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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07 17:45:08

내 독일에 나치는 필요없다/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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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신 정부(독일 제4제국)
2.1. 내각
2.1.1. 전시 내각2.1.2. 첫 내각
2.2. 군부
2.2.1. 육군2.2.2. 해군
2.2.2.1. 해군 항공대
2.2.3. 공군
2.3. 황실2.4. 왕당파2.5. 기타
3. 나치 독일(독일 제3제국)4. 스페인5. 영국
5.1. 정계5.2. 육군5.3. 해군5.4. 공군5.5. 기타
6. 이탈리아
6.1. 반파시즘 국민해방위원회
7. 오스트리아8. 체코슬로바키아
8.1. 슬로바키아
9. 프랑스
9.1. 급진당9.2. 사회당9.3. 군부9.4. 기타
10. 바티칸11. 폴란드12. 핀란드13. 소련14. 자유 러시아15. 미국16. 헝가리17. 일본
17.1. 황실17.2. 정계17.3. 육군17.4. 해군
18. 인도19. 대한민국20. 유고슬라비아21. 에티오피아22. 알바니아23. 네덜란드24. 벨기에25. 루마니아26. 중국
26.1. 중화민국(국민당)26.2. 중화연방공화국(산서군벌)26.3. 중화인민공화국(공산당)26.4. 기타
27. 우크라이나28. 버마29. 필리핀30. 베트남31. 인도네시아

1. 개요

내 독일에 나치는 필요없다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가상 인물은

2. 신 정부(독일 제4제국)

2.1. 내각

2.1.1. 전시 내각

2.1.2. 첫 내각

자민당과 사민당의 연립 내각으로 총리는 더 많은 득표를 한 자민당에서 가져갔다.[23] 다만 첫 내각이고 국민 통합의 의미를 담아 기민당에 알짜중에 알짜인 경제부 장관 자리를 넘겼는데 아들과 같은 자리에 서기 싫다는 이유로 얄마르가 거절[24]해서 루트비히 에르하르트가 경제부 장관이 됐다.

2.2. 군부

2.2.1. 육군

영불해협 해전에서 영독 연합함대가 승리한 후 후드의 호위와 영국인들의 환영 속에 호레이쇼 넬슨의 박물관이 있던 그레이트야머스에 상륙한다. 이후 본인의 성격답게 이탈리아에서 차출당하며 세우지 못한 공을 세우고자 처칠의 정치쇼에 참가하지 않은 채[43] 원 역사의 제7기갑사단과 북아프리카 시절처럼 신속한 기동전을 펼치며 프랑스 침공 당시와 비슷한 방법으로 줄줄이 잡아들인 포로들을 몽고메리의 영국군에게 떠맡기면서(...) 프랑스군을 박살낸다.
이후 몽고메리와의 논쟁에서 주공은 당연히 영국군이 맡아야 한다는 몽고메리의 주장에 그 많은 대병력이 지금까지 프랑스군에 입힌 피해보다 자신의 부대가 3일간 입힌 피해가 많다며 팩트폭력을 한다. 그러나 영국 본토에 있던 프랑스군에 대한 총공세에서 자신이 밀어붙여도 영국군이 보조를 맞추지 못하자 이를 노린 드골의 방어전에 큰 성과를 내진 못한다.
프랑스와 종전 후에 독일로 돌아와서 주인공에게 포섭되어 선거 당일날 할더의 실체에 대해 폭로하고,[44] 선거 이후 비츨레벤의 C 집단군이 해산되며 동부전선의 병력을 통합한 뒤 새로 구성된 클라이스트 기갑집단군에 속한 4명의 야전군 사령관 중 한 명이 된다. 동부전선의 해방작전에 참가한 후에는 쿠르스크 전투를 준비하던 중 미국 의용군 사령관 조지 패튼과 작전에 대해 충돌한다.디트리히 머리 빠지는 소리 들린다.

2.2.2. 해군

2.2.2.1. 해군 항공대

2.2.3. 공군

2.3. 황실

2.4. 왕당파

2.5. 기타

3. 나치 독일(독일 제3제국)

3.1. 콘도르 군단

3.2. 나치당

3.3. 국방군

3.4. SS

4. 스페인

4.1. 국민파( 프랑코 정권)

4.2. 공화파( 스페인 제2공화국)

5. 영국

5.1. 정계

5.2. 육군

이처럼 독일군과 끊임없이 불협화음을 일으킨 끝에 몽고메리는 영국 전역에서 반짝하고 그저 그런 장군으로 남는다.

5.3. 해군

5.4. 공군

5.5. 기타

6. 이탈리아

6.1. 반파시즘 국민해방위원회

7. 오스트리아

8. 체코슬로바키아

8.1. 슬로바키아

9. 프랑스

9.1. 급진당

9.2. 사회당

9.3. 군부

9.4. 기타

10. 바티칸

11. 폴란드

12. 핀란드


13. 소련

다행히 부됸늬와 함께 리스테르에게 구출된 듯한 언급이 있다.
이후, 쿠르스크 전투에서 패퇴하고는 2차 적백내전이 시작됐을 때 모스크바 레이스 초기에는 움직이지 않았으나 보로실로프와 부됸늬의 기병 돌격에 자극받고, 장군이 부하를 살리는 결정을 하는 데 무슨 이유가 있겠냐는 리스테르의 말까지 떠올리면서 모스크바 총참모부의 명령을 따르겠다고 하며 자유 러시아군에 맞선다.
이후, 폴란드 전선에서 독일군에게 압도적인 열세에 몰린 주코프가 스탈린의 현지 사수 명령에 반하는 후퇴 명령을 요구하자 본인의 독단으로 결정했다고 스탈린에게 보고할 테니 후퇴하라며 주코프 대신 본인이 굴라그로 끌려간다. 이 대목에서 그 오만한 주코프가 미안해하는 동시에 괴로워하는 것을 보면 원 역사에서처럼 둘의 콤비는 확실해보인다.
다행스럽게도 안드로포프의 배려 덕분인지 2차 적백내전 초기 국면에서 별다른 고문 없이 살짝 수척해지기만 한 채 모스크바 총참모부로 복귀, 주코프에게 전화를 걸어 참전을 요청한다. 이후의 전황을 보면 주코프도 마음을 고쳐먹고 모스크바 방어전에 나선 듯.
독-폴 연합군의 비즈볼레니야 작전으로 인해 스탈린의 현지 사수에 반하는 소련군의 후퇴 과정에서 전선군 사령관인 주코프 대신 책임을 지고 굴라그로 끌려간 바실렙스키의 뒤를 이어 총참모장이 된다.
이후, 2차 적백내전 때 군을 틀어쥔 주코프가 모스크바 방어에 나서는 것을 거부하여 속이 타들어가지만 보로실로프와 부됸늬를 시작으로 소련의 장군들이 자발적으로 방어에 나서고 굴라그로 끌려갔던 바실렙스키까지 안드로포프의 안배로 비교적 무사하게 복귀하여 주코프의 뜻을 돌리면서 최악의 상황을 면하게 된다.

14. 자유 러시아

15. 미국

16. 헝가리

17. 일본

17.1. 황실

17.2. 정계

17.3. 육군

17.4. 해군

18. 인도

19. 대한민국

20. 유고슬라비아

21. 에티오피아

그 뒤에는 아시아 전선으로 파견되어 디트리히가 붙여준 광복군을 통해 대일 심리전을 병행하는 등 일본군을 상대로 맹활약을 펼친다.

22. 알바니아

23. 네덜란드

24. 벨기에

25. 루마니아

26. 중국

26.1. 중화민국(국민당)

26.2. 중화연방공화국(산서군벌)

26.3. 중화인민공화국(공산당)

26.4. 기타

27. 우크라이나

28. 버마

29. 필리핀

30. 베트남

31. 인도네시아



[1] 정확히는 산하 제1기갑사단의 1대대 소속 2중대의 중대 부관 [2] 원래 역사에서의 얄마르 샤흐트는 아들은 없고 딸만 있었다. [3] 작중 시점에서 30세도 안 된 디트리히 샤흐트를 재상은 고사하고 '부'재상으로도 임명할 수 없기에 빌헬름 3세가 우회책을 쓴 결과물. 한국으로 치면 국무총리를 국무총리부로 만들고 장관과 차관을 둔 셈이다. [4] 사실 이건 재상부 장관인 얄마르 샤흐트가 경제를 비롯한 내정 외엔 관심을 안 둬서 그의 아들 디트리히와 자연스럽게 역할이 분담된 결과였다. [5] 실제로 작품을 읽던 독자들 사이에서도 사흐트의 연설에서 민주주의 뽕(?)을 제대로 맞았다는 사람들이 많았다. 참고로 이 연설문은 어디서 모티브를 얻은게 아닌 작가 개인이 직접 쓴 것이다! 작가의 뛰어난 집필 능력이 보이는 부분. [6] 독일이 군국주의로 흘렀을 때 작중에서 군부의 행보가 위험천만한 경우가 한둘이 아니었다. 폴란드에 너무 과도한 부담을 씌워 공동전선이 이탈할 위기도 있었으며, 소련의 전쟁 수행능력을 과소평가해 모스크바까지 밀어버리자는 폭주를 주인공이 말려야 했다. 2차 세계대전 관련 문서들을 보면 알겠지만, 소련의 공업 생산력은 독일을 능가하고 있었기에 디트리히가 전차나 항공기 등의 기술을 미리 개편해놓지 않았더라면 소련에게 더욱 고전했을 것은 명약관화였다. 작중에서도 소련의 공업생산력을 독일의 기술력으로 간신히 이길 수 있었던 정도였지, 아예 소련의 전 영토를 점령할 정도는 아니었기 때문에 미국의 랜드리스 블러핑이 먹힐 뻔한 상황에 처하기도 했다. [7] 민주당과 다르게 공화당은 고립주의 노선을 지지하고 있었기 때문. [8] 애초에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웬델 윌키가 민주당에 있다가 당의 노선에 반대해 공화당으로 이적한 인물인데다, 그럼에도 가너의 트롤링이 아니었다면 당선이 될 가능성조차 없었다. 때문에 어부지리로 당선된 이미지가 씌인데다 정책 또한 뚜렷하게 나온 바가 없는 웬델 윌키보다는 당장 유럽의 외교를 거머쥐고 있는 디트리히 샤흐트를 선정할 당위성은 넘쳤다. [9] 원래는 자민당이나 사민당 둘 모두 나치 시절 괴벨스의 이미지가 다소 씌어있는 선전부를 꺼리고 있었으나, 아내인 클라우디아가 선전부 차관이 된다는 조건 하에 선전부 장관직을 수락한다. [10] 폴란드어로 비즈볼레니야. 참고로, 만슈타인이 제출했던 이름은 바르바로사 작전이었다. 물론 원 역사의 바르바로사 작전과는 차이가 크다. [11] 물론 체코슬로바키아와 루마나아라는 예외는 있다. 체코슬로바키아는 프랑스의 외교적 공격을 무마하기 위해 독립시켜주었으나 독일 국내의 여론을 우려해 주데텐란트는 독일에 편입시켰으며, 루마니아는 발칸의 동맹국인 유고슬라비아와 헝가리 때문에 독일이 개입할 여지가 없었던 것에 가깝다. 유고와 헝가리 역시 독일의 직접적인 지원보다는 독일의 명분 제공만을 목적으로 했고, 독일 역시 대 소련전선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실리를 위해 명분을 내준 것이었다. 오스트리아의 경우는 좀 애매한데, 국민투표에서 71%의 지지율로 합병에 찬성으로 나온 것도 있고, 이탈리아 전선을 지탱한 것 역시 독일이라 오스트리아 입장에서는 굳이 독립하느니 전후 강대국이 될 독일에 붙자는 여론이 더 나왔을 가능성이 크다. 당장 1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한 연합국이 편 논리인 민족자결주의에도 위배되는 내용이 아니기도 했고. [12] 벨기에의 반대가 특히 심했는데 벨기에는 아시아 전선과도 관련이 없고, 아프리카의 식민지 유지에만 혈안이 되어있었기 때문. 반면 아프리카에 식민지가 거의 없는 네덜란드는 반대를 하지 않았고, 영국의 경우 아시아 전선에 기여하는 에티오피아를 고려해서 물타기를 노리고 있었다. 그래서 작 중의 연합국 간 협상 테이블에서 디트리히가 벨기에 대표에게 면박을 주는 게 일상이다. [13] 아니나 다를까 콘라드 아데나워가 그냥 휴가내면 되지 굳이 은퇴를 해야하냐며 말리러 왔다가 클라우디아의 눈물 작전에 말려서 실패한다. [14] 그리고, 마무리 장면에서 클라우디아가 디트리히에게 말을 높이지 않는데, 이는 클라우디아가 더 이상 (미래인) 디트리히를 경계하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하다. 클라우디아는 역사를 모두 알고 있는 디트리히가 이를 이용해 독재자가 될 것을 항상 경계해왔기 때문. [15] 에티오피아에서는 아예 황실 요리사를 보내주기로 했다. [16] 제트기를 발진할 수 있는 신형 항공모함으로 빌헬름 3세가 이렇게라도 재상을 갖겠다는 말에서 착안하여 칸즐러(재상) 급으로 명명되었다. [17] 작중 필리핀 해 해전에서 일본 연합함대와의 난타전에서 격침된 비스마르크급 전함 1번함 비스마르크의 함명을 물려받았다. [18] 당장 전시 내각 이후 첫 선거 때부터 할더 사건으로 인해 제대로 물을 먹었다. [19] 특히 쌀국수, 설렁탕, 구야시 등 국물 요리는 아주 질색을 한다. [20] 대역갤에서도 여신 취급을 받고 있다. [21] 이 당시의 폴란드는 비스와 강 동부 영토를 포기한 채 시코르스키 라인이라 불리는 비스와 강 서안의 방어선을 끼고 소련군에 힘겹게 맞서 싸우고 있었다. 당연히 재정이 빠듯한 폴란드의 상황을 알기에 디트리히가 경악한 것. [22] 당 별로 받은 의석 수 자체는 프란츠 할더의 트롤링에도 불구하고 기민당이 가장 많았다. 다만 내각제인 특성 상 과반수를 차지하지 못해 자민당-사민당 연정 정권에 밀려서 사실상 야당 신세가 된 것이다. 그렇기에 아데나워도 전후에는 디트리히 샤흐트의 전시 경력에 대한 거품이 꺼짐 + 안그래도 가장 높은 기민당 지지율을 바탕으로 승리를 점치고 있었을 것이다. [23] 다만 연립 내각인 것 치고는 사민당이 얻어간게 그리 많지는 않았다. 8개 부처 중에 2개(노동부, 보건부)만 가져갔다. [24] 대신에 얄마르 본인은 라이히스탁의 의장이 되었다. 기민당이 야당이긴 해도 원내 1당이고, 얄마르 본인은 전시내각 재상(부 장관)이었던 데다 전쟁에서의 조속한 승리를 위한 거국적인 협치 차원에서 자민당-사민당이 양보한 듯. [25] 농담이 아니라 이 사람이 정계에서 실각한 이유가 염문설이었고, 그 염문설이 일어나는 걸 도왔던 비서가 동독의 스파이였다. [26] 그렇지만 7천만 인구의 독일과 거의 똑같은 숫자를 사망자까지 합쳐서 전쟁에 동원해온 폴란드에게 더 많은 병력 동원을 요구하는 게 제정신으로 할 소리냐며 독일이 지금껏 힘겹게 쌓아올린 외교적 지위를 다 말아먹을 거냐는 디트리히 샤흐트의 일갈에는 아무런 반박도 못하는 등 외교적, 대전략적인 관점에서는 꿀먹은 벙어리가 된다. [27] 독자들이 봐도 에르하르트에 대한 디트리히의 역공을 납득할 수밖에 없는 것이 작중 시점의 폴란드 인구는 3천만 남짓이었는데 남녀 상관없이 사망자를 포함해서 동원한 누적 총병력이 300만에 육박했기 때문. 절체절명의 상황이라도 한 국가가 전체 인구의 10퍼센트, 그것도 가장 경제활동이 활발한 세대를 중심으로 전쟁에 동원하면 나라 꼴이 제정상일 수 없을 만큼 피폐해지게 된다. [28] 그래서 스페인 내전에서는 1소대장이었다. [29] 샤흐트도 샤흐트지만 옆에 있던 로거 미하일도 한심하게 쳐다보았을 정도로 싹싹 빌었다. [30] 과거부터 대대로 바이에른은 프로이센에 라이벌 의식과 지역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항목 참고. [31] 참고로 이 식당에는 전쟁 중 처음 만났을 때 카리나가 썼던 Kar98k 저격소총과 클레멘스가 썼던 MP40을 대각선으로 교차한 구조물이 간판처럼 달려 있다. 전장에서 만난 두 사람이 전우로 시작하여 연인, 그리고 부부로까지 발전한 사연을 생각하면 딱 어울리는 이름과 간판이라고 할 수 있다. [32] 아시아로 가면서도 자신을 속인 것에 앙심을 품고 있던 클레멘스가마감 재촉하는 편집자마냥작전 멀었냐고 계속 갈궜기에 아예 계급장 때고 한판 붙기 직전까지 가지만 카리나가 기세만으로 둘을 제압해버린다. [33] 반 농담이긴 하지만 실제로 망해가던 나치 독일에 심정적으로는 반대하면서도 치열하게 전투를 이어가다 자괴감을 느끼면서 죽었던 그였기에 저 말이 반 정도는 진담이다. [34] 실제 모델은 자살하기 직전 총통의 생일 연설에서 루르의 투항자들을 보고 배신자라고 비하하는 괴벨스의 방송을 듣고는 "진정으로 내가 범죄에 종사해 왔음을 믿게 되었네. 나는 양심적으로 부하들을 이끌었지… 하지만, 범죄 정권을 위한 것이었어." 라는 생애 첫 정치적인 발언을 한 뒤, 다음 날 근처 숲에서 자결로 생을 마감했다. [35] 이 과정에서 소속 부대의 피해 상황을 보고하는 오토 카리우스에게 전차병을 뽑고 있으니 그쪽으로 가는게 어떻겠냐고 지나가듯이 이야기 해줘 카리우스의 향후 진로에도 영향을 주었다. [36] 독일 내전 당시 투항 후 반정부군의 대전략을 담당하는데, 상대편 사령관인 할더를 자기 손아귀 안에 넣은 것마냥 체스를 두는 감각으로 여유롭게 상대한다. 거기다 독소전이 열린 뒤로는 그 게오르기 주코프와 라이벌 구도가 형성된다. [37] 물론 클레멘스도 스페인 내전, 독일-폴란드 전쟁, 독소전 등에서 공을 세우고 푸르 르 메리트 훈장을 수여받을 정도로 능력을 입증받은 군인이었던데다 본의와는 다르게 전공을 계속 세워나가면서 역전의 용사가 되었으니 큰 문제는 없다. [38] 이때부터 게오르기 주코프와의 라이벌 구도가 형성된다. [39] 만슈타인은 작전명을 원 역사의 바르바로사 작전이라고 이름붙이고 싶어하지만 나치의 작전명인지라 꺼림칙해한 주인공이 시코르스키의 의견대로 비즈볼레니아(해방)작전이라고 명명한다. [40] 기갑집단군 사령관으로서 그 까다로운 기동의 대부분을 수행해야 하게 된 에발트 폰 클라이스트 상급대장은 저놈이 기어이 미쳤구나(...)라는 눈빛으로 만슈타인을 쳐다봤고, 디트리히는 이게 스X크래X트도 아니고 가능하긴 할까?라며 당혹스러운 의문을 품었을 정도였다. [41] 훌륭한 작전이지만 자기 이름을 붙여서 맥빠지는 건 덤. 나름대로 슐리펜 계획을 염두에 둔 것 같지만... [42] 카이저 빌헬름 3세 앞에서 온갖 미사여구를 붙여가며 설명하려다 본론만 말하라는 카이저의 일침에 식은땀을 삐질삐질 흘린다. 디트리히가 처음으로 진심 불쌍하게 바라볼 정도로... [43] 시간 없다면서 정찰기 타고 곧바로 전장 둘러본다면서 날아갔다. [44] 당연히 할더는 정치적으로 매장당하면서 튀어버리고 이후 의회에서는 선거 사흘 전에는 일체 선거운동이나 유세를 하지 말자는 법안이 거의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45] 실제 역사에서도 모델은 독소전 초반에 구데리안 기갑집단에 배속되어 맹활약하며 자연스레 구데리안 라인에 편입되었다. [46]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파울루스는 원역사에서 라이헤나우와 지휘관-참모로 좋은 콤비를 이뤄서, 라이헤나우가 남부집단군 사령관이 되면서 후임 6군 사령관에 그를 추천했다. 그러나 그는 전임자가 내린 학살 강조명령을 폐기함으로서 라이헤나우의 인종주의에 공감하지 않음을 드러냈고, 또한 "보헤미아의 상병 따위를 위해 원수가 목숨을 버리라고? 그럴 순 없다."라고 말하고 소련에 항복한 인물이니 작중 내전에서 폭주하는 라이헤나우를 사살하고 항복한 것은 상당히 개연성 있는 전개라고 할 수 있다. [47] 원 역사의 스탈린그라드 전투에서도 상황이 나빠지자 총통에게 퇴각을 제안했다. 언제 발을 빼야할지 기본적인 감각이 있는 것. [48] 프리드리히 대왕은 독일의 장군들 중 야전에서 기마포를 본격적으로 운용했다고 한다. [49] 왕당파 군사정부가 뭘 제대로 하기도 전에 신문을 뿌려 여론을 끌어들였다. [50] 이때마다 "부관은 상관에게 실망했다."라는 멘트가 나오는데 독자들은 나중에 베어가 자서전 제목으로 쓰는 거 아니냐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작가는 시간이 흐른 뒤에 위의 멘트를 "부관은 더 이상 실망할 게 남지 않았다."로 업그레이드하였다(...) [51] 스탈린그라드 포위망 탈출 이후 만슈타인과 독대했으나 오히려 친나치라 소문났던 밀히 원수가 자신의 보고에 귀를 기울여주었고 6군에 우호적이었다고 한다. 베어는 이때 잠시 밀히 사령부에 배속된다. 다만 베어는 자신이 모신 원수에 파울루스는 제외하는데, 자신이 근무할 당시 파울루스는 상급대장이었고, 무엇보다 파울루스를 원수로 진급시킨 일련의 과정도 6군을 저버리기 위한 히틀러의 강제적인 조치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52] 이때 이 기관총을 모델 원수가 직접 들어준다. [53] 둘 다 군인(출신)이고 정치적으로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디트리히는 조국을 위해 싸우는 군인들이 한 명이라도 더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그 능력을 발휘하며 노력하고 있고, 맥아더는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위해서 전술적으로 불리하다는 사실을 명백히 알면서도 군인들이 더 많은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는 전투로 몰아넣고 되니츠의 승전조차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위해 이용하였다. [54] 에리히 하르트만, 한스 요아힘 마르세이유, 한스 울리히 루델로 실제 역사에서는 셋이 합쳐서 700기를 박살낸 공전절후의 에이스였으나 당연히 해군 항공대에 오는 시점에서는 원래 역사마냥 실적도 한심한데다 사고만 치는 개노답 삼형제 꼬라지였기 때문. [55] 이를 위해 도발문을 따로 준비했으며, 상부에선 일본군의 주의를 필리핀에서 돌려놓기 위해 아예 어그로 제대로 끌라는 목적으로 해군항공대에 공습 성공 시 도라 도라 도라를 외칠 것을 지시했다(...). [56] 이때까지 손실한 기체가 총 7기라고 한다. [57] 이때 디트리히 샤흐트를 한 대 팼다고 한다. 사유는 자신을 포섭하지 않아서(...). [58] 물론 옆에 있던 영국군 장성이나 소설 보는 독자들은 똑같은 취향 가진 양반들끼리 왜 저러나 하는 반응을 보였다. [59] 하인켈사의 동체에 보잉의 엔진을 장착하면서 하인켈과 보잉의 공동 개발기체가 되어서 Heinkel + Boeing이란 이름이 되었다. 당연히 하인켈 입장에서는 속이 쓰릴 수 밖에... [60] 현 작중 시점의 전략폭격기 HeB 177은 이미 완성되어있던 설계를 미국제 고출력 엔진을 쓰기 위해 급히 뜯어고친 마개조 버전이다. 그런 탓에 일찌감치 하인켈사와 보잉사가 제대로 합작해서 새로운 전략폭격기를 준비중이었으며, 곧 시제기가 나올 거라는 언급이 나왔다. [61] 이때 일본 폭격을 위해 아서 해리스, 커티스 르메이, 리히트호펜까지 2차대전의 폭격마 3인방이 모두 모인다. [62] 실제로 이 소설에서 Me262가 등장했을때 Bf109 5대를 줘도 이놈하고 안바꾼다는 원역사의 발언을 그대로 한다. [63] 친위대 4명을 10초만에 싹 다 제압한다. [64] 당시 내전을 통해 리히트호펜 위의 공군 인사들이 싸그리 갈려나갔기 때문. [65] 디트리히가 직접 특 A급 타겟이라고 지명한다. [66] 여담으로 이 시점에는 독일 제국의 마지막 황제였던 빌헬름 2세가 아직 네덜란드에서 멀쩡히 살아있었기에 자신을 놔두고 아들을 제위에 앉힌 신정부를 비난하는 사설을 신문에 실었었다. 물론 그에게는 아무 힘도 없어서 신정부측에서는 상큼하게 무시. 그러나 그 뒤로도 정신을 못차리고 계속 황위를 주장하고 네덜란드도 폭탄 떠넘기기(...)를 시전하려는 움직임을 보여 빌헬름 3세의 골머리를 썩히고 있다. [67] 이제 막 30대에 접어드는 주인공에게 재상 직함을 주기엔 반발이 있을 가능성이 높으니, 주인공의 아버지인 얄마르 샤흐트를 앞에 두고, 일부러 재상'부'로 격하하여 다른 부서의 차관급과 비슷하다고 눈속임을 한 것. 실제로 재상부 차관의 권한은 부총리 수준을 아득히 넘어서서 외정에 한해서만큼은 재상이나 마찬가지. 때문에 독일에는 재상이 두 명인데 그 두 사람이 샤흐트 부자라는 말까지 나왔을 정도. 선거 전 주인공을 영입하기 위해 아데나워가 국방부 장관, 선전부 장관, 외교부 차관의 3개부 장차관 겸임에 부총리를 제시했는데, 그럼에도 전시내각의 재상부 차관이 맡은 권한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68] 작가의 표현에 따르면 빌헬름 3세는 '재상에 대한 괴이한 집착'을 가지고 있는데, 이후의 비스마르크 호 출정식에서 "우리 조국의 명재상의 이름을 붙인 배이니 좋은 전과를 기대한다."라고 하면서 주인공을 쳐다보기도 한다. 독일 제국의 전성기를 비스마르크 시기로 본다면 위대한 황제가 되고 싶어하는 빌헬름 3세가 명재상에 집착하는 심리가 있는 것은 개연성이 있다. [69] 보다 정확히는 폭격 후 돌격해온 이탈리아 군에게 저항하다 전사했다. 즉, 포로로 잡힐 수도 있었는데 죽여버린 것인지라 이탈리아는 빅똥을 밟은 거나 마찬가지... [70] 디트리히는 나라를 위기에 빠뜨리고 명예롭게 죽을 생각이냐고 말하지만, 마켄젠은 자신이 살아있으면 나치가 이걸 가지고 어떤 구실을 만들지 모른다며 거절한다. 이후 디트리히에게 자신과 같은 최후를 맞지 말라며 조언하고 독일의 군인으로 부끄럼없이 살았지만 죽어서는 영원히 부끄러울 것이라며 한탄하며 자결한다. [71] 단, 계획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지 않은 일부 인사들은 비교적 가벼운 처벌을 받는다. [72] 중대장까지 안개를 틈탄 기습으로 전사하는 등 난리가 아니었다. 본작에서는 주인공이 직접 전투에서 생명의 위협까지 느꼈을 전투. [73] 이때 만슈타인이 눈이 뒤집어져서 자기 사람들과 적극적으로 주인공을 지지할테니 저 할더 놈이 국방장관이 되는 일은 일어나선 안된다고 말한다. [74] 죽인 상관도 역시나 인간쓰레기인 에리히 첼레프스키였다는것이 아이러니하다. [75] 공화파를 학살한 이유를 말할 때 가톨릭 사제들을 살해하고, 톨레도에서 호세 모스카르도 대령의 아들을 인질로 해 협박한 대가라며 답한다. [76] 탄약이나 무기는 그럭저럭 갖췄지만 병사들을 입히고 먹일 피복과 식량이 부족하고 부상병들을 치료할 의약품이 없어 가벼운 생채기에도 죽을 정도였다. [77] 이때 안드로포프와 전화로 나누는 대화는 매우 인상적이다. 짧게 요약하자면 태어난 고향은 관계 없이 자신은 소비에트 연방과 인민의 장군이고 지금 연방이 자신을 필요로 하고 있기에 싸우겠다는 내용. [78] 정확히는 상식적으로 프랑스가 영국을 칠 가능성이 낮았기에 그런 것이지만 프랑스는 그의 생각보다 제 정신이 아니었다. [79] 이 과정은 영화 다키스트 아워를 연상케 한다. [80] 물론 시간이 흐르면서 전쟁성 회의 중에 같이 카드 게임 할 정도로 친해진다. [81] 디트리히가 그의 시체를 봤을 때 옆에서 무솔리니라고 설명해주지 않았다면 몰랐을 정도로 끔살당했다. [82] 원래 역사에서도 몰래 도망치려다가 초상화 등 선전물에 자기 모습을 너무 드러낸 나머지 들켜서 사로잡혔다는 설이 있고, 총살당한 뒤에도 주유소 상부에 매달려서 군중들에게 돌팔매질 당한 나머지 나중에는 시체를 알아보기 힘들었다고 한다. 최후는 원래 역사와 비교적 비슷하게 흘러간 셈이다. [83] 허탈한 표정으로 "하하하! 위대한 프랑스! 하하하!"라며 웃는 것이 상당히 안타까울 정도. 실제 해당 화 댓글의 반응 대부분이 분명 중간보스고 파시스트 악역인데도 라 로크가 불쌍해보인다가 대부분이었다(...) [84] 작중에서도 나오지만 딱히 라 로크가 무능해서 일을 말아먹은 것이 아닌, 제대로 된 판단을 내렸으나 말을 듣지 않는 군부 때문에 피해를 크게 보거나 동맹들의 뻘짓(스페인은 상황을 보느라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았고, 이탈리아는 싸우기만 하면 졸전이나 하는 오합지졸에, 일본은 멋대로 네덜란드를 공격해서 적을 하나 더 만들었다.)으로 계획이 어그러진 게 크다. [85] 사격은 그녀의 할아버지에게서 배웠다고 언급된다. [86] 작중 묘사로는 클레멘스와 검열삭제도 한듯하다. 클레멘스의 쇄골에 상처와 키스마크가 가득했다고 [87] 사실 암시는 있었는데 디트리히를 맞이할 당시 흉부 통증으로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극도의 스트레스로 인한 심장질환이 왔었던 듯 하며 긴장이 풀리자 그대로 영면한 것으로 보인다. [88] 핀란드는 미국처럼 여러 번 해도 한 번으로 취급한다. [89] 아시아 전선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독소전이 끝나게 되었지만 일본이 상상이상의 추태를 보여주는 위압감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마무리용 보스에 가깝기 때문에 사실상 소련이 최종보스 포지션이라 볼 수 있다. 독자들도 일본보다는 비중도 높고 어느정도 선전한 소련을 최종보스로 보는 편이다. [90] 사실 처음부터 안 건 아니고, 의사의 거짓말을 그대로 믿고 약을 먹으려던 순간 자신에게 나타난 모든 환영들이 일제히 기괴한 웃음을 짓는 것을 발견하고 위화감을 느껴 눈치챈 것이다. [91] 총소리에 놀라 밑에서 측근들이 달려오는 소리를 듣고는 저들 중에 변절자는 얼마나 될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독약을 먹고 바로 효과가 나타난다. 스탈린은 자식들에게 미안하다며 사과하고 피를 토하며 쓰러지자, 스탈린을 둘러싼 환영들이 일제히 광소하면서 스탈린은 바닥의 피웅덩이로 빨려 들어간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끝까지 소비에트 연방의 서기장 이오시프 비사리오노비치 스탈린으로 남게 되었다. 그런데 또 무덤은 일반인과 같은 무덤에 묻히고 막내딸과 죽은 줄 알았던 맏아들이 아버지 묘소를 찾으면서 죽어서는 쥬가슈빌리로서 남게 되었다. [92] 현실과의 차이라면 현실에서는 소련을 초강대국으로 이끈 업적도 있었지만 여기서는 그런 업적은 사라지고 악행만 남은데 더해 셀 수 없이 많은 인물들을 직간접적으로 학살하고 소련을 파멸의 길로 인도한 현실의 히틀러에 해당하는 인물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이 소설의 히틀러는 2차 대전이 터지기 한참전에 죽어 현실만큼의 악명은 없을 가능성이 높다. [93] 독일과 소련이 폴란드를 갈라먹지 않았고 학살 책임자였던 베리야가 일찍 숙청당해서 소련이 폴란드 지식인들을 굴라크로 끌고가기만 하고 카틴 학살은 하지 않았다는 대체역사 [94] 무엇보다 독-폴 연합군의 비즈볼레니야 작전에 속절없이 밀려 후퇴가 절박한 상황에서 스탈린이 잠수를 타는 식으로 책임을 회피하는 바람에 자신이 가장 믿는 동료인 알렉산드르 바실렙스키를 희생양으로 내세워야 했다. [95] 원 역사와는 다르게 미국에서 수입을 하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96] 정확히는 야전군 대부분을 틀어쥔 게오르기 주코프 [97] 실제 역사에서도 로코솝스키는 NKVD에게서 망치로 발가락을 맞는 고문(;;;)을 당해 전용 구두를 신어야 겨우겨우 절뚝거리며 걸어다닐 수 있었다고 한다. [98] 이 말의 뜻은 자신은 디트리히가 아니기에 무조건 디트리히를 따라갈 수 없으며 유리 안드로포프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미다. 짧게 말하면 디트리히를 의식하지 않겠다는 것. [99] 당시 소련은 자유 러시아와 내전이 끝나지 않았고 결정적으로 만주로 진격한다면 독일을 위시한 연합국과 다시 싸워야 된다. 즉, 만주 진공 자체가 멍청한 소리로 들릴 수 밖에 없으며 제88국제여단이 얼마나 현실을 볼 줄 모르는지 알 수 있는 대목. [100] 참고로 이 사건은 종군기자들에 의해 취재되어 후에 자유 러시아가 소련 서기장이 탄 비행기를 격추시킨 사건으로 소련과의 평화협정이 뒤집어지려는 찰나 독일인들에게 반전의 분위기를 일깨우는 기사로 쓰이게 된다. 나치의 수용소를 떠올리게 해서 더욱 더 거부감이 들게 만들었다고. [101] 아마 죽음에 대한 공포 때문에 우는 것이지만 적어도 책임은 질 수 있어서 기뻐서 그런 것일 수도. [102] 만약 3선을 해냈다면 죽어서 내려오게 될 것 같았다고. 원 역사의 FDR이 4선 직후 병사한 걸 생각해보면 제대로 맞아떨어진다. [103] 더 올라갈 수 있고, 권력을 더 오랫동안 쥘 수 있음에도 나아가지 않고 모든 것을 내려둔 채 물러났기 때문. [104] 그나마 함대는 다 모여있던걸 자기 스스로가 저렇게 뭉쳐있는건 못 보겠다면서 어느 정도는 분산시켜둔 것이 다행. [105] 이때 미 정부 상층부가 거의 물갈이 되었다고 말할 정도로 싸그리 다 바뀌어 버렸다. [106] 이때 당선될 당시에도 주목받지 못했는데, 보통 미국 대통령 대선이 있는 해는 타임지에서 올해의 인물로 거의 해당 선거의 당선자가 선정되는데, 이 당시에는 당연히 연합군의 실질적 수장 역할인 디트리히가 차지했기 때문... [107] 트로츠키 특유의 달변으로 정당성을 말하려 했으나 바로 잘라버린 뒤 빨갱이라면서 일갈했다. [108] 아예 탱크로 트로츠키를 밀어버렸다! [109] 물론 공세의 한축을 담당하던 서북군벌이 하라는 대일 공세는 안하고 공산당 잡는다는 핑계로 자신들의 병력을 대일 공세에서 빼버렸다는 변명거리는 존재했다. 이는 장제스도 알고 있어 후에 서북군벌이 공산당에게 밀리자 어떠한 도움도 주지 않아 그들이 공산당에게 멸망하게 하는 방식으로 보복했다. [110] 사실, 여기에는 맥아더의 능력 외에 일본 내부의 복잡한 정치적 사정이 있었는데 일본군은 개전 때부터 필리핀을 점령하려고 애썼지만 해군에서 상륙전에 필요한 호위함대를 파견하지 않았고 필리핀 상륙군 상당수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시작하면서 함락시키지 못했다. 그러자 일본은 버마로 지원을 돌렸지만 무타구치가 작전을 완벽하게 말아먹는다. 이때문에 간발의 차로 승패가 갈리게 되었다. [111] 이때 자신의 상징이었던 선글라스와 군모를 벗으면서 부하들의 경악을 뒤로 하고 원역사의 퇴임연설 때 한 "노병은 결코 죽지 않지. 다만 사라질 뿐."이라고 말하는 것이 인상깊다. [112] 이때 정부가 건의를 받아들이지 않자 그럼 나도 못 이긴 이 전선에서 이길 수 있는 장군을 보내라. 있다면 말이지.라는 뉘앙스의 전보를 보내며 패기는 여전함을 보인다. [113] 정확히는 그랜드슬램에 독일군의 Friz X 유도폭탄 키트를 달아놓은 영-독 합작버전 병기다, 유사한 현대의 무기체계로는 JDAM 키트 장착 벙커버스터 정도일 듯 [114] 단,방공호 폭격 작전을 실시하자는 말과 함께 해당화가 끝나고, 그 후 다음화에서는 폭격으로 폐허가 된 방공호만을 보여 주며 간접적으로 사망했다는 묘사만 나올 뿐 직접적으로 묘사되지는 않는다.아깝다 [115] 작가의 후기에 따르면 저 주옥같은 말을 처음부터 창작할 자신이 없어서 그냥 고증대로 집어넣었다고 한다. [116] 기무라 쪽이 선배이다. [117] 아내가 먼저 고백을 했는데 황국의 영웅으로서 동경하고 짝사랑했다는 이유에서였던지라 아내가 얼룩과 같은 존재였다고 언급한다. 그러나 이와모토의 아내는 남편이 실의에 빠져 자신을 냉대함에도 자신의 감정을 죽이며 깨진 술병을 치우고 묵묵히 아침을 차리면서 남편 뒷바라지를 하는 모습을 보인다. [118] 그나마 이것도 일본 항모가 명중탄을 9발 맞은 것을 3발로 줄여서 소파로 처리해서 부활시킨 결과다. [119] 이때도 흰색 두루마기를 입고 있었는데 행군을 같이 하느라 더러워져 있었고 그것이 김구의 인생을 설명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120] 의회를 해산하고 독재정을 선포했다고 한다. [121] 이때 벨기에가 자꾸 강짜를 부리자 보다못한 디트리히가 "아무 것도 안하면서 유럽이랍시고 징징대는 벨기에보다는 직접 성과를 내는 쪽에 더 보상을 주는게 당연하지 않냐?"라는 식으로 일침을 날린다. [122] 원래 역사에선 프랑스 침공 이전까지 프랑스에 있었다. 왜냐하면 애초에 영국은 조구 1세를 왕으로 인정하지 않았고 이탈리아가 알바니아를 침공했을 때도 알바니아에 아무 도움도 안 주고 수수방관했기 때문이다. 이 작품의 반영 오류. [123] 마지막에 비스마르크를 읊조린 건 아마 그를 쫒아낸 것에 대한 미안함과 만약 그가 있었다면 상황이 달랐을지도 모른다는 후회가 겹친 의미였을 듯. 비스마르크는 이 시기에는 이미 고인이라 미안함이 더 커졌을 것이다. [124] 디트리히 입장에서는 프랑스를 핀란드 수비 및 수복 작전에 내세우면서 다시금 연합국과 프랑스 사이의 관계를 조율하면서 화해 무드를 만들고 있었는데 벨기에의 이런 짓은 빼도박도 못한 트롤짓이기 때문이다. [125] 다른 무기는 이전에 나치가 일본에 보낸 무기라고 변명할 수 있지만, 판처파우스트는 그러한 변명이 불가능한 물건이다. 애초에 개발 자체가 나치가 없어진 이후에 시작된데다, 실전배치도 최근에 이루어진 무기인 탓에 유출경로가 극히 제한되어 있기 때문. [126] 그나마 다행인 점은 중국 공산당은 소련에게도 버림받고 독일은 중국 내의 반란군이라고 인식해서 쓸어버릴 계획이라는 것 정도다. [127] 헌데, 작가 본인의 의도가 있어 고른 인물이었으나 산시성 발전이니 군벌 중에 몇 안되는 개념인이니 뭐니 해도 냉정히 체급을 보면 경제나 군사력이 타 세력에 비해 비교적 딸리는 와중에(그나마 기반이라도 있어 아예 모든 걸 전부 잃은 탕성즈나 장쉐량 같은 인물들보단 사정이 낫지만) 중원대전 이후 붕뜬 상태나 마찬가지였다 보니 원역사에서 중일전쟁은 물론 전후에도 장제스의 지위를 위협하던 광시-광둥군벌을 고르는게 낫지 않았겠냐며 적지 않은 독자들 사이에서 볼멘소리가 나왔었다. 다만 이 말들은 광시-광둥군벌을 지원할 경우 중국을 양분하는 수준을 넘어 아예 장제스를 제거하고 중국을 다 차지할 위험이 있기에 어느 정도 중국을 분열시키고자 하는 디트리히의 의도에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가라앉았다. [128] 특히 원래 디트리히의 의도가 중국을 남북으로 쪼개려던 것이었고, 장제스의 기반이 장쑤성과 저장성 등 남중국에 있는 것을 감안할 때 똑같이 남중국의 광시-광동을 기반으로 한 계계군벌이나 윈난성 기반의 전계군벌은 선택할 수조차 없었고, 서북군벌들은 너무 멀어서(...) 소거법으로 산서성의 염계군벌을 선택할 수 밖에 없기는 했다. 그렇다고 공산당을 밀어줄 수는 없잖아 [129] 의원내각제에서 대통령은 공식 국가수반이지만 실권은 거의 없다. 즉, 명예직으로 물러났다고 봐도 되는 것. [130] 국공합작으로 국민당과는 공식적으로 협력관계여서 동맹세력으로 볼 여지도 있지만 연합국의 일원으로 승인받은 것도 아니니 인정해줄 필요도 없고 오히려 반군이라고 간주했다. [131] 우연히 발각된 것은 아니고 철저하게 정보를 수집한 디트리히의 지시로 인해 특 A급 타겟으로 킬마크까지 박혀있어서 절대로 도망갈 수 조차 없었다. [132] 사실 신강군벌이 독일에게 공산당 토벌을 댓가로 먼저 협조 요청한거라 토사구팽이라기 보다는 배신자 응징이라 봐야한다. [133] 또 다른 친독일 국가를 만들기에는 내륙에 있어 독일이 통제할 수 없고 다시 소련의 밑으로 들어갈 위험이 있다 [134] 그저 사라진 후라고 서술되어 있어 죽었는지 은퇴한 것인지는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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