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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20:01:02

기세(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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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41e42><colcolor=#fff> 구단 기본 정보 <colbgcolor=#041e42><colcolor=#fff> 모기업 파일:롯데지주 로고.svg 롯데
구단 롯데 자이언츠 | 롯데 자이언츠 2군
프런트
경기장 1군 메인 사직 야구장
과거 구덕 야구장철거
1군 보조 울산 문수 야구장
과거 마산 야구장
2군 상동 야구장
구단 역사 정보 실업팀 시절 롯데 자이언트
프로팀 시절 롯데 자이언츠 역사
현재 시즌 2024 시즌 ( 스토브리그 | 스프링캠프 | 시범경기 | 3~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우승
파일:KBO 한국시리즈 트로피.svg 파일:KBO 한국시리즈 트로피.svg
1984년 | 1992년
암흑기 암흑기 ( 8888577, 578837A7887)
선수단 현재 선수단 | 역대 선수 | 프랜차이즈 스타 | 역대 등번호 | 역대 필승조
영구 결번 11 최동원 | 10 이대호
구단 세부 정보 유튜브 Giants TV(자티비)
특징 팀 컬러 | 유니폼
라이벌리 vs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svg | 낙동강 시리즈
vs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 클래식 씨리즈
vs 파일:LG 트윈스 엠블럼.svg | 엘꼴라시코
vs 파일:SSG 랜더스 엠블럼.svg | 항구 시리즈
지역 연고 학교 개성고 | 경남고 | 부경고 | 부산고 | 부산공고 | 부산정보고 | 동래고해체
팬덤 관련 정보 응원 응원단장 | 응원단
선수 응원가 | 팀 응원가 | 마! | 부산 갈매기 | 돌아와요 부산항에
팬덤 롯데 자이언츠 갤러리 | 갈매기 마당 | 샤다라빠 | 꼴리건 | 아주라
기담 엘롯기 | 엘롯한 | 두엘롯 | 한롯기 | 헬로키티 | 기롯삼한 | 로나쌩 클럽 | 비갈 | 기세 | 8치올 | 롯데시네마 | 봄데 | 금테안경 | 로이스터 매직 | 아로요 매직 | 이왕기름넣을거 최대성능으로 가득염 | 죽까고마 | 남두오성 | 2010년 롯데 전설의 라인업
기타 여담 이야깃거리
사건 사고 논란 및 사건사고
작품 죽어도 자이언츠 | 나는 갈매기 | 1984 최동원 | 꼴데툰
틀 문서
감독 | 2군 감독 | 주장 | 영구 결번 | 외국인 선수 | 응원단장 | 응원단 | 역대 시즌 | 1차 지명 선수 | 개막전 선발 투수 | 프런트 | 코칭 스태프 | 투수 | 포수 | 내야수 | 외야수 | 군 입대 선수 | 등록선수 | 육성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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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여담4. 관련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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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3년 4월 자이언츠 TV에 출연한 신인 투수 김기준 선수가 "마운드에서의 긴장감을 어떻게 이겨내고 컨트롤 하느냐"고 투수조 고참 김상수 선수에게 질문하자 " 기세"라고 짧게 응답한 것이 '기세' 밈의 시작이었다. 이후 이 문구를 주목한 팬들이 야구장에 명조체로 '기세'라고 쓴 피켓을 들며 응원했고 공교롭게도 이 시점에서 롯데가 무려 15년 만에 9연승을 하며 선두 자리까지 치고 올라가면서 '기세' 밈은 그야말로 2023년 전반기 롯데 자이언츠를 상징하는 단어가 됐다.

2. 상세

2.1. 기세데이

파일:기세데이.jpg
7위로 떨어지기 전 마지막 7ㅣ세데이

이에 자극받은 롯데 구단도 2023년 6월 7일 기세데이 이벤트를 열고 팬을 시구자로 초청하며 공식 인정한 응원 문구가 되었다. 또 '기세' 밈의 창시자가 된 김상수의 얼굴이 새겨진 티셔츠를 제작해서 판매하는 등 '기세'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1] 구단주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선수단에게 보낸 최고급 호텔 도시락에도 '기세' 문구가 삽입됐다.

2.2. 그러나... 이것은 롯데의 짧은 꿈에 불과했다

하지만, 2023년 봄의 기세 밈은 따뜻했던 봄날 한철의 짧은 꿈이 되고 말았다. 이 날 롯데가 거짓말처럼 패배했고 이후 하락세를 탔으며 다른 팀도 '기세'를 언급하는 그 순간부터 팀에 문제가 생기면서 10개 구단 모든 팬들에게 타어강급 마법의 단어가 되었다. 즉, 기세=자어강으로 인식되기에 이른다.[2] 물론 팬들의 거듭된 조롱에 롯데 팬들의 분노 게이지는 더더욱 올라가고 있다. 그야말로 KIA의 타어강, LG의 피우향, 두산의 어우두, SK(현 SSG)의 초상집[3]에 이은 설레발계의 흑역사 확정. 역시 설레발은 죄악....

실제로 기세데이 밈을 롯데에서 공식적으로 다루기 시작했던 6월 7일까지만 해도 29승 21패에 승패마진이 +8로 3위였지만, 그 이후 불과 8월 말까지 총 36경기를 치른 가운데 불과 12승 24패를 하는 데 그쳐[4], 승패마진이 -4로 추락해버린 건 물론, 순위도 7위로 떨어져버렸다.

그런데 이렇게 성적이 추락하고 있는 와중에도 아직까지 직관 가서 기세 문구가 담긴 응원 팻말을 들고 다니는 팬들이 있어 온라인 상에서의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팀의 조롱거리가 된 문구를 눈치 없이 들고 다니냐는 비난 여론도 있는 반면, 들고 오든 말든 개인의 자유인데 그걸 뭐라 할 수는 없다는 옹호 여론도 있다.

본격적으로 DTD를 시작한 뒤부터 롯데가 꽤 점수를 냄→카메라가 기세 팻말을 든 관중을 찾아서 비춤→거짓말처럼 역전당하는 루트가 반복되면서 중계 카메라에 기세 문구가 잡히면 싫어하는 팬들이 늘었다. 심지어 밈의 시작이 된 김상수가 인터뷰에서 그냥 끼워맞추기일 뿐이라고 인터뷰를 했는데, 그날 거짓말 같이 롯데가 패배하며 더욱 확고부동한 패배의 단어로 자리잡았다.

한편 반대로 이 날의 상대였던 kt wiz는 이 시리즈를 스윕하고 다음 수원에서의 롯데 시리즈마저 스윕하더니[5] 10연속 위닝 시리즈를 달성하며 승패마진을 -14에서 +16까지 끌어올리면서 10위에서 2위까지 올라가며 진짜 기세가 뭔지 보여주었다. 그 이후 kt 팬들은 롯데가 상위권에 있을 때 하위권 팀을 조롱하던 문구인 '허허 힘내라'를 맞받아치며 '힘내서 2위까지 올라왔다'라고 역으로 답한 건 덤이다.

결국 2023년 10월 10일, 롯데는 일찌감치 1위를 확정짓고 대체선발을 낸 LG에게 0:7로 패함으로써 가을야구에서 탈락을 확정지은 반면, 같은 날 kt는 이틀 전 3위를 확정지은 데 이어 이 날 경기에 승리함에 따라 2위 매직넘버가 소멸하고 2위를 확정지어서 대조되는 결과를 만들었다. 이후 kt는 플레이오프 6연승을 거두던 NC를 역스윕하고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하는 기염을 토하고, LG는 한국시리즈까지 올라온 kt를 1패 후 4연승으로 21세기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지으면서 이제 21세기에 우승하지 못한 KBO 야구팀은 한화 이글스 키움 히어로즈, 롯데 자이언츠밖에 남지 않았다.[6]

3. 여담

4. 관련문서


[1] 위의 포스터는 수정된 버전으로, 처음에는 뒤의 한자 표기가 원래 의도한 뜻인 氣勢(기운 기, 형세 세)가 아니라 세상을 버린다는 뜻의 棄世(버릴 기, 인간 세)였었다. 시즌을 버린다 이후 잘못된 것을 확인했는지 수정된 것. 이 한자표기 실수 때문에 롯데가 하락세를 탄 거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2] 공교롭게도 2023년은 타어강이 쓰여진지 딱 10년이 되는 해이다. [3] 다만 이쪽은 설레발이라기보단 말이 씨가 되어버린 케이스에 가깝다. [4] 승률로 환산하면 0.333으로 루징 시리즈만 12번 반복한 꼴이다. 참고로 그 한화의 암흑기의 시작을 알렸던 2008년의 그 한화가 올림픽 브레이크 이후 24경기 승률이 8승 16패(0.333)로 정확히 같았다. [5] KT는 기세데이가 포함되었던 이 시리즈 이후로 롯데전 10경기를 전부 승리하면서 상대전적 압도를 기록했다. [6] 당장 2001년부터 21세기에 우승한 팀은 왕조를 건설한 삼성 라이온즈가 7회로 가장 많고, SK(SSG 포함)가 5회, 두산이 4회로 그 뒤를 이었으며, KIA도 우승 2회, 막내팀인 NC와 kt도 2020년대에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다. 한화는 아직까지 99년 우승 이후 06년 준우승, 18년 3위가 고작이었고, 키움도 14년과 19년, 22년에 모두 준우승에 머물렀으며 23년에는 아예 꼴찌로 망했다. 롯데는 심지어 저 두팀과 달리 21세기에 한국시리즈조차 진출하지못했고 17년 3위 이후 6년째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한 상황에서 비밀번호를 작성하게 되었다. 결국 7년 연속 KS 진출 및 3회 우승이란 대기록을 쓰며 두산 베어스를 훌륭히 이끌었던 김태형 감독을 선임하면서 내년을 기약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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