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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9 00:22:21

트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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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송로(트러플)
truffle
파일:블랙 트러플.jpg 파일:화이트 트러플.jpg
[1]
학명 Tuber
P.Micheli ex F.H.Wigg.
<colbgcolor=#e490ff> 분류
균계(Fungi)
자낭균문(Ascomycota)
술잔버섯강(Pezizomycetes)
주발버섯목(Pezizales)
투베르과(Tuberaceae)
투베르속(Tuber)

1. 개요2. 명칭3. 생태와 품종4. 가격5. 향미6. 기타7. 창작물에서8.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서양송로( 西) 또는 트러플(truffle)은 투베르속(Tuber)[2]에 속하는 식용 버섯의 한 종으로, 서양 요리에 널리 사용되는 진귀한 식재료로 꼽힌다.

2. 명칭

트러플의 한국어 명칭은 '서양송로' 또는 '양송로' 버섯이다. 본래 '송로'는 그물버섯목 알버섯과의 알버섯(Rhizopogon rubescens)[3]을 가리키는 다른 이름으로 트러플과는 구분되지만 이 쪽은 '알버섯'이라는 명칭이 주로 쓰이므로 '송로버섯'이라고만 불러도 곧 트러플을 가리키는 용례가 다수이다.

'트러플(truffle)'은 영어 명칭으로, 프랑스어로는 '트뤼프(truffe[4])', 이탈리아어로는 '타르투피(tartufi)' 혹은 속명을 따서 '투베르(Tuber)'라고 부른다. 한국에서는 한때 '트뤼플'이라는 표기가 통용된 적이 있는데 이는 프랑스어 표기인 트뤼프(truffe)가 전래되면서 발음이 혼동된 결과로 추정된다. 프랑스어로 발음하면서 표기는 'truffe'로 적지 않고 영어식 표기인 'truffle'을 적으면 '트뤼플'이 되기 때문이다.

대중적으로 트러플은 흰색과 약간의 보랏빛이 섞인 검은색 두 가지 패턴으로도 구분되는데 대개 검은색을 '트러플', 백색은 '화이트 트러플'이라고 부른다.

화이트 트러플(Tuber magnatum): 주로 이탈리아 피에몬테와 크로아티아 이스트라 반도에서 자라며, 강한 황화합물류(Sulfur compounds)로 구성된 독특한 향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 황화합물은 트러플의 독특한 향미를 좌우하는 주요 요소이다.

블랙 트러플(Tuber melanosporum): 프랑스 페리고르 지역에서 많이 생산되며, 화이트 트러플에 비해 은은하고 깊은 향을 지닌다. 페놀 화합물(Phenolic compounds)과 휘발성 유기 화합물로 인해 요리 시 열을 가해도 향을 잃지 않는 특성이 있다.

3. 생태와 품종

주로 유럽, 중국, 일본, 북미 떡갈나무 숲의 땅속에 자라는 이 버섯은 겉에 흙이 묻은 상태에서는 정말 돌멩이랑 구분이 안 되지만 몸값은 몇억 배 이상 차이 난다. 종균은 5~30㎝ 땅속에서 자라며 더러는 1m 깊이에서까지 발견되는 수도 있다. 주요 산지와 종류는 다음과 같다.
파일:Cochon_truffier.jpg
전통적으로 트러플을 찾기 위해 훈련되었던 돼지인 '트러플 호그(truffle hog)'.

땅속에서 자라기 때문에 흙 속에 묻혀 있어 맨눈으로는 찾기 어려워서 유럽에서는 전통적으로 돼지 같은 후각이 발달한 동물을 이용하여 트러플을 채취했다. 움베르토 에코 장미의 이름에도 이 장면이 나온다. 발정기에 접어든 암퇘지가 유난히 트러플 냄새에 심하게 반응해 날뛰기 때문에 과거에는 정력제나 최음제로도 여겨졌다고 한다.

과거에는 암퇘지로 찾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현대에는 점차 훈련된 개를 이용하는 추세다. 트러플 사냥꾼들은 자신만 알고 있는 트러플 명당이 있기 마련인데 돼지는 체력이 좋지 않은 데다 오랫동안 산속에서 돼지를 데리고 다니면 남들의 눈에 너무 띄어서 "이 지역에서 트러플이 많이 납니다"라고 광고하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개 중에서 라고토 로마뇰로가 트러플 사냥으로 유명한 품종이고, 다른 품종은 비록 라고토 로마뇰로보다 트러플링 훈련 성공률이 낮지만 여러 품종이 쓰인다.[5]
손으로 트러플을 채취하는 영상. 트러플은 약간 탱탱한 촉감이 있어서 숙련된 사람이라면 바닥을 꾹꾹 눌러보면서 트러플을 찾아낸다. 영상의 덧글에서 보듯, 이 버섯의 형태는커녕 정보도 모르는 사람은 으로 오해하기 쉽다.

프랑스에서는 주로 블랙 트러플을 최상품으로 치며, 이탈리아에선 화이트 트러플을 최상으로 치기 때문에 프랑스에 남는 화이트 트러플을 이탈리아에서 팔고 이탈리아에서 남는 블랙 트러플을 프랑스에서 판다고 알려져 있다. 프랑스의 블랙 트러플은 물에 끓여 보관해도 향기를 잃지 않으나 이탈리아의 흰 트러플은 날것으로만 즐길 수 있으며, 만일 프랑스식으로 해 먹으면 특유의 향[6]이 날아간다는 단점이 있다.[7] 이렇듯 블랙 트러플이 활용도가 높아 요리에 더 자주 이용되고 인지도도 높다.

한반도에는 자생하지 않는다고 알려졌으나 한국에도 자생하는 트러플이 있다.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2020년에 최초로 한국산 트러플이 발견되었다. 분석 결과 트러플의 한 종인 Tuber huidongense로 판명되어 재배를 위한 연구에 들어갔다고 한다. 그러나 아직까지 수가 많지 않고 시중에서 사용되는 트러플은 전량을 외국에서 수입한다. 한편 이보다 앞서 2018년 임실군에서도 트러플로 추정되는 버섯이 발견되었는데 이쪽은 검사 결과 트러플이 아닌 속검정덩이버섯으로 확인되었다. #

일본 사이타마현 군마현에서 트러플이 자생하고 있는데, 특히 사이타마현은 일본 최대 트러플 자생지이다. 일본의 이온몰, 세이죠 이시이(成城石井)등 대형 슈퍼마켓에서 종종 볼 수 있으며 비교적 싸니[8] 필요하면 일본 여행 도중 사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간혹 도쿄 하치오지 뒷산에서 엄청 발견했다는 소리도 들리는 걸로 봐선 사실상 간토, 도호쿠 지역에 걸쳐 나는 듯하다.

시리아에서도 자생하는데 시리아산 트러플은 유럽 트러플과는 달리 주로 사막에서 뜨거운 햇볕과 폭풍우를 견디며 자라기 때문에 유럽 트러플보다 씨알이 굵고 맛이 부드러워 평론가들에게 각광받는 최고의 재료로 유명하다. 시리아산 트러플은 1kg당 약 3만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내전으로 인한 빈곤에 시달리는 시리아에서는 매우 큰 돈이기 때문에 매년 2월~4월이 되면 수많은 시리아인들이 트러플을 채취하기 위해 주요 생산지인 홈스 주 사막으로 몰려든다.

하지만 홈스 주 사막에는 트러플 말고도 IS 테러리스트들과 대전차 지뢰가 가득하기 때문에 트러플을 채취하는 시리아인들이 매년 수백 명씩 죽어나가 시리아에서 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4. 가격

대중적이지 않은 데다 유럽의 식재료라 사기에는 가격이 굉장히 부담스럽다. 2016년 8월 기준으로 제일 하급으로 치는 중국 윈난성의 송로버섯의 가격이 G마켓 기준 500g에 56,000원이나 했다. 1kg을 사려면 약 112,000원이 드는 셈. 이탈리아 피에몬테 알바산의 화이트 트러플은 1kg 구입 시 최대 1억 5천만 원을 호가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는 최상급의 크기가 큰 것에 대한 이야기이고 평범한 프랑스산 블랙 트러플은 평균 300만 원 정도 한다. 2012년 기준 면세점 물가로는 100g에 10만 원정도이며 같은 무게의 금속 은의 가격과 거의 비슷하다. 날로 먹기도 하고[9] 파스타나 고기 소스 위에 필러(Peeler)로 긁어다 얹어 먹거나 오일과 섞어 소스로 뿌려 먹기도 한다. 과자에도 가끔씩 들어가는데 주로 뷔페나 백화점 과자점에서 많이 판다.

고가로 매매되기 때문에 블랙 다이아몬드라는 별명으로도 불리고, 채취꾼끼리 절도나 폭력, 강도, 심지어 살인도 자주 벌어진다. 미국에서는 트러플 채취 시즌이 되면 난리가 나는데 몰래 사유지에 들어가 트러플을 채취하는 불법 채취꾼과 그에 맞서 땅주인이 고용한 총기로 무장한 일꾼들과의 분쟁이 매년 벌어진다. 이런 불법 채취를 통해 얻은 송로의 유통을 막고자 유통 허가 제도를 시행하고는 있지만 워낙 트러플을 구매하려는 중간 상인이 많아서 별 효용은 없다.

5. 향미

트러플의 향은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다. 각 품종이 가지고 있는 30-60 종의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비율과 조합에 따라 트러플의 향이 결정되며, 흙, 치즈, 마늘, 가죽, 바닐라, 먼지, 가솔린을 연상시키는 다양한 향을 낼 수 있다. 여러 종의 트러플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은 다이메틸설파이드, 다이메틸다이설파이드, 2-메틸부타날, 3-메틸부타날, 2-메틸부탄-1-올, 3-메틸부타놀, 옥트-1-엔-3-올로, 트러플의 강렬하고 독특한 향에 기여한다. 그래서 처음 먹은 사람들은 "이게 대체 뭐가 맛있다는 거지?"라는 생각을 하는 경우도 있다.[10] 안 맞는 사람들은 휘발유 향이나 배기가스 향이라고 평하기도 한다. 무엇보다 강렬함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대부분의 진미가 그렇듯이 삼키는 순간 목구멍을 막는 듯이 매우 이질적이고 짙은 향을 풍긴다. 조금만 슬라이스해서 요리에 넣어도 향이 요리를 뒤덮는다.

대중적인 향버섯인 표고버섯이나 비슷하게 진미로 꼽히는 송이버섯[11]의 향과 달리 트러플은 호불호가 심하기 때문에 굳이 시험해 보겠다면 생트러플보단 올리브 오일 등에 트러플 향을 넣은 트러플 오일을 먼저 맛보는 것이 좋다. 어차피 트러플은 향으로 즐기는 음식이니 트러플 오일로도 충분히 자신이 트러플에 맞을지 안 맞을지 판단할 수 있다. 입에 맞지도 않는데 비싼 진짜 트러플을 샀다가 돈만 버리지 말고 트러플 오일로 미리 테스트를 해보자. 다만 트러플 오일은 트러플의 여러 가지 향 중 대표적인 것 하나만 합성해서 담아 놓았기 때문에 실제 트러플 요리는 향이 더욱 풍부한 건 염두에 두자.
파일:2,4-dithiapentane.svg
2,4-다이싸이아펜테인
화이트 트러플의 일종인 T. magnatum의 가장 주요한 향인 2,4-다이싸이아펜테인[12]은 현대의 기술로 충분히 인공적으로 합성해 낼 수 있으며, 많은 상업용 트러플 모방 제품에 방향 첨가제로서 사용된다. 그러다 보니 트러플 오일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는데, 거의 대부분의 트러플 오일들이 화학적으로 합성한 2,4-다이싸이아펜테인을 올리브유 포도씨유에 입혀서 만드는 인공 트러플 오일[13]이다 보니 화학 성분을 녹여낸 올리브유를 마케팅 전략을 내세워 터무니없이 비싸게 판다는 지적이 있다. 하지만 순수 트러플 오일은 휘발성이 강하기 때문에 상품성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사용할 수밖에 없고 그만큼 고급 올리브유와 부재료를 사용한다고 하니 각자의 입맛에 따라 판단하자. 참고

그러나 좋아하는 사람은 진짜 환장한다. 애초에 그렇게 미심쩍기만 한 향이라면 비쌀 이유가 없다. 트러플의 호불호가 (특히 동양인들에게) 갈리는 이유는 음식에선 어지간해선 맡기 힘든 향이기 때문에 그런 듯하다. 그러나 일단 맛을 들이게 되면 트러플이 들어가기만 하면 어떤 음식이든 진미로 바뀌는 그리고 지갑이 가벼워지는 기현상이 발생한다. 한 조각만 넣어도 버섯 향으로 점령해 버리는 점에서는 송이버섯을 떠올리면 쉽다. 트러플에 호의를 보이는 사람들의 공통된 의견은 뭔진 모르겠지만 입맛을 돋구는 향이라는 것.

트러플의 향은 휘발성이 강하므로 쓸 일이 있다면 송이버섯처럼 향 관리에 각별히 유념할 필요가 있는데, 그렇다고 너무 아껴서 쓰면 아무런 맛도 안 난다. 여러모로 쓰기 참 까다로운 식재료다.

일반인이 비싼 생트러플을 쓸 일은 별로 없고 주로 오일을 쓴다. 음식에 참기름을 너무 많이 넣으면 먹기 거북하게 되는 것처럼 트러플 오일도 많이 넣으면 먹기 힘들어지는데 향이 강한 만큼 그 정도가 참기름보다 훨씬 심하니 펑펑 쓰지 말자. 한국인에게 익숙한 향이 아니기도 하고. 휘발성이 있으니 마지막에 한두 방울 떨어뜨리는 식으로 쓰면 되며, 특히 오일 원액을 직접 먹는 건 권할 수 없다. 뭐라 표현하기 힘든 흙 냄새 비슷한 뒷맛이 오래 남는다.

향으로 승부하는 식재료라 후각 상실자들에겐 맹탕 그 자체다. 부비동염 수술로 후각을 잃은 중화요리 셰프 이연복이 이러한 이유로 트러플의 맛을 모른다고 밝혔다.

6. 기타

7. 창작물에서

8. 관련 문서



[1] 왼쪽이 블랙 트러플, 오른쪽이 화이트 트러플. [2] Tuber속에 속하는 버섯은 자그마치 200종 이상이다. [3] 그물버섯목임을 보면 알겠지만 알버섯은 담자균문으로 자낭균문인 트러플과 문 단위에서 다르다. [4] 실제로는 프 끝부분이 ㅍㅎ에 가깝다. 영어와 달리 철자에 l이 없다. [5] 라고토 로마뇰로는 원래 백여 년 전에 멸종 직전까지 갔다가 트러플링에 재능이 발견되어 살아남은 품종이기 때문에 현재의 라고토 로마뇰로는 제대로 된 훈련을 받았다는 가정하에 트러플링이 가능할 확률이 100%에 육박한다. [6] 맛의 달인에 나오는 바에 따르면 아세틸렌 가스와 비슷한 향. [7] 대부분의 버섯이 그렇듯 향이 중요하다고 한다. 특히 트러플은 향신료로도 이용되니 더욱 중요한 듯하다. [8] 어디까지나 이탈리아나 프랑스산보다 저렴하다는 이야기이지, 일반적인 요리용 버섯들만큼 저렴한 것은 아니다. 중국산 트러플과 비슷한 가격이라고 보면 된다. [9] 위에서 서술했듯 흰 트러플은 익혀 먹지 않는다. [10] 사프란도 마찬가지로 강렬한 특유의 락스 향으로 인해 호불호가 꽤 갈리는 편이다. [11] 물론 싫어하는 사람은 송진 냄새가 난다며 학을 떼기도 한다. 그래도 트러플보단 호불호가 덜 갈린다. [12] 티오에테르의 일종인데 주로 입냄새 발냄새에 포함되어 있다(...). C3H8S2로 황이 포함되어 있어 향이 강렬하다. 트러플 향이 아세틸렌 가스 향과 비슷하다는 이야기는 도시가스의 누출을 알아차리기 위해 첨가되는 부취제인 싸이올이 마찬가지로 탄소, 수소, 황으로 구성된 물질이라 이 냄새를 떠올리게 되는 것이 크다. [13] '천연 트러플향 사용', 'natural flavor' 같은 제품들도 마찬가지다. 생트러플을 쓰기엔 단가가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14] 19세기 후반에는 트러플 생산량이 1년에 1,000톤을 넘었지만 2010년대 생산량은 1년에 30톤 정도라고 한다. [15] 연구소 차원에서는 과거보다 더 쉽고 대량으로 재배하는 방법이 연구된 적도 있다. 의외로 트러플의 재배 난이도는 많이 높은 편은 아니라고 한다. [16] 2000년대 초 프랑스에서 전통 방식의 재배보다 훨씬 쉬운 방법의 트러플 재배를 연구한 업체가 있었는데 결국 해당 방법을 판매하진 못했다. 트러플 채취업자부터 도매, 소매 업자까지 생계를 위협하는 짓이라고 하면서 시위를 벌였다. [17] 이 작품의 서곡은 누구나 들은 적 있을 것이다. 빨간펜 CM송으로 쓰였던 바로 그 노래. [18] 그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도 불명이다. 윌리엄 텔의 대성공 이후로 그는 단 한 곡도 발표하지 않았다. 빡빡한 작곡가 생활에 염증을 느꼈다는 설도 있고, 수입과 창작욕이 반비례했다는 설도 있다. [19] 요리 중에서는 그의 이름을 딴 요리도 있다. Rossini Recipe라고 구글에 치면 나온다. [20] '비단 사다리(La Scala di seta)'라는 제목의 오페라 부파이다. 단 '흔들거리는 비단의 감촉'을 표현한 것 같은 서곡만은 지금까지도 종종 연주되는 편. [21] JTBC의 예능 프로그램 쿡가대표 홍콩 편에서 미슐랭 3스타를 받은 홍콩의 분자요리 전문 레스토랑 'Bo Innovation'과의 대결의 심사위원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22] 트러플 초콜릿이 아니다. 이쪽은 모양이 트러플 버섯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23] 다만 양 대비 가격이 생각보단 저렴하다는 거지, 샘플이나 소량 판매가 아니면 제법 비싸서 한번 시험 삼아 맛볼 생각으로 사긴 힘들다. [24] 단, 백패커 최종화에서 출연자였던 딘딘이 트러플 자체를 사용한 버거를 선보인 적은 있었다. [25] 다만 한국에서는 정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