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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30 18:31:05

초재생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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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파일:1000019552.gif
엑스맨 유니버스 울버린[1]
파일:리저드2.gif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리저드[2]

1. 개요2. 설명3. 현실4. 창작물에서의 취급5. 초재생능력을 가진 캐릭터
5.1. 특이 케이스

[clearfix]

1. 개요

Regeneration / healing factor

재생 신체 재생을 극단적으로 강화한 초능력. 능력자 배틀물에 자주 등장하며 서양에서는 힐링 팩터라고 하거나 혹은 Regen(리젠, 레젠)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대부분의 작품에서 초재생 능력은 단순히 세포 재생만 빠른 게 아니라, 뒤틀린 장기와 뼈까지 알아서 원위치를 찾는 식의 신체 복원 수준으로 묘사된다.

2. 설명

3. 현실

현실적으로 따지면 재생 능력은 적당히 빠른 것이 좋다. 너무 느리면 곪거나 오염될 가능성이 크지만, 그렇다고 너무 빠르면 아직 내부에 불순물이 남거나 장기가 엉망인 상태로 수복돼서 뒤틀리거나 곪아버릴 수도 있다. 네이버 웹툰 이런 영웅은 싫어에서는 한 인물이 이호가 치유 능력이 있음에도 의학을 공부하는 것에 대해 의문을 품자 내장이 뒤틀린 상태에서 상처를 그대로 복구하면 내장이 비틀려서 수복되거나 뼈가 어긋난 채로 붙는다고 알려준다.

현실의 비슷한 사례로는 플라나리아 해면, 해삼, 털납작벌레 등이 있다. 언급한 사례 모두 몸 구조가 동물 중에서는 간단한 축에 속한다. 대부분의 동물과 비교하면 이 녀석들은 내장만 둥둥 떠다니는 놈들로서 회복 못 할 구석이 전혀 없는 놈들이다. 다만 해삼이나 플라나리아는 전체적으로 보면 해면이나 털납작벌레보다 복잡하지만, 핵심적인 신경계는 비교적 단순하고 분산되어 있다. 온몸이 복잡한 구조로 나누어져 있는 포유류 등 대부분의 동물들은 몸이 두 조각 난다든가, 물체가 몸을 뚫고 지나간다든가 하면 목숨이 위태로운 치명상을 입고 자연적인 회복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3] 이 생물들은 온몸이 조각나도 구조적인 입장에서 보면 인간이 피부에 흠집이 난 수준에 불과하다. 따라서 회복을 할 만한 충분한 영양분과 시간과 환경이 주어져 있으면 재생된다. 세포 분열만 하면 회복 끝! 단 반대로 말하면 온몸이 워낙 단순한 구조이기 때문에 환경이 조금만 변해도 치명적이다. 플라나리아와 해면 모두 깨끗한 환경에서만 살 수 있는 지표 생물임을 기억하자. 게다가 플라나리아는 실험실에서 128 조각으로 분열돼도 살아난 전력이 있지만, 사는 물이 조금만 더러워지면 녹아 죽는다. 또한 지나치게 단시간에 손상을 너무 당하게 되면 절대 살아날 수 없다. 즉 상술했듯이 단지 자연 회복이 빠를 뿐이지 불로불사와는 거리가 먼 존재들이다.

조금 다른 경우로는 양서류에서(주로 도롱뇽이나 영원 종류)의 사지의 재생이 있을 수도 있겠다. 이 경우는 다리 하나쯤 잘려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자라난다. 다만, 만화에서 보는 것처럼 막 자라나고 그런 건 아니고 그냥 평범하게 천천히 자라난다.[4] 뿔도마뱀 같은 경우는 각막을 찢고 피를 쭉 발사하는 매우 특이한 방어 수단을 가지고 있다. 물론 이때 찢어진 각막은 엄청난 속도로 복구되어서 시각에 별문제 없다. 또한 거미나 일부 곤충이 부절된 다리를 재생하는 경우도 있다.

바다 민달팽이 중에 스스로 머리만 남기고 떼어내져도 몸을 전부 재생한 케이스가 있다고 한다. # 연구원들도 심장 등 내부 장기와 부속기까지 떼어냈기 때문에 얼마 지나지 않아 죽을 줄 알았으나 심장을 포함 몸체를 거의 완전히 재생했다고.... 참고로 분할된 후 머리 쪽은 몸을 재생했으나, 몸쪽 잘린 부분은 머리를 재생하지 않았다고 한다. 물론 일반 달팽이나 민달팽이가 그런 것은 아니다.[5]

프로 스포츠 선수들이 부상에서 복귀할 때 빠른 회복력을 보이면 힐링 팩터를 가졌다고 표현된다. 대표적인 경우가 두산 베어스 정수빈 LG 트윈스 박해민. #

4. 창작물에서의 취급

4.1. 영고라인

일단 다쳐야 능력을 쓸 수 있기에 이 능력을 보유했다는 것은 그만큼 작가가 해당 캐릭터를 험하게 굴린다는 뜻이다. 가장 불쌍한 경우는 초재생 능력밖에 없는데 마땅한 전투 수단도 없는 샌드백 신세인 경우다. 더구나 작품의 장르가 RTS같이 대규모 전쟁을 다루고 있는 게임에서 초재생 능력을 가진 병과가 있다면 무조건 탱커이다. 주인공이 이 능력으로 결정된 순간 해당 주인공은 온갖 죽을 고생을 다 하는 인간 샌드백이 된다. 그래도 선역이나 좀 간지 나는 캐릭터는 불사신 소리를 듣지만, 조연이나 주연, 악역이 가졌다면 높은 확률로 주인공이나 적이 그 능력을 뚫을 수단을 증명하기 위한 것이며 악역이면 바퀴벌레 같은 생명력이란 소리나 듣는다. 특히 타격을 받았을 때 통각이 살아있느냐 아니냐에 따라 다른데 통각이 없으면 그야말로 HP 무한대의 사기 캐릭터가 되고 통각이 있으면 영고라인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루프물에서도 능력 보유자가 영고라인인 점은 비슷하나 이쪽은 주로 정신적인 고통이 부각되는 편이다.

이 능력을 가진 동물을 생포 및 격리해서 영구 식량으로 취급하기도 한다. 북유럽 신화가 이 계열의 원조이다. 세흐림니르(Sæhr mnir)는 발할라로 온 전사자들의 영혼 에인헤랴르를 대접하기 위한 돼지 비슷한 생물인데. 발할라의 전사들은 날이 밝으면 서로 미친 듯이 죽고 죽이며 싸우다가 날이 저물면 모두 멀쩡해져서 돌아와 만찬을 가진다. 즉, 세흐림니르 또한 전날 에인헤야르의 만찬을 위해 도축되더라도 날이 저물면 멀쩡하게 부활한 후 다시 도축당한다. 그 외 히드라 타라스크 등도 있지만 태생이 영구 식량인 세흐림니르와 달리 창작물에서는 밸런스 조절을 위해서 초재생 능력을 가진 짐승은 그에 맞는 전투력도 갖춘 경우가 많다.

4.2. 대처법

세월이 흘러서 배틀물 장르의 능력과 전술의 폭이 엄청나게 다채로워진 만큼 기발하거나 무식한 격파법을 사용해서 전투력 / 능력 측정기로 만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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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 초재생능력을 가진 캐릭터

5.1. 특이 케이스



[1] 방금 전 핵폭발에 휘말리고 나서 회복하는 모습. [2] 액화질소에 노출되고 샷건에 맞아 몸이 부서진 직후 재생하는 모습. [3] 단 회복 시간이 상당히 걸리고 회복 동안 확실한 관리가 필요해서 그렇지 신체 일부분이 날아가도 회복 불가능한 게 아예 아닌 건 아닌데 그 사례 중 하나가 바로 . 간은 무려 최대 50%까진 없어져도 확실한 관리만 한다면 다시 되돌릴 수 있다. 피부나 핵심적이지 않은 혈관과 근육 정도도 어느 정돈 베이거나 벗겨져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아무는 것도 비슷한 사유. [4] 사실 양서류들이 이런 상처 치유 능력은 굉장히 좋다. 일례로 이들은 피부에 상처가 나도 치유되는 과정에서 흉터가 남지 않는다. 아마 최초로 물에서 뭍으로 올라오는 척추동물이었으니 사방에서 위협도 많았을 테고, 자연히 부상도 많았을 테니 살아남기 위한 적응이 아니었을까. [5] 상처 회복력이 높은 동물인 건 맞고 어느 정도의 상처는 스스로 회복하지만 저렇게까지 반갈죽 되면 당연히 살 수 없다. [6] 일륜도로 다른 부위를 자르면 재생은 되지만 시간이 꽤 걸린다. 단, 목을 제외한 다른 부위는 십이귀월 정도의 도깨비라면 거의 바로 재생한다. 아카자가 좋은 예시. 하지만 해의 호흡 또는 혁도에 베이면 작열통과 함께 재생이 지연된다. [7] 이를테면 요스비. [8] 간혹 재생의 원천이 되는 무언가가 아예 존재하지 않아서 이 방법이 통하지 않는 예도 있다. 해당하는 특징 때문에 아예 초대형 원기옥으로 세포 하나 남기지 않고 소멸시키는 방법으로 겨우 물리친 마인 부우가 있다. [9] 안에 있던 인간의 척수 부위. [10] 경우에 따라 심장 등의 부위도 파괴해야 한다. [11] 처음엔 호문쿨루스를 대치하는 측은 한계가 있다곤 생각하지 못해 힘을 낭비할 수 없다는 회의적인 의견이었지만 현자의 돌의 한계가 밝혀진 이후엔 오히려 자기가 낭비하는 만큼 호문쿨루스의 생명력을 그 이상으로 낭비하게 하는 것으로 대부분의 호문쿨루스를 잡았다. 이걸 혼자서 두 번 해낸 사나이가 로이 머스탱. [12] 전격이 퍼지면 퍼질수록 위력이 줄긴커녕 그대로 감전 부위만 늘어나는데 그렇다고 그걸 흡수해 무효화시키려고 시도했다간 흡수했던 속까지 한 방에 골로 간다. 위력도 나쁘긴커녕 엄청나게 강해서 나라쿠의 재생 능력으로도 대처할 수 없었다. 다만 나라쿠의 엄청난 생명력 때문에 죽이지는 못했다. [13] 재생력이 엄청나게 뛰어난 십이귀월 상현의 재생속도도 느려지게 만들고, 일륜도로 목을 베여도 마치 일륜도가 아무 상처없이 통과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빠른 재생력을 가진 최종보스 키부츠지 무잔도 재생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지게 된다. 이 혁도를 완벽하게 만든 츠기쿠니 요리이치그 무잔의 재생이 불가능하게 만들어 버릴 정도였다! 본편 시점에선 요리이치가 무잔과 싸운 지 수백 년이 지났음에도 무잔의 몸에 요리이치가 입힌 상처가 남아있었다. [14] 애니메이션에서는 아예 비타가 우론의 가슴에서 뽑혀 나오며 부스러져 버리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15] 본디 데드풀의 몸은 완벽하게 없애는 게 불가능한 암세포를 치유재생능력이 지속해서 제거하고 있었다. [16] 자미고 델마가 가진 얼려서 부숴버리는 능력이 재생능력의 발동을 막아버리기 때문. [17] 정확히는 왼쪽 팔뚝. [18] 이 때문에 고지라 세포가 굉장한 레어템 취급이다. [19] 익스트리미스 시술 시 몸이 받아들이면 초재생능력과 함께 덤으로 초고열을 다루는 능력도 얻는다. 하지만 몸이 못 받아들이면 인간 폭탄이 되고, 받아들인다고 하더라도 한 번에 큰 충격을 받거나 심장이 공격당하면 죽는다. [20] 정확히는 에이잭을 죽이고 그녀의 능력을 흡수한 크로가 다른 데비안츠들에게 나눠주었다. [21] 드라마판 오리지널 인물 [22] 고죠 사토루, 료멘스쿠나, 하카리 킨지(조건부), 옷코츠 유타, 츠쿠모 유키, 켄자쿠 [23] 죠고, 하나미, 마히토 [24] T-1000처럼 떨어져나가거나 완전히 변형되어버린 신체를 복구시키는 건 물론 T-1000에게는 불가능했던 완전히 유실되어버린 신체를 자가재생 시키는 등의 능력을 보이며 진짜 초재생능력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25] 인간의 모습을 한 액체금속의 외피에만 해당된다. [26] 그러므로 계속 고통에 시달린다. [27] 폐기된 타임라인인 오리지널 시리즈 세계관의 2편 ~ 8편에서는 얼굴에 총을 맞아 실명된 눈의 시력을 회복하고 온 몸이 불에 타들어가서 식물인간이 된 상태로 10년 동안 병원에 누워있다가 호송 중에 갑자기 힘을 얻고는 탈출해서 멀쩡히 활보하는 모습이 나온다. 다만 이게 자가능력인지 병원에서 10년 동안 치료를 받으면서 회복한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28] 라마다트의 경우 목이 베여도 살아있지만, 서준호의 경우 이것이 불가능하다. [29] 가장 대표적으로 스폰지밥. [30] 작중 묘사는 상처 사이로 가시 덤불같은것이 튀어나와 잘려나간 피부를 이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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