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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05:02:00

Grand Theft Auto 시리즈

그랜드 세프트 오토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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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락스타 노스, 락스타 스튜디오
유통 락스타 게임즈
시리즈 시작 Grand Theft Auto
1997년 10월 21일 ([age(1997-10-21)]주년, [dday(1997-10-21)]일째)
최근 작품 Grand Theft Auto: 트릴로지 - 데피니티브 에디션
2021년 11월 11일
예정 작품 Grand Theft Auto VI
2025년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X Corp 아이콘(화이트).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게임성3. 프랜차이즈4. 화제성5. 대한민국에서의 GTA 시리즈
5.1. 인지도
6. 역사7. 작품 목록8. 특징
8.1. 자유도
8.1.1. 오픈 월드8.1.2. 폭력/선정성
8.2. AI8.3. 미국 문화와 풍자8.4. 모두까기 성향8.5. 등장 지역
9. 등장인물10. 연대표11. 여담12. GTA 클론
12.1. 목록
13. 외부 링크
13.1. 국내 커뮤니티 목록13.2. 외국 커뮤니티
1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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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락스타 게임즈에서 유통하고 락스타 노스에서 주로 제작하는 샌드박스 액션 어드벤처 게임 시리즈. 락스타 게임즈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이다.

거의 대부분 약칭인 GTA라고 부르며, 한국 심의 표기를 제외하고 게임 상이나 보도 자료 등에는 영어로 Grand Theft Auto, GTA 등으로 표시한다. 한국에서는 약칭을 그대로 발음한 '그타'라고도 불려진다. 이 밖에 1977년 론 하워드 감독, 주연의 동명 영화가 한국에서 '위대한 차도둑'으로 오역되었기 때문에 이 게임 역시 '위대한 차량 도둑' 등으로 잘못 번역되는 경우가 있다.

시리즈의 제목인 '그랜드 테프트 오토(Grand Theft Auto)'는 본래 미국의 법률 용어로 번역하면 차량 중절도(죄)이다. 각종 매체나 사법당국에서 주로 쓰이는 자동차 절도 범죄를 일컫는 숙어이다. 미국 형법은 주(州) 별로 체계와 조문이 다르나, 대개 피해액이 특정 액수 이상인 때에 '중절도(重竊盜, grand theft)'로 규정한다. '오토(auto)'는 절도 대상이 차량(automobile)이라는 뜻이다.[2] 인터넷에서 차량 절도를 "GTA 했다"라는 용어로 부르는 것이 여기서 유래되었다.

2. 게임성

여러 장르가 복합되어 있어 장르 구분이 힘드나, 구태여 장르를 만든다면 "범죄형 샌드박스"라고 하는 쪽이 좋을 것이다. 덕분에 이 게임을 까는 사람들 중에는 GTA가 살인 시뮬레이터에 불과하다는 논리를 제시하는 경우가 있으나, 정작 락스타에서 대놓고 만든 스너프 게임 맨헌트 시리즈는 GTA만큼 대중적인 인기를 얻지는 못했다. 사실 좀비를 가장[3][4]해서 다양한 무기로 잔혹하게 썰어죽이거나 13일의 금요일, 쏘우처럼 고어한 살인연출을 보여주는 게임들도 널렸는데 이 게임은 정작 사람 죽이는 것은 묘사가 디테일하지 않고 투박하다. 주먹으로 때려 죽이는 연출도 UFC 보다도 약하게 때리는 것 같은데 그냥 죽는 것으로 나오고 총에 맞아 죽는 연출도 막 육편이 튀거나 하지는 않기 때문에 의외로 살인 묘사는 소박한 편이다. 단, GTA 3D 세계관 작품들의 경우 사람의 머리가 날아가고 피분수가 나오는 등 매우 잔혹한 묘사가 다수 등장했다. 다만 이마저도 2000년대 초반에 나온 작품이라 그래픽의 한계로 인해 묘사가 사실적이지 않았고 산 안드레아스를 거치며 그 잔혹성이 서서히 옅어졌다. 단적으로 산 안드레아스에서는 돌격소총류 이상의 고화력 무기로 머리를 맞춰야 머리가 날아가고 사지절단 묘사가 삭제되어 이후로도 이어지다가 HD 세계관에 이르러선 일반적인 전투로 순해졌다.

그럼에도 GTA 시리즈가 '잔인하다'는 이미지를 갖게 된 것은 무기 또는 차량으로 사람들을 죽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그러한 행위를 손쉽게, 많이 저지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크다. 막강한 인지도를 가진 미국의 콜 오브 듀티 시리즈는 전쟁 게임답게 대량학살이 당연하게 여겨지지만, 공항에서 민간인을 무차별로 학살하는 미션인 No Russian은 상당한 논란과 충격을 불러일으켰으며 일부 국가에서는 수정판으로 발매되기도 했다.[5] GTA가 등장하기 훨씬 이전에도 둠 시리즈 등 육편이 튀는 게임은 많았으나 어디까지나 괴물이 대상이었다. 즉, 주인공은 정의의 편이고 상대는 몬스터 혹은 좀비 하다못해 악당, 적군[6] 이라는 명분이 있었으나, GTA는 주인공이 선이고 상대는 악이라는 금기를 깨버렸기 때문에 충격을 준 것이다. 동시에 성역이 없는 자유도를 구현했다는 면에서 양날의 검처럼 컬트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다.

실제 그 이전의 게임에선 보이지 않는 제약이 존재했다. 원래 게임이란 것 자체가 일상탈출의 재미를 맛보기 위한 면도 있는데, 기존 드라이빙 게임에서 시민들에게 접근하면 막 시민들이 스턴트 액션을 선보이며(...) 현란하게 피하면서 절대 차에 치이지 않았다.[7] 그런데 GTA에선 이런 금기와 성역들을 깨버렸기에 잔인하다는 비판과 동시에 컬트적인 찬사를 받게 된 것이다. 물론 학살 플레이를 즐길수 있지만 당연히 선을 지키기 때문에 어린이, 청소년은 시리즈 대대로 절대로 등장하지 않는다.[8][9][10]

정해진 대로 진행하는 게임은 금방 질리게 되는데, 이 게임은 '무한 자유도 끝판왕' 게임답게 워낙 할 것이 무궁무진하여 2013년에 나온 GTA 5는 10년이 지난 2023년에도 여전히 현역처럼 돌아가고, 심지어 KOF 98 팬들처럼 2001년판 오리지널 GTA 3가 가장 좋다며 GTA 3를 여전히 가지고 노는 고인물 팬들도 많다. 원래 GTA 5에서는 하늘로 아무리 올라가도 고도제한이 있어 막혀있는데, 네티즌들이 이것을 뚫어 우주를 넘어 달에 착륙하여 외계인들과 싸우는 모드나 온라인 게임 등 계속 즐길만한 것들이 나와, 레고처럼 GTA판을 깔아두고 팬들이 스스로 놀 것을 창조하여 알아서 노는 수준이 되었다. 그래서 GTA 5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음에도 2023년까지 GTA 6 신작 소식이 더딘데, 팬들이 그 가상의 세계관 안에서 만족하며 안주하고 있는 것도 한몫할 것이다.

시리즈 대대로 대리만족 시뮬레이터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거대한 도시를 통째로 옮겨놓고 구석구석 세세한 부분까지 정교하게 묘사된 가상현실에서 뭐든 할 수 있다는 컨셉으로 대박을 쳤다. 예를 들어 오토바이를 타고 건물 옥상에서 다른 건물로 점프하거나, 아찔한 다리 위를 미친 듯 질주하다 뛰어내리며 멋지게 착지하거나, 바다로 시원하게 다이빙하거나, 헬기타고 느닷없이 교도소 운동장에 착륙하여 내려서 재소자들 놀려준 뒤 쫓기면(...) 다시 헬기타고 유유히 이륙하여 탈출[11]하는 등 번잡한 도시 한복판에서 한번쯤 상상해봄직한 온갖 짜릿한 스턴트 액션을 펼칠 수 있어 답답한 도시에 살며 일상탈출을 꿈꾸는 현대인들에게 대리만족의 욕구를 충족시켜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표진인 정신과 전문의는 대리만족을 할 수 있는 일상의 탈출구가 있으면 정신건강에 좋다고 강조했으니, GTA에 대한 세간의 우려와는 다르게 긍정적인 면이 있을 수 있다.

특히 2020년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자가격리 등 강제 방콕족이 되거나, 보복소비 등 욕구불만과 스트레스로 시민들간의 충돌도 잦아지는 때 광활한 도시를 통째로 옮긴 GTA는 꽤나 매력 포인트가 된다.[12] 버즈의 '아날로그' 가사에서 디지털 가상현실을 까는 부분[13]이 연애게임에선 치명적인 단점이겠지만, GTA에선 최고의 장점이 된다. '현실처럼 보여도 언제라도 스위치를 누르면 끝이 날거야' GTA에서 온갖 사고를 쳐 SWAT까지 출동하여 완전 포위된 절체절명의 상황에서도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것은 스위치를 누르면 언제든 이 상황에서 탈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화 '나비효과'에서 주인공이 계속 과거를 '불러오기'하여 이런저런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해볼 수 있는 것이, 설사 잘못되어 예상치못한 막장상황으로 흘러간다해도 다시 초기화시킬 수 있기 때문인 것과 같다. 희망없는 무기징역이 현실인 '탈옥수' 신창원이 인생을 지우개로 지우고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고백한 적이 있는데, 현실에선 불가능하지만 GTA에선 가능하다. 일장일단이라고 가상현실은 '허상'이지만, 전투기를 도로에 착륙시키는 미친 짓을 과감히 해볼 수 있는 것은 허상이니까 가능하다.

2편까지는 톱뷰 시점에서 진행되는 독특한 센스의 마니아층 게임이었으나, 풀 3D로 개발된 3편부터는 전형적인 TPS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GTA 산 안드레아스와 GTA 4의 경우 3인칭에서 조준 사격 시 기어스 오브 워 시리즈 같은 숄더뷰 시점을 도입해 총기 조준이 좀 더 편하고 자유로워졌다. 그리고 GTA5 차세대 버전[14]에서는 1인칭 사용이 가능해져[15] 게임의 대부분을 FPS로 플레이 해볼 수도 있게되면서 TPS와 FPS의 도입은 대중적으로도 큰 인기를 끌었다.

3. 프랜차이즈

파일:비디오 게임 프랜차이즈 수익 순위.png
닌텐도 게임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게임 시리즈이자, 미국 최대의 지식재산권 유통, 중개기업 타이틀맥스에서 집계된 2018년 비디오 게임 프랜차이즈 매출액 13위를 기록한 프랜차이즈이다.

플레이스테이션 시리즈에서도 가장 많이 팔린 타이틀이 GTA이며[16], 출시 후 PC, 모바일 등으로 꾸준히 이식되어 예전만큼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모바일은 게임들 중 몇몇 안되는 스마트폰 진동[17][18]과 게임패드를 지원하는 게임들 중 하나이다. 물론 스마트폰으로 플레이할 때는 콘솔의 게임패드나 PC의 키보드/마우스 보다는 조금 불편한 면은 있지만 여러모로 콘솔게임 경력이 많은 락스타 게임즈 답게 스마트폰으로 플레이할때도 콘솔과 비슷한 조작감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듯 하다.

참고로 오리지날 GTA와 GTA 2의 로고는 다르며,[19] 우리가 아는 대표적인 GTA의 로고 필체는 Grand Theft Auto III부터 시작된다. 사실상 GTA와 GTA 2는 실험작 성격이 강했고 2D였으며, 우리가 아는 3D 오픈월드의 서막을 연 게임이 GTA 3부터였고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게 된 것이니 GTA 브랜드의 전통적인 로고라고 할 수 있겠다. 참고로 미국에서 뉴욕 타임즈는 지금까지 같은 필체의 로고인데, GTA도 마찬가지다. 어느덧 GTA 3가 등장한지도 20년이 다되가니, GTA 3부터 접했던 팬들은 GTA의 로고 필체 자체가 마치 반스의 로고처럼 하나의 전통있는 브랜드 로고처럼 친숙하게 느껴질 것이다. 특히 GTA 3가 2002년 한일 월드컵 즈음에 한국에 널리 퍼졌기에 GTA 3하면 그때의 추억이 물씬 떠오르는 올드 게이머들도 많을텐데, 그들은 최근에는 Grand Theft Auto V를 하면서 로딩 화면시에 특유의 로고를 보면 왠지 오래된 친구처럼 정겹고 반갑게 느껴질 것이다. 비록 주인공과 스토리는 매 시리즈마다 다르지만 GTA 브랜드 특유의 그 세계관과 느낌은 유지되니까 말이다.

4. 화제성

SBS의 게임쇼 즐거운 세상에서 2002년 8월 10일 GTA 3를 소개했다가 "이달의 나쁜 방송"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때 파장이 어느정도였냐면 GTA 3를 구매대행 해주는 게임사이트들마저 GTA구매대행을 취소시키고 예약했던 회원들에게 언론에서 크게 논란이 되어 부득이하게 취소한다면서 사과 메일을 보내기도 했다. 당연히 당시 GTA 정발은 언감생심 꿈도 못꾸던 시절이었다. 물론 한국만 특이했던 것은 아니며 호주에서도 수입 금지 되었고 비교적 폭력,성적 묘사에 관대한 옆나라 일본마저 한동안 수입보류되어 2003년에야 캡콤을 통해 일본어판이 발매될 정도였다.[20] 당시 지상파 SBS에서 소개되었고 언론에서 꽤 파장이 컸기에 그때 GTA 3를 알게된 올드 게이머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당시 방송에서는 양귀비 같은 게임으로 묘사했는데, 사람을 죽이면 구급차가 오거나 경찰이 오는 등 마치 매트릭스같은 놀라운 가상세계 구현에 놀랐던 게이머들이 많았을 것이다.

지금이야 오픈 월드 게임이 널려 있으니 현대의 게이머들은 잘 실감이 나지 않겠으나, 1999년에 매트릭스 열풍이 전세계를 강타했으며, 당시 드림캐스트로 나온 쉔무가 비디오 게임 잡지에서 굉장히 특집으로 크게 다룰 정도로 무한 자유도라는 컨셉은 당시 꽤 생소한 것이었다. 당시 쉔무를 즐겼던 게이머들 중에는 그냥 공터에서 발차기만 해도 재밌더라고 할 정도로 오픈월드 자체만으로 게이머들에게 충격을 주던 시절이었는데, 뭔가 좀 어설프고 실험작 성격이 강했던 쉔무에 비해 3편은 지금 해도 그래픽만 좀 떨어질 뿐이지 기본적인 게임성 자체는 크게 이질감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오픈월드의 교과서 같은 게임이니 당시 전세계에 엄청난 충격을 주었다.[21]

참고로, GTA 이전에도 오픈월드를 제한적이나마 구현해보려는 노력은 있었다. GTA는 막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 현실감은 물론 행인들에게 총을 겨눠 위협하거나 쏠 수도 있고 경찰도 공격할 수 있다는 사실이 당시 많은 화제와 논란을 일으켰는데 이미 1995년 전설의 B급 FPS 게임 테크워[22]에서 제한적으로 구현되었던 사안이다. 2018년 현란한 FPS게임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게야 시시하게 보이고, 당시에서도 다른 FPS게임에 비하면 덜떨어진 게임성으로 인해 인기는 없었지만, 테크워는 도스 게임이었고, 이 시기는 아직 도스가 대세이던 시절이었으면서 Windows 95가 막 등장하던 시점이었다. 도스 게임들을 훑어보면 테크워가 게임성 자체는 B급이어도 시도 하나만큼은 얼마나 앞선 게임인지 알 수 있다.[23]

쉔무 시리즈가 아직 등장하지도 않던 시절이었기에 일부에서는 이 게임을 오픈월드의 시초격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다. FPS게임으로만 봐도 당시 SF적이거나 그로테스크한 분위기가 난립했던 FPS게임계에서 비교적 현실적인 배경을 갖추었고,[24] 사람들에게 총을 겨누면 손을 들거나 경찰들도 총을 내려놓으라고 명령하는 등 가상현실적인 분위기를 나름 구현해냈기 때문이다. 7분경에 보면 디스토피아적인 분위기의 중독성있는 멜로디가 흘러나오면서 지하철을 기다렸다가 올라타서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데, 당대의 도스게임들과 비교해보면 '가상현실' 수준으로 혁신적인 게임이었다. 즉, GTA는 갑자기 뚝 떨어졌다기보다 당대 게임계에서 슬슬 잽을 툭툭 던지면서 분위기를 몰아가다가 GTA 3란 혁신적인 게임으로 카운터 KO 펀치를 날려버렸던 것.

5. 대한민국에서의 GTA 시리즈

한국에서는 GTA 3의 심사가 보류되었기 때문에 한동안 정식으로 접할 기회가 없었지만 2007년 2월에 PSP로 바이스 시티 스토리즈, 10월에는 리버티 시티 스토리즈 PSP판과 산 안드레아스 PC판이 정식 발매됐고, 2008년 9월 GTA 4가 발매되었으나 영문판에 대사집 동봉해주는 수준이었고, 2012년 GTA 바이스 시티의 모바일판을 시작으로 2013년 GTA 3 모바일판과 GTA 5가 공식 자막 한글화되는 기염을 토했다.

더군다나 3편에 비해 5편은 훨씬 더 리얼하고 폭력적으로 진화했음에도 태연하게 정발됐고 GTA5 발매 당시 예약판매 30초만에 매진되었다며 언론에 보도되었다. 기사에는 GTA 5 발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며 댓글을 발췌해 소개했는데 GTA 5 전세계 동시 발매에 한국이 꼈다니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된 것 같다는 반응이 인상적이다.(...)[25] 실제 GTA 5가 발매된 국가들은 미국, 영국, 일본, 유럽 등 내로라하는 거대 게임시장이었는데 그 틈에 한국이 낑겨있으니 한국의 GTA팬들이 감격한 것이다. GTA 3를 소장하던 당시만 해도 불법물을 소장하고 있는 것처럼 취급받았던 팬들이라면 감회가 남다를 것이다.[26]

여담으로, GTA 5에는 폰트로 윈도우 95 시절에나 쓰던 구닥다리 굴림체가 사용되는데, 이미 나눔 고딕같은 세련된 폰트가 자리잡은 시대에 아재느낌 진하게 나는 굴림체를 채용함으로써 의도했던 안했던 간에 한국어판 GTA의 상징처럼 되어버렸다. SNL 코리아에서도 GTA 패러디물에 굴림체를 적극 사용하여 인지도를 더욱 높이게 되었다. 이는 2021년에 출시된 Grand Theft Auto: 트릴로지 - 데피니티브 에디션 한국어판에도 이어져서 데피니티브 에디션의 세 작품 모두 UI에서 굴림체를 사용한다.

5.1. 인지도

한국에서는 대략 2005 ~ 06년 쯤부터 GTA를 하는 유저들이 늘었는데[27] 그때는 한국에 정식발매가 안됐던 시절이기 때문에 대부분은 웹하드 등지에서 다운받아서 플레이 했었다. 물론 그 당시 한국에 정식발매가 안됐던 시절인 만큼 정식 구매가 아닌 다운을 받은 것을 알고 있어도 비난하거나 그러지는 않았었다. 물론 해외구매로 할 수는 있었지만 해외구매로 하자니 구매 절차가 어렵고 복잡해서 다운받아서 플레이한 사람이 대다수였다. 한국에서는 대략 2005년 산 안드레아스 PC판 출시 이후부터 인지도가 슬슬 높아지기 시작했다.

6. 역사

2017년시리즈 20주년을 맞았다. 다만 이 시리즈에 대해서는 락스타가 이식작 및 관련 트레일러 떡밥을 뿌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여졌으나,[28] 정작 실제로는 다른 게임의 트레일러가 나왔고, 엑스박스 원 하위 호환용으로 Grand Theft Auto IV를 출시하였다. 사골 장사

2020년 5월 15일, 에픽게임즈에서 무려 Grand Theft Auto V를 무료배포 하면서 전세계적으로 난리가 나기도 했다. 게임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고 평가받는 그 GTA 5를 무료로, 그것도 온라인이 포함된 프리미엄 에디션 버전을 공짜로 뿌렸으니 당연한 반응. 실제로 GTA가 무료배포 된다는 소식에 말도 안될정도의 엄청난 수의 유저들이 너도나도 GTA를 무료로 받기위해 에픽게임즈에 접속하면서 트래픽 초과로 락스타 서버와 에픽게임즈 서버가 전부 터지는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

댄 하우저를 비롯한 주축 개발진이 퇴사한 이후인 2021년은 핫 커피 모드 사건 이후, 시리즈에 위기를 안겨준 시기가 되었다. 온라인 로스 산토스 튜너 저열한 대본 논란이 불거진데다가, 2달 후 PS5/XS판 GTA 5 발매로 인해 과도한 우려먹기에 대한 비판을 받았고, 3D 세계관 시리즈의 리마스터 작품인 Grand Theft Auto: 트릴로지 - 데피니티브 에디션 아예 원작을 능멸한 수준으로 나오면서 비웃음과 조롱을 받았다. 그나마 청부 계약은 짠 보상과는 별개로 스토리와 팬 서비스에 신경을 써줬다는 호평을 받았다.

그래도 2022년 이후 들어서는 차기작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을 빠르게 알렸고, 온라인 범죄 조직 업데이트에서 커뮤니티에서 피드백이 많았던 사항들을 해결하는 등 이미지 쇄신에 신경을 쓰고 있다. 그러나 온라인의 스토리가 이전에 비하면 퀄리티가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그럼에도 GTA 5는 스팀 동접자 상위권을 여전히 점하면서 GTA의 인기는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7. 작품 목록


||<table align=center><width=500><table bordercolor=#010101,#010101><table bgcolor=#ffffff,#2d2f34><bgcolor=#010101,#010101> 파일:Grand Theft Auto 시리즈 가로 로고.sv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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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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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III GTA: Vice City GTA: San Andre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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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Advance GTA: Liberty City Stories GTA: Vice City Stories
HD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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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e0e0e0> 최초 출시 연도 제목
2D 세계관
1997 Grand Theft Auto
1999 Grand Theft Auto: London
Grand Theft Auto 2
3D 세계관
2001 Grand Theft Auto III
2002 Grand Theft Auto: Vice City
2004 Grand Theft Auto: San Andreas
Grand Theft Auto Advance
2005 Grand Theft Auto: Liberty City Stories
2006 Grand Theft Auto: Vice City Stories
2021 Grand Theft Auto: 트릴로지 - 데피니티브 에디션
HD 세계관
2008 Grand Theft Auto IV
2009 Grand Theft Auto IV: The Lost and Damned
Grand Theft Auto: The Ballad of Gay Tony
Grand Theft Auto: Episodes from Liberty City
Grand Theft Auto: Chinatown Wars
2013 Grand Theft Auto V
Grand Theft Auto Online
2025 Grand Theft Auto VI
||<table bordercolor=#010101,#010101><rowbgcolor=#010101><rowcolor=#ffffff,#e0e0e0><table bgcolor=#ffffff,#2d2f34><width=14%> 최초 출시 연도 ||<width=18%> 제목 || 설명 ||
불명 Race 'n' Chase 원래 GTA의 개발자인 하우저 형제가 만들던 게임. 플레이어는 경찰 혹은 도둑이 될 수 있었던 쫓고 쫓기는 아케이드 게임이었다. 그런데 버그로 경찰 AI가 범죄자의 차를 체포하지 않고 차에 들어박기만 했는데, 이 버그를 고치려다 GTA가 탄생했다. 현재 이 게임에 대한 자료는 스크린샷 하나와 12페이지짜리 보고서가 전부.
불명 Grand Theft Auto 64 Grand Theft Auto 닌텐도 64 리메이크 작품. 그래픽 개선, 새로운 미션,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E3 1999 이후 소식이 완전히 끊겼다. 현재 남아있는 건 닌텐도 64 관련 잡지에 실린 스크린샷이 전부로, 지금으로서는 구할 방법이 전혀 없다.
불명 Grand Theft Auto: Online Crime World 락스타가 1999년 2편 출시 직후 PC용으로 출시를 계획 중이였던 작품, 당시 게임 잡지였던 PC존 83호에 타이틀이 공개되었으며 공식적으로는 시리즈의 첫 멀티플레이 중심 게임으로 계획되었던 것으로 보이나,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는 해당 잡지에 나온 정보 하나 뿐이다. 이후 2001년에 별 다른 소식 없이 3편을 발매하면서 소리 소문 없이 폐기된 작품
2008 Grand Theft Auto: San Andreas Stories 락스타가 2008년 즈음 내려고 하다가 베이퍼웨어가 된 작품이다. 이전 스토리즈 시리즈처럼 내려고 했으나 어째선지 취소되었다. 아마 다른 게임들에 신경쓰느라 발매를 안했다는 추측이 많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무지막지한 용량 때문에 취소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여타 다른 시리즈와 다르게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산 안드레아스의 특성상 PSP에 탑재하는 UMD에 들어가면 거의 듀얼레이어 용량인 1.8GB 가까이 가득차게 된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산 안드레아스 주에서 플레이어가 현재 위치한 도시만 불러내고 다른 도시로 이동할 때 그 도시를 로딩하고 이전에 위치한 도시를 닫는 방식을 채택해 만들 예정이었다고 한다.[29] 루머에 의하면 리버티 시티 스토리즈 바이스 시티 스토리즈와 다르게 2년 후 의 이야기로 다룰 예정이었다고 한다. 만약 이 작품이 출시되었다면 GTA 4는 2009년이나 2010~2012년쯤에 출시가 되었을지도 모르며 배경도 2008년이 아닌 2009년이나 2010년대 초반이였을 가능성이 높다.

8. 특징

8.1. 자유도

시리즈를 대변하는 가장 큰 특징이라면 역시 무한에 가까운 자유도인데, 미션을 진행하지 않은 채 오토바이를 타고 도시 한바퀴를 빙 둘러보거나, 택시 운전 등의 차량을 이용한 미니게임부터 다트, 골프, 테니스같은 스포츠 등 도시 여러 군데에 배치되어 있는 미니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무엇보다 유명한건 행인들을 패고 놀거나 차량 절도, 그리고 자살을 하거나 경찰· FBI[30]· 군대 전쟁을 벌이는 등 갖가지 범죄 행위를 할 수 있거나, 음주를 하거나 대마초도 피울수 있다.[31] 범죄를 저지르면 경찰이 제재를 가해오고, 이 경찰은 화면 위쪽에 별로 표시되는 단계로 나뉘는데, 플레이어의 범죄 행위가 심해질수록 단계가 올라가며, 처음엔 경찰관 몇몇에서 쫓아오는 수준에서 나중에는 헬기에다 FBI, 군대까지 동원하는 등 점점 강력해진다. 물론 이 경찰, FBI, 군대와의 추격전과 전쟁도 즐길거리 중 하나. 그러나 몇몇 게이머들은 조금 반복적이기도 한 범죄 행위에 쉽게 질리기도 한다.

단, 여기서 사용된 자유도는 좁은 의미의 자유도를 뜻한다. 게이머는 자기가 하고 싶은 행동을 마음대로 할 수 있지만,[32] 일부 컨텐츠의 해금을 위해서는 어느 정도 메인 스토리의 진행이 강요되고, 이 메인 스토리와 관련해서는 클리어 방법이 고정되어 있으며 거기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수행이 안 되는 데다가[33] 선택지나 분기로 스토리가 갈라지는 요소도 거의 없으며[34] 비행기 조종 등의 어려운 미션도 별 적응시간이나 충분한 설명없이 진행되는 경우도 많아서, 한 미션을 깰 때까지 몇번이고 반복해서 플레이해야 하는 경우도 많다. 예를 들자면 GTA 5의 인트로에서 길을 조금만 벗어나더라도 바로 게임 오버. 사실 이 정도 자유도의 게임이야 서양의 롤플레잉 게임에서 흔히 찾을 수 있고, 따지고 보면 GTA는 오직 범죄 행위만 지향하기 때문에 어떤 의미에선 기존의 게임과 달리 게이머의 행동을 제약한다. 그리고 범죄 행위라 해도, 차를 훔치는 것, 경찰 및 군대를 쳐부수는 것 빼고 딱히 범죄라 할 만한 게 없다. 울티마 시리즈,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 엘더스크롤 시리즈, 폴아웃 시리즈와는 다른 의미의 자유도라 할 수 있다. 덕분에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GTA식의 자유도가 종종 논란의 대상이 되곤 하는데, 몇몇은 GTA는 그저 미니게임 모음집에 불과하고 게임의 깊이가 얕다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서양 RPG, 예를 들자면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의 경우 NPC를 죽여 스토리를 변화시키는 등의 행동이 가능하고, 그 외에도 엄청나게 많은 상호작용을 할 수 있기 때문.

그러나 1편 당시 게임스팟에선 GTA의 최대의 미덕은 자유도라고 평가했는데, 당시, GTA만큼 자유롭다는 분위기를 내뿜는 게임은 별로 없어서 다른 게임들과의 차별화에 성공했고, 직선적이지 않은 레벨 구성과, 소재 자체가 현실에서는 절대로 해서는 안될 범죄를 마음대로 할 수 있어서 자유롭다는 느낌이 극대화되었다고 보면 된다. 그렇게 GTA 3의 인기는 다른 게임들로 하여금 자유도를 게이머에게 어필하게 만들었고 덕분에 Grand Theft Auto III, 슈퍼 마리오 64, 하프라이프와 함께 후대 게임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게임으로 꼽히기도 한다.[35] 원래 샌드박스 게임은 심즈 시리즈 심시티 시리즈 같은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주로 사용하는 개념이었는데, GTA 시리즈의 상업적 성공 이후 단어의 개념이 넓어졌다. 또한 이와 비슷한 부류의 게임들이 많이 생겨나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이러한 게임들을 통칭 'GTA식 샌드박스 게임(나쁘게 말하면 GTA 아류작)'이라고 따로 부르는 경우도 있으며 마피아 시리즈, 대부, 세인츠 로우 시리즈, 사보추어, 슬리핑 독스, 저스트 코즈 시리즈, 와치독 시리즈, 사이버펑크 2077 등이 이러한 예에 해당된다. 유통사인 락스타 게임즈조차도 GTA와 매우 유사한 게임들을 만드는데, 그 예로는 불리 레드 데드 시리즈가 있다.[36]

8.1.1.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라는 장르치고 매우 드물게 이동에 대한 제약이 거의 없는 편인데, 배경이 되는 도시는 걸어서 횡단하면 GTA 5 기준 1시간, 맵 전체는 걸어서 한 바퀴를 돌려면 GTA 5 기준 5시간이 걸릴 정도로 넓다. 교통 흐름, 행인들의 여러 행동들을 효과적으로 구현해 마치 진짜 도시를 거니는 느낌이 들 정도. 심지어 빈민가는 흑인 비율이 높고 비만율이 높은 반면[37] 잘사는 동네는 백인 비율이 높고 가끔 길거리에 조깅이나 자전거 등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종종 눈에 띈다. 심지어 NPC들의 차를 뺏어보면 이들이 듣고 있던 음악도 백인 중년 남성은 락이 많고, 백인 젊은 여성은 대부분 팝, 흑인들은 힙합이나 소수 유색 인종들은 (택시기사 등) 그들 문화권의 음악을 듣는 등 디테일이 매우 자세하다.

이 넓은 세계를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가로등이 켜지는 등의 도시 모습 변화, 날씨 변화도 그럴 듯 하게 구현되어 있다. 중요한 점은 다양한 환경의 변화가 게임을 시작할 때의 초기 로딩을 제외하면 중간 로딩 없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는 점. GTA보다 넓은 무대의 작품들은 이전에도 많았지만 GTA 3의 리버티 시티는 살아있는 도시같은 느낌을 구현해냈기 때문에 그런 세계 안에서 돌아다니는 건 사람들에게 새로운 경험이었다. 리버티 시티와 바이스 시티, 산 안드레아스가 각각 자기만의 색깔(빌딩의 숲, 해변과 환락, 광대한 놀이터)을 갖고 있는 셈.

중간의 로딩 없이 돌아가는 심리스 월드는 울티마 등에서도 구현되었지만 풀 3D로 이 정도로 생동감있게 묘사된 것은 GTA 3가 선구자다. 더군다나 당시 플레이 스테이션 2는 PC에 비해 성능이 좋지 않았지만, 제한된 자원으로 이 정도로 넓은 세계를 구현한 락스타의 기술력[38]은 호평을 받았다. 이후 오픈 월드는 게임계의 하나의 대세가 되었으며 GTA류 범죄 샌드박스 외에 여러 장르에서 도입되었다. 특히 레이싱 장르와 궁합이 잘 맞아 테스트 드라이브 언리미티드 번아웃 파라다이스등도 오픈 월드로 개발되었다. GTA 때문이라고 하기에는 성급하지만 여하튼 그 이후부터 로딩 시간의 최소화는 게임 업계의 주요 기술 이슈로 떠올랐다. 언리얼 엔진의 주요한 특징 중 하나인 텍스쳐의 지연 팝업이 그러한 기술의 결과물.

8.1.2. 폭력/선정성

각각 GTA V 스토리 모드[39]와 산 안드레아스[40]에서 fuck가 나오는 장면을 모아놓은 영상.
시리즈의 선정성에 대한 극단적인 예시를 보여주는 영상들이다.[41]
Our games are not designed for young people.
If you're a parent and buy one of our games for your child you're a terrible parent.

우리 게임들은 어린이들을 위해 만들어지지 않았다.
만약 당신이 부모이고 당신의 자녀에게 우리 게임들을 사준다면, 당신은 최악의 부모이다.

라즐로 존스 #
1편부터 소재로 인한 온갖 논란을 일으켰고 이를 홍보에 이용했다. 폭력성과 경찰관 학살[42] 같은 잔혹성,[43][44] 그리고 선정성[45][46]으로 정치적으로도 비난을 많이 받는 작품이다. 미국에서는 차 강탈을 진짜로 실행해버린 청소년이 있어서 논란이 되었을 정도.[47] 또한 바이스 시티에서는 아이티인을 나쁘게 묘사해서[48][49][50] 고소까지 당하였다. 인기만큼 비난도 많은 작품. 덕분에 게임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악영향이라는 만년 떡밥의 산 증인. 이 때문에 판매에 제한이 걸린 국가도 적잖게 보이며 이는 한국도 마찬가지였다. 이례적으로 일본은 나오는 족족 발매해주지만 대신 검열을 심하게 먹인다. 4편까지 일본 발매 및 현지화를 담당했던 캡콤에서 락스타로 넘어간 뒤로도 이는 현재진행형이다. 폭력성 논란 때문에 CERO를 출범시킨 직접적인 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

세계관에서 DJ 캐릭터로 있을 정도로 유명한 개발자 라즐로 존스는 BBC 인터뷰에서 위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명언이다 사실 GTA 시리즈가 확실히 묻지마 범죄가 주된 게임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GTA에서 등장하는 범죄 미션 대부분은 현대사회에서 일어나지 말라는 법 또한 없으며 범죄를 미화하지도 않고 오히려 현실 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적나라하게 묘사하기 때문에 더욱 고평가를 받는다. 일부 미션은 현실 사건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미션도 많다. 역대 주인공들부터가 겉으로는 호화스러운 인생을 살다시피 하지만 현실은 막장 범죄자 삶에, 구질구질한 과거를 청산하기 위해, 또는 바닥 인생에서 벗어나기 위해 나름대로 신조를 만들어가고 합리화하며 범죄를 저지르는 처절한 삶을 산다. 특히 주인공들의 범죄를 세계관의 공권력이 용납할 리가 없어 주인공들은 범죄를 저지르고 나서는 필사적으로 공권력의 눈을 피해 살아야하는 처지다. 특히 HD 세계관부터 이 특징이 두드러졌으며, 4의 주인공 니코 벨릭은 살아남기 위해 범죄를 저지르며, 5의 주인공인 마이클 드 산타만 하더라도 같은 범죄자들 사이에서 잘 알려졌을 정도로 거물 범죄자지만 수사국 요원에게 퇴물 소리 들으면서 실컷 부려먹힌다.

다른 등장인물들도 정상인이 아니다. 미국인, 유럽인, 동양인, 흑인, 히스패닉 어느 인종, 문화권 안가리고 죄다 미친놈들로 나오는지라, 모두 평등하게 나쁘게 묘사하는 식으로 정치적 올바름 문제를 극복했다는 평도 있다. 예를 들면 히스패닉계는 바고스 갱, 아즈테카스, 엘 루비오 카르텔, 흑인 놈들은 패밀리즈 갱, 발라스 갱, 한국 놈들은 깡패, 일본 놈은 야쿠자, 중국 놈들은 삼합회, 백인놈들은 오닐 브라더스같은 레드넥이나 골빈 윗대가리, 이런 식으로 모든 인종에 걸쳐 양아치 쓰레기들이 등장하고, 높으신 분들은 죄다 부패한데다가, 흑백, 빈부가 골고루 섞인 주인공들은 대부분 전부 범죄자들이다. 이렇게 스토리에 비중이 있는 것들로 그치지 않고 극중극이나 문화, 기업 등 세계관의 배경을 이루는 자잘한 요소들도 조금만 파헤쳐보면 대다수가 반쯤 맛이 간 설정이다. 한마디로 세계관 전체에 제대로 된 인간이 거의 없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이 있다면 GTA에 등장하는 계획형 범죄들은 실제 범죄에 대해 고증이 상당히 떨어지는 편이다. 실제 강도 전과자가 GTA 5에 나오는 은행강도 범죄를 평가한 글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현실에 대입해보면 GTA 5에 나오는 계획형 범죄들은 실제로 대입해 보면 상당히 허술한 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이는 당연한 것이 실제 범죄과 유사하게 스토리를 짰다가는 모방범죄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어른의 사정을 떠나서 어쩌고 보면 당연한 일이기도 하다. 물론 애초에 길 한복판에서 얼굴을 드러내놓고 묻지마 범죄를 저지르거나 총기난사 대량살인을 포함한 테러 수준에 준하는 중범죄를 저질러도 단순히 경찰의 현장 추적을 피해다닌다면 바로 도피생활도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완벽하게 잠적이 가능하다는 시스템부터 이미 현실성이 제로다.

락스타 게임즈는 과거에 음주, 싸움, 크런치 등의 안좋은 사내 문화로 논란이 되었으나 Dan Houser를 포함한 20명 이상의 사람들이 밝힐 수 없는 이유로 퇴사를 한 이후로 사내 문화도 건전하게 바뀌었다고 한다. 덕분에 기존의 GTA 시리즈에서 논란이 되왔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요소는 GTA 6 부터는 없을 것이라 한다. # #

8.2. AI

백문이 불여일견. 직접 보자.
이게 스크립트에 의한 이벤트가 아니다. 각각의 NPC들의 인공지능이 맞물린 결과. 새로운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메인 시나리오 미션 자체는 그다지 발전이 없는 데, NPC들의 인공지능 패턴의 다양함은 날로 발전. 덕분에 NPC 구경만 해도 재미를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일례로 4편에선 그냥 구경하다보면 사람이 차에 치이고 구급차가 와서 알아서 사람을 태워가고 주변 사람들은 그걸 구경한다.[51] 2편부터 서서히 인공지능이 끼를 발휘하기 시작 했으며, 지나가던 차의 앞길을 막으면 욕을 하거나 클로드에게 돈을 빼앗거나 차를 빼앗기도 하며 소동이 일어났을시, 가끔 멈춰진 차를 타고 가기도 하며 또한 시민들과의 폭동에 휘말리면 간혹 클로드를 패기도(...) 한다. 또한 플레이어가 차를 빼앗을 경우 쫒아가서 플레이어를 차에서 빼내 바닥에 내동댕이치고 다시 타고 가는 운전자들도 있었다.[52] 그러다가 산 안드레아스에선 바이크를 훔쳤을 때 드롭킥으로 CJ를 날려버리고 다시 타고 가기도 하며, GTA 4에선 접촉 사고를 내면 시민에 따라선 열받아서 걸어나와 따지기 까지 하거나 아예 선빵을 날린다. 아예 이를 이용한 개그 영상도 있는데 플레이어와 택시기사가 번갈아가며 한 택시를 뺏는 내용으로 사람을 끄집어내는 순간에 슬로우모션을 넣어서 놀란 표정(GTA 4부터 모든 캐릭터에게 표정이 부여됨)을 보는 게 포인트. 심지어는 NPC 둘이 서로 "요새 뭐하면서 사냐?" "그래 나중에 보자" 하는 식으로 간단한 대화를 하기거나 전화가 울려서 자세히 보면 전화를 꺼내들고 말까지 한다. 미션 진행하면서 가끔씩은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해보자. 그냥 걸어다니는 것부터 이런저런 활동을 하는 것까지 다양하다.

그 외에도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진보한 부분은 있었는데 플레이어가 좋은 차량을 운전하면 주변에서 차 멋지다고 칭찬을 하거나 스마트폰을 꺼내어 사진을 찍기도 한다.

추가로, 플레이어는 NPC와 대화를 할 수 있다. 플레이어가 단지 인사만 한다면 문제 없지만, 시비를 걸거나 겁을 주면 NPC가 도망가거나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대화는 GTA 5 기준 PC에서 E키. 컨트롤러는 오른쪽 십자패드 버튼으로 할 수 있다.[58]

8.3. 미국 문화와 풍자

영국에서 만들어졌다는 느낌이 전혀 안들 정도로[59] 미국 문화의 패러디성이 강하다보니 미국인들은 GTA 하면서 빵 터지는 경우도 많은 듯.[60] 자동차에는 라디오가 나오는데 컨트리 뮤직부터 힙합까지 다양한 채널이 구비되어 있으며 라디오 DJ들의 멘션도 재미있다. 3부터 도입된 요소인데, 미국인들한테는 상당한 추억 장사로 먹힌 듯. [61] 이외에도 미국의 서브컬쳐에 대한 다양한 패러디가 진국. 음악방송 외에도 토크쇼[62] 프로그램이 있는데 3과 바이스 시티에서는 미국문화 패러디, 게임 속 캐릭터들의 후일담[63]을 얘기하는데 그쳤지만, 산 안드레아스에선 라디오 방송국 WCTR을 통해서 미션의 진행에 맞춰 굵직굵직한 내용들을 뉴스로 들려준다.

TV와 인터넷이 생긴 GTA 4부터는 Weazel News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게임 내 스토리 진행에 따라 관련 기사가 중계/업데이트되기도 하고, 프린세스 로봇 버블검이라는 모에 요소나 선정성에 치중하는 재패니메이션을 풍자하는 프로그램이 방송되기도 하고, 중간 광고들도 외계인의 침략등의 세계의 멸망을 대비하라는 무기점 광고(...), 사이트 설명에 세상이 더 이상 발전하지 않는 이유라고 써있는 SNS 등 그외에도 깨알같은 요소들이 많이 늘어났다.

게다가 등장인물의 묘사도 미국 사회에 대한 풍자성이 강하다. 그래서인지 GTA 시리즈의 미국 풍자 내용이 미국 정치 상황과 맞지 않기 때문에 도널드 트럼프 임기 기간 동안에는 후속작에 대한 공식 발표가 없었는데, 트럼프 임기 종료 이후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이 시기에 후속작이 나올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고 (#), 실제로 GTA 6이 2023년 12월에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다만 후술할 모두까기 성향을 보면 다른 이유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GTA 6에서도 릴스, 틱톡, 유튜브 숏츠 등의 숏폼이 유행하는 현 상황을 풍자하기도 했다.

8.4. 모두까기 성향

상기 서술된 특징을 보면 알겠지만, 주인공을 포함한 다수의 등장인물이 범죄자이고 블랙유머로 점철되어 있어 미국의 프로불편러들과 SJW 극우들과 보수주의자들이 싫어하는 요소란 요소는 죄다 모은 게임이고, 덕분에 발매할 때마다 매번 화끈한 화제성과 논란을 몰고 온다.[64] GTA 5에서는 다루는 범위가 좀 더 넓어지고 강화되었는데 미국에서 꾸준히 회자되었던 힙스터는 물론이고[65], 미국 패션 좌파 및 각종 사안에 민감하게 예민하게 구는 프로불편러, 막장 연예인들, 인종차별피해자 코스프레[66], 인종에 관한 스테레오타입으로 어설프게 친한 척, 열린 척하는 사람들[67], 트위터리안 등 SNS 중독자들을 신랄히 꼬집고, 사이비 종교 또한 풍자 요소로 등장하며, 이민자 차별을 비판하면서도 무분별한 이민자 수용의 위험성을 풍자한다. 정치권 특히 민주당과 공화당을 다 까는걸로도 유명하다.[68] 미국에서 웬만해서는 건드리지 않은 군 조직조차 부패했는데, GTA 5에선 주민들에게 강탈한 뇌물이 모여있는 블레인 카운티 은행을 털 때 경찰 뿐 아니라 군대가 탱크까지 끌고 와 공격하는 모습을 통해 군까지 뇌물로 엮여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포트 잔쿠도 근처에 트레버에 난동을 부리는 장소 근처에 보면 군인들을 위한 추모비가 있는데, 자세히 보면 "나라를 위해 원치 않는데도(unwilingly)목숨을 바친 이들을 추모하며"라고 적혀 있다.

또 하나 재미있는 사실은, GTA에 열광하는 대다수 하드 게이머들은 너드라고 불리는 젊은 백인 남성들인데, 5의 주인공 마이클의 아들이 딱 그런 캐릭터로 등장한다. 아빠한테는 최대한 예의 없게 굴고, 누나한테는 포르노 배우라고 지껄이고,[69] 직업을 구할 생각은커녕 밥이나 축내면서 틀어 박혀 게임만 하는 등....[70] 그러니까 사실 자신들의 최대 구매자인 코어 게이머들까지 비꼰 것이다. GTA란 게임의 특성상 이걸 불쾌하게 여긴 게이머는 딱히 없었고, 오히려 서구권 관련 커뮤니티를 보면 해당 캐릭터를 보고 자아 성찰을 하게 됐다는 고백도 종종 보인다. 비슷하게 시도했다가 결과적으로는 실패한 마이티 No. 9과도 비교해볼만하다.

이런데도 인기 몰이를 하는 이유는 '자동차 도둑'이라는 게임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게임의 시초가 게임 속 내용이 전혀 도덕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현실에서 충분히 도덕적인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풀려고 비도덕적인 게임을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보자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다양성을 모토로 게임을 개발하는 회사이고 블리자드의 게임이 이런 식이었다면 당연히 비판이 되고 논란이 되며 매출에도 영향이 있었겠지만, 락스타 게임즈의 GTA 시리즈는 처음부터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안티테제로 불리는 게임인 데다가 그렇다고 이런 요소들의 미화적인 부분도 없고 적나라하게 드러내면서 간접적으로 까버리는 식이라 오히려 스토리의 질이 높고, 게임을 더욱 흥행하게 만들었다.

8.5. 등장 지역

GTA 시리즈 주요 지역
<colbgcolor=#696969,#969696> 2D 세계관 리버티 시티
바이스 시티
산 안드레아스
런던
맨체스터
애니웨어 시티
3D 세계관 리버티 시티 바이스 시티
( 플로리다)
산 안드레아스
HD 세계관 리버티 시티
( 알더니)
바이스 시티
( 레이오나이다)
로스 산토스
( 산 안드레아스)


실제 미국의 지명을 쓰는 것이 아닌, 특정 주를 기반으로 새로운 주를 만들어내 게임 세계 안에 구현했다. 자유의 여신상은 횃불 대신 머그잔을 들고 있거나, 힐러리 클린턴을 닮은 얼굴을 하고 있으며, 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나 로스앤젤레스의 코리아타운 역시 재현되어 있는 등 여러가지가 충실히 구현돼있다.

미국 실제 지역의 구현도가 높다보니, 차기작의 배경이 어느 도시가 되는 지에 대한 떡밥으로 퍼지기도 했다. 뭐 지금이야 GTA 시리즈처럼, 혹은 그 이상으로 월드를 디테일하게 만드는 게임이 많지만, 그래도 장점인 것은 확실하다.

4편은 리버티 시티, 5편은 산 안드레아스와 주의 도시 중 하나인 로스 산토스로 다시 전작의 등장한 도시로서 무대가 되었지만, 하드웨어 성능 차이도 있고, 3D 세계관 이후로 세계관이 리부트된 데다가, SA는 90년대, 5는 2013년인 등, 시대적 배경도 다르기 때문에 전작의 도시와는 상당히 차이가 있다. 가령 리버티 시티의 경우 4편에서는 3편의 모습에서 뒤집힌 꼴로 나오며, 3편에서는 3개의 섬이 다리로 모두 이어진 반면 4편에서는 터널이 그렇게 길지 않다. 지명도 달라서 3D 세계관에서 포렐리 가문의 기지나 다름없던 마르코의 비스트로는 등장하지도 않는다. 요약하면 아예 지명이나 구성 건물들이 완전히 다르다. 조금 과장해서 말하면 3와 4의 리버티 시티는 아예 다른 수준.

9.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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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연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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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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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GTA 클론

GTA 시리즈가 오픈월드 게임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기에 다른 게임 제작사들에서도 GTA 시리즈의 시스템을 차용 및 모방해서 오픈월드 게임들을 만들어 냈는데, 이것들을 'GTA 클론'이라고 부른다. 기본적으로 원작을 따라 TPS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이동 수단과 무기가 등장하고 광활한 지역을 제한 없이 돌아다닐 수 있다는 점에서 유사성이 많이 보인다.

GTA의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올 수는 없으니 각 제작사마다 나름대로 차별화를 시도하기도 하는데, 까마득한 과거를 배경으로 한다든가 반대로 근미래를 배경으로 한다든가, 대놓고 진지한 분위기를 싹 없애고 병맛 요소를 내세우거나, 잠입 및 퍼즐 요소를 추가한다든가, 총격전이 아닌 근접격투가 주가 되거나 한다. 또는 장르가 복합되어있는 특성상 이 중에서 특정 장르의 요소를 강화시키기도 하는데 운전 요소를 강화해 레이싱 게임처럼 만들거나, 군부대를 주인공 삼아 총격전 요소를 강화하기도 한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특징은 바로 탑승 가능한 다양한 이동 수단들의 존재. 애초에 Grand Theft Auto의 Auto부터가 차량이라는 뜻이니 당연하다. 대부분 자동차와 오토바이, 보트까지만 구현하는 경우가 많지만 여기서 스케일이 더 커지면 헬리콥터, 비행기 같은 항공 이동 수단들이 추가되기도 한다. 또 이런 게임들의 차량들은 대부분 실차의 외형을 변형한 가상의 디자인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유는 당연히 라이선스 문제다. 자신들의 차량이 남의 게임에서 범죄에 이용되고, 교통법규 위반을 저지르고, 이리저리 부딫히고 구르다가 폭발하기까지 하는 걸 좋아할 차량 제조사들은 어디에도 없을 테니까.[71]

무기의 경우 대다수 근접무기와 현대적 총기, 중화기들이 주로 등장하지만 세계관이 특이한 경우엔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미래형 무기나 기타 특이한 무기들이 등장하기도 한다.

배경이 되는 지역은 원작을 따라 미국인 것이 많지만, 그 외에 유럽, 아시아, 남미 등의 다른 지역들이 배경이 될 때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 게임사들이 락스타 게임즈만큼 정교한 오픈 월드를 구현할 수 있는 역량이 떨어지다 보니, 대다수는 유비식 오픈 월드로 전락해 버리기도 한다.

12.1. 목록

이 외에도 모바일에서는 앱스토어와 플레이 스토어만 해도 수많은 GTA 짝퉁 게임들이 난립해있다. GTA를 하지 못하는 저연령층들에게는 대리만족이 되어주기도 하지만 대부분 게임성은 양산형 수준.

13. 외부 링크

GTA2가 유행하던 때는 IT 붐이 일었던 시기로 무료 호스팅을 제공하는 사이트들이 여럿 있었으며 그중 제일은 우뜨넷이라 불리는 wo.to 도메인이었다. 개인 홈페이지가 정말 많았던 시기로 그중에는 유용한 정보와 자료, 그리고 게시판을 제공하는 사이트들도 있었다.

GTA2 붐이 꺼지고 무료 호스팅을 제공하는 업체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무료 사업을 철수한 이후엔 카페나 블로그의 형태로 팬페이지의 명맥을 이어갔다. 다음 카페에서 네이버 카페로 대세가 옮겨간 후엔 주로 네이버 카페에 자리를 잡았지만, 일부를 제외하고 활동이 뜸한 편이다. GTA 카페인 차를 사랑하는 아이들이 활동이 제일 많았었지만 2014년에 네이버가 미성년자 회원 강제 탈퇴 및 성인 인증을 실시하여 대부분의 회원이 쫓겨났다. 그 이후로 활동은 시망….

만약 최신 시리즈 게임 관련 정보(2배 이벤트, 신규 차종, 습격 등)를 얻고 싶다면, 대형 커뮤니티나 오픈채팅방을 이용해보자.

13.1. 국내 커뮤니티 목록

13.2. 외국 커뮤니티

1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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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GTA: London GTA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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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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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III GTA: Vice City GTA: San Andreas
휴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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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Advance GTA: Liberty City Stories GTA: Vice City Stories
HD 세계관
기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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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일:GTA 온라인 미니레이서.png
해당 로고에 사용된 폰트는 GTA 온라인 미니 레이서 업데이트 로고에도 사용된다.
[2] 한국이나 미국 모두 차량 소유자의 권리를 일정기간 동안 또는 영구적으로 현저하게 박탈할 때 적용되는 죄목이다. 동의 없이 다른 사람의 자동차를 탈취, 운전 또는 사용하지만 영구적으로 차량을 훔칠 의도는 없을 때는 조이라이딩(joyriding)이라고 해서 다른 죄목이 적용되는데 이는 한국법의 자동차 등 불법사용에 해당한다. [3] 좀비영화의 명작 '새벽의 저주'에서 후반에 버스에 달려드는 좀비를 제거하기 위해 전기톱을 틈새로 넣어 좀비들을 갈아버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버스에 붙어있는 좀비의 두다리도 그냥 썰어서 떨어져 나간다. 이 장면에서 DVD 코멘터리를 보면 "저건 당신이 보길 원하는 장면이죠"라고 하면서 "당신이 여기에 있는 이유다. 근사하다"란 멘트가 나온다. 이 영화에선 좀비의 머리통을 총으로 터트려 버리거나 좀비의 눈을 꼬챙이로 꿰뚫어 죽이는 등 온갖 고어적인 연출이 나오는데 '좀비'를 가장하여 가학적이고 고어적인 욕구를 충족시키는 면도 있음을 알 수 있다. 만약 좀비가 아니라 일반 악당이라는 설정이라면 허용이 안될 장면이지만, '좀비'란 설정을 넣어 '괴물이니까'란 핑계로 온갖 고어적인 묘사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4] 좀비게임 데드라이징 2에서는 가위로 좀비의 두 눈을 찔러서 가위가 두 눈에 박혀있는 공격은 기본공격에 해당할 정도인데,머리랑 몸통 분리하고, 내장 뽑아내는 등 더욱 고어적인 공격방식도 있다 '좀비니까'란 설정으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만 사실 꽤 잔혹한 장면이다. 좀비가 된 자신의 가족의 눈에 가위가 박혀있다고 생각해보면 느낌이 달라질 것이다. 실제 새벽의 저주에서도 임신한 아내가 좀비가 되었고, 그걸 발견한 다른 아줌마가 총으로 죽이려 하자 남편이 내 가족을 죽이려고? 분노하면서 그 아줌마를 쏴죽이지 않던가. 데드라이징2에서도 어린 딸이 좀비가 될 위기에서 살려내야 하는 스토리인데, 자기 딸이 설사 좀비가 됐다고 한들, 누군가가 딸을 좀비라며 마음껏 썰어버리려 한다면 분개할 수도 있다. [5] 참고로 GTA 5에서는 민간인을 고문하는 미션이 있는데, 민간인을 고문할 무기를 무슨 드레스 입히는 게임마냥 고르게 만들어놨다 (…) [6] 주로 독일 국방군, 일본 제국군, 소련/ 러시아군, 중국군, 북한군 [7] 대표적인 예시로 크레이지 택시가 있는데, 택시로 온갖 기상천외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지만, 행인들은 절대 칠 수 없다. [8] GTA 어드밴스에서 '여고생'인 카센 유카와 GTA 바이스 시티 스토리즈에서 '아기'인 메리 베스 윌리엄즈가 등장하지만 컷씬에서만 나오는지라 사실상 배경이다. 또한 적군들 중 여성이 섞여 있는 경우도 많지만 소수고, 남성이 거의 대부분이다. [9] 게임 내에서 직접적으로 등장하는 HD 세계관 등장인물 중 최연소인 지미 드 산타도 작중 20살이라 일단 청소년이라고 불릴 나이는 지났다. [10] GTA 3에서는 더미 데이터로 학생과 스쿨버스가 존재하는걸 보면 원래는 청소년 NPC도 추가할 의향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11] 재미있는게 GTA 5의 최종 습격에서 트레버와 레스터랑 같이 헬기 타고 진행해야 하는 계획 B에서 헬기를 몰고 느닷없이 교도소 쪽으로 가면 레스터가 조심하라고 일러주며 재소자들이 너도나도 헬기에 타려고 달려들 것이란 농담을 하는데 이런 세세한 대사까지도 다 준비해서 넣어놨다. 개그콘서트에서 김준현이 재벌로 나와 음식점에 와서 "여긴 헬기 댈 데도 없어"라며 투덜대는데, GTA에서는 정말 헬기를 자가용처럼 몰고 다닐 수 있다. GTA 엔딩 보면 스탭롤이 기가 질릴 정도로 방대하게 나오는데 확실히 그만큼 세세한 부분까지 엄청나게 손이 간 작품이다. [12] 이스터 에그로 게임내 웹사이트에서 시장에게 살해당한 여자 연예인 기사가 있고, 특정 산속에서 밤에 그 살해당한 여자 귀신이 등장하는데, 게임이지만 으스스한 밤에 산속에서 여자 귀신을 찾아헤매는 것은 마치 호러게임을 하는 것처럼 흉가체험의 욕구를 충족시켜준다. 또 외딴 산 속에 있는 식인종 마을이나 기괴한 신앙에 빠진 마을 등에 찾아가보는 것은 인디아나 존스처럼 호기심과 모험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도 있다. [13] '허상일 뿐야 사라질 거야'라며 진짜일리 없다고 까는데, 허상이라고 가치가 없는 것은 아니다. 종교나 술도 잠시 고통스러운 현실을 잊게 해주는 현실도피지만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고 적절히 사용하면 진통제처럼 나을 때도 있다. 현실에서 모든 걸 게임처럼 다 좌지우지할 수 있다면 굳이 게임이나 초소형국민체 놀이 같은거 안할 텐데, 현실에서 여건이 안되니 대리만족하는 것은 정신건강에 좋다. 실제 SBS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레고 마니아 아저씨 에피소드를 다뤘는데, 표진인 정신과 전문의는 이렇게 평했다. "블록 마을에서 상상의 나래를 펴시면서 뭔가 대리만족을 느끼고 계시는 것 같은데요. 일상의 탈출구가 있다는 거. 이거, 정신건강에 좋은 겁니다 이거." [14] PS4, XBOX ONE, PC 버전. [15] 사실 3편 이후의 GTA 시리즈도 저격소총 계열의 무기를 사용하거나 차량 탑승 시 제한적인 1인칭을 제공하기는 했다. 하지만 5편의 차세대판부터는 이러한 1인칭 시점이 도보 시에도 적용이 되고, 차량 1인칭 시점도 좀 더 현실적인 느낌으로 바뀌었다. [16] PS2는 GTA: 산 안드레아스, PS3는 GTA 5, PSP는 GTA: 리버티 시티 스토리즈. [17] 이 경우 콘솔 게임기의 게임패드처럼 게임 내 상황에 맞게 다양한 강도의 진동이 울린다. 예를 들면 자신이 쏘는 총소리에 진동이 나온다. [18] 다만, 2014년에 안드로이드로 출시된 GTA CTW는 닌텐도 DS 독점작이라서 그런지 스마트폰 진동을 전혀 지원하지 않는다. [19] 초대 GTA는 패키지용 로고와 인게임 로고가 통일되지 않고 따로 있었으며, 이 두 로고가 통일 된 것도 GTA 2 부터였다. [20] 이후로도 캡콤은 현재까지 GTA 시리즈 콘솔판의 일본발매를 전담하고 있다. [21] 실제로 2020년에 출시된 사이버펑크2077보다 나은점이 상당히 많아서 비교대상이 된적도 있다. [22] 원작은 1994년작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미국 드라마. 참고로 원작 작가가 초대 스타트렉에서 커크 선장으로 유명했던 윌리엄 샤트너다. [23] 캐릭터 선택 화면에서 MATRIX란 단어가 선명한데, 몇 년 뒤 나올 불멸의 명작 매트릭스 역시 이미 예고되고 있었다. [24] 지하철 내부도 맘껏 돌아다닐 수 있는데 공용화장실 칸밑으로 여자의 발(...)도 보인다. [25] 다만 사실 GTA 5 발매 당시(2013년)에 한국은 1인당 GDP가 스페인에 약간 뒤쳐졌을 뿐이지 실제로는 선진국에 진입한 지 10년 정도나 된 엄연한 선진국이었다. [26] GTA 3 당시만 해도 북한이나 파키스탄, 중국에서 GTA를 바라보는 시각과 같았다면, 드디어 한국에서도 선진국의 시각으로 GTA를 바라보게 된 것이다. 애초에 GTA 3이 현역이던 시절의 한국은 선진국 진입 직전~초기였으니 저런 시각이 대세였던 것도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아니다. 참고로 중국에서는 2017년(저때 중국은 중진국 안정권에 진입했다), GTA를 포함한 폭력게임들을 인터넷 방송에서 퇴출시켰다. 중국에서는 높으신 분들이 직접 검열하여 하지 말라고 명령하면 14억 인구가 군말없이 따르는 무서움을 보여준다. GTA의 역사를 보면 그간 한국사회의 의식 수준도 많이 개방됐음을 알 수 있다. 2002년만 해도 3편이 한국에 정발되면 이 게임을 한 청소년과 성인들이 죄다 범죄를 저지를 것처럼 우려하던 시절이었으니까 말이다. 심지어 9년 뒤인 2011년 지상파 MBC에서 게임과 폭력성을 어떻게든 엮기 위해 뉴스데스크 게임 폭력성 실험 사건이란 무리수를 저지르기도 했었을 정도였다. [27] 주로 GTA 산 안드레아스를 접하는 유저들이 많았다. 그래서 키워드를 2000년대 중반 쯤으로 맞추고 검색하면 GTA 산 안드레아스 사진이 많다. [28] 사실 15주년인 2012년에는 GTA 5 트레일러와 바이스 시티 모바일이 나온 전례가 있다. [29] 전작인 GTA 3와 GTA VC는 이렇게 맵을 새로 불러오는 것을 숨기기 위해 다른 구역으로 들어가면 짧은 컷씬으로 화면을 가려버린다. [30] 3D 세계관에서는 실제 연방수사국인 FBI가 맞으나 HD 세계관 리부트 이후로는 소송을 우려했는지 FBI에서 FIB로 바뀌었다. [31] 다만, 어린이 관련 범죄는 제외. 어린이를 범죄에 이용하는 것은 만국 공통으로 금기시되는 범죄이기 때문. 특히 서구권에선 정말로 언급조차 할 수 없는 그런 영역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시리즈에서는 어린이가 한 명도 등장하지 않는데(사실, GTA 바이스 시티 스토리즈에서 컷신 한정으로 아기가 등장하긴 한다.), Grand Theft Auto Advance의 미션 중 카센 유카(Yuka Kasen)라는 학생을 납치하는 내용이 있었고, 해당 캐릭터가 세라복을 입고 있어서 미성년자가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다. 다만 같은 회사에서 만든 레드 데드 리뎀션 2에서는 어린이까지 죽일 수 있게 한 것을 고려하면 추후 GTA로 나오는 작품들에도 어린이 대상 범죄가 가능하게 나올 가능성이 존재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될 경우 이 시리즈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는 것은 피할 수 없다. [32] GTA 5 한정. 기존 GTA 시리즈의 경우 무조건 스토리를 100% 진행해야 맵과 컨텐츠가 전부 해금되는 방식을 채택했다. [33] 몇 가지 예외도 있다. 예를 들어 3편에서 차를 훔치면 잠복해 있던 적 둘이 쫓아오는데 차를 훔치기 전에 둘을 먼저 처리하면 나중에 골치 아픈 추격전을 할 필요가 없어진다. 5편에서도 오토바이를 훔쳐가는 일당을 추격하는 미션이 나오는데 이들이 오토바이에 올라타기 전 사살하면 추격전 없이 바로 진행이 가능하다. [34] 하지만 Grand Theft Auto IV 특정 분기 최종 보스 Grand Theft Auto V에서 엔딩에서 사망하는 주역이 나옴으로써 예외가 되었다. [35] 물론 GTA 시리즈 이전에도 샌드박스류 게임과 액션 어드벤처 장르가 많았지만 주류가 되기 시작한 것은 GTA 3 이후이다. [36] 같은 테이크투 산하의 기업인 2K의 작품까지 포함하면 저 위의 마피아 시리즈도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37] 미국에서 저소득층의 비만 문제는 심각하다. 몸짱 유명인들의 조각같은 몸은 돈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것인데, 이들조차 조금만 방심하면 뱃살이 나온 사진이 화제가 될 정도로 고칼로리 폭탄 음식 천지다. 빈민들은 체중관리에 신경쓸 여력이 없는 경우가 많고, 영양가가 적고 칼로리가 높은 패스트푸드로 때우는 비율이 높은데다 워낙 동네가 험악해서 밖에서 운동하기도 힘들기 때문. [38] 특히나 하드 디스크가 아닌 속도가 느린 광학 매체를 끊임없이 스트리밍 하는 기술. [39] 해당 단어가 나온 갯수는 1018개. 참고로 도합 7분이 넘어간다. 시리즈 내에서도 가장 많다. 참고로 스토리 모드, 그 중에서도 정사 루트만 센 것이며, 해당 영상(성인 인증 필요)의 비정사 엔딩 컷신에 있는 욕설까지 포함하면 27개가 추가된 1045개. 이외에도 다른 루트와 온라인에 나오는 대사를 포함하면 훨씬 많을 것이다. [40] 해당 단어가 나온 갯수는 426개. 이 영상에서는 프리퀄 시네마틱에서 센 것까지 포함되어 있다. [41] 욕 많이 나오는 영화들도 GTA에 버금갈 정도로 많이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 [42] 일명 경찰 죽이기, 여기서부터 확실하게 19금이 붙는다. [43]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어느 나라든 간에 경찰 관련 사건 사고가 계속 터지다 보니 이런 영상들의 잔혹함 속에서도 조회수가 매우 높게 나온다. 특히 GTA가 나온 배경인 90년대는 어느나라 경찰이든 짭새 그 수준이었다. 당장 산안드레아스의 빌런 프랭크 텐페니가 부패경찰이고, LA 폭동에서 모티브를 딴 미션도 산 안드레아스 내에 있다. 한국에서도 버닝썬 게이트 이후 이러한 유형의 영상 조회수가 급증하였다. 물론 현실에서 저러면 최소 사형 선고에서 현장에서 사살이다. 한국에서도 이러는 행위는 현재 사형 선고를 하지 않는 시대에도 희생된 경찰의 수에 따라 이례적으로 100% 사형선고 받을 수 있다. [44] 물론 이런 영상들은 조회수가 높아질수록 유튜브 가이드 원칙상 상당 수 삭제되었으며, 해당 경찰서를 특정하는 제목 또는 내용으로 경찰학살 하는 영상을 올리는 것도 범죄 모의로 잡혀갈 수 있다. [45] 산 안드레아스의 경우는 직접 조작 가능한 성관계까지 묘사한 핫 커피 모드 코드가 숨겨져 있다가, 해커들이 코드를 해제해 유저들에게 알려져 미국 본토에서 "완전성인용(Adults Only)" 등급을 받았다. 등급을 낮추기 위해 그 장면을 수정하고 M등급으로 내놓았다. 다른 성인용 게임들이 M(Mature)등급임을 생각해 보면 그야말로 대담하다고 할 수 있다. [46] 4편에선 여친과 하지만 어디까지나 SA처럼 암시만 주는 수준이었으나... 발라드 오브 게이 토니에서 클럽에서 대놓고 XX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아예 5편에서는 성기나 음모, 가슴노출은 더 이상 이상할 것도 없는 수준이다. [47] 실제로 2022년~ 2023년에 미국 청소년들이 현대자동차그룹의 자동차들만 골라 탈취하는 일이 여러번 발생했다. 일명 기아 보이즈. [48] 맵 안의 아이티인 마을인 ‘리틀 아이티’가 도시에서 가장 낙후된 빈민가라는 설정이며, 틈만 나면 총격전으로 지들끼리 죽이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다. 일정 부분 이상 스토리를 진행하면 근처 지역만 지나가도 권총 갖다가 난사를 해댄다. [49] 아이티계 갱단의 미션을 주는 아줌마가 부두교의 주술사라는 설정인데, 주인공 토미에게 희한한 약을 줘서 조종하는(...) 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아이티= 부두교= 좀비라는 편견에서 비롯된 듯 하다. [50] 바이스 시티 부분에서 다시 언급하겠지만. 미션상의 설명에서 대놓고 "아이티인들을 죽여라!(Kill the Haitians!)"가 나왔다. 결국 이는 패치로 인해 수정되었으며, 바이스 시티의 프리퀄인 바이스 시티 스토리즈에서는 멕시코 출신의 촐로 갱으로 채웠다. [51] 5에선 이때에 비해 오히려 퇴보했다고 볼 수도 있는데, 사람을 쳐서 죽이고 좀 기다리다보면 구급차가 오긴 하는데 와서 대원들이 진찰 좀 하다가 그냥 시체를 내버려두고 다시 가버린다. 이때 대사를 들어보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걸 해보자" "너무 늦었어", 다시 한 사람을 더 죽여보면 와서 "젠장!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게 안타까워!", "다음에는 괜찮을 거야"라고 한다. [52] 대충 봐서 빨간옷 입은 시민은 일반 시민이나 클로드를 패서 갈취하기도 하고, 연녹색 옷을 입은 시민은 지나가던 차량을 도둑질한다. 사실상 이둘을 제외하면 특수한 미션외엔 클로드를 공격하거나 반항하는 시민은 없다. [53] Grand Theft Auto: San Andreas는 그렇지 않다. 산 안드레아스도 경찰이 범죄자를 쫒아가는데 주먹으로 범죄자를 때리면 별이 뜬다. 단, 맨주먹(너클은 허용)만 가능하고, 총기나 근접 무기로 잡으면 그 범죄자와 나란히(...) 경찰서 정모해야 한다. [54] 급한 사람은 2분 50초부터 보자. 당시 기술력의 한계로 수많은 NPC 차량들이 모여 있는데 상황에 변화가 생길 경우 과부하가 나면서 일제히 경로가 꼬이게 되고, 그 결과 이런 대참사가 나는 것. [55] 후술하겠지만 차기작인 GTA 5에서는 최적화를 위해 의도적으로 AI를 퇴화시켜놨다. [56] 예를 들어 비가 올 경우 NPC들이 우산을 쓰고 다니며 거리에 돌아다니는 NPC들의 수가 적어진다. 우산이 없는 NPC는 지붕이나 실내 안에 숨어서 비가 그치길 기다리기도 한다. 추위에 몸을 감싸고 떠는 듯한 모션은 덤. 게다가 비가 멎으면 잠시 손을 내밀어 비가 멎었는지 확인하고 우산을 접는 디테일함까지 갖췄다.GTA 5는 그런거없다. 5에선 우산이 아예 등장하지 않고, 대신 비가 오면 사람들이 한 자리에 서 있지 않고 고개를 푹 숙이고 걸어간다. 여담으로 리버티 시티와 달리 로스 산토스의 배경이 된 로스엔젤레스는 사막 기후라 비나 눈이 거의 오지 않는데, 로스산토스는 같은 사막 기후임에도 비가 뻔질나게 온다. [57] 마이클이나 프랭클린은 평범하게 반응하지만, 꾀죄죄한 트레버는 안 좋게 반응하거나 어떨땐 지나가면서도 "윽. 나한테 가까이 오지 마(Ugh...Stay away from me)"라고 말한다. 여담으로 말을 걸어도 대부분 NPC들은 한마디 하고 말지만 가끔 폭풍처럼 대사를 쏟아붓는 투머치토커들이 있다. [58] 마이클이나 프랭클린은 인사하는 경우가 많지만 트레버는 시비를 거는 경우가 많다. [59] 회사 대표인 하우저 형제가 영국인이고, 개발사인 락스타 노스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 있다. [60] 물론 각본에 크게 관여하는 하우저 형제부터 시작해 제작진 중에 영국인이 많다보니 종종 미국식 영어가 아닌 영국식 영어가 보일 때도 있다. 예를 들어 GTA 4에 등장하는 한 주차장은 Parking lot(미국식 영어)이 아닌 Car park(영국식)라고, GTA 온라인에 등장하는 나이트클럽의 화장실은 미국식 표현인 Restroom이 아닌 WC라고 표시되어 있다. [61] 역시 전술한 영국식 영어와 마찬가지로 제작진들 중 영국인이 많다보니 미국 문화 외에 영국 문화도 스며들어있는데 GTA 산안드레아스에서 등장하는 켄트 폴과 매커가 대표적이다. 켄트 폴은 게임 출시할 당시 (2000년대 초중반) 영국에서 한창 유행하던 코크니 양아치 전문 배우(...) 대니 다이어가 목소리를 맡았으며 매커의 경우 쓰고 있는 모자 보면 알 수 있듯이 80년대 후반-90년대 초반 영국에서 유행한 매드체스터 문화의 패러디이다. 아예 성우부터 매드체스터 대표 밴드 중 하나인 해피 먼데이즈의 리드보컬 숀 라이더가 맡았다. 게임 내 등장하는 라디오 채널에서도 이를 엿볼 수 있는데 예를 들어 Radio X에선 영국에선 전국적 인기를 누렸으나 미국에선 듣보잡 취급을 받은 스톤 로지스 프라이멀 스크림같은 밴드들의 곡이 나온다. 그래서 영국인들도 대서양 반대편 미국을 배경으로 하는 게임에서 자국에서나 유행한 배우/음악/문화가 뜬금없이 등장하니 재밌게들 생각한다고. [62] Chatterbox FM, VCPR, K-Chat, WCTR 등. Grand Theft Auto Advance GTA 차이나타운 워즈를 제외한 3 이후 시리즈에는 다 있다. [63] GTA 3의 마리아 라토레가 주인공 클로드가 "말을 원체 안 해서 답답해 죽겠다"고 징징대는 부분도 있고 토니 시프리아니가 어머니가 자길 애취급 한다고 징징대는 내용도 있다. [64] 보수측에서는 모방범죄 및 잔혹함이나 사회비판적이라는 이유로, 진보측에서는 정치적 올바름 등의 이유로 비난을 받아왔다. [65] 팔레토 미션 전 마이클과 트레버의 만담에서 볼 수 있다 [66] 5의 시몬. 자동차를 보러 온 사람을 인종차별주의자로 모함하여 전혀 인종차별적인 행동을 하지 않았는데 "아르메니아 사람인 내가 아랍인처럼 보인다고 이딴식으로 대하는 거야?"라고 생떼를 부리고 호구를 잡는다. [67] 데빈 웨스턴, 베벌리, 지미 드 산타 등이 homie라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흑인 갱스터를 운운할 때 프랭클린의 표정은 띠껍거나 '말을 말지'하는 표정이다. [68] GTA 5 기준으로 설명하자면, 공화당 우주 레인저라는 극중극 애니메이션으로 인종차별이나 복지 축소, 이민자 홀대, 동성애 반대, 레드넥 등이 만연한 공화당을 깐다. 그렇다고 해서 민주당을 안 까는 것도 아닌 것이, 임포텐트 레이지라는 극중극은 부유한 주인공이 슈퍼히어로가 되어 문제를 해결하는 내용인데, 정치적 올바름을 추구하고 진보적 사상을 가진 슈퍼히어로가 매우 위선적인 태도를 보이고 막상 해결하는 방식이 아주 폭력적이고 막장인 것으로 보아, 민주당 역시 처절하게 까인다. [69]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알겠지만, 틀린 말은 아니다. [70] 다만 후반부에는 정신을 차리고 취업에 힘쓰기도 하고 마이클을 비롯한 가족들의 목숨도 구하는 등 멋진 아들의 모습도 보여준다. GTA 온라인 시점에서는 비록 레스터의 추천이 있었다지만 취직에도 드디어 성공한다. 플레이어가 고용한다 [71] 예외적으로, The Getaway: Black Monday라는 게임에서는 실존하는 차량들이 등장했다. 또 사이버펑크 2077에서도 유일한 실존 차량으로 포르쉐 911이 등장한다. [72] 본래 GTA Wiki와 한 몸이었으나 의견 충돌로 싸운 후 갈라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