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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15:02:22

송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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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범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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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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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74ca1><colcolor=#ffffff> 삼성 라이온즈 No.64
송은범
宋恩範 | Song Eun-beom
출생 1984년 3월 17일 ([age(1984-03-17)]세)
인천광역시 동구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인천서흥초 - 동산중 - 동산고
신체 182cm, 93kg, B형
포지션 중간 계투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03년 1차 지명 ( SK)
소속팀 SK 와이번스 (2003~2013)
KIA 타이거즈 (2013~2014)
한화 이글스 (2015~2019)
LG 트윈스 (2019~2023)
삼성 라이온즈 (2024~)
병역 예술체육요원
(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야구 부문)
연봉 2024 / 5,000만 원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1f2023;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1px; border-color: #000,#fff"
등장곡 Against The Current - 〈 Legends Never Die
응원가 {{{-2 {{{#!folding [ 이전 응원가 보기 ]
본관 여산 송씨 정가공파[1]
가족 배우자(1988년생, 2015년 결혼)[2], 아들(2018년생)

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
3.1. 구위 미스테리
4. 여담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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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삼성 라이온즈 소속 우완 투수.

2.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송은범/선수 경력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13 SK 13 KIA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19 한화 19 LG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파일: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화이트 로고.svg
2010년
아마추어 시절

3. 플레이 스타일

파일:송은범포심.gif
<colbgcolor=#074ca1><colcolor=#fff> 포심
파일:송은범커브.gif
커브
파일:송은범슬라.gif
슬라이더
파일:송은범투심.gif
투심

전형적인 우완 정통파 투수. 전성기 시절에는 리그 내에서도 손꼽히는 강속구 투수였다.[3] 선발로 나왔을 때 평균 구속은 140대 초중반, 불펜 등판을 했을 때는 140대 후반을 던진다. 최고 구속은 155km/h. 다만 2016년 이후에는 구속이 조금 낮아진 모습으로, 16~18년 모두 평균 구속 143km/h대를 기록했고 LG로 이적한 후에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마리아노 리베라처럼 투구폼이 부드럽고 큰 동작이 없어서 깔끔하고 무리없는 투구가 가능하다.[4]

주무기인 슬라이더를 포함해 변화구도 다양하게 던져서 여러모로 같은 우완 정통파 투수인 윤석민과 자주 비교되기도 한다.[5][6] 구종을 살펴보면 속구와 종 슬라이더, 슬로우 커브, 스플리터, 체인지업을 던진다. 그 중에 종과 횡, 두 방향으로 떨어지는 커브와 타자 바로 앞에서 떨어지는 종 슬라이더가 주무기. 특히, 종 슬라이더의 움직임은 과거 팀메이트인 김광현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았고, KIA 이적 이후에는 서재응, 김진우 등 팀 동료들에게 슬라이더 비법 지도를 하기도 했을 정도로 수준급의 슬라이더 피쳐이기도 하다.

과거에는 송은범이 FIP이 ERA보다 높다며 운이 좋았다는 말이 있었지만 FIP이 의미를 잃은 현 시점에는 틀린 해석이며, SK 시절이 좋은 수비진+더 젊은 나이였기에 구위가 더 좋았기 때문이다.[7]

전성기에도 선발 투수로 쓰기 애매한 이닝 소화 능력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2009년 149⅓이닝이 최고일 정도로 이닝 소화 능력이 떨어진다.[8] 다만 불펜으로 활용한다면 얘기가 좀 다른데, 2020년에 들어와서도 필승조와 롱 릴리프 역할을 동시에 할 정도로 이닝 소화력이 뛰어나다.

내구성이 좋다. 정확히는 잔부상은 있어도 큰 부상이 없다. 11년 시즌 후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한 번 받은 이외에는 큰 부상으로 전열을 이탈한 적이 없으며,[9] 일년에 한 두 번 자잘한 부상으로 로테이션을 거르거나 한 달 좀 안 되게 2군을 다녀오는 것 이외에는 어깨나 팔꿈치 소모가 많은 투수 치고는 프로 데뷔 후 15년간 그 흔한 토미 존 수술 한 번 안 받았다. 강속구 투수에다가 고정 선발이나 클로저로 관리를 받은 것도 아니고 계투와 롱릴리프, 선발을 오가며 구른 전천후 투수였던 것을 생각해 보면 신기한 일. 이는 부드럽고 좋은 투구폼 덕분이라는[10] 평가가 많다. 2021년 수비 중 시즌아웃 부상을 겪긴 했는데, 이것도 십자인대 파열 문제지 어깨 쪽 문제는 아니었다.

후술하겠지만 2018년 이후는 투심과 슬라이더 위주로 피칭을 하고있다. 여기에 커브를 간간히 던지며 포심은 거의 던지지 않는 수준. 가끔 체인지업도 던진다. 투심은 무브먼트가 심한 140~143km/h와 무브먼트는 덜하지만 145~150km/h까지 나오는 두 종류가 있다. 한 칼럼에 따르면 송은범의 투심은 회전축이 투심보단 체인지업에 가까워 지금 송은범은 140km/h짜리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 것이라고 할 정도로 위력적인 투심을 던진다.

3.1. 구위 미스테리

KIA와 한화로 이적한 이후 성적이 급락하였는데, 신기하게도 제구 잡힌 145km/h 이상의 빠른 포심이 정말 깨끗하게 정타로 맞아나간다.[11] 송은범을 상대해 본 타자들의 말에 의하면 공은 빠르지만 정확하게 맞출 수 있다고 한다.

이에 팬들 사이에서는 '무브먼트가 없다, 회전수가 부족하다, 투구폼이 깨끗해서 타이밍 맞추기가 너무 쉽다, 버릇이 읽혔다.' 등 별의별 해석이 다 동원되지만 아직까지 각종 지표 측정이 부실한 KBO에서 그 비밀을 완벽히 밝혀내기는 어렵다. 투구추적시스템인 트랙맨에 따르면 2015년 송은범(ERA 7.04)의 포심 패스트볼 191구의 평균 분당 회전수는 2222회(구속은 147.19km/h), 2017년 KBO 전체 패스트볼(사이드암 제외)은 2239회(143.97km/h)로, 회전수가 그리 많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었고 수직 무브먼트도 리그 평균보다 약간만 떨어질 뿐이었다고 한다.[12]

어쨌든 SK 시절의 송은범과는 그냥 다른 투수가 되어 버렸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 팬들은 원인은 잘 모르겠다만 그냥 '속도만 빠른 작대기 직구'라고 부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속 하나만큼은 정말로 멀쩡하기에, 등판하는 날마다 구속 잘 나온다 → 팬들 기대 → 근데 털린다의 패턴이 무한 반복되는 중이다.

한편 김성근 김정준은 송은범이 SK에서 잘한 이유가 박경완 덕분이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13] 송은범은 박경완과 2003년부터 2008년, 2010년까지 7시즌 정도를 배터리로 활약했고 정상호와는 2009년, 2011~2013년까지 대략 4시즌 정도 배터리를 이루었다. 간간히 이재원과 호흡을 맞춘 적도 있으나 이재원이 아직 주전 포수로 자리 잡기 이전이기에 경기 수가 많지는 않다. 기아 시절이나 한화 시절이나 최재훈 이전까지 제대로 된 포수가 없었고, 최재훈이 주전으로 자리잡고 나서부터 다시 부활했으니 아예 틀린 말은 아닐지 모르겠으나 송은범은 제구가 잘 된 결정구를 던졌는데도 그게 맞아나간다는 게 문제다. 포수 문제를 논하기 전에 애초에 맞아나가는 이유가 미스테리라는 것.
ERA FIP K/9 BB/9 홈런/9 BABIP LOB%
2003~2012 ( SK) 3.78 4.40 5.94 3.88 0.89 .302 75.3
2013~2017 ( KIA / 한화) 6.88 5.48 5.97 4.33 1.06 .369 61.6

우선 BABIP을 보면 SK 시절에 비해 KIA/한화 시절이 눈에 띄게 높음을 알 수 있다. 이와 FIP를 보고 ERA가 FIP에 수렴하는 과정이었다, 운빨이 꺼졌다, SK 시절이 수비빨이다 하는 해석도 있었지만, 이는 FIP이라는 이론이 파훼되어버린 현 시점에서 보면 옳지 않은 해석이다.[14] 그보다는 SK 시절에는 구위가 쌩쌩했던 반면 KIA-한화 시절에는 구위와 무브먼트의 폭망 + 스태미너가 하락한 것이 가장 큰 요인이고, 거기에 수비의 영향도 있었다고 보는 것이 그럴듯해 보인다. 그리고 송은범이 부진했던 시기는 KBO 리그 타고투저 현상이 심화되었던 시기와 일치하기 때문에, 타고투저 현상이 송은범의 성적에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이 구속 대비 구위 하락이 왜 발생했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미스테리이다.

아무튼 '선발로 나와 구위 없는 속구로 방화 - 불펜으로 나와 부활 조짐 - 다시 선발 복귀 후 또 방화 (중간중간 잔부상으로 인한 2군행) - 불펜 또 부활 - 선발 또 방화'의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15]

나시모토 코치에 의하면 위기 상황에서도 팔 스윙을 크게 하라고 가르쳤는데, 경기만 들어가면 투구 폼만 신경쓰다 되려 구위도 균형도 잃고 실컷 난타당한다고 한다. 멘탈이 좋아보이는 듯해도 사실은 그 반대라고. 이렇다 보니 송은범의 장점이자 단점은 잘 다치지 않는다는 것이라는 웃지 못할 농담도 있다.

그런데 2018 시즌을 앞두고 방출 기로에 서자 정민태 송진우의 조언대로 투심 패스트볼을 장착하고 투구 템포를 빠르게 바꾸면서 기적처럼 부활하며, 현재 셋업맨으로 다시 안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16] 결국 시즌 최종 ERA 2.50으로 부활에 성공했다. 어찌보면 깨끗한 폼에서 나오는 깨끗한 포심을 버리고, 지저분한 투심을 던져 리그 최강급 불펜 투수가 된 것일 수도 있다.[17]

하지만 LG가서 다시 이전 스탯으로 복귀했다. 4사구는 눈에 띄는 차이가 없으나, 삼진률이 많이 떨어졌다. 이제 투심의 구위도 약해지는 듯. 2020 시즌에도 전반기에 평균자책점이 한때는 7점대이 넘어갈 정도로 무너지며 은퇴하나 싶었지만 후반기에 갑자기 2018 시즌 부럽지 않은 호투를 하며 방어율을 4점대로 낮췄다. 거의 다른 투수 수준인 지라 팬들도 이젠 슬슬 원인 분석을 포기하고 있다. 매년 망했다 활약했다 널뛰기하는데 뚜렷한 이유도 없으니 미스테리 그 자체라는 평이다.

송은범은 KBO를 통틀어서도 가장 파란만장한 커리어를 보낸 선수로 꼽히는데 SK 시절에는 핵심 불펜이었으나 KIA 이적 이후로 5시즌간 매우 못했고 2018시즌부터 다시 전성기만큼은 아니어도 나쁘지 않은 불펜으로 1인분을 했다. 사실 전성기가 강력했으나 짧았던 투수는 산더미 같고 그런 투수들이 신구종의 장착이나 기타 등등의 요인으로 급작스런 리바운딩에 성공하는 것도 굉장히 자주 있는 일이다. 당장 박찬호도 그런 커리어를 보냈고. 사실 송은범의 전성기는 대략 07, 08년 정도부터 11~12시즌 정도까지 4~5년 정도인데 이 정도면 전성기가 그렇게 짧은 편도 아니다. 상대적으로 MLB에 비해 수준이 낮은 KBO에서는 경험으로 신체 능력의 하락을 커버하기가 수월하기에 이런 급작스런 롤코가 상대적으로 드물긴 하지만 MLB에서는 자주 있는 경우고 KBO에서도 찾아보면 아주 없지는 않다.

1차 은퇴 이후-삼성 시절에는 투심 구속이 130대 중반 정도까지 떨어졌다고 알려져 있으나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 은퇴로 몸을 만들지 않아 구속이 떨어진 것일 수도 있다. 실제로 2024년 8월 31일 1군 콜업 경기에서는 최고 구속이 143km이 나와서 폼을 끌어 올린 것으로 보인다.

4. 여담

5. 관련 문서



[1] 시조 29세손 'O범(範)' 항렬 [2] # [3] 사실 지금도 나이로 인한 노쇠화 기짐이 보여 구속이 떨어져서 그렇지 나이대를 감안 한다면 충분히 강속구 투수인 건 맞다. [4] 참고로 문광은은 자신의 롤 모델이 송은범이라고 했는데 그 작고 부드러운 투구폼으로 정말 가볍게 던지는 거 같은데 140 후반을 던지는 게 신기하다고 하였을 정도. kt 투수 김민도 전성기 송은범의 폼을 많이 참고했다고 한다. [5] 두 투수 모두 기대치에 비해 이를 만족하지 못한 시즌이 많았고 팀 사정상 불펜 알바를 자주 뛰었다. [6] 송은범이 KIA로 온 뒤, 윤석민과 나란히 불펜 등판을 했을 때 KIA측은 이 부분을 걱정하기도 했다. [7] 실제 송은범의 BABIP을 보면 SK 시절에는 .300 정도이던 것이 KIA-한화 시절에는 .360으로 올랐다. 이것은 기아-한화 시절 구위가 급감했기 때문이며 불운해서라고 할 순 없다, 애초에 송은범은 SK에서 10년을 뛰었는데 그 10년간 ERA-FIP 격차가 1 가까이 난다면 그건 10년간 운이 좋았다가보다는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이다. 송은범뿐만 아니라 크보의 다른 투수들 문서에도 FIP 운운하며 운빨이다, 불운이다, 수비빨이다 하는 말이 꽤 많이 있는데 정작 FIP은 2020년 현재 큰 의미를 주지 못한다고 평가되고 있어 마냥 운빨로 치부하는 건 문제가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DIPS 항목 참조. [8] 다만 윤석민의 사례처럼 감독들이 불펜으로 많이 활용하려 했던 점은 감안해야 한다. [9] 그나마도 시즌 후 수술을 받고 이듬해 4월 시즌 시작 직후 복귀했다. [10] 동산고 출신 투수 중에 유독 투구폼이 부드러운 선수가 많다. 과거 선수 중에는 정민태가 대표적이었고 동산고 출신 최고 스타인 류현진의 투구폼도 상당히 부드러운 편이다. 송은범과 투구폼이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는 이건욱 역시 부드러운 폼을 갖고 있다. [11] KIA 시절엔 심지어 완벽하게 코너웍된 꽉 찬 바깥쪽 공을 150km/h로 던졌는데도 밀어서 홈런을 맞았다. [12] 반면 KBO 어플이 제공하는 2016년 송은범(ERA 6.42)의 직구 초당 회전 수는 29.6으로 리그 평균 40.3보다 많이 별로라고 한다. [13] 김정준은 2014년 인터뷰에서 송은범 부진 이유를 묻자, "섬세한 투수라 사용법이 따로 있는데 KIA 코치진들은 그걸 잘 모르는 거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2015년 다른 이들의 반대에도 김성근의 주장으로 송은범을 한화로 데려왔는데 같은 팀에서 뛰어도 별 차이가 없었고 변명이라고 박경완 포수 전지 전능론을 꺼내서 비웃음을 샀다. [14] DIPS 항목 참조. FIP의 주요 전제였던 BABIP 투수 통제불가론이 틀린 전제임이 밝혀지면서, 현재 FIP는 의미를 거의 상실했다. [15] 2~3이닝까지는 썩 나쁘지 않은 피칭을 하고 있어 불펜 전향이 어떠냐는 팬들의 의견이 많지만 실제로 불펜 연투 시 안 그래도 없는 구위가 더 깃털이 되는 모습을 보였다. 지금 보이는 초반 2~3이닝이라도 잘 막는 모습은 4일을 쉬어서 그런 것이지 딱히 불펜 체질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 결국 현재처럼 4~5선발과 스윙맨을 오가는 여태까지의 사용법이 가장 잘 맞는 투수. [16] 다만 투심 움직임이 경이롭기는 하나 컨디션에 영향을 좀 받는지 컨디션이 안 좋은 날에는 찍히면 장타맞기 일쑤. 일단 5월 중반까진 땅볼 유도가 어느 정도 되면서 2점대 후반~3점대 초반 ERA를 찍고 있지만, FIP가 ERA 대비 높게 나오고 있는만큼 BABIP이 높아지거나 수비가 약간이라도 흔들리면 원래대로 돌아갈지도 모른다. 그나마 그 높은 FIP도 3점대 중반이라는 게 다행이지만. [17] 2013~2017 시즌까지 송은범의 문제점은 구속 대비 너무 적은 회전수로 인하여 구위가 약해 난타당하는 것이었는데 오히려 이러한 구속 대비 적은 회전수가 투심에는 장점이 되어 140km짜리 역회전성 마구를 던지게 되었다. [18] 그래서 별명이 '송계상', '인천 아이돌'이었다. [19] 그냥 이름 때문에 붙은 별명, 네이버 자동검색에도 뜰 정도로 꽤 유명한 별명인데 무슨 일인지 나무위키에는 등록이 늦었다. [20] ( 김성근 감독의) 애완돼지. 양준혁 재단이 주최한 자선 야구대회 인터뷰 영상에서 김성근 감독의 옆에 딱 붙어있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었고, 이 모습이 김 감독이 SK의 사령탑일 적 유난히 김 감독을 잘 따랐던 모습과, 고양구장으로 김 감독을 찾아가 직접 선물을 가져다 준 모습과 겹치며 애완돼지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21] 김성근 김일성, 김정준 김정일이라고 불리는 것과 엮은 별명. [22] 불암콩콩코믹스에 2015년 8월 14일자 최진행과 김성근을 비판하는 카툰에서 최진행 대신 속죄하는 방어율 8점대의 불꽃 남자로 묘사되었다. [23] 점수를 상습적으로 준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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