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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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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2.1. 20년 전2.2. 15년 후2.3. 수년 후
2.3.1. 3개월 후2.3.2. 1개월 후
2.4. 3년 후2.5. 에필로그2.6. 덴큐
3. 능력4. 게임5. 기타6. 관련 항목

1. 개요

표기
한국어(본가) (닥터) 야와
일본어 (Dr.) ヤワ
영어 (Dr.) Yahwah
중국어(간체) 雅威(博士)
중국어(번체) 雅威(博士)

네이버 웹툰 덴마 등장인물.

풀네임은 닥터 야와(YaHWaH). 이름은 야훼에서 따왔다. 추정이고 뭐고 첫 등장 때부터 YHWH에 소문자 a만 교정기호로 추가한 이름표기를 달고 나왔으니…

실버퀵에서 기사들을 통제하는 강아지 같은 생명체. 이브를 설계했다. 강아지 모습은 아바타이며, <이브 라헬> 1화에서 첫 등장했다. 본체는 <이브(EVE)> 1화에서 빨간머리를 양쪽으로 묶고 살구색 피부를 가진 인간(스포일러)의 뒷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묘하게 으로서의 능력은 겨우 손뼉을 쳐서 바퀴벌레를 눌러 죽이는 것밖에 못할 만큼 하찮은 퀑 기사 반장 에드레이를 챙긴다.

대화할 때마다 "우리 친구"같은 친근한 단어를 쓰지만 크라잉 대디와 그의 동료를 처리하기 위해 술수를 쓴다던가 아셀의 데이터를 얻어내기 위해 발락(주드)과 거래한다든가, 덴마가 행성 네게브에서 목숨 걸고 얻어낸 방송 매출의 30%를 계약서를 이유로 몰수하는 등 악랄하기 그지없는 행동을 한다. 게다가 기사들이 할당량을 전부 채우면 자유가 된다고 속이고 있지만 실은 살해당한다.

작중 이델에게 경어를 쓰고 공손히 대한다. 이델의 뒤에 있는 때문일지도 <피기어> 29화에서 보면 권력 역학관계가 살짝 엿보이는데 야와는 단지 7지구 택배기사들보다 높은 위치(회사 관직으로서는 과장~부장급 정도?)에 있는 듯 하다. 지구관리 부장들에게 통제당하는 모습을 보이고 종단 서열이 지구관리 부장들보다 낮은 모양.(감찰단은 먼치킨급) 좌천사제인 이델은 파견대리급 정도로 보면 적절하다. 중요한 건 이 권력역학관계가 드러남에 따라 양영순이 그토록 오랫동안 공들여 <식스틴>을 연재하며 태모신교를 자연스럽게 덴마 세계관에 녹아들게 한 이유를 살짝 엿볼 수 있다.

높은 곳에 앉아서 납치한 퀑들을 부려먹지만 알고보면 처지는 배달원 퀑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본체가 태모신교에 붙잡혀서 아바타를 조종하는 간접적 방식으로만 행동할 수 있다. 에브라임 퀑을 이용하여 탈출을 할 생각인 듯 한데 자세한 것은 아직 모른다.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본체가 어디 있는지 찾아내려 애쓰는 중이지만 못 찾고 있다. 교단 관련자 曰, "자기 본체가 어딨는지 알면 자살할 걸."[1]

<God's lover A.E.> 2화에서 고산 공작이 한 말에 의하면 무녀 귀신[2]이라고 한다.

등장 초기엔 눈이 동그랗고 컸으며 행동이나 말투도 상당히 귀여운 느낌으로 '섬뜩한 악동'스러운 면모가 있었으나 <God's lover>부터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눈은 점차 가늘게 뜬 실눈형이나 반쯤 감은 표정이 거의 대다수고 말투도 관리자에 가까우며 팔짱을 끼고 의자에 권위있게 앉아있는 모습이 자주 보이는 등 '흑막'에 가깝게 행동한다. 초기의 모습은 퀑 기사들에게 보여주기식의 위장용 성격이다. <God's lover> 12화에서 이 모습이 잘 드러난다.

2. 작중 행적

2.1. 20년 전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덴마비운의 인물들 중 하나. 덴마 2부인 <a catnap>의 제목은 바로 야와의 쪽잠을 뜻하는 것이었다.

작중 현재 시점으로부터 20년 전, 하데스가 일으킨 테러로 동생 제이가 생매장당하자 구하러 온 라미가 하데스에게 붙잡혀서 그대로 교차공간까지 오게 되었고, 그 뒤 하데스가 교차공간의 특이점을 파괴하면서 일어난 폭주에 혼마+하데스+라미 자신이 말려들어 그대로 초전사체인 야와가 돼 버린 것.[3] 혼마의 배려로 라미가 인격의 주도권을 잡아[4] 동생을 구출하러 갔지만 이미 동생은 사망한 뒤였고 뒤이어 감찰국 퀑들의 공격으로 폭주해[5] 말 그대로 학살을 벌이다가 종단에 그대로 붙잡혔다.[6]

붙잡힌 라미에 의해 실버퀵에서 들을 관리할 관리자 야와로 변하게 되는데 지금의 모습은 세 사람의 융합된 자아의 메인인 라미가 자신을 인식할 수단이기 때문에 아바타의 모습으로 그 캐릭터를 고른 것이라고 한다.[7] 뒤이어 세 사람의 인격의 밸런스를 안정시키기 위해 하데스에겐 상자에 갇혔던 기억을 각인시켜 자아를 유지할 수 있게 해 주고 혼마에게는 하데스의 인격이 주도권을 잡는걸 막을것을 지시한다.[8] 그 뒤 융합된 자기 존재에 대한 인식과 기억을 흐려놓기 위해서 라미의 기억 속에서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요란하고 산만한 인격을 집어넣어 간섭을 하게 하고,[9] 이렇게 해서 야와가 탄생한 것. 종단 관계자는 이 캐릭터를 놓고 퀑들을 관리하기엔 너무 작고 여리다는 개드립을 쳤다 여기서 <God's lover>에서 닥터 고드가 평범한 열쇠고리에 달린 고양이를 아바타로 썼듯이, 야와 역시 과거 라미의 동생이던 소이의 인형을 아바타로 사용한다는 게 밝혀졌다. 이 인형은 과거 시점에서 애니메이션의 등장 캐릭터라고 하며 야와의 아바타가 된 지금은 외모와 심히 갭이 느껴지는 악덕으로 인해 택배 기사들에게 강아지라고 불리며 온갖 욕을 듣고 있는 실정.[10]

기본적으로는 동생을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메이팅 당시 메이팅체의 주도권을 대부분 휘어잡았던[11] 라미가 메인 인격으로 자리 잡았지만 동생의 죽음으로 아예 대부분의 목적의식을 박탈당한 상태[12]로, 초전사체가 무너지지 않을만큼 최소한의 자의식만 남고 나중에 삽입된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인격에게 주도권이 넘어간 상태. 다만 <God's lover>에서 나온 메이팅의 설명에서 미루어보면 사실 깊은 내면에 들어간 인격일수록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은 희박하지만 무의식 상에서 미치는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따라서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인격이 주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혼마에게 영향을 받고 있고, 그 혼마는 하데스에게 영향을 받고 있다. 그래서 혼마의 퀑을 혐오하고 있는 면모와 함께 화가 나면 혼마 특유의 문양이 떠오르는 상황이 종종 나오고, 더 무의식적인 측면에서 여기서 나가고 싶다고 생각하는 하데스의 면모가 야와의 핵심적인 행동 동기가 되었다.

a catnap 시작부터 야와의 인형이 나와서 야와의 과거를 다루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있었으나 작가의 영리한 떡밥 투척으로 독자들이 진상을 추측하는데에 상당한 난항을 겪었다. 처음에는 덴마에서 닥터 야와를 설명할 때 라미의 뒷통수가 나오고, 제이를 궁디팡팡하는 장면 등이 나와 라미가 야와의 과거 모습일 거라는 추측이 대세였다.
그런데 아담과 얼굴이 똑같은 하데스가 나오고, 흥분하면 비슷한 얼굴 모양이 나오는 혼마까지 나오면서 도대체 누가 야와인지 혼란스러워진 것. 그러다가 God's lover에서 나온 메이팅이라는 개념에 따라 라미, 혼마, 하데스가 융합된 것이 지금의 야와라는 가설이 제기되었고 이게 진실이었다. 아울러서 야와의 외형은 라미의 막내동생 소이가 들고 다니던 인형의 모습에서 따온 거다.

2.2. 15년 후

<블랙아웃> 시점에서 5년 전에 아담의 밤을 일으켰다고 5화에서 드러났다. 5년 전 과거 실버퀵 7지구에는 마태라는 이름의 에브라임 족 퀑이 수습 기사로 근무하고 있었다. 그는 하이퍼 퀑급의 능력자였는데, 한 수습 기사에게 모친의 부고[13]를 받고 어머니를 잃은 슬픔과 갇혀있다는 분노가 동시에 폭발함으로써 그의 능력이 발동되어 대규모 전자기 펄스를 일으켰다. 이로 인하여 7지구 본부의 전체 시스템이 마비되는 초유의 정전 사태가 일어났다. 당시 7지구 본부 안에 있던 퀑 기사들은 자신들을 통제하던 장치들이 모두 꺼져버렸다고 판단했고, 퀑 능력으로 본부의 시설을 닥치는대로 파괴하면서 아비규환과도 같은 난동을 일으켰다. 그러나 본부의 핵심 발전인 주엔진은 전자기 펄스에 영향을 받는 장치가 아니었고, 30분 뒤에는 꺼졌던 주변 엔진과 시스템 전체가 완전히 복구됐다. 그리고 퀑 기사들의 대규모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아담의 밤이 발령됐다. 당시 본부에 있던 2000명의 퀑 기사 중에서 단 10여 명만이 살아남았다. 사실 아담의 밤은 야와가 자신의 본체를 찾기 위해 일부러 일으킨 사건이었다. 너무 광범위해서 야와 자신은 탈진까지 가버렸다.

2.3. 수년 후

<a catnap> 시점에서 20여년 후, <블랙아웃> 2화에서 크라잉 대디가 독살당한 뒤에 부검 결과 사인이 독극물이었다며 크라잉 대디의 친구들 중 하나가 이 일을 저질렀는데, 이상한 건 독극물 흔적이 없었다며 갑자기 제비뽑기를 한다. 그 후 덴마를 크라잉 대디를 살해한 용의자를 잡는 책임자로 지목한다. 덴마는 크라잉 대디의 절친 3인방과 책임자로 지목된 자신 모두 애플의 멤버라는 걸 떠올린다.

5년 전에 아담의 밤을 일으켰고, 크라잉 대디 애플 정기총회에서 받게 될 편지가 바로 그가 엄청나게 아끼던 손자의 부고였다며 크라잉 대디 역시 하이퍼 퀑급의 능력자라 제2의 아담의 밤 사태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에 그를 막기 위한 자신들의 의도를 간파, 죽음을 받아들였다는 걸 크라잉 대디의 친구들 덴마에게 밝힌다.

덴마는 범인을 밝힐 때가 되어 사고사라고 증언해 크라잉 대디의 절친 3인방을 변호했지만, 야와는 위증하면 살인자와 같이 처형되는 지 아냐면서 아담을 부른다. 그러자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겁을 먹고 운다. 그러자 크게 웃으며 덴마를 보낸다.

사실 아담의 밤은 야와가 자신의 본체를 찾기 위해 일부러 일으킨 사건이었다. 너무 광범위해서 야와 자신은 탈진까지 가버렸지만, 아셀이라는 더 좋은 실험소재를 얻었기 때문에 이후 전개에 따라서 얼마든지 다시 일으킬 확률이 높다.

<블랙아웃 A.E.> 2화에서 크라잉 대디의 절친 3인방의 뒤에 각각 아담을 세운 후 크라잉 대디의 손자는 사실 멀쩡히 잘 살아있으며, 손자의 부고는 통제가 어려운 샘플인 그를 살해하기 위해 만들어낸 가짜였다고 밝히면서 뇌전단 스캐닝으로 아셀의 몸에 갇혀있지만, 본체는 에델이라고 하는 젊은 여성인 에브라임 족 퀑이 새로 들어왔다며 샘플로서의 가치나 통제 면에서 여러모로 유용하고 실버퀵 전체를 마비시킬 정도의 능력 방출은 제한받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헤헤… 즐거웠네, 친구들!"이라고 작별인사를 하라면서 애플이란 네이밍이 너무 앙증맞지 않냐며 감정이 격해질 때 드러나는 문양을 얼굴에 나타낸 뒤 그들을 아담을 이용해 살해한다. 그 후 의료실에서 이를 갈고 있던 발락(주드)에게 연락해 절대 비밀 엄수를 조건으로 아셀을 주기적으로 성추행할 정신적 압박을 가할 것을 의뢰해 보상으로 수명을 줄이면서 계약 기간을 2년으로 줄이면서 보수는 그대로 지급할 것을 약속한다.

2.3.1. 3개월 후

<야엘 로드> 4화에서 덴마가 붕괴된 건물에 갇혔다는 의 연락을 받고는 덴마라면 충분히 살아남을 수 있다며 붕괴사고 덕분에 귀한 데이터가 쌓일 것이니 수고해 달라고 말한다. 셀은 덴마에게 실버퀵 측 구조대가 못 오는 대신에 넥타르 케이블에 새 고글도 함께 보낼테니 잠시만 고생하라고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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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 <야엘 로드 A.E.> 2화에서 야와가 애플의 존재에 대해 알고 있다고 눈치챈다.[14]

<사보이 가알 A.E.> 1화에서 발락(주드)은 야와의 명을 받고 아셀을 괴롭히다가 마침 담배피러 나온 수습기사인 응가이에게 다리가 부러진다. <해적선장 하독 A.E.>에서 덴마의 영상을 수거한 메기 중사 사보이들에게 의 가격의 20퍼센트를 전제로 판 후 그걸 토대로 <만드라고라 A.E.>에서 에드레이가 납치 당하자, 에드레이의 이브는 야와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다른 사람 따위는 전혀 배려하지 않던 야와는 에드레이만은 다치지 않게 잘 보호하라고 말하며 아담 두 체를 부른다. 그 후 에드레이의 이브의 아바타와 아담들이 도착한다. 아담들은 사보이 몇몇을 제압한다.

<사보이 가알> 2화에서 덴마에게 에드레이가 납치되었다는 사실을 전한다. 이때 야와가 나타나 아담을 부르며 덴마가 흘린 동영상 때문에 이 지경이 됐으니 에드레이를 구해달라며 에드레이의 이브 아바타가 보내온 현장 상황을 보여준다.

그 후 이번 일에 연관된 사보이들은 모두 흔적이 남지 않도록 깨끗이 치우라고 말하나, 덴마는 안 그래도 5명의 사보이로 이루어진 펜타곤의 일원인 가알이, 우라노에서 다이크를 잡는 데 실패한 분풀이로 가이린을 납치해 엘에게 팔아넘겼기 때문에 죽이려고 이를 간다.

파일:external/s30.postimg.org/edel.png

야와는 가알 부스터 건으로 아담을 죽이는 모습을 한 사제에게 보여준다. 사제는 에드레이의 능력이 진짜 손뼉으로 바퀴벌레 잡는 정도밖에 안 되냐고 묻는다. 이때 야와는 뭔가를 잡아떼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 후 사제는 아셀에게 찾아와 자신을 실버퀵 관리직원 이델이라고 소개하며 야와의 추천으로 자신과 함께 다녀올 곳이 있다고 말한다.

덴마 이델 아셀이 온 걸 보고 아바타를 조종하는 에게 야와를 부르라고 한다. 그 뒤 야와에게 제트와 수비수 하나 보내달랬는데 엉뚱한 사람들을 보냈다며 화를 낸다. 그러자 나름 고심한 조합이니 지휘 똑바로 하라고 명한다.

가알을 생포한 후 덴마가 그의 부스터 건을 들어보이며 사보이가 이것을 들고 실버퀵을 쳐들어가면 어떻게 되겠냐라며 협박을 해 5일 동안의 시간을 얻는다.

의 보고를 받은 후 덴마가 비밀회합 애플까지 언급한 걸 보면 펜타곤을 빌미로 탈출 방법을 손에 넣을 지도 모르니 덴마를 감시하라고 명하며 누가 이델에게 그렇게 술을 권했는지 궁금해한다.

그 후 실버퀵의 질서를 뒤흔들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델에게 미라이 닷수를 찾도록 지시한다.

덴마는 2시간 후에 다음 차편이 출발하는 출퇴근 시간이라 복잡한 전철을 이용해 아바타를 따돌린다. 이델 아셀은 덴마보다 먼저 미라이 닷수가 있는 주소지에 찾아가나 자신을 맞은 미라이 닷수가 홀로그램이라는 걸 알아채고는 야와에게 그녀가 신변 보호를 위해 고객과 직접 만나지 않는다고 보고를 한다. 그러자 에게 덴마의 동선 기록을 이델에게 전달하라고 명한다.

가알의 복귀를 기다리던 중 이델은 야와에게 덴마의 일은 마무리하고 모래 아침까지는 복귀하겠다고 보고한다. 덴마는 두부김치를 보고 남은 술 한 병을 가져오라고 이델에게 시킨다. 이델은 야와가 금주령을 내렸지만 한 병 정도는 이해해 줄 것이라고 말한다.

약속된 시간이 지난 후 덴마 이델에게 차원전환능력에 의해 다른 차원에 갇힌 채 상자 안에 있던, 부스터 건을 만든 미라이 닷수를 공기와 치환을 해서 구출을 한다. 그 후 창고 안 서류함에 넣어 둔 미라이 닷수가 사라졌다며 이델을 질책한다. 이델은 흔적이 전혀 남아있지 않았다고 보고한다. 그러자 행성 칼번의 숲의 공기에서 살며, 자외선에 발광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미생물인 고라(우모라)로 인해 덴마가 미라이를 숨겼다는 걸 알 게 된 후 덴마를 호출한다.

그리고 미라이를 내놓으라고 말하는데, 덴마 가알이 넘긴 동영상 속 가이린이 자신을 배신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아 멍해져 있는 동안 야와의 말을 무시하는 바람에 뇌전단 스캐닝 기계와 몸의 연결이 끊기며 폐기된다.

<피기어> 25화에서는 고객의 소리를 통한 훈이의 제보를 듣고 제트에게 통신을 걸면서 오랜만에 재등장. 사람들은 '서브 스토리 진행이 어찌나 오래되었는지, 이제 이 놈마저 반갑다'는 반응.

파일:external/pds18.egloos.com/d0029433_4d88a78729651.bmp
그런데 제트 실버퀵에서 자체적으로 제한시키고 있는 '자기방어 한계치'라는 것을 오버하는 정도의 출력을 쓰려고 했고, 더불어 의뢰주인 마리오를 협박하여 사인을 받아낸 사실을 알고 회사 이미지를 실추시켰다면서 격노해 아담을 보내 제트를 폐기처분하려고 했으나 그 순간 미라이 닷수 부스터 건을 보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실버퀵 지구부장들이 저지해 제트는 목숨을 구하게 된다.

<피기어 A.E.> 2화에서는 실버퀵 지구부장들 폐기건으로 다툰 후 감찰국원 두 명이 본체에 접근하는 걸 허용하는데, 이때 감찰국원 중 하나가 "저희 같은 일반 이 알 턱이 있나요. 하이퍼들의 복잡한 심경을…"이라고 말해서 야와가 하이퍼 퀑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다. 그 후 감찰국원들은 용암이 있는 곳, 물이 있는 곳,[15] 괴물이 있는 곳, 퍼즐을 푸는 곳을 지나 내부와의 기압 차가 사라지면 열리는 문 앞까지 간다. 이 문을 넘으면 본체가 있다고 한다.

야와는 덴마 펜타곤이 자신을 잡으려다 자신의 여자를 노예시장에 팔아버린 놈들이니 복수를 하고 싶다고 말하는 걸 떠올린다. 그 후 자신의 심복인 우리엘에게 펜타곤이라는 사보이들 자료가 있냐고 묻는다. 우리엘은 작년 헌팅 목록을 보여준다. 그러자 펜타곤 정보를 보며 다섯 중 셋이 인데 왜 퀑들이 전부 가면을 쓰고 있냐고 묻는다. 우리엘은 서로를 경계해 가면으로 각자의 정체를 숨겼기 때문에 한 팀이지만 서로의 얼굴을 모르는 거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야와가 모두 잡았냐고 묻자 하나는 작년, 또 하나는 얼마 전에 잡았고, 리더인 엘드곤이란 자는 아직 잡지 못했다며 둘의 가면을 벗은 모습을 보여준다. 야와는 둘의 모습을 보고 놀란다.[16] 제트는 우주복을 입은 본과, 에드레이와 함께 택배물들을 옮긴다. 이때 에드레이는 야와가 처벌을 철회한다면서 덴마가 예전 일로 자기 여친을 노예시장에 팔아넘긴 사보이들에게 복수하겠다고 야와에게 허락을 받아냈다가 이번에 우연히 그 중 하나를 붙잡았는데 그를 미끼로 나머지 넷도 곧장 치겠다는 걸 알린다. 제트는 이 말을 듣고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다.

파일:EXDLL61.jpg
<God's lover> 4화에서 실버퀵의 기사들 중 반장인 바헬을 부려 능력을 사용해도 이를 전사체가 감지할 수 없는 타입의 을 제거하는 모습이 나왔다. 아무리 지구부장들에게 연락을 해도 방관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사고사로 위장시켜 죽이고 있다. 퀑 능력 자체도 강력한 편인데 이를 전사체가 알아챌 수 없으니 야와에게는 강력한 위험 요소가 될 것이다. 만약에 전사체가 감지 할 수 없는 걸 넘어서 아예 전사체를 해치울 수 있다면 대 야와용 결전 병기 역할도 가능 할 것 같다. 바헬에게는 천사 모습의 가래떡 전사체 카마엘 아바타로 써서 지령을 내리는데, 바헬은 광신도이기 때문에 지령을 받아 이단자를 처단하여 교단을 "정화"시킨다는 생각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전용 사냥개로 쓰기 딱 좋다.

태모신교의 어떤 조직 고위간부 자신의 비서에게 야와의 마인드맵 리딩 결과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비서는 야와가 과학원에서 이미 연구가 끝난 에브라임 퀑들을 추가 조사라는 명목으로 꾸준히 헌팅 목록에 포함시켜 왔다고 보고한다. 여기서 야와가 5년 전에 아담의 밤을 일으켰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사실 아담의 밤은 야와가 자신의 본체를 찾기 위해 일부러 일으킨 사건이었다. 너무 광범위해서 야와 자신은 탈진까지 가버렸지만, 아셀이라는 더 좋은 실험소재를 얻었기 때문에 이후 전개에 따라서 얼마든지 다시 일으킬 확률이 높다. 태모신교의 어떤 조직 고위간부는 비서에게 화기 제작자를 찾았냐고 묻는다. 비서는 고라가 수고해 주겠다고 전했다고 대답한다.

파일:로뎀과 비서.png

태모신교의 어떤 조직 고위간부는 야와의 속셈을 눈치채고 지 본체가 어딨는지 알면 자폭할 걸?이라고 말한다.

한편, 응가이 발락(주드)과 다른 친구들의 목을 뽑아 죽이자 호르마를 연상케 하는 근육질의 모습[17]으로 나와 두들겨팬다. 이때 응가이의 펜타곤 예명이 랜돌프로 밝혀진다. 야와는 응가이에게 펜타곤의 다른 멤버에게 정체를 폭로하겠다고 협박을 한다.

제트 펜타곤 건은 완전히 잊자며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나, 방에는 유리창에 스프레이로 HANK라고 쓰는 근육질의 몸을 한 야와가 있었다. 제트는 자신의 펜타곤 예명이 유리창에 적힌 걸 보고 놀란다. 야와는 제트의 경우는 본명이 더 나은 것 같다며 실버퀵에 있는 펜타곤 옛 친구는 예명이 더 나은 것 같다고 말한다. 그리고 펜타곤 퀑 멤버들끼리는 왜 서로에게 발각되면 곧 죽음일 정도로 틀어졌냐고 묻다가 일시적으로 정전이 된다. 그러다 다시 전기가 들어오자, 야와는 랜돌프가 잘 하고 있다며 웃는다.

제트 랜돌프가 가진 기술이 아닌데 어떻게 정전 사태와 관련이 있는지 의문스러워하다 다이크가 언급했던 에브라임 퀑을 강아지가 자극하는 역할을 시킨건지 궁금해한다. 이때 야와가 이렇게까지 힌트를 줬으면 자신이 그 친구에게 제트의 정체를 먼저 얘기해버릴 지 모르니 랜돌프가 누군지는 스스로 알아내야 한다며 폭로할 시기와 순서는 그 친구처럼 제트가 자신에게 복종하는 태도를 봐서 결정할 것이라면서 애플에 대해 뭔가를 말하는 걸 떠올린다. 제트는 방을 나가 복도를 걸으며 왜 애플에 대해 그렇게 얘기한 건지 꿍꿍이를 알 수 없다며 수틀리면 다른 멤버였던 랜돌프에게 폭로하겠다는 야와의 협박에 어떻게든 먼저 랜돌프를 찾아 먼저 처리하려고 하고 있다.

55화에서는 에게 뇌전단 스캐닝 기술이 유출되었다는 얘기를 듣고 팍스 중공업 이사인 고산 공작의 사촌형에게 제보를 하는데, 고산의 사촌형이 "쓰레기 퀑 놈들 때문에 이 우주가 항상 시끄럽다니까."라고 말하자 묘한 표정을 지어 야와가 적어도 이라는 게 확정되었다. 물론 그 뒤 고산의 사촌형은 어디까지나 자신들 외부의 퀑을 얘기했다고 말한다. 야와는 뇌전단 스캐닝 기술이 유출된 지 몇 년이 흘렀는데 우주 평의회를 통한 칼번의 퀑 부대도 해체해야 하지 않냐고 말한다. 그 후 셀에게 연락을 해 인간이 다른 생명체들과 구별되는 가장 큰 특징이 바로 결코 감사할 줄을 모른다는 거라며 좋은 정보였다면서 치명적인 실수를 하더라도 한 번은 봐주겠다고 한 뒤 수정된 새로운 계획에 충분히 힘을 실어줄 수 있다는 의미심장한 생각을 한다.

1부 <A.E.> 3화에서 자신의 뒷공작으로 제트 펜타곤의 행크라는 걸 알아챈 응가이(랜돌프)와 마주친다.

<a catnap> 과거 편이 끝나고 현 시점에서 야와는 소이와 제이를 보는 꿈[18]을 꾸다가 눈물을 흘린다. 덴마가 종일 같은 메뉴만 찾는다며 닭고기 크림 스파게티가 그렇게 좋냐고 생각하다가 갑자기 웃는다. 에드레이는 동선을 꼬아놓았다며 자신의 이브를 혼내다 이브의 표정을 보고 뭔가 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던 양 짜증난 듯한 표정을 짓는다. 야와에 대해 뭔가 많이 알고 있는 것 같기도… 이때의 묘사가 그야말로 정말 눈물나는데, 야와가 꿈을 꾸고 나서 과거의 기억을 떠올렸는지 잠시동안 우는 장면이 있다. 이때 야와의 지배를 받는 이브들이 웃는 표정을 짓는데, 이브들은 우는 표정과 웃는 표정이 똑같도록 설정되어 있어서 사실상 이브들까지 같이 우는 것.[19] 야와의 비극적인 과거와 함께 야와의 처지에 눈물짓게 하는 장면. 제트를 포함한 다른 실버퀵 퀑 기사들은 자신들의 이브의 표정을 보고 크게 놀라거나 당혹한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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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서 깬 야와는 잠깐 꾸었던 꿈에서 동생들을 보기도 했지만 기억은 못하고 있다. 그 후 응가이 제트가 만난 걸 보고 둘이 싸우기를 원한다.

<콴의 냉장고 A.E.> 3, 4화에서 제트 응가이와 마주쳐 서로를 죽일 작정으로 싸우다 다이크가 모습을 바꾸고 살아있다는 정보를 말한 후 응가이의 제안을 받아들여 온전한 상태의 다이크를 찾아낸 뒤 에게 가는 것을 목적으로 임시로 협력하기로 하는데 하필이면 야와가 떡하니 다 듣고 있는데 대놓고 의논을 해서 근육질의 몸으로 직접 현신해 둘을 두들겨팬다.

그 후 지난 번 행성 칼번의 수확물인 미라이 닷수와, 덴마가 갖고 있었던 부스터 건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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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와는 계속 자신의 본체를 찾아 종단에서 탈출하려 하고 있었고 도중에 에게서 들은 정보로 새로운 계획을 하는데, 펜타곤 등을 이용해 종단, 실버퀵, 평의회 모두를 혼란에 빠트리기 위해서 8우주의 1인자인 고산 공작과 2인자인 엘 백작을 충돌시켜 우주전쟁을 일으킬 계획을 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하지만 작중 <God's lover>에서 6개월 뒤 시점인 <God's lover A.E.>에서도 고산 공작은 아무런 피해 없이 건제했던 데다가 오히려 실버퀵에서 폭동이 일어났고 덴마가 실버퀵에서 퇴사한 사람들의 최후를 목격한 뒤 이 웃음을 지었던 것이나 작중에서 인과율을 계산하는 사람에게 성공적으로 대항한 인물이 거의 없었단 점을 생각하면 결국 종단 손에서 벗어나긴 힘들 듯 하다. 게다가 우주전쟁을 일으키는 계획 자체는 란 역시 계획하고 있던 일이라 이걸 계기로 탈출하기엔 영 글러먹을 듯.

2.3.2. 1개월 후

<콴의 냉장고> 2화에서 응가이에게 의무실에 누워 있게 할 의도는 아니었다면서 사과의 의미로 말한 바에 따르면 다이크 덴마라는 12살짜리 아이의 몸에 옮긴 것은 실버퀵 측이 아니었다. 계약 담당 우리엘이 발견했을 때는 이미 그런 상태였으며, 폐기처분을 기다리는 실험체 같았다고 한다. 야와의 말이 사실이라면, 덴마의 본체는 실버퀵에 없다는 새로운 떡밥이 제기된 것이다. 다만, 1부 1화로 돌아가서 보면 계약 담당 우리엘이 다이크와 계약을 하는 장면이 있다. 밝혀지지 않은 시점에서는 설정충돌이거나, 야와가 거짓말을 했거나, 실버퀵과 계약하고 그 자리에서 바로 우리엘 일행에 끌려간게 아니라 추후에 다시 데리러 왔다거나 면접 합격한다고 바로 출근하는게 아니듯이 다양한 각도에서 추측해볼 뿐. 현재까지는 어떠한 이유로 기억이 조작되었다는 설이 가장 신빙성있다. 떡밥 후에 아론 영감이 롯에게 냉장고 안의 실험체에게 그 양자 공진기를 전해달라고 했고, 롯이 덴마에게 전해줌으로써 야와의 말이 사실임이 드러났다.[20] 아론 영감이 어떻게 실험체임을 아는지, 어디서 실험체가 되었는지는 불명. 추후 나올 듯하다.

그 후 우주전쟁 계획 실행을 위해, 제트의 추천으로 실버퀵에 들어와 8우주 상법 조례를 외우던 순진한 훈이를 세뇌시켜 바헬 같은 자기 심복으로 쓸 궁리를 하고 있었음이 드러났다. 그 후 훈이를 이용해 결국 실버퀵 골드윙 택배선 충돌 계획을 실행한다. 훈이가 오줌을 누는 것으로. 이 무슨… 오줌전쟁

덴마와 연결이 끊겼다고 보고하면서 이번 건 처리하는 대로 바로 귀항이라고 말한다. 야와는 왜 하필이면 덴마가 그런 곳에 갇혔는지 의문스러워하며 반장들 몇 보낼 테니까 수시로 상황을 보고하라고 명령한다. 셀은 야와가 적극적인 조치를 내려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야와의 계획인 오줌전쟁 제 8우주 전쟁계획 중 일부인 고산 가의 실버퀵 택배선 자동 항법이 맛이 가 같은 항로의 엘 가의 골드윙 택배선과 대연쇄 충돌이 일어난다.

그 다음 제트에게 창 밖을 보면 이곳의 내부 구조를 볼 수 있다고 말한다. 제트는 문제가 생긴 구획이 분리되는 모습을 보며 실버퀵 제 7지구 본부가 아담의 밤 사건 이후 내세운 특단의 조치로 하나의 공간이 아닌 여러 개의 구획을 통합시킨 공간이라는 걸 알게 된다.

덴마 콴의 냉장고에 있는 동안 전직 실버퀵 퀑 기사 이브의 머릿속에 있는 인공 뇌신경 소자를 꺼내서 그것의 위쪽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홀로그램 화면이 투사되는데, 이 화면에 올바른 패스워드[21]를 입력하면 야와가 이브에게 적용한 각종 설정값들이 공개되는 걸 알려준다. 이때 전직 실버퀵 퀑 기사는 여기에 해당 이브의 타입, 제조일자, 등록번호, 행동 수칙, 금지 조항, 식사량, 행동 반경 등의 다양한 정보가 적혀 있는데, 이 중에서 별 다섯 개짜리 행동 규제 중에는 '손을 깍지낀 상태에서 양팔을 앞에서 뒤로 완전히 제끼지 말 것',[22] '코 후비지 말 것', '다른 누군가의 손가락이 콧구멍에 들어오지 못하게 할 것' 등이 있다면서 이는 단순한 에티켓으로 보이지만, 이브의 손을 깍지낀 상태에서 양팔을 앞에서 뒤로 완전히 제끼면 해당 이브가 기능 정지하게 되고, 이렇게 기능 정지된 이브의 콧구멍에 손가락을 넣어서 그 이브의 인공 뇌신경 소자를 꺼낼 수 있는데, 이렇게 할 경우 야와에게 해당 이브의 기능 정지 신호가 발신된다는 걸 알려준다.

덴마와 가방으로 실랑이를 벌이다 손을 깍지 낀 상태에서 양팔을 앞에서 뒤로 완전히 제껴져 기능이 정지되고, 덴마는 콴의 냉장고 안에서 만난 전직 실버퀵 퀑 기사가 한 말을 떠올리면서 기능이 정지된 셀의 콧구멍에 손가락을 넣어서 셀의 인공 뇌신경 소자를 꺼내는 걸 확인한다. 그 뒤 덴마는 야와에게 해당 이브의 기능 정지 신호가 발신되기 전에 탁자에서 저녁 식사 내기로 팔씨름을 하는 중으로 꾸민다. 야와는 덴마에게 연락을 하고, 덴마는 저녁 내기 중이었다고 속인다.

1년만에 덴마는 나머지 애플 멤버들과 게임상에서 만나 회합을 가지는데, 제트는 야와가 설정한 패스워드가 '이 지옥에서 탈출한다'라는 걸 듣고는 야와가 자신에게 '너희 애플 말이야. 좀 더 적극적으로 움직이란 말이야. 미지근한 건 싫다구. 뜨겁거나 차게 굴란 말이다. 혹시 또 누가 알아? 내가 도움이 될지…'라고 얘기했다고 알린다. 다른 애플 멤버들도 야와가 같은 말을 했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실버퀵을 탈출하려는 야와의 계획이 실패하면 애플에게 덤터기를 씌울 것이라고 추측한다. 다음 화에서는 어차피 애플이 야와에게 노출되었으니 달리 선택할 거리가 없다면서 해왔던대로 끝까지 가기로 한다.

자신의 계획대로 실버퀵 택배선 자동 항법이 맛이 가 같은 항로의 골드윙 택배선과 대연쇄 충돌이 일어나지만, 정작 고산 가와 엘 가가 생각보다 조용한 걸 보고 당황스러워 한다. 그러다 애플 멤버들과 부스터 건을 띄운 창을 보며 결국 이 둘을 활용하긴 해야 할 것 같은데 아담의 밤은 부담이 너무 크다고 생각한다.

하도르를 분뇨 임시저장 탱크 중 하나에 가둔 이델에게 아셀이 에브라임 퀑이란 사실이 알려지면서 신변에 위협을 받고 있으니 물류 대란 소동이 끝날 때까지 보디가드를 해 달라고 부탁한다.

기두의 이브 실버퀵 골드윙의 택배선이 충돌한 뒤 끊긴 항로를 우회하려는 사람들이 몰려서 늦게 복귀한다고 보고한다.

나중에 하데스 제 8우주로 복귀함으로 인해 에게 과부하가 걸린다. 야와의 진짜 인격인 라미, 혼마, 하데스의 각성을 잡는 것이 란의 역할인데 과부하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태가 되었다. 각성을 하는 것은 초전사체인 야와가 아닌 본체인 라미+혼마+하데스의 메이팅된 존재. 귀환한 하데스의 수하가 종단의 내부 정보를 빼오는 것으로 보아, 귀환한 하데스가 메이팅된 존재를 해방시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23]

이델 아셀에게 야와의 명령으로 신변 보호하기 위해 화장실까지 같이 간다고 말할 때 언급되었다. 나중에 <콴의 냉장고>가 끝나면서 야와가 계획한 오줌전쟁 고산 가와 엘 가의 충돌은 실제로 일어났지만 시끄러운 전쟁으로는 일어나지 않고 콴의 냉장고 안에서 충돌이 일어난 후에 고산 공작이 엘 가를 점령한 뒤 고산이라는 브랜드의 이름을 버림으로써 야와가 계획했던 방식은 실패로 돌아간다.[24]

2.4. 3년 후

3년 후[25] <God's lover A.E.> 3-2화에서 다이크 애플 멤버인 기두와 함께 신백경대가 모두 모여 있는 곳에 있던 고산 공작 앞에 등장해 " 하이퍼 퀑을 한 명 치우고 왔다."라고 말을 하는데, 그 '하이퍼 퀑'이 제트, 응가이(랜돌프), 야와, 지로 중 한 명일 가능성이 함께 높게 점쳐졌다.

<다이크> 353화에서 태모신교의 어떤 조직 고위간부, 즉 보안국장 실버퀵에 시찰을 할 당일에 그곳에서 반란이 한창 일어나는 중. 택배기사들은 애플을 통해서 얻었는지 아담도 뭉개버릴 수 있는 부스터 건을 사용하여 아담들을 쓸어버린다. 이마눈, 아셀, 랜돌프 앞에 나타난다. 이때 야와는 셋이 탈출을 막는다. 이렇게 다이크가 치운 다른 후보들 중 야와는 멀쩡히 살아있는 모습이 드러났고 랜돌프는 두 손이 절단당하긴 했지만 일단 살아있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런 상황에서 제트가 코빼기도 비치지 않은 것 때문에 다이크에게 처리당한 퀑이 제트일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추측이 있었다.

이마눈, 아셀, 랜돌프 앞에 누구 마음대로 탈출하냐는 말과 함께 나타난다. 이때 야와는 셋이 탈출을 막는다. 이렇게 다이크가 치운 다른 후보들 중 야와는 멀쩡히 살아있는 모습이 드러났고 랜돌프는 두 손이 절단당하긴 했지만 일단 살아있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런 상황에서 제트가 코빼기도 비치지 않은 것 때문에 다이크에게 처리당한 퀑이 제트일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추측이 있었지만 나중에 랜돌프로 밝혀진다.

야와 자신의 모습을 한 전사체들이 여러 명 나와 퀑 기사들을 도륙한다. 이걸 본 보안국장은 야와가 과부하로 고생좀 하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보안국장은 뒤통수에 소켓이 달린, 마지막 관리자가 탈출한 후, 퀑 기사들이 남아있는 택배선의 작동 코드를 풀기 전에 실버퀵 제 7지구의 내부 공기를 완전히 빼 버리고 안전 차폐막도 전부 개방해, 실버퀵 안의 택배기사들을 몰살시키려 한다. 한편 마지막으로 탈출한 관리자는 사실 뇌전단 스캐닝으로 자신의 인격을 이식해 몸을 빼앗은 야와였다. 야와는 이대로 자신의 본체에게 가는데... 이후 에드레이의 능력으로 역사가 바뀌었지만 야와가 탈출한 시점은 에드레이의 능력이 적용되기 전이였으므로 야와는 바뀐 역사에서도 그대로 탈출에 성공했을 것이다.[26]

2.5. 에필로그

탈출 후 자기 본체를 되찾은듯 라미의 모습으로 나왔지만, 도로 붙잡힌 상태로 등장한다. 성장한 덴마 감시역으로 쓴다고(...)
말투로 봐서는 외모는 라미지만, 성질머리는 강아지시절 그대로인듯.

2.6. 덴큐


덴마 프로젝트를 막고 태모신교의 진상을 폭로하는 겸, 아그네스를 암살하러 온 덴마 일행을 막아서는 것으로 첫 등장.

아셀을 주사위로 만들어 죽여버리고, 은 죽지 않을 만큼 줘패서 덴마에게 데려간다. 셀을 그렇게 팬 것은, 감히 은혜를 베푼 자신에게 덴마를 살려달라고 청원하지 역겨움이 느껴졌기 때문. 결국 셀 역시 완전히 기능을 정지하고 만다.

덴마가 절대적 고독을 느끼면서 조슈아로서 각성하자, 내부의 라미의 자아가 깨어나면서 구원을 호소하고, 그 소원을 덴마가 들어주면서 소멸하게 된다.

3. 능력

확실히 밝혀진 능력은 볼드 처리했다.

4. 게임

4.1. 덴마 with NAVER WEBTOON

태모신교 소속 실버퀵 관리자. 능력자도 대적하기 힘든 퀑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귀여운 모습과 달리 매우 잔혹하다.
위력 축적: 쿨타임마다 스킬 1회 피해량이 증가하고 출혈을 발생시킵니다.
야와의 큐브: 가장 가까운 적을 향해 큐브를 던져 주변 적을 모으고 폭발시켜 피해를 줍니다. 폭발에 당한 적은 공격속도와 이동속도가 감소합니다.
벌레 퇴치: 피해량이 가장 높은 적을 향해 전진하는 레이저구를 보내 궤적 내 적을 밀어내고 피해를 줍니다. 넉백된 적에게 다시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압도적인 힘: 모든 공격이 관통형태가 됩니다. 관통수치만큼 피해 감소량을 무시합니다.
(히든 특성) 밀치기: 기본 공격 시 확률적으로 적을 밀어냅니다.
게임에 나오는 캐릭터는 암흑 속성이며, 4~7성까지 있는 하이퍼 캐릭터다. 2017년 2월 1일에 나왔다. 나오면서 아이콘도 야와의 얼굴로 바뀌었다.

4.2. 덴신마 with NAVER WEBTOON

전투력: 5.57K


레벨: 1 생명: 594
공격: 570 방어: 582
강화 레벨: 0/30 각성 레벨: 1단계1Lv
쉴드 강도: 0 쉴드 확률: 0%
진급 레벨: 0/10
불 속성: 8 땅 속성: 131 물 속성: 53 빛 속성: 27

파일:덴신마 야와.png
전사체 생성

★ Type.1
- 16% 확률로 발동
- 공격 후 아군 총 생명의 191% 회복 시전
- 아군 생명이 적보다 낮을 경우 발동 후 물속성 71 강탈

★ 스킬 쿨타임: 48턴

블랙 아웃

★ 땅 속성 61 증가

★ 빛 속성 101 증가

야와, 응가이 동시 출전시 활성화
1Lv: 땅+4 물+1 빛+2[영웅 치명타 +500]
2Lv: 땅+11 물+3 빛+3[영웅 불굴 +500]
3Lv: 불+2 땅+19 물+6 빛+4[영웅 공격 +10%]
4Lv: 불+2 땅+33 물+6 빛+8[영웅 방어 +10%]
5Lv: 불+4 땅+42 물+14 빛+10[영웅 치명타 효과 +50%]
6Lv: 불+4 땅+53 물+23 빛+13[영웅 생명 +15%]
7Lv: 불+5 땅+70 물+29 빛+16[콤보효과 활성화, 콤보+10%]
8Lv: 불+6 땅+89 물+35 빛+20[영웅 방어 +15%]
9Lv: 불+6 땅+110 물+43 빛+24[치명타 효과+15%]
10Lv: 불+8 땅+131 물+53 빛+27[전사체 생명 스킬 생명 회복 29% 증가]
파일:덴신마 소이의 인형.png

소이의 인형

레벨: 1/1260
강화 레벨: 0/10
영웅: 야와
기초 생명 증가: 147
기초 공격 증가: 71
기초 방어 증가: 102
1Lv: 땅+6 빛+2[영웅 치명타 +500]
2Lv: 땅+12 물+3 빛+4[영웅 불굴 +500]
3Lv: 땅+22 물+7 빛+4[영웅 공격 +10%]
4Lv: 불+1 땅+33 물+11 빛+6 쉴드 강도+800 쉴드 확률+25%[25% 확률로 쉴드 발동, 영웅 방어 +10%]
5Lv: 불+1 땅+49 물+16 빛+9 쉴드 강도+1000 쉴드 확률+25%[영웅 치명타 효과 +50%]
6Lv: 불+1 땅+68 물+21 빛+14 쉴드 강도+1200 쉴드 확률+25%[영웅 생명 +15%]
7Lv: 불+2 땅+83 물+30 빛+23 쉴드 강도+1400 쉴드 확률+25%[콤보 +10%]
8Lv: 불+3 땅+98 물+41 빛+32 쉴드 강도+1700 쉴드 확률+50%[50% 확률로 쉴드 발동, 영웅 방어+15%]
9Lv: 불+4 땅+113 물+54 빛+41 쉴드 강도+2000 쉴드 확률+50%[영웅 방어 +15%]
10Lv: 불+5 땅+128 물+69 빛+50 쉴드 강도+2400 쉴드 확률+100%[스킬 첫 발동 시 반드시 쉴드 발동]
등급: SSR+
종족: 덴신마
성별: 없음
직업: 덴마
"감히 너 같은 쓰레기 퀑 놈이 나, 야와 님을 능멸하려 들어?" --야와

실버퀵에서 을 통제하는 생명체이다. 강아지 모습은 아바타이며, 실제 본체는 빨간 머리를 양쪽에 묶은 인간이다. 평소에는 귀여운 외모로 악동스러운 면모가 있지만 점점 자신의 권위를 드러낸다. 실버퀵 내에서 전사체를 생성 및 컨트롤하여 퀑들을 통제한다.

5. 기타

생김새는 강아지이지만 양 옆의 귀 때문에 토끼같다는 평이 있다. 그리고 외모와 초반에 보인 행동 때문에 큐베같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영어판도 예외는 아니다. 단, 야와가 큐베보다 1년 더 먼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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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 단행본이 5권까지 나온 후 1부 종료 기념으로 온라인 서점에서 예약 판매될 때 조건부로 사은품을 증정했는데, 그 중 YES24에서 증정한 덴마 캐릭터 직소퍼즐 이미지에 나왔다.

2017년 덴마 프리미엄 달력 3월에 등장했다.

6. 관련 항목


[1] <a catnap> 스포일러 주의. 야와의 본체가 종단의 지배 하에 있는 초전사체( 하데스+ 혼마+ 라미의 메이팅 결과물)라는 것과 종단 관계자들이 초전사체를 다루는 걸 잘 안다는 걸 생각해보면 그냥 영락없이 종단에게 부림당하다가 끝장날 가능성이 아주 높다. [2] <a catnap> 스포일러 주의. 야와의 인격을 구성하는 존재 중 하나인 라미 종단 소속의 무녀라고 할 수 있는 데바 지망생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고산 공작의 이 말은 하나의 복선이자 그가 야와의 정체를 알고 있었다는 뜻이다. [3] 야와가 하이퍼 이였던 것도 이 때문이다. 당장 융합된 두 퀑이 전부 하이퍼 퀑이였으니… [4] 어떻게 알 수 있냐면, 혼마vs 하데스가 대치 중일 때는 하데스의 얼굴을 찢고 혼마 얼굴이 나오는 형태였는데 혼마vs 라미일 때는 …하는 말풍선과 함께 혼마의 얼굴이 라미로 스르륵 변한다. [5] 이때 검은 사제들에게 목이 잘렸는데도 다시 목이 붙고, 레이저로 인한 폭발에 당한 이후에도 몸이 원래대로 돌아왔다. 혼마의 능력이거나, 초전사체 특유의 특성으로 보인다. [6] 체포되는 식이 아니라 태모 형상을 한 전사체가 내려와 라미를 무릎에 앉히고 다독인다. 이때 근육 몸+라미 얼굴+ 혼마의 얼굴 문양이던 메이팅체가 눈물젖은 라미의 모습으로 변한다. [7] 동생 소이가 들고 다니던 인형이기에 라미가 자신을 어느 정도 인지하기엔 충분했다. [8] 그때 나온 도식을 참조하면 내면에서부터 외면까지 차례대로 하데스- 혼마- 라미 순이 되는데 감정상태가 고조되면 하데스의 파괴적인 본성이 겉을 뚫고 나오려고 하고, 이를 중간에서 막는 보호막 역할을 하느라 짓눌린 혼마의 특성이 라미라는 표면에 드러나게 된다. 이러한 원리를 통해 야와의 감정상태가 고조되면 혼마의 특성, 즉 '하찮은 유기물 덩어리'같은 어휘나 눈가의 검은 무늬 등이 겉표면에 드러나는 것이다. [9] 때문에 현재 야와의 인격의 메인을 맡고 있는 건 라미가 아니라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인격이다. 우리 친구들 하면서 꼬마들 상대하듯이 하는 말투도 여기서 비롯된 것. [10] 쉽게 설명을 하자면 뽀로로가 성질 고약한 택배회사 사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11] 사실 그 당시 혼마 라미에게 의식의 주도권을 넘겨줬을 가능성도 없잖아 있다, 그의 성격을 고려해보면… [12] 라미 자신의 인격이 적극적으로 활동하게 만들법한 새로운 목적의식이 어떤 식으로든 생성/부여되지 않는 한 라미의 인격은 야와에게 지금처럼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고 그냥 조용히 있을 가능성이 크다. [13] 그런데 크라잉 대디에게 왔던 손자의 부고가 사실은 거짓 부고였다는 걸 생각해보면 마태의 어머니의 부고도 마태를 자극시켜서 아담의 밤을 일으키려고 했던 야와가 의도적으로 작성한 거짓 부고일 가능성도 있다. [14] 화상 화면에서 야와가 사과를 먹는 걸로 대놓고 드러냈다. [15] 이때 이곳까지 배달을 왔는지(…) 택배기사의 시체가 물에 떠내려가고 있었다. [16] 이때 제트 응가이 펜타곤 멤버로, 펜타곤시절 가명이 각각 행크와 랜돌프라는 걸 알아챈다. [17] 이때 가래떡들마저 당황했다. [18] catnap 1화에 나온 내용을 라미 시점에서 전개했다. catnap 170 [19] 게다가 이브들이 평소보다도 더한 함박웃음을 짓는다! 야와의 슬픔이 얼마나 큰 건지 알려주는 대목. [20] 따라서 야와 역시 종단 프로젝트 덴마라는 정보에서 차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잖으면 종단에서 운영하는 대규모 사업체 관리자가 그런 중요한 사안을 모를 이유가 없으니… [21] 패스워드는 바로 이 지옥에서 탈출한다이다. 야와가 실버퀵에서 탈출하고 싶어한다는 걸 알려주는 부분. [22] 20년 전, 라미 하데스와 다른 탈옥수들에게 잡혔을 때 이렇게 묶인 상태였다. [23] 이후를 추측해보자면, 정말 이렇게 진행돼서 야와는 의외로 탈출을 하게되고 그로 인해 제어 수단이 없어진 실버퀵에 폭동이 일어났을 수도 있다. [24] 그러나 야와와 덴마가 있던 실버퀵 제 7지구가 테러를 당했거나 내부 폭동으로 파괴된 모습을 보면, 야와의 행방은 별개로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 [25] <다이크>에서 몇 해 전이라고 적혀 있지만 시간 계산이 틀린 것으로, 몇 달 전이 맞다. 하데스의 습격은 <콴의 냉장고 A.E.2> 시점에서 일어났고, <God's lover A.E.> 3-2화에서 6개월 뒤 실버퀵에 반란이 일어난 걸로 보인다. 하데스의 침공은 몇 해 전이 될 수가 없다. 2019년 북토크에서도 작가가 오류가 났다는 걸 인정했다. 하지만 작가가 이 설을 정설로 밀어 <다이크> 미래 시점이 <The knight> 미래 시점 때의 시간대와 같아졌기 때문에 독자들에게는 좀 안 좋은 설정 변경으로 취급된다. 우선 여기에서는 아무리 틀렸어도 작가의 설이 정설이므로 정설대로 추가. 나중에 시간대가 나오며 해당 시점이 <콴의 냉장고 A.E.2> 시점에서 3년 후라는 게 드러난다. [26] 보면 순서가 관리자(=야와) 탈출→제 7지구의 공기 폐쇄와 안전 차폐막 개방→퀑 기사들 몰살→에드레이 절망→에드레이의 능력으로 보안국장의 계획 저지→퀑 기사들 탈출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