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활약상에 대한 내용은 곽도규/선수 경력/2024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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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규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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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한국시리즈 우승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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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
KIA 타이거즈 등번호 9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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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대표팀 참가 경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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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a0029><colcolor=#fff> KIA 타이거즈 No.0 | |||
곽도규 Kwak Do-gy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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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2004년 4월 12일 (20세) | ||
서울특별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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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 도척초 - 공주중[1] - 공주고 | ||
신체 | 185cm, 90kg | ||
포지션 | 중간 계투 | ||
투타 | 좌사좌타[2] | ||
프로 입단 | 2023년 5라운드 (전체 42번, KIA) | ||
소속팀 |
KIA 타이거즈 (2023~) 캔버라 캐벌리 (202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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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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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 2024년 / 3,300만 원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1f2023;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1px; border-color: #000,#fff" | ||
등장곡 | WOODZ - 《Dirt on my leath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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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a0029><colcolor=#fff> 가족 | <colcolor=#373a3c,#ddd>부모님, 동생 | |
MBTI | ENTJ | ||
소속사 | MVP스포츠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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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IA 타이거즈 소속 좌완 투수.2. 선수 경력
곽도규의 선수 경력 | |
통합 선수 경력: 곽도규/선수 경력 | |
2023년 | 2024년 |
2024년 프리미어 12 | |
아마추어 시절 |
3. 플레이 스타일
조시 헤이더가[3] 연상되는 투구폼과 공격적인 투구 스타일을 갖추고 있는 좌완 사이드암 강속구 투수이며 ‘칠 테면 쳐봐!’ 마인드로 정면승부하는 싸움닭 투구 스타일을 갖추고 있다. 평균 147km/h, 최고 152km/h의 강력한 투심 패스트볼을 던지며 빼어난 구위에 따른 높은 탈삼진률을 자랑하는 전형적인 파워피쳐로 힘으로 타자를 압도할 수 있는 구위 좋은 불펜 투수이다. 구위가 좋기 때문에 우타자에게 불리할 수 있는 좌완 사이드암임에도 우타자도 잘 막아낸다. 또한 디셉션이 굉장히 좋다.패스트볼 구사율이 매우 높다. 피칭을 한다면 80%는 패스트볼 일 정도 다만 문서에도 있듯이 140km 중후반 까지 나오는 묵직한 투심 패스트볼과 승부를 전혀 피하지 않는 강심장 마인드 스트라이크를 공격적으로 투구하는 스타일 덕분에 패스트볼만 던져도 타자를 압도할수있다. 변화구로는 커브 슬라이더를 던지고 하반기에는 체인지업을 단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투구폼을 바꾼 지 얼마 안 된 탓에 밸런스가 완전하지 않아서 잘 던지다가 갑자기 제구가 흔들릴 때가 있다. 본인의 강심장스러운 투구 스타일 덕분에 약점이 크게 작용하지는 않지만 분명히 보완해야 할 것이다.
리그에 몇 명 되지 않는 좌완 사이드암 투수인데, 프로에서 그 드문 좌완 사이드암인 김대유와 같은 팀에서 뛰게 되었다.
3.1. 변천사
고교 시절엔 130 후반~140 초반대의 느린 패스트볼을 던지는 좌완 로우 스리쿼터[4] 투수였다.[5][6]광주일보 영상에 따르면 입단 후 손승락이 지도하는 2군 스프링캠프를 거치며 자체 연습경기에서 최고 148km/h에 투심도 146km/h까지 구속 상승을 일구어냈다고 한다. 신인 시즌에 정식번호도 받고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그리고 2023년 5월 31일 투심 구속이 전광판 기준 152km가 찍히며 중계진과 팬들을 포함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중계 방송에 팬들의 환호소리가 생생히 담겼으며, 박용택은 전날 경기가 이의리의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다 탈삼진 11k 경기였는데도 이 선수 때문에 다 까먹었다며 감탄했다.
4. 여담
- 위에 서술했듯 원래는 정통파 투수였는데 드래프트를 앞두고 길태곤 코치의 조언으로 쓰리쿼터 투구폼으로 바꿨다. 미지명 경계선에 있었던 선수였으나 나름 빠른 순번인 5라운드 지명을 받게 되었는데, 이름이 불리고 잠시 화면에 비춰졌을 때 감격하고 기뻐하는 모습이 찍혔다.
- 고등학교 3학년 당시 슬럼프가 와서 프로에 못 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대로 프로에 미지명되면 당장 야구 외에는 돈을 벌 수단이 없다고 생각해 방법을 찾다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갈 계획을 짰고, 이를 위해 영어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한다. 그 덕분에 외국인 선수들과 어느 정도 자유롭게 소통을 할 수 있다. 결국 2023 시즌이 끝나고 캔버라 캐벌리에서 뛰면서 진짜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갔다 온 셈이 되었다.
- 2023 시즌 KIA 타이거즈의 유니폼 스폰서인 IAB-STUDIO의 대표이기도 한 래퍼 빈지노의 팬이다. 빈지노가 유니폼 화보 찰영 차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를 방문하자 직접 찾아가 사인을 받기도 했다. 이후 2023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 등판한 곽도규를 빈지노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고 맞팔로우도 하며 성덕이 됐다.
- 투구 직전 어깨 상반신을 휘젓는 독특한 루틴을 가지고 있었다. 일명 ‘도리도리’. 현재는 잔동작을 없애면서 사라졌다.
- SBS Sports가 괵도규라는 자막 오류를 낸 적이 있는데 이후 자연스레 팬들 사이에서 괵이 별명이 되었다.
- 민초파다.
- 마운드에 오르기 전 키킹을 한 번 하고 올라가는 습관이 있다.
- 투구 스타일만큼 인터뷰도 거침없이 잘 한다. 2024년 4월 5일 데뷔 첫 인터뷰에서 신인왕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자 "내가 필승조가 된다는 것은 팀의 계획이 무너진다는 것"이라며 팀퍼스트 마인드의 똑부러진 대답을 남겨 화제가 되었다. # 인터뷰를 담당한 김선신 아나운서가 가장 인상깊었던 인터뷰로 꼽기도. #
- 고등학교 시절 야구부 주장이었다. 공주고 후배이자 같은 팀 후배 양수호는 곽도규가 묵묵하게 자신의 할 일을 다해서 무서운 선배였다고 말했다. 더그아웃 매거진에서 본인이 밝히기를 공주고 야구부에는 3학년이 졸업하면 후배들이 돈을 모아 금반지를 선물하는 오랜 전통이 있었는데[7], 곽도규 기수에서 이를 직접 끊었다고 한다. 그리고 미래에 KIA 주장을 맡을 생각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 필사를 굉장히 잘하는데, 왼손잡이임에도 오른손으로 필사를 한다. 원래는 왼손에 수전증이 있어 이를 극복하고 글씨를 바로 쓰기 위해 왼손으로 필사를 했으나 프로 데뷔 이후 돈 버는 손으로 취미를 하면 안 될 것 같다고 생각해서 오른손으로 바꿨다고 한다. 일각에서는 할아버지 글씨체 같다고도 하는데 본인도 이를 노렸으며 그런 글씨체가 예뻐서 연습했다고 한다.
- 2024년 한국시리즈 5차전 6회초에 등판해 투구를 마치고 덕아웃으로 돌아오면서 카메라를 향해 이의리의 이름과 등번호가 마킹된 언더셔츠를 보여줘[8] 화제가 됐다. 긴장감이 남다를 첫 한국시리즈 경기임에도 마치 올스타전처럼 즐기는 놀라운 멘탈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 팀 선배인 이의리를 매우 따르고 존경한다. 자신이 ‘이 정도면 열심히 한 것이다’ 라고 생각했던 선이 이의리에게는 당연한 것 등 이의리의 행동을 보고 많이 배웠다고 한다. KBS 인터뷰에서 이의리를 ‘ 왕조의 마지막 퍼즐이자 나의 영웅’이라고 칭해 팬들의 감동을 자아냈을 정도. 이후 이의리가 곽도규에게 왜 그러고 다니냐고 하자 ”나도 사실 형을 그렇게 안 좋아하는데 그냥 시켜서 한 거니 착각하지 말라“고 했다고.
- 올드 팬들은 곽도규를 보고 김정수를 떠올릴 정도로 닮은 점이 많다. 독특하고 강한 멘탈, 낮은 팔각도의 좌완투수인 점, 제구력보다는 구속과 구위로 상대하는 투구스타일, 처음 나간 한국시리즈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점[9] 등이 비슷하다. 차동철 역시 전설의 타이거즈에 나와 비슷한 평을 하기도 했다.
- 엘린이 출신인 것으로 추정된다.
5. 관련 문서
[1]
여강중에서 전학.
[2]
투구폼을 보는 관점에 따라 매우 낮은
좌완 스리쿼터로 볼 수도 있다.
[3]
와인드업 시 타자에게 등을 보이는 자세가 상히 유사하다.
[4]
스리쿼터 사이드암 거의 중간이다.
[5]
야구에 산다에서 스카우트 팀장이 밝힌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투구 매커니즘과 디셉션이 좋아 힘으로 누를 수 있는 불펜 요원으로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했었다.
[6]
3학년 때는 오버핸드 투수였지만 드래프트를 앞둔 8월부터 팔각도를 내리면서 로우 스리쿼터 투수로 바뀌었다.
[7]
까마득한 옛날인 김경문 기수때도 있었다고 한다.
[8]
5차전 시작 전 훈련을 마친 후 혼자 팀 스토어에 가서 언더셔츠에 이의리 마킹을 해달라는 부탁을 했다고 한다. 곽도규로부터 마킹 의뢰를 받은 팀 스토어 매니저는 "얘 뭐지?"하는 생각이 들었다가 흔쾌히 마킹을 해줬다고 한다.
[9]
김정수가 1년차에 처음 나간
1986년 한국시리즈에서 3승을 기록했으며, 곽도규는 2년차에 처음 나간
2024년 한국시리즈에서 2승을 기록했다.
[10]
2022년 지명 이후 인터뷰에서도 다치지 않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꼽았던 것을 보면 건강한 것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