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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Wilhelm Ritter von Thomas 빌헬름 리터 폰 토마 |
출생 |
1891년
9월 11일 독일 제국 바이에른 왕국 다하우 |
사망 |
1948년
4월 30일(향년 56세) 연합군 점령하 독일 바이에른 다하우 |
복무 | 1912년 ~ 1942년 |
최종 계급 | 육군 기갑대장 |
주요 참전 |
스페인 내전 독소전쟁 북아프리카 전역 |
주요 서훈 |
막스 요제프 훈장 기사철십자장 스페인십자금검다이아몬드 훈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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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빌헬름 리터 폰 토마는 독일의 군인이다.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한 바 있으며, 막스 요제프 훈장을 수여받아 성 앞에 Ritter von[1]을 달게 되었다.2. 생애
2.1. 제1차 세계 대전
토마는 1891년 다하우에서 태어났다. 그는 바이에른 세무 직원의 아들이었고 바이에른 왕국 군대의 직업 장교가 되었다. 제1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자 토마는 서부와 동부 전선, 세르비아 전역 및 루마니아 전선에서 싸웠다. 1918년 제2차 마른 전투에서 그는 미군에게 포로로 잡혀 전쟁 포로가 되었다. 그는 바이에른 군대에서 최고의 훈장 막스 요제프 훈장을 수여받아 위에 서술했듯이 리터 폰을 달게 되었다.2.2. 전간기
전후 바이마르 공화국의 군대인 국가방위군에 잔류하고, 차량화 전술에 대해 깊이 교육을 받았다. 1936년, 스페인에서 공산주의자와 공화파가 연합하여 형성된 인민전선이 선거에서 승리하자, 이에 불안을 느낀 우파 세력들인 왕당파, 카를로스파, 팔랑헤, CEDA, 기타 보수파 등은 일제히 봉기하였으며, 국민파를 형성하였다. 당시 독일국의 퓌러 아돌프 히틀러는 스페인의 광산과 항구 등에서 얻을 수 있는 전략적 이익에 관심을 두고 있었으며, 또한 스페인에 공산주의 정권이 들어서는 것을 원치 않았기에 국민파 스페인 편으로 개입할 것을 지시하였다. 이에 빌헬름 리터 폰 토마 장군은 콘도르 군단을 지휘하여 국민파를 지원하였으며, 이후 스페인의 인민전선은 무너지게 된다.2.3. 제2차 세계 대전
1939년 9월 1일 2차 세계 대전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폴란드 침공 때 토마는 제5기갑사단의 일원으로 연대를 이끌었다. 이후 토마는 육군 최고 사령부(OKH)로 옮겨져 소장으로 진급했다. 소련 침공 작전인 바르바로사 작전에서 토마는 리터 폰 베버 장군의 후임으로 제17기갑사단의 지휘관이 되었다. 1941년 7월 23일 스몰렌스크 남쪽 15킬로미터에 위치한 탈라시키노에서 구데리안 장군을 도와 46,47 기갑군단 사이를 연결하여 드네프르 강에서 4군이 계속 염려하던 소련군의 남쪽 돌파 시도를 막고 키예프로 가서 키예프 전투에 참전한다. 그 후에는 모스크바 전투에 참여했고 이후에는 제20기갑사단을 지휘했다. 이후 공로로 기사철십자장을 수여받았다.1941년 말에 북아프리카로 건너가 에르빈 롬멜 휘하의 독일 아프리카 군단에서 장군으로 종군하였다. 잠깐이나마 독일-이탈리아 아프리카 기갑군 사령관을 역임하기도 했다. 후일 토마는 기갑 병과대장으로 진급했다. 1942년 11월 4일 제2차 엘 알라메인 전투에서 히틀러의 후퇴 중지 및 현 위치 고수 명령에 반발하며 자신의 기갑군단 사령부에서 예비 차량 1대를 몰고 나와 전장의 병사들에게로 달려갔다. 차량이 영국군에 의해 여러 발 포탄에 피격되며 그는 경상을 입었고, 스스로 영국 진지로 가서 영국군에 항복하고 포로로 잡혔다.
항복한 당일에 버나드 로 몽고메리 장군을 직접 만났는데, 몽고메리는 그를 매우 환대했고 저녁 식사에 초대해 화기애애하게 전술 토론을 했다고 한다. 전후에도 몽고메리는 토마 장군의 전술적 식견 등을 고평가했다.
2.4. 전후
전후에는 연합군에 의해 사로잡히고, 포로 신분에서 해방되고 고향인 다하우에서 지낸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심장마비로 사망했다.3. 기타
- 호이4에서 터키로 중점을 찍으면 육군 장군으로 쓸 수 있다. 또한 국민파 스페인에서 기갑 참모진으로 쓸 수 있다.
- 바르바로사 작전 당시 하인츠 구데리안은 토마를 지휘관들 가운데서 경험이 많은 기갑 장교 중 한 사람이었고 1차 세계대전과 스페인 내전에서도 확고부동한 침착함과 불굴의 용기로 유명했다고 회고록에서 설명했다.
[1]
Ritter는 기사라는 뜻이고 von은 독일 귀족들이 성씨 앞에 붙이는 전치사로 영어의 'of'와 같은 뜻이다.