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혁의 2024년 시즌에 대한 내용은 류지혁/선수 경력/2024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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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2025 시즌 내야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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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 9 공민규 · 14 안주형 · 16 류지혁 · 30 김영웅 · 34 전병우 · 50 이창용 · 59 박병호 · 60 김호진 · 63 양우현 · 68 양도근 · 103 오현석 · 116 박장민 · 118 이현준 · 124 김재형 · # 심재훈 · # 차승준 · # 강민성 · # 김상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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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편집: 2024년 10월 28일 | |||
코칭스태프 | 투수 | 포수 | 내야수 | 외야수 | 군 입대 선수 | 1군 엔트리 | 등록 선수 | 육성선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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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혁의 수상 경력 / 역임 직책 / 역대 등번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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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한국시리즈 우승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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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2019 |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은메달 |
2017 |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bordercolor=#074ca1> |
삼성 라이온즈 역대 주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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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ecd00> 1982~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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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 1985 |
1986~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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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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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대웅 ☆ |
천보성 ☆ |
함학수 ★ |
장효조 ☆ ☆ |
박승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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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1991~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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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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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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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 | 1998 | |
김용국 |
강기웅 ☆ |
이종두 | 류중일 | 양준혁 | |
<rowcolor=#FFF>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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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 2001 |
2002~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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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 김기태 |
김태균 ☆ |
김한수 ★ |
진갑용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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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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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
2011~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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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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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 |
박진만 |
강봉규 ☆ |
진갑용 ★ ★ |
최형우 ★ ★ |
박석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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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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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 2018 | 2019 |
20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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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이 | 김상수 | 강민호 | |||
<rowcolor=#FFF> 2022 | 2023 | 2024~ | |||
오재일 →
구자욱 강민호 (임시 주장) |
구자욱 류지혁 (임시 주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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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2009~2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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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연 (2013~2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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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근 (2013~2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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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혁 (2015~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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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 (2019~2019.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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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수 (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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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혁 (2019~2020.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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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건희 (2020.6.8.~) |
KIA 타이거즈 등번호 51번 | ||||
홍건희 (2018~2020.6.7.) |
→ |
류지혁 (2020.6.8.~202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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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현 (2020.6.16.~) |
KIA 타이거즈 등번호 8번 | ||||
안치홍 (2016~2019) |
→ |
류지혁 (2020.6.16.~2023.7.4.) |
→ |
김태군 (2023.7.5.~2023.7.30.) |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42번 | ||||
김태군 (2022~2023.7.4.) |
→ |
류지혁 (2023.7.5.~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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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환 (2024~) |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16번 | ||||
최지광 (2023.6.13~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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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혁 (2024~) |
→ | 현역 |
A대표팀 참가 경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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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74ca1><colcolor=#fff> 삼성 라이온즈 No.16 TC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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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혁 柳志赫 | Ryu Ji-Hyuk |
||
출생 | 1994년 1월 13일 ([age(1994-01-13)]세) | |
서울특별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
학력 | 청원초 - 선린중 - 충암고 | |
신체 | 181cm, 75kg, O형 | |
포지션 | 내야 유틸리티[2] | |
투타 | 우투좌타 | |
프로 입단 | 2012년 4라운드 (전체 36번, 두산) | |
소속팀 |
두산 베어스 (2012~2020) KIA 타이거즈 (2020~2023) 삼성 라이온즈 (2023~) |
|
병역 |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12년 12월 24일~2014년 9월 23일) |
|
연봉 | 2024 / 2억 원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1f2023;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1px; border-color: #000,#fff" | |
등장곡 | ||
데이브레이크 - 《좋다》[4][5][6] | ||
응원가 | ||
허니크루 - 《 구단 자작곡》[가사] | ||
소속사 | 무소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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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더 보기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074ca1><colcolor=#FFFFFF> 가족 | |
<colbgcolor=#074ca1><colcolor=#ffffff> 배우자 | 박지민(1993년 11월 3일생) | |
자녀 |
장남 류이현(2017년 4월 30일생) 차남 류이든(2019년 9월 9일생) 장녀 류이엘(2023년 2월 13일생) |
|
애완견 | 지코[12] | |
MBTI | INTP |
| [13] |
[clearfix]
1. 개요
삼성 라이온즈 소속 우투좌타 내야수.두산 베어스 시절 두산표 화수분 야구를 대표하는 일원 중 한 명으로서 내야 백업 1옵션의 위치에 있던 선수였으나, 잠재력을 완전히 만개하지 못하고 2020년 6월 홍건희를 상대로 KIA 타이거즈로 트레이드되었다.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KIA 타이거즈의 주전 내야수로 자리잡으며 활약 중이었으나, 2023 시즌 도중 김태군을 상대로 삼성 라이온즈로 트레이드되었다.
2. 선수 경력
류지혁의 선수 경력 | |||||
통합 선수 경력 : 류지혁/선수 경력 | |||||
2012년 | 상무 야구단 | 2015년 | 2016년 | ||
2017년 | 2018년 | 2019년 | 20 두산 | 20 KIA | |
2021년 | 2022년 | 23 KIA | 23 삼성 | 2024년 | |
2017년 | |||||
아마추어 시절 |
3. 플레이 스타일
전체적인 툴이나 하드웨어는 평범 혹은 평균 이하에 속하지만, 뛰어난 야구지능에 기인한 유틸리티 능력으로 이를 보완하는 유형의 선수이다.3.1. 두산 베어스 시절
포텐이 터지기 전에는 2군에서는 준수한 타격을 보여주었지만 1군에서는 다소 평범한 타격 성적을 가진 내야수였다. 하지만 수비력이 상당히 좋고 주 포지션은 유격수지만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서 쓰임새가 많았다. 주력도 빠른 편이라 대주자로도 심심찮게 출전했다.수비툴은 다른 두산 출신 내야수들만큼 매우 출중한 편. 깊은 내야 땅볼도 안정감있는 송구로 잡아내는가 하면, 중전 안타성 타구를 손쉽게 처리하는 모습도 연출한다. 수비 시 잰걸음이 적어 더블 플레이를 이끌어내는 능력 또한 훌륭하다. 류지혁 호수비 모음집 2016 시즌이 1군에서 사실상 1년차 시즌임에도 수비를 이렇게 한다는 건 확실히 수비툴은 훌륭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수비에서 약점이 있다면 송구가 상당히 불안하다는 것이 하나로 꼽힌다. 특히 주전인 김재호와 비교해보면 확연히 차이가 난다.
2017 시즌 전반기에는 단 1년만에 수비가 급격히 퇴보, 타격 수비가 모두 안되는 최악의 내야 백업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타격이면 몰라도 수비는 노쇠화가 아닌 이상 안정된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툴인데 대체 어떻게 1년만에 이렇게 퇴보한 건지 이해가 안 된다는 반응. 일부 팬들은 작년 1군 붙박이가 되었다는 자만심에 스캠을 게을리 보낸건 아닌 건지 하는 의구심까지 가지고 있다. 특히 유난히 송구가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런데 김재호의 부상으로 인해 주전으로 올라오니 타격에서 작년 김재호만큼 치기 시작하고 수비도 작년으로 돌아오기 시작하는 기묘한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송구 불안은 여전히 조금씩 보인다. 사실 유격수로서 수비 안정감이 아직 부족한 편인데, 2017년 기준으로 1군 2년차인 선수라 경험치를 더 쌓아야 할 면도 있다. 2017 시즌에는 주전 유격수 김재호가 시즌 초반부터 부상으로 골골대고, 오재원과 허경민은 쌍으로 삽질을 하는 바람에[14] 소화해야 할 수비이닝도 많아지면서 부침이 있던 게 아닐까 하는 의견도 있다.
별개로 동 나이대 선수들에 비하면 기량 성장세는 좋은 축에 속하는 편. 백업으로 뛰던 선수가 주전 유격수 자리를 급작스럽게 대타로 뛰면서 이 정도로 메우는 게 흔한 일은 아니기도 하다.
멘탈이 매우 약하다. 기본 수비력 자체는 좋은 평가를 받지만 한 번 실책이 터지면 매우 높은 확률로 2, 3실책까지 이어진다. 나이가 어린 것도 감안은 해야겠지만 경기장 밖에서 보여주는 똘끼와는 영 매치가 안 된다.
2019 시즌에는 점점 노쇠화되는 김재호의 후임으로 낙점받아 이전보다 더 자주 유격수 백업 & 선발로 출전했다. 그러나 프로 입단한지 8년 차가 다 되는 선수가 아직도 송구 불안이 고쳐지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유격수로서는 가망이 없다는 견해가 강해지고 있다. 손시헌처럼 큰 경기, 중요한 경기 때 꼭 결정적인 에러를 저지른다는 게 더 큰 문제. 겉보기에는 나이도 어린 군필 유격수 자원이라 충분히 메리트 있는 자원이지만, 입스가 있는 건지 송구 불안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그렇다고 타격 실력이 발전한 것도 아니라 주전으로 쓰긴 어딘가 2% 부족하다는 부분을 개선하지 못했었다.
무시할 수 없는 문제인 게, 두산은 2021 시즌부터 주축 선수들의 대부분이 FA 자격 조건을 충족하게 된다. 두산이 항상 그래왔듯이 FA를 잡지 않는다고 가정할시, 2021년부터 대대적인 리빌딩이 예정되어있으며 류지혁이 유격수를 맡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었다. 문제는 잠실구장이 타 구장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센터라인의 수비 불안은 대량 실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위와 같은 송구 에러가 계속 난다면 차라리 3루수나 2루수로 포지션 컨버젼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옷을 찾는 것이 낫다는 의견도 심심찮게 주장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업 유격수를 했던 것은 두산의 화수분이 말라가는데 이렇다할 대체 자원이 보이지 않았었기 때문이었다. 물론 두산의 불펜 상태가 내야 백업 상태보다 더 심각해졌고 결국 출혈을 감수하고 홍건희와 트레이드되어 KIA에 가게 됨에 따라 다 의미없어지긴 했지만...
즉 앞으로 성장 가능성은 남아있지만 과연 어디까지 성장하느냐에 따라 최종적인 포지션이 정해질 가능성이 크다. 고영민은 송구가 불안해 보여도 보이는 것과 달리 송구 실책이 류지혁 만큼 많지는 않았고, 김재호는 류지혁 나이 때 타격이 문제여서 그렇지 타구 판단부터 송구까지 수비 부분에는 나무랄데가 없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최종 육성이 끝날 나이때 이 둘을 뛰어 넘을 것인지 두산 팬들이 주목하고 기대하는 선수였다.
3.2. KIA 타이거즈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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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4경기 3루수, 1경기 2루수로 출장했고 2021년에는 황대인과 플래툰으로 1루수로 출전하다가 후반기에 김태진이 부진을 면치 못하자 3루수로 고정되었다. 그러나 이적 직후에 당한 햄스트링 부상 이후로 가지고 있던 장점들이 거의 다 증발해버렸다. 두산 시절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던 수비에서는 햄스트링 부상의 여파로 수비 범위가 말년의 이범호 수준까지 좁아져버렸으며 타구 판단 등에서도 여러 차례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로 인해 수비로는 딱히 좋은 소리를 못들었던 후배 김도영과의 비교가 언급되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 이로 인해 유격수인 박찬호가 고생하고 있는 건 덤.[15]
그나마 1루 수비는 그럭저럭 준수하다. 황대인, 유민상 등 팀의 1루수들의 수비가 워낙 처참해 류지혁이 1루에 있으면 훨씬 안정감이 생긴다. 그러나 주루에서는 햄스트링 부상의 여파로 도루능력은 거의 상실했고, 주루플레이 역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도 타격에 있어서는 두산에 있을 때보다 확연히 발전했다. 컨디션이 좋을 때는 좌중우 안 가리고 타구를 보내 나름 스프레이 히터 소리까지 듣는다.[16] 그러나 풀타임 출장으로 인한 체력 저하로 시즌 중반으로 갈수록 배트 스피드가 느려지고 햄스트링 부상으로 신체 능력까지 저하되면서 차마 눈 뜨고는 못봐줄 퀄리티의 타구들을 생산해낸다.
이를 보완하는게 출루 능력인데 볼삼비는 여전히 좋지 않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도 볼넷은 꾸준히 골라 나가면서 매년 순출루율 0.9~1.0 정도를 기록했다. 그덕에 매년 wRC+ 100 중반대를 기록할 수 있는 준수한 리드오프 겸 3루수로 자리잡았다.
정리하자면 두산에서는 타격은 저조하지만 빠른 발과 괜찮은 수비를 가진 대주자 겸 유격수 백업이었다면 기아에서는 주루와 수비 모두 평범하지만 평균 이상의 타격을 보여주는 주전 3루수로 플레이 스타일이 크게 바뀌었다.
3.3. 삼성 라이온즈 시절
2023 시즌 삼성으로 이적 후에 이원석이 키움으로 이적하고 빈 3루수 자리를 꿰찼다. 타격에서 KIA 시절 못지 않게 전체적으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클러치 능력이 더 좋아졌다. 수비에서는 KIA 시절 수비범위가 줄었다는 평가와는 다르게 수비 범위가 나쁘지 않은 편이며, 3루는 물론이고 1루 수비 역시 좋다. 2루수로도 종종 나왔는데 큰 실수 없이 경기를 잘 마무리했다. 즉 수비에서는 크게 흠잡을 것이 없다. 거기에 김지찬, 김성윤, 구자욱을 제외하면 위협적으로 도루를 할 선수가 딱히 없는 팀 사정상 도루 시도가 굉장히 많아졌으며[17] 원래부터 주루센스가 좋고 느린 선수가 아니어서 삼성에서 22번 시도할 동안 단 한차례의 실패도 기록하지 않았다.삼성에서 관리를 더 잘해주고 있는 건지 유격수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을 소화하면서도 이탈 없이 많은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2024 시즌 이재현이 초반에 나오지 못할 때 유격수로 나올 가능성도 있었는데 김영웅이 유격수를 보고 류지혁은 2루수로 나왔다.[18] 단점이라면 타격에서 KIA에서처럼 약간의 기복이 있고[19] 체력의 문제인지 하체 밸런스의 문제인지, 아니면 기술적인 문제인지 가끔씩 스윙을 하면서 넘어진다는 점[20]과 KIA 시절처럼 잔부상이 있다는 점[21]이다.
다만 2024년 여름부터는 공수 양면에서 크게 부진하기 시작했다. 수비범위는 부상 여파로 많이 좁아졌고, 타격 역시 6월 살아나나 했다가 7월부터 다시 깊은 슬럼프에 빠지며 시즌 WAR은 커리어로우 추세이다.
4. 수상 경력
4.1. KBO 리그
|
|
류지혁의 KBO 수상 경력 | |
2016 | 한국시리즈 우승 |
2019 | 한국시리즈 우승 / 드림 올스타(감독추천) |
2022 | 나눔 올스타(베스트12) |
2024 | 드림 올스타(베스트12) |
4.2. 국가대표
|
|
류지혁의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수상 경력 | |
2017 | 2017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준우승 |
5. 연도별 성적
- 푸른 글씨는 KBO 최다, 붉은 글씨는 1위 입상 성적. 진한 글씨는 리그 5위 내 입상 성적.
류지혁의 역대 KBO 기록 | ||||||||||||||||||
<rowcolor=#ffffff> 연도 | 소속팀 | 경기 | 타석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도루 | 볼넷 | 삼진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wRC+ | sWAR |
2012 | 두산 | 2 | 1 | 1 | 0 | 0 | 0 | 0 | 0 | 0 | 0 | 0 | 1.000 | 1.000 | 1.000 | 2.000 | 642.8 | 0.07 |
2013 | 1군 기록 없음 | |||||||||||||||||
2014 | 군 복무 ( 상무 피닉스 야구단) | |||||||||||||||||
2015 | 14 | 5 | 1 | 0 | 0 | 0 | 3 | 0 | 0 | 0 | 3 | .200 | .200 | .200 | .400 | -19.3 | 0.27 | |
2016 | 90 | 134 | 34 | 5 | 0 | 3 | 34 | 9 | 3 | 10 | 28 | .288 | .356 | .407 | .763 | 98.2 | 1.65 | |
2017 | 125 | 330 | 77 | 13 | 4 | 3 | 60 | 26 | 7 | 21 | 55 | .259 | .317 | .360 | .677 | 73.6 | 1.00 | |
2018 | 128 | 280 | 61 | 7 | 0 | 1 | 52 | 29 | 7 | 29 | 43 | .268 | .372 | .311 | .683 | 88.1 | 1.88 | |
2019 | 118 | 316 | 69 | 6 | 2 | 0 | 36 | 34 | 18 | 24 | 40 | .250 | .323 | .286 | .609 | 76.6 | 1.21 | |
<rowcolor=#ffffff> 연도 | 소속팀 | 경기 | 타석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도루 | 볼넷 | 삼진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wRC+ | sWAR |
2020 | 두산/ KIA | 25 | 51 | 16 | 3 | 0 | 1 | 13 | 5 | 1 | 1 | 6 | .381 | .440 | .524 | .964 | 154.9 | 0.46 |
2021 | KIA | 92 | 327 | 76 | 8 | 0 | 2 | 37 | 34 | 0 | 42 | 46 | .278 | .385 | .330 | .714 | 106.4 | 1.69 |
2022 | 127 | 477 | 111 | 19 | 2 | 2 | 55 | 48 | 8 | 56 | 83 | .277 | .371 | .348 | .719 | 109.6 | 1.96 | |
<rowcolor=#ffffff> 연도 | 소속팀 | 경기 | 타석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도루 | 볼넷 | 삼진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wRC+ | sWAR |
2023 | KIA/ 삼성 | 132 | 522 | 122 | 11 | 1 | 2 | 63 | 45 |
26 (4위) |
46 | 73 | .268 | .340 | .310 | .650 | 84.8 | 0.38 |
2024 | 삼성 | 100 | 348 | 78 | 9 | 1 | 3 | 43 | 36 | 11 | 33 | 70 | .258 | .341 | .325 | .666 | 76.0 | 0.09 |
KBO 통산 (11시즌) |
953 | 2791 | 646 | 81 | 10 | 17 | 396 | 266 | 81 | 262 | 447 | .269 | .351 | .332 | .683 | 90.7 | 10.65 |
6. 여담
2016년 내 질문을 부탁해. |
- 당시에 있었던 빠른 1994년생이다. 빠른 1993년생이지만 유급을 해 동기가 된 구자욱에게는 형이라고 부른다.
- 2017 시즌이 끝나고 결혼했는데 결혼도 일찍 했지만 2017년에 바로 첫째 아들이 태어난 걸 시작으로 2019년에는 둘째 아들, 2023년 초 셋째가 태어나면서 만 29살의 나이에 애만 셋이 되었다. 똑같이 삼남매가 있는 강민호와 아빠사자데이의 주인공이 되었다. 시구 시타는 류지혁의 자녀들과 강민호의 자녀들이 하였다. 아내 소개는 박건우가 해주었다고.[22]
- 특히 첫째 아들 류이현이 유명하다.[23] 2017년 4월 30일생으로, 오재원의 인스타에서 처음 얼굴이 공개되었고 그 이후 양준혁 자선경기에서도 아빠와 똑닮은 모습으로 귀여움을 독차지 했다. 2019년 올스타전에도 등장해서 어마어마한 귀여움을 뽐내기도. 둘째 아들의 이름은 류이든으로, LG 트윈스 박해민의 아들 이름과 같다.[24] 류지혁이 KIA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이현 군은 KIA의 팬이 되었고 갸티비에도 몇번 나왔다.[25] 그러나 아빠가 트레이드 되면서 삼성 팬이 되었다. 셋째 딸의 이름은 류이엘이다.
- 2024년 올스타에서는 아예 "저출산대책위원장" 팻말을 들고 아이들과 함께 등장했다. KT 이강철 감독은 세 아이를 보고 깜짝 놀라며 상 받아야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 어린 시절 두린이였는데 아버지는 LG 팬이었다고 한다.[27] 좋아하던 두산에 입단해 우승까지 했기 때문에 한때 성공한 덕후이기도 했으나 KIA 타이거즈를 거쳐 현재는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고 있다. 두린이지만 의외로 처음 야구를 보게 된 계기는 LG팬이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서 관심이 생겼다고 한다.
- 2017년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시구할 때 시타자로 등장했는데, 선린중 재학 시절 청와대에 초청받아서 가 본 적이 있다고 한다. 이 때는 노무현 정부 시절이었고, 당시 민정수석이던 문재인도 봤다고.
- 데뷔 이후 4안타 경기가 3번 있었는데 공교롭게 모두 대구 삼성전이었다.[28] 2022년 9월 24일에는 NC전 시즌 첫 4안타 경기를 하였다.
- 두산 시절에는 박건우와 원정 룸메이트였다고 한다.[29] 트레이드로 팀을 옮길 때 옆에서 가장 많이 응원해줬다고... #
- 룸메이트로 함께하다 보니 웃지못할 에피소드도 있는데, 박건우에 따르면 어느 날 류지혁의 코골이가 심해서 잠을 자지 못하자, 박건우가 류지혁의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미안하다, 네 남편 오늘 보내줘야겠다.", "지금 코 고는 거 들리지?? 안 일어난다. 나 진짜 못 자겠어. 미안해."라는 말을 했고, 류지혁의 아내는 아이들을 생각해서 류지혁 대신 사과를 했다. 이후 박건우가 전화를 끊고 젖은 수건을 류지혁의 얼굴에 덮자 류지혁이 무의식 중에 수건을 치웠고, 이후 비몽사몽해 하며 일어나 "형 왜 그래요...저 숨이 안 쉬어져요."라며 말했다고 한다. #[30]
-
KIA에 오고나서 트레이드 맞상대인
홍건희의 등번호였던 51번을 달았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8번으로 바꿨다. 애초에
안치홍의 등번호였던 8번을 달지 않을까 했는데 그 이유는 두산 시절에도 그 번호를 사용한 적이 있기 때문.[31] 8번을 달고서는 좋은 일이 많았다며 만족스러워 보인다.
삼성 이적 후에는 트레이드 맞상대 김태군의 등번호였던 42번을 달다가 다음 시즌에는 16번을 달았다. 사실 등번호에는 큰 의미를 두지는 않는다고.
- 옛날에 OB에서 해태로 트레이드된 한대화와 온 케이스가 비슷하다. 두산에서 유격수로 주로 나오다가 KIA로 오고 3루수가 된 것, 그리고 등번호가 같은 8번이라는 점. 게다가 삼성으로 오게 된 점도 한대화와 유사하다.[32] 한때 두산 시절 동료였던 이원석과도 비슷한 점이 있는데, 두산에 있었다가 삼성으로 왔고[33], 삼성에서 코너 내야수로 뛰는 점[34], 친화력이 좋고 삼성에서 단 번호가 16번인 것이 같다.[35] 여담으로 이원석이 트레이드되고, 그 빈자리를 메꾸기 위해 류지혁이 삼성으로 왔다.
- KIA가 2017~2020 시즌에 썼던 홈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뛴 적이 없다. 이유는 2020 시즌에 트레이드되어 KIA로 왔는데, 원정 경기 중 햄스트링 부상 때문에 시즌 아웃됐고, 이적 후 홈경기를 뛰지 못한 채 2020 시즌 마무리를 하게 됐고, 2021년에 유니폼 디자인이 미세하게 바뀌었기 때문.
- 걸음걸이가 이상해 KIA 팬들에게 부상인 거 아니냐는 걱정을 듣곤 한다.[36] 평소 류지혁의 걸음걸이를 아는 두산 팬들은 원래 그러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반응. 류지혁의 이상한 걸음걸이 영상
- KIA 이적 이후 준수한 실력에도 부상이 너무 잦자, 팬들이 부상 예방에 효과가 알려져 있는 필라테스를 받으라며 아우성을 쳤고 이후 갸티비도 그 소문을 입수했는지 류지혁이 필라테스를 하는 모습을 인스타 라이브로 송출하기도 했다. 그런데 필라테스의 효과가 정말로 있었는지 시즌 초반 몇 경기에서 백업으로 머물렀던걸 제외하고 127경기를 대부분 주전으로 출장하였고[37] 큰 부상은 한 번도 없었다.
- 2022 시즌 종료 후 주장인 김선빈의 말에 의하면 류지혁이 중간에서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한다. 일단 팀 내에서 김선빈의 위치 자체가 선수단 통틀어서 최고참 급인지라 말 하나하나가 어린 선수들에게 크게 영향이 갈 수 있기에, 쓴소리를 해야 할 때에는 팀 내에서 중간급 위치에 있는 류지혁을 통하여 어린 선수들에게 전달한 듯 하다.[38]
-
이적생 출신이지만 빠른 적응력을 보이며
임기영,
이창진 등과 함께 차후 베테랑이자 프랜차이즈의 역할을 기대하게 하는 선수로 꼽혔다.[39] 선수단 내에서도 부주장으로 불리면서 사실상 김선빈 이후의 주장으로 내정된 수준이었지만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하면서 이는 옛말이 되었다.
삼성에서 나중에 주장이 될 가능성도 있는데 이적한지 얼마 안되었음에도 특유의 적응력으로 베테랑 역할을 잘 하고 있다. 두산 시절부터 친한 동료였던 오재일[40]과 대표팀에서 같이 뛰었던 구자욱의 도움도 있겠지만.[41] 2023 시즌이 끝나고 베테랑임에도 불구하고, 타격 보충과 삼성 동료들과 더 친해지기 위해 마무리 캠프에도 참여한다고 한다. 2024년 구자욱은 출근길 컨텐츠에서 류지혁이 FA 때 남는다면, 주장을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7월 21일 구자욱이 종아리 타박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면서 임시 주장을 맡게 됐다.
- 큰 사이즈의 옷을 선호한다. 그래서인지 시즌 끝나고 삼튜브 다큐멘터리에서도 트레이드되자마자 바로 입었던 삼성 유니폼의 사이즈가 딱 맞게 보였으나 실은 맞지 않았다고 했다. 외관상 사이즈는 크거나 작아보이지 않고 잘 맞은 것처럼 보였지만 두산 시절부터 큰 사이즈의 유니폼을 입었던 류지혁에게는 작게 느껴진 것으로 보여진다.
- 같은 팀 후배 이재현의 중학교 10년 선배이다.
- 롯데리아 햄버거를 좋아하는 이재현과 달리 맥도날드 햄버거를 좋아한다.
- MBTI는 INTP라고 한다.[42]
- 삼성 이적 후에도 여전히 인스타그램 프로필 사진이 KIA 유니폼을 입은 모습인데 이유는 인스타그램 계정 비밀번호를 까먹어서 바꾸지 못했고, 비밀번호 찾기를 할 수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지만 더 이상 안하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하지 않았다고 한다.
- 두산에서 KIA로 트레이드될 때에는 아쉬움의 눈물을 흘리며 떠났지만 KIA에서 삼성으로 트레이드되어 이적할 때에는 아쉬움이 있어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KIA 선수단과의 마지막 인사를 할 때에 삼성 응원가를 부를 정도로 과거와 달리 긍정적으로 떠났다.[43]
6.1. 충암똘끼
두산의 충암 똘끼 계보를 이어받은 유망주였다. 고교 동기이자 입단 동기인 변진수가 2015년 시즌 이후 경찰청에 입대하며 바통터치를 했는데 정말 만만치 않았었다.[44]또한 지금 두산 코치인 김주찬도 류지혁이 이적한 2020시즌 KIA에서 현역으로 뛰고 있었는데 김주찬도 충암똘끼인 관계로 KIA에 와서는 한때 김주찬-류지혁-변시원으로 이어졌었다. 현재는 삼성에서 류지혁, 홍정우, 양우현으로 이어진다.[45][46]- 2015년 8월 21일 퇴근길, 이 날 승리투수였던 함덕주가 인터뷰 할 때 최재훈 얘기를 하지 않았다. 그러자 최재훈이 함덕주에게 왜 내 얘기를 안했냐고 따지니 류지혁이 최재훈에게 "형이 뭘 잘했어요, 덕주가 다 잘했는데..."라고 했다. 잠실직캠
- 2016년 5월 18일 불펜으로 넘어가는 파울 플라이 타구를 점프 캐치로 걷어낸 후 했던 인터뷰에서 "사실 18일 나온 파울 플라이는 늘 생각하고 있던 장면이다. 언젠가 그 철조망을 넘어 공을 잡겠다고 동료들에게 말했다"
- 2016년 5월 27일 오재원의 타격폼을 따라하는 모습이 찍혔다. 반드시 끝까지 보자. 정말 끝까지 똑같다..[47]
- 2016년 6월 4일 경기에서 닉 에반스가 위의 점프 캐치를 시도하다가 실패하자 덕아웃에서 미소짓는 장면이 잡혔다.
-
2016년 7월 24일 경기에서는 출루한 뒤 1루에서 주구장창 견제를 당했다. 이 때 견제사를 당할 뻔하다가 아슬아슬하게 세이프된 뒤에 우헤헤하고 웃었다. 경기가 끝난 뒤 베어스포티비에서 인터뷰를 했는데, 왜 웃었냐고 물어보니 했던 답변이 "재밌어서. 긴장되면 재밌다. 그러면 더 뛰고 싶다. 죽이려고 하면 더 뛰고 싶다."
인터뷰 그러니까 1군 풀타임도 아니고 1년차가 그 상황이 재밌어서 웃었다는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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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결혼식 장에서 위의 표정으로 사진을 찍었다.(야 저시퀴봐봐!)
- 2016년 베어스포티비에서 라이브 중계를 하던 도중에 자신을 촬영하자 "스타는 (카메라를) 무서워하면 안돼"라는 발언을 했다.
- 2016년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햄스트링 부상에서 돌아와 베어스포티비 라이브에서 한다는 소리가 "내가 왔다! 내가 키다!"
- 2016 팬페스트 때 마스코트 철웅이, 동갑내기 조수행과 함께 PPAP 댄스를 췄는데 소화력이 프로급이다. 13:40~
- 2017년 두산 베어스 공식 트위터의 팔로워가 20만 명을 돌파한 기념으로 선수들과의 Q&A 이벤트를 했는데, 비하인드에서 깝치다가 친구 김명신[48]에게 경멸당하는 모습이 나왔다. 영상
- 2018년 호주 전지훈련에서는 변진수와 박치국이 마트[49]에 가기 싫어하는 류지혁으로 인해 멘탈수련을 하는 모습이 나왔다. 고교 동기 변진수 왈 류지혁이 짜장면 보통 한 그릇 먹는 데 30분이 걸린다고... 영상
- 2018년 미야자키 전지훈련에서는 충암고 대선배인 조성환 코치의 지옥펑고 연습을 소화하였다.
- 위 영상에서 변진수 왈 아민 반 뷰렌의 <Great Spirit>을 하루 종일 듣는다고 한다. 원곡
- 한편 류지혁은 덕아웃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똘끼' 넘치는 선수로 같은 충암고 출신이자 팀 동료인 투수 변진수를 지목했다. 류지혁 왈, "걔는 생각이 없어요..." 상술하자면 변진수는 야구할 때나 평상시에나 하나에 꽂히면 그것만 한다고 한다. 영상
- 2018년 4월 8일 경기가 오재원의 끝내기 안타로 끝나고 오재원은 팀원들의 구타를 피하기 위해서 도망쳤는데 이 때 오재원한테 냅다 로진백을 던지는 엄청난 패기를 선보였다.
- 2020 시즌 중간에 KIA로 트레이드되었는데, 재밌게도 KIA에는 오프시즌에 두산에서 방출된 후 이적한 홍상삼과 2차 드래프트로 팀을 옮긴 변시원이 있어서 KIA에서 두산 출신 충암똘끼 트로이카를 재결성하게 되었다. 재밌는 건 똘끼하면 유명한 김주찬도 충암고등학교 출신이다. 그리고, 그 똘끼를 2023 신인 윤영철에게 시전했다.
- 뛰어난 영어실력을 가지고 있다. 2016년 두산베어스 팬페스트 안내사항 영상에서 영어 소개를 맡았으며 팬페스트영상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도 갸티비 애런 브룩스와 영어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2023년 삼성으로 트레이드되면서 마지막으로 KIA 락커룸에서 선수단과 마지막 만남을 가졌는데, 마지막 한 마디를 해달라는 요청에 삼성 응원가인 '승리를 위해'를 열창했다.[50]
6.2. 별명
- 류찌: 가장 많이 불리는 별명이자, 두산 시절부터 불렸다. KIA 시절에도 많이 불린 별명이고 삼성에서도 꽤 많이 쓰이는 별명이다.
- 류타몽: 2023년 9월 30일, 아빠사자데이때 류지혁의 둘째 아들이 아빠가 잠을 많이 자서 메타몽을 닮았다고 붙여진 이름.
- 굴비 아빠: 굴비즈 멤버들과 금방 친해지고 나서 이 어린 선수들의 아빠처럼 느껴진다는 팬들이 지어준 별명이다.
- 류이현 : 삼튜브 영상에서 본인 이름인 류지혁 대신 첫째인 이현이의 이름표를 달린 적이 있었다. 류지혁의 장난스러운 행동이 그대로 첫째 아들에게 물려준 모양이라 삼튜브에서 그런 이름표를 달아준 것으로 보인다.
7. 관련 문서
[1]
현재 주장
구자욱이 부상으로 인해 치료를 받으러 일본으로 떠났기에 임시 주장으로 선임되었다.
[2]
내야 전 포지션 소화가 가능하며, 실제로도 모든 포지션을 100경기 이상씩 소화했다.
두산 베어스 시절에는 주로
유격수 백업으로 나왔으며,
KIA 타이거즈 이적 한 후에는 주로
3루수와
1루수로 출전했다. 삼성으로 트레이드 직전에는 주로
2루수로 출전했다. (2024년 8월 30일 기준 통산 1050경기 출전. 3루수(379경기), 유격수(269경기), 2루수(211경기), 1루수(190경기), 우익수(1경기) 출장.)
[3]
니가 있어 좋다 (류지혁!) 사랑해서 좋다 (류지혁!) 다른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이 기분 (KIA! 류지혁!) 너무나도 좋다 (류지혁!) 너와 함께하는 이 순간 (류지혁!) 영원히 간직할 이 기분 (KIA! 류지혁!)
[4]
#
[5]
니가 있어 좋다 (류지혁!) 사랑해서 좋다 (류지혁!) 다른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이 기분 (최강삼성! 류지혁!) 너무나도 좋다 (류지혁!) 너와 함께하는 이 순간 (류지혁!) 영원히 간직할 이 기분 (최강삼성! 류지혁!)
[6]
참고로 도루 성공 혹은 호수비 때에도 응원가가 아닌 등장곡이 나온다.
[7]
류! 지혁이가 안타를 친다! 류! 지혁이가 안타를 친다! 류! 지혁이가 안타를 친다! 안타! 류지혁! ×2
[8]
KIA의 (KIA의!) 류지혁 (류지혁!) 승리의 (승리의!) 그 이름 (그 이름!) 최강 기아 (HO!) 승리 위해 (HO!) 워어어 워어어어어 x2
[9]
이 응원가 또한 KIA 팬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린다. 응원가 치고는 너무 처지는 템포와, 25초동안 류지혁 이름은 딱 한 번밖에 안 나오는 데 비해 팀 이름은 두 번 나오는 등 류지혁 개인 응원가보다 팀 응원가 같은 분위기 때문.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호의 반응이 더 많고, 삼성에 이적하면서 팀명만 바꿔 쓰라는 팬들이 많다.
[10]
그리고 본인은 응원가가
마음에 든 듯 하다.
[가사]
(류~류~류~류~) 삼!성 류!지!혁! 류! 지혁 워어어어 날려버려 워어어어 시원하고 화끈하게 류!지!혁! (가자!) 류 지혁 워어어어 삼성 류지혁~ 최강삼성 승리를 위해~ (누구!) 류!지!혁! x2
[12]
지혁이 웰시코기
[13]
다만 인스타그램 활동은 더이상 하지 않는다. 게시물도 2021년이 끝이고 무려 프로필 사진이 KIA 시절이다. 또한 자녀들 계정을 통하여 자신이 인스타를 하지 않는다고 못을 박았다. 계정 비밀번호도 까먹었다고. 비슷한 예시로 팀 동료
강민호도 트위터를 롯데 시절에만 하고 삼성에 와서는 트위터를 하지 않아서 사용자 이름도 롯데와 관련있는 아이디고, 롯데 관련된 게시물만 올라와있다. 다만 강민호는 류지혁과 달리 인스타 활동은 지금도 꽤나 하는 편.
[14]
저 셋은 시즌 전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출전하기도 했다. 때문에 팬들은 스캠 기간동안 수비진이 합을 못 맞춰봤던 것도 있을 것이라 추정하고 있다. 저 셋이 다 국대에서도 주전이라 거기서라도 맞춰봤으면 모르겠지만 김재호는 몰라도 오재원과 허경민은 끌려갈 때부터 유틸백업이었다. 또한 김재호는 시범경기 때 쉬어야 하는 몸상태였어서 (WBC 때도 상태가 정상이 아니었으며 경기 도중 사구도 두 방이나 맞았다.) 그 때도 맞춰보질 못했다. 결국 두산 수비진은 전반기 내내 이름값 못 하고 삽질만 반복하다가 정규시즌 후반이 돼서야 본래 모습으로 돌아왔고, 두산 팬들은 얘네 진짜 전반기에 자체스캠한 거냐는 한탄과 함께 WBC를 떠올리며 뒷목을 잡았다.
[15]
하필 2루수도 수비 범위가 좁은 편인
김선빈이라 좌우로 미친 듯이 넓은 수비 범위를 소화하고 있다.
[16]
특히 2021년 9월, 2022년 4~5월에 이런 타격을 보여줬다.
[17]
그나마
김현준,
김재혁,
박승규 등도 준족에 속하는 선수지만 김현준은 주루센스가 도루를 자주 시도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 만큼 좋은 편이 아니고, 박승규와 김재혁은 대주자로는 충분히 가치가 있지만 주전 라인업에 들지는 의문이기 때문에 도루를 자주하지는 못할 가능성이 높다.
[18]
기존 2루수였던
김지찬은 외야수로 옮겼다.
[19]
이적 초반과 2023년 10월달에 부진했다. 이 때문에 체감보다 이적 첫 해(2023년) 삼성에서의 타격 기록이 좋은 편은 아니다.
[20]
이 점은 2024년부터 개선되고 있다.
[21]
이적 첫 해에는 그다지 심하지는 않았는데 2024년부터 잔부상이 다시 생기기 시작했다. 다만 첫 이탈의 경우 상대의 수비가 영향이 크긴 했다.
[22]
그런데 박건우는 아직도 미혼이다.
[23]
공교롭게 두산 시절 동료였던 LG 트윈스
함덕주의 딸과 이름이 같다.
[24]
공교롭게 박해민도 삼성 출신이다.
[25]
아빠가 삼성으로 트레이드되었다고 말하자 울었다고 한다. 지금은 아빠를 따라 온 가족이 삼성팬이 된 듯하다. 가족 사진을 찍을때 온가족이 삼성 유니폼을 입고 찍었다.
[26]
가족들은 여전히 광주에 살고 있다.
김태군과 달리 다년 계약을 하지 못했고, FA를 앞두고 있어서 류지혁의 FA 계약 결과에 따라 또 다시 이사를 해야 할 수도 있어서 가족들은 남은 듯하다.
[27]
공교롭게도 트레이드 상대였던
홍건희 역시 두린이였다.
[28]
그런데 2023 시즌 중 트레이드로 인해 삼성에서 뛰게 되었다.
[29]
특이하게도 이 둘은 부진한 날 잠을 못 자는 특징이 있다.
[30]
3분 1초까지.
[31]
두산 시절 마지막으로 단 번호는 17번이었다. 홍건희는 두산 이적 초기에 트레이드 맞상대인 류지혁의 번호였던 17번을 달고 있었는데, 마음에 들었는지 몇년째 바꾸지 않고, 여전히 17번을 달고 있다.
[32]
다만 류지혁은 선수 신분으로 삼성을 오게 되었지만, 한대화는 코치 신분으로 삼성 라이온즈에 들어왔다.
[33]
다만 두산에서 삼성으로 바로 온 이원석과 달리 류지혁은 두산에서 KIA로 갔다가 삼성으로 왔다.
[34]
다만 류지혁은 2024 시즌부터 3루수보단 2루수로 자주 나온다.
[35]
다만 둘 다 입단 첫 해에는 다른 번호를 달았다. 이원석은 17번을 달았고, 류지혁은 42번을 달았다.
[36]
사실 그럴만도 한 게, KIA로 이적한 해에 햄스트링 부상만 두 번을 당하면서 시즌을 통으로 날려먹었고 2021 시즌에도 조금이라도 무리하게 주루를 한 날에는 퇴근길에 다리에 아이싱을 감고 나오는 날이 종종 있었기 때문.
[37]
두산 시절에는 대부분 내야 유틸리티 백업으로 자주 출장한 것이다.
[38]
야구 팀에선 최고참 아래 군기반장이 따로 있는 게 흔하다. 롯데에 이대호가 고참으로 있어도 실제로 군기를 잡는 건 강민호, 손아섭이 했듯이.
[39]
2023년 기준 KIA 타이거즈에서 프랜차이즈 스타 대우를 받는 선수는
양현종,
김선빈,
최형우 정도 뿐이기에 이들과 차기 프랜차이즈로 꼽히는
최원준,
정해영,
이의리 등과의 연결 고리 역할을 수행해주길 기대하는 팬들이 많다.
[40]
2024 시즌 중에 트레이드로 kt로 이적하였다.
[41]
두산, KIA 시절처럼 구단 유튜브에도 활발하고 재밌는 요소를 많이 주고 있고, 선린중 후배
이재현과 선수들을 위해 수박 화채를 만들기도 하고 소고기 내기를 할 정도로 친하다. 특히
구자욱,
김지찬,
김현준,
이재현과 친하게 지낸다. 마무리캠프에서는
김재혁과 친해진 것으로 보인다.
[42]
실제 모습은 활발하고 외향적인 것처럼 보이는데 의외로 내향적인 유형이 나왔다.
[43]
아무래도 두산에서 KIA로 이적할 때는 첫 이적이기도 하고, 어렸을 때부터 좋아하던 팀을 떠난다는 생각에 감정이 복받쳐 눈물을 흘린 것으로 보인다. 두번째 트레이드로 인한 이적은 베테랑 나이가 되면서 멘탈도 이전 같지 않아지기도 했고(지금과 달리 두산 시절에는 멘탈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첫 트레이드가 아닌 이미 전에 경험해본 트레이드라서 처음과는 다른 감정으로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44]
여담으로 변시원이 2차 드래프트로 KIA 타이거즈로 이적하고 류지혁도 트레이드로 이적하며 2020 시즌, 2021 시즌에 또 한번 한 팀에서 뛰었다.
[45]
게다가 홍정우는 입담이 좋은 편이다.
[46]
과거에 삼성에 충암고 출신 선수로 이학주가 있었는데, 부진했던 실력과 별개로, 똘끼가 있어 종종 재미를 주었다.
[47]
17년에는
민병헌을 따라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웃기려고 한 게 아니고 실제 경기에서 쓴 거라 좀 다르다.1타점 2루타!
[48]
다른 친구
조수행도 이런 류지혁을 보면 비슷한 반응을 보인다. 물론 그러면서 친하게 지내는건 함정. 비슷하게 또라이인 건 충암고-두산 동기
변진수나 같은 포지션 경쟁자인
서예일이 있다.
[49]
요리를 할 필요가 없는 타 구단과는 다르게 호주 전지훈련 기간엔 일부 식사는 레지던스 형태 숙소에서 요리로 해결해야 해서 선수들이 마트에 간다. 그래서 2017년엔 투수조 고참인 장원준이 스테이크 요리를 하는 장면이 잡히기도.
[50]
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