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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9 17:04:13

목이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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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버섯
wood ear, black wood ear
black fungus, jelly ear
파일:목이버섯.jpg
학명 아시아 흑목이 Auricularia heimuer
학명 유럽 목이버섯 Auricularia auricula-judae
(Bull.) J. Schrot.
분류
균계(Fungi)
담자균문(Basidiomycota)
담자균강(Agaricomycetes)
목이목(Auriculariales)
목이과(Auricularaceae)
목이속(Auricularia Bull. ex Mérat)
목이(A. Auricula-judae)
언어별 명칭
한국어 목이버섯
영어 Wood Ear Mushroom
일본어 キクラゲ/木耳(ki-kurage)
중국어 木耳(mù'ěr)

1. 개요2. 설명
2.1. 용도2.2. 맛, 영양
3. 기타

[clearfix]

1. 개요

담자균강 목이목의 버섯. 한자가 꽤 독특한데, 나무에서 자라는 버섯이란 뜻의 목이(木)가 아니라, 모양이 흡사 '나무에 달린 귀(木)'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해외에선 식용으로 인기가 없었기 때문에 중국을 통해 알려졌다. 말려놓은 것도 그렇고 불려 놓은 모양도 그렇고 생김새는 마치 해조류 같지만 엄연한 버섯이며, 일본에선 아예 키쿠라게(나무 해파리)[1]라고 부른다. 비슷하게 생긴 독버섯이 없어 버섯 지식이 없는 일반인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몇 안되는 버섯이다.

2. 설명

2.1. 용도

주로 잡채 같은 볶음요리와 한국식, 본토식 가리지 않고 중국 요리에 많이 쓰인다. 탕수육, 짬뽕, 마라탕에 들어있는 꼬불꼬불한 미역 비슷한 것이 목이버섯이다.

일본 음식 라멘에도 자주 쓰인다.

수프 요리에 사용되는 건더기에도 간혹 쓰이기도 한다. 마트에서 팩으로 1000원씩 팔기도 하며 물에 불려서 라면 건더기로 쓰여도 맛있다.

샤브샤브같은 전골 요릿집에서도 토핑용으로 많이 쓰인다.

2.2. 맛, 영양

맛 자체는 버섯류가 그렇듯 별 맛이 안 나지만 쫄깃하고 꼬들꼬들한 식감이 일품이다.[2] 버섯 중에서는 꼬들꼬들한 식감이 강한 편이라 싫어하는 사람은 진심으로 싫어한다. 이건 요리사의 실력과도 좀 관계가 있는데 적당히 꼬들꼬들하게 불려서 센 불에 확 볶아야 쫄깃하면서 맛있고, 불리는 시간이 너무 길거나 약한 불로 하면 팅팅 불어터져서 맛도 식감도 좋지 않다.

철분이 매우 풍부하다. 목이버섯 100g에 180mg가량의 철분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과량 섭취 시 철분 중독증이 발생할 수 있다.

비타민D가 풍부한데, 농식품자원의 비타민 D 함량 조사(2015년)에 따르면 건 목이버섯의 비타민D 함량은 100g당 약 14520IU(364μg)로 3g만 섭취해도 대강 1일권장섭취량 400iu를 채울 수 있다.

생으로 된 것보다는 말린 것을 먹는 것이 좋다. 갓 재배한 목이버섯에는 포르피린 성분이 들어 있는데 사람에 따라 피부염이나 가려움증을 유발한다고 한다. 생으로 구입했다면 말리거나 가열해서 섭취해야 한다.

3. 기타



[1] 이름이 이렇다보니 해산물로 착각하는 일본인도 많다. [2] 그리고 이 식감을 이용해 중국 요리 중에 비싼 해삼 대신 목이버섯으로 해삼 요리 비슷하게 만들어내는 요리가 있다. 총폭목이(蔥爆木耳), 총소목이(蔥燒木耳) 같은 물건. 해삼버전으로 하면 총폭해삼(蔥爆海參), 총소해삼(蔥燒海參). 또한 중국에선 흰목이버섯으로 국을 만들어 먹는다. 별 건 아니고 그냥 두 요리 모두 같은 양념장을 공유하는 것 뿐이다. 어쨌든 원재료로 치면 목이가 해삼보다 압도적으로 싸기에 가격도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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