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bordercolor=#002561><tablebgcolor=#002561> |
KBO 리그 구단 통칭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wiki style="color:#181818" |
|
|
|
|
|
|
|
|
|
|
|
|
|
|
|
헬로키티(야구) 관련 틀 | ||||||||||||||||||||||||||||||||||||||||||||||||||||||||||||||||||||||||||||||||||||||||||||||||||||||||||||||||||||||||||||||||||||||||||||||||||||||||||||||||||||||||||||||||||||||||||||||||||||||||||||||||||||||||||||||||||||||||||||||||||||||||||||||||||||||||||||||||||||||||||||||||||||||||||||
|
[카드뉴스] KBO에 등장한 헬로키티? 귀여운 캐릭터가 아니다[1] |
1. 개요
<colcolor=#ffffff> LG 트윈스 | <colcolor=#ffffff> 롯데 자이언츠 | <colcolor=#ffffff> KIA 타이거즈 | <colcolor=#ffffff> kt wiz |
2015년 프로야구에 신생팀 kt wiz가 리그에 참가하여 기존 엘롯기와 합쳐 야구계의 하위 4개팀을 헬로키티(엘롯기티)라고 부르게 되었다.
2015년 5월 5일 어린이날 프로야구에서 6위 롯데 자이언츠, 8위 KIA 타이거즈, 9위 LG 트윈스, 10위 kt wiz가 모두 패배하자 네이버 뉴스 댓글에서 헬쥐, 롯데, KIA, KT를 모아 헬로키티 드립이 터졌다.
불암콩콩코믹스에서는 재빠르게 써먹었다.
LG팬으로 유명한 최훈은 카툰에서 저작권 문제[2]도 있거니와 LG팬이기도 해서 헬자를 쓸 수 없어 엘로키티 라고 표현했다.
6월부터 KT의 공격력이 매서워지자 헬로키티의 '티'를 빼주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일단 개막 11연패를 시작으로 10호선 땅굴을 확실하게 뚫어 놨는데다 이후 단 한번도 순위를 치고 올라오지 못해서 바로 버로우. 결정적으로 어감 자체가 너무 좋아 2015시즌뿐만이 아니라 이후로도 쭉 쓰일 판이다.
2015년 10월 4일, 가을야구가 확정된 상황에서 KIA, 롯데, LG, KT가 각각 6위, 8위, 9위, 10위를 기록하고 있어서 진짜 7~10위를 나눠먹을 가능성이 높아졌고, 결국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KIA가 마지막 남은 4경기를 내리 패하면서 최종적으로 7위 KIA, 8위 롯데, 9위 LG, 10위 KT로 시즌이 종료되었다.
참고로 엘롯기 동맹이 유명했지만, 실제로 하위권에 모두 몰려 있던 것은 2015년이 처음이다. 사실 가을야구를 셋 다 못하게 된 것도 꽤 오랜만이다. 하위권에 사이좋게 몰려 있던건 사실 엘넥한. 여튼 최훈은 이를 기념삼아 '상봉'이란 제목으로 카툰을 그렸다.
2019년 이후로 '키'가 KIA 대신 키움 히어로즈로 보여서 헬로키티보단 '엘롯기티'로 쓰이는 일이 많아졌다. 그리고 이때부터 LG, KT, 키움이 가을야구 단골팀이고[3] 롯데와 KIA는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4] 헬로키티는 사장되고 최근에는 한화, 롯데, KIA 하위권 3팀으로 한롯기가 더 많이 쓰이고있다.
2. 2016년
시즌 초에는 4팀 모두 그럭저럭 선전하는 중.결성(?) 1주년인 어린이날 경기에서는 롯데와 KIA가 맞대결했고 KIA가 롯데를 영혼까지 털면서 13년만에 롯데 3연전을 스윕했다. 여기서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나 화제가 되기도. 또 LG는 잠실 라이벌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홈 충돌 방지 규정으로 신승했고 kt는 NC 다이노스에게 홈에서 털렸다.(...) 참고로 NC는 2015년[5]과 2016년[6] 시즌 모두 헬로키티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5월 이후에 상승세를 탔다.
5월 10일 6~9위에 모이면서 다시 결성했다.(...)
6월 24일 LG, 롯데, kt, KIA 모두 승리를 거두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렇게 네 팀 모두 승리를 거두자, 다음날 최훈은 여기에 삼성 라이온즈까지 끼워 넣어 언제나의 합체라는 만화를 그렸다. 이 만화에서는 삼성이 "내가 좀 더 노력해서 위돌이(kt) 아래로 들어가면"이라고 언급하는데, 6월 25일 경기에서 삼성이 KT에게 역전패를 당하면서, 진짜로 kt 아래의 9위로 떨어졌다. 그러면서 헬로키티의 업그레이드 버전 헬로키티3가 출시되었다.
7월 2일 네 구단 모두 5~8위에 모여있는 중이다.
전반기 종료 시점 5위 롯데, 6위 KIA, 8위 LG, 10위 kt로 중~하위권에 분포하고 있다.
9월 15일 kt가 넥센 히어로즈에 6점을 앞선 경기를 역전패 당하며 포스트시즌이 좌절되었다. 그 바로 위에는 후반기 들어 미친 듯이 추락하는 롯데가 있다. 한편 LG와 KIA는 SK 와이번스, 한화 이글스와 함께 가을야구를 향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9월 23일, kt가 SK를 9연패에 몰아 넣으면서 LG와 KIA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유력하게 만들었지만 9위 삼성이 이기면서 결국 2년 연속 꼴찌를 확정지었다.
최종순위는 4위 LG, 5위 KIA, 8위 롯데, 10위 kt가 되며 반반씩 진출했다. 이번 시즌 최악의 부진을 겪은 삼성은 시즌 마지막날 롯데에 밀리면서 결국 9위로 마무리했다.
3. 2017년
헬로키티 4팀의 초반 돌풍이 무섭다. LG와 kt는 개막시리즈를 스윕승으로, KIA와 롯데는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며, 모두 상위권에 올랐다.4월 6일 헬로키티에 해당하는 팀이 모두 홈 경기에서 이기며 1~4위 자리가 이 4팀만으로 채워졌다. 이 날 기준 LG가 5전 전승으로 1위! KIA, 롯데, kt는 4승 1패로 공동 2위. 최훈 카툰에서도 이를 그렸다.
4월 6일~4월 17일(월)까지 이 네팀은 13일 공동 4위를 NC에게 허용한 것만 제외하면 다른팀의 4위 이상 순위를 아예 허용하지 않았고, 공동 1위를 해보았던 롯데를 제외한 나머지 3팀은 단독 1위를 한 번씩 해보았다. 4월 18일 공동 4위를 2팀에게 허용하면서 소위 헬로키티의 상위 점령의 순수성이 무너졌고, 4월 19일 LG가 단독 6위로 떨어지고, 다른 2팀에게 공동 3위를 허용하면서, 4월 1~18일까지 헬로키티 4팀이 최소 공동 4위 이상을 유지하던 기록조차 드디어 무너졌다.
결성(?) 2주년이 되는 어린이날 경기에서는 LG는 언제나처럼 두산과의 잠실 라이벌전을 치르고 작년 광주에서 격돌했던 KIA와 롯데는 올해는 장소를 사직으로 옮겨서 리턴매치를 벌인다. 그리고 kt는 이 헬로키티 드립을 만든 원흉인(...) 한화[7]와 경기를 치른다. KIA와 롯데가 맞대결하기 때문에 네 팀 전원이 패배하거나 승리하는 일은 없다.
2017년 4월 30일 기준, 8위인 kt를 제외한 나머지 엘롯기는 각각 KIA 1위, LG 3위, 롯데 5위이다.
2017년 7월 2일 기준, 1위 KIA를 빼고 다들 내려갔다.[8]
2017년 8월 2일 기준, 1위 KIA, 4위 LG, 5위 롯데로 엘롯기는 가을야구권이지만 kt는...
2017년 9월 기준, 1위는 여전히 KIA, 롯데가 3위까지 치고 올라와 NC와 3위를 두고 다투고 있다. LG는 6~7위를 왔다갔다 하고 있으며 KT는 여전히 꼴찌... KIA와 롯데는 가을야구를 확정지었고, LG는 실낱같은 희망만 가지고 있다가 9월 29일 두산에 패배하면서 SK에 밀려 가을야구 탈락이 확정되었다. 그리고 kt는 올해도 꼴찌 확정.
정규시즌 최종결과는 KIA는 1위, 롯데는 3위, LG는 6위, kt는 10위로 정반대의 길을 걷게 되었다.
그리고 포스트시즌에서 롯데는 NC에게 준플레이오프에서 패배, KIA는 NC를 플레이오프에서 격파한 두산을 시리즈 스코어 4-1로 이기고 8년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룩하였다.
4. 2018년
2018년 4월 1일 기준, kt는 공동 3위(5승 3패), KIA는 6위(4승 4패), LG는 공동 7위(3승 5패), 롯데는 10위(1승 7패)를 기록하고 있다.그러나 5월에는 KIA와 롯데가 4-5위까지 올라갔고 LG는 넥센과 공동 6위, kt는 8위에 머물러 있다.
6월 1일 기준으로 LG가 승률 0.534로 헬로키티중 선두권인 4위, KIA가 승률 0.500로 5위, kt가 승률 0.446으로 8위, 롯데가 승률 0.426으로 9위(...)로 머물러있다. 넥센은 또 헬로키티 연결고리를 끊어버렸다.
8월 9일, 간만에 LG가 삼성과 승차 없는 5위, 롯데는 LG와 2.5게임차 7위, KIA는 3게임차 8위다. kt는 7게임차 9위인데 10위 NC와 1.5경기차다.(...)어쨌든 LG만 6위로 내려갔다면, 헬로키티가 6~9위를 순 서 대 로 나눠갖게 생겼다.(...)
정규시즌 최종결과는 KIA 5위, 롯데 7위, LG 8위, kt 9위가 되었다. 삼성이 6위를 차지하고 KIA가 5위가 되면서 헬로키티가 순서대로 6~9위를 나눠먹는 경우는 피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 후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KIA가 넥센에게 패배하면서 2018년 헬로키티는 막을 내리게 되었다.
5. 2019년
2019년부터 경우에 따라서 KIA 대신 키움 히어로즈가 끼어들 수 있다.이 해 어린이날 매치업은 2015년과 완전히 같다. 따라서 네 팀이 동반 패배하면 4년 전에 이어 네 팀이 나란히 패하는 수모를 겪게 된다. 반대로 이 중 한 팀이라도 이기면 그 팀에게는 4년 전의 복수가 될 것이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어린이날 전날인 5월 4일 경기에서 네 팀이 동반패배를 달성하고 기어이 어린이날 당일에도 또 동반패배하면서 2015년의 악몽이 되살아났다.
5월 마지막날에는 엘롯기가 이틀 연속 동반승리한 가운데 kt가 유한준의 끝내기 투런으로 두산에 역전승을 거두면서 네 팀이 시즌 첫 동반승리를 거뒀다.
6월 5일 3위인 LG를 제외한 롯데, KIA, kt는 각각 뒤에서 1, 2, 3등을 하고 있다.
그러나 7월에 kt가 9연승으로 6위까지 상승했고 LG는 4위에 머물면서 헬로키티는 이번에도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대신 롯데가 답을 이미 잃은 경기력으로 최하위에 고정된 상태.
7월 28일 kt는 5위 싸움을 하고있고, LG는 꾸준히 4위를 유지하고 있다. 문제는 KIA, 롯데는 노답수준으로 못한다. 2015년도에는 그래도 승률이 kt를 제외하고 엘롯기가 모두 .450 이상이기라도 했지. 롯데는 지금 양의지 타율(.356)이랑 비슷한 승률(.362)이고, KIA도 솔직히 최근 5년간 낮은 승률(.411)인지라... 작년 3위인 한화가 운을 다한 탓인지 롯데와 함께 꼴찌 경쟁을 하고 있다.
9월 22일 LG만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하였다. kt는 NC와의 추석 2연전에서 스윕패를 당한 후 창단 첫 가을야구가 어려워졌고 결국 9월 24일 트래직 넘버가 소멸됐다. KIA는 리빌딩 모드로 들어가면서 양현종 등판 경기를 제외하면 대부분 지고 있다. 그리고 롯데는 9월 23일 15년만에 꼴찌, 첫 10위를 확정지었다.[10]
정규시즌 최종결과는 LG 4위, kt 6위, KIA 7위, 그리고 롯데 10위가 되었다. 유일하게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LG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NC를 1경기만에 밀어내고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나 키움에게 1승 3패로 패배하면서 2019년 헬로키티는 막을 내리게 되었다. 그리고 키움은 한국시리즈에서 LG의 잠실 라이벌이자 본인들의 서울 라이벌이기도 한 두산에게 1세트도 따내지 못하면서 준우승 엔딩.
시즌 종료 후 KIA와 롯데는 대대적인 수술에 들어갔다. KIA는 KBO 제3호 외국 감독인 맷 윌리엄스를 선임하여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롯데는 한국시리즈가 끝나자마자 키움 수석 코치였던 허문회를 차기 감독으로 내정하고 성민규 단장이 전면 개편에 들어갔다.
6. 2020년
롯데가 봄데 효과를 톡톡히 보며 키움, NC와 선두권 경쟁을 하는 이변을 연출하고 5월 13일에는 엘롯기 모두 승리를 거두었다. 반면 kt는 이길 생각 없는 머리 긴 여자 때문에 김광현, 산체스 없어서 작년 롯데 전철 밟는 팀과 꼴찌를 경쟁하게 생겼다.다시 모였다. 이번엔 더 높은 순위에서 말이다. 그리고 삼성까지 붙어 헬로키티3이 되었다.
7월 4일 LG가 삼성에게 패배하면서 678위에 LG, 롯데, kt가 모였다. KIA는 경기차는 같지만 삼성보다 승률이 높아 4위를 기록중이기 때문에 아깝게도 헬로키티는 아직까진 뭉치지 못했다.
그리고 대망의 7월 7일, 삼성이 이기고, LG, KIA가 패하면서 삼성 4위, LG 5위, KIA 6위, kt 7위, 롯데 8위로 쓰리 헬로키티가 완성되었다.
7월 11일 LG가 NC에게 시즌 첫 무승부를 기록했고 KIA는 키움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KIA가 4위로 올라갔다. 또한 kt 역시 삼성에게 승리하면서 중위권을 노릴 정도로 순위가 올라갔다. 4위, 5위, 6위는 한 경기를 치를 때마다 순위가 계속 바뀌고 있고, 7위 kt도 6위 삼성과 0.5경기 차, 8위 롯데도 7위와 1경기 차가 나기 때문에 중위권 싸움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8월 7일 LG와 두산이 공동 3위, KIA가 5위, kt와 롯데가 공동 6위가 되었다. 그 사이에 4위였던 삼성은 계속 떨어져 8위.
8월 21일 기준으로 LG가 두산을 앞질러 3위가 됐으며, kt는 순식간에 5위로 진입해 그토록 꿈에 그리던 가을야구까지 노릴 수 있게 됐다. 반면 원년 지방 구단들인 KIA와 롯데는 각각 6, 7위로 떨어졌다. 그리고 그 밑에는 8위 삼성, 9위 SK, 10위 한화가 있는 형국이다.
10월 3일 기준, kt의 급격한 상승세로 2위, LG는 주춤하여 4위, KIA와 롯데는 두산과 치열하게 5강 경쟁 중으로, 두산 5위, KIA는 두산과 1게임 차로 6위, 롯데는 두산과 3게임 차이로 7위이다.
정규시즌 최종결과는 kt 2위, LG 4위, KIA 6위, 롯데 7위가 되어 모두 7위 안에 들었으며 무려 두 팀이나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포스트시즌 결과 LG 4위, kt 3위인데 전부 두산에게 당했다. 그 두산마저도 NC의 한국시리즈 첫 우승 집행검의 재물이 되었다.
7. 2021년
5월 9일 LG가 2위, KT가 SK... 아니 SSG 랜더스, 두산과 공동 3위, KIA 8위, 롯데 꼴찌다. 롯데는 현 전력으로 절대 꼴찌할 리 없는데 허문회의 막장 운영으로 성적이 내리막길을 걸었으며 결국 이틀 후 허문회는 프런트의 분노를 사 경질되었다.5월 23일 1위 SSG와 7위 NC간의 게임차는 불과 2.5게임차로 SSG, 키움, 삼성, KT, 두산, LG, NC의 역대급 혼전 양상이 벌어졌다. 반면 외국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한화, KIA, 롯데가 최하위권을 형성하고있으며 1~7위 싸움은 시즌 막판까지 치열하겠지만 최하위권 3팀은 자기들끼리 물고 물리다 순위가 고착화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현재 가장 답없는 팀은 롯데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
6월에는 KT가 정규시즌 처음으로 1위에 오르고 LG가 그 KT와 사실상 게임차없는 경쟁을 펼치고있다. KIA와 롯데는 여전히 8위, 꼴찌에 머무르고 감독 때문에 복장 터져 1위와 멀어지는 7위 키움을 좀처럼 잡지못하고있다.
6월 27일 KIA가 롯데와도 3게임차 밀리는 꼴찌로 추락했다. 헬로키티 중에 키도 이미 KIA가 아닌 키움으로 친 지 오래. 키움은 5~6위를 오고가는 중이다.
정규시즌 종료 기준 KT 1위, LG 3위, 키움 5위, 롯데 8위, KIA 9위를 기록했다. 롯데는 허문회가 망치고 KIA는 시즌 종료 후 맷 윌리엄스 감독과 조계현 단장 등이 모조리 팀을 떠났다.
그리고 키움과 LG는 이번에도 서울 라이벌인 두산에게 압살당했다.
KT가 창단 6년 만에 두산을 이기고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KS 4전 4승이자 정규시즌/KS 통합 우승이었다. 키움은 자금도 부족하고 선수 유출도 많은데 또 가을야구에 진출했고, LG는 삼성, KT와 함께 시즌 막판까지 리그 1위를 경쟁했으나 허무하게 무너졌다.
8. 2022년
시범경기 최종 결과 LG, KIA, 롯데의 공동 1위를 기록하며 엘롯기의 한페이지를 장식했다. 또한, KT도 4위를 기록하며 '헬로키티'를 완성했다. 거기에 추가로, 삼성이 5위를 차지하면서 헬로키티3가 상위권에서 재결합했다. 반면 키움은 9위로 두산과 나란히 최하위권에 쳐졌다.2022년 4월 22일 헬로키티 4팀이 승리를 했다. 시즌 첫 헬로키티의 날.
올스타 브레이크를 앞둔 전반기 종료 시점 순위가 LG 3위, KT 4위, KIA 5위, 롯데 6위로 헬로키티 조합이 완성되었다. 여기에 키움이 2위로 붙었다.
정규시즌 종료 순위는 LG 2위, 키움 3위였으나 한국시리즈까지 마친 결과 키움이 PO에서 LG를 꺾으면서 최종 순위는 키움 준우승, LG 3위, KT 4위, KIA 5위로 끝났다. 참고로 키움을 꺾고 우승한 SSG는 KBO 사상 최초 와이어 투 와이어 정규시즌/KS 통합 우승에 전신인 SK 시절까지 통산 V5를 달성했다.
키움은 2022년에 조상우의 군입대와 박병호의 KT 이적으로 전년도보다 더 전력은 너프되었음에도 최강의 토종 에이스로 각성한 안우진과 리그 최고의 타자 이정후를 앞세워 한국시리즈까지 가는 기염을 토했다.
LG는 박해민 영입과 문보경, 문성주 등 신인들의 발견, 국대 유격수 오지환의 활약이 있었지만 고질적인 용병타자 징크스를 떨치지못했고 뒷심부족으로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하면서 류지현 감독을 경질했다.
KIA도 메이저리그에서 돌아온 양현종과 NC에서 이적한 나성범, 소크라테스를 앞세워 가을야구에 진출하는 저력을 보여주며 전년도 9위의 아픔을 어느정도 씻었다.
이번에도 롯데만 전년도처럼 잔혹한 5월과 후반기 뒷심 부족으로 8위에 그쳐 가을야구에 초대받지 못하고 말았다. 허문회만큼이나 서튼의 이해할 수 없는 경기운용이 팀을 망치고 안그래도 손아섭을 NC로 보내면서 전력이 더 약화된 상태에서 이대호의 라스트 댄스마저 실패로 끝났다. 그나마 황성빈과 고승민이 고군분투했을뿐. 두산이 역대급 부진에 빠지지않았어도 롯데가 한화랑 최하위 다툼하고도 남았다.
결국 롯데는 이대호 은퇴 후, 모기업의 자금까지 동원하여 FA 시장에서 유강남, 노진혁, 한현희 등을 영입해 절치부심을 예고했다.
9. 2023년
시즌 초반 엘롯기는 상위권을 순항하는 가운데, kt는 시즌 초반 꼴찌를 기록하고 현재도 8위이다. 키움 역시 9위로 굉장히 부진 중. 그러나 후반기, LG는 그대로 상위권에 있지만, 롯데와 KIA는 각각 7위와 6위까지 떨어졌고, kt는 5위까지 치고 올라갔다.시즌 후반인 9월 23일 최하위에 내려앉은 키움이 6년만에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되고 추석연휴 이후로 삼성과 탈꼴찌 경쟁중이다.
시즌 초반 꼴찌였던 kt는 후반기부터 가파른 상승세로 10월 10일 2위로 정규시즌을 마감짓고 플레이오프부터 시작하게되었다.
10월 3일 LG가 29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으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했으며 10월 10일 롯데의 트래직넘버를 손수 지워버렸다.
2017년에 롯데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반면, 넥센은 7위에 머물렀는데 롯데가 그 뒤로 하위권에 처진 동안 키움이 5년 연속 가을야구를 일궈내면서 두 팀이 계속 엇갈린 행보만 보이다가 2023년에는 두 팀 모두 가을야구 실패로 처음으로 동행하게 되었다.
10월 14일, KIA의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됐다. 공교롭게도 헬로키티 5팀만 순위가 확정됐다. LG 1위, kt 2위, KIA 6위, 롯데 7위, 키움 10위. 나머지 팀들 중 NC, 두산, SSG는 3위 경쟁, 삼성과 한화는 8위 경쟁 중이다.
11월 5일 kt가 NC를 상대로 플레이오프 5차전을 리버스 스윕으로 승리하면서 헬로키티 팀끼리의 한국시리즈가 성사되었다.
11월 13일 최종 순위는 LG 우승, kt 준우승이다. 가을야구가 좌절된 KIA, 롯데, 키움은 순위 그대로, 정규시즌은 SSG 3위, NC 4위, 두산 5위였지만 포스트시즌까지 끝난 최종 순위는 NC 3위, SSG 4위, 두산 5위다. 삼성은 8위, 한화는 9위로 마감했다.
LG의 우승으로 헬로키티 드립이 만들어진 이후로 아직까지 우승이 없는 팀은 키움과 롯데 두 팀만 남았다.
10. 2024년
5월 중순까지는 KIA가 상위권, LG가 중위권, 롯데와 kt가 하위권이였으나, 6월에는 KIA와 LG가 상위권 경쟁을 하고 롯데와 kt가 하위권 경쟁을 하는 추세가 되었다. 키움은 계속해서 꼴찌를 유지하는 가운데 6월 말에는 상위권의 KIA, LG가 조금 부진하고 하위권인 롯데, kt가 본격적으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9월 기준으로 KIA는 추석 당일인 17일에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으며,[11] LG는 이 무렵 3위 고착화에 들어갔고, 롯데와 kt가 가을야구 막차 탑승에 박차를 가하는 상황 속에서 롯데는 9월 24일 자로 가을야구 좌절 확정,[12] 키움은 혼자 멀찍이 떨어져 있어서 올해도 10위 확정이 멀지 않은 미래 속에 9월 27일 자로 꼴찌 확정, kt는 10월 1일 펼쳐진 SSG 랜더스와의 5위 결정전 끝에 마지막으로 가을야구 티켓을 손에 넣었다.
11. 여담
LG의 경우 헬로키티와 콜라보로 헬로 트윈스 몰을 운영했다. 또한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의 주차장 어딘가에는 헬로키티 그림이 그려진 트럭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1]
참고로 각 팀의 유니폼은 현재는 모두 바뀌었다. LG와 KIA는 2017년, 롯데는 2018년과 2023년, kt는 2020년에 유니폼을 교체했다.
[2]
최훈의 프로야구 카툰 관련 캐릭터가 상품으로 나오기 때문에 함부로 거론하면 저작권 위반에 걸릴 수 있다.
[3]
다만 키움도 2023 시즌에 가을야구에 실패하고 최하위권으로 내려앉았다.
[4]
다만 KIA는 2024년에 한국시리즈 직행 확정
[5]
kt에 스윕, KIA, 롯데에 위닝시리즈
[6]
롯데, kt, LG에 스윕
[7]
2015년 어린이날 경기에서 한화가 kt에 8점차 경기를 뒤집었는데 이때 엘롯기가 일찌감치 패배한 상황이었고 kt마저 패배하며 헬로키티가 완성된 것이다.
[8]
LG 6위, 롯데 7위, kt 10위
[9]
4일 경기에서는 또다른
키가 졌으나 다음날에는 삼성을 대파했다.
[10]
10구단 체제가 시작된 15년부터 17년까지 kt가 3번, 18년은 NC가 꼴찌로 비교적 최근의 신생 팀들이 기록했지만 19년에는 무려
1982년 원년 팀이자 여태껏 구단명이나 모기업도 바뀌지 않았던 롯데가 불명예를 안았다.
[11]
한편 전날 키움은 가을야구 좌절이 확정되었다.
[12]
한편 같은 날 LG는 SSG를 14대5로 이기면서 3위가 확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