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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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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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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103번
최승민
(2016~2017)
<colbgcolor=#c0c0c0><colcolor=#074ca1> 김윤수
(2018~2019.7.8.)
김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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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4.28.)
김윤수
(2024.7.16.~)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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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4 김윤수.jpg
<colbgcolor=#074ca1><colcolor=#fff> 삼성 라이온즈 No.28
김윤수
金潤洙 | Kim Yun-su
출생 1999년 12월 8일 ([age(1999-12-08)]세)
충청남도 아산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온양온천초 - 온양중 - 북일고 - ( 대구대)[1]
신체 187cm[2], 97kg
포지션 중간 계투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18년 2차 6라운드 (전체 52번, 삼성)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 (2018~)
병역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23년 1월 16일~2024년 7월 15일)
연봉 2024 / 7,000만원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1f2023;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1px; border-color: #000,#fff"
등장곡 Zayde Wolf - KING (2022~)
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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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74ca1><colcolor=#ffffff> 가족
<colbgcolor=#074ca1><colcolor=#ffffff> 부모 아버지, 어머니
형제자매 김범수[3]
소속사 팀퓨쳐스
MBTI ENTP, ENTJ[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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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선수 경력3. 피칭 스타일4. 연도별 주요 성적5. 여담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삼성 라이온즈 소속 우완 투수. 한화 이글스 소속 좌완 투수인 김범수의 동생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형과 마찬가지로 파이어볼러이다.

2.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김윤수/선수 경력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군 복무 2024년
아마추어 시절

3. 피칭 스타일

파일:괘씸 패스트볼 157.gif
<colcolor=#fff> 157km/h 포심 패스트볼 vs 박민우
파일:김윤수 143 슬라.gif
143km/h 슬라이더 vs 정훈
파일:씸괘 귀브.gif
130km/h 커브볼 vs 양석환
삼성에서 가장 구위가 좋은 투수로, 체인지업을 던지지 않으며 피칭 레퍼토리는 직구, 커브, 슬라이더 쓰리피치이다.[5]

삼성 라이온즈 버전 최대성으로, 제구에 따라 성적이 갈리는 투수이다. KBO리그 모든 구단에서 파이어볼러 양성에 힘쓰는 것과 달리 정통파 피네스 피처를 육성하는 경향이 강한[6][7] 삼성에서 독보적인 파이어볼러. 흔히 삼성의 마지막 토종 파이어볼러[8]로 불리며, 이 때문에 좋지 않은 제구와 부진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현재 삼성의 모든 토종 투수를 통틀어 팬들에게 가장 큰 기대를 받는 선수 중 한 명이다.

KBO 리그를 대표하는 파이어볼러들인 안우진, 조요한, 문동주, 김서현, 정우영 등과 함께 평균 150km 이상의 강력한 패스트볼을 던질 수 있는 우완 정통 파이어볼러이다. 2024년 151.1km/h의 평균구속을 기록하며, 1이닝이라도 던진 투수들 중 리그 평균구속 1위를 차지한 건 덤.[9] 특히 잘할 때에는 150km 중반을 던지는, 똥볼의 천국인 삼성 라이온즈에서는 믿기지 않는 엄청난 패스트볼을 던진다.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평균 구속 150km/h대 초반, 최고 구속 158.4km/h(98mph)[10]의 강속구와 최고 147km/h(91.3mph)의 고속 슬라이더로 타자들을 요리하는, 마치 전성기 시절 오승환을 떠올리게 하는 투수이다. 잘 긁히는 날은 해설들도 언급하지만 과장을 조금 보태면 '알려줘도 치기 힘든 공'을 던진다. 데뷔 후 한동안은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말고는 거의 구사를 하지 못했는데, 2020년 들어서 간간히 120km/h초중반의 커브도 던지는데, 꽤나 갈고닦은 모양인지 무려 130km/h 중반대까지 구속이 올라서 슬라이더와 같이 결정구로 사용하고 있다.

구위는 무려 안우진에 비견될 정도로 리그 최상위권이지만 반대급부로 제구는 리그 최하위권이다. 최하위권인 것을 넘어서 말 그대로 랜덤으로, 제구가 잘 되는 날은 핀포인트 제구는 불가능할지라도 스트라이크 존 안에 얼추 비슷하게 던지며 압도적 구위로 타자들을 손쉽게 잡아내는 반면 안 되는 날은 존에 비슷하게도 못 던지고 소위 말하는 패대기나 홈런이 많이 나온다. 김윤수의 BB/9는 슬럼프에 빠진 2021 시즌 이후 6 이상이었고, 이로 인해서 피안타, 볼넷 모두 많은 편이다. 아무리 구위가 좋더라도 카운트가 몰리면 패스트볼 말고는 선택지가 없고, 패스트볼만 노리는 타자들에게는 아무리 빠르더라도 치기 좋은 볼이다. 실제로 김윤수의 실점 과정 대부분 볼넷으로 쌓아둔 주자가 있었다.[11] 이런 문제로 인해 팀 포수마다 궁합이 천차만별이다. 김윤수의 특성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팀 최고참 포수 강민호의 경우, 대놓고 한가운데 공을 요구해 스트라이크존에 예술같이 꽂히는 공을 이끌어내는 경우가 잦다. 또한 아직 1경기 뿐이라 비교하긴 애매하지만, 강민호처럼 한가운데를 요구해 삼진을 이끌어내는 이병헌과 4⅓이닝 무실점 경기를 만들기도 했다. 반면 피해가는 피칭으로 팬들에게 원성을 듣기도 하는 김태군과는 평균자책점 7.11로 궁합이 좋지 않음을 보였다.

이렇게만 보면 공격적으로 요구하는 포수와 궁합이 잘 맞을 것 같지만, 팀 내에서 가장 공격적인 포수인 김재성과는 2022 시즌 궁합이 최악이었다. 피OPS가 무려 10할이었고, 평균자책점은 8.31에 달한다. 물론 김재성과 자주 합을 맞췄던 것이, 김윤수가 최악의 모습을 보인 달인 7월이었음을 고려하면 단순 포수 문제는 아닐 수도 있다. 아직 포수와의 궁합을 거론하기에는 이른 시점이지만 제구 문제가 완벽하게 해결되지 않는다면 포수의 역할이 아예 필요없진 않게 될 것이다.[12] 여러모로 포수들 입장에서도 연구가 필요한 셈...

다른 문제로는 결정구가 없으며[13], 아직 신인인 지라 안 좋은 시절의 소사마냥 안타를 꽤 많이 맞는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구속이 매우 빠르고 구위도 매우 좋기에 긁히는 날이면 전성기 시절 오승환, 한기주마냥 포심만 던져서 삼진을 잡을 수 있다. 여러모로 형 김범수의 우완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멘탈이 약한 형과 달리 김윤수는 멘탈이 괜찮은 편이다.

이러한 점 때문에 기복이 심한데, 안 좋으면 랜덤제구로 볼질을 하다가 무한 밀어내기를 시전하지만 좋을 때에는 비록 매우 우수한 로케이션은 없어도 스트라이크존 근처에 공을 던지며 이런 상태에서 제대로 긁힌다면 오스틴 딘 김도영을 삼진잡을 정도로 위력적이다. 위의 움짤만 봐도 고점 김윤수는 저런 마구들을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제구하는 충격적인 모습이지만 막상 실제 피칭을 보면 제구가 전혀 안돼서 피해가다가 아예 택도 아닌 곳에 폭투를 하거나 존에 꾸역꾸역 집어넣고 멸망하는 사례가 많다.

팀에 따라 성적의 기복이 심하다. LG전 ERA가 2020년까지 0.00에 LG전 통산 첫 실점이 2021년 5월 1일 오프너로 등판하고서야 기록했을 정도로 엄청난 엘나쌩으로 그가 등판하면 높은 확률로 경기 흐름이 삼성으로 넘어가거나 LG가 간신히 이기곤 한다. 반대로 같은 잠실구장을 쓰는 두산을 상대로는 5점대 ERA로 그리 좋지는 못하다. 또한 키움 상대로도 ERA가 0.00으로 강한 편이지만 kt 상대로는 매번 장타를 얻어맞아서 가뜩이나 안 좋은 kt전 전적 악화에 일조하고는 하였다.

아직 나이도 어릴 뿐더러 제구도 점점 잡혀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차기 삼성 중계진에 한 자리를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2021 시즌의 경우 평균구속도 그다지 상승하지 않았고 제구력이 많이 떨어져 부진하고 있었다. 그러나 제구가 되는 날은 확실하게 이닝을 틀어막는 면모를 보이며 가능성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제구만 잘 잡힌다면 오승환을 잇는 삼성의 마무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위에 서술한 고질적인 제구 문제로 인해 2군에서 투구폼을 수정한 이후 10월에 다시 콜업되어 1군에 등판했는데, 안정적인 투구폼을 바탕으로 제구가 잡힌 강속구를 뿌리자 안정적인 모습이 나왔다. 10월 이후로는 매 경기 150km 이상의 평균구속을 보여주었다.

2022년 연습경기에서 무려 최고 156km의 구속을 보여주었고 6월 11일 NC전에선 최고 157km의 구속을 보여주었으며 이후 가장 약점이라 평가받던 제구 문제도 해결되며 불안한 삼성 마운드에 필승조로써 자리를 잡아갈 뻔 했으나, 아름다운 한 달만 보여준 후 2022 시즌도 부진한 시즌을 보냈다. 다만 시즌 막판 다시 호투를 보여줘 기대감을 다시 높이고 있다.

그런데 2022 시즌 말엽 대체선발로 나와 불펜 때와 비슷한 150대 중반의 속구를 던지고[14] 두산의 타선을 잘 막아내며 4⅓이닝 무실점이라는, 아무도 예상치 못 한 깜짝 활약을 보여줌에 따라 상무 입대 전후 포지션 변경의 귀추가 주목받고 있다. 팬들은 어디까지나 희망사항이긴 하지만 상무에서 제구 잡고 오면 완벽할 것이라는 반응이 많다.[15]

여러모로 제구만 잡히면 안우진급으로 폭발할 재목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특히 삼성은 구속이 리그에서 압도적 최하위이기에 삼성 팬들에게 큰 기대를 받는 선수이다.

상무에서 선발로 정착하기 위해 140km 초반의 체인지업을 장착하였다. 아직은 1회에 제구 불안으로 볼넷이 많지만 위기 관리 능력이 향상되었고, 5회 이후에도 150km가 넘는 패스트볼을 던지는 스테미너까지 더해져 2군 투수 중 볼넷 제외 압도적인 성적을 내고 있다. 엇비슷한 구속의 이강준과 함께 상무의 1선발/마무리를 맡았다. 이로 인해 1군 성적이 기대되었으나, 애석하게도 제구력의 큰 향상은 없었다.[16]

그러나 상무에서 전역한 2024년 이후 멘탈이 매우 강화되었는데 다른 선수들이 심각한 수준의 부담감으로 몹시 폼이 나빠졌던 포스트시즌 내내 본인은 전혀 긴장을 하지 않는듯한 모습을 보여줬고 자기 공을 던졌다. 물론 5차전에 폭투를 하긴 했지만, 애초에 기복이 매우 심한 선수라 늘 신뢰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걸 감안하면 이 정도도 많이 나아진 것에 가깝다.

삼성에서 흔치 않은 멘탈 좋고 공 좋은 투수이기에 많은 기대를 받고 있으나,[17] 상무에서도 결국 안정적인 제구력을 찾지는 못했기에 높은 안정성을 기대할 수는 없는 선수이기도 하다. 그러나 스윙맨으로써의 활용도도 있고, 고점이 매우 높은 선수이기에 갑자기 부상을 당하거나 급격히 제구가 무너지지 않는 이상 엔트리에 데리고 있을 가치는 충분한 투수라고 할 수 있다.

4. 연도별 주요 성적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김윤수의 역대 KBO 기록
<rowcolor=#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sWAR
2018 삼성 1군 기록 없음
2019 5 1 1 0 0 11⅔ 4.63 10 2 10 0 9 1.71 101.91 0.19
2020 61 3 5 0 12 58 4.66 66 6 31 1 41 1.67 91.21 0.42
2021 20 0 0 0 1 19 6.63 25 2 17 1 25 2.21 142.12 -0.12
2022 37 3 3 0 3 35 5.91 39 2 22 2 32 1.74 139.51 0.10
2023 군 복무(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24 4 0 0 0 0 5⅓ 10.13 6 0 7 0 2 2.44 194.46 -0.24
KBO 통산
(5시즌)
127 7 9 0 16 129 5.51 146 12 87 4 109 1.81 117.05 0.35

5. 여담

6. 관련 문서



[1] 프로데뷔 후 입학, 22학번 [2] KBO 공식 프로필상으로는 183cm이나 본인 피셜로 184~5cm라고 밝혔다. 보통 프로필상 키는 스터드를 신고 재기 때문에 실제 키보다 큰데 김윤수의 경우 성인이 되어서도 계속 키가 크는 것으로 보인다. 상무에 입단한 지금은 이보다 더 큰 것으로 추정된다. [3] 연고지 팀인 한화 이글스 소속 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우완 파이어볼러인 김윤수와는 다르게 좌완 파이어볼러. 형이 2022년 12월 10일 결혼해서 형수가 생겼다. [4] 삼튜브에서 간이 검사한 결과이다. 삼튜브에서 보여준 행동을 보면 간이 테스트치고는 꽤나 잘 맞는 듯하다. [5] 클레이튼 커쇼와 2023년까지의 좌승현이 이렇게 던졌다. [6] 삼성은 리그에서 특출난 구속을 자랑하는 토종 선발 에이스를 보유해본 것이 김상엽, 배영수 뿐일 정도로 드물다. 사실 왕조 시절에도 삼성에서 이름을 날린 선발 투수들은 차우찬을 제외하면 전부 윤성환, 장원삼 등 제구로 승부를 보는 피네스 피처였다. 그런데 이 경향은 99688 이후 더욱 극심해졌는데, 99688 초창기에 활약한 구위 좋은 선수들인 장필준, 최충연 등이 시간이 지날수록 여러 문제로 부진하자 이후로는 신인 지명을 대부분 피네스 피처로 도배해서 현재 팀 평균구속이나 탈삼진율이 리그에서 압도적 최하위이다. KBO 리그 수준에서는 운영능력이나 제구력만 우수하다면 구속과 구위가 상대적으로 떨어져도 타자를 요리 할 수 있고 부상 위험도 상대적으로 적어 오랫동안 팀에 잡아두고 굴려먹을 수 있기 때문. 현재는 원태인이 파이어볼러에 가장 가까운 편으로 입단 당시만 피네스 피처로 여겨졌으나 프로에 와서 매년 평균 구속이 증가하고 있다. 150km/h를 밥먹듯이 던지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위기나 필요시에는 그에 육박하는 구속이 나오기도 한다. 그런데 원태인은 애초에 직구 구속이 빠른 편에 구종가치도 매우 높을 뿐 탈삼진율같은 지표는 전형적인 피네스 피처의 그것이다. 불펜투수의 경우 과거 JOKKA 라인 전원과 임창용, 심창민이 파이어볼러였으나 현재에는 이들이 복귀한 오승환을 제외하면 전원 은퇴 및 이적하였고 삼성에서 150km 이상을 꾸준히 던지는 토종 불펜 투수는 김윤수가 유일하다. 물론 던질 수 있는 선수로 넘어가면 오승환 등 몇 명 더 있으나 이들은 아주 가끔씩 던지는 정도고 김윤수처럼 쉽게 던지는 스타일은 아니다. [7] 다만 육성 시스템이 초토화된 2023년 기준으로는 말이 정통파 피네스 피처 육성이지 구속, 구위, 제구, 밸런스 모두 초토화시켜서 고의적으로 투수를 망치는 역육성이다. [8] 특히 투수들 평균구속이 급감한 2023년 이후로는 진짜로 유일한 토종 파이어볼러가 되었다. [9] 단 이 해 김윤수는 제구가 최악인 것과 더불어 이닝도 5이닝밖에 먹지 않아 극도의 스몰샘플로 사실상 의미는 없다. 상무에서 선발로 활약할 때에도 평균구속은 140km 후반 정도로, 곽빈, 문동주 등과 큰 차이가 없었다. [10] 2024년 5월 8일 상무 기록 [11] BB/9가 2020년의 4.81을 제외하면 단 한 번도 5 이하였던 적이 없으며, 당연히 팀 내 상위권이었던 적도 없다. 2020시즌도 팀 내 중하위권이었다. [12] 재미있게도 형인 김범수 또한 포수에 따라 평균자책점이 최대 3점까지 오락가락하는 편이다. 반면 KBO리그에서 제구력으로 유명한 투수인 유희관의 경우 포수가 박세혁이든, 양의지든 평균자책점 차이는 거의 없는 것을 보아 제구가 좋지 않은 투수들의 특징일지도 모른다. [13] 공이 긁히는 날에는 제구가 되는 140km 정도의 고속 슬라이더를 던지기에, 슬라이더를 잘 다듬으면 결정구로 만들 수 있다. 아직 무브먼트가 소소한 편이라 슬라이더의 피안타율이 높지만 오승환처럼 무브먼트를 늘릴 경우 최상급 불펜도 가능하다. 특히 좋은 날에는 140대 초중반의 뱀슬라이더가 나오는데 이렇게 되면 아무도 건드리지 못한다. [14] 75구째에도 구속 151km가 찍히는 스태미너까지 보여주었다. [15] 마치 조요한과 비슷한 상황이다. 조요한도 구위는 매우 뛰어나지만 제구가 안 좋은 투수로, 이로 인해 하위 라운드에서 지명된 원석형 파이어볼러 그 자체이지만 상무에서 제구를 잡고 온다면 좋을 것이라는 기대를 받는다. [16] 2군 타자들이 완전히 빠지는 직구에도 죄다 속아넘어가며 성적을 낸 것으로 보인다. [17] 대부분 140km 정도밖에 못 던질 뿐더러 죄다 유리멘탈 새가슴이라 중요한 경기에선 더 약해지는 특성이 있다. [18] 왼손잡이이지만 우투우타인 대표적인 선수로 이종범이 있다. [19] 정확히는 혼자 유튜브 촬영을 한다면 무슨 컨텐츠를 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먹방을 하고 싶다고 했다. 덩치에 비해 먹는 양이 많은 편이다. [20] 형 김범수는 좌투지만 동생 김윤수는 우투라 형이랑 좌우반전해서 형은 괘씸, 동생은 씸괘다. [21] 괘씸이의 동생을 줄여서 괘동이라고 부른다. [22] 팬들이나 주변 동료들은 김윤수가 더 낫다고 한다. 김범수, 김윤수와 같이 뛰어본 오선진은 외모는 윤수가 더 낫다고 했고, 김범수의 절친인 김민우도 누가봐도 윤수가 낫지 않냐고 말할 정도로 김윤수의 외모가 더 나은 편이다. [23] 소위 "파워커브"로 불렸던 김상엽의 커브가 130km 중반 수준이었다. [24] 야구장에서 거리는 좀 있는 편이다. [25] 물론 김윤수에게도 와플과 커피를 만드는 것에 반대했을수도 있고, 그럼에도 김윤수 본인이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일 수도 있다. 사실 김윤수는 요리사를 하고 싶다고 한 적도 있고, 먹방을 찍어보고 싶다고 한 만큼 요리나 먹방에 관심이 많기도 해서 시키지 않아도 단지 본인이 하고 싶었을 가능성이 높다. [26] 이 곡은 동료 이재현의 등장곡이기도 하다. [27] 원태인에게 핑크색 양말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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