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디 존슨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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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의 전당 헌액자 | ||||||||||||||||||||||||||||||||||||||||||||||||||||||||||||||||||||||||||||||||||||||||||||||||||||||||||||||||||||||||||||||||||||||||||||||||||||||||||||||||||||||||||||||||||||||||||||||||||||||||||||||||||||||||||||||||||||||||||||||||||||||||||||||||||||||||||||||||||||||||||||
랜디 존슨 | |||||||||||||||||||||||||||||||||||||||||||||||||||||||||||||||||||||||||||||||||||||||||||||||||||||||||||||||||||||||||||||||||||||||||||||||||||||||||||||||||||||||||||||||||||||||||||||||||||||||||||||||||||||||||||||||||||||||||||||||||||||||||||||||||||||||||||||||||||||||||||||
헌액 연도 | 2015년 | ||||||||||||||||||||||||||||||||||||||||||||||||||||||||||||||||||||||||||||||||||||||||||||||||||||||||||||||||||||||||||||||||||||||||||||||||||||||||||||||||||||||||||||||||||||||||||||||||||||||||||||||||||||||||||||||||||||||||||||||||||||||||||||||||||||||||||||||||||||||||||||
헌액 방식 | 기자단(BBWAA) 투표 | ||||||||||||||||||||||||||||||||||||||||||||||||||||||||||||||||||||||||||||||||||||||||||||||||||||||||||||||||||||||||||||||||||||||||||||||||||||||||||||||||||||||||||||||||||||||||||||||||||||||||||||||||||||||||||||||||||||||||||||||||||||||||||||||||||||||||||||||||||||||||||||
투표 결과 | 97.3% (1회)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창단 20주년 기념 All-Star 팬투표 선정 on 2018. 7.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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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 |
OF |
O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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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
2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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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B |
SP RP |
1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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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
랜디 존슨의 수상 경력 / 보유 기록 / 역대 등번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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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월드 시리즈 우승반지 |
2001 |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올스타 |
||||
1990 | 1993 | 1994 | 1995 | 1997 |
1999 | 2000 | 2001 | 2002 | 2004 |
1995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사이 영 상 | ||||
데이비드 콘 ( 캔자스시티 로열스) |
→ |
랜디 존슨 ( 시애틀 매리너스) |
→ |
팻 헨트겐 ( 토론토 블루제이스) |
1999년 ~ 2002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사이 영 상 | ||||
톰 글래빈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
→ |
랜디 존슨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
→ |
에리크 가녜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
2001년 월드 시리즈 MV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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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 지터 ( 뉴욕 양키스) |
→ |
랜디 존슨 &
커트 실링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
→ |
트로이 글로스 ( 애너하임 에인절스) |
페드로 마르티네스 ( 보스턴 레드삭스, 1999년) |
→ |
랜디 존슨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2002년) |
→ |
요한 산타나 ( 미네소타 트윈스, 2006년) |
2002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다승왕 | ||||
맷 모리스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커트 실링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
→ |
랜디 존슨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
→ |
러스 오티즈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
1995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평균자책점왕 | ||||
스티브 온티베로스 (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
→ |
랜디 존슨 ( 시애틀 매리너스) |
→ |
후안 구즈만 ( 토론토 블루제이스) |
1999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평균자책점왕 | ||||
그렉 매덕스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
→ |
랜디 존슨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
→ |
케빈 브라운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
2001년 ~ 2002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평균자책점왕 | ||||
케빈 브라운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
→ |
랜디 존슨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
→ |
제이슨 슈미트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
1992년 ~ 1995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탈삼진왕 | ||||
로저 클레멘스 ( 보스턴 레드삭스) |
→ |
랜디 존슨 ( 시애틀 매리너스) |
→ |
로저 클레멘스 ( 보스턴 레드삭스) |
1999년 ~ 2002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탈삼진왕 | ||||
커트 실링 ( 필라델피아 필리스) |
→ |
랜디 존슨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
→ |
케리 우드 ( 시카고 컵스) |
2004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탈삼진왕 | ||||
케리 우드 ( 시카고 컵스) |
→ |
랜디 존슨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
→ |
제이크 피비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
초대 수상자 | → |
랜디 존슨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
→ |
앤디 페티트 ( 뉴욕 양키스) |
데릭 지터 ( 뉴욕 양키스) |
→ |
랜디 존슨 &
커트 실링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
→ |
트로이 글로스 ( 애너하임 에인절스) |
2001년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선정 올해의 스포츠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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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 → | 랜디 존슨 & 커트 실링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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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 기록 | |
정규이닝 최다 탈삼진 | 20개 |
통산 최다 시즌 300탈삼진 | 6회[1] |
최다 연속 사이 영 상 수상 | 4회[2] |
최다 연속 워렌 스판 상 수상 | 4회 |
워렌 스판 상 최다 수상 | 4회[3] |
몬트리올 엑스포스 등번호 57번 | ||||
래리 랜드레스 (1988) |
→ |
랜디 존슨 (1988) |
→ |
존 웨틀랜드 (1992~1994) |
몬트리올 엑스포스 등번호 51번 | ||||
랜디 세인트 클레어 (1984~1988) |
→ |
랜디 존슨 (1988~1989) |
→ |
멜 로하스 (1990~1996) |
시애틀 매리너스 등번호 51번 | ||||
레이 퀴노네스 (1986~1989) |
→ |
랜디 존슨 (1989~1998) |
→ |
스즈키 이치로 (2001~2012, 2018~2019) |
시애틀 매리너스 등번호 15번 | ||||
스캇 뱅크헤드 (1987~1991) |
→ |
랜디 존슨 (1992) |
→ |
데이브 슈미트 (1992) |
시애틀 매리너스 등번호 34번 | ||||
브렛 분 (1992) |
→ |
랜디 존슨 (1993) |
→ |
에릭 플래텐버그 (1993) |
휴스턴 애스트로스 등번호 51번 | ||||
호세 카브레라 (1997~1998) |
→ |
랜디 존슨 (1998) |
→ |
호세 카브레라 (1999~2000)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번호 51번 | ||||
마이크 로버트슨 (1998) |
→ |
랜디 존슨 (1999~2004) |
→ | 결번 |
뉴욕 양키스 등번호 41번 | ||||
미겔 카이로 (2004) |
→ |
랜디 존슨 (2005~2006) |
→ |
미겔 카이로 (2004)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번호 51번 | ||||
결번 | → |
랜디 존슨 (2007~2008) |
→ | 영구결번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번호 51번 | ||||
노아 로리 (2004~2007) |
→ |
랜디 존슨 (2009) |
→ |
저스틴 크리스티안 (2011~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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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a71930><colcolor=#fff>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No.51 | |
랜디 존슨 Randy Johns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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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랜덜 데이비드 존슨 Randall David Johnson |
출생 | 1963년 9월 10일 ([age(1963-09-10)]세) |
캘리포니아 주 월넛 크릭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리버모어 고등학교 -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 |
신체 | 208cm | 102kg | A형 |
포지션 | 선발 투수 |
투타 | 좌투우타 |
프로 입단 |
1985년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36번, MON) |
소속팀 |
몬트리올 엑스포스 (1988~1989) 시애틀 매리너스 (1989~1998) 휴스턴 애스트로스 (1998)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1999~2004) 뉴욕 양키스 (2005~2006)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2007~2008)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09) |
기록 |
퍼펙트 게임 (2004. 05. 18.) 노히트 노런 (1990. 06. 02.) 트리플 크라운 (2002) 무결점 이닝 (2001.8.23.[4]) |
등장곡 | Guns N’ Roses - 《 Welcome to the Jungle》 |
종교 | 개신교 |
가족 |
아내 리사 존슨[5] 장녀 헤더 르네 로젤(1989년 9월 4일생)[6] 장남 새미 존슨 차남 태너 존슨 차녀 윌로우 존슨[7] 삼녀 렉시 존슨(1999년 12월 4일생) |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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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前 야구 선수, 現 사진가 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대표 & CEO 특별보좌. 선수 시절 포지션은 투수.
MLB 역사상 2,500이닝 이상 던진 투수 중 K/9 10.5개를 넘긴 유이한 선수이자[8] 2001년 K/9 13.41개을 기록하며 단일 시즌 K/9 13개를 넘긴 3명의 선발투수 중 한 명이며[9] 페드로 마르티네스와 함께 1990년대 전체 누적으로 K/9 10을 넘긴 2명뿐인 투수다.[10] 1990년대에 2,538K로 가장 많은 삼진을 잡아냈고, 2000년대에도 2,182K로 가장 많은 삼진을 잡아냈다. 또한, 역대 좌완투수 중 가장 많은 삼진을 잡아냈으며, 5년 연속 300K를 기록한 유일한 선수이기도 하다.[11]
커리어 통산 4135.1이닝, 303승[12]166패, 평균자책점 3.29, 4,875K/1,497BB, ERA+ 135, ERA- 75, bWAR 103.5, fWAR 110.4.
2. 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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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디 존슨의 선수 경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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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선수 경력 : 랜디 존슨/선수 경력 | |||||
1988년 | 89 MON | 89 SEA | 1990년 | 1991년 | ||
1992년 | 1993년 | 1994년 | 1995년 | |||
1996년 | 1997년 | 98 SEA | 98 HOU | 1999년 | ||
2000년 | 2001년 | 2002년 | 2003년 | |||
2004년 | 2005년 | 2006년 | 2007년 | |||
2008년 | 2009년 | 연도별 성적 |
3. 그의 전성기와 평가
자세한 내용은 랜디 존슨/전성기 문서 참고하십시오.4. 은퇴 이후
사진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2010년 시애틀 매리너스 홈개막전에서 시구했다.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초청으로 일본에서 시구하기도 했다.
2011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10주년 기념으로 함께 역대 최고의 원투펀치 파트너였던 커트 실링과 함께 시구를 했다. 아쉽게도 김병현은 참가하지 않았다. 사실 2001년 월드시리즈 멤버 중 아직 현역으로 뛰는 선수는 미겔 바티스타와 함께 몇 안된다. 그나마 라일 오버베이가 나오긴 했지만 얘는 당시에 대타로 몇 번 뛰었던 정도고 게다가 마침 애리조나 선수라서 부르기 쉬웠던 것.
2012년 1월에는 시애틀 매리너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아무래도 매리너스 모자를 씌워서 명예의 전당에 보내려는 계획이 암암리에 진행 중인듯 하다. 물론 이 다음에 디백스가 영구결번을 단행한다면 또 모른다만.
트위터를 하면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또한 rj51photos.com을 운영하며 전공(포토저널리즘)을 살려 자신이 찍은 사진들을 올리고 있다. ( 엠엘비파크 글) 2013년 1월 오랜만에 공을 던져봤는데 89.4마일(=143.8km)이 나왔다는 글을 올려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한동안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을 열심히 하며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하였으나, 근래에는 전부 비공개로 돌린 상태.
2014년 5월 18일 디백스와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퍼펙트게임 10주년 기념 시구를 하였다. 영상 포수는 당시 배터리를 이루었던 로비 해먹인데 10년 전처럼 시구를 받고 기뻐서 뛰는 모습을 재연하였다. 한편, 디백스의 홈임에도 원정 유니폼을 입은 이유는 당시 퍼펙트게임 경기가 애틀랜타 원정이었기 때문.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50세를 넘긴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2014년 11월달에는 한국을 방문했다. 마리아노 리베라에 이어 또 다른 메이저리그 전설이 같은 해, 같은 달에 한국을 찾은 근래 보기 드문 사례. 방문지 중에는 해군사관학교와 미군기지가 있다. 거북선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아무래도 개인 행사인 리베라와 달리 랜디 존슨은 미군에서 초청한거라 한국 팬들과 쉽게 만나기는 힘들지도.
2022년 10월에 알려진 바로는 NFL의 사진기자로 활동 중이라 한다.
2023년 월드 시리즈 3차전에서 시구했다. 포구는 루이스 곤잘레스.
5. 명예의 전당 입성
연도 | 득표율(%) |
2015 | 97.3 |
2015년 명예의 전당 공식 입회식 사진으로, 최고 장신이 랜디 존슨.[15]
기자회견장에서 명예의 전당 유니폼 단추를 매던 중 스몰츠가 의자 위에 올라가 자신의 머리 위에 모자를 씌어주는가하면 단추를 잘못 끼워 기자들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 빅 유닛 챙겨주는 스몰츠 한편 존슨은 27%의 득표율로 고배를 마신 에드가 마르티네즈도 명전에 헌액되야 한다는 지지의사를 밝히기도 했다.[16]
디백스 측에서는 명예의 전당 헌액이 확정되던 날 존슨을 대표 겸 CEO 특별보좌에 임명하고 그의 등번호 51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하겠다는 발표를 했다. 존슨은 디백스의 팜에 있는 어린 투수 유망주들에게 멘토로서의 역할을 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존슨 본인 또한 너무나 큰 키 등 신체적 특징이 남달라 프로 커리어 초반에는 제구력 문제 등을 보였고, 본인에게 맞는 투구동작과 패턴을 익히기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어보았기 때문에 어린 유망주 투수들에게 해줄 말이 많을 것 같다고. 덧붙여, 명예의 전당에 새겨질 동판에 디백스의 모자를 새기기로 결정하였다. 명예의 전당 홈페이지에 등록된 그의 주요 팀(primary team)은 시애틀 매리너스이나, 세간에 널리 인식되는 건 동판에 새겨지는 모자 로고이니 사실상 그를 대표하는 팀은 애리조나인 셈.[17]
명예의 전당에 들어갔음에도 시애틀 매리너스의 영구결번은 아직 받지 못했는데, 명전에 애리조나 모자를 쓰고 간 것도 있지만 시애틀의 51번은 존슨 말고도 스즈키 이치로가 있어서 양키스가 빌 디키와 요기 베라를 공동 영구결번한 사례처럼 이치로가 명예의 전당에 간 후에 존슨/이치로 공동 영구결번 처리를 하지 않겠냐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5.1. 명예의 전당 통계(Hall of Fame Statistics)
블랙잉크 | 그레이잉크 | HOF 모니터 | HOF 스탠다드 | |
랜디 존슨 | 99 | 280 | 331 | 65 |
HOF 입성자 평균 | 40 | 185 | 100 | 50 |
- JAWS - Starting Pitcher (9th)
career WAR | 7yr-peak WAR | JAWS | |
랜디 존슨 | 102.1 | 62.0 | 82.0 |
선발투수 HOF 입성자 평균 | 73.9 | 50.3 | 62.1 |
6. 피칭 스타일 및 평가
99마일(약 159km/h) 패스트볼[18] |
지옥에서라도 데려온다는 좌완 파이어볼러의 대표격 인물이다. 존슨 이후 나오게 되는 좌완 쓰리쿼터 파이어볼러가 나올 때마다[19] 그가 언급된다.
208cm(6' 10")에 육박하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큰 축에 들어가는 신장[20]에서 뿌리는 패스트볼은 그 자체로도 위력적인데 평균구속이 94~96마일(151~155km), 최고 구속은 102마일(약 164km/h)[21]이 찍혔다.[22][23] 일반인은 130km/h만 돼도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프로선수들도 160km/h의 공은 투구 패턴을 파악하지 않는 이상 웬만하면 못 친다.[24]여기에 긴 팔로 사이드스로에 가깝게 던지는 투구폼과 큰 키에서 나오는 공 궤적으로 인한 디셉션 효과로 타이밍 잡기도 어려운 데다 엄청난 익스텐션으로 인해 원래도 빠른 구속 이상으로 체감구속이 빠르다. 그러나 더욱 대단한 건 경기 후반에도 구속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무리 떨어져봤자 150km/h대 중반을 유지했다. 만 40살 때 퍼펙트 게임 경기에서 마지막 타자를 삼진으로 잡은 공이 무려 117구째 98마일 패스트볼이었다. 2000년대만 해도 메이저리그 선발 평속이 90마일(145km/h) 남짓이었는데 이 선수는 20대였던 시애틀 시절 평균 96마일을(155km/h) 던졌다. 이정도 구속은 구속혁명으로 평균구속이 급격히 상승하여 93마일(150km/h)에 이르는 2020년대 기준으로도 매우 빠른 축에 들어가며 특히 좌완 선발투수를 기준점으로 하면 독보적으로 빠른 수준이다. 물론 30대 중후반으로 접어들던 평균구속이 94마일 정도로 내려갔지만 여전히 100마일을 던질 수 있었다.
랜디 존슨의 구속이 정말로 대단한 것은 현재는 상상하기 어려운 어마어마한 이닝 수와 요즘같은 투구수 관리가 없던 시절의 기록이기 때문이다. 커리어 22시즌 평균이 200이닝에 가깝고 통산 완투가 100회다. 커리어 초반에 적게 던진 게 아니라는 것. 게다가 선발투수의 투구 수를 많아도 100개 내외로 끊는 현재와 달리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선발투수가 120구 가까이 던지는 경기가 종종 있었고, 완봉이라도 가시권에 들어오면 140구 이상도 던지던 시절이었다.[25] 비록 존슨도 30대 중반에 접어들며 다소 구속이 감소하긴 했으나 현재 기준 혹사라는 표현을 아득히 뛰어넘은 이닝과 경기당 투구수에도 평균구속 94마일에 여전히 100마일을 던질 수 있었고 이 시기 사이영 4연패를 이뤄내며 최전성기를 누린다. 4년간 포스트시즌 포함 한시즌 평균 271이닝, 특히 2001시즌은 포스트시즌 포함 무려 291이닝을 던지면서도 여전히 리그 최고의 강속구를 뿌려댔다.
엄청난 이닝 소화와 투구수에도 그정도로 구속을 유지한 것도 대단한데 30대 중반부터 40대 초 시기에 오히려 더 많은 이닝을 소화하며 최전성기 퍼포먼스를 보여준 것 자체가 상식을 뛰어넘는 피지컬임을 알게 해준다. 주무기였던 슬라이더 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과는 달리 변화구가 아닌 패스트볼도 구속이 빠를수록 투수의 팔, 특히 팔꿈치에 매우 무리를 주는 구질이라서 강속구 투수들의 경우 부상이 잦고 부상 이후 구속이 감소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이 아저씨의 경우 커리어 동안 팔 관련 부상은 없었다. 팔 관련이 아닌 무릎과 허리 부상으로 몇 번 드러누운 적이 있긴 한데 무릎의 경우 프로선수뿐 아니라 일반인도 키가 크면 나이와 상관없이 부상 또는 관련 질환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 아저씨는 나이가 들어서 부상이 왔고 젊어서는 쌩쌩했다. 허리는 선수생활 초기와 말년에 한 시즌씩 말썽을 부렸을 뿐 선수 생활 대부분은 문제가 없었다.
이런 존슨의 내구성에 대한 여러 전문가들 사이의 주요 의견도 자신에게 맞고 밸런스 잡힌, 그리고 회전을 이용해 던지는 투구폼을 지닌 것이 롱런에 영향을 끼쳤다는 원론적인 내용 뿐이다. 사실 아무리 밸런스가 좋다고 해도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신체를 쥐어 짜내도 단기간도 발휘하기 어려운 퍼포먼스가 남들보다 훨씬 긴 선수 생활을 할 정도로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가능하다는 것은 타고났다는 말 외에 설명할 수가 없다.[26] 그냥 신의 축복으로 이해하자.
선수생활 초기에는 키킹이 높고 전반적으로 투구폼이 크고 상체가 흔들려 제구가 좋지 못했으나 끊임없는 연구와 놀란 라이언의 조언으로 키킹을 줄이고 디딤발 딛는 위치를 교정하는 등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폼을 찾은 덕분에 최고의 구위와 제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되었다. 키가 너무 크다보니 뭔가 어색해 보이는 투구폼이었지만 중심이동이 매우 깔끔했다. 거기다 긴 팔과[27] 사이드암에 가까운 쓰리쿼터 투구폼이 엄청난 시너지를 냈다. 투구판의 1루 쪽 끝을 밟고 긴 왼팔을 옆으로 뻗었으니 1루쪽으로 한참 치우쳐있고, 스트라이드가 신장 대비 짧아 상체가 비교적 높은데 키까지 크다보니 팔각도는 낮아도 공의 실제 위치는 높다보니 유니크한 궤적이 만들어졌다. 이것이 일종의 디셉션 효과를 냈는데 특히 좌타자들 눈에 슬라이더는 그야말로 뒤통수에서 날아와 헤드샷을 맞을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킬 정도였다. 또 낮은 쓰리쿼터 폼은 투구 메커니즘 이론상 익스텐션을 가장 길게 가져갈 수 있는데 팔까지 길다보니 릴리스포인트가 매우 앞으로 전진하여 형성되기 때문에 원래도 빠른 공에 체감구속의 상승효과까지 더해진 것이다. 저 위의 동영상을 보면 알 수 있다. 가뜩이나 광속구인데 초창기 제구력이 별로 안 좋았을 때는 좌타자 입장에선 헬 오브 지옥. 말년에 많이 까먹었음에도 통산 좌타자 상대 타출장이 199/.278/.294이니 뭐 그래서 존슨 등판 예고일 전날 밤 타자들(특히 좌타자들)은 "잠을 이루지 못했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었다. 랜디 존슨의 투구가 그 무시무시함을 보여줬던 예로, 1993년 올스타전에서 존 크럭(John Kruk, 당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주전 1루수 겸 3번타자, 현 ESPN MLB 해설자)이 존슨의 손에서 빠진 공이 자신의 머리 위로 날아가자 여기에 쫄아서 홈플레이트 멀찌감치 떨어져 섰다든지,[28] 1997년 올스타전에서 래리 워커도 존 크럭이 당했던 것처럼 당하다 결국 우타석에 들어서 헬멧을 거꾸로 쓴 개그를 선보인 등의 사례가 있다. 좌타자들이 잠을 설쳤다는 게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88마일 슬라이더 |
이 선수를 진짜 괴물로 만들어준 건 바로 슬라이더이다.[29] 대부분의 선수들이 80마일 초반대[30]의 슬라이더를 던지는데 비해 랜디 존슨의 슬라이더는 무려 90마일[31] 언저리까지 찍히는 등 엄청났다. 변화각도 좌타자 기준 얼굴로 날아오다 스트라이크존으로 들어가는 수준이라 타자들은 속수무책이었다.
에릭 캐로스에 따르면 패스트볼과 슬라이더를 던질 때의 습관 차이[32][33]를 타자 누구나 다 알고 있었지만 알고도 못 쳤다고 회고하기도 했다. [34]
흔히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투피치만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디백스 입성 후 패스트볼 중에서도 투심의 비중을 높이고 이후 스플리터를 추가했다. 물론 이 두 구종의 비율이 크게 높았던 것은 맞다.
이미 로저 클레멘스, 그렉 매덕스, 페드로 마르티네스와 함께 1980년대~2000년대 최고의 투수이자 20세기 후반 최고의 좌투수로 평가받았지만[35] 동시대의 약물복용 의혹자들이 드러나면서 더 평가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역사상 최고의 투수로 평가받던 로저 클레멘스가 약물복용자라는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나면서, 안 그래도 놀라운 커리어인데 약물없이 약쟁이 타자들을 그것도 투수의 로망인 불꽃 강속구로 다 제압하면서 리그를 평정했으니 그의 명예가 더 높아졌음은 말할 것도 없다. 약물러 로저 클레멘스를 제외하면 통산 bWAR 기준 역대 9위/좌완 역대 2위, fWAR 기준 역대 4위/좌완 역대 1위로 역사상 최고의 좌완투수로 꼽힌다.[36]
MLB 네트워크 프로그램인 Prime 9에서는 그를 '역대 최고의 좌완' 2위[37], 그의 슬라이더 또한 '역대 최고의 슬라이더 2위'[38]에 선정했다.
7. 수상 내역
수상 내역 |
월드 시리즈 우승 (
2001) 윌리 메이스 상 ( 2001) 올스타 10회 (1990, 1993~1995, 1997, 1999~2002, 2004) 내셔널 리그 사이 영 상 4회 (1999-2002[만장일치]) 아메리칸 리그 사이 영 상 (1995) 아메리칸 리그 평균자책점 1위 (1995) 내셔널 리그 평균자책점 1위 (1999, 2001, 2002) 내셔널 리그 다승 1위 (2002) 아메리칸 리그 탈삼진 1위 4회 (1992~1995) 내셔널 리그 탈삼진 1위 5회 (1999~2002, 2004) |
8. 비둘기 폭파 사건
2001년 3월 2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 도중에 발생한 사건으로 지나가던 비둘기가 빠르게 날아가던 공에 머리를 맞아 현장에서 즉사했다.전설의 비둘기 폭파 사건[40] |
당연히 비둘기는 뼈도 못 추리고 즉사, 사체는 깃털이 몽땅 빠져나간 처참한 몰골이 되었다고 한다. 공에 맞자마자 깃털이 날리는 모습 때문에 앞서 말한 것처럼 몸통 자체가 폭발하듯이 분해되었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 정도는 아니었다고 한다. 공이 맞고 난 뒤를 잘 보면 털이 다 빠진 비둘기 몸통이 왼쪽으로 떨어지는 것이 보인다.
이후 새가 빠른 속도로 날아가다 160 km/h에 가까운 물체에 부딪힐 확률을 계산해 봤더니 190억 분의 1[41]이라는 확률이 나왔는데, 이는 한국 로또는 물론이거니와[42], 미국 본토의 파워볼[43], 메가밀리언[44]보다도 더 답이 안 나오는 수준의 확률이 나온 것이다. 미국의 한 프로그램은 이 사건이 다시 발생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만들어놓고 진짜 새 대신 생닭을 수십, 수백, 수천 번 쏘아대는 실험을 진행했는데 전혀 맞추지 못했다.[45]
주심은 해당 투구를 노카운트로 처리했다. 현재 야구 규정에는 '타구'가 아닌 투구가 새에 맞는 상황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볼로 처리하는 것도 애매하다. 시범경기에 벌어진 게 천만다행이라면 다행. 랜디 존슨 자신도 인상 깊었는지 자기 홈페이지 로딩 화면이나 로고에 새가 깃털 휘날리며 기절한 모습을 실어놨다. 랜디 존슨의 홈페이지
그리고 제프 켄트는 비둘기 사체를 집고 실실 웃는 사진을 남겼다.
당시 급진적 성향의 자칭 동물권 단체 PETA에서 그를 고소하는 트롤링을 보이기도 했는데, 농담삼아 고소하네 마네 한게 아니라 정말로 진지한 고소라서 랜디 존슨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변호사까지 선임해야 했다. 이 일화는 현재도 극단적 동물 보호 단체를 설명할 때 자주 거론될 정도로 유명한 사례이다. 기사. 물론 고소는 당연히 랜디 존슨의 승소로 끝났다.
그런데 이 극단적인 확률의 일이 2023년 애리조나의 어떤 투수에게 또 발생하는 진기명기한 일이 일어났다.
9. 여담
- 올스타전에서 두 번의 해프닝을 만든 적이 있다. 1993년 올스타전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존 크럭의 머리 위로 102 mph (164 km/h)의 강속구를 던졌다. 크럭 vs 존슨. 1997년 올스타전에서는 콜로라도 로키스의 좌타자 래리 워커의 등 뒤쪽으로 공을 던졌다. 이에 워커는 헬멧을 거꾸로 쓴 채 우타석으로 옮기는 것으로 응답했다. 워커 vs 존슨
- 1994년작 야구영화 Little Big League에서 시에틀 매리너스와 미네소타 트윈스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결정전에서 시에틀이 1점을 앞서고 있는 10회말 2아웃 1루에서 마지막 구원투수로 등장하여 미네소타 트윈스의 감독인 주인공 소년 빌리 헤이워드의 어머니와 연인 관계인 4번타자 루 콜린스를 상대한다. 루의 타구가 외야를 향해 뻗어가지만 켄 그리피 주니어의 슈퍼캐치에 공이 잡히고 경기가 시에틀의 승리로 끝난다.
- 내셔널리그에서도 활동했던 선수라 타석에도 들어섰는데, 대부분의 왼손잡이들이 좌타자인 반면 랜디 존슨은 우타석에 들어서서 좌투우타라는 투타형태를 띠게 되었다. 원래 야구가 공격할 땐 좌타자가 유리하고 수비할 땐 오른손잡이가 유리한지라[46] 우투좌타는 드글드글하지만 좌투우타는 공수의 유리함을 다 포기하는 형태라서 거의 없지만 이 아저씨는 투수라서 상관 없다.[47] 공을 던지는 왼팔을 보호하기 위해 좌투우타를 선택했다고 한다. 이는 타격 메커니즘 상 스윙을 할 때 위로 잡은 팔에 힘이 더 들어가기 때문이다.[48] 참고로 타격 실력은 매우 형편없었다. 통산 타격 WAR는 -2.5. 참고로 WAR 0이 일반적인 최저연봉 타자 정도다. 도저히 잘 칠 만한 체격조건이 아니었으니 어쩔 수 없다.[49]
- 디시 야갤 초창기 때 ' 푸졸스가 맞아요. 아니면 랜디 혼슨인가요?'라는 뻘플의 희생양이 된 적이 있다.[50] 따지자면 스웨덴계 미국인이므로 스웨덴어로 읽은 본래 성씨는 Jonsson(욘손)이나 Johansson(요한손)으로 추정된다.
- 2005년 5월 22일 뉴욕 양키스 시절, 당시 뉴욕 메츠 소속이었던 구대성의 메이저리그의 유일한 안타의 희생양이 되었다. 그것도 단타가 아닌 2루타 여기에 구대성은 호세 레예스의 희생번트에서 3루에 멈출 줄 알았더니 과감하게 홈으로 파고 들어서 득점까지 올리고 뉴욕 메츠 선수들에게 빅웃음을 안겨주었지만 정작 본인은 슬라이딩 할 때 부상을 당했다. 당시 부상의 사유가 점퍼 속에 들어있었던 쇠공 때문이라고 알려졌었는데, 실제로 구슬을 가지고 다닌 것은 맞지만, 주루 때 입은 해당 점퍼에는 구슬이 없었고 그냥 슬라이딩 하다가 어깨를 다친 것이라고 한다. 관련 기사
-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사실이지만, 불의의 사고로 식물인간이 되어 투병중이었던 롯데 자이언츠의 임수혁 선수 돕기 행사(2002년)에서 랜디 존슨이 행사를 돕기 위해 'Big Unit'이 새겨진 모자를 경품에 내놓았던 적이 있었다. # 이 때 당시 랜디 존슨 뿐만 아니라 임수혁 선수 돕기 행사에 애장품을 경품으로 내놓았던 선수로 후루타 아츠야(저 기사에는 오타가 났다), 카네모토 토모아키, 박찬호 등의 야구선수 외에도 홍명보, 최경주, 그리고 김동성 등이 있었다.
* 심슨 가족에도 출연했다!! S17 E14에 나온다.
- 미겔 테하다와 함께 EA스포츠의 야구게임인 MVP 베이스볼 2003의 표지모델로 선정되었다. 인트로 영상도 미겔 테하다와 대결하는 모습이다.
-
일본 방송에 한두번도 아닌 꽤 여러 번 출연한 경험이 있다. 자동차 창문 사이로 투구한다든지,
마이클 조던의
자유투 사례처럼 눈 감고 스트라이크존으로 투구하는 등 어려운 미션들도 척척 성공해냈다.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듯 과묵한 인상과 달리
카케후 마사유키 등 일본인 출연자 및 제작진들과 유쾌하게 소통하며 분위기에 즐겁게 융화되는 모습을 보인다.
-
2012년 메이저리그 진출을 준비하고 있던
다르빗슈를 평가한 적이 있다. 일본의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다르빗슈의 투구 영상을 들고 찾아와서 평을 부탁했고 이에 응한 것이다.
랜디옹의 평가를 한마디로 말하자면 다르빗슈는 분명 좋은 공을 가지고 있지만 메이저리그 타자들이 낯설어 할만한 뭔가는 없다. 자막에는 메이저리거들과 같은 결정구가 없다고 나왔지만 자막이 틀렸다. 메이저리그 타자들이 본 적 없을 특별함이 없다는 것이다. 정확한 근거는 얘기하지 않았지만 다르빗슈의 투구 스타일이며 즉 빠른 패스트볼에 브레이킹볼을 결정구로 삼는 우완투수들이 메이저리그에도 많기 때문에 타자들이 쉽게 적응할지도 모른다는 뜻으로 저런 조언을 한 것 같다. 또한 일본보다 빡빡한 경기일정을 치르다 보면 몸의 컨디션이 항상 좋을 수 없으므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에도 타자들을 상대할 수 있는 결정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자신도 다르빗슈에게 기대하는게 많으니 이전보다 더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훈훈한 덕담을 덧붙였다. 인터뷰를 끝내며 다르빗슈의 첫 시즌 승수를 예측해서 야구공에 적어 달라는 부탁을 받고 '16'이란 숫자를 적었는데 다르빗슈는 정말로 데뷔 시즌에 귀신같이 16승을 거두며 랜디옹의 예측은 정확히 맞아 떨어졌다.
-
한손에 야구공을 7개나 들어올리는 엄청난 손 크기와 악력을 가지고 있다. 이는 2016년
커쇼가 기록한 6개보다 더 많은 것이다. 야구공 7개 쥐기 기록은 존슨 외에도
쟈니 벤치등이 가지고 있다.[51]
-
록 음악(특히 하드록)과 메탈을 매우 좋아하며, 특히
러시의 광팬이다. 실제로 러시 40주년 공연 무대 뒤에서 포토그래퍼로 활약했으며, 드러머
닐 피어트에게 드럼셋을 선물로 받는 등 밴드원들과의 관계 역시 친밀한 편.[52] 실제로 인스타그램으로 들어가보면 거의 날마다 여러 밴드의 고퀄 공연사진이 하나 이상은 꼭 달려있다.
- 포스트시즌에서는 좋은 성적을 보이지는 못했다. 통산 성적 7승 9패 3.50으로 통상적으로 강속구 투수가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보인다는 속설에 어긋나는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성적을 찾아보면 특이한게, 디비전 시리즈에만 유독 약했다. 휴스턴,애리조나때 NLDS의 통산성적은 5전 전패 36.1이닝 평균자책점 4.46이고, 시애틀,뉴욕 양키스때 ALDS의 통산성적은 2승 3패 36이닝 평균자책점 5.25이다. 이정도면 빼박 새가슴 같은데 그건 또 아닌게, 시애틀 시절 ALCS의 통산 성적은 1패 15.1이닝 평균자책점 2.35, 디비전 시리즈를 뚫고 올라온 NLCS때는 2경기 2승 16이닝 2자책 평균자책점 1.12, 월드시리즈에서는 3승 17.1이닝 2자책 평균자책점 1.04였다. 통산 NLDS 5패를 2001년 NLCS, 월드시리즈 5전 전승으로 다 메꾼 케이스다.
- 김광현은 랜디 존슨을 우리 형이라고 부를 정도로 팬이며, 랜디 존슨 때문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좋아했다고 한다. 공교롭게도 김광현은 랜디 존슨처럼 슬라이더가 주무기인 좌완 투수기도 하다.[53] 아마 시애틀이나 애리조나로 갔으면 성덕이 됐을지도 모르지만, 김광현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입단했다.
- 랜디 존슨의 두번째 부인에게서 난 둘째딸 윌로우(Willow)가 배구선수로 활약 중이다. 오리건대학교 시절 프로필 윌로우는 아버지와 똑같이 왼손잡이로, 오리건 대학교에서 아포짓(라이트) 포지션에서 뛰었다. 2020-21 시즌 V-리그 여자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 신청했었다고 했는데 정작 크게 얘기는 되지 않았다고 한다. V-리그 외국인선수 드래프트가 열리던 시점에 이미 터키 아로마리그의 닐루페르 벨레디예스포르(Nilufer Belediyespor)와 계약된 상태였다. 1998년 생으로, 2022년과 2023년 V-리그 트라이아웃에 응했으나 지명되지는 못했다. 대신 2023-24 시즌 옐레나 므라제노비치의 대체선수로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에 입단하게 되었다. 등번호 또한 랜디 존슨의 영구결번 51번을 사용한다.
- 2022년부턴 NFL의 공식 포토그래퍼로 활동하고 있다.
- 2023년 11월에 둘째 아들 태너 존슨에게서 친손주가 태어나 할아버지가 되었다.
- 2024년 1월 모친상을 당했다. 향년 95세. 아버지는 전술했듯이 1992년 12월에 사망했고, 형 그렉 존슨도 어머니보다 먼저 사망했었다.
10.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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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NL 사이 영 상 1~3위 (2000-2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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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 <rowcolor=#000> 1위 | 2위 | 3위 | ||
2000년 | 랜디 존슨 | 톰 글래빈 | 그렉 매덕스 | |||
2001년 | 랜디 존슨 | 커트 실링 | 맷 모리스 | |||
2002년 | 랜디 존슨 | 커트 실링 | 존 스몰츠 | |||
2003년 | 에리크 가녜 | 제이슨 슈미트 | 마크 프라이어 | |||
2004년 | 로저 클레멘스 | 랜디 존슨 | 로이 오스왈트 | |||
2005년 | 크리스 카펜터 | 돈트렐 윌리스 | 로저 클레멘스 | |||
2006년 | 브랜든 웹 | 트레버 호프먼 | 크리스 카펜터 | |||
2007년 | 제이크 피비 | 브랜든 웹 | 브래드 페니 | |||
2008년 | 팀 린스컴 | 브랜든 웹 | 요한 산타나 | |||
2009년 | 팀 린스컴 | 크리스 카펜터 | 애덤 웨인라이트 |
}}}}}}}}} ||
1990년 6월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이 달의 투수 상 | ||||
바비 티그펜 ( 시카고 화이트삭스) |
→ |
랜디 존슨 ( 시애틀 매리너스) |
→ |
척 핀리 ( 캘리포니아 에인절스) 바비 위트 ( 텍사스 레인저스) |
1997년 6월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이 달의 투수 상 | ||||
로저 클레멘스 ( 토론토 블루제이스) |
→ |
랜디 존슨 ( 시애틀 매리너스) |
→ |
척 핀리 ( 애너하임 에인절스) 브래드 래드키 ( 미네소타 트윈스) |
1998년 8월 ~ 9월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이 달의 투수 상 | ||||
박찬호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
→ |
랜디 존슨 ( 휴스턴 애스트로스) |
→ |
존 스몰츠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
1999년 7월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이 달의 투수 상 | ||||
알 라이터 ( 뉴욕 메츠) |
→ |
랜디 존슨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
→ |
그렉 매덕스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
2000년 4월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이 달의 투수 상 | ||||
데니 네이글 ( 신시내티 레즈) |
→ |
랜디 존슨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
→ |
개럿 스티븐슨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
2002년 4월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이 달의 투수 상 | ||||
우디 윌리엄스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
→ |
랜디 존슨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
→ |
커트 실링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
2002년 9월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이 달의 투수 상 | ||||
로이 오스왈트 ( 휴스턴 애스트로스) |
→ |
랜디 존슨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
→ |
숀 차콘 ( 콜로라도 로키스) |
[1]
놀란 라이언과 더불어 메이저리그 역사상 두 명만 보유하고 있는 기록이다.
[2]
그렉 매덕스와 동률.
[3]
클레이튼 커쇼와 동률.
[4]
토니 맥나이트,
게리 매튜스 주니어,
잭 윌슨
[5]
결혼 전 성은 위호프
[6]
현재 아내와 결혼하기 전 여자친구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이다.
[7]
배구 선수이며 2023-24 시즌 도중
옐레나 므라제노비치의 대체 선수로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에 입단했다.
[8]
나머지 한명은
맥스 슈어저. 하지만 슈어저는 기준을 갓 넘는 2600이닝을 소화했으므로, 4000이닝을 넘게 소화하면서 동일한 기록을 달성한 랜디 존슨과 동일 선상에 두기엔 무리가 있다.
[9]
나머지 두 명은 1999년
페드로 마르티네스, 2019년
게릿 콜
[10]
400이닝 이상. 페드로= 10.15 랜디= 11.03
[11]
4년 연속으로 기준을 좁혀도 랜디만이 유일하며, 4년 연속 250K로 좁혀도
퍼기 젠킨스,
페드로 마르티네스,
맥스 슈어저만이 추가된다.
[12]
투수 분업화가 완전히 정착된 현재 MLB의 추세를 감안하면, 랜디 존슨 이후로는 커리어 통산 300승을 달성하는 투수가 더이상 나오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현역 투수들 중에선
저스틴 벌랜더 정도가 통산 262승을 기록 중이라 300승을 달성할 가능성을 조금이나마 갖고 있긴 하지만, 나이나 최근의 하락세를 감안하면 확률은 매우 낮다.
[13]
1위부터
마리아노 리베라 -
켄 그리피 주니어 -
톰 시버 -
놀란 라이언 -
칼 립켄 주니어 -
타이 콥 -
조지 브렛 -
행크 애런 -
토니 그윈 - 랜디 존슨
[14]
물론 시간이 흐를수록 순위는 더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당장 2020년에만 해도
데릭 지터가 99.7%라는 역대 2위의 득표율로 첫턴에 입성하였다.
[15]
왼쪽부터
크레이그 비지오,
존 스몰츠, 랜디 존슨,
페드로 마르티네즈.
[16]
에드가 마르티네즈는 결국 마지막 투표에서 75%를 넘겨 명전에 헌액되었다.
[17]
'Primary Team'과는 달리 동판에 새겨지는 모자 로고는 선수의 의중도 어느 정도 반영된 거기 때문에, 랜디 존슨이 애리조나 로고를 새기기로 결정했다는 거에서 그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 첨언을 하자면 모자 로고 결정에 선수의 의견을 참고한다고 하여 이를 모두 수용하는 것은 아니다.
웨이드 보그스가 대표 사례.
[18]
참고로 상대는 2001년 당시 최전성기를 맞았던
배리 본즈이다.
[19]
크리스 세일,
개럿 크로셰,
조시 헤이더 등이 있다. 다만 키는 랜디 존슨보다 다들 더 작다. 크리스 세일, 개럿 크로셰는 10cm 더 작고, 조시 헤이더는 거의 20cm 가까이 더 작다.
[20]
그런데 MLB 기록은 디백스에서 함께 활동하기도 한 존 라우시가 6' 11"로 넘어섰다. 라우시는 하이 쓰리쿼터 딜리버리를 구사하는 선수였기에 상대팀들은 랜디가 한참 던지다가 라우시가 등판하면 벌벌 떨기도 했다고 한다.
[21]
참고로 공식 최고구속(102마일)을 기록할 때 무려 만 41세 생일 3일 전이었다.
#.
[22]
존슨의 전성기 시절 구속은 방송사나 구장 자체 스피드건으로 측정한 구속인데 현재의 트랙맨 측정방식으로는 릴리스포인트에 더 가까이서 측정하기 때문에 평균 1~2마일 정도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이게 얼마나 대단한 것이냐면, 좌완 선발 투수 중 직구 평균구속이 이 정도인 선수는 전체 투수 평균 구속이 대폭 증가한 2020년대에도 가장 빠른 셰인 매클래너한 정도가 보여주는 구속이다.
[23]
한국 야구로 치면 전성기 박찬호에 버금가는 구속을 가진 선발투수가 2020년대가 되어서야 안우진 한 명이 나오는 것과 유사하다.
[24]
물론 스프츠 과학이 점차 발전하면서 2020년대 최근에는 MLB 한정으로 99~100마일의 공도 홈런으로 연결하는 타자들을 꽤 볼 수 있다.
[25]
존슨은 160구 완봉승 기록도 있다. 커리어 초반인 1992시즌에 나온 기록으로 메이저리그 마지막 160구 경기.
[26]
원래 사람이라면 모두가 다른 자질을 타고 나듯이 내구성 역시도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부분이 크다. 놀란 라이언의 경우가 좋은 예시인데, 이 양반은 40대 중반 은퇴할 때까지 강속구로 엄청난 이닝을 소화했다. 46세에 그가 마지막으로 던진 공은 158km/h였다. 그가 45살때 인터뷰에서 어떻게 당신 나이에 95마일을 던질 수 있죠? 라는 질문에 웃으며 "비결 같은 건 없어요 저도 몰라요."라고 대답했다. 역시 뭐든지 타고나야 하는 것이었다.
[27]
패트릭 유잉과의 사진을 보면 유잉보다 약간 짧은 정도.
#, 참고로 유잉의 윙스팬은 243cm
#. 골격 등의 차이를 감안해도 랜디의 윙스팬은 약 230cm 정도로 추정된다.
[28]
그리고 크럭은 그 경기에서 "그런 상황에서 산 것만으로도 다행이네요." 라면서 존슨의 투구에 대한 감상을 남겼다.
[29]
프라임 9에서는 존슨의 슬라이더를 역대 2위로 선정했다.
[30]
130km/h대.
[31]
140km/h대 중반으로, 평범한 KBO 투수들의 패스트볼 구속이랑 비슷하다. 또한 한국 야구 역사상 최고의 고속 슬라이더를 던지는 김광현의 슬라이더 최고 구속이 92마일이다. 존슨의 슬라이더는 평균 구속이 그에 육박한다.
[32]
글러브를 오므리면 직구, 벌리면 슬라이더였다고 한다.
[33]
일본어로 쿠세라는 말을 쓰는데 이를 무슨 대단한 야구용어인 것 처럼 착각하는 사람들이 종종있다. 쿠세(癖くせ)라는 말은 일본어로 습관/버릇이라는 뜻으로 일상용어이다.
[34]
물론 선수생활 내내 읽혔다는 말은 당연 아니다. 존슨도 어느 순간 타자들이 노림수를 가지고 들어온다는 것을 알아챘는지 글러브가 벌어지는 게 눈에 띄지 않도록 검은색 천을 덧대어 사용하기 시작했다. 애리조나 시절엔 양키스의 감독 조 토레가 글러브 색깔과 다른 천이 타자의 시야를 방해할 수 있다며 태클을 걸기도 해 경기 중에 글러브를 교체한 적도 있었다.
[35]
사실 저 넷 중에는 약켓의 평가가 제일 높았다. 물론 넷 모두 첫턴 명전급이라고 평가되긴 했지만 약켓은 올타임 넘버원 급이라는 평가였었다. 물론 이후 약물 복용이 밝혀진 후에는 급추락했지만 실제로 넷 중 약켓을 제외한 나머지 셋은 모두 명전 투표 첫 턴에 90%가 넘는 득표율로 당당히 입성했다.
[36]
역대 최고 좌완 투수로 꼽히는 선수들은 보통 레프티 그로브, 랜디 존슨, 스티브 칼튼, 샌디 쿠팩스 등이 있는데 레프티 그로브는 2차 대전 이전에 활동했던 선수라 직접적 비교가 어려우며, 분업화되고 전문화된 현대 야구에서 그로브와 비견되는 업적을 쌓은 존슨을 위로 볼 여지가 충분하다. 스티브 칼튼은 조정평균자책점 등 각종 세부지표가 존슨에 비해 떨어진다. 샌디 쿠팩스는 화려한 전성기에 비해 커리어가 짧고 상술한 바와 같이 전성기 또한 존슨이 밀리지 않는다.
[37]
1위부터
레프티 그로브-랜디 존슨-
워렌 스판-
칼 허벨-
스티브 칼튼-
화이티 포드-
톰 글래빈-
샌디 코팩스-
에디 플랭크 순
[38]
1위부터
론 기드리-랜디 존슨-스티브 칼튼-
스파키 라일-
밥 깁슨-데이비드 스티엡-
밥 레몬-
K로드-
짐 버닝 순
[만장일치]
만장일치 수상(2002).
[40]
참고로 당시 상대 타자는 켈빈 머레이라는 선수로 18년 뒤에
MLB와
NFL 모두 1라운드로 지명되는 한국계 미국인인
카일러 머리의 삼촌이다.
[41]
1/19000000000
[42]
8,145,060분의 1
[43]
1/292,201,338(2억 9,220만 1,338분의 1)
[44]
1/302,575,350(3억 257만 5,350분의 1)
[45]
사실 미국에서 야구장에 새가 난입하는 일 자체는 흔하다.
# 그냥 야구장에 돌아다니는 정도가 아니라 폭파당한 비둘기를 따라하고 싶은 것마냥 투수와 타자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날아다니는 광경도 제법 목격된다. 하지만 정말로 야구공에 얻어맞은 새는 이 비둘기가 유일하다.
[46]
좌타자는 우투수에 강하고 우타자는 좌투수에 강한데, 우투수가 좌투수보다 훨씬 많으므로 타석에서는 좌타자가 유리하다. 반면 수비 시에는 좌투가 갈 수 있는 포지션이 사실상 외야 3자리와 1루수밖에 없을 정도로 대접이 좋지 않다. 왼손잡이 내야수의 경우 1루로 공을 던지기 매우 불리하기 때문에 내야수는 거의 대부분이 오른손잡이이고, 포수의 경우에도 우타자가 훨씬 많다는 특성상 2루 송구에 방해를 받으며 무엇보다 투수가 오른손 포구에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좌완 포수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47]
좌투우타인 유명한 야수로는
리키 헨더슨이 있다. 랜디 존슨과 같이 좌투우타인 투수로는
류현진과
마이크 햄튼이 있다.
[48]
다만 오히려 좋지 않을 수도 있다. 2009년 7월 6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상대 투수는
로이 오스왈트) 타석에서 헛스윙을 하다 왼쪽 어깨에 부상을 입었다. 부상 이유가 헛스윙할때 오른손을 너무 일찍 떼버리는 바람에 충격을 분산시키지 못해 어깨 근육이 파열된 것이라고 한다.
[49]
몸이 엄청나게 큰 만큼 스트라이크 존도 넓어 타자일때 삼진을 많이 당했다.
[50]
Pujols 를 '푸홀스'로 표기해야 하는지 '푸졸스'로 표기해야 하는지를 놓고 벌어진
병림픽에서 '푸졸스'를 미는 한 갤러가 한 말이었는데 나중에 뻘플화 되어 전혀 상관 없는 게시물에도 달렸다. 덤으로 그 뻘플에 대한 야갤의 응답은 그럼
Jang Moonsuk이 '항문석'이지 '장문석'이냐?
[51]
남자 키가 2미터가 넘어가기 시작하면 그에 따라 완력도 비약적으로 상승한다. 랜디 존슨은 거의 210cm에 가까운 거인이므로 그에 걸맞은 힘을 보여준 것이다.
[52]
여담으로 러시의 베이시스트이자 보컬인
게디 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경기에 관객으로 자주 등장하는가 하면
니그로리그 선수들의 사인볼을 MLB 사무국에 기증하는 등 캐나다의 대표적인
야빠로 유명하다.
[53]
다만 투구폼은 좀 다르다. 랜디 존슨은 약간 낮은
스리쿼터 스로로 던지지만, 김광현은 높은
오버핸드 스로 투수다.
분류
- 미국의 야구 선수
- 미국의 사진가
- 1963년 출생
- 1988년 데뷔
- 2010년 은퇴
- 월넛크릭(캘리포니아) 출신 인물
-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 출신
- 좌완 투수
- 좌투우타
- 워싱턴 내셔널스/은퇴, 이적
- 시애틀 매리너스/은퇴, 이적
- 휴스턴 애스트로스/은퇴, 이적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은퇴, 이적
- 뉴욕 양키스/은퇴, 이적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은퇴, 이적
- 사이 영 상 다회 수상자
- 월드 시리즈 MVP
- MLB 트리플 크라운 달성자
- MLB 다승왕
- MLB 평균자책점왕
- MLB 탈삼진왕
- 워렌 스판 상 수상자
- MLB 영구결번 선수
-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 헌액자
- MLB 퍼펙트 게임 달성자
- MLB 300승 투수
- 스웨덴계 미국인
- 독일계 미국인
- 프랑스계 미국인
- 캐나다계 미국인
- 인터넷 밈/야구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