 MVP 데니 레예스
결승타 이성규 (3회 1사서 좌중월 홈런)
홈런 이성규1호(3회1점 라우어), 김영웅3호(5회1점 라우어), 김헌곤4호(7회1점 전상현), 박병호1호(7회1점 전상현)
실책 류지혁(6회)
주루사 박찬호(6회)
병살타 서건창(2회/363), 박병호(2회/543), 이재현(7회/643)
폭투 김재윤(8회), 김기훈(8회)
심판 전일수, 이영재, 박기택, 박근영, 박종철, 최수원
시구자 김시진(시구), 장온유(시타)[84], 이만수(시포)[85]
애국가 김우경 }}}}}}}}}}}}
투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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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투수 기록
<rowcolor=#fff> 선수 결과 이닝 타자 투구 타수 안타 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점 당일 ERA
라우어 패배 5 19 71 19 5 2 0 8 2 2 3.60
장현식 1 3 4 2 0 0 0 0 0 0 0.00
전상현 0 2 2 2 2 2 0 0 2 2
이준영 1 9 1 0 0 0 1 0 0 0.00
김도현 2 10 2 1 0 0 0 0 0 0.00
최지민 4 11 1 0 0 2 0 0 0 0.00
김기훈 0 1 4 0 0 0 1 0 0 0 0.00
황동하 1 6 1 0 0 0 1 0 0 0.00
삼성 라이온즈 투수 기록
<rowcolor=#074ca1> 선수 결과 이닝 타자 투구 타수 안타 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점 당일 ERA
레예스 승리 7 26 107 24 5 0 1 7 1 0 0.00
임창민 3 9 3 1 0 0 1 1 1 13.50
김재윤 세이브 1⅓ 8 29 7 2 0 2 1 0 0 0.00 }}}}}}}}}}}}
타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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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타자 기록
<rowcolor=#FFF> 타순 선수 포지션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 박찬호 SS 3땅 3땅 좌안 유안 3땅
결과 5타석 5타수 2안타 2득점
2 소크라테스 LF 1땅 2땅 3플 좌플
결과 4타석 4타수 무안타
3 김도영 3B 유땅 삼진 삼진 좌안
결과 4타석 4타수 1안타 1타점 2삼진
4 최형우 DH 우플 유땅 우안 좌플
결과 4타석 4타수 1안타 1타점
5 나성범 RF 우안 우안 삼진 좌플
결과 4타석 4타수 2안타 1삼진
6 김선빈 2B 좌안 투희번 3플 좌안
결과 4타석 3타수 2안타
김규성 PR
결과 0타석 0타수
7 서건창 1B 1병살 볼넷 좌플
결과 3타석 2타수 무안타 1볼넷 1병살타
한준수 PH 삼진
결과 1타석 1타수 무안타 1삼진
8 김태군 C 삼진 삼진 삼진
결과 3타석 3타수 무안타 3삼진
이우성 PH 볼넷
결과 1타석 0타수 1볼넷
박정우 PR
결과 0타석 0타수
9 최원준 CF 삼진 좌직 삼진 사구
결과 4타석 3타수 무안타 1사구 2삼진
삼성 라이온즈 타자 기록
<rowcolor=#074ca1> 타순 선수 포지션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 김지찬 CF 삼진 중안 우안 사구
결과 4타석 3타수 2안타 1사구 1삼진
김성윤 CF
결과 0타석 0타수
2 류지혁 2B 삼진 유땅 투희번 투희번
결과 4타석 2타수 무안타 1삼진
3 강민호 C 중플 삼진 유땅 볼넷
결과 4타석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
4 디아즈 1B 좌플 1땅 중플 유플
결과 4타석 4타수 무안타
5 김헌곤 LF 유안 삼진 좌홈 볼넷
결과 4타석 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 1볼넷 1삼진
6 박병호 DH 3병살 삼진 우중홈 삼진
결과 4타석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 2삼진 1병살타
7 김영웅 3B 유플 우중홈 삼진
결과 3타석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 1삼진
8 이성규 RF 좌중홈 삼진 좌안
결과 3타석 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 1삼진
9 이재현 SS 삼진 삼진 유병살
결과 3타석 3타수 무안타 2삼진 1병살타 }}}}}}}}}}}}
득점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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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f2024,#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rowcolor=#074ca1> 이닝 득점 구단 득점 루트 스코어
3회말 삼성 이성규의 좌중간 뒤 홈런으로 1득점 KIA 0 : 1 삼성
5회말 김영웅의 우중간 뒤 홈런으로 1득점 KIA 0 : 2 삼성
6회초 KIA 최형우의 우전 안타로 1득점 KIA 1 : 2 삼성
7회말 삼성 김헌곤의 좌익수 뒤 홈런으로 1득점 KIA 1 : 3 삼성
박병호의 우중간 뒤 홈런으로 1득점 KIA 1 : 4 삼성
8회초 KIA 김도영의 좌전 안타로 1득점 KIA 2 : 4 삼성 }}}}}}}}}}}}
3차전 영상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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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경기 내용

1회초 박찬호 소크라테스 브리토, 김도영 모두 땅볼로 물러났다.

1회말 김지찬 류지혁은 삼진으로 아웃되었다. 그리고 강민호도 뜬공으로 물러나며 두 팀 모두 삼자범퇴로 이닝이 끝났다.

2회초 최형우는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후 나성범의 안타, 김선빈의 안타가 나왔으나, 허무하게 서건창의 병살이 나오며 이닝이 끝났다.

2회말 르윈 디아즈는 뜬공, 이후 유격수 박찬호 김헌곤의 타구를 잡지 못했다. 하지만 박병호가 바로 병살을 치며 두 팀 다 병살 한 개씩을 주고받았다.

3회초 김태군 최원준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여기에 박찬호가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이 삼자범퇴로 끝났다.

3회말 김영웅은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후 이성규의 홈런이 나왔다. (KIA 0:1 삼성) 그럼에도 에릭 라우어 이재현을 삼진으로 막아냈다. 하지만 김지찬이 안타를 쳤다. 이후 류지혁이 땅볼로 물러나며 에릭 라우어를 완전히 흔들지는 못했다.

4회초 소크라테스 브리토는 땅볼, 김도영은 삼진, 최형우는 땅볼로 물러났다.

4회말 강민호는 삼진, 르윈 디아즈는 땅볼, 김헌곤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초 나성범의 안타가 터졌고 김선빈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되었다. 이후 서건창의 볼넷이 나오며 KIA도 1루, 2루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김태군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리고 최원준의 안타성 타구가 김헌곤의 호수비에 막히며 이닝이 끝났다.

5회말 박병호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김영웅이 홈런을 쳤으나 (KIA 0:2 삼성), 라우어도 삼진 2개로 이닝을 끝내는 데 성공했다.

6회초 박찬호가 드디어 한국시리즈 첫 안타를 쳤다. 하지만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후 김도영은 삼진이 되었고 박찬호가 도루에 실패하였으나 2루수 류지혁의 포구 실책으로 세이프가 되며[86] 2사 2루가 되었다. 여기서 최형우의 적시타가 나왔다. (KIA 1:2 삼성) 하지만 나성범의 삼진으로 이닝이 끝났다.

6회말 김지찬이 안타를 쳤다. KIA는 에릭 라우어를 내리고 장현식을 투입했다. 이후 류지혁은 희생번트로 1사 2루를 만들었다. 강민호의 땅볼이 나오며 2사 3루가 되었으나 르윈 디아즈가 뜬공으로 물러나며 삼성은 추가득점에 실패했다.

7회초 김선빈, 서건창은 뜬공, 김태군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7회말 투수는 전상현이 등판했다. 그리고 김헌곤 (KIA 1:3 삼성), 박병호 (KIA 1:4 삼성)에게 백투백 홈런을 맞았다. 결국 2구만에 2피홈런을 맞고 내려갔다. 이후 이준영이 나와 김영웅을 삼진으로 잡고 내려갔다. 이후 김도현이 등판했다. 소크라테스 브리토 이성규의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잡지 못하며 안타가 나왔다. 하지만 바로 이재현의 병살이 나오며 삼성은 홈런 외 추가득점을 하지 못했다.

8회초 투수는 임창민이 나왔다. 첫타자 최원준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박찬호가 내야안타로 출루했으나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뜬공으로 물러났다. 그리고 투수는 김재윤이 등판했다. 김도영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며 2사 2루가 되었고 적시타가 나오며 2점차가 되었다. (KIA 2:4 삼성) 하지만 최형우의 뜬공으로 추가 득점은 실패했다.

8회말 투수는 최지민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지찬이 사구로 출루했다. 이후 류지혁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되었다. 그리고 강민호를 볼넷으로 출루시켰으나 르윈 디아즈를 뜬공으로 잡았다. 이후 투수는 김기훈으로 교체되었다. 폭투가 나오며 2사 2루, 3루가 되었고 볼넷으로 만루가 되었다. 그리고 투수는 황동하가 등판했다. 만루에서 박병호를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으로 잡아냈다.

9회초 나성범의 타구는 뜬공이 되었다. 이후 김선빈이 안타로 출루하여 대주자 김규성과 교체되었고, 타석에는 한준수가 대타로 투입되었으나 삼진을 당했다. 그리고 이우성을 대타로 투입했고 볼넷이 나왔다. 최원준은 사구로 출루하며 만루가 되었다. 하지만 2사 만루 상황에서 박찬호의 땅볼로 득점하지 못하고 경기가 끝났다.

6.3.4. 경기 후 총평

파일:2024 한국시리즈 3차전.gif
이 타구는 3루수가 잡아서 베이스 밟습니다! 경기 종료! 반격의 서막이 오릅니다! 라이온즈 파크에서의 역사적인 첫 한국시리즈 승리를 거두는 삼성 라이온즈! 3차전 승리로 반전의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MBC 김나진 캐스터의 경기 종료 후 멘트
3차전 승리 후 삼성 중심 하이라이트
삼성의 홈런 공장이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로 돌아오자마자 터졌다. 데니 레예스도 7이닝을 1실점으로 잘 틀어막아주며 승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 다만 득점권에 주자를 내놓았을 때 한 점도 못 내 점수 차이를 못 벌린 건 크나큰 결점이다. 일단 1차전에서 서스펜디드로 흐름이 끊긴 후의 아쉬운 역전패와 2차전의 대패로 침체되었던 분위기를 반전시킨 것은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상대팀 KIA는 정규시즌 중 한 번 무너지기 시작하면 그대로 스윕패를 당했던 적이 많아서 삼성은 이 기세를 계속 이어가 4차전도 압도적 승리를 거두는 것이 중요하다. 2009년의 SK가 광주에서 2경기를 내주고 시작했지만 홈 2경기를 모두 잡아 7차전까지 끌고 간 바 있다. 무엇보다 삼성은 11년 전 4차전까지 1승 3패로 몰리고도 5차전, 6차전, 7차전을 연달아 잡아내 역전 우승을 거둔 기분 좋은 기억이 있다.[87]

결국 삼성은 선발을 길게 끌고 가야 그나마 승산이 있다는 점을 증명한 경기였다. 원태인이 강제 강판당한 1차전이 두고두고 아쉬울 수밖에 없는 이유. 그래도 원태인이 등판할 예정인 4차전과 6차전-7차전에서 다시 레예스-원태인이 등판하여 선발 야구가 예상대로만 잘 흘러간다면 희망의 불씨를 살릴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경기가 되었다.

KIA로서는 추격의 기회에서 잘 따라가지 못한 것과 피홈런 4방으로 무너진 경기였다. 거기다 타선이 정규시즌에는 잘만 털어먹던 레예스를 상대로 7이닝 1득점으로 무력하게 묶인 것도 뼈아픈 패인 중 하나였다. 다만 에릭 라우어는 피홈런을 빼면 예상했던 것보다 나름 잘 막아주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김재윤을 물고 늘어지며 만루까지 몰고 갔고, 거기서 박찬호의 첫 파울 타구가 적시타가 되었다면 역전까지 갈 수 있었으나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위기 상황에서도 두꺼운 투수 뎁스로 홈런 외 다른 루트로는 점수를 내주지 않으며 그나마 쫄깃한 승부를 할 수 있었다. KIA가 시리즈 리드를 계속 가져가기 위해서는 홈런포가 터진 삼성 타선을 어떻게 막을지가 관건이 될 듯하다. 또한 전상현을 라팍에서 쓰는 부분과 한국시리즈에서 침묵을 지키고 초구 병살타로 부진한 서건창에게 계속 기회를 줘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고민이 필요할 듯 하다.

삼성이 1승을 챙기면서 5차전 개최가 확정되었고, 4차전이 무승부가 되고 한국시리즈가 8차전까지 이어지지 않는 이상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결정된다. 광주광역시에서 우승팀이 결정되는 건 1987년 한국시리즈 이후 37년 만이다. 그리고 삼성은 오늘 승리로 9년 만에 한국시리즈 경기에서 승리했고, 2015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2차전부터 시작된 한국시리즈 6연패 늪의 탈출에도 성공했다. 또한 우승은 이번에도 주말이 아닌 평일에 결정난다. 한편 KIA는 한국시리즈 대구 경기에서 3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했다.[88]

한편 박병호는 이날 홈런으로 역대 포스트시즌 홈런 순위에서 이승엽과 공동 1등으로 올라섰으며, 삼성도 3차전을 승리하며 박병호는 커리어 처음으로 본인이 한국시리즈에서 홈런을 친 경기에서 승리를 경험하였다.[89]

이날 경기 전 이범호 감독은 "솔로홈런 맞는 것은 전혀 문제 없다. 주자가 모인 상태에서만 안맞으면 문제없다"라는 인터뷰를 하였는데 공교롭게도 솔로홈런 4방만으로 모든 실점을 내주었다.[90]솔로Four 이와 별개로 경기 후 인터뷰에서도 홈런을 내준 것은 크게 신경쓰지 않으며 레예스를 공략하지 못한 것이 패인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대구 경기장에는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과 쿠바 야구 국가대표팀의 감독 및 선수들이 와서 경기를 관람했다. 11월에 열리는 2024 WBSC 프리미어 12를 앞두고 전력 분석을 위해 방문한 것. #

6.4. 4차전

6.4.1. 라인업

4차전 양팀 선발 라인업
KIA 타이거즈 타순 삼성 라이온즈
<rowcolor=#FFFFFF> 포지션 선수명 선수명 포지션
유격수 박찬호 1 김지찬 중견수
2루수 김선빈 2 류지혁 2루수
3루수 김도영 3 강민호 포수
지명타자 나성범 4 디아즈 1루수
중견수 소크라테스 5 김헌곤 좌익수
우익수 최원준 6 박병호 지명타자
좌익수 이창진 7 김영웅 3루수
1루수 변우혁 8 이성규 우익수
포수 김태군 9 이재현 유격수
투수 네일 SP 원태인 투수
4차전 미출장 선수
KIA 타이거즈 미출장 삼성 라이온즈
라우어
양현종
레예스
황동재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2024 한국시리즈 4차전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LF

CF

RF

SS

2B

3B

SP

1B

DH

C
파일:KIA 타이거즈 워드마크.svg 파일:KIA 타이거즈 원정 워드마크.svg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2024 한국시리즈 4차전 / 삼성 라이온즈 선발 라인업

LF

CF

RF

SS

2B

3B

SP

1B

DH

C
파일:삼성 라이온즈 워드마크.svg 파일:삼성 라이온즈 원정 워드마크.svg

이범호 감독은 당초 김도현 윤영철 중 1차전부터 3차전까지 올라오지 않은 선수를 4선발로 쓸 것이라고 밝혔으나, 우천으로 경기 일이 밀렸고 3차전에서 필승조들을 전부 소모했음에도 패배하고 삼성 쪽으로 분위기가 넘어감에 따라 확실히 분위기를 가져오기 위해 월요일 피칭 후 4일 휴식한 제임스 네일을 당겨 쓰기로 하였다. 기타 특이점으로는 허리 통증 문제로 라인업에서 최형우가 제외되었다.

삼성도 당초 박진만 감독이 한국시리즈에서는 4선발 체제를 가져가겠다고 밝힌 바 있으나, 우천으로 경기일이 밀림에 따라 마찬가지로 1차전에서 66구만 던지고 4일 휴식한 원태인을 당겨 쓰기로 하였다.

이로서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 리매치가 완성되었다. 또한 1차전에서는 우천 서스펜디드로 인해 원태인의 피칭이 강제 종료됐었고, 양측 투수들 모두 1차전에서 많은 투구수를 기록한 건 아니라 4일 휴식으로도 회복이 됐을 가능성이 있기에[91], 이 경기에서 이변이 없다면 정말 제대로 된 선발 싸움이 될 듯하다.

이 경기가 2024 KBO 리그에서의 마지막 대구 경기인데, 삼성은 이 경기를 승리한다면 시리즈 결과와 상관없이 포스트시즌 홈경기 전승을 기록한다.

4차전 시구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펜서 구본길이 맡았다. 구본길은 대구 출신으로 삼성 라이온즈의 팬으로 알려져 있으며, 2021년 당시에도 시구를 한 적이 있다.

6.4.2. 스코어보드

파일:2024 KBO 한국시리즈 엠블럼.svg 2024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 4차전
2024 Shinhan Bank SOL KBO KOREAN SERIES Game 4
10월 26일 14:02 ~ 17:17 (3시간 15분)
경기장: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관중: 23,550명 (매진)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네일 1 0 6 0 0 2 0 0 0 9 13 0 6
KIA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원태인 0 0 0 1 1 0 0 0 0 2 7 1 1
삼성
승리: 네일 · 패배: 원태인
중계방송사: 파일:SBS 텍스트 로고.svg | 캐스터: 정우영 | 해설: 이순철[타사중계4]
주요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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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6141F><colcolor=#FFF> 데일리 MVP 김태군
결승타 나성범(1회 1사 2,3루서 2루수 땅볼)
홈런 김태군1호(3회4점 송은범), 이재현1호(5회1점 네일), 소크라테스1호(6회2점 최채흥)
2루타 김선빈2(1 7회), 박찬호(3회), 김헌곤(6회)
실책 김영웅(9회)
도루 류지혁(1회)
주루사 김도영(4회)
병살타 디아즈(8회), 김태군(9회)
폭투 이준영(6회)
심판 최수원, 박근영, 이영재, 박종철, 김성철, 박기택
시구자 구본길
애국가 리사 }}}}}}}}}}}}
투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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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투수 기록
<rowcolor=#fff> 선수 결과 이닝 타자 투구 타수 안타 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점 당일 ERA
네일 승리 5⅔ 24 71 23 6 1 1 7 2 2 3.18
이준영 1 6 1 0 0 0 0 0 0 0.00
장현식 1 3 13 3 0 0 0 1 0 0 0.00
곽도규 1 3 12 3 1 0 0 0 0 0 0.00
황동하 1 3 12 3 0 0 0 1 0 0 0.00
삼성 라이온즈 투수 기록
<rowcolor=#074ca1> 선수 결과 이닝 타자 투구 타수 안타 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점 당일 ERA
원태인 패배 2⅓ 16 78 12 6 0 3 2 6 6 23.14
송은범 3 7 3 2 1 0 0 1 1 27.00
이승민 1⅓ 5 26 3 0 0 2 1 0 0 0.00
이승현 1 5 26 5 2 0 0 0 0 0 0.00
최채흥 1⅔ 9 33 8 3 1 1 2 2 2 10.80
김윤수 1 4 1 0 0 0 1 0 0 0.00
이상민 2 6 23 6 0 0 0 2 0 0 0.00 }}}}}}}}}}}}
타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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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타자 기록
<rowcolor=#FFF> 타순 선수 포지션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 박찬호 SS 2안 투직 좌중2 중플 중플
결과 5타석 5타수 2안타 12루타 1득점
2 김선빈 2B 좌2 좌안/중플 유땅 좌2
결과 5타석 5타수 3안타 22루타 1득점
김규성 2B
결과 0타석 0타수
3 김도영 3B 3플 볼넷 볼넷 3땅 삼진
결과 5타석 3타수 무안타 1득점 2볼넷 1삼진
4 나성범 DH 2땅 우안 삼진 우안 3플
결과 5타석 5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1삼진
5 소크라테스 CF → LF 볼넷 우중안 볼넷 우홈 삼진
결과 5타석 3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 2득점 2볼넷 1삼진
6 최원준 RF 투땅 3희번 1땅 1땅 투땅
결과 5타석 4타수 무안타
7 이창진 LF 중안 볼넷 중안 삼진 3땅
결과 5타석 4타수 2안타 1득점 1볼넷 1삼진
박정우 PR → CF
결과 0타석 0타수
8 변우혁 1B 삼진 포플 중플 삼진 삼진
결과 5타석 5타수 무안타 3삼진
9 김태군 C 삼진 좌홈 우안 사구 유병살
결과 5타석 4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 1득점 1사구 1삼진 1병살타
삼성 라이온즈 타자 기록
<rowcolor=#074ca1> 타순 선수 포지션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 김지찬 CF 2땅 중안 좌플 좌플
결과 4타석 4타수 1안타
2 류지혁 2B 우안 삼진 유땅
결과 3타석 3타수 1안타 1삼진
전병우 PH → 2B 좌플
결과 1타석 1타수 무안타
3 강민호 C 유땅 유땅 유땅
결과 3타석 3타수 무안타
이병헌 C 우안
결과 1타석 1타수 1안타
4 디아즈 1B 삼진 좌중안 삼진 1병살
결과 4타석 4타수 1안타 1득점 2삼진 1병살타
김성윤 RF
결과 0타석 0타수
5 김헌곤 LF 3땅 삼진 우중2 중플
결과 4타석 4타수 1안타 12루타 1삼진
6 박병호 DH 3땅 사구 1플
결과 3타석 2타수 무안타 1사구
김현준 PH 2땅
결과 1타석 1타수 무안타
7 김영웅 3B 삼진 우안 유플 삼진
결과 4타석 4타수 1안타 1타점 2삼진
8 이성규 RF 삼진 삼진
결과 2타석 2타수 무안타 2삼진
윤정빈 PH → RF → 1B 유땅
결과 1타석 1타수 무안타
9 이재현 SS 유땅 좌홈 삼진
결과 3타석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 1삼진
안주형 SS
결과 0타석 0타수 }}}}}}}}}}}}
득점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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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f2024,#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rowcolor=#FFF> 이닝 득점 구단 득점 루트 스코어
1회초 KIA 나성범의 2루수 땅볼로 1득점 KIA 1 : 0 삼성
3회초 소크라테스의 우중간 안타로 2득점 KIA 3 : 0 삼성
김태군의 좌익수 뒤 홈런으로 4득점 KIA 7 : 0 삼성
4회말 삼성 김영웅의 우전 안타로 1득점 KIA 7 : 1 삼성
5회말 이재현의 좌익수 뒤 홈런으로 1득점 KIA 7 : 2 삼성
6회초 KIA 소크라테스의 우익수 뒤 홈런으로 2득점 KIA 9 : 2 삼성 }}}}}}}}}}}}
4차전 영상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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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3. 경기 내용

1회초 첫 타자 박찬호가 2루수 오른쪽 내야안타로 출루하고 김선빈이 10구 승부 끝에 좌익수 뒤 펜스를 직격하는 2루타를 만들어내며 KIA가 무사 2,3루 찬스를 잡았다. 김도영이 3루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나성범의 땅볼로 KIA가 선취점을 얻었다. (KIA 1:0 삼성) 이후 소크라테스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다시 주자 2명 상황이 되었지만 최원준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이 끝났다. 삼성은 무사 2,3루의 위기를 1실점으로 막아내며 나름 최선의 결과를 냈으나, KIA가 공을 보며 끈질긴 카운트 승부로 선발 원태인의 투구수를 늘리는 데에 초점을 둔 타격을 한 결과 이닝을 길게 먹어줘야 할 원태인의 투구수가 1회만에 32개까지 늘어났고 이것이 재앙의 시작이었다.[93]

1회말 김지찬은 초구 땅볼로 아웃되었으나 류지혁이 안타로 출루하고 도루까지 성공해 1사 2루가 되었다. 하지만 강민호 디아즈가 땅볼과 삼진으로 물러나며 삼성은 득점에 실패했다.

2회초 이창진이 안타로 출루했다. 이후 변우혁 김태군은 끈질기게 승부했지만 헛스윙 삼진, 박찬호는 투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그러나 KIA 타자들이 또다시 끈질긴 승부를 가져가면서 원태인의 투구수는 55개까지 늘어났다.

2회말이 삼자범퇴로 빠르게 끝나고 3회초 김선빈의 안타, 김도영의 볼넷, 나성범의 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만루 상황에서 소크라테스의 2타점 적시타가 나오며 3:0이 되었다. 원태인은 최원준의 희생번트로 겨우 1아웃을 잡았으나 이창진을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내보내며 다시 만루를 만들었고, 설상가상으로 몸의 불편을 호소하며 2.1이닝 동안 78구를 투구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삼성의 두 번째 투수는 송은범이 올라왔고[94] 일단 변우혁이 플라이로 물러나며 2사 만루가 되었다.
<rowcolor=#fff> 김태군 만루홈런
김태군의 타구는 좌측 폴대의 바로 오른쪽을 넘어가는 만루홈런이 되었다.[95][96](KIA 7:0 삼성) 이 만루홈런으로 인해 삼성 라이온즈 한국시리즈 최다 만루홈런 허용 팀이 되었다. 다음 타자인 박찬호의 2루타가 나오고 바뀐 투수 송은범도 내려갔다. 이후 이승민이 나와 김선빈을 뜬공으로 잡아내며 이닝이 끝났다.

3회말 이성규를 삼진, 이재현을 땅볼로 잡아낸 후 김지찬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류지혁의 삼진으로 이닝이 끝났다.

4회초 김도영이 볼넷으로 나갔으나 나성범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김도영의 도루 실패가 나왔지만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나갔다. 그러나 최원준의 땅볼로 득점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4회말 강민호는 땅볼로 물러났다. 이후 르윈 디아즈의 장타성 타구가 나왔으나 2루까지 가진 못했다. 이후 김헌곤을 상대로 삼진을 잡아냈다. 하지만 박병호의 사구로 1루, 2루가 되고 이어서 김영웅의 적시타가 터졌다. (KIA 7:1 삼성) 하지만 이성규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KIA는 7년 전의 재림을 만들진 않았다.[97]

5회초 투수는 우완 이승현이 나왔고 이창진이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변우혁은 끈질긴 승부 끝에 뜬공으로 물러났다. 그리고 김태군은 안타를 쳤다. 하지만 박찬호 김선빈이 각각 뜬공과 땅볼로 이닝이 끝났다.

5회말 이재현의 솔로홈런이 나왔다. (KIA 7:2 삼성) 그래도 바로 김지찬을 뜬공, 류지혁 강민호를 땅볼로 잡아내며 바로 이닝을 끝냈다.

6회초 삼성의 투수는 최채흥이 나왔다. 김도영은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나성범이 바로 안타를 쳐냈다. 그리고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타구는 담장을 넘어갔다. (KIA 9:2 삼성) 이후 최원준은 땅볼, 이창진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말 르윈 디아즈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리고 70번째 공은 김헌곤의 2루타가 되었다. 이후 박병호는 초구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후 제임스 네일은 5.2이닝을 잘 막아주고 이준영으로 교체되었다. 이후 폭투가 나오며 2사 3루가 되었으나 바로 뜬공이 되며 이닝이 끝났다.

7회초 포수는 강민호에서 이병헌으로 교체되었다. 변우혁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태군은 사구로 출루했다. 이후 박찬호는 뜬공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김선빈이 2루타를 치며 주자 2,3루가 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김윤수로 교체한 후 김도영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넘겼다.

7회말 큰 점수차임에도 장현식을 투입했다. 대타로 나온 윤정빈을 땅볼, 이재현을 삼진, 김지찬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8회초 이상민이 등판했다. 윤정빈은 우익수로 갔고, 유격수는 안주형으로 교체되었다. 나성범은 뜬공, 소크라테스 브리토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최원준이 땅볼로 아웃되며 첫 삼자범퇴가 나왔다.

8회말 투수는 곽도규, 타자는 전병우가 나왔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병헌은 안타를 쳤다. 그러나 르윈 디아즈가 병살을 치며 이닝이 끝났다.[98]

9회초 이창진은 상대팀의 실책으로 출루했고 박정우로 교체되었다. 이후 변우혁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만루홈런을 친 김태군이 병살타를 치며 KIA의 4차전 공격은 끝이 났다.

4차전의 마지막 9회말은 황동하가 등판했다. 2루수는 김규성, 좌익수에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들어갔다. 김헌곤은 중견수 플라이, 대타 김현준은 땅볼로 물러났다. 그 후 김영웅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KIA의 V12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었다.

6.4.4. 경기 후 총평

파일:2024 한국시리즈 4차전.gif
바깥쪽 스윙 삼진 경기 끝! 시리즈 전적 3승 1패. 이제 KIA 타이거즈가 우승에 1승을 남겨둔 채로, 챔피언스 필드로 돌아갑니다.
SBS 정우영 캐스터의 경기 종료 후 멘트
4차전 승리 후 KIA 중심 하이라이트 (갸티비 원정덕관)
1차전에서 원태인을 상대로 적극적 타격 일변도로 나갔다가 좀처럼 공략하지 못했던 KIA가 이번에는 끈질긴 승부로 투구수를 늘리는 전략을 가져갔고 이것이 성공하여 원태인을 빠르게 무너뜨리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 최원준 변우혁의 무안타가 아쉽긴 하지만 KIA 타선이 삼성 불펜진들을 상대로 20구 이상을 던지게 하면서 힘들게 하며 타격을 입혔다.[99] 또한 네일도 70구 정도까지 와서 난타당할 뻔했지만, 빠른 투수 교체 이후 두꺼운 KIA의 투수 뎁스를 통해 무실점으로 계속 막아냈고 무실책 경기로 끝냈다.

이날 승리로 KIA는 한국시리즈 非서울 원정경기 4연패[100]를 끊었다. 동시에 37년 만에 한국시리즈 대구 경기에서 승리했으며[101], 이제 37년 만에 광주광역시에서 우승하기까지 단 1승만 남았다.

삼성은 네일에게 1~2점을 야금야금 뽑은 것만 제외하면 득점에 실패했고, 믿었던 원태인이 3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무너지며 바로 필승조를 올리기 곤란하므로 송은범으로 일단 위기를 막아보려 했으나, 시즌 중에는 기아 타선에 그나마 대처를 잘 하던 송은범이 7구만에 만루홈런을 내주며 벼랑 끝으로 몰리고 말았다. 게다가 경기 후 원태인이 부상으로 아예 낙마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설령 5차전, 6차전을 잡는다 하더라도 7차전을 또 다시 대체 선발로 치러야 하는 등 악재만이 쌓였다.

6.5. 5차전

6.5.1. 라인업

5차전 양팀 선발 라인업
삼성 라이온즈 타순 KIA 타이거즈
<rowcolor=#074ca1> 포지션 선수명 선수명 포지션
중견수 김지찬 1 박찬호 유격수
2루수 류지혁 2 김선빈 2루수
좌익수 김헌곤 3 김도영 3루수
1루수 디아즈 4 나성범 우익수
3루수 김영웅 5 소크라테스 중견수
지명타자 박병호 6 최형우 지명타자
유격수 이재현 7 이우성 1루수
우익수 김현준 8 김태군 포수
포수 이병헌 9 이창진 좌익수
투수 이승현 SP 양현종 투수
5차전 미출장 선수
삼성 라이온즈 미출장 KIA 타이거즈
원태인
레예스
네일
라우어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2024 한국시리즈 5차전 / 삼성 라이온즈 선발 라인업

LF

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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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2B

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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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B

DH

C
파일:삼성 라이온즈 워드마크.svg 파일:삼성 라이온즈 원정 워드마크.svg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2024 한국시리즈 5차전 /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LF

CF

RF

SS

2B

3B

SP

1B

DH

C
파일:KIA 타이거즈 워드마크.svg 파일:KIA 타이거즈 원정 워드마크.svg

KIA는 제임스 네일의 다음 순번인 양현종이 통산 12번째 우승이자 37년 만의 홈그라운드 우승 확정을 위해 바로 등판한다. 30대 중반의 노장인 점을 감안하면 4일 휴식 후 등판이 무리일 수도 있지만, 양현종 특유의 강철 체력과 팀의 토종 에이스이자 구단 통산 3호 영구 결번 후보라는 상징성을 고려한다면 충분히 기용할 만한 카드로 보인다. 무엇보다 2차전 등판에서도 2실점으로 삼성의 강타선을 틀어막으면서 본인 역할을 충분히 수행했기에 초반부터 대량 실점을 하지 않는 이상 최소 5이닝까지 끌고 갈 확률이 높다.

양현종이 초반부터 흔들린다면 4차전까지 1경기도 출장하지 않았던 윤영철 김대유, 그리고 투구수가 10개로 적은 김도현을 경기 상황에 따라 빠르게 등판시킬 가능성도 남아있다. 참고로 5차전에서 양현종이 등판을 마치고 KIA가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헹가래 투수 역할은 다른 투수가 맡을 것으로 보인다.[102]

삼성은 로테이션상 황동재가 등판해야 하지만, 황동재가 2차전에서 ⅔이닝 5실점으로 크게 부진했음을 고려하면 3차전, 4차전에 등판하지 않았던 좌완 이승현 카드를 쓸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더 물러설 곳이 없으므로 실질적으로는 누가 나오든 오프너 혹은 조금 이닝을 길게 끌어주더라도 1+1 선발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이며 불펜 데이의 성격을 띌 가능성이 크다. 이승민, 최채흥은 4차전에서 20구 이상 던졌기 때문에 선발로 나올 가능성은 낮다. 박진만 감독도 4차전 종료 후 인터뷰에서 5차전 선발 투수를 바로 밝히지 않으면서 일단 좌완 이승현과 황동재 중에서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이후 좌완 이승현을 선발로 낙점했다.

여하튼 3차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불펜이 4이닝 이상을 책임진 통에 투수력이 완전히 바닥나버린 삼성으로서는 절대 쉽지 않을 경기가 될 것이다. 시리즈를 6차전까지 끌고 가기 위해서는 3차전에서 터졌던 타선의 분발[103]이 절실한데 베테랑인 강민호 박병호가 이번 시리즈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로 이들이 살아나야 삼성 입장에선 희망을 이어나갈 수 있기에 이들의 각성이 절실하다.

하나 설상가상으로 이런 상황에서 강민호가 오른쪽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는 바람에 경기 출장이 어려워졌다. 대타는 물론 대수비 기용마저도 어려워졌으므로 김민수 이병헌이 남은 시리즈 동안 안방을 책임져야 한다. 5차전 선발 마스크는 이병헌이 썼는데 큰 경기 경험이 적은 백업 포수의 활약 여부가 이날 경기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5차전 시구는 광주 출신으로, 기아 타이거즈의 팬으로 유명한 박신혜가 맡았다. 과거 시구에서의 모습으로 인해 랜디 신혜라는 별명이 붙기도 하였다.

6.5.2. 스코어보드

파일:2024 KBO 한국시리즈 엠블럼.svg 2024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 5차전
2024 Shinhan Bank SOL KBO KOREAN SERIES Game 5
10월 28일 18:31 ~ 22:22 (3시간 51분)
경기장: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 관중: 19,300명 (매진)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이승현 3 0 2 0 0 0 0 0 0 5 5 0 5
삼성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svg 양현종 1 0 1 0 3 1 0 1 - 7 13 0 10
KIA
승리: 곽도규 · 패배: 이상민 · 세이브: 정해영 · 홀드: 장현식, 이준영
중계방송사: 파일:KBS 2TV 로고.svg [TIVIVA] | 캐스터: 김진웅 | 해설: 박용택[타사중계5]
주요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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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f2024,#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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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6141F><colcolor=#FFF> 데일리 MVP 박찬호
결승타 김태군(6회 1사 1,3루서 유격수 내야안타)
홈런 디아즈4호5호(1회2점 양현종, 3회2점 양현종), 김영웅4호(1회1점 양현종), 최형우1호(5회1점 김태훈)
2루타 박찬호2(2 8회)
폭투 김윤수(5회), 이상민(6회), 김재윤(7회), 이준영(8회)
심판 박기택, 박종철, 박근영, 김성철, 전일수, 이영재
시구자 박신혜
애국가 이자람(소리꾼) }}}}}}}}}}}}
투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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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투수 기록
<rowcolor=#074ca1> 선수 결과 이닝 타자 투구 타수 안타 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점 당일 ERA
이승현 3⅔ 22 74 17 7 0 4 3 2 2 4.91
김태훈 5 22 3 1 1 2 1 3 3 40.50
김윤수 3 22 1 0 0 2 0 0 0 0.00
이상민 패배 3 10 3 1 0 0 0 1 1 13.50
임창민 6 28 4 2 0 1 2 0 0 0.00
김재윤 2 9 33 8 2 0 1 2 1 1 4.50
KIA 타이거즈 투수 기록
<rowcolor=#FFF> 선수 결과 이닝 타자 투구 타수 안타 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점 당일 ERA
양현종 2⅔ 13 41 12 4 3 1 3 5 5 16.88
김도현 2⅓ 8 33 7 0 0 1 3 0 0 0.00
곽도규 승리 1 4 17 4 1 0 0 2 0 0 0.00
장현식 홀드 1⅓ 5 17 3 0 0 1 0 0 0 0.00
이준영 홀드 2 10 1 0 0 1 1 0 0 0.00
전상현 0 1 1 0 0 0 1 0 0 0 0.00
정해영 세이브 1⅓ 4 13 4 0 0 0 2 0 0 0.00 }}}}}}}}}}}}
타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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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타자 기록
<rowcolor=#074ca1> 타순 선수 포지션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 김지찬 CF 볼넷 중플 1땅
결과 3타석 2타수 무안타 1득점 1볼넷
김성윤 CF 투땅 삼진
결과 2타석 2타수 무안타 1삼진
2 류지혁 2B 좌플 우중안 삼진 볼넷
결과 4타석 3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 1삼진
3 김헌곤 LF 중플 삼진 유땅 투희번
결과 4타석 3타수 무안타 1삼진
4 디아즈 1B 우홈 우홈 삼진 삼진
결과 4타석 4타수 2안타 2홈런 4타점 2득점 2삼진
5 김영웅 3B 우중홈 좌플 삼진 볼넷
결과 4타석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 1볼넷 1삼진
6 박병호 DH 2플 볼넷 유안 사구
결과 4타석 2타수 1안타 1볼넷 1사구
7 이재현 SS 삼진 좌플 3땅 유플
결과 4타석 4타수 무안타 1삼진
8 김현준 RF 2땅 삼진
결과 2타석 2타수 무안타 1삼진
이성규 PH → RF 3땅 삼진
결과 2타석 2타수 무안타 1삼진
9 이병헌 C 삼진 삼진 유땅
결과 3타석 3타수 무안타 2삼진
윤정빈 PH 2땅
결과 1타석 1타수 무안타
KIA 타이거즈 타자 기록
<rowcolor=#FFF> 타순 선수 포지션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 박찬호 SS 2안 좌2 삼진 유땅 삼진 좌중2
결과 6타석 6타수 3안타 22루타 1타점 2득점 2삼진
2 김선빈 2B 사구 2플 좌안 볼넷 3안 우플
결과 6타석 4타수 2안타 1볼넷 1사구
3 김도영 3B 3땅 중안 볼넷 볼넷 투희번야선 중플
결과 6타석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2볼넷
4 나성범 RF 좌희플 중안 볼넷 2땅 삼진
결과 5타석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1삼진
5 소크라테스 CF 중안 투땅 2땅 우안 삼진
결과 5타석 5타수 2안타 1득점 1삼진
6 최형우 DH 좌플 우안 우홈 2땅 고의4구
결과 5타석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 1볼넷
7 이우성 1B 삼진 삼진 삼진
결과 3타석 3타수 무안타 3삼진
변우혁 1B 볼넷
결과 1타석 0타수 1볼넷
최원준 PH 1땅
결과 1타석 1타수 무안타
김규성 1B
결과 0타석 0타수
8 김태군 C 유땅 투땅 볼넷 유안 좌플
결과 5타석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
9 이창진 LF 볼넷 중플 볼넷 삼진 우중안
결과 5타석 3타수 1안타 2볼넷 1삼진
박정우 PR
결과 0타수 0안타 1득점 }}}}}}}}}}}}
득점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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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f2024,#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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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이닝 득점 구단 득점 루트 스코어
1회초 삼성 디아즈의 우익수 뒤 홈런으로 2득점 삼성 2 : 0 KIA
김영웅의 우중간 뒤 홈런으로 1득점 삼성 3 : 0 KIA
1회말 KIA 나성범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득점 삼성 3 : 1 KIA
3회초 삼성 디아즈의 우익수 뒤 홈런으로 2득점 삼성 5 : 1 KIA
3회말 KIA 최형우의 우전 안타로 1득점 삼성 5 : 2 KIA
5회말 최형우의 우익수 뒤 홈런으로 1득점 삼성 5 : 3 KIA
김도영의 밀어내기 볼넷 후 김윤수의 폭투로 2득점 삼성 5 : 5 KIA
6회말 김태군의 유격수 방향 내야안타로 1득점 삼성 5 : 6 KIA
8회말 박찬호의 좌중간 2루타로 1득점 삼성 5 : 7 KIA }}}}}}}}}}}}
5차전 영상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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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경기 내용

1회초 삼성은 2사 1루 상황에서 르윈 디아즈 김영웅의 백투백 홈런으로 시작부터 3:0의 리드를 잡았다. (삼성 3:0 KIA)

1회말 KIA는 박찬호의 내야 안타와 김선빈의 사구로 무사 1, 2루 찬스를 맞는다. 이후 김도영 나성범의 진루타로 KIA도 바로 따라가는 점수를 만들었다. (삼성 3:1 KIA) 소크라테스 브리토도 안타로 출루하며 2사 이후 다시 1루, 2루 상황이 되었지만 최형우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추가점을 얻지 못했다.

2회말 2사 이후 이창진의 볼넷과 박찬호의 2루타로 KIA가 다시 2루, 3루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김선빈의 타구가 2루수의 호수비에 막히며 득점 없이 이닝이 끝났다.

3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디아즈가 연타석 홈런을 치며 양현종을 강판시킨다. (삼성 5:1 KIA) 두 번째 투수로 올라온 김도현은 김영웅에게 장타성 타구를 맞았지만 이창진의 호수비로 아웃을 잡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3회말 김도영과 나성범의 연속 안타로 KIA가 다시 무사 1루, 2루 찬스를 잡는다. 소크라테스의 타구는 땅볼이 되며 1사 1루, 3루가 되었다. 이후 최형우의 적시타가 나왔으나 이우성 김태군이 찬스를 살리지 못해 KIA는 이번에도 한 점을 따라가는 데 그쳤다. (삼성 5:2 KIA)

4회말 2사 이후 김선빈의 안타, 김도영과 나성범의 볼넷으로 만루 상황이 된다. 여기서 삼성 벤치는 투수를 김태훈으로 교체했고 소크라테스가 땅볼로 물러나며 삼성은 만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겼다.

5회말 선두타자 최형우의 솔로 홈런으로 다시 두 점 차로 좁혀진 상황에서 이우성이 삼진으로 물러난 후 김태군과 이창진이 볼넷으로 출루하자 삼성은 김윤수를 마운드에 올린다. 김윤수는 박찬호에게 땅볼을 유도하며 두 번째 아웃을 잡았으나 김선빈을 볼넷으로 내보내며 만루를 만들었고, 이어지는 김도영과의 승부에서도 이병헌이 겨우겨우 블로킹할 정도의 불안한 제구를 보여주더니 풀카운트에서 포수 옆으로 크게 빠지는 공을 던져버렸다. 이에 3루 주자인 김태군은 밀어내기로 홈인, 거기에 공이 포수 미트를 맞고 1루 덕아웃 앞까지 튀어 버리면서 2루 주자 박찬호까지 아슬아슬하게 홈에 들어와 기어이 경기는 5:5 동점이 된다. 결국 김윤수가 마운드를 내려가고 이상민이 올라와 세 번째 아웃을 잡았다.

6회초 1루수가 변우혁으로 교체되었고, 곽도규가 등판해 디아즈와 김영웅을 삼진으로 잡았다. 2사 이후 박병호가 내야 안타로 출루했지만 이재현이 땅볼로 물러나 점수는 나지 않았다.

6회말 선두타자 소크라테스가 안타를 쳤다. 그리고 포일이 나오며 무사 2루 상황이 되었다. 그리고 최형우가 땅볼로 물러났지만 1사 3루가 되고 투수는 임창민으로 교체되었다. 그 후 변우혁은 볼넷으로 출루했다. 그리고 김태군이 내야안타를 치며 KIA는 기어이 역전에 성공했다. (삼성 5:6 KIA) 이후 이창진과 박찬호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7회초 이성규가 대타로 나오자 KIA는 투수를 장현식으로 교체했고, 장현식은 삼자범퇴로 가볍게 이닝을 틀어막았다.

7회말 김선빈이 내야 안타를 치며 이번 한국시리즈의 10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그리고 김도영이 번트를 댔는데 인원 분배가 잘못되어 1루가 비어버렸고, 황급히 2루수가 1루로 뛰어왔지만 이미 늦어버려 주자가 모두 세이프되었다. 타이밍 상 임창민이 공을 잡았을 때 1루는 이미 글렀고 오히려 2루에서 승부할 만한 상황이었으나 던지지 않았다. 무사 1루, 2루에서 김재윤이 등판해 나성범과 소크라테스를 삼진으로 잡았으나 중간에 또 폭투가 나와서 김선빈은 3루까지 진루한다. 이에 삼성은 최형우를 고의사구로 내보냈고 대타 최원준을 땅볼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한다.

8회초 1루수 자리는 김규성이 이어받았다. 류지혁의 볼넷과 김헌곤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되자 KIA는 이준영을 등판시킨다. 이준영은 디아즈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2사를 만들었으나 김영웅 타석에서 폭투로 주자를 3루로 보내고 김영웅에게도 볼넷을 내주었다. 그러자 KIA는 전상현으로 투수를 다시 교체했으나 전상현은 초구부터 박병호에게 사구를 던져 만루를 만들었고 결국 정해영이 등판해 이재현은 유격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양 팀은 잔루 만루를 주고받았다.

8회말 1사 이후 이창진이 안타를 치고 나갔다. 대주자는 박정우가 나왔다. 그리고 박찬호의 적시타가 나오며 KIA는 모든 이닝에 두 명 이상의 주자가 출루하는 기록을 세웠다. (삼성 5:7 KIA) 김선빈 김도영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로써 기아는 이날 무려 17잔루를 기록하며 공격을 마감했다.

정해영은 9회초에도 나와 이성규를 삼진, 대타 윤정빈을 땅볼, 김성윤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삼자범퇴로 경기를 끝냈다. 이로써 KIA는 V12를 달성하였으며, 한국시리즈 전승 기록도 이어지게 되었다.
<rowcolor=#fff> KIA 타이거즈의 V12를 확정짓는 정해영의 삼진

6.5.4. 경기 후 총평

<rowcolor=#fff> 5차전 승리 후 KIA 위주 하이라이트 (갸티비 챔필덕관)
2017년 이후 7년 만에 KIA 타이거즈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KIA는 전반적으로 답답한 경기를 치렀다. 선발 양현종이 1회부터 백투백 홈런으로 3실점한 것을 시작으로 3피홈런을 허용하며 5실점으로 무너졌고, 타자들은 연이은 득점권 찬스에서 범타로 물러나는 등 답답한 흐름이 계속되었다. 총 13안타와 10개의 사사구로 매 이닝 잔루 주자를 두 명 이상 남겼지만 득점은 7득점에 그쳤다. 7회에는 만루 찬스를 살리지 못해 대량 득점 기회를 놓치기까지 했다.

하지만 끌려가던 1회부터 야금야금 점수를 내며 추격의 불씨를 살리더니 5회 최형우의 홈런과 폭투를 바탕으로 동점을 만들고, 6회 김태군의 내야안타가 나오며 경기의 판을 뒤집었다. 7회의 만루 기회를 놓쳤지만 8회 이창진과 박찬호의 안타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여기에 양현종의 강판으로 조기에 가동된 불펜진에서는 김도현, 곽도규, 장현식, 이준영, 정해영이 6.1이닝 무실점을 합작하여 리드를 지켜내며 5차전 승리와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만끽할 수 있었다.

반대로 삼성은 3회까지 홈런 세 방을 내세워 5점을 내며 초반부터 승부를 유리하게 이끌었으나, 이후 등판한 KIA 불펜진에 막혀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역전당한 8회에 만루 찬스를 맞았지만 여기서도 KIA 불펜의 최후의 수단인 정해영이 등판하면서 무득점에 그쳤고, 마지막 이닝에서는 허무하게 세 타자가 물러나며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고 말았다. 결과만 보면 5안타 5득점의 고효율을 기록한 경기지만 한계에 부딪힌 불펜진이 KIA의 악착같은 추격과 역전을 허용했고 추가 득점에 실패한 것이 패인이 되었다.

5차전은 KIA와 삼성의 장단점을 어느 정도 요약하여 보여준 경기이기도 했는데, 삼성은 터지면 무서운 홈런포를 내세워 기선을 잡았고 비록 3이닝을 넘기지 못했지만 2자책점으로 막아 선발 대결에서도 판정승을 거뒀다. KIA는 페넌트 레이스 내내 지적된 선발 투수진의 부진으로 끌려가는 경기를 만들었다. 하지만 올 시즌 최강으로 손꼽힌 불펜진이 추가 실점을 막았고, 시즌 내내 강했던 타선은 흐름이 끊기는 답답함 속에서도 조금씩 삼성 계투진을 두들기며 점수 차를 좁히다 결국 역전에 성공했다. 팀 홈런 1위의 파괴력을 내세우며 선발면에서 상대적으로 우세했지만 불펜이 지친 삼성이, 선발이 못 미더우나 시즌 최강의 불펜을 갖추고 공격력도 높았던 KIA의 2위 때리기 공식에 재차 희생양이 된 것.

7. 총평

KIA 타이거즈 - 갸티비 유튜브의 시리즈 하이라이트

7.1. 우승: KIA 타이거즈

파일:2024 KIA KS 우승기념 KBO.jpg
KBO 공식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배너
파일:V12배너.png
KIA 타이거즈 공식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배너
KIA 타이거즈 우승 축하 TV광고 (기아 캬티비)[106][107]
파일:기아 타이거즈 V12 야구를 사랑하는 모두에게.jpg
KIA 타이거즈 V12 한국시리즈 지면광고
KIA 타이거즈는 이번에도 한국시리즈 12전 12승 불패 신화를 지켜냈다. 시리즈 내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삼성을 제압하며 7년 만에 통산 12번째 우승, 그리고 무려 37년 만에 광주 홈에서 우승을 맞이하였다. KIA는 정규시즌에서 2등 상대로 보여주었던 압도적인 모습을 한국시리즈에서도 그대로 보여주었으며, 결국 시즌 내내 지속되었던 호랑이 꼬리의 저주는 끝까지 깨지지 않았다.

시리즈가 시작하기 전 우세한 쪽은 당연히 KIA였고 KIA의 우승을 점치는 의견이 훨씬 많았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KIA의 한국시리즈를 걱정하는 이들 역시 적지 않았다. 이번 시즌의 KIA는 붕괴한 선발진과 리그 최악의 수비라는 단점을 안고도 리그 정상급의 타선과 불펜 공세로 상쇄해 성적을 낸 팀이었는데, 한국시리즈와 같은 단기전에서는 타선에 크게 기대하기 어렵고 도리어 강력한 선발과 안정된 수비가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정규시즌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던 단점들이 단기전에서는 예상치 못한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 때문이었다. 반면에 상대팀 삼성은 KIA와는 정반대로 리그 1위의 수비를 자랑하는 팀이었으며, 1선발 용병 코너가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가 있기는 했지만 여전히 원태인-레예스라는 강력한 원투펀치를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KIA가 예상보다 훨씬 더 고전할 것이라는 의견도 일부 존재했다.

그리고 우려대로, 시리즈가 시작되고 나서도 KIA의 단점들이 극적으로 고쳐지는 일은 없었다. 1차전 첫 경기의 반환점을 채 돌기도 전부터 벌써 실책 2개가 터져나오며 불안한 모습을 그대로 노출했고, 선발들은 거의 붕괴하다시피 했던 정규 시즌에 비하면 나은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여전히 5이닝만 채우고 내려오며 이닝을 길게 먹어주지 못하거나 아예 안 좋은 구위로 홈런을 계속 허용해 3회에 강판되는 등 시리즈 시작 전부터 지적받아온 문제가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정규시즌 때와 유사하게 역시 다른 장점들을 폭발시켜 이러한 단점들을 상쇄하면서 결국 끝까지 같은 방식으로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일구어 냈다. KIA의 타선은 압도적인 파괴력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우려가 무색하게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특히 김선빈 김태군이 한국시리즈를 지배하는 미친 활약을 보여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 중 한국시리즈 MVP는 단 1표 차이로 김선빈이 수상했다. 기자단 투표 김선빈 46표, 김태군 45표로 단 1표 차이로 한국시리즈 MVP가 갈린 건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는 말.

김선빈은 시리즈 타율 0.588(팀 1위), OPS 1.5라는 괴물적인 타격 지표를 보여주며 삼성 투수들에게 악몽이 되었다. 특히 4차전에서 원태인을 강판시킨 10구의 수싸움은 시리즈의 향방을 가른 분수령이었다는 평이 많다. 김태군은 1차전 6회 무사 1, 2루 위기 상황에서 상대 타자 김영웅의 왼쪽 팔이 자꾸 내려가는 모습을 보고 기습 번트임을 간파해 3루로 뛰던 상대 주자 르윈 디아즈를 잡아내는 등 수비에서 맹활약했으며, 2할 타율을 기록하던 정규시즌과 다르게 타격에서도 0.353의 불방망이(팀 2위)를 휘두르며 한국시리즈에서 부활했다. 특히 4차전에서는 승부에 쐐기를 박는 생애 첫 만루 홈런을 기록한 데 이어, 5차전에서는 6:5를 만드는 역전 안타를 쳐내며 큰 경기에 강한 선수라는 인상을 팬들에게 심었다.

투수진에서는 스위퍼를 앞세운 제임스 네일의 마구와 철옹성 불펜진의 위력투가 돋보였다. 놀라운 속도로 부상을 극복하고 복귀한 제임스 네일은 1차전과 4차전에 등판해 각각 5이닝 1실점, 5.2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보여주며 승리에 기여했고, 가장 많은 우려를 받은 에릭 라우어 역시 3차전에서 끝내 패전 투수가 되기는 했지만 홈런 2방을 허용한 것을 제외하면 5이닝 2실점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2차전과 5차전에 등판했던 양현종은 5차전에서는 디아즈에게만 연타석 홈런 2개로 4실점을 허용하는 등 부진했지만 2차전에서는 5.1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최소한의 역할은 한 선발진의 뒤를 이은 불펜진은 3차전에서 2구 만에 백투백을 허용하며 무너진 전상현[108]을 제외하면 시리즈 내내 단 한 명의 중간 계투도 실점을 하지 않는[109] 철벽 투구로 승리를 가져갔다. 장현식은 시리즈 전 경기에 출장해 평균자책점 0.00을 달성해 진정한 미스터 제로가 되었으며, 곽도규 이준영도 1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에 출장해 무실점 피칭을 보였다. 특히 곽도규는 부상으로 시즌 이탈해 한국시리즈를 함께 하지 못 한 이의리의 유니폼을 안에 껴입고 투구한 뒤 슈퍼맨 퍼포먼스로 이의리의 유니폼을 노출하는 깜짝 반전을 선물해 팬들에게 감동을 줬다.[110]

또한 시즌 31세이브로 세이브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마무리 정해영이 직접 KIA의 우승을 확정짓는 마지막 아운카운트를 잡아내면서 구원왕을 배출한 팀은 당해 한국시리즈 우승에 실패한다는 한국프로야구의 유명한 저주 중 하나가 마침내 깨졌다.

7.2. 준우승: 삼성 라이온즈

파일:2024102801002131100287361.jpg
<colbgcolor=#074ca1><colcolor=#fff> 시리즈 종료 직후 삼성 선수단이 펼친 현수막
시즌 시작 전 최약팀으로 분류된 삼성의 가을야구 진출을 예상한 전문가는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이종열 단장 선임, FA 시장에서의 공격적인 영입 등 계속된 움직임을 보였고, 전문가들의 예측을 비웃듯 정규시즌 초중반부터 상위권을 유지하며 정규시즌을 2위로 마감하고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한국시리즈 진출까지 이루어냈지만 결국 부상 병동의 한계를 넘지 못했다. 그나마 김헌곤, 데니 레예스 등 남은 선수들이 분전하며 우여곡절 끝에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하는 데는 성공했으나 결국 한국시리즈에 오르자 핵심 선수의 부재와 전력의 차이를 뼈저리게 느끼면서 불리한 게임이 이어졌고, 끝내 KIA의 아성을 넘지 못하며 V9는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다.

한국시리즈 전 삼성은 역대 한국시리즈 진출팀들 중 이 정도로 전력이 약화된 팀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엄청난 부상 악재를 만났고, 결국 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팀 내에서 가장 믿을맨인 필승조 최지광은 9월 14일 SSG 랜더스전에서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었고, 1선발 코너 시볼드는 견갑골 부상으로 한국시리즈는 커녕 플레이오프 엔트리에조차 승선하지 못했다. 팀의 핵심 구자욱은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부상을 당해 결국 한국시리즈에서 한 타석도 서지 못했고, 원태인마저 시리즈 중간에 부상으로 낙마하였으며 선발진 구멍을 메울 자원인 백정현은 구단 자체 연습 경기에서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탈락했다. 원정 도박 사건으로 순식간에 팀의 핵심 자원이 셋이나 사라진 2015년 한국시리즈보다도 더한 전력 손실이었다. 결국 투타 양면에서 차포에 마상까지 다 떼고 싸운 것이나 다름없는 전력이었고, 선발 싸움에서 밀리면 그대로 패배하는 그림이었는데 선발 싸움조차 제대로 되지 않았던 것이다.

게다가 그나마 남은 전력도 온전히 발휘되지 못했다. 강민호 박병호는 늘 가을야구에서 그래왔듯이 침묵을 지켰고, 싼 값에 쏠쏠한 활약을 했던 임창민도 중요한 순간 2연속 폭투를 포함해 계속해서 실점했고 시즌 중 불안함을 계속해서 노출했던 다른 불펜진도 어떻게든 1~2실점에서 끊어내며 완전히 무너지진 않았으나 선발도 타선도 받쳐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계속된 불펜의 실점은 승리를 지키기엔 역부족이었다. 부상을 안고 뛴 김지찬 이재현은 백업으로 교체되지도 못하고 계속해서 출장했으나 결국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레예스의 호투로 3차전이라도 가져온 것이 오히려 기적일 정도였다.

희망적인 점은 내년 시즌에도 상위권과 그 이상을 노려볼 수 있다는 점이다. 베테랑들과 외인 타자가 멱살 잡고 캐리하고 육성 성과는 빈약했던 2021년과는 달리, 2024년은 유망주들의 쏠쏠한 활약이 더해져 신구 조화가 잘 된 편이기 때문에 작년에 비해 크게 폼이 추락하는 선수가 나오거나 부상자들이 내년까지 부상 후유증에 시달리지만 않는다면 여전히 우승에 다시 도전해볼 만한 전력으로 평가받고 있기에 팀을 잘 추스리고 부상자들의 회복을 기다려야 할 것이다.

8. 중계 관련

8.1. TV

8.2. 라디오

8.3. 시청률

경기 중계 방송 채널 시청률
1차전 파일:MBC 로고.svg 8.2%
1차전
(서스펜디드)
4.2%
2차전 파일:KBS 2TV 로고.svg 7.3%
3차전 파일:MBC 로고.svg 9.0%
4차전 파일:SBS 텍스트 로고.svg 5.6%
5차전 파일:KBS 2TV 로고.svg 11.2%
5차전에서 시청률 11.2%를 기록하며 닐슨 기준 시청률로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한국시리즈 6차전 13.0% 이후 KBO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112] 특히 광주광역시 지역에서는 5차전 시청률이 38%를 기록했다.

9. 여담

<nopad> 파일:2024년 10월 29일 스포츠신문 종이 헤드라인.jpg
2024년 10월 29일 종이 스포츠신문 헤드라인
<nopad> 파일:2024년 10월 30일 스포츠신문 종이 헤드라인.jpg
2024년 10월 30일 종이 스포츠신문 헤드라인
그나마 다행인 것은 29일 새벽 일찍부터 서울이나 수도권 일부 전철역 등지나 KIA의 연고지인 광주 등지에서 판매된 가판과 지방판 신문에서는 기아 우승 보도 지면을 조금 내긴 한 듯하며, 30일 기사에서 KIA 우승을 언급하기는 했으나 전날 나온 특별판과 달리 2~3면 정도로만 언급하는 선에서 끝났다.

9.1. 구단 관련

9.1.1. KIA 타이거즈

9.1.2. 삼성 라이온즈

9.2. 방송사별 우승 콜

경기 끝납니다! 1987년 이후 지난 37년 동안 이 곳 광주에서는 아무도 듣지 못 했던 이야기,[161] KIA 타이거즈가 2024년 정상에 오릅니다. 광주, 우리 시대의 가장 큰 아픔을 야구로 극복한 도시에서 타이거즈는 운명이자 자랑이었습니다. 그런 KIA 타이거즈가 7년 만에 프로야구 챔피언에 오릅니다.

MBC SPORTS+ 한명재 캐스터의 우승 콜[162]
자, 그리고 아웃 카운트입니다! 신화가 또 하나의 역사가 되는 순간! 또 한 번 일치한 한국시리즈 진출과 우승 숫자! 7년 간 멈춰 있었던 타이거즈의 우승 시계, 그 열두 번째 눈금이 드디어 완성됩니다! KIA 없이는 못 살고 슈퍼스타 때문에 살았던 압도했던 시즌. 위대한 KBO 43년 역사의 왕조, 그 이름 KIA 타이거즈! 모두에게 가장 당연하고 익숙한 문장이 다시 돌아옵니다! KIA 우승, KIA 우승,[163] 그리고 최강 KIA입니다!

SPOTV 김민수 캐스터의 우승 콜
파울팁, 경기 끝! 눈을 돌리지 마십시오! 37년 만에 광주에서 맞이하는 우승의 순간입니다! 2024년 KIA 타이거즈의 팬들은 무엇 때문에 살았습니까? 한국시리즈 12전 전승의 호랑이, KIA 타이거즈 때문입니다! 그들이 만들어가는 불패의 가을을 목격하기 위해서입니다! 2024 프로야구 챔피언, KBO 최다 우승팀, 열두 번째 우승, KIA 타이거즈! 최초의 80년대생 감독 이범호 감독은 팬들에게 했던 우승의 약속을 지켰고, KBO 리그의 새로운 밀레니엄, 천만 관중의 시대에 전국적으로 관중을 몰고 다녔던 KIA 타이거즈의 우승은 어찌 보자면 합당한 우승이 되겠습니다. 지금도 이 많은 관중들이 37년 만에 광주에서의 우승, 그리고 7년 만에 챔피언스 필드에서의 우승을 축하하고 있습니다.

SBS Sports 정우영 캐스터의 우승 콜
Swing and a miss~!
헛스윙~!

박종근: 삼진이에요~! 우승입니다~!

The KIA Tigers have won the 2024 Korean Series!
KIA 타이거즈가 2024년 한국시리즈를 우승합니다!

박종근: 우승이에요, 우승! KIA가 이깁니다! KIA가 이깁니다! 우승이에요! 코리안 시리즈 우승했습니다! KIA 타이거즈 대단합니다! 아~ 엄청납니다! 우승입니다, 우승!

글로벌광주방송[164] 제이슨 리 캐스터와 박종근 시민해설위원의 우승 콜
1 앤 2의 불리한 볼카운트. 스윙 스트라이크 아웃. 이렇게 KIA 타이거즈가 통산 열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시리즈의 우승컵을 가져갑니다.
자, 2015년 이후 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에 선보인 삼성 라이온즈, 통산 9번째 우승에 올 시즌 도전했지만 아쉽게도 1승 4패로 한국시리즈의 막을 이렇게 내리게 됐습니다.

TBC 드림FM[165] 김대진 캐스터의 우승 콜

10. 우승 반지

11.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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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선수단 명단 선수단 등번호
유니폼 KIA 타이거즈 유니폼
경기장 1군 파일: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로고.svg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월명종합경기장 야구장 무등 야구장 전주종합경기장 야구장
2군 기아 챌린저스 필드 전남 야구장
타이거즈 역사 해태 타이거즈 역사 KIA 타이거즈 역사 감독 해태 왕조 김씨 왕조(김씨 타선) KKK포 이강철-조계현-이대진 SKY CK포-LCK포 양현종-헥터 원투펀치 박전문 전장정(JJJ 라인)
타이거즈 기록 해태-KIA 타이거즈 기록 및 인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호 기록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공사 현장 변천사 홈런존 저주
우승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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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상일고등학교 전주고등학교 인상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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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로는 파울팁이었다. 배트에 스치는 소리가 들리면서 영상을 잘 보면 김태군이 포구가 잘됐나 살짝 글러브를 확인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2] 2024년 소설가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는데, 그녀의 고향이 광주광역시이며, 그녀의 작품 중 < 작별하지 않는다>가 있음을 이용한 멘트로 보인다. 다만 <작별하지 않는다>는 제주 4.3 사건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고,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한 작품은 < 소년이 온다>이다. [3] 두산 베어스 VS KIA 타이거즈 ( 단군 매치). [4] 한국시리즈 우승 횟수 2위(8회) 구단이기도 하다. 1985년에는 삼성이 0.706의 승률로 당시 규정에 따라 한국시리즈 없이 전·후기 통합우승을 거뒀는데, 한국시리즈 우승과 동등하게 취급된다. [5] 3차전 삼성 박충식의 연장 15회 181구 완투와 시리즈 MVP를 차지한 해태 신인 이종범의 활약이 돋보였다. 7차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해태 타이거즈의 우승으로 끝났다. [6] SK 와이번스 VS 삼성 라이온즈. 당시 삼성은 재계 1위, SK는 재계 3위였다. # 2021년 SK가 야구계를 떠나면서 이제는 성사될 수 없는 대결이다. [7] 2024년 기준 삼성은 재계 1위, 현대자동차그룹은 재계 3위다. [8] 현존하는 구단으로 범위를 좁히면, 2002년 한국시리즈( LG 트윈스 VS 삼성 라이온즈) 이후 22년 만이다. [9] 2016년 잠실 중립 구장 경기 규칙이 폐지되기 전인 2010년 한국시리즈에서는 SK 와이번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4연승을 거둬 우승하여 잠실 경기가 치러지지 않았다. 2011년 2012년에는 잠실 중립 경기가 치러졌고, 2013년부터 2023년까지는 11년 연속으로 서울 연고 구단이 매년 한국시리즈에 진출했기에 항상 빠짐없이 서울에서 경기가 열렸다. [10] 비수도권 구장 경기만 있는 한국시리즈는 1987년 1991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인데, 1987년과 1991년에는 잠실 중립 구장 경기 규칙이 있어 5, 6, 7차전이 잠실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두 시리즈 모두 해태 타이거즈의 4연승으로 끝나 잠실 경기가 치러지지 않았다. 2016년부터는 중립 구장 경기가 폐지되었지만 2023년까지 수도권을 연고지로 하는 구단이 최소 한 팀은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면서 매년 수도권에서 경기가 편성 또는 개최되었다. [11] 당시 대전광역시를 연고로 하는 한화 이글스 대구광역시를 연고로 하는 삼성 라이온즈가 맞붙었다. 결과는 삼성의 우승으로 끝났으며, 이 시리즈의 MVP가 훗날 2024년 한국시리즈에서 감독으로서 삼성을 이끄는 박진만이었다. 또한 당시 한화 소속 선수로 한국시리즈에 출전했던 이범호는 2024년 한국시리즈에서는 KIA 감독이 됐다. [서스펜디드] 10월 21일 경기 진행 중 6회초 삼성 라이온즈 공격 상황에서 우천으로 인해 서스펜디드 경기가 선언되었으며, 다음날인 22일 16시에 재개될 예정이었으나 그라운드 사정으로 23일 16시로 순연되었다. [TVING] 티빙 슈퍼 매치 동시 생중계. [R1] 라디오중계: 글로벌광주방송, TBC 드림FM, 대구MBC 표준FM. [R1] [R2] 라디오중계: TBC 드림FM, 대구MBC 표준FM. [R2] [R1] [19] 정규시즌에는 SKY석이 하단(하늘색)과 상단(남색)으로 구분되어 다른 요금으로 운영되지만 포스트시즌에는 같은 요금을 받는다. [20] 양현종과 김도영은 15살 차이고 강민호와 김영웅은 18살 차이다. [21] 이날 KIA 타이거즈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패배했기 때문에 경기 지고 나서 우승 세리머니를 하는 살짝 뻘쭘한 장면이 연출되었다. [a] KS 엔트리 탈락 [a] [24] 2009년 한국시리즈 7차전 끝내기 홈런의 주인공이었던 나지완 해설위원도 한국시리즈 경험의 중요성을 설명했는데, 정규시즌 때 했던대로만 하자며 철저히 멘탈 관리를 하고 한국시리즈에 출전했는데도 시리즈 내내 너무 긴장해 다리를 계속 떨었다고 한다. 실제로 나지완은 긴장을 너무 심하게 하는 바람에 2009년 한국시리즈에서 1할대 타율로 부진했고, 4차전부터 안타를 치기 시작하며 서서히 큰 무대에서의 감을 잡기 시작했다. [25] 한국시리즈 경험이 있는 엔트리 승선 유력 타자로는 최형우(2010~2015, 2017), 김선빈(2017), 나성범(2016, 2020), 김태군(2016, 2020), 최원준(2017), 서건창(2014, 2019), 한승택(2017), 김호령(2017)[a] [a] [27] 이는 대한민국 여자 양궁 올림픽 대표팀과 매우 유사한데, 1988 서울 올림픽 양궁 종목에서 여자 단체전이 신설된 이래 대한민국이 이 종목에서 단 한 번도 금메달을 놓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올림픽 대회가 거듭될수록 선수들이 더욱 긴장하는 것과 같다. 선배들이 만들어놓은 대한민국 여자 양궁 단체전 불패의 대기록이 우리 대에서 깨질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엄습하기 때문. 실제로 2024 파리 올림픽 당시 여자 양궁 대표팀은 단체전 10연패에 도전하고 있었는데, 대표선수 3명( 임시현, 남수현, 전훈영) 모두 올림픽 첫 출전이라 선배들이 지난 40년간 만든 빛나는 전통을 지켜야 한다는 중압감과 강박관념이 매우 컸다. 이 강박관념은 중국과의 결승전에서 그대로 드러나 처음 두 세트를 모두 따내 남은 두 세트 중 한 세트만 비기기만 해도 승리를 결정지을 수 있었지만 남은 두 세트를 모두 내줘 축구의 승부차기 이상으로 피를 말리는 슛오프에 들어갔다. 대한민국은 두 발을 9, 10점을 가르는 경계선에 꽂았고, 중국은 한 발을 정중앙에서 불과 몇 mm 떨어진 곳에 꽂았는데, 만약 대한민국이 쏜 두 발의 경계선에 물린 화살이 모두 9점으로 인정되었다면 한 발이 정중앙에 가까운 중국에 금메달을 내줄 뻔했던 절체절명의 위기였다. [28] 단 티켓링크 예매 수수료 1,000원은 별도. 또한 스마트 티켓 및 현장 발급이 불가능하며 무인발권기를 통해 지류 티켓을 출력해야 입장할 수 있다. [29] 18시 진행예정이었으나 17시부터 광주에서 우천 예보로 시간 변경. [30] 롯데는 윤나고황에서 수술이 잡힌 고승민을 제외한 윤동희, 나승엽, 황성빈에다 손호영까지 1군 주전 타자에 이정훈, 신윤후, 정보근까지 올리며 제법 진심으로 라인업을 구성해 주었다. 윤석민의 이야기에 따르면 김태형 감독이 두산 감독이던 시절 연습 경기를 요청했으나 어떤 구단도 연습 경기를 성사해 주지 않았던 게 한이 맺혔다고. 그래서 이범호의 요청에 기꺼이 수락했다고 한다. [31] 자체 연습 경기 특별 규정으로 10번 타자가 나왔다. [32] 대수비로 이상준, 박민, 예진원이 들어갔다. [33] 1차전 르윈 디아즈, 4차전 전병우. [a] [a] [a] [a] [38] 185개 [39] 유일한 후반기 1승은 연장 11회 터진 박병호의 솔로홈런으로 이겼다. 참고로 마지막 2패는 서로의 순위가 확정된 뒤에 나온 기록이라 KIA나 삼성이나 미래자원 발굴 및 포스트시즌 대비를 위한 테스트를 하고 있었다. [40] 이번 시즌 삼성의 KIA전 승리투수들은 우완 이승현, 김재윤, 이상민 최하늘로 모두 구원승이다. [41] 잠실은 기본적으로 홈런이 나오지 않는 투수 친화 구장이며 이로 인해 손해를 본 면이 있지만, 챔필도 파크팩터가 정확히 100이 나오는 중립구장이라 홈런이 자주 나오는 구장은 아니다. [42] 2021년 우승. [43] 2020년 우승. [44] 2007, 2008, 2010년 우승. [45] 2016년, 2019년 우승. [46] 김헌곤도 2014년 삼성에서 KS 우승을 경험했으나 그 당시 주전 멤버는 아니었다. [47] 구자욱 역시 신인 시절 패배한 한국시리즈 경험이 전부다. [48] 2009년, 2017년 우승. [49] 2011년~2014년, 2017년 우승. [50] 2020년 우승. [51] 2009, 2017. [A] 2017. [A] [54] 2017(미출전). 최원준은 2017년 당시 벤치 멤버로서 경기 출장을 한 적이 없어 실질적으로 2024년이 첫 출장이 된다. [55] 2010 삼성, 2011 삼성, 2012 삼성, 2013 삼성, 2014 삼성, 2015 삼성, 2017. [56] 2016 NC, 2020 NC(미출전). [57] 2014 넥센, 2019 키움. [B] 2016 NC, 2020 NC. [59] 2016 NC. [60] 장현식은 전 소속팀 NC가 한국시리즈를 우승하기 직전인 2020년 8월 KIA로 트레이드되었다. [61] 2015. [62] 2014. [63] 2019 키움, 2022 키움. [B] [65] 2021 KT, 2023 KT. [66] 2007 SK, 2008 SK, 2009 SK, 2010 SK, 2011 SK, 2012 SK. [67] 2016 두산, 2017 두산, 2018 두산, 2019 두산. [68] 2022 키움. [69] 2014 넥센, 2019 키움, 2023 KT. [TIVIVA] IBB 서비스(TIVIVA)를 통한 멀티캠 중계 부가서비스 제공. [타사중계2] MBC SPORTS+ 캐스터 정병문 - 해설 김선우 / SBS Sports 캐스터 정우영 - 해설 이순철 / SPOTV, SPOTV2 캐스터 이승현 - 해설 이대형/글로벌광주방송 캐스터 제이슨 리 - 해설 박종근 / TBC 드림FM 캐스터 김대진 - 해설 김용국 / 대구MBC 표준FM 캐스터 서상국 - 해설 홍승규. [72] 광주 출신이며 스스로 KIA 팬이라고 밝힌 바 있다. [73] 한국시리즈 1회 강판은 1995년 7차전 윤학길, 2023년 2차전 최원태에 이어 역대 3호. [74] 당일 1차전 7회초에도 등판했던 곽도규는 KBO 포스트시즌 최초로 하루에 두 번 등판한 투수가 되었다. [75] 외국인 선수를 포함하면 2002년 한국시리즈 2차전 승리 투수였던 만자니오가 한국시리즈 최고령 승리투수이다. [76] 당시 한국시리즈에서도 1차전, 2차전이 열린 무등야구장 경기는 KIA가 다 이겼으나, SK의 문학야구장 경기에서는 다 지며 팽팽한 잠실 승부 끝에 끝내기 홈런으로 이긴 전적이 있다. 잠실에서도 1승(홈) 1패(원정)로 맞선 7차전에서 하마터면 질 뻔했다. [77] 황동재가 등판하는 동안 파울볼이 단 하나도 안 나왔고, 칠 때마다 페어볼이었으며, 대부분이 내야를 빠져나가 안타가 되었다. 먼지 한 톨도 없는 순수 배팅볼 수준이라 삼성이 초반부터 박살 날 수밖에 없었다. [78] 1,2차전을 모두 내줬음에도 역전 우승한 사례는 두 번(07SK, 13삼성) 있지만, 이 둘은 모두 정규시즌 1위 팀이었다. 즉, 플레이오프 승리 팀이 1,2차전을 모두 내준 이후에 이를 극복하고 역전 우승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플레이오프 승리팀이 1,2차전을 모두 내준 이후에 시리즈를 원점으로 만든 사례조차 00두산, 09,12SK 3차례가 전부였다. 00두산은 패패패승승승패, 09SK는 패패승승패승패, 12SK는 패패승승패패였다. [79] 단, 플레이오프까지 범주를 확대해 보면 홈 어드밴티지 시드가 없는 팀이 1,2차전을 모두 내주고 역전해서 시리즈를 이긴 사례는 1999년 플레이오프의 롯데가 있다. [80] 당시 한국시리즈 결과는 KIA가 4승 1패로 우승하면서 5차전까지 경기가 진행되었지만 3~5차전을 플레이오프 승리팀 홈구장에서 진행했기 때문에 5차전 경기장이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이었다. 지금과 같은 페넌트레이스 1위 팀이 1~2차전과 5~7차전을 홈에서 치르는 것은 2020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부터다. [81] 다만 3경기 모두 광주에서 등판했다. [82] 1차전의 경기운영위원이었다. [타사중계3] KBS N SPORTS 캐스터 권성욱 - 해설 윤희상 / SBS Sports 캐스터 이준혁 - 해설 이택근 / SPOTV, SPOTV2 캐스터 김민수 - 해설 이대형 / TBC 드림FM 캐스터 김대진 - 해설 김용국, 강기웅 / 대구MBC 표준FM 캐스터 서상국 - 해설 홍승규. [84] 장효조의 손자이다. [85] 공식 발표 전에는 홍준표가 시구를 한다는 썰이 사사방에 올라와 잠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안그래도 1차전때 억까를 제대로 당한 삼성팬들이 기아한테는 레전드 시구를 제대로 시켜주면서 우리 차례가 되니까 바로 정치인 시구냐며 허구연에게 분노를 표하기도... 다행이도 시구자 발표가 제대로 나오며 헛소문으로 밝혀졌다. 사실 김시진도 문제의 1차전 당시 경기 감독관이라 일부에서 비판이 나오기도 했으나, 그 점만 빼면 엄연히 삼성의 레전드인 김시진이 시구를 맡는 것에 큰 문제의 소지가 있는 것은 아닌지라 정치인 시구보다는 훨씬 낫다며 어찌저찌 넘어간 모양새다. [86] 공식 기록: 도루 실패 기록하며 2루까지 진루(포수->2루수 포구 실책). [87] 사실 이때는 삼성이 정규시즌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해 상대를 기다리는 입장이었고, 당시 상대 두산 베어스는 준플레이오프부터 올라온지라 체력 면에서 삼성이 우세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88] 1986년 3차전, 4차전, 1987년 1차전, 2차전을 연속으로 이겼지만 1993년 3차전을 비긴 후 4차전에서 패했다. [89] 포스트시즌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2019 준플레이오프 4차전 홈런 후 승리 이후 1842일만에 포스트시즌 홈런 후 팀 승리이다. [90] 다음날 4차전에선 KIA가 만루홈런과 투런을 터뜨리며 무난하게 이기긴 했다. [91] 4일 휴식이 5일 휴식보다는 무리라고는 하지만 정규 시즌에서 화요일 등판 시 일요일 등판이라는 방식으로 흔히 벌어지기에 선수들 입장에서도 감당 못할 수준은 아니다. 특히 네일과 원태인은 모두 월요일 경기에서 80구 아래로 던졌기에 큰 무리는 없을 것이다. [타사중계4] KBS N SPORTS 캐스터 권성욱 - 해설 장성호 / MBC SPORTS+ 캐스터 한명재 - 해설 김선우 / SPOTV, SPOTV2 캐스터 김민수 - 해설 이대형 / TBC 드림FM 캐스터 김대진 - 해설 김용국 / 대구MBC 표준FM 캐스터 서상국 - 해설 홍승규. [93] 원태인은 이전 경기인 1차전에서는 5이닝 동안 66구를 투구했다. 최소 6회까지는 소화해줘야 하는 원태인이 1회 만에 1일차 투구수의 반을 채운 것. [94] 경기가 끝나고 송은범을 올린 것에 대해 비판 여론이 일자, 박진만 감독은 우타자가 나오고 KIA전에서 좋은 기억이 있었다며 당시 불펜에서 몸을 풀던 선수들 중 송은범 말고는 선택지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 [95] 본인의 프로 데뷔 17년 만에 나온 커리어 통산 첫 번째 만루홈런이다. [96] 이 경기 이전 한국시리즈에서의 마지막 만루홈런은 2017년 이범호의 만루홈런이다. 한국시리즈 역사 전체로 보면 5호 만루홈런이다. 한국시리즈 만루홈런을 쳐 본 사람은 김유동, 김동주, 최형우, 이범호, 김태군 밖에 없다. 그리고 만루홈런을 친 선수의 소속팀은 그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97] 당시에도 KIA가 만루홈런을 포함해 7:0으로 점수를 벌렸으나 투수 교체 타이밍을 놓쳐 내리 6점을 헌납하고 양현종의 마무리 투입이라는 과감한 승부수를 던지며 7:6으로 겨우 이겼다. [98] 그전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는 줄 알았으나 파울 타구로 정정되었다. [99] 유일하게 송은범만이 7구를 던졌지만, 7구만 던진 이유가... [100] 1996년 4차전( 인천 숭의), 2009년 3차전, 4차전( 인천 문학), 2024년 3차전( 대구) [101] 이 승리 전까지 타이거즈가 거둔 마지막 한국시리즈 대구 원정경기 승리는 1987년 한국시리즈 2차전이었다. 1993년 한국시리즈 때는 대구 3차전·4차전에서 1무 1패를 기록했다. 또한 이 승리는 라이온즈 파크 개장 이후 한국시리즈 첫 승리이다. [102] 2001년 기아로의 인수 이후 타이거즈가 경험한 두 번의 우승 당시 헹가래 투수는 양현종이 유일했다.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 때는 나지완의 끝내기 홈런으로 우승팀이 결정됐기에 헹가래 투수가 없었고(만일 KIA가 9회초에 앞서는 상황에서 리드가 컸다면 당시 타이거즈 투수 리빙 레전드였던 이대진이, 3점차 이내 리드였다면 마무리였던 유동훈이 헹가래 투수가 됐을 것이다. 그리고 유동훈은 서울 출신이었기에 유동훈이 헹가래 투수가 됐다면 후술할 광주 출신 투수가 헹가래 투수가 되는 전통은 여기서 깨졌을수도 있다.) 2017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우승 때는 토종 에이스 투수이자 2차전 완봉승 이후 푹 쉬었던 양현종에게 기회가 돌아갔다. 만약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양현종 이외의 다른 투수가 헹가래 투수를 맡는다면 이상윤(1983), 선동열(1986, 1989, 1991, 1993), 김정수(1987), 문희수(1988), 이대진(1996), 김상진(1997), 양현종(2017)에 이어 헹가래 투수가 된 역대 8번째 타이거즈 투수가 탄생한다. 정황상 마무리인 정해영이 헹가래 투수가 될 가능성이 현재로선 크다. 그러면 아버지 정회열이 헹가래 포수가 되었던 1996년 한국시리즈 이후 28년 만에 아들이 같은 팀에서 헹가래 투수가 되는 셈이다. 공교롭게도 역대 타이거즈의 헹가래 투수는 전부 연고지인 광주 출신 투수들이었다. 광주에서 나고 자란 정해영이 헹가래 투수가 된다면 이 전통을 그대로 이어가게 된다. [103] 그나마 3차전에서 삼성이 냈던 4점 모두 솔로 홈런 4방으로 낸 것이다. [TIVIVA] [타사중계5] MBC SPORTS+ 캐스터 한명재 - 해설 정민철 / SBS Sports 캐스터 정우영 - 해설 이순철 / SPOTV, SPOTV2 캐스터 김민수 - 해설 이대형 / 글로벌광주방송 캐스터 제이슨 리 - 해설 박종근 / TBC 드림FM 캐스터 김대진 - 해설 김용국 / 대구MBC 표준FM 캐스터 서상국 - 해설 홍승규. [106] 5차전 종료 직후에도 KBS2에서 중계방송을 마친 뒤 이 광고를 가장 먼저 송출했다. [107] BGM은 패티김의 그대 없이는 못살아. 이 곡은 타이거즈의 대표 응원가이기도 하며, 경기 영상에서도 들을 수 있다. [108] 그마저도 1차전에서는 무사 1, 2루 위기 상황에 올라 무실점으로 틀어막는 활약을 했다. [109] 마무리 투수 정해영이 2차전에서 1실점을 했으나 5차전은 1.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헹가래 투수가 되었다. 재밌는 사실은 정해영의 아버지인 정회열 1993년 한국시리즈 7차전에 출장해 선동열이 던진 마지막 아웃 카운트 공을 받고 헹가래 포수가 되었다는 점이다. 공교롭게도 1993년 한국시리즈도 상대 팀이 삼성 라이온즈였다. [110] 정확히는 이너 티 위에 마킹키트를 이용해 이의리의 이름과 등번호를 새긴 것. 퍼포먼스를 하기 전에 직접 팀스토어에 찾아가 마킹이 가능하냐고 물어봤다고 한다. [111] 마지막 중계를 진행했던 2021년에는 1차전을 빼고 중계되었다. [112] 해당 경기는 연장 13회말까지 진행되면서 11시가 넘어 끝난 덕에 시청률이 더 높았다. [113] 삼성이 31년 전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던 과정이 올해와 똑같은 것이 1993년 플레이오프 상대도 LG 트윈스였고 차전수는 다르지만 잠실에서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지은 것마저 똑닮았다. [114] 챔필은 2017년 한국시리즈가 잠실에서 열린 5차전에서 끝나버렸고 라팍은 아예 이번이 첫 한국시리즈 개최이다. [115] 이는 포스트시즌 전체로 확대해도 마찬가지이다. KIA는 챔필 개장 후 2017년 한국시리즈를 제외하면 진출한 포스트 시즌을 모두 정규리그 5위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진출하며 그대로 시리즈를 탈락했기 때문에 챔필에서 경기가 열린 적은 없었다. 삼성은 라팍으로 이전한 후 2번의 플레이오프 진출 경험이 있지만 두 번 모두 상대 팀의 홈 구장에서 시리즈가 끝났다. [116] 2019 두산, 2020 NC, 2021 kt, 2022 SSG, 2023 LG, 2024 KIA [117] 이와 유사한 기록은 MBC SPORTS+는 2016 시즌 이후 올스타전 6회, 코로나19로 치르지 못한 2번을 제외하고 6시즌째 옵튜브 중계를 담당했다. [118] 한국시리즈 맞대결 1위는 삼성과 두산의 5회(1982, 2001, 2005, 2013, 2015)이며, 3위는 KIA와 한화(1988, 1989, 1991), SK와 두산(2007, 2008, 2018), 삼성과 SSG(2010~2012)의 3회다. [119] 당시 삼성과 넥센 모두 각자의 홈구장인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목동 야구장에서 3루 덕아웃을 홈으로 썼다. 당시 5~7차전은 중립구장 경기 규정에 따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렸는데 덕아웃 선택 우선권이 있던 삼성이 중립경기 내내 3루 덕아웃과 응원석을 쓰겠다고 택하면서 삼성이 3루 덕아웃, 넥센이 1루 덕아웃을 각자의 공간으로 썼다. [120] 삼성은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시절부터 3루 덕아웃을 사용해왔고, KIA는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로 이전한 후 3루 덕아웃을 사용 중이다. [121] 2006년 당시 SK 와이번스 두산 베어스는 각각 6위와 5위를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실패했다. [122] 2023 LG, 2022 SSG·키움, 2021 kt, 2020 NC·두산. [12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와 프로농구 1라운드의 일정 중첩은 2020년부터 계속된 것으로 5시즌 연속 프로농구 경기와 겹쳤는데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 겹치는 것은 이번이 2020년 이래 처음이다. [124] 정규시즌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의 수용 인원은 20,500명이었다. [125] 문제의 장면.파일:김도영역사왜곡.png [126] 2023년 한국시리즈 중계 화면이며 2024년 중계는 탬플릿은 거의 동일하나 하단의 분할 화면 아래에 카메라 번호(CAM ○) 표시가 붙었다. [127] 이 행사에서는 토요다 아키오 토요타 회장과 직접 만나는 자리도 마련돼있다. [128] Hyundai N - Toyota Gazoo Racing Festival이 열리기 전날에는 인도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129] 이 쪽 역시 다음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기아 타스만 공개 행사에 참여했기에 현실적으로 참여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130] KIA 구단주는 2001년부터 2021년까지 정몽구 명예회장이었으나 정몽구 명예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이후부터는 KIA 사장이 야구단 구단주도 겸직하고 있다. [131] 6차전 OB 김유동 [132] 4차전 두산 김동주 [133] 2차전 삼성 최형우 [134] 5차전 KIA 이범호 [135] 해체된 구단을 포함하면 현대(1998년 숭의, 2000년 수원)에 이어 두 번째. 단, 현대에게 있어 수원구장은 임시 홈구장이었다. [136] 두산이 1982년에 동대문야구장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지만, 당시에는 대전이 연고지였고 동대문은 중립구장 자격으로 경기를 치뤘다. [137] 2017년 우승. [138] 1998, 2000, 2003~2006년 우승. [139] 그 전까지는 김재박, 선동열, 조범현, 김태형, 이강철, 김원형, 염경엽 감독이 선수와 감독으로 모두 우승을 경험한 적이 있다. [140] 기존 우승 감독 중 최연소 감독은 2020년 NC의 우승을 이끈 이동욱 전 감독으로 1974년생이며, 이범호 감독은 1981년생, 박진만 감독은 1976년생이므로 두 감독 모두 이동욱 전 감독보다 젊다. [141] 2019: 두산, 2020: NC, 2021: kt, 2022: SSG, 2023: LG, 2024: KIA. [142] 정확히는 월드 시리즈는 낫아웃 삼진, 한국시리즈는 파울팁 삼진으로 끝났다. [143] 밤새 개표가 진행되는 전국 단위 선거( 대통령 선거, 국회의원 선거,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경우도 각 정당 간 승패가 확실히 판가름나기 전에 신문 편집을 마감해야 하기 때문에 출구조사 내지는 편집 마감 시간 기준의 득표 결과를 지면에 싣는다. [144] 2022년 한국시리즈 6차전의 종료 시간은 밤 9시 7분, 2023년 한국시리즈 5차전의 종료 시간은 밤 9시 25분이었다. 이에 반해 2024년 한국시리즈 5차전의 종료 시간은 신문사의 강판 시간을 훌쩍 넘긴 밤 10시 22분이었다. 게다가 경기가 한두점 차 박빙 승부로 흘러갔기 때문에 10시 시점에서는 승부를 예측하여 기사를 쓸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145] 우리은행의 경우 최종 우승 횟수는 13회로 KIA보다 1회 더 많으나, 2019-20시즌의 경우 챔피언 결정전 우승이 아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시즌 조기 종료 우승이므로 제외. [146] 마침 2024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개장 10주년이기에 더욱 의미있는 우승이다. [147] 당시 정규시즌 전·후기리그를 모두 석권한 삼성 라이온즈가 홈 어드밴티지를 먼저 갖게 돼 1·2차전이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렸다. 그러나 삼성이 대구 1·2차전은 물론 광주 무등 야구장에서 열린 3·4차전까지 맥없이 지면서 해태 타이거즈가 광주 홈팬 앞에서 헹가래를 칠 수 있었다. [148] 과거 1위팀 홈에서 1,2차전을 하고, 2위팀(플레이오프 승자) 홈에서 3,4차전을 한뒤 무조건 잠실에서 5~7차전을 하던 규정대로면 2위로 올라가 4승 무패 우승을 하지 않는 이상 비잠실팀은 홈에서 우승을 하는것이 불가능했다. 또한 잠실중립구장 규정을 떠나더라도 3~5차전을 플레이오프 승자 홈에서 치르기 때문에 홈에서 우승 확정을 지으려면 1위팀은 4승 2패 혹은 4승 3패로 우승을 해야만 홈관중들 앞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었다. [149] 1번째는 1983년 해태 타이거즈 김응용, 2번째는 2005년 삼성 라이온즈 선동열, 3번째는 2011년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 4번째는 2015년 두산 베어스 김태형이다. [150] 그러나 21세기에 데뷔한 선수의 기록은 아니다. 이범호가 현역 데뷔한 2000년은 20세기의 마지막 해이기 때문이다. [151] 역대 해태-KIA 한국시리즈 우승 감독인 김응용, 조범현, 김기태 전 감독은 해태-KIA에서 선수 활동을 한 적이 없다. 그나마 김기태, 조범현은 같은 지역권이었던 쌍방울 레이더스에서 각각 선수, 코치 활동을 한 적이 있다. 해태-KIA 선수 출신이 타 팀 감독으로 우승한 감독은 선동열, 이강철 감독이 있다. [152] 1984년 - 롯데 자이언츠 / 1994년 - LG 트윈스 / 2004년 - 현대 유니콘스 / 2014년 - 삼성라이온즈 그리고 2024년 - KIA 타이거즈. [153] 해태-KIA 타이거즈는 0, 2, 5로 끝나는 해에 우승한 적은 없다. [154] 공교롭게도 기아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CI를 변경했던 1994년 농구대잔치에서 기아자동차 농구단이 연세대학교 농구단에게 밀려 대회 6연패를 놓친 아쉬움이 있다. [155] 1991년 해태, 1995년 OB, 2024년 KIA. 다만, LG가 2번째 우승을 하기까지 존재했던 비원년 구단은 한화 이글스가 유일했다. [156] 날짜가 늦춰진 것은 2024 프리미어 12 오키나와 마무리 훈련 때문이다. 프리미어 12에는 정해영, 김도영, 곽도규, 최지민, 최원준 등 우승의 주역이 국가대표로 출전하고 마무리 캠프에도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포함됐던 변우혁, 김규성, 박정우 등이 참가하며 이범호 감독과 양현종, 나성범, 최형우, 김선빈 등 베테랑 선수들은 우승 관련 행사 참석과 개인 휴식 및 운동에 바쁘기 때문에 11월 중순까지 시간을 내기가 어렵다. [157] 당시 SK는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광장에서 우승 기념 인천시민 환영대회를 진행한 후 광장 앞을 출발해 문학 야구장까지 카 퍼레이드를 진행했고 야구장에서 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158] 삼성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5회 이상의 준우승을 기록한 두산 베어스는 80년대와 90년대에 준우승 기록이 없고, 나머지 구단들은 전부 준우승 횟수가 5회 미만이다. [159] 1984 롯데, 2004 현대, 2014 넥센, 2024 KIA. [160]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는 2016년 개장 후 한국시리즈는커녕 포스트시즌 경기도 유치하지 못하다가, 2021년이 되어서야 비로소 포스트시즌 첫 경기를 치렀다. 당시 삼성 라이온즈 두산 베어스에 패해 한국시리즈에 오르지 못하고, 2경기 만에 시리즈를 마감했으며, 이로 인해 대구에서는 단 한 경기만 열렸다. 설령 삼성이 이겨 한국시리즈를 진출했더라도 그 시즌 한국시리즈는 코로나 특별룰로 고척 스카이돔 중립경기로 치러지게 돼 있었기에 삼성이 자신의 홈에서 한국시리즈를 열 수는 없었다. 한국시리즈 1~2차전과 5차전은 이미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기로 결정되었기 때문에, 3차전이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의 첫 한국시리즈 경기가 되었고, 삼성이 승리로 가져갔다. [161] 한국시리즈에 KIA 타이거즈는 1987년 이래, 한국시리즈의 중립구장 개최 원칙에 따라 지난 37년 간 거의 대부분의 우승을 중립구장에서 맞이했다. 이 규칙이 개정된 2016년 한국시리즈 이후, 1번의 우승을 경험했지만, 개정된 규칙에 따라 홈에서 우승을 맞이하기 위해 1패가 부족했다. 2020년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이 규칙이 1위 어드밴티지 강화 차원에서 1,2,5,6,7 차전 홈경기로 다시 회귀함에 따라 이 공식이 성립된 것이다. [162] 가장 평이 좋은 우승콜로 뽑히고 있다. [163] 김민수 캐스터가 작년 한국시리즈에서 외쳤던 우승콜인 "LG 우승, LG 우승, LG 우승!"과도 비슷하다. [164] 광주전남 지역방송국으로서 KIA 타이거즈 편파중계를 맡았다. [165] 대구경북 지역방송국으로서 삼성 라이온즈 편파중계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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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KS 엔트리 탈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